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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휴일당직 재택근무 전환

    경기도 안산시는 동사무소와 사업소의 휴일 사무실 당직근무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시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규칙 개정안을 공포,새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동사무소와 사업소의 공휴일과 일요일 사무실 당직근무를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평일에는 재택당직근무자가 전화 착신전환후 퇴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 본청의 평일 당직 사령을 5급 공무원으로 임명하던 것을 6급으로 한단계 낮추고 종전 6급에 부여했던 당직반장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토요일과 공휴일,일요일은 현행대로 5급을 당직 사령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규칙개정으로 2개월에 3차례 이상 당직근무를 서야했던 시 본청5급과 동사무소 및 사업소 직원들의 근무부담이 크게 줄어 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 김병철기자
  • 조직·인원 확대 대전청사 활기

    최근 정부의 직제 조정으로 조직과 인원이 확대된 산림청과 특허청,중소기업청 등 정부대전청사 일부 기관들이 의욕을 보이고 있다. ◆산림청- 3개과 신설을 비롯해 30명 증원,직급 상향(41개)조정 등의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 산림청은 대형산불 예측 모델 개발 등 산불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위해 임업연구원에 산불연구과(정원 6명)를 신설한다. 또 동·식물 보존 관리를 위해 국립수목원에 식물표본과(정원 15명)를,산림자원의 활용 및 도시조경 등을 개발하기 위해 본청에 산림문화과(7명)를 각각 설치한다.울릉도 국유림 관리를 위해서도 2명을 파견한다.헬기 36대와 인력 225명을 지휘하는 항공관리소장이 4급에서 국장급(3급)으로 직급이 올랐고,25개 국유림 경영팀의 직급이 6급등으로 상향조정돼 연쇄 승진인사가 예상된다. ◆특허청- 올해 충원 예정인 인력은 심사관(사무관) 79명과 팀장(서기관) 10명 등 모두 89명.직렬별로는 행정직 18명,기술직 71명(복수직 4명)으로 특허청은 이번 증원에 따라 급증하는 출원 등에 따른 심사 부담을 크게 줄일 수있게 됐다. 그러나 ‘행정직 충원’을 놓고 이견이 일고 있다.특허청에는 행정직 5급승진 대기자 8명과 사무관급 6명이 보직을 받지 못하고 대기발령 상태다.이에 따라 직원들은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보직을 줘야한다는 입장이다.그러나 특허청은 취약분야인 의장분야 전문가(2명),소송·변리사시험 관련 소송을맡을 변호사(1명),통상전문가(1명)의 특채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모두를 충족시킬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 등 기타- 중소기업청은 4년동안 요구했던 대전·충남 조직을 다시 설치할 수 있게 됐다.인력 증원이 7명(5급 1명,6∼9급 6명)에 그쳐 대전·충남지방사무소장 등 필요 인력을 본청과 지방청에서 빼내 충원해야 하는 점이 부담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국세청, 강릉 수해복구 지원

    국세청은 9일 본청과 서울청,중부청 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 초당동 하천 주변에서 쓰레기 제거 등 수해복구작업을 지원했다.현지 수재민들에게 20㎏짜리 쌀 70가마도 전달했다.
  • 국감기관 360개 확정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대상기관 360곳을 확정하는 등 국정감사계획을 승인했다.국정감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올해 국감 대상기관은 지난해보다 32곳이 줄었으나,상임위원 배제논란으로 국감계획서를 채택하지 못한 정보위가 국가정보원 등 2곳을 국감 대상기관으로 추가할 전망이어서 전체 국감 대상기관은 362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확정된 국감대상 기관은 국가기관은 110개,광역자치단체와 정부투자기관은 각각 16개,본회의 승인대상 기관은 218개다. 위원회별로는 정무위가 59개 기관으로 가장 많다.법제사법위 47개,재정경제위 32개,행정자치·환경노동위 각 28개,산업자원위 27개 등의 순이었다.올해 특위에서 상임위로 개편된 여성위는 여성부만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벌인다. 상임위 대부분은 태풍피해와 12월의 대통령선거 일정 등을 감안,감사대상기관을 축소했으나 법사위는 지난해 36개보다 대상기관을 11개나 늘려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의 치열한 병풍(兵風)공방이 예상된다. 이지운기자 jj@ 국회 상임위별 국감일정은 다음과 같다. ●운영위 ▲10월4일=중앙인사위,중소기업특위,국회사무처·도서관 ▲5일=대통령 비서·경호실,기획예산처 ●법사위▲9월16일=헌법재판소,법제처 ▲17일=부산고·지법,창원지법,울산지법,부산고·지검,창원지검,울산지검 ▲18일=대구고·지법,대구고·지검 ▲23일=서울고·지법,서울가정·행정법원,인천지법,수원지법,춘천지법 ▲24일=서울고·지검,인천지검,수원지검,춘천지검 ▲25일=군사법원,서울구치소 ▲26일 =광주고·지법,전주지법,제주지법,광주고·지검,전주지검,제주지검 ▲27일=대전고·지법,특허법원,청주지법,대전고·지검,청주지검 ▲30일=대검찰청 ▲10월1일=감사원 ▲2일=대법원 ▲4일=법무부 ●정무위 ▲9월16일=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17일=국민고충처리위,비상기획위,청소년보호위,경제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 ▲18일=기초기술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산업기술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공공기술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 ▲19일=소관연구기관 현장시찰 ▲24,25,26일=금융감독위,금융감독원 ▲27일=한국자산관리공사 ▲30일=국가보훈처,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88관광개발㈜ ▲10월 1,2일=공정거래위원회 ▲4일=금융감독위,금융감독원,경제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 ●재경위 ▲9월16일=재정경제부 ▲17일=예금보험공사 ▲18일=국세청(본청)▲19일=서울지방국세청,중부지방국세청,대전지방국세청 ▲24일=한국은행 ▲25일=수출입은행,중소기업은행 ▲26일=한은 부산지점,부산지방국세청(이상 1반),광주지방국세청,담배인삼공사(이상 2반),대구지방국세청,한국조폐공사(이상 3반) ▲27일=조달청(서울·부산·인천지방조달청,중앙보급창),관세청(서울·인천공항·부산·인천세관·대구·광주) ▲30일=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 ▲10월1일=국민경제자문회의,통계청,한국소비자보호원 ▲2일=한국산업은행 ▲4일=재정경제부 ●통외통위 ▲9월16∼28일=재외공관(아주반:주일대사관,주중대사관,주인도네시아대사관. 미주반:주미대사관,주캐나다대사관,주파나마대사관.구주반:주러시아대사관,주스웨덴대사관,주이탈리아대사관) ▲30일=통일부 ▲10월1일=외교통상부 ▲2일=한국국제협력단,한국국제교류재단 ▲4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재외동포재단 ●국방위 ▲9월16,17일=국방부,합동참모본부 ▲18일=병무청 ▲19일=군인공제회 ▲24일=육군본부 ▲25일=해군본부,공군본부 ▲26일=육군 제2군사령부,삼성탈레스㈜ ▲27일=국방부조달본부 ▲30일=국방과학연구소,한화㈜ ▲10월2일=공군작전사령부 ▲4일=국방부 ●행자위 ▲9월16일=도로교통안전공단,경찰공제회,한국소방검정공사,대한소방공제회,한국소방안전협회 ▲17일=새마을운동중앙회,한국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한국지방행정연구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18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 ▲24일=전라남도,전라남도지방경찰청,울산광역시,울산지방경찰청 ▲25일=대전광역시,대구광역시,대구지방경찰청 ▲26일=인천광역시,인천지방경찰청,충청남도,충남지방경찰청 ▲27일=경기도,경기지방경찰청 ▲30일=서울지방경찰청 ▲10월1일=경찰청 ▲2일=서울특별시 ▲4일=행정자치부 ●교육위 ▲9월16일=교육인적자원부 ▲17일=서울특별시교육청 ▲18일=인천광역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24일=대한교원공제회,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25일=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학술진흥재단,한국교육학술정보원 ▲26일=대구광역시교육청,경상북도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 ▲27일=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30일=서울대학교 ▲10월1일=광주광역시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충청북도교육청 ▲2일=전라북도교육청,충청남도교육청,대전광역시교육청 ▲4일=교육인적자원부 ●과기정위 ▲9월16일=정보통신부 ▲17일=기상청 ▲18일=과학기술부 ▲24일=한국전산원(한국정보문화센터 포함),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25일=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한국과학문화재단 ▲26일=한국과학기술원(고등과학원 포함),광주과학기술원 ▲27일=한국원자력연구소(원자력병원 포함),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과학재단 ▲30일=경북체신청 ▲10월1일=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울진원자력본부 ▲2일=과학기술부,기상청 ▲4일=정보통신부 ▲5일=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문광위 ▲9월16일=문화관광부 ▲17일=방송위원회,방송문화진흥원 ▲23일=국정홍보처 ▲24일=문화재청 ▲25일=한국문화예술진흥원,영화진흥위원회,영상물등급위원회 ▲26일=한국관광공사,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중앙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27일=한국방송공사 ▲30일=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 ▲10월1일=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사,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한국교육방송공사 ▲2일=한국방송광고공사,언론중재위원회,한국언론재단 ▲4일=국정홍보처,방송위원회,문화관광부,문화재청 ●농해수위 ▲9월16일=농림부 ▲17일=해양수산부 ▲18일=농촌진흥청 ▲19일=수협중앙회 ▲24일=해양경찰청,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25일=농협중앙회 ▲27일=한국마사회 ▲30일=농업기반공사,농산물유통공사 ▲10월1일=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 ▲2일=해양수산부 ▲4일=농림부 ●산자위 ▲9월16일=산자부 ▲17일=중소기업청 ▲18일=특허청 ▲23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4일=한국석유공사 ▲25일=한국가스공사,한국가스기술공업㈜ ▲26일=한국전력공사,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전산업개발,한전KDN,한전기공,한국전력기술,한국원자력연료,파워콤 ▲27일=한국수력원자력 ▲30일=한국가스안전공사,대한석탄공사▲10월1일=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중소기업진흥공단 ▲2일=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에너지관리공단 ▲4일=산업자원부 ●보건복지위 ▲16일=보건복지부 ▲17일=식품의약품안전청 ▲18일=한국보건산업진흥원 ▲23일=현장시찰(사회복지시설 방문) ▲24일=국민건강보험공단▲25일=건강보험심사평가원 ▲26일=현장시찰(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27일=충청남도 ▲30일=국민연금관리공단 ▲10월1일=국립보건원,국립암센터(시찰)▲2일=대한적십자사,보건복지부 ▲4일=보건복지부 ●환노위 ▲9월16일=환경부 ▲17일=노동부 ▲18일=한강유역환경청,금강유역환경청,경인지방환경청,원주지방환경청 ▲24일=서울지방노동청,부산지방노동청,대구지방노동청,경인지방노동청,광주지방노동청,대전지방노동청 ▲25일=근로복지공단,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한국노동교육원 ▲26일=경기도 ▲27일=한국자원재생공사,환경관리공단,국립공원관리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30일=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산업안전공단,노사정위,중앙노동위 ▲10월1일=낙동강유역환경청,영산강유역환경청,대구지방환경청,전주지방환경청 ▲2일=환경부 ▲4일=노동부 ●건교위 ▲9월16일=한국도로공사 ▲17일=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18일=경기도(1반),충남(2반) ▲24일=건설교통부 ▲25일=한국토지공사 ▲26일=대한주택공사 ▲27일=서울시 ▲30일=철도청,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10월1일=한국수자원공사 ▲2일=한국감정원,대한주택보증㈜,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4일=건설교통부 ●여성위 ▲10월5일=여성부 ●정보위 대상기관 확정못함
  • 읍·면·동 재해담당 부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선 자치단체의 읍·면·동에는 재해 담당자가 없어 초기 대응은 물론 빠른 상황파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지난 98년부터 정부의 기구 및 정원 감축으로 공무원들을 대폭 줄인 데다 최근에는 기능전환까지 추진되면서 일선 읍·면·동에는 주민의 민원을 담당하는 최소한의 인력만 근무하고 있다. 특히 재해를 담당하던 토목·건축직 공무원들이 대부분 시청이나 군청으로 흡수되면서 이번 수해처럼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체계적인 대응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강원도 강릉시의 경우 지난해까지 56명의 정원을 줄인 데 이어 올해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 등 각종 민원발급과 영세민 지원관리 등 복지업무,취업,농사정보 등과 관련된 인력만을 남겨놓고 있다. 지난 8월 수해를 입은 춘천시의 경우 읍·면의 이장들이 토목직 공무원들의 증원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시에 보내기도 했다. 영월군 등 일부 자치단체들은 재해 담당인 토목직들의 본청 흡수를 제외했거나 다시 읍·면·동으로 내려 보내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추석전후 공직기강 집중 점검

    서울시는 5일 추석을 맞아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본청·사업소·공사·자치구 등을 대상으로 감찰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조만간 단행 예정인 시·자치구간 대규모 인사교류에 따른 근무기강 해이,일부 직원의 탈·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감사관실 전직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감찰활동기간중에 적발되는 공무원의 무사안일,민원지연,업무방치,금품수수 비리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행자부·전남도 예산배정 줄다리기

    행정자치부와 전남도가 내년도 예산배정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4일 행자부는 민선 3기 자치단체장들의 무분별한 공약성 사업을 막고 기존사업을 기한 내에 마무리하도록 예산편성지침에 ‘재정 경직도’라는 새로운 지표를 추가했다. 재정경직도란 전체 예산을 인건비나 사무실 운영비 등의 경상비와 채무상환 등 경직성 경비로 나눈 것이다.경상경비가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가리키며 재정여건이 어려울수록 재정경직도는 높아진다. 행자부는 특정 지자체의 경상비 비중이 높을 경우 예산 배정에 있어 신규사업투자를 후순위에 매기는 등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이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에 불리하다.이에 따라 재정자립도가 전국에서 최하위인 전남도는 신규사업 추진이 불가능해졌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예산편성지침에 재정경직도를 포함할 경우 도내 K·K·J·H군 지역에서 일체의 신규사업을 못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예산 실무자들은 “재정경직도라는 말 자체가 정확한개념정립이 안돼있는데다 엄격하게 분리하는 게 어렵다.”면서 “전남도의 각 시·군은 상대적으로 재정 자립도가 낮아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동안 행자부는 경상적 경비가 전체예산에서 30%를 넘을 경우 이를 줄이라는 권고를 했으나 이번처럼 신규사업 차단을 못박지는 않았다.전남도 본청을 포함해 도내 22개 시·군의 재정자립도(지방세와 세외수입 합산)는 전국 평균(54.6%)을 밑도는 20.4%에 그치고 있다.자체적으로 인건비마저 해결하지 못하는 자치단체는 12곳이다.자립도가 10% 미만인 자치단체는 장흥·보성·강진 등 3곳으로 이 가운데 장흥은 9.2%로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신규사업에 대해 신중을 기하기 위해 예산편성지침에 재정경직도를 포함시켰다.”면서 “재정경직도가 높은 자치단체에 대해 기존의 투자사업에 내실있는 마무리와 투융자 효과가 높은 사업투자 등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광주 남기창기자 jrlee@
  • 서울시 공무원노조 결성

    서울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대표 박관수)가 내년 초까지 공무원노조를 만들겠다고 선언,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 직장협의회는 3일 시 홈페이지에 “서울시가 하나되어 보다 큰 힘을 모아 하위직들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와 인식을 해소하고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시 본청과 본부,사업소 자치구를 아우르는 ‘서울시공무원노조’를 출범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직장협의회로는 하위직의 권익보호에 한계를 느껴 노조를 만들기로 한 것”이라면서 “지난 3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0%이상이 노조 설립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나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노선을 달리하는 순수 일반직공무원 중심으로 노조를 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와 자치구,사업소 등에는 4만여명이 직장협의회에 가입돼 있으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에 가입돼 있는일부 자치구도 흡수해 하나의 노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노조를 결성하려는 서울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와 이미 활동중인 전국공무원노조측 등과 주도권 싸움이 거셀 전망이다. 조덕현기자
  • 道·기초단체간 인사장벽 해소

    그동안 자치단체간의 이견으로 가로막혔던 경기도와 일선 시·군간의 인사교류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경기도는 28일 “도와 시·군간의 공무원 인사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주의 원칙에 의한 ‘자치단체간 인사교류’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30일 열리는 부시장·부군수회의 때 이같은 내용의 인사교류안을 안건으로 상정, 시·군 의견을 수렴한 뒤 이행 협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도가 마련중인 인사교류안은 행정직의 경우 3년 이상 장기 근속한 4급 이상 공무원에 대해 도와 시·군이 인사교류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예컨대 시·군에서 지방4급 공무원 결원이 발생하면 시·군 자체승진을 원칙으로 하되,도 공무원을 보낼 경우에는 시장·군수와 별도 협의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도에서 4급 공무원 결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도의 5급을 승진 발령내거나 시·군의 4급 공무원으로 충원할 수 있다. 시·군의 4급 공무원이 도 본청으로 전입해 올 경우 그 자리에 도의 4급 또는 5급 공무원을 전보 또는 승진 발령내도록 하고있다. 기술직의 경우 도와 시·군의 5급 결원 보충 때 결원 발생기관 자체승진을 원칙으로 하되 해당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도에서 동일 직급 1대1 교류도가 능하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부분적으로 인사교류를 했으나 자치단체간 인력배치불균형 등 각종 부작용이 있었다.”며 “인사교류가 활성화될 경우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자치단체간의 행정 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서울시 교육청 293명 인사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초등학교 교장·교감·교육전문직 149명,중·고등학교 교장·교감 100명,교육전문직 44명 등 총 29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초등 교장 승진△구룡 朴成春△장곡 尹芳子△상신 柳寅悳△오현 金學鳳△명원 李慶淑△동교 鄭雲弼△잠일 朴姬暻△양강 李柱炯△오봉 朱仁成△송천愼鏞基△도봉 朴贊羽△서강 韓貞善△신묵 崔鎭億△월곡 金暎勳△흥일 金永泰△장위 姜聲吾△구남 陳圭椿△고산 李景淳△백산 宋田燮△오금 黃時範△개운 金天洙△지향 黃兢天△응봉 李鍾瓚△원신 梁民鍾◇초등 교장 전보·전직△연희 尹泰雄△창일 田英世△노일 韓慶子△상도 韓龍鉉△동일 孫溶國△고덕金泰洪△위례 郭楨允△강남 崔根祥△상일 趙千熙△창경 金鍾建△난곡 李善杓△한강 李基雄△용마 趙來菜△대곡 朴商烈△휘경 林茂永△가동 梁鍾矩△광남 金大成△서원 宋卯用△강월 洪性姬△영원 鄭翼敎△중마 田宇成△성내 劉憙鍾△신길 鄭鍾奎◇초등 장학관 승진△서부교육장 蔡洙彦△북부교육장 李義均△본청 학교운영지원 李漢英△〃 교육정보화기획 洪承豹△〃특별활동 沈恩錫△〃 유아교육 許榮子△교육연수원 초등교원연수부장 權明子△교육과학연구원 교육기획연구부장 金柱南△남부교육청 학무부장 金完基△성북〃 〃 奇淸△성동〃 〃 金仁淑△남부〃 초등교육과장 吳相鐸△강남〃 〃 鄭炳洙△성동〃 〃 郭永和◇초등 장학사 전보·전직△본청 초등교육과 田秉植△〃교원정책과 安鍾仁 金善姬△동부교육청 崔如圭 姜世昌△강서〃 李相來 朴永愛△강남〃 南美愛 李相天 吳吉相△성동〃 李一順 李學信△북부〃 李福熙△서부〃 沈載貞 鄭海男 金再煥△강동〃 桂惠卿 安日洪 金男奎△남부〃 吳潤心 朴英子△동작〃 兪善珠△학생교육원 姜壽日△교육과학연구원 崔光奎△교육연수원 金惠玉 金暎哲◇초등 교감 승진△강서교육청 成壽根 崔晶善 李明淑△북부 〃 李新園△성북〃 李英鍾 金相啓 金東均△강남〃 金文洙 李永植 劉榮鍾 李明天 金用周 權熙成△서부〃 崔京淑 金容業 尹致德 韓洙仁 鄭琯鎭△중부〃李珍九△동부〃 吳明淑 安祁洪 鄭都永 姜聲喜 金官銖△성동〃 崔鶴順 李信雨 鄭春錫△강동〃 張和子 朴桂花 洪吉裕△남부〃 金淳圭 金鍾太 金昌權 洪明植 安鎭洪△동작〃 丁敏暎 金性經 魚性惠◇초등 교감 전보·전직△강서〃 安弘熙 李淳權 李常玉△강동〃 朴元植 柳敏文 具明子 趙成浩 李英順△성북〃朴仁基 陳炯哲 金成植△남부〃 文賢振 朴德秀 金鍾德△성동〃 權寧甲 李鴻吉△북부〃 朴千羲△중부〃 陳東洲△북부〃 李東宅△중부〃 梁 民△강남〃 金라京△서부〃 朴淳鎭△서울사대부설초 全學道◇초등 교육부 전출△연구관 金鍾晩 ◇중등 교장 승진△종로산정교 李태善△전일중 李起龍△개봉중 金學九△안천중 南相範△신도림중 車琓榮△영원중 趙漢弘△오금중 南泰郁△공진중 柳信浩△등명중 陳丙奭△남서울중 奉成根△강남중 金鍾千△인헌중 趙正衍△광희중李芳子△북악중 李相敦△종암중 李鍾龍◇중등 교장 중임△경기고 閔興基△광남고 金敬愛△명일여고 洪文子△중화고 朴正源△언남고 金永權△신림고 李榮一△신반포중 鞠承佶◇중등 교장 전보△가락고 李起元△공항고 黃成行△당곡고 許萬吉△무학여고 馬健一△양재고 崔蘭珠△자양고 金讚權△잠신고 吳秀良△여의도여고 姜義貞△인헌고 李成鉉△영신고 朴鳳祥△여의도고 金聖基△서울북공고 金龍來△장안중 趙銀衡△전농중 李順全△태릉중 韓連洙△신원중 金明鎬△영동중 徐豊一△장승중 朴基煥◇중등 교장 전직△석관고 黃南澤△영등포고 李升遠△덕수정산고 李鍾晟△서울여중 高弼坤△영남중 尹浚榮△노곡중朴秀用△풍납중 金永俊△도곡중 柳永國△봉은중 金東日△역삼중 權澤姬△신구중 崔祥奎△관악중 趙南守△인수중 高錫達 ◇중등 장학관 전보·전직△성동교육장 韓光洙△서부〃 학무국장 金義藏△북부〃 학무국장 李旺薰△학생교육원 교육연구관 申主澈△본청 특별활동 南仁淑△〃 생활지도 安明洙△〃 상업가정 黃浩圭▷〃 과학교육 宋仁彬△〃 학교운영지원 李柄好△〃 장학 金弘燮△〃 공업 明在漱△북부교육청 李明九△동작〃 李順姬△동부〃 金在煥△강서〃 朴範德△강남〃 林洸秀◇중등 장학사전보·전직△기획예산 金世辰△중등교육 金英吉 崔承澤△평생교육체육 李萬垈 金東湜△교원정책 金虎右 吉山石△교육정보화추진단 李在槿△동부〃 丁鎭汐△서부〃 李奇琫△중부〃 羅玄洙安貞淑△서부〃 金正姬△강동〃 吳承杰△강서〃 李斗煥 吳錫宗△성동〃 元祺承△북부 李朝馥 張蓮翼△교육과학연구원 全基律 崔聖坤△교육연수원 李政模 宋義悅△학생교육원 崔承愛 白海龍△학생체육관 皮在鎬◇중등 교감 승진△서울산정교 申承雨△동부교육청 李範允李鍾奭 金在洪△서부〃 朴昌大 梁仁子 金榮吉△남부〃 姜仙姬 王濟烈 鄭玉烈 黃龍虎 朴純德 崔容柱 孫庚珣△북부〃 金孝南 朴讚燮△강서〃 白健材 金炳完 朴相琪 李淳逸△강남〃 權相娟△동작〃 張戊淳 宋秀子△성동〃 鄭雲榮 李振熙 金哲雄◇중등 교감 전직△경기고 金水得△구정고 金顯中△둔촌고 宋錫源△반포고 李惠淑△잠신고 金正鎰△잠실고 金然城△중경고 朴弘烈△중화고韓益燮△창덕여고 金秉蘭△태릉고 申哲湜△서부교육청 朴海英 具順姬△북부〃 權炳玉△강동〃 金允植△성동〃 金圭植◇중등 교감 전보△서울여고 韓應華△서울과학고 朴熙宋△자양고 宋秀男△서울공고 魏溶大 趙鎭秀△강서교육청 朴炯吉◇중등 교육부 전출△장학관 羅祥均△연구관 鄭會台
  • 국세청 개방직 인사 전원 내부에서 발탁

    국세청의 개방직 인사에서 외부인은 한 명도 채용되지 않아 정부의 개방직채용이 또다시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세청은 23일 국장급 인사를 하면서 본청 감사관 및 국세공무원교육원장,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등 개방직 세 자리를 모두 내부에서 발탁했다. 국세청은 2주 전 개방직에 대한 지원접수 및 면접을 마쳤다.개방직에는 외부에서 3명이 지원하는 등 모두 7명이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지방청장 및 본청 2∼3급 국장들이 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다는 개방직 인사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행정에 민간인을 참여시킨다는 취지에서 2년 전부터 개방직 네 자리를 만들었으나 민간인이 고용된 적은 없다.”며 “전문성을 강조하는 국세청의 고유업무상 외부에서 들어오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개방직 자리가 내부 인사로 채워지고 있어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민간 세무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서찬교 성북구청장 “”미아고가차도 철거해야””

    서울 동북부 지역의 심각한 교통난을 덜기 위해서는 성북구 미아사거리의 고가차도를 철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22일 본청에서 열린 시·구정 정책회의에서 동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성북·강북·도봉·노원구 등에서 구성한 ‘서울동북부지역 교통개선단’의 조사결과 미아고가차도의 철거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서 구청장은 이에 따라 4개 구청의 이름으로 미아고가차도의 조속한 철거와 함께 동북권의 교통난 해결을 위한 서울시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지난 72년 건립된 미아고가차도는 종암로와 미아로에서 의정부방향으로 각각 1개차로의 고가차도가 연결돼 있다.이 고가차도는 건설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월계로가 확장돼 4거리로 운영되면서 월계로의 차량이 미아로와 종암로로 진행할 때 이 곳에서 심각한 교통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구는 이 고가를 헐고 대신 평면 교차로를 운영하면 소통이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또 주민들도 고가가 낡아 미관에도 좋지 않고 지역상권확보에도 문제가 많다며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로∼종암로,미아로∼월계로 축을 중심으로 이 일대에서 5만가구의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추진중에 있어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 이 지역의 교통난은 더욱 심각해 질 전망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김대업씨 국세청에 재산확인 요청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의 장남 정연씨 병역기피 의혹을 폭로한 김대업씨가 21일 오후 4시쯤 서울 종로구 국세청 본청을 방문,자신의 재산을 확인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씨는 “본인의 재산이 수십억원대에 이르고,이 재산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증여받았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이 날조됐음을 입증하기 위해 국세청에 재산확인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씨는 “개인정보관리법상 행정자치부나 국세청에서 본인의 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산확인을 위한 정보공개청구서를 작성해 국세청에 제출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국세청 3년 셋방살이 청산, 9월말~10월초 수송동 신축청사로 복귀

    국세청이 3년여 만에 ‘셋방살이’를 면하고 ‘친정’으로 돌아간다. 국세청 관계자는 18일 “9월 말이나 10월초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신축한 옛 국세청 건물로 이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1999년 9월 신축공사를 시작하면서 서울 종로2가 종로타워빌딩으로 이사왔다.건물 소유주인 삼성생명으로부터 14개층을 임차했다. 국세청은 당시 3년간 이용할 건물을 찾던 중 33층짜리 종로타워빌딩을 지은 삼성생명으로부터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받았다.국세청 관계자는 “99년에는 계속된 경기불황으로 건물 임대가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월세 7억4000만원씩을 지불하는 좋은 조건으로 3년간 빌렸다.”고 말했다. 종로타워빌딩은 그 이후 참여연대가 국세청을 상대로 ‘1인 시위’를 하는등 언론에 자주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탔다.국세청이 이사를 하고 나면 그 자리에 삼성증권 본점이 들어올 예정이다. 국세청의 새 보금자리가 될 신축 건물은 지상 16층,지하 4층 규모다.사무·건물관리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인텔리전트 빌딩’이다.종전 건물보다 5개층이 늘었으나 한집살이를 하기에는 비좁다.때문에 서울청 조사국 등이 나가 있는 서울 남대문·효제 별관은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김호업(金浩業) 총무과장은 “직원 1300여명이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이사하는 데 10여일은 걸릴 것”이라면서 “본청 건물에 있는 서울청부터 이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공사비만 600억원을 들인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선진 세정·민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건물로 옮겨도 냉·난방 등의 건물관리는 종로타워빌딩보다는 뒤질 것 같다.국세청 관계자는 “종로타워빌딩은 삼성에버랜드가 관리하면서 시설관리나 서비스가 최상급이었다.”면서 “자체 건물을 운영하게 되면 아무래도 경비절감을 위해 냉·난방비 등도 절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인사전횡·독단으로 ‘삐걱’/행자부, 출범한달 단체장 점검

    민선 3기 지방자치 행정이 일부 단체장들의 독단과 전횡으로 초기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보복·파행인사 등 인사전횡,전임자 추진사업에 대한 일방적인 중단이나 변경,무리한 선거공약 추진 등으로 일부 단체장들이 유권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11개 단체장이 지난 7월1일 취임을 전후해 선거법 위반이나 비리등으로 기소돼 행정공백을 초래하고 있다. 16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제3기 민선단체장들은 취임 1개월 만에 모두 44건의 문제점을 드러냈다.다음은 행자부가 취합한 문제 사례들이다. ●전임자 추진사업 중단·변경= 손학규(孫鶴圭) 경기지사는 전임 단체장이 추진했던 백남준미술관·도립미술관·수지체육공원 건립사업 등을 전시성 행정이라며 보류했다.이무성(李戊成) 경기 구리시장은 지역숙원사업으로 97년 시작해 2005년 완공 예정인 ‘고구려 테마공원’을 전임자의 치적사업이라며 중단시켰다. 염홍철(廉弘喆) 대전시장은 실시설계를 마친 대전지하철 2호선 및 용역의뢰한 3∼5호선 건설사업,2단계 대덕테크노벨리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선언했다. 한대수(韓大洙) 충북 청주시장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항공엑스포’와 내년 5월로 예정된 ‘국제공예비엔날레’를 치적용 행사라며 취소·재검토를 지시했다. ●국가정책과 비협조·마찰= 박광태(朴光泰) 광주시장은 지난해 12월 착공된전남도청 이전사업에 대해 광주시 발전대책이 완비되지 않는 한 용납할 수없다며 반대의사를 밝혔다.손학규 경기지사는 건설교통부가 추진중인 판교신도시를 주거단지에서 비즈니스 중심지로 변경하겠다고 말했다.엄창섭(嚴昌燮) 울산 울주군수는 산업자원부에서 추진중인 신고리 원전 4기 건설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으며,안상수(安相洙) 인천시장은 31억원의 예산이 집행된 송도 나이키미사일기지의 영종도 이전사업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혼란이 빚어지고있다. ●무리한 공약추진·편파행정= 이강수(李康洙) 전북 고창군수는 현재 19%에 불과한 인터넷 보급률을 선거 공약대로 100%로 끌어올리겠다며 예산확보를 지시했다.김종규(金宗奎) 전북 부안군수는 바둑계 원로인 조모씨가 지역내 초등학교에 다닌 연고가있다며 예산대책도 없이 세계바둑대회 개최 및 바둑공원·바둑학교 등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진(金東鎭) 경남 통영시장은 50평이 넘는 관사를 새로 마련한 데다 관사물품으로 고가의 통영산 나전칠기 구입 등을 지시했고,박우섭(朴祐燮) 인천 남구청장은 취임식에 관현악단과 여성합창단,중국 자매결연 도시의 축하사절단을 초청하는 등 호화행사를 벌여 지적을 받았다. ●보복·파행인사= 손학규 경기지사는 전임 단체장이 임명한 여성국장 전보인사를 선심성 인사라며 취임 1주일 만에 원상 회복 조치했고,강현욱(姜賢旭)전북지사는 공보관과 수행비서 등 별정직 3명을 외부 선거유공자로 임명해 불만을 샀다.김철호(金徹鎬) 전남 영암군수는 전임 군수 측근인 총무과장을 영암읍장으로 발령하는 등 주요 보직과장과 계장들을 한직으로 발령했다.권철현(權喆鉉) 경남 산청군수는 자치행정과장을 경쟁 후보의 친구라며 면장으로 전보조치하는 반면 자신과 가까운 읍면장 2명을 본청 과장으로 발령했다. ●단체장 기소로 행정공백= 안종길(安鍾吉) 경남 양산시장은 지난 7월24일 양산 장백임대아파트 사용허가와 관련,1억 8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으며 임호경(林鎬景) 전남 화순군수와 윤동환(尹棟煥) 전남 강진군수,양인섭(梁仁燮) 전남 진도군수 등은 각각 1000만원과 1100만원,350만원씩의 선거자금을 살포한 혐의로 구속됐다.양재수(梁在秀) 경기 가평군수는 사전선거운동혐의로 1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은 뒤 항소중인 상태에서당선돼 부군수 권한 대행체제로 운영중에 있다. ●기타= 성희롱사건과 관련,여성부로부터 1000만원의 배상과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권고받은 우근민(禹瑾敏) 제주지사는 제주여민회 회원들이 사퇴를 요구하며 도청에서 시위를 벌여 행정수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도 지난 6월5일 시 여직원 성폭행 논란과 관련한 고소·고발 사건으로 인해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조현석 장세훈기자 hyun68@
  • 여성국 신설 딜레마

    대구시가 여성국 신설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여성들의 권익 향상을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조해녕(曺海寧) 대구시장이 여성관련 정책개발 등을 위해 여성국 신설을 추진하자 지역 여성계 일부에서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계가 여성국 신설을 크게 환영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이를 반대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매우 곤혹스럽다는 표정이다. 지역 여성계 일부에서는 현재 여성이 국장을 맡고 있는 보건복지여성국에서 보건복지를 제외한 여성업무만 떼내 여성국장이 전담할 경우 오히려 여성국장의 권한이 대폭 축소된다는 주장이다.즉 직제에 여성국을 신설,대외적으로 여성권익 향상이라는 생색만 낼 뿐이고,시 본청에 유일한 여성국장의 입지는 오히려 줄어들어 실리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조 시장은 “여성계가 여성국 신설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며 “조만간 지역 여성계 대표들과 만나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화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 연말까지 여성국 신설을 추진,현재 9개 실·국을 10개실·국으로확대 개편할 방침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부산AG 서포터스 지원자 넘친다

    부산아시안게임때 각국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키로 한 ‘부산시민 서포터스’참가 희망자들이 쇄도하고 있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북한을 비롯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3개 회원국 참가 선수·임원을 도와줄 국가별 서포터스를 1만 1000여명(국가별로 100∼1100명선)까지 모집하기로 하고 접촉에 나선 결과,종교단체와 시민단체,기업체 등에서 3만여명이 참가를 희망해 왔다는 것이다. 특히 희망자 대부분이 서포터스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스스로 부담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 시는 이에따라 일단 단체회원을 우선으로 수용하되 자비 부담을 조건으로 내건 개별 희망자에 대해서는 추후 접수할 방침이다. 시는 또 부산시 본청 43개 과장을 한 국가씩 맡겨 서포터스 추진 책임자로 선정하고 구·군,기업체,종교단체 등과 연계해서 서포터스를 운영토록 하되 필요시에는 활동경비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당초 예상을 뒤엎고 각계 각층의 많은 시민들이 자부담을 조건으로 참여를 희망해 오고 있다.”며 “서포터스 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참여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대회의 성공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고무적인현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포터스 활동 지원을 위한 4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지자체 소송 ‘몸살’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욕구가 다양하게 분출되면서 경기도내 시·군마다 자치단체를 상대로 한 행정·민사 소송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219건,2001년 243건이던 행정·민사소송이 올들어 6월말 현재 195건에 달하는 등 갈수록 늘고 있다. 이 가운데는 고양 나이트클럽 건축허가 취소건,광주시 납골당 허가처분 무효확인 청구 등 민감한 사안이 다수 포함돼 있다. 안산시도 올들어 영업정지,인·허가 취소 등과 관련된 행정소송이 25건,영조물 관리법 위반관련 등 민사소송 15건이 제기됐다.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용인시는 각종 개발에 따른 인·허가와 관련한 행정소송이 28건,도로 무단사용과 관련한 부당이득금 반환 등 민사소송이 10건 계류중이다. 포천군도 영업정지처분 효력정지 신청을 비롯한 행정소송 12건,부동산 소유권 말소등기 청구 및 도로시설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등 민사소송 9건이 계류중이다. 도는 본청을 비롯한 일선 시·군에서 제기한 행정소송이 600여건,민사소송이 300여건 등 모두 900여건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일선 시·군에는 법무담당 직원이 2∼3명에 불과한 데다 전문성마저 떨어져 소송 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소송이 확정 판결을 받기까지 1∼3년이 소요돼 중간에 담당직원이 바뀔 경우 또다시 내용을 파악하는 등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올들어 행정집행 과정에서 40여건의 소송이 제기됐으나 담당부서 직원 4명 가운데 실제 소송을 처리할 인력은 2명에 불과하다.”고말했다. 도 관계자는 “대부분 시·군이 법무담당 인력이 부족한 데다 순환보직제를 실시함으로써 전문성 제고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인력 확충 및 법무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양천·강서구 더이상 물난리 없다

    집중폭우로 서울에서 가장 큰 침수피해를 입은 양천·강서구 일대에 대한 획기적인 수방대책이 마련돼 연내 착공된다. 서울시와 강서·양천구는 14일 “오는 2004년까지 신정1빗물펌프장의 처리용량 증설과 하수관로 추가신설 및 신정3빗물펌프장의 별도 가동 등을 골자로 한 강서·양천구 일대의 수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오는 2006년까지 이같은 수방시설을 설치하려던 계획을 이번 수해로 2년 앞당긴 것. 시와 강서·양천구 관계자들은 이날 본청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강서구는 연내 하수관로 추가 신설공사와 신정1빗물펌프장 증설공사에 나서고 양천구는 신정3빗물펌프장의 빗물을 안양천으로 곧바로 처리하는 공사를 맡는다.신정3펌프장은 신정2동과 목1동 일부의 빗물을 처리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강서·양천구 일대에 모인 빗물을 신정1빗물펌프장이 모두 떠안아 큰 부담이 됐었다.이번 공사에 소요되는 재원 300여억원은 시에서 부담한다. 이달 초 집중호우로 양천구의 신월 1·2·5동과 신정1·4·5동 일대 1762가구,강서구 화곡 1·2·4동 일대 1458가구 등 모두 3220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경인도로변에 위치한 이들 지역에서 쏟아내는 빗물은 하나의 하수관을 통해 안양천 옆 신정1빗물펌프장으로 보내진다. 그러나 펌프장으로 이어지는 하수관과 지표의 높이가 비슷해 빗물이 제대로 펌프장으로 흘러들지 않는 데다 1펌프장의 처리용량이 10년 주기의 집중호우에 대비한 것이어서 이번 처럼 30년만에 찾아온 집중호우에는 속수무책이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대화

    나흘째 이어진 폭우로 긴장감을 더한 7일 오전 10시 용두동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구청장과 ‘알바’의 조촐하지만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홍사립(57) 구청장이 자식 뻘쯤 되는 150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2시간 남짓 진솔한 대화를 가진 것. 홍 구청장은 “관내 형편을 잘 아는 주민이자 일선 행정을 경험한 목격자이며 미래를 이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욕구를 실질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 자신이 지난 64년 이후 39년째 동대문구에 살고 있다는 토박이 주민이라고 덧붙였다. 본청과 동사무소 등에서 업무를 보조해온 학생들은 최근 50일 동안의 아르바이트를 통해 “공무원들의 근무자세가 생각보다 성실한 편이었으며 대부분은 공직에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이들의 업무량은 적당하지만 일부 직원에게 편중된 경향이 짙다고 지적했다.또 업무가 대체로 단순반복형인 경우가 많아 직원들이 능동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처리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가장 시급히 고쳐야 할 문제점으로는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을 때 다른 직원에게 인계가 안돼 민원인을 기약없이 기다리게 하는 것’을 꼽았다. 민원인들의 태도에 대해서는 ‘협조적이었다.’와 ‘자기 주장만 내세웠다.’로 엇갈린 견해를 내놓았다. 송모(21)군은 “토목,전기 등 전문직일수록 업무 분담이 안돼 담당자가 외출중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주지 않고 민원인을 헛걸음질 시키거나 주무 부서를 찾아 헤매게 하는 경우가 더러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홍 구청장은 “공무원 자신이나 주민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다.”면서 “직원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을 파악한 뒤 그에 걸맞은 부서에 배치해 행정 능률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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