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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롯데백화점, 中企자립 지원 업계 첫 상설 ‘드림플라자’ 운영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롯데백화점, 中企자립 지원 업계 첫 상설 ‘드림플라자’ 운영

    롯데백화점은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립 지원사업을 통한 상생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14년부터 업계 최초로 협력업체 전용 상설 편집매장인 ‘드림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상품경쟁력을 갖췄으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브랜드를 선별해 판매한다.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부산 본점, 12월 잠실점에 이어 지난해 10월 영등포점에 이르기까지 모두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다음달에는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웨이하이점에 해외 1호점도 연다. 국제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현지에서 한국 상품전도 열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5회에 걸쳐 132개 국내 중소 업체들을 소개했다. 운송·통관비, 홍보·마케팅 비용, 판매사원 인건비 등은 모두 롯데에서 지원했다. 지난해 2월 롯데백화점 중국 선양점에 유아동 내의 브랜드 ‘삐삐롱’ 단독매장을 여는 성과도 냈다. 상품전을 통해 중국 홈쇼핑 업체와 판매 계약을 맺은 가방 브랜드 ‘루바니’는 방송 25분 만에 매출 1억원을 올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3월에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손잡고 협력업체 20곳과 함께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해 해외 구매 상담회를 열기도 했다.
  • [눈여겨볼 금융상품]

    글로벌 주식·채권·인프라에 투자… HMC투자의 ‘SS자산배분 펀드’ HMC투자증권은 글로벌 변동성에 대비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일반적인 자산배분펀드와 달리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주식, 채권, 인프라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SSGA만의 위험관리 전략을 통해 낮은 변동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게 HMC 측의 설명이다. 유가 변동 비용 리스크 최소화… 카라이프 삼성카드 ‘주유 할인’ 삼성카드는 유가 변동으로 인한 고객들의 비용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카라이프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모든 주유소에서 ℓ당 90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일 1회, 1회당 10만원까지 할인되며 월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료 30만원 이상 결제 때 2만원 할인 혜택도 연 1회 받을 수 있다. 뉴욕·현지법인 보유 IB주식 투자… 한국투자 ‘월스트리트 펀드’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투자은행(IB)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를 판매 중이다. 금리 상승, 세제 개편, 규제 완화 등 미국 경제의 긍정적 시장환경 변화에 주목해 뉴욕에 본점이나 현지법인을 보유한 IB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다양한 분석 기법으로 25개 기업을 선정해 시가총액을 참고로 투자비율을 배분한다. 환위험 헤지 상품이며 선취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다.
  •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빅쓰리...부산서 ‘맛 전쟁’으로 주변 상가 울상

    부산 내 대형 백화점들이 지역 내 맛집 유치 경쟁에 열을 올리면서 주변 상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난 16일 6000여㎡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연 뒤 30분 넘게 줄을 서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대형 식품관에 피자, 햄버거, 한식, 튀김, 덮밥 등 맛집으로 소문난 유명 업소 20곳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부산 유통가의 맛집 유치 경쟁은 2009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오픈과 함께 시작됐다. 지난해 3월 신세계가 백화점을 확장하면서 복합쇼핑몰에도 맛집을 추가로 유치했다. 샐러드, 디저트, 어묵, 수제비, 복요리 등을 판매하는 식당이 20곳도 넘는다. 올 하반기에는 4층 푸드코트 브랜드 강화 등을 검토하고 있어 추가 유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백화점 부산점도 지난해 말 입점한 대만 카스테라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남천동 유명 베이커리와 대마도 햄버거, 파주 닭국수 등도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인기 맛집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백화점의 맛집 유치 경쟁이 주변 상가 매출에 피해를 준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백화점은 맛집으로 집객 효과를 누리는 반면 지역 상가 고객들은 그 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식당업은 대형 유통업체의 사업 영역이 아닌데도 식당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지역 맛집의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대기업에 대한 종속 현상만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부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설 앞두고 신권 대방출

    설 앞두고 신권 대방출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신권 화폐들이 일반은행으로 방출되고 있다. 설에는 세뱃돈 등으로 새 돈에 대한 수요가 평소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다. 연합뉴스
  • 블럭팡, 2017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 참가

    블럭팡, 2017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 참가

    무제한 레고 대여 전문점 ‘블럭팡’이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2017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고 대여 전문 프랜차이즈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블럭팡 또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 가맹점 확대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 및 블럭팡만의 차별화된 가맹점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블럭팡의 남정남 대표는 “블럭팡은 합리적인 창업비용과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소자본 창업의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이번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통해 가맹점 계약을 할 경우 해당 점주에게 파격적인 창업 특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럭팡은 창업에 큰 비용이 들지 않아 부담이 없고, 체계화된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여성이 운영하기 적합한 대표적인 소자본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기도 광주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75호점 계약까지 체결을 끝냈으며, 매주 2개의 지점을 꾸준히 오픈하는 등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블록팡의 이러한 성장 비결은 다른 아닌 본사의 꾸준한 시스템 관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매장 인테리어와 채널별 다양한 마케팅 및 경영프로세서, 교육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창업자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오전 11시 출근, 오후 7시 퇴근이라는 확실한 근무 시스템으로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진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기존 블럭방과 레고 대여점의 장점만을 복합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 블럭팡은 제조사와 MOU 체결 및 직거래를 통해 레고와 보드게임, 세계블럭 등을 저렴한 비용에 공급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블럭팡 회원들의 경우 월 3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한달간 무제한 레고를 대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블럭팡 가맹점주의 경우 기존 레고방 처럼 ‘매장 운영 수익’과 ‘대여 수익’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로 소비자와 창업주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레고 대여 전문점 블럭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럭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직 지점장 재채용’ 하나銀 … 지점장 41% 40대 대거 발탁

    KEB하나은행이 퇴직한 지점장을 다시 채용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또 40대 젊은 팀장급 인사를 지점장으로 대거 발탁하고 본점 인력도 줄였다. KEB하나은행은 19일 이런 내용의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이미 퇴직한 성과 우수지점장 4명을 지점장으로 재채용했다. 은행권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기존 지점장에게 주던 15% 성과급 비율도 50%로 대폭 끌어올렸다. 앞으로 퇴직한 지점장 재채용을 더 늘리고 실적 우수자는 임원으로도 승진시킬 계획이다. 하나은행 측은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성과주의를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40대 지점장도 공격적으로 늘렸다. 새롭게 임명된 58명의 지점장 가운데 24명(41%)이 40대다. 신임 여성 지점장도 9명(15%)이다. 영업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허브 앤 스포크’ 방식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엘리트 코스 밟은 ‘맏형’… 직원 행복 챙기는 ‘엉클 조’

    엘리트 코스 밟은 ‘맏형’… 직원 행복 챙기는 ‘엉클 조’

    회추위, 만장일치로 후보 추천 금융 급변 속 디지털 감각 갖춰 이변은 없었다. 금융권에 파다했던 ‘어회조’(어차피 회장은 조용병)는 현실이 됐다. 조용병(60) 신한은행장이 19일 차기 신한금융 회장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고려대 법대, 신한은행 뉴욕지점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그룹의 맏형은 예상대로 자산 규모 490조원의 국내 최대 금융그룹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신한금융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회장 후보 3명에 대해 심층면접을 벌인 결과 조 행장을 만장일치로 단독 회장 후보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면접에 올랐던 3인은 조 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다.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위 사장은 “차기 회장을 도와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면접장에서 후보를 전격 사퇴했다. 이상경 회추위원장은 “조 행장이 1등 금융그룹으로서의 신한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과 성과 창출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이를 두고 조직 안정과 세대교체로 보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앞서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3일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회장 선임은) 물 흐르듯, 조용히 진행될 테니 지켜봐 달라”며 ‘순리’를 강조했다. ‘깜짝 뒤집기’보다는 핵심 계열사인 현직 은행장이자 ‘입행 선배’(위 사장의 1년 위)로 안정을 꾀한 셈이다. 과거 ‘신한 사태’의 아픔을 겪었던 만큼 특정 계파가 없는 중립 인사인 데다 글로벌 감각을 갖춘 조 행장으로의 낙점은 자연스러운 ‘정권 이양’이라는 분석이다. 조 내정자는 이미 써니뱅크 출범이나 신한 판(FAN) 클럽, 무인점포인 디지털 키오스크 도입 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맞게 디지털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얀마,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인수합병과 미국 뉴욕지점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적임자로도 점수를 얻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조 행장이 ‘엉클 조’라는 별명에 맞게 스마트워킹센터,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 직원 친화적인 근무제를 도입하고 평소에도 직원을 챙기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조 내정자의 가장 큰 ‘숙제’는 리딩뱅크 위상을 얼마나 공고히 하느냐다. 국내 최대 고객 수를 무기로 바짝 따라오는 KB금융과 외환은행과의 합병으로 몸집을 불린 KEB하나금융을 따돌리고 9년간 이어온 1위 금융그룹 위상을 이어가야 한다. 또 신한 사태 고리를 끊은 상징적 인물인 만큼 향후 있을 인사나 지배구조 문제에서 잡음 없이 세대교체를 이뤄내야 한다. 윤석헌 서울대 경영대 객원교수는 “차기 회장은 은행뿐만 아니라 카드, 증권, 보험 등 이종업종 간의 결합을 통해 향후 금융산업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면서 “기업금융과 소비자보호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리딩뱅크로서의 역할을 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조 내정자는 20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춘절 앞둔 백화점 ‘싼커 모시기’

    백화점들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1월 27일~2월 2일)을 앞두고 중국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중국 정부의 입김에서 자유로운 개별 관광객(싼커)이 1980년대생(바링허우), 1990년대생(주링허우)이라는 점에서 인터넷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소비 부진을 싼커로 만회하려는 시도다. 한국관광공사도 이번 춘절 기간 동안 방한할 중국인 관광객을 지난해 춘절보다 4.5% 정도 늘어난 14만명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은 오는 23~24일 중국의 파워블로거(왕홍) 3명을 초청해 화장품 관련 인터넷 생방송을 한다.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설화수, 숨,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매장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거나 메이크업 쇼를 한다. 잠실점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 고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20일부터 마련한다. 다음달 초부터는 롯데백화점에서 산 상품을 호텔이나 공항으로 무료 배송해주는 ‘핸즈프리’ 서비스, 공항과 명동을 이동하는 셔틀버스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황금알 뽑기 행사를 한다. 뽑기 기계안에 2구 한 세트로 구성된 황금알을 인형뽑기 게임처럼 뽑으면 된다. 경품은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 ‘8’이 겹치도록 888개를 준비했다. 또 다음달 22일까지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에서 1000만원 이상 산 외국인 관광객에게 귀국할 때 호텔에서 공항까지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트립을 통해 방한하는 회원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백화점은 중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SNS ‘위챗’에 공식 계정을 열었다. 현대백화점 계정 팔로어에게 황사용 마스크를, 웨이보 등과 연계해 할인 쿠폰책을 나눠준다. 중국인 관광객 할인 행사 및 VIP 프로그램 참여 점포를 기존 2개(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9개로 늘렸다. 은련카드로 결제할 경우 상시 5% 할인과 5% 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춘절 기간 동안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54.3% 늘었다”며 “싼커가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매출 신장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법인도 비대면 계좌 개설

    법인도 비대면 계좌 개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비대면 실명 확인 1주년 기념식’에서 화상 통화로 신분을 확인해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비대면 계좌 개설을 시연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우리은행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법인)과 시각장애인 등으로까지 비대명 실명 확인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최강 한파 속에도 타오른 촛불…“공작정치 주범·재벌 총수 구속” 촉구

    최강 한파 속에도 타오른 촛불…“공작정치 주범·재벌 총수 구속” 촉구

    올겨울 최강 한파를 기록한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조기 탄핵을 촉구하는 주말 촛불집회가 이날로 12주째를 맞았다. 하지만 강추위 속에서도 민주주의의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시민사회단체 1500여곳이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박 대통령) 즉각퇴진·조기탄핵, 공작정치 주범 및 재벌총수 구속 12차 범국민행동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촛불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관리 등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지목된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구속을 촉구했다. 또 박근혜 정부로부터 경영권 승계를 위한 특혜를 받는 대가로 최순실(61·구속기소)씨 일가를 도왔다는 혐의(뇌물공여 등)를 받고 있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재벌 총수들의 구속도 촉구했다. 이날은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피해자 박종철 열사가 같은해 1월 13일 내무부 치안본부(지금의 경찰청) 대공수사관들에게 연행돼 고문을 받다가 다음날 사망한지 30년이 지난 날이기도 하다. 이날 촛불집회는 박종철 열사를 추모하고 6월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로도 진행됐다. 함세웅 신부는 “30년 전 국가폭력으로 숨져간 박종철군과 같은 해 숨진 이한열 열사의 희생이 30년 뒤 오늘 광장 시민혁명으로 우리를 이끌었다”면서 “주권자 시민이 주체가 돼 나라를 바꾸라는 것이 박종철과 이한열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퇴진행동은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연인원(누적인원) 10만명 이상이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고 추산했다. 경찰은 전날 언론에 통보한 대로 자체 추산한 일시점 운집 인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본 집회가 끝나고 오후 7시쯤부터 청와대·국무총리공관·헌법재판소 인근, 대기업 본사가 있는 도심을 지나는 4개 경로 행진에 동참했다. 일부 시민들은 종로1가 SK 본사와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지나는 도중 “재벌 총수 구속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나팔을 불기도 했다. 또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을 지나면서는 황교안 대통령 국무총리 권한대행이 ‘제2의 박근혜 대통령’ 행세를 한다고 비판하면서 황 권한대행 사퇴를 촉구하는 뜻으로 ‘황교안’이라 적힌 종이비행기를 청사 안으로 날리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백제의 뜰을 거닐다…백제문화단지 사비성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백제의 뜰을 거닐다…백제문화단지 사비성

    “너희가 너희 스스로를 지키지 않는다면 누가 너희를 지켜줄 수 있겠느냐!!” 백제의 명멸을 그려내면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TV 드라마 ‘근초고왕’에 나오는 대사다. 백제 제13대 왕, 근초고왕 부여구가 요서지역을 경락하면서 남긴 말로서 드라마 방영 당시 꽤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근초고왕이 한때 중원을 넘보며 대(大)백제 건설을 꿈꾸었던 도읍지, 부여 백제문화단지 사비성으로 가보자. 백제문화단지는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에 1994년부터 2010년까지 근 17년 동안 조성된 백제역사 체험공간이다. 규모면에서도 당시 백제문화를 제대로 재현하려는 충청남도의 의지를 반영한 듯, 넓이로만 총 327만 6000㎡(100만평)에 달하는 거대한 문화단지다. 이 곳에는 드라마 근초고왕의 촬영지이자 백제의 옛 도읍지를 재현해 놓은 사비성을 비롯하여, 백제역사문화관, 한국전통문화학교, 민간자본으로 설립된 체험 테마파크 부대시설, 아울렛,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모여있다. 이 중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백제문화단지 방문지는 단연 사비성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삼국시대 백제 왕궁을 재현한 곳으로 백제식 왕궁 뿐만 아니라 사찰의 하앙(下昻)식 구조, 신라 혹은 고구려와는 다른 단청의 색감, 주거양식 등이 관람객들의 흥미를 듬뿍 북돋아준다. 사비성은 총 5개의 구역으로 나눌 수가 있다. 우선 4492㎡에 달하는 사비궁을 비롯하여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한 백제왕실의 사찰인 능사,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고분형태를 이전 복원한 고분공원, 백제 사비시대의 계층별 주거유형을 보여주는 생활문화마을, 백제 한성시기(BC 18 ~ AD 475)의 도읍을 재현한 위례성 등이 각각의 특색을 지닌 채 앉아 있다. 사비성의 입구를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사비궁의 천정전(天政殿)이다. 백제 왕실의 즉위 의례, 신년 행사, 국가 의식을 담당했던 곳으로 사비성 전체를 아울러 제일 중심인 2층 규모의 전각이다. 천정전을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왕의 집무 공간으로 주로 문관들이 머물던 동궁전, 서쪽에는 무관들의 공간인 서궁전이 있다. 사비궁의 오른편에는 사비성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능사 5층 목탑이 나온다. 부여정림사지오층석탑과 익산미륵사지 석탑 등의 양식을 참고하여 높이 38m에 달하는 백제양식의 목탑을 재현해 놓았다. 능사 5층 목탑을 관람하고 나오면 부여지여의 대표적인 석실 무덤을 재현해 놓은 고분공원을 만날 수 있다. 사비시대의 귀족계층의 무덤으로 현재 총 7기의 무덤이 이전복원 되었다. 또한 사비성 내의 백제생활문화마을에서는 당시 백제인들의 생활풍습을 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귀족가옥이었던 대좌평 사택지적의 가옥에서 계백장군의 가옥뿐만 아니라 중류계급과 서민계급의 가옥까지 다양한 계층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는 곳이자 주막이 있어 간단한 먹거리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위례성은 백제의 도읍지를 재현해놓은 곳이다. 고구려에서 남하한 온조왕이 터전을 잡은 곳으로, 미추홀에 자리 잡은 비류의 나라를 통합하고 난 후 백제의 수도로 자리하였다. 이 곳에서 관람객들은 거의 2000년 전의 주거 형태를 만날 수 있다. 백제문화단지는 의외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의 특징은 개발당시의 목표대로 모든 시설들이 ‘모여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숙소를 나와 동네 한 바퀴 산보하듯 어슬렁거리며 단지를 다니다 보면 어느덧 하루 해가 기운다. 올 겨울 백제 근초고왕의 넋이 어린 부여 사비성에서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을 듯하다. <백제문화단지 사비성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가족단위의 여행지로는 최적지다. 거대한 역사적 의미를 찾기보다는 백제시대의 생활모습을 만날 수 있는 차분한 여행지로는 제격이다. 2. 누구와 함께? -가족 단위, 혹은 회사 단체 친목 모임. 3. 가는 방법은?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8-11(041-635-7740) 4. 감탄하는 점은? -공공예산만 3780억 가까이 투자된 곳답게 규모면이나 시설 면에서 나무랄 데가 없다. 특히 재현된 사비성은 한 바퀴 도는 데도 반나절 이상 걸린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규모나 시설에 비해 명성이 따라가지 않는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매년 찾아오는 따뜻한 공간. 6. 꼭 봐야할 장소는? -능사 5층 목탑, 위례성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이미 방송을 통해서 알려진 시골통닭(835-3522), 서동한우 부여본점(835-7585), 연잎밥으로 유명한 백제의 집(834-1212), 장원막국수(835-6561), 광명식당(836-5176)/ 지역번호는 041 8. 홈페이지 주소는? -www.bhm.or.kr/html/kr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백제역사문화관, 궁남지, 정림사지터, 고란사 10. 총평 및 당부사항 -백제문화단지는 충청권에 위치한 대표 역사체험 테마단지다. 오붓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최적화된 장소다. 도심의 불빛 먹은 네온사인 번쩍이는 곳은 아니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경제 블로그] 하나銀 + 하나금융경영硏…돈 되는 빅데이터 만드나

    [경제 블로그] 하나銀 + 하나금융경영硏…돈 되는 빅데이터 만드나

    수익 도움 되는 연구조직 탈바꿈 “보고서 자율성 위축될 우려도”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오는 4월 KEB하나은행과 살림을 합칠 예정입니다. 기존엔 지주사 내 독립법인이었지만 이제는 은행 안으로 들어와 하나의 본부 형태로 운영됩니다. 통합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정보’ 활용입니다. 기존엔 독립법인이다 보니 연구소가 은행에서 실적 등 각종 데이터를 받을 때에도 회사에서 회사로 건너가는 것이어서 쉽지만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은행 내 본부 조직이라면 자료 접근성이 훨씬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연구소는 앞으로 은행이 가진 다양한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여기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금융권 연구소들이 거시 경제와 관련된 연구들을 줄이고 있는 영향도 있을 겁니다. 다른 금융지주들 역시 이미 비용 감축 등을 이유로 자회사인 금융 연구소들을 지주사나 은행의 사업 부서로 편입했습니다. 실제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측 역시 기업 컨설팅 플랫폼 등 은행 영업을 지원하는 사업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단순 연구단체가 아닌 금융지주와 은행의 수익 창출에 이바지하는 연구 조직으로 DNA를 바꿔 가는 것이지요. 이미 신한금융미래전략연구소와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NH금융연구소는 각 금융지주사 아래 부서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일한 독립법인은 우리은행의 우리금융경영연구소뿐입니다. 이곳 역시 당기순이익이 1억~2억원에 불과해 독립법인으로 남을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역시 독립법인이던 때와 달리 조직이 지향하는 마케팅 방향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자율성도 어느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물론 연구소 측은 “안에 있든 밖에 있든 우리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펄쩍 뜁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현재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옆 건물인 하나금융투자빌딩에 입주해 있는데요. 이제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사인 옛 외환은행 본점 건물로 이사를 합니다. 이사를 가고 집주인이 바뀌어도 ‘소신 있는’ 목소리를 기대합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e스포츠팀 ‘BBQ 올리버스’ 공식 후원 협약… 로고 등 바꿔

    e스포츠팀 ‘BBQ 올리버스’ 공식 후원 협약… 로고 등 바꿔

    치킨 프랜차이즈 BBQ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BBQ 프리미엄 카페 본점에서 e스포츠팀 ‘BBQ 올리버스’의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라이엇 게임즈 이승현 한국 대표, 송성창 ESC에버 대표, BBQ 올리버스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BQ올리버스의 새로운 팀 로고와 유니폼도 이날 공개됐다. BBQ올리버스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부터 새로운 팀명과 로고,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명품시계 사자” 롯데백화점 장사진

    “명품시계 사자” 롯데백화점 장사진

    11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럭셔리페어에서 시민들이 할인에 들어간 명품 시계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경제 브리핑]

    유진그룹 인턴·신입·경력직 공채 유진그룹은 정규직 전환형 인턴과 신입·경력사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영지원(인사·회계·자산개발), 정보전략, 영업 및 총무 등이다. 영업직은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거나 올 2월 졸업예정자다. 입사지원은 오는 10일까지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6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며 평가 우수자는 정규직 전환된다. 유진그룹 계열사인 나눔로또도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 부문은 복권마케팅 및 영업관리, 지역센터 영업이고, 경력은 포털 및 전자복권시스템 관리, 법무 등이다. 한화생명 자살보험금 일부 지급 교보생명에 이어 한화생명이 소멸시효가 지난 미지급 자살보험금 일부를 지급하기로 했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금융감독원에 2011년 이후 청구가 들어온 건에 대해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하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는 한화생명의 전체 미지급 자살보험금 1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교보생명이 지급 결정한 액수인 200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금감원은 삼성·교보·한화 등 3대 생명보험사가 약관에 명시한 대로 자살보험금을 주지 않았다며 ‘기초서류 준수 위반’으로 제재 절차를 밟고 있다. 카카오뱅크, 금융위에 본인가 신청 카카오뱅크가 6일 금융위원회에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본인가 승인이 이뤄지는 대로 이르면 상반기 중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58%), 카카오(10%), KB국민은행(10%), 우정사업본부(4%), SGI서울보증(4%), 이베이(4%), 넷마블(4%) 등을 주주사로 두고 있다. 설립 자본금 3000억원이다. 당분간 성남 본점외 별도 지점은 두지 않는다.
  • 우리銀 “차기 행장은 내부 출신”… 이광구 연임 유력

    우리銀 “차기 행장은 내부 출신”… 이광구 연임 유력

    민영화 이끈 현 행장에 힘 실려 신한도 한동우 후임 인선 착수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가 내부 출신으로 제한됐다. 민영화된 우리은행의 조기 안착을 위해 외풍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광구 행장의 연임이 유력해졌다. 신한금융그룹도 한동우 회장의 후임을 뽑는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우리은행은 4일 이사회를 열고 노성태 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노 의장을 포함한 신임 사외이사는 이날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직 안정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차기 행장은 내부에서 뽑기로 했다”면서 “은행이 비상상황이 아닌 만큼 외부 공모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과점주주 몫의 신임 사외이사 5명은 차기 행장을 뽑는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멤버이기도 하다. ‘내부’ 기준은 최근 5년 내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 전·현직 부행장이나 부사장급 이상 등이다. 행장직 응모는 오는 11일까지다. 노 의장은 “재직 당시 업적과 미래 비전, 리더십, 경영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조건은 민영화 발판을 마련한 이 행장의 연임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다만, ‘3연속 상업 출신 행장’은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쳐져 탄생한 우리은행은 양쪽 출신이 번갈아 행장을 맡는 관행이 있었다. 이 행장을 지지하는 진영은 “합병한 지 20년이 지났다”며 케케묵은 잣대라고 주장한다. ‘정권 교체’를 노리는 진영은 “새 술은 새 부대에”를 외친다. 한일 출신인 이동건 우리은행 영업지원그룹장, 역시 한일 출신인 정화영 우리은행 중국법인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등의 도전 가능성이 거론된다. 차기 행장은 이르면 이달 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첫 모임을 가졌다. 회장후보 추천 절차 등을 논의한 회추위는 다음주쯤 3~4명으로 회장 후보군을 압축할 방침이다. 결국은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 규정상 회장 임기 만료일(3월 24일) 두 달 전까지 차기 회장후보를 선출해야 하기 때문에 차기 회장은 설 연휴 전에 결정 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경제 브리핑] SC제일은행 목소리 나눔 시작

    SC제일은행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부하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 6’을 시작한다. 목소리 기부는 오는 31일까지 SC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 웹 및 모바일 사이트나 SC은행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착한 목소리 기부존’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 2017년 경영은[ ]이다.

    2017년 경영은[ ]이다.

    SK “딥 체인지로 새 가치 창출” LG “남들과 다른 길 개척하자” 롯데 “준법경영 위한 장치 강화” 금융 CEO들 “현장에서 답 찾자” 2017년 업무 첫날인 2일 재계 총수들은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신년사로 새해를 열었다. 재계가 여전히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홍역을 치르는 와중임을 감안한 듯 신뢰 회복을 다짐하는 신년 메시지도 많았다. 총수들은 올해를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경기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치른 (갤럭시노트7 단종의) 값비싼 경험을 교훈 삼아 올해 완벽한 쇄신을 이뤄 내야 한다”면서 “철저한 미래 준비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자”고 주문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딥 체인지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고 했는데 ‘딥 체인지’란 직원 한 명 한 명의 마음과 자세를 바꾸는 것을 말한다고 SK 측은 설명했다. 구본무 LG 회장은 “과거의 성공 방식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면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길을 개척하고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독려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대중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일제히 ‘탈(脫)통신’을 외쳤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새로운 사업 모델을 혁신해 내고 글로벌 성장을 이뤄 낼 수 있도록 새로운 ‘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혁신기술 1등 기업으로 도약하자”라면서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회사, 미디어 소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미디어 플랫폼 회사”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IPTV 등의 분야에서 1등의 꿈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자성도 어느 때보다 높았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준법경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런 장치는 임직원의 도덕적 판단과 자율적 행동이 수반돼야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패러다임 대전환기를 맞아 새 시대에 부응하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새로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조양호 한진 회장은 “눈앞의 이익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소신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야 고객 신뢰를 얻는다”고 독려했다. 가계부채가 130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돌파하고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권 CEO들의 발길은 새해 업무 첫날 ‘현장’으로 향했다. 3연속 내부 출신인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이날 시무식을 생략한 채 자신의 첫 지점장 발령지점인 인천 서구 원당지점을 비롯한 영업점 2곳과 거래기업 2곳을 찾아 초심을 되돌아봤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임직원들과 남산에 올라 일출을 본 뒤 본점 1500명 전 직원과 ‘인증샷’을 찍으며 지난해 이룬 민영화 달성의 기쁨을 나눴다. 이 행장은 “‘노적성해’(이슬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란 말처럼 전 직원이 하나 돼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재도약을 향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지난해 ‘빅배스’(대규모 부실 정리)를 단행했던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경섭 NH농협은행장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다. 수익 창출을 위해 다시 결연하게 뛰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시무식 후 ‘지속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은행 경영진 워크숍’에 참석, 곧바로 ‘열근’(열심히 근무) 모드에 들어갔다. 경제가 비상인 만큼 잠시라도 쉬어 갈 짬이 없다는 마음이 행보에 묻어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본점 건물 1층에서 출근하는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새해 덕담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로 꼽히는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직원들에게 떡국을 나눠 주는 행사 이외에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우리銀 새 사외이사 선임… 차기 행장 레이스 속도

    우리銀 새 사외이사 선임… 차기 행장 레이스 속도

    새달 임추위 구성… 3월까지 후보 결정 우리은행 과점주주들이 추천한 사외이사가 공식 선임되면서 차기 행장 인선 작업이 본격적으로 막 올랐다. 우리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노성태 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한화생명 추천)과 박상용 연세대 명예교수(키움증권),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한국투자증권),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IMM PE), 텐즈핑(田志平) 중국 베이징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동양생명) 등 5명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우리은행 이사회는 과점주주가 추천한 5명의 사외이사와 사내이사 2명, 예금보험공사 추천 비상임이사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6명의 사외이사는 임기가 남았지만 새 사외이사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원 퇴임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4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의장을 뽑고, 새 은행장 후보를 결정할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이사회 의장을 포함해 새 사외이사 중심으로 꾸려진다. 이사회 의장은 은행장(신한은행) 경험이 있는 신상훈 전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아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을 추진한 박상용 교수와 이사진 가운데 가장 연장자인 노성태 전 원장도 가능성이 있다. 임추위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광구 현 행장은 민영화에 기여한 공이 크고 실적도 좋아 연임 구도에서 유리하다. 하지만 ‘5두마차’ 과점주주들의 의사가 아직 명확하지 않은 데다 정치적인 변수 등도 있어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장 선임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시장에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예보 몫의 비상임 이사는 임추위에 참여시키지 않기로 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신나게 마음껏 일하라…모든 책임 내가 진다”

    “신나게 마음껏 일하라…모든 책임 내가 진다”

    풍전등화 속 변화·혁신 강조 “위기에 삼류 무너지고 일류 발전” “신바람나게 마음껏 일하라.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 김도진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28일 취임사를 마무리하면서 직원들에게 건넨 얘기다. 김 행장은 23대 조준희 행장, 24대 권선주 행장에 이어 3연속 내부 출신 은행장이다. 역대 통틀어서는 네 번째 내부 출신이다. 그는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의 금융 환경은 풍전등화”라며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야 살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한국계 은행은 자산이 늘었지만 이익은 늘지 않는 함정에 빠져 있다. 그러니 무턱대고 자산만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삼류는 위기에 무너지고 이류는 위기를 극복하고 일류는 위기로 발전한다. 다시 위기가 온 만큼 왜 우리 IBK가 일류인지, IBK가 위기 앞에서 얼마나 강한지 보여 줄 때가 왔다”고 임직원을 강하게 독려했다. 은행 내 ‘전략통’으로 통하는 김 행장은 1985년 기업은행에 입사해 전략기획부장, 카드마케팅부장, 기업금융센터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경영전략그룹장을 맡아 왔다. 그는 “저금리·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존과 발전을 담보하는 길은 변화와 혁신밖에 없다”면서 “형식적인 회의와 격식에 얽매인 보고, 지나친 의전 문화를 벗어 던지고 실질을 중시하는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외환, 투자은행(IB), 신탁 등 비이자 수익 확대 ▲적자 점포 정리와 비대면 채널 활성화 ▲스마트뱅킹, 핀테크 분야 개척 ▲적극적 해외 진출로 해외이익 비중 20% ▲은행과 자회사의 시너지 강화를 통한 비은행 부문 비중 20% 등의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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