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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복무’ 지역의사, 27학번때 도입 유력

    ‘10년 복무’ 지역의사, 27학번때 도입 유력

    10년간 비수도권 지역에서 근무하는 의사를 따로 양성하도록 하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이 20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르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 선발 전형이 도입될 전망이어서 대학 입시와 의료 인력 수급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법안도 복지위 문턱을 넘었다. 복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지역의사 양성법안(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지역의사 양성법안은 의대 신입생 중 일부를 지역의사입학전형으로 별도 선발한 뒤 입학금·수업료·기숙사비 등을 지원하고, 의사 면허를 따면 비수도권 지역에서 10년간 의무 근무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역의사가 복무 조건 등을 위반하고 시정명령에도 따르지 않으면 최대 1년간 면허가 정지된다. 면허정지 3회 이상을 받으면 의사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도 담겼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주민 복지위원장은 “굉장히 뜻깊은 법안이 통과됐다”면서 “지역의 의료 인력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 등이 해결돼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오는 27일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 합의로 상임위를 통과한 만큼 본회의에서도 가결이 유력하다. 본회의 통과 시 시행 시기는 ‘공포 2개월 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된다. 그간 지역 간 의료 인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면서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지방 환자들은 서울로 ‘원정 진료’를 갈 수밖에 없었다. 이에 일본 등에서 운영 중인 지역의사제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수년 전부터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지역의사제 도입을 공약했고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면서 당정의 공감대 속에 급물살을 탔다. 박희승 민주당 의원은 회의에서 “지역의사제를 통해 모든 문제를 일시에 해결할 수 없기에 공공의대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면서 “결국 의지와 속도의 문제다. 지역·필수·공공의료라는 삼각 축을 함께 되살리기 위해서는 세 법안(필수의료법·지역의사법·공공의대법)이 모두 하루빨리 통과돼야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공공의대와 관련해선 현재 정부의 수정안을 마련 중”이라면서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반면 지역의사제 도입과 관련해 정부의 구체적 계획이 부족하다는 질타도 있었다. 복지위 국민의힘 간사인 김미애 의원은 “지역의사 수는 어떤 식으로 선발하고 어느 정도의 범위로 (할지에 대한) 그림이 있어야 한다”면서 “정부가 제대로 보고를 안 하고 준비가 안 됐기 때문에 법안 심사를 (제대로) 못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범 사업으로 운영됐던 비대면 진료를 법제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비대면 진료 대상은 ‘의료기관 소재지에 거주하는 초진 환자’까지로 정했다. 비대면 진료용 공공 플랫폼 도입 문제와 관련해서는 법안에 ‘공공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수 있다’는 조항이 담겼다. 또 소득이 있는 고령 수급자의 국민연금(노령연금) 감액 기준을 상향 조정한 국민연금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반면 여야는 기존 10만원인 아동수당을 비수도권 지역에 최대 12만원까지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아동수당법 개정안에 대해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 광양, 산업위기지역 지정… K철강 불황 돌파할까

    광양, 산업위기지역 지정… K철강 불황 돌파할까

    중국발(發) 공급 과잉과 미국의 50% 품목별 관세 부과로 철강 산업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정부가 20일 전남 광양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양을 20일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은 특정 지역의 주력 산업이 급격하게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클 경우 지역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지정한다. 석유화학 산업의 중심인 전남 여수(5월)와 충남 서산(8월), 철강 산업 중심지인 경북 포항(8월)에 이어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철강 산업은 중국의 저가 밀어내기(덤핑)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수출과 내수 모두 신음하고 있다. 설상가상 유럽연합(EU)은 수입 철강 제품에 대한 무관세 쿼터(할당량)를 축소하고 철강 품목 관세를 25%에서 50%로 높이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생산의 88.5%,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 산업에 의존하는 광양 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이유다. 광양시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 매출 하락으로 파트너사(11곳)의 매출은 지난해 2분기 757억원에서 올 2분기 696억원으로 8.1% 줄었다. 같은 기간 파트너사들의 신규 채용은 24.5% 감소했다. 세수가 감소하면서 광양시도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2022년 본예산 편성 기준 2084억원이던 지방세는 올해 1691억원으로 3년 만에 393억원 줄었다. 정부는 광양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광양 지역 기업들에 한도 10억원의 경영자금을 3.71%의 금리로 제공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대 7000만원을 2.68% 금리로 지원한다.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일부를 정부가 부담하는 이차보전도 이뤄진다. 운전자금 대출한도를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하고 이차보전율 3.0% 포인트를 적용한다. 전날 국회에서는 철강 산업 지원을 위한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르면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 서울시의회 대변인 “민주당의 의장 불신임안은 사실 왜곡에 더해 법적 요건도 못 갖춰”

    서울시의회 정지웅 대변인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시의회에 제출한 ‘최호정 의장 불신임안’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정지웅 대변인 논평 전문 서울시의회 대변인인 정지웅 의원(국민의힘, 서대문1)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시의회에 제출한 ‘최호정 의장 불신임안’은 최소한의 불신임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뿐 아니라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은 저급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시의회 민주당은 1. 김경 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0월 31일 자로 사직하고 그 이후 3차례 본회의가 열렸음에도 최 의장이 정당한 사유없이 ‘문체위원장 보궐선거 건’을 상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1월 3일 본회의에서 최 의장은 ‘문체위원장 보궐선거 건’을 의사일정에 포함했다. 당일 본회의 진행 중 최 의장과 교섭단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의장석에서 만나 협의를 한 끝에 상정 보류키로 하고, 다른 안건들을 원만하게 처리하고 당일 의사일정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1월 18일 또는 20일 본회의에서 보궐선거 건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18일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은 것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 3번째로 열린 20일 본회의에서는 양 교섭단체 대표의원과의 사전협의에 따라, 보궐선거 건은 의사일정 제3항으로 포함되어 있었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 한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하고 보류동의요청(회의규칙 제23조)을 했고, 재석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보류동의가 통과되어, 관련 규정에 따라 보궐선거 건은 이날 회의에서는 상정할 수 없게 됐다. 따라서 최 의장이 보궐선거 건의 상정을 방기한 사실은 전혀 없는 것이다. 시의회 민주당은 2. 보류 동의요청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할 기회를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안건을 의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보류동의는 찬반토론을 하지 않고 처리하는 것이 의회 관례이다. 이것은 ‘서울시의회 운영절차와 실무(2022년)’에도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최 의장이 토론기회를 주지 않은 것이 문제라는 것은 의회 관련 절차의 무지에 따른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시의회 민주당은 3. 11월 3일 본회의에서 의원들에게 공지된 일정에 없는 ‘김경 의원 위원회 개선의 건’이 돌연 상정되었다가 갑자기 취소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개선 건’은 상정된 바 자체가 없다. 의회 담당 직원이 회의 준비 중 화면에 잠시 표출했다가 곧바로 내린 사안에 불과하다. 민주당의 불신임안 제출은 그릇된 사실관계를 내세워 서울시의회의 명예를 훼손하는 ‘누워서 침 뱉기’에 더해, 최소한의 법적요건에 대한 검토조차 하지 않은 졸속안건이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해설(2010년)에 따르면 ‘의장과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요건은 의장 등이 지방자치 관계법령을 ‘명백히’ 위반하거나, 의장 등이 본인의 귀책사유로 직무를 수행하지 아니함이 ‘명백한 때’를 의미한다. 최 의장은 관계법령에 조금이나마 어긋난 적이 없으며, 3번의 본회의에서도 의장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였다. 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에 부합하지도 않고 최소한의 법적요건도 구비하지 않는 의장불신임안을 내는 자해공갈을 당장 중지하고, 63조 원에 이르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심의에 집중하라는 시민의 명령에 충실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대변인 정지웅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직무유기, 권한 남용, 의정활동 방해…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불신임안 제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직무유기, 권한 남용, 의정활동 방해 등의 이유로 ‘서울시의회 의장 최호정 불신임의 건’을 제출하며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대변인 논평 전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20일 ‘서울시의회 의장 최호정 불신임의 건’을 제출했다. 이번 불신임안은 최호정 의장이 행한 직무유기, 회의규칙 위반, 자의적 의사일정 운영, 의원 권한 침해 등 명백한 위법 행위에 근거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최 의장은 지난 10월 31일 전임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사임 이후 정당한 사유없이 보궐 선출을 두 차례나 보류하며 상임위원회를 부위원장 체제로 방치했다. 제333회 정례회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연중 가장 중요한 회기임에도 위원장 부재 상태를 장기간 지속시켜 위원회의 정상적 기능을 사실상 마비시켰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62조가 규정하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아니한 경우’인 명백한 직무유기이다. 최 의장은 11월 3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했다가 해당 안건을 처리할 순서가 되자 독단적으로 보류했다. 이는 ‘서울시의회 기본 조례’및 ‘서울시의회 회의규칙’이 정한 의사일정 변경 절차를 무시한 것이다. 회의규칙은 의원 10명 이상의 연서동의에 따른 본회의 의결이 있거나, 양당 대표의원과 협의가 있을 때 의사일정 변경을 허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장은 어떠한 절차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상정 보류를 결정했다. 그 과정에서 양당 대표의원과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20일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보궐선거의 건’을 재상정했으나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의 신상발언을 핑계로 정회 요청도 묵살하고 또다시 보류를 의결했다. 과거에도 최 의장의 직무유기와 의정활동 침해는 빈번했다. 최 의장은 지난 4월 열린 제330회 임시회에서 예정되어 있던 시정질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서울시의회 기본 조례’ 제50조제2항의 ‘교섭단체 소속 의원 수의 비율에 따른 배분’ 규정을 자의적으로 왜곡·악용하여 국민의힘 소속의원들이 질문을 취소했다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권까지 박탈했다. 제출된 시정질문 요지서를 기한 내에 집행부에 송부하지 않으며 의장의 행정적 직무를 방기하기도 했다. 이 또한 ‘지방자치법’ 제62조가 규정한 법령위반, 직무유기에 해당하는 의장 불신임 사유이다. 최 의장은 의회의 대표로서 누구보다 엄격하게 지켜야 할 법령과 절차를 반복적으로 훼손했다. 정치적 이해와 사적 판단에 따른 ‘묻지마식 의회운영’으로 의정활동의 공정성을 침해하고, 의원의 권리를 제약했다. 의장 스스로 서울시의회의 위상과 의회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무너뜨린 중대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이러한 파행 운영과 절차 파괴를 묵과할 수 없다. 이에 ‘지방자치법’, ‘서울시의회 기본 조례’, ‘서울시의회 회의규칙’ 위반에 따른 불가피하고 정당한 조치로서 최호정 의장 불신임을 결의하며, 의회민주주의 회복과 의회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수빈
  • 최훈종 하남시의원 “K-스타월드에 묶인 시정… 자족도시는 멈췄다”

    최훈종 하남시의원 “K-스타월드에 묶인 시정… 자족도시는 멈췄다”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20일 열린 제3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8기 하남시의 자족도시 전략을 “근본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K-스타월드를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스피어社 유치는 MOU 외에 재정 확약·투자계약·실행 일정이 전혀 없고, 시장도 ‘정체 상태’라고 답변했다”며 “시가 기대감만 부풀린 홍보에 치중해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해외 언론이 이미 한국 내 스피어 논의 중단을 보도한 상황에서도 시는 긍정적 메시지만 반복했다”면서 “검증되지 않은 계획을 성과처럼 포장하는 방식은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훼손한다”고 말했다. 캠프콜번과 관련해서도 “20년간 개발계획 변경과 유찰만 반복됐고, 주민 의견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희망만 남기고 실질적 진전이 없는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교산신도시 17만평 자족용지와 캠프콜번 재정비를 자족도시 전략을 이끌 핵심 기반으로 언급했으며 “교산은 교통망이 확정된 미래 중심지인 만큼, 불확실한 외자 유치보다 이미 확보된 기반부터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종기업의 안정적 이전·재정착 지원과 산업·주거·생활 인프라가 조화된 실질적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지식산업센터 중심 공급만으로는 자족 기능을 채울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이제는 그럴듯한 청사진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계획과 책임 있는 전략으로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광명시의회, 광명시민 소망 담아 신천-하안-신림선 반영 촉구

    광명시의회, 광명시민 소망 담아 신천-하안-신림선 반영 촉구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이지석 의장은 20일 의회를 대표해 국토교통부를 방문, 촉구 결의문을 직접 전달했다. 앞서 시의회는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의문을 의결한 바 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시흥 신천역에서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관악구 신림동까지잇는 총 16.4㎞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난해 사전타당성조사에서 B/C 1.15를 기록하며 경제성을 확보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광명의 교통 부담은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서남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신천-하안-신림선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의문 전달을 마친 그는 30만 광명시민의 간절한 소망을 품고 국토부 청사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조속한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지석 의장은 “광명 시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정부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국토부를 찾았다“며 사업이 반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의문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우선 추진 ▲관계 지자체 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 하남시의회 제344회 정례회 개최… 행정사무감사·2026년 예산안 심사 돌입

    하남시의회 제344회 정례회 개최… 행정사무감사·2026년 예산안 심사 돌입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34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사가 핵심 의제로 진행된다. 이날 본회의에서 강성삼 의원이 대표발의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해당 건의안은 무주택 시민의 주거 불안정을 일으키는 현행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 산정방식의 문제를 지적하고, 불합리한 산정기준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의회는 이날 의회 최고의 영예성을 자랑하는 ‘2025년 하남시 의회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의정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수상자는 ▲송정희 (사)한국미술협회 하남지부 지부장(문화) ▲성철민 하남시체육회 대의원(체육) ▲윤재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교육지원센터) 지방교육행정주사(교육) ▲최진영 하남시청 자원순환과 공무직(환경) ▲이구범 하남시민(봉사) ▲최장우 하남시청 도로관리과(행정) ▲권기덕 ㈜학성상사‧옥천식품 대표이사(경제) ▲최문봉 ㈜뉴스와사람들 국장(언론) ▲하유철 ㈜제이비푸드팩토리(노동) 등 총 9명이다. 제2차 정례회 하이라이트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 21일~27일,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훈종) 24일~28일 각각 소관 부서별로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면 의회는 오는 12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현재 시장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본격적인 예산 심의에 돌입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승철)는 오는 12월 17일 각 상임위 심의를 거쳐 올라온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 제3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문화, 체육 등 9개 분야에서 의회대상을 수상하신 시민 여러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라며 “하남시 각종 현안에 대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바로 잡을 수 있는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지난 3년 시정 전반에 대해 예산 낭비와 시민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된 일이 없었는지 현미경을 보듯이 감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44회 제2차 정례회 의안 목록에 따르면 ‘하남시 축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 결정 의회 의견 청취안’,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등 집행부 14건과 ‘하남시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의원발의 7건 등 총 21개 안건을 심의한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박주민 의원의 ‘치사한 놈’ 발언, 서울 시민 앞에서 정중히 사과하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20일 박주민 의원의 서울시장에 대한 욕설 행위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더불어민주당 새서울특위 위원장인 박주민 국회의원과 자당 시의원들이 오세훈 시장 면박 주기 기습 쇼를 계획했으나 크게 허탕을 쳤다.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리는 날, 박주민 국회의원과 민주당 시의원들이 유튜브 촬영팀까지 대동하고 나타나, 서울시의회 본관 차량 출입구를 점령했다. 본회의 시정질문 답변을 위해 출석하는 오세훈 시장에게 항의하는 영상을 찍어 이슈를 한 번 만들어볼 요량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의회 본관을 출입하는 방식은 본관 주차장 상황이나 주변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이라는 점을 그들이 잘 몰랐던 모양이다. 오 시장과 맞닥뜨려서 박주민 의원의 주가를 올려줄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을 텐데, 애석하게도 오 시장은 오늘 다른 출입구를 사용하였다. 박주민 의원이 서울시장에게 문제를 제기할 방법과 기회, 시기와 장소는 매우 다양했다. 그럼에도 서울시의회 본회의가 있는 날, 그것도 시청도 아닌 시의회에서 이런 일을 벌였다. 참 무례했다. 아무리 필요한 일이라도 남의 집 잔치 날은 피하는 게 상식이고 예의다. 심지어 자기들 예상과 다르게 일이 돌아가자, 박주민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 대해 “치사한 놈”이라며 상스러운 욕설까지 내뱉었다. 그 장면은 아직 유튜브에 그대로 박제돼 있다. 오세훈 시장이 시의회에 출입하는 방식마저도 자신들의 예상을 벗어나면 욕먹을 짓이 되는가 보다. 박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오세훈 스토킹이 주목되는 듯하니, 배가 아팠는가? 아니면 경쟁심리로 몸달았는가? 아무리 마음이 조급해도, 서울 시민 앞에서 이렇게 상스러움까지 들키면, 시장은커녕 서울시장 후보자가 되기도 어려울 것이다. 박주민 의원은 자신의 욕설을 시민 앞에서 정중히 사과하라. 그리고 쇼가 아닌 미래 비전과 정책경쟁으로 서울 시민께 판단 받으라. 2025. 11. 20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무너진 서울의 정의를 되살리고 시민 곁에서 민생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무너진 서울의 정의를 되살리고 시민 곁에서 민생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은 20일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구시대적 이념정치로 회귀하는 감사의 정원 조성, 졸속행정과 특혜의혹으로 얼룩진 한강버스 사업, 공공자산 서울혁신파크 부지 강제 매각, 세계문화유산 보존을 위협하는 세운4구역 재개발 계획 등을 강하게 비판하며, 서울시의 불편·부당한 시정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 무능과 무책임한 행정이 초래한 시민 피해도 지적했다. 강남3구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로 인한 부동산 가격 폭등, 서부간선도로 평면화사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청년근심주택으로 전락한 청년 안심주택 문제 등을 언급하며 “서울시의 잘못된 행정을 반드시 바로잡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회복과 시민복리 증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TBS 운영지원 예산 신설이 공영방송 회생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서울시 역시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민생·복지·공공서비스 확대에 필요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성 대표의원은 “11대 서울시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협력을 촉구하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민생중심 통합 정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 대표연설 존경하는 천만 서울시민 여러분최호정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오세훈 시장님과 정근식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성흠제입니다. 지난 10월, 천년고도 경주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연결·혁신·번영’을 핵심 가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협력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특히 미국발 무역 충격으로 국·내외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던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거둔 성과들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2000억 달러 규모의 현금 투자를 10년간 분산시켜 국내 외환시장의 단기적 압박을 완화시키고, 자동차 관세는 15%로 대폭 인하했으며, 농산물의 추가 개방도 막았습니다. 비핵국가로서는 이례적으로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이라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자주국방의 의지와 공고한 한미 안보 동맹을 증명했습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 26만개 공급 약속을 이끌어내면서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불과 11개월 전, 윤석열의 무도한 국정운영과 불법 계엄으로 위기에 처했던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고 있습니다. 서울도 바뀌어야 합니다. 다시 도약해야 합니다. 새로운 서울을 준비하는 첫걸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불편·부당한 시정을 바로잡겠습니다. 첫째, 구시대 이념정치로의 회귀! ‘감사의 정원’ 전면 철회를 관철시키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1990년 용산 전쟁기념관 광장에 6·25전쟁 당시 참전했던 22개 국가의 국기와 기념비를 조성하고, 그들의 희생과 자유수호 의지를 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세훈 시장께서는 용산 전쟁기념관으로부터 불과 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광화문광장에 73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혈세를 들여 동일한 기념비를 또 세우겠다고 합니다. “참전국 기념비”가 대한민국의 상징입니까? 세계의 어느 나라에서 국가상징공간에 타국을 기리는 비를 설치하였습니까? 송현동 이승만기념관, 100m 높이의 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대가 시민의 반대에 부딪혀 좌초되자 이번에는 ‘감사의 정원’을 들고나와철 지난 애국심 마케팅으로 진영정치에 편승하려는 오 시장의 구태적 행정은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광화문광장이라는 큰 그릇에 담아야 할 국가의 상징은 ‘정도 600년 수도서울’의 역사와 문화이며, 군부독재 정권을 몰아내고 정치적 자유와 참여 민주주의를 이뤄낸 시민의 정신이자,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의 애국심입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상징공간, 광화문광장을 지켜내겠습니다. 둘째, 졸속행정! 특혜의혹! 한강버스 사업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습니다. 잦은 고장으로 취항 열흘만에 정식운항을 이미 한 차례 중단했던 한강버스가 재운항 보름만에 또 멈춰섰습니다. 추운 날씨에 난데없이 한강에 고립된 시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었습니다. 부표와 충돌하고, 선체의 바닥이 찢어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수시로 급변하는 한강의 상황을 고려해 충분한 실제 운항 적응훈련, 선박관리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해양에서 시운전을 했으니 문제없다!’던 오 시장의 공언은 이제 허언이 되었습니다. 한강버스는 사업검토 단계에서부터 한강의 환경파괴, 대중교통 실효성 논란, SH공사의 부적절한 투자와 막대한 재정부담, 무실적 신생 업체 선정 의혹과 반복되는 건조 지연 문제, 서울시의 운항손실금 보전 문제 등이 끊임없이 지적됐습니다. 최근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은 한강버스 사업의 잦은 고장 및 사고에 대한 질문에 ‘낙후된 소형선박 제조기술로 인한 잔고장, 시행착오는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궁색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서울시의 예산을!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무책임한 발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대법원은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하여 정책결정자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며, 지자체의 무분별한 혈세낭비 사업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도 한강버스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낱낱이 검증하고, 독단 행정과 치적용 묻지마 예산에 대한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습니다. 셋째, 서울시 공공자산의 막무가내 매각을 반드시 막겠습니다. 약 11만㎡에 이르는 서울혁신파크 부지는 현재 서울시가 보유한 가장 넓은 시유지이자, 서북권 주민들의 소중한 공공자산입니다. 시민단체와 사회적 기업 등 230개 업체가 입주한 ‘혁신’과 ‘협치’의 거점이자,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참여와 여가의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오 시장과 서울시는 혁신파크 부지가 ‘십여년 동안 방치되어 온 대규모 유휴부지’라는 억지를 부리며 민간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 61%가 매각에 반대합니다. 주민들은 기존의 계획대로 서울시립대와 어린이문화복합시설을 확충하여 서울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자연의 공간으로 ‘강남북 균형 발전을 이끌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주길 간절히 원합니다. 임기말 단체장의 독단으로 시민의 소중한 공공자산이 헐값 매각되어서는 안 됩니다. 묻지마 부지매각을 즉각 철회하고, 투명한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서울혁신파크의 마스터플랜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민의 미래자산을 지켜내겠습니다.천만 서울시민 여러분,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는 일조권을 헌법상 환경권이자, 공공재로 인정되는 첫 판례를 이끌어낸 사람이 누구인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바로 33세의 청년변호사 오세훈이었습니다. 지금 서울시는 고층건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전망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정 건물에서 즐기는 종묘 뷰를 위한 개발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극우 강연자 모스탄에겐 영어 메일로 러브콜을 하고 22개 참전국에 석재를 보내달라고 공문을 보냈던 서울시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실시하라’는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공문에는 “영어를 못해 파악이 어렵다”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으로 대응했습니다. 글로벌 세계도시 서울과 국내 최고 수준인 서울시 공무원들의 위상을 하루아침에 땅으로 추락시켰습니다. 종묘는 ‘건축의 보편적 가치’는 물론 ‘세계적으로 독특한 건축양식을 지닌 의례공간’이라는 건축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첫 번째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우리가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승해야 하는 가치이자, 역사입니다. 그때의 정의로웠던 청년 오세훈 신 세운4구역 개발계획을 다시 고민하십시오! 공공재인 종묘의 조망을 사유화하는 빈곤한 재개발 계획을 즉각 철회하십시오! 새로운 서울을 준비하는 두 번째 걸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무능·무책임 행정으로 인한 시민피해에 귀기울이겠습니다. 올해 초 오 시장은 “규제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강남 3구의 토지거래허가제를 전격 해제한 바 있습니다. 오 시장의 오락가락 행정이 부동산 시장 과열의 기폭제가 됐다”라는 전문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단 한 달 만에 번복했습니다.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사업은 또 어떻습니까? 녹지를 확충하고, 도로기능을 개선하고, 단절된 지역생활권을 연결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했던 것이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사업입니다.그러나 서울-광명 고속도로 사업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서울시의 무능은 시민들의 인내심을 넘어선 교통지옥을 초래했고 결국 막대한 매몰비용만 남긴 채 사업이 사실상 중단되었습니다. 청년안심주택은 청년근심주택으로 전락했습니다. ‘서울시 청년주택’이라고 요란하게 성과를 자랑하더니 문제가 발생하자 민간이 주체라고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뒤늦은 임차인 보호대책은 부족하기 그지없었습니다. SH가 한강버스에 수백억 원을 쏟아부을 때가 아니라 청년주택을 매입해서라도 당장 내쫓기게 된 청년들을 구제해야 한다는 의회의 제안도 묵살했습니다. 더 이상의 남 탓은 안 됩니다. 취임 후 이미 4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서울시장이 그 책임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의 무능 행정, 무책임 행정에 제동을 걸고 시민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새로운 서울을 준비하는 세 번째 걸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회복과 시민복리 증진에 앞장서겠습니다. 올해 정부는 꺼져가는 민생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13조원에 이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긴급 발행했습니다. 통계청과 산업통상부의 발표에 따르면 민생쿠폰의 영향으로 자영업자의 매출이 증대하고,전통시장도 활기를 되찾는 등소비심리가 유의미하게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윤석열 정부당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경제성장률이 3분기에는 1.2%로 반등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옵니다. 정부는 민생회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보호하기 위한 복지예산을 대폭 늘렸습니다. 이번 정부예산 심사과정에서는 TBS 운영지원을 위한 예산 75억원이 신설·의결되었습니다.서울시의 일방적 출연기관 해제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도한 ‘TBS 예산 중단 조례’로 사실상 폐국의 수순을 밟던 시민의 방송 TBS가 비로소 회생의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국회의 이번 결정은 재난·교통·생활정보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적정보를 다루는 공영방송의 역할을 인정하고, 정치적 호불호에 따라 공적서비스의 존폐를 좌우하는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보다 3조 3915억원 늘어난 51조 5060억원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제출했습니다. 서울시 역시 정부의 기조에 발맞추어 민생과 복지, 공공서비스 확대에 필요한 정책적·재정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주길 당부드립니다. 청년에게는 용기를! 약자에게는 온기를! 지역경제에는 활기를 줄 수 있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대로 심사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주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가결 되었습니다. 지금 서울시의회에는 외국인을 국적별로 차별하자는 ‘외국인 지원정책의 상호주의 원칙 적용에 관한 조례안’도 발의되어 있습니다. 서울시의회가 ‘차별과 혐오’, ‘구분과 배척’을 정당화하고 있다는 시민사회의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보편적 권리로서의 인권은 서로 다른 두 집단간 정해진 땅을 두고 대립·갈등하는 제로섬 게임도,한쪽이 내려가야만 다른 한쪽이 올라가는 시소 게임도 아닙니다. 나이·성별·종교·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개인에게 동등하게 주어지는 것이 보편적 권리로서의 인권입니다. 제11대 서울시의회가 민주사회라면 마땅히 보장해야 할 보편적 인권을 후퇴시킨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되지 않도록 우리는 오늘의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4·19로부터 빛의 혁명으로 이어진 수많은 민주주의 역사는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민주주의의 하나의 수단에 불과한 ‘다수결’을 다수독재의 마스터키로 휘둘러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훼손하고, 공동체를 위한 공공의 책무를 외면한다면 엄중한 시민의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힘의 논리만이 지배하는 다수결 독재에 대한 반성을 바탕으로 이해와 존중, 협의와 절차적 민주주의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토론하고, 논쟁하고, 설득해서 정의에 도달하는 정치! 신의라는 기둥을 세우고 합의라는 보를 놓아 시민을 위한 든든하고 견고한 집을 짓는 정치로 제11대 서울시의회가 유종의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국가의 위기 때마다 떨쳐 일어섰던 우리 국민은 준엄한 민의가 담긴 빛의 혁명으로 무능! 무책임! 부정! 부패! 점철되었던 윤석열 정부를 몰아냈습니다. 압도적인 열망으로 새로운 정부를 선택했습니다. 무능과 독단으로 민생을 파탄에 이르게 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않았으며 굴욕적 한일회담으로 국민의 자존감을 짓밟았던 윤석열 정부와 그 추종세력에게 시민의 이름으로 ‘통렬한 사죄와 처절한 반성’을 명령합니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습니다. 과거를 반추하고, 현재를 성찰하며,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할 때 역사는 진보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사죄도! 반성도! 없이 갈라치기 정치로 수명을 연장하는 구태로는 서울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없습니다. 시민의 고통을 가장 먼저 어루만지고 시민의 분노에 가장 앞서 싸우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통합의 정치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서울의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년 11월 20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성흠제
  • 서울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조례안 심사 돌입

    서울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조례안 심사 돌입

    서울 중구의회는 전날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달 15일까지 27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10일간 상임위원회별 내년도 사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다음달 4일과 5일 양일간 구정 질문과 구정 답변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다음달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폐회한다. 구청이 제출한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규모는 6129억원으로 2025년 본예산 대비 359억원(6.21%)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5581억원, 특별회계는 548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소재권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조미정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소재권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심사해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필요한 사업은 적극 지원하고 불필요한 사업은 조정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판오 의장도 개회사에서 “2026년도 사업예산안은 우리 구 재정이 6000억원을 넘어선 의미 있는 도약”이라며 “불필요한 지출은 조정하고 꼭 필요한 분야에는 적극 지원해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 주이삭 서대문구의원 ‘공공시설 셔틀버스 조례안’ 본회의 통과 촉구

    주이삭 서대문구의원 ‘공공시설 셔틀버스 조례안’ 본회의 통과 촉구

    1년째 계류… “정파 초월해 구민 편의 증진해야” 5분 발언 주이삭 서대문구의원(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 개혁신당)이 20일 제310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류 중인 ‘서대문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강하게 촉구했다. 주 의원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해당 조례안은 같은 해 11월 재정건설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었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이삭 의원은 해당 조례안의 취지가 과거 공단으로 우회해 추진됐던 행정 하자를 바로잡고, 셔틀버스 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구민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 발의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교통행정과와의 협의를 거쳐 공공시설 중심 노선 운영으로 위원회 통과 합의에 이르렀다는 점도 강조했다. 주 의원은 조례 제정이 행정의 하자를 바로잡는 과정이자 의회의 책임 있는 태도임을 강조하며, 감사를 이유로 조례 통과가 미뤄지는 상황을 비판했다. 그는 “감사원 감사는 이미 진행된 행정 행위를 판단하는 절차일 뿐, 사후 보완 조치인 조례 제정까지 문제 삼지 않는다”며 “만약 1년 전 조례가 통과되었다면 지금쯤은 공공시설 셔틀버스 사업의 장단점을 평가하며 구민을 위한 개선안을 논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추진했던 셔틀버스 조례를 벤치마킹한 사례를 언급하며 “벤치마킹한 조례가 단지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이 추진한다는 이유로 반대된다면 ‘정치적 이중잣대’라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정파를 초월한 협력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주 의원은 “이 조례안을 개인의 업적으로 내세울 생각이 없다. 의원 모두의 성과로, 서대문구민을 위한 결실로 만들어가자”고 거듭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 美 공화당도 찬성 몰표… 엡스타인 파일 공개, 트럼프 서명만 남았다

    美 공화당도 찬성 몰표… 엡스타인 파일 공개, 트럼프 서명만 남았다

    2019년 수감 중 사망한 미성년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의 수사 자료 공개를 강제하는 법안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상하원에서 일사천리로 통과됐다. 엡스타인과의 친분 의혹을 받아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없이 서명하면 문건들은 한 달 내 공개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장악력 약화를 노출하며 집권 초반 국정 운영에 발목을 잡힌 형국이다. 정·재계, 연예계 거물들이 연루됐던 추문에서 새 문건 공개가 미 정·재계를 뒤흔들 뇌관으로 부상할 수도 있다.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안’을 찬성 427표, 반대 1표로 가결했다. 유일한 반대표는 강경 우파인 공화당 클레이 히긴스(루이지애나) 의원뿐이었고, 5명은 기권(민주 3·공화 2)했다. 상원 의원 100명도 법안 만장일치 처리에 합의했다. 19일 상원에 송부된 법안은 별도 표결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의 책상 위로 직행했다. 법안은 법무장관이 엡스타인 관련 모든 기밀기록, 문서, 통신·수사자료를 공개토록 강제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자료들은 30일 이내 검색 또는 다운로드 가능한 형식으로 공개된다. 다만 피해자 이름 등은 비공개가 허용된다. 이 중 핵심은 2019년 엡스타인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연방 기소 과정에서 피해자들을 인터뷰한 내용과 관련 메모들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이 법안을 “대통령에게 타격을 입히려는 민주당의 정치적 쇼”라고 비난했으나,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세력조차 자료 공개를 강하게 요구하며 진영 분열 양상으로 흘렀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공화당 의원들에게 “찬성표를 던져라”라고 말하며 입장을 바꿨고, 17일엔 “엡스타인 법안이 내 책상에 도착하는 즉시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공화당의 몰표에 대해 “놀라운 조치”라며 “공화당이 (현 정권의 최대 리스크인) 이 문제를 얼마나 빨리 털고 가고 싶어 하는지 드러났다”고 짚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의 의회 내 영향력에 한계를 노출한 사건”이라며 “레임덕이 도래하는 2번째 임기에서 그가 계속 당을 장악할지 의문”이라고 관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문답에서 “나는 엡스타인과 아무 관계가 없다. 난 그가 역겨운 변태(sick pervert)라고 생각해 오래 전 내 클럽에서 쫓아냈고, 결국 내 판단이 맞았던 셈”이라며 연루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로이터·입소스가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14~17일 미 성인 1017명, 표본오차 ±3% 포인트)에서 트럼프 지지율은 38%로 재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구윤철, 금산분리 완화 시사… 장기보유 소액주주 ‘인센티브’ 약속

    구윤철, 금산분리 완화 시사… 장기보유 소액주주 ‘인센티브’ 약속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재계에서 제기된 ‘금산분리 규제 완화’ 요구에 대해 “금산분리의 근본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계 부처(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정부가 하지 못하는 대규모 자본 조달이 꼭 필요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어느 범위로 할지 적극적으로 협의하려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금산분리 규제가 반드시 선은 아니다”라면서 “국가 발전을 위해 (금산분리 완화가) 범죄가 아니고, 아주 나쁜 일이 아니라면 열어 놓고 봐야 한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주식 장기투자자 인센티브 정책의 방향성과 도입 시점도 처음 밝혔다. 그는 “자본시장 측면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인센티브를 줄 수 있고 개별 주식에서는 장기 보유 소액주주 배당소득 저율 과세, 장기 주식형 저축, 장기 집합투자증권 저축 등으로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도입할수록 주식시장 장기 투자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이른 시일 내에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안과 관련해서는 “최고세율을 정부안(35%)보다 낮게 하자는 논의만 있다”면서 “정부도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 최대한 낮추는 방향으로 논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기재부 위상 약화와 관련해 구 부총리는 “예산은 떨어져 나가지만 대통령이 말한 6대 구조개혁 과제를 결국 재정경제부가 총괄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 경제를 위대하게 만드는 데 기재부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에선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이른바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안은 21일 산자위 전체회의 등을 거쳐 27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 “고사 직전 철강업계 구하자”…여야 ‘K스틸법’ 처리 속도전

    “고사 직전 철강업계 구하자”…여야 ‘K스틸법’ 처리 속도전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이른바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19일 여야 합의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철강업계가 미국의 50% 관세, 중국산 저가 공세, 환율 급등의 ‘삼중고’로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에 여야가 주력 산업 살리기에 힘을 모은 것이다. 산자위는 이날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원회를 열고 제정법인 K스틸법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9월 소위에 회부·상정된 지 2개월여 만에 본격 논의하고 속전속결로 처리한 것이다. 이 법안은 21일 산자위 전체회의 이후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7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법안은 정부가 5년 단위로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내용과 함께 대통령 소속으로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두는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산자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원이 의원은 “통상 문제를 감안해 ‘보조금 지급’이라는 직접적 표현은 빼면서도 ‘지원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었다”고 말했다. 녹색철강기술의 개발 및 관련 설비 도입으로 일정 규모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철강 사업자에게 조세 감면 혜택을 주는가 하면, 녹색철강기술을 활용하려는 철강 사업자에게 생산 비용을 보조할 수 있는 지원 조항도 포함돼 있다. 법안은 지난 8월 어기구 민주당·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106명이 공동 발의했다.  K스틸법을 대표발의한 어 의원은 이날 K스틸법 후속 입법으로 철강산업 특별회계 신설을 골자로 한 ‘국가재정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환, 핵심 기술 투자, 인력 양성 등 재정 투입이 필요한 분야에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게 특별회계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업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이 고관세·고환율로 어려운 상황이라 K스틸법이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스틸법을 기존 철강산업 지원책과 연계해 철강산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탄소중립산업연구실장은 “K스틸법은 각 지자체가 파편적으로 진행하는 철강 지원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재정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철강업계 고사 위기에 여야 힘 모았다…‘K스틸법’ 소위 통과

    철강업계 고사 위기에 여야 힘 모았다…‘K스틸법’ 소위 통과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이른바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19일 여야 합의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철강업계가 미국의 50% 관세, 중국산 저가 공세, 환율 급등의 ‘삼중고’로 고사 위기에 처한 상황에 여야가 주력 산업 살리기에 힘을 모은 것이다. 산자위는 이날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원회를 열고 제정법인 K스틸법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9월 소위에 회부·상정된 지 2개월여 만에 본격 논의하고 속전속결로 처리한 것이다. 이 법안은 21일 산자위 전체회의 이후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7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법안은 정부가 5년 단위로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내용과 함께 대통령 소속으로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두는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산자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원이 의원은 “통상 문제를 감안해 ‘보조금 지급’이라는 직접적 표현은 빼면서도 ‘지원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었다”고 말했다. 녹색철강기술의 개발 및 관련 설비 도입으로 일정 규모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철강 사업자에게 조세 감면 혜택을 주는가 하면, 녹색철강기술을 활용하려는 철강 사업자에게 생산 비용을 보조할 수 있는 지원 조항도 포함돼 있다. 법안은 지난 8월 어기구 민주당·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106명이 공동 발의했다. 제정 필요성에는 대체로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지만 정쟁 속에 그간 처리가 미뤄졌었다. K스틸법을 대표발의한 어 의원은 이날 K스틸법 후속 입법으로 철강산업 특별회계 신설을 골자로 한 ‘국가재정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환, 핵심 기술 투자, 인력 양성 등 재정 투입이 필요한 분야에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게 특별회계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업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이 고관세·고환율로 어려운 상황이라 K스틸법이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수출 경쟁력과 수입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중소 철강사와 상생하기 위해 정부와 힘을 합쳐서 업계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스틸법을 기존 철강산업 지원책과 연계해 철강산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탄소중립산업연구실장은 “K스틸법은 각 지자체가 파편적으로 진행하는 철강 지원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재정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헌인마을 개발, 도시개발 취지 위배”··· 오 시장 “즉시 감사 지시”

    최재란 서울시의원 “헌인마을 개발, 도시개발 취지 위배”··· 오 시장 “즉시 감사 지시”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2003년 4월 도시개발법에 따라 사업지 전부를 환지로 하라는 조건으로 얼개가 세워지고 22년이 더 지났다. 전 과정에 불법과 편법이 중첩돼 있다며 서울시에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헌인마을 개발이 주거환경개선을 목표로 지정됐음에도 다수 토지 소유주가 환지를 받지 못하는 모순적 상황이 벌어졌다며 “개발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실패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2021년 8월 실시계획변경 인가가 오세훈 시장 취임 직후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당시 접수된 서류만 제대로 검토했어도 조합 구성 이상징후와 명의신탁 의혹을 감지할 수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이를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인가로 인해 2종 전용주거지역에 거주하던 조합원 상당수가 환지를 받지 못하게 됐다”며 인가 자체가 토지 소유주의 권리를 약화시키고 특정 사업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헌인마을 개발사업이 10개 블록으로 쪼개져 각기 다른 신탁사가 맡는 구조가 ‘법령 회피를 위한 의도적 분절’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모델하우스 직원조차 ‘실제는 하나의 사업’이라고 설명한다”며 편법적 임의분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블록 단위는 30세대 미만이지만 바닥면적은 3000㎡를 훌쩍 넘는 만큼 일반분양 대상임에도 서초구청이 이를 비켜간 해석을 내렸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최 의원은 환지 방식 변경 여부를 두고 서울시가 사실관계를 부정하고 있다며 “개별환지가 집단환지로 바뀐 사실이 조합원의 재산권을 결정적으로 뒤흔들었는데 서울시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최 의원은 도시개발법이 정한 ‘토지 소유자 동의 의무’ 절차가 생략됐을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이는 명백한 법 위반이며 직권남용 소지까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초구청의 환지계획 인가 통보서에 담당 주무관이 아닌 직원이 대리 결재한 정황을 공개하며 심각한 행정상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공무원이 직을 사칭해 결재했다는 의혹은 형사 사안”이라며 “헌인마을 주민들이 젊은 공무원의 미래를 걱정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상황 자체가 더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시행사·신탁사·NH투자증권 간 PF대출 흐름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최 의원은 “NH투자증권은 8,500억 원을 대출했다고 하나 신탁사들은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한다”며 금융 위험이 수분양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오 시장은 답변에서 “현재까지 보고받은 바는 없지만 탈법적 요소가 의심된다면 감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며 “오늘 즉시 감사를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또 블록 쪼개기를 통한 분양가상한제 회피 가능성을 인정하며 “법이 정한 절차를 회피한 것이라면 상응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도시개발 최종 승인권자는 시장”이라며 “이 사안이 방치된다면 다른 개발사업에도 잘못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의원은 공사 및 분양 중단, 인허가 전 과정 재검증, 관련 공무원 조사 등을 요구하며 시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 제320회 임시회에서 헌인마을 관련 질문을 오 시장에게 한 바 있다. 이번 시정질문으로 서울시는 헌인마을 개발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법령 위반 여부와 책임 소재를 규명해야 한다는 요구에 직면했다. 이번 검증 결과는 향후 서울시 개발사업 전반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 뒷짐 진 중국, 공세 수위 높여…일본 총리는 “날뛰는 광대”

    뒷짐 진 중국, 공세 수위 높여…일본 총리는 “날뛰는 광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할 수 있다는 발언 이후 일본 측은 외교적 해결을 모색하고 있으나 중국은 공세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푸총 중국 유엔 대사는 18일(현지시간)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본회의에서 “최근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국회에서 대만과 관련된 명백한 도발적 발언을 하며 대만에서 일어나는 일이 일본에 ‘존재적 위기’가 될 수 있다고 거짓 주장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이 이른바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해 대만 해협 문제에 무력으로 개입할 수 있다고 암시했다”면서 “대만은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일부”라고 강조했다. 푸총 대사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은 국제 정의에 대한 도발이며, 평화의 길을 따르겠다는 일본의 기본 의지에서 노골적으로 벗어난 것”이라며 “그런 국가는 이사회 상임이사국 자격을 주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 국가안보부는 19일 다카이치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일본의 난징대학살 부인 등 과거 언행을 거론하며 역사와 현실을 무시했다고 밝혔다. 또 과거 일본 우익 정치인들이 ‘대만 독립’ 세력과 결탁해 대만을 전략적 지렛대로 삼아 국제 질서를 전복시키려 했으나 오늘날에는 ‘역사의 쓰레기’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보부는 “옛 군국주의 꿈을 되돌아보고 ‘대만을 이용해 중국을 견제한다’는 선을 넘는 도발에 가담하는 비열한 술책은 자신의 힘을 과대평가하는 것”이라며 “대만 문제를 이용해 중국 내정에 개입하고 정치적 자본을 얻으려는 ‘날뛰는 광대(跳樑小丑)’는 분명 모든 중국인에게 배척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서해에서 이번 주 들어 두 차례나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하며 일본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중국 동부 장쑤성 롄윈강시 해상안전국은 18일부터 서해 남부에서 일주일간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이는 17~19일 서해에서 실시하는 또 다른 실사격 훈련과는 별도의 다른 훈련이다. 18일 디젤 엔진을 장착한 선박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의 세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남중국해와 태평양 등에서 실사격 훈련과 전자기식 사출기 시험 등을 끝내고 귀항했다. 중일 갈등이 계속될수록 중국은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동중국해의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에 대한 군사적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 해안경비대 선박 4척이 댜오위다오 주변 해역에 지난 16일 진입한 사실과 관련해 일본 측이 항의한 사실을 두고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댜오위다오와 그 연계 섬들은 중국의 고유한 영토이며, 중국 해안경비대가 중국 영해에서 순찰하고 법을 집행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일본은 중국 해안경비선의 법 집행에 간섭하지 말고, 상황 악화를 초래할 수 있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광명시의회 “정부, 신천-하안-신림선 국가철도망 반영하라”

    광명시의회 “정부, 신천-하안-신림선 국가철도망 반영하라”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19일 시의회는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지석 의장이 대표발의한 해당 결의문을 채택했다. 제안 설명에 나선 설진서 의원은 “신천-하안-신림선은 서해선 시흥 신천역에서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관악구 신림동까지 잇는 총연장 약 16.4㎞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수도권 서남부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광역교통 혼잡을 완화할 핵심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하안2지구, 구름산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면서 약 20만명의 인구가 추가 유입돼 50만 명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서울로 향하는 교통량의 70%가 광명을 경유하는 만큼 교통난 심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12월 완료된 사전타당성조사에서 B/C 1.15로 경제성이 확인됐다”며 “이미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도 포함된 만큼 국가계획 반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결의문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즉시 반영 ▲우선적 예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국토부·경기도·광명시·시흥시·서울시 등 관계기관 협의체 조속 구성 등을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吳 시장, 세운4구역 재개발 논란··· 20년 묵은 녹지축 집착 말고 전향적 협의 나서야”

    박수빈 서울시의원 “吳 시장, 세운4구역 재개발 논란··· 20년 묵은 녹지축 집착 말고 전향적 협의 나서야”

    박수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지난 18일 제333회 서울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세운4구역 재개발 논란과 관련해 “오세훈 시장이 대화와 절충 가능성을 반복해 말하지만, 실제로는 20년 가까이 고집해 온 자신의 개발 구상(녹지축·고층화)을 유일한 해법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종묘 앞 세운지구 개발 문제를 시장이 ‘개발 대 반개발’이라는 단순한 구도로 왜곡하고 있다”며 “이 사안은 종묘와 종로라는 역사적 공간과 남산 경관을 서울이라는 도시에 어떻게 매력적으로 위치시킬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 논쟁이자 가치관의 문제”라고 환기했다. 이어 “세운상가의 노후화와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이 일대의 골목·공장·상점들이 만들어낸 독특한 생태계를 찾는 시민들도 여전히 많다”며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하려는 ‘90m 폭의 녹지축 조성과 주변 지역 고층화’ 계획은 “사실 오 시장의 예전 구상 그대로”라며 “2009년 당시 세운상가 앞에서 눈물 흘리며 발표했던 그림과 지금의 조감도가 무엇이 다르냐”고 묻자,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세운상가를 허무는 게 핵심”이라면서 사실상 동일함을 인정했다. 또 박 의원은 “20년 가까이 된 오래된 구상을 ‘정답’처럼 고수하면서 선택지를 좁히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시장은 총리에게 토론을 제안하며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절충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녹지축과 건물 높이를 고정해 놓은 채 ‘대화’를 말한다면 협상의 여지는 없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세운지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고 공공성이 강하며 국가와 서울시, 토지주의 이해가 얽혀 있는 곳”이라며 “논란까지 커진 만큼, 지금은 시장 마음대로 추진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며 대타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못 박았다. 녹지축의 폭 90m와 관련해 박 의원은 “남산–종묘 녹지축 조성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왜 꼭 90m여야 하는가”라고도 질문했다. 오 시장이 “세운상가 폭과 양옆 도로를 합친 것”이라고 답하자, 박 의원은 “더 좁은 폭도 충분히 검토 가능한데도 90m를 전제로 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오 시장이 내세운 ‘직주락 도시’ 구상에도 반박했다. 그는 “세운지구에 대규모 오피스타운을 만들면 직주락(職住樂) 혜택은 결국 고가 주거·업무시설의 입주민들이 독점하게 될 것”이라며 “종묘와 남산의 조망 경관을 일부 소수에게만 사유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건물 높이를 낮추면서도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 입체공원, 서울형 용적이양제 시범 적용 등 다양한 도시계획 대안이 있음에도 시장의 답변에서는 이러한 대안적 검토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녹지축 폭, 개발 방식, 건물높이, 기존 산업생태계 보전 방안 등 모든 요소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으며 “오 시장의 도시정책은 한편에서는 문화재 보호를 강조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초고층 개발을 밀어붙이는 식의 모순을 드러낸다”며 “어느 쪽이 진심인지 알 길이 없다”고 개탄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닌 태도의 변화”라며 “고정된 구상과 녹지축 집착을 내려놓고 진정한 대화와 협의의 장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중랑구의회, 학생들과 ‘아침 식사 필요성’ 머리 맞대

    중랑구의회, 학생들과 ‘아침 식사 필요성’ 머리 맞대

    우리동네키움센터 학생 23명 ‘의회교실’ 참여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가 미래의 유권자인 지역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구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 학생 23명을 초청해 ‘의회교실’을 개최하고 생생한 민주주의 체험을 제공했다. 중랑구의회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이해하고, 민주주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키움센터 아침 돌봄과 균형 잡힌 아침 식사의 필요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1일 구의원으로 변신했다. 학생 의원들은 실제 지방의회의 회의 절차에 따라 안건을 발의하고, 찬반 토론을 벌인 뒤 표결에 참여하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자신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처리하며 학생들은 지방자치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삶의 문제’라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중랑구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지역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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