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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총장 김종빈·국세청장 이주성 내정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후임 검찰총장에 김종빈 서울고검장을, 국세청장에 이주성 국세청 차장을 각각 내정했다. 감사원 감사위원에 김종신 감사원 사무총장을, 감사원 사무총장에 오정희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임명했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 청문회를 거친 뒤 임명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은 “김종빈 검찰총장 후보자는 대외 협조와 조정능력 등 업무역량이 뛰어나고 검찰 안팎의 신망이 두터워 법무부와 조화를 이뤄 검찰개혁 등 주요현안을 잘 처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이주성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세정의 투명성 제고 등 세무행정개혁을 지속적으로 잘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인사처럼 고위공직자 인사에서 복수의 후보자를 사전 공개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후보자를 내정하는 방침에 대해 “모든 고위공직자에 대해 이 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선 다소 부정적”이라며 “다만 현재 청문 대상 고위공직자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김종빈 내정자-‘선비형’… DJ차남 홍업씨 구속기소 김종빈(58) 검찰총장 내정자는 ‘외유내강’,‘불심’,‘선비형’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닌다. 선·후배들은 흠을 찾기 힘든 검사라고 말한다. 부속실 직원이나 방호원 등을 항상 먼저 배려하는 점에서 성품을 읽을 수 있다. 조용하지만 일처리는 깔끔하다.2002년 중수부장 시절 호남 출신이면서도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를 원칙대로 구속기소하는 강단을 보여줬고, 선배인 신승남 전 총장과 김대웅 전 광주고검장을 수사정보 누설 혐의로 수사하는 악역을 맡기도 했다. 지난해 대선자금 수사 때는 대검차장으로서 기업인 수사와 관련한 고비 때마다 원칙을 강조하며 총장과 중수부장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1990년 수원지검 강력부장 때는‘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지휘하면서 유전자 감식기법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수사기획관 시절 사정대상 명단 유출로 곤욕을 치른 일은 ‘옥의 티’로 꼽힌다. 김 내정자 부부의 순재산은 5억 4100만원이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54평형 아파트(2003년 공시시가 2억 9900만원)에서 살며 잠실동 64평형 갤러리아 팰리스를 분양가 7억 3800만원에 부인 명의로 분양받았다. 분양금을 내느라 금융기관에서 4억 8000만원을 빌렸다. 바둑 애호가이며 술은 거의 하지 않는다. 부인 황인선씨와 3녀. ◇약력▲전남 여천▲여수고▲고대 법대▲사시 15회▲서울지검 강력부장▲대검 수사기획관▲법무부 보호국장▲대검 중수부장▲대검 차장▲서울고검장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이주성 내정자-깔끔한 일처리… “개혁 가속” 예측 이주성 국세청장 내정자는 아직 별다른 결격사항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관보에 기재된 이 내정자의 재산은 지난해 2월28일 현재 6억 8754만 5000원. 부인과 자녀 두명의 재산까지 합칠 경우에는 2001년 11억 5962만 1000원에서 지난해 13억 5197만 8000원으로 3년간 1억 9000여만원 증가했다. 첫 재산등록 때 가족 재산내역에는 부인(전 안양대 독일어 교수) 명의의 서울 인근 K골프장 회원권(당시 등록금액 3000만원)과 20대 아들 명의의 강남구 개포동 15평형 아파트(2억원)도 포함돼 있다. 아들 명의의 아파트는 외조모가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는 1973년 보충역으로 입대, 복무하던 중 제대 2개월을 앞두고 훈련 중 우발적 사고로 의병제대했다. 아들은 산업체 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이 내정자는 치밀한 사전계획 아래 조용하고 깔끔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스타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2001년 언론사 세무조사 때는 서울청 조사2국장으로 참여했으나 별다른 잡음 없이 마무리했다. 국세청 안팎에서는 이 내정자가 99년 본청 조사1과장 때 일선 세무서 주관 세무조사를 줄이고 지방청 조사국 조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세무조사 체제를 전면개편했던 점을 감안하면 소리 없이 개혁의 강도를 더 높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약력▲경남 사천▲경남고▲동아대 경제학과▲행시 16회▲거창세무서장▲▲부산지방국세청장▲국세청 기획관리관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서울 교장·교감등 478명 인사

    서울시교육청은 23일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 중에서 291명을 승진시키고 187명을 전보하는 등 478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교육장에는 지역교육청 교육장 1명을 전보 인사하고, 서울시학교교육원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각각 1명씩 승진 임용했다. ■ 서울시교육청 (초등 교장·교감) ◇교장 승진 △가동초 韓學洙△갈현초 李石雨△강월초 金正三△개명초 姜丙珉△개포초 金洪泰△거원초 張信守△경인초 金亨柱△고덕초 孫泳玉△고척초 曺大鉉△공덕초 李東洙△공릉초 白珉△금북초 趙容完△금천초 辛克模△금화초 李媛康△남명초 朴福羲△남성초 張相△논현초 李光圭△답십리초 林鍾寬△당서초 崔益大△덕수초 崔廣煥△덕의초 李義良△독산초 金錫鼎△동구로초 李福三△동명초 李揆翊△동원초 崔鍾化△동일초 申東福△등서초 金榮輝△등원초 金再鳳△매동초 金文子△면목초 崔昌均△문정초 鄭一燮△반원초 具炳柱△배봉초 金明根△백운초 李章炳△봉천초 弓在範△상신초 金震△상월초 徐榮錫△서신초 金敏淑△서일초 吳利子△석계초 羅華均△석촌초 李槿宰△성내초 權章煥△송파초 趙明秀△시흥초 李世雄△신기초 柳熙昶△신봉초 潘錫基△신석초 李秉國△신암초 金政雄△신양초 吳燦琡△신우초 尹連漢△신월초 崔英哉△신화초 朱重男△양강초 閔庚銀△양화초 李相秀△언주초 金敬子△연천초 朴敦善△연촌초 金鍾郁△염동초 李連俊△영남초 申敬福△영중초 林明銑△용답초 陶春元△원묵초 姜大熙△원신초 金鍾恩△유현초 高石千△윤중초 沈誠子△은천초 李秀福△이수초 李泳怡△인수초 金雄基△일원초 李正衡△장곡초 朱明植△장위초 허주백△조원초 權赫魯△창서초 閔庚燉△창신초 韓聖敎△창천초 朴潤文△청덕초 曺壹鎬△충무초 李炯烈△태랑초 河光伯△한남초 申賢佐△한산초 朴德珍△한천초 李連伊△화일초 尹植◇교장 전보△우신초 曺奎榮△염리초 姜聲吾△위례초 朴姬暻△광장초 金鎔湳△대도초 李柱炯△대모초 丁海哲△보라매초 朴栽相△양진초 文載日△서울경운학교 南相仁◇초빙 교장△북한산초 趙載旭△상천초 梁順烈△송중초 金張會△신곡초 金鎭泰△경일초 尹起正◇교육전문직에서 교장으로 전직△신북초 鄭民杓△영도초 金東燮△중평초 李庸浩△대왕초 李相天△도곡초 李學信△마장초 金善姬△숭례초 李亨頀△영문초 安鍾仁△풍성초 崔光奎◇교감 승진△동부교육청 金榮睦 文英徹 白乙喜 安炅善 吳星煥 張孝範 鄭載林 車相萬 崔貞信△서부〃 景殷鎬 金永淑 金容碩 金柱錫 文榮惠 白琴子 徐在華 宋利道 尹炳男 李美子 池淸煥△남부〃 金城坤 李根和 李明子 林貞烈 張淳龍 張湧愛 全正順 崔庸晉 許貞淑△북부〃 金相佑 金相浩 金月奎 金仁泰 朴蘭姬 徐聖淑 宋信喆 安洗誾 梁昌植 王周漢 李成男 李允珩 李殷權 李鍾云 林錫奉 鄭秀元 韓錦淑 洪重烈△중부〃 金龍德 朴義根 魏東煥 李天熙 田大實 鄭姬△강동〃 金永東 金義卿 金正錫 朴性訓 朴後子 沈甲燮 安順子 尹炳姬 尹貞淑 李萬榮 李鍾淑 李訓默 林元奎 全良鎬 丁一燮 趙明姬 許鋌 許玉珍 黃鎬振△강서〃 金香南 白漢鍾 梁美瑛 嚴德欽 張元陽 崔殷淑△강남〃 權熙淑 柳明淑 文德心 申東翰 尹英淑 李先揆 李銀蘭 李鐘運 朱光進 崔太圭 韓信鍾 咸昌德 黃明運△동작〃 金文河 金潤姬 魯弘贊 柳熙公 朴眞淑 方明淑 劉賢根 尹順九 李在文 張敬子 鄭根澤 趙誠順 蔡鍾吉 洪春性△성동〃 金正烈 南朝玲 宋載植 李相卨 李亨雨 鄭完基 曹鮮英 車瑛鉉 洪明順△성북〃 金明雲 金明鎭 金俊會 金洪植 朴鍾錫 李鎔奇 林末淳 丁謹鎭◇교육전문직(사급)에서 교감으로 전직△서부교육청 任東讚△강서〃 安相淑△서울정진학교 申鉉武◇교감 청간 전보△서부교육청 金容禮△중부〃 梁先錫(초등 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승진 및 전보△동부 교육장 金柱南△남부 〃 金東來△학생교육원장 奇淸△강서 학무국장 景尙鎬△강남 〃 吳必桃△직할기관 부장 과학전시관 洪順植△본청장학관 교육정책총괄담당관 柳淵洙△〃 초등교육과 文重根 吳完淑◇교장에서 교육전문직으로 전직△직할기관 부장 학생교육원 李光陽△본청장학관 산업정보교육과 梁民鍾△지역교육청 초등과장 동부 金点玉△〃 강서 洪性姬◇교감·교장에서 교육전문직(사급)으로 전직△서울시교육청 宋征基 姜珉雨 李相卿△교육연구원 洪珠熙△동부교육청 金允淑△남부〃 李英順△강서〃 韓聖珏△동작〃 朴勝秀△성북〃 嚴龍洙◇교육전문직(사급) 전보△서울시교육청 沈今順 朴英順 任顯喆△동부 崔文煥△북부 裴昌植△강동 金長洙 金暎哲△강남 咸美愛(유치원)△장학사 전직 孟眞兒(중등 교장·교감) ◇교장 승진△마장중 朴宗華△신목중 權七善△신월중 田永煥△성서중 崔明淑△용산중 安榮淑△신구중 趙貞淑△청량중 柳炳柱△인헌중 韓昌錫△방산중 崔貴男△성산중 鄭炯朝△방화중 梁聖穆△노일중 李龍豪△인수중 申誠△성일중 朴炯吉△영원중 金占子△노원중 朴相義△당산중 黃勇△성수중 金蕙媛△신천중 李英恩△삼각산중 鄭萬珍△선린중 南日祐△성재중 朴聖喆△삼선중 金玉杞△등명중 孫成俊△구일중 李福均△성내중 朴海安△광장중 吳錦淑△대림중 金然城△구룡중 曺永權△중원중 韓奎根△난우중 朴然祚△신동중 禹鍾順△백석중 李相悳△상경중 姜熙昌△연서중 趙明春△용곡중 都憲基△오륜중 盧基哲△연신중 任文赫△개웅중 崔萬善△중평중 朴弘烈△신림중 安泰根◇교감에서 초빙교장으로 승진△영서중 朴海英△월계중 閔庚晄◇교장에서 초빙교장으로 임용△도봉정보산업고 朴魯元◇교장 중임△신현고 金貞鎬△경동고 朴熙琥△고척고 宣炯基△무학중 洪性武◇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오금고 朴淳晩△청담중 安明洙△창덕여자중 金良玉△구로고 申逑泳△서초고 鄭鳳燮△청담고 朴承培△서울과학고 洪達植△개포고 柳点永◇교장 전보△선유고 李珍浩△월계고 金炯柱△불암고 朴洙煥△인헌고 安明秀△구일고 楚富美△서울여자고 金連順△경인고 崔英子△성동여자실업고 孫慶姬△강서공업고 高錫達△서초전자고 趙南守△행당중 趙明元△신수중 姜行高△문성중 李永華◇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성동교육청 金容烈△남부〃 朴榮敏△강남〃 張梧淳△동작〃 吉恩植△북부〃 丘在△동부〃 金叔衡△북부〃 金吉潤△동작〃 南炯祐 石金鍾△강남〃 千炳旭△동부〃 安奉熙△강남〃 姜榮守△성북〃 申永大△남부〃 尹錫蓮△중부〃 徐新錫△강동〃 白光洙△강서〃 崔炳潤△서부〃 柳命浩△남부〃 閔承玉△성동〃 金在燮△동부〃 趙厚默△서부〃 沈在鴻△성동〃 申仁浩△동부〃 許成日△성북〃 秋明姬△강서〃 金宗淵△서부〃 李在燁△북부〃 張萬圭△성북〃 柳濟辰△동작〃 李榮植△청량고 金應甲△남부교육청 金仁會△성북〃 孫曙奎△동부〃 金聖泰△강서〃 李熙澤△동작〃 金元鎬◇교육전문직에서 교감으로 전직△서부교육청 姜聲奉△영등포여자고 趙正順△광남고 吳永秀△중화고 黃仁△중경고 金慶子△서울체육고 全鏞東△강서교육청 李惠順△잠실고 이완석△혜화여자고 申愛顯△구정고 林溶雨△북부교육청 宣鍾福△강남교육청 金泰彬△인헌고 任昊城△경기고 閔丙官△북부교육청 李允植△구일고 羅玄洙△강남교육청 徐外順△경기여자고 吳樂鉉◇교감 전보△누원고 鄭海柱△금천고 黃龍虎△경복고 金光河△오금고 金正雄△경인고 尹興重△동부교육청 趙成泰△강동〃 李英姬△강서〃 南蓮姬△동작〃 李英愛△도봉고 李景錫△용산고 宋在旭△경기기계공업고 曺湧△선린인터넷고 梁重卜△불암고 崔秉洙△선유고 崔鎭福△월계고 李峰雨(중등 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사급) 승진△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金永鎰△과학전시관장 金永俊△중등교육과장 鄭夏培△교육연구원 부장 辛豪根△과학전시관 〃 鄭會台△남부교육청 金光龍◇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서울특별시교육청 崔相圭 李漢準△교육연수원 金龍滿◇교감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서울시교육청 金太洙 金世辰 鄭世萬 金顯中 李時雨 安載協△성북교육청 韓益燮◇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보·전직△강남교육청 교육장 金明奎△동부교육청 학무국장 李基成△남부〃 〃 李秀煥◇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으로 전직△교육연구원 梁賢熟 崔令圭△과학전시관 金出培 兪景植 金鍾安△동부교육청 鄭大榮 文貞姬△서부〃 朴壽和△남부〃 白壽吉 金永植△북부〃 田溶珏 韓洪烈△강동〃 趙成子 李点順△강서〃 金承燦△강남〃 李貞姬 金德中 申鉉淑△동작〃 尹建鎬△성북〃 鄭煥熙◇교육전문직(사급) 전보·전직△서울시교육청 감사담당관실 李瓘培△교육정책총괄담당관실 羅澄基△혁신복지담당관실 李元淑△중등교육과 趙榮相 李銀淑 金南訓 金年倍 李元徽 金宇炅 심현각△산업정보교육과 李夏敎△평생교육체육과 林震洙 牟相琪 이동환△교원정책과 尹昊相 李準龍 田炳華 金昌東△과학교육활성화추진단 禹一岩 金容聖△교육연구원 金善子 柳長全 尹信德 崔熒哲△교육연수원 馬熙昌 柳鍾度 洪貞愛△학생교육원 李在承△과학전시관 具滋洪 金基順△학생체육관 辛鍾鉉△북부교육청 安載弘△강서교육청 金南亨△강남〃 林國澤△성동〃 洪永鎬 辛承寅(특수 교장)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서울정민학교 鄭鉛花
  • [사설] 시청사 신축안, 청계천 복원 무색하다

    서울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본청사의 주차장과 부속건물 부지 3800평에 22층 규모의 새청사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측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청사가 비좁아 이전이나 새청사 건립 등 여러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일제때 지어져 문화재로 지정된 시청사가 비좁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그래서 서울시장이 바뀔 때마다 신청사 문제는 검토과제였다. 그렇다고 해서 본청사 옆에 22층이나 되는 새청사를 짓는다는 것은 너무 뜬금없다. 지금 추진되고 있는 청계천 복원은 서울시민들에게 숨통을 틔워주는 자연친화적인 사업이기 때문에 모두들 불편을 참고 환영한 것이다. 지난해 서울시청 앞에 잔디광장이 조성됐을 때도 시민들은 도심속에서도 자그마한 자연을 느끼며 행복해 했던 것이 아닌가. 그런데 이런 여론과 추세와는 거꾸로 서울도심에 22층 새청사를 건립할 수도 있다는 서울시의 행정우월주의적 발상은 한심스럽다. 현재 청사가 비좁아서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면 적당한 장소로 이전하는 것이 옳다. 용산미군기지가 이전하는 장소나, 행정도시 건설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의 정부부처가 이전한다면 이를 활용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다. 국가차원에서 종합적인 대책이 얼마든지 있을 터인데 굳이 청계천 복원 등으로 자리잡아가는 도심에 고층건물을 또 지을 필요가 있는가. 현 이명박 시장의 임기내에는 서울시청의 이전이나 신청사 건립 문제를 확정지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시점이 언제가 되더라도 환경과 교통뿐 아니라 도시기능에도 반하고 시민의 행복을 빼앗는 선택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 [누드 브리핑] 비둘기가 분쟁의 씨앗?

    지난달 20일 오전 11시50분쯤 서울시청 본관을 나서던 이모(30·서울 송파구 오금동)씨는 비둘기 한 마리 때문에 날벼락을 맞았다. 중요한 약속이 있어 서둘러 발길을 옮기던 그의 머리에 갑자기 물컹한 게 떨어진 것이다. 구름이라고는 한 점도 없는 멀쩡한 날씨였는데, 알고보니 건물 끄트머리에 앉았던 비둘기 녀석이 볼일(?)을 본 사건이었다. 다급해진 이씨는 어쩔 수 없이 화장실로 들어가 머리를 감고 말리느라 약속을 10분이나 미뤄야만 했다. 서울시청 직원들이 비둘기 때문에 때 아닌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임광 총무과장은 “서울시뿐 아니라 비둘기가 이젠 분쟁의 상징(?)이 되고 말았다.”면서 “몇해 전부터 비둘기 둥지를 옮기는 방법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뾰족한 대책이 못돼 미루기도 했다.”고 얼굴을 찌푸렸다.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 된 이유에는 몇가지 설(說)이 있다. 고대 사람들은 비둘기가 쓴 맛의 상징인 담낭을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했다. 앙증맞은 모습으로 부리를 자주 부딪치는 등 애정표현을 잘 하는 행동 탓이다. 그들은 쓴 맛 때문에 담즙에 미움이나 분노가 깃들었다고 봤다. 게다가 비둘기는 최고의 덕목 가운데 하나였던 다산(多産)을 하는 동물이어서 사랑의 여신으로도 여겨졌다.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도 찾을 수 있다. 엄청난 홍수로 세기말적인 대재앙이 일어났을 때 홍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노아가 특유의 귀소 본능을 가진 비둘기를 날려보냈다. 그런데 어느 날 비둘기가 입에 올리브 나뭇가지를 물고 돌아왔다. 물이 빠져나가 육지가 드러났다는 뜻을 알려온 것이다. 어쨌든 최 과장은 “비둘기들이 밤새 구내식당에 날아들어 행사용으로 준비해 뒀던 음식을 쪼아먹어 낭패를 보기도 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분쟁의 상징’이 돼 버린 비둘기 때문에 피해(?)를 입기는 청소를 맡은 용역직원과 청사 안팎을 자주 들락거려야 하는 청경들도 마찬가지다. 본청 뒤뜰 쪽에 자리한 구내식당 출입구에는 건물의 지붕 끝선을 따라 분뇨가 흘러내려 하얀색으로 띠를 이뤄 이씨의 경우처럼 이따금 방문객들을 괴롭히고 있다. 보기에도 좋지 않아 되도록 눈에 띄는 대로 치우려고 환경미화원들이 애쓰고 있다. 시 직원들이 끔찍이도 여기는 청사 앞 서울광장 잔디를 파헤쳐 속을 썩이기도 한단다. 한 미화원은 “자주는 아니지만 비둘기들이 죽은 채로 옥상 등에서 발견되기도 한다.”면서 “그럴 때면 ‘평화의 상징이라는데 말썽이 될까’ 하는 걱정도 반짝 든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시 3800평 부지에 22층 새청사 짓는다

    서울시 3800평 부지에 22층 새청사 짓는다

    서울시가 22층짜리 새 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21일 현재 태평로 본청 뒤뜰에 청사용 건물 신축을 계획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병일 대변인은 이와 관련,“등록문화재 52호로 지정돼 있는 청사 앞쪽은 자료 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주차장과 부속건물 땅까지 합쳐 3800여평 부지에 신청사를 짓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를 최근 이명박 시장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 청사 부지에 건물을 높게 올리는 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을지로 1가 롯데호텔 건너편 서울시민대학 건물을 비슷한 규모의 고층으로 증축해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내부검토 결과 시민대학으로 쓰이고 있는 건물을 재건축할 경우 즉시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오는 2008년까지 마무리지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공간 활용도와 업무효율의 측면에서 현재의 청사쪽 부지에 고층건물을 지어 청사로 활용하는 방안이 더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994∼95년 최병렬 전 시장의 재임 때부터 검토됐다가 줄곧 무산된 점과 당장 착수하기에는 절차 등 산적한 문제가 많아 실천에 옮겨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이명박 시장 재임기간 안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아직 내부 의견조율 작업조차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서울시청 일대가 최도심인 데다 행정관청이어서 도시계획 전문가 의견, 시민 여론수렴 등 갖가지 어려운 절차가 남아 있다. 현재 시청 일대는 도심부 도시계획에 따라 건물 높이를 최고 90m 이하로 지을 수 있다. ●역대 시장과 서울시 청사 시청사 이전문제는 1990년 관선 고건 시장이 협소한 장소와 늘어나는 민원 등으로 용산부지로의 이전 계획을 세웠으나 후임 최병렬 시장이 이를 백지화했다. 이후 1995년 첫 민선시장인 조순 시장이 또다시 뚝섬 이전안을 들고 나왔으나 의견이 분분해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를 만들어 부지를 결정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1997년 7월 자문위원회가 용산 미군기지내 장교숙소가 위치한 7만평에 청사를 설립하는 안을 확정, 보고했다. 민선 고건 시장은 다시 시장에 부임하면서 서울시 신청사를 용산 미군기지 부지에 건립하는 방안을 감안해 도시기본계획을 짰다. 그러다 후임 이명박 시장이 지난해 1월 임기내에 시청사 이전계획은 없으며, 현 위치에 증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이전계획을 백지화했다. 서울시장이 바뀔 때마다 시청사 신축 및 이전문제가 논란거리가 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송한수 이유종기자 onekor@seoul.co.kr
  • 국세청 본청 첫 女과장 이창숙씨

    국세청에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여성 본청 과장이 탄생했다. 국세청은 4일 정보개발 1담당관실 이창숙(48) 서기관을 본청 과장 직위인 전산운영담당관으로 발령했다. 국세청에서는 여성이 지방세무서장에 임명된 적은 몇차례 있었지만 본청 과장으로 승진한 경우는 처음이다.
  • 서울시 “이제는 한강이다”

    ‘이제는 한강이다.’ 서울시가 한강에 눈을 돌리고 있다.1980년대 한강 개발이 치수(治水)에 그 목적이 있었다면 앞으로의 한강 프로젝트는 문화(文化)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이같은 추론은 청계천 복원사업을 눈앞에 둔 이명박 서울시장이 최근 한강과 관련된 사업과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올해 들어 서울신문을 비롯한 중앙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한강 노들섬(중지도)에 오페라하우스와 대중음악 콘서트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난타전용극장, 애니메이션 전용관 등 중지도 일대를 음악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지난 15·16일 이틀동안 열린 ‘2005년 시정 주요업무보고회’에서는 한강의 중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강조했다.3급 이상의 간부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이시장은 “연인원 4400만명이 찾은 한강을 유지, 관리하는 한강시민공원사업소가 본청의 어느 부서보다 중요하다.”면서 “1급이나 부시장이 사업소장을 맡아야 된다.”며 사업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권종수 한강시민공원사업소장에게 “시민들이 편리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로와 표지판을 보완하고 각종 시설물을 개선하라.”는 지시도 했다. 특히 이시장은 “필요하다면 청계천복원사업 처럼 전담기구를 설립해서라도 자연친화적인 한강 가꾸기에 힘써달라.”며 “앞으로 매주 1차례씩 대책회의를 갖자.”고 제안, 눈길을 끌었다. 대책회의는 현재 청계천 복원사업, 대중교통체계개편, 문화분야 등 이 시장의 3가지 주요 정책만을 위해 열리고 있다. 하지만 이 시장의 발언을 종합하면 아직까지는 한강에 관한 종합적인 개발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춘식 정무부시장도 “임기를 1년여밖에 남지 않은 상태여서 청계천 복원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한강을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문화 공간으로 바꾸는 초석은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이 한강에 ‘애정’을 보이자 직원들은 “이 시장이 한강과 관련된 엄청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각종 아이디어를 짜는 데 골몰하고 있다. 한편 조순 전 서울시장은 시청사가 뚝섬으로 이전할 경우 한강의 물길을 이용한 교통망 정비 등 한강 이용방안에 대한 프로젝트를 추진한 적이 있다. 서울시가 어떤 형태의 21세기형 한강개발 계획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국장급 파견△국방대학교 파견 崔炳錄 ■ 건설교통부 ◇국장급 파견△국방대학교 시설 부이사관 金明國 ■ 서울시 ◇부이사관 전보△서울신용보증재단 파견 文忠實 △지방부이사관 魏正復 △행정국 서울문화재단 파견 李錫和△행정국 세종문화회관 파견 金永淏 △행정국 시정개발연구원 파견 權赫昭 △상수도사업본부 차장 崔泰根 △청계천복원사업단장 직대 朴熹洙 ■ 한국석유공사 ◇승진△경영정보실장 鄭鎭基△신규사업처장 朴世振△석유사업처장 黃相喆△건설기술처장 金箕永△카자흐스탄사무소장 郭禎一△러시아사무소장 申晳寓△시추사무소장 姜準榮△동해지사장 高秉模△제2건설사무소장 高眞坤 △홍보팀장 梁承模△디지털혁신팀 조사역 鄭年昌 金政圭△법무팀장 鄭海吉△품질관리팀장 林采益△정보사업팀장 丘井必△자금팀장 姜昌求△디지털시스템팀장 張哲奎△생산사업팀장 盧相金△탐사사업팀장 朴東培△개발생산1팀장 金炳一△개발생산2팀장 朴日來△개발계획팀장 成弼鍾△국내탐사2팀장 尹宗錫△국내사업팀장 朴一凡△청사준비전담팀장 張泰基△중동준비반장 金英培△카자흐스탄사무소 기술역 張聖秦△러시아전담반장 姜勇羽△울산지사 관리팀장 李鎭瀅△거제지사 관리팀장 朴成桓△〃 운영팀장 鞠玩根△여수지사 관리팀장 洪大正△서산지사 시설팀장 金昌鎬△용인지사 관리팀장 李弼光△곡성지사 관리팀장 李鍾烈△〃 운영팀장 李鍾鎭△제1건설사무소 기술역 姜起煜 ◇전보△서산지사장 韓世煥△제5건설사무소장 崔浩永△시스템운영팀장 黃圭宗△시스템개발팀장 金明寬△개발사업팀장 金承鎬△탐사1팀장 申有眞△탐사2팀장 白伍奎△기술정보팀장 李晟東△석유지질팀장 韓相根△석유공학팀장 鄭大演△베냉전담반장 辛國善△시추선안전팀장 崔載遠△국제사업팀장 朴世鉉△토목설계팀장 金秀會△가스전관리사무소 업무관리팀장 孫景洛△〃 안전환경팀장 김동배△울산지사 안전관리팀장 趙正浩△여수지사 시설팀장 姜先求△구리지사 운영팀장 宋基東△서산지사 관리팀장 車俊昊△〃 운영팀장 金晧均 ■ 금융결제원 ◇부서장△건축추진실장 趙東默△시스템운영실장 張祐燦△지로업무부장 河龍錄△e사업추진실장 姜大基△지로업무부소속 金永信 金昌秀 ◇지역본부장△인천 趙成仁△경기 裵相眞△충북 金晧中△경남 李王植△의정부지부장 張斗炫 ◇지부장△부천 車洪業△평택 金東勳△이천 鄭道逸△논산 金昇守△홍성 吳正泳△서산 車在基△목포 金炯煥△포항 南容祐△구미 安順容△김천 孟福泰△부산 卞大錫◇팀장(수석부부장 및 2급)△전자금융연구소 朴淵相△금융ISAC실 金忠鎭△정보시스템부 全隆△e사업추진실 丁在雄△부산지부 金勝浩(부부장)△기획조정실 柳在秀△정보시스템부 申正煥△전자금융연구소 丁大聲△금융망업무부 南辰昔△인터넷사업부 金殷鎬△VAN사업실 朴南洙 ◇연수파견△수석조사역 金安泰 孫基宣 金永弼 金虎述△선임조사역 李揆賢 文官燮 李鉉濟 ■ 영상물등급위원회 △총무부장 裵坪鎬△사후관리〃 金敏洙△영화〃 洪昌基△비디오〃 崔英祜△PC온라인게임〃 金奎植△게임영상〃 閔丙遵△공연음악〃 金吉源 ■ 한국언론재단 △기획조정실장 이구현△광고국장 직무대리 장금식△기획팀장 조영현△관리운영〃 이동희△언론사업〃 최광범△언론인금고사업〃 서채식△영업1〃 정봉근△영업2〃 윤현배△미디어콘텐츠〃 최지훈△언론인연수〃 천원주△미디어교육〃 이동우△조사분석〃 이원섭△지역신문지원〃 천세익△감사〃 김성룡△광고사업당담 기획위원 박구현△감사담당 〃 이석규 ■ 한국방송광고공사 ◇승진 (국장)△총무국장 楊建洙△영업정책〃 兪完根△광고교육원장 직무대리 吳宗煥△대전지사장 〃 李柱崗△경남지사장 국장대우 吳義相△인사부장 〃 李明馥(부장)△비서실장 吳支鉉△기획부장 金大宇△영업1국 영업3부장 李晟浩△〃 영업2부장 金柄南△부산지사 〃 宋永洙△광고인프라부장 직무대리 徐賢聖△영업3국 영업3부장 〃 吳鐘聖◇전보 (국장)△경희대 교육파견 柳惶稷△영업3국장 南莊熙△뉴욕지사장 李柱龍△파리〃 丘冀龍△강원〃 국장대우 李相赫(부장)△경리부장 田明學△정보화추진팀장 洪性日△광고문화회관건설본부 시설운영팀장 朴基弘△영업정책부장 柳在起△뉴욕지사 成樂宗△베이징 지사장 金在成△경희대 교육파견 朴炳煥 ■ 환경관리공단 △측정관리처장 高在潤△유역관리〃 林起成△상하수도지원〃 李豪均△영남지사장 崔一培△전문위원 金成培△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李鎭洙△서울대 경영대학원 〃 金英祚 ■ 해양경찰청 ◇본청△감사담당관 姜聲炯△총무과장 朴熙萬△혁신기획〃 金秀勳△예산〃 이정포△인사교육〃 尹赫秀△조함장비〃 金炫淳△경비〃 尹奇玉△해상안전〃 朴哲源△구난통신〃 尹判龍△수사〃 金容根△정보〃 金守炫△국제〃 趙浚億△총무과(치안정책관) 潘壬守△〃(교육) 金相喆△〃(대기) 姜壽賢◇해양경찰서장△인천 李元一△태안 李秀贊△군산 張宅根△목포 閔在植△제주 高寅奎△완도 金錫均△통영 許祥九△부산 曺仁鉉△울산 金勝洙△포항 金龍奎△동해 柳永吉△속초 李周盛△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李聖五
  • [인사]

    ■ 국무조정실 ◇국장급 승진 △한일수교회담 문서공개 등 대책기획단 吳均◇과장급 승진△한일수교회담 문서공개 등 대책기획단 鄭秉奎 ■ 재정경제부 ◇국장급 파견 △국방대학교 姜鎬人 ◇국장급 산하청간 교류 △관세청 禹鍾顔△통계청 林聖均△재정경제부 金斗鉉 李嘉馥 ■ 산업자원부 ◇국장급 △국방대학교 교육 金京洙 ■ 정보통신부 ◇2급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千昌弼△국방대학교 鄭卿元 ■ 국가보훈처 ◇국장급 전보 △보훈관리국장 鄭一權△복지사업국장 張大燮◇국장급 파견△국방대학교 崔龍壽△세종연구소 安重賢 ■ 경찰청 ◇경무관 승진·전보 △경찰청 공보관 蔡漢哲△〃 감사관 朴鍾煥△〃 외사관리관 趙顯五△〃 총무과(장관치안정책관) 朴起輪△〃 〃(경찰청장 보좌관) 牟康仁△〃 〃(기획수사심의관) 金學培△〃 외사관리관실(주재관요원) 朴守鉉△경찰대 교수부장 金吉培△서울지방청 기동단장 李宗羽△부산〃 차장 金炳澈△대구〃 〃 尹在玉△인천〃 〃 金相烈△경기〃 2부장 李吉範△경기〃 3부장 兪泰烈△충북〃 차장(승후) 李鍾起△충남〃 〃 金南成△전북〃 〃(승후) 柳根涉△경남〃 〃 李春聲△경찰청 정보통신관리관 金喆柱△〃 생활안전국장 金鎔華△〃 교통관리관 河沃炫△〃 기획정보심의관 金正植△〃 총무과(경찰혁신기획단장) 宋岡鎬△서울지방청 경무부장 李永華△〃 수사〃 朱相龍△〃 교통지도〃 張鳳憲△〃 경비〃 金東敏△〃 정보관리〃 金道植△〃 보안〃 崔炳敏△경기지방청 4〃 洪淳瑗△전남〃 차장 吳壽福△경북〃 〃 柳汀善△경찰청 총무과(중앙공무원교육원) 朴永憲△〃 〃(국방대) 朴辰鉉◇총경 승진△부산 사상 정보보안 李甲亨△전북 경비경호 梁熙基△서울 기획 鄭仁植△울산 경무 吳秉國△인천 인사 許卿烈△본청 경비2 李重久△부산 감찰 金相京△경남 공보 金臨坤△경북 정보2 鄭佑東△제주 강력 宋良化△인천 광역수사대 曺基準△경기 수사2 裵相勳△경기 정보2 全載哲△본청 정보1 曺喜賢△대구 강력 金實慶△부산 인사 尹成泰△전남 수사2 金振喜△경기 경무 申基太△경북 수사2 徐震敎△서울 동대문 정보 權勢徒△충남 강력 金永聲△본청 인사운영 朴在珍△서울 경비 李尙哲△서울 외사1 李捧行△본청 강력 李相正△서울 정보1 金在源△서울 정보7 吳昌根△충남 안전 高學坤△부산 강력 金東顯△충북 경비 姜秉魯△서울 정보1 鄭承鎬△경남 경비경호 白光述△본청 기획 張權煐△본청 기획 金鍾求△본청 총무(혁신기획단) 林昊宣△전남 생활안전 白惠雄△본청 통신관리 李相元△서울 교통안전 盧承一△본청 생활안전 權奇宣△서울 영등포 정보보안 裵孝甲△전남 기동대 金七星△서울 공보 李碩△경기 안전 金正勳△본청 경리 朴昞東△대구 보안1 薛溶淑△본청 공보2 朴成洙△서울 서대문 수사 姜仁哲△전북 정보2 李承吉△서울 경무 安秉貞△강원 교통 鄭明均△전남 안전 鄭燦明△서울 강서 형사 鄭志孝△본청 기획감찰 元經煥△본청 특수수사 李載烈△본청 외사기획 玄載涉△대구 감찰 徐相熏△강원 공보 權純周△서울 영등포 경비 韓英洙△서울 폭력 裵容珠△서울 22경찰경호대 金仁珪△서울 여성청소년 鄭銀植△중앙경찰학교 교무 李允△본청 보안2 崔慶植△서울 수서 형사 金熙錫△본청 항공 盧鎬鉉 ■ 외환은행 ◇본부장 승진 △기업사업본부 全東烈△서부영업본부 朴再洪△중앙기업영업본부 具滋明△대구영업본부 崔仁烈△경남영업본부 李鍾贊△대외협력본부 李聖植 ◇본부장 전보 △강남영업본부 金貴鉉 △강서기업영업본부 朴濟瑢 ■ LG투자증권 ◇전보(부사장) △리테일사업부 최택상 (상무)△경영관리부문 이대수△준법감시인 나윤택 (상무보)△법인영업담당 김경규△영업지원담당 성건웅△Product그룹담당 박병호 ◇신규선임(상무)△상품담당 오희열△전략기획부문 김영굉△영업전략담당 황준호 ■ ㈜태영 ◇부사장 △건축본부장 김외곤△개발사업본부장 윤홍섭△업무본부장 박성교△토목사업 영업총괄 이주홍 ■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주) ◇승진 △채권운용부장 朴章鎬△기관마케팅부장 김범삼△리테일마케팅이사 金元鎰△경영지원팀장 鄭榮俊 ■ MBC애드컴 ◇승진 △커뮤니케이션4본부장 李建相△크리에이티브센터장 李英鎭△커뮤니케이션1본부 국장 金泰均△커뮤니케이션4본부 기획1팀장 成耆勳 ■ 하나증권 △부사장 양용승
  • “선관위 법해석 기가막혀요”

    선관위의 엄격한 법 적용에 서울시 구청장들이 대단히 화가 났다. 서울시 25개 구청장들은 2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 모여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공선법)’과 선관위의 법 적용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다과를 제공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이 도마위에 올랐다. 한 구청장은 얼마전 치른 신년인사회를 예로 들며 “(녹차나 커피 등 차, 과자) 다과 제공은 위법이지만 생수는 무방하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또 다른 구청장은 “주민에게 보리차를 제공하면 위반이고, 생수를 내놓으면 무방하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가세했다. 이날 제59차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한 22명의 구청장들은 하나같이 “법을 무리하게 해석해 집행하는 선관위 때문에 일상적인 행정 행위조차 어렵게 됐다.”면서 선관위의 유연한 태도를 요구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에대해 “법을 집행하는 기관으로 법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릴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해명했다. 구청장들은 “지난해 추석 때 10여개 자치구가 경로당에 1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한 것 때문에 구청장들이 검찰에 고발됐다.”면서 “선관위는 고발조치를 당장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날 모임에서 현실에 맞지 않은 공선법 개정과 구청장 고발 취소를 요구하는 신문광고를 게재하기로 했다. 또 현재 고발된 구청장들에게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수사가 기소단계에 이를 경우 25개 구청장들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유영 강서구청장은 “비단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문제뿐만아니라 다른 소외계층에 대한 모든 복지행정 행위가 공선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이번 사건은 고발된 몇몇 구청장에 한정된 일이 아니라 25개 구청장 모두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구청장들은 구 본청 직원과 하급기관인 동사무소 직원을 구분해야만 하는 공선법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에서는 기관을 상근직원(구 본청)과 하급기관(동사무소·보건소)으로 구분하는데, 공선법에 따르면 상근직원에게만 일상적 의례행위가 가능하다. 따라서 동사무소 직원에게 구청장이 가벼운 선물을 하는 등의 ‘일상적 의례행위’를 하게 되면 기부행위로 간주돼 처벌받게 된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서울 자치구 3급 승진 구청장협의회서 결정

    서울 자치구의 3급(부이사관·부구청장급) 승진은 앞으로 구청장협의회가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들은 25일 제59차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회장 권문용 강남구청장)를 열어 이 같이 결의하고 ‘인사관리협약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결원이나 인사교류 요인이 발생하면 시와 자치구 동수로 구성된 인사관리협의회에서 승진대상자를 심의·결정했다. 하지만 승진자는 자치구보다 시 본청 소속에서 많이 배출돼 자치구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한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실제 지난 11일 결정된 서울시의 승진심사에서 12명의 3급 승진자 가운데 자치구 출신은 단 1명도 없었다. 이에 비해 4급 공무원 비율은 전체 233명 가운데 54%인 125명이 자치구에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자치구의 3급 승진 대상자는 25명의 구청장들이 모여 통합 심사, 결정하게 된다. 권문용 협의회회장은 “부구청장급인 3급 인사를 자치구에서 결정하는 것은 자치인사권 확립과 자치구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우리동네 이야기] 동대문구 이문동

    [우리동네 이야기] 동대문구 이문동

    550년 전에 요즘 말로 방범초소가 있었던 곳….1960년대 JP(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별칭)가 권력을 휘두른 무시무시한 중앙정보부, 그것도 본청이 있어 아주 평범한 시민도 “혹시….”하며 께림칙한 표정으로 지나갈 만큼 살벌했던 곳….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은 조선시대 초기 지명이 그대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서울시내 몇 안 되는 동네 가운데 하나다. 게다가 무려 40여년 동안이나 중정(中情) 본청이 411번지,257번지 일대에 자리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지역이기도 하다. 이문동은 조선시대 7대 임금인 세조가 1465년 11월 하명해 세워진 이문(里門)이 있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곳이다. 이문이란 성문이나 일반가옥의 대문과 비교할 수 있는 것으로, 대로(大路)에서 마을로 들어오는 골목길 또는 큰길로 이어지는 작은 길 어귀에 마을 문으로 설치된 것이다. 그러나 자율방범대와 비슷한 제도로 운영됐으며 이문동이 지역의 관문 노릇을 했다는 점을 가리켜주는 대목이다. 먼 옛날 얘기로 들리긴 하지만 한때는 ‘신도시’였다는 점도 엿보인다. 이를 증명하듯 지금도 전철과 경원선 등 철도망의 기차가 끊임없이 지나다니고 있다. 또 중랑천 둔치에는 동부 간선도로가 뻗어 있어 서울 교통의 ‘숨통’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한국외국어대와 바로 옆에 자리한 경희대 등이 모인 대학촌이기도 하다. 북쪽으로는 성북구와 경계를 이뤘으며 강원도 청평 등 물 맑고, 산 좋은 수도권 유원지와 맞닿아 대학생을 비롯한 단체의 이동통로 구실도 톡톡히 해낸다. 이문동에 서울시민들도 잘 모르는 놀랄 만한 사실이 숨어있다. 시내에서 두 군데에 불과한 연탄공장이 자리했다는 점이다. 아직도 연탄을 때는 소외계층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것으로, 동대문구가 내건 ‘따뜻한 역사의 고장’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곳이라고 하겠다. 대학가 인근이어서 물가가 싸다는 점에서 동네 이름처럼 서민들과 친근한 지역이다. 따라서 시장, 마켓 등 근린생활권이 발달했다. 먹자골목에서는 3000원대에 ‘민생고’가 해결된다. 하지만 뉴타운 조성 등 서울시내 곳곳이 그렇듯 최근 들어서는 개발 바람도 불어닥치고 있어 가난한 이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불명예(?)를 떨쳐내기에 바쁘다.S사가 지은 R아파트 등 고품격 주택단지가 줄지어 들어서고 있다는 점이 그 물증이다. 어언 600년 역사를 바라보는 이문동은 1∼3동으로 나눠졌다. 면적은 합쳐서 1.76㎢,2만 2200여가구에 6만 700여명이 살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18일 쓰나미 난민돕기 음악회

    서울 서초구는 18일 오후 7∼9시 본청 옆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진·해일로 참사를 당한 남아시아 난민들을 돕는 자선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는 코요테, 거북이, 유리상자, 유열, 신효범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고 팬사인회도 갖는다. 진행도 유명 방송인 원종배씨와 탤런트 양미경씨가 맡는다. 관내 우면동성당 어린이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평화로운 지구촌을 노래할 예정이다. 음악회 입장료는 2만원이며 별도로 성금도 받고 ‘범시민 의류 모으기’도 함께 펼친다. 의류는 여름철에 입는 것이면 된다.(02)570-6355.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행정플러스] 조달청, 지방조직 집행권한 강화

    조달청이 지방조직의 집행권한을 강화하는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본청은 정책기능에 주력하고 구매국의 구매·계약기능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11일 조달청에 따르면 직제 개정을 통해 2개 과가 증설되고 12명이 증원됐다. 기전구매과가 폐지되고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기술용역·가격관리·국책사업과 등 3개 과가 신설됐다. 이중 시설국 국책사업과는 공사비 절감책으로 각광받고 있는 총사업비 검토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 ‘국립휴양림관리소’ 신설

    산림청은 국유 자연휴양림을 운영하는 전담 조직인 ‘국립휴양림관리소’를 내년에 설립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현 본청과 국유림관리소에서 각각 분담했던 기능이 정책은 산림휴양과로, 운영은 관리소로 이원화된다. 휴양림관리소는 4급 소장에 총 59명으로 구성되며, 사무소는 대전에 위치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대전에 휴양림을 조성, 입주할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30개 자연휴양림 관리와 예약을 포함한 운영, 신규 휴양림 조성 등이다. 천편일률적 자연휴양림을 탈바꿈시켜 제대로 된 휴양시설로 개선한다는 취지로 각종 마케팅도 도입한다. 우선 수요자 분석을 통해 노년층이 많은 휴양림은 계단 높이를 낮추고 산책·탐방로 등을 확대하는 등 이용 편의에 중점을 기울이기로 했다. 젊은층이 많은 곳은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보강하는 등 이용객이 목적에 따라 휴양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비수기에는 요금을 대폭 할인해주는 차등요금제를 도입하고 민간 여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주중 수요 확대에도 나서기로 했다. 곽주린 산림휴양과장은 “국유 휴양림은 성수기와 휴일에 100%, 연평균 객실가동률이 50%에 달하는 등 성공한 산림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민간 시설보다 우수한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경영마인드가 도입된다면 경영수익 창출도 충분하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시청서도 외국인 비자업무

    서울시는 내년 1월3일부터 본청 서울외국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비자 업무를 본다. 시는 이를 위해 지원센터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서울시청 분소를 설치했다. 법무부에서 파견된 직원 2명이 비자 관련 상담, 체류기간 연장, 재입국 허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관리·생산·기술 분야에 종사하려는 전문 인력과 그 가족,50만달러 이상을 국내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가와 가사보조인 등이다. 서울시 박희수 국제협력과장은 “서울을 찾는 투자 관련 외국인의 비자업무를 접근성이 뛰어난 시청에서 처리해줌으로써 투자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02)2171-2247∼8.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세밑 한파 녹이는 ‘사랑의 쌀’

    좀도리로 모은 ‘사랑의 쌀’이 세밑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1200여명의 직원과 주민들이 이달 들어 한달 채 안되는 사이에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벌인 결과 11만 6220㎏(20㎏들이 5811포대)을 모았다. 이 쌀은 29일 구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한 기증식을 거쳐 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 가정, 결식아동 등 불우이웃 6000여가구에 전달된다. 동대문구는 또 내년 1월에는 ‘자투리 돈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을 전달한다. 이달 들어 관내 어린이집 132곳, 유치원 7곳, 본청 실·국과 26개 동별로 비치한 돼지저금통 190여개를 헐어 모을 돈이다. 동대문구청 직원들도 각종 수당에서 1000원 이하를 떼내 푼돈을 모으고 있다. 홍사립 구청장은 “불경기 탓인지 사랑의 동전이 지난해 1월 24만 7500여개(2230여만원)에서, 올 1월에는 17만여개(2000여만원)로 줄어들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 3동 지점(지점장 문창훈)은 24일 차영환(42)씨 등 160명에게 쌀 20㎏들이, 배추김치 10㎏, 김 세트 등 5만∼10만원어치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22일에는 장안3동 장학회가 휘경공고 1년 유성훈(16)군 등 20명에게 30만원씩 장학금을 주기도 했다. 장학회 계봉삼 이사장은 “해마다 두 차례로 나눠 모두 40명에게 800만원씩 보탰는데, 지난해부터 이자수입이 줄어 혜택이 적게 돌아가고 있다.”고 한숨을 지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대구시 조직개편… 1과10담당 늘려

    대구시는 내년부터 본청에 1과 10담당을 늘리고 사업소(지하철건설본부, 차량등록사업소)는 1부 3과를 폐지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획관리실은 주요 현안과 특수시책을 맡을 정책개발담당관(4개 팀)을 신설하고 기획관리실 산하의 정보화담당관실을 과학기술진흥실로 넘겼다. 기획관실의 정책개발담당을 정책협력담당으로, 세정담당관실의 세외수입담당을 세입관리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감사관실에는 공직윤리담당을 신설해 부패방지위원회 업무를 맡기고 기술감사당담과 기술감리담당을 합쳐 기술감사담당으로 바꿨다. 행정관리국 총무과에 공무원단체담당을 신설해 내년 출범 예정인 공무원노조와의 단체교섭 등 업무를 맡도록 하고 자치행정과에 국가기반보호담당을 신설해 에너지, 교통, 의료 등 국가기반체계의 정비와 전염병 확산에 따른 피해에 대처하도록 했다. 회계과에 복식부기담당을 신설해 복식부기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전산시스템 구축 작업을 추진토록 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日 역사교과서 왜곡 실체와 해법은] (중) 역사왜곡, 누가 주도하나

    [日 역사교과서 왜곡 실체와 해법은] (중) 역사왜곡, 누가 주도하나

    ‘새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힘은 그들 주장의 논리성이나 합리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들에게 역사는 사실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에게 자부심을 주느냐 못 주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이런 주장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은 정·재계는 물론 언론계 등에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일본 우익의 뒷받침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 政·財·言 ‘새역모’ 전방위 지원 한때 1만명의 회원을 자랑했던 ‘새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은 최근 회원수가 줄고 있다. 해마다 200∼300명씩 떨어져 나가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새역모 주장의 설득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뜻일까. 그것보다는 무관심이 늘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정·재계에 흩어져 있는 ‘새역모’의 배후 지지 세력들은 우익을 중심으로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일반 대중의 무관심에다 집요한 우익의 결집까지 더해지면 결정적인 기회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다 2001년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새역모는 더욱 집요해지고 있다. 새역모는 단순한 연구모임이나 단체가 아니다. 역사문제를 다루는 우익 모임으로는 자유주의사관연구회, 일본교육연구소, 역사교과서시정을 요구하는 모임 등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두드러지는 조직이 바로 새역모다. 자유주의사관연구회의 회원 대부분은 새역모 회원이다. 자유주의사관연구회는 일본교육연구소와 연결돼 있다. 일본교육연구소의 핵심인물은 전 자민당 중의원 에토 세이이치(衛藤晟一)다. 그는 자민당 역사검토위원회, 밝은일본국회의원연맹, 일본의 앞날과 역사교육을 생각하는 모임 등 우익 국회의원 단체들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이 중앙에서 활동하는 단체라면 실제 교육현장에서 뛰는 조직도 있다.2000년 결성된 ‘교과서개선협의회(개선협)’가 대표적이다. 문화청 장관 출신 미우라 슈몬(三浦朱門)이 관여한 이 조직은 각 지역단체와 연계해 교육위원회에 새역모 교과서를 쓰라고 압력을 넣고 있다. 이들은 역사서술에서 주변국의 이해를 고려하겠다며 1982년에 교과서 검정기준으로 삽입된 ‘근린제국조항’을 빼라는 등의 요구를 55만명의 서명과 함께 문부과학성에 제출했다. 뿐만 아니라 새역모는 정·재계에 광범위한 응원조직을 갖추고 있다. 미요시 도루(三好達) 전 최고재판장관이 97년 결성한 ‘일본회의’가 대표적이다. 평화헌법 개정을 요구하는 ‘일본회의’의 주요인물 가운데는 모모시마 유조(桃鳥有三) 일본청년회의소 대표, 이나바 고사쿠(稻葉興作) 일본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눈에 띈다. 일본회의와 연결된 국회의원 간담회 멤버로는 현재 경제산업상인 나카가와 쇼이치(中川昭一), 자민당 간사장 대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등 유력 정치인들을 포함,240여명의 의원이 가입해 있다. 일본회의는 그 아래 헌법연구회·정책연구회·국제위원회 등을 두고 있는데 이 모임들에는 새역모 멤버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마루베니, 도쿄미쓰비시공업, 후지쓰, 미쓰비시 종합연구소 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100여개 이상의 기업이나 기업 관련단체가 새역모를 후원하고 있다. 언론계에는 대표적인 극우신문 산케이를 비롯해 새역모 교과서를 출판하는 후소샤(扶桑社)를 계열사로 둔 요미우리신문도 새역모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 종교계의 ‘원시복음·그리스도의 막사’라는 천황주의 단체도 지원세력. 이들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새역모는 자체 구성 멤버도 탄탄하다. 한일합방은 한국인이 원했다고 주장하는 평론가 니시오 간지(西尾幹二)가 명예회장으로 있다. 다쿠쇼쿠대 교수인 후지오카 노부카쓰(藤岡信勝)·우에하라 다카시(上原卓) 같은 학계인사는 물론 우치다 사토시(內田智)·다카이케 가쓰히코(高池勝彦) 변호사 같은 법조인,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엔도 고이치(遠藤浩一)·이치다 히로미(市田ひろみ) 등 다양한 인물들로 구성돼 있다. 일본 우익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역시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지사다. 공식적으로는 어느 단체에도 속하지 않았지만 매스컴에서 떠들썩하게 취급하는 그의 발언은 일본 우익의 심중을 대변한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도쿄도가 내년 4월 개교할 첫 도립 중고일관교인 하쿠오(白鷗)고교 부속중학교에 새역모 교과서를 쓰기로 지난 8월 결정했다는 점이다.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합친 ‘중고일관교’라는 개념 자체가 일제시대 명문학교 교육과정에서 따온 데다 왜곡교과서까지 채택한 것이다. 반면 일본 우익의 이런 전방위 공세에 대항할 시민사회단체들의 힘은 차츰 약화되고 있다.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 양미강 상임공동운영위원장은 “세대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조직의 활력이 떨어지는 데다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가 이슈로 부상하면서 일본 우익이 시민단체에 붙인 ‘친북적’이라는 딱지가 장애물이 됐다.”고 전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민족·국가 초월성 집착 韓우익, 日우익 ‘닮은꼴’ 사실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보다 더 큰 문제는 일본 우익의 자유주의사관 논리에 대한 우리의 반박논리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못하다는 데 있다. 외려 ‘대한민국의 정체성’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우익식 논리에 푹 젖어 있는 게 현실이다. 공주대 지수걸 교수는 “일본 우익의 특징은 국가·민족의 초월성이나 신성성에 대한 집착”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유구한 민족을 강조하는 우리도 일본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지적한다. 일본은 ‘일본사’를 공부하는 데 반해 우리는 ‘국사’를 공부한다는 점도 시사적이다. 지 교수는 특히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이어야 한다는 식의 역사정통론적인 시각은 더 치명적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우익도 한국역사교과서의 이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반격하고 있다. 여기에다 우리에게는 색깔론도 걸림돌이다. 지난 5월 금성출판사의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가 친북·반미라는 한나라당 권철현 의원의 주장이 대표적이다.‘반공적이다’‘천박하다’는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금성출판사 교과서를 ‘민중사관’이라 몰아세우는 한국 우익들의 논리는 자학사관을 코민테른사관이라 비난하는 일본 우익과 다를 바 없었다. 현 집권세력을 수구좌파로 규정하는 자유주의연대는 아예 창립선언문에 자학사관을 버리자는 일본 우익식 주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자유의 한계와 책임에 대한 논의를 무조건 좌파라고 몰아붙이는 우리네 우익과 주변국들의 역사교과서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해 ‘내정간섭’이라며 반발하는 일본 우익은 닮았다. 재미있는 점은 문제가 된 금성교과서의 대표 집필자였던 한국교원대 김한종 교수는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를 심층적으로 파고든 연구자였다는 사실이다. 일본 우익과 한국의 반공·우익이 묘하게 만나는 한 단면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日우익 자유주의 사관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에 집약된 일본 우익의 역사인식은 ‘자유주의 사관’이라 칭해진다.‘수정주의’라는 용어도 쓰지만 단순히 ‘고친다’는 의미로만 비춰질 수 있어 자유주의라는 말을 쓴다. 이는 기존 역사서술이 좌파적 시각에서 비롯된 ‘자학사관(自虐史觀)’이라는 비판에서 출발하는 것과도 관련 있다. 91년부터 자학사관을 비판하고 나선 새역모의 핵(核) 도쿄대 후지오카 노부카쓰(藤岡信勝) 교수는 자유주의 사관을 ‘사관(史觀)의 자유주의’로 정의하고 있다. 역사를 보는 데는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고, 이 다양한 관점을 억누르지 말고 공개적으로 토론해 보자는 논리다. 언뜻 19세기식의 낭만적 자유주의의 색채가 묻어나는 이런 주장은 역사서술에 대한 ‘책임’을 굳이 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녹아 있다. 기존 사관에 대해서는 마르크시즘, 다시 말해 소련의 국익이라는 관점에서 서술됐다는 ‘빨간칠’도 빼놓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자학사관은 ‘코민테른사관’이라고도 불린다. 후지오카 교수는 ‘오욕의 근현대사’라는 글에서 자유주의 사관의 핵심 테마로 5가지를 제시했다.▲메이지유신(明治維新)은 위대한 민족주의 혁명이다 ▲일본의 근대화는 위로부터가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근대화다 ▲러시아의 위협이 없었다면 군사대국화로 가지 않았을 것이다 ▲대동아 전쟁은 전략적인 선택의 오류에 지나지 않는다 ▲전쟁에 대해 무조건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만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일본은 서구제국의 침략에 대한 방어막이었고 동아시아 국가들의 근대화에 도움을 줬다는 대동아공영권의 또 다른 표현이다. 후지오카식 주장은 관점의 자유에서 ‘사실에 대한 자유’라는 반역사학적인 단계로까지 확대된다. 난징대학살이나 강제동원,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그 시대 전쟁 중에 흔히 있었던 일로 일본만 지나치게 가혹했다고 볼 수는 없다.’는 불만 섞인 투덜거림에서 아예 ‘그런 사실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거짓 주장으로까지 발전한다. 이는 곧 역사교과서에서 관련 서술을 빼야 한다는 논리로 옮아간다. 올해 1월 일본 우익을 분노케 했던 대입시험 문제가 단적인 예다. 세계사 문제에서 정답으로 2차대전기간 동안 일본에 의한 강제연행이 있었다는 문항이 제시된 것. 우익세력은 문제 자체를 아예 무효화하자고 요구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與의원도 ‘국보법 농성’

    여야 4자회담을 앞두고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들이 20일 국회 본청 146호실에서 시작한 ‘240시간 의원총회’는 당 지도부와 김원기 국회의장을 압박하기 위한 ‘항의 시위’의 성격을 띠고 있다. 농성 의원 41명은 이날 오후 2시30분쯤 모여 10만원씩 갹출해 ‘장기전’에 대비했다. 장영달·김태홍·이경숙 의원을 공동 대표로 하고 이광철·정청래 의원을 홍보위원장, 선병렬 의원을 홍보위원장, 우원식 의원을 기획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도 거쳤다. 임시국회 시한인 오는 31일까지 오전 6시 기상과 밤 11시 취침 때까지 하루 세차례 총회, 두차례 분임토의 등 빽빽한 일정을 짰다. 오후 6시쯤에는 재야 사학자 이이화씨와 성공회대 김동춘 교수가 지지 방문을 하기도 했다. 이씨는 “역사적으로 집권세력들은 통치수단으로서 악법을 이용해 왔는데 우리 시대에는 국보법이 대표적인 악법”이라면서 국보법 폐지를 촉구했다. 김 교수는 “폐지만이라도 반드시 역사적 의의를 갖고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이부영 의장과 박영선 대변인 등도 농성장을 찾아와 “고생하고 있다. 마음은 마찬가지다.”며 격려했다. 농성에 참여한 이광철 의원은 “내일 여야 4자회담의 결과에 따라 농성장에 결합하거나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고 연내 처리를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성은 이날 오전 의총에서 일부 의원들이 4대 입법의 연내 처리를 강조하면서 즉각 ‘실천’에 옮겨졌다. 유시민 의원이 “4대 법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개인생활, 지역구 활동을 다 포기하고 즉각 농성에 돌입하자.”고 제안했고, 정봉주 의원이 “우왕좌왕하지 말고 즉각 농성에 돌입하자.”고 동조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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