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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합장 선거 투표 안내문 발송

    조합장 선거 투표 안내문 발송

    오는 11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3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동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농협 직원들이 강동구 선거관리위원회 감독하에 투표안내문 발송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3522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내수 좀 살려보자… 백화점 ‘연중할인’

    다가온 봄철을 맞아 오랜만에 필드에 나서려는 골프족들을 위해 백화점 업계가 골프용품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8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전국 5개 점포에서 골프 의류·용품을 40~70% 할인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 물량 규모는 약 15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야마하, 핑, 테일러메이드 등 7개 브랜드 중고 클럽을 정상가보다 50~70% 싼 값에 선보인다. 켈러웨이, 투어스테이지 등도 골프 클럽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 부문장은 “최근 정부의 골프 활성화 방침과 한국 선수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전 등에 힘입어 지난달 골프 상품군 매출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도 4일부터 8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제2회 중고 골프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진행한 행사보다 물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한 20억원 규모로 연다. 행사에서는 국내 중고 골프채 시장 1위 브랜드 골프프렌드(골때려골프)와 함께 혼마, 타이틀리스트 등 유명 브랜드 중고 골프 클럽을 정상가 대비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처럼 백화점 업계가 겨울 정기세일, 신년세일, 명품대전, 웨딩페어에 이어 골프대전까지 거의 1년 365일 특집 할인전에 나서는 이유는 경기 불황으로 좀처럼 내수가 살아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1~2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기존 점포 기준으로 1% 증가를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1%, 현대백화점은 0.2% 각각 늘어나는 데 그쳤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양성평등교육원, 25일쯤부터 모바일 콘텐츠 배포

    양성평등교육원, 25일쯤부터 모바일 콘텐츠 배포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직자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내 손 안의 양성평등(폭력예방)’을 모토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 배포, 오는 25일쯤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평원은 모바일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도록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지속적으로 연계 가능한 인터페이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명인사와 양평원 교수진의 1~3분 강의 영상, 애니메이션·웹툰·모션 그래픽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새로 제작하는 한편 해외 유관기관과 개인 등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자막편집해 공유하며, 기존 보유 콘텐츠를 모바일용으로 변환해 활용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바일 플랫폼을 기점으로 양평원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양평원의 온라인 매체뿐 아니라 포털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서도 콘텐츠를 배포한다.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양평원은 폭력 제로 사회 선언대회를 오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일상에서 폭력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 폭력예방 메시지를 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폭력예방 실천 영상 메시지, 폭력 제로 사회 염원 공연, 릴레이 선언,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폭력예방 전문강사뿐 아니라 폭력예방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폭력예방교육 현황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국회 정책세미나는 4월 중 주관할 예정이다.  양평원은 또 ‘광복 70주년, 잊혀진 여성독립영웅들을 찾아서’를 주제로 제4회 팝여성사 UCC 공모전을 국립여성사전시관 주관으로 진행한다. 1919년 2월 3·1 독립선언서보다 앞서 반포된 ‘대한독립여자선언서’, 광복에 기여한 여성 인물, 광복 후 우리나라 여성 지위의변화, 우리의 여성영웅 등 여성의 역사 및 문화와 관련된 모든 컨텐츠를 UCC에 담아 보내면 된다. 3월부터 6월 8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6월 24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 200만원) 등 5명을 시상한다.  제6회 양성평등디자인 전국 공모전은 5월 한달간, 제17회 양성평등상은 10월 한달간 각각 출품작을 접수한다.  양평원은 부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법무부 및 검찰 내 여성 비율 증가에 따라 원활한 의사소통과 업무효율화 증진을 위해 다양성 관리교육을 3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방부 성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군 전담교관 교육도 3, 4월 중 6회에 걸쳐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찰청 성희롱 고충상담원 전문교육은 이달 중 14회에 걸쳐 597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양평원은 공무원 대상 성인지력 향상 교육,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공직자 및 교원의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의식 확대를 위한 사이버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조합장 선거 벽보 붙여요”

    “조합장 선거 벽보 붙여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열흘 앞둔 1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 송파농협 본점에서 농협 직원들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감독하에 선거 벽보를 붙이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신세계百, 에르메스 출신 디자이너와 협업

    신세계百, 에르메스 출신 디자이너와 협업

    1일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홍보 모델들이 신세계와 에르메스 슈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낸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르 아르디가 협업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는 12일까지 피에르 아르디만의 큐브 디자인이 표현된 협업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KB금융 ‘배타적 승계권’ 결론 못내… 당국 눈치 본 듯

    KB금융이 ‘배타적 승계권’ 도입 여부를 결론짓지 못했다. 배타적 승계권이란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 시 현직 회장에게 연임 의사를 먼저 물어보는 제도다. 금융 당국은 이 제도 도입에 부정적이다. 당국 눈치 등을 의식해 결론을 뒤로 미룬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는 2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어 ‘지배구조 개선안’을 논의했지만 최종안 확정은 다음달 9일 이사회로 미뤘다. 김영진 KB금융 사외이사는 “금융회사가 아닌 어떤 회사라도 잘하면 계속하게 하고, 잘 못하면 더이상 못 하게 하는 것”이라며 “현직 CEO의 연임 우선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논란이 제기된 만큼 좀 더 의견을 모아 다음 이사회에서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조합장이 선거 앞두고 보낸 조화 인증샷 찍은 지점장 낙선운동일까

    사상 첫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보름 앞둔 가운데 조합장 선거의 혼탁함을 엿볼 수 있는 판결이 나와 눈길을 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경기 지역의 한 수협 지점장이었던 A씨가 지역 수협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09년 1월 부하 직원의 외조모 상가에 조화를 보내달라고 본점에 거듭 요청하고는 나중에 상가를 찾아가 조화 발송처가 적힌 방명록과 화환을 찍어 사진 파일을 친분이 있던 본점 임원 B씨에게 건넸다. 수협법상 선거를 앞두고 조화를 보내는 것은 기부행위로 처벌 대상이다. 이후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산전문지 등에 ‘조합장인 C씨가 선거기간 중 부당하게 화환을 제공했다’는 내용의 민원과 투서가 사진과 함께 접수됐다. 결국 C씨는 선거를 한 달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수협은 A씨가 C씨를 낙선시키기 위해 일부러 탈법적 상황을 조성해놓고 허위 제보한 것으로 판단해 A씨를 징계 해고했다. A씨가 이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1심은 A씨의 손을 들어줬다. 화환은 C씨의 포괄적 사전 지시나 통상적인 업무 관행에 따라 제공된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2심은 “C씨의 결재 없이 화환을 보낸 점 등을 고려하면, A씨가 개인적 이해관계에 따라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1심 판결을 뒤집었다. 결과는 대법원에서 또 바뀌었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다른 상가에도 조화가 보내진 것으로 미뤄 조화 지원은 C씨의 추상적인 의사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신한銀 ‘조직 통합’ 택했다

    신한銀 ‘조직 통합’ 택했다

    “저성장·저금리 기조에서 은행의 수익력을 유지하는 것이 1번이다. 창조경제를 위해 금융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글로벌 진출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조용병(59) 차기 신한은행장 내정자가 ‘1등 은행’ 수성을 취임 후 첫 과제로 꼽았다. 그는 “은행이 이제까지 그랬듯이 고객과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지주는 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이사회를 열고 조 사장을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내정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이사회 직후 “다른 후보와 비교해 조 내정자가 리테일 부문 부행장, 뉴욕지점장 등을 지낸 경험은 은행으로서 매우 중요한 자질”이라며 “조 내정자가 다른 경쟁 후보들은 없는 글로벌 경험을 갖고 있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금융권에선 이번 인선이 통합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막판까지 경합했던 김형진 지주 부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과 달리 조 내정자는 라응찬 전 회장이나 신상훈 전 사장 등 특정 라인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신한 사태’에서 자유로운 조 내정자를 통해 조직 통합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다. 조 내정자 역시 이를 의식한 듯 “한 회장과 서진원 행장이 잘해왔던 것처럼 화합해 나가야 한다”며 “궤를 같이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정을 중시하는 한 회장의 경영 스타일도 반영됐다. 신한금융 주요 계열사인 신한카드와 신한생명 사장 중 차기 행장이 선임됐다면 계열사 사장단의 연쇄 이동이 불가피해진다. 금융권 관계자는 “아직도 남아 있는 신한사태 후유증을 치유하는 게 조 내정자의 최대 과제”라며 “50대 젊은 행장이 등장하면서 신한금융의 세대교체도 시작된 셈”이라고 말했다. 조 내정자는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은행에서 인사부장, 기획부장, 뉴욕지점장을 거쳐 글로벌사업, 경영지원, 리테일 영업추진 등에서 임원 생활을 했다. 특히 금융위기 당시(뉴욕지점장) 자금 조달 등 핵심 업무를 맡았다. 2013년 1월부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조 행장의 임기는 2017년 3월까지 2년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비즈+] 롯데百 ‘프리미엄 리빙관’ 오픈

    롯데백화점이 24일 잠실점 9층과 10층에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로 ‘프리미엄 리빙관’을 열었다. 프리미엄 리빙관은 총면적 6300㎡ 규모로 롯데백화점 본점 리빙 매장보다 약 1460㎡ 넓다. 또 가전, 가구, 홈패션, 주방 등 리빙 전 상품군을 총망라한 154개 브랜드로 꾸며졌다. 주요 브랜드로는 스웨덴 왕실 침대 브랜드인 ‘해스텐스’가 서울 청담동 매장에 이어 국내 백화점 최초로 입점했고 터키 브랜드인 ‘하맘’이 국내 처음으로 매장을 열었다.
  • 종로, 청소년 직업체험 지원

    서울 종로구는 25~26일 ‘청소년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통합적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25일 오후 2~4시에는 중·고등학생 25명이 하나투어 본사를 방문한다. 학생들은 ‘여행업의 전망과 하나투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을 뒤 업무현황을 살펴본다. 26일 오전 11시에는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이 우리은행 본점과 종로6가지점을 찾는다. 우리은행 본점에서는 박물관 전시유물을 관람하고 ‘역사 속 우리은행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종로6가지점에서는 창구와 금고를 견학한 뒤 금융교육을 받는다. 김영종 구청장은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직업관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또래 집단활동을 통해 사회성도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영국에서 날아온 수제 감자칩

    영국에서 날아온 수제 감자칩

    외국인 홍보 모델들이 22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영국의 수제 감자칩 1위 브랜드 ‘티렐스’를 소개하고 있다. 향과 맛을 내는 모든 첨가물은 천연 재료를 사용했다. 가격은 1봉(150g)에 6900원.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中 춘제 특수… “고맙다, 12만 유커”

    中 춘제 특수… “고맙다, 12만 유커”

    한국 최대의 명절인 설과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제(2월 18~24일)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중국인 관광객 ‘유커’들이 많이 찾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명절 대목을 앞두고 한·중 양국 손님 맞이에 분주했다. 특히 안내데스크와 9층 사은품 증정센터에서는 한복을 입고 있는 안내 직원보다 빨간색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유커들을 안내하는 직원들의 수가 더 많았다. 백화점 매장 사이마다 ‘중국 관광객을 따뜻하게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걸어 놓기도 했다. 역대 춘제 기간 중 가장 많은 유커가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유통업계가 유커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1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춘제 기간 전년 대비 30% 증가한 12만 6000명의 유커가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는 어렵지만 유커는 날로 늘어나기 때문에 춘제 마케팅을 가장 신경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3개 점포는 유커 수요를 고려해 19일에만 문을 닫는다. 이 3개 점포의 유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 13일부터 본점을 찾는 유커들에게 통역, 세금환급, 사은품 증정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서비스 데스크를 운영한다. 또 지난 16일부터 유커들이 구매한 상품을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57ℓ 용량의 쇼핑백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문화 마케팅으로 유커들을 포섭할 계획이다. 본점 문화홀에서 20일과 21일 두 번에 걸쳐 뮤지컬 ‘점프’를 선보인다. 이번에 준비된 600장의 공연 티켓은 명동과 종로 등 200여개 제휴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의 객실을 예약한 유커에게 증정된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처음으로 유커들을 대상으로 다이렉트메일(DM) 5000부를 발송한다. 이 DM은 현대백화점에 대한 소개와 해외패션 등 유명 브랜드 안내와 할인행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현대백화점은 유커 대상으로 춘제 대표음식인 지아오즈(만두) 교환권을 증정한다. 유커 최대의 소비처인 면세점도 춘제를 기다렸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순금, 숫자 8, 양의 해를 콘셉트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해 1등 888명에게는 순금 양 1마리(1돈), 2등 888명에게는 닥터팜 골드 아이세럼 등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춘제 기간 대비 유커 매출이 150% 정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춘제를 상징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은 유커들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혜택이 담긴 훙바오(춘제에 돈이나 카드 등을 넣어 선물하는 빨간 주머니)를 증정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 밸런타인데이 흑백사진 찍어 보자

    밸런타인데이 흑백사진 찍어 보자

    12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7층 남성 매장 팝업스토어에서 모델들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15일까지 고객들에게 흑백사진을 찍어 주는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설 자금 방출… 환율은 13원 올라

    설 자금 방출… 환율은 13원 올라

    설을 일주일 앞둔 12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에서 관계자들이 명절 자금을 방출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13.0원 오른 달러당 1110.7원에 거래를 마쳤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닷새간 황금 연휴… 시장이 살아난다

    닷새간 황금 연휴… 시장이 살아난다

    “설이면 설 선물 준비하는 것도 일이에요. 올해는 아는 사람 통해서 저렴하게 곶감 세트를 준비했는데 오늘 마지막으로 나왔어요.”(40대 주부 최미경씨) 설 연휴를 닷새 앞둔 12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식품관은 명절 분위기로 활기가 넘쳤다. 한우, 과일, 견과류, 곶감 등 품목별 설 선물 세트가 빼곡히 놓여 있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직원들은 손님 응대에 분주했다. 이날 백화점은 설 선물 세트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밸런타인 초콜릿을 사려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배송 접수처에서는 직원 20여명이 배송 접수를 하느라 진땀을 훔쳤다. 주말을 끼고 5일간 계속되는 황금 설 연휴를 앞두고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로 겹경사를 맞은 유통업계는 마음이 바쁘다. 설 연휴 기간 백화점은 설 당일을 포함해 1∼2일간 쉰다.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리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본점은 설 당일인 19일과 그 다음주 월요일인 23일 휴점한다. 이들 3개점 외 다른 전국 점포는 18∼19일 이틀간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는 설 전날인 18일과 설 당일인 19일에 휴점한다. 다만 이마트는 전체 152개 점포 중 112개 점포가 설 당일인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19일 전체 113개 점포 중 91개 점포가 영업한다. 자동차 업계와 통신 업계도 설 맞이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29개 휴게소 서비스 코너에서 배터리와 엔진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 기능을 점검하고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쌍용차와 한국GM도 17∼20일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주요 휴게소에서 각종 차량 점검을 해 준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기간 모바일 인터넷(IP)TV 서비스 ‘Btv 모바일’ 월정액 가입자를 대상으로 LTE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설 연휴 기간 내에 데이터로밍 3만원, 5만원권을 이용하는 고객 1800명에게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 세뱃돈 빳빳한 게 필요하나요 한은·외곽 은행지점 가보세요

    세뱃돈 빳빳한 게 필요하나요 한은·외곽 은행지점 가보세요

    설이 다가오면서 신권이 ‘귀하신 몸’이 됐다. “신권 구하기가 귀성길 기찻표 구하기보다 어렵다”는 볼멘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은행 영업점마다 입구에 ‘신권 교부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을 써 붙인 곳이 적지 않다. 신권을 바꿔 주던 백화점들도 이 서비스를 중단했다. 신권이 이렇듯 귀해진 것은 수요는 느는 데 공급이 따르지 못해서다. 한국은행은 1억 2000만장 발행하던 신권을 2013년부터 1억 1000만장으로 줄였다. 은행마다 신권 공급 규모를 늘려 달라고 아우성이지만 이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지난해 감사원으로부터 “화폐 재고가 충분한데 신권 발행에 불필요하게 돈을 쓴다”며 ‘혼꾸멍’이 났기 때문이다. 한은은 고육지책으로 ‘세뱃돈은 깨끗한 돈이면 충분합니다’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런 사정에 비춰 볼 때 한은은 앞으로 신권 발행 규모를 더 줄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더라도 빳빳한 신권을 확보할 수 있는 ‘묘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우선 대형 점포가 되레 불리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예컨대 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영업점은 1인당 1만원짜리 신권 교환 물량을 10장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대부분의 다른 점포는 20장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적은 주택가나 서울 외곽 또는 신권 수요가 적은 대학가 영업점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귀띔했다. ●은행들은 1인 지폐 교환량 제한 한은을 직접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중은행보다 신권 인심이 후하기 때문이다. 5000원·5만원권은 1인당 100만원까지, 1만원권은 50만원까지 신권으로 바꿔 준다. 서울 소공로 본점 말고도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6곳에 지역본부가 있다. 가까운 은행 영업점에 미리 연락해 신권이 들어오는 날짜를 확인하는 것도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한은은 지난 9일부터 각 은행의 신권 수요를 조사해 이번주부터 순차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일선 은행의 신권 입고 날짜는 제각각이다. ●영업점 신권 입고일 알아내거나 설 연휴 첫날 각 시중은행에서 운용하는 이동점포는 ‘블루오션’이다. 신한(서해안 화성휴게소), 우리(중부 만남의 광장), 농협(경부 망향휴게소·중부 이천휴게소), 기업(행담도·가평휴게소)은행의 이동점포에 설치된 자동화기기(ATM)에서 돈을 찾으면 빳빳한 신권이 나온다. 또 이동점포에 배치된 직원들이 현장에서 신권을 교환해 줄 예정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권종인 1만원권 대신 1000원·5000원권 등을 두루 활용하는 것도 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000원이나 5000원권은 신권이 남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님 기분 내라고 1000원짜리 100만원어치(1000장)를 찾아가는 직장인도 있다”며 “큰돈은 아껴 두고 쓰지 않는 부모님들의 성향을 고려해 5만원·1만원·5000원·1000원권을 고루 섞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해마다 신권 교환 서비스를 해 왔던 현대백화점은 올해는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해당 서비스를 중단했다. 롯데백화점은 대구점에서만 오는 17일까지 3억원 한도 안에서 1인당 100만원까지(1만원·5만원권) 바꿔 준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춘절맞이 ‘점프’

    춘절맞이 ‘점프’

    중국의 설날인 춘절을 앞두고 10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정문광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넌버벌 뮤지컬 ‘점프’ 공연이 열리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미래에 담보 잡힌 4년차 시급 2600원

    미래에 담보 잡힌 4년차 시급 2600원

    “솔직히 그만두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래도 그동안 고생한 걸 생각하면….” 지난 6일 오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대형 프랜차이즈 L미용실에서 일을 끝내고 나온 스태프 조은지(20·여·가명)씨는 ‘파김치’가 돼 있었다. 제때 먹지 못한 저녁을 허겁지겁 뜨면서 “눈 뜨면 일하고 눈 감으면 잠드는 생활의 반복”이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식의 위로는 그에게 사치일 듯싶었다. 인천의 한 미용고를 졸업한 조씨는 2013년 L미용실 역삼점 스태프로 취직했다. 하루 12시간씩(주 60시간) 일했다. 끼니를 거르는 것은 이제 익숙하다. 미용실에서 주는 점심 한 끼만 후다닥 먹는다. 저녁 시간 밀려드는 손님을 맞이하느라 밥 먹을 여유 따위는 없다. 그렇게 일해도 세금 떼고 남는 돈(월급)은 80만원 남짓이다. 매달 25일 근무한다고 봤을 때 시간당 2600여원꼴로 지난해 최저임금(5210원)의 절반 수준이다. 이마저도 그의 돈은 아니다. ‘점구비’(가발 등 교육재료 구입비) 명목으로 4만~5만원을 더 뗀다. 또 교육비 명목으로 6개월에 한 번씩 30만~70만원을 걷어 간다. 조씨가 챙기는 돈은 한 달 평균 60만~70만원 수준이다. 조씨가 L미용실의 디자이너가 되려면 이렇게 2년 더 일하고 두 차례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그래도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 조씨는 “그만둔 애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며 “내가 선택했으니 ‘열정페이’는 어쩔 수 없지만 이 힘든 시간들을 버틴다고 해도 디자이너로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패션·건축·영화·방송·예술 분야 등에서의 청년 노동력 착취와 관련해 ‘열정페이’(‘열정’과 급여를 뜻하는 영어 ‘페이’를 합친 말로 젊은이들에게 “열정이 있으면 돈은 필요 없지 않으냐”고 말하는 어른들의 입장을 비꼰 신조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신문은 최근 강남의 대형 프랜차이즈 미용실 3곳에서 일하는 스태프 3명을 만났다. 이들은 가혹한 노동 현실 속에서 ‘미래’를 위해 버티고 있었다. 지난해 4월부터 압구정동 J미용실에서 근무하는 이수민(29·여·가명)씨도 사정은 비슷했다. J미용실의 디자이너 훈련 기간은 최소 5년이지만 다른 미용실의 근무 경력을 인정받아 1년만 더 버티면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월급은 친구나 가족에게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다. 4년 경력인데도 80만원 남짓이다. 지난해 1월부터 청담동 P미용실 스태프로 근무해 온 김정수(24·가명)씨는 최근 손등에 심각한 피부질환이 생겼다. 독한 파마약 등을 자주 만지다 얻은 ‘직업병’인 셈이다. 월급에서 차감하는 조건으로 4대 보험에 가입된 상태지만 산업재해보험 신청은 생각조차 안 해 봤다. 회사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 동료 가운데 산재보험을 신청했다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김씨는 “훈련 기간 3년은 무조건 디자이너에게 복종해야 한다”며 “은행 업무 등 개인 심부름을 하는 건 기본”이라고 말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류하경 변호사는 “교육생으로 일한다고 하지만 최저임금을 비롯해 휴식 시간 등을 지키지 않는 것은 근로기준법 위반”이라며 “4대 보험을 선택하게끔 하는 것도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고용노동부가 업종별로 표준계약서를 세분화하고 소규모 사업장이라도 지키지 않으면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의 이수정 공인노무사는 “미용실 스태프는 10시간 이상 사업장에서 종속돼 일하는 등 노동자로 인정돼야 하는 부분이 많지만 고용부 등의 감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행정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주의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J미용실 본점 측은 “2013년 고용부 정기 근로감독을 받았을 때 지적을 받은 바 없다”며 “열정페이는 우리 회사와 무관하고 스태프의 최저임금과 근로시간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개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하나은행·다음카카오 업무제휴

    하나은행·다음카카오 업무제휴

    김병호(오른쪽 네 번째) 하나은행장 직무대행과 이석우(왼쪽 네 번째)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은 뒤 양사 임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 외환보유액 8개월 만에 최저치

    외환보유액 8개월 만에 최저치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한 직원이 달러를 세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3621억 9000만 달러로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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