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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사무관 60%/4백40명 인사 이동

    국세청은 명예퇴직 및 자체사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전체사무관 7백35명 중 60%인 4백40명의 인사를 3일 단행했다.1년이상 같은 자리에서 근무한 사무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우수인력이 모였던 법인세분야의 사무관들이 대표적인 대민업무부서인 재산세분야로 옮겼다.본청과 지방청의 우수인력들도 일선세무서로 옮기게 되어 일선기관을 활성화한 것도 특징이다. 국세청은 지난달 24일 서기관급이상 1백여명에 대한 인사를 했었다.
  • 일인 관광객 독서 첫 피습/극우파에 뭇매 맞아

    【본=유세진특파원】 일본인관광객이 독일에서 최초로 극우테러를 당했다고 28일 경찰이 밝혔다. 쓰코다라고만 알려진 이 일본청년(24)은 27일 밤 동베를린을 여행중 전철역에서 24∼28세인 3명의 독일 신나치파 청년들에게 뭇매를 맞았다고 경찰은 말했다. 한편 서독지역 베그베르크에서도 28일 새벽 모로코인 가정집에 방화로 인한 불이나 1명이 연기에 질식돼 중태에 빠졌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 서울국세청장 김거인씨

    정부는 28일 서울지방국세청장(1급)에 김거인본청징세심사국장(53)을 승진,임명했다.김청장의 약력은­. ▲전남 목포 ▲서울법대 ▲행시1회 ▲국세청 기획관리관 ▲광주지방국세청장 ▲국세청 간세국장.
  • 허화평의원 친동생/누락 전과기록 복원/경찰청

    경찰청은 25일 민자당 허화평의원의 친동생 허화남씨(50)가 지난 69년 간첩죄로 무기징역을 복역하다 가석방됐음에도 전과기록이 누락된 사실과 관련,대검수사와는 별도로 자체조사를 실시,이를 다시 기록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허씨의 간첩죄관련 전과기록이 본청 형사국에서 관장하는 컴퓨터 범죄경력조회에는 「불기소처분」된 것으로 기록돼있으나 국가보안법위반죄로 복역한 사람들의 공안기록을 보관하는 본청 보안국 컴퓨터에는 기록이 원래대로 수록돼있어 이를 근거로 복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이와함께 지문규칙 제6조 3항에 의거,당시 입건관서인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화남씨의 처분결과(판결문)를 보고받아 이를 토대로 정확한 기록을 다시 정리키로 했다.
  • 국세청 121명 파면·징계/자체사정

    ◎개청이후 최대 혁신인사도 단행 국세청은 신정부출범 이후 자체사정을 통해 36명을 파면하고 6명을 해임했으며 17명을 면직시키는등 모두 59명을 공직에서 추방하고 62명을 징계하는등 모두 1백21명을 처벌했다. 국세청은 24일 이들은 올들어 상반기중 금품수수등 부정·비리 및 불법·부당한 업무 처리와 관련한 인물들이라고 밝혔다. 징계조치를 받은 62명의 처벌내용은 정직 16명·감봉 10명·견책 36명등이다.비위를 유형별로 보면 금품을 받은 경우가 8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자관계등 사생활이 좋지 않은 3명,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21명,기강위반 12명이었다. 비위 관련자를 직급별로 보면 일선 세무서장 2명과 지방청 국장 1명등 4급이 3명이었으며 5급도 지방청과 일선 세무서 과장 3명이었다.6급은 20명이었으며,7급 이하는 95명이었다. 이 사정결과에는 올들어 감사원과 검찰 경찰등이 적발해낸 1백여 세무공무원의 비리는 제외됐으며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직원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비위관련 자료를 기초로 세무 부조리가 없어질 때까지 자체감사를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금품을 받은 혐의가 짙은 직원에 대해서는 감찰조사를 해 비위사실을 밝혀내기로 했다. 국세청은 또 불명확한 소득으로 재산을 늘리는등 비위혐의가 있는 직원에 대해서는 재산증식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한편 정밀내사를 할 방침이어서 하반기에는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직원등 재산이 많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강도높은 조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국세청은 또 개청이후 최대 규모의 국장급 인사를 하는등 4급 이상의 자리를 대폭적으로 바꿨다.분위기 쇄신차원에서 단행된 인사에서 국장급이상 23명중 본청 국장급 2명과 지방청장중 3명·1급 2명을 제외한 70%인 16명이 자리를 옮겼다.서기관급은 전체 1백96명중 44%인 85명이 자리를 바꿨다. 관심을 모은 서울청장(1급)에는 김거인징세심사국장이 내정됐으며,후배를 위해 용퇴한 김종창서울청장은 세우회의 이사장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 세무사정/“자체정화” 74년이후 최대규모

    ○“6월의 대학살” 그동안 큰 주목을 받아온 상반기 중 국세청의 자체 사정결과는 예상과 달리 그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지난 74년 당시 박정희대통령의 서정쇄신 방침에 따라 고재일청장이 사무관급 이상 1백24명의 옷을 벗긴 이른바 「2월의 대학살」 이후 최대 규모이다. 물론 70억원 이상의 재산가가 수백명이나 되며,납세자에게 세금을 적게 내도록 하면서 돈을 받는 세무인들이 적지 않다는 소문과 현실에 비추어 볼때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을 수 있다.또 올들어 감사원과 검찰 경찰이 밝혀낸 2백여명의 비리를 스스로 적발하지 못한 점을 비난할 수도 있다. ○세정쇄신 강화 그러나 규모로 볼 때 사정 의지만은 일단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공직에서 추방된 59명 중 신정부 출범 전에는 3명 뿐이다.또 지난 한햇동안 공직에서 추방된 세무공무원은 26명이었으며 징계받은 사람은 54명이었다. 신석정감사관은 『이번의 사정은 비리의 증거가 있는 직원을 철저히 조사했기 때문에 과거의 자체사정 결과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나름대로 아픔을무릅쓰고 동료 직원들의 비리를 찾는데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1백여명 인사 세제보다 세정의 쇄신을 더욱 절실하게 기대하는 국민들의 소리를 경청해서 앞으로도 이같은 자체 사정이 끊임없이 이어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한편 국세청은 이날 상반기에 명예퇴직한 4급이상 12명의 빈 자리를 메우는 등 총 1백여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국장급 이상은 23명중 16명을 바꿔 개청 이후 최대 규모였다.국장급에서는 본청의 간세국장과 국제조세국장만,지방청은 대구·대전·경인청장만 유임되는 대폭 인사였다.서기관급도 1백96명중 44%인 85명이 자리를 바꿔 지난해의 1백17명에 비해서는 교체범위가 적지만 역시 대폭이었다. 국세청은 『부적격자를 과감히 도태시키고 신진을 과감히 발탁해 새출발하는 개혁 차원의 인사』라고 밝혔다.지역안배를 위해 애쓴 흔적이 있다는 점과 젊고 유능한 간부를 지방청장으로 과감하게 발탁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은 편이다. 관심을 모은 서울청장에는 전남 목포출신인 김거인징세심사국장이 내정됐다.서울청장을 호남출신이맡은 것은 서울청장이 1급으로 높아진(82년) 이후 처음이며,지난 70년 장재식씨(현 민주당 국회의원)이후 처음이다. ○신진대거 발탁 행시 출신 젊은 국장급의 선두그룹에 있는 이석희재산세국장(행시9회)이 부산청장으로 간 것은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번 인사로 7개 지방청장 중 경인청장을 제외한 6개 지방청장을 모두 행시출신이 차지하게 됐다.공채 출신의 젊은 엘리트 그룹들을 지방청장으로 중용한 것은 그만큼 지방청을 실제 일하는 분위기로 바꾸겠다는 추경석청장의 의지로 해석된다.세정 일선의 물을 한꺼번에 새 물로 간 셈이다.
  • 슬롯머신 수뢰 경관 5명 해직/5명 징계위 회부

    경찰청은 14일 슬롯머신업자 양경선씨(45·구속중)로부터 금품수수시비 등으로 물의를 빚은 16명의 경찰관 가운데 장근식제주지방경찰청장과 서울마포경찰서장 배경순총경 등 5명을 직위 해제했다. 경찰은 또 서울마포서 신동곤형사과장과 제주경찰청 901전경대장 이두문경감등 5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신임 제주경찰청장에는 박양배 부산경찰청 제1차장을 전보 발령하고 서울마포서장에는 김동청 경찰종합학교 총무과장을 임명했다. 경찰청은 이와함께 본청 방범지도과장에는 오장환 경기부천서장을,인천경찰청 수사과장에는 장홍 전남곡성서장을,경기부천서장에는 이재운 서울경찰청 경무과장을,전북경찰청 수사과장에는 이한선 전북진안서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전북이리서장 직무대행에는 고평곤 전북경찰청 수사과장을 임명하고 곡성서장 직무대행에는 김영화 서울청 면허과장을 발령했다. 직위해제된 사람과 징계위 회부자는 다음과 같다. ▲장근식(경무관) ▲배경순(총경) ▲이동섭(〃) ▲임환빈(〃·인천경찰청 수사과장) ▲김찬섭(경사·부평서)(이상 직위해제) ▲신동곤(경정) ▲이두문(경감) ▲김용인(경위·경찰청 방범국) ▲박흥기(경위·서울성동서) ▲기현철(경장·서울서초서)
  • 경북도청 6개 시·군 유치경쟁(심층취재)

    ◎안동·의성·구미·영천·포항·경주 경합 치열/“대구서 이젠 옮겨야” 88년부터 본격 거론/도의원,특위구성… 내년3월에 확정계획/이해 첨예대립… 지역주민 간담회 통해 여론수렴 3백만 도민의 얼굴이 될 경북도청의 위치는 어느 곳이 적당할까.최근 경북도민사이에는 대구시에 더부살이하는 도청이전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고있다.날로 뻗어나는 도세를 상징하는 도청이 하루 빨리 새로 마련돼 도민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경북도와 의회도 이같은 도민의 의지를 반영,도청이전을 위한 의견수렴 등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그러나 그동안 도청이전을 둘러싸고 유치희망 자치단체와 주민들간에는 적지않은 이해대립과 반목을 보여 최종 결정을 이끌어 내는데는 상당한 진통이 따를 전망이다.특히 지난 91년 지방의회가 구성되면서 유치경쟁은 더욱 노골화되고 있어 자칫 도내 주요지역 주민들간에 갈등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도 없지 않아 「솔로몬왕의 지혜」가 아쉬운 상황이다.도청이전문제를 둘러싼 각 지역의 추진현황 등을 살펴본다.▷현황◁ 도청이전문제는 지난 80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곧바로 제기됐다.구미시는 81년 4월 도청유치위원회를 구성,도청유치를 위한 분위기조성에 들어갔고 안동·경주 등 지역에서도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도청유치운동이 일기 시작했다. ○구미,첫 유치위 구성 그러나 대구시에 딴 살림을 내준데 따른 산적한 현안을 처리해야 하는 경북도가 도청이전문제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무관심을 나타내자 유치논쟁은 한동안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이 문제가 다시 관심의 대상으로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88년부터.정부의 각종 민주화조치와 지방자치법제정,지방의회구성 등 지방화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도청이전문제는 새로운 현안으로 다시 떠오르게 됐다.특히 남부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한 안동을 중심으로 한 도 북부지역에선 도청유치만이 지역발전을 꾀할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판단아래 각급단체와 시민등이 한데 뭉쳐 유치운동에 적극 나섰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이에 뒤질세라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치경쟁◁ 도청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는 지역은 북부지역의 안동·의성을 비롯해 남부지역의 구미·영천,동부의 포항·경주 등. ○시마다 이점 내세워 지난 81년 처음으로 도청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한 구미시는 5공시절엔 큰 활동을 하지 않고 있었으나 6공이 들어선 이후인 88년 11월 도청을 유치하기 위해선 개발이 촉진되어야 한다며 구미시 개발촉진위원회를 구성했다.또 이들은 대학교수를 비롯,각계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지역발전 심포지엄을 갖고 구미시로의 도청이전 당위성을 주장했다. 구미지역은 다른지역에 비해 도시기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고 ▲재정자립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낙동강의 수자원이 풍부하고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경부고속전철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형성돼 있는 이점등을 도청유치의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또 지난 89년 11월 도청유치를 위해 북부지역주민 10만인 서명운동에 나선 안동지역에서는 90년 2월 안동지역 도청유치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가진데 이어 92년 제5차 탄원서를 각계에 우송했다.같은해 7월에는 「경북도청이전의 합리성 추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고 9월에는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의 현실을 고발한다」는 제목의 도청유치운동 3년 자료집을 발간했다.도의 균형개발이라는 명제를 앞세우고 안동·임하댐 건설로 인한 지역주민의 피해에대한 간접보상 등을 부수적인 압력수단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90년 도청유치준비위원회를 발족한 포항시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6월 도청유치간담회를 갖는 등 그동안 언론기관을 통한 홍보와 함께 각계를 방문,도청이전의 당위성 등을 알리고 있다.기초과학·첨단산업의 거점도시로서의 기능 ▲동해안 1백만 도민의 교통·유통의 중심지 ▲세계 제1의 철강도시 ▲환태평양시대의 중심지로 북방교역의 전초기지 등의 특성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90년 2월 유치위원회를 구성한 영천시는 「경북도청 후보지에 관한 탐구」란 책자를 발행,관계요로에 배포한데 이어 92년 8월에는 「왜 경북도청은 영천에 와야 하는가」란 주제의 심포지엄을 가졌다.교통의 중심지라는 이점 ▲지가가 낮아 도청 및 도시 건설비용이 저렴한 점 ▲화랑도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선비정신의 진원지인 점 등을 유치주장의 근거로 꼽고있다. 의성시 역시 지난 90년 2월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각 언론을 통해 유치의 필요성을 홍보하면서 청와대와 내무부등 관계요로에 의성으로 도청이 꼭 이전돼야 한다는 호소문을 보내는 등 유치활동을 펴고 있다.도의 한가운데 위치해 다른지역에서의 이용이 편리하고 인접한 타 시군의 연쇄개발 효과가 큰 점등을 지적하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늦은 92년 6월 도청유치추진협의회를 구성한 경주시는 같은해 7월 「경북도청은 어디로 옮길 것인가」란 주제의 세미나를 가졌으며 관계기관을 방문,도청은 경주로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고 설득하고 있다. 경북의 역사·문화 중심지라는 전통적인 특성과 산업개발의 기반이 되는 유형고정자산이 많다는 등의 이점을 주장하고 있다. ▷추진내용◁ 도내 곳곳에서 도청유치 경쟁이 치열해지자 도의회는 지난 92년 7월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1명씩 모두 21명으로 도청이전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이전을 위한 준비활동에 들어갔다.특위는 ▲1단계(92년 9월∼93년 2월) 계획수립 및 이전분위기 조성 ▲2단계(93년 3∼12월) 도청이전 입지기준 설정 ▲3단계(94년 1∼3월) 후보지 선정 ▲4단계(94년 4∼6월) 의결 및 건의등을 골자로 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주민의견 수렴작업을 벌이고 있다.특위는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역할을 분담,업무의 전문성과 능률을 높이기 위해 운영·기획·홍보 등 3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4단계로 계획 수립 특위는 현재 2단계 사업으로 도민 여론 수집,지역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하고 있다.지난 3월에는 도청을 이전한 경기도와 경남도를 방문해 이전배경,위치선정 경위,이전에 따른 소요예산 자금조성 방법 등 참고자료를 수집했다. 오는 6∼12월 지리적 여건 도시기반시설,주민편의 구심적 기능지역,균형발전 촉진등을 토대로 한 후보지 입지기준을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올해말 후보지 심사기준표를 작성,후보지 입지기준을 선정한다. 도의회 도청이전특위는 3단계로 내년 3월까지 타당성을 검토하고 예상 후보지에 대한 2∼3차례의 심사를 거쳐 후보지를 결정한후 4단계로 내년 4∼6월 결의문을 채택,중앙정부에 이전을 건의하게 된다. 경북도는 지난 92년 12월 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도청이전기획단을 구성했다.기획단은 도의회 특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공감대 형성,일부지역 유치활동에 대한 적절한 대응,다양한 도민의견 수렴,도민의 공감대 형성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각 지역의 이해가 워낙 첨예하게 대립돼 있는 사안인만큼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구체적인 도의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청이전 장애요인◁ 정치권에서 그동안 도청이 마치 황금알을 낳는 거위나 되는 것처럼 부풀려 놓아 문제해결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국회의원선거가 있을 때마다 단골공약으로 등장했고 지방의회선거때도 주민숙원사업으로 제기됐다.또 도청이 유치될 경우 부동산가격상승,주변인구흡수에 따른 경제활성화 등 부수적 이익을 챙길 수 있다는 지역이기주의도 이전지역 결정을 더디게 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이와함께 현 도청소재지인 대구시에생활기반을 둔 공무원등의 소극적인 자세도 문제점으로 분석된다. ◎전문가 의견/“지역 균형발전 고려해야”/전문기관 자문 필요… 장기적 검토를/이재하 경북대교수 『도청이 옮겨갈곳을 정하는 일은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이 우선 고려되어야 하며 주민의 원활한 의견수렴이 따라야 합니다』 경북대 이재하교수(42)는 도청이전지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하루빨리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후보지의 입지기준으로 ▲지방행정의 효율성 ▲지역개발의 균형성 ▲역사·문화적 상징성 ▲교통·정보의 편의성 ▲이전비용의 최소화등을 꼽았다. 이교수는 도청이전의 주체는 도민들의 손으로 구성한 도의회와 도가 맡는 것이 당연하지만 후보지 입지기준 선정은 반드시 전문기관의 의견을 들어 장기적인 안목에서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청이 이전되는 지역에는 10만여명 정도의 고용효과가 있게돼 대규모 공단이 건립되는 만큼의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분석한 이교수는 그러나 이같은 기대효과에 지나치게 집착,지역간 갈등이장기화될 경우 오히려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따라서 지나치게 자기중심으로 생각할게 아니라 도민 모두가 납득할만 곳이 어딘지 다함께 숙고,최선의 방법을 모색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교수는 3백만도민의 숙원사업인 도청이전이 일부 정치인이나 지방의회 의원들의 정치생명 연장 등의 도구화로 늦춰지거나 무산되면 그 피해자는 도민이라는 점을 명심,지역 선량들의 양식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유치지역 주민들은 도청유치와 함께 쓰레기 매립장,핵폐기물 처리장 등 혐오시설도 건립토록 허용하는 등의 양보심도 가져야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 경남도 본청 이전에만도 당시 3백억원이 소요됐었다며 『경북도가 이전을 한다면 본청이전에만 1천5백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경찰청과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모두 이전하기 위해선 수천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교수는 경북은 지역이 매우 넓기 때문에 다른 도에 비해 전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도청이전 후보지를 찾아내는 것이 힘겨운 일이나도민들이 슬기롭게 지혜를 모아나가면 멀지않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불똥 언제 튈지…” 움츠린 여의도정가

    ◎사정정국… 의원들 외유 꺼린다/상위별 시찰단 지원자 적어 계획 차질/“주머니사정 빈약”… 지역구행차도 자제 과거 임시국회가 끝나면 국회본청과 의원회관은 텅텅비기 일쑤였다.의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외유를 떠나거나 미진했던 지역구활동을 위해 현지에 서둘러 내려갔기 때문이다.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현격히 달라졌다.외유비행기를 타는 의원들도 극히 일부분이고 나머지 의원들도 급한 일이 아니면 지역구를 잘 찾지않는다. 이렇게 달라진 풍속도는 단연 최근의 슬롯머신수사등 사정정국때문이다.나아가 급격히 빈약해진 지역구의원들의 주머니사정도 한몫 거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임시국회 폐회이후 현재 외유를 떠난 의원은 모두 20명뿐이다.13대국회당시 회기를 마치자마자 의원정수의 3분의1인 1백명 정도가 외국나들이를 가던 것과는 판이한 양상이다.김영삼대통령은 이와관련,최근 김종필민자당대표와의 주례회동에서 「너무 많이 나가지말고 필수적인 인원만 의원외교활동을 펼쳐 실질적인 성과를 얻도록해야 할 것」을 강조,외유활동의지침을 제시한바 있다.이같은 성층권기류에 부응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나가지않겠다는 뜻도 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풍향계가 변하는 중앙정치의 흐름을 놓치지않겠다는게 보다 중요한 항목이라는 주변의 분석이다.지금까지 한일의원연맹회의참석차 김윤환회장을 비롯,김정수·김영광·나웅배(이상 민자),조순승(민주)의원등 14명이 지난24일 일본으로 떠났으며 한·그리스친선협회에 참석하기위해 박명근의원(민자)을 단장으로 강신조(민자)장재식(민주)김정남(무소속)의원등 6명의 대표단이 21일 출국했다.또 독일의회초청 정책세미나에 참석키위해 이세기·정필근의원(이상 민자)등 여야의원 5명이 6월12일 현지로 떠난다.이러한 외유케이스는 상대국과의 약속이행차원에서 이의를 제기하기가 힘들다.특히 이들 대표단은 종전처럼 쇼핑관광등 세간의 눈살을 찌푸리게했던 불필요한 일정을 과감히 빼버린 흔적이 뚜렷하다.그만큼 일정도 매우 짧아졌다. 이밖에도 상위별로 외유계획을 잡고있는 곳이 몇군데 있다.외무통일·재무·경과·국방위등이 여기에 해당한다.하지만 소속의원들이 외유단에 포함되기를 꺼려 출발일자가 목전에 다가왔는데도 정확한 일정조차 결정하지 못한 상위가 대부분이다.때문에 정작 외유에 나서는 의원숫자는 극소수에 그칠 전망이다.외무통일위는 안무혁(민자)이부영(민주)의원등 2명만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러시아방문을 계획하고있다.재무위는 6명이 외유에 나선다는 일정만 잡아놓았으며 국방·경과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역구활동도 뜸한 편이다.신경식의원(민자)은 『지역구에 그냥 내려갈수는 없지않느냐.조그마한 선물이라도 들고가야되는데…』라고 탄식조로 설명한다.지역구의 큰 행사가 아니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아예 내려가질 않는다.여기에는 중진이나 초·재·선의 구별이 없다. 이한동의원(민자)은 국회가 끝났음에도 자신의 변호사사무실과 의원회관을 오가면서 소일하고있다.이춘구의원(민자)도 여의도 인근 한서빌딩내 개인사무실에서 독서에 열중하며 외부인사와의 접촉도 극히 자제하고있다.노태우전대통령처남인 김복동의원(국민)은 회관에도 나오지않고 눈치료관계로 병원만 다닐뿐 집에서 두문불출한다고 측근이 전했다.다른 의원들도 상황은 비슷한 것 같다.한 의원은 『지역에 한번 갈때마다 몇백만원씩 깨지니 자주 내려갈 엄두가 나지않는다』고 하소연했다.또다른 의원은 『정치권비리수사가 언제 누구에게 튈지 모르는 판에 한가하게 지역에나 있을 수 있느냐』며 최근의 사정정국이 발목잡기역할을 하고있음을 강조했다. 12·12관련 의원들의 행보도 관심거리다.허삼수의원(민자)은 지역구의 따가운 눈총을 의식한 탓인지 서울에 머무르고있다.회관에도 거의 얼굴을 드러내지않는다.허의원측은 당분간 지역구에 내려갈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박준병의원(민자)은 관내인 속리산법주사 법회참석차 이번주 지역에 내려간다. 물론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의원도 더러 있긴 하다.동화은행장수사와 관련,무혐의가 굳어진 금진호의원(민자)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듯 지난22일부터 3일간 지역구에 머물렀으며,다음주에 다시 내려갈 예정이다.또 정필근의원(민자)은 이번주말까지 지역내 부락을 돌며 세미나를 개최할계획이어서 무척 분주하다.
  • 경찰 민원담당 2,319명 “물갈이”/25일까지 단행

    ◎인·허가 등 전체의 절반/업체와 유착·부조리 등 근절/고속도순찰대는 76%나 이동 방침 경찰청은 19일 각종 인·허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 민원부서근무자 5천2백40명 가운데 1년이상 근무하고 있는 2천3백19명을 다른 부서로 이동시키는등 경찰 사상최대의 인사를 단행키로 했다. 경찰청의 이같은 방침은 정부의 개혁에 발맞춰 경찰이 관할하고 있는 인·허가·규제·단속등 업무분야에서의 부조리·비위를 원천적으로 근절시키기 위한 것이다. 경찰청은 이에따라 오는 25일까지 대민업무부서 근무자중 1년이상된 사람과 1년미만이더라도 ▲물의를 빚은 자 ▲물의를 빚을 소지가 있는 자 등을 모두 교체시킬 방침이다. 경찰청은 이와함께 정보·보안·외사외근·인사담당·경무및 경리계장 그리고 동일부서 장기근무자들이더라도 관내 업체등과 유착 등의 우려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소속지방경찰청장의 판단에 따라 일정기간을 설정,모두 교체키로 했다. 경찰청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자리를 이동할 사람은 풍속허가나 총포·화약허가가 포함된 방범기능에서부터 지방청과 일선경찰서를 합쳐 모두 4백35명(46%)이며,면허장·고속순찰차·교통사고조사 등이 포함된 교통기능에서 모두 1천8백76명(44%)등이다. 아울러 대민부서이외 1년이상 근무자 가운데 각 분야에서 3년이상 근무한 8백2명(24%)과 5년이상된 7백3명(12%)도 교체키로 했다. 3년이상 근무교체 대상자 가운데 특히 경찰청소속 교통고속순찰대는 정원 33명중 76%인 25명이 교체될 것으로 보이며 정보신원업무자 21명중 43%인 9명이 자리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사행행위등 풍속허가 분야는 본청인원 19명의 63%인 12명이 교체되는등 전국경찰청에서 평균 절반이상이 바뀔 전망이다. 이와함께 이번 계획에서는 기존에 많은 민원소지가 있어왔던 교통분야에서 평균 49%가 인사이동될 것으로 보인다.
  • 정덕진 비호세력 1호 기록/천기호 치안감 소환 이모저모

    ◎검찰,지하주차장 통해 연행하다 발각/“만만한 경찰만 건드린다” 일부선 불만 ○…슬롯머신 업계의 대부 정덕진씨(53)를 구속 수사중인 검찰은 수사착수 9일째인 11일 하오 9시 50분쯤 천기호 치안감(58·경찰청 대기발령중)을 전격 소환,천씨가 비호세력 수사와 관련한 사법처리 대상 1호를 기록. 천씨를 연행한 서울지검의 수사관 3명은 이날 보도진을 피해 검찰청사 뒤편의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와 청사내 구치감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통해 조사실로 가려다 사진기자에게 발각되자 다짜고짜 달려들어 카메라를 막고 몸싸움을 벌이는 등 천씨를 보호하기 위해 안간힘. ○플래쉬 터지자 당황 ○…검찰은 검찰청사 부근에 와있던 천씨로부터 청사로 출두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수사관 3명을 내보내 10분뒤 천씨를 청사로 연행. 감색 양복에 물방울 무늬의 넥타이를 맨 천씨가 승용차에서 내리는 순간 검찰청전용버스 뒤에서 숨어있던 사진기자가 튀어나와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자 수사관들은 사진기자의 사진촬영을 막으며 『우리가 막을테니 빨리 올라가라』고외쳤고 천씨는 엘리베이터도 타지못한채 쫓기듯 3층까지 마구 뛰어 올라갔다. 이 과정에서 사진 촬영을 저지하던 한 수사관은 카메라에 얼굴이 부딪혀 코피를 흘리기도. ○…천씨는 곧바로 청사 11층의 특별조사실로 직행,수사를 맡은 서울지검 강력부의 김홍일 검사와 대면. 한편 천씨가 검찰에 자진출두하자 서울지검 신승남 3차장과 유창종강력부장,주임검사인 홍준표 검사,천씨의 수사를 담당한 김홍일검사 등은 강력부장실에 모여 천씨에 대한 수사방향을 숙의하는 등 수사에 활기를 띠는 모습. ○업주와 각별한 사이 ○…검찰은 지금까지 서울시내 79개 슬롯머신 업소의 지분 소유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천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6의1 리버사이드호텔 슬롯머신 업소의 지분 상당부분을 소유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천씨가 지난 85년 3월부터 87년 1월까지 강남경찰서장으로 재직할 당시 업주와 각별한 사이로 지내면서 불법영업을 묵인해주는 대가로 지분을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언. 한편 검찰은 『천씨를 소환하기는 하되 강제소환이아니어서 언제 출두할지 모른다』면서 『천씨의 소환 모습을 촬영하지 말고 천씨가 구속이 되든 제발로 걸어나가든 조사를 마치고 난뒤 찍어달라』고 당부하기도. ○유탄맞은것 아니냐 ○…이날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은 천씨는 리버사이드 호텔 슬롯머신 지분 소유와 관련해 소환된 것으로 아직까지는 정씨와 특별한 관련여부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검찰주변에서는 천씨가 유탄을 맞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검찰의 한 수사관은 이와관련,『대부분 큰 수사를 하다보면 수사의 본 목표와는 상관없는 비위사실이 드러나 사법처리를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천씨의 경우도 슬롯 머신의 지분조사 과정에서 지분 보유사실이 드러난 만큼 유탄을 맞은 것 같다』고 추측. ○확증 잡은 것 같다○…슬롯머신 업자와의 유착설이 끈질기게 나돌던 천기호치안감(58·경찰청 대기발령중)이 11일 하오 검찰에 전격 소환된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청 고위간부들은 『소문이 좋지 않더니 마침내 올 것이 왔다』며 당황해 하는 눈치. 경찰관계자들은 『그동안천치안감이 슬롯머신 업계와 깊숙이 연루돼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반신반의해왔던게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본청 형사국장까지 지낸 현직 치안감을 검찰이 소환한 것을 보면 무언가 확증을 잡은것 아니겠냐』며 착잡해하는 표정들. ○…경찰은 현직 치안감이 개인비리와 관련,검찰에 소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 비춰 자칫하면 이번 사건이 경찰 전체의 위상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판단,전전긍긍하는 표정.
  • 일선세무서 10일부터 특감/감사원/서울 등 3곳 우선 집중조사

    ◎15∼20명씩 요원 집중 투입/세무행정 전반 감사 감사원은 오는 10일부터 이회창감사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대표적인 비리다발분야로 지목한 일선세무서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감사에 들어간다. 감사원은 서울지역을 포함한 세무서 3곳을 선정,1곳에 15∼20명의 감사요원을 집중투입해 부가가치세 소득세 특별소비세등 세무분야 전반에 대한 감사를 펼 방침이다. 감사원은 특히 이번 감사에서 현장조사(필드서베이)방식을 원용,납세자로부터 일선세무서·국세청본청에 이르는 세무행정의 흐름을 따라가며 행정비위사항을 적발하고 개선책도 강구할 방침이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세무서에 대한 1단계 감사에서는 재산세부과실태를 조사하는데 초점을 맞췄었다』고 말하고 『이번 감사는 특정 세목이 아니라 세무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또 당초 경찰비리에 대한 특감도 이달말부터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경찰의 대민업무 부조리에 대한 자료수집등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시기를 다소 늦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감사원의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위원장 이세중)는 7일 하오 전체회의를 열고 새정부 출범이후 감사원이 우선적으로 감사해야 할 대상과 금융부조리의 근원적인 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위원회의 운영세칙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 신도시아파트 투기조사/국세청/소유권변동·거래자료 수집 착수

    신도시 아파트의 투기성 매매에 대해 국세청이 전면적인 특별 실태조사에 나섰다. 국세청은 30일 분당과 일산,평촌,중동,산본등 수도권 5대신도시에서 최근 아파트를 최초분양가보다 크게 오른 가격에 단기간에 양도,고액의 투기소득을 얻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매매 실태에 대한 자료수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5대 신도시를 관할하는 세무서에 모든 아파트의 최초 등기일로부터 지난달 말까지의 등기신청서를 검토해 최초 분양자로부터 소유권이 이전된 아파트에 대한 목록과 신도시 아파트의 가격동향,거래자료 수집 집계표등을 30일까지 본청에 보고하도록 지시했다.이같은 조치는 실수요 목적없이 신도시의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자들이 단기간에 매각,거액의 양도소득을 올리고 있어 투기소득을 조세로 흡수하기 위한 것이다.
  • 일반감사 대폭 축소/감사원/여유인력 세무·금융특감 투입

    감사원은 율곡사업과 세무·금융분야에 대한 특감등 최근 진행하고 있는 비위의혹부문에 대한 사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각기관에 대한 일반감사의 규모를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 감사원의 황영하사무총장은 29일 기자들과 만나 『제한된 인력으로 폭주하는 감사수요를 감당해내기 어렵다』고 말하고 『정기감사에 대한 규모를 대폭 줄이는 대신 부조리와 비위가 개입될 소지가 큰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감사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 정부의 각 기관을 상대로 한 정기감사에 12∼16명의 요원이 투입돼 왔으나 이를 2∼3명 정도로 줄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서면감사로 대체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기감사 규모의 축소에 따른 여유인력은 세무,금융,건설,물자구매,각종 인·허가등 비위다발 분야및 대민편익증진을 위한 부문에 집중 투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현재 진행중인 이들 취약분야에 대한 1단계 특별감사가 끝나면 다음달 중순부터 곧바로 2단계감찰활동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우선 다음달 초순으로 예정된 국세청본청에 대한 정기감사에도 수명의 감사요원만을 파견,순수한 회계결산위주의 감사를 펴고 나머지 가용인력은 모두 일선 세무서에 투입,소득세및 부가가치세와 관련된 비위적발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국세청본청 내부부터 감사/재산과도보유·업무비리 대상/감사원

    일선 세무서를 중심으로 이루어 졌던 감사원 감사가 국세청 본청에 대해서도 실시된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일선세무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감사원은 그동안 9개 세무서에 대해 재산세분야를 대상으로 계통감사를 벌이데이어 곧 본청에 대한 정기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감사원은 26일부터 2주일동안 국세청 본청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정도 연기,내주초부터 감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감사원의 국세청에 대한 감사는 국가기관에 대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나 이번에는 사정분위기와 관련,재산세는 물론 직.간접세와 징세심사등에 이르기까지 모든업무를 대상으로 철저하게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감사원은 국세청 본청에 대한 감사를 벌이면서 본청은 물론 일선 세무서직원들이 금품수수여부와 원천이 불분명한 재산의 과다보유여부,분수에 넘치는 사치생활 여부등도 포괄적으로 조사할것으로 전해졌다.
  • 경전철 10개 노선 95년 착공/3기지하철 1백20㎞ 함께

    ◎불량주거지역 1백22곳 재개발/서울시 업무보고 서울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서울의 교통난 해소를 최우선과제로 삼고 제3기지하철 1백20㎞가 착공되는 95년부터 1·2·3기 지하철망을 보완해줄 경전철망 10개노선 1백㎞를 건설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또 제2기지하철 가운데 기존 3·4호선 연장구간 12㎞는 올해 8월,5·7·8호선 83·5㎞는 내년말,6호선 61.5㎞는 96년말까지 조기완공하기로 했다. 이원종서울시장은 19일 상오 김영삼대통령의 초도순시에서 대중교통수단의 확충으로 서울의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아래 건설비가 적게 들고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전철을 도입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시장은 이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18평이하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96년까지 40만가구를 지어 현재 65.9%인 주택보급률을 70.1%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불량주거지역 81곳을 재개발,아파트 18만1천가구를 건설하고 41개지구에 대해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여 2만6천가구를 지어 98년까지 이른바 「달동네」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보고했다. ◎서울시 주요업무보고 내용/신도시 연결도로 25㎞ 연내 개통/도시가스 1백만가구 새로 보급 ▷교통난해소◁ 제3기 지하철이 완공되는 99년이면 현재 1백18㎞인 지하철망이 4백㎞로 늘어나고 24.6%인 지하철의 수송분담률도 75%로 향상된다. 신도시 연결도로 4개노선 25㎞를 올해부터 구간별로 개통하고 28%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도심순환도로 40㎞는 내년부터 단계별로 개통하는등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현재 건설중인 17개 노선 2백51㎞의 도시고속화도로를 조기완공한다. ▷지역경제활성화◁ 현재 1백91억원인 중소기업지원자금을 1천억원으로 늘려 지원대상및 융자규모를 확대한다. 3백개 업체가 참여하는 제품견본전시장을 설치하고 자매도시를 맺은 해외 12개도시와 경제교류를 활성화,서울의 경제를 국제화한다. ▷맑은물 쾌적한 환경◁ 맑은 물 공급을 위해 15년 이상된 배급수관 1천5백㎞를 새것으로 바꾸고 수돗물 1백30만t을 증산한다. 대기오염방지를 위해 1백만가구에 도시가스를 새로 보급하고 한강의 수질보전을 위해 96년까지 생활하수 전량을 정화처리하게 된다. ▷시정개혁◁ 시민이 원하는 것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정종합정보센터를 설치,법률·세무·교통·건축·주택·취업·중소기업·도시계획·일반행정에 대한 상담과 자료정보제공,민원처리,부정·비리고발접수등을 맡는다. 비대해진 조직을 개편,환경녹지국과 상수도본부 경영관리국을 폐지하고 본청의 통계·전산,연료·가스,농축·양정,시민2·조사,녹지·조경과와 상수도본부 총무·업무부,한강관리사업소 총무·관리부를 통합한다. ▷서민생활안정◁ 서민생활안정 주거안정을 위해 소형주택 21만5천가구,근로자주택 1만가구,임대주택 4만5천가구등을 짓고 서울시에 3년이상 거주한 1만가구에 전세보증금 3백억원을 융자지원한다. 또 저소득 주민들의 주택개량을 지원하기 위해 한꺼번에 내야 했던 토지불하대금을 10년 분할상환하도록 하고 1천4백만원인 자금융자규모도 1천9백만원으로 대폭 늘린다.
  • 세무공무원 감사 확대/감사원/호화사치행위 등 중점 조사

    감사원과 국세청의 세무공무원에 대한 감사활동이 점차 확대되고있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강남과 서초,개포세무서에 대한 감사를 오는 16일쯤 마친뒤 19일부터는 부산의 동래,대구의 남대구등 2개 세무서에 대한 재산관련 세금의 계통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감사원이 세무행정의 취약분야를 선정해 여러 세무서를 동시에 조사하는 계통감사 대상에 포함된 세무서는 지난달 23일부터 10일동안 감사를 받은 경기도의 동수원,안양,남양주세무서를 포함해 모두 8개로 늘어나게 됐다. 감사원은 이번 계통감사를 사정차원에서 실시,세무공무원들이 재산제세에 대한 업무를 제대로 처리했는지 여부와 금품수수 행위,원천이 불분명한 재산의 과다보유 행위,분수에 넘치는 호화사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감사원은 최근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의 재산공개를 계기로 고위층들이 상속·증여세를 제대로 냈는지에 대해 강한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각 세무서에서 관련업무를 철저하게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국세청도 지난 2월26일부터 3월16일까지 여의도와 강동,광화문세무서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는 등 자체 사정활동에 나서고 있는데 본청에 감찰3계를 신설하고 특별감찰반을 편성하는 등 내사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직원들의 재산증식 상황에 대해 소명서를 제출토록 하는 등 자체적으로 작성한 세무직원 윤리강령의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 강남지역 3개 세무서 특감/고소득·고위층 탈세조사/감사원·국세청

    ◎과세비리 공무원 엄벌 감사원과 국세청이 고위 공직자와 고소득층 납세자들이 밀집해 있는 강남·서초·반포등 서울지역 3개 세무서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국세청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감사는 관할 세무서내 납세자들의 재산양도,상속 증여세등 지난해 재산세 부문에 대한 납세상황과 적정과세 여부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감사로,정계·관계의 고위층 인사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는 지역의 세무서에 대한 감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세청은 이번 감사결과 관내 세무공무원의 비위와 납세자들의 탈세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공무원을 문책하는 것은 물론 납세자에 대해서는 탈루세액을 추징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감사원이 지난달 22일부터 안양·동수원·남양주세무서에 대한 감사를 벌인데 이어,지난 6일부터 서울시내 서초·반포·강남세무서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국세청도 이미 전국 세무서에 61명으로 편성된 자체 특별감찰반을 가동하고 있는데다최근 본청 감사관실에 감찰3계를 신설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감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달부터 검찰의 세무공무원 사정활동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또 깨끗한 세무공무원상을 목표로 최근 전직원들의 재산현황을 전산망에 입력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비위공직자 특감/서울시/수뢰 등 집중조사

    서울시는 9일 윗물맑기 운동 차원에서 시산하 기관장을 비롯,4급이상 고위간부 4백18명 가운데 민원의 대상이 되고 비리혐의가 있는 공무원에 대한 특별감찰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무기한으로 진행되는 이번 감찰활동에서 비리가 적발되면 지위고하및 금액의 과다를 불문하고 파면등 엄중문책하고 상급자등과의 연대책임을 묻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본청 특별감찰반을 16명에서 24명으로 늘리고 구청 특감반도 46명에서 85명으로 대폭 증원해 정책입안과정에서 정보누설,관련업자로부터 금품수수및 향응접대,부하직원으로부터 금품상납등의 행위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인다.
  • 서울시 특감 착수/감사원

    감사원은 공직자부정부패 일소차원에서 각종 건축인허가를 둘러싼 공직자비리및 부조리를 뿌리뽑기위해 지난주부터 서울시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감찰활동에 들어갔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서울시를 담당하고 있는 감사요원 가운데 서울시본청에 18명,대형건축물이 많은 중구와 서초구에 각각 17명씩의 감사요원을 투입,건축물인허가업무와 주차장용도변경등에 대한 집중감사를 벌이고 있다. 감사원은 또 서울시내 상당수의 대형건축물이 지하주차장등을 상가 또는 주거용으로 불법용도변경해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호텔 백화점 대형상가등 1백여개 대형건물을 대상으로 불법용도변경에 대한 정밀실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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