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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업체 ‘최경주 마케팅’ 잰걸음

    ‘월드컵에 울고,최경주로 웃고?’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미국 PGA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엮어내자 유통업체들의 몸놀림이 재졌다.‘최경주 티셔츠’‘태극마크 용품’ 등 관련제품과 축하행사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월드컵축구대회 열기가 좀처럼 뜨지 않아 울상이던 업체들이 ‘최경주 특수’에 모처럼 웃는분위기다. 최 선수의 후원사인 국내 골프의류업체 슈페리어는 백화점과 직매장 등에서 우승사은행사를 실시,15일까지 구매고객모두에게 최 선수의 사인이 새겨진 골프 티셔츠를 증정한다.행사에 동참한 신세계백화점측은 “사은품 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보여 일단 증정권을 주고 나중에 교환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본점과 잠실점(이상 9일까지),분당점(12일까지)에서 골프의류 특집전을 연다.슈페리어를 포함해 잭니클라우스 등 유명브랜드 상품을 40∼50% 싸게 판다. 현대·뉴코아 백화점과 할인점 홈플러스 등도 다양한 골프용품 할인행사를 벌인다. 안미현기자
  • 하이닉스 새사장 박상호씨 “강력 구조조정 추진”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은 마이크론과의 매각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사업부문 분할 및 매각 등을 통해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다.이같은 구조조정안에 대해 하이닉스 이사회가 동의하지 않으면 법정관리를 검토키로 했다. 은행·투신 등 12개 채권금융기관들은 3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구조조정 방안을마련,조속히 추진키로 결의했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 관계자는 “구조조정특별위원회에서 외부 자문기관을 선정,1∼2개월간 컨설팅을 거쳐 하이닉스에 대한 사업분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쟁력있는 부문만 살리고 그렇지 않은 부문은 매각이나 청산하는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메모리부문이라고 해서 다 남는 것은 아니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선별할 것”이라며 “메모리든,비메모리든 살릴 수 있다고 판단되면 투자를 유치하거나 향후 매수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마이크론과의협상은 일단 끝났지만 자문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완전 종결은 아니며 문호는 계속 열려있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이같은 처리방안에 대해 하이닉스 이사회의 승인을 요구키로 했으며,이사회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지난해 10월31일 채권단이 결의한 하이닉스 정상화방안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2조원 규모의 부채탕감·만기연장 등이 전면 백지화될 경우 법정관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채권단은 그러나 당초 계획대로 오는 6월1일 3조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한 뒤 경영권을 확보할계획이다. 한편 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박종섭(朴宗燮) 대표이사 사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대표이사로 박상호(朴相浩·사진·55) 사업부문 총괄사장을 선임했다.박 전사장은 하이닉스의 상임이사직을 유지하게 된다.하이닉스는 그동안의 경험을 감안해 박 전 사장을 비메모리 사업지분매각과 외자유치 업무에 전념토록 했다고 밝혔다.하이닉스는 또 박 전 사장이 맡았던 이사회 의장에 사외이사인 전용욱(全龍昱) 중앙대 교수를 선임했다. 김성수 김미경기자 chaplin7@
  • 대우 매각 뭐가 달라졌나/ 매각대상 법인 절반만 인수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대우자동차 및 채권단이 30일 맺은 대우차 매각 본계약은 매각대상·매각가격이 양해각서(MOU)와 차이를 보인다. 우선 신설법인이 인수할 대우차 자산이 국내·외 24개 법인에서 12개 법인으로 줄었다.매각가격도 당초 20억 3400만달러에서 17억 7300만달러로 떨어졌다. 따라서 대우차 매각은 한국경제의 걸림돌 제거와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제고라는 긍정적 평가 못지 않게 헐값매각 또는 GM의 하청기지 전락이란 부정적 평가를 함께 받고 있다. [매각대상 왜 줄었나] 당초 MOU상의 매각대상에 포함됐다가 본계약에서 빠진 해외법인은 이집트 현지공장 1개 생산법인과 북미·동유럽·중동·중앙아시아 등의 11개 판매법인이다.이 법인들은 GM의 해외판매망과 겹치거나 경영상태가열악해 최종 인수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법인은 이 공장들을 매입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당분간 부품을 공급하고 기술지원을 하기로 했다.이들 법인은자립경영으로 독자생존을 모색하거나 매각·청산 등의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가격 왜 줄었나] MOU는 신설법인이 대우차 해외법인차입금 3억 2400만달러와 퇴직급여충당금·판매보증충당금·협력업체 관련 부채 등 영업부채 5억 1000만달러 등 모두 8억 4000만달러의 부채를 인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그러나 매각대상이 24개에서 12개로 축소됨에 따라 가격도 2억6100만달러 가량 줄었다.신설법인이 당초 인수키로 했던 해외법인 차입금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엇갈린 평가] 대우차 매각은 일단 국민의 경제적 비용을최소화해 한국경제의 큰 걸림돌 하나를 제거했다는 점에서긍적적이다.또 국내 자동차산업이 현대·기아와 르노삼성,GM·대우 등의 3각 구도를 형성,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번에 매각되는 대우차 국내·외 현지법인은 당초 24개에서 정확히 절반으로 줄어든 만큼 ‘절반의 성공’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특히 GM은 대우차 자산 가운데 알짜배기만 가져갔다.인수대상에서 빠진 법인은또다른 부담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매각가격이 크게 낮아지는바람에 ‘헐값 매각’이란 비난도 나오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GM 잭 스미스 회장 “”부품업체와 계속 공조 유지”” 대우자동차를 인수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잭 스미스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계약조건만 맞다면 부평공장을 조기에 인수하고 고용확대 문제에 대해서도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스미스 회장과 일문일답. [부평공장 인수시기를 앞당길 용의는 있나] 이미 계약서에나온 대로 연 4% 생산성 향상,2교대 가동 등 본계약에 포함된 4가지 조건만 충족되면 조기 인수할 계획이다. [대우차의 시장점유율 회복 전망은] 정확히 언제 회복될 것인지를 예측하기 어렵다.대우차에 우수한 신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 [노사문제의 방향은] 노사문제는 GM의 주요 관심사중 하나다.아직 해결은 안됐지만 앞으로 깊은 관심을 갖고 지켜볼것이다.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대우차판매가 인수대상에서 빠진 이유는] 대우자판은 GM에게 아주중요한 회사다.대우차의 판매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지켜볼 것이다.이번 계약에 대우자판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대우자판이 대우차의 자회사가 아니기때문이다. [국내 부품업체들과의 관계는] GM과 대우차간 납품업체 선정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다.한국 납품업체에 대해 높게평가하고 있다.앞으로도 이들과 공조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헐값매각 논란은] (정건용 산은총재)모든 매각에는 헐값매각 시비가 있기 마련이다.매각을 완료하면서 아쉬운 점도있고 그렇지만 우리가 처한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월드컵 D-30/ 월드컵·국가대표 후원 두은행 희비

    월드컵대회를 30일 앞두고 관련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국민은행과 서울은행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월드컵 공식후원 은행인 국민은행은 별 재미를 보지 못하는 반면 축구협회와 국가대표팀 공식후원 은행인 서울은행은 각종 행사를 유치,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98년부터 축구협회와 대표팀을 후원해 온 서울은행은 지난달 15일부터 명동 본점 로비에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역대 축구사료 전시회’를 개최,큰 호응을 얻고 있다.하루 평균 200여명이 전시회를 찾아 은행 홍보는 물론,고객 확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당초 6일까지열려고 했지만 20일까지 연장했다.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는 정기예금도 5000억원 규모로 판매 중이다.6월 말까지 ‘축구사랑 환전수수료 50% 할인 사은행사’도 진행한다.본점 정문 앞에 대규모 축구공을 전시,월드컵 붐 조성에도 한몫하고 있다. 서울은행 관계자는 “94년부터 월드컵 유치 후원은행으로 활동한 뒤 지속적인 월드컵 마케팅을 펼쳐왔다.”며 “은행 이미지 개선과 신규고객 유치에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앞으로 각종 전시회와 대표선수 사진 등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반면 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월드컵 관련 금융상품 3개를 내놓았을 뿐 별다른 마케팅을 하지 못하고 있다.은행 특성상 마땅한 상품이 없어 월드컵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기 어렵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다. 그러나 현재 국민·주택은행의 통합작업이 ‘발등의 불’이어서 월드컵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더 설득력이 있다.올해 초 월드컵 마케팅을 전담하기 위해 구성된 테스크포스팀도 최근 마케팅팀으로 흡수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후원은행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별로 없다.”며 “경기장 근처에 자동화기기(ATM)와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2000년 월드컵 후원은행 입찰때 국민·서울 등 4개 은행이 신청,가장 많은 금액(280억원)을 써낸 국민은행이 선정됐었다.”며 “수백억원의 돈을 쓰고도 별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은 은행측의 전략실패”라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하이닉스 매각 MOU 통과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이 메모리부문을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매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에 최종 동의했다. 하이닉스 잔존법인(비메모리부문)에 대한 채무 재조정안및 신설법인에 대한 신규 지원안도 통과됐다.그러나 잔존법인에 대한 생존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고 하이닉스 이사회의 MOU 승인절차가 남아있는 등 곳곳에 암초가 많아 본계약 체결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29일 오후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하이닉스 MOU 동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결과 채권단의 77.73%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외환·한빛·조흥은행 등 채권의 65.6%를 갖고 있는 은행권은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다.막판까지 의사를 결정하지못했던 투신권 등 제2금융권의 절반 이상은 우여곡절 끝에 동의했다. 국민·신한은행 등 채권을 탕감한 은행들이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바꾼 뒤 조기 매각하는 안건도 82.48%의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채권단의 동의가 이뤄짐에 따라 MOU에 대한 최종 승인은30일 하이닉스 이사회로넘어갔다.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지난 26일 투신권 대표들과의 만남에 이어 이날 오전 채권은행단 회의에서도 “독자생존 추진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금융권이 한 목소리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닉스 노조와 소액주주들은 한빛·외환은행 본점 앞에서 ‘매각 반대’를 주장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한빛銀 ‘우리은행’으로 재탄생

    한빛은행이 다음달 20일부터 ‘우리은행’(www.woori.com)으로 이름을 바꾼다.이로써 ‘한빛’이란 이름은 3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해방 이후 시중은행명으로는 최단명 기록이다. 관계자는 “모회사인 우리금융지주회사와의 CI(이미지 통합) 효과를 높이기 위해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같은 자회사인 경남·광주은행의 이름도 ‘경남우리’ ‘광주우리’로 각각 바뀌게 된다.진통을 겪고있는 자회사 기능재편작업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서울 본점부터 시작해 6월까지 간판교체를 끝내고,조만간 ‘개명’(改名)을 알리는 광고를 대대적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한빛은 지난 99년 1월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합병으로탄생했다.역설적이게도 당시 새 은행명 공모때 ‘한빛’이 ‘우리’를 누르고 낙점됐었다.‘고질라’(당시 유행했던 영화속의 괴물) 눈동자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말이 많았던 간판도 내려지게 됐다. 그러나 새 이름인 ‘우리’가 거의 관용어처럼 쓰여 고객에게 혼돈을 주기 쉽고,영문명(Woori)이 ‘워리’로 읽히기 십상이라는 우려도 있다. 안미현기자
  • 알찬 자원봉사 이렇게/ “더불어 사는 보람 뿌듯 대입 혜택은 ‘덤’”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부 1학년 김항규(19)군은 지난해자원봉사자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다.김군은 고교 1년때 교내 자원봉사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했다.학기중에는 환경단체의 학생기자로 현장을 찾았고,방학 때는 ‘음성꽃동네’등 복지시설에서 환자를 돌보았다.김군이 고교 때 봉사활동에 쓴 시간은 120시간을 넘어섰다.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할 당시 ‘대학입시용 점수’에 신경을 쓴 게 사실이라고 시인하는 김군은 “그러나 시간이지날수록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실 밖 배움’을 취지로 도입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청소년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점수따기’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난 여론도 있지만 학생들의 참여 자세가 눈에 띄게 진지해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 청소년자원봉사센터 김은하씨는 “지난해 봉사에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가 70%를 넘었다.”면서 “자기 점수를 다 채웠는데도 계속 활동하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중·고교 학교생활기록부에 봉사활동 내역이 기록되면 대입에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서 봉사에 나서지만 시일이 갈수록 봉사의 참뜻을 터득한다는 설명이다. ◆학생부,대입시험에 얼마나 반영되나=현행 7차교육과정을 보면 중학교 때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야 한다.중학교 때는 해마다 18시간을 봉사하면 학생기록부에 기록된다.고교 때는 매년 20시간씩으로 두시간이 늘어난다.대입에 도움이 되는 봉사기록은 고교 때의 것이다.그러나 이는 내신성적에 반영되는 기본점수일 뿐이다.대입 때 자원봉사로 특별전형을 받으려면 고교 때 봉사시간이 100시간을 웃돌아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자원봉사자 특별전형을 실시하거나 가산점을 주는 대학은 이화여대,성균관대,국민대,한양대 등 68곳으로 지난해보다 9곳이 늘어났다.이들 대학은 학생부에 기록된 봉사활동 시간을 기준으로 대부분 100∼120시간을 요구한다.한양대처럼 150시간 이상인 곳도 있다.대학측은 전공 분야의 시야를 넓힐 수 있다며봉사활동에 호의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다. 한양대 학생처 관계자는 “사회봉사 특별전형 정원을 지난해 60명에서 올해 90명으로 늘렸다.”면서 “자원봉사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뛰어나 평가가좋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참여 방법=자원봉사 활동의 80%는 사회복지기관이나 시설에서 이루어진다.따라서 봉사에 나설 학생은지역별 자원봉사센터 등에 문의하면 된다.개인적으로 봉사활동 계획을 세운 경우에는 세부 계획서를 담임교사에게제출한 뒤 활동해야 한다. 자원봉사활동의 내용은 고아원 위문,농촌 일손돕기,교통지도,헌혈,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하다.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송석원 장학사는 “관공서나 복지시설 뿐아니라 대학병원 등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기관에서 활동하면 자원봉사로 인정된다.”면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 또는 기업체일 경우에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생과 봉사활동 기관을 연결해주기 위해 180개 지역 교육청 홈페이지에 학생봉사활동정보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교육부(www.moe.go.kr),복지넷(www.bokji.net),서울시자원봉사센터(www.sy0404.or.kr),볼런티어21(www.volunteer21.org)등의 사이트에서도 도움을얻을 수 있다. 허윤주기자 rara@
  • [씨줄날줄] 홈쇼핑

    관광지에 가면 불상이나 조각품의 특정부위가 유난히 손때가 묻어 반질반질한 것을 심심치 않게 본다.보고 지나치는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손으로 만져보는 탓이다.눈 다음으로 손이 가는 것은 유난히 촉각이 발달한 우리 민족의 특성이라는 분석도 있다.TV나 오디오 등 시청각 기능을 가진 상품도 보거나 듣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며 일단 손으로 쓰다듬어야 직성이 풀린다.옷이라면 더 하다.색깔 감상은 잠깐이고 곧 천의 부드러움을 손으로 느껴보고 직접 입어본다. 8년전인 지난 1994년 국내에 케이블 TV가 도입되면서 홈쇼핑이 시작됐다.홈쇼핑 사업자들이 가장 걱정한 것이 바로“물건을 직접 보지 않고 사는 관행이 우리나라에 통할까였다.”고 한다. 올 1·4분기 LG홈쇼핑의 매출액이 국내의 대표적인 롯데백화점 본점을 웃돌았다고 해서 화제다.홈쇼핑 회사의 매장은백화점의 50분의1선, 영업인원은 3분의1선에 불과하다.홈쇼핑업체의 생산성도 대단한 데다 매출액은 매년 100%씩 급신장,‘홈쇼핑 혁명’이라고 부를 만하다. 홈쇼핑회사의 매출액 가운데 TV를 보고 주문한 것이 75%로가장 많고 이어 카탈로그를 본 다음 내는 주문이 15%, 그리고 인터넷 구매가 10%순이라고 한다.집에서 조작하기는 역시 TV가 편리하다.리모컨 하나로 해결된다.주목할 것은 인터넷 주문이 매년 300%씩 급증한다는 사실이다.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고객들이 물건의 영상 이미지나 프린트물만 보고 주문을 낸다는 사실이다.또 총 매출에서 옷도 15%나 된다. 마음에 안 들면 바로 바꿔준다는 융통성 있는 구매조건과신뢰할 만한 큰 회사의 홈쇼핑몰인 점도 매출신장의 이유가될 듯하다. 또 집에 앉아서 물건을 살 수 있는 편리함과 다양한 정보제공도 홈쇼핑을 선호하게 만든다.아니면 촉감보다 시각을 우선하는 인터넷 족들의 특성 변화 때문인지도모른다. 그렇다고 홈쇼핑을 자주 하면 신세대요,멀리하면 쉰세대라고 기죽일 것은 없다.홈쇼핑의 문제도 적지 않다.우연히 TV를 보다가 리모컨을 누르는 충동구매나 유명디자이너가 만든 옷이라고 친구따라 인터넷을 통해 사는 동반구매도 적지않다. 신용카드 번호나 구매자의 인적사항이 엉뚱한 곳으로새나가지 않을까, 홈쇼핑업체를 과연 믿을 수 있을까 하는불안을 일소에 부칠 것도 아니다.홈쇼핑을 더 늘리려면 그만큼 더 ‘안심 마케팅’을 펴야 한다. [이상일 논설위원 bruce@
  • 신세계, 백화점사업에 공 들인다

    신세계가 2006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죽전에 연면적 8만 6000평에 이르는 대형 복합쇼핑몰을 짓는다.오는 10월엔 서울 소공동 본점 주변의 재개발에 착수,2005년에 다시 문을 연다. 신세계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백화점사업부문 투자계획’을 발표했다.항간에 나돌고 있는 ‘백화점사업 투자중단 및 할인점 주력설’을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본점주변 재개발과 관련,신세계측은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5년 연면적 4만평,매장면적 1만 6000평 규모로 재오픈한다고 밝혔다.그렇게 되면 롯데 본점(매장면적 1만 3000평)을 제치고 국내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 된다.지상 20층으로 백화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까지다. 재개발 기간동안 쓸 임시매장으로는 미도파 명동점에 눈독을 들여 인수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미도파공개입찰에는 신세계를 포함해 롯데·현대·한화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현재의 본점건물은 건축사적 가치를고려해 헐지 않고 박물관 등으로 재활용한다. 죽전역사에 조성되는대형쇼핑몰은 백화점과 할인점(이마트),스크린 10개의 멀티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신개념 복합유통단지다.이미 부지(1만 5000평)매입이 끝난 상태다.내년에 착공,200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최근 증권거래소에 별도 상장된 광주신세계도 2004년까지 연면적 4만평의 복합쇼핑몰로 확대하기로 하고 주변땅 5000평을 더 사들였다.구학서(具學書) 사장은 “국내 백화점 가운데 유일하게 7개 점포 모두 흑자를 내고 있어 백화점사업부문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강화했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올 여름 ‘뾰족샌들’ 뜬다

    ‘올 여름엔 ‘뾰족샌들’을 준비하세요.’ 뾰족샌들은 앞코와 뒷굽이 뾰족해 발이 썩 편하지는 않지만 여성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복고풍을 타고 올 여름 멋쟁이 여성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행을 먼저 읽고 때로는 유행을 유도하기도 하는 업체들이 앞다퉈 ‘뾰족샌들’을 내놓고 있다.봄 정기세일이 끝난뒤 비수기에 시달리는 주요 백화점들도 잡화행사나 여름상품 특판행사를 기획 중이어서 이 때를 이용하면 싸게 살 수있다. [앞코도 뾰족,뒷굽도 뾰족] 현대백화점 잡화담당 김대은 바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복고풍이 계속 강세를 보이면서 앞코가 뾰족한 샌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그러다보니자연스럽게 뒷굽도 얇고 뾰족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는 끈으로 발등을 살짝 감싸는 여성적인 느낌의 샌들도강세다.최근 ‘데님 룩’(면의 일종인 데님소재를 이용한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데님으로 만든 샌들도 많이 나왔다. 의사들은 그러나 “예뻐보이는 것도 좋지만 지나치게굽이높은 뾰족샌들은 발을 기형으로 만들 수 있어 날마다 신는것은 좋지않다.”고 충고했다. [여름떨이행사 이용하면 저렴] 백화점들이 가장 싫어하는시기가 이맘때다.정기세일이 막 끝나고 다음 시즌이 본격시작되기 전까지는 손님들의 발길이 뜸하기 때문이다.이같은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세일때 팔고남은 상품을 초특가에‘떨이판매’하거나 여름 재고 및 기획상품을 앞당겨 판매한다.따라서 올해의 ‘유행코드’를 미리 알고 이 때를 이용해 쇼핑에 나서면 비용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 애경백화점은 24일까지 1층 햇빛광장에서 샌들·핸드백 등잡화용품을 최고 60%까지 할인판매한다.신세계(본점·강남점·영등포점·미아점·인천점)는 같은 기간 잡화매장에서30만원어치 이상 물건을 사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경품행사’를 벌인다. 인터넷쇼핑몰인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에서도 선글라스·화장품·샌들 등 잡화상품전을열고 있다. [샌들에 어울리는 원피스를 사고 싶다면] 22일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의 ‘여름신상품 창고대공개 행사’에 가보는 게좋을 듯 싶다.갤러리아와 미도파도 24일까지 초여름 원피스대전과 아동복 여름이월상품 특집전을 연다. 안미현기자 hyun@
  • 금융특집/ 대한투신 김병균사장 경영전략과 증시전망- ‘대세’ 보면 ‘대마’ 보인다

    ‘대세(大勢)에 투자하십시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한투자신탁증권 본점은 물론 전국 지점에 빠짐없이 붙어있는 말 그림의 포스터의 문구가오가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 포스터는 대투가 간접투자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올해 야심작으로 내놓은 대표상품인 ‘갤롭 코리아 펀드’ 홍보 포스터다. 김병균(金炳均·56) 대한투신 사장은 취임이후 적극적인경영으로 회사는 물론,여의도 증권가에서 주목받고 있는인물이다.경제기획원 심사평가국장과 공정거래위 상임위원에 이어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3월사장으로 취임했다.화장실에 가든,해외여행을 가든 손에서 잠시도 책을 놓는 법이 없을 정도로 독서량이 많은 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신다면. 지난해 취임당시 고객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영업에 애로가 많았고 직원들 사기도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의 용기와 기를 한 곳으로 모으고자 제일 먼저 ‘국내최고의 선도투자은행’으로 거듭나는 장기비전을 제시했습니다.고객의 수익제고를 우선시하는 정도경영을 위해 매주·매월 단위로 고객수익률을 점검하는 등 고객들의 수익률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이런 노력덕분에 회사가몰라보게 좋아졌다고 봅니다. ■갤롭코리아 펀드는 역동적인 모습의 말 그림만으로도힘이 느껴지는데 어떤 펀드인지요. 3월8일 첫 발매에 들어가 13일 현재 7970억원이 모였습니다.5개 종류가 있으며 각 펀드별로 1조원 모집이 목표입니다. 1년간 축적된 새로운 인프라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신개념 경영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두고 보시면 알겠지만 올해 가장 주목받는 펀드가 될 것입니다.투자자의 장기투자관행을 정착시키는데도 기여할 것입니다. ■공적자금이 투입됐는데 요즈음 경영상태는 어떤지요. 잠정집계한 것이지만 지난해 약 2700억원을 번 것으로 나왔습니다.1500억원에 달하는 무수익자산을 상각하더라도 1200억원 정도의 당기순이익이 납니다. 또 자기자본도 현재약 1000억원정도 손실이지만 과거 출자형태로 투입된 한국담배인삼공사 주식의 평가익(약 1400억원)을감안하면 흑자로 볼 수 있습니다. 내년 결산 때는 자기자본이 완전히흑자로 바뀔 겁니다.올해를 경영정상화의 원년으로 설정했습니다.주식가치를 액면가의 2∼3배 정도로 올려 1∼2년안에 투입했던 공자금(2조 9000억원) 회수가 가능할 것입니다. ■국내 증권산업을 평가하신다면. 외환위기 이후 정보분석이나 상품개발, 투자기법 등에 있어 경쟁력이 월등한 외국계 증권사 및 투신사의 국내진출이 늘면서 국내기업들의 입지가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국내 증권사들은 시장환경의 변화에 매우 취약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는 실정입니다.이런 상황에서 개방으로경쟁제한적인 규제·감독은 완화되고 건전성 및 투자자보호 관련규제는 더욱 강화되는 추세입니다.이 때문에 향후국내 증권산업은 경쟁이 격화되면서 인수·합병 등 산업내의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이 취약한 증권사는자연스럽게 도태되고 자산규모가 거대한 소수의 대형선도증권사와 다수의 전문 부티크사들이 난립할 것으로 봅니다. ■대투의 경영전략은? 우선 증권영업확대는 물론 경쟁력이 있는 투신부문의 영업을 더욱 공격적으로 펼쳐 조기 경영정상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외국계주요 투자은행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우리 금융환경에 맞는 토착화된 투자은행업무를 개발·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최근 증시전망은? 증시전망은 더할 수 없이 밝다고 봅니다. 지금의 증시 활황국면은 과거의 상승장세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혹독한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을 거친 결과죠. 최근 증시의 대세상승국면은 한국경제 펀드멘탈의 변화를 바탕으로 한국재평가(Korea Re-rating)가 진행되는 과정입니다.일본경제붕괴,반도체가격 급락,미국 테러와 같은 돌발 악재만 발생하지 않는 한 우리 증시는 1000포인트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믿습니다. ■올해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어디까지 갈 것으로보시는지요. 저희 경제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는 역사적으로 가장 최고치를 기록한 94년 11월의 1138포인트는 최소한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스닥지수도 140포인트 수준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축구대표팀 사료 전시

    1954년 스위스월드컵 당시 한국선수들의 훈련지침과 1936년 베를린올림픽 때 고 김용식씨가 신은 축구화 등 희귀축구사료가 일반에 공개된다. 축구용품 수집가인 이재형(41)씨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은행 본점 1층에서 ‘역대 한국 축구대표팀사료전시회’를 열고 희귀자료 1000여점을 선보인다.54월드컵 당시의 김용식 감독이 작성한 훈련지침엔 세계적 선수가 되기 위한 조건,공격과 수비의 5가지 원리,축구선수의 요소 등이 적혀 있다. 이밖에 베를린올림픽 당시의 쇠가죽 축구화와 스타 플레이어들의 옛 사진 등도 전시된다.
  • 위조 외국돈 이렇게 식별하세요

    “위조화폐,이렇게 식별하세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큼직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외국인들의 관광이 늘어나면서 위·변조 외화의 유통이나 자금세탁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2월 유럽중앙은행을 방문,위폐 관련정보를 입수한 한국은행과 국가정보원은 10일 한은 본점에서 환전영업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위폐 식별 설명회’를 갖는다.오는 5월에는 부산·대구 등 월드컵 개최도시에서 은행·환전관계자에게 위폐 식별법을 가르쳐준다. [유로화 위폐 벌써 나돈다] 지난 1월1일 통용되기 시작한 유로화는 같은 달 유럽에서 강탈·위조사건이 발생한 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10여건의 위폐사건이 발생했다.특히 지난 2월 중국에서 50유로짜리 위폐가 발견되면서 아시아권이 긴장하고 있다.국정원 관계자는 “그동안 달러 등 위폐가 중국을 통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국내 유입가능성이 높다.”며“관세청,검·경찰 등과 공조해 위폐유통 방지책을 세우고있다.”고 말했다. [위폐,어떻게 알아보나] 유로화는 통용된 지 4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진폐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100유로(사진)의 경우,앞면 위쪽의 요판인쇄(1번)를 만져보면 올록볼록하다.왼쪽은화(2번)에 빛을 비추면 건축물 그림과 금액이 나타난다.가운데 은선(3번)은 빛에 비춰보면 검은선이 보이고 선 안에금액이 나타난다.오른쪽 홀로그램(4번)은 기울여보면 그림과 금액이 나타난다.뒷면에 액수가 쓰여진 부분(5번)도 기울여보면 색깔이 보라색에서 녹색으로 변한다.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중국 위안화 등도 요판과 은화,중간 선 등의 변화를 통해 위폐를 가려낼 수 있다. [위폐를 발견하면] 국정원 국제범죄정보센터에서 한국은행과 경찰청 등에 접수된 위폐의 정보를 총괄한다.센터가 운영하는 국제범죄상담소(080-999-1112)로 연락하면 위폐 식별방법을 알려준다.위폐 발견시 신고도 이곳으로 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은행권 종소세 신고 대행 과세납부 무료 서비스도

    ‘종합소득세 대신 신고해 드립니다.’ 은행권이 5월 한달간 신고하게 돼있는 금융소득종합과세신고를 무료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업은행은 4일 대상고객의 종합과세가 얼마인지 즉석에서 계산해주고 무료로 신고·납부해주는 ‘종합소득세 도우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다음달 25일까지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이뤄지며,기업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8일부터 5월15일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서비스를 무료로 대행해준다.종합과세 신고대행팀을 본점에배치,5월말까지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도 8일부터 한달간 전 영업점에 전담창구를 설치,거래고객의 신고를 받아 과세납부를 무료로 대행해 준다. 금융소득 및 원천징수명세 등을 이달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총련 계열 신용조합 피습…총알4발 난사 자국 발견

    재일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계열의 신용조합인 조긴간토(朝銀關東) 신용조합이 총격을 받아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오전 8시5분쯤 요코하마(橫濱)시 가나가와(神奈川)구 조긴간토 신용조합 본점에 4발의 총알이 난사돼 있는 것을 출근하던 조합 직원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2시쯤 사건이 발생한 조합 건물 앞에서 검은색 승용차가 정차해 있었다는 목격자를 찾아냈다. 경찰은 수사반을 설치,사건 현장에 대한 검증을 끝냈으며 조총련 계열의 신용조합에 대해 불만을 가진 사람의 소행으로보고 수사하고 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하이닉스 MOU체결 준비”

    하이닉스반도체 매각협상이 막판 ‘초읽기’에 들어갔다. 외환·한빛은행 등 주요 채권은행 실무자들은 25일 한빛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협상 세부내용을 조율하는 등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마이크론측이 지난주말 주요쟁점 현안에 대한 수정협상안을 보내왔다.”며 “아직 절충할 부분이많이 남아 있지만 MOU 체결이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마이크론 수정안은 기존 입장을 대부분 고수하면서 채권단이 마이크론에 지원할 신규자금에 대한 금리 상한선(6%대),사후손실보상과 관련해 임시계좌에 예치할 매각대금(주식)규모를 기존 25%에서 10%대로 낮추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전해졌다. 그러나 신규자금 관련 지원방법과 상환방법 등에 대해서는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마이크론은 신규자금을 리보금리+2%로 대출받은 뒤 분할상환이 아닌 일시상환을 주장하고있어 채권단이 이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우발채무 등 사후손실보상 규모와 하이닉스의 잔존법인(비메모리부문) 생존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우리측 입장을 담은 최종 수정안을 마이크론측에 제안할 계획”이라며 “다음달 중에는 MOU 체결등 협상이 진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韓銀 당직 청원경찰에 실탄 장전된 권총지급

    최근 금융기관에서 현금탈취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상황실 당직 청원경찰에게 실탄이 장전된 총을 지급하는 등 방범강화에 나섰다. 전철환(全哲煥) 한은 총재는 18일 임원회의에서 “현금수송때는 만약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이에 따라 한은의 일반 청원경찰은 종전처럼 가스총을 소지하고,당직자는 이와는 별도로 실탄이 들어있는 총도 휴대하게 된다.현금수송 차량에 탑승하는 호송경찰 숫자도 8명으로 한명 더 늘렸다.현금수송 트럭은 반드시 경호차량과함께 움직이는 수송원칙도 철저히 지키도록 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서울 본점만 하더라도 청원경찰 외에 경비용역회사 직원 등 70여명이 경비를 서고 있다.”면서 “한은에 현금을 받으러 오는 금융기관 직원은 반드시 사전에 ‘현금거래원’으로 등록해야 하고,현장에서 특수암호대조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은 희박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갑 안미현기자 eagleduo@
  • 면세점 정기세일 돌입

    올 상반기에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은 ‘쇼핑’을 앞당기는 게 좋을 듯 싶다.대부분의 면세점들이 일제히 정기세일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한두달 후에 출국일정이 잡혀있더라도 면세점 쇼핑이 가능하며,정확한 항공편과 시간은 출국에 임박해 알려줘도 된다. 신혼부부에게는 특별히 더 깎아주며 월드컵 축구대회를 기념해 경품행사도 푸짐하다. 신라면세점은 다음달 7일까지 봄 신상품과 이월상품 등을최고 80% 싸게 판다.인터넷면세점(www.shilladfs.com)도 동참한다. 청첩장을 지참한 커플이 시계나 선글라스를 구입할 경우 세일가격에서 10%를 추가로 깎아준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5일부터 세일에 들어갔다.25일까지 열흘간이다.롯데호텔 본점·월드점·인천공항점·인터넷면세점(dfs.lotte.com) 모두 참여한다.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16달러·160달러 균일가 판매전도 벌인다. 워커힐 면세점도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할인판매 행사를 연다.의류(할인율 30∼60%),화장품·향수(15∼50%),시계·보석류(10∼50%)가 주된 할인품목. 안미현기자
  • 할인점 ‘백화점 게 섯거라’

    ‘백화점 물렀거라,할인점 나가신다.’ 할인점 업계가 유통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고급화된 상품과 편의시설,차별화된 서비스를 과감히 도입함으로써 백화점에 도전장을 냈다.업계에서는 매년 30%씩 매출을 늘려 2003년부터는 백화점의 시장점유율을 앞지를 것으로 보고있다. [백화점이냐,할인점이냐] 서울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바로연결되는 홈플러스 영등포점은 기존 창고형 매장 분위기를찾아볼 수 없다.대형 패션몰과 서점,문화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다.도우미가 배치된 넓은 주차장과 놀이방·병원·은행·미용실·푸드코트 등이 들어선 업태 파괴형 ‘퓨전점’으로인기를 끌고 있다.하루 매출도 평균 4억∼7억원으로 웬만한백화점 못지 않다. [고급상품 강화] 마그넷·이마트·홈플러스 등은 백화점 수준의 유명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패션몰과 의류코너를 고급 인테리어로 꾸몄다.백화점 매장처럼 셔츠·니트 등을 접어서 진열하는 등 분위기를 확 바꿨다.홈플러스는 고품질 자사브랜드(PB)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의류PB인 ‘스프링쿨러’ ‘이지클래식’ 등을 선보였다.마그넷은 골프매장 등 고급 레저용품 코너를 운영한다.200만원대 프로젝션TV 등고급가전도 선보이고 있다.LG마트는 프리미엄급 정육·과일등을 판매하는 등 상품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 이마트 성서점은 장애인 고객을 위한 호출서비스를 실시,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산본점은 매장에 황금색 종을 설치해 고객이 종을 울리면 직원이 즉시 달려오는 ‘E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가양점은 고객들이 많이오가는 곳에 점장 사진과 직통전화를 함께 설치,점장이 고객 불편사항을 직접 해결해 준다. 월마트·이마트 등은 고객들이 주차장에서 자동차 점검을받을 수 있는 ‘차량점검센터’를 운영한다.홈플러스는 모든 상품에 대해 고객이 만족하지 않으면 이유를 불문하고 100% 환불해준다.킴스클럽은 24시간 전문 고객상담원을 배치,불편사항을 처리해준다. [문화강좌,행사도 봇물] 이마트는 매주 1∼2회 고객들이 매장을 꾸미는 ‘재미있는 매장 만들기’를 진행,생활용품을경품으로 준다.까르푸는 주부고객을 위한 영어교실 및 제빵·초밥강좌 등을 제공,인기를 끌고 있다.중동점·계산점 등에서는 유치원생들의 매장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월마트는 주부·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화교실을 비롯,독신 남성고객을 위한 와인클래스도 진행한다.홈플러스는 수준높은 문화강좌를 학기별로 개설해 점포당 1500∼200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백화점·카드사 분쟁 타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둘러싼 백화점업계와카드업계의 카드분쟁이 사실상 타결됐다.하지만 손해보험업계가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서 카드분쟁의 불똥이손해보험업계로 튀었다. 롯데백화점은 15일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삼성·LG·국민·비씨·외환 등 5개 카드사와 모임을 갖고 ‘수수료 싸움’을 사실상 타결지었다.양측은 신용카드 가맹점 매출규모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하는 ‘슬라이딩 시스템’을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획일적으로 2.5%를 적용받고 있는 백화점업계의 수수료는 ‘2.2%±α’로 조정된다.구체적인 수수료율은 각 백화점과의 개별협상을 통해 정해진다. 이같은 원칙 합의에 따라 롯데는 삼성카드 결제거부를 중단했다.삼성카드측도 롯데백화점만 제외시켰던 5% 할인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해 주기로 했다.하지만 매출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군소백화점들이 ‘슬라이딩 시스템’에 반발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러나 손해보험사들은 이날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무는 수수료(3.24%)가 비싸다며 2.5%로 낮춰달라고금융감독원에 공식 요청했다. 손보사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말까지 11개 손해보험사들이 받은 보험료 14조 6000억원 가운데 카드로 결제된 보험료는 2조 3500억원(16%)이다.손보사가 낸 카드수수료는 161억원이나 된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백화점과 삼성카드간의 분쟁에 불공정거래 여부를 가리는 조사에 들어갔다.지난해 연말부터 실시해온 신용카드사의 수수료율 실태조사 결과를다음달 전체회의에 상정해 제재조치를 논의한다. 문소영기자 sy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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