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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세월호 유가족들 구호

    [서울포토] 세월호 유가족들 구호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진행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탄핵안이 234표로 가결되자 방청석에 있던 세월호 유가족들이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사진을 펼쳐보이며 구호를 외치자 방호원이 프랜카드를 빼앗고 있다. 사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박대통령 탄핵안 표결’ 현장의 세월호 유가족들

    [서울포토] ‘박대통령 탄핵안 표결’ 현장의 세월호 유가족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진행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탄핵안이 234표로 가결되자 방청석에 있던 세월호 유가족들이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사진을 펼쳐보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朴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머리 감싸 쥔 김광림

    [서울포토] 朴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머리 감싸 쥔 김광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진행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탄핵안이 234표로 가결되자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머리를 감싸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박대통령 탄핵안’ 투표 전 생각에 잠긴 정진석

    [서울포토] ‘박대통령 탄핵안’ 투표 전 생각에 잠긴 정진석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진행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투표 전 생각에 잠겨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몇 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투표 결과

    [서울포토] ‘몇 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투표 결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진행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탄핵안이 234표로 가결되자 권영진 의사국장이 정리된 투표결과를 건네받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탄핵 표결 결과 전달받고 있는 정세균 의장

    [서울포토] 탄핵 표결 결과 전달받고 있는 정세균 의장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세균의장이 표결결과전달받고 있다.사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고개 떨군 이정현

    [서울포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고개 떨군 이정현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진행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탄핵안이 234표로 가결되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고개를 떨구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탄핵안 가결 뒤 함께 본회의장 나서는 이정현-정진석

    [서울포토] 탄핵안 가결 뒤 함께 본회의장 나서는 이정현-정진석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가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朴대통령 탄핵안 표결, 주사위는 던져졌다

    [서울포토] 朴대통령 탄핵안 표결, 주사위는 던져졌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를 선포할 정 의장은 12년 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정된 본회의장에서 의장석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던 열린우리당의 강력한 ‘탄핵 반대파’ 중 한 명이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朴대통령 탄핵 표결시작, 최경환만 표결 불참…“진박 인증”

    朴대통령 탄핵 표결시작, 최경환만 표결 불참…“진박 인증”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9일 3시 25분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작됐다. 탄핵소추안 표결은 40~50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개표를 포함, 약 1시간30분 후인 오후 5시경에는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친박 핵심’으로 일컬어지는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은 표결에 불참하고 본회의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탄핵 때 의사진행 막았던 정세균, 이번에는 탄핵 의사봉 잡아

    노무현 탄핵 때 의사진행 막았던 정세균, 이번에는 탄핵 의사봉 잡아

    국회가 9일 본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키로 하면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 탄핵 의사봉을 잡은 입법부 수장으로 기록되게 됐다. 한편 정 의장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필사적으로 의사 진행을 막았던 인물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정 의장은 일단 각 당의 협조 아래 신속하고 원만하게 처리하는데 방점을 찍고 있다. 전날 여야 3당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도 정 의장은 “각 당이 의원총회를 하는 일 등으로 늦어지지 않도록, 국민이 투표결과를 바로 볼 수 있도록, 실망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며 신신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본회의가 개회하면 정 의장의 탄핵안 상정 선언과 제안자의 설명을 거쳐 곧바로 표결에 돌입하게 될 전망이다. 국회법에는 본회의 개의 후 1시간 이내 범위에서 ‘5분 자유발언’을 허가할 수 있게 돼 있지만, 정 의장은 자유발언 신청이 들어오더라도 가급적 탄핵안 표결이 끝난 뒤 하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역설적으로 정 의장은 노 대통령 탄핵 당시 필사적으로 의사진행을 막았던 주역이었다.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야당의 처리 강행 시도에 맞서 본회의장에서 의장석을 점거한 장면은 이번 탄핵안 표결 처리와 비교되며 널리 회자하고 있다. 정 의장은 야3당 및 무소속 의원들이 모두 서명한 탄핵안에 발의자로 이름을 올리진 않았지만 표결에는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9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때도 한 표를 행사한 바 있다. 한편 야3당이 탄핵안 부결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정 의장이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도 관심사다. 의원직 사퇴와 관련해 국회법 135조는 ‘국회는 그 의결로 의원의 사직을 허가할 수 있지만, 폐회 중에는 의장이 이를 허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회기 중에는 본회의를 열어 의원직 사퇴의 건을 처리하면 되지만, 회기가 끝나면 의장의 권한으로 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정기국회는 이날 마감하기 때문에 공은 정 의장에게 넘어가게 된다. 다만, 현재 165명에 달하는 야3당 의원이 일제히 직을 버리면 그야말로 국회가 붕괴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 의장은 개별적으로 만류하거나 임시국회 개최를 제안하는 식으로 이를 막을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중계] 탄핵안 오후3시 표결 돌입…친박 최경환 불참

    [생중계] 탄핵안 오후3시 표결 돌입…친박 최경환 불참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9일 낮 3시에 시작됐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탄핵안) 표결에 돌입했다. ‘친박 핵심’으로 일컬어지는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은 표결 불참하고 본회의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헌법 규정대로라면 재적의원(300명) 가운데 3분의2 이상의 의원(200명)이 찬성표를 던지면 탄핵안은 가결된다. 탄핵안 가결 시 외교·국방·행정의 수반인 박 대통령의 직무는 곧바로 정지돼 황교안 국무총리의 대행체제로 시작된다. 야당·무소속 172명 전원이 탄핵에 찬성하는 상황에서 새누리당 의원 128명의 투표가 탄핵안 결과를 가를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탈표’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일 탄핵안이 가결되면 헌법재판소는 곧바로 최장 6개월의 심리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임기 단축이라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단순히 가결 여부를 떠나 가결이 되더라도 어느 정도의 찬성표가 나오느냐에 따라 향후 정국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요동치는 만큼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주류, 비주류, 그리고 제 1, 2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와 함께 탄핵안의 피소추자인 박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은 극도의 침묵을 지키며 국회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야권 역시 새누리당 비주류의 이탈 가능성과 혹시 모를 야권 내 반란표 가능성을 확인하며 자체 대오도 점검했다. 박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되면 대통령 직무를 대행하게 될 황 총리는 이날 굳은 얼굴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했다.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한 황 총리는 표결 결과에 따른 국정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흔들림 없이 국정을 챙겨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만일의 돌발사태가 빚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안팎의 경비를 강화했다. 이날 정오 현재 국회 앞에는 100m 내 집회·시위를 금지한 법규정이 일시 해제되면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 행동’(퇴진행동)과 한국노총 등 단체 등이 나와 탄핵 찬성 집회를 벌이고 있다. 특히 표결 시간인 오후 3시를 전후해 집회에 참여하는 인파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극우 성향의 단체들은 국회 앞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탄핵 반대를 외치며 맞불 집회를 벌이고 있어 양측 간에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서울 시내에 모두 169개 중대, 약 1만2천명의 경력을 배치한 가운데 이 중 대부분을 국회 외곽 경비에 투입했다. 출동한 경찰 버스들은 이날 오전부터 국회 외곽 담장을 에워싸고 있으며, 살수차 등 시위진압 장비도 배치된 상태이다. 국회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국회 경내에 대한 자체 경비를 강화했다. 평소에 시민에 개방됐던 국회 경내는 이미 예정된 토론회와 공청회 등 참석자에 한해서만 출입이 허용되고 있다. 또 본관과 의원회관, 도서관 등 국회내 건물 출입구에서 인원을 통제할 방호원을 추가 배치하고 경내 순찰도 강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탄핵 앞둔 오늘, 12년 전 노무현 탄핵을 돌아보다

    박근혜 탄핵 앞둔 오늘, 12년 전 노무현 탄핵을 돌아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에서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9일 낮 3시부터 진행된다.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안 표결인 만큼 첫 번째 대통령 탄핵 사례였던 2004년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배경과 과정, 결과는 어땠는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12년 전인 2004년 3월 12일 국회가 노 전 대통령을 탄핵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노 전 대통령이 같은 해 4월 15일 예정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국민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당시 여당)을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민주당(새천년민주당)을 찍으면 한나라당 돕는 꼴”이라는 등의 발언을 한 일이 탄핵 빌미가 됐다. 그로부터 1년 전인 2003년 열린우리당은 분당 사태를 맞아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으로 분당됐다. 노 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지지 발언은 새천년민주당(민주당)을 자극했다. 2004년 3월 당시 민주당의 조순형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총선 개입 발언을 문제 삼아 탄핵을 추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는 그 때 민주당의 최고위원이었다. 노 전 대통령의 탄핵안 통과는 민주당의 주도로 한나라당, 자유민주연합 등 야당에 의해 추진됐다. 열린우리당은 국회 본회의장을 점령하며 탄핵안 통과를 막았지만, 당시 박관용 국회의장이 경호권을 발동한 이후 국회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찬성 193명, 반대 2명으로 노 전 대통령의 탄핵안을 가결시켰다. 이 과정에서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 대통령이 투표지에 탄핵안 가결 찬성을 뜻하는 ‘가’(可)라는 글자를 일부러 다른 의원들도 보게끔 밖으로 노출시키면서 투표했다. 또 투표 과정에서 시종일관 밝게 웃으며 투표하는 장면이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다. 12년 전 노 전 대통령 탄핵의 주역이 지금은 거꾸로 탄핵의 대상이 된 것이다. 노 전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당시 국무총리였던 고건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다. 하지만 정치권은 민심의 역풍을 맞았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은 과반 의석을 달성했고 민주당과 자민련은 민주노동당 의석(10석)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수 정당으로 전락했다. 17대 총선 전인 2004년 3월 20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반대’ 촛불집회에는 무려 시민 20만여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추 최고위원은 노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삼보일배’ 등으로 여론을 돌리려했지만 민심은 외면했다. 결국 민주당은 총선에서 참패했다. 결국 노 전 대통령의 탄핵안은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다. 2004년 5월 14일 당시 윤영철 헌재소장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기각을 선고했다 당시 헌재는 “노 대통령이 기자회견과 발언에서 선거법 중립의무 조항 및 헌법의 헌법수호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되나, 대통령을 파면시킬만한 ‘중대한 직무상 위배’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2004년 5월 15일 업무에 복귀한 노 전 대통령 이튿날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다시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공개 찬성표 박근혜, 온몸으로 막았던 정세균… 2004 vs 2016 뒤바뀐 배역

    공개 찬성표 박근혜, 온몸으로 막았던 정세균… 2004 vs 2016 뒤바뀐 배역

    ‘탄핵 정국’이 2004년에 이어 12년 만에 재연된 가운데 두 차례 탄핵 과정에서 여야 주요 인사들의 뒤바뀐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던 박근혜 대통령과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은 정반대 상황에 직면했고, 노 대통령 탄핵 여부를 놓고 찬반 진영으로 갈라섰던 야권 인사들은 똘똘 뭉쳤다. 노 대통령 탄핵안 표결 당시 본회의장에서는 박 대통령을 겨냥한 탄핵 반대파의 고성이 쏟아졌다. 표결이 이뤄진 2004년 3월 12일 국회 속기록에 따르면 “박근혜 의원, 뭐하는 거야”, “박근혜 의원, 공개투표하지 마” 등의 발언이 담겨 있다. 당시 한나라당 의원인 박 대통령이 기표소를 완전히 가리지 않고 투표하는 것에 대해 탄핵에 반대하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항의한 것으로 보인다. 12년이 지난 지금, 박 대통령은 9일 예정된 자신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 됐다. 2004년 노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박 대통령 탄핵에도 동조하고 있다. 김 전 대표를 비롯한 여당 내 비주류는 2004년 당시 여권의 비주류로 평가됐던 새천년민주당 의원들의 모습과 닮아 있다. 새천년민주당 의원들은 탄핵 표결이 가까워지면서 찬성 쪽으로 돌아섰고, 새누리당 비주류 역시 주류와 달리 탄핵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박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본회의 보고 직후 “국회법이 정한 탄핵안 법정 처리 시한을 준수하기 위해 내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상정해 심의할 수밖에 없다”며 여야에 협조를 당부했다. 정 의장은 박 대통령 탄핵안 발의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표결에서는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앞서 2004년 열린우리당 의원이었던 정 의장은 탄핵 반대파였다. 당시 탄핵안 저지를 위해 의장석을 점거했던 정 의장은 16년 뒤에는 탄핵안의 가부를 공표할 의사봉을 손에 쥐고 있다. 정 의장과 함께 2004년 탄핵에 반대했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송영길·이종걸 의원 등도 이제 탄핵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의 뒤바뀐 관계도 주목받는다. 노 대통령은 2002년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뒤를 이을 정치인에 대해 “정동영도 있고 추미애도 있다”고 언급했지만, 2004년 탄핵 과정에서 두 사람은 정반대 위치에 섰다.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이었던 정 의원은 ‘탄핵 결사 반대’를 외쳤고, 이후 2007년 야권의 대선 주자로 발돋움했다. 반면 노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추 대표는 ‘삼보일배’ 등 참회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추 대표는 지금도 2004년 탄핵 찬성을 “정치 인생의 가장 큰 실수”라고 회고하고 있다. 2004년 갈라섰던 추 대표와 정 의원은 박 대통령 탄핵을 놓고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촛불의 힘…12년 전 같은 몸싸움은 없다

    촛불의 힘…12년 전 같은 몸싸움은 없다

    국회선진화법·여론 효과로 오늘은 물리적 충돌 어려울 듯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가부를 결정할 국회 본회의장의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 ‘아수라장’이 연출됐다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은 적어도 겉으로는 질서정연한 모습이 예상된다. 박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오후 2시 45분 본회의에 보고됐다. 보고 후 24시간이 지나면 표결이 가능하다. 9일 오후로 예정된 표결 과정에서 여야 의원 간 몸싸움이 빚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물리적 충돌을 금지한 ‘국회선진화법’(국회법 개정안) 때문이다. 앞서 노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는 찬반 의원 간 격렬한 몸싸움이 수시로 벌어졌고 국회의장의 경호권이 발동되기도 했다. 탄핵안은 2004년 3월 9일 오후 3시 49분 의원 159명에 의해 발의됐고, 3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본회의에 보고됐다. 다만 당시 47석으로 소수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표결 저지를 위해 본회의장을 점거한 뒤 농성에 돌입했다. 보고 후 72시간이 지나면 탄핵안이 자동 폐기된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그러나 한나라당(145석)과 새천년민주당(62석), 자유민주연합(10석) 등 야당은 3월 12일 새벽 3시 50분쯤 본회의장을 기습하면서 방어망을 뚫었다. 폭력과 욕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오전 11시 22분 본회의 개의가 선언됐고, 탄핵안은 보고 후 57시간여가 지난 오전 11시 56분 찬성 193표(당시 의결정족수 181표)로 가결됐다. 두 번의 탄핵을 둘러싼 정치 지형은 여당 주류가 탄핵에 반대하는 상황에서 ‘야권 연대’로 추진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빚어낸 결과물로 해석된다. 다만 탄핵에 대한 국민 여론은 확연히 차이가 있다. 박 대통령 탄핵은 ‘촛불 민심’으로 상징되는 국민 여론을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면, 노 대통령 탄핵은 정치 논리가 우선돼 가결 이후 오히려 민심의 역풍을 맞았기 때문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오늘 조기대선 정국 vs 촛불 폭발 기로

    오늘 조기대선 정국 vs 촛불 폭발 기로

    171명 발의안 오늘 오후 3시 상정 여야 신경전 끝 ‘세월호 7시간’ 포함 가결땐 헌재 심리시한 내년 6월9일 3野 “부결 땐 전원 의원직 총사퇴” 민주, 세월호 유족에 방청석 할당 대한민국 운명의 날이 밝았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정치권은 ‘조기 대선’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둔 여야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도 크다. 부결되면 ‘촛불 민심’이 ‘국회 해산’을 외치며 여의도로 총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권은 탄핵안 부결 시 ‘의원직 총사퇴’라는 배수진을 쳤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정국이 소용돌이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 171명이 공동 발의한 탄핵안은 8일 오후 2시 45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탄핵안은 보고된 지 24시간이 지난 9일 오후 3시쯤 본회의에 상정된다. 표결 전 일부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표결을 방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정세균 국회의장은 ‘시간끌기용 발언 신청’으로 판단되면 표결 이후로 넘기겠다는 입장이다. 탄핵안 발의 의원 중 대표자의 제안 설명에 이어 ‘무기명 투표’가 진행된다. 표결 소요 시간은 50여분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회 의석은 새누리당 128명, 민주당 121명, 국민의당 38명, 정의당 6명, 무소속 7명이다. 탄핵안 의결정족수는 재적 의원 3분의2인 200명이다. 새누리당을 제외한 야당·무소속 의원 172명은 확고한 찬성 의사를 밝히고 있다. 새누리당 의원 중 28명만 찬성하면 탄핵안은 가결된다. 탄핵안이 의결되면 국회의장은 소추의결서 정본을 소추위원인 법제사법위원장을 통해 헌법재판소에 제출, 탄핵심판을 청구하게 된다. 박 대통령에게도 등본이 송달된다. 소추의결서 송달과 동시에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정지되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탄핵안에 대한 헌재 심리는 구두 변론으로 이뤄진다. 심리 기간은 180일 이내로 내년 6월 9일이 최대 시한이다. 탄핵안은 헌재 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 찬성으로 인용 결정이 내려진다. 인용 시 대통령은 즉시 파면되며 여야는 60일 이내에 ‘대통령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대통령은 재직 중에는 내란 또는 외환의 죄 이외의 혐의로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지만 파면 이후에는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한다. 여야는 표결을 하루 앞두고 긴박하게 움직였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탄핵안이 부결되면 소속 의원 전원이 의원직을 총사퇴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비주류가 탄핵안에 명시된 ‘세월호 7시간’ 부분을 빼 달라고 요구했지만, 야권은 거절했다. 야권은 또 표결 시점까지 밤샘 농성에 돌입하며 새누리당의 동참을 압박했다. 새누리당에서는 탄핵안에 반대하는 주류와 찬성하는 비주류 간 날 선 설득전이 벌어졌다. 주류는 “정권을 야당에 내주는 길”이라고 주장했고 비주류는 “탄핵 반대는 민심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맞섰다. 한편 정 의장은 표결이 진행되는 9일 일반인들의 국회 경내 출입은 일부 제한하되 국회 앞에서의 평화적 집회는 허용하기로 했다. 정 의장은 “국회 경내에서의 집회와 시위는 허용될 수 없지만 경찰과 협조해 국회 앞에서 평화적이고 안전한 국민집회가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는 본회의장 일반 방청석 266석 중 106석을 정당별 의석수 비율로 할당해 일반 시민들이 방청할 수 있도록 했다. 40석을 배정받은 민주당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방청석을 할당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울특별시의회 가톨릭신자 의원회 손희송베네딕도 주교 집전 송년 감사미사 봉헌

    서울특별시의회 가톨릭신자 의원회 손희송베네딕도 주교 집전 송년 감사미사 봉헌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2월6일(화) 서울대교구 총대리 송희송베네딕도 주교가 집전하는 2016년 서울특별시의회 가톨릭신자 의원회(지도신부 원종현) 송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고 밝혔다. 이 날 송년감사 미사를 집전한 손희송베네딕도 주교는 일상생활의 소소한 모든 것들이 행복임을 깨달아야 하고 그게 바로 하느님의 큰 은총이며 서로 신뢰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강론말씀과 함께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는 시의회 양준욱 의장님을 비롯한 신자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날 미사봉헌후 손희송베네딕도 주교와 사제단은 양준욱의장과 신자의원들의 안내에 따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의장실, 홍보관 등을 다함께 둘러보며 서울시의회의 성장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의원들의 노고에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 날 미사에 참석한 김제리요셉, 이순자소피아의원은, 지난 2012년 창립된 서울시의회 가톨릭신자 의원회(회장 양준욱)는 매 분기마다 함께 미사를 봉헌하고 있으며, 전체 시의원 106명 가운데 36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탄핵안 2일 처리 무산…野3당 ‘5일 본회의’ 대안으로 유력

    탄핵안 2일 처리 무산…野3당 ‘5일 본회의’ 대안으로 유력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1일 발의 및 2일 본회의 표결이 무산됐다. 야권 3당에서는 ‘5일 본회의’ 방안이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1일 발의→2일 본회의 의결’ 일정이 무산됨에 따라 3개 중재안을 마련,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나머지 2개 야당에 제안했다. 이 가운데 5일 본회의를 별도로 소집해 탄핵안을 표결하는 방안이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이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수렴한 끝에 제안한 중재안은 △2일 발의→8일 본회의 보고→9일 본회의 표결 △1일 또는 2일 발의→2일 보고→5일 임시회 소집 후 표결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가 퇴진협상의 마지노선으로 정한 7일까지 기다린 뒤 발의→8일 본회의 보고→9일 본회의 표결 등 세가지이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가지 안을 제안을 했으니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다른 야당들이 ‘1일 또는 2일 발의→2일 보고→5일 임시회 소집 후 표결’ 안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안의 경우 본회의를 추가로 소집해야 한다. 여당이 이에 응할 가능성이 낮은 만큼 여야 합의로 본회의를 잡기는 힘들어 보인다. 박 비대위원장은 “야3당이 본회의 소집요구를 하면 어차피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를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일 표결’과 ‘5일 표결’의 차이가 뭐냐는 질문에는 “주말 며칠간을 더 줘서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한테도 결정을 하라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면서도 “본회의장에서 비박 몇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곤란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비박에서는 ‘7일까지 왜 못 참아주냐’고 하더라”며 “그래서 제가 (대통령이) 우리를 함정에 빠트렸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5일 본회의 표결안’에 대해 “(비박을) 설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합리적 중재안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가 끝난 뒤 의원총회를 다시 소집, 국민의당이 제시한 중재안을 포함해 향후 대응책을 논의키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최영수의원 “노량진수산시장 개설자는 서울시... 관리 역할해야”

    서울시의회 최영수의원 “노량진수산시장 개설자는 서울시... 관리 역할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 1선거구)은 11월 28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 김학진 도시계획국장,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했다. 최영수 의원은 시정질문을 위해 요청하였던 요구 자료 중 서울시에서 미제출한 자료로 시정질문 준비에 있어 유감스러운 입장을 밝히며 질문을 시작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13년 수협노량진수산시장(주)이 서울시측에 임차료를 요청하였던 당시 서울시는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이하 노량진수산시장)의 의제 개설자임을 명시하며 예산지원 불가를 통보했다. 또한 지난 9월 노량진수산시장의 시민 공청회 당시 발표한 자료에서도 시장의 개설자 지위에서 노량진수산시장을 관리하고 있으나 노량진수산시장의 실질적 개설자는 아님을 분명히 했다”며 서울시의 노량진수산시장의 실질적 개설자이자 관리자로서 지위와 역할에 대하여 지적했다.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은 “법률상으로는 광역자치단체인 서울시가 개설자로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 소유주는 수헙중앙회이므로 현행 서울시는 의제적 개설자로서 노량진수산시장의 관리·감독만 수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 수산부 노량진 도매시장 현황보고’를 제시하며 “서울시는 노량진수산시장의 개설당시 개설자는 아니라고 답변하고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 1973년 「농수산물도매법」 부칙 2항에 의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개설자였으나 1974년 9월 한국냉장의 도매시장 대행권이 취소되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개설적 지위도 사라졌다. 그러므로 1975년 당시 노량진수산시장의 개설자는 서울특별시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의원은 “민간기업인 수협중앙회가 2002년 노량진수산시장을 한국냉장으로부터 인수하였으므로 서울시는 수협중앙회를 노량진수산시장의 개설자로 간주하고 있는데 수협중앙회는 토지, 건물, 도매시장 운영권을 인수받았지만 서울시의 권한인 도매시장의 관리 권한을 인수받은 것은 아니다. 서울시는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에관한법률」 제12조에 도매시장의 관리와 운영 주체의 역할이 구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폐지된 1977년도의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에관한법률」에 근거한 입장을 제시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사항이다”라고 말했다. □ 또한 최 의원은 “이와 같이 서울시는 수협노량진수산(주)에서 수협중앙회로 연간 임차료 혹은 사용료 명목으로 약 120여억원이 지급되고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 또한 최근 언론보도자료에 의하면 수협중앙회가 공실관리를 경비용역업체에게 맡기고 7개월 동안 약 2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경비용역업체 직원들이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을 구타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들은 법령과 조례에 근거한 시장관리운영위원회와 분쟁조정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 개설자인 서울시가 아닌 수협중앙회가 행정집행을 시행하며 법을 위반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은 “시장관리운영위원회와 분쟁조정위원회가 법령과 조례에 근거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최영수 의원은 김학진 도시계획국장에게 노량진수산시장의 현대화사업과 관련하여 “2012년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부지를 제외한 노량진수산시장을 상업지역에서 주거 3종으로 용도를 하향하여 변경했다. 일반적으로 부지 용도는 상향 조정되는데 반하여 하향 조정된 사유가 수협중앙회의 부동산 개발을 지원하고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인 차은택, 이성한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던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 리조트 건설을 지원하려는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에게 “2015년 노량진 수협·복합리조트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서울시 관련부서가 동작구청, 이성한, 차은택의 노량진수산시장 카 지노 개발 계획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서울시가 노량진수산시장을 서울의 미래유산으로 선정한 만큼, 노량진수산시장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미래유산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최영수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노량진수산시장의 개설자로써 서울시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견해를 질의하면서 “노량진수산시장은 법인이 수익을 내는 곳이 아니라 생산자인 어민에게 안정적인 출하처와 적절한 수취가격을 제공하여 최종 소비자인 서울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가격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공익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 그동안의 서울시는 권리만 행사하고 책임을 기피해왔지만 앞으로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노량진수산시장의 상인들과 서울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서울특별시가 좀 더 정의롭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서울시정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노량진수산시장의 개설자로써 지위와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수협중앙회와 상인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직접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 ‘정유라 고교졸업 취소 가능’ 조희연 교육감에 재확인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 ‘정유라 고교졸업 취소 가능’ 조희연 교육감에 재확인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11월 25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하였다. 오경환 의원은 “지난 22일 박시장님께서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박대통형의 즉각 퇴진과 황교안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그날 특검법과 밀실, 굴욕적 협정으로 비난 받고 있는 한·일군사 비밀정보 보호협정 등을 다루었는데, 당시 상황을 설명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국무총리나 장관 등 국무의원들은 국정의 책임이 있는 분들인데 현 정국에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 문제를 제기했고 한·일군사 비밀정보 보호협정은 야권에서도 대부분 반대하는 사안인데 밀실에서 갑작스럽게 통과하는 것은 잘못됐고 한일관계는 과거사, 위안부 문제 등 국민이 용납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외교나 국방문제는 국민과 협의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답변했다. 오 의원은 “ 다음 주 초 국회에서 탄핵안이 발의될 예정이고 빠르면 12월 2일, 늦으면 9일 본회의 상정이 예정이다. 가결에 필요한 국회의원 2/3의 동의를 얻으려면 200표가 필요하고 야권 및 무소속 172명과 새누리당 28명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탄핵심판이 지지부진하면 국정공백은 길어질 텐데 사태 장기화에 대한 해법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라고 물었다. 박 시장은 “국회에서 탄핵안은 통과될 것 같다. 경제위기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탄핵과정이 길어져서는 안 된다. 결국 국민들의 일관된 목소리가 커지면 대통령 스스로 퇴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 의원은 “지난 3차, 4차 촛불집회 때 서울시에서 시민의안전과 편의를 위한 많은 지원을 한 것을 알고 있다. 내일 26일 5차 촛불집회에는 더 많은 시민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이에 추가적인 행정조치로 안전한 촛불집회가 될 수 있게 준비해 달라”라고 말하며 박원순 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을 마쳤다. 오경환 의원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오 의원은 “최순실 딸 정씨의 고교졸업 취소가 가능하냐가 실질적인 문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은 어떠한 해결책이 있는지 말해 달라”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종합적인 감사 결과를 준비하고 있다. 8명으로부터 법률자문을 받았는데 다수가 졸업취소가 가능하다고 했다.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어 졸업취소 처분이 현재까지는 가능한 걸로 판단한다. 행정적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라고 답변했다. 또 오 의원은 “교육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 강행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대응방안과 2017년 누리과정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교육감의 의견을 말해달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이미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1차적으로 전자책 형태로 공개하는 현장검토본은 교사를 초빙해 검토에 들어간다. 서울시교육청에선 협조하지 않겠다. 누리과정 예산 문제는 국회와의 협의 과정에서 야당은 1.9조, 여당은 1조 이상 까지 이야기가 나왔지만 원천적인 해결을 위해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상향 조정을 통해서 해결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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