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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니스 클래스’처럼 편안한 백화점 휴게실

    ‘비즈니스 클래스’처럼 편안한 백화점 휴게실

    7일 신세계백화점이 대한항공과 제휴해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5층에 마련한 휴게공간. ‘Dream Flight’라는 콘셉트로 마련된 이색공간은 고객들이 쇼핑 도중 비즈니스클래스 좌석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국민銀 쇄신 이틀만에 9700억 ‘허위 입금증’

    KB국민은행에서 1조원에 가까운 허위 서류가 발부된 사고가 적발됐다. 잇단 악재에 시달려 온 KB는 지난 2일 대대적인 쇄신책을 내놓은 지 불과 이틀 만에 또 터진 악재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금융 당국은 모든 은행에 유사 사례 여부를 점검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국민은행은 서울 강서 지역의 한 영업점 팀장 이모씨가 부동산개발업체 대표 강모씨에게 9700억원 규모의 허위 서류를 발부해 준 사실을 자체 적발하고 지난 4일 이씨를 검찰에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월부터 지점과 법인의 인감을 사용하지 않은 채 자신의 명판·직인·사인을 날인해 ▲예금 지급이나 대출 신청이 들어오면 절차대로 진행하겠다는 내용의 예금지급예정·대출예정 등 각종 확인서 10건(6101억원) ▲실제 돈이 들어오지 않았는데도 입금된 것처럼 꾸민 예금 입금증 4건(3600억원) ▲제3자의 자금을 보관하고 있다는 내용의 현금보관증 8건(8억원) 등 총 22건 9709억원어치의 허위 서류를 발급했다. 은행 측은 “위조 수준이 매우 조악하다”고 밝혔다. 강씨가 이렇게 발급받은 허위 서류를 어떤 목적으로 어디에 썼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기에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두 사람의 부정 행각은 이 가짜 서류 사본을 갖고 있던 한 고객이 지난달 30일 국민은행 영업점에 전화를 걸어 진위를 문의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국민은행 측은 “은행에서는 그런 서류 자체를 발급하지 않아 즉각 가짜임을 알아챘고 해당 영업점이 문의 전화를 받은 당일 바로 본점에 제보해 (이씨의 개인 PC를 샅샅이 뒤져) 전체 비위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현재까지 은행 손실이나 고객 피해가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허위 서류의 구체적인 ‘용도’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만큼 검찰 수사 과정에서 피해 사실이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시장 친화적 정책금융 펼것”

    1일 창립 60주년을 맞은 산업은행이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8년까지 자산 규모를 250조원으로 늘리고 해외영업 비중을 20% 이상 확대한다는 중장기 발전전략도 제시했다.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의 금융엔진으로서 민간 금융기관들이 시도하기 어려운 업무나 시장조성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책은행으로서 공공성과 리스크가 큰 신성장 산업 등을 시장 친화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창조경제 지원, 금융선진화 선도, 시장안전판 기능 강화, 지속 가능한 정책금융기반 확충, 통일시대 준비 등 5대 중장기 발전전략도 내놨다. 산은은 시장형 정책금융을 수행하기 위해 자체 수익을 늘려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대현 기획관리부문 부행장은 기념식에 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STX, 동양 등 대기업이 부실해지면서 산업은행도 13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면서 “산업은행의 규모가 어느 정도 커져야 정책금융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부행장은 “산은의 자산은 2000년 86조원에서 지난해 143조원으로 확대되는 데 그쳤다”면서 “정부의 재정이 취약한 상황에서 지난해 같은 정책금융 수요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자체수익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앞으로 자체수익 및 산업금융채권 등을 활용하고 추가 자본이 필요하면 기업공개(IPO)를 통해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시기별로 올해 안에 정책금융공사와의 통합을 끝내고 2018년까지 자산 250조원, 당기순이익 1조원대를 달성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12% 수준인 해외영업 비중도 20% 이상으로 키울 방침이다. 산은은 또 영업자산을 지난해 109조 9000억원에서 올해 114조 4000억원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중소·중견기업 자금 공급도 지난해보다 1조 7000억원 늘린 25조 5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미란다 커, 한복 인증샷 공개 ‘저고리 옷고름 풀어헤치고..’

    미란다 커, 한복 인증샷 공개 ‘저고리 옷고름 풀어헤치고..’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가 한복을 입었다. 미란다 커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한복 감사해요(Thank you for my beautiful Hanbok)”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미란다 커는 분홍빛 저고리에 푸른 치마를 입고 한복이 마음에 쏙 드는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미란다 커는 지난 31일 내한해 이날 오전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층 리복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을 만났다. 사진 =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란다 커 공항패션 ‘운동화 신어도 놀라운 각선미’ 어느 브랜드?

    미란다 커 공항패션 ‘운동화 신어도 놀라운 각선미’ 어느 브랜드?

    ‘미란다 커 공항패션’ 미란다 커 공항패션이 화제다.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이날 미란다 커는 화이트 셔츠에 화이트 스키니진을 입고 블루 재킷을 걸쳤다. 거기에 핑크 운동화로 포인트를 줬다. 미란다 커 공항패션을 완성한 운동화는 미란다 커가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리복의 신제품이다. 공항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미란다 커는 1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층 리복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을 만났다. 리복은 여성 워킹화 스카이스케이프 출시를 기념해 스카이스케이프 글로벌 모델인 미란다 커와 함께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네티즌들은 “미란다 커 공항패션, 운동화 신어도 우월해”, “미란다 커 공항패션, 화이트 스키니진에 핑크 운동화, 정말 잘 어울린다”, “미란다 커 공항패션의 완성은 몸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미란다 커 공항패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이디가가 패션의 끝은 어디?

    레이디가가 패션의 끝은 어디?

    문화 아이콘 레이디가가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호흡을 맞춘 듀엣곡 ‘Do What U Want’를 발표하고 다시금 세계적 팝스타의 명성을 증명하고 있다. 2008년 싱글앨범 ‘Just Dance’로 가요계에 입성한 레이디가가는 ‘Bad Romance’, ‘파파라치’, ‘Artpop’ 등 수많은 인기곡을 남기며 한국 팬들에게도 유명한 가수다. 압도적인 가창력에 카리스마 돋보이는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레이디가가가 돋보이는 부분은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4차원 패션을 통해서도 그만의 독창적인 철학을 전하고 있다. 남들이 도전하지 않는 패션을 거침없이 시도하며 많은 팬들과 패션 피플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것.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레이디가가의 패션의 끝, 어디까지 일까. 이런 물음에 국내 한 여성 패션브랜드가 응답했다. 에고이스트는 에고이스트의 스타일링에 레이디가가의 감성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패션 스타일의 <레이디 가가>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고이스트 관계자는 “상반기 프로모션으로 야심차게 레이디가가 라인을 준비했다”면서 “독특한 그래픽의 티셔츠와 셔츠, 모자 류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트팝(Artpop) 셔츠는 벌써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에고이스트는 <레이디 가가> 라인 출시를 기념해 4월 4~6일 롯데 본점ㆍ노원ㆍ잠실ㆍ창원점, 신세계 강남점ㆍ경기점, 현대 신촌점 총 7개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레이디 가가>라인 구매는 전국 에고이스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www.aiolimall.com)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간제 일자리 길을 묻고 답을 찾다] LG하우시스·LG 생활건강

    [시간제 일자리 길을 묻고 답을 찾다] LG하우시스·LG 생활건강

    “엄마가 해준 게 뭐가 있어!” 조혜진(38·여) LG하우시스 창호재 알루미늄 사업부 과장은 잘나가는 16년차 인테리어 CAD(설계 도면) 디자이너였다. 밥 먹듯 하는 야근은 물론, 주중에는 아이들과 남편을 잊고 일에만 매진했다. 11살 난 아들과 6살배기 딸은 시부모님이 돌봐 주셨다. 주말에는 엄마 손을 못 탄 아이들에게 미안해 쉬지 않고 아이들에게 매진했다. 열심히 달려왔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아들이 던진 말 한마디는 충격 그 자체였다. “상처가 너무 컸죠. 반성도 많이 했고요.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이 말을 듣는 순간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어요. 그때부터 아르바이트부터 시간제 일자리까지 쥐 잡듯 찾아다녔어요.” 그렇게 찾은 직장이 올해 2월 취직한 LG하우시스. 조씨는 대부분의 CAD디자이너 선후배 동기가 건당 받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할 때 경력을 연장할 수 있는 LG하우시스 시간제 일자리를 만나 큰 행운이라고 했다. 조씨는 아르바이트로도 일을 할 수 있었지만 사업을 새로 시작하지 않는 한 경력이 단절된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고 했다. 딱 맞는 시간제 일자리를 찾기까지는 쉽지 않았다. 조씨는 시간제 일자리는 많았지만 본인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자리는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조씨는 아예 경력과 상관없는 모 은행 시간제 일자리에 지원하기도 했다. 그만큼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열망이 컸다. 조씨는 약 두 달간의 근무 기간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클 수 있는 걸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감사하다고도 했다. “시부모님께 ‘도와주세요’라고 손을 벌리지 않게 돼서 행복해요. 그 전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항상 죄인 같은 느낌을 받았거든요.” LG하우시스는 시간제 일자리를 많이 뽑는 대신 제대로 된 양질의 일자리를 운영하겠다고 계획했다. 조씨의 동기는 모두 6명. 현재 LG하우시스에는 인테리어 분야, 매장공사, 지방 공장 상주 간호사 등 분야별 전문성을 요하는 직군에서 13명이 시간제 일자리로 일하고 있다. 김장성 LG하우시스 인사팀 팀장은 “단순한 사무보조보다는 직업만족도와 구성원 전체의 성장 등을 고려해 전문직군에서 시간제 일자리를 마련해야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일하는 정규직 직원들이 시간제 일자리를 ‘몇 시간 일하고 월급 받아가는 열외 인력’이 아니라 ‘전문인력’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시간제 일자리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LG 하우시스 오버랩 시간제·점심 회식 호응 김 팀장은 “시간제 일자리로 일을 하는 직원들도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해 직장에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씨처럼 전문성과는 전혀 상관없는 은행 업무, 사무 보조 업무에 지원하는 일은 시간제 일자리 취지에 어긋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LG하우시스는 시간제 일자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먼저 시간제 일자리 직원이 근무 시간이 짧아 프로젝트 업무를 마치지 못했을 때를 대비, 오전 시간제와 오후 시간제 사이에 오버랩시간(오후 1~3시)을 두고 있다. 급한 프로젝트의 경우 그 사이 인수인계가 가능하다. 시간제 일자리를 위한 팀내 배려도 주목할 만하다. 조씨가 속한 창호재 알루미늄 사업부는 저녁 팀 회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오전 시간제 일자리 직원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점심 회식 자리를 갖는다. LG생활건강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빌리프(화장품 브랜드) 매장 뷰티컨설턴트 박주영(34·여)씨는 모 화장품 회사 정규직 판매직원으로 8년간 일했었다. 워낙 피부관리나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데다 세일즈 기술도 좋아 스카우트 제의도, 적지 않은 인센티브도 받아왔다. 그러다 5년 전인 2009년 첫 아이를 낳으면서 일을 그만뒀다. 육아에 매진하고 싶었다. 문제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갈 만큼 크자 찾아왔다. “하루 일과가 항상 똑같자 2년 전부터 우울증이 찾아왔어요. 일을 안 했으면 모르겠는데 일을 했던 때가 떠오르고 집에만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죠. 친구들한테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으면 좀 알려달라고 수소문하고 다녔어요.” 박씨는 올해 초 “빌리프에서 시간제 일자리를 뽑는데 좋다더라”는 얘기를 들었다. 좋은 기회다 싶어 용기를 냈다. 맨 얼굴에 편한 옷차림만 하다 화장대에 앉은 박씨는 출근 때마다 설레는 마음을 달랠 수 없다고 말했다. “일하면서 제가 자신감이 붙으니 아이들에게 더 잘하게 됐어요. 남편도 표정이 훨씬 밝아졌다고 좋아해요.” 박씨는 백화점 피크타임인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출근해 일한다. 박씨는 4시간 일하니 시간 부담이 적고, 육아나 집안일을 충분히 병행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같이 일하는 정규직 직원들도 바쁜 시간대에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료가 생겨 든든하다. ●하루 4시간 근무… “시간제 일자리 많아졌으면” “요즘 달라진 저를 보며 주변에서 그만한 일자리(시간제 일자리)가 어디 있냐는 말을 많이 해요. 자리가 나면 꼭 좀 추천해 달라는 주변 엄마들도 많지요. 이런 일자리가 정말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푸른빛의 계란 ‘청란’ 첫선

    푸른빛의 계란 ‘청란’ 첫선

    30일 서울 중구 충무로1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모델이 푸른빛이 도는 청란(靑卵·오른쪽)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유통되는 청란은 미국 ‘아메라우카나’ 품종의 닭이 낳은 것으로 일반 달걀보다 껍질이 두꺼워 내부 수분 유출이 덜해 신선도가 좋다. 가격은 개당 900원. 박지환 기자 popoca@seoul.co.kr
  • 로버트웰치,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열고 아시아 진출

    로버트웰치,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열고 아시아 진출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주방명품 브랜드 ‘로버트웰치(Robert Welch)’가 ‘로버트웰치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롯데백화점 본점 8층 팝업스토어에 문을 연다. 아시아 시장 중에서 최초로 한국을 택한 것으로 알려진 로버트웰치(www.robertwelch.com)는 영국왕실과 수상관저에 주방용품을 공급하며 프리미엄 주방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로버트웰치는 설립자 로버트웰치 이후 현재 그의 아들 루퍼트웰치와 딸 엘리스가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패밀리 비즈니스 형태로 운영되는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로버트웰치의 수많은 디자인들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도 여러 대학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Victoria and Albert Museum), 대영박물관(영국박물관, British Museum),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Museum of Modern Art)이 있다. 이와 같이 로버트웰치의 제품은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블루밍데일(Bloomingdales) ▲메이시스(Macy’s) ▲윌리엄소노마(William Sonoma) ▲존루이스(John Lewis) 등 해외 유명 백화점과 편집숍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에서는 샹그리릴라호텔, 두바이 7성급호텔(버즈 알 아랍) 등 고급호텔 및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용품으로만 볼 수 있었던 로버트웰치, 이제는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로버트웰치 코리아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방문하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사 에스프레소 스푼을 회사소개와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기간은 4월 3일까지로 수량은 한정돼 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특별히 루퍼트 사장이 직접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등 한국 시장 및 아시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기대를 내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안전행정부 △세종시 행정부시장 이재관△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영선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언어정보과장 김선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과장 이창준△국제협력담당관 이민원△나눔정책TF팀장 이재란 ■여성가족부 ◇서기관 승진△국제협력담당관실 채명숙△여성정책과 윤세진△운영지원과 박이식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이상재◇직무대리△국립축산과학원장 기정노△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조남준△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박수봉◇과장급 승진△전남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신해룡△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장 문홍길 ■스포츠동아 ◇부장△스포츠1 연제호△생활경제 최현길△스포츠2 정재우 ■외환은행 ◇본점 부·실장△비서실 임영노△영업기획부 박종춘△인력개발부 오태균△인사부 강대영◇지점장△서린지점 김화식 ■KB국민카드 ◇부사장 <신임>△영업본부 임승득◇전무 <승진>△기획본부 김준수◇상무 <신임>△마케팅본부 소근△브랜드전략부 백문일<전보>△리스크관리본부 이광일 ■한양증권 ◇승진 <이사대우>△기업금융1팀 안병종△기업금융2팀 공용훈△송파RM센터 김동철△감사팀 배성수 ■에어릭스 △대표이사 김군호
  • “中企·자영업자 대출 확대”

    “中企·자영업자 대출 확대”

    김한조 신임 외환은행장이 21일 취임했다. 김 행장은 영업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기존 대기업 위주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대출로 변화시키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편입 3년차에 접어들면서 외환은행 내부의 반(反) 하나은행 정서는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김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연간 1조원씩 나던 이익이 지금은 3분의1 정도로 일부 지방은행 수준으로 급락했다”고 자성하면서 “중소기업과 소호 고객의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외환은행의 가장 큰 경쟁력인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카드부문과 하나SK카드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김 행장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화합과 시너지를 강조했다. 그는 카드통합 진행 속도에 대해서는 “금융당국과 계속 접촉 중이지만 시간이 더 걸리지 않겠나”라고 예상했다. 입행 32년 만에 역대 두 번째 내부 출신 행장에 오른 김 행장은 후배들에 대한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돌아온 장고’라는 말도 있듯 나는 여러분들의 돌아온 선배”라면서 “후배들이 외환은행의 전통을 이어받아 경쟁력 있는 직원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은행과 후배 직원들을 강하게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총 고객수 800만 넘어… 하나銀과 내부 경쟁 말라”

    “총 고객수 800만 넘어… 하나銀과 내부 경쟁 말라”

    “저의 소임은 은행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땅을 다지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지붕을 올리고 안을 채우는 마무리 공사는 신임 은행장께 부탁드려야겠습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후련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얼굴이었다. 35분가량의 긴 이임사를 읽는 동안 소리를 내 웃기도 하고 눈시울이 붉어져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론스타 시절 침체됐던 외환은행의 분위기를 반전시킨 이야기를 할 때 목소리가 가장 높아졌다. 윤 행장은 “지난 2년 동안 총 고객 수가 800만명을 넘어섰고 활동성 고객 수도 300만에 육박했다”면서 “미미한 수준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10여년간 정체됐던 영업상황을 감안하면 침체의 고리를 끊은 것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2가에 있는 외환은행 본점에서 윤 행장의 이임식이 열렸다. 재무부 출신(행시 21회)인 윤 행장은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07년부터 3년간 기업은행장을 지냈다. 이어 2011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듬해 외환은행장에 취임했다. 정통 모피아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했지만 윤 행장은 사모펀드 론스타 흔적 지우기와 하나금융과의 인수·합병(M&A) 연착륙 등 성과로 은행 안팎에서 신임을 얻었다.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에 편입된 뒤 은행의 첫 수장을 맡은 그는 론스타 시절 약화된 고객기반과 해외 네트워크 복원에 주력했다. 그 결과 고객이 2011년 766만명에서 2012년 785만명, 지난해에는 804만명으로 늘었다. 론스타 시절 급감한 외환카드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내놓은 ‘2X카드’는 출시 13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때문에 1년 연임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했지만 의외로 2년 만에 은행장 자리에서 떠나게 됐다. 윤 행장은 은행을 떠나며 하나은행과의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은행을 더 이상 내부의 경쟁자로만 감성적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다른 금융그룹사, 나아가서 해외의 글로벌 금융사들을 우리의 경쟁자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행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 묻자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으니 이젠 좀 쉬어야지”라고 말했다.이임식 막바지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깜짝 등장 하나금융을 상징하는 숫자 1 모양의 순금을 전달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백화점 달콤한 ‘디저트 전쟁’

    백화점 업계가 최근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달콤 살벌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불황 때문에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일 요량으로 국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앞다퉈 입점시키고 있다. 백화점 옷값이 비싸다고 지갑을 닫은 고객들이 1조각에 1만 5000원이나 하는 케이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도 연출되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이 생크림롤, 치즈케이크, 마카롱 등의 디저트 장사로 ‘달달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 11일 본점 식품관에 국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 7개를 모은 ‘디저트 존’을 마련한 롯데백화점은 하루 평균 디저트 매출이 1500만원 증가했다. 전체 식품관 매출 증가율보다 10~15% 포인트 높다. 현대백화점의 디저트 상품군은 올해 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 티라미수, 과일타르트 등 달달한 빵류 상품을 보강하면서 베이커리 상품군 매출도 35% 이상 늘었다. 일반 간식류 매출 증가율이 10%대인 점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성장세다. 밥보다 비싼 디저트의 인기는 불황에도 ‘작은 사치’(스몰 럭셔리)를 누리려는 심리로 해석된다. 황슬기 롯데백화점 식품 선임상품기획자(CMD)는 “예전에는 고객들이 립스틱과 화장품, 명품 지갑으로 작은 사치를 즐겼다면 최근에는 차별화된 경험, 먹는 즐거움을 중시하면서 비싼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병한 현대백화점 델리 바이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친숙한 20~30대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디저트류가 유행이 되고 있다”며 “디저트 상품을 들고 백화점 다른 층에서 쇼핑하는 고객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백화점 업계는 디저트 브랜드 유치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좋아하는 치즈케이크로 뉴욕의 관광명소가 된 ‘주니어스’는 롯데 본점과 현대 무역센터점에 차례로 입점했다. 생크림케이크 ‘도지마롤’로 유명한 일본의 ‘몽슈슈’는 국내 여러 백화점의 러브콜을 받은 끝에 지난해 8월 신세계 강남점과 현대 압구정 본점에 들어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뉴스 플러스] 신세계 ‘남대문표 가방’ 사은품 제공

    [뉴스 플러스] 신세계 ‘남대문표 가방’ 사은품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남대문시장과 만든 가방을 사은품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가방은 신세계백화점이 디자인하고 남대문시장의 가방제조업체 ‘윙하우스’가 국내산 원단으로 직접 제작했다. 21일부터 3일간 신세계 본점에서 당일 구매영수증만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이진수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전통시장과 함께 만든 사은품은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백화점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대문시장 먹거리, 백화점 식품관으로

    남대문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 중구는 21~27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남대문시장 유명 먹거리 특별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끄는 호떡과 가메골 손만두, 이남설 한과, 순희네 빈대떡, 핫바, 족발 등을 판매한다. 행사는 남대문시장의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구는 지난해 10월 신세계백화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신세계의 유통 노하우 전수와 상생 협력을 위한 회의 정례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11월 처음 개최한 남대문시장 먹거리 특별전이 백화점 이용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4개월 만에 다시 마련하게 됐다. 실제로 옛날식 손만두인 가메골 만두는 하루 매출액 400만원을 기록했다. 구 관계자는 “옥수수찹쌀로 만들어 쫄깃쫄깃한 호떡은 중국이나 일본 관광객에게도 인기 만점”이라며 “백화점 이용객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남대문시장을 홍보하는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상생 발전 취지에 걸맞게 신세계는 상인들에게 입점 수수료를 7% 포인트 싸게 받는다. 백화점 고객에게 발송하는 상품안내우편(DM)에서는 남대문시장 먹거리를 소개했다. 또 신세계가 디자인하고 남대문시장이 만든 쇼핑백을 21~23일 매일 400개씩 1200명에게 증정한다. 구는 신세계의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방법, 시장 상품의 특성이 어우러진 남대문시장 내 모델숍 2곳을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숭례문수입상가 입구 시계탑 주변을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등 남대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국가 경제로 이어진다”며 “액세서리, 그릇, 아동복 등 남대문시장 우수 제품 기획전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위조 주민등록증 꼼짝마

    위조 주민등록증 꼼짝마

    우리은행이 신분증 진위 확인 시스템을 시범도입한 17일 서울 중구 명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은행 직원이 은행을 방문한 손님의 주민등록증 위조 여부를 확인해 보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야쿠자인지 모르고 거래 땐 취소 노력 판단해 제재”

    서울신문은 불법대출 의혹 등으로 서울지검의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은행 도쿄지점에 대한 일본 금융청의 검사와 관련해 서면으로 질문을 보내 지난 14일 전화로 답변을 받았다. 다음은 질문과 답변 내용. →한국계 은행에 대한 금융청의 검사는 언제 시작됐나. -2013년 12월 11일이다. 금융청 홈페이지에 검사를 하는 은행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 →검사를 하게 된 경위는. -검사의 개별적인 내용에 대해선 답을 하지 못한다. 일반론으로 얘기하면 금융청의 검사는 검사관이 해당 은행의 본점, 지점을 직접 찾아가 담당자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받고 청문을 하는 것이다. (국민은행의 경우) 그게 지난해 12월 11일이었다. →검사를 진행 중인 대상은 한국 검찰이 수사 중인 국민, 우리, 기업은행인가. -현시점에서 국민은행 말고는 없다. →검사 결과는 발표하나. -은행의 어떤 검사 결과에 대해서도 공표하지 않는다. 금융청 검사국이 검사를 하면 보통 1~3개월 안에 결과를 통지하도록 돼 있다. 다만, 검사를 끝내고 (잠정) 결과에 대해 심사를 한 뒤 검사 결과를 통지한다. 그 통지를 해당 은행이 제3자에게 알리는 것은 금지돼 있다. →면허취소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 조치는 공표하는가. -은행법에 따른 행정처분은 보도 발표를 통해 알린다. →은행이 야쿠자(반사회세력)와 거래할 경우 어떤 제재를 받는가. -은행은 반사회세력과 거래를 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반사회세력인지 모르고 융자를 해 줬다가 뒤늦게 알고 그것을 해소했는지 거래 상황을 들여다본다. 반사회세력인지 알면서도 어떤 행동을 취하지 않았거나, 반대로 모르고 했더라도 해결 혹은 취소하려는 노력을 했는가를 판단하는 것이다. 도쿄 황성기 특파원 marry04@seoul.co.kr
  • ‘빙속 삼총사’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팬 사인회 개최

    ‘빙속 삼총사’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팬 사인회 개최

    삼성 스마트에어컨이 국민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선수의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5일 삼성 디지털 프라자 분당 서현점에서 진행된 이번 팬 사인회는 삼성전자가 3월 한 달간 개최하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팬 페스타(Fan festa)’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피드 스케이팅 빙상영웅들과 함께 하는 이번 팬 사인회에서는 선수들의 간단한 인사를 시작으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팬 페스타(Fan festa)’는 지난 한 달간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빙상영웅들을 전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 주요 매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3월 한 달간 부산본점, 동광주점, 서울 강서 본점 매장에서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트), 심석희, 박승희(쇼트트랙), 원윤종, 전정린(봅슬레이) 선수의 팬 사인회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동계 스포츠 대표 선수들과 삼성전자에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삼성 스마트에어컨 팬 페스타(Fan festa)’의 두 번째 팬 사인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추후 진행될 행사에도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등기이사 보수한도 26%↑ 480억

    삼성전자 등기이사 보수한도 26%↑ 480억

    ‘슈퍼 주총데이’였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전자, 포스코 등 모두 116개 상장사가 14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4대 그룹 가운데 21일로 잡혀 있는 SK그룹 계열사만 제외된 주총 빅데이에 국내외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삼성전자는 등기이사 보수한도액을 지난해보다 26.3%(100억원) 늘린 480억원으로 설정했고, 현대차는 우리 나이로 77세인 정몽구 회장을 3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주주 264명(주식 총수 9324만 7027주)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올 삼성전자 등기이사의 보수한도가 480억원으로 인상됐다. 일반 보수는 지난해와 같은 300억원이었지만 3년 장기성과 보수는 100억원이 늘어 180억원으로 정해졌다. 9명의 이사회 멤버 중 사외이사 5명의 연봉은 1억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CE부문장)·신종균(IM부문장)·이상훈(경영기획실장) 사장 등 사내이사 4명이 475억원의 연봉을 나눠 받게 된다. 1인당 평균 118억원으로 2012년(52억원), 지난해(84억원)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이 안건 통과 과정에서 한 소액주주가 “배당금은 작은데 임원 보수만 너무 높이는 것 아니냐”고 항의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식의 올 초 배당금은 주당 1만 3800원(보통주 기준), 배당률 0.97%다. 이에 대해 주주총회 의장인 권 부회장은 “정보기술(IT)은 급변하는 사업으로 최근에도 많은 IT 회사들이 급격히 쇠퇴했다. 삼성전자는 부품과 세트를 함께 제조하기 때문에 다른 회사의 기술이 필요해 이를 사거나 인수·합병(M&A)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주주 환원의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배당금 등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원 보수에 대해서는 “2011∼2013년 등기이사 성과에 대한 보상을 2014∼2016년에 걸쳐 50%, 25%, 25%씩 나눠 지급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으로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 수준이며 보상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사내이사 4명의 개별 연봉은 이달 31일 공개된다. 지난해 국회가 5억원 이상 등기 임원의 연봉을 공개하도록 자본시장법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주주총회는 40분 만에 끝났다. 삼성가에서 유일하게 등기 임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이날 호텔신라 주총에서 의사봉을 잡았다. 성장과 도약의 원년을 선언한 이 사장은 “면세사업 분야의 노하우를 집결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의 향수·화장품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고 호텔 사업은 절대적인 품질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도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1500여명의 주주가 참여한 가운데 주주총회를 열었다. 김충호 사장이 의장 역할을 맡아 오전 9시에 시작해 채 30분도 안 돼 마무리됐다. 주총 시작 전부터 양재동 본사 앞 시위 인원으로 인해 경비인력이 다수 투입되긴 했으나 큰 소란은 없었다.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현대모비스는 정의선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어느 주총장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LG전자 주총도 정도현 최고재무책임(CFO) 사장이 의장을 맡아 별다른 진통 없이 2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대표이사인 구본준 부회장은 주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포스코 주주총회에서는 권오준 사장(기술부문장)을 제8대 회장으로,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사장), 이영훈 재무투자본부장(부사장), 윤동준 경영인프라본부장(부사장)을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본점에서 주총을 열고 박주형 신세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의 사내이사는 장재영 신세계 대표, 김해성 이마트 경영총괄부문 사장, 박 부사장 등 3명으로 변경됐다. 신세계그룹의 계열사인 신세계푸드는 이날 주총에서 맥주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맥주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주총에서 해외 화장품 시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차 부회장은 “더페이스샵을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에 진출한 지역 거점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활성화할 것”이라면서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현대중공업, 한화케미칼, 한진해운 등 662개사는 이달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김양진 기자·산업부 종합 ky0295@seoul.co.kr
  • 김연아의 신발

    김연아의 신발

    피겨선수 김연아가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새로 출시된 프로스펙스 운동화인 W파워 플렉스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W파워 플렉스는 움직임이 많은 주요 발 관절 부위의 바닥창을 3단계로 분리해 더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해 준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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