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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문석 ‘편법 대출 의혹’ 고발 사건, 수원지검 안산지청 배당

    양문석 ‘편법 대출 의혹’ 고발 사건, 수원지검 안산지청 배당

    아파트 구매 과정에서 대학생 딸을 동원한 ‘편법 대출’로 고발된 양문석(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건을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맡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국민의힘이 양 후보를 고발한 사건을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내려 보냈다. 사건은 부패·공직사건전담부인 형사 4부(부장 이동근)에 배당됐다. 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 양 후보를 특정경제 범죄 가중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조심판 위원회는 고발장에서 “양 후보는 강남 45평 아파트를 31억원에 매수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출 규제를 피하려고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렸다”며 “이후 5개월이 지나 딸의 이름으로 새마을금고의 사업자대출을 받아 아파트 대출금을 갚았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새마을금고의 사업자대출은 자영업자들을 위한 것인데 양 후보의 딸은 당시 대학생이라 대출 자격이 없다”며 “그럼에도 대출 직후 ‘부모를 잘 만난 복을 누리고 싶다’며 해외 어학연수를 갔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약 31억 20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사고 8개월 후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당시 대학생이던 본인 장녀 명의로 사업자대출 11억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양 후보는 해당 사업자 대출로 기존 아파트 매입 때 대부업체에서 빌린 돈을 갚고, 나머지는 지인들에게 중도금을 내며 빌린 돈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에서 사업자 용도로 받은 대출금을 사실상 아파트 자금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편법 대출’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혹이 커지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했고, 이들은 전날 “검사반에서 확인한 결과 (양 후보 딸 명의로 받은) 개인사업자 대출의 용도 외 유용, 허위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 위법·부당 혐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양 후보 딸과 대출모집인을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수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주가 빌린 11억원 전액에 대한 회수 조치도 취하기로 했다.
  • 尹대통령, 부산 방문 중 22대 총선 사전투표

    尹대통령, 부산 방문 중 22대 총선 사전투표

    대선 후보 때부터 사전투표 계속 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공식 일정을 위해 부산을 찾은 윤 대통령은 이날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의 윤 대통령은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사전투표소가 있는 3층 강당으로 이동했다. 관계자로부터 관외 사전투표 방법에 관해 설명을 들은 윤 대통령은 줄을 서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용지를 받았다. 투표용지 인쇄가 늦어 윤 대통령이 약 2분 대기하기도 했다. 인쇄된 투표용지를 받은 윤 대통령은 기표소로 이동해 투표했다. 윤 대통령은 투표를 마치고 나오면서 투표소에 있는 관계자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라고 격려했다. 시민들은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 주민이 윤 대통령에 “대통령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행사일 뿐 아니라 책무이기도 하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주시길 바란다”며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는 부산 남구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취임 후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에도 용산구의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 ‘생사람 잡은’ 황정음, 여론 싸늘…소속사 “부주의, 반성”

    ‘생사람 잡은’ 황정음, 여론 싸늘…소속사 “부주의, 반성”

    지난 4일 황정음은 소셜미디어(SNS)에 여성 A씨의 사진을 올리며 “추녀야, 영도니랑(남편 이영돈)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며 A씨를 저격했다. 이후 황정음은 바로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이미 A씨의 사진이 온라인커뮤니티 등으로 퍼진 뒤였다. 하지만 곧바로 반전이 일어났다. 황정음이 저격한 A씨는 “(나는) 이영돈 상간녀가 아니다. 뭐 하는 분인지도 모르고, 그분(이영돈)도 제 존재를 모를 것”이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A씨는 “아무 근거도 없이 올리신 글 하나 때문에 제 친구들이랑 저까지 피해 보고 있다”라며 정정 글을 올리지 않을 시 명예훼손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황정음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해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준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황정음의 사과에도 A씨는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면서 “지금도 수많은 악성 댓글과 오해, 몇천명의 악의적인 팔로우 요청으로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 또 “10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연예인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적인 모욕, 상간녀라는 모함 등 본인의 감정으로 글을 잘못 올려놓고 게시글에 올라간 사과문은 두루뭉술하다”고 지적했다. 이후 황정음은 다시 한번 사과문을 수정하며 A씨에게 사과했다. 황정음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 “현재 피해를 보시는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이고 상간녀가 아니다” 등의 문구를 삽입했다. 이후 황정음의 소속사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4일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씨의 개인 SNS 게시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황정음씨도 본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안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도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잘못된 사안을 정정하기 위해 대중 여러분께 진정성 있는 요청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또 “황정음씨가 불륜의 상대로 지목한 게시물의 인물은 황정음씨의 배우자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타인이다”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분들을 향한 개인 신상 및 일신에 대한 추측과 악의적인 댓글, 메시지를 멈춰주시게 부탁드리며 타인의 개인 정보가 포함되었던 황정음씨의 게시글을 인용한 2차 게시글 삭제를 요청한다”라고 했다. 앞서 황정음은 2016년 이씨와 결혼해 2020년 한 차례 파경 위기를 맞았으나 이듬해 7월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 [서울광장] 빛 좋은 개살구 ‘시스템 공천’

    [서울광장] 빛 좋은 개살구 ‘시스템 공천’

    선거 때마다 여야 불문하고 공천 후보들에 대한 부실 검증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이번 4·10 총선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만하다.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후보를 확정했다가 막말 등 부적절한 언행과 흠결이 드러나 교체하는 사례가 유독 잦았다. 오죽하면 ‘호떡 공천’이란 비아냥이 나왔겠나. 대놓고 피의자와 피고인을 내세운 비례정당은 부실 검증을 논할 가치조차 없다. 그나마 당 차원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뒤늦게라도 바로잡은 경우는 다행이다. 국민의힘은 돈봉투 의혹이 불거진 김현아·박일호·정우택 후보와 5·18 폄훼 등 혐오 발언이 드러난 도태우·장예찬 후보를 교체했다. 민주당은 막말 논란의 정봉주 후보와 통념에 어긋난 성범죄자 옹호 전력의 조수진 후보를 공천 취소했다. 갭 투기가 드러난 이영선 후보의 경우는 후보 등록이 끝나 다른 후보로 교체할 수 없는데도 낙마시키는 초강수를 뒀다. 그러나 공당의 책임 있는 태도는 딱 여기까지였다. 선거운동이 가열되고 박빙 국면이 펼쳐지니 어떤 대형 논란이 터져 나와도 모르쇠다. 선거일까지 며칠만 버티면 된다는 계산으로 입을 꾹 닫은 채 유권자의 판단을 존중하는 척 책임을 떠넘기는 비겁한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 가장 고약한 사례는 민주당 김준혁·양문석 후보다. 김 후보는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위안부 관계’ 등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막말을 한 사실이 드러나 이화여대와 위안부 관련 단체, 여성계가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양문석 후보는 대학생 딸을 사업자로 위장시켜 새마을금고에서 거액의 돈을 빌린 뒤 강남 아파트 대출금을 갚았다. 본인은 관행적인 ‘편법대출’이라고 해명했지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어제 양 후보 딸과 대출모집인을 허위 증빙 제출 등 위법, 부당 혐의로 수사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아빠 찬스’로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한 공영운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거세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후보들이 사과했다며 사전투표 전날까지도 후속 조치 없이 뭉개고 있다. 이쯤 되면 근본적인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양당이 지난 1월 공천관리위원회를 띄우면서 입 아프게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은 대체 뭐였단 말인가. 시스템(system)의 우리말 정의는 ‘필요한 기능을 실현하기 위하여 관련 요소를 어떤 법칙에 따라 조합한 집합체’다. 시스템 공천은 누가 대표를 맡든, 공관위에 들어가든 상관없이 정해진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이고 빈틈없는 검증 과정을 거쳐 후보를 결정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인 셈이다. 하지만 유튜브와 블로그 등에 공개된 막말과 부적절한 행적조차 거르지 못했다. 혹은 알고도 문제 삼지 않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부실 검증의 비판을 면할 도리가 없다. 정당 대표의 공천권 전횡으로 인한 밀실 공천, 사천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시스템 공천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쪽에서 사천 의혹이 불거졌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시스템 공천도 운영은 사람이 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비틀고 파괴시키고 잘못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민주당의 이번 공천은 시스템 공천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청년과 여성 인재 발굴 등 혁신 공천은 뒷전으로 밀렸다. 20~30대 청년 지역구 후보 비율은 양당 모두 3%대에 그쳤고, 당헌에 ‘30% 의무 공천’이 명시된 여성 지역구 후보 비율도 10%대였다. 이런 식으로 구태를 반복하고, 혁신을 외면하는 시스템 공천은 빛 좋은 개살구이자 국민 눈을 가리는 속임수일 뿐이다. 오늘부터 유권자의 시간이다. 불량 후보의 국회 입성을 저지하고, 다음 총선에서 진정한 공천 개혁을 이뤄 낼 수 있는 인재가 선출되도록 현명하게 권리를 행사할 때다. 이순녀 논설위원
  • 분당갑 “담론보다 공약·인물”… 심판론 불붙은 계양을 ‘명룡 대전’ [총선 와이드 핫플]

    분당갑 “담론보다 공약·인물”… 심판론 불붙은 계양을 ‘명룡 대전’ [총선 와이드 핫플]

    ‘오차범위 접전’ 이광재·안철수“안, R&D 분야 활발한 활동 기대”“이, 주차장·마이스 확대 인상 깊어”‘미니 대선’ 이재명·원희룡“물가·특검 등 실망해 李로 뭉쳐” “李 의혹 계속 들려 與로 기울어” ‘정권 심판 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의 거센 바람이 장악한 4·10 총선이지만 4일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인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만난 시민들은 ‘공약과 인물’로 투표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반면 ‘명룡(이재명·원희룡) 대전’이 벌어진 인천 계양을 시민들은 정권과 거대 야당 중 누구를 심판하겠느냐를 놓고 극명하게 맞섰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만난 김태웅(30)씨는 “원래 안 후보를 지지했는데 공약집을 보니까 나한테 해당되는 공약이 없다”며 “이 후보가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준다니 투표하겠다”고 말했다. 백현동에서 7년째 거주한다는 신창균(32)씨는 “이 후보의 백현 마이스 확대 공약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반면 판교에 10년째 사는 대학생 이모(25)씨는 “안 후보가 이공계열 출신이라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 같아 그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매역 앞에서 만난 70대 배모씨는 “이 후보의 서울공항 이전은 말도 안 되는 얘기다. 강원도에서 왔는데, 공항 이전을 단칼에 하겠느냐”고 했다. 이 후보는 “성남 서울공항을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 용산 미군기지 이전을 해낸 정치력으로 이뤄 내겠다”며 “(분당갑에서) 그저 스쳐 지나가는 정치인이 되지 않겠다. 일의 성과로 확실하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반면 안 후보는 “저는 정보기술(IT) 전문가로 컴퓨터 백신 ‘V3’를 개발했고, 안랩을 창업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영인”이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장도 하며 국정 전반을 살폈다. 상대 후보는 강원도지사를 7개월도 못 했고, 사실상 행정 경험을 제대로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국토교통부 장관 출신 원희룡 후보가 맞붙은 계양을은 정치 바람이 유독 거셌다. 이날 만난 버스 기사 배성근(61)씨는 “나라가 지금 다 힘든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올려도 (대통령이) 거절한다”며 “우리 동네는 모두 이 대표로 똘똘 뭉쳤다”고 했다. 대형 마트에서 만난 전모(59)씨는 “지금 물가도 많이 오르고, 대통령도 지금 민생에 그렇게 적극적인 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반면 계양경기장 인근에서 만난 자영업자 김영가(70)씨는 “이 대표는 대장동 비리 의혹뿐 아니라 계속 비슷한 의혹이 들리는 게 싫다”고 말했다. 계양산전통시장에서 만난 소상공인 권모(77)씨는 “민주당 의원들이 너무 많이 했다. 대통령이 정치를 할 수 없는 환경이지 않나”라며 여당에 표를 주겠다고 했다. 이 대표 캠프 관계자는 “무능, 무책임,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인 만큼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 후보 캠프 관계자는 “계양 발전,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가로막고 본인의 방탄에만 관심이 있는 후보를 치우고 정직한 정치를 심을 것”이라고 했다.
  • 인증 샷, 꼭 투표소 밖에서… 51.7㎝ 비례용지엔 1개 정당만 기표

    인증 샷, 꼭 투표소 밖에서… 51.7㎝ 비례용지엔 1개 정당만 기표

    전국 어디서든 가능… 신분증 필수투표용지 훼손 땐 재발부 불가능손가락 기호·선거벽보 촬영 허용내부서 투표지 찍어 게시 땐 ‘처벌’ 5~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유권자는 신분증만 챙기면 전국 어디에서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SNS) 게재를 위해 투표 인증 사진을 찍을 때는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할 수 있다. 다만 투표소 안에서는 촬영 불가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주민등록 소재지와 관계없이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다 할 수 있다. 유권자마다 투표소를 지정하는 4·10 총선 본투표와 달리 자유롭게 투표소를 찾을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도 투표소가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네이버지도·T맵·카카오맵 앱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 때 신분증은 꼭 챙겨야 한다.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으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학생증·복지카드 등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이나 모바일 국가자격증(네이버자격증, 카카오톡 지갑) 등 앱으로도 가능하지만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유권자는 ‘엄지척’, ‘브이’ 등 손가락 기호를 표시하거나 특정 후보자의 선전물을 배경으로 촬영한 투표권 행사 인증 사진을 인터넷·SNS 등에 올려도 된다. 그러나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된다. 이런 사진을 인터넷에 게시하면 공직선거법 166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투표 때 투표용지 하나에 한 칸만 기표해야 한다. 38개 정당이 표기돼 길이가 51.7㎝에 달하는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정당 사이 여백이 좁다. 2개 이상의 정당란에 겹쳐 찍으면 무효표가 된다. 다만 한 칸에 여러 번 기표하는 것은 괜찮다. 유권자가 실수로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했을 때는 투표용지를 다시 받을 수 없다. 사전투표가 끝나면 해당 시군구 관할구역 밖에 주소를 둔 관외 선거인은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는다. 이는 본투표일에 관할 선거구로 보내진다. 선거일까지 보관하는 사전투표함은 폐쇄회로(CC)TV로 실시간 촬영해 공개한다. 시도 선관위에 설치된 모니터나 시군구 선관위에 사전 신청 후 확인할 수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이날 사전투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최근 사전투표소 예정지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데 대해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자유로운 투표권 행사를 저해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 “결혼할 남자는…” 사촌은 ‘평민’ 전락, 인기몰이 日공주의 이상형

    “결혼할 남자는…” 사촌은 ‘평민’ 전락, 인기몰이 日공주의 이상형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인 아이코(22) 공주가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어 일본 현지에서 관심을 모았다. 2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아이코 공주는 일본 적십자사 첫 출근을 기념해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서면으로 답했다. 아이코 공주는 전날인 1일부터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일본 적십자사의 직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청소년·자원봉사 부서에 배치된 그는 황족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촉탁 사원 형식으로 취업했다. 아이코 공주는 우선 근무처로 적십자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회에 직접적으로 공헌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아이코 공주는 이날 처음으로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답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성년식 때는 결혼 관련 질문에 “아직 먼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상형이나 결혼에 대한 현재의 생각’을 묻자 아이코 공주는 “성년식 이후 2년이 지났는데, 결혼에 관한 생각은 그 무렵과 변하지 않았다”며 “함께 있을 때 서로가 웃는 얼굴을 할 수 있는 관계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부모님인 나루히토 일왕 부부에게 조언을 들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부모님으로부터 구체적인 조언을 받은 것은 특별히 없지만, 부모님처럼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관계가 멋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마음을 움직이는 만남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마음을 움직이는 만남이라고 하면 과장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만남 모두가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준 둘도 없는 보물이어서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만남에 기쁨을 느끼며 하나하나의 만남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고 전했다.앞서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이자 아이코 공주의 사촌인 마코 전 공주는 일본인들의 거센 반발에도 일반인과 결혼해 논란이 일었다. 마코 전 공주는 일본 국제기독교대학(ICU) 동기인 고무로 게이와 지난 2018년 약혼과 함께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고무로 모친의 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둘의 결혼에 대한 일본 내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이후 고무로는 결혼을 미루고 미국 로스쿨로 유학을 떠났고, 지난 2021년 10월 일시 귀국해 결혼한 뒤 마코 전 공주와 뉴욕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마코 전 공주는 일반인과 결혼하면서 공주 신분에서 벗어났다. 그는 고무로와의 결혼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해 왕실을 떠날 때 지급되는 최대 1억 5250만엔(약 14억 6000만원)의 품위 유지비 수령도 사양했다.
  • 분당갑 “담론보다 공약·인물”…심판론 불 붙은 계양을 ‘명룡 대전’

    분당갑 “담론보다 공약·인물”…심판론 불 붙은 계양을 ‘명룡 대전’

    ‘정권 심판 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의 거센 바람이 장악한 4·10 총선이지만, 4일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인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만난 시민들은 ‘공약과 인물’로 투표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반면 ‘명룡(이재명·원희룡) 대전’이 벌어진 인천 계양을 시민들은 정권과 거대 야당 중 누구를 심판하겠냐를 놓고 극명하게 맞섰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만난 김태웅(30)씨는 “원래 안 후보를 지지했는데 공약집을 보니까 나한테 해당되는 공약이 없다”며 “이 후보가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준다니 투표하겠다”고 말했다. 백현동에서 7년째 거주한다는 신창균(32)씨는 “이 후보의 백현 마이스 확대 공약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반면 판교에 10년째 사는 대학생 이모(25)씨는 “안 후보가 이공계열 출신이라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 같아 그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매역 앞에서 만난 70대 배모씨는 “이 후보의 서울 공항 이전은 말도 안 되는 얘기다. 강원도에서 왔는데, 공항 이전을 단칼에 하겠냐”고 했다. 이 후보는 “성남 서울공항을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 용산 미군기지 이전을 해낸 정치력으로 이뤄내겠다”며 “(분당갑에서) 그저 스쳐 지나가는 정치인이 되지 않겠다. 일의 성과로 확실하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반면 안 후보는 “저는 정보기술(IT) 전문가로 컴퓨터 백신 ‘V3’를 개발했고, 안랩을 창업해 성공적으로 경영했던 경영인”이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장도 하며 국정 전반을 살폈다. 상대 후보는 강원도지사를 7개월도 못 했고, 사실상 행정경험을 제대로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국토교통부 장관 출신 원희룡 후보가 맞붙은 계양을은 정치 바람이 유독 거셌다. 이날 만난 버스 기사 배성근(61)씨는 “나라가 지금 다 힘든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올려도 (대통령이) 거절한다”며 “우리 동네는 모두 이 대표로 똘똘 뭉쳤다”고 했다. 대형 마트에서 만난 전모(59)씨는 “지금 물가도 많이 오르고, 대통령도 지금 민생에 그렇게 적극적인 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반면 계양경기장 인근에서 만난 자영업자 김영가(70)씨는 “이 대표는 대장동 비리 의혹뿐 아니라 계속 비슷한 의혹이 들리는 게 싫다”고 말했다. 계양산전통시장에서 만난 소상공인 권모(77)씨는 “민주당 의원들이 너무 많이 했다. 대통령이 정치를 할 수 없는 환경이지 않나”라며 여당에 표를 주겠다고 했다. 이 대표 캠프 관계자는 “무능, 무책임,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인 만큼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 후보 캠프 관계자는 “계양 발전,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가로막고 본인의 방탄에만 관심이 있는 후보를 치우고 정직한 정치를 심을 것”이라고 했다.
  • “1500년 전 고분의 주인공은 누굴까”…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 발굴 추진

    “1500년 전 고분의 주인공은 누굴까”…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 발굴 추진

    경북 고령군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손잡고 1500년 전 대가야 시대때 조성된 지산동 제5호분의 학술 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고령 지산동 5호분은 봉분 직경이 40m를 넘는 초대형으로 지산동에 산재한 700여개 고분 중 가장 커 왕릉급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인 1938년 일본인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발굴 조사를 했으나 제대로 된 발굴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고분의 성격과 내용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에 고령군은 대가야사 연구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산동 제5호분 재발굴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관련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번 발굴 조사 기간은 3년, 비용은 20억원이며 올해 하반기에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5호분을 포함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지난해 우리나라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고령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학술 발굴조사를 통해 대가야 고분 문화의 새로운 일면을 밝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준혁, 이번엔 ‘연산군 스와핑’ 발언…한동훈 “그분 치료받아야”

    김준혁, 이번엔 ‘연산군 스와핑’ 발언…한동훈 “그분 치료받아야”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등의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부른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와 관련해 이번엔 ‘스와핑’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후보의 해당 발언을 거론하며 “그 정도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울의소리’ 유튜브 채널 ‘유용화의 뉴스 코멘터리’ 방송에서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을 지배하는 왕인지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던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 출연한 김 후보는 “하다못해 파리에 갔을 때 ‘재벌들 불러’, ‘(이리) 와’, ‘삼겹살에 소폭(폭탄주) 제조해서 먹어’ (라는 식으로 행동하는) 강압적인 거다. 이것도 제국주의 국가의 어떤 속성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는 앞서 같은 달 15일 윤 대통령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방문한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대기업 총수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한 것이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윤 대통령을 연산군에 빗대어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연산군이 사냥터를 만들기 위해 민가를 철거한 일을 언급한 뒤 “연산 시절에 스와핑이 그렇게 많이 있었다”면서 “연산군이 고위 관료 부부를 불러다 스와핑을 시키고, 고관대작 부인들을 수시로 불러서 섹스 행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 남편들을 승진시키려 궁에 남아서 계속해서 연산군과 성적 관계를 맺는 고관대작들의 부인이 한둘이 아니었다”면서 “이게 있을 수 없는 얘기다. 조선이 유교 국가인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섹스 행각을 벌이는 것이 현재 모습과 뭐가 다르겠냐”고 말했다.진행자가 “윤석열이 그랬다는 건 아니지만”이라고 말하자 김 후보는 “유사하죠, 유사하죠”라고 답했다. 진행자는 “하여튼 거기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고, 전제적 권력을 행사하고 있고 국민의힘을 ‘검찰의힘’ 당으로 만드는 걸 보면 완전히 다, 이 사회를”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의 이러한 발언은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를 상대로 섹스를 했었을 것”, “이화여대 김활란 초대 총장이 학생들을 미군에게 성 상납시켰다” 등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또 2017년 9월 나꼼수 출신 김용민씨가 운영한 유튜브 채널 ‘국민TV’에서 ‘색수(嗦獸) 가라사대. 인류는 섹스로부터 시작된다’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고종이 그렇게 여자를 밝혔어. 그래서 밤마다 파티했어. 밤마다”라고 했다. 이에 여성 진행자가 “섹스 파티?”라고 하자, 김 후보는 “예 뭐, 하여튼 그렇지”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사거리 지원 유세에서 “김준혁이란 분이 또 이상한 말 한 게 나왔다”며 “제 입이 더러워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 후보가 ‘스와핑’을 언급한 것을 거론하며 “머릿속에 ‘그것’만 차 있는 사람. 그 정도면 국회에 갈 일이 아니다. 그분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이끌게 놔두실 건가”라며 “어린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나. 그렇게 살아도 출세한다는 거 보여줄 건가”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서울 강동구 천호공원 인근 유세에서는 “차라리 김준혁 같은 사람을 그대로 유지할 거면 ‘바바리맨’을 국회로 보내라 하라”면서 “다를 게 뭐냐”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 본인의 별명이 뭐냐”는 물음에 지지자들이 “찢재명”이라고 답하자, “그건 (이 대표) 스스로 진짜 한 말이다. 그 사람들은 머릿속에 그런 생각밖에 없다”고 공격했다.
  • ‘전북 여행객 1억명 가즈아~’ 전북의 맛과 태권도로 관광객 품는다

    ‘전북 여행객 1억명 가즈아~’ 전북의 맛과 태권도로 관광객 품는다

    전북 관광 1억명 시대를 열기 위한 ‘전북방문 캠페인’이 시작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오충섭)는 4일 전북 지자체, 관광업계와 함께 전북 1억명 관광객 유치 선포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을 찾은 방문객이 사상 최대인 9640만명을 넘어섰다. 1초마다 3명꼴로 전북을 방문한 것이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에만 1536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는 전북문화관광재단,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무주군 등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북방문 캠페인’에 돌입했다. 또 지자체와 민간 관광업계의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지자체, 민간 관광업계는 한류를 좋아하는 K팝 뮤직비디오, 드라마, 영화 촬영지, 인스타그램 관광명소 등을 중심으로, ‘미식’, ‘태권도’, ‘전통문화’, ‘축제’, ‘한류’ 등 테마별 숙박여행 상품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자체에서도 국가별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차별화해 전주·완주(한옥), 군산·김제(축제, 근대역사), 익산(하림치킨), 남원(공연, 한복), 무주(태권도) 등 14개 시군에 맞는 관광 상품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도 문화재단과 한국관광공사는 서울(72%)과 부산(16%)에 집중된 일본인 관광 수요를 전북으로 전환하기 위해 한옥, 한식, 한복 등 전통문화와 최신 인기 여행 활동을 결합한 맞춤형 관광상품도 출시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2024년에는 더 특별한 관광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관광객 1억명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양문석 딸·대출모집인 수사기관 통보

    [속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양문석 딸·대출모집인 수사기관 통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양 후보 딸과 대출 모집인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은 4일 서울 강남구 중앙회 MG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수성새마을금고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앙회와 금감원은 “검사반에서 확인한 결과 (양 후보 딸 명의로 받은) 개인사업자 대출의 용도 외 유용, 허위 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 위법·부당 혐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발표 내용에 따르면 양 후보 딸은 개인사업자 대출로 받은 11억원 가운데 6억원가량을 대부업체에 이체하고 나머지 돈은 모친 계좌에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회 측은 양 후보 딸이 지난 2021년 7월 새마을금고에 제출한 제품거래 명세표도 대부분 허위인 것으로 판명 났다고 밝혔다. 국세청 홈택스 조회 결과 사업자등록번호가 확인되지 않는 사례와 대출 이전에 이미 회사가 폐업한 경우도 발견됐다. 이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금고 임직원, 차주, 대출모집인 등 위법·부당대출 관련자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 딸과 대출모집인은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수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며, 차주가 빌린 11억원 전액에 대한 회수 조치도 취하기로 했다. 앞서 양 후보는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약 31억 20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산 뒤 이듬해 4월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당시 대학생이던 본인 장녀 이름으로 11억원을 사업자대출로 받았다.
  • “계좌번호만 적힌 청첩장”…축의금 고민에 쏟아진 ‘공감’

    “계좌번호만 적힌 청첩장”…축의금 고민에 쏟아진 ‘공감’

    “결혼 날짜와 장소는 안 적혀있는데 계좌번호는 쓰여있더라. 이런 경우가 흔한가.” 최근 상사로부터 청첩장을 받고 고민에 빠진 30대 직장인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나타냈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A씨는 ‘청첩장 이런 경우 흔한가요?’라는 제목으로 “아는 분이 본인 자녀가 결혼한다면서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다. 사진을 보면서 스크롤을 내리다 보니 멘트가 ‘저희 의견에 따라 간소하게 식을 진행한다’고 쓰여있고 결혼 날짜와 장소는 안 적혀있었다. 그런데 계좌번호는 쓰여있더라”라고 적었다. A씨는 “‘당신을 결혼식에 초대하진 않을 거지만 축의금은 내세요’ 이런 의미인 거 맞나? 이런 경우가 흔한가”라면서 “안면은 있는 사이인데 축의금을 계좌로 보내야 하는 거냐”라며 조언을 구했다. 네티즌들은 굳이 축의금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한 네티즌은 “내가 먼저 결혼했는데 당시에 상대방에서 받은 게 있다면 보내면 된다. 그렇지 않다면 말로만 축하인사 하면 된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요즘 웨딩문화가 이상해지는 것 같다. 결혼 준비하면서 쓴 돈을 축의금으로 보상받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씁쓸해했다. A씨는 “역시 흔한 게 아니었구나. 청첩장 주신 분은 다른 팀이지만 저보다 직급이 높고, 저는 입사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며 “저는 (축의금) 받은 게 없고 받을 일도 없을 것 같지만, 다른 분들 하는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마도 호구 짓을 할 예정”이라고 추가 글을 덧붙였다.모두의 고민이 된 결혼식 축의금 결혼식 축의금은 그냥 알고 지내는 동료 등에게는 5만원, 친한 사이에는 10만원 이상이 적당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는 지난해 대학생·구직자·직장인 등 1177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축의금 적정 액수를 물어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축의금은 직접 결혼식에 참여하고 식사까지 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 직장 등 같은 팀원이지만 덜 친하고 협업할 때만 보는 직장 동료, 또는 가끔 연락하는 친구나 동호회 일원 등 알고 지내는 사이는 5만원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65.1%와 63.8%로 가장 많았다. 개인적으로 자주 소통하는 직장 동료에게는 10만원이 알맞다는 응답은 63.6%에 달했다. 거의 매일 연락하고 만남이 잦은 친구나 지인의 경우 적정 축의금은 10만원이 36.1%, 20만원이 30.2%였다. 30만원도 가능하다(14.4%)는 이들도 일부 있었다. 종이와 모바일 청첩장 중에는 10명 중 3명(29.2%)이 종이 청첩장 받기를 선호했다. 그 이유는 결혼식에 정식으로 초대받았다는 느낌(38.7%)이 들기 때문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친하지 않거나 평소 연락이 뜸했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낸다면 74.3%는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다. 46.6%는 축의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다만 친분이 있거나 꾸준히 연락해왔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을 경우에는 대부분(91.3%)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비교적 대관료가 비싼 호텔 결혼식에 가족 또는 애인과 함께 축의금 10만원을 내고 참석하는 것에 대해서는 39.0%가 ‘축의금 수준을 따지지 않고 결혼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는 것에 더 의의를 둬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61.0%는 축의금 수준이 부담되면 혼자 참석하고, 동참자가 있다면 준비 수준과 식대 등을 고려해 더 내는 것이 맞다고 했다. 결혼식에서 축의금은 어떤 의미이고 중요도는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58.4%가 축하 이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답했고, 41.6%는 결혼식 참석 여부가 중요하지 축의금 전달 여부와 액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 순천 신성식 후보, 김문수 후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고발

    순천 신성식 후보, 김문수 후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고발

    순천(갑) 신성식 무소속 후보가 4일 순천선거관리위원회에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신 후보는 “김문수 후보의 후보자 재산신고사항에 기재된 공개된 재산은 1억 7000만원으로 기재돼 있고, 본인 명의의 차량도 2004년식 뉴그렌저로 등재돼 있다”며 “하지만 김 후보가 순천에서 활동하는 동안 주로 이용한 차량은 고가의 벤츠 또는 RV 차량으로 이 차량에 대해서는 재산 신고내역을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김 후보가 기거하고 있는 오천지구 원룸 관련 금액도 재산신고 내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며 “지난 2년여 동안 함께 활동한 지인 2인에 대해서도 신고한 재산내역으로는 도저히 임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으로 비춰지는 행위로 이는 명백하게 불법 후원을 받았거나 아니면 고의누락을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는 지난 한 언론사의 TV토론회에서 원룸에 대해서는 타인 명의라고 말하고, 차량에 대해서도 유류비만 본인이 감당하고 조력자 활동에 대해서도 자원봉사로 발언한 바 있다. 정치자금법에서 기부는 제3자가 정치활동을 하는 자의 활동에 소용되는 비용의 일체를 보고 있다. 자원봉사라 할지라도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가 인정된 사례가 다수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는 게 신 후보의 설명이다. 일부 언론에서도 신 후보의 주장 처럼 그동안 사용한 차량 및 인력, 원룸 등 석연치 않은 부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신 후보는 “김 후보의 재산 및 불법 후원 관련 의혹 뿐만 아니라 CBS 토론회에서 발언한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 등에 대해서도 법적 공세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선관위 주관 토론회에서 이성수 진보당 후보도 김 후보를 상대로 인력·차량·원룸 특혜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었다. 한편 지난 1~2일 실시한 전남CBS·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3주 연속 떨어진 반면 신성식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 후보를 묻자 36.1%가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뒤를 이어 무소속 신성식 후보 24.4%, 진보당 이성수 후보 20.2%,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 11.7% 순이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이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심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황정음, 엉뚱한 인물을 불륜 여성으로 지목했다가 사과

    황정음, 엉뚱한 인물을 불륜 여성으로 지목했다가 사과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관련 없는 인물을 지목해 게시물을 올렸던 것을 사과했다. 황정음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면서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다른 이용자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리면서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황정음은 지난 2월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파경을 알린 바 있다. 황정음은 인스타그램에 남편 사진과 함께 올린 글과 최근 호스트로 출연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5’ 등에서 이혼 사유가 남편의 불륜 때문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암시했다. 이에 황정음이 이날 올린 게시물 속 인물이 남편의 불륜 상대 여성이라는 추측이 온라인상에 확산했다. 그러나 게시물 속 인물 A씨는 “(나는) 황정음이 저격한 상간녀가 아니다”라며 “이영돈님이 뭐하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분도 내 존재 자체를 모를 거다”라며 황정음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황정음이 캡처했던 A씨 게시물에 ‘이영돈’이 언급됐는데, A씨는 친구의 별명이 ‘이영돈’이었다고 설명했다. 황정음이 이를 보고 A씨와 남편이 친분이 있다고 오해했다는 것이다. A씨 친구 역시 “제 이름이 이영○라서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이영돈) 하나 때문에 제 친구가 상간녀로 오해 받고 있다”면서 “아무 잘못도, 연관도 없는 제 친구 사진이 이미 여기저기 퍼져서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고 거들었다. A씨 친구는 황정음에게 “연예인이 비연예인 얼굴 올리며 저격하는 게 맞냐. 아니라는 정정·사과 게시글을 올려주길 바란다. 그렇게 못하겠다면 우리도 명예훼손죄로 신고하겠다”라고 경고했다.황정음은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다”면서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 드린다.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의 사과문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황정음의 사과문이 나온 뒤 A씨는 “제대로 된 사과 받지 못했는데 지금도 수많은 악성 댓글과 오해, 몇천명의 악의적인 팔로우 요청, 악성 다이렉트 메시지(DM) 등 너무 고통스럽다”고 호소했다. 그는 “그런데 뉴스 기사는 이렇게 났다”면서 ‘황정음 발빠른 사과’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A씨는 “10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연예인이 비연예인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추녀라는 모욕, 상간녀라는 모함 등 본인의 감정으로 잘못 글을 올려놓고 게시글에 올라간 사과문은 두루뭉술하다”고 비판했다.이에 황정음은 앞서 올렸던 사과문을 수정했다. 그는 “제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면서 “현재 피해 입으시는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고 상간녀가 아닙니다”라고 정정했다. 이어 “모욕적인 내용을 담아 게시글을 올리고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한 것, 그로 인해 악플을 받고 당사자와 그 주변 분들까지 추측성 내용으로 큰 피해를 받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면서 “해당 분들을 향한 악플과 추측성 허위 내용 확산을 멈춰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피해에 대한 책임질 수 있도록 고민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2020년 이혼 절차를 밟기 위해 조정을 신청했다가 조정 기간을 거쳐 이듬해 7월 재결합을 선택한 바 있다. 황정음은 2017년에 첫째 아들을, 2022년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 전종서 측 ‘학폭 의혹’ 부인 “명백한 허위 사실…강력 대응할 것”

    전종서 측 ‘학폭 의혹’ 부인 “명백한 허위 사실…강력 대응할 것”

    배우 전종서 측이 학창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4일 “당사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전종서 배우와 관련된 허위 사실과 루머를 인지했다”며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종서의 학폭 가해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아이들 체육복과 교복을 훔치거나 빼앗고 안 주면 욕을 했다”며 “나도 한때 체육복을 안 줬다가 욕을 들었고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 차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앤드마크 측은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해 배우 본인과 주변인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여성단체, ‘군 위안부 발언’ 민주당 김준혁 후보 규탄…고발 예정

    여성단체, ‘군 위안부 발언’ 민주당 김준혁 후보 규탄…고발 예정

    여성단체들이 군 위안부와 관련한 과거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를 4일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 60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찐(眞)여성주권행동’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 수원시 영통구 김 후보 선거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의 사죄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김 후보는 막말 이후에도 사회의 말 대신 자기 말이 관용적 표현일 뿐이라며 여성 유권자들을 우롱했다”며 “본인의 발언에 대해 근거 제시 없이 그렇게 추측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만 하는데 교수 명함을 갖고 살았다는 게 그저 신기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연 정상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인물인지, 여성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감이 있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자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는 이 현실을 우리 여성들은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세라비 찐(眞)여성주권행동 공동대표는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진영논리대로 역사를 평가하는 사람은 학자라 할 수 없다”며 “근거 없이 떠드는 학자는 나쁜 역사학자고, 그런 이가 정치인이 되면 나쁜 정치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경기도의회에서 같은 취지의 기자회견을 재차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경기남부경찰청을 찾아 김 후보를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제출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2019년 2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이)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위안부를 상대로 섹스를 했었을 테고”라며 “가능성이 있었겠죠. 그 부분과 관련해서 명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을 테니까”라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1940년대 관동군 장교로서 해외 파병을 다녔던 만큼 당시 점령지 위안부들과 성관계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역사학자로서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가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등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온몸으로 증언해 온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 서울 중구의 어르신 교통비 지원…“택시 이용 2배 증가”

    서울 중구의 어르신 교통비 지원…“택시 이용 2배 증가”

    서울 중구가 도심에 사는 어르신들에게 월 2만원 이내에서 교통비를 실비 지원한 결과 택시 이용 횟수가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더 쉽게 사회활동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의 이용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지난달 말 기준 중구의 65세 이상 거주민의 71.4%인 1만 8458명이 교통비 지원을 신청했다.1인 평균 사용액은 지난해 11월 1만 2350원에서 지난 2월 1만 5300원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택시 이용률은 4개월동안 6.4%에서 12%로 두배 늘었다. 중구 관계자는 “어르신에게 교통비를 지급해 이동 편의를 도울 뿐 아니라 사회활동 참여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지원 취지가 구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약수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집이 가파른 언덕길인데 병원에 택시 타고 편히 갔다”라며 “구청에서 주는 교통비를 요긴하게 썼다”라고 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평소 계단이나 환승 때문에 힘들어도 무료인 지하철을 이용했다”며 “이제 부담없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3개월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8만원을 모두 이용한 어르신은 1473명이었다. 중구 관계자는 “주로 일터로 출퇴근 하거나 병원, 시장 등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어르신들”이라고 분석했다. 나이대가 낮을 수록 더 활발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있었다. 65~69세의 경우 주어진 교통비의 36.0%를 사용했지만 75~79세의 경우 19.6%, 85~95세의 경우 4.3%에 그쳤다.중구는 통계자료 및 주민 의견을 계속 취합해 내년과 내후년의 교통비 지원금액과 방법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어르신 눈높이에 맞게 교통비 사용법에 대한 설명서를 제작하고 찾아가는 교통비 설명회를 개최해 사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어르신교통비는 중구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려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과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 본인 명의의 통장(계좌번호)을 지참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인터넷 포털에서 ‘중구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검색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송하윤 이어 여배우 A씨 학폭 의혹 터졌다

    송하윤 이어 여배우 A씨 학폭 의혹 터졌다

    송하윤에 이어 여배우 A씨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A 학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요새 A 광고가 많이 뜨길래 화가 나서 기사 찾다가 학폭 논란 글이 칼같이 지워진다는 글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A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 본인은 한국에서 학교 안 나왔다며 뜬소문이라고 하던데, 중학교 2학년 초반까지 영등포 소재 학교 다니다가 유학 갔다.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랑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집단폭력을 가했다”고 썼다. 작성자는 “나도 한때 체육복 안 줘서 A한테 미친X 소리 들으며 학교 다녔다. 화장실까지 쫓아 와 문을 발로 차 무서워 조용해지면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들이 의견 일치하게 꾸준히 글을 올리고, A의 소속사는 빛의 속도로 지우고 있다. 무언가 사실이니 감추고 싶어서 저러는 게 아니겠느냐. A 얼굴만 보만 그때 생각나서 속상해 다른 일들이 손에 안 잡혀 용기 내 다시 글을 올린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댓글 300개가 넘게 달린 상태다. 다수 네티즌이 졸업을 인증하라고 하자, 작성자는 A가 다닌 B 중학교 졸업장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이후 다른 A의 동창도 “나도 B중 나온 94야. A가 벌레 보듯 보던 거 아직 생각난다. A와 그 친구들 어마어마했었지. 용기 내서 글 올려줘서 고마워”라고 댓글을 썼다. 또 다른 A의 동창은 “나도 B중 나온 94야. 이번에는 좀 묻히지 말고 사실 밝혀지고 사과 좀 하면 좋겠다”며 “혹시 나랑 같이 한번 용기 내줄 수 있을까?”라고 대댓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A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 정리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했다.
  • “내 후배 꼬시지 마”…‘대세’ 배우 손석구에 경고 날린 개그맨

    “내 후배 꼬시지 마”…‘대세’ 배우 손석구에 경고 날린 개그맨

    개그맨 유세윤이 후배 장도연에게 플러팅한 배우 손석구를 향해 경고를 날렸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김종국, 차홍, 충주맨 김선태, 김요한이 게스트로 나왔다.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에 출연 중인 배우 김요한을 보자 유세윤은 손석구ㅇ난감’이라고 제목을 패러디한 뒤 “UV 채널에서 나한테 혼쭐난 손석구, 진짜 사귈 거 아니면 내 후배 꼬시지 마”라고 경고했다. 유세윤은 “안 사귈 거 다 알아. 100% 안 사귈 거면서”라며 장도연을 놀렸고 김구라도 “손석구씨가 코미디언 이용 잘한다”고 거들었다. 그런데도 장도연은 손석구를 향해 “마음껏 쓰세요”라며 묘한 눈빛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앞서 개그맨 장도연은 본인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배우 손석구와 유튜브 콘텐츠에서 만나 핑크빛 궁합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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