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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찾은 박지원 “이재명에게서 김대중이 보인다”

    이재명 찾은 박지원 “이재명에게서 김대중이 보인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단식 7일 차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 민주주의를 위해 단식했던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같은 반열에 올랐다며 치켜세웠다. 박 전 원장은 6일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단식 투쟁을 하는 이 대표를 격려 방문해 “이 대표의 단식에서 김대중의 단식을 본다”며 “김대중, 김영삼 두 지도자는 단식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는 좋은 방향으로 흐른다. 거기에서 이재명의 단식이 보이는 것”이라며 “많은 국민, 당원들이 뭉치고 있다. 이재명이 이겨야 대한민국 국민이 이긴다”고 응원했다. 윤석열 정권을 향해서는 “1년 반 만에 국가재난 시대가 됐다. 민주주의, 서민, 남북 관계, 외교가 총체적으로 파탄 났다”며 “정치는 소통, 조정, 통합이라고 하는데 (윤 정권은) 불통, 고집, 분열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박 전 원장은 그간 이 대표를 향해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특히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인 김 전 대통령과 이 대표를 비교하는 등 상찬(賞讚)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서 박 전 원장은 이 대표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보다 훨씬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월 5일 오마이TV ‘성경환이 묻고 박지원이 답하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는) 이렇게 장기간 모든 신문과 TV가 와글와글하고, 모든 인터넷에서 그렇게 매도하지만, 꼿꼿이 버티고 있잖나? 저 정도의 뱃심과 자기 결백을 믿고 싸워나간다면 나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보다 훨씬 대단하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8월에도 이 대표가 ‘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 관련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에 대해 “이재명의 모습에서 김대중의 모습을 읽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박 전 원장이 김 전 대통령과 이 대표를 동일시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나타냈다. 김근식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박지원 원장이 이젠 DJ까지 팔아서 이재명 호위무사 자처하나”라면서 “그 연세에 (국회의원) 배지 한 번 더 달아보려고 자신의 주군을 모욕하면서까지 이재명에게 아부해야 하나”라고 했다.
  • ‘시민 중심으로’…안성시, 조직개편 변화 예고

    ‘시민 중심으로’…안성시, 조직개편 변화 예고

    안성시가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 6일 안성시에 따르면 지역 특성을 행정에 반영하고 각종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특히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분야, 지역발전·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원 안에서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하고, 각 부서 명칭은 부서의 역할과 그 중심 가치를 표방하는 내용으로 변경한다. 먼저 안성 인구의 약 19%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위해 본청과 보건소의 관련 업무를 보건소 노인돌봄과로 일원화하여 재편하고, 사회복지과, 가족여성과, 교육청소년과 3개 과의 업무를 생애주기별로 조정, 명칭을 변경하여 사회복지과, 미래교육과, 평생학습체육과로 개편한다. 사회복지과는 여성, 보육, 청년, 장애인, 1인가구, 장묘 업무를, 미래교육과는 아동, 청소년, 학교교육 업무를, 평생학습체육과는 평생학습, 체육 업무를 담당하며, 이를 위해 사회정책팀, 여성팀, 청년팀 등을 신설하거나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두 번째로는 문화체육관광과에서 체육 업무를 분리, 문화관광과로 개편하여 문화관광을 산업적 측면에서 더욱 활성화하고,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도시개발과에 반도체유치팀을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농축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농축산유통과와 로컬푸드팀을 신설한다. 농촌사회과, 기술보급과, 친환경기술과는 농업지도과와 기술보급과로 업무를 조정, 명칭을 변경하여 재배치하고, 아울러 농업인상담소는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4개 권역의 농업기술상담팀으로 확대 후 권역별 지도사업을 실시해갈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달 6일부터 26일까지 ‘안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입법예고를 통해 개편안에 대한 시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의사를 수렴 및 검토한 뒤, 안성시의회 제218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이어서 조례 시행규칙 개정 및 정기인사 발령 등 후속 조치를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조직개편을 시행하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예견되는 많은 변화들에 대해 두려움을 갖기보다, 새로운 도전의식을 가지고 우리가 추진하는 변화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면서 공직자들에게는 노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시민들에게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단식 6일차 이재명 “결국 국민이 승리”

    단식 6일차 이재명 “결국 국민이 승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엿새째 단식을 진행한 가운데 야권 인사들의 격려 방문이 이어졌지만 단식 효과를 두고 당내에서 회의적인 기류도 감지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 함세웅 신부가 찾아와 자신을 격려했다며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망가지고, 군부독재의 군홧발이 사라진 자리를 검사독재의 서슬 퍼런 칼날이 대신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결국 국민이 승리할 것이기에 지치지 않는다”면서 “제가 단식으로 느끼는 고통이 있다 해도 감히 군홧발에 짓밟혀 가며 민주공화국을 만들고 지켜 낸 선배들과 비교나 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잇달아 이 대표의 단식 천막을 방문하면서 결집력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이자 비명계 중진인 전해철 의원의 방문이 대표적이다.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도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한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저희로선 이렇게까지 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국민이 헤아려 줬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민주당 출신인 김진표 국회의장도 이 대표를 찾아 격려한 뒤 민주당의 일방적 법안 처리 자제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 “국회가 순리대로 못 가게 해서 이 대표님이 여기 앉아 있는 것 같아 제게도 책임감이 있다”며 이 대표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이어 간호법·양곡관리법 등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에 대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법안) 단독 처리를 반복하는 것이 과연 민주당을 위해서도 옳은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 대표가 ‘최후의 수단’ 격인 단식투쟁을 선택했지만 투쟁 효과에 대한 회의론도 당내에 번지고 있다. 한 비명계 의원은 서울신문에 “이 대표가 황교안 전 대표와 비슷하게 가고 있다. 단식까지 하고 나면 민심이 바닥을 드러낼 것이고 이 대표도 어차피 무엇을 해도 안 된다는 것만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단식 6일차 이재명 “결국 국민이 승리”

    단식 6일차 이재명 “결국 국민이 승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엿새째 단식을 진행한 가운데 야권 인사들의 격려 방문이 이어졌지만, 단식 효과를 두고 당내에서 회의적인 기류도 제기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 함세웅 신부가 찾아와 자신을 격려했다며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망가지고, 군부독재의 군홧발이 사라진 자리를 검사 독재의 서슬 퍼런 칼날이 대신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결국 국민이 승리할 것이기에 지치지 않는다”면서 “제가 단식으로 느끼는 고통이 있다 해도 감히 군홧발에 짓밟혀가며 민주공화국을 만들고 지켜낸 선배들과 비교나 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잇달아 이 대표의 단식 천막을 방문하면서 결집력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이자 비명계 중진인 전해철 의원의 방문이 대표적이다.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도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한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저희로선 이렇게까지 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국민이 헤아려줬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민주당 출신인 김진표 국회의장도 이 대표를 찾아 격려한 뒤 민주당의 일방적 법안 처리 자제를 당부했다. 김 의장은 “국회가 순리대로 못 가게 해서 이 대표님이 여기 앉아 있는 것 같아 제게도 책임감이 있다”며 이 대표의 건강상태를 걱정했다. 이어 간호법·양곡관리법 등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에 대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법안) 단독 처리를 반복하는 것이 과연 민주당을 위해서도 옳은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 대표가 ‘최후의 수단’ 격인 단식 투쟁을 선택했지만 투쟁 효과에 대한 회의론도 당내에 번지고 있다. 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은 서울신문에 “이 대표가 황교안 전 대표와 비슷하게 가고 있다. 단식까지 하고 나면 민심이 바닥을 드러낼 것이고 이 대표도 어차피 무엇을 해도 안 된다는 것만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명분도 실리도 별로 없고, 공감을 얻기도 어려우며, 여론은 매우 냉소적”이라며 “이제는 단식을 멈추어 주십시오”라고 촉구했다.
  • 단식 6일째, 소금으로 버티는 이재명… 비명계 “명분도 실리도 없다” 중단 촉구

    단식 6일째, 소금으로 버티는 이재명… 비명계 “명분도 실리도 없다” 중단 촉구

    5일로 단식 6일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본청에 마련된 농성장 안에서 티스푼으로 소금을 떠먹거나 보온병에 든 액체를 수시로 마시며 체력을 보충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하루 대부분을 현장에서 보내는 정치권의 일반적인 단식 농성과 달리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농성을 진행한다. 이 대표는 나머지 시간엔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휴식을 취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표가 밖에서 자면 당직자도 천막을 쳐야 하고, 국회 경호관들도 밤샘 근무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는 반복되면서도 늘 전진했다. 너무 더딘 것 같아도, 또 패배감과 무력감에 끝난 것 같아도 역사는 앞으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 함세웅 신부가 찾아왔다는 소식을 전하며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망가지고 있다”며 “군부독재의 군홧발이 사라진 자리를 검사독재의 서슬 퍼런 칼날이 대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독재란 곧 ‘생각의 독점’을 뜻한다. 독재 권력의 통치는 언제나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를 악마화하는 것에서 시작했다”며 “‘지금을 군부독재 시절과 비교할 수 있냐?’는 물음에 대한 답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 대표를 향해 “명분도 실리도 별로 없다”며 단식 중단을 촉구했다. 비명(비이재명)계인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여론은 매우 냉소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 의원으로서 매우 마음이 불편하며 난감하고 착잡하다”며 “(직접) 뵙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마음이 전혀 내키지 않는 걸 짐짓 아닌 척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구나 단식을 응원하고 부추기는 주위 분들의 언동을 보면 아예 절망”이라며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실정과 폭정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지만 그렇다고 윤 대통령의 폭주와 독단을 제어하는데 단식이 별로 유효적절하지도 않은 것 같다”고도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정치인들의 모습이 그렇듯이 병원에 실려 가는 광경이 그다지 당당해 보이지 않고 비루해 보이기까지 하다”며 “그럴수록 민심을 얻고 영리하게 유능한 방법으로 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했다. 그는 “나아가는 것도 용기이겠지만 멈추고 뒤로 물러서는 것도 때로는 더 큰 용기”라며 “지금 단식을 멈춰달라”고 했다.
  • [마감 후] 반도체 전쟁과 밥그릇 정쟁/박성국 산업부 차장

    [마감 후] 반도체 전쟁과 밥그릇 정쟁/박성국 산업부 차장

    지난 8월로 기자 생활을 시작한 지 만 15년이 됐다. 사회부 경찰팀과 법조팀, 국제부, 정책부, 온라인부, 문화부 등을 거쳐 지금은 산업부에서 우리 기업과 산업의 방향, 해외 시장의 급변 상황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법조팀은 삼수를 하면서도 그간 한번도 출입하지 않은 두 개의 부서가 있다. 체육부와 정치부다. 체육부는 파견 시절 크게 뒤지고 있던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야금야금 점수를 내며 연장으로 접어드는 순간 “아… 기사 다 고쳐야 하는데. 지하철도 끊기는데…”라는 생각부터 떠올리는 내 모습을 발견하면서 마음을 접었다. 참고로 기자는 오랜 자이언츠 팬이다. 정치부는 동료들에겐 미안하지만, 나의 정신 건강을 위해 피해 왔다. “내 제자들은 모두 마을의 자랑거리였던 수재들이었소. 천재들이 모인 수업에서도 유난히 총명했던 친구들인데, 여의도만 들어가면 바보들이 되더이다. 그때 다짐했소. 스승인 내가 제자들과 함께 ‘똥 밭’에서 뒹굴면 안 되겠다고.” 지난해 별세한 한국 헌법학의 태두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생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간 정치권의 러브콜도 많았었겠다는 질문에 나온 쓴소리였다. 김 교수로부터 한국 정치 회의론을 들은 지 딱 10년이 지났다. 대한민국은 2021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로부터 ‘선진국 지위’를 인정받으며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른 최초의 국가가 됐다. 그러나 국가 성장의 중추가 돼야 할 정치만큼은 후진 기어를 넣고 급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는 인상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 상황이 아님에도 난데없이 “이념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묵은 반공주의를 국정 운영 전면에 내던졌다. 대통령의 메시지를 넘겨받은 여당은 불과 2년 전만 해도 구국의 영웅으로 추앙했던 홍범도 장군에게 붉은색 덧칠을 하고 나섰다. 국회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야당의 상황도 답이 없긴 마찬가지다. 당 대표 취임 1년을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31일 무기한 단식 투쟁을 선포하며 국회를 박차고 나가 본청 앞 계단에 천막을 치고 소금과 물로 하루를 연명하고 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야당 대표가 무엇을 위해 투쟁하는지는 선명하지 않다. 그저 여당의 ‘웰빙 단식’이니 ‘셀프 방탄 단식’이니 조롱과 비아냥만 쏟아질 뿐이다. “기업인들은 하루하루 세계 무대에서 피 말리는 전쟁 중인데 정치인들은 그저 내년 총선만 바라보고 정쟁만 벌이는 것 같다.” 최근 저녁 자리에서 만난 한 재계 관계자의 푸념이다. 미국도 민주당과 공화당은 사사건건 으르렁대지만 ‘국익’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는 언제나 한 몸으로 움직인다는 부러움도 내비쳤다. 지난해 8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민주·공화 초당적 협력을 통해 의회를 통과한 반도체과학법(칩스법)에 서명하면서 반도체 산업에 “미국이 돌아왔다”고 천명했다. 그로부터 1년, 미국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460여개의 투자의향서를 받으며 우리 돈으로 220조원이 넘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정쟁은 전쟁을 끝낸 뒤 이어 가도 늦지 않다.
  • 산단 입주기업 불편 싹… 울산, 민원 창구 단일화

    울산시가 대규모 공장 신설에 공무원을 보내 지원한 데 이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해 기관별로 흩어졌던 업무 창구를 단일화한다. 울산시는 본청과 구·군 등 다양한 기관과 부서에 분산됐던 산업단지 관리업무 창구를 본청 산단정책과로 일원화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민원이나 건의 사항을 담당 기관이나 부서가 어디인지를 몰라 긴 시간을 허비했던 불편을 없애려는 조치다. 다양한 민원마다 담당 부서를 지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도 있다. 예를 들면 너비 20m 이상은 울산시가 20m 미만은 구·군이 담당한다. 그러나 20m 이상 도로라도 빗물 배수, 청소, 잡초 제거 등은 구·군에서 책임지고, 가로수 관리는 시설관리공단이 담당하는 등 업무가 복잡하다. 이 때문에 민원이 생겨도 신속하게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울산시는 앞으로 산단정책과가 모든 민원을 접수한 뒤 해당 부서와 기관에 통보해 신속히 처리하도록 한다. 산업단지 기업체협의회 등과 수시로 협의해 어려움을 수렴하고, 현장 지원도 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 신설과 관련, 공무원들을 현대차에 파견해 통상 소요되는 3년보다 2년여 빠른 10개월 만에 완료하기도 했다.
  • 경찰청 “수사 인력 안 줄일 것”… 조직 개편 앞둔 내부는 뒤숭숭

    경찰청 “수사 인력 안 줄일 것”… 조직 개편 앞둔 내부는 뒤숭숭

    연이은 흉악 범죄 이후 ‘치안 중심’의 조직 개편을 추진 중인 경찰이 일부 수사 기능 축소 우려에 “수사 대응력이 낮아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끔 경찰 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 수사 인력이 감소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적 구조가 확정된 이후에는 수사 현장에서의 대응력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현재 인력 재배치, 조직 개편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협의 중인 경찰청은 이달 조직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지난달 23일 의무경찰 재도입 방안을 밝혔다가 하루 만에 번복했고, 이후 인력 재배치와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내부망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기능 중복 또는 필요성이 감소한 부분을 조정하고 통합하겠다”고 조직 개편 방향을 밝힌 바 있다. 윤 청장은 이날 내부 회의에서도 조직 개편에 대해 “단순히 지구대·파출소에 인력을 나눠 주는 방식으로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규모 증원이 없는 상황에서 순찰 등의 업무를 하는 지구대·파출소 인력을 늘리고 치안 관련 업무를 강화하려면 시도청이나 본청 일부 부서의 인력 감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내부에서는 교통국이나 외사국 등이 인력 감축 부서로 거론된다. 인력 증원 없이 조직 개편이 이뤄지면 특정 부서에 업무 과부하가 걸리고 이후 일이 많은 부서를 기피하는 현상이 빚어질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또 순찰 강화 등 치안 관련 인력의 단순 증원보다 흉악 범죄가 일어나는 원인과 현상에 대한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서울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관은 “치안 인원을 늘려서 흉악 범죄가 해결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시도청이나 인력이 줄어드는 부서에 남게 되면 업무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걱정도 크다”고 말했다.
  • 이재명 “국민만 믿고 가겠다”… 檢 소환 조사는 두 번째 패싱

    이재명 “국민만 믿고 가겠다”… 檢 소환 조사는 두 번째 패싱

    新친일 정부 규정… 탄핵론 불 지펴격려 방문 이해찬 “이대론 파시즘”비명계 “정치 포기… 단식 중단을”與 “묻지마 단식, 피의자의 땡깡”검찰 “불출석 유감”… 일정 재조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투쟁 닷새째를 맞은 4일 “국민만 믿고 가겠다”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등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 갔다. 친명(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결집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를 ‘신(新)친일파’로 규정하고 탄핵 관련 여론에 불을 지피는 등 보다 강경한 기류로 치닫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에 핵오염수 방류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일본의 이 부당한 행위를 중단하라고 제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도 “야당 대표가 국회에서 싸워야지 단식하면 되겠느냐는 말도 많이 듣는다. 그 책무는 결코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해외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회의를 여는 등 여론전을 강화했다. 이 대표는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고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 밖을 향해 함께 힘쓴다면 이 장벽을 넘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제가 조금씩 힘이 빠져 가는 만큼 여러분이 조금 더 힘을 내줘야 한다”고 지지자들에게 단합을 호소했다. 친명계가 주축이 된 민주당 지도부의 발언도 거칠어졌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시대에 활개 치는 신친일파가 일본의 이익을 위해 핵오염수 투기에 ‘예스’를 외치고 항일독립운동과 홍범도 장군 흉상을 향해 ‘노’를 외치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해 온 김용민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당내에는 ‘당신이 탄핵을 추진하면 적극적으로 동의하겠다’고 밝힌 의원들도 꽤 있다”며 탄핵안 발의를 재차 주장했다. 이날 이 대표의 단식 천막을 격려차 방문한 이해찬 전 대표는 “정부는 국회에서 법을 만들면 시행령으로 부수고, 대법원에서 ‘강제징용’ 판결을 내리면 대리 변제해 버리는 등 헌법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파시즘”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연성 독재로 가는 거죠”라고 맞장구쳤다. 하지만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우려도 적지 않다. 이상민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단식을 “정치에 대한 포기”라고 규정했고 “단식이 유효적절한지, 국민들의 집중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가라는 점에서 의문”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묻지마 단식’은 어떻게든 본인 구속을 회피해 보겠다는 범죄 피의자의 땡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라고 했다. 한편 수원지검은 이날로 예정됐던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가 무산되자 “끝내 2회 연속 불출석한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이 대표의 단식으로 피의자 조사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고 했다. 수원지검은 조만간 이 대표에게 소환장을 다시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 이재명 “국민만 믿고 가겠다”…친명계 결집에 강경 기조로 치닫는 민주

    이재명 “국민만 믿고 가겠다”…친명계 결집에 강경 기조로 치닫는 민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투쟁 닷새째를 맞은 4일 “국민만 믿고 가겠다”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등과 관련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친명(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결집한 민주당은 윤 정부를 ‘신(新)친일파’로 규정하고 탄핵 관련 여론에 불을 지피는 등 보다 강경한 기류로 치닫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일본에 핵 오염수 방류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일본의 이 부당한 행위를 중단하라고 제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도 “야당 대표가 국회에서 싸워야지 단식하면 되겠느냐는 말도 많이 듣는다. 그 책무는 결코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의 더 큰 책무는 국민이 겪는 절망감에 공감하는 것”이라고 썼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해외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회의를 여는 등 국제 여론전을 강화했다. 친명계가 주축이 된 민주당 지도부의 발언도 거칠어졌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시대에 활개 치는 신친일파가 일본의 이익을 위해 핵 오염수 투기에 ‘예스’를 외치고 항일독립운동과 홍범도 장군 흉상을 향해 ‘노’를 외치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해온 김용민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당내에는 ‘당신이 탄핵을 추진하면 적극적으로 동의하겠다’라고 밝힌 의원들도 꽤 있다”며 탄핵안 발의를 재차 주장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해서는 “검찰 독재라고 규정을 했기 때문에 부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명계 원외인사들이 주축이 된 ‘더민주전국혁신회의’도 이 대표를 지지하는 릴레이 단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의 단식 천막을 격려 방문한 이해찬 전 대표는 “2009년 이명박 정권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전 경제·민주주의·한반도 평화가 무너진다고 걱정하셨는데 지금이 딱 그 지경”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기우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우려도 적지 않다. 이상민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단식에 대해 “정치에 대한 포기”라고 규정했고 “단식이 유효 적절한지, 국민들의 집중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가라는 점에서 의문”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묻지마 단식’은 어떻게든 본인 구속을 회피해 보겠다는 범죄 피의자의 땡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수원지검은 이날로 예정됐던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가 무산되자 “끝내 2회 연속 불출석한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이 대표의 단식으로 피의자 조사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지검은 조만간 이 대표에게 소환장을 다시 보낼 전망이다.
  • 경찰, “조직 개편으로 수사 대응력 낮아지지 않아”…내부는 뒤숭숭

    경찰, “조직 개편으로 수사 대응력 낮아지지 않아”…내부는 뒤숭숭

    서울 신림역·경기 성남시 서현역 흉기 난동 등 연이은 흉악 범죄 이후 ‘치안 중심’ 조직 개편을 추진 중인 경찰이 일부 수사 기능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 “수사 대응력이 낮아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끔 경찰 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반적으로 조직 개편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 수사 인력이 감소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력 구조가 확정된 이후에는 수사 현장에서의 대응력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현재 인력 재배치와 조직 개편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달 중으로 조직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지난달 23일 “의무경찰(의경)을 재도입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연간 8000명 수준의 인력을 치안 현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가 다음 날 “경찰 인력을 재배치한 뒤 필요시 의경 재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치안 중심으로 경찰 인력 재편을 적극 추진하다”고 주문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내부망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기능 중복 또는 필요성이 감소한 부분을 조정하고 통합하겠다”고 조직 개편 방향을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내부회의에서도 조직 개편에 대해 “단순히 지구대·파출소에 인력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하지는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규모 증원이 없는 상황에서 순찰 등 업무를 하는 지구대·파출소 인력을 늘리고 치안 관련 업무를 강화하려면 시도청이나 본청은 물론 교통이나 외사 등 일부 부서의 인력 감축은 불가피하다. 경찰 내부에서는 추가 인력 투입 없는 조직 개편은 특정 부서 업무 과부하와 기피 현상 등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관은 “단순히 치안 관련 인력을 늘릴 것뿐 아니라 흉악 범죄가 일어나는 원인과 현상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전제돼야 하는 것 아니냐”며 “시도청이나 인력이 줄어드는 부서에 남게 되면 업무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걱정도 크다”고 전했다.
  • 공교육 멈춤의 날… 제주도교육청 장학관 극단선택

    공교육 멈춤의 날… 제주도교육청 장학관 극단선택

    ‘공교육 멈춤의 날’인 4일 제주도교육청 장학관(57·과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쯤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 차량에서 전 제주 교원단체 회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제32대 제주교총 회장으로 올해 2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교권보호와 교원의 전문성 신장, 회원의 복지향상 등을 위해 힘썼으며 9월 1일자로 제주도교육청 과장 발령이 나면서 지난달 31일 회장직을 사임한 바 있다. 경찰은 A씨가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차량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故 서이초 교사 추모제로 어수선한 가운데 비보가 갑자기 전해져서 교육청 본청 분위기가 많이 침체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민주당 촛불문화제 “촛불의 힘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중단시킬것”

    민주당 촛불문화제 “촛불의 힘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중단시킬것”

    더불어민주당이 밤샘 농성, 당 대표의 단식에 이어 촛불문화제까지 이어나가면서 연일 대여 총력전을 펼쳤다. 민주당은 1일 국회 본청 앞에서 당 지도부, 소속 국회의원, 당직자, 보좌진이 참석한 채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연설을 통해 “시작은 비록 초라할지 몰라도 역사 속에서 혁명조차도 한 개인의 마음속으로부터 시작했던 것처럼 우리 국민 한분 한분이 작은 실천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고 민주주의 파괴를 막고 이 나라를 희망의 나라로 다시 재건하자”고 밝혔다. 이어 “제일 선두에 제가 서있다. 사라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 길이 전부라는 것을, 그 길이 국민이 원하는 길이라는 것을 함께 증명해주시겠냐”고 말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향후 대여 공세에 계속해서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 대표는 “국민이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맡긴 것은 권력이고 그 권력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이 권력을 사적이익을 위해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비판도 이어졌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우리는 다시 촛불을 들었다”며 “우리는 촛불의 힘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중단시킬 것”이라 밝혔다. 김현정 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이재명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곡기를 끊고 단식 투쟁 해야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야당과 국민에 맞서 싸우려고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의 국가폭력과 발언에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일 민주당은 서울 중구 태평로1가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윤석열정부 규탄 범국민대회가 예정돼있는 가운데 4일에는 후쿠시마 원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국제공동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전남도청 동부청사 개청식···순천 신대지구에 건립

    전남도청 동부청사 개청식···순천 신대지구에 건립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에 들어선 전남도청 동부청사가 1일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남 동부권 시대 개막을 알렸다. 전남도는 이날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전남 미래 100년 대도약의 주춧돌이 될 동부청사의 비전을 선포하고, 200만 도민과 함께 화합과 융성의 전남도를 이루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5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행사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김철우 보성군수, 공영민 고흥군수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동부청사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국회 서동용 의원과 동부지역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하 영상으로 함께했다.개청식에선 ‘세계 속의 전라남도, 도약의 터 동부청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도민들에게 청사 건립 목적과 미래 청사진을 홍보했다. 동부청사는 동부권 도민 행정편의를 위해 순천시에 동부출장소로 출발했다. 이후 동부지역본부(1국 6개 부서)로 개편됐다. 늘어나는 기업 투자유치와 문화 신산업 확대 등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현재 4개국 13개 부서의 체제를 갖추게 됐다. 지난 7월 청사 완공과 부서 이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동부권은 여수국가산업단지, 포스코, 나로우주센터 등 주요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동부청사가 지역의 미래첨단산업 등 핵심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엑스포해양공원 등 동부권에 구축된 문화 관광자원은 전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의 중심지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순사건지원단 이전으로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로 주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무엇보다 동부청사의 가장 큰 설립 목적은 현장의 접근성 향상이다.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따뜻한 소통으로 도민들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청 본청에 가지 않고 민원처리가 가능한 스마트민원실, 다목적 대강당(이순신 강당), 북카페, 숲 쉼터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이날 개청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동부청사 1호 투자협약식도 진행됐다. 에이치앤지케미칼㈜은 여수 국가산단 2만 9000평 부지에 태양광 핵심소재 생산을 위해 72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치앤지케미칼은 전남도 및 여수시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동부청사의 새로운 출발에 변함없는 응원과 아낌없는 지지를 해 주신 전남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동부청사가 더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과 함께 화합과 융성의 지방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단식, 폭주 막을 유일한 방법” 윤재옥 “당권 사수용”

    이재명 “단식, 폭주 막을 유일한 방법” 윤재옥 “당권 사수용”

    여야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을 두고 상반된 평가를 하고 있다. 여당은 사법 회피·내분 차단·당권 사수용이라고 폄훼하는 반면, 민주당은 여권의 압력에 대항하기 위한 부득이한 행동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1일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고통, 절망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해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단식으로 어제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셨다”며 “‘꼭 이렇게 해야 하느냐’는 말이 많았다. 저의 대답은 이거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권의 퇴행과 폭주, 민생·국정 포기 상태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는데 일방적인 폭력 사태를 묵과할 수 없지만 막을 다른 방법도 없다”며 “정권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삶과 민생, 절박한 문제다. 조금이라도 (정권) 퇴행이 완화하고 정상적인 국정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라고 했다. 반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무기한 단식 선언에 대해 “사법 처리 회피용 단식, 체포동의안 처리를 둘러싼 내분 차단용 단식, 당권 사수를 위한 단식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안팎에서 무소불위의 힘을 과시하더니 정기국회를 앞두고 왜 뜬금없이 약자인 척하며 무기한 단식을 한다는 말이냐”고 말했다. 그는 “무기한 단식이란 원래 권위주의 통치 시절 야권 인사들이 강력한 권력에 맞서 마지막으로 의지하던 최후의 저항 수단”이라며 “지금 이 대표와 민주당이 무기한 단식이라는 극단적 수단에 호소해야 할 정당한 명분을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 “민주당은 지난해 대선 패배 후에도 압도적 다수 의석을 무기로 대선 결과에 사실상 불복해왔다”며 “국회 안에서는 여당의 국정 운영을 가로막았고 입법 폭주를 거듭했으며 대표를 포함한 다수 의원의 비리 혐의를 철벽 방탄으로 덮기에 여념 없었다. 국회 밖에선 주기적으로 극단적 지지자를 동원해 대규모 시위를 해왔으며, 국론을 분열시키고 혼란을 일으켰다”고 날을 세웠다. 또 윤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단식을 핑계로 ‘민주주의 파괴’를 내세우고 있지만 선거라는 가장 민주주의의 기본 절차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을 인위적으로 뒤흔들려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가장 반(反)민주적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민주당 비대위원장도 역임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3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 대표의 단식 선언과 관련, “아무런 문제가 없는 대표가 단식해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이재명 대표는 여러 가지 사법리스크 때문에 주목받는 있는 상황”이라며 “‘저 사람 저거 또 피하려고 단식하지 않느냐’ 하는 이런 의심을 받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옛날에는 정보의 흐름이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극한 투쟁이라는 게 효과가 있었는데 지금은 국민이 너무 잘 안다”며 “저렇게 한다고 해서 일반 국민이 그렇게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구차하게 단식이라는 방식을 통해 새롭게 의미를 부여한다고 하지만 의미가 없다”고 했다.
  • 단식 농성 중 물 마시는 이재명 대표 [서울포토]

    단식 농성 중 물 마시는 이재명 대표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국회 본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식한다고 해서 일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검찰 수사 역시 전혀 지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전라남도 동부청사 9월 1일 개청, 동부권 행정 편의 기대

    전라남도 동부청사 9월 1일 개청, 동부권 행정 편의 기대

    전라남도가 9월 1일 순천에 위치한 ‘전라남도 동부청사’의 공식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전남도는 동부청사 내 이순신 강당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동부 지역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투자협약, 비전선포, 제막식 등 개청식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사는 부지 3만 240㎡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3천㎡ 규모로 2021년 10월 착공해 올해 7월 공사를 마치고 부서 이전과 함께 24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동부청사는 기존 환경산림국 6과 120명 체제에서 환경관리국과 일자리투자유치국, 문화융성국, 여순사건지원단 등 총 4국 13과 320명으로 확대 개편돼 운영된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과 광양제철, 고흥 우주센터 등 국가산단과 기업 지원, 투자유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동부권의 주력산업 지원과 문화 관광 기능 활성화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도 본청을 방문할 필요 없이 화상을 통해 관련 실과와 민원을 상담할 수 있는 스마트민원실을 설치해 동부지역 주민들의 행정 불편 해소에도 초점을 맞췄다. 또 동부지역본부가 실질적인 ‘제2청사’ 기능을 하도록 기존 3급 본부장을 2급으로 상향해 본부 기능을 강화하고 동부권 행정수요에도 신속히 대응하도록 했다. 이밖에 다목적 대강당과 북카페, 숲 쉼터, 잔디 마당 등 동부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휴식 공간도 갖춰 동부권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충북도 후생복지관 건립 파란불..도청 주차난 해소될 듯

    충북도 후생복지관 건립 파란불..도청 주차난 해소될 듯

    충북도청의 극심한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주차시설을 갖춘 후생복지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예산의 계획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 등을 위해 300억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 또는 40억원 이상 청사 신축은 행안부 심사를 받아야 한다. 투자심사 통과는 정부가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했다는 의미다. 후생복지관은 앞으로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 사전검토, 공공건축 심의, 설계공모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후생복지관 건립은 도비 447억원을 들여 도청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노후하고 협소한 구내식당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청 주차대수는 총 377면으로 본청 근무자(약 1400여명)와 일일 민원인 방문객 등을 감안하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직원 구내식당은 1970년대에 건물 지하에 지어져 환기가 되지 않는 등 노후해 증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후생복지관은 신관 뒤편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1만 3961㎡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층은 350대 주차시설, 지상 5·6층은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등으로 꾸며진다.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조성된다. 도 관계자는 “397대 수용이 가능한 의회동 지하주차장이 2025년 1월 준공되고 후생복지관까지 완공되면 도청 주차난은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 학폭 피해자 원스톱 지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지원 체계를 일원화해 피해 학생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학교폭력 제로 센터’ 공모에 선정돼 다음달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피해 학생이 신청하면 사안 처리부터 심리상담과 치료, 법률 지원, 가해 학생과의 관계 개선까지 필요한 사항을 원스톱 지원한다. 부산과 울산, 강원, 충남 등 전국 8개 시도교육청에서 시범 운영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센터 운영을 위해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 지원관을 배치했다. 지원관은 학교로부터 학교폭력 신고를 접수하면 갈등이 일어난 원인 등을 파악하고 당사자 상담, 관계 회복 프로그램 실시 여부 결정, 중재 방법 마련 등의 조처를 한다. 이 과정에서 피해 학생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Wee센터, 학교폭력회복지원단, 학교폭력화해조정단 등과 연계하거나 관계 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센터는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지원관과 담당 장학사, 학교전담경찰관, 학교 지원 변호사 등으로 구성한 지원단을 통해 대응 방법 안내, 법률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센터 운영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 신장, 피해 학생 지원 강화, 피·가해자 관계 회복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현숙 찾아라”…野, 장관 찾아 ‘화장실 숨바꼭질’ 해프닝

    “김현숙 찾아라”…野, 장관 찾아 ‘화장실 숨바꼭질’ 해프닝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25일 2023 새만금 세계슼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해 현안질의를 하기 위해 전체회의를 개최했으나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여당 인사들의 불참으로 시작부터 파행을 겪었다. 국회에 머물고 있지만 ‘여야 참고인 합의 불발’을 이유로 출석할 수 없다는 김 장관의 입장이 전해지자 야당 여가위원들이 그를 찾기 위해 국회 본청을 찾아다니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로 예정됐던 여가위 전체회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인숙 위원장과 민주당 위원들만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전날까지 증인 출석 명단이 합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전했고, 민주당은 김 장관과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국민의힘 요구 증인인 김윤덕 민주당 의원(잼버리 공동위원장)을 대상으로라도 현안질의를 하겠다고 맞섰다. 여가위 민주당 간사인 신현영 의원은 “국민의힘이 끝까지 출석을 거부해서 매우 유감스럽다”라며 “김 장관이 성실하지 못한 모습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잼버리 파행 책임에 대해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권 위원장 집무실에서 대책 논의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김 장관은 금일 여가위 불참 통보를 한 적이 없으며, 참고인 합의가 되지 않아 여당 출석이 확정되지 않았고 이에 국회에서 출석 대기 중임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의 여성가족부 공지가 전해졌고, 대책 논의를 하던 민주당 의원들이 본청을 돌아다니며 직접 김 장관을 찾아나섰다. 여성가족부 대변인이 화장실에 있는 모습이 발견되자 그리로 몰려가 “김 장관을 빨리 찾아내라”고 소리치며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민주당 의원들은 김 장관의 출석을 압박하기 위해 별도의 출석 요구서를 의결하고, 장관 해임 건의와 징계 요구 추진도 논의하기로 했다. 한준호 의원은 “출석 요구서를 의결하면 국회법상 불출석의 죄를 물을 수 있다”며 “출석하지 않으면 정식으로 책임을 묻자”라며 “김 장관의 해임건의와 징계 요구도 상임위 차원에서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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