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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미래에셋·우리홈쇼핑 ‘빅3’

    롯데쇼핑·미래에셋·우리홈쇼핑 ‘빅3’

    올해는 어느 해보다 주식시장에서 공모주를 노려볼 만하다. 증시 활황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알짜배기 종목들이 쏟아지고, 공모주의 수익률도 꽤 좋은 편이기 때문이다. 올해 일부 대어급 공모주에는 공모가격을 가늠하기조차 쉽지 않을 정도로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주 작년보다 두배 이상 늘어 10일 금융감독원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기업들의 증시상장을 통한 조달한 자금규모는 지난해(1조 3015억원)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3조 1000억원으로 예상된다.2000년 코스닥 붐이 거세던 시절의 공모주 규모가 2조 5507억원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최근 증시 활황이 어느 정도 열기인지 짐잠할 수 있다. 이 공모주가 증시에 상장되면 주가상승으로 약 10조원의 신규 자금이 증시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장 예상기업의 수는 100개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증권사 주간사를 선정한 곳만 70여곳이나 된다. 지난해에는 모두 78개 기업이 증시에 선보였다. 이 가운데 코스닥시장에 67곳이 상장됐다. 올해 상장될 기업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롯데쇼핑과 미래에셋증권, 우리홈쇼핑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다음달 7∼8일에 일반 공모청약을 받기로 했다. 총 공모주는 411만여주에 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예비사업설명서에서 공모예정가를 주당 4만 3000∼5만 3000원으로 제시했다. 롯데쇼핑은 아직까지 공모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롯데쇼핑이 상장되면 시가총액이 8조원이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종 업종인 신세계 주가가 40만원을 웃돌고 시가총액이 8조 3000억원에 달하는 점과 비교해도, 롯데쇼핑은 그 이상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본다. ●우량 공모주 100% 수익률 우리홈쇼핑과 인터파크 관계사인 G마켓도 대어급 상장 예정 기업이다. 우리홈쇼핑은 상장을 통해 T커머스(TV주문상거래),M커머스(휴대전화주문상거래) 등 차세대 성장사업에 진출할 계획이어서 상장후 전망이 매우 밝다. 제조업체로는 지난해 10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인천도시가스와 경신공업 등이 눈에 띈다. 셀트리온은 신약 핵심물질 제조업체로 바이오주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다국적 제약회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10년 동안 20억달러 상당의 바이오신약 공급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한국전자금융은 현금지급기(ATM) 등 금융관련 자동화기기와 관리시스템 전문업체다. 최근 개발한 금융종합운영관리시스템(NTMS)이 주목받고 있다. 이달에는 유진테크 등 8개 기업이 공모에 나선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지난해 12월에 상장된 14개 기업의 주가흐름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일 기준으로 주가는 공모가격보다 평균 7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비스는 공모가 보다 무려 272%나 올랐다. 모젬, 디오스텍, 제일연마공업 등도 몇차례 상종가를 기록하며 100% 이상 상승했다. 공모가 보다 떨어진 종목은 없다. ●매입이 쉬운 공모주펀드 괜찮아 공모주 청약은 주간 증권사의 본점이나 지정된 지점을 방문해 청약증거금, 환불금, 배정주식이 들어올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공모주 청약서를 작성한 뒤 증권사가 정한 청약증거금을 납부하면 된다. 공모주청약은 인터넷과 계좌이체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웬만하면 증권사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청약증거금은 증권사가 자율적으로 정하지만 보통 공모주 발행가격의 50%를 청약시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청약기간은 보통 2일 정도다. 당연한 얘기지만 인기 공모주의 경우 주식배정 경쟁률이 100대1을 넘는 예도 많다. 주식배정을 받지 못하면 청약증거금은 즉시 환불된다. 공모주 청약에 투자자가 직접 나설 수도 있지만 공모주에 간접투자하는 방법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공모주 펀드를 말한다. 공모주 펀드는 투자금의 일정액을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공모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설정액 50억원 이상, 운용기간 1년 이상인 11개 공모주의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지난해말 기준)은 12.62%로 나타났다. 주식형 펀드에 비해서는 수익률이 낮지만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평균 1.86%)을 웃돈다.‘아이리치풍년혼합’은 연 수익률이 20.75%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증권사를 방문해 유가증권신고서, 사업설명서(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을 참고해 공모가격이 적정한지 등을 살펴야 한다.”면서 “증시 상장후 주가가 공모가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고양꽃박람회 입장권 판매 개시

    고양시 세계꽃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10일까지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고양세계꽃박람회’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예매처는 인터넷(www.ticketlink.co.kr)과 농협중앙회 고양·파주·김포·부천시지부 본점과 각 지점, 농협고양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롯데쇼핑 일산점, 정글북 주엽점, 한양문고 화정점 등이며 전화예매(1588-7890)도 가능하다. 예매는 4월20일까지이며 입장권은 성인은 30% 할인된 7000원, 중·고생은 5000원,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 등은 3000원이다.(031)908-7754.
  • [재계 인사이드] 회장님 속마음 ‘알 수 없어요’

    ■ 잘랐다가 또 부르시네…정몽구 회장 현대차그룹의 전장부품 계열사인 본텍의 대표이사가 불과 3개월 만에 3번이나 바뀌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물러났던 주영섭 사장이 최근 대표이사로 다시 복귀하면서 정몽구(MK) 회장 특유의 ‘재활용 인사’라는 해석을 낳고 있다. 5일 본텍에 따르면 이 회사는 양웅철 사장 대신 신임 대표이사에 주영섭 사장을 선임했다.GE 써마미트릭스 사장을 지낸 주 사장은 2004년 10월부터 본텍 대표이사를 맡아왔지만 지난해 11월7일자로 물러나고 이종일 당시 본텍 상무가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하지만 이종일 대표도 재임 18일만에 11월25일 양웅철 현대차 부사장에게 대표이사직을 물려줘야 했다. 이미 11월7일 양 부사장이 본텍 대표이사로 내정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본텍은 내년 2월 현대오토넷과 합병이 예정돼 있어 이번 대표이사 교체가 합병 이후를 염두에 둔 인사가 아니냐는 분석이다. 주 사장의 ‘컴백’은 지난 2월 현대차 마케팅총괄본부장에서 물러났던 이재완 부사장이 8월 마케팅총괄본부장 겸 전략조정실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것과 일맥 상통한다. 인사 요인이 생기면 ‘실세’로 불리는 임원도 그 자리에서 자르지만 능력만 인정되면 언제든 다시 부른다는 MK식 인사가 또한번 입증된 것이다. 본텍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잦은 변경에 대해 “우리도 정확한 내막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울산 투자” “2세 경영” 추측만 신격호 회장 현역 최고령 개띠 최고경영자(CEO)로 일본에 머물고 있는 신격호(84) 롯데 회장이 한국을 방문, 연초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신 회장은 지난달 29일 김해공항으로 입국, 고향인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별장에서 새해를 맞으며 ‘신년구상’을 마쳤다. 박맹우 울산시장 등 지역 인사들은 신년 인사를 위해 신 회장을 방문, 고향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 특히 신 회장이 지난달 코리아세븐·한국후지필름 등 7개 계열사의 등기이사직을 사임한 것과 방문 시기가 맞물린 점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온다. 차남인 신동빈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신 회장이 서울로 올라오자 그룹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신 회장은 롯데호텔에 머물면서 5일부터 그룹본부를 시작으로 롯데제과, 롯데쇼핑 순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롯데로서는 올해가 유난히 중요한 해다. 백화점의 러시아 진출을 추진하고 롯데쇼핑이 이르면 3월쯤 상장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업무 보고가 시작되면 일선 백화점 점장들도 ‘스탠바이’ 상태에 돌입한다. 최근 몇년간 신 회장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노원점 등을 예고 없이 홀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기겁하게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롯데 관계자는 “업무보고는 신 회장의 한국 방문에 맞추는 ‘셔틀경영’의 일환”이라며 “울산시의 투자요청은 해마다 있어왔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인사]

    ■ 산업자원부△생활산업국장 趙石△원전사업기획단장 吳日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장 승진 △강호영 김보수 권태홍 정진◇전보△기획조정실장 원용득△미디어홍보실장 임호균△경제조사본부장 이승철△산업조사본부장 이병욱△사회협력본부장 박찬호△지원본부장 유재준△노동복지팀장 정대순△기업정책팀장 양세영△기업도시팀장 한동률△FTA팀장 김용옥△윤리경영팀장 전동선△국제협력실장 박대식△인력개발팀장 박재성△사업지원팀장 권희철■ 외환은행 ◇국내 점포장△강남역 金大煥△광양 朴正圭△군자동 李賢△김해 朴喜甲△남영동 李南雲△대림역 任正淳△도곡로 禹聖濟△둔촌동 姜柄俊△마산 金益萬△반포동 許桓烈△방배동 朴文哲△병점 卞龍煥△부평 徐泳根△부평역 鄭世根△북울산 鄭世鎭△산본 申學基△삼성역 申鉉世△상계동 崔豪喆△서면 朴鍾牧△석암 權寧卓△송파동 姜錫宇△수유동 洪昇杓△안암동 金景熏△양산 金洙先△양재동 文鍾健△여수 金永哲△역삼동 成鍾燮△용산전자 崔寅喆△을지로 朴洪鍾△작전동 申鉉宰△장유 洪承稷△정릉 裵点泰△정자동 徐東振△진주 柳在鎬△창원 金圭八△토지(가스)공사 曺幸燮△하남공단 朴仁秀△홍제역 李尙根△화곡역 禹奭允△화정역 金年洙△휘경동 南廷浩 ◇개인금융 지점장△광산 張三洙△마산 蔡炳麟△부평 姜哲秀△울산 劉永奎△주안공단 李善煥△천안 李廷祜△청담역 박연파△퇴계로 尹熙哲△하남공단 金永來 ◇기업금융 지점장△사당역 白正基△서소문 朴湧澈 ◇대기업금융 지점장△대기업영업1본부 李炳九 金三煥 禹基鉉 ◇해외영업점장△동경 李奭勳△상해 鄭尙鉉△마닐라 全棕培 ◇본점 부장 △기업마케팅 金漢祚△여신심사 全鎭△여신정리 李亨起 ◇본점 팀장 △급여후생 金庚淑△산업분석 金濚奎△국제여신 韓勇甲△업종5팀 朴亨根△개인여신 李在憙△지방채권정리 金淸雲△외화자금 朴俊植△자금기획 奇晟根△기업진단 申東烈 ◇해외현지 법인장 △N.Y Financial Co. 閔泳秀 ◇개설준비위원장 △선수촌WMC센터 金明玉■ 신한생명(단장) △수도지원단장 裵浩耿(부장)△복합TM고객부장 曺權燮(지점장)△강서 崔在圭△서초 尹承相△사당 裵森容△남대구 金星煥△남부산 權東久△한양AM 李光杓△중부법인AM 尹泰元△BCTM 金柄浩△보람ACE 尹相逢(팀장)△리스크관리 金武河△회계 金源宇△CM 崔振基△변액보험운영 任君宰△종합금융 金凞松△계약조사 姜榮恩△콜센터 鄭炯民△고객만족 禹弘均■ 월드건설 ◇승진 △영업본부장 직대 상무 조영호△개발 이사 이경철△영업 이사 장해주△기술 이사 김요안
  • 독일·일본 경제살아난다

    독일·일본 경제살아난다

    ■ 독일 오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독일경제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껏 고무돼 있다.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당초 예상보다 낮게 나타난 데다 위축됐던 내수도 회복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독일중앙은행은 지난 3일 “12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0.2%포인트 떨어진 11.2%였다.”고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11만명의 실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한달 감소폭으로는 10년새 가장 큰 것이다. 베를린의 민간연구소인 DIW도 이날 국제유가와 유로화 환율의 안정세를 전제로 올해 독일 경제의 성장률을 당초 1.5%에서 1.7%로 상향조정했다. 제조업 경기상황을 반영하는 구매관리자지수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경기 선행지표인 주가도 덩달아 강세다. 지난해 독일증시는 27.1% 상승,G7국가 중 두번째로 높았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2월의 약진이 2006년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다 주었다.”면서 “실업감소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운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겐 구원과도 같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집권 기민당은 “새 정부에 대한 기업의 긍정적 기대감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며 실업 감소를 이른바 ‘메르켈 요인’ 덕으로 돌렸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이같은 자화자찬에 냉소적이다. 노동시장 전문가 홀거 섀퍼는 “실업자 감소는 상대적으로 따뜻했던 12월 날씨와 오랜기간 진행된 국가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장기적인 경기사이클의 국면전환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경기호전의 조짐이 독일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실업률과 제조업지수 등 경제지표들은 유로화 통화권 전체에 걸쳐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유럽위원회(EC)에 따르면 지난달 유로 통화권 전체에서 늘어난 일자리는 2001년 5월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 유로화 통화권 국가의 성장률은 1.3∼1.9%로 전망된다. 독일경제의 전망을 밝게 하는 변수는 더 있다.6월에 열릴 월드컵이다. 독일 금융사 포스트방크는 이번 월드컵이 독일에 100억유로(약 12조 3000억원)의 부가가치와 4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일본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주요기업 90% 이상이 “올해 경기는 완만하게 개선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하는 가운데 백화점과 슈퍼체인의 새해 첫 판매가 쾌조의 출발을 하면서 ‘소비 본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경기회복 흐름에 대해 주요기업들은 실감하지만 중소기업이나 서민들은 여전히 “경기회복을 실감할 수 없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경기 양극화’도 한국처럼 일본 사회의 새로운 흐름으로 형성되고 있다. 5일 일본 거대 백화점 업계가 공개한 2∼3일의 ‘새해 첫 판매’ 실적에 따르면 매출이 전년보다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점포가 상당수였다. 고객수는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고액상품이 많이 팔렸기 때문이다. 이세탄백화점 신주쿠본점은 2일 첫판매에서 전년보다 10% 늘어난 26억엔의 매출로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세이부백화점 이케부쿠로본점도 30%는 18억엔이었다. 미쓰코시백화점 니혼바시본점(11%), 다카시마야 도쿄본점(11%)도 2∼3일의 매출이 급증했다. 오사카와 나고야도 2∼3일의 백화점매출이 호조였다. 한신백화점(오사카시)은 7∼8%, 마쓰자카야 본점(나고야시)은 8% 늘었다. 백화점들은 “체감경기 회복과 주가급등의 자산 효과가 어우러져 고가품이 팔리면서 매출호조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미쓰코시 니혼바시본점에서는 이틀간 5000개 이상의 보석이 박힌 1억 500만엔(약 9억원)짜리 조명 스탠드,1890만엔짜리 꽃병 등 고가품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복주머니도 고가품이 잘 팔려, 다카시마야 도쿄점에서는 신사복 복주머니(4만엔) 등 고가품이 이틀째 개점 직후 품절됐다. 1일 새해 첫 영업을 시작한 이온, 이토요카도, 세이유 등 슈퍼체인들도 대부분 매출이 전년실적을 웃돌았다. 반면 “좋은 곳은 대기업뿐이다.”며 “중소기업의 대부분은 이전처럼 고전하고 있다. 우리도 경기상승무드를 함께 탔으면 좋겠다.”는 소리도 적지 않다고 도쿄신문이 이날 중소기업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taein@seoul.co.kr
  • 백화점들 연초부터 기선잡기 세일

    백화점들 연초부터 기선잡기 세일

    ‘새해에도 신장세가 이어질까?’ 새해벽두부터 대형 백화점들의 판촉전이 치열하게 진행된다. 올해 평균 20∼30%의 매출 신장에 고무된 유명 백화점들은 소비심리가 새해에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공격적인 판매전략들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2일부터 일제히 새해 첫 정기바겐세일에 들어가는 등 그 어느때보다 화끈한 판촉전을 펼친다. 롯데백화점 상품총괄팀 황범석 팀장은 “겨울 외투류의 매출 신장이 높게 나타나는 등 판매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새해는 초반부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특집행사들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을 포함해 수도권 전점에서 새해 1월 5일까지 ‘연말 방한용품 패션소품 마감전’이 진행된다. 니나리찌, 닥스, 메트로시티, 아쿠아스큐텀의 겨울 패션 장갑을 정상가 대비 50∼60% 저렴한 가격인 4만원에 판매한다. 스카프·머플러의 경우 메트로시티, 발만, 레노마, 파코라반 스카프 및 머플러를 정상가 대비 50∼70% 저렴한 3만 5000원에 판매한다. 또 6일부터 22일까지는 새해 첫 정기바겐세일을 펼친다. 벌써부터 매장에는 간절기 상품류를 20% 이상 진열해 구매 유도 및 높은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년세일의 브랜드 참여율은 작년(86%의 참여율)보다 다소 높아진 88%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동안 유명 브랜드 인기 아이템에 대해 가격을 정상가 대비 60% 수준으로 대폭 낮춰 선보이는 ‘골든벨 상품전’, 직수입 한정생산, 수입소재 한정 기획전 등의 고가 프리미엄급 상품 가격 한정기획 행사인 ‘프리미엄 상품전’, 바겐세일 첫 5일 집중적으로 시즌 인기상품을 균일가에 선보이는‘균일가 상품전’ 등을 진행한다. 또 겨울시즌을 맞아 ‘스키·스노보드 신년 축하 페스티벌’,‘겨울방학 YOUNG 페스티벌’,‘겨울 등산 아웃도어 특집전’ 등 시즌 인기상품의 대량기획전을 진행한다. 특히 빈폴, 폴로, 블루독 등 대형 브랜드들의 ‘시즌 OFF행사’, 노세일 브랜드에 대한‘프리미엄 한정판 특별기획전’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개띠 새해를 맞아 브랜드 세일을 펼치는 한편 다양한 신년 이벤트를 열어 방문 고객들의 ‘만복을 기원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내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새해 첫 브랜드 세일’을 열고 6일부터는 ‘새해 첫 바겐세일’을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는 남성과 여성 패션을 중심으로 겨울 상품 클리어런스 세일에 돌입한다. 여성 캐주얼 장르의 쥬크와 나이스 클랍 등이 30%, 앤클라인이 20% 세일을 실시하는 등 여성 장르는 10∼30% 세일에 돌입하고 남성도 갤럭시와 로가디스 등 신사정장 30%를 비롯해 전품목 10∼30% 세일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해외 명품과 아동, 스포츠, 생활, 잡화 등 전 장르가 10%에서 최고 40%까지 세일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성과 여성 패션은 물론 생활, 잡화 등 모든 장르의 유명 브랜드 상품을 5만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신년 복 상품전’도 주목되는 이벤트다.1월 2일 단 하루만 실시되며 점별로 선착순 500명에게 순번표를 나눠준 후, 고객들이 직접 추첨해 자신의 행운을 시험하게 된다. 새해 신년 이벤트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개띠해를 맞아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국 7개점에서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점포별로 매일 500∼1000명에게 ‘럭키 퍼피’ 인형은 나누어 준다. 또 강아지 인형을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두 70명에게 ‘강아지 캐릭터 반지(금 2돈)’를 행운 경품으로 나누어 주는 행사도 펼친다. ●현대백화점 내년 설날 선물세트 매출을 7∼8% 가량 신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선물세트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비심리 회복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설날 선물세트 매출이 1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추가 물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호남지방의 폭설과 관련해 배, 사과, 한라봉 등 과일세트의 경우 바이어들이 산지 저장고 확인 및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1월초까지 산지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전통적 선호상품인 정육세트의 경우에도 세트물량을 10% 가량 늘려 잡았다. 특히, 갈비 외 프리미엄급 냉장육 상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정육담당 바이어들이 폭설속에서도 주요 한우 산지별로 추가 신상품 개발을 위해 뛰어 다니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내년 1월6일부터 신년 첫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2일부터 브랜드 세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는 전략이다. 많은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11월 말부터 시작해 1월 말, 길게는 2월 말까지 세일을 실시하고 국내 브랜드도 상당수 지난 12월 송년세일부터 1월 말까지 세일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내년 첫 브랜드 세일이 시작되는 1월 2일부터 다수 브랜드들이 신규로 세일에 참여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소비회복의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1월 정기세일 이후에는 봄 신상품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새해 첫 정기세일이 겨울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절호의 찬스가 된다. 갤러리아 명품관의 경우,1월 세일에 신규로 라모제, 젠, 트리시아, 네레이드, 타테오시안 등의 액세서리 브랜드가 10∼20% 세일을 실시한다.22일까지 숙녀화 브랜드 ‘세라’가 30%,‘까메오’가 10% 세일을 각각 진행한다.‘휴고보스 오렌지라벨’은 1월16일부터 31일까지 20%,‘솔리드옴므’는 1월6일부터 22일까지 20% 세일을 펼친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과 수원 영통점에서는 이달 26일부터 브랜드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17일간 한발 앞선 신년 첫 정기세일도 펼친다. 브랜드 세일엔 75% 정기세일엔 90%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 생활잡화, 가전, 식품 등 최고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 세일 기간 동안 당일 1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만∼7만원권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세일초반부터 대대적인 기획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날씨 때문에 더욱 재고떨이 행사가 치열하여 50% 이상 할인품목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일부 브랜드를 중심으로 ‘유명브랜드 바겐세일’을 실시하고 겨울 신상품은 20∼50%, 기획·이월상품은 60∼80% 싸게 판매한다. 브랜드세일 기간 동안 일산점은 명품 모피·피혁 성원 감사전, 유명 커리어 캐주얼 겨울창고 대공개, 신사정장 코트 종합전 등 알뜰 초특가 기획전 행사에 집중한다. 그랜드백화점 백운학 여성의류팀장은 “올해는 물량 부족 현상이 일부 발생될 전망으로 조금이나마 일찍 쇼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애경백화점 새해 1월1일부터 슬로건을 교체한다.2001년부터 사용해오던 ‘Shopping & More’를 대신해 리조트처럼 편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Shopping Resort’를 사용한다.‘More’의 개념을 더욱 확장시키고 구체화한 것이다. 신년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1월2일부터 갖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구로점은 고객에게 자동차도 준다.2일부터 15일까지 고객에게 응모권을 준 후,15일 6시에 추첨해 GM대우 SX-M/T(수동)를 증정한다.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훈을 써드립니다.’‘혁필화를 그려드립니다.’,‘달마도를 그려드립니다.’ 등의 이색행사도 마련한다. 신년 세일 중반부인 14∼15일 이틀동안은 로봇전시회를 연다. 수원점에서는 2일부터 5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인 2장씩 ‘빈소년합창단 내한공연 입장권’을 증정하고,8일까지 20명의 고객에게는 대관령 눈꽃 축제 테마여행 참석권을 준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새해 1월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신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겨울 상품을 정리하는 세일인 만큼 브랜드 참여율이 80%가 넘을 예정이다. 이때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 의류를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프라다, 구찌, 페라가모 등 해외 명품도 가격 인하에 들어간다. 구치, 로로피아나, 프라다, 코치, 던힐, 페라가모 등 해외명품들도 30%까지 할인 판매된다. 또 데코, 앤클라인, 비아트, 쉬즈미스, 데미안, 캐리스노트, 엠씨 등 여성캐주얼은 20%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닥스, 지방시, 빨질레리 등 남성정장도 마찬가지다. 30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는 로가디스 종합전도 열려 신사복 정장 29만∼39만원, 재킷 23만∼37만원, 하프코트 29만원, 칠부코트 35만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쇼핑 in] 올해 유통업계 히트제품에 비친 소비 경향

    [쇼핑 in] 올해 유통업계 히트제품에 비친 소비 경향

    올해는 안전하고,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얻었다. 월빙 트렌드가 정착하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진 영향이다. 백화점과 할인점,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에서 인기를 얻은 히트상품을 통해 올해 소비 경향을 분석했다. ●생활속으로 파고든 웰빙 올해도 웰빙 열풍이 히트 상품을 대거 창조했다. 특히 생활속으로 파고든 웰빙 트렌드는 비타민, 홍삼 등 건강식품뿐 아니라 가전제품까지 바꿔 놓았다. 우선 유기농과 천연소재, 수제 등 원재료의 품질을 따지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신세계 이마트에선 친환경 식품의 매출이 24.3%나 뛰어올랐다. 현대백화점에서도 유기농·친환경 과일, 유기농곡물이 30∼50% 신장했다. 특히 압구정 본점의 경우 유기재배 쌀이 일반 쌀보다 2.8배 비싸지만, 곡물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최보규 식품바이어는 “유기농은 이제 대중화됐다.”고 설명했다. 새싹이 몸이 좋다고 알려지면서 옥션에선 ‘새싹재배기’가 불티나게 팔렸다. 롯데마트에선 물이나 우유 등에 타 먹을 수 있는 건강식초가 히트했다. 지난해에 비해 40% 급성장하면서 7억 1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TV건강 프로그램이 식초에 대한 효능을 방송하면서 4분기에만 3억 5000만원어치가 팔렸다. 스팀청소기가 히트 상품으로 등장한 것도 살균 효과로 건강까지 챙기겠다는 욕심 덕이다. 스팀 청소기는 고온의 스팀이 초극세사 패트를 통과하면서 바닥의 묵은 때를 불린 후 닦아낸다. 반신욕기, 족욕기, 마사지기, 건강매트, 제대혈 등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바쁜 여성을 위하여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가사노동의 시간을 줄이는 아이디어 상품이 주목받았다.GS홈쇼핑에선 다기능 주방용품인 쿠쿠, 해피콜 주스믹, 엔유씨 발효기 등이 많이 팔렸다. 쿠쿠는 원래 전기밥솥으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발아현미, 죽, 삼계탕뿐만 아니라 각종 찜요리도 하는 다기능 가전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주스믹은 주서기에 믹서 기능이 추가된 상품이고 발효기는 집에서 간편하게 요구르트와 청국장, 발아현미 등을 만드는 상품이다. 바쁜 여성들은 화장하는데도 시간을 아끼고 있다. 그래서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기능을 결합한 ‘파우더 팩트’가 히트 상품에 꼽혔다. 커버력은 우수하지만, 가볍고 투명하게 발린다. 임부복 패션이 등장한 것도 여성활동이 활발해진 영향이다. 디앤숍은 임부용 신상품 15종을 내놓았다. 입체 재단된 원단이 배 부분을 편안하게 받쳐주고, 디자인과 색감이 뛰어나 인기를 얻었다. 세미 나팔풍이라 다리가 날씬하고 길어보인다. 임신초기부터 만삭까지 입을 수 있고 스타일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현대홈쇼핑에선 기능성 몸매 보정 속옷인 피넬리 마사지팬츠가 247억원어치 팔리면서 히트상품 1위를 차지했다. ●커진 5일제 영향 주5일제 확산으로 캐주얼 의류와 레저용품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GS홈쇼핑은 아우디 골프의류를 6만∼8만원에 선보였고 드레스 셔츠 다섯 벌과 주말에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셔츠 한 벌을 패키지로 판매해 히트했다. CJ홈쇼핑에선 코오롱 등산용품이 처음으로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됐다. 옥션의 ‘카고팬츠’는 10∼20대 초반뿐 아니라 30대 소비자까지 폭넓게 찾는 상품으로 떠올랐다. 여러 여행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디앤숍은 주말을 이용한 실속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내린천 당일패키지(2만 8500원)과 메이페어펜션 숙박상품권(9만원)이 대표적이다. 메이페어펜션은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과 30분 거리에 위치한 전망 좋은 펜션으로 야외 바베큐와 함께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전통목조펜션이다. 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남녀 구별 따로 없다 또 올해는 남녀가 선호하는 상품의 경계선이 사라졌다. 인터파크에선 화장품을 구매한 남성 회원이 지난해보다 35% 증가했다. 이제 기초화장품은 물론 팩상품까지 구입하는 남성을 쉽게 만날 수 있다.CJ홈쇼핑의 ‘Zio 송지오’에선 전체 매출의 절반이 남성 수트와 재킷으로 나타났다. 멋을 추구하는 남성이 그 만큼 증가한 것으로 업체들은 풀이한다. 스포츠·레저 분야에서 보드를 구입한 여성이 200%나 많아졌다.G마켓에선 보온이 탁월한 털모자 ‘비니’가 여성 보드족에게 인기를 얻었다. ●뚜렷한 소비 양극화 또다른 특징은 소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실속형과 고급 프리미엄 상품이 나란히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초저가 PC와 1만원 미만 와인을,PDP·LCD TV와 함께 히트상품으로 꼽았다. 올해초 100만원 미만의 초저가 데스크톱 컴퓨터가 나오더니 하반기에는 100만원 미만의 노트북까지 출시됐다. 지난해 3월에 나온 79만원짜리 컴퓨터는 전체 매출액의 20%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누렸다. 와인 이용층이 크게 늘어나면서 1만원 미만의 와인 매출이 72% 성장했다.1만 2000원짜리 와인을 2980원에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프리미엄급 TV가 불티나게 팔렸다.200만∼300만원대의 PDP와 LCD TV의 경우 지난해에는 매출이 거의 없었지만, 올해는 한달에 2000대씩 나갔다. 현대백화점에선 모피 매출이 50% 이상 신장하며 고가 상품의 대중화를 보여줬다. 샴푸, 세제 등 일상생활용품은 선진국처럼 고급화, 전문화, 세분화됐다. 샴푸의 경우 고보습, 고영양, 광택 등 기능을 강화하고 트리트먼트, 헤어에센스, 헤어팩 등 보조 제품을 다양화하면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20% 늘었다. 세탁세제도 드럼세탁기 전용세제, 액체세제 등 다양화되면서 시장이 커지는 효과를 가져왔다. 옥션 배동철 이사는 “올해는 만족도가 높은 프리미엄형, 웰빙형 제품과 더불어 실속있는 알뜰 상품이 동시에 인기를 얻었다.”면서 “내년에는 차별화된 상품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홈쇼핑·인터넷 쇼핑몰 직원들 “자사제품 먹을거리가 최고”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 직원들은 어떤 상품을 살까. 상품의 속사정을 꿰뚫은 직원들은 “먹을거리가 품질도, 가격도 가장 만족스럽다.”고 평했다. 롯데닷컴(www.lotte.com) 직원들은 롯데 아이스생수(2ℓ×12팩)를 가장 많이 구입했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안방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편리하기 때문이다. 새콤달콤 노지밀감(10㎏), 임금님표 이천쌀(20㎏) 등도 5위안에 들었다. 현대홈쇼핑(www.hmall.com)의 직원 히트상품은 종가집 포기김치. 저온숙성순살 고등어와 이태리 올리태리아 포도씨유가 뒤를 이었다. 결국 1,2,3위가 모두 식품. 가전제품에선 한경희 스팀청소기와 해피콜 슬라이믹이 10위에 포함됐다. CJ홈쇼핑(www.cjmall.com) 직원들도 안동 간고등어와 홍진경 더 김치, 별미 왕 쥐포, 립하우스 바비큐 폭립, 삽교 황금쌀(20㎏) 등을 많이 샀다. 편하게 옷을 다릴 수 있는 콘에어 멀티 스티머, 집안 청소에 유용한 홈파워 블루 스팀 청소기, 생선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산요 양면 석쇠 구이기도 꼽혔다. GS홈쇼핑(www.gseshop.co.kr)과 우리홈쇼핑(www.woori.com)에선 소비자 히트상품과 직원들이 많이 구입한 상품이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한경희 스팀 청소기, 김영애 황토솔림욕이 GS홈쇼핑에서 사랑을 받았다. 우리홈쇼핑은 커버퀸이 인기를 얻었다. 옥션(www.auction.co.kr) 직원들은 MDS 샐러드미인과 하늘나리 물티슈를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했다. 샐러드미인(5900원)은 신선한 재료를 엄선, 방부제와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만들었다. 샌드위치 빵이나 모닝롤에 넣어 먹으면 일품이다. 물티슈(1만 5000원)는 천연펄프로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하고,‘세 아이의 엄마 정실장’이란 판매자 이력이 신뢰를 준단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대기업 ‘온정’ 줄줄이

    연말을 맞아 대기업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SK그룹(회장 최태원)은 조정남 SK자원봉사단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냈다고 28일 밝혔다.SK그룹은 또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호남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신격호 회장과 임직원들이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롯데백화점은 31일까지 서울 명동 본점에서 해외입양인 모국방문 후원 자선바자회를 열며, 롯데마트는 폭설지역 주민돕기 바자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리아도 좋은세상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1년 동안 모은 성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한다. 한진그룹(회장 조양호)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대한항공과 한진해운,㈜한진, 한국공항 등 8개 한진그룹 계열사가 분담해 모은 것이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인사]

    ■ 서울대 △기록관장 金其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획혁신처장 金正浩△대학수학능력시험연구관리처장 李明俊△교육과정·교과서연구본부장 李寅濟△교수학습연구본부장 趙蘭心△혁신위원회위원장 金周勳△검사역 崔正昊△혁신관리부장 연근필△출제연구부장 李洋洛△문제은행연구부장 金京壎△출제관리부장 崔鍾敎△고사운영1부장 沈載牧△고사운영2부장 李炳文△경리부장 鄭榮淑■ 대우건설 ◇승진 △전무(토목사업본부장)도은대△상무A 민춘식 조응수 김기문 이희석 한장훈 박영식 △상무B 김영수 구임식 김경수 이상범 남기혁△상무보 구교한 민병삼 정현주 김두순 최은수 오석창 이용섭 김봉근 김수봉 설상열 전재우 양혜석 허일상 김상수 민경일 백태룡 남세우 박영운 오충조 홍기표◇전보△건축 주택부문장 김기동△토목 공공부문장 박창규△플랜트 해외부문장 정태화△주택사업본부장 윤춘호△해외사업본부장 윤국진△국내영업본부장 서종욱△기술연구소장 장현갑△플랜트사업본부장 김선구△건축사업본부장 이응수△외주구매실장 정재영△재무관리실장 이준섭△투자관리실장 원일우△관리지원실장 한장훈△경영기획실장 박영식■ 대림그룹 ◇승진 △전무 염형진 윤영구 신현국△상무 김태규 김동수 김종호 최신현 추문석 조혁 박홍춘 윤용기△전무 임대국 유장현△상무 유성광 권오순 박무영△전무 김연호△상무 이영복 이상돈△상무 황재학 김계수△상무 이병락◇신규 선임 △상무보 석재덕 김종오 엄진우 김기욱 박성만 박흥균 홍순명 손한집 신형관△상무보 최응수 박영동△상무보 고광현△상무보 주용윤△상무보 유이철△상무보 손원식■ 호반건설산업 △감사 우영창△상무 최종만△이사 장세면 김용원 정성기 송종민 심오섭 정현식■ 우리은행 ◇부장 전보 △기업영업전략팀 金石鎭△국제팀 황록△기관영업팀 鄭和永△공금영업팀 金東秀△자금팀 朴東榮△자금운용지원팀 李鍾仁△카드영업지원팀 宋會用△개인/SOHO심사팀 高載憲△중기업심사팀 崔萬圭△대기업심사팀 金時柄△총무팀 兪重根△홍보팀 趙成權△우리금융지주 파견 朴仁哲△주택금융사업단 金鏞植 權奇文△신탁사업단 朴允珪△외환사업단 鄭東成△여신관리센터 高樂鉉△업무지원본부 趙誠吉 ◇센터장 전보 △수신서비스센터 鄭安哲 ◇수석심사역 전보 △중기업심사팀 金興鎭 金永均 柳根梁 朴大一 李永環 △검사실 具玆成 李珍姬 朱弘基 全建宰 ◇지점장 전보 △가산IT 李和映△강남교보타워 崔七岩△강남구청 金用南△강동구청 申洪植△강서 文京燁△개봉동 金日國△공항동 金敬會△광진구청 金信達△광화문 徐泰揆△광희동 朴允志△구로본동 閔重基△금천구청 安學植△남대문시장 金載天△남현동 申相浩△노량진 河水哲△당산동 鄭震薰△대치북 金敬玉△동대문 洪敬昊△동대문구청 崔榮守△동소문 朴範柱△동여의도 金鍾完△동자동 任貞根△마포 許金亮△망우동 羅鍾柱△면목동 朴洪柱△명동역 李永泰△명일동 李龍徹△목동남 李仁根△목동중앙 崔昌傑△무교 嚴基俊△방배본동 李建雨△방이역 秦榮奎△보라매 金洪坤△보문동 洪成允△삼선교 徐元基△삼성동 윤종영△삼성역 崔宰赫△상도남부 郭相舜△서교동 林東信△서빙고동 李連子△서울디지털 朴二洙△서초로 安正球△서초 李應祁△성수동 咸振世△세종로 李贊揆△송파남 崔貞愛△송파 金錫敏△수유동 鄭鎭善△시설관리공단 文根植△신길동 金容泰△신길서 金致植△신길중앙 吳振錫△신림2동 陳載昇△신림동 朴相局△신정동 姜根遠△아시아선수촌 元承茂△압구정역 林采權△양재동 魯吉用△양재중앙 孫根宣△여의도중앙 柳東烈△여의도 琴基朝△역삼역 金潤煥△영동중앙 金成律△영등포중앙 李致遠△영등포 崔鍾常△오류동 조인완△용산전자랜드 蔡優錫△월계역 申盛植△을지로 禹鍾栢△응암로 閔哲植△이문동 金榮光△일원동 崔庚泰△잠실5단지 申彦東△장안동 張昌善△장안북 金漢福△장위동 宋鎬奉△장충동 姜道遠△종로4가지점장 趙成吉△종로5가 金湳錡△중계2동 金在政△중랑교 金澈鎬△중화동 李守烈△창신동 朴仁善△천호동 丁海寬△청계7가 洪錫太△청계 柳致銑△청구역 鄭漢銖△청담동 朴晟在△청량리중앙 韓皓熙△청파동 李武烈△평창동 金楠中△포스코센터 李鍾立△학동역 李聖塤△한경센터 金種千△강화 金基洙△만수동 崔漢奎△용현동 鄭永圭△주안서 金世珉△광명 李鍾喆△광적 崔京福△경기 광주 鄭京鎭△구리역 李東彬△구리 朴成烈△구미동 郭宰豪△군자 李龍雨△기흥 鄭永吉△대화역 趙雲行△덕소 柳允昊△매탄동 韓閏泰△반월공단 李甲洙△분당중앙 金于善△상대원동 崔英天△서수원 潘忠鉉△성남남부 牟相憲△성남 金斗年△송탄 徐基八△수원북 河在澤△수원역 田鍾甲△수원 白宰昇△수지동천 朴憲圭△신영통 申坪根△신장 金載國△안산남 崔昌洛△안양중앙 尹汝一△안양 高八萬△영통 徐萬鎬△용인 許宗喜△월피동 白鉉基△은행동 姜永植△의왕 林鍾浩△의왕역 李承日△의정부 李弘哲△일산 鄭勉昌△일산후곡 金玉鉉△하남 朴泰東△하안북 金鎭鴻△화정역 河英植△강릉 尹夢龍△원주 申翼浩△기장 李在哲△녹산공단 金宗元△동래 河明讚△망미동 楊春玉△부산 尹鍾賢△부암동 金宣遠△부전동 黃元秀△사상 朴点默△영도 南孫鉉△초량 金龍植△토곡 沈暎昊△동평 成洛俊△거제 郭佑權△양산 金喜洙△진주 高光錫△창원공단 鄭運△창원 洪在千△토월 朴啓雲△동산동 金景和△반야월 李英秀△칠곡 千鎬周△구미공단 鄭在權△영주 禹廷錫△포항중앙 權五俊△금남로 李聖龍△봉선동 金德洙△유동 高沅錫△군산 朴成童△서신동 高在泳△익산 金洪熙△제주 玄東官△상해 金大植 ◇개설준비위원장 임명 △강남중앙 徐相鐵△잠실서 金明主△가좌공단 李炳善△학익동 李敬鎬△동백 蔡義植△동백역 李德培△수지성복 粱會宗△양주자이 柳楨然△오산남 崔炳禧△오창빌리지 朴容淳△구서동 金德壽△부산교대역 朴秉碩△센텀파크 李仁煥 ◇기업영업지점장 전보 △전략영업본부 權度均 鄭哲鎭 金仲鎬△본점기업영업본부 高時默△삼성〃 오동엽 鄭璟燮△트윈타워〃 玉裕田△포스코〃 羅得洙 金戊坰△중앙〃 崔哲宇△종로〃 權柱壽 安重群△서부〃 全圭煥 尹盛孝 羅東源△강남〃 姜丙寔 孔玉禮△부산경남〃 李致成 ◇수석부부장 전보 △기업영업전략팀 尹東永△중소기업전략팀 李性原△중기업심사팀 金興鎭 金永均 柳根梁 朴大一 李永環△검사실 具玆成 李珍姬 朱弘基 全建宰■ 동양그룹 △동양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부사장 鄭珍錫△동양메이저 부사장 秋淵雨△동양시멘트 부사장 金培鎬△동양창업투자 대표이사 부사장 劉俊烈△동양종합금융증권 전무 朴炯泰△타이젬 대표이사 상무 吳泰炅 ■ STX그룹 ◇전무 △STX팬오션 정갑선 유천일△STX엔진 이기연△STX엔파코 김서주◇상무△㈜STX 윤제현△STX 조선 빈일건△STX팬오션 문기웅 김태정 심재윤 최임엽 이승원△STX엔진 강쌍원△STX엔파코 하성환◇부상무△㈜STX 정남수 금덕수 김만욱△STX조선 고명섭△STX엔진 정재칠 구자복△STX건설 김상민 박해수◇본부장△STX팬오션 정기선2 김혁중△정기선3 박준경△부정기선2 박현목△대형선1 박동일△대형선2 유연직◇실장△㈜STX 전략기획 이웅형△포스사업장 위탁선사업△이상민 신조기술 김남영△STX조선 생산설계△조성암 기본계획 양영준△STX팬오션 영업지원 김성일△보험법무 손점열△기획 김영철△재무관리 우병륜△STX엔진 영업기획 서정우△플랜트사업 임순길△경영기획 안창옥△STX중공업 선재사업 이달용△엔진영업 박기문△STX엔파코 경영관리 신정환△조달 강희도◇전보△STX건설 상무 채동수■ 청호그룹 ◇승진 (청호나이스) △부회장 黃鍾大△전무이사 李錫浩 李炳栽△상무이사 鄭秉勳(나이스마트)△상무이사 朴蓮輔 申允徹■ 미래에셋생명 ◇상무 전보 △법인영업2부문장 김치현
  • [알뜰살뜰 정보]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축산물 판매장으론 국내 처음으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을 받아 25일까지 인기 축산물을 20∼30% 할인, 판매한다.●삼성플라자 분당점 24∼25일 오후 2시와 5시 5층 이벤트 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매직쇼를 연다. 눈 분수 마술, 순간 산타클로스 의상 체인지 마술,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게임 등을 펼칠 예정이다. ●디앤숍(www.dnshop.com) 2000명의 고객을 초청해 대규모 콘서트와 파티를 개최하는 ‘디앤숍2005 카운트다운 파티’를 30일까지 진행한다. 가수 싸이의 콘서트와 함께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연말 파티 초대권을 준다.●우리닷컴(www.woori.com) 31일까지 ‘산타 양말 안에 선물 있다.’이벤트를 열고 300명을 추첨해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커플링, 스키 고글,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 등 크리스마스 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적립금을 증정한다.●비타팝스와 스무디 킹 24∼25일 눈이 내리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방 고객에게 스무디 킹과 비타팝스의 씹어먹는 비타민C 제품인 아세로라 플러스(9900원)를 준다.●메이크스타일(www.makestyle.com)이 새로운 서비스인 ‘스타일 검색’을 시작한다.‘여성코디’ 코너로 들어가 여성스러움 등 몇 가지 주문을 하면 조건에 맞는 옷들이 추천된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헹켈 23∼24일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헹켈과 함께하는 백화점 요리 시연회’를 개최한다. 강사가 헹켈 칼 등을 이용해 약식, 양장피 등을 요리하면서 영양소 손실 없이 요리하는 법, 주방용품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돼지사냥 24일까지 저녁 7시 기준으로 눈이 내리면 신메뉴 ‘돼지사냥모듬’을 공짜로 준다.100% 국내산 저온고급 냉장육으로 꽃살, 항정살, 부채살 등 돼지 한마리에서 나오는 2㎏을 골라 먹을 수 있다.●파라다이스면세점(www.paradisemall.co.kr) 인터넷 면세점을 열었다. 매장 인기 품목을 엄선해 판매하며 찾는 물품이 없으면 주문할 수도 있다.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적립금과 포인트를 이용한 멤버십 혜택이 제공한다.●모엣 헤네시 코리아 연말을 맞아 모엣 샹동을 찾은 고객에게 ‘뽕뽄느 글라스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갖는다.서울시내 특급 호텔과 청담동 유명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면하면 된다.●파파존스 피자 이달 말까지 라지 사이즈 피자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쿠폰이 들어있는 달력을 제공한다. 쿠폰을 지참한 고객이 24∼26일 패밀리세트와 라지세트를 구입하면 추가로 5% 할인해 준다. ●테크노마트 휴대전화 6종을 6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연말연시 휴대전화 빅세일전’을 진행한다.신규·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행사제품은 SKT의 sch-s350,sch-e470모델,KTF의 ktf-t1000,sph-L3900a모델,LGT의 sph-3250모델 등이다.
  • 새해 소원성취 결심도우미 상품 활용

    새해 소원성취 결심도우미 상품 활용

    저무는 을유년… 결심 이루셨나요? 또 한해가 저물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맘 때쯤이면 “올해도 무엇하나 변변히 이뤄 놓은게 없는데 한해가 가는구나.”하며 저무는 해를 아쉬워한다. 그렇지만 새해는 또 어김없이 희망찬 모습으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아울러 자연스럽게 새해설계를 하게 된다. “올해는 금연으로 건강을 챙겨야지, 돈을 많이 모아야지, 외국어 공부를 해야지, 승진해야지….” 매년 반복되는 것이지만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해에는 이것만은 꼭 이루겠다.”는 결심을 한번쯤 하게 된다. 비록 또 다시 이루지 못할 꿈이 될지 몰라도 우리는 그렇게 부푼 마음으로 새해를 맞는다. 새해에는 우리의 의지력을 북돋우는 데 도움을 주는 도우미를 활용해보자. 그리하면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새해에는 담배 끊고 골프나 영어를 배워볼까?’ 유명 백화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른바 ‘결심 도우미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맘 때쯤이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케 되는 새해 소망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들의 판매코너를 만들고 할인 등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결심 도우미 상품은 종전 다이어트나 금연·금주를 도와주는 보조상품이 주류를 이뤘으나 이제는 어학실습에서부터 골프용품 등 갈수록 전문화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여성캐주얼 매입팀 정지은 바이어는 “연말연시 각자의 결심에 대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신년 결심들을 도와주는 도우미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평범한 상품들보다는 이색적이면서도 아이디어성이 가미된 실용적인 상품들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1300K 매장에서는 연말을 보내고 연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심 도우미 상품들이 출시되어 있다.16일부터 31일까지 새해 결심 도우미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눈사람 모양의 핫팩(미니 손난로) 1개를 증정한다. 금연 도우미 상품으로 ‘만갑이 핸드폰줄’이 눈에 띈다. 아이가 담배를 물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금연 홍보용 휴대전화줄로 만갑이 인형의 배뚜껑을 열어보면 만갑이의 폐가 까맣게 그을려 있고 기저귀에는 금연 마크가 새겨져 있는 이색 아이디어성 아이템이다. 가격은 4000원. 또 ‘금연 시계’는 시계 바늘이 담배모양으로 돼 있고 시계 테두리와 시계판을 가로지르는 막대기가 금연 모양을 형상화했다. 벽에 걸어놓고 항상 시간을 보듯이 금연에 성공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가격은 2만 2000원선이다. 다이어트 도우미 상품으로는 ‘레인보우 디지털 줄넘기’가 인기다. 음악을 들으면서 칼로리도 체크할 수 있고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성 상품으로 가격은 8000원. 또 물다이어트 컵은 컵에 부착해 하루 동안 마신 물의 양을 측정할 수 있는 다이어트 도우미상품으로 8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4500원. 이밖에 청소를 돕는 탁상용 진공청소기(가격 8000원), 단어 뜻, 숙어, 예문까지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건망증 단어장(가격 5500원), 저금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한 소비자를 돕는 팩맨 머니 뱅크(가격 6500원) 등이 눈에 띈다. ●신세계백화점 골프 대중화 바람에 맞춰 30대 젊은층들을 위한 초보자 기본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 정철영 바이어는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제품들을 찾기 전까지는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로 일단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엑스트론 풀세트(아이언 10개, 퍼터 1개, 드라이브 1개, 우드 2개, 캐디백, 옷가방 등)가 9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초보자를 위한 교육용 비디오 및 DVD 등은 1만 5000∼7만 8000원에 나와 있다. 직장인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도와줄 수 있는 제품도 많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기구인 러닝머신은 겨울철 외부온도의 변화와 무관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가격대는 49만 9000∼109만 9000원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운동량을 측정해주는 장치가 달린 줄넘기(1만 2000원 이상)는 매일매일 계획된 양을 소화하기에 적당하다. 그냥 뛰는 방식이 약하다면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어보는 것은 어떨까. 손목·발목에 모두 부착 가능한 제품들이 7700∼9400원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어학공부를 작심한 직장인들을 위해 반복기능이 가능한 어학 실습기(가격 3만 9000∼8만 7000원)와 MP3 플레이어(12만 8000∼26만원) 등도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미아점에서는 실내운동기구 브랜드인 툰투리의 러닝머신, 사이클, 스텝퍼, 사이클론 등을 판매한다. 잔고장이 없는 핀란드산 모터를 장착한 고성능 러닝머신은 170만∼400만원선. 유산소 운동으로 좋은 사이클은 93만∼240만원선, 등산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텝퍼는 58만원, 운동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체지방계는 15만원에 판매한다. 또 무역센터점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웰빙 마사지기 제안전’을 열고 운동후 근육피로를 풀어주는 다양한 마사지기를 판매한다. 마사지체어(SO-7802) 228만원, 발마사지기(SO-8000)이 46만원 등에 판매된다. 압구정본점 건강식품 코너에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생식 등의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한다.CJ슬림아침생식은 해조류, 곡류, 버섯류와 콜라겐이 포함되어있고, 허브성분의 히비스커스라는 물질이 들어가 있어 체지방 분해를 도와준다. 아침식사 대신 우유나 두유에 타서 가벼운 식사대용으로도 좋다.4주 7만 2000원,8주 13만 2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H몰에서도 소비자들이 주로 세우는 금연, 건강증진, 어학학습 계획 등에 맞춰 다양한 새해 결심상품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외국어 공부를 결심한 직장인을 위해 갤러리아 명품관WEST 5층 소형가전 매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MP3를 판매하고 있다.‘소니, 아이팟, 아이리버’ 등의 MP3를 12만∼47만원 선에 판매한다. 가격은 용량의 크기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MP3 중에는 자신이 지정한 구간만 반복해 들을 수 있는 구간반복기능 등이 첨가돼 어학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도 있다. 또 명품관WEST에서는 26일부터 ‘다이어리 컬렉션’을 진행해 일정관리를 책임지는 ‘오롬, 쿼바디스, 몰스킨, 에이라이프’ 등 2006 히트 예상 브랜드의 다이어리를 대거 전시, 판매한다. 이밖에 콩코스점에서는 다이어트 결심을 도와줄 아이템인 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다. 미국 브랜드인 ‘허피’를 비롯하여 ‘브랑쉐, 아이리스’ 등의 성인용 자전거를 23만∼67만원의 가격대에 판매한다. 대부분이 접이식 자전거라 차량에 간편하게 휴대하여 이동할 수 있다. ●그랜드백화점 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 전점은 오는 31일까지 ‘새해 결심 도우미 상품전’을 열고 20∼40%의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영통점과 그랜드마트 인천 계양점 등은 어학관련 강좌를 3개월 코스로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어 강좌는 ‘쉽고 재미있는 생활영어’ ‘해외여행 실제체험영어’ ‘제이슨의 생활영어’ 등 기초반부터 생활영어까지 3개월 과정이다. 중국어 강좌는 ‘회화로 배우는 중국어’로 기초완성을 위해 시작반과 계속반을 따로따로 운영한다. 일본어 강좌는 ‘수준별로 배우는 일본어 회화’로 입문, 프리토킹, 초급, 중급 코스를 배울 수 있는 강좌다. 이들 과목의 수강료는 각각 7만원으로 저렴하다(3개월). 이밖에 국제어학 연구소 발행의 ‘비즈니스 영어회화(테이프 2개 포함)’를 1만 4800원에,‘기초 일본어 교본(테이프 2개 포함)’은 9000원,‘비즈니스 중국어 회화(테이프 2개 포함)’는 1만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요즘 소비자들이 즐겨하는 마라톤의 마니아들을 위해 심박측정기를 내놓았다. 디지털 시계와 똑같이 생겨 손목에 착용하는 심박 측정기는 시계, 거리 측정, 심박수 확인, 속도 조절은 물론 운동 프로그램이 저장돼 있어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또 고도측정, 온도, 기압, 방위, 각도 표시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등산 할 때 착용해도 유용하다. 가격은 9만 5000원∼50만원까지 기능에 따라 다양하다. 요가세트도 인기다. 요가 매트, 비디오, 쿠션, 벨트가 세트로 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도 다이어트를 결심한 소비자들을 위해 체중계(가격 2만 8000원대), 아량 등 실내 운동용품 등을 선뵈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사진 롯데백화점제공
  • [인사]

    ■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파견 △미국 사우스웨스턴 로스쿨 朴在奎 ■ 정보통신부 ◇4급 승진 △정책홍보관리실 혁신기획관실 粱東模△정보화기획실 기획총괄과 劉城完△〃 정보보호정책과 金泰完△정보통신정책국 지식정보산업팀 鄭址燦△〃 소프트웨어진흥팀 李度圭△정보통신진흥국 통신경쟁정책과 朴同一△〃 통신안전과 朴寅環△전파방송정책국 주파수정책과 安泰郁△〃 방송위성과 宋載盛△정보통신협력국 협력기획과 全榮守△차관실 金商富△총무과 嚴烈△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경영혁신과 金在弘△〃 우편사업단 우편정책과 崔秉台△〃 금융사업단 금융총괄과 柳成魯△지식정보센터 업무과 王祥玉△서울체신청 전파업무1과장 鄭仁基△충청〃 인력계획〃 沈揆和△경북〃 통신업무〃 鄭東敎△전북〃 우정계획〃 金勤營△강원〃 우편물류〃 金春洙△제주〃 우정사업〃 李元哲△정부통합전산센터 기획전략팀 郭炳珍 ■ LG화학 △경영직 상무 南道鉉 崔燦旭 鄭英煥 皇甫東寬 安世珍 李基玉 李俊昊 金準喆 尹泰舜 金敏煥 李宗熙 △연구직 상무 金秀鈴 韓章善 ■ LG CNS ◇승진△상무 崔大成 金大一 朴鎭國 ■ 서브원 ◇승진 △부사장 崔健 ■ 대한제당 ◇승진 △부사장 薛允皓△상무 朴勝傑 ■ TS유업 ◇승진 △전무 申東燮 ■ TS개발 ◇승진 △전무 尹在暎 ■ 현대홈쇼핑 ◇전무 승진 △河炳鎬 ■ 현대백화점 ◇상무 승진 △金鎭河 蘇秉杰 李同昊 ◇이사 승진 △金元經 吳重石 金英泰 吳重熙 ◇이사대우 승진 △洪允植 朴棟韻 姜讚錫 金炯宗 ◇전보 △본점장 朴鑛赫△영업전략실장 李永和△무역센터점장 蘇秉杰△천호〃 金元經△신촌〃 吳重石△미아〃 金秉宇△중동〃 崔寬雄△울산〃 朴棟韻△광주〃 金圭鎭△동구〃 洪秉玉 ■ 호텔현대 ◇승진 △이사 金南哲 ■ HCN ◇승진 △이사 李永熙 ■ 현대홈쇼핑 ◇승진 △이사대우 張豪眞 姜奉求 ■ 현대백화점H&S ◇승진 △이사대우 沈玟燮 ■ 한국물류 ◇승진 △이사대우 鄭鐘源 ■ 보광훼미리마트 ◇승진 △전무 具聖鈺 孔震錫△상무 朴在求 金周源 張永生△이사 尹昌玉 李建俊 ■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승진 △전무 安昇述△상무 金甲植 ■ 휘닉스PDE ◇승진 △전무 全基常△이사 金慶采 ■ STS반도체통신 ◇승진 △전무 徐元敎△상무보 全炳韓△이사 金榮洙 ■ 휘닉스디지탈테크 ◇승진 △전무 孫權壽△상무 張浩秀△상무보 禹鎭洪 ■ 보광창업투자 ◇승진 △상무 金鎬鉦△상무보 安吉煥 ■ 한국문화진흥 ◇승진 △상무 金在英△이사 鄭基溶 ■ 휘닉스파크 ◇승진 △상무보 崔永秀△이사 尹鐘洙 李鍾權 ■ 덴츠이노벡 ◇승진 △상무 崔芝勳 ■ 휘닉스개발투자 ◇승진 △상무 金成俊 ■ 위테크 △이사 孔錫弼 ■ PSTS △이사 具珉奎 ■ 파라다이스그룹 ◇승진 △㈜파라다이스 본사 전무 이창우△〃워커힐지점 이사대우 문태영 김대진 서상인△〃부산카지노 상무 손호철△〃〃이사 이강호△〃〃이사대우 한동창 윤석근△〃부산면세점 상무 박해철△〃부산 건설부문 전무 배태호△〃〃상무 김헌태△〃인천 전무 박영호△〃〃이사 이병억 이홍문△〃〃이사대우 여운판 전태환△㈜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이사대우 이중은△㈜파라다이스 제주 이사대우 김태환 이종훈△㈜두성 이사대우 박천보
  • [여연스님의 재미있는 茶이야기](22)차만들기와 다도

    [여연스님의 재미있는 茶이야기](22)차만들기와 다도

    세상이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요란하다. 전쟁터가 따로 있는 것 같지 않다. 모든 정보가 소통되는 우리의 일상자체가 바로 전쟁인 것이다. 하루 하루 터지는 메가톤급 충격들은 사회지도부들뿐만 아니라 일반 서민들의 삶까지도 황폐하게 하고 있다. 참으로 슬픈 일이다. 처음부터 잘못 꿰어진 단추는 언젠가 ‘동티’가 나게 마련이다. 서로 자기 몫을 양보하지 않으려는 계층과 계층의 갈등이 우려스러울 만큼 그 진폭이 커지고 있다. 탄탄한 시스템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정보화시대라 할지라도 인간의 감성과 이성까지는 통제하기 어렵다. 극단적인 감정의 증폭은 극단적인 일탈행위를 낳는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사람들, 어린자식들과 함께 자살하는 사람들, 그리고 자신의 조카의 전재산을 가로채고도 모자라 무지막지한 폭력을 행사하는 삼촌.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자화상이 우리의 삶을 옥죄고 있다. 참담한 우리 현실의 요체는 바로 잘못된 견해와 행동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결국은 올바른 마음의 결여에서 모든 것들이 비롯된다는 것을 지금 세상의 갈등은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차를 한다는 것은 결국 마음을 나눈다는 것이다. 나와 자연, 나와 객체, 나와 주변인들과 그 맑고 청아한 마음을 나눈다는 것이다. 그 나눔속에는 차가 가진 진실한 삶의 투명성과 그속에 깃든 건강성을 함께 나눈다는 뜻이기도 하다. 초의스님은 청아한 찻자리속에 깃든 삶의 투명성과 건강성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성인 가신지 3천년/도는 사라져 세상은 혼돈스럽네. 홀로 한가로운 세월을 보내고자/문닫고 시서에 충실하네. 마음은 오래전부터 천진하고/덕스런 공업 충과 효도 드높였지. 아름다운 소문 한 시대 흔드니/높은 분의 발걸음 누추한 집 문에 멈추네. 굳게 사양하고 스스로 자취를 감추어/세상 사람의 논평 받기를 피했네. 끝내 인간사를 던져 버리고/구름 걸친 숲속으로 시끄러움을 피해왔네. 내가 은둔해 산다는 말을 듣고/구름 헤치고 송헌에 이르렀네. 샘물 길어 뇌소를 끓이고/향을 사르고 청담을 나누었다네. 영특한 자태 학인 양 고고하고/맑은 담론은 이슬이 서린 듯 하네. 저녁별도 장차 저물려 하니/세월이 빨리 달아남을 한탄하네. 마치 숲속의 난초가/장차 그 풍성함을 하직할 듯하네. 장부가 만약 도가 있음을 알았다면/마땅이 ‘조문도’란 말을 되새겨야 하리. 이미 깊고 얕음을 알 수 있다면/모름지기 참과 거짓을 구별해야 하리. 사라지고 자라는 이치를 자세히 탐구하여/죽음과 삶의 뿌리를 뚜렷이 밝혀야지. 미세하고 오밀함을 자세히 연구하면/곧 양생의 이치를 깨닫게 되겠지. 청정으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면/남의 도움을 무엇하러 바라겠나. 부귀는 하늘이 준 복이 아니고/꾸밈도 본래의 향기는 아니라네. 영대가 원래 튼튼한 터전이니/슬기로운 몸은 원래 청정한 근원일세. 마음은 백옥경에 노닐고/이름은 자미원에 빛났네. 이로움을 찾던데서 고개 돌려 보면/하늘과 땅이 곧 하나의 울타리인 것을” 조선시대 고절한 선비 중 한분이었던 김인항과 차담을 노래한 초의스님의 시다. 뛰어난 선비였던 김인항은 인간사를 내던져버리고 은인자중하며 시서에 충실하며 국가에 대한 충성과 부모에 대한 효심을 가꾸며 살고 있었다. 초의스님은 그런 김인항의 삶과 죽음에 대해, 오로지 이윤만을 추구하는 속세의 갈등에 대해 참과 거짓을 구별하는 청정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일지암 찻자리에서 갈파하고 있다. 고절한 삶을 살아가는 두사람이 아름답게 가꾸는 찻자리에서 진정한 차인들의 나눔은 어디에 있는가를 알 수 있다.‘행다’즉 차를 하는 행위의 핵심은 바로 삶의 투명성과 건강성을 함께 나누며 공유하는 데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찻자리는 그런 점에서 근원적으로 마음의 가라앉힘이며 쉼이다. 차를 끓이는 방법인 행다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잎차를 우리는 팽다법(烹茶法), 말차에 푹익은 물을 부어 휘젓는 점다법(點茶法), 차를 물에 넣어 끓이는 자다법(煮茶法)이 있다. 우리는 흔히 팽다 점다 자다 모두를 뜻하는 포괄적인 의미를 지닌 전다(煎茶)라는 말을 써왔다. 행다란 한발짝 더 나아가 차를 끓여서 대접하고 마시는 일 전체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행다는 기교나 멋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행다는 차를 잘 우려마시는 질서를 갖추는 것을 의미하지만 근원적으로는 마음과 정성을 담은 행위로 봐야 한다. 그런 점에서 행다는 차의 품성에 맞춰 차 고유의 맛을 내는 데 정성을 들이며, 나와 남을 구별하지 않고 분수에 맞는 넉넉함이 있으며, 물과 불 차와 다구 손님과 주인 등이 모두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기는 것이다. 행다는 우선 찻 자리에 있는 그 누구 한사람이라도 불편함이 없이 편안해야 한다. 풍요롭고 행복한 기운이 나는 가운데 물이 흐르는 것과 같이 자연스럽게 모든 행위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흐르는 동선이 간결하고 과장됨이 없어야 한다. 차의 예절법이 풍요롭고 행복한 느낌이 드는 쉼터 같은 것이 될 때 진정한 행다가 되는 것이다. 행다와 함께 중요한 것이 바로 투다법이다. 투다(投茶)란 차를 내는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다. 다관의 물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서 차의 맛과 향 그리고 색은 크게 달라진다. 또한 차를 먼저 넣느냐, 나중에 넣느냐에 따라, 또는 계절에 따라 마시는 방법을 나눈 분류법이다. 먼저 상투법(上投法)이다. 상투법은 다관에 먼저 일정량의 물을 붓고 어느정도 식힌 다음에 차를 넣는다. 차를 물위에 떨어뜨린다고 해서 상투법이라고 한다. 햇차가 나오기 전인 봄과 초여름에 많이 이용하는 상투법으로 우려낸 차는 찻잎의 밑부분만 우러나기 때문에 담백하고 은은한 차향이 난다. 중투법(中投法)은 다관에 먼저 우려낼 물을 반쯤 붓고 그 다음에 찻잎을 넣고 다시 남은 반은 물을 붓는 방법으로 차를 우려내는 것을 말한다. 중투법은 중정의 묘를 상징한다는 다소 철학적인 발상까지 깃든 투다법 중 하나로 흔히 가을에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같은 중투법은 차를 잘 우려내기 위한 기교적인 측면이 강하다. 중투법은 여러 가지로 번거로운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많이 쓰이지 않는다. 먼저 다관에 물을 붓고 차를 넣어 우려내는 하투법(下投法)은 우리가 현재 일상에서 흔히 쓰고 있는 방법이다. 하투법은 계절을 가리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차의 빛깔과 향 그리고 맛의 작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적절한 차의 음용법이라고 본다. 상투법은 다관에 물을 부어 차를 우려낼 수 있는 알맞은 온도로 낮춘 다음 차를 넣어 우려낸다. 이같은 방식은 차가 물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상투법이나 중투법에 비해 우려내는 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음은 행다를 위한 기본적인 다구와 다례 절차다. 행다를 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최소한의 다구는 다음과 같다. 찻주전자인 다관, 찻잔과 찻 잔받침, 퇴수기, 물식힘 그릇인 숙우, 찻물 그리고 차다. 일상생활에서 다도는 간편성이다.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고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를 마시는 데 최소한의 다구는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기본다구가 갖추어진 다음에는 다구를 배치하고, 다구를 청정하게 하고 예열한다. 그리고 차 넣기, 차 우리기, 차 따르기, 차 마시기, 다과먹기, 재탕, 우리기, 마무리 등 순서에 따라 다례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모든 절차가 생략된 일상생활다례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약다법과 점다법은 바쁜 현대인들이 사무실에서 차를 마셔야만 되는 직장인들에게 알맞은 방법 중 하나다. 먼저 약다법이다. 물을 끓인후 다관과 찻잔을 헹군다. 탕수를 식힌 후 차를 넣는다. 탕수를 붓고 찻잔을 비우고 숙우에 따른다. 그리고 첫차를 마신다. 그리고 천천히 생각하며 대화를 나누며 재탕 삼탕을 함께 마시는 것이다. 다음은 말차를 마실 수 있는 기본점다법이다. 먼저 물을 끓인다. 그리고 찻솔을 적신다. 유발과 다완을 행군 후 유발에 말차를 떠넣는다. 탕수를 조금 부은후 휘저어서 진한 죽다를 만든 후 탕수를 다시 붓는다. 그리고 재빨리 휘저어 유다를 만든 후 다완에 따른다. 차를 마신 후 유발을 씻고 닦은 후 탕수를 나누어 마신다. 우리의 전통적인 의식다도는 28가지에 이르는 많은 종류의 다구를 사용해 30여가지 절차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에 시도 읊었을 뿐만 아니라 춤과 음악을 듣고 보는 다악공연도 함께 펼쳤다. 그같은 의식다도는 현대인들의 삶과는 너무도 큰 거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일상생활에서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차를 고르고, 물은 잠재운 수돗물이나 생수를 이용해 정돈된 마음의 질서를 유지하며 차를 마시는 행위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일상다례인 것이다. 번거로운 절차를 피해, 간략하면서도 격식을 유지하며 차를 마시고 그 차를 통해 몸과 정신이 건강해질 수 있는 계기를 끊임없이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일상 차인의 길이다. 일지암 암주 ■ 다구와 용어들 우리가 차생활을 하면서 접하는 차용어들은 매우 소수다. 그러나 다관에서부터 물의 종류 그리고 차의 종류와 관련해 무수히 많은 차의 용어들이 있다. 대부분 과거의 말로 이루어진 차의 용어들은 많은 부분 수정되거나 개편되어야 한다. 이 중 가장 기본적인 것들만 설명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다구다. 다구를 살펴보면 기본다구와 보조다구로 나눌 수 있다. 기본다구로는 찻잔 다관 탕관 찻술 차통 찻솔이며 보조다구로는 유발 퇴수기 잔받침 다상 다반 다상보 다건 다포 다과그릇 등이 있다. 다관은 끓인물에 잎차를 넣어 차를 우려내는 주전자 모양의 차우림 그릇이다. 다관은 형태에 따라 손잡이가 옆으로 꼭지와 직각을 이룬 상태로 붙어있는 것을 다병(茶甁), 손잡이를 꼭지의 뒤쪽 반대방향에 상하로 접착시킨 것을 다호(茶壺), 손잡이를 대나무 뿌리 등을 사용해 따로 꼭지와 뒤편에 연결해서 부착시킨 것을 다관이라고 한다. 물식힘 그릇인 숙우 또는 유발은 귀때사발 귀때그릇 귀탕기 차귀뎅이 귀대차사발 등으로 부르며 사발의 한쪽에 귀가 달려 있다. 물식힘 그릇을 흔히들 수구로 알고 있으나 정확하게는 숙우이다. 숙우란 말은 당나라의 육우가 (다경)에서 끓인 물을 담아두는 그릇으로 지칭하고 있다. 찻잔이란 차를 마실 때 쓰는 그릇인 잔(盞)의 총칭으로 은 동 나무등의 재료로 만든다. 찻잔의 종류는 매우 많다. 그런 점에서 찻잔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과 빛깔의 찻잔을 사용하고 있다. 찻잔으로는 찻종, 다완, 찻종지, 찻사발, 뚜껑찻잔, 용수찻잔 등이 흔히 쓰인다. 차를 담아 보관하는 그릇을 차통이라고 한다. 차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위해 차를 덜어서 사용하는 그릇이며 차 나눔 그릇, 흑은 차호로 부르기도 한다. 다탁(茶托)은 찻잔을 받치는 데 쓰이는 다구로 찻잔받침이라고도 한다. 뜨거운 찻잔을 맨손으로 가져가기 곤란하여 받침그릇에 잔을 얹어가는 가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찻물을 끓이는 용기가 바로 탕관이다. 탕관은 돌솥이 으뜸이며 다음으로 자기와 옹기가 좋다. 탕관은 물끓이는 소리가 맑은 것일수록 좋다. 차 솥은 찻물을 끓이거나 차를 덖는 솥으로 생김새에 따라 다정(茶晶·다리가 달린 솥), 다리가 없는 솥인 다부, 주전자와 같이 생긴 솥인 철병 등이 있으나 오늘날에 와서는 전기포트나 주전자를 대용해 쓰고 있다. 다음은 찻솔로 불리는 다선이 있다. 다선은 말차용 다구로 다완에 찻가루를 넣고 탕수를 부은 다음에 찻가루와 물이 잘 섞이도록 휘젓기 위해 대통을 가늘게 잘라 만든 것으로 차전이라고도 한다. 차전은 대개 80본 100본 120본 세종류가 있다. 다음은 차를 뜰 때 쓰는 숟갈인 차시, 또는 차측, 물버림 그릇인 퇴수기, 숯불을 피워 차솥이나 탕관을 올려놓고 찻물을 끓이는 다구인 다로, 찻잔등 다구의 물기를 닦는 마른행주 다건, 다판에 까는 무명 또는 삼베 등 천으로 만든 다포, 차를 다룰 때 쓰는 상인 찻상 등이 있다. 이밖에도 우리가 흔히 쓰는 차용어로는 중국의 다구인 여러 가지 다호들, 그리고 중국의 명차·우리나라 차의 이름들이 있다.
  • 왼손이 하는일 오른손도 모르게 돕자

    왼손이 하는일 오른손도 모르게 돕자

    지하철과 도심.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도움을 청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자주 눈에 띤다.작은 도움을 바라는 이들에게 선뜻 손을 내미는 시민은 그리 많치 않다.우리사회가 정말 각박해지고 있는 것일까?아닐 것이다.대다수 시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행동에 옮기는데 주저함이 많을 뿐이다. 왠지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도와주고 싶지만 나의 작은 행동이 주변 사람들의 눈에 띄는 것이 어색할 뿐이다.그렇다면 이해가 저물기 전에 백화점을 찾아보자. 그곳에서는 선물도 고르고 자연스럽게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선행사가 많다. 바자회, 나눔행사….즐거운 쇼핑이 저절로 이웃들을 도울 수도 있다.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도 모르게…. 글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점 제공 ‘백화점가 사랑의 온도계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계가 예년과 달리 좀처럼 데워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저마다 다양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어 소비자들의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신재호 판촉팀장은 “연말 마케팅의 주안점을 이웃사랑에 두고 단순히 쌀과 금품을 기증하는 게 아니라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차원의 바자행사 및 기부금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본점 명품관 에비뉴엘 9층 롯데화랑에서 오는 31일까지 김중만 사진전 ‘아프리카, 아프리카’ 전시회가 열린다. 판매 작품의 수익금은 동아프리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민간구호단체 피스프렌드(PEACEFRIEND)에 기증된다. 피스프렌드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기아와 AIDS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선단체다. 지난 8일에도 김중만 사진전과 동시에 황학주 시인과 함께 제작한 ‘아프리카 아프리카’ 사진집의 출판을 기념한 자선파티를 열고 판매수익 역시 피스프렌드의 운영기금으로 기증했다. 또 2일부터 11일까지는 결식아동, 저소득 주민, 무의탁 노인 등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해 ‘나누면, 행복 플러스 행복’이란 테마로 바자행사를 진행해 370억원 상당의 바자물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쌀 농가를 돕기 위해 구입한 쌀 1만부대(10만㎏)와 협력업체에서 기증받은 겨울 방한의류 및 용품류 5000여점, 현금 기부금 등 총 5억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직원들의 이웃사랑도 활발하다. 본점의 봉사동아리 ‘사나사’는 이번겨울 용산에 독거노인들의 쉼터가 되는 ‘사랑의 집’을 새단장 오픈하는 데 8000만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노원점 봉사동아리 ‘천사모’는 집 없는 노인 25명을 보호하고 있는 도봉구 ‘천사모의 집’에 매월 난방비와 시설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때에는 어르신들을 찾아 경로잔치를 열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하늘의 별을 따준다 본점은 복지재단 ‘사랑의 전화’와 함께 ‘연말 결식아동돕기 대 바자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15일까지 겨울의류, 패션잡화 등 다양한 겨울 시즌상품을 10만원 미만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판매금액의 일부는 결식아동 돕기 기금으로 기부한다. 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형 하트 모금함을 설치해 고객들의 모금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이 바자회 상품 일일 판매행사도 진행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더욱 활발하게 했다. 이번 바자회 기간 동안 ‘어려운 이들에게 진정한 한명의 친구가 되어주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스와로프스키의 B-FRIEND 배지도 1만원에 판매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중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B-FRIEND 팔찌를 증정한다. 이밖에도 바자회 특설 행사장에서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영화 초대권을 증정하고 5 만원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기념 장바구니도 증정한다. 16일부터 25일까지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선물 대축제를 열어 ‘별 선물 경품행사’를 갖는다. 신세계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는 추첨을 통해 모두 20명에게 가족이나 연인의 이름으로 별 이름을 등록해주는 ‘별 선물 럭셔리 패키지’를 증정한다. 하늘에 있는 별들을 원하는 이름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USC(Universal Star Council)의 공식 파트너 업체가 이를 인증해 준다. ●현대백화점- 아이들의 소망을 들어준다 고아, 장애우 등 불우아동들의 소원과 바람을 적은 종이카드를 나무의 열매처럼 달아 백화점을 오가는 고객들이 읽고 대신 소원을 들어줄 수 있도록 하는 ‘나눔나무’ 캠페인이 시작됐다.‘나의 소망’만큼 ‘남의 소망’도 소중함을 함께 일깨워 주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지난 1일 천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무역센터점, 목동점, 신촌점 등 주요 점포에 나눔나무가 설치돼 있으며 현재 각 점포별로 대한사회복지회 및 백화점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이 담긴 종이카드가 50∼80개씩 달려 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이 카드를 읽고 인형, 축구공, 세발자전거, 책가방, 동화책 등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기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증받은 선물은 크리스마스에 맞춰 산타복장을 한 백화점 직원들이 직접 나눠주게 된다. 현대백화점 우인호 판매기획팀장은 “ 나와 가족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연말 분위기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트리 캠페인이 모든 백화점을 통해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소아암 환자에 관심을… 본점 명품관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 명품 바자행사를 진행, 조성된 수익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다. 또 지난 11월초 갤러리아백화점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던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최근 기부했다. 지난 6일에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친환경 재료로 만든 김치를 전달해 겨울철 먹거리 걱정을 덜어주는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애경백화점-사랑의 비타민은 어떤 맛? 성탄절을 맞아 다양한 자선행사ㆍ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로점은 오는 31일까지 문화센터 플로리스트 강좌 회원들이 만든 자작나무와 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23일에는 자선단체인 IAK(iak.or.kr)와 함께 자선행사를 진행한다.1층 정문에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비타민 알약 모양의 ‘사랑의 비타민 저금통’을 증정하고 모금통을 설치해 기부된 금액은 자선사업에 사용한다.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도 진행한다.24일 30인조로 구성된 구세군 악대가 애경백화점 구로점에서 공연을 한다. 공연 중간중간에 댄스 페스티벌을 진행하여 고객들의 흥을 돋우고 산타클로스가 사은품을 증정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수원점은 19일까지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콘테스트를 펼쳐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삼성플라자-독거노인에게 사랑을… 분당점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변의 불우 이웃들을 보살피는 데 전 직원들이 나서고 있다. 우선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정신 지체 장애인 시설인 예가원과 지역 독거노인에게 쌀, 연탄, 휴지 등 생활필수품을 구매해 21일 전달한다. 또 이날 일부 직원들은 장애인 시설물 청소, 장애인 목욕 시키기 등 예가원 봉사 활동에도 참여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1년에 3∼4차례 예가원 봉사활동을 실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사팀의 박용범 대리는 “예가원 봉사활동은 베푸는 것이 아니라 그때마다 감동을 한아름씩 안고 돌아오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크리스마스 선물 이런것 어떠세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 크리스마스 선물도 자녀, 부부, 연인 등 관계에 따라 실용성과 특별한 의미를 더하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자녀에게는 지능개발 상품 자녀에겐 단순한 장난감보다는 지능개발 및 공부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을 골라야 한다. 공통적으로 지능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물로 뿡뿡이 받아쓰기 선생님, 미피매직스쿨+메모보드,EQ블록 등을 선물하면 무난하다. 가격대는 2만∼5만원. 여자 어린이에게는 인형선물이 제격이다. 공주화장쥬쥬천사, 헤어디자이너방, 노래하는똘똘이, 파마쥬쥬웨딩 등이 1만 5000∼3만 5000원 선에서 해결할 수 있다. ●연인-둘만의 기념물 골라라 나만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면 특별한 날을 기록하거나 선물 주는 사람의 이니셜을 넣을 수 있는 커플링 반지 및 목걸이를 권하고 싶다. 둘만의 이니셜이나 징표를 반지, 팔찌, 목걸이 등에 기록하여 판매하는 액세사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대는 2만 9000∼10만원대. ●부모님-현금과 함께 내의를… 부모님들은 당연히 현금을 선호하신다. 하지만 따뜻한 겨울을 바라는 자식들의 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내의류가 부담없는 선물로 인기다. 빈폴울스웨터, 셔츠+넥타이, 머플러, 숄 등 3만∼20만원대 패션선물과 건강에 관련된 선물이나 소형 가전제품도 좋다. 그랜드백화점 제공
  • [Leisure+α] 이은결과 함께 마술의 세계로

    [Leisure+α] 이은결과 함께 마술의 세계로

    호텔 & 외식 (1) 영어로 배우는 테이블매너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쿠킹 클래스와 테이블 매너 클래스를 마련했다.18일은 진저브래드 쿠키 만들기,1월11일은 테이블 매너,25일은 피자·파스타 만들기다. 선착순 50명에 한해 예약을 받으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모두 포함해 15만원(세금·봉사료 포함).(02)3430-8686. (2) 이은결과 함께하는 윈터패키지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내년 3월5일까지 디럭스룸 1박, 카페 엘리제의 아침식사, 트레비 라운지의 트링크를 제공하는 윈터패키지를 18만원(2인)에 선보였다. 부모 동반시 12세 이하 어린이 2명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하룻밤을 더 머무는 고객에게는 피자·음료를 주고, 선착순 40명에게 ‘이은결 인 드림 매직쇼’ 관람권이 추가로 주어진다(24일 제외). 매직쇼 티켓 행사는 30일까지. 세금·봉사료 별도.(02)2222-8500. (3) 스키세트 먹으면 리프트권이 공짜 패밀리 레스토랑 ‘우노’는 신촌점 오픈을 기념해 ‘스키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지산리조트 리프트권을 주는 이벤트를 19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신촌·삼성 코엑스점에서 진행한다.1인 세트는 3만 7800원,2인 커플 세트는 6만 7900원.www.uno.co.kr (4) 연말 송년모임 할인 이벤트 필리핀 정통레스토랑 마이닐라는 12월 한달동안 송년모임을 미리 예약하면 모든 메뉴를 2∼30% 할인하고, 생과일 주스를 15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031)920-9222. www.maynila.co.kr 패션 & 뷰티 (5) 연말 선물 전시회 주얼리 브랜드 ‘애족(djoque)’은 24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위해 아름다운 가족 이야기가 담긴 선물 컬렉션을 선보인다. 보석 디자이너 홍성민·장현숙씨가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진주 등을 금·은과 조화시킨, 세련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의 브로치와 목걸이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02)3216-1583∼6. (6) 몽블랑, 주얼리 선보여 만년필로 유명한 ‘몽블랑’이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06년을 맞아 고품격 여성주얼리를 런칭했다. 순은에 진주 다이아몬드 유색보석 등을 곁들인 제품들로, 스타(Star), 보엠(Boheme), 프로파일(Profile) 등 세 가지 부문에 925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주얼리 컬렉션은 서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매장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해 있다. (7) 크리스마스 장식이 한가득 SK-Ⅱ는 16∼25일까지 25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크리스마스 화분과 리스, 화려한 벨트 중 한 가지를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미라클’ 이벤트를 진행한다. 헬레나 플라워&가든의 플로리스트 유승재와 패션디자이너 배상은이 특별 제작한 선물이다. 현대백화점 본점·목동점·무역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 창원점·신세계 본점·강남점, 삼성플라자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한다.080-023-3333. (8) 빅토리녹스 시계 사면 만능나이프가 덤 갤러리어클락은 25일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내 매장에서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시계를 구입하는 고객 중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빅토리녹스 나이프’를 증정한다. 일명 맥가이버 칼로 알려진 빅토리녹스 나이프는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이 가능해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다.080-592-5432. (9) 튼살 관리 크림 선보여 네오팜은 튼살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팜 MLE 스트레치 케어 크림’을 내놓았다. 임신, 급격한 체중 증가 등으로 인한 살트임을 예방하고, 이미 진행된 튼살 부위의 흔적을 완화시킨다. 피부지질구조와 유사한 MLE 제형구조가 피부에 유연성과 보습감을 주고, 피부장벽기능이 손상된 아토피·건성·민감성 피부에 장벽기능을 보강해 피부를 보호한다는 설명. 매일 2회 이상 필요한 부위에 골고루 잘 펴 바른다. 출시 기념으로 내년 1월15일까지 체험 신청을 받고,20명을 선정해 사용기회를 줄 예정. 약국, 인터넷쇼핑몰, 유아용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170㎖ 3만원선.080-500-0037. www.neopharm.co.kr (10) 아이용 한방화장품 출시 아미케어㈜는 애기똥풀, 녹차, 마카다미아너트 오일 등을 첨가한 민감성 유·소아용 화장품 ‘애기똥풀 아토오일’을 출시했다. 애기똥풀 추출물 ‘백굴채’가 들어있어 피부자극을 완화하고 아토피를 가진 아이·신생아의 연약한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해준다. 투명 오일 타입. 전문 쇼핑몰(www.amicare.co.kr)과 인터파크 G마켓 등과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애기똥풀 커뮤니티(www.atopyschool.co.kr)에 가면 무료 샘플을 받을 수 있다.080-741-0002. 관광청 (11) 캐나다 토론토 한글 여행안내서 무료 배포 캐나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토론토 한글 웹사이트(www.torontotourismkorea.com)를 개설한데 이어 한글 여행안내서를 제작하여 관광청 사무소와 여행사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총 12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CN타워 등 토론토를 대표하는 명소를 비롯하여 음식, 쇼핑, 오락, 박물관과 갤러리, 공원, 주변지역 관광지, 축제로 나누어 생생한 사진과 함께 토론토를 소개하고 있으며 지도 및 여행시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도움말이 실려있다.(02)733-7790. (12) 싱가포르 크리스마스 축제 싱가포르 관광청(www.visitsingapore.com)은 내년 1월2일까지 ‘열대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최대의 쇼핑거리인 오차드로드에는 8000개에 이르는 작은 전등과 수백 그루의 전나무 트리 장식 등 현란한 조명과 장식으로 불야성을 이루는 등 곳곳에서 56개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펼쳐진다. 해외여행 (13) 유럽철도 예약 집에서 편하게 유럽 철도 상품 공급업체인 레일유럽 한국 대리점(GSA)인 ㈜리얼타임 트래블 솔루션(www.rts.co.kr)은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도 잔여좌석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유레일 실시간 예약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여행자의 60%가 이용하는 유레일패스는 물론 유레일 셀렉트패스의 구매가 실시간으로 처리된다. 아울러 22개국 이상의 각국 국철패스는 물론 유로스타,TGV 등의 고속철도, 프랑크푸르트에서 뮌헨까지의 구간티켓 등 모든 유럽철도 좌석도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며, 내년 3월부터는 이에 대한 예약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여행 (14) 보령 천북굴 축제 여행 강산여행사(www.kangsantour.co.kr)는 18일과 20일 당일 일정으로 서해안 굴 집산지 보령 ‘천북 굴 단지’로 굴 맛기행을 떠난다. 서산 부석사, 간월도 간월암, 남당항도 함께 돌아본다. 제5회 ‘보령 천북 굴축제’가 12월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에서 열린다. 여행비 3만 5000원,(02)3426-3211. (15) 2006년 해맞이 여행상품 승우여행사(www.swtour.co.kr)는 백두대간 고갯마루와 최남단 땅끝마을, 최북단 화진포, 금산 보리암, 목포 용머리 선상 등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4만 8000∼6만 5000원.(02)720-8311. (16) 제주, 최우수 관광홈페이지 선정 제주도와 서울 종로구가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관한 ‘2005 지자체 관광홈페이지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광역자치단체, 최우수 기초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광역시 부문에서는 제주도에 이어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가, 기초 지자체 부문에서는 서울 종로구에 이어 경남 김해시, 경남 통영시 등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7) 디카 체험단 모집 한국코닥(www.kodak.co.kr)은 연말연시 맞이 ‘찍고 뽑고!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의 체험단을 선발, 코닥의 컬러 사이언스가 적용된 디지털카메라(이지쉐어 V530)와 홈인화기(이지쉐어 프린터독 3)를 45일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무료체험 후에는 해당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다.
  • 새 5000원권 새달 2일 나온다

    위·변조 방지 기능을 보강하고 디자인을 바꾼 새 5000원권이 내년 1월2일부터 시중에 나온다. 한국은행은 13일 새 5000원권 지폐를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연내 8000만장을 납품받아 본점과 각 지역본부에 보관, 내년 1월2일부터 전 금융기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통 중인 5000원권은 새 5000원권 발행 이후에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한은에서 새 지폐와 바꿀 수 있다.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은 새 1만원권이 발행되는 오는 2007년 상반기에 맞춰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고쳐서 바꿀 예정이다. 그 때까지는 ATM기에 새 5000원권을 입금할 수 없다. 한은은 새 5000원권 가운데 일련번호가 가장 빠른 1∼100번은 보기(견양)은행권으로 골라내 한은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하고 이후 101∼1만번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경매를 실시키로 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성탄·송년 백화점 이벤트 풍성

    성탄·송년 백화점 이벤트 풍성

    보름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어떻게 보낼까? 유명 백화점들은 이런 고객들의 마음을 훤히 읽고 있는 듯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 친지들에게 선물 보내기 대행, 파티장소 대여,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 등 고객 서비스 차원의 행사가 많아 소비자들에게 편리함과 함께 연말 따뜻한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롯데백화점 오는 25일까지 본점 야외광장에 우체국을 상징하는 가로 5m, 세로 4m, 높이 3m의 대형 빨간색 집을 구성한 ‘산타클로스의 POST OFFICE’를 만들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증정한 후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이를 발송해 준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본점 야외광장에서 ‘한마음 어린이 합창단’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전점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완구 특설매장을 운영해 다양한 완구류를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완구 대축제’를 진행한다. 특히 본점, 잠실점에서는 세계 최고의 인기완구인 ‘로보렙터’와 독일 직수입 고급 원목완구 ‘HABA’ 브랜드를 초대해 정상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시네마가 입점해 있는 본점, 영등포점, 안양점, 일산점, 노원점 등 5개 점포에서는 당일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영화티켓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영화티켓 2장을 증정한다. 또 본점, 잠실점, 일산점에서는 아동복 인기 브랜드인 ‘블루독 특별 초대전’을 열어 오리털 점퍼, 바지, 스웨터 등 크리스마스 기획상품을 정상가 대비 40∼6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유아복 매장에서는 이 기간동안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천사의 날개’를 어린이 어깨에 직접 달아줄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파티는 가족과 함께 ’라는 테마로 ‘홈 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 행사를 마련했다. 전점에서 ‘크리스마스 홈 파티 준비 기획전’을 열고, 케이크와 칠면조 등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 예약 판매 행사를 펼친다.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판매전’에서는 달로와요, 베끼아 앤 누보, 뒤샹, 코핀느 등의 브랜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 주문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판매한다. 와인 구매고객 중 달로와요의 생크림, 무스 케이크 구매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달로와요와 조선 델리에서는 10일부터 25일까지 가정에서 조리 가능한 케이크 원부재료 세트를 1만원∼1만 3000원에 판매, 더욱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홈 파티’를 돕는다. 또 30일까지 ‘칠면조’ 예약 판매 행사도 함께 열고, 훈제 칠면조(4∼5㎏)를 8만 9000원에 판매한다. 배송은 오는 19일 이후,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로 이루어진다. 크리스마스 소품과 테이블웨어 판매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강남점에서는 9일부터 15일까지 ‘크리스마스 페어’ 행사를 열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데코레이션 소품 등을 기획 판매한다. 캐빈리의 엔틱 금속 촛대는 4만 9000원, 하선 데코 캔들 장식은 7만원, 뮤지엄의 뮤지박스는 14만 6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1일까지 ‘크리스마스 파티용품 제안전’을 열고, 트리, 촛대, 양초, 조화 등 크리스마스 파티 용품을 판매한다. 가격대는 트리 4만 8000∼25만원, 촛대 9000원, 조화 1만 3000∼17만원 등이 있다. 캐럴이 나오는 산타 뮤직박스는 3만 8000∼6만 9000원에 판매한다. 무역센터점, 미아점, 목동점은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상품전’을 열고, 트리, 크리스탈, 오너먼트, 화장품, 향수, 목도리, 향초 등 크리스마스 DP상품과 선물용품을 판매한다.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 중동점의 ‘베즐리 베이커리’에서는 15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영화 ‘파랑주의보’ 시사권을 증정한다. 또 1명에게는 70만원 상당의 ‘프러포즈 상품권’을 증정한다. 경인지역 7개점은 2일부터 11일까지 ‘크리스마스 해외배송 접수 서비스’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해외에 있는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편리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점별로 선물접수 데스크를 설치한다. 선물 구입 후 우체국이나 배송업체를 따로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배송료도 20%가량 할인해준다. ●갤러리아 백화점 갤러리아 명품관 WEST 5층 리빙매장에서는 오는 25일까지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 특집전’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120㎝를 4만 2000원, 풀 세트 크리스마스 트리를 120만원 등에 판매한다. 서울역사 콩코스점은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 장식 판매전’을 열어 테이블 장식용 미니트리 9900원, 사슴모양 미니트리 9900원, 전구 장식 포함 1.2m 완성트리 2만 5000원 등에 판매한다. 수원점은 9일부터 11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장식세트를 증정한다. 명품관 EAST 지하 1층에 위치한 와인 전문숍 ‘에노테카’는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송년 파티 등을 원하는 고객에게 와인 바를 무료 대여해준다. 매장내에 별도의 와인 바가 형성돼 있어 이 곳을 이용하면 와인과 함께 우아하고 세련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스탠딩 형식으로 모임을 가질 경우 20명 정도, 테이블 형식의 경우 10∼15명이 이용할 수 있다. 대여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1주일전에 예약하면 된다. 대여조건은 모임에서 사용되는 와인과 치즈를 ‘에노테카’에서 구입해야 한다.(단 10일과 17일은 제외.) ●그랜드 백화점 그랜드백화점은 16일부터 25일까지 전점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축제’ 행사를 펼친다. 특히 24일과 25일에는 ‘산타 할아버지를 찾으세요.’라는 이벤트로 각 매장을 산타가 순회하면서 어린이들과 게임을 즐기면서 문구, 머그컵, 보온병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수원 영통점에서는 이달 24일 가족끼리 참여하는 캐럴 노래자랑이 준비됐다. 백화점 정문에서는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의 하나로 ‘얼음성 전시회’를 개최해 사진도 촬영할 수 있으며 얼음성 안에 가로 8m 세로 2m의 대형 얼음 수족관을 만들어 물고기도 방류할 예정이다. ●애경 백화점 연말을 맞이하여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문화센터 회원들이 만든 성탄절 트리를 31일까지 구로점 햇빛광장에서 전시해 성탄절 분위기를 돋운다. 구로점은 12일까지 애경삼성카드와 드림카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내년도 홀마크 달력을 매일 300명에게 증정한다. 수원점은 11일까지 성탄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1등 1명에게는 디지털카메라,2등 2명에게는 애경백화점 상품권 20만원권,3등 10명에게는 CGV관람권 2장씩을 증정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다양한 가격대의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를 준비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구하면 겨울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장갑을 권한다. 마루 니트, 닥스, 니나리찌, 메트로시티, 레노마 등 유명 브랜드 1만 5000∼11만 8000원. 머플러의 경우 크리스마스 기획 상품으로 출시된 엘록의 커플 머플러가 각각 3만 8000원, 지오다노 머플러 3만 9800원, 모자 2만 9000원, 폴로 머플러 8만 8000원 등이다. 연인끼리 선물하는 ‘커플 속옷’은 보디가드의 크리스마스 커플 세트가 4만 9400원,CK의 크리스마스 커플 세트 13만 6000∼14만 3000원 등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한국네슬레 커피 브랜드 ‘테이스터스 초이스 카페 아도리’(www.tasterschoice.co.kr/cafeador)가 내년 1월 6일까지 차태현 송혜교 주연의 영화 ‘파랑주의보’와 함께 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주는 ‘설레이는 첫사랑’행사를 진행한다. 첫사랑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다섯 글자 문구를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 25일까지 3만 여종의 어린이 도서를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하는 ‘베스트 아동 도서 겨울방학 할인전’을 펼친다.3만원 이상 구입하면 산타클로스 모자를 사은품으로 준다.●GS이숍(www.gseshop.co.kr) 18일까지 ‘겨울 바겐 세일’을 실시한다. 의류, 패션잡화, 화장품, 가구, 가전 등 전 상품군을 대상으로 최고 80%까지 할인한다. 구매금액이 50만∼90만원일 경우 1만원을,90만원 이상은 2만원을 적립해 준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1일까지 식품 5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하루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2006년 가계부’를 준다. 요리법, 식재료 보관법 등 식생활 정보도 담았다. 아이클럽(i-Club)회원에겐 어린이용 달력을 증정한다.●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새해 달력을 점별로 2000명씩 준다. 기념일 스티커를 넣어 생일, 결혼기념일 등을 기록할 수 있다.●배스킨라빈스 9000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1만 7000원 상당의 쿠폰을 포함한 테마 달력을 준다. 아이스크림을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는 쿠폰과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면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쿠폰을 넣었다.●롯데리아 연말까지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불타는 오징어 버거, 샐러드샌드, 우리김치버거, 한우불고기 등 6가지 인기 세트메뉴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휴대전화 무료통화권을 증정한다.●테크노마트 ‘2005년 총결산 경매 대축제’를 열고 올해 경매행사에서 인기를 누린 가전제품을 17일,24일,31일 오후 3시에 지하 1층 아미에르 플라자에서 판매한다.●G마켓(www.gmarket.co.kr) 롯데칠성과 공동으로 ‘레쓰비 호주 원정대’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쓰비 캔 밑면에 적힌 행운번호를 통해 100명 고객에게 호주여행의 기회를 준다.LG트롬 세탁기 10대, 캔버스 운동화나 티셔츠 200개도 제공한다.●CJ몰(www.cjmall.com) 12일까지 ‘전국민 감동 세일’을 열고, 가전 컴퓨터 전 제품을 15% 할인하는 쿠폰을 발행한다. 크리스마스 선물용품, 월동용품, 새해 결심상품 등은 최고 65%까지 할인한다.●풀무원 1월31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천연양념 포기김치 2.5㎏에 무섞박지 300g을, 포기김치 4.5㎏에 무섞박지 500g을 추가로 넣어 판매한다.●호아빈과 마이닐라 12월 한 달간 직장인 송년모임 할인과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송년 모임의 사연과 참가인원을 호아빈 본사 이메일(pholjh@hoabinh.co.kr)로 보내면 선정된 팀에 송년회식비를 지원한다.●파란쇼핑(shopping.paran.com) 19일까지 ‘매일매일 5만원에 행운상품을 잡아라’란 이벤트를 열고 가전제품, 난방용품, 스키용품 가운데 매일 2가지를 선정,5만원 저렴하게 판매한다.
  • 든든한 겨울나기 청국장으로!

    든든한 겨울나기 청국장으로!

    어린시절 차갑게 언손을 비비며 집안으로 들어섰을 때 우릴 반기던 그 퀴퀴한 청국장 냄새는 참으로 괴로웠다. 하지만 요즘 집에서 청국장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제 청국장은 음식이 아니라 ‘보약’대접을 받고 있다. 다이어트와 노화방지는 기본이고 항암효과도 있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다. 더욱이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게 말려서 곱게 간 분말이나 환(丸) 형태로 먹기도 한다. 또 청국장 요리도 찌개를 벗어나 쌈밥, 롤과 각종 소스 등 퓨전음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추운 겨울날씨, 건강도 챙기고 추억 한 조각까지 느끼게 하는 청국장을 먹어 보자. 글·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역사-청국장은 어느 나라 음식일까. 청국장은 중국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다. 신라시대 이전부터 내려온 우리 고유의 음식이다. ■ 효능-청국장은 장을 건강하게 해준다. 변비는 물론 또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한 몫 한다.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는 현대인에게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부족하게 마련이다. 이런 영양소가 부족하면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 완전분해가 되지않아 지방으로 축적되고, 비만과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반면에 청국장에 포함된 레시틴이나 사포닌은 혈액 속의 과도한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성분을 흡수, 배출하며 각종 미생물과 효소 등이 몸의 신진대사 기능을 활발하게 해 성인병은 물론 자연스럽게 살을 빼는데도 도움을 준다. 인터넷에 보면 청국장으로 암을 이겼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잘 발효된 청국장을 젓가락으로 떠 보면 끈적끈적한 거미줄 같은 실들이 엉켜있는데 이것의 주성분이 폴리글루터메이트이다. 폴리글루터메이트는 탁솔이라는 항암물질을 체내로 운반하는 중요한 작용을 하며 그 자체가 항암작용을 한다. 또 대두 사포닌은 대장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인터넷이나 홈쇼핑 등에서 팔고 있는 청국장 기계는 3만원부터 8만원정도. 청국장 기계를 살 때 따져봐야할 것은 바닥은 물론 옆면 모두 가열되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는 것. 그래야 진이 많은 청국장을 만들 수 있다. ■ 만들기 (1)흠집이 없고 노란빛이 도는 메주콩(백태)을 준비한다.팁:수입콩은 방부제 등을 사용해 발효가 되지 않을 수 있으니 국내산 햇콩을 고른다. (2)깨끗이 씻은 메주콩 한 컵반을 용기에 담은 뒤 5컵의 물을 붓고 12시간 정도 불린다. (3)찜솥에 콩을 4∼5시간동안 찐다. 찬 공기가 들어가지않도록 뚜껑을 열지말 것.팁:콩을 삶으면 영양분의 손실이 많아지므로 찌는 것이 좋다. 압력밥솥을 사용하면 콩 껍질이 가스배출구를 막아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4)완전히 익은 콩을 소쿠리에 놓고 식혀준다. 전통적인 방식은 볏짚을 이용하는데 그냥 공기 중에서 두기만해도 균이 접종된다. (5)약 40℃의 온도와 80% 정도의 습도를 유지시켜 발효시킨다.팁:제대로 발효가 되지않는다면 콩이 완전히 무르도록 익혔는지, 공기 중에 충분히 노출시켰는지 확인할 것. ■ 보관 잘 발효된 청국장은 냉장실에 보관할 경우 한 달 정도 저장할 수 있다. 단 6개월정도 보관하려면 일주일 정도 먹을 분량씩 랩으로 싼후 냉동실에서 보관한다. ■ 요리-이런 청국장 요리 어때요? 청국장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자. 새싹이나 양배추 등에 청국장을 살짝 넣어 먹는다면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청국장을 먹을 수 있다.풀무원의 브랜드 참마루 메뉴개발실 박경리씨는 맛있고 먹기 편한 청국장 요리를 제안한다. (1) 새싹 청국장 밥 재료:모듬 새싹, 공기밥 400g(2공기), 참깨 5g, 흑임자 5g, 소금 1g, 참기름 3g, 청국장 약간, 상추 약간, 깻잎 약간 만드는 법:(1)새싹, 상추, 깻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 한다.(2)밥에 참깨, 흑임자, 소금, 참기름을 넣고 잘 버무린다.(3)상추, 깻잎 위에 밥을 한 술 올리고 청국쌈장, 새싹을 올려 먹는다. (2) 두부구이 재료:두부 1모, 단호박 200g, 고구마 1개, 새송이 2개,청국장 구이 소스(청국장 70g, 꿀 20g , 잣 으깬 것 5g, 땅콩 으깬 것 15g, 참깨 2g) 만드는 법:(1)두부를 통째로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린 후 무거운 것을 올려놓아 씹히는 맛이 좋아지게 한다.(2)야채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3)두부도 야채의 크기에 맞추어 자른다.(4)대나무 꼬치에 두부, 단호박, 고구마, 새송이버섯을 꽂는다.(5)오븐에서 앞 뒤 노릇노릇하게 굽는다.(오븐이 없을 경우 팬에서 구워도 된다.) (6)다 구워지면 청국장 구이 소스를 발라 접시에 담아 낸다. (3) 양배추 롤 재료:두부 1개, 양파 150g, 당근 40g, 부추 20g, 곱게 다진 쇠고기 70g, 마늘 5g, 밀가루 10g, 소금 2g, 밥 200g(1공기), 양배추 1/2개, 달걀 1개, 미나리 약간, 후추 약간, 정종 약간 만드는 법:(1)두부는 물기를 꼭 짜둔다.(2)양파는 다진 후 살짝 볶아둔다.(3)당근, 대파도 다져둔다.(4)다진 쇠고기는 후추, 정종을 조금 뿌려 재어운다.(5) (1)에 (2)∼(4), 밀가루, 달걀, 밥을 넣고 잘 섞고 소금으로 밑간을 맞추어 놓는다.(6)양배추는 반으로 자른 후 심을 제거하고 찜기에 넣어 10분간 찐다.(7)양배추 한겹 위에 두부밥을 올린 후 청국쌈장을 올려 잘 만 뒤 데친 미나리로 묶는다.(8)접시에 담아 낸다. (4) 두부 버거 스테이크 재료:두부 1모, 백일송이 버섯 100g, 곱게 다진 소고기 80g, 달걀 1개, 빵가루 30g, 부침가루 10g, 양파 1개, 대파 1/2개, 삶은 감자 1개, 양상추 50g, 파프리카 30g, 드레싱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굴소스 15g,청국쌈장 버거 소스(청국쌈장 50g, 진간장 10g, 마요네즈 20g, 토마토 케첩 10g, 설탕 5g, 물 20g) 만드는 법:(1)두부의 물기를 꼭 짜고, 양파와 대파는 곱게 다져 놓는다.(2)팬에 올리브 오일을 둘러 양파와 대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볶는다.(3)백일송이 버섯을 잘게 다진다.(4)준비한 재료를 모두 볼에 담아 골고루 섞은 뒤 소금으로 간을 한다.(5)원하는 크기만큼 덜어낸 후 손으로 잘 치대 동그랗게 만든다.(6)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약한 불로 두부 버거를 앞 뒷면으로 노릇하게 굽는다.(7)접시에 두부 버거를 담고 소스를 얹고, 야채와 함께 낸다. (5) 청국쌈장 된장찌개 재료:청국쌈장 50g, 된장 50g, 국물용 멸치 6g(4마리), 감자 70g(1/2개), 애호박 40g, 양파 1/4개, 백일송이 버섯 50g,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대파 1/2개), 두부 200g(1/2모), 물 600g(3컵), 콩가루 1작은술 만드는 법:(1)감자, 양파, 애호박, 두부는 먹기 좋게 잘라둔다.(2)백일송이 버섯은 밑둥을 자른 뒤 하나씩 떼어 놓는다.(3)청양고추, 대파를 저며놓는다.(4)냄비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감자, 양파, 청국장, 된장을 넣고 1분간 잘 볶는다.(5) 물을 붓고 (4)를 넣어 잘 풀어준 뒤 멸치를 넣는다.(6)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청양고추, 대파, 애호박, 백일송이 버섯을 넣는다.(7)3분간 끓인 후 두부를 넣고 1∼2분간 더 끓인다.(8)불 끄기 직전에 콩가루를 넣는다. ■ 맛집-청국장 맛있는 집을 보자.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 있는 향나무세그루(02-720-9524)는 마니아들에게 검증받은 청국장집.10여년전, 다양한 한식으로 시작한 이 집은 청국장으로 소문나면서부터 현재는 점심 메뉴는 청국장만 하고 있다. 큰 그릇에 밥과 청국장 한술,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반찬으로 나온 싱싱한 콩나물, 무생채, 시금치 등을 넣어 비벼 먹는다. 청국장은 군산에서 가지고 온다.4000원. 중구 필동의 필동면옥 근처에 있는 고향식당(02-2264-0240)의 청국장 찌개는 맛이 깊다. 전라도 할매가 손수 발효시킨 청국장에 묵은 우거지와 돼지고기 사태를 몇 점 넣어 그야말로 담백한 청국장을 맛 볼 수 있다. 분식점과 같은 겉모습만으로 얕보기엔 음식이 너무 맛깔스럽다.4000원.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맞은편 한국신용평가건물 지하 1층 진주청국장(02-785-6918)은 한정식집을 연상케 하는 깔끔한 인상처럼 청국장 맛도 부드럽다. 뚝배기에 끓여 담아낸 청국장은 절구에 빻아 통콩이나 콩조각 등 알갱이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서울 사직공원옆 사직파출소 맞은편에 있는 사직분식(02-736-0598)은 문을 여는 순간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코를 찌른다. 그릇에 담아낸 청국장 찌개는 걸쭉한 국물에 콩이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서울 안국동 풍문여고 뒤쪽 골목에 있는 별궁식당(02-736-2176)의 냄새는 골목 끝까지 느낄 수 있다. 느타리버섯·팽이버섯·호박·두부·파 등을 넣고 하얗게 보글보글 끓여낸 청국장은 꿀맛이 따로없다. 이밖에 공평동 제일은행 본점 뒤쪽 하나로식당(02-733-0678)에서는 가정식백반(5000원)에 무·배추를 듬뿍 넣은 청국장 찌개(5000원)가 나온다. 담백하다. 동교동 제일은행 뒤쪽의 전주식당(334-8500)은 한식 전문이지만 바지락과 두부 호박을 넣은 청국장 찌개(4500원)가 깔끔하다. 냄새때문에 청국장이 싫다면 환이나 분말형태의 청국장을 먹으면 된다. 또 청국장에 클로렐라, 석류, 녹차 등을 섞은 기능성 청국장환도 나온다.콩예원(www.congyewon.com,02-990-2030)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기능성 청국장 개발의 선두주자다. 우리 콩을 쓰는 것은 기본. 경기도 포천시 내촌의 깨끗한 물로 어머니표 청국장을 만들고 있다. 청국장의 명가(www.cleanmeal.co.kr), 지리산홍화인(www.honghwain.co.kr) 등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집들이다.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 있는 향나무세그루(02-720-9524)는 마니아들에게 검증받은 청국장집.10여년전, 다양한 한식으로 시작한 이 집은 청국장으로 소문나면서부터 현재는 점심 메뉴는 청국장만 하고 있다. 큰 그릇에 밥과 청국장 한술,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반찬으로 나온 싱싱한 콩나물, 무생채, 시금치 등을 넣어 비벼 먹는다. 청국장은 군산에서 가지고 온다.4000원. 중구 필동의 필동면옥 근처에 있는 고향식당(02-2264-0240)의 청국장 찌개는 맛이 깊다. 전라도 할매가 손수 발효시킨 청국장에 묵은 우거지와 돼지고기 사태를 몇 점 넣어 그야말로 담백한 청국장을 맛 볼 수 있다. 분식점과 같은 겉모습만으로 얕보기엔 음식이 너무 맛깔스럽다.4000원.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맞은편 한국신용평가건물 지하 1층 진주청국장(02-785-6918)은 한정식집을 연상케 하는 깔끔한 인상처럼 청국장 맛도 부드럽다. 뚝배기에 끓여 담아낸 청국장은 절구에 빻아 통콩이나 콩조각 등 알갱이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서울 사직공원옆 사직파출소 맞은편에 있는 사직분식(02-736-0598)은 문을 여는 순간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코를 찌른다. 그릇에 담아낸 청국장 찌개는 걸쭉한 국물에 콩이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서울 안국동 풍문여고 뒤쪽 골목에 있는 별궁식당(02-736-2176)의 냄새는 골목 끝까지 느낄 수 있다. 느타리버섯·팽이버섯·호박·두부·파 등을 넣고 하얗게 보글보글 끓여낸 청국장은 꿀맛이 따로없다. 이밖에 공평동 제일은행 본점 뒤쪽 하나로식당(02-733-0678)에서는 가정식백반(5000원)에 무·배추를 듬뿍 넣은 청국장 찌개(5000원)가 나온다. 담백하다. 동교동 제일은행 뒤쪽의 전주식당(334-8500)은 한식 전문이지만 바지락과 두부 호박을 넣은 청국장 찌개(4500원)가 깔끔하다. ■ 구입-요즘 청국장이 변화하고 있다. 냄새때문에 청국장이 싫다면 환이나 분말형태의 청국장을 먹으면 된다. 또 청국장에 클로렐라, 석류, 녹차 등을 섞은 기능성 청국장환도 나온다.콩예원(www.congyewon.com,02-990-2030)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기능성 청국장 개발의 선두주자다. 우리 콩을 쓰는 것은 기본. 경기도 포천시 내촌의 깨끗한 물로 어머니표 청국장을 만들고 있다. 청국장의 명가(www.cleanmeal.co.kr), 지리산홍화인(www.honghwain.co.kr) 등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집들이다. ■ 박경리씨는… 일본 도쿄 조리사전문학교와 식품업체에서 4년간 일본요리를 경험한 전문가. 풀무원 찬마루 브랜드 메뉴개발실에서 일하면서 풀무원 생가득 샐러드 드레싱, 청국쌈장 등 다양한 히트상품을 기획해냈다.
  • “남북관계요 우리만큼만 가깝게”

    “남북관계요 우리만큼만 가깝게”

    “북녘 땅에서 처음으로 은행 지점장을 맡았다는 자부심으로 살고 있습니다.” 7일로 대한민국 은행이 북한 개성에서 영업을 시작한 지 1년이 됐다. 북한 지점 1호인 우리은행 개성공단지점 김기홍(사진 가운데·50) 지점장은 “1년 전에 비하면 상전벽해(桑田碧海)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입주 초에는 허허벌판에 관리위원회, 토지공사, 현대아산의 건물만 있었지만 이제는 입주 기업이 10개로 늘었고, 근로자도 남측 500명, 북측 5000명에 이른다. 도로포장도 끝났고, 차량도 많아 제법 사람사는 냄새가 난다고 한다. 김 지점장은 “서먹서먹하기만 북측 관계자들과 삼겹살에 소줏잔을 기울일 정도로 친해졌다.”면서 “지점에서 근무하는 북한 여직원 2명도 이젠 은행업무를 능수능란하게 처리한다.”고 소개했다. 개성상업전문대학 경제학부 출신인 이 여직원들에게 50만달러가 들어 있는 금고를 맡기고 있지만 단 1달러의 착오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은 ‘반쪽 은행’이다. 북한 사람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남한 근로자들이 돈을 맡겨도 이자를 줄 수 없다. 현지에서 운용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가장 큰 장애물은 통신망이다. 지점이 의존하는 통신망은 현대아산과 관리위원회에 설치된 2대의 전화다. 서울 본점과 온라인 연결이 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전화 통화를 하려고 해도 남북 직통신망이 아니어서 ‘개성∼베이징∼서울’을 거치는 국제전화를 해야만 한다. 남한 근로자에 대한 월급 송금도 이 전화로 이뤄진다. 입주 기업이 먼저 서울 우리은행 본점 영업부에 계좌를 트고 월급을 입금하면, 본점에서 전화로 개성공단 지점에 입금 내용을 통보하고 개성공단 지점은 근로자들에게 출금을 허용하는 식이다. 김 지점장은 “이달 말 남북 직통신망이 개설되면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북한 주민과의 거래는 북한의 체제 변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어렵겠지만 북한 기관과의 거래는 성사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점장은 부모가 모두 평북 정주 출신이어서 개성 근무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그는 “남한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북한 사람들은 순수하다.”면서 “남한의 기준에 북한을 맞추기보다는 북한이 변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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