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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주식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안’ 발의

    차주식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1)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행정정보 공개 조례안’이 지난 23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차 의원을 비롯한 23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도민이 교육청의 주요 행정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교육정책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교육청은 정보공개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공개 범위와 방법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단순한 형식적 공개가 아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정보공개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것이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행정정보 공개의 원칙과 교육감의 책무 규정 ▲공무원 대상 교육 및 운영 실태 점검 의무화 ▲예·결산, 부채 현황, 감사 결과, 주요 통계 등 핵심 정보의 정기 공표 ▲정보공개 청구 절차 및 방법 세분화 ▲정보공개심의회 설치·운영 규정 등을 담아,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차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형식적 공개를 넘어 도민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개 체계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라며 교육청과 도민 간 신뢰를 두텁게 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10월 2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 당정대, 금융위·금감원 원래대로…“정부조직개편서 철회”

    당정대, 금융위·금감원 원래대로…“정부조직개편서 철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대통령실은 25일 금융위원회 정책·감독 기능 분리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등을 이번 정부조직 개편안에 담지 않기로 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정대는 당초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려 했던 금융위 정책·감독 기능 분리 및 금융소비자원 신설 등을 이번 정부 조직 개편에 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정부 조직 개편을 처리해 정부 안정이 긴요하나, 여야 대립으로 소모적 정쟁과 국론 분열 소재가 되어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금융 관련 정부 보직을 6개월 이상 불안정한 상태로 방치하는 것은 경제 위기 극복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점에 (당정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야당의 의견을 존중해 정부 조직 개편에 속도를 조절한 만큼 대결이 아닌 대화의 장으로 나와주길 촉구한다”며 “특히 오늘 상정될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국민의힘 등 야당의 협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하고,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는 방안 등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면서 금감위 설치법 등 연계 법안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방침이었다. 금감위 설치법 등 연계 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가 국민의힘이 위원장인 정무위원회로 상임위를 통한 처리는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직접 패스트트랙을 태워 수개월 후 처리하는 계획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정부조직법 필리버스터를 예고하는 데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을 개편하고 금감위를 설치하는 방안을 두고는 이해 당사자들의 거센 반대까지 이어지자 현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선회했다. 한 의장은 “금융위가 현재 갖는 국내 금융 관련 내용을 재정경제부로 넘기려 했으나 이를 원위치시킨다는 것”이라며 금감원 공공기관화, 금융위 기능 중 일부 재정경제부 이관 등에 대해서도 “금융 관련한 내용은 현행 유지”라고 설명했다. 금융 체계 개편안에 들어갔던 금융소비자원 신설도 유보됐다. 한 의장은 다만 “금융 소비자 보호는 금융위, 금감원 등과 논의해 긴급히 법적·제도적 장치 없이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법률적 뒷받침이 필요한 것은 추후 후속 작업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당정대는 금융감독 체계 개편 방안을 철회하기로 한 만큼 국민의힘이 정부조직법에 필리버스터를 하지 말고 처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한 의장은 “정부조직법에 필리버스터를 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국민의힘 등 야당이 적극 협조해 정부조직법 수정안을 합의 처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조직법 합의 처리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이는 이날 당정대 논의 결과를 두고 사실상 공약 철회라는 지적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 의장은 금융감독 체계 개편이 전면 백지화인지, 아니면 추후 재추진하는지에 대해 “거기까지 논의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다”며 “추후 어떻게 진행할지는 고민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금융 자본시장에 대한 기대가 큰데 정부 조직 개편에 필리버스터와 패스트트랙으로 수개월간 불안정한 상태를 지속하는 데 대한 무거움이 있었다”며 “정부조직 개편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길 원하는 마음이 담긴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회의에는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모두 참석했다. 당정대는 전날 오후부터 긴급한 논의를 거쳤으며, 강 비서실장이 현재 미국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고 한 의장과 김 비서관은 전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역사 내 선거운동 사전 허가제’ 폐지 이끌어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역사 내 선거운동 사전 허가제’ 폐지 이끌어

    서울교통공사가 이달 8일부터 기 운영되어 왔던‘지하철 역사 내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을 전면 폐지하고 비운임 구역(지하 통로 및 대합실 등 개찰구 바깥 공간)의 경우 사전 허가 없이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을 전면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측의 이러한 결정은 김형재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지난달 29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해당 가이드라인의 위헌·위법·부당성을 지적했던 것을 수용한 결과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월 ‘지하철 역사 내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역사 내 모든 선거운동 및 정당활동에 대해 역 관리자에게 사전 신고 및 허가를 받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당시 시정질문에서 “공사 측이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내부 지침에 불과할 뿐 법률적 근거가 부족하고, 헌법과 공직선거법에서 보장하는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어 김 의원은 해당 가이드라인은 사실상‘사전 허가제’ 나 다름없어 헌법상 법률유보 원칙과 평등 원칙에 위배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조속한 폐지를 촉구했다. 이에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김 의원이 지적한 공사 측 가이드라인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폐지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오세훈 시장 또한 김 의원의 질의에 대해 “사전에 보고받지 못했으나, 폐지 검토 답변이 나온 만큼 후속 진행사항을 확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서울교통공사는 9월 8일자 공문을 통해 기존‘지하철 역사 내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 가이드라인’를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변경된 지침에 따르면 앞으로는 비운임 구역에서는 사전 허가 없이 선거운동 및 정당활동이 전면 허용된다. 다만 안전 및 질서 관리를 위한 이례 상황 발생 시에만 장소 이동 요청이 존재할 수 있다. 운임 구역(승강장 등 개찰구 안 공간)의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정당 활동 및 선거운동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가이드라인의 본래 의도와 달리, 헌법과 선거법에 보장된 선거·정당활동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규제로 오인되어 폐지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하철 역사는 시민들의 삶과 공론이 살아 숨 쉬는 자유 민주주의의 장”이라며 “사전 신고, 허가제는 발상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으며, 만시지탄이지만 이제라도 폐지되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유로운 정치적 의사 표현이 제약받지 않도록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충북도의회, 조형물 예산 삭감하더니… 정부에 오송 참사 추모사업 떠넘기나

    충북도의 오송 지하차도 참사 추모 조형물 설치 예산을 전액 삭감한 충북도의회가 정부에 오송 참사의 국가적 추모사업을 제안해 논란이 일고 있다. 떠넘기기로 비치며 황당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오송 참사의 국가적 추모사업 추진 건의안을 제안했다. 건의안은 국회와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건의안에는 오송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국립 추모기억관 설치, 오송 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 심리치료와 생활 안정 등 유가족 종합 지원 대책 강화 등이 담겼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유가족들과 시민단체들은 자신들이 할 일을 국가에 강요하는 것 아니냐며 비판한다. 오송 참사 유가족협의회 최은경 대표는 “황당하다”며 “지방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을 포기하면서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꼬집었다. 오송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희생자와 생존자의 추모와 치유를 책임지는 일이 국가의 몫이라는 건 자신들의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지방의회 책무를 포기한 이번 결정은 도의회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충북도의회는 떠넘기기가 아니라고 반박한다. 도의회 관계자는 “조형물 예산을 삭감한 것은 조형물 설치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장소와 형태 등을 둘러싼 공론화 과정이 부족하다는 게 이유였다”며 “이번 건의안에는 이달 초 행정안전부가 구성한 오송 참사 피해자 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하는 뜻이 담겼다”고 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고 조형물 설치 예산 5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 정청래 “대법원장이 뭐라고” 압박 속… 천대엽 “삼권분립 보장을”

    정청래 “대법원장이 뭐라고” 압박 속… 천대엽 “삼권분립 보장을”

    우원식 “사법 불신… 결자해지해야”정, 조희대 탄핵 가능성까지 시사장동혁 “광기 치닫는 與, 멈춰라”국힘, ‘무한 필리버스터’ 움직임에與, 정부조직법 법사위 단독 처리윤호중 “국가수사위원회 안 만든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24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국회의 사법개혁 논의에 사법부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내란 재판을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반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도 갈아치우는 마당에 대법원장이 뭐라고…”라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압박을 이어 갔다. 이날 천 처장의 우 의장 예방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사법개혁에 대한 법원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 처장은 “삼권분립, 사법부 독립을 통해 재판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사법권의 온전하고 합리적인 행사로 국민의 기본권 행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법부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행 중인 내란 재판에 대해선 “신속하게 재판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사법적·행정적인 지원 조치를 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들을 여러 법원장이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후 비공개 자리에서 천 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중계에 대한 사법적·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언급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 의장은 “지금 국민들이 왜 사법부에 대해 걱정하고 불신하는지 돌아보고 여기에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첫 번째”라며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정 대표는 조 대법원장의 탄핵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오는 30일 조 대법원장 청문회를 의결하며 ‘지도부 패싱’ 논란이 일었지만 강경 대응을 사후에 추인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정 대표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 “우리 국민은 이승만 대통령도 쫓아냈고, 박정희 유신독재와 싸웠고, 광주학살 전두환·노태우도 감옥 보냈고, 부정·비리 이명박도 감옥에 보냈고, 국정농단 박근혜, 내란 사태 윤석열도 탄핵했다”며 “대통령도 갈아치우는 마당에 대법원장이 뭐라고…”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헌법체계에서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성을 잃고 광기로 치닫는 민주당이 제발 이쯤에서 멈추길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추후 법사위에서 조 대법원장 회동 의혹 등을 가장 먼저 제기한 유튜브 열린공감TV 관계자들이 출석하는 청문회를 요구하기로 했다. 법사위는 이날 검찰청 폐지와 경제부처 개편 등이 골자인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수사위원회는 만들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중대범죄수사청만 신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모든 법안에 ‘무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검토하자 25일 본회의에 정부조직법 등 4개 핵심 법안만 올려 먼저 처리하기로 했다.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에 24시간이 필요해 법안 1개당 하루가 소요되는 만큼 일단 최우선 법안부터 처리하고 60여건의 민생법안은 추후 처리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헌법에 규정된 ‘검찰’을 지우는 것은 되려 성공적인 검찰개혁에 오점이 될 수 있다”고 작심 발언했다.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도 이날 대북 전단을 금지하는 내용의 항공안전법 개정안을 민주당 주도로 처리했다.
  •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 與 주도 법사위 통과…노만석 “검찰개혁 오점될 것”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 與 주도 법사위 통과…노만석 “검찰개혁 오점될 것”

    검찰청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법을 이른바 ‘검찰해체법’이라고 비판해온 국민의힘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반대했으나, 의석수에서 앞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개정안은 검찰청을 폐지하는 대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새로 만드는 방식으로 수사·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내용이 뼈대다. 공소청은 법무부 아래에,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두기로 했다. 시행 시기는 내년 9월로 1년간 유예키로 했다. 기획재정부의 명칭은 재정경제부로 바뀌고, 예산 기능은 국무총리실 산하 기획예산처로 이관된다. 금융위는 국내 금융정책 기능(금융정보분석원 포함)을 재경부로 옮기고, 금융감독 기능 수행을 위해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된다. 이 외에도 기후환경에너지부 설치, 방송통신위원회 폐지·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신설, 여성가족부 명칭 변경·개편 등이 개정안 내용에 포함됐다. 이 개정안은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이날 검찰청을 폐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하자 “헌법에 규정된 ‘검찰’을 지우는 것은 도리어 성공적인 검찰개혁에 오점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노 대행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제헌헌법이 명시한 ‘검찰’이라는 용어에는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경찰 수사를 비롯한 법집행을 두루 살피라는 뜻이 담겨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은 직접수사와 공소제기 뿐만 아니라 경찰 수사에 대한 사법통제, 형집행, 피해자 지원, 범죄수익환수, 국제사법공조 등 법질서를 확립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공소청’이라는 명칭은 본연의 기능을 담아내지 못하는 것은 물론 국민을 위한 법질서 확립의 중추적 기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수사 기능의 이관이 또 다른 권력기관의 수사 권한 비대화로 이어지고,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범죄에 대응해 온 검찰의 수사역량이 사장된다면 이 또한 국민들이 원하는 올바른 검찰개혁의 모습은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 대행은 “검찰이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받는 수사권 남용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국민으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얻지 못한 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엄중히 받아들여 겸허히 성찰하겠다”면서 “검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국민께서 불안해하지 않는 균형잡힌 사법절차 시스템이 설계되고, 위헌성 논란이 없는 성공적인 검찰 개혁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헤아려 마지막 순간까지 올바른 검찰개혁의 모습을 다듬어 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과 국회, 정부에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 윤종호 경북도의원, 통합교육 지원 조례 전국 최초 발의

    윤종호 경북도의원, 통합교육 지원 조례 전국 최초 발의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경북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통합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일반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 경북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경북의 특수교육대상자는 6560명이며, 전체 학생 수 대비 2.2%로 전년 대비 0.2%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 가운데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학생은 4978명으로 전체 특수교육대상자 대비 75.9%에 달해 통합교육의 지원 필요성을 보여준다. 한편, 2024년 2월 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1조에 의하면,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각급학교의 장은 특수교육대상자가 통합교육을 원활히 받을 수 있게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종호 도의원은 “통합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교육의 본질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과 학교장의 통합교육 책무 ▲일반학교의 통합교육계획 수립·시행 ▲통합교육에 필요한 시설·설비 및 교재·교구 구비 ▲특수교육교원의 배치 및 교원 연수 강화 ▲통합교육지원단 구성·운영 ▲순회교육 등이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가 개별적 요구에 맞는 지원을 받고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통합교육이 단순한 물리적 배치 수준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제정되는 이번 조례안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차별 해소가 제도적으로 강화된다는 점에서 경북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교원과 학교 현장의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포용성과 연대 의식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이 조례안은 오는 10월 2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통과되면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 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도 방문객 여객선운임 ‘파격 할인’… 군장병 면회가족은 주민수준·겨울철 관광객은 70%지원”

    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도 방문객 여객선운임 ‘파격 할인’… 군장병 면회가족은 주민수준·겨울철 관광객은 70%지원”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국민의힘)은 울릉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지원하는 여객선의 운임을 큰 폭으로 할인하는 내용의 ‘경북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울릉도에 복무하는 군장병의 배우자, 직계혈족, 형제자매가 면회를 오는 경우 울릉군민 수준으로 운임을 지원하고 ▲관광비수기인 12월 1일부터 다음 연도 2월 말까지 겨울철에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는 운임의 70% 이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남 의원은 조례안 개정 배경을, 복무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 군장병의 사기를 진작해 독도수호 및 국가안보태세를 강화함과 아울러, 위기에 빠진 지역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궁극적으로는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여객선이 사계절 안정적으로 운항하게 함으로써 울릉주민 해상교통권을 확고하게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내년부터 ‘여객선 운임 파격 할인’이 시행되면 침체된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개정안은 오는 10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최병근 경북도의원, 여성폭력·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 조례 개정안 발의

    최병근 경북도의원, 여성폭력·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 조례 개정안 발의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이 지난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종사하는 인력의 처우개선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범위에 스토킹 피해자 지원시설 포함 ▲보호·지원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업무상 취득한 개인정보 보호를 명시하여 2차 피해 방지 등이다. 현재 경북도는 김천의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를 비롯해 가정폭력피해자 지원시설 14개소, 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14개소,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2개소 등 총 30개소의 시설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최근 들어 여성폭력은 디지털 기반 범죄, 스토킹·데이트폭력 등으로 다변화·지능화되고 있으며, 2차 피해 방지 및 통합사례 관리 등 새로운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 개정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피해자 보호와 종사자 처우개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여성, 피해자가 안심하고 회복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 조례안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0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윤철남 경북도의원, ‘경북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윤철남 경북도의원, ‘경북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국민의힘, 영양)이 ‘경북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플라스틱이 일상생활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고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썩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분해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환경은 물론 인간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에서 선도적인 미세플라스틱 저감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미세플라스틱의 위해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기위한 목적이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미세플라스틱 저감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관련 실태조사 및 관계부서 협조, 미세플라스틱 연구개발 지원 등에 관한 사항과 교육 및 홍보, 포상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윤 의원은 “현재 한국 내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우려로 인해 환경부와 식약처 등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의 저감 및 위해성 평가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지속적 기술개발과 관리계획을 실행 중”이라면서 “특히 전국적으로 배달 문화 확산 등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또한 급증하고 있어 경북도의 적극적인 저감 노력과 대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경상북도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실질적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생태계 환경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가 된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10월 2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 박규탁 경북도의원, ‘경북도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대표발의

    박규탁 경북도의원, ‘경북도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경북도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문화예술진흥법’에서 위임한 건축물에 대한 미술작품의 설치와 관리 등에 관한 사항 및 그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제도 운용의 적절성과 효율성을 기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건축물 미술작품의 설치금액, 미술작품의 설치, 공모를 통한 건축물 미술작품의 선정, 건축주의 요청에 의한 공모 선정 대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고, 기금의 출연과 미술작품 설치 확인, 심의위원회와 미술작품 검수단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건축물 미술작품은 공공장소의 미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이나, 현재 건축물 미술작품 선정 과정은 일부 유명 작가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공정성과 다양성이 부족하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공모를 통한 미술작품의 선정과 건축주의 요청에 의한 공모 선정 대행에 있어 지역 출신 작가 및 신진작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공공미술의 창의성을 높이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고, 심의위원회와 미술작품 검수단의 운영을 통해 공공미술 가치 보존 및 문화 향유권 확대와 현행 제도 이행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도시 미관 및 지역 문화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10월 2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 황재철 경북도의원, 치매관리 및 치매환자 지원 조례 개정

    황재철 경북도의원, 치매관리 및 치매환자 지원 조례 개정

    경북도의회 황재철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24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북도 치매관리 및 광역치매센터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상북도 내 6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추정 환자는 약 18만 2000여명(유병률 28.31%)에 달하며, 치매 환자는 약 6만 2000명(유병률 9.66%)으로 전국 평균 9.15%보다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명을 ‘경북도 치매관리 및 치매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개정된 ‘치매관리법’의 주요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치매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 수집과 실태조사 규정 ▲치매관리사업의 확대․강화 ▲경도인지장애 관리 및 지원사업 신설 ▲경북도 광역치매센터의 기능 보완 ▲치매환자 의료비 및 후견사무 수행 비용 지원 신설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 단계부터 치료․돌봄에 이르는 전 과정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예산 지원과 비밀누설금지 규정도 보완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황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도민의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 환자와 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도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고 가족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10월 2일 경북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김일수 경북도의원, ‘경북도 장애인연금 및 장애인활동지원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 발의

    김일수 경북도의원, ‘경북도 장애인연금 및 장애인활동지원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 발의

    김일수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장애인연금과 장애인활동지원사업에 대한 경북도와 도내 시·군의 비용부담 비율의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도 장애인연금 및 장애인활동지원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연금과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지방비의 도비와 시·군비 부담 비율을 조례로 규정하여 이에 대한 예산 편성이 신속하고 논란 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본 조례안은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인연금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지방비의 부담비율을 경상북도가 30%, 도내 시·군이 70%를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장애인연금과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도비와 시·군비 예산편성 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과 행정력 낭비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24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0월 2일 경북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임병하 경북도의원, 도민 건강권 확보 위한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 개정 추진

    임병하 경북도의원, 도민 건강권 확보 위한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 개정 추진

    경북도의회 임병하 의원(영주, 국민의힘)은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여 도민 건강권 확보에 기여하고자 ‘경북도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약사법」’개정으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주요내용은 ▲제1조 목적 및 제2조 정의 규정에 ‘약사법」’상 신설된 공공심야약국 관련 규정을 인용해 법정사무임을 명확히 하고 ▲제4조에는 조례 위임사항인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을 규정했다. 현재 경북에는 43개 공공심야약국이 운영 중이며, 심야 및 휴일에 의약품을 구입하려는 도민들에게 중요한 의료 서비스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약사법’ 개정 사항을 자치법규에 반영해 행정·재정적 지원의 법적 기반을 한층 강화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임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은 심야·휴일 등 의료취약시간대에 도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경증환자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공공보건서비스”라며 “공공심야약국 운영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으로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정안은 2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결을 거쳤으며, 오는 10월 2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 이칠구 경북도의원, 경북도 전세버스운송사업 지원 근거 강화

    이칠구 경북도의원, 경북도 전세버스운송사업 지원 근거 강화

    이칠구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운송업계를 지원해 도민에게 양질의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전세버스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세버스가 통근과 통학 등 도민의 생활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버스운송사업자들이 경영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문을 닫거나 위축된다면 도민의 교통편의와 안전이 심각하게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발의됐다. 본 조례안은 ▲전세버스의 사각지대 충돌예방장치 설치 등에 대한 재정지원 ▲경영안정화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세버스는 교통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주요 생활 교통수단으로 전세버스운송사업자들이 교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 의원은 “전세버스는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교통수단으로, 도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 하지만 정작 이들에 대한 지원은 미흡한 편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조례 제정이 전세버스의 공공적 역할에 대한 도민의 더 큰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져 전세버스가 앞으로도 도민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지난 23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0월 2일 경북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손희권 경북도의원, ‘경북도 에너지사업육성기금’ 태양광 편중 벗어나 기금 사용처 다변화

    손희권 경북도의원, ‘경북도 에너지사업육성기금’ 태양광 편중 벗어나 기금 사용처 다변화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국민의힘, 포항)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에너지사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운영되던 현행 기금의 범위를 확장해, 원전 연계 수소생산, 차세대 원자로, 신재생 등 미래 에너지산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금 설치 목적에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새롭게 명시하고, ‘에너지신산업’의 개념을 규정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안보, 수요관리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또한 ‘지방재정법’ 제18조에 따라 도지사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기금을 출연할 수 있도록 하여, 기금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재원 확보의 길도 열었다. 손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상북도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이 기금 지원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 의결은 경상북도가 첨단 에너지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본 조례안은 오는 10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지난 23일 제358회 임시회 기간중 교육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박용선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 박승직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 등 5건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은 원안 가결했다. 특히 박용선의원은 경북도립학교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송라중학교의 경우 학부모와 마을 주민간의 통폐합에 대한 이견이 있는데, 지역주민과 협의를 당부하는 등 실효성있는 학교 통폐합에 대한 의견을 제안함에 따라, ‘경북도립학교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6학년도 경북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개정고시안’ 등 2건은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보류됐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서는 경산 용성초등학교구룡분교장 매각건은 인근 주민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를 위해 제외하는 등 수정 가결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올해가 3개월 남짓 남은 시점에서 당초 계획했던 교육정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서 잘 마무리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위원회가 처리한 안건은 다음 달 2일에 개최될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 뉴욕 간 당국 수장들… 남은 금감원 직원 1200명, 국회 앞 ‘첫 야간 집회’

    뉴욕 간 당국 수장들… 남은 금감원 직원 1200명, 국회 앞 ‘첫 야간 집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수장이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한 사이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25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금감원 직원들은 퇴근 후 국회 앞에서 첫 야간 집회를 연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순방 일정에 맞춰 24∼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투자 서밋’ 등 국가 투자설명(IR) 행사에 참석한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오르는 25일에도 한국을 비우는 만큼, 조직 개편을 둘러싼 내부 반발을 수습해야 할 두 수장의 공백이 불만을 키운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개정안에는 금융위를 금융감독위원회로 전환하고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법(금감위 설치법)의 경우 정무위 논의조차 진행되지 않아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밀실 졸속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민주당은 정무위 단계에서 막힐 경우 패스트트랙 지정을 통해 법안을 밀어붙인다는 계획이다. 패스트트랙이 적용되면 최대 180일간 상임위 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후 법사위·본회의 절차까지 고려하면 내년 3~4월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이번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지, 아니면 장기전으로 접어들지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금감원 직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5대 시중은행 본점 앞에서 “감독기관 두 배, 업무부담 두 배”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금소원이 분리·신설되면 은행권이 금감원과 금소원 등 두 기관의 검사를 받고 분담금까지 늘어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노조 차원에서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설립 이후 첫 야간 집회를 연다. 지난 9일부터 이어온 검은 옷 시위에 이어 본회의 하루 전날 대규모로 결집하겠다는 것이다. 노조는 집회뿐 아니라 파업과 대체 법안 마련까지 검토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최장 330일이 끝나는 날까지 쟁의하겠다”는 강경 발언도 나온다. 조직 내 내부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이찬진 원장은 전날 부원장·부원장보 등 임원 11명 전원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 앞서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1급 간부 전원이 사표를 낸 데 이어 금감원까지 동참하면서 경제부처 전반에 ‘인사 태풍’이 몰아치는 모양새다. 사표 수리 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금감원 내부에서는 “조직 안정성을 해친다”는 반발이 거세다.
  • 공정위 “가맹점주도 ‘노조처럼’ 단체협상” 추진 논란… 프랜차이즈 업계 “경영 위축”

    공정위 “가맹점주도 ‘노조처럼’ 단체협상” 추진 논란… 프랜차이즈 업계 “경영 위축”

    프랜차이즈 본사(가맹본부)와 계약을 맺고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에게 노동조합처럼 ‘단체협상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가맹본부의 갑질에 노출된 점주들의 계약 협상력을 키우려는 조치다. 하지만 야당이 반대하는 데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입법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23일 ‘가맹점주 권익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가맹점주는 본부보다 협상력이 약하고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알기 어려운 구조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를 시정하는 것이 가맹점주의 권익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가맹점주 단체 등록제’를 추진한다. 공정위에 등록한 점주 단체에 공적 대표성이 부여된다. ‘가맹점주 단체 협의 의무제’도 도입한다. 점주 단체의 협의 요청을 거부하는 가맹본부는 공정위로부터 제재받게 된다. 대신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무분별한 협의 요청에 시달리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도입한다.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협의 거부 가능 ▲점주 단체별 협의 요청 횟수 제한 ▲복수 점주 단체와의 일괄 협의절차 마련 등 조건이 붙는다. 가맹점주의 노동 쟁의를 보장하는 규정은 반영되지 않았다. ‘폐업할 권리’도 강화된다. 공정위는 가맹점주가 과도한 위약금 없이 가맹 계약을 중도 해지할 수 있도록 가맹사업법에 구체적인 사유·절차 등을 포함한 ‘계약 해지권’을 명문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중도 해지가 계약 준수 원칙에 반하는 사항인 만큼 해지 사유는 엄격히 제한할 예정이다. 가맹점주의 ‘단체협상권’을 강화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지난 4월 국회에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정무위원회 180일 등 최장 300일간의 심사 기간이 지나면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내년 2월 국회를 통과하면 공포 후 1년 뒤인 2027년 시행된다. 여야 합의가 이뤄지면 시행 시기는 앞당겨질 수 있다. 공정위는 국회 입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 위원장은 이날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 가맹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가맹점주 측 정종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자문위원장은 “이른 시일 내에 점주 단체에 단체협상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가맹본부 측을 대표하는 박호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은 “제도 개편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부작용 우려를 고려해 가맹본부와 점주가 상생할 합리적인 제도 개선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건의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가맹점주 단체들이 돌아가면서 본사에 협의를 요청하면 경영이 위축될 수 있다며 점주의 협의 요청을 거부할 권리를 보장해 달라고 주장한다. 가맹본부 관계자는 “여러 노동조합이 교섭창구 단일화를 거쳐 사용자와 협상하듯 여러 가맹점주 단체와 동시에 협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與, 조희대 압박 최고조… “안 나오면 처벌, 탄핵 마일리지 쌓여”

    與, 조희대 압박 최고조… “안 나오면 처벌, 탄핵 마일리지 쌓여”

    불응 땐 법적 조치·탄핵까지 거론“지도부, 청문회 사전 보고 못 받아”국힘 “가짜뉴스로 삼권분립 훼손”與 강행 법안에 필리버스터 대응양측 원내지도부 회동… 합의 실패‘한덕수 겨냥’ 증언·감정법 소위 통과 오는 30일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불출석 시 고발·탄핵’을 언급하며 조 대법원장을 압박했다. 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이 앞장서 고강도 몰아치기 공세에 나서자 국민의힘은 삼권분립을 침해하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법사위 소속 이성윤 민주당 의원은 23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조 대법원장의 국회 청문회 출석 여부를 두고 “안 나오면 처벌받는다”며 “불출석 시 고발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출석한다면 탄핵) 마일리지를 쌓아 간다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법사위는 전날 조 대법원장 긴급 청문회 안건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와의 사전 교감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모두 사전에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 대법원장에 대한 ‘압박 전략’을 두고 당 지도부와 법사위원 간 엇박자가 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당내에는 명확한 근거 없이 조 대법원장을 몰아세우는 건 ‘사법부 흔들기’라는 공세의 빌미만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다만 당 지도부도 법사위에서 이미 의결이 된 이상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라고 한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부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에서 청문회를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추진은 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가짜뉴스를 근거로 삼권분립을 훼손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30일 청문회가 열리면 삼권분립의 사망일이자 대한민국 국회의 사망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가짜뉴스에 근거한 ‘아니면 말고 식’ 의혹으로 사상 초유의 대법원장 청문회를 열겠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도 “국회가 국민을 위한 민생 토론의 장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보복의 장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00일 동안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폭주로 여야 간 대화와 협치가 무너져 내렸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강행 처리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송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민주당이 기어이 25일 본회의에서 쟁점이 해소되지 않고 졸속 처리된 법안을 강행 처리하겠다고 한다.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무제한 토론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에서도 양측은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송 원내대표는 “일방적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강행하겠다는 민주당 의지에 막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민주당은 쟁점 법안 4개 뒤에 비쟁점 법안을 붙이는 전략으로 국민의힘 필리버스터에 맞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활동 기한이 정해진 위원회가 해산된 뒤 증인의 위증 사실이 밝혀지면 본회의 의결로 고발할 수 있도록 한 ‘국회 증언·감정법’ 개정안이 이날 여당 주도로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법안에 반대하며 퇴장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을 고발하겠다고 만든 것”이라며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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