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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 세운녹지축 조성·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 세운녹지축 조성·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침체된 세운상가 일대를 고층 빌딩숲과 나무숲이 공존하고 활력과 여유가 넘치는 녹지생태도심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서울시 세운녹지축 조성·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운상가, 청계상가, 대림상가, 삼풍상가, 호텔PJ, 신성상가 진양상가 등 세운상가 일대는 197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당시 보기 드물었던 주상복합 건물로서 서울의 상징적인 도심 건축물이었으나, 1970년대 후반 강남 개발과 1980년대 중후반 용산전자상가가 들어서면서 성장이 정체되고 쇠퇴하기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이 동서로 이어지는 도시축의 흐름을 단절하고 주변지역의 개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오명을 쓴 채 침체와 쇠락을 거듭해오고 있었다. 더욱이 지난 2023년 9월에는 세운상가 건물 외측 벽돌이 떨어져 상인이 크게 다쳐 발가락을 절단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지게 되었는데, 이에 옥 의원은 2023년 11월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를 통해 세운재정비촉진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녹지축 조성을 촉구했다. 유년기를 진양상가에서 보냈던 옥 의원은 서울 도심의 상징과도 같았던 세운상가 일대가 침체, 낙후, 위험 등의 오명을 쓰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일대를 다양한 녹지공간이 조성되어 있는 쾌적한 녹지생태도심으로 재창조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금회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에는 세운녹지축 조성 및 관리를 위한 시장 등의 책무 및 세운녹지축 조성·지원에 관한 사항과 세입자 대책에 관한 사항, 그리고 세운녹지축 통합관리 시행 및 협의체 구성·기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옥 의원은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조례 제정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으나 서울 도심의 얼굴과도 같은 세운상가 일대를 하루빨리 재창조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많은 의원들이 동감해 준 덕분에 본회의 통과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며, 본 조례 제정을 통해 세운상가 일대가 고층 빌딩숲과 나무숲이 공존하는 녹지생태도심으로 재탄생하는데 있어 속도감과 지속성을 동시에 담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조례’ 제정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조례’ 제정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조례안’이 7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자체 행동강령을 마련하게 됐다. 서울시의회 소속 공무원들은 그동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2022. 1. 13 시행)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을 적용받아, 의회 공무원을 위한 자체 행동강령 제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최 의장은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인 근거가 필요해 서울시의회 공무원이 해야 할 행동 기준을 마련했다”라며 “행동강령 실천을 통해 의회 공무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우선시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제정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직무수행의 자세, 부당이득 수수 금지 등 의무와 조례 위반 시 조치사항 등을 규정했다. 또한 누구든지 공무원이 조례를 위반한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경우 행동강령책임관뿐만 아니라 의장에게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의 행동강령 규정을 의회 실정에 맞게 보완했다. 이번 조례 발의에 대해 최 의장은 “올해는 청렴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장으로서 솔선수범하려고 한다”라며 “조례안이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개정’ 부모 교육 지원 근거 마련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개정’ 부모 교육 지원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개최한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결혼 이민자 역량강화, 다문화자녀 교육지원, 건강한 다문화가족 관계 강화 및 건전한 다문화사회 조성을 목표로 한국어교육, 전문 취업교육, 자녀교육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수도권 내 경기도를 비롯해 다수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다문화가족 자녀교육 지원 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교육에 대한 명확한 지원 체계가 부족해 본 조례 개정으로 부모교육의 지원 확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했다”라며, 본 조례의 개정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외국인주민에 대한 지원의 내용 및 범위 신설(안 제7조) ▲외국인주민 가정 및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안 제7조의2) ▲외국인주민 가정 및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등의 지원 (안 제7조의3)이 본 조례 개정의 주요 골자이다. 특히 본 조례는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안 제7조의3 개정) 외에 같은 위원회인 김경 위원장(안 제7조의2), 주택공간위원회 최기찬 의원(안 제7조)이 같은 조례 개정 발의로 인해 위원회 소관 대안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중 아이수루 부위원장이 신설한 ▲제7조의3(외국인주민 가정 및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지원)의 경우, 제7조(지원의 내용 및 범위)와 제7조의2(외국인주민 가정 및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를 보완하는 자녀 외 부모교육 등의 지원에 관한 신설 조항으로, 향후 ‘외국인주민 가정 및 다문화가족’의 특수성과 다양한 유형 및 구성, 외국인·결혼이민자의 경우 자녀 양육과 교육에 관한 각종 정보습득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실을 감안할 때, ‘외국인주민 가정 및 다문화 가족’ 부모에 대한 교육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본 조례 개정으로 시장이 행정 및 생활 교육, 언어교육, 자녀교육정보제공 등의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주민 가정 및 다문화가족의 부모 세대들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안착하고, 궁극적으로는 자녀들이 우리 사회 미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해 다문화사회로의 통합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향후 다문화가족 사회로의 변화가 예상되는 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7일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서울시로 이송 후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박중화 서울시의원, 지방의원의 의회 내 발언에 대한 면책특권 확보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정부 이송

    박중화 서울시의원, 지방의원의 의회 내 발언에 대한 면책특권 확보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정부 이송

    서울시의회 박중화 의원(국민의힘·성동1)이 대표발의한 ‘지방의원의 의회 내 발언에 대한 면책특권 확보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당 건의안을 정부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가 지역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막중한 책임이 있고, 이를 내실 있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의원이 의회 내 발언한 내용에 대해서 면책특권을 부여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면책특권은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헌법(제45조)에서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하여 국회에서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고 규정해 국회의원에게 국회 내 발언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있지만, 지방의원에 대해서는 헌법과 법에 아무런 명문규정이 없기 때문에 발언에 대한 면책특권을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부여받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박 의원은 “지방의원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의정활동에 있어서 발언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지방의원에게도 면책특권 부여를 통해 의회 내에서 의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정치적·사회적 논쟁을 생산적인 방향으로 이끎과 동시에 이에 수반되는 의사전달 과정에서의 표현의 자유와 의사결정이 쉬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지방자치법’개정 건의안 의결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하며, 이와 관련하여 관계부처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건의안은 국회와 행정안전부로 이송될 예정이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고의 지연으로 서푸센 골든타임 놓치고, 상임위 불출석하며 방해한 서대문구의회 의장단은 사퇴하라”

    문성호 서울시의원 “고의 지연으로 서푸센 골든타임 놓치고, 상임위 불출석하며 방해한 서대문구의회 의장단은 사퇴하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고의적인 임시회 개회 지연으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쳐버리게 만든 장본인인 김양희 의장과 본인이 속한 지역구의 안건임에도, 아집으로 인해 상임위를 불출석하며 안건 심사를 방해한 박경희 부의장을 향해 강한 규탄과 사퇴를 촉구했다. 일찍이 올해 초 예정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가 개최됐다면 이미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로 전달되며 처리되고 있었을 ‘홍제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안) 의견청취(안)’, 통칭 ‘서푸센 변경안’이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과 박경희 부의장의 아집으로 인해 지연되면서 골든타임을 놓쳐 “60일만 더 참고 살아라”라고 했던 박경희 부의장 말대로 4월까지 참고 살아야 하는 상황에 들이닥쳐 이제 숨 좀 돌릴 줄 알았던 서푸센 주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아집으로 인해 고의로 임시회 개회를 미룬 김양희 의장과 박경희 부의장은 계속되는 지역에서의 원성과 개회요청으로 백기를 들고 지난 4일, ‘서푸센 변경안’과 비슷한 입장인 ‘신촌지역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2-2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안)’만을 상정해 담당 상임위원회인 재정건설위원회에 상정하여 개회하였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경희, 김규진, 서호성, 이종석 의원이 불참하면서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 의결하지 못하고 상임위를 정회하게 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를 전해 들은 문 의원은 “정당별로 이견이 발생하는 안건도 아니고 지역 민생에 직결된 안건인데도 불구하고 회의를 불참하다니, 더불어민주당 구의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 특히 박경희 부의장은 홍제1동을 지역구로 둔 선출직 의원인데 왜 그리 서푸센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건가? 서푸센에 가문의 원수라도 사는가? 아니면 서푸센 입주자대표나 조합장과 사이가 안 좋아서 일부러 괴롭히려는 수작인가? 도대체 서푸센 변경안을 의결하지 않으려고 애를 쓴 그 경위가 이해되지 않는다”라며 분노했다. 또한 문 의원은 “김 의장은 물론, 박 부의장도 고장 난 라디오처럼 직원이 없어서 2월 내내 개회를 못 한다는 헛소리를 늘어놓았는데, 그럼 새로 모집한 적도 없는데 3월 4일 임시회에 있던 직원들은 누구란 말인가? 귀신인가? 서대문구의회가 귀신의 집이냐?”라며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덧붙여 문 의원은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하자 김양희 의장과 박경희 부의장은 직권을 남용해 이를 긴급 안건이랍시고 본회의에 상정해 그대로 더불어민주당 구의원들을 불러 모아 가결 시켰는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박경희 본인이 상임위에 출석만 했더라도 그런 꼼수는 필요하지 않았으며, 애초에 김양희 의장과 함께 2월 임시회만 개회했어도 긴급한 지역 민생 현안이 되지도 않았다. 지연시킨 장본인들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게 됐으니 온갖 꼼수와 규칙 위반을 직권 남용으로 강행하는 행태를 보면서, 과연 이 일이 그렇게까지 할 일이었냐 묻고 싶다. 이는 풀뿌리 자유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시하는 태도”라며 혀를 찼다. 본회의 가결에 대한 의견으로 문 의원은 “서푸센을 지역으로 둔 서울시의원으로서 박 부의장 말대로 60일간 서푸센이 이자 내고 재산권 피해입으며 참아야 하나 걱정했는데 참으로 다행이나, 사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3월 중으로 처리하려면 접수해야 하는 마감일이 3월 3일이었다. 즉, 서대문구의회 김 의장과 박 부의장은 마감 다음 날 개회한 것이므로, 결국 이는 고의로 지연시키다가 골든타임을 놓친 결과이다. 따라서 가장 빨라야 4월 중으로 본 안건이 해결될 것인데, 그간 서푸센 주민들이 겪는 피해는 어떻게 보상할 것이냐. 당신들의 사비로 값아 줄 것이냐”라며 한탄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이미 골든타임을 놓쳤기에 3월 중 처리는 불가능하다. 또한 상임위를 거치지 않고 다수당 꼼수로 본회의를 통과시킨 안건이라 분명 하자는 존재한다. 하지만 본 의원은 그제부터 서대문구청이 접수한 내용을 토대로 최대한 가까운 회의, 4월 첫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처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굳은 다짐을 밝혔으며 “교만과 아집으로 골든타임을 고의로 놓치고 상임위도 방해해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김양희 의장과 박경희 부의장은 자격이 없다. 당장 사퇴하라”며 사퇴 촉구와 함께 말을 마쳤다.
  • 광양시민 40% 거주 ‘중마동’ 업무 환경 열악

    광양시민 40% 거주 ‘중마동’ 업무 환경 열악

    광양 지역 최다 인구 지역인 ‘중마동’의 업무 환경이 열악해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중마동’은 광양시 인구 15만명중 36.9%가 거주하는 중심지역으로 행정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다. 김정임 광양시의원은 최근 열린 광양시의회 제335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마동사무소의 과중한 민원 업무와 이에 따른 행정서비스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중마동사무소 민원창구에는 지난해 연간 16만 9711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하루 방문 민원인은 많게는 605명에 달하지만 이를 담당하는 직원은 팀장을 포함해 단 7명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현재 중마동사무소의 인력으로는 급증하는 민원을 원활히 처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며 “인력 부족으로 직원들은 연가나 병가 사용조차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중마동사무소의 행정서비스 질이 저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은 결과로도 나타났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규 공무원 추가 배치 △주차 공간과 민원 대기 공간 확충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및 민원 분산 홍보 △중마동의 적정 인구 분동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중마동사무소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결국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며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설] 정부 빠진 국정협의회… 그마저 시늉만 하고 또 헛바퀴

    [사설] 정부 빠진 국정협의회… 그마저 시늉만 하고 또 헛바퀴

    여야가 어제 정부를 뺀 채 국정협의회를 열었으나 결국 또 빈손으로 끝냈다. 연금개혁은 모수개혁을 먼저 협의하고 자동조정장치 도입 여부는 추후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구조개혁 문제와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은 이번에도 합의하지 못했고 국민의힘의 43% 제안을 더불어민주당이 검토하겠다는 입장만 정리했다.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만났을 뿐 소득은 없이 오는 10일 회동하기로 다시 날짜를 잡았다. 추가경정예산(추경)과 반도체특별법 관련해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추경을 논의하겠다면서 정작 정부는 참여하지도 못했다. 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미룬다는 이유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배제했다. 말로는 “민생 추경”을 외치면서도 여야 모두 각론에서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지역화폐를 포함한 35조원 추경안을, 국민의힘은 영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핀셋 지원’의 15조원 추경안을 각각 내놓고는 평행선만 달린다. 추경, 연금개혁, 반도체특별법의 ‘주 52시간 예외 조항’ 등은 당장 합의해도 만시지탄인 현안들이다. 민주당은 반도체특별법과 상속세법을 신속처리(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상임위 180일 이내, 법사위 90일 이내, 본회의 60일 이내 상정 단계를 밟게 된다. 법안을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인 상임위에서만 오도 가도 못하고 6개월을 묶일 판이다. 이러면서도 조기 대선용 선심성 정책들은 마구 던지고 본다. 근로소득세 완화를 추진하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K엔비디아 국부·국민펀드’ 발언 후 국민 참여형 펀드를 최소 50조원 규모로 조성하겠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배우자 상속세 전면 폐지 카드를 던졌다. 어제 국정협의회 회동을 앞두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던진 표심용 감세 정책들이다. ‘마이웨이’ 입법만 경쟁하듯 던지겠다면 국정협의회 일정은 뭐하러 계속 잡는지 알 길이 없다.
  • 세종시·의회 간 갈등 ‘점입가경’…시정질문 시장 이석 놓고 ‘설전’

    세종시·의회 간 갈등 ‘점입가경’…시정질문 시장 이석 놓고 ‘설전’

    세종시와 의회 간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전날 세종 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을 위한 조례 등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는 하루 만에 사라졌다. 6일 세종시와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시정질문이 예정된 이날 제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최민호 시장의 이석으로 파행을 빚었다. 최 시장은 정부와의 업무 협의를 위해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의원들은 시정 현안을 다루는 자리에 시장이 참석하지 않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현옥 의원은 개회 선언 직후 의사진행 발언에서 “중앙지방협력위원회 안건을 논의하는 회의와 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 참석이 시정질문보다 중요한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의회가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심사숙고해 달라”며 최 시장의 의회 경시 태도를 지적했다. 임채성 의장은 최 시장의 본회의 이석을 거론하며 “시장의 책무를 다해주면 좋겠다”며 “내일 본회의를 다시 열테니 시정질문을 받아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시는 세종시 발전을 논의하는 회의가 급하게 잡힌 것으로 의회를 경시한다는 주장은 유감이라고 맞섰다. 세종시 관계자는 “전날 의장과 일정 조정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안다”면서 “시정질문은 마지막 날인 19일에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사일정 논의를 위해 임 의장이 정회를 선포했으나 일부 시의원들과 최 시장의 설전이 이어졌고 최 시장이 이석한 후 산회했다. 최 시장은 “무단 불출석이 아니라 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것으로 사전에 의장에게 양해를 구했다”면서 “시정의 중대 사안에 대해 시장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도 협치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인근 높이규제 없앤다”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토성 인근 높이규제 없앤다”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6일 앙각이라고 불리는 높이규제 미적용에 대한 특례를 담은 ‘서울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조례안‘의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풍납토성 인근 주민은 그동안 겹겹의 문화유산 규제로 인해 개발이 어려워 막심한 재산권의 피해를 보아왔다. 특히 앙각 규제는 지방자치단체 중 서울시에만 적용이 되는 규제로 1981년 시행된 용역을 근거로 45년째 정책적 변화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었다. 개정안 발의로 이러한 문화유산 규제가 한층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안에는 ▲이주대책 마련용 건설공사에 대한 높이규제 미적용 특례 신설 ▲풍납동 교통환경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 신설 ▲풍납동 지역의 공공사업에 대한 주민의 우선고용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정부의 무관심 속에 풍납동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이주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라며 “이주대책 마련용 공사에 대한 앙각이 완화되면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함께 실질적인 이주대책 마련이 될 것”이라고 발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훈 의원님께서 등원 이후 풍납동의 개발의 물꼬를 튼 모아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고 있다”라며 “5권역인 풍납동 모아타운에 2, 3권역 주민들의 이주대책으로 결합개발 시,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제32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이 통과로 45년 만에 앙각정책에 대한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극우 성향 탄핵 반대 집회 잇따라 참가…창원시의회 의장 윤리특위 회부

    극우 성향 탄핵 반대 집회 잇따라 참가…창원시의회 의장 윤리특위 회부

    극우 성향의 탄핵 반대 집회에 잇따라 참가해 비판받은 국민의힘 손태화 경남 창원시의회 의장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6일 창원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묘정 의원 등 10명은 지난달 초 손 의장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시의회에 냈다. 윤리특위는 시의회 회의규칙상 전체 의원(45명)의 5분의 1(9명) 이상 서명이 담긴 징계요구서가 제출돼야 가동된다. 민주당 의원들은 손 의장이 지난 1월 중순부터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연이어 참석한 것을 두고 의장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징계 필요성을 거론해왔다. 손 의장은 이날 제1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의를 선포한 직후 본인에 대한 징계요구서가 제출된 일과 관련해 “시의회 회의규칙 제91조에 따라 본 안건을 윤리특위에 회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리특위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로 구성한다. 특위는 징계 여부와 수위 결정에 앞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징계 심사를 진행한다. 윤리특위 단계에서 의결된 심사보고서는 본회의에 부쳐져 무기명 표결을 거친다. 징계 종류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다.
  • 이영란 순천시의원, ‘순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이영란 순천시의원, ‘순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순천시의회 이영란(더불어민주당, 왕조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특별교통수단 등의 이용자 범위를 명확히 하고, 안전운행을 위한 수탁자의 의무를 담았다.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보장 및 이용증진 환경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특별교통수단 등의 이용 대상자 범주를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명확히 개정했다. 또 수탁자 의무로 ‘수탁자는 운수종사자 채용 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6조의 4에 따른 운전업무 종사요건을 갖출 것’ 등을 신설했다. 이영란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더욱 향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탁자와 운수종사자들이 법적 기준을 준수하며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김미연 순천시의원, ‘순천시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포상에 관한 조례안’ 발의

    김미연 순천시의원, ‘순천시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포상에 관한 조례안’ 발의

    순천시의회 김미연 (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포상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지급기준을 마련해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주민의 환경감시 기능을 활성화하고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안은 ▲목적 및 적용범위 ▲신고대상 및 접수 ▲포상금 지급기준 및 지급시기와 방법 ▲중복지급 금지 ▲ 처리결과의 통지 등을 포함한다. 또 ▲포상금 심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신고인의 보호 ▲예산의 확보 등 포상금이 건전하고 적합하게 지급될 수 있는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김미연 의원은 “이번 조례는 주민들의 환경 감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순천시의 환경보전에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이끌어 가기 위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체포안 가결, 당 일부·檢 짠 것”… 비명 “분열 발언 경악”

    이재명 “체포안 가결, 당 일부·檢 짠 것”… 비명 “분열 발언 경악”

    2023년 사태 꺼내 비명 보복 정당화李 “다 지나간 일”… 비명 “통합 쇼” 비명, 대선 ‘완전국민경선’ 요구에 지도부는 “역선택·역결집” 선긋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3년 자신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던 사태를 되짚으며 “검찰과 당내 일부가 짜고 한 짓”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반발하며 당내 갈등이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5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추측이지만, 타이밍을 보면 연관성이 있다”며 “당내 유력한 분이 ‘처벌될 거니까 당대표를 그만둬라’라며 시점을 정해 줬는데, 나중에 보니 영장 청구 시점과 거의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지목된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총선 공천에서 대거 탈락한 것을 두고 “당원들이 책임을 물은 결과”라고 했다. 여기에 비명계 모임인 초일회는 입장문을 내고 “당내 통합을 얘기하면서 분열주의적 발언을 한 데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후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미 다 지난 일이고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어쨌든 당에 있는 모든 역량을 다 모아 이 혼란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최근 ‘당내 통합’ 행보를 이어 오고 있는 이 대표의 이날 발언은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계 사이의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이미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대선 후보 경선 방식을 놓고도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비명계 정책 싱크탱크 ‘일곱번째나라LAB’·사의재 공동 심포지엄에서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한 찬성의 뜻을 밝혔다. 비명계 주자들은 표면적으로 국민 통합을 이유로 거론하고 있지만 사실상 이 대표 지지층의 입김이 강한 권리당원을 경선 투표에서 배제해야 이 대표를 견제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는 선거인단 모집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을 이유로 선을 긋고 있다. 여기에는 역선택에 대한 우려도 깔려 있다. 한 친명계 의원은 “역선택·역결집을 전혀 무시 못 한다. 이번에 전광훈이나 신천지처럼 조직화된 세력이 선거인단으로 들어오면 답도 없다”고 했다.
  • 9개월 공백 울산시의회 의장 재선거 한다

    9개월 공백 울산시의회 의장 재선거 한다

    선거 무효표 논란으로 9개월째 공백인 울산시의회 의장 선거가 오는 20일 다시 치러진다. 하지만, 법정 소송을 제기하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안수일 의원이 강력히 반발해 또다시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9명은 5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이달 20일 열리는 제25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장을 선출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일부 재선거 반대 의견도 나왔으나 표결 절차 없이 전원 합의로 재선거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의장 후보 신청을 받은 뒤 12일 의원총회를 다시 열어 국민의힘 의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단수 후보가 신청하면 그대로 합의 추대하고, 복수 후보가 나오면 표결로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의원 2명과 무소속 1명(안수일)을 포함한 시의회 전체 22명 의원을 대상으로 의장 후보 등록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울산시의회 의장은 이중 기표에 따른 무효표 논란 이후 법정 소송 등을 거치면서 9개월째 공백 상태다. 그러나 무소속 안 의원이 국민의힘 측의 재선거 결정에 강하게 반발해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우려도 낳고 있다. 안 의원은 “재판부는 의장 선거는 유효하다고 해석하면서 선거 결과만 취소했다”면서 “이는 당연히 당시 선거에서 무효표 때문에 억울하게 낙선한 제가 의장이라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재선거를 반대하고 있다. 안 의원은 1심 판결에 대해 ‘누가 의장인지를 명확히 가려달라’는 내용으로 항소했고, 국민의힘 측의 재선거 결정에도 추가적인 법적 절차를 예고했다.
  • 세종시 정책연구기관 설립 의회 통과…기관장 ‘인청’ 갈등 여전

    세종시 정책연구기관 설립 의회 통과…기관장 ‘인청’ 갈등 여전

    집행부와 의회 갈등으로 오리무중이던 세종시의 독자 정책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세종시의회는 5일 제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채성 의장이 직권으로 상정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두 건을 원안 가결했다. 세종시가 지난해 7월 독자적인 정책연구원 설립을 위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지 8개월 만이다. 시는 대전과 충남의 통합 논의에 맞춰 현 대전세종연구원의 세종연구실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독자적인 정책연구원 설립을 추진했다. 그러나 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해 8월과 지난달 관련 조례안을 심사하면서 두 기관 통합이 오히려 기능을 저하할 수 있다며 부결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가 독자 대전연구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상황이 변했고 최민호 시장이 시의회에 의장 직권으로 조례안 상정을 요청했다.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세종시는 행정안전부 승인과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해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9월쯤 정책연구원을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독자적인 싱크탱크가 없어 2016년부터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이 정책연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세종정책연구원 설립이 의회의 문턱을 넘었지만 집행부와 의회 간 갈등이 해소된 것은 아니다. 이날 의회에서는 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의 자질 및 도덕성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 도입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임 의장은 임시회 개회식에서 작심한 듯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선임 업무가 부당하게 처리됐다는 지난달 감사원 감사 결과를 거론하며 공공기관장 임명 과정의 공정성 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세종시는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공모 절차를 거쳐 추천한 인물에 대해 시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것은 ‘이중 검증’이라며 맞서고 있다. 인사청문회 도입하려면 임추위를 폐지하자는 역제안을 내놨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성배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이 지난 2월 27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서울시 산하 박물관의 방문객 및 이용객 수 측정 방식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장이 박물관의 관람객 수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 산하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에서는 방문객 및 이용객 수가 과다 집계되는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통계는 시설 운영 평가, 정책 수립, 예산 배분 등의 근거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정확성이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방문객 수보다 부풀려지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였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2024년 서울특별시의회 문화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산하 박물관·미술관의 이용객 수가 과다하게 측정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객관적인 관리 기준 마련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산하 박물관들이 정확한 방문객 통계를 바탕으로 운영 평가를 받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라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박물관과 미술관의 방문객 수는 해당 시설의 경영성과평가와 예산 배분 등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정확히 측정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박물관 운영 성과평가의 정확성을 높이고, 공공 문화시설 이용 통계와 성과평가에 대한 신뢰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7일 제32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본회의 의결 후 서울시로 이송,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형소공인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개정안’ 상임위 통과

    홍국표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형소공인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개정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형소공인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도시형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서울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열악한 노동환경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의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홍 의원이 발의한 이 개정안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소공인법)’에 맞춰, 도시형소공인 보호와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시형소공인은 제조업종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중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하며, 특정 지역에 밀집해 있는 특징을 요건으로 하는 이를 말한다. 소공인법은 ‘소상공인지원법’과 달리 지자체장이 소공인 지원에 관해 종합계획을 작성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도시형소공인 지원을 위한 종합 시책 수립과 재원 확보 노력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하고 ▲도시형소공인 관련 기관과 단체의 의견 청취 절차 마련하며 ▲정책자문위원회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홍 의원은 “도시형소공인은 서울시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중한 자산이나, 고령화와 기술 전수 어려움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가 이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나아가 민생 경제와 일자리 유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7일 제328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상법 개정 못 놓는 민주당… 투자자 간담회 열어 여론전

    상법 개정 못 놓는 민주당… 투자자 간담회 열어 여론전

    더불어민주당은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를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자 투자자 간담회를 열어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요구한 여야 협의가 어려운 상황에서 여론전에 집중하는 것이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투자자·시민사회 간담회’에서 “(상법 개정안이) 국회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 원인은 비정상적인 기업지배 구조에 있고 누구나 다 공감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끝내 (법안을) 처리하지 못한 건 국민의힘이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개미투자자에게 진심이라면 소액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상법 개정에 이제라도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주식시장활성화 TF(태스크포스) 단장인 오기형 의원도 간담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일관되게 상법 개정을 추진해 왔다”며 “국민의힘은 반대를 위한 반대, 정쟁만 하겠다는 태도”라고 꼬집었다. 우 의장을 향해선 “국민의힘에서 반대한다고 해서 상정하지 않는다는 설명은 적절치 않다”며 “다음 본회의에는 반드시 상정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최근 기업의 거센 반발에도 상법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기 대선 국면에서 이른바 ‘개미투자자’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여당은 기업 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핀셋’ 방식의 자본시장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 민생 외면 부담됐나…최상목 빠진 여야 협의회 6일 개최

    민생 외면 부담됐나…최상목 빠진 여야 협의회 6일 개최

    여야가 오는 6일 민생을 논의하는 여야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4일 합의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를 놓고 끝장 대치를 이어가던 여야가 정부가 빠진 협의회 개최로 타협점을 찾은 것이다.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여야 협의회 개최와 함께 오는 13·20·27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생 관련 부분을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여야가 국회의장과 함께 여야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이 만나는 여야 협의회를 신속하게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며 “정부는 빠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는 최 대행과 같은 협상테이블에 앉는 건 맞지 않다”고 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반도체특별법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연금개혁에 관해서는 6일 다시 만나 이야기해보기로 합의했다”며 “상법 개정은 본회의에 올라간 상황이라 그걸 합의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정 국정협의회는 지난달 28일 개최하기로 했지만 최 대행의 마 후보자 임명을 요구하며 민주당이 개최 직전 불참하면서 무산됐다. 민주당은 마 후보자 임명 없이 여야정 국정협의회 참여는 없다며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오전 최 대행이 마 후보자 임명 여부를 미루면서 여야 대치 사태가 장기화될 듯 하자 여야가 절충안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마 후보자와 민생이 무슨 관계냐며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여론의 비판이 여야 모두에 부담이 되어서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장 밖에 고성이 들렸을 정도로 여야가 대립했음에도 끝내 합의한 이유이기도 하다. 마 후보자 임명 여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최 대행의 장고도 길어지고 있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위기 상황에서 민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국민통합의 시금석을 놓아야 할 곳은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함께하는 ‘국회·정부 국정협의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통합의 힘이 절실하다”며 “무엇보다 정부와 국회, 민간이 힘을 합쳐 당면한 미국발 통상 전쟁에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대행의 이날 발언은 지난달 28일 여야정 국정협의회 개최 직전 불참을 선언한 민주당을 겨냥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최 대행은 이날 민주당이 요구하는 마 후보자 임명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국무회의 전 간담회에서는 “숙고할 점이 있다”는 목소리가 여럿 나왔고 이에 최 대행은 “알겠다”고만 답했다고 한다. 이에 마 후보자 임명 여부 결정에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여러 가지 숙고할 점이 있다는 데 여러 명이 동의한 것으로 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서 통과한 명태균특검법이 상정되지 않았다.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 두 안건에 대해 여야 어느 한쪽의 편을 들지 않고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 유정인 서울시의원, 위례선 트램 기후동행카드 적용 및 한시적 무료 이용 요청

    유정인 서울시의원, 위례선 트램 기후동행카드 적용 및 한시적 무료 이용 요청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 송파구 제5선거구)은 지난 1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위례선 트램의 기후동행카드 적용 및 한시적 무료 이용 시행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유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위례선 트램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서울시의 대중교통 혁신과 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위례선 트램을 기후동행카드에 포함할 경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위례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트램 개통 후 일정 기간 한시적 무료 이용을 시행할 것을 제안하며 “트램의 개통과 동시에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할 경우 많은 시민이 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트램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최근 성남시 및 하남시와 업무협약을 통해기후동행카드의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차세대 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에도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 의원은 “위례선 트램 역시 기후동행카드 적용 대상에 포함될 필요가 있으며, 트램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 무료 이용 정책 또한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례선 트램은 2026년 개통 예정으로, 위례신도시 내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트램이 개통되면 위례신도시 내부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트랜짓몰(Transit Mall) 도입으로 유동인구 증가 및 근린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기후동행카드 적용 및 한시적 무료 이용 정책이 시행될 경우, 위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 혁신을 목표로 하는 만큼, 위례선 트램을 기후동행카드에 포함하고, 초기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 무료 이용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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