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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의회,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이천 유치 결의문 채택

    이천시의회,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이천 유치 결의문 채택

    경기 이천시의회는 25일 이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이천지역에 건립할 것을 요구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발표 따르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민간이 내년부터 10년 간 12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도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참여하며 신규 반도체 공장 부지를 수도권정비법에 묶여 더 이상 이천지역에 새로운 공장을 지을 부지가 없어 다른 지역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이천시의회가 나섰다. 이천시의회는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다른 지역에 조성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우려를 표명하며 반도체 클러스터를 SK하이닉스가 있는 이천지역에 건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헌표 시의회의장은 결의문을 통해 “SK하이닉스는 현대전자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36 년을 이천시에서 기업을 운영해 오는 동안 법정관리와 구리공정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이천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고 투쟁하며 어렵게 지켜온 이천 시민 기업”이라며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시에 건립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정부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이천지역에 조성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아수라장’ 이학재 탈당에 “한국당 장물아비” 나온 이유

    ‘아수라장’ 이학재 탈당에 “한국당 장물아비” 나온 이유

    국회 정보위원장인 3선의 이학재 의원이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탈당과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한 직후 기자회견장 앞은 몸싸움과 고성·욕설이 난무하며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학재 의원이 바른미래당에서 맡고 있던 국회 정보위원장직을 유지한 채 한국당에 복당하겠다고 하자 바른미래당 측 인사들이 몰려와 기습 시위를 벌이면서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오늘 한국당에 입당한다. 앞으로 보수 통합에 매진하겠다”며 한국당 복당을 공개 선언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기 위해 기자회견장 밖으로 나오다가, 바른미래당 측 당직자들과 지지자들의 거센 항의에 맞닥뜨렸다. 대기하고 있던 바른미래당 측 인사 10여명은 “바른미래당의 정보위원장직을 사퇴하고 가라”는 구호를 외치는 한편,“한국당은 장물아비인가. 창피한 줄 알아야지”, “친박(친박근혜) 철새네, 왜 도망을 가”, “국회의원 자격 없다”고 소리치며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이 인파에 떠밀리며 몸싸움이 날 뻔한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가기도 했다. 이 의원이 다급하게 기자실로 피신한 후에도 바른미래당 측 인사들은 출입문을 막고 기다렸다. 결국 이 의원은 20분간 기자실에 머무르며 질의응답을 한 뒤, 국회 안전상황실 방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국회 건물을 간신히 빠져나갔다. 이 의원은 기자들에게 “그동안 보수재건을 한다고 2년여간 나름대로 활동을 했는데 저도 많이 부족했고, 한편으로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본 민심은 ‘보수가 통합해서 믿음직스럽고 힘 있는 세력이 돼서 문재인정부를 견제하고 대안 정당이 되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여 졌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논란이 되는 정보위원장직 유지에 대해서는 “최근 당적변경과 관련된 여러 경우가 있었지만 단 한 차례도 당적변경으로 인해 상임위원장직을 내려놓으라든가, 사퇴했다든가 한 사례가 없었다”며 “국회 관례대로 하는 게 맞다”고 위원장직 유지 의사를 거듭 확인했다. 전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지만 ‘이부자리’까지 들고 가는 법은 없다”며 정보위원장직을 반납하라고 공개 요구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에 대해서도 “유독 문제를 제기하시는 당 대표님의 입장이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국회에 선례가 없는 주장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상임위원장은 본회의장에서 국회의원 전원의 투표로 결정된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의 전신인 국민의당에서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났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바른미래당은 정보위원장직을 반납하지 않은 채 탈당한 이 의원에 대해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김정화 대변인은 ‘이학재 의원 탈당 관련 단평’이라며 신동엽 시인의 ‘껍데기는 가라’라는 시를 띄우고, “본래 자기 것이 아닌 것은 놓고 가라”라고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손학규·이정미 단식 2일차…정동영 “靑은 답이 없더라”

    손학규·이정미 단식 2일차…정동영 “靑은 답이 없더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내년도 예산안과 선거제도 개혁 분리 처리 합의에 반발한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7일 단식 농성과 규탄대회를 이어갔다. 전날 민주당과 한국당의 예산안 합의해 반발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단식 2일차를 맞았다. 손 대표는 국회 본청 본회의장 입구 바로 옆에 작은 책상을 두고 단식을 이어갔다. 책상 위에는 노트북과 물잔을 올려놨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합의문을 도출한 전날 6시쯤부터 단식에 돌입한 손 대표는 김관영 원내대표, 채이배 의원 등과 로텐더홀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지난 4일 릴레이 농성부터 로텐더홀을 지킨 김 원내대표는 ‘로텐더홀 노숙’ 사흘째다. 이 대표는 로텐더홀 바닥에 자리를 마련하고 정의당의 상징인 노란색 담요를 무릎에 덮은 채 단식을 이어갔다. 오전 9시에는 정의당 긴급 상무위·의원단 연석회의가 단식 농성장에서 진행됐다.단식 대신 각계각층과의 연대 투쟁을 택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청와대로 달려갔다. 정 대표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연동형 비례대표 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끝낸 정 대표는 오전 9시 53분쯤 국회로 돌아와 손 대표와 이 대표를 찾았다. 정 대표는 손 대표에게 “물을 좀 드시라”며 “따뜻한 물을 드셔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몸 상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하룻밤밖에 안 됐다”고, 단식 장기화 우려에는 “장기화가 안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정 대표는 바로 옆 로텐더홀 바닥에서 단식 중인 이 대표를 찾았다. 이 대표는 정 대표에게 “추운데 고생 많으셨다”며 “청와대는 답이 있던가, 청와대는 말이 없던가”라고 물었고, 정 대표는 “청와대는 말이 없더라”고 답했다.이후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로텐더홀 계단에서 ‘더불어한국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적폐연대 규탄대회’를 열었다. 손 대표는 “연동형 비례제가 옳다고 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의 약속과 민주당의 공약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문 대통령이 ‘더불어한나라당’ 적폐연대로 가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야3당과 손 잡고 개혁연대의 길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국정농단을 탄핵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함께 가려 했던 여기 있는 야3당과 협치의 길을 선택할 것이냐, 아니면 한국당과 짬짜미를 통해 촛불 이전 사회로 퇴행하는 길을 택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한편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선거제도 개혁 논의를 맡은 윤호중 사무총장과 함께 오전 8시 30분쯤 김관영 원내대표를 만나 30분 동안 대화를 나눴지만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민주·한국당, 예산안 오늘 처리 합의…선거제 개편 제외

    민주·한국당, 예산안 오늘 처리 합의…선거제 개편 제외

    3野 강력 반발… ‘유치원 3법’ 오늘 결론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6일 470조 5000억원 규모의 예산 중 남북협력기금 1000억원이 포함된 5조원 이상을 감액하기로 하는 등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바른미래당을 포함한 야 3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제 개편을 예산안 처리와 연계시키자 거대 양당끼리만 손을 잡은 것이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만 5세 이하 아동 전원에 대해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된 9개항의 ‘2019 예산안 관련 여야 합의문’을 발표했다. 양당은 쟁점이었던 4조원 세수 부족은 정부가 올해 말까지 국채를 조기에 상환키로 했다. 정부가 요구한 공무원 증원 요구 중 3000명을 감축하기로 했다. 지방소비세는 지방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현행 부가가치세의 11%에서 15%로 인상하기로 했다. 정기국회가 9일 종료되는 가운데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7일 열릴 전망이다. 양당의 예산안 처리 합의에 야 3당은 강력히 반발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짬짜미 합의에 반발해 단식농성에 들어갔으며 민주평화당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양당은 합의가 불발된 ‘유치원 3법’을 7일 오전 각당 원내대표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들이 모여 결론짓기로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손학규·이정미 단식 돌입…“선거제 개혁 거부한 민주-한국 예산 합의”

    손학규·이정미 단식 돌입…“선거제 개혁 거부한 민주-한국 예산 합의”

    6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혁안을 뺀 예산안 합의에 반발,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당 대표들이 단식에 돌입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예산안 처리 결의를 취소하고 선거제 개혁에 나서야 한다”면서 “제 나이가 일흔이 넘었는데 무슨 욕심을 갖겠나. 이 시간부터 저는 단식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민주당과 한국당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잠정 합의 발표 뒤 열린 긴급 비상의원총회에서 “양당이 선거제 개혁 합의를 거부하고 예산안 처리를 저렇게 짬짜미로 합의했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손학규 대표는 “양당이 예산안을 처리하고 그 다음에 선거법을 처리하겠나. 어림도 없다”면서 “선거제 개혁과 예산안 처리는 함께 가야 한다. 함께 갈 때까지 제가 단식하고 그것이 안 되면 저는 의회 로텐더홀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제 목숨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모든 정치 일정과 개인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손학규 대표는 “양당의 예산안 단독 처리 결정을 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다. 이는 민주주의, 의회주의의 부정이고 폭거”라면서 “양당이 예산안 처리를 한다고 했지만 이건 예산안 처리가 아니라 선거제 개혁 거부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민주당과 한국당이 언제 그렇게 서로 협조했나”라고 꼬집으며 “민주당과 한국당은 민주주의를 팔지 말 것을 엄중 요구한다”고 말했다.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손학규 대표에 이어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이정미 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밀실 야합을 규탄하고 짬짜미 예산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다시 검증하고, 선거제도를 반드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과 한국당에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남았다면 내일까지 남은 하루를 그냥 보내지 말고 잘못된 기득권 짬짜미를 일방적으로 강행하려는 의지를 꺾길 촉구한다”면서 “국민에게 한 선거제도 개혁 약속 관철을 위해 비교섭단체인 정의당이 할 수 잇는 일은 우리를 던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민주-한국, 7일 예산안 처리 합의…선거제 개혁 빠져 야3당 반발

    민주-한국, 7일 예산안 처리 합의…선거제 개혁 빠져 야3당 반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7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선거제 개혁안 처리가 빠져 민주당과 한국당을 제외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크게 반발하며 본회의 참여를 거부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6일 오후 합동 브리핑을 열고 예산안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합의문에 따르면 양당은 470조 5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5조원 이상을 감액하기로 했다. 취업 성공 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등 일자리 예산과 남북협력기금의 일반회계 전입금 등이 주요 감액 대상으로, 정부 예산안의 1%를 웃돈다. 감액 규모 등을 고려한 증액 규모와 사업이 확정되면 정확한 내년도 예산 규모가 나온다. 양당은 가장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웠던 4조원 세수 결손에 대한 대책에도 합의했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뒤 추진한 지방소비세 인상, 유류세 인하에 따른 국채 발행 규모를 고려해 올해 안에 국채 4조원을 조기에 상환하고, 내년 국채 발행 한도는 정부 예산안보다 1조 8000억원만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종합부동산세는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 상한을 200%로 완화하고, 1세대 1주택자의 보유 기간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15년 이상 보유 시 50%로 상향(연령에 대한 세액공제율과 합해 최대 70% 한도)하는 방안을 반영해 세입예산 부수 법안과 함께 처리하기로 양당은 합의했다.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핵심으로 한 ‘유치원 법’의 7일 본회의 처리에도 양당 원내대표는 공감대를 이뤘다. 홍 원내대표는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유치원 법은 교육위원회에서 조정안이 논의되다가 중단된 상태 아니냐”면서 “내일 오전 중 원내대표들이 교육위 간사를 불러 조율해 최종적으로 처리하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도 유치원 법안에 대해 “내일 처리하자는 원칙에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양당은 정부의 공무원 증원 요구 인력 중 3000명 감축, 아동수당 만 5세 이하 전원 지급(내년부터 월 10만원), 아동수당 지급대상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으로 확대(내년 9월부터), 출산 지원제도 개선 방안 마련, 이·통장 활동수당 인상 방안 강구 등에도 뜻을 모았다. 고용보험의 구직급여 지급수준 상향(평균 임금의 50%→60%) 및 지급 기간 연장(90일∼240일→120일∼270일) 등 보장성 강화 방안은 고용보험법 개정을 통해 2019년 7월부터 시행된다. 그러나 민주당과 한국당의 합의문에는 선거제 개혁과 관련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줄곧 요구해 온 야 3당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특히 제2야당이자 원내교섭단체인 른미래당은 이날 오후까지 예산안 협상에도 참여해 ‘선거제 개혁의 약속 없는 예산안 처리는 안 된다’는 입장을 폈으나 거대 양당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선거제 개혁이 빠진 예산안 처리에 전격 합의하자 야 3당은 ‘거대 양당의 야합’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야 3당이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나설 가능성에 정국이 급속히 냉각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바른미래당 김관영·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과 한국당의 기득권 욕심이 정치개혁의 꿈을 짓밟고 있다”며 “기득권 양당의 기득권 동맹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선거제 개혁이 빠진 양당 합의에 항의하며 단식을 선언했고, 야 3당은 이날 오후 8시부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한다. 다만 7일 예산안 본회의 처리 직전까지 민주당과 한국당이 야 3당과 물밑 협상을 벌여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 야 3당이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타협안을 도출해낸다면 소수 원내정당들을 배제하는 불완전한 합의를 피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홍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연동형을 포함해 대표성과 비례성을 확대하는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 적극 논의하겠다는 것이 당의 방침으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선거법 개정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날 양당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는 또 다시 헌법에 명시된 처리 시한(12월 2일)을 넘긴 것이다. 또 2014년에 개정된 국회법(일명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래 예산안을 가장 늦게 처리하는 나쁜 선례도 남기게 됐다. 올해 예산안 처리는 지난해(12월 6일 0시 37분)보다도 하루 늦었다. 기획재정부의 예산안 실무작업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본회의 차수를 변경해 8일 새벽에 처리할 수도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야3당 “예산안·선거제개혁안 동시처리” 촉구…국회서 무기한 농성

    야3당 “예산안·선거제개혁안 동시처리” 촉구…국회서 무기한 농성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4일 국회 본관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결단 촉구대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압박했다. 특히 야 3당은 선거제 개혁 합의를 요구하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또 오는 9일 정기국회 종료 전에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선거제 개혁안의 동시 처리를 민주당과 한국당에 촉구했다.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선거제 개혁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촉구대회에서 “선거제 개혁은 민주주의의 기초를 다지고 버려진 내 표를 찾고자 하는 국민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돼 경제가 잘못되고 안보와 평화가 잘못돼도 침묵 속에 앵무새 노릇밖에 못 하는 국회를 탈피해 국민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참된 민주주의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과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국민 앞에 약속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약속을 지켜달라”면서 “한국당도 단순다수제 득표로 다음 총선에서 이길 것이라는 생각을 접고 대의 민주주의를 위해 나서라”고 촉구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선거제 개혁은 죽은 내 표를 살려내는 제2의 민주화 운동”이라며 “끊임없는 궤변과 기만으로 일관하는 민주당은 개혁 본진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선거제 개혁 정신의 파기는 협치 정신의 파기”라며 “예산안과 관련해 한국당과 연대를 시도하고 선거제 개혁에 짬짜미를 시도하면 두 거대 정당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매년 총선 때 52%의 민의가 사표(死票)가 돼 버린다”면서 “원래 있던 표를 제자리에 갖다 놓자는 게 지금 선거제 개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떤 당이 양보하고, 어떤 당이 이득을 취하는 구조로 이 문제를 바라보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서 “예산안 처리만큼 선거제 개혁도 시급해서 두 가지를 함께 처리해야만 가장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야 3당은 바른미래당 김관영·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기득권 양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즉각 결단하라”며 “한 걸음만 내디디면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집권여당이 기득권에 매달려 개혁을 거부하는 지금 정치 개혁과 민생 개혁의 길을 열기 위해 대통령도 나서야 한다”면서 “내일이라도 대통령과 5당 대표가 담판 회동을 개최해야 한다. 이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정미 대표는 “대통령이 (선거제 개혁) 공약을 했다고 할 일을 다 한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행정부와 국회가 한자리에 앉아 결단하는 자리를 만들어주기를 대통령에게 강력히 촉구드린다”고 말했다. 야 3당은 촉구대회 직후 로텐더홀 본회의장 입구에 자리를 마련, 연좌 농성에 들어갔다. 의원들이 조를 짜서 밤샘 농성도 할 계획이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선거제에 관해서는 최종적으로는 선거법이 개정돼야 하지만, 일정상 법 개정까지 하기는 촉박하므로 선거제에 관한 대강의 합의를 할 것을 촉구하고 있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온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최소한의 전제조건임을 강조했다. 야 3당은 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어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긴급 회동을 거듭 요청할 계획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임병택 시흥시장 “시정기조 ‘민생과 미래’ 시민의 삶 보듬을 것”

    임병택 시흥시장 “시정기조 ‘민생과 미래’ 시민의 삶 보듬을 것”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지난 30일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민선7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의 삶을 돌보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1일 밝혔다. 임 시장은 “취임 후 5개월간 ‘시흥은 시민이 주인’ 이라는 생각으로 임해 왔으며, 다양한 시민사회 목소리와 지역 현장을 새삼 몸소 느끼면서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정연설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시승격 30주년과 대도시를 눈앞에 둔 도시위상에 부합하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2019년 시정철학과 기조를 ‘민생’과 ‘미래’로 설정했다. “시정부는 시민의 삶을 보듬는 최후의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시민안전과 먹고사는 문제의 해법 찾기 등 어머니의 품 같은 ‘든든한 지방정부’가 되는 것이 시흥시에 주어진 소명이라는 것이다. 동시에 ‘미래’라는 화두 속에서 새로운 물결로 다가 온 4차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을 가시화하고, 남북 평화 교류 등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적극적인 지방정부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민생’과 ‘미래’ 라는 두 축을 튼튼히 해 시흥에 사는 것이 곧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에 따르면 시는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많은 예산을 증액하는 등 2018년도 대비 약 9.7% 늘어난 9332억원을 편성했다. 임 시장은 끝으로 정치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행복을 지켜드리는 것”이라며 “공정하고 평등한 시흥, 선한 사람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시흥, 아이 키우고 부모님을 모시는 데 불편함이 없는 평범한 시민들의 시흥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시정의 주인인 시민,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와 함께하기에 보다 큰 시흥을 그려나갈 수 있다”며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시정연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민생분야에서는 시민 생활안전, 촘촘한 복지, 일자리와 골목경제 활성화, 대중교통 편익증진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먼저, 안전한 시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국제안전도시 인증, 학생의 안전을 위한 등·하교 안전지킴이 배치, 스쿨존 확대 등과 지역 시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CCTV 확대 및 성능 개선을 통해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산업의 자립·자생력을 키우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대책본부’의 설치·운영 및 시흥스마트허브 경쟁력강화, 뿌리기술 중점 육성, 시흥형 강소기업 지원 등으로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는데 집중한다. 특히 골목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루 발행액을 200억 규모로 확대 발행하고 ‘모바일 시루’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 편리성을 제고한다. 촘촘한 복지체계를 위해 공공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행정을 펼치고, 보육과 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70개소로 확대하는 방안 마련과 특히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기반을 강화한다. 택지개발과 대도시로의 진입 시점에서 대중교통의 혁신 및 전철 개설에 주력하고, 교통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공공형 택시’를 도입한다. 다음으로, 미래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의 대비, 교육정책, 미래비전 수립, 신산업유치, 시정부의 남북교류 역할 등에 주력한다. 시정부는 ‘가칭)미래도시준비위원회’를 구성해서 중장기 정책에 대응한다. 또한 서울대를 비롯해 관내 대학, 지역기업 등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시흥밸리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시흥의 미래를 위해서는 마을-학교-시정부가 하나가 되어 지역형 교육자치의 모델을 실현해 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가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서 혁신교육을 이끌 계획으로 교육이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도록 교육 경비도 대폭 확대했다. ‘19년도에는 미래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2035 시흥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서 개발 가용지에 대한개발방향을 구상하고, 생활권별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도시의 균형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MTV 거북섬 일원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을 위해 내년 초 인공 서핑장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마리나 시설, 관광숙박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반도 평화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시정부 차원에서도 남북 교류에 관심을 갖는다. 시흥 스마트캠퍼스에 통일대학원을 통해 인재를 키워내고, 문화·체육 등 교류는 물론 서해선을 기반으로 기업 경제협력에도 관심을 쏟는다. ‘19년도 일반회계 본예산은 9,332억 원으로 편성했다. 2018년도 대비 약 9.7% 증액 편성한 것으로 분야별 내역은 다음과 같다. 안전제일도시 구현을 위한 안전분야 106억원, 촘촘한 시흥형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분야 3891억원,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분야 401억원, 활기가 넘치는 더 나은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보건분야 239억원, 도시 품격을 높일 문화 및 관광분야에 445억원, 미래 세대를 위한 백년지대계인 교육 분야에 347억원,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 및 교통분야는 1062억원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윤창호법’ 반대표 없이 통과… 음주운전 사망사고 최소 3년 징역

    ‘윤창호법’ 반대표 없이 통과… 음주운전 사망사고 최소 3년 징역

    故윤창호 친구 “원안 5년서 후퇴 아쉬워” 심신미약 상태 범죄 감형 조항도 개정 내년 8월부터 시간강사 1년 이상 임용 내년 예산안 처리 시한 내 통과 힘들 듯앞으로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하게 하면 최고 무기징역, 최저 3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음주운전을 저지른 차량에 사망한 윤창호씨 사고에 들끓는 국민의 분노가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이끌어냈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위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 즉 윤창호법을 재석 의원 250명 중 248명 찬성, 2명 기권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는 윤창호법 등을 포함해 60건의 법안이 처리됐다. 윤창호법이 통과되면서 앞으로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하게 하면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고 사람을 다치게 하면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다만 원안에는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 시 최소 형량이 5년 이상의 징역이었지만 가결된 안은 3년 이상의 징역으로 하향돼 원안보다 후퇴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본회의장 방청석에는 윤창호법을 이끌어낸 윤씨의 친구들이 참석해 윤창호법 가결 과정을 지켜봤다. 이영광씨는 “윤창호법은 제가 형제처럼 사랑했던 창호의 목숨값으로 제정된 법안”이라며 원안 후퇴에 아쉬워했다.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범죄에 대한 감형 의무도 사라진다. 국회는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범죄 행위에 형을 ‘감경한다’는 의무조항을 ‘감경할 수 있다’고 바꾼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최근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가 심신미약을 주장하자 심신미약 감형 폐지를 촉구하는 여론 덕분에 통과될 수 있었다. 조선대 시간강사였던 서정민씨가 2010년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세상을 떠난 지 8년 만에 대학 시간강사의 신분을 보장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내년 8월부터 대학 시간강사의 임용기간을 1년 이상을 원칙으로 하되 재임용 절차를 3년까지 보장해야 한다. 리벤지 포르노를 포함해 몰카 처벌 강화법인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도 가결됐다. 당사자의 의사에 반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를 촬영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30일 본회의 일정은 잠정 미뤄졌다. 국회선진화법의 예산안자동부의 조항이 시행된 2014년부터 국회는 대체로 법정시한 내에 예산안을 처리해왔지만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여야는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인 12월 2일까지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일자리 부문 예산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파행을 거듭하면서 결국 스스로 약속을 어기게 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박기열 부의장,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 주지사 접견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29일 오전 10시 의회 본관 박기열 부의장실에서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 루시아 소사 주지사와 오타발로시 호세 킴보 부시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급속 물정화 기술 교류협력을 위해 경주시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 방문단 일행은 서울의 상하수도, 교통정보 관련 정책 비교시찰을 위해 서울시의회를 방문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1)도 함께 참석해 환담을 나눴다. 박기열 부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스페인어로 적도라는 뜻을 가진 에콰도르라는 나라 이름처럼 지구 한 가운데서부터 멀리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멀리 떨어져있음에도 6.25 전쟁 때 에콰도르가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우리나라에 물자 원조를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국가 간 혹은 지방의회나 지방정부 간 교류가 더 활발하게 이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루시아 소사 주지사는 “먼 곳까지 초대해주셔서 방문단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앞서 경주시에서 시찰했던 급속 수처리 기술이나 상하수도 관리, 교통, 안전 분야와 관련한 서울시 정책 현장 시찰을 통해 많은 정책적 영감을 얻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세 킴보 오타발로시 부시장은 한국 방문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무엇이냐는 최웅식 의원의 질문에 “역시 상하수도 정화시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오타발로에는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호수가 있어 이를 후손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 한국의 기술과 정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저와 여기 최웅식 의원님께서 물순환안전국을 소관부서로 두고 있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해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다면 언제든 도와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기열 부의장과 최웅식 의원은 내달 20일까지 열리는 제284회 정례회 일정에 따라 의정활동을 재개했으며, 루시아 소사 주지사와 호세 킴보 오타발로시 부시장 일행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방문 후 서울 교통정보센터(TOPIS), 서울 안전통합상황실과 서울지방경찰청 등을 견학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음주 논란’ 이용주, 윤창호법 호소

    [서울포토] ‘음주 논란’ 이용주, 윤창호법 호소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2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창호법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메모를 의원들의 자리에 놓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는 윤창호법이 상정되어 있다. 2018. 11. 29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저출산·실업 없는 마포로”… 의회는 열공 중

    민선 7기 마포구의회가 지역 발전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구의원과 시의원을 지낸 장점을 갖춘 구청장과 주민들을 위한 상생협력에 손을 맞잡은 것이다. 지난달 말 마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5회 임시회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의원들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유 구청장을 상대로 질의에 나선 구의원들은 저출산 문제 해결, 일자리정책 마련, 마포관광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신종갑 의원은 마포구 출산율을 보여 주며 출산가정 지원 대책의 하나인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제안했다. 청년 실업은 마포를 떠나게 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청년들의 삶과 일자리에 마포구가 정책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에 유 구청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얻어 스스로 자립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청년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홍민 의원은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우수한 접근성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관광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권역별 관광자원 간 연계를 통한 관광수요 확산, 관광객 만족도 향상 방안 마련, 개별여행자를 위한 전략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구청장은 “마포관광 활성화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관광진흥 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사업들을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특수학급 거부하는 학교, ‘특수교육법’에 위법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5)은 11월 1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특수학급을 거부하는 학교의 문제점을 시정질문했다. 현재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27조에 의하면 특수교육대상자가 있을 경우 특수학급을 설치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있다. 채유미 의원은 서울시에 특수학교가 27개 밖에 되지 않으며, 25개 구 중에서 9개 구가 특수학교가 없는 점을 지적했으며, 특수학교가 있는 구도 특수교육 대상자를 수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채 의원은“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특수학급을 설치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수학급을 신청함에도 학교에서 거부를 하고 있다”며 “법으로 명시되어 있기에 학교에서 거부를 할 수 없다”며 관리 감독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교육청에 책임을 물었다. 이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은“의원님 의견에 공감한다”고 했지만 “학교 내 교실 부족 등에 대한 문제로 어려운 점이 있다”라고 답했다. 채 의원은 “장애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권리가 법으로 있음에도 학교의 편의성을 위해 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며, 조희연 교육감의 의지를 확인하며“학교에서 협조를 안하면 강제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었다. 채 의원은 청주시가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관련법 위반과 장애인 차별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지난 9월 1일자로 특수학급 설치 및 학생을 받아들이기로 한 사례를 들고, 서울시 교육청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길 당부했다. 그리고 사립학교의 특수학급 설치 비율이 매우 저조함을 언급하며 조속한 조치를 조희연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더불어 채 의원은 특수학교에서 벌어진 공익요원 폭행 사건에 대해 책임을 물으며, 예산 문제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을 고용하는 것은 궁색한 변명이라며 공익근무요원의 비중을 줄이고 특수교육실무사로 전환하기를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채 의원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는 온 마을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교실 한 칸만 내어주는 것”이라며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이 더 이상 차별받지 않고 학대당하지 않고 당당하게 대한민국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의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을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주운전’ 이용주 의원 “국민들도 경각심 갖길”…사과 태도 논란

    ‘음주운전’ 이용주 의원 “국민들도 경각심 갖길”…사과 태도 논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잘못을 시인하고 공식 사과했지만 그를 향한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사과 발언과 사과 태도가 문제가 됐다.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11시 27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청담공원에서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적발 당시 이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특히 이 의원은 최근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윤창호법’ 발의에 동참했고, 자신의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라고 밝혀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점에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사과문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라면서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드린다. 음주운전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고,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으며,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논란이 커지자 민주평화당에서도 이 의원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다. 민주평화당은 이 의원을 당기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징계 여부와 수위를 정하기로 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당 대표로서 소속 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2일 밝혔다. 그런데 이번엔 이 의원의 사과 발언과 사과 태도가 문제가 됐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듣고 본회의장을 나오면서 취재진 앞에 섰다. 취재진은 이 의원에게 음주운전 적발 사실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이 의원은 “먼저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 어떠한 경위가 있었든지 간에 용서될 수 없는 것이고 정당화될 수 없는 일”이라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있지 않도록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음주운전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폐해성이 무척 크다는 점에서 대해서는 제가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께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의원의 ‘경각심’ 발언은 후폭풍을 낳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경각심을 심어주려고 음주운전을 한 것이냐”, “황당하다”, “시민이 하면 살인이고, 의원이 하면 교훈이냐”와 같은 비판이 들끓었다. 앞서 이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윤창호법’(도로교통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 일부개정안)이란 지난 9월 부산에서 횡단보도 앞에 서 있다가 만취 상태의 박모(26)씨가 운전한 차에 치어 크게 사고를 당한 윤창호씨를 위해 친구들이 음주운전 범죄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한 법안이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대표발의했고, 100여명의 여야 의원들이 발의에 동참했다. ‘윤창호법’을 구성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은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현행 ‘1년 이상 유기징역’ 처벌을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에 처하도록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창호법’의 또 다른 축인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음주운전 초범 기준을 2회로 규정하는 조항을 1회로 강화하고, 음주 수치 기준도 현행 ‘최저 0.05%~최고 0.2%’에서 ‘최저 0.03%~최고 0.13%’으로 낮추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연설 끝낸 뒤 한국당 의원들과 ‘탕평 악수’

    연설 끝낸 뒤 한국당 의원들과 ‘탕평 악수’

    與의원들 박수에 한국당 의원들은 야유 野의원들 피켓시위 등 직접적 반발 안 해 홍영표“미래 담았다”… 野 “실망스럽다”1일 국회 본회의장. 문재인 대통령이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20분 전부터 입장해 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손뼉을 치며 대통령을 맞았다. 일부 의원은 휴대전화로 문 대통령의 입장하는 모습을 촬영했고, 연설을 시작하자 약속이나 한 듯 그 모습을 담았다. 반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 대통령이 맨 앞줄에 앉아 있던 민주평화당 의원과 악수한 뒤 한국당 쪽으로 오지 않고 연설대에 오르자 “안 오네”라며 탄식했다. 시정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21차례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한국당 의원들은 지난해 시정연설 때처럼 피켓 시위는 자제했지만 냉랭한 기운이 감돌았다. 문 대통령이 현 경제 상황에 대해 “우리 스스로도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라고 하자 민주당 쪽에서는 처음으로 박수가 나왔다. 그러나 한국당 의원들은 박수를 치는 민주당 의원을 향해 못마땅한 표정으로 야유를 보냈다. 한국당의 한 재선 의원은 대놓고 한자공부를 했고, 또 다른 의원들은 연설 도중 본회의장을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역 의원이 아니라 본회의장에 입장할 수 없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4층 방청석에서 지켜봤다.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을 대체로 지지하는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도 연설 끝 부분 문 대통령의 발언 때 민주당과 함께 큰 박수를 보냈다. 38분간 이어진 연설이 끝난 후 문 대통령은 한국당 의원들이 앉은 쪽으로 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오~”라며 환호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맨 앞줄부터 오른쪽을 거쳐 한국당 지도부가 앉아 있는 맨 뒷줄까지 ‘ㄷ’자로 돌며 인사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에게 웃으며 악수를 건넸고 최근 상처(喪妻)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을 위로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장단, 김명수 대법원장 등 5부 요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 5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과 15분간 환담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지금 국민들의 협치 요구가 많다”며 “원내대표들은 11월부터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시작하기로 약속해서 조만간 청와대에서 한번 모시고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당 대표님들과도 대화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선거제도도 화두에 올랐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선거제도 개혁에 힘을 실어 달라”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19대 국회 때 중앙선관위에서 객관적, 중립적인 안을 이미 제시했다. 당시 한국당의 반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선관위 안을 기본으로 비현실적인 부분은 현실화하고 수정·보완해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면 선거구제 개혁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여야 반응은 엇갈렸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대통령 시정연설을 들어보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대한민국의 오늘과 미래를 다 담은 예산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민심과 동떨어진 실망스러운 연설’이라고 비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여전히 적폐 청산, 포용, 나라다운 나라를 말씀하시는데 고용세습 채용 부정·비리에 대해선 한마디 언급도 없었다”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서울포토] 서당 된 시정연설장

    [서울포토] 서당 된 시정연설장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하는 도중 자유한국당의 한 국회의원이 한자 공부를 하고 있다. 2018. 11. 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화기애애하게 대화 나누는 장관들

    [서울포토] 화기애애하게 대화 나누는 장관들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시정연설에 앞서 장관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8. 11. 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김성태 원내대표와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김성태 원내대표와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후 나오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인사 하고 있다. 2018. 11. 1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박수받으며 입장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박수받으며 입장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본회의장에 도착,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8. 11. 1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밝은 표정으로 국회 들어서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밝은 표정으로 국회 들어서는 문재인 대통령

    1일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의 안내를 받아 본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2018. 11. 1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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