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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경기·실업 최우선 과제”/金 대통령,시도지사 간담

    ◎高 서울시장­노숙자대책 전국 동시 실시해야/安 부산시장­선물거래소 설치 준비작업 순조 金大中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경제장관 및 16개 시·도지사들과 오찬대화를 가졌다. 재경부장관으로부터 오전 합동회의 결과보고를 듣고 16개 시·도지사 전원의 의견을 구했다. 이 때문에 예정보다 30분 이상 길어졌다. ▲金대통령=미국 경제연구소 등에서 금리도 안정되고 은행구조조정이 빨리 끝나 다른나라보다 IMF를 단기간 내에 극복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내년에 들어가면 국제금융시장 조건에 변화가 일어날 텐데 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당장 문제는 불경기와 실업입니다. ▲高建 서울시장=노숙자대책협의회를 만들어 다시서기 프로그램을 실시중입니다. 그러나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어야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李義根 경북지사·羅承布 전남부지사·柳喆熙 충남부지사=올 벼작황은 평년 수준보다는 높고 유례없는 풍년이었던 지난해보다는 조금 줄었습니다. ▲金대통령=대덕과학연구단지의 연구기관들이 협동화되어 가고 있다는데 어떻습니까. ▲鄭夏容 대전시부시장=연구기관의 성과를 중소기업과 연결하는 바람직한 사례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전된 외청들은 안정되어 가고 있습니다. ▲金대통령=부산에서는 지역차별 얘기가 많이 있는데 정부와 부산시와의 관계를 말씀해 주시지요. ▲安相英 부산시장=숙원사업인 선물거래소의 건립에 따라 현재 전산시설 설치가 진행중입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에는 선물 관계 학과를 신설하고 있고,은행 본점에 버금가는 영업본부가 들어서기로 되어 있습니다. 정부에 감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자동차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습니다. ▲李義根 경북지사=안동을 중심으로 유교문화를 개발,관광사업으로 연결해 상품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崔箕善 인천시장=인천 영종도공항은 2001년 개항을 목표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李鎭茂 대구부시장=대구를 한국의 밀라노로 만들기 위한 후속 조치들이 진행중입니다. 이를 대통령 프로젝트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金대통령=내가 대통령으로 있는 동안은 대통령 프로젝트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서울­제일銀 국내 재벌에 안판다/李 금감위장

    ◎한계기업 대출심사 담당 임원이 처리/재계 슈퍼은행 설립계획 어려울듯 정부는 서울·제일은행을 국내 재벌에는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중소기업 자금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한계기업에 대한 대출심사를 일선 지점이 아닌 여신담당 임원 등이 맡아 대출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도록 권유할 방침이다.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2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주한(駐韓) 미·유럽연합(EU) 상의가 공동 초청한 오찬 강연에서 “두 은행의 해외매각이 어려워지더라도 국내 재벌에게는 두 은행을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두 은행의 ‘국내매각 불가’ 원칙을 분명히 밝힘으로써 전경련을 중심으로 재계가 두 은행 중 하나를 인수,수퍼은행을 만들겠다는 계획은 어렵게 됐다.이에 앞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도 재계의 수퍼은행 설립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 李위원장은 또 5대 그룹의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규를 융통성있게 적용,계열기업 분리시 출자나 자금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李위원장은 이에 앞서 8개 지방은행장 및 朴尙奎 국민회의 중소기업대책특별위원장 등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한계기업에 대한 대출 결정은 부실책임을 우려하는 실무진보다 본점의 여신심사부나 임원 등 고위결정권자가 직접 심사,가급적 대출이 이뤄지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부실책임에 대한 면책 조항과 중소기업 지원시 보너스 지급 등의 유인책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백화점 생닭에 식중독균/롯데·신세계 등 7곳서 검출

    백화점 등 대형 유통점의 생닭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7일 서울시내 백화점·할인점 등 10개 대형 유통점에서 판매중인 생닭을 수거,위생성시험을 한 결과 현대백화점 본점,경방필백화점,E마트 창동점에서만 균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중독균이 검출된 곳은 갤러리아 잠실점,그랜드 본점,농협창동물류센터,롯데 본점,신세계 영등포점,애경백화점,킴스클럽 잠원동점이었다. 소보원은 시험 결과 오염된 닭을 요리할 경우 칼과 도마 등에 남아 있는 식중독균이 다른 생식품으로 옮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 은행문을 열어라­기업대출 왜 꺼리나

    ◎“돈 빌려주고 받을 자신 없다” 몸사리기/“부실 대출땐 책임만” 볼멘소리/“中企 신용도 제고 앞서야” 지적 “잘해도 본전이고 부실이 생기면 문책대상이다” “중소기업의 회계장부를 믿을 수가 없다” “돈을 빌려주고 싶어도 받아낼 수 있다는 확신이 없는데 어떻게 하란 말이냐” 돈은 넘쳐 흐르는데 왜 대출에 적극 나서지 않느냐는 물음에 대해 은행 일선 창구에서 터져나오는 목소리들이다. 정부는 은행권의 몸 사리기를 질타하며 대출을 독려하고 있으나 은행권에서는 대출이 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S은행의 李모 지점장은 “지점장이 발로 뛰어서 대출을 잘 해주면 본전이지만 대출이 부실로 이어지면 문책받기 때문에 몸을 움츠릴 수밖에 없다”며 “본점에 심사역들을 많이 둬 대출심사를 전담하고,지점에서는 본점에서 가이드라인을 준 부분에 대해서는 면책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H은행 중부지점 대출창구의 한 대리는 “대기업 직원이라도 언제 퇴직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직장 이름만 보고 대출해 주던 시대는 지났다”며 “연체자 인적사항이나 재산상태의 파악 등 사후관리가 급증한 데다 은행의 인원정리가 겹쳐 일손이 모자란다”고 토로했다. 일선창구 직원들은 기업구조조정이 끝나지 않아 신용경색이 풀리지 않은데다 본점 임원이 지시하더라도 그 임원이 언제 어떻게 될 지 몰라 지시를 따르기도 쉽지 않다고 털어놓는다. K은행 여신기획부 金모 차장은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대출을 늘릴 수 있는 여력이 생겼으나 기업들의 투자수요는 줄고 있다”며 “경기가 되살아날 기미가 없는 상황에서 은행이 한계기업에 돈을 대 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전담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의 일선 영업점도 보증에 따른 책임이 강화됐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점은 은행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 전담은행인 기업은행의 K모 지점장은 “내수가 워낙 위축돼 있어 수출·무역업체 중심으로 대출 수요처를 찾고 있다”며 “그러나 세금문제로 매출액을 줄여 기장(記帳)하는 중소기업이 적지 않아 기업과의 거래에서 신용이 정착되지 않고 있다”고 대출기피 원인을 들었다. 한양대 경영학과 姜柄晧 교수는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돈이 돌지 않게 하는 근본 원인”이라며 “금융기관을 다그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가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떨어내는 데 주력하고,금융기관의 인원정리가 마무리되고 나면 대출기피 현상은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경제연구소 李漢久 사장은 “중소기업의 신용도를 끌어올리는 방안과 함께 정부는 규제개혁 등으로 기업의 채산성을 높이는 일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공기업 투명경영 제도화/91개 기업 새달부터 경영공시제 도입

    91개 공기업에 대해 다음 달부터 경영공시제도가 시행된다. 기획예산위원회는 23일 조폐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전력 등 13개 정부투자기관과 한국전기통신공사 담배인삼공사 포항제철 등 8개 정부출자기관에 대해 오는 12월 1일부터 경영공시제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국냉장 한국전력기술 세기통신 등 정부투자 및 출자기관의 70개 자회사에 대해서는 내년 9월1일부터 경영공시를 시행한다. 주요 공시사항은 3년간의 결산서,재무제표,예산 등이며 사업부문별 성과,최근 5년간 영업실적,국내외 기관과의 사업성과 비교,은행 거래상황,근로조건,감사원 감사결과 등을 담은 경영공시표도 함께 공개해야 한다. 해당 공기업은 본점 또는 지점에 공시사항을 비치해 모든 국민에게 열람과 등사를 허용하고 인터넷,개인용 컴퓨터(PC)통신 등에도 게재해야 한다. 결산서,재무제표 및 부속서류는 본점에 5년간,지점에 3년간 비치하고 기타사항은 수시로 공시하되 본점에 5년간 비치하도록 했다. 기획예산위는 “공시제도는 공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해당 공기업은 민영화 완료시점까지 계속 경영내용을 공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 産銀 임원 차 없앤다/본·지점 소유 38대 처분

    산업은행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임원에게 승용차를 제공하는 제도를 없앤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은은 구조조정 및 경비절감 차원에서 임원전용 차량을 포함,본점과 지점이 보유하고 있는 38대의 업무용 차량을 처분키로 했다.
  • 주택은행은 요즘/‘월급 1원 金正泰 행장’ 그후

    ◎놀란 행장/더 놀란 행원/김 행장이 없앤것­‘그림자’ 수행비서/전용 엘리베이터/임·직원 구분 식당/전용 대형 접견실/관료적 체제에 놀란 김 행장 격식파괴 행보/행원들 ‘문화충격’ 얼떨떨… 신선함 기대도 “돈이 안되는 것은 모두 없애라.격식이나 체면은 필요없다.”.역대 행장을 재무관료들이 맡아왔던 주택은행에 ‘격식파괴’와 변화의 물결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그동안 행장의 공식·비공식 일정을 챙기며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수행비서와 임원 전용 엘리베이터를 모두 없앴다.식당 구분도 없앴다. 金正泰 행장은 “주택은행에 와보니 식당도 임·직원 따로 구분이 있고 가격도 달랐다.한솥밥 먹는 식구들인데 그럴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한다.그는 두 개 있던 행장용 접견실 중 하나 만을 사용하고 있다.넓은 것은 이사 회의실로 개조하도록 지시했다. 새 행장의 취임 한달(1일)을 맞는 주택은행의 달라진 모습이다.金행장 자신도 다소 얼떨떨한 표정이다.“요즘 문화의 충격 속에 산다”는 것이 그의 고백이다. 조흥은행과 대한투금,대신증권을 거쳐 동원증권 사장을 지내 자신을 ‘장사꾼’이라고 표현하는 그는 역시 아직은 뱅커보다는 비즈니스맨 스타일이다.그래서 재무관료 출신 행장들이 지켜왔던 형식은 몸에 맞지 않는 인상이다. 지난 21일 단행된 인사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본점 직원 80명을 영업점으로 발령내고 대리업무를 보던 과장을 지점장으로 발탁했다.경력 많은 1급이 임명되던 고객업무부장에 2급을 임명했다.연공서열이 아닌 능력위주 인사였다.그러다보니 주택은행 사람들도 새로운 문화의 충격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예정된 개혁방향은 두가지다.첫째는 전자결재 시스템.金행장은 취임 뒤 본점의 ‘부재(不在) 표시등’ 가동을 중단시켰다.윗사람들 눈치를 본다는 것이 이유였다. 둘째는 연봉제.지난 23일 주택은행은 합병한 동남은행 직원을 5년간 장기계약으로 채용하면서 신규채용도 장단기 계약고용 방식으로 하겠다고 밝혔다.金행장이 취임하면서 데려온 여비서와 운전기사도 계약직이다.본인의 월급은 단돈 1원이다. 일각에서는 金행장의 ‘파격행보’를 다소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시각도 있다.“권위주의는 타파해야 하지만 행장의 권위는 지켜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문이다.그러나 대다수 행원들은 이런 변화를 긴장감 속에서 ‘신선한 충격’의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다.
  • ‘파국’의 매듭 푼 4인방/은행 감원협상 타결 주역들

    ◎분규파장 경제부담 공동인식/고비마다 ‘대화의 끈’ 포기안해 은행의 인력감축 협상 타결에는 ‘4인방’의 역할이 컸다.朴仁相 한국노총위원장은 고비마다 중재에 나선 ‘일등공신’이며 柳時烈 제일은행장과 秋園曙 전국금융노련위원장은 끝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았다.李憲宰 금감위원장은 노사(勞使) 양측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강온 양면을 구사하는 유연성을 보였다. 朴위원장은 노사분규시 해외 언론의 부정적 반응과 그로 인한 대외신인도 하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그래서 지난 26일 李위원장과의 회동을 요청,대화의 물꼬를 텄고 금감위로부터 ‘9개 은행이 노사협의를 바탕으로 이행계획서를 다시 내면 신축적으로 받아주겠다’는 확답을 얻어냈다. 朴위원장은 전국금융노련에 이같은 금감위의 양보를 알려주며 대화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秋위원장도 겉으로는 이행계획서의 백지화 등을 주장했으나 총파업에 대한 부담으로 대화에 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李위원장은 柳행장에게 금감위의 전권을 위임,秋위원장에게 대화 참여의명분을 줬다.이어 은행 연합회관에서 이들 4명은 ‘노사합의=금감위의 승인’이라는 원칙하에 오후 7시부터 9개 은행의 노조대표와 은행장이 일괄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그러나 경찰병력이 9개 은행 본점에 배치되면서 노조대표들이 반발하자 협상은 시작하기도 전에 차질을 빚었다.朴위원장은 금감위에는 경찰병력 철수를,노조에는 대화시작을 독려해 경찰이 일부 철수하기 시작한 하오 11시25분쯤 협상은 시작됐다.밤샘 협상에서 인력감축 비율을 놓고 은행측은 33%,노조측은 31%로 맞서 협상은 한때 파국으로 치닫는 듯이 비쳐졌다. 이때 李佑喆 금감위 기획실장이 눈을 붙이고 있던 朴위원장을 깨워 ‘SOS’를 요청했고 朴위원장은 柳행장과 秋위원장을 다시 만나 일괄협상이 안되면 개별협상으로도 파업을 막아야 한다고 설득했다.柳행장은 과감히 업무복귀를 선언,협상이 종지부를 찍게 됐다.
  • ‘제일銀 합의’ 소식뒤 속속 타결/위기모면 은행파업 표정

    ◎노사 인원감축 1%P 놓고 끝까지 팽팽/일부은행 오후까지 복귀안해 업무 차질 금융대란의 우려를 낳았던 9개 은행의 노사협상이 파업돌입 일보 직전 극적으로 타결됐다.28일 밤부터 계속됐던 노사 공동협상이 29일 오전 결렬되면서 한때 긴장감이 고조됐으나 은행별로 개별교섭에 들어가 합의안을 도출했다. ○…밤을 새운 노사 공동협상은 이날 아침 6시쯤 결렬됐지만 인원감축 규모 등 핵심 사안에는 의견이 접근,막판 타결을 예고했다. 당초 노조측은 공기업 수준인 97년 총인원 기준 23% 감축,또는 2000년까지 40% 감축을 주장했고 은행측은 35% 연내 감축안을 제시,의견차가 컸지만 막판에 노조측이 인원감축 31%,은행측이 32%안을 내놓아 1% 차이로 접근됐다. ○…협상과정에서 은행측안에 긍정적이었던 일부은행 노조들은 결렬 직후 개별 협상에 들어가 속속 파업을 철회하거나 유보했다. 제일은행은 아침 7시 은행연합회관에서 노사가 개별협상을 갖고 인원감축폭 및 퇴직 위로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명동성당에서 농성하던 조합원들은 파업을철회하고 근무지로 복귀했다.서울·평화·충북·강원은행 등도 개별협상으로 파업을 철회 또는 유보했다. ○…협상에서 은행측과 금융노련은 지난해 말 대비 인원감축 비율 1% 포인트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했다. 금융노련측은 31%를 주장했으나 朴仁相 노총위원장의 중재로 결국 1%포인트를 양보해 32%로 타협했다. ○…합의가 가장 늦게 이뤄진 조흥은행의 서울 명동 본점은 협상이 타결된 뒤인 오후 1시까지에도 직원 70%만이 복귀,업무가 정상화되지 않았다.
  • 은행창구 북새통… 인출 지연사태/파업 앞둔 은행권 이모저모

    ◎노정 최종 협상… 막판 대타결 돌파구 마련/은행본점 경찰배치에 노조 한때 강력반발/세부항목 합의 안돼 파업불씨는 여전히 추석과 월말을 앞두고 금융대란 우려까지 나왔던 9개 은행 파업 움직임은 정부와 노조측이 인원 축소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막판 협상에 나서 일단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그러나 협상은 노조원들이 농성중이던 각 은행 본점 주변에 경찰을 배치한 데 대해 금융노련측이 거세게 항의하는 바람에 밤 늦게까지 마찰을 빚었다. 금융노련측은 한때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다 협상에 들어감으로써 돌파구를 마련했다.하지만 인원 감축과 위로금 지급 등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파업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날 파업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 은행 창구에는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예금 지급이 지연되는 등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9개 은행장과 노조위원장들의 교섭을 1시간 앞둔 오후 6시쯤 경찰이 은행 본점을 봉쇄하자 분위기는 급격히악화됐다. 금융노련측은 경찰이 철수하기 전에는 공동교섭에 응할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은행 노조원들은 명동성당으로 속속 집결해 계단과 도로,가톨릭회관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였다.오후 11시쯤에는 농성 인원이 1만5,000여명에 이르렀다.오후 7시 열릴 예정이던 9개 은행장과 노조의 협상은 오후 11시20분쯤 경찰이 병력을 2선으로 후퇴하고 나서야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재개됐다. ○…노사정위원회는 “은행 구조조정을 둘러싼 갈등에 크게 우려하며 노사 양측의 성실한 교섭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권고문을 노사 양측에 전달하기도 했다.노사정위는 노조가 파업을 자제하고 인력조정은 자율적 협의를 통해 마련하며,은행측은 협의 결과를 경영정상화 계획에 최대한 반영할 것 등을 촉구했다. ○…외환은행 서울 상계동지점에서는 오후 1시30분부터 한동안 예금인출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지점은 이날 3억원 가량의 현금을 준비했으나 추석과 월말정산으로 자금수요가 몰린데다 파업이 예상되면서 인출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한때 시재금이 거의 바닥났다. ○…조흥은행 삼성동 지점도 오전 10시까지 100여명의 고객이 다녀가 평소보다 30% 이상 늘었다. 파업 대상이 아닌 다른 은행에도 고객들이 몰렸다.농협 동대문지점에는 인출 가능성을 묻는 전화가 평소보다 2∼3배나 증가했다.
  • ‘은행파업’ 타결 조짐/금감위,인원조정 등 노조요구 수용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금융노련)이 대규모 인원감축에 반발,29일부터 파업을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인원감축 대상인 조흥 상업 한일 외환 제일 서울 평화 강원 충북 등 9개 은행 노조원들의 요구사항이 전면 받아들여 질 것으로 보여 교착상태에 빠진 노사협상이 급진전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7일 “李憲宰 위원장이 전날 오후 롯데호텔에서 9개 은행장들과 만나 경영정상화 이행계획서 중 인력조정부분은 수정이 필요할 경우 보완, 제출토록 하고 해직에 따른 특별위로금은 노사합의에 따라 시행토록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감위가 인력감축규모와 퇴직위로금 지급수준 등을 노사협의에 의해 자율결정토록 한 것으로 노조의 요구사항을 전면 수용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에 따라 29일로 예정된 노조의 파업명분이 사라졌으나 이같은 금감위의 결정에 秋園曙 금융노련위원장이 “입장정리가 되지 않았다”며 협상을 거부,파행강행 여부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만약 파업이 강행될 경우 월말 결제수요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입·출금 및 어음·수표 교환이 차질을 빚는 등 금융질서에 대혼란이 우려된다. 파업준비중인 은행과 거래하는 고객들은 필요한 자금을 미리 찾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금융노련 움직임=금융노련은 27일 9개 은행 전조합원들이 29일 집단으로 연월차 휴가원을 내고 파업에 들어가며 9개 은행 이외의 나머지 은행 노조원들도 점심시간을 동시에 사용하는 등 준법투쟁에 나서도록 지침을 내렸다.28일에는 근무를 마친 뒤 서울과 수도권 및 각 지역본부별 집결장소에 모여 파업 출정식을 가진뒤 철야농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총에 머물던 금융노련 秋園曙 위원장과 의장단은 이날 하오 9개 은행 노조대표들과 함께 명동성당으로 옮겼다. ◇은행의 파업 대비=은행들은 노조원들이 파업에 들어가면 일선창구에 본점 인력과 퇴직사원을 파트타임(시간제)으로 재고용해 배치할 방침이다.차장급 이상 비조합원(총 인원의 10분의 1 가량)들로 업무를 꾸리기 위해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숙지토록 했다.
  • 사치성 재산 중과세 완화/행자부

    ◎골프장·별장·고급오락장 취득세 10%로 내년부터 고급주택과 골프장 등 사치성 재산과 법인의 비업무용 토지,수도권 지역에서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할 경우에 부과하던 중과세 제도가 대폭 완화된다. 1가구 2차량에 대한 중과세제도도 폐지된다. 행정자치부는 25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마련,올 정기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별장 등 고급주택,골프장,고급오락장 등 사치성 재산과 법인의 비업무용 토지의 경우 취득세를 일반세율 2%의 7.5배인 15%에서 5배인 10%로 낮추기로 했다. 외자유치 및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관광진흥법에 의해 등록된 외국인전용 카지노장과 관광음식점,기존의 골프장을 인수할 때에는 취득세를 일반과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사치성 재산에 대한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5%의 세율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와 함께 1가구 2차량의 경우 등록세와 취득세가 2배 중과됐으나 내년부터는 중과규정 폐지로 차량별 세금만 내면 된다.또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지역에 공장을 신설 또는 증설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가 10%와 15%로 일반세율보다 5배가 높았으나 내년부터는 3배로 완화돼 각각 6%와 9%의 세율을 부담하면 된다. 대도시 내 신설 법인에 대한 등록세의 세율도 일반세율의 5배에서 3배로 완화하고 수도권 과밀을 부추기지 않는 중소기업과 첨단업종은 중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대도시 내 본점 또는 주사무소의 사무용 부동산에 대한 중과세제도는 폐지된다. 지방세를 나눠 내거나 부동산 등의 현물로도 낼 수 있는 분납·물납제도가 도입되고, 세금에 대한 이의신청·심사청구 등의 청구기간도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60일에서 90일로 연장된다. 이와 함께 지방세 중 재산세와 종합토지세에 대해서는 국세와 마찬가지로 납세액이 1,000만원이 넘을 경우,초과금액에 한해 분납 또는 물납이 가능해진다. 또 주민세 균등할은 그동안 인구 규모에 따라 1,000∼4,500원으로 정해진 표준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부과해왔으나 내년부터는 최고 1만원 범위 내에서 조례로 규정해 자유롭게 부과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지방교육재정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96년부터 98년까지 10%를 부과해온 주민세 소득할 표준세율의 적용기간을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 금융노조 집단행동 자제를(사설)

    금융구조조정을 위한 인력감축문제를 놓고 은행 노사가 극한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파장이 걱정스럽다.노사협상과정에서 노조원이 은행장을 ‘감금’ 하는가 하면 공권력이 투입돼 노조간부가 연행된 것은 양측 모두에게 불미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9개 은행 노사간의 협상결렬은 사측의 경우 금융감독위원회가 요구하고 있는 인력감축내용을 담은 경영정상화이행각서를 ‘오는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노조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팽팽히 맞선 데서 비롯되고 있다. 금감위는 은행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으려면 은행원 1인당 생산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체이스맨해튼·아메리카은행 등 선진국 은행의 경우 지난해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2억6천만원인데 반해 국내은행은 1억5천만원이다.금감위는 개방화시대 경쟁상대는 선진국 우량은행인 만큼 국내은행이 살아남으려면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 요건이라고 보고 인력감축을 요구했던 것이다. 금감위가 국민의 세금을 은행에 지원하기 전에 은행스스로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보여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내건 것은 당연한 일이다.은행이 정부지원을 받아야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로 부실해진 마당에서 유일한 선택은 강도 높은 자구노력이다.지금 은행의 노사는 은행을 살리기 위해서 상호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때이다. 이런 시점에서 은행 노사가 대립과 갈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매우 유감된 일이다.이번 협상을 위임받은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은 협상이 결렬되자 9개 은행을 순회하며 투쟁을 벌이고 노조간부가 석방되는 대로 본점 로비에서 농성을 하며 17일에는 대표자회의를 소집,파업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금융노조가 이러한 집단행동을 한다면 경제회생을 위한 금융구조조정 자체가 차질을 빚고 대외신인도는 급락하게 될 것이다.금융기관 구조조정이 은행노조의 반발로 지연된다면 현대자동차 파업사태 이후 한국에서는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고 인식한 외국인들에게 이를 재확인시켜주게 될 것이다.그렇게 되면 경제회생을 위한 당면과제인 외국인투자유치는 사실상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국내적으로는 신용경색현상이 심화될 것이다.그렇지 않아도 현재 시중에 돈이 제대로 돌지 않아 많은 기업이 도산을 하고 있다.법적으로도 금융업은 필수공익사업으로 분류되어 있어 노사협상이 결렬되었다 해서 파업을 할 수가 없다.협상이 결렬되면 노동위원회가 직권중재를 하게 되어 있다.금융노조는 국민경제와 관련법 등을 감안하여 집단적인 행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
  • E마트·롯데마그넷·삼성홈플러스/유통업체 베테랑들

    ◎E마트 黃慶圭 상무­73년 삼성에 입사… 매장 경력이 풍부/롯데마그넷 李康壽 이사­다점포화 전략 추진… 업계 선두 노려/삼성홈플러스 都成煥 점장­서비스·친절 캠페인… 분위기 혁신 할인점이 백화점을 제치고 유통업계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데는 업체별 유통 전문가들의 숨은 노력이 큰 몫을 했다. 이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E마트 총책인 黃慶圭 상무(53)는 73년 삼성에 입사,84년 신세계로 옮겨 미아점 본점 점장과 해외사업본부장을 거쳤다. 물품매입 담당인 洪忠燮 이사(50)도 76년 삼성맨으로 출발했다. 84년 신세계 인사담당으로 발령을 받았다. MD사업부장을 지냈으며 인화를 중시,협력업체들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고 있다. 점포개발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鄭午默 부장(42)은 82년 신세계에 입사,매장근무 경력이 풍부하다. 93년 2월 창동점으로 발령받은 후 1호점인 창동점 개점에 적극 관여,할인점 정착에 기여했다. 창동지점장인 金文鐘 과장(41)은 81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백화점 매장 담당자와 층별 매니저,생활부문 바이어를 거쳤다. 매장 및 바이어 경력을 바탕으로 93년 E마트 개점때부터 본부 가공식품 바이어로 활동했으며 97년 1월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다. 유통업계 진출 1년을 기록한 삼성홈플러스의 李相天 운영개발팀 이사(46)는 15년간 유통업계에서 일해왔다. 삼성물산이 유통업 진출을 계획하면서 지난해말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전까지는 대구 홈플러스점장으로 전체적인 기획·영업 전략을 전담했다. 지금은 다점포화 계획에 따라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점 都成煥 점장(42)은 삼성물산 출신이다. 유통부문 인사부장으로 근무했다. 몸에 밴 서비스·친절로 점장 발령을 받은 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친절 캠페인을 전개,할인점도 친절하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지난 4월 할인점에 처음 뛰어든 롯데 마그넷은 할인점 부문 총책임자인 李康壽 이사(48)의 지휘 아래 강변점장 李廷烈 부장(51),월드점장 尹鍾勝 부장(49),물품매입 담당 呂顯九 차장(44)을 중심으로 다점포화 정책을 추진하며 업계 선두를 노리고 있다.
  • 수도권 지방세 重課 폐지/행자부 촉진

    ◎공장 억제로 구조조정 차질 정부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 권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적용해오던 지방세 중과제도를 경기 활성화를 돕기 위해 조속히 폐지하거나 완화하기로 했다. 행정자치부 고위관계자는 6일 “지방세 중과제도가 그동안 수도권 인구 및 경제력 집중억제에 어느 정도 기여한 것이 사실이나 IMF체제 이후 필요한 기업의 구조조정,외자도입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막는 요인으로 작용해 개선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곳은 서울·인천·경기도의 14개 시다. 이들 지역에서 공장을 신·증설하려면 취득세와 등록세,재산세를 같은 조건의 다른 지역에 비해 5배를 물어야 한다. 또 법인을 설립할 때 등록세도 5배 물도록 돼있다. 행자부는 공장 신·증설 때의 취득세·등록세·재산세의 5배 중과와 신설법인에 대한 등록세 5배 중과의 경우 이 제도의 폐지를 요구하는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광역 시·도와 건설교통부 등의 의견을 수렴,폐지 및 완화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본점용 부동산 취득시 다른 지역에 비해 5배의 취득세를 부과토록 한 내용의 지방세법개정안은 지난달 말 이미 입법예고한 상태다. 행자부 관계자는 “현재 국회에 상정된 지방세법 개정안에 나머지 중과대상 범위를 대폭적으로 완화하거나 아예 폐지하는 방안으로 수정발의하거나 대체입법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수도권 인구 및 산업집중력 억제를 이유로 이같은 방침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롯데그룹(한국경제를 이끌어온 기업)

    ◎30대 기업중 재무구조 1위/“위기는 기회다” 공격경영 변신/내실 바탕 잇단 기업 인수설 돌아/최근 1조규모 제2롯데월드 착공/‘한국서 번돈 100% 재투자’ 유명 사장단 회의가 없는 그룹,인력 배치 때 전공학과를 따지지 않는 그룹,두달에 한달(짝수달)씩은 회장이 자리를 비우는 그룹. 롯데 그룹엔 여러모로 특이한 면이 많다. 연 매출액 9조원(98년 예상치),계열사 27개,종업원수 3만5,000명인 국내 11대 그룹의 이같은 독특한 운영은 실험적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롯데는 분명 경제위기를 맞은 이래 ‘가장 잘 나가는’ 그룹으로 꼽힌다. 우선 롯데는 지난 6월의 55개 퇴출대상 기업 발표와 무관했다.10대 그룹중 7개,11∼30대 그룹중 20개 그룹이 영향권에 들었지만 롯데는 무사했다. 무사함을 넘어 이제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다른 그룹들이 계열사를 팔아치우려 한다는 소문의 돌 때마다 롯데라는 이름은 소문의 한 가운데에 있곤 했다.인수 대상 그룹으로서다. 롯데 그룹의 인수설이 나돈 기업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동아건설의 동아시티백화점 해태제과 해태음료 서울·제일은행 등등…. 실제로 서민 상대 장사로 짭잘한 재미를 누리던 그랜드백화점 본점의 경우는 현재 롯데로부터 중도금까지 받은 상태다. 이밖에도 롯데의 공격성은 곳곳에서 드러난다.금년 하반기에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열고 내년 초엔 일산점을 열 계획이다.최근엔 1조원 규모의 제2롯데월드 공사에 착공했다. 이 모든 게 부채비율 216%로 30대 그룹중 가장 탄탄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하다는 분석이다.가능한 한 은행돈 안쓰는 것을 미덕으로 아는 辛格浩 회장의 경영철학이 맞아 떨어진 결과다. ‘잘 나가게 된’ 중요한 원인으로 책임경영제를 빼놓을 수 없다.롯데그룹은 오래 전부터 사실상 계열사별 책임경영제를 운영해왔다.사장단 회의를 열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롯데가 가진 최대의 강점은 역시 수익금의 재투자라 할 수 있다.롯데는 일본 롯데가 한국에 투자하는 형식으로 태어난 독특한 탄생과정을 가졌으면서도 한국 롯데의 수익금을 고스란히 한국에 재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탄탄한 자본력으로 경쟁에서 우위를 지킬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롯데그룹측은 이같은 장점들에 그룹 특유의 경영상 일관성이 가세함으로써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세를 키워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유통과 관광에 치중한다는 반론에 대해서도 롯데측은 관광산업이 제조업보다 월등히 높은 외화 가득률을 보인다는 논리를 내세운다.일례로 호텔롯데 하나가 97년 한해에만 51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여 3억3,000만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였다는 것이다. 롯데는 한걸음 더 나아가 중국 독일 동남아 등에까지 호텔롯데와 롯데월드를 건립하려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롯데는 그러나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지 않으면 다른 것을 절대 넘보지 않는다는 고유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룹 성장사/‘햇님이 주신 선물’ 롯데제과가 모태 ‘햇님이 주신 선물’ 오늘날 40대 중년 이상이라면 아련하게나마 기억속에 간직하고 있을 이 광고 구호가 한국 롯데 그룹의 태동을 알리는 신호음이었다.67년 4월 오늘날 롯데그룹의 모태가 된 롯데제과는 이 광고 문구와 함께 탄생했다. 롯데제과는 곧 한국인의 입맛을 파고들면서 승승장구 성장기반을 닦아나갔다.설립 당시 자본금 3,000만원에 직원수 500명 정도로 제법 규모도 갖췄었다. 롯데 그룹은 스스로의 역사를 크게 4단계로 나눈다. 롯데제과의 한국진출로 대변되는 태동기와 70년대 도약기,80년대 성장기,90년대 미래 지향기가 그것이다. 60년대 후반 껌 과자 등을 제조·판매해 기초를 튼튼히 한 롯데는 70년대 들어 롯데칠성음료 롯데삼강 롯데햄 롯데우유 등을 설립,단숨에 국내 최대의 식품기업군으로 자리잡았다. 80년대에는 국내 최대의 식품기업군 지위를 유지한 채 롯데냉동 한국후지필름 롯데자이언츠 등을 세워 보다 완벽한 체제를 갖추게 된다.이어 롯데월드라는 거대한 작품을 완공,또 한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이 과정에서 이웃주민들의 반발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이는 세계속의 롯데를 과시하는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는 평을 듣는다. ◎辛格浩 회장/42년 봄 희망 찾아 단신 도일/우연히 맛본 츄잉껌 하나로 성공기반 마련/철저히 한국 국적 고수·사람쓸땐 의리 중시 辛格浩 롯데그룹 회장(76)은 IMF사태 이후 가장 주목받는 기업인이면서도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로 남아 있다.롯데 직원들조차 그와 대화해본 사람이 드물다.홀수 달에 한국에 와 있을 때도 계열사 사장들로부터 브리핑을 듣는 게 전부다.회의를 열거나 그룹내 행사에 참가하는 일은 좀체로 없다. 불필요한 언사도 거의 없다.조용한 성격이다.젊은 시절 시속 200㎞ 이상의 속도를 즐겼던 스피드광이었다는 사실과는 퍽 대조적이다. 그에겐 몇가지 철칙이 있다.첫째는 철저히 한국 국적을 지킨다는 점이다.또 책임경영제를 활용한다.대신 현장 점검만은 엄격하다.과자 하나를 새로 만들 때도 꼭 자신이 먼저 시식한다. 사람을 쓸 때는 학식보다 소양을 중시한다.일에 대한 정열,동료에 대한 의리를 최고 덕목으로 친다.‘오야붕­꼬붕’식 위계를 중시한다.이 점에선 다분히 일본적이다. 이 때문일까,사업에 관한 한 실패를 경험한 적이 거의 없다.그래서 기업인으로서 辛회장의 성장사는 작위적이라는 느낌마저 준다. 1942년 봄,가난했던 辛회장은 약관의 청춘에 ‘성공하고 싶어서’ 관부연락선에 올랐다.첫 부인 盧舜和씨(작고)와 경남 울산군 상남면 둔기리(현 울산광역시 울주군) 고향마을을 뒤로 한 무단가출이었다.당시 그의 손에 쥐어 진 돈은 83엔.이것이 오늘날 롯데그룹의 밑거름이었다. 학업 성적도 신통치 않았고 특별한 재능도 없었던 청년에게 일본은 희망의 땅이었다.도쿄의 친구 자취방에서 더부살이를 하면서 우유·신문배달로 연명했다.그러면서 와세다고등공업학교(현 와세다대학 이학부) 야간부 화학과를 졸업했다. 재학중인 44년 돈을 빌려 선반용 커팅오일 제조공장을 차렸다.그러나 첫번째 사업은 실패로 끝났다.1년여만에 B­29기의 폭격으로 공장이 폐허로 변했다. 곧이어 벌인 화장품 제조업은 대성공이었다.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열망을 업고 날개돋친듯 팔려나갔다.辛회장은 이때부터 사업의 묘미에 흠뻑 빠져들었다고 전해진다.일본 여성인 다케모리 하츠코와 결혼한 때도 이 무렵(45년)이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추잉껌을 먹어본 뒤(실제로 삼켜 버렸다고 함) 그 맛에 반했다.전후(戰後) 기호품 부족 사태에 착안한 그는 즉시 껌 제조업에 뛰어들었다.대성공이었다. 사업이 번창하자 48년 6월 도쿄 스기나미구에 주식회사 롯데를 설립해 사장에 취임했다.비로소 롯데라는 이름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롯데라는 이름은 괴테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에서 따왔다.약관 시절 문학청년의 전력이 작용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이름의 선택은 절묘했다.패전국 일본은 전후 국가개조의 모델을 독일로 삼았었다.그런 일본인들에게 독일 작가 괴테 작품에 나오는 구원의 여인 샤롯데는 희망의 상징이었다. 사업은 계속 번창해 55년 연매출액이 12억엔에 달했다.辛회장은 서구를 본받아 소비문화가 뿌리 내릴 무렵인 61년 초컬릿 생산을 개시키로 결심했다.또 다시 성공이었다.이로써 롯데는 일본내에서 거대 종합과자 메이커로 부상했다. 辛회장은 시대를 읽는데 타고난 재능을 지닌 사람으로 평가된다.여기에다 ‘자신 없는 분야에 무모하게 뛰어들면 국민경제에부담만 준다’는 경영철학이 맞물려 오늘의 성공을 가져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한·일을 오가며 두개의 롯데 왕국을 무리없이 꾸려가는 辛회장의 저력은 이런 재능과 경영철학에서 비롯된다고 보아야 할 것 같다. □계열사 현황(’98년 8월 현재,★=상장회사) 회사명 설립일자 주업종 ★롯데제과(주) 67. 4. 3 껌,과자,빙과류,제조판매 (주)호텔롯데 73. 5. 5 관광호텔 롯데쇼핑(주) 79.11.15 백화점 ★롯데칠성음료(주)50. 5. 9 청량음료,주류,제조 도소매 ★롯데건설(주) 59. 9.15 토목 건축 등 종합건설 ★호남석유화학(주)76. 3.16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판매 롯데알미늄(주) 66.11. 4 알루미늄 압연가공 등 롯데상사(주) 74.11. 2 무역업 (주)롯데햄·우유 78. 4.12 축산물 가공판매 ★(주)롯데삼강 58. 1.10 빙과,유지,음료제품 제조판매 한국후지필름(주)80. 6. 2 사진 감광재,사진기기,비디오테이 프 등 롯데전자(주) 73.11. 2 음향기기및 기타 제조판매 (주)롯데기공 73.11. 1 환경,건설,냉열,산업기기 등 롯데냉동(주) 80. 3.28 냉동창고업 (주)롯데리아 79.10.25 햄버거 등 판매외식업 (주)대홍기획 82. 4. 8 광고대행업 (주)D.D.K 90. 6.11 광고대행업 (주)롯데자이언츠 82. 4.22 프로야구단 (주)롯데캐논 85. 5.10 복사기,프린터 등 사무기기 제조판매 (주)호텔롯데부산 84. 5.11 관광호텔 롯데역사(주) 91. 5. 4 백화점 롯데물산(주) 82. 6.15 관광호텔 및 레저 롯데산업(주) 74. 1.26 운동설비 운영 등 롯데할부금융(주)95.11.28 할부 및 팩토링 금융 등 (주)롯데세기 97. 6. 1 컴퓨터 오락 게임시설 유원지 운영 롯데정보통신(주)96.12.28 소프트웨어 개발,컴퓨터 주변기기 판매 롯데로지스틱스(주)96.10.14 물류관리,컨설팅
  • 법인 이자소득 원천징수세율 22%로/국회 통과 30개 법안 요지

    ◎외국기업의 법인·소득세 10년간 감면/투신사 특정인에 수익증권 판매 허용/단기고용 근로자 범위 1개월로 단축/공무원 특별임용땐 면직자 우선 채용/경찰 계급정년 총경 11년·경정 14년 196회 임시국회 폐회일인 2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30개의 법률안을 통과시켰다.다음은 소관 상임위별 통과법안 요지. ▷재경위◁ ▲소득세법(개)=이자소득의 원천징수세율을 20%에서 22%로 인상. ▲교통세법(개)=휘발유에 대한 세율을 리터당 455원에서 691원으로,경유에 대한 세율을 ℓ당 85원에서 190원으로 인상. ▲법인세법(개)=법인이 지급받는 이자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을 20%에서 22%로 인상조정함. ▲조세감면규제법(개)=양도소득세 또는 특별부가세의 감면대상 구조조정대상 부동산을 99년 12월31일 이전에 취득한 후 이를 양도할 경우 5년간 양도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특별부가세를 감면.부실금융기관의 보유 부동산을 양도할 경우 특별부가세를 면제.예금보험공사 및 정리금융기관이 취득부동산을 취득한 날부터 5년 내에 양도하는 경우 특별부가세의50%를 감면. 신축주택을 98년 5월22일부터 99년 6월30일까지 취득 후 이를 양도할 때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 ▲외국인투자촉진법(제)=고도의 기술을 수반하는 사업 등을 영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법인세·소득세를 10년 동안 감면하고 취득세·등록세·재산세·종합토지세 등은 5년 동안 전액을,그 다음 3년 동안은 100분의 50을 감면하되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전체 감면기간을 1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하고 감면비율을 100분의 50 이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한다. ▲외국환거래법(제)=대외거래에 대한 제한은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로 한정함.외국환거래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의 발동요건을 국제규정에 맞도록 조정.외환 위기시 외국에서 유입된 단기외화자금 일부를 한국은행 등에 강제 예치시키는 가변예치의무제도를 실시함. 외국환업무 취급 기관을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하고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환전상에 대한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대외지급에 대한 신고제는 폐지하고 허가제도 제한적으로 운영,외국환거래의 편의를 높이고 은행의 업무부담을 경감하도록 함.자본거래에 대한 허가제는 대상을 최소한으로 축소하여 자본거래를 대폭 자율화하되 일부 제한도 한시적으로 2000년 말까지 효력을 가짐. ▲금융산업 구조조정에 관한 법률(개)=거액의 금융사고 또는 부실채권의 발생으로 인하여 채무가 재산을 초과할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금융기관도 부실금융기관에 포함시킴. 금융기관의 합병 및 감자의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주주총회소집통지기간·대차대조표공시기간·주주명부폐쇄공고기간·채권자이의 제출기간 등을 상법 및 증권거래법에 규정된 기간보다 짧게 함. 부실금융기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재무상태가 불건전한 금융기관에 대하여 금융감독위원회가 합병,경영의 양도,계약의 이전 등을 권고·요구 또는 명령할 수 있는 시정조치제도를 도입.금감위가 금융기관을 지정하여 부실금융기관과의 합병,영업의 양수 등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고 권고를 받은 금융기관에 대하여는 예금보험공사가 자금지원의 금액과 조건을 미리 제시할 수 있도록 함. ▲증권투자신탁업법(개)=투자활성화를 위해 투자신탁회사로 하여금 기관투자자 등 특정인을 상대로 수익증권을 판매하여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함.수익증권 판매회사를 금감위에 등록하는 금융기관 등으로 범위를 확대함. 투자신탁회사로 하여금 신탁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되,합병·임원선임 등의 경영권변경과 관련 의결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경우 이를 공시토록 함. ▲예금자보호법(개)=거액의 금융사고 또는 부실채권 발생으로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게 되어 정상적인 경영이 어렵게 될 것이 명백한 금융기관과 외부의 자금지원 없이는 예금의 지급이나 차입금 상환이 어렵다고 인정되는 금융기관도 부실금융기관의 범위에 포함.예금보험기금 확충을 위해 예금보험요율의 상한을 모두 예금 등의 잔액의 1,000분의 5로 조정함. 보험금의 계산시점을 보험사고 발생일에서 보험금지급공고일로 변경,예금자가 예금사고가 발생한 날부터 보험지급공고일까지 이자를 더 받도록 함. 정리금융기관을 설립할 때에는 정관의 작성,주식인수대금의 납입,현물출자 재산의 인도 등에 관하여 상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함. ▲공공차관 도입·관리에 관한 법률안(제)=공공차관의 범위를 정부 도입의 공공차관과 정부 외의 자가 정부의 지급보증을 받아 도입하는 공공차관으로정함.공공차관을 도입하는 자는 미리 재경부장관에게 신청하도록 하고 재경부장관은 공공차관도입계획안을 작성,국회이 의결을 얻도록 함. ▲자산유동화법률안(제)=자산유동화업무는 신탁업법에 의한 신탁회사와 자산유동화 업무를 전업으로 하는 외국법인이 취급할 수 있도록 함.자산유동화 전문회사 등은 자산유동화계획을 금감위에 등록하도록 함. ▲한국수출입은행법(개)=자본금을 2조원에서 4조원으로 확대한다. ▲증권투자회사법(제)=자산을 주로 유가증권 등에 투자,그 수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증권투자회사는 주식회사로 설립토록 하고 본점 외의 영업소를 설치하거나 직원을 고용할 수 없도록 한다. ▷산업자원위◁ ▲석유사업법(개)=자가(自家)소비용 천연가스의 수출입·수송 계약에 대한 사전승인제를 2001년부터 사후신고제로 전환한다. ▲한국전력공사법(개)▲한국가스공사법(개)▲특허법(개)▲실용신안법(개) ▲산업기술단지지원 특례법안(개) ▷환경노동위◁ ▲고용보험법(개)=종전 3월 이내의 기간 동안 고용되는 단기 고용근로자를 법 적용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앞으로 그 기간을 1월로 단축, 단기고용근로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고용보험 적용 제외 사업은 사업의 규모,산업별 특성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이 정하도록 한다.실업자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지급하는 실업급여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이직시 퇴직금 등으로 고액의 금품을 지급받은 자에 대해 직업안정기관에 실업을 신고한 날부터 3월간은 구직급여의 지급을 유예한다. ▷건설교통위◁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개)=1999년 12월31일까지 인가등을 받아 시행하는 모든 개발사업에 대해 개발부담금을 면제하고 2000년 1월1일부터 부담률을 개발이익의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25로 인하한다. 개발부담금의 납부의무자가 부담금을납부하기 곤란하다고 인정될 때 종전에는 1년의 범위 내에서 납부기일을 연기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3년의 범위 내에서 연기할 수 있도록 한다. ▲택지개발촉진법(개)=종전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후 5년 내에 사업에 착수하지 않으면 지정을 면제했으나 앞으로는 예정지구 지정 후 2년 내에 택지개발계획을 수립하지 않거나 택지개발계획이 승인된 날로부터 3년 내에 실시 계획을 수립하지 않으면 면제토록 한다. ▷행정자치위◁ ▲지방공무원법(개)=공무원을 특별임용의 방법으로 신규임용하는 경우에는 직권면직된 공무원을 우선 임용한다.5급 이상 기술직공무원및 6급 이하 공무원 등에 대한 정년연장제도를 폐지하고 이미 정년이 연장되어 재직중인 공무원의 정년 연장 기간은 1998년 12월31일 종료되도록 한다. ▲경찰공무원법(개)=계급 정년을 총경은 2년,경정은 3년씩 각각 연장해 총경은 11년,경정은 14년으로 하고 경감 이하의 계급정년은 폐지한다. ▲소방공무원법(개)=소방공무원의 연령 정년을 1년씩 단축하고 연령 정년연장 제도를 폐지한다. ▷교육위◁ ▲유아교육진흥법(개)=초등학교 취학 직전 1년의 유아교육은 무상으로 하고 무상 교육 실시에 드는 비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 또는 보조하도록 한다. ▷문화관광위◁ ▲관광진흥개발기금법(개)=취약한 관광여건의 개선,관광관련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실업대책사업 실시에 필요한 경비 조달과 관광산업개발의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재원확충을 위해 개발기금의 납부금 부과대상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체신위◁ ▲체신예금·보험법(개) ▲전기통신사업법(개) ▷법제사법위◁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법(개)
  • 서울에어쇼 입장권 새달 상업銀서 판매

    ◎일반 7,000원 초등생 3,000원 서울에어쇼 공동운영본부는 오는 10월26일부터 6일 동안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에어쇼 입장권을 다음 달 1일부터 상업은행 본점과 전국 지점을 통해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장료는 어른 7,000원,4세∼초등학생은 3,000원이다.
  • 상추값,쇠고기 추월/유기농법 재배 100g에 최고 1,700원

    ◎폭우로 공급달려 지난달의 10배나 상추값이 폭등,쇠고기 보다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계속된 폭우로 공급물량이 줄어 상추값은 급등한 반면 최근 폭락한 산지 소값이 쇠고기값에 반영,이같은 기현상이 발행한 것이다. 한화스트아 여의점의 경우 24일 기준 상추값은 100g에 1,500원인 반면 쇠고기 국거리 장조림용(중등급)은 830원에 팔리고 있다. 한화스토아 관계자는 상추값과 쇠고기값은 지난 7일 전후부터 역전되기 시작했으며 상추값은 출하물량이 급증했던 지난 달에는 100g에 100원선에 판매돼 가격이 15배나 올랐다고 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부에서 판매중인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상추값도 100g에 1,700원에 팔리고 있다.
  • 4억 규모 제방공사/새달 10일 입찰 실시/충북 제천

    충북 제천시는 오는 9월10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덕산면 면소재지 선고제방 정비공사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 공사내용은 하천제방 259m 구간 석축쌓기와 195m 구간 돌망태작업으로 설계금액은 4억841만4,000원이다. 입찰등록 마감일은 9월9일이며 충북도 내에 본점을 둔 일반건설업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연락처 (0443)64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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