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볼넷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100세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업무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욘 람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45
  • [프로야구 2008] 롯데 뒷심 빛났다

    집중력이 살아난 롯데가 우리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여기에는 ‘롯데의 강민호’가 있었다. 롯데의 안방을 책임지며 차세대 거포로 무럭무럭 자라는 강민호(24)는 전날 3-1로 앞선 5회 3점 홈런으로 상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은 데 이어 15일에는 2-3으로 뒤진 8회 말 무사 1,3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상대 실책을 틈 타 3루까지 내달려 4-3으로 역전을 일궈냈고, 이는 결승타가 됐다. 롯데는 이날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장단 10안타를 집중시킨 타선을 앞세워 6-3의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SK와 두산에 6연패를 당하며 날개없이 추락하던 롯데는 히어로즈를 보약 삼아 2위 두산에 1.5경기차로 다가섰다. 반면 히어로즈는 승기를 실책으로 날려 3연패와 원정 6연패에 빠졌다. 선발 장원삼과 송신영(7회)의 구위에 눌려 7회까지 4안타에 그치며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한 롯데 타선은 0-3으로 뒤진 8회 대반격에 들어갔다. 선두 타자 정수근과 김주찬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조성환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쫓아가는 뒷심을 발휘했다. 패스트볼과 이대호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3루에서 강민호가 2루타를 날려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승부를 뒤집었다.9회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최향남은 공 5개로 삼자범퇴 처리, 시즌 6세이브(1승1패)째를 올렸다. 한화는 잠실에서 3-4로 뒤진 8회 신경현의 2타점 역전 3루타 등으로 4점을 뽑아 LG에 7-4로 역전승했다.2연승을 달린 한화는 승차 없이 롯데를 쫓아갔다. 삼성은 대구에서 선발 윤성환이 6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 현재윤이 2점 홈런 포함,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덕에 두산을 9-1로 대파, 전날 3-14 참패를 설욕했다.윤성환은 4승(7패)째.SK는 문학에서 선발 케니 레이번이 11전12기 끝에 2승(1패)을 거두는 역투와 홈런 3개로 5점을 뽑아내는 화끈한 타선을 앞세워 KIA를 10-1로 대파, 전날 2-8 패배의 수모를 앙갚음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완벽투 정민철 ‘통산 160승’

    [프로야구] 완벽투 정민철 ‘통산 160승’

    김태균(한화)이 7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 시즌 16호를 기록하며 카림 가르시아(롯데)를 밀어내고 홈런 단독 1위로 나섰다. 왼쪽 투수 장원삼(우리 히어로즈)은 오랜만에 타선 지원 속에 4연패에서 벗어나며 팀의 5연패도 끊었다. 한화는 10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정민철이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장단 15안타 폭발에 힘입어 10-1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3연승, 삼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정민철은 시즌 5승(6패)째를 챙기며 팀동료 송진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통산 160승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7-0으로 앞선 6회 1사 뒤 솔로홈런으로 단독 선두를 꿰찼다. 우리 히어로즈는 목동에서 선발 장원삼이 5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KIA를 10-2로 물리쳤다. 특히 이광환 히어로즈 감독은 3-1로 앞선 7회 초 2사 만루 위기 때 세 번째 투수 송신영이 KIA 김원섭에게 던진 3구째가 볼로 판정되자 더그아웃을 뛰쳐 나와 강광회 구심에게 모자를 강 구심에게 던진 뒤 시즌 첫 감독 퇴장을 당했다.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이 감독의 ‘오버’는 효과를 봤다.3-1로 앞선 8회 안타 8개와 볼넷 1개 등으로 7점을 뽑아낸 것.5연패에서 벗어난 우리는 7위 LG에 승차 없이 따라붙어 꼴찌 탈출을 기대하게 됐다. 두산은 잠실에서 선발 김명제가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하고 상대 실책에 편승, 치열하게 2위 싸움을 벌이는 롯데를 5-2로 제압하고 3연승했다. 두산은 롯데를 1.5경기차로 밀어내고 2위를 지킨 반면 롯데는 시즌 첫 4연패로 내몰려 3위에 머물렀다. 김명제는 5연승하며 5승(1패)째. 두산은 1회 말 1사 1,3루에서 김동주가 내야 땅볼을 때려 병살 위기를 맞았지만 롯데 유격수 박기혁의 송구를 2루수 조성환이 뒤로 빠뜨린 덕에 선취점을 뽑았다. 홍성흔의 안타로 1점을 보탰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볼넷 2개를 골라 밀어내기로 2점을 추가,4-0으로 앞섰다. 롯데 선발 마티 매클레리는 3분의2이닝 동안 1안타 4볼넷 4실점(1자책점)으로 무너져 1회도 마치지 못하고 강판당했다.3패(4승)째.SK는 2-3으로 뒤진 9회 말 1사 2루에서 조동화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박재상의 끝내기 안타로 LG에 4-3 역전승을 거두고 6연승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MLB] 박·추 “박수”

    [MLB] 박·추 “박수”

    박찬호(35·LA 다저스)가 나흘 만에 구원 등판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지난 5일 콜로라도전 3이닝 무실점의 상승세를 이어간 것. 박찬호는 9일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3으로 뒤진 7회부터 선발 브래드 페니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알폰소 소리아노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은 박찬호는 마크 데로사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컵스의 간판타자 데릭 리를 유격수 병살로 엮어내며 이닝을 마쳤다. 투구 수는 35개로 많은 편이었다. 최고구속은 시속 153㎞를 찍었고 안타와 볼넷은 각각 1개씩을 내줬다. 방어율은 2.21에서 2.09로 낮췄다. 박찬호는 8회 말 타석 때 대타 마크 스위니로 교체됐다. 다저스의 1-3 패배.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이날 미시간주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4타수 2안타와 1득점을 올렸다.3회 초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출루한 뒤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안타로 홈을 밟았고 5회에는 우전 안타를 쳤다. 추신수의 타율은 .294에서 .333로 올랐다. 클리브랜드의 2-5 패배.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서재응 한달만에 ‘부활V’

    서재응(32)이 6이닝 무볼넷 완벽투로 부활을 알리는 화려한 날갯짓을 했다. 지난달 16일 LG전 3회 2사 뒤 허벅지 부상으로 자진 강판했던 서재응은 22일 2군으로 내려간 뒤 엎친 데 덥친 격으로 투구 밸런스마저 무너지는 바람에 예정된 지난 5일 한화전 등판을 건너 뛰어 주변의 우려를 자아냈다. 그러나 서재응은 8일 전성기 못지않은 완벽한 제구력으로 29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KIA가 8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서재응의 역투와 응집력을 보인 타선을 앞세워 4-0으로 완승했다. 서재응은 최고 구속 146㎞의 직구와 낙차 큰 체인지업 등을 앞세워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요리,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서재응의 호투에 힘을 얻은 KIA는 6회 말 잠자던 방망이를 곧추 세워 팽팽한 ‘0’의 균형을 깨뜨렸다. 2사 1,2루에서 이현곤의 결승 2루타로 먼저 2점을 뽑았다.7회 무사 1루에서 이용규의 1타점 2루타로 승리를 확인했다. 외국인 타자 제이콥 크루즈를 내보내고 대신 영입한 삼성 선발 톰 션은 5회까지 3안타 1볼넷으로 호투했지만 6회 고비를 넘기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5와 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2실점으로 2연패. 서재응은 경기를 마친 뒤 “실전 감각이 많이 걱정됐지만 라이브 피칭했던 게 도움이 됐다.”면서 “초반엔 직구 위주, 후반엔 변화구 위주로 승부했는데 결국 볼배합의 승리다. 가을에 야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는 사직에서 선발 채병용의 역투를 앞세워 롯데를 3-1로 제압하고 원정 3연전을 싹쓸이,5연승했다. 2위 두산과의 경기차를 7.0경기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다시 단단하게 다졌다. 롯데는 두산에 0.5경기차로 밀려 7일 만에 3위로 내려 앉았다. 채병용은 7과 3분의1이닝을 4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7승(1패)째를 챙기며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 1회 초 2사 2루에서 박경완의 내야 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SK는 1-1로 맞선 4회 2사 2루에서 최정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다시 2-1로 앞섰다. 롯데 선발 이용훈은 6과3분의2이닝 동안 8안타 3실점으로 퀄리트 스타트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5패(1승)째를 안으며 SK전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LG전은 비로 취소됐고, 대전의 한화-우리 히어로즈전은 1회 말이 끝난 뒤 폭우가 내려 올시즌 두 번째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승승장구’ 보스턴, 최고의 팀으로 거듭날까?

    ‘승승장구’ 보스턴, 최고의 팀으로 거듭날까?

    보스턴 레드삭스가 38승 26패(6월 6일)로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 선두에 올랐다. 최근 매니 라미레즈가 500홈런을 치고 커트 실링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층 팀의 분위기도 좋은 상태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월드 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안방 펜웨이 파크에선 무적 보스턴은 어웨이에서 14승 20패(승률 .412)로 5할에도 미치지 못하는 승률이지만 홈에서는 24승 6패(승률 .800)로 안방 불패를 자랑하고 있다. 이 흐름을 유지한다면 지난 50년 동안 최고 승률의 팀 중 하나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50년 동안 홈에서 강했던 팀들 1.1961년 뉴욕 양키즈(65승 16패, 승률 .802) 2. 2008년 보스턴 레드삭스(24승 6패, 승률 .800) 3.1975년 신시네티 레즈(64승 17패, 승률 .790) 4.2008년 시카고 컵스(26승 8패, 승률 .765) 5.1998년 뉴욕 양키즈(62승 19패, 승률 .765) 500홈런 클럽에 가입한 매니 라미레즈(좌익수)가 이끄는 팀 타선 보스턴의 팀 득점은 321점으로 리그 2위다. 높은 팀 득점만큼이나 케빈 유킬리스(1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2루수), 제이슨 베리텍(포수), 데이빗 오티즈(지명 타자), 매니 라미레즈(좌익수)가 올스타 투표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중 라미레즈는 지난달 31일 500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24번째로 500홈런 클럽에 가입했다. 라미레즈 기록만큼이나 반가운 것은 지난 3년간 확실한 1번 타자가 없던 팀 타선의 고민을 제이코비 엘스버리가 해결했다는 것이다. 엘스버리는 55경기동안 .379의 높은 출루율과 28번의 도루 성공(리그 1위)을 하며 팀 득점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 마쓰자카 다이스케의 리그 정상급 활약 2007시즌 조시 베켓이 20승 7패를 하며 팀을 이끌었다면 올해는 마쓰자카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마쓰자카는 11경기 선발에 나서 8승 무패, 2.53의 방어율로 리그 다승 공동 4위, 방어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마쓰자카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38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지만 낮은 피안타율과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많은 승수를 챙기고 있다. 마쓰자카가 많은 득점 지원을 받는 것도 사실이지만 등판시 팀이 10승 1패를 기록했다는 것은 개인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외에 보스턴의 투수진은 조시 베켓이 많은 홈런을 허용하며 대량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최근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고 커트 실링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면서 선발진은 작년만큼의 위력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 오카지마-파벨본 조합은 유효하다 보스턴은 지난해 만큼의 불펜 위력은 사라졌다.(작년 불펜진 방어율: 3.10-->현재 3.96) 하지만 오카지마 히데키-조나단 파펠본의 뒷문은 여전하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플리터를 자랑하는 파펠본은 지난 3년간 리그 최고 수준의 마무리로 군림하고 있다. 마무리가 강한 보스턴은 포스트 시즌에서 다른 팀을 확실히 누를수 있는 가장 큰 힘이기도 했다. 조나단 파펠본: 2승 2패 17 세이브, 방어율 2.00(세이브 리그 3위) 오카지마 히데키: 1승 1패 11홀드 1세이브, 방어율 2.03(홀드 리그 공동 4위)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KIA·한화 ‘꼼수’ 대결 눈살

    두 경기는 비로 취소되고 1경기는 노게임이 선언된 가운데 4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KIA전도 결국 9회를 채우지 못했다.KIA는 6-1로 앞선 7회말 쏟아진 폭우로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돼 승리를 거뒀다. KIA는 1회말 이용규와 이종범의 연속 볼넷에 이어 장성호와 김원섭의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뽑았다.2회 2사 만루에서는 장성호가 만루 홈런을 날려 6-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승부의 추가 일찌감치 KIA쪽으로 쏠린 4회말 오락가락하던 비가 굵어지자 한화는 우천 노게임을,KIA는 강우콜드게임을 바라며 어이없는 플레이를 펼쳐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빗속에서 관중석을 지키던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6-1로 앞선 KIA의 공격 때 1사 1루에서 1루 주자 이종범이 2루를 훔치자 한화 수비진들은 뻣뻣이 선 채 도루를 허용했다. 이종범은 멋적은 웃음을 지었다. 이어 장성호의 투수 앞 땅볼을 한화 두 번째 투수 마정길이 쫓아갔지만 전력 질주를 하지 않아 놓쳤다. 고의성이 짙었다. 반면 KIA는 1사 3루에서 이재주와 김원섭이 어이없는 공에 연속 헛방망이를 돌려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5회 이전에 비로 중단되면 노게임이 선언되기 때문에 경기를 빨리 진행시켜 승리를 챙기려던 것.KIA 선발 이대진은 6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6패)째를 챙기며 최근 3연패를 끊었다. 한화 이범호는 허리 부상으로 나오지 못해 연속경기 출장기록을 ‘615’에서 마감했다. 최태원(1014경기)과 김형석(622)에 이어 세 번째. 한편 LG-삼성(잠실),SK-우리 히어로즈(문학)전은 비로 취소됐다. 사직에서 열린 롯데-두산전은 1회초 1사 1루에서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됐고 30여분이 지나도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노게임이 선언됐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PB] 임창용 보름만에 세이브 추가… 14세이브째

    임창용(32·야쿠르트 스왈로스)이 14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임창용은 4일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3-0으로 앞선 9회말 등판,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14세이브째를 따냈다. 9회말 등판한 임창용은 혼다 유이치, 가와사키 무네노리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3번 마쓰나카 노부히로에 2루타를 맞은 뒤 4번 고쿠보 히로키에 볼넷을 내줘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151㎞의 강속구로 시바하라 히로시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세이브를 따냈다. 방어율은 0.93에서 0.89로 조금 낮아졌다. 한편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 좌익수 겸 6번타자로 출전한 이병규(34·주니치 드래건스)는 3회 1사 만루에서 1루 땅볼로 타점(시즌 31타점)을 기록했다.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234로 떨어졌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2008] 부산갈매기 날았다

    롯데가 3연승,27일 만에 단독 2위로 나섰다. 롯데는 3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마티 매클레리가 8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4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한 덕에 2-1로 승리, 지난달 7일 이후 모처럼 단독 2위에 올랐다. 반면 두산은 4연패,3위로 밀렸다. 기선도 롯데 몫.3회초 박현승의 볼넷과 박기혁의 좌전안타 뒤 정수근이 야수 선택으로 출루,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김주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이대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2-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6회 1사 2,3루에서 박현승이 삼진으로, 박기혁이 내야 땅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매클레리는 9회초 1사 2루에서 두산 김현수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한국 데뷔 첫 완봉승의 기회를 날렸지만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최향남은 1사 2루에서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와 대타 안경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김동주를 내야 땅볼로 처리해 4세이브째를 올렸다. 두산 선발투수 이혜천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3패(2승)째. 이날 LG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이성렬은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쳤다. LG는 잠실에서 선발 봉중근의 역투와 로베르토 페타지니의 한국 무대 마수걸이 홈런 등에 힘입어 삼성을 7-1로 누르고 3연승했다. 봉중근은 7이닝을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6승(5패)째. 삼성의 대체 외국인 투수 톰 션은 선발 등판했지만 4이닝 동안 8피안타(1홈런) 5실점,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쓴맛을 봤다. 한화는 광주에서 두 번째 투수 유원상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데 힘입어 KIA를 4-1로 제압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유원상은 3승(3패)째. 반면 KIA는 4연승에 실패,5위 한화에 4.5경기차로 벌어져 중위권 진입이 당분간 어렵게 됐다. 한편 우리 히어로즈-SK의 문학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히어로즈, 지긋지긋 홈 13연패 탈출

    [프로야구] 히어로즈, 지긋지긋 홈 13연패 탈출

    최근 7연패 및 목동구장 9연패. 고교야구 일정과 겹쳐 안방을 내주고 제주 오라구장에서 치른 것까지 포함하면 홈 13연패. 시즌 초 잘나가다 7위까지 곤두박질친 우리 히어로즈의 성적표다. 우여곡절 끝에 현대를 인수해 올시즌 합류한 히어로즈 관계자들과 선수단은 피가 마를 지경이었다. 30일 롯데전을 앞둔 히어로즈 선수단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29일 한화에 지기 전까지 6연승을 달릴 만큼 롯데의 상승세가 가팔랐기 때문. 초반은 롯데의 페이스.1-2로 뒤진 4회 카림 가르시아가 히어로즈의 선발 마일영의 2구째를 받아쳐 120m짜리 역전 투런홈런(시즌 15호)을 뿜어낸 것. 이어 2루타로 나간 정보명이 박기혁의 내야 땅볼때 홈을 밟아 4-2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히어로즈의 집중력은 무서웠다.5회 이택근과 송지만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7회 정성훈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8회에는 유재신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히어로즈가 14안타를 몰아치며 목동구장에서 롯데를 8-4로 꺾고 홈 13연패를 마감했다. KIA는 8,9회에만 7점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2위 두산에 10-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8회 2사 만루에서 7번 김선빈의 밀어내기 볼넷과 8번 차일목의 싹쓸이 2루타로 4점을 뽑아낸 대목이 돋보였다. 지난 27일과 29일 SK전에서 만루홈런 3방을 맞고 연패를 당했던 KIA로선 ‘만루의 악몽’을 털어낸 셈.‘다이너마이트 타선’ 한화는 홈런 3방을 몰아치는 등 화끈한 폭죽쇼를 펼친 끝에 LG를 8-6으로 물리쳤다. 한화는 삼성,KIA에 이어 세 번째로 팀홈런 2600개를 달성했다. 삼성은 대구에서 선두 SK를 7-6으로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박재홍 2경기 연속 만루포

    [프로야구] 박재홍 2경기 연속 만루포

    김성근 SK 감독은 물론, 그의 제자로 통하는 조범현 KIA 감독은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스몰볼 소신론자’다. 쉼없이 작전이 걸리고, 걸핏하면 투수가 바뀌고, 대타가 들어선다. 이들이 만난 만큼 경기는 지지부진했지만, 결과는 의외로 호쾌한 만루홈런으로 갈렸다. SK는 29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터진 박재홍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7-2로 승리,KIA전 7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KIA는 27일 그랜드슬램 두 방을 얻어맞고 패한 뒤 또다시 만루홈런 탓에 무너져 ‘만루홈런 트라우마’에 빠질 처지가 됐다. 박재홍의 2경기 연속 만루홈런은 호세(전 롯데)와 김태균(한화)에 이어 통산 세번째. 27일 각각 9명(SK),7명(KIA)의 투수를 등판시켰던 두 팀은 전날 비로 하루를 쉬면서 투수 자원을 보충한 덕분인지 이날도 인해전술을 펼쳤다. 김 감독은 이날도 8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리며 승리에 대한 강한 집착을 내비쳤다. 조 감독도 ‘제자’답게 6명의 투수를 내보내며 맞섰다. ‘스몰볼’의 전형은 8회초 한꺼번에 쏟아졌다.3-2로 SK가 앞선 가운데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가던 8회 KIA는 수비수를 교체했다. 좌·우익수를 바꿨고 2루수는 올시즌 첫 출전한 김형철로 채웠다.KIA 투수 유동훈이 첫 타자 조동화를 처리했지만, 다음 타자 정근우를 2루수 김형철의 실책으로 출루시키자 조 감독은 여지없이 투수를 갈았다. 몸이 덜 풀린 채 등판한 양현종은 폭투를 던졌고,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다음 타자는 대타 정경배. 조 감독이 오른손 투수 오준형으로 교체하자 김 감독은 다시 좌타자 이진영으로 바꿨다. 이진영의 안타로 1사 만루. 오준형 역시 불펜에서 충분히 몸을 풀지 못한 탓인지 제구가 불안했다. 풀카운트까지 끌고간 박재홍은 끝내 만루홈런을 뿜어내 KIA를 넉다운시켰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4시간52분 연장혈투 끝에 11회초 대거 5점을 뽑으며 LG를 8-3으로 꺾었다. 한화는 상승세의 롯데를 4-1로 눌렀고, 삼성은 7-2로 승리하며 우리 히어로즈를 7연패로 몰아넣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로야구] 대타 김재현 SK 살렸다

    [프로야구] 대타 김재현 SK 살렸다

    9회 이후 0의 행렬이 계속되며 5-5로 팽팽히 맞서던 연장 12회초.KIA 마운드에는 11회부터 등판한 임준혁이 있었다.11회를 잘 막아낸 임준혁은 12회 SK 첫 타자 정경배를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그러나 박정권에게 3루타, 최정에게는 몸에 맞는 공을, 김강민에겐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를 허용했다. 타석에는 대타로 나선 김재현. 방망이는 임준혁의 5구째에 날카롭게 돌아갔고, 공은 훌쩍 뛰어오른 우익수 이종범의 글러브 위로 살짝 넘어가고 말았다. 대타 역전 만루홈런. 점수는 9-5. 임준혁은 고개를 떨궜고 그것으로 경기는 사실상 끝났다. 이날 연장전 대타 만루홈런은 프로 통산 두 번째다. 만루홈런 두 방이 승부를 갈랐다.1위 SK가 27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KIA와의 4시간 44분짜리 피말리는 연장 승부에서 12회초 대타로 나선 김재현이 터뜨린 만루홈런에 힘입어 짜릿한 9-5 승리를 거두고 최근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KIA를 상대로 6연승도 이어갔다. 역전, 재역전이 거듭된 가운데 양팀 합쳐 무려 16명(SK 9명,KIA 7명)의 투수가 동원된 대혈투였다. 두 팀 모두 더이상 가동할 투수가 불펜에 없을 정도였다. 경기 초반은 KIA가 이끌었다. 선발투수 양현종에 이어 3회부터 등판한 리마가 4와 3분의1이닝을 피안타 1개에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기분좋은 3연승을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SK 박재홍이 1-4로 뒤지던 7회 바뀐 투수 손영민으로부터 올시즌 일곱 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려 4-5로 역전, 리드를 빼앗겼다. 그대로 끝날 것 같던 경기였지만 8회 KIA 이재주가 솔로홈런으로 다시 5-5까지 따라가자 KIA는 한기주를 마운드에 올리며 최근 연승 기세를 이어가려 했다. 한기주가 두 이닝을 잘 막아낸 뒤 마운드를 임준혁에게 넘겼다. 그러나 임준혁은 만루로 벼랑끝에 몰린 12회 김재현에게 통한의 만루홈런을 허용, 눈물을 뿌렸다. 부산에서는 롯데가 한화의 막판 맹추격을 8-7로 힘겹게 따돌리며 6연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지난 2006년 6월 이후 2년 만에 올린 6연승. 가르시아는 14호 홈런을 터뜨리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MLB] 박찬호 9일만에 등판 1이닝 무실점

    `루키´ 클레이튼 커쇼와의 선발경쟁에서 밀려난 박찬호(35·LA 다저스)가 9일 만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박찬호는 27일 일리노이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채드 빌링슬리에 이어 1-2로 뒤진 7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 2개, 볼넷 1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 구속은 156㎞. 모처럼 등판한 탓인지 투구수가 26개로 많았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16개를 꽂았다. 방어율은 2.17에서 2.10으로 떨어졌다. 컵스의 3-1 승리.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가르시아 만루홈런… 롯데 5연승

    [프로야구] 가르시아 만루홈런… 롯데 5연승

    다시 한번 터진 롯데 방망이가 팀의 시즌 최다인 5연승의 힘찬 날갯짓으로 날아올랐다. 이틀 연속 방망이가 폭발한 KIA도 2연승을 거두며 44일 만에 6위로 복귀했고, 한화는 마운드에 오르기만 하면 투수 최고령 기록을 경신하는 송진우(42)의 세월을 잊은 역투 덕에 4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25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카림 카르시아의 만루홈런과 조성환의 결승 2타점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롯데는 선두 SK와의 원정 3연전을 싹쓸이,2위 두산을 1.5경기차로 쫓아갔다. 특히 롯데는 5월 들어 무기력해졌던 타선이 살아나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기쁘게 했다. 가르시아는 최근 5경기 타율이 .421(19타수 8안타)에 3홈런 10타점의 맹타로 상승세의 선봉장을 맡았다. 가르시아는 0-2로 뒤진 5회 초 2사 만루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쏘아올려 더그 클락(한화)과 함께 홈런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조성환은 5-5로 맞선 6회 2사 2,3루에서 2루타를 날려 7-5로 만들었다. 조성환도 최근 5경기 타율이 무려 .478(23타수 11안타)로 펄펄 날았다. 최향남은 8회 네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2세이브째를 챙기며 마무리 임경완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선발 이용훈은 5-2로 앞선 5회 말 2루타 등 3안타와 수비 실책이 겹치는 바람에 동점을 허용, 강판당해 3년여 만의 승리투수 기회를 또 놓쳤다. KIA는 잠실에서 장단 16안타로 LG를 두들겨 13-2로 완파하고 6위에 올랐다.KIA 선발 윤석민은 6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고 6승(3패)째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24일 만에 출장한 KIA의 주포 장성호(31)는 5타수 3안타의 눈부신 방망이를 자랑하며 역대 최연소이자 5번째로 1600안타를 이뤘다. 한화는 대전에서 선발 송진우가 5이닝 동안 3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한 덕에 삼성을 5-1로 누르고 4위로 복귀했다.3승(2패)째를 기록한 송진우는 개인 통산 1996탈삼진을 기록, 사상 첫 2000탈삼진 대기록에 4개만을 남겨놨다. 두산은 제주 오라구장에서 5-5로 맞선 9회 초 2사 3루에서 김현승의 결승 2루타로 우리 히어로즈의 거센 추격을 6-5로 뿌리치고 3연승했다. 히어로즈는 4연패,7위로 떨어졌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괴력’ 가르시아 이틀연속 결승 스리런

    ‘괴력’ 가르시아 이틀연속 결승 스리런

    부산갈매기가 또한번 날아올랐다. 롯데는 해마다 4월에 반짝하다가 5월부터 하강곡선을 그리는 패턴을 답습했다. 올해에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마법에 힘입어 잘 나가다가 5월들어 힘이 떨어지더니 지난 20일엔 5할승률까지 주저앉았다. 벌써부터 부산 팬들 사이에선 ‘그러면 그렇지’란 자조가 나왔다. 그러나 위기 의식이 때론 ‘약’이 되는 법. 롯데는 23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카림 가르시아의 3점포 등 장단 14안타(선발 전원안타)를 폭발, 선두 SK를 9-3으로 무너뜨렸다.3연승을 내달린 롯데는 23승20패로 2위 두산에 2경기차로 따라붙었다. 또 롯데는 지난해 6월26일부터 이어진 문학 원정 9연패에서 벗어났다. 더구나 SK의 선발투수가 롯데전 5연승을 달리던 ‘거인킬러’ 레이번이어서 기쁨은 더 컸다. 0-1로 끌려가던 롯데는 4회초 1사 1,2루에서 6번 카림 가르시아가 레이번의 143㎞짜리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면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볼넷으로 나간 정보명이 박기혁의 우전안타때 상대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아 1점을 보탰다. 5회에도 파상공세는 계속됐다. 무사 만루에서 ‘롯데의 강민호’가 중전안타로 2,3루 주자를 불러들인 것. 가르시아의 우익수플라이때 이대호가 3루를 넘보다가 아웃됐지만 정보명이 볼넷을 고른 뒤 박현승이 싹쓸이 3루타로 화답했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8-1. 승부는 사실상 끝이었다. 롯데 선발 장원준은 8이닝 동안 SK 강타선을 6안타 3실점(2자책)으로 묶고 5승(3패)째를 챙겼다.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가르시아는 시즌 12호로 한화 김태균과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 LG는 중간계투진의 호투에 힘입어 KIA를 4-2로 꺾고 15일 만에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KIA는 3연패로 또다시 최하위. 삼성은 한화 에이스 류현진을 상대로 5회까지 4점을 뽑아낸 끝에 12-5로 승리했다. 우리-두산전(제주)은 비로 취소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2008] 가르시아·이대호 쌍포 터졌다

    5월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던 롯데의 외국인 타자 카림 가르시아가 역전 3점 홈런으로 팀의 값진 승리를 거들었다. 롯데는 2연승을 챙기면서 지난 13일 이후 9일 만에 3위로 다시 올라섰다. 롯데는 22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송승준이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8안타 2실점으로 완투한 덕에 6-2로 승리했다. 지난달 6일 LG전 이후 시즌 두 번째 완투승을 거둔 송승준은 6승(2패)째를 챙기며 김광현(SK)과 함께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최근 5경기 타율이 .200에 그쳤던 가르시아는 이날 5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시즌 11호 홈런도 작성,3위를 지키며 1위 더그 클락(한화·13개)에 2개차로 쫓아갔다. 팀이 부진하자 ‘가을에 야구 하고 싶다.’는 염원에 삭발 투혼을 발휘한 이대호는 4-1로 앞선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승리를 확인하는 시즌 9호 1점포를 쏘아올렸다. KIA는 시즌 네 번째로 광주구장을 꽉 채운 1만 3400여 팬 앞에서 볼넷 8개와 실책 1개로 무너지며 2연패, 꼴찌 LG에 1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두산은 잠실에서 3-3으로 맞선 8회 말 1사 1,2루에서 홍성흔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끈질기게 따라붙은 한화를 4-3으로 따돌리고 2연승했다. 홍성흔은 역대 11번째로 김경문(50) 감독에게 통산 300승(9무245패)을 선물하는 기쁨도 누렸다. LG는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이 6과3분의2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역투한 덕에 삼성을 6-3으로 눌렀다. 옥스프링은 5승(1패)째.SK는 선발 송은범이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우리 히어로즈를 6-1로 제치고, 제주 원정 3연전을 싹쓸이했다. 송은범은 4승(2패)째.SK 박재홍은 5타수 4안타 2타점의 불방망이를 돌려 타율을 .393으로 끌어올리며 전날 규정타석을 채우고 오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김현수, 결승 스리런

    [프로야구] 김현수, 결승 스리런

    롯데 마무리 임경완이 모처럼 깔끔한 투구를 선보인 덕에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전날 역전패를 당한 한화에 역전승으로 설욕했다. 롯데는 21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정보명의 생애 첫 만루 홈런과 임경완의 완벽한 뒷문걸기 덕에 6-5로 승리했다.5위 삼성과 0.5경기차를 유지,4위를 지켰다. 임경완은 9회에 나와 타자 3명을 가볍게 처리, 시즌 7세이브(1승3패)째를 챙겼다. 5월에 열린 16경기에서 불펜과 마무리의 ‘불쇼’ 탓에 1점 차로 5번이나 패배의 쓴맛을 본 롯데는 이달들어 처음이자 올시즌 4번째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KIA는 2연승에 실패, 우리 히어로즈에 0.5경기차로 밀려 6위로 나설 기회를 놓쳤다. 롯데 정수근은 3회 초 시즌 10호 도루에서 성공, 역대 두 번째로 14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생산해 냈다. 두산은 잠실에서 1-2로 뒤진 2회 말 2사 1,2루에서 김현수가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린 데 힘입어 한화를 6-2로 제압했다. 두산은 역전승·패가 9승5패로 똑같았던 한화를 밀어 내고 10승5패로 역전에 강한 팀으로 거듭 태어났다. 선발 맷 랜들은 5와3분의1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 내며 7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역투,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임태훈은 6회 1사 2,3루 위기에서 나와 3과 3분의2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2세이브(3승2패)째를 올려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삼성은 대구에서 선발 웨스 오버뮬러가 6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고 박석민과 박진만이 각각 2점포와 1점포를 터뜨린 덕에 LG를 5-3으로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특히 삼성은 양준혁, 심정수의 2군행에 이어 제이콥 크루즈마저 이날 퇴출시켜 시즌 초반 구성했던 클린업 트리오가 완전히 무너진 가운데 값진 승리를 거뒀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9회에 나와 삼자범퇴로 막고 13세이브(1패)째를 올리며 세이브 1위로 나섰다. LG는 선발 심수창이 1과3분의2이닝 동안 4안타(2홈런) 4실점으로 난타당하고 강판당하는 바람에 5∼7회 1점씩을 뽑아 내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역부족,4연승에 실패했다. SK는 제주에서 0-3으로 뒤진 5회 2루타 4개와 안타 1개 등 타순이 한 바퀴 돌며 대폭발, 무려 6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앞세워 우리 히어로즈를 7-3으로 제압하고 2연승했다. 두산과의 승차도 5.5경기로 유지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MLB] 혈액암 딛고 ‘노히트 노런’

    암을 이겨낸 왼손 투수 존 레스터(24·보스턴)가 올시즌 미국프로야구 첫 노히트 노런을 이뤘다. 레스터는 20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무안타에 볼넷 2개만 허용,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빅리그에 데뷔한 지 두 달 남짓 만인 2006년 8월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진단을 받고 1년간 화학 치료 끝에 다시 일어선 레스터는 불굴의 투지로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12경기에 나와 4승 무패로 방어율 4.57을 기록했다. 레스터는 2회 1사 뒤 빌리 버틀러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미겔 올리보를 3루수 병살타로 처리했다.3회부터 8회까지 18명의 타자를 범타 처리한 레스터는 9회 선두 타자 에스테반 게르만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땅볼로 2명의 타자를 잡은 뒤 마지막 타자 알베르토 칼라스포를 시속 154㎞의 130번째 공으로 돌려 세워 화려하게 마지막을 장식했다. 스터는 3승(2패)째를 챙기며 방어율을 3.41로 낮췄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5시간 13분 혈투’ 정근우가 끝냈다

    [프로야구] ‘5시간 13분 혈투’ 정근우가 끝냈다

    정찬헌(18·LG)이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두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돌아온 ‘바람의 아들’ 이종범(38·KIA)은 역대 8번째로 개인 통산 1500안타를 이루며 팀의 2연패 탈출을 거들었다. LG는 20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정찬헌이 7이닝 동안 2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한 덕에 1-0으로 이겼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정찬헌은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챙기며 시즌 첫 신인 선발승의 영예도 안아 신인왕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디뎠다. 최고 직구 구속은 146㎞에 그쳤지만 구석구석 찌르는 절묘한 커브(97∼116㎞)와 슬라이더로 상대 타선을 요리, 시즌 3승(2패)째를 챙기며 붕괴된 팀 선발진에 한줄기 빛을 비쳤다.LG는 0-0으로 맞선 8회 초 1사 3루에서 투수 에러를 틈 타 대주자 박용근이 홈으로 내달려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다. KIA는 광주에서 이종범이 3타수 3안타 1득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선발 윤석민이 6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롯데를 3-2로 제압,2연패에서 벗어났다.1번 타자로 나온 이종범은 1회 초 좌전 안타를 날려 1993년 프로 데뷔 이후 일본에서 뛸 때(1998∼2001년 6월)를 뺀 13시즌 만에 15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윤석민은 5승(3패)째를 챙겼고, 한기주는 8회 2사 뒤 나와 6명의 타자를 2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11세이브(1패)째를 올렸다. 한화는 잠실에서 0-2로 뒤진 9회 초 장단 3안타와 3볼넷으로 5점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5-2 대역전극을 펼치며 2연승했다. 두산 김동주(32)는 1-0으로 앞선 6회 왼쪽 담장을 넘겨 전 동료 타이론 우즈(일본 주니치)가 세웠던 역대 최다인 잠실구장 90홈런과 타이를 이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SK는 1년10개월여 만에 제주 오라구장에서 열린 우리 히어로즈전에서 올시즌 최장인 5시간13분의 혈투를 벌였다.SK는 7-7로 맞선 연장 11회 초 1사 1,3루에서 정근우의 홈런에 힘입어 10-9로 승리했다. 히어로즈는 11회 1사 1루에서 송지만의 2점 홈런으로 따라붙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찬호, 잘 던졌는데…

    ‘맏형’ 박찬호(35·LA 다저스)가 1년여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박찬호는 18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서 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아내며 3안타 2볼넷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한 뒤 타이완 출신 궈훙즈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요건을 채우지 못해 승리를 낚지는 못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여 선발 가능성을 높였다. 뉴욕 메츠에서 뛰던 지난해 5월1일 플로리다전 이후 처음 선발 등판.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는 2001년 8월6일 이후 처음이다. 최고 구속 154㎞의 강속구를 선보인 박찬호는 공 82개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52개였다. 방어율은 2.17로 야간 올라갔다.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박찬호는 4-0으로 앞선 4회 1사 1,3루에서 케이시 코치맨을 내야 땅볼로 유도, 병살 기회를 만들었지만 1루수 제임스 로니가 2루로 악송구한 게 뼈 아팠다. 첫 실점을 해야 했고, 후속 타자를 내야 땅볼로 처리했지만 또 한 점을 내줘야 했다. 궈훙즈는 4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일본인 출신 마무리 사이토 다카시가 6-2로 앞선 9회에 나와 1점으로 막아 아시아 출신만으로 구성된 환상 계투로 승리를 지키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PB] 임창용 12S… 이병규 3G 연속안타

    임창용(32·야쿠르트)이 5일 만에 뒷문 걸기에 성공,12세이브째를 챙기며 센트럴리그 공동 2위에 올랐다. 임창용은 18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과의 홈 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 말 다섯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동안 타자 3명을 상대로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임창용은 지난 13일 주니치전 이후 5일 만에 12세이브째를 거뒀고, 방어율은 0.56으로 끌어내렸다. 선두 타자 세키모토 겐타로에게 안타를 내준 임창용은 가쓰라기 이쿠로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아카호시 노리히로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한편 이병규(34·주니치)는 요코하마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259를 유지했다. 주니치가 6-5로 이겼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