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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통일부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장(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장 직무대리 겸임) 한기수 ■법무부 ◇부이사관 승진△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세윤△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삼준◇서기관 승진△출입국심사과 이기흠△외국인정책과 현근영△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과장 우석환△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김동욱△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관리과장 박기주◇서기관 전보△이민조사과장 이동권△이민정보과장 김수남△국적과장 배상업△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과장 한상천<소장>△서울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 황택환△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김병조△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김판준△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이진곤△김포출입국관리사무소 박상훈△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안석규△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이진환△화성외국인보호소 김민수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도규상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 인력개발과장 이현조 ■인천시 △총무과장 이경녕△상수도사업본부 수도관리시설소장 권오정△강화군 부군수 권순명 ■충북도 ◇4급 승진△도로과장 신경원 ■기술보증기금 ◇1급 승진△인사부장 이원호△기술보증부장 곽영철△전산정보본부장 박병규△홍보실장 정대현△인천영업본부장 박기표△창원지점장 정동수◇2급 승진△TB사업실장 황태석△춘천지점장 김태광△강릉지점장 이상혁△충주지점장 김철규△순천지점장 김동준△목포지점장 전석문△전주지점장 이기홍△창업성장부 부부장 김경묵△종합기획부 부부장 임종학△서울영업본부 유동영 이은일◇전보 <부장>△창업성장 황철호△기술평가 홍기철△회생관리 남경호△업무지원 장광표△리스크관리 장영규△윤리준법 허준<실장>△비서 이종배△성과평가 고용주△국제협력 박순국△보증운영 김영춘<영업본부장>△서울 박선근△경기 이용훈△충청호남 황인문<원장>△중앙기술평가원 김원식<지점장>△강남 남광일△송파 김경철△가산 안종태△인천 박승옥△일산 최진섭△김포 박주선△수원 김명호△성남 황한규△안양 김상완△평택 김정항△화성 공정석△원주 이영수△청주 최준희△천안 권오주△대전동 박휴갑△아산 김기범△광주 이기형△광주서 박춘주△녹산 김주형△대구 신기락△울산 김일번△구미 전영경△포항 홍원우△김해 강훈△대구북 임성영△양산 송사익△대전기술융합센터 한수은△인천회생관리센터 정병용△대구회생관리센터 이재근△마산 김승철△군산 신대현 ■아이뉴스24 △편집국장 김윤경△논설위원실장 이재권 ■아시아투데이 ◇임용△논설위원 김이석 ■비즈니스워치 △부사장 정기화 ■성균관대 △사범대학장(교육대학원장 겸임) 진재교△중국대학원장 이희옥△SKK GSB원장 이재하 ■아프로서비스그룹 ◇경영진 선임△OK저축은행 대표이사(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겸임) 최윤△OK2저축은행 대표이사 한상구△OK저축은행 부사장 정길호△아프로캐피탈 대표이사 정성순△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 대표이사 심상돈◇OK저축은행 <상무>△기업금융담당 송완<이사>△검사담당 김동선△경영지원담당 채우석△전략기획담당 권정구<부장>△인사 이중기△총무 천경환△소비자금융 김태섭△모기지사업 정상연△본점영업 이동준<지점장>△종로 강재복△선릉 하준영△가산 권면주△분당 나경선△일산 이래양△평촌 이병호△부평 김동일△송도 함은우◇OK2저축은행△본점영업부장 김국진<지점장>△잠실 이창섭△안산 이상수△부천 한상근△서천안 임승길△조치원 송용복△둔산 손덕수△익산 박완묵△군산 강병희
  • 한여름 겨울상품 ‘불티’… 여름상품 판매는 ‘뒷걸음’

    한여름 겨울상품 ‘불티’… 여름상품 판매는 ‘뒷걸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모피·패딩 등 겨울 상품은 불티나게 팔리고 물놀이용품, 제철 먹거리 등 여름 상품 판매는 부진한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여름 상품 판매 실적은 예년만 못하다. 때 이른 더위에 특수를 기대했으나 6월 들어 전년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소비심리도 함께 얼어붙은 탓이다. 롯데마트의 지난달 매출을 살펴보면 제철 먹거리 판매가 유독 부진하다. 수박, 참외, 냉면 등 여름이 대목인 먹거리의 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5.8%, 0.4%, 10.5% 줄었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돌입했음에도 물놀이용품 판매도 시원찮다.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아이스박스 등 나들이 관련 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11.7%나 감소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상반기 이른 더위가 찾아와 여름 특수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정작 6월 들어서는 지난해보다 기온이 1.3도 낮아져 여름 상품 구매에 대한 의욕이 꺾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백화점들은 한여름에 겨울의류 판매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요즘 백화점 이벤트 매장은 온통 두꺼운 겨울옷들로 채워져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통업체들은 ‘역계절 마케팅’에 푹 빠져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7일부터 전 점포에서 겨울 아웃도어 상품전을 여는 등 6월 한 달 모두 150억원 규모의 겨울상품을 풀었다. 신세계백화점은 같은 기간 명동 본점에서 3일간 모피대전을 열어 소비자들을 끌어모았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8~9일 전 점포에서 대규모 모피행사를 열 계획이다. 유통업체들이 계절을 거꾸로 가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그나마 행사 상품에는 지갑을 열기 때문이다. 내수 부진으로 허덕이는 업체들에 역계절 마케팅이 그나마 숨통을 터준 셈이다. 롯데백화점의 겨울 아웃도어 대전 매출은 전년 같은 행사 대비 21.8%나 올랐다. 최근 3개월(3~5월)간 백화점 전체 신장률(12.9%)의 2배에 가깝다. 신세계백화점도 이번 행사에서 전년보다 4배나 많은 모피를 팔아 치웠다. CJ오쇼핑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CJ오클락은 최근 네파 패딩점퍼와 K2 덕다운 점퍼를 팔아 13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이는 기존 단일상품의 평균 누적매출 대비 5~6배 높은 수준이다. 역계절 마케팅은 해가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시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그만큼 불황이 깊다는 방증이다. 소비자들이 정상 상품보다는 행사 상품에만 몰리고 있다는 얘기다. 재고가 더 많이 쌓이니 이를 털기 위한 행사는 잦아지고 규모도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따뜻한 날씨 때문에 패딩, 모피 등의 판매가 부진했다”면서 “재고율이 전년보다 50% 이상 증가하면서 협력업체의 재고 소진 이벤트 요청이 많아 행사를 앞당겨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명동 본점서 진행했던 모피행사를 확대해 다음달 15~20일 전 점에서 신세계 모피 페어(가칭)를 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도 올해 모피행사를 크게 키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모피행사는 본점 10층 문화홀 전체에서 열리는데 작년 행사보다 2~3배 규모가 커진 것”이라며 “물량도 지난해 대비 3배 더 풀 것”이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시진핑 방한에 현대·롯데백화점 특별할인 “할인 규모 얼마?”

    시진핑 방한에 현대·롯데백화점 특별할인 “할인 규모 얼마?”

    시진핑 방한에 현대·롯데백화점 특별할인 “할인 규모 얼마?” 백화점 업계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면서 ‘요우커(遊客]) 모시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날 오전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웨이보(微博)에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의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띄웠다. 현대백화점은 2012년 웨이보 계정을 개설한 뒤 현재 25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시 주석 방문을 기념해 중국인 등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울 썸머세일’을 진행하고, 인기 브랜드 제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중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신용카드인 은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의 추가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국인 고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5% 급증했다”며 “시 주석의 방한과 한중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뜻에서 은련카드 결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도 이날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즐겁기 그지없다. 한중의 우정이 영원히 변치 않기를 기원한다’라는 문구를 넣어 신문광고를 냈다. 롯데백화점은 특히 이날부터 6일까지 나흘간 본점·잠실점·부산본점에서 중국인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타스타스(TASSE TASSE)·스위트숲·젠·메트로시티·루이까또즈 등 10∼30% 세일을 하는 약 20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하며, 중국인 고객은 여기에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또 한중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중국어 홍보전단지 1만부를 만들어 본점·잠실점·부산본점과 공항, 호텔 등 50여곳에 비치했다. 롯데백화점의 중국인 고객 매출(전점 기준)은 2013년 145%, 2014년 1∼5월 102%(전년 동기 대비) 신장했다. 네티즌들은 “시진핑 할인, 중국 관광객은 좋겠네”, “시진핑 할인, 좋은 아이디어다”, “시진핑 할인,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百, 중소기업 상생관 만든다

    롯데百, 중소기업 상생관 만든다

    롯데백화점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서울 소공동 본점에 ‘중소기업 상생관’(가칭)을 마련키로 했다. 그동안 백화점 입점이 어려웠던 우수 중소기업에 문턱을 낮춰 줌으로써 적극적인 판로 지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현재 입점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자발적으로 마진을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은 1일 김포공항점에서 이원준 대표와 각 본부·부문장, 임원, 점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영업, 상생, 윤리·정도경영, 홍보 등 각 본부가 총동원돼 전략과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경영전략회의에서 비영업 부서의 발표가 별도로 진행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라며 “지난 4월 취임한 이 대표가 사회공헌활동과 윤리·정도경영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카드사 정보 유출, 홈쇼핑 납품 비리 등 최근 잇단 악재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점을 의식해 부정적인 ‘갑’(甲)의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동부제철 자율협약 가닥… 급한 불 껐다

    동부제철 자율협약 가닥… 급한 불 껐다

    주요 계열사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과 법정관리 가능성이 높았던 동부그룹이 일단 발등에 떨어진 급한 불을 끄게 됐다. 워크아웃 돌입 직전까지 갔던 동부제철이 자율협약을 신청하면서 채권단의 공동관리를 받는 형태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동부CNI는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인 법정관리는 피할 전망이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일가의 사재 출연을 두고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김 회장 측은 1일쯤 자구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동부제철 채권단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자율협약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채권단은 신용보증기금(신보)의 협조를 얻어 워크아웃이 아닌 자율협약 방식으로 동부제철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자율협약을 전제로 회의가 진행됐다”고 말해 워크아웃 돌입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뜻을 밝혔다. 동부그룹도 이날 오후 주채권은행인 산은에 동부제철 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했다. 산은은 1일 다른 채권은행에 동부제철 자율협의회 개최를 통보하고 자율협약 안건에 대한 동의서를 받을 계획이다. 채권단이 모두 동의하면 통상 일주일 뒤에 자율협약 절차가 시작된다. 채권단이 이날 자율협약 체결에 의견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신보가 ‘우선변제권’을 갖는 조건으로 자율협약과 회사채 신속 인수제에 찬성했기 때문이다. 신보는 동부제철의 차환발행에 찬성해 당장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게 해주는 대신 추후 동부제철로부터 가장 먼저 채무를 상환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겠다는 입장이다. 신보 관계자는 “동부제철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협약이 체결돼 회사채 신속 인수제가 시작되면 오는 7일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700억원 가운데 산은이 인수한 200억원을 제외한 500억원은 신보(60%), 산은(30%), 금융투자업계(10%)가 나눠서 인수하게 된다. 당장 급한 불은 끄고 채권단의 신규자금 지원이나 출자전환 등 방안을 찾을 시간을 벌 수 있다. 법정관리 가능성이 거론되던 동부CNI도 7월 중 돌아오는 회사채 500억원의 만기를 막기 위해 일부 사업부문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 입장에서도 동부CNI의 법정관리는 부담이 커 최악의 상황은 막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동양그룹 사태를 겪은 당국과 채권단이 회사채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법정관리까지 가게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제철과 동부CNI 모두 당장 큰 고비는 넘기게 됐지만 동부그룹 일가에 대한 당국과 채권단의 압박은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한 채권은행의 관계자는 “당장 7월 만기 회사채는 뒤로 미루더라도 하반기에만 4200억원이 넘는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면서 “김 회장 일가의 동부화재 지분 등 사재를 내놓고 해결 의지를 보이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위기의 동부제철… 워크아웃 직행 가능성

    동부그룹이 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자율협약 체결을 눈앞에 뒀던 동부제철이 채권단과의 이견을 끝내 좁히지 못하면서 보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 단계인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으로 직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동부그룹 비금융 계열사의 지주회사 격인 동부CNI는 다음달 돌아오는 수백억원대의 회사채 상환만기를 막지 못하면 곧바로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돼 최악의 경우 일부 자회사의 계열 분리가능성까지 우려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동부제철 채권단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동부제철의 워크아웃 착수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채권단 전체가 합의를 해야만 체결되는 자율협약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자 곧장 워크아웃 돌입을 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 등 채권단의 일원이 자율협약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다음 단계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당초 동부제철과 채권단은 이날까지 자율협약 체결을 완료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신보 등 일부 채권단의 반발과 동부 측의 자구계획 마련 등으로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이날로 예정됐던 동부제철 회사채에 대한 차환심사위원회(차심위)도 다음달 3일로 다시 연기됐다. 다음달 7일 만기가 돌아오는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차환 발행을 결정하는 자리인 차심위가 지난 24일에 이어 두 번째 연기되자 채권단 내부에서는 차환 발행을 전제로 한 자율협약 체결이 이미 물 건너갔다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왔다. 차심위가 자꾸 연기되는 배경에는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떠안게 되는 신보의 반대가 있다. 신보 측은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당진발전 패키지 매각이 무산됨에 따라 동부제철의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확실한 대안 없이는 자율협약에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신보가 말하는 ‘대안’은 김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의 동부화재 지분(14.06%, 4800억여원)을 추가 담보로 제공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동부 측이 경영권 위협을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갈등을 빚어 왔다. 한편 다음달 5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 동부CNI는 은행권 대출이 적은 차입 구조상 채권단 구성이 어려워 자율협약을 건너뛰고 곧바로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동부CNI가 채무불이행에 들어갈 경우 과거 재무적투자자와 맺은 계약에 따라 김 회장의 동부팜한농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등 일부 자회사들이 계열에서 분리된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와인 50만병 최대 80% 할인

    와인 50만병 최대 80% 할인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9층에서 열린 ‘월드 와인 페스타’를 찾은 고객들이 각종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지며 와인 50만병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부산 타요버스 떴다…어린이 마음 사로잡을 부산 타요버스 탈 수 있는 곳은?

    부산 타요버스 떴다…어린이 마음 사로잡을 부산 타요버스 탈 수 있는 곳은?

    ‘부산 타요버스’ 부산 타요버스가 떴다. 서울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타요버스가 부산에도 등장했다. 27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층 샤롯데 광장에 타요버스가 등장해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요버스 이벤트는 롯데백화점 측이 여름 세일을 맞아 준비한 전시행사로,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타요버스는 서울시가 지난 3월 26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기념해 도입한 버스다. 한편 지난 2010년 8월 첫 방영을 시작한 타요는 뽀로로와 함께 초통령으로 불리기 시작하며 인기를 끌었고 2012년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부문 최고 작품상, 지난해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스코 ‘동부패키지’ 인수 거부… 제철·채권단 자율협약 합의

    포스코 ‘동부패키지’ 인수 거부… 제철·채권단 자율협약 합의

    동부제철이 채권단의 공동관리를 받는 자율협약에 사실상 합의했다. 주요 계열사 매각 등을 골자로 한 동부그룹의 자구안이 속도를 내지 못하자 채권단이 주도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들어가기로 했다. 동부 패키지 인수를 검토했던 포스코가 최종적으로 인수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채권단은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을 나눠 파는 작업을 즉시 시작한다.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산은 본점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어제(23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면담을 갖고 채권단 공동관리에 의한 정상화 추진 방안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산은 측은 이번 주 동부제철과 합의를 마친 뒤 다른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다음주 후반까지 자율협약 체결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율협약 프로그램을 통해 동부제철은 경영권을 유지하면서도 일정기간 채무 상환 유예, 긴급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단기적인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동부제철은 다음달 7일 700억원, 오는 8월 추가 4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 도래를 앞두고 이날 예정됐던 차환발행심사위원회가 채권단의 부정적인 기류로 연기되면서 자율협약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동부그룹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등을 매각하고 김 회장의 사재 출연 등으로 3조원을 마련한다는 자구안을 발표했지만 진행이 거북이걸음 수준이라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압박을 받아 왔다. 동부제철의 주요 채권단은 산업은행(1조 400억원), 정책금융공사(2800억원), 수출입은행(2000억원), 우리은행(2000억원), 농협(1800억원), 신용보증기금(1500억원) 등이다. 포스코가 동부 패키지를 인수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 역시 자율협약 돌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날 오후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동부 패키지 기업가치평가를 해 봤는데 포스코에 부정적인 것으로 결론지었다”면서 “감당해야 할 재무부담에 비해 미래 수익성이나 그룹 전체에 미치는 시너지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동부패키지 인수 무산 소식에 동부그룹 측은 “채권단이 자산매각을 주도해 왔기 때문에 달라지는 것은 없다. 하루빨리 인천공장과 당진발전을 처분해 동부제철의 유동성을 확보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키지 매각 실패로 채권단은 인천공장과 당진발전을 나눠 팔기로 했다. 당진발전에 대해서는 이달 안에 경쟁입찰 방식을 통한 매각 절차가 시작된다. 류 수석부행장은 “당진발전은 현재 시장에서 매수 의사를 밝히는 곳이 몇 군데 있지만 인천공장의 경우 현재까지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개별 인수 제안이 있을 경우 “다시 검토할 수는 있다”면서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긴급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동부그룹 구조조정 문제가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어 주식,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사회 전산교체 결정 1년 검토·검증 거쳤다” 국민銀, 한국IBM 공정위에 신고

    국민은행 사외이사진의 반격이 시작됐다. 한국IBM을 공정거래 당국에 신고하는 한편 그동안의 ‘침묵’에서 벗어나 목소리를 높였다. 금융감독 당국이 오는 26일 제재를 강행할 경우 정면 대응하겠다는 태도여서 국민은행의 경영 파행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국민은행 이사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국IBM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의결(찬성 7명, 반대 3명)했다. 전산시스템 연장 사용에 따른 사용료 문의에 무응답으로 일관하는 점, 할증 사용료를 월 26억원에서 89억원으로 3배 넘게 책정한 점, 이로 인해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사실상 국민은행 전산 입찰을 포기한 점 등은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사회적 후생을 가로막는 폐해를 일으킨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공정위 신고 안건은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정병기 상임감사를 배제한 채 사외이사들이 주도해 상정했다. 이사회 안건을 경영진과 협의 없이 사외이사들이 직접 상정하고 의결한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은행 법무실은 신고대상이 안 된다는 법률 검토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중웅 이사회 의장 등 6명의 사외이사들은 이날 내놓은 ‘입장’ 자료를 통해 “1년여의 충분한 검토와 검증을 거쳐 내린 전산 교체 결정을 이 행장과 정 감사가 한국IBM 대표에게 받은 이메일 한 통으로 뒤집으려한 게 이번 사태의 본질”이라며 “(전산 교체는 정상적인 이사회 결의사항인 만큼) 기종 교체를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결정해 경영 정상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뉴스 플러스] 롯데면세점 해외 브랜드 할인

    롯데면세점은 1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캐논과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를 최대 30% 할인하는 전자제품 특별전도 연다. 본점·월드점·코엑스점에서는 오후 6시 이후 내국인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 “롯데쇼핑 5년내 해외에 백화점 20개 추가 출점”

    “롯데쇼핑 5년내 해외에 백화점 20개 추가 출점”

    10일 취임한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5년 안에 해외에 백화점을 20개 추가 출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롯데쇼핑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이 대표는 해외 출점과 관련해 “아직 지역을 얘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인수합병(M&A)을 하거나 신규 투자를 해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롯데백화점의 해외 점포는 중국 5개, 러시아 1개, 인도네시아 1개 등 총 7개이며, 오는 9월 베트남 하노이점이 문을 연다. 그는 “해외사업에 대한 우려도 많이 있지만 백화점은 손익이 나기까지 우리나라는 3∼5년, 해외는 6∼7년 정도 걸린다”며 “중국 등 해외 기존 점포의 신장률이 30%에 달해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1981년 롯데그룹 공채로 백화점에 입사한 이 대표는 롯데백화점 본점장과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2012년부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롯데백화점 ‘비바 브라질 페어’

    롯데백화점 ‘비바 브라질 페어’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브라질 무용수들이 삼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브라질월드컵의 열기를 국내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29일까지 전점에서 ‘비바 브라질 페어’를 진행, 다양한 상품 행사와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HK테일러, 여름맞이 맞춤정장 행사 진행

    HK테일러, 여름맞이 맞춤정장 행사 진행

    수제 비스포크 맞춤정장과 결혼 예복 전문점인 HK테일러가 8월 15일까지 부담 없이 맞춤양복을 구입할 수 있는 여름행사를 진행한다. HK테일러는 이번 행사에서 여름정장을 비롯해 사계절 수트, 캐시미어 코트까지 파격적인 할인 패키지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맞춤정장의 명장 김영걸 명장을 비롯해 업계 경력 40년 이상인 제작진의 끊임없는 연구와 최고급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스포크 테일러링 수트 제작을 최고급 원단으로 진행한다. 제작에 쓰이는 원단은 영국의 스카발, 바우러벅, 테일러앤 롯지, 이태리의 로로피아나, 드라고, 아리스톤, 델피노, 구아벨로, 에르멜질도 제냐, 제일모직의 1PP, 슐레인, WB 등이다. 120수 드레스 맞춤셔츠와 고급 부자재를 사용하며, 비스포크 맞춤예복 패키지로 맞출 경우 턱시도 대여 1회의 특전과 추가 바지 또는 조끼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일반공정 1+1행사, 커플 맞춤셔츠 1+1 행사를 HK테일러 수트 고객에 한해 진행한다. HK테일러 관계자는 “대부분의 맞춤정장 업체들이 단가 경쟁, 서비스 구성 품목 경쟁으로 생산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저렴한 생산 공장인 동대문, 청계천 양복 공장을 통해 제작한다”며 “하지만 HK테일러의 맞춤양복 제작은 비스포크 손바느질 수제양복과 MTM 제작소를 HK테일러 목동본점 본사 옆 건물에서 직영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5일 오픈하는 HK테일러 부산 법원점을 포함해 목동본점, 청담점, 잠실점, 건대점, 분당(성남)점, 안양평촌점, 대전유성점, 광주상무점, 창원마산점, 대구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HK테일러의 여름맞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ktailor.co.kr) 또는 전화(02-6401-8686)로 문의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날개 없는 선풍기

    날개 없는 선풍기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날개 없는 선풍기를 소개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 디저트 메뉴 출시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 디저트 메뉴 출시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가 여름 시즌을 맞아 디저트 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디저트 메뉴로는 티라미수, 레드벨벳, 몽블랑 케익 3종, 유자,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치즈 타르트 4종, 핸드메이드 쿠키 3종 등이다. 브런치 메뉴뿐만 아니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메뉴로 까사밍고의 디저트 메뉴는 까사밍고에서 선보이는 고급스런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메뉴이다. 까사밍고는 브라질, 콜롬비아, 케냐의 품질 좋은 고급 아라비카 생두를 배합, 로스팅하여 묵직한 바디감과 다크 초콜릿의 깊고 진한 맛과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강렬한 향이 조화를 이루는 남유럽 전통 에스프레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생두를 미리 로스팅하지 않고 주문 받은 후 까사밍고만의 노하우로 반열풍식 로스터를 이용하여 로스팅한다. 때문에 생두가 열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열풍과 로스팅되어 은은하게 퍼지는 향과 깊고 진한 원두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름 철 디저트 메뉴의 최고봉인 빙수 메뉴 5종도 선보여 까사밍고를 찾은 고객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얼마 전 출시한 빙수 5종은 로얄 밀크 빙수, 스위트 레드빈 빙수, 청포도 망고 빙수, 딸기 레몬 빙수, 멜론 빙수로 전통적인 팥빙수에 특별함을 더한 메뉴와 신선한 과일을 토핑한 과일 빙수가 그것이다. 다양한 디저트와 빙수 출시와 함께 까사밍고는 최근 ‘브런치 카페’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전문 바리스타의 에스프레소와 쉐프의 레시피로 만든 지중해식 건강 브런치 메뉴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것. 특히 지중해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올리브, 발사믹,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 견과류 등을 이용하여 만든 브런치 메뉴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까사밍고 관계자는 “특별한 브런치 메뉴 이외에도 까사밍고만의 지중해식 인테리어로 까사밍고의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며, “까사밍고가 타 커피 전문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입소문이 나 카페 창업 중인 여러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가맹사업 3개월 만에 10개의 가맹계약을 체결하기도 한 까사밍고는 이미 홍대 본점을 비롯, 의왕 포일점, 인천 논현점, 천안 성정점, 원주 무실점, 일산 화정점, 금산 상리점, 상암IT타워점 등인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부산 서면점, 레이킨스몰점이 오픈, 반포점도 곧 오픈 예정이다. 현재, 까사밍고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까사밍고 홍대점에서 시식을 겸할 수 있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참가 예약신청은 필수 있다. 까사밍고 창업 시 외환은행과 제휴, 무이자로 1억까지 대출지원이 가능하다. 창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까사밍고 홈페이지(www.cassamingo.co.kr)나 전화(1544-4133)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극기와 무궁화로 만든 옷들

    태극기와 무궁화로 만든 옷들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에서 모델들이 태극기와 무궁화 꽃으로 꾸민 의상을 입고 맵시를 뽐내고 있다. 백화점은 6월 호국의 달을 기념해 ‘태극기·무궁화 이색 패션쇼’를 열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태극기·무궁화·월드컵 승리 위한 이색 패션쇼

    태극기·무궁화·월드컵 승리 위한 이색 패션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열린 ‘태극기·무궁화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태극기’, ‘무궁화’, ‘월드컵 승리’를 테마로 제작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다음 달 8일까지 선정된 100명의 영웅들을 소개하는 구조물이 본점 정문 앞에 설치되었으며 대한민국 어린이(4세~13세)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역사 속 최고의 영웅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는 ‘편지 공모전’이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銀 전산시스템 교체 원점 재검토

    KB국민은행이 최근 내분 사태의 원인이 된 전산시스템 교체 작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주 전산시스템을 유닉스 체제로 바꾸기로 한 이사회의 결정을 사실상 뒤집고 IBM 메인프레임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유닉스든, 메인프레임이든 우선 입찰에 참여하게 한 뒤 더 좋은 조건을 내놓는 쪽을 선택하겠다는 셈이다. 이건호 행장 등 경영진과 사외이사 사이 충돌했던 의견을 절충하는 방향이어서 갈등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이지만 당초 예상했던 전산시스템 전환 시기를 놓쳐 계약 연장 가능성이 높아진 한국 IBM만 이득을 보게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3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은행 이사회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전산시스템 교체 사업 재검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기존 입찰 조건이었던 유닉스 기반 업체뿐 아니라 IBM도 같이 참여시켜 경쟁하자는 긴급 안건을 올렸다. 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이 같은 결정은 이사회에 앞서 열린 국민은행 경영협의회에서 결정됐다. 협의회에는 정병기 감사와 은행 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은행 관계자는 “29일 마감한 입찰에서 업체 한 곳만 참여해 경쟁입찰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원점에서 재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는 오후 7시에 시작해 밤 12시 가까이까지 이어진 마라톤 회의였다. 유닉스 체제로의 전환을 의결하는 데 주축이 됐던 사외이사들은 IBM 시스템의 입찰을 허용한 협의회의 결정에 반발했지만 앞선 두 차례 입찰 공고에서 SK C&C 한 곳만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입찰이 무산되자 협의회 측의 제안을 강력히 반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은행과 KB금융지주 내부에서 이번 이사회를 통해 갈등을 봉합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커진 것 역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민은행 이사회 내부의 갈등으로 인해 시스템 전환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조건을 바꿔 재공고를 하더라도 입찰에 선뜻 뛰어들 업체가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시스템통합(SI) 업계의 한 관계자는 “바뀐 조건에 따라 한국 IBM이 입찰에 참여한다면 시스템의 안정성과 전환 일정 등을 고려해 지금 시스템 제공을 하고 있는 IBM이 계속해서 국민은행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 경우 유닉스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사회의 내분이 아무 소득 없이 은행에 흠집만 남겼다는 비판이 일 것으로 보인다. 또 경쟁 입찰을 거쳐 유닉스 시스템 업체가 선정되더라도 최소 13개월이 걸리는 시스템 전환 일정상 내년 7월 한국 IBM과의 계약 종료 이후에도 국민은행이 최소 수개월간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5년 이상 장기 계약과 달리 월 단위로 계약을 연장하면 한 달에 최대 90억원의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해 결국 IBM의 ‘남는 장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수익성 악화에 금융업 고용근간 ‘흔들’

    수익성 악화에 금융업 고용근간 ‘흔들’

    금융업의 인력 구조가 크게 바뀌고 있다. 신규 채용이 줄면서 청년 인력 비중은 급감하고, 정규직보다 임시직이 늘었다. 인력 고령화에 ‘전 직원의 간부화’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문제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저축은행 구조조정, 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 저금리 장기화로 인한 은행의 저조한 실적 등 최근 각종 이슈가 은행업·카드업 등에 집중된 것과 무관찮아 보인다. 25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56개 점포를 줄이기 위해 최대 650명을 희망퇴직시킬 계획이다. 노조 측은 지난 22일부터 2단계 파업에 돌입했다. 우리은행의 분리매각에 따른 인력조정 가능성도 남아 있다. 현장에서는 인력 고령화와 신규 인력 감소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시중은행 인사담당자는 “스마트 뱅킹이 늘고, 정부가 시간제 채용을 권장하면서 신규채용은 당연히 줄 수밖에 없다”면서 “본점에서는 팀원 9명 중에 막내가 과장인 부서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령화가 심해지자 대부분의 지점이 이미 부지점장을 2명으로 늘린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직원은 “지점장 5명 중에 평가가 가장 저조한 1명은 ‘후선보임역’으로 발령받는데, 회사의 지원 없이 월급의 1.6배를 실적으로 내야 한다”면서 “이들은 임금의 90% 이상을 실적으로 올려야 잘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임금피크제로 전직 지점장이 하루에 지점 4~5군데에서 서류 점검하는 일을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통계청 및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보험업 취업자 수는 85만 3000명으로 지난해 4월(86만 4000명)보다 1.2%가 줄었다. 지난해 3월(-3.0%) 이후 13개월 만에 감소세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지난해 4월보다 2.3%(58만 1000명)나 늘었다. 전체 취업자 수가 3.5%(83만 5000명)나 늘었던 지난 2월에도 금융·보험업 취업자는 0.1%(1만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 1분기 금융·보험업 취업자 중 35세 미만의 청년층 비중은 39.8%로 10명 중 4명뿐이었다. 3년 전인 2011년 1분기(43.7%)보다 3.9% 포인트 줄었다. 40세 미만인 직원의 비중도 2011년 1분기 62.8%에서 올해 1분기 57.1%로 5.7% 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2월에는 임시직(임시근로자)이 정규직(상용근로자)보다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2월 임시직은 지난해 2월보다 4000명이 늘었지만, 정규직은 6000명 줄었다. 3월에도 임시직은 1만명이 증가한 반면 정규직은 3000명 감소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로 볼 때 보험·연금업은 그 수가 늘었고 은행 및 투자기관은 줄었다. 지난 1분기에 보험업은 지난해 1분기보다 1586명 늘었다. 은행·저축기관 및 투자기관은 각각 825명, 289명씩 감소했다. 박진희 고용정보원 고용정보분석센터장은 “금융 및 보험업의 수익성 악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인력구조조정에 따른 고용변동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다”면서 “정부는 전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사갈등 조정 등 적극적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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