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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덜 내고 덜 받는 ‘5세대 실손’ 나온다

    앞으로 비중증 비급여 진료에 대한 실손보험 보장 한도가 대폭 축소되고 자기 부담률이 최대 50%까지 높아진다. ‘과잉 진료 주범’으로 지목됐던 비중증 치료에 대한 자기 부담률을 높이는 대신 실손보험을 중증 질환 치료비 보장 위주로 개편하겠다는 취지다. 1일 금융위원회는 의료체계 정상화 및 보험료 공정성 제고를 목표로 하는 ‘5세대 실손보험 개혁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자기 부담률은 입원과 외래 모두 현행(4세대 실손보험 기준) 30%에서 50%로 상향 조정된다. 보상 한도는 연간 5000만원에서 1000만원, 회당 20만원에서 일당 2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병의원 입원 시 보상한도도 회당 300만원으로 제한된다. 도수·체외·증식 등 근골격계 치료, 신데렐라·마늘 주사 등 비급여 주사제는 실손보험 보장 대상에서 제외한다. 다만 보건당국이 관리급여로 선정할 경우 실손보험으로 보장하되 본인부담률을 외래 기준 95%까지 높인다.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장은 강화될 방침이다. 비급여 진료 중에서도 암, 뇌혈관, 심장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중증화상, 외상 등을 앓는 중증 환자가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 입원하면 연간 자기 부담 한도가 500만원으로 제한된다. 입원 환자의 경우 4세대 실손보험과 같이 자기 부담률 20%를 적용한다. 외래는 최저 자기 부담률을 20%로 하는 대신 자기 부담률과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연동한다. 임신·출산 항목의 급여 치료도 앞으로는 실손보험 보장 대상이 된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 5세대 실손보험 상품을 올 연말 출시할 방침이다. 당국은 개편될 실손보험 보험료가 4세대보다 30~50%가량 인하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보험사 시뮬레이션 결과 특약 1만 가입할 경우 보험료가 50% 인하되고 특약 1·2 모두 가입 시 보험료 30%가 줄어드는 것으로 전망됐다.
  • 돌봄 취약 가구 위해… 구로, 이달부터 방문목욕서비스 시작

    돌봄 취약 가구 위해… 구로, 이달부터 방문목욕서비스 시작

    서울 구로구가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 SOS 서비스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방문목욕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자치구 특화 돌봄 SOS 서비스 공모는 서울시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발굴·제공하고자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사업비 4900만원 전액을 시비로 지원받아 방문목욕서비스를 추진한다. 이용 대상은 주거 취약 가구 등 방문목욕서비스가 필요한 구로 구민이며, 서비스 신청일 기준 ▲현재 이용자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이용자를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위급 상황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최근 3개월 이내 돌봄이 필요한 변화 사항이 발생한 경우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용료는 올해 노인장기요양보험 방문목욕 수가 기준 8만 6480원으로, 저소득층 또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그 외 구민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
  • ‘탄핵 정국 표심은’ 2일 유성·아산·당진 재·보궐

    ‘탄핵 정국 표심은’ 2일 유성·아산·당진 재·보궐

    4·2 재보궐선거에서 대전·충남은 유성구와 아산시, 당진시 등 3곳에서 실시한다. 1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시의원(유성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와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 등 3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는 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충남도의원(당진시 제2선거구)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구본현 후보와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 진보당 오윤희 후보가 겨룬다.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에 133개 투표소(아산시장 101개, 대전시의원 19개, 충남도의원 13개)와 3개 개표소(선거별 각 1개)가 설치된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각 세대에 배달된 선거공보와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표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 트럼프, 본인소유 英골프장에 낙서한 친팔 시위자들에 “테러리스트” 처벌 촉구

    트럼프, 본인소유 英골프장에 낙서한 친팔 시위자들에 “테러리스트” 처벌 촉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자신의 골프장을 파손시킨 친팔레스타인 시위자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방금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게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턴베리를 공격한 테러리스트들을 붙잡았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턴베리는 트럼프 그룹 소유 골프장을 지칭한 것으로, 지난 8일 밤사이 이 시설 잔디에 “가자는 판매용이 아니다”(Gaza is Not 4 Sale)는 글이 흰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적혔고 클럽하우스 건물에는 붉은 페인트로 칠해졌다. 당시 친팔레스타인 단체 ‘팔레스타인 행동’은 엑스(옛 트위터)에 관련 영상과 사진을 올리며 자신들이 한 일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소셜미디어 글에서 이 일을 저지른 세 사람이 현재 구속돼 있다면서 “그들은 심각한 피해를 줬기에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런 공격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도 “스타머 총리와 영국 법 집행 당국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행동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린 직후 “이 행동으로 수감 중인 사람은 없다. 기소된 한 명은 오늘 풀려났다”며 “테러리스트는 제노사이드(인종학살)를 저지르는 이들뿐”이라고 썼다. 실제로 턴베리 골프장과 관련해 체포돼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키란 롭슨(33)이 이날 법원에서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이후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또 현지 경찰은 66세 여성과 75세 남성도 지난주 체포됐으나 추가 조사 때까지 풀려났다고 밝혔다.
  • 관악구, 산청 산불 피해 주민에게 구호 물품 지원

    관악구, 산청 산불 피해 주민에게 구호 물품 지원

    서울 관악구가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동시 산불 사태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산청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필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관악구청은 전날 산청군 시천면 구호물품 보관소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관악구 통합방위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의류, 양말, 라면 등 생필품과 방염 마스크, 이불, 텐트 등이다. 경상남도 산청군은 이번 대형 산불이 처음 시작된 지역 중 하나로 지난 30일 산청 지역의 모든 주불이 진화, 현재 잔불진화 체계로 변경된 상황이다. 582명의 산청 주민들이 대피했다. 또 구는 이번 산불로 피해입은 직원들에게 ‘재해구호휴가’를 안내했다. 산불 발생으로 본인을 비롯한 배우자,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 자녀 등이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은 경우 5일 이내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청 직원들은 4일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산청 지역 피해 복구에 동참한다.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는 8일 산청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은 잔불도 조속히 진화되어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 구로구, 돌봄 SOS 서비스 확대…4월부터 ‘방문목욕서비스’ 지원

    구로구, 돌봄 SOS 서비스 확대…4월부터 ‘방문목욕서비스’ 지원

    서울 구로구가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 SOS 서비스 공모’에 선정돼 4월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방문목욕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자치구 특화 돌봄 SOS 서비스 공모는 서울시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발굴·제공하고자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구는 ‘구로구 돌봄 SOS 방문목욕서비스’를 신청했고 지난달 최종 선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4900만원 전액을 시비로 지원받아 방문목욕서비스를 추진한다. 방문목욕서비스는 목욕 설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 신체활동이 필요한 이용자의 목욕을 돕는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주거 취약 가구 등 방문목욕서비스가 필요한 구로구민이며, 서비스 신청일 기준 ▲현재 이용자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이용자를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위급상황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최근 3개월 이내 돌봄이 필요한 변화 사항이 발생한 경우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용료는 2025년 노인장기요양보험 방문목욕 수가 기준 8만 6480원으로 산정, 저소득층 또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그 외 구민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
  • 中 유명 마술사 “한국이 中 문화 훔쳤다”…서경덕 “열등감 너무 심해”

    中 유명 마술사 “한국이 中 문화 훔쳤다”…서경덕 “열등감 너무 심해”

    중국의 유명 마술사 가오위텐이 한국 박물관을 방문한 후 올린 영상에서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된 데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열등감이 심해졌다”고 비판했다. 서경덕 교수는 1일 “최근 많은 누리꾼에게 제보받아 알게 됐다”며 “가오위텐 본인 계정의 영상은 현재 삭제했지만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서는 다른 계정으로 검색된다”고 밝혔다. 영상의 내용은 한국 국립고궁박물관 내 전시물을 소개하면서 중국의 자수를 훔쳤고, 혼천의 등도 중국 것을 본떠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시된 금속활자를 보면서 인쇄술은 중국 당나라에서 기원했다며 금속활자 역시 중국 인쇄술을 따라 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마술사는 더우인 계정에 약 3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다. 서 교수는 “최근 중국 인플루언서들은 ‘한국이 자국 문화를 훔쳤다’는 내용의 영상을 다양한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공개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농촌 생활을 배경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한 인플루언서는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최근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인들은 한국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다 보니 아시아권 문화의 중심이 한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열등감이 너무 심해졌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이들의 억지 주장을 잘 이용해, 오히려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더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 조산아·저체중아 의료비, 만 5세까지 5%만 본인 부담[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조산아나 저체중아가 받을 수 있는 의료비 지원 제도는. A.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산아 및 저체중 출생아 외래진료비 본인부담률 경감 제도’가 있다. 대상은 임신 37주 미만 조산아와 출생 체중 2.5㎏ 이하 저체중아다. 이들은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때 요양 급여 비용 총액의 5%만 내면 된다. Q.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도 지원받을 수 있나. A. 출생신고와 건강보험 자격 등록을 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관할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먼저 하고 건강보험 자격을 얻은 뒤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부터 적용되며 적용 기간은 출생일로부터 5년이 되는 날 종료된다. Q. 신청 방법은. A. 신청자(대상자 부모)가 직접 하면 되지만 요양기관에서 대행 신청도 가능하다. 가까운 건보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신청 시 출생증명서, 주민등록표 등본(가족관계증명서)이 필요하며 요양기관 확인란이 모두 기재돼 있거나 건보 자격이 있는 경우에는 일부 서류를 생략할 수 있다.
  • 이동환 고양시장 “시의회, 무차별 예산 삭감… 시 발전 막아”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의회의 반복적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시장은 “시장 관심 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백억원의 민생·경제 사업이 회기마다 무차별 삭감되고 있다”며 “시민을 외면하고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비상식적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 28일 끝난 제29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양시가 제출한 올해 첫 추경 예산안 중 약 161억원이 삭감됐다. 공립수목원·공립박물관 조성, 원당역세권 발전계획, 킨텍스 지원부지 활성화, 창릉천 우수저류시설, 일산 호수공원 북카페 조성 등 모두 47건의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상당수는 3차례 이상 많게는 7차례 삭감됐다. 시의회의 무차별 삭감 사례로 이 시장은 경쟁 끝에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기반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들었다. 그는 “24시간 민원 서비스, 차량흐름 최적화, 재난 예방, 드론 순찰, 자율주행 버스 등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스마트시티 사업은 도시에 대한 혁신적 투자”라며 “정부가 약 400억원 중 절반을 지원하는 데도 시의회는 고양시 부담분조차 온전히 편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반복된 예산 삭감은 단순한 갈등을 넘어 도시 발전의 엔진을 끄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그는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예산은 4차례 삭감된 뒤 이번 추경에서 ‘반쪽짜리’로 돌아왔다”며 “이 계획은 1기 신도시 재정비와도 연결돼 고양시의 중장기 도시 전략에 악영향을 준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영향력이 큰 고양시의회는 3년 전 국민의힘 소속 이 시장이 당선된 뒤부터 갈등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해 김운남 시의회 의장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의회의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예산 심사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본인의 성과를 부풀리기 위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사업을 밀어붙이는 게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반박했다.
  • 서울 ‘외로움안녕’ 상담전화 시범 운영

    서울시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외로움안녕120’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다산콜센터(02-120) 전화 후 음성 안내에 따라 5번(외로움안녕)을 누르면 상담사와 연결된다. 사회복지사 또는 상담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원 14명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대화를 원하는 시민의 전화를 받아 가벼운 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초 상담을 통해 대상자 특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협업 기관 또는 서비스를 연결해 준다. 상담사 보호를 위해 매뉴얼에 따라 폭언·욕설 등으로 상담을 이어가기 곤란할 경우에는 상담을 종료하고, 상담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스트레스 관리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통화 한 번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기 어렵거나,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시민(본인 동의가 있는 경우)은 고립예방센터 내 담당 인력이 다시 전화를 걸어 심층 상담하고, 개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지원한다. ‘외로움챗봇’도 별도 운영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석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日 우익 반발에 ‘윤봉길 기념관’ 개관 연기

    日 우익 반발에 ‘윤봉길 기념관’ 개관 연기

    이달 말 개관을 목표로 했던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의 ‘윤봉길(1908~1932) 의사 기념관’이 일본 우익 세력의 반발에 부딪혀 개관 시점을 오는 6월 이후로 연기했다. 설립 추진단은 윤 의사가 일본군 장성에게 폭탄을 던졌던 1932년 4월 29일을 기념해 이달 개관을 준비해 왔었다. 기념관 설립을 이끄는 김광만 다큐멘터리 PD는 3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6월 윤봉길 의사의 탄생일이나 12월 순국일에 맞춰 개관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념관은 윤봉길 의사 관련 전시가 30%, 나머지는 백제, 고구려 시대 가나자와시 일대에 남겨진 유적을 소개하는 장소로 준비되고 있다”며 “가나자와시와 대다수의 성숙한 일본인들은 역사를 바로 기억하되 한일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기념관의 취지를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념관 설립 추진 소식이 알려진 지난 1월 말 이후 가나자와시에서는 우익세력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우익 단체 회원들이 차량 70여대를 동원해 가나자와 중심부에서 시위를 벌여 일대가 혼잡을 빚기도 했다. 이들이 올린 유튜브 영상 등에서는 “윤봉길은 일본인을 살해한 테러리스트”, “조선인들은 일본에서 나가라” 등의 혐오 발언이 쏟아졌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우익 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한 50대 일본인 남성이 재일 교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이시카와현 지방본부 건물을 차로 들이받는 사건도 있었다. 이 남성은 윤 의사 기념관 건립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우익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1면 톱에 “폭탄 테러 사건의 실행범 윤봉길 추모관 개설 계획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며 윤 의사 안내관을 둘러싼 우익 세력의 반대 움직임을 비중 있게 다뤘다. 추진단은 지난해 9월 가나자와 시내 중심가에 매입한 3층짜리 건물 중 1개 층을 윤 의사 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윤 의사가 가나자와시에서 보낸 생애 마지막 순간과 관련한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윤 의사는 1932년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일본군 간부 등을 향해 폭탄을 투척한 뒤 체포돼 사형 판결을 받았다. 이어 가나자와시 일본군 시설에 갇혔다 총살됐다.
  • 노년의 삶 좌우하는 치아 건강… 집에서 전문가 관리 받는다

    노년의 삶 좌우하는 치아 건강… 집에서 전문가 관리 받는다

    노년 치아·잇몸 아플 땐 식사 불편 영양 결핍·흡인성 폐렴 위험 커져 잇몸 질병 땐 치매·뇌졸중 가능성 60대 10명 중 4명, 치과 방문 꺼려2019년부터 천안시에서 사업 시작 6주 동안 전문인력이 자택 방문해 입 마사지·치간 관리·입 체조 진행 서울·경기 등 29개 지역 확대 시행 “어르신, 메롱 한번 해 보실까요? 백태가 많이 없어졌네. 저희 오기 전에 양치 열심히 하셨나 봐(웃음).” 지난 25일 오전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 흰 가운을 입은 치과위생사 2명이 현순자(83)씨를 찾아왔다. 현씨가 거실에 눕자 치과위생사 이슬아(34)씨가 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입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 줬다. 침샘을 자극해 침 분비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치간 칫솔로 낀 음식물과 치석을 제거하고, 미세모 칫솔에 치약을 묻혀 위에서 아래로 치아를 닦아 냈다. 삼키는 힘을 기르기 위한 ‘입 체조’까지 마친 현씨는 “손이 시원치 않아 양치하기 힘든데 직접 와서 해 주니 입이 개운하고 침도 잘 나와 밥 먹기 편하다”며 활짝 웃었다. 구강 건강은 단순히 치아를 넘어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다. 치아가 빠지거나 잇몸이 내려앉으면 식사가 힘들어 영양결핍이 생기고 구강 내 세균이 기도로 넘어가면 흡인성 폐렴 위험이 커진다. 31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잇몸병을 앓는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2배, 뇌졸중 위험은 3배나 높다. 하지만 고령층일수록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료비가 부담돼 치과 치료를 미루는 일이 흔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21년)에 따르면 60대 인구 10명 중 4명은 치과에 가야 했지만 가지 않았다. 파킨슨병으로 손이 떨리고 거동이 불편한 현씨는 혼자 양치 한 번 하기도 어렵다. 고령으로 침 분비가 줄어 자다가 입이 말라서 깨는 일도 잦다. 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천안시는 2019년부터 방문 구강 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인력이 6주 동안 매주 한 번 어르신 집을 찾아 입 근육 마사지와 치간 관리, 혀 닦기, 입 체조 등 구강 관리 프로그램을 30~40분 진행한다. 치과에서도 받기 힘든 구강 관리를 편안하게 집에서 받을 수 있다. 초진은 의사가 함께 보고, 추후 관리는 치과위생사가 주로 한다. 치과위생사 이씨는 “처음에는 (현순자) 할머니의 아랫입술 경직이 심하고 어금니 쪽에 치태(플러그)도 있었는데 많이 호전됐다”고 했다. 6년째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장종화 단국대 치위생학과 교수는 “구강은 신체 건강의 시작점이지만 생명에 직결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소홀하기 쉽다”면서 “구강 건강이 무너지면 영양 부족은 물론 전신 질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리 관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30년 전부터 방문 치과 진료를 본격 도입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중증 장애가 있는 환자, 치매 환자, 뇌졸중 등으로 신체 활동이 제한된 환자들이 대상이다. 진료비는 치과 내에서 시행하는 것보다 3~4배 높은 수가가 적용되며 대부분은 건강보험과 개호보험(한국의 노인장기요양보험 격)으로 해결된다. 현재 일본의 치과 의원 6만 6843곳 중 약 21%(1만 4000여곳)가 방문 치과 진료를 한다. 천안시가 하던 ‘방문 구강 돌봄 사업’을 올해부터 정부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4월 1일부터 서울 성동구, 경기 안성시, 강원 홍천군 등 29개 시군구에서 ‘노인 방문 구강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대상은 구강 문제를 겪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이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이뤄진 방문 구강관리팀이 자택을 찾아가고 별도의 본인 부담은 없다. 충치, 잇몸 상태, 혀의 염증 여부 등 구강 상태에 따라 일반군과 관리군으로 나눠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곽순헌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노인 방문 구강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사례 분석을 체계화해 내년 3월 통합돌봄 시행에 맞춰 본사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 “명태균 팔며 중간서 돈 착복”-“모두 명씨 지시” 법정 공방 계속

    “명태균 팔며 중간서 돈 착복”-“모두 명씨 지시” 법정 공방 계속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명태균(55·구속)씨 등 5명에 대한 2차 공판에서 2021년 7월 경북지역 한 언론사 대표가 미래한국연구소에 줬다는 2억원과 그 사용처를 두고 공방이 일었다. 불법 여론조사·공천 대가 금품 수수 등의 핵심 거점인 미래한국연구소 실질적 대표가 명씨인지 아닌지를 가리기 위함이다. 창원지법 형사4부(부장 김인택)는 31일 오후 2시 명씨과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 2022년 지방선거 예비후보 배모·이모씨 등 5명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은 피고인이자 첫 증인으로 채택된 김 전 소장을 상대로 명씨 측이 반대신문을 했다. 명씨 측은 미래한국연구소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사람은 김 전 소장임을 줄곧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북지역 한 언론사 대표가 미래한국연구소에 줬다는 2억원을 언급했다. 앞서 명씨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2021년 7월 이른바 ‘이준석 토크 콘서트’ 강연비 3000만원 등 모두 2억원을 경북 지역 언론사 대표로부터 받고 나서 1억원을 갚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채용 청탁 대가 의혹 등이 얽힌 이 돈을 두고 명씨는 “내가 받지 않았다”거나 “돈거래를 몰랐다”며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명씨 측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 신문에서 이러한 점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명씨 측 변호인은 “2억원 중 3000만원은 명씨가 안동에서 열린 한 정치 토크콘서트에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를 출연·소개한 명목으로 받기로 한 돈”이라며 “하지만 김 전 소장은 이 돈을 중간에서 가로챘다. 미래한국연구소 대표였던 김 전 소장은 이처럼 명씨와 김 전 의원을 팔아 공천 운운하며 돈을 받았고 이제 모든 죄를 명씨에게 덮어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전 소장은 “당시 미래한국연구소 운영비 등을 사정상 개인 카드로 지출했고 이를 처리한 것 뿐”이라며 “미래한국연구소는 명씨 뜻대로 움직였다.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공천 대가로 돈을 받은 것도 명씨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명씨가 미래한국연구소 회계 등 사무를 보던 강혜경씨에게 자금 집행을 지시하는 등 실질적인 의사 결정권자였다는 것이다. 비슷한 취지의 질문, 반박은 이어졌다. 명씨 측은 2022년 6·1지방선거 당시 경북 고령군수 예비후보 A씨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 B씨에게 공천 대가로 각 1억 2000만원씩 받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명씨 측은 김 전 소장이 A·B씨에게 받은 돈을 강혜경씨에게 모두 전달했다는 진술이 거짓이라거나, 김 전 소장이 명씨가 동석했던 자리에서 돈 받았다고 하는 날짜에 명씨는 서울에 있었다는 점 등을 내세워 김 전 소장 진술 신빙성을 지적했다. 김 전 소장은 A·B씨에게 받은 돈 전부를 강씨에게 주지 않았다는 명씨 측 주장에 “명씨가 골프채가 없다고 해 본인과 제 골프채를 샀고 명씨 자녀 학원비로 쓴 것”이라며 “제가 착복한 것이 아니기에 받은 돈 전부를 강씨에게 줬다고 진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명씨 지시로 돈 받은 전체적인 금액은 맞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날짜별 받은 금액은 기억하기 어어렵다”고 말했다. 김 전 소장은 또 공천 대가로 받았다면 ‘불법’일 텐데 왜 명씨 대신 차용증을 썼느냐는 명씨 측 질문에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김영선이 국회의원이 되니까 정치적 재기를 위해서 희생하는 마음이었다”며 “명씨가 이렇게 교활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밝혔다. 다음 재판은 4월 8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 “테러리스트 추도” 日우익 반발에 ‘윤봉길 기념관’ 개관 시점 밀렸다

    “테러리스트 추도” 日우익 반발에 ‘윤봉길 기념관’ 개관 시점 밀렸다

    다음달 말 개관을 목표로 했던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의 ‘윤봉길(1908~1932) 의사 기념관’이 일본 우익 세력 반발에 부딪혀 개관 시점을 오는 6월 이후로 연기했다. 설립 추진단은 윤 의사가 일본군 장성에게 폭탄을 던졌던 1932년 4월 29일을 기념해 다음달 개관을 준비해왔었다. 기념관 설립을 이끄는 김광만 다큐멘터리 PD는 3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6월 윤봉길 의사의 탄생일이나 12월 순국일에 맞춰 개관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념관은 윤봉길 의사 관련 전시가 30%, 나머지는 백제, 고구려 시대 가나자와시 일대에 남겨진 유적을 소개하는 장소로 준비되고 있다”며 “가나자와시와 대다수의 성숙한 일본인들은 역사를 바로 기억하되 한일이 미래로 나가야 한다는 기념관의 취지를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념관 설립 추진 소식이 알려진 지난 1월 말 이후 가나자와시에서는 우익세력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약 200여명의 우익 단체 회원들이 차량 70여대를 동원해 가나자와 중심부에서 시위를 벌여 일대가 혼잡을 빚기도 했다. 이들이 올린 유튜브 영상 등에는 “윤봉길은 일본인을 살해한 테러리스트”, “조선인들은 일본에서 나가라”등의 혐오 발언이 쏟아졌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우익 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한 50대 일본인 남성이 재일 교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단 이시카와현 지방본부 건물을 차로 들이받는 사건도 있었다. 이 남성은 윤 의사 기념관 건립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우익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1면 톱에 “폭탄 테러 사건의 실행범 윤봉길 추모관 개설 계획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며 윤 의사 안내관을 둘러싼 우익 세력의 반대 움직임을 비중있게 다뤘다. 추진단은 지난해 9월 가나자와 시내 중심가에 매입한 3층 짜리 건물 중 1개 층을 윤 의사 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윤 의사가 가나자와시에서 보낸 생애 마지막 순간과 관련한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윤 의사는 1932년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일본군 간부 등을 향해 폭탄을 투척한 뒤 체포돼 사형 판결을 받았다. 이어 가나자와시 일본군 시설에 갇혔다 총살됐다.
  • 김종식 전 목포시장, “박홍률 전 시장은 목포시민께 사죄하라”

    김종식 전 목포시장, “박홍률 전 시장은 목포시민께 사죄하라”

    김종식 전 목포시장이 31일 박홍률 전 시장의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김 전 시장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홍률 전 시장의 배우자인 A씨가 공직선거법상 당선무효 유도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을 언급하며, 박 전 시장의 도덕적·정치적 책임을 강하게 추궁했다. 김 전 시장은 박 전 시장의 배우자 A씨가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되었고, 이에 따라 박홍률 전 시장의 당선이 무효가 된 점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공직선거 역사상 유례없는 선거범죄가 준엄한 사법 심판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태가 “치밀한 기획 아래 진행된 전대미문의 범죄”라고 주장하며, A씨 측이 자신의 배우자를 불법행위로 유도한 정황을 상세히 밝혔다. 그는 “A씨와 공범들은 사건 당시 1,200회 이상 통화하며 범행을 공모했고, 박 전 시장의 최측근들도 깊이 연루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시장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공작을 실행한 홍모 씨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이를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선거 판세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쳤고, 저와 제 가족의 명예는 돌이킬 수 없이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김 전 시장은 이날 본인의 배우자가 A씨 측의 공작에 넘어가 금품을 기부한 것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대단히 잘못된 일이며, 깊이 사과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사태의 본질이 상대 후보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 유도와 공작임을 강조하며, “당선무효 유도죄는 선거법에서 가장 엄중히 처결되는 비양심적 범죄”라면서 “그 최초 사례가 목포시장의 배우자라는 점에서 목포의 명예가 실추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시장은 ”법률적으로는 A씨가 범인이지만, 박홍률 전 시장도 도덕적·정치적으로 공범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박 전 시장을 질타했다. 그는 박 전 시장이 유권자의 공정한 선택을 짓밟고, 목포시정의 공백을 초래하며 시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고 비판했다. “박홍률 씨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책임을 지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전 시장은 “목포에서 이러한 불법적인 공작 선거가 다시는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더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한 깨어있는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7일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박홍률 목포시장의 당선이 무효가 됨에 따라 목포시는 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 이재명 대장동 증인 4차례 불출석… 고심 깊어지는 법원

    이재명 대장동 증인 4차례 불출석… 고심 깊어지는 법원

    대장동 개발 의혹 민간업자들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네차례 연속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강제 조치를 고민 중이라며 우선 다음 기일까지 출석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헌법상 불체포 특권이 있는 국회의원 신분인 만큼, 현실적으로 강제 구인 등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 재판부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조형우)는 31일 오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뇌물·배임 혐의 공판을 열었다. 이날 증인신문이 예정된 이 대표가 출석하지 않으면서 재판은 16분 만에 끝났다. 재판부는 이날 “과태료로는 소환이 어려울 것 같고 출석을 확보할 수 있는 구인·감치 등도 고민하고 있다”면서 “다만 국회법에 따라 회기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국회의 동의 절차가 필요한 상황이고, 동의가 이뤄질 것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이 대표에 대한 강제소환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오는 7일에 예정된 기일에 출석을 기대해본다”면서 “이날도 불출석하면 방침을 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 의문점을 해소시키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출석을 기대했다”면서 “본인을 위해서라도 출석해 입장을 밝히는 것이 유리한데, 안 나오면 이 대표의 입장을 크게 고려 안하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판부는 검찰 신청에 따라 이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이 대표는 지난 21일, 24일, 28일에 세차례 연속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이 대표 측은 지난 14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24일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한데 이어 28일 500만원을 추가로 부과했다. 이 대표는 이날 아침 재판을 앞두고 추가로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에서 “여러 차례 기소가 이뤄져 의정활동에 심각하게 방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점도 언급했다고 재판부는 전했다.
  • 배성재, 14세 연하 ‘♥김다영’과 결혼식 안 한다…장인·장모에는 “죄송합니다”

    배성재, 14세 연하 ‘♥김다영’과 결혼식 안 한다…장인·장모에는 “죄송합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47)가 여자친구인 김다영(33) SBS 아나운서와 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결혼을 앞둔 배성재가 출연했다. MC 서장훈이 “김다영과 배성재가 14살 차이”라고 하자 배성재는 “도둑놈 정도면 부드러운 표현이고 대부분 상욕을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서로 부르는 애칭이 있냐”는 질문에 배성재는 “애기”라고 답하며 부끄러워했다. 배성재는 “(결혼식은) 가족들끼리 조촐한 자리도 아예 없는 걸로 하고, 결혼사진도 찍을까 하다가 절차가 복잡해서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배성재는 “번거로운 걸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결혼식 사회를 많이 봤는데 신랑, 신부가 지쳐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배성재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고, 생략하니까 너무 편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신동엽은 “본인은 그럴 수 있지만 신부 측에서도 동의했냐”고 질문했다. 배성재는 “얘기했더니 본인도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 마음이 없고, 빨리 간단하게 끝내자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성재는 예비 장인, 장모를 처음 만났을 때 연신 “죄송합니다”라고 하면서 고개를 숙였다고 밝혔다. 배성재는 “너무 떨렸다”며 “나이 차이도 좀 있고, 죄송해서 저에 관한 이야기를 못 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배성재 아나운서는 그렇게까지 죄송할 건 없는 게 초혼이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재는 “할 말을 준비해 갔는데 막상 뵈니까 드릴 말씀이 없었다”라며 “(저랑) 장모님 나이 차이가 저랑 여자친구 나이 차이보다 적게 나거든요. 11살 차이”라고 밝혔다. 배성재와 김다영 아나운서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 이재명 “지금 대한민국 혼란은 모두 최상목·한덕수로부터 시작된 것”

    이재명 “지금 대한민국 혼란은 모두 최상목·한덕수로부터 시작된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지금 대한민국의 혼란은 모두 최상목 전 권한대행(현 경제부총리)과 한덕수 현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이 두 사람에 대해 “용서해서는 안 된다. 용서해서도 안 될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사람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아서 이런 혼란이 생기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내란 특검 지명 의뢰를 미루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며, 헌법재판관도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임명하지 않으며 국회의 헌법기관 구성 권한을 침해했다. 반드시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정질서 수호의 책임이 있는데 이를 위반한 것은 매우 중차대한 사안이다. 단순한 형법 위반이나 부정부패와는 차원이 다르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두 사람의 마 후보자 미임명은 헌법에 도전하는 것을 넘어서서 헌법을 위반하고 헌정질서를 통째로 파괴하며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이 상태를 방치한다면 앞으로 누가 규범을, 법률을 지키겠나”고 했다. 이 대표는 “일각에서 ‘윤석열 복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공감 가는 바가 많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하는 것은 제2의 계엄을 의미하는 것이고, 우리 국민들은 저항할 것이며 충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럴 때 생겨날 수 있는 엄청난 혼란과 희생을 생각해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굳이 5·18 광주의 상황을 상기하지 않더라도, 수도 서울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이 군사계엄에 노출되고 국민들이 저항할 때 생겨나는 엄청난 혼란과 유혈사태를 대체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고 물으며 “(그렇게 되면) 경제는 다음 문제이고 이는 국민의 생존, 인권, 안전에 관한 문제이자 대한민국 국가 존속에 관한 문제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할 경우에 대해 국민 여러분도 한번 상상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헌재는, 그리고 헌법재판관들은 본인에게 주어진 헌법상, 역사적,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정부의 10조원 추경 추진에 대해선 ”다행이긴 한데 너무 적고 내용도 부실하다“며 ”더 가관인 것은 사안이 시급하니 국회 심사를 생략하자는 말을 한다는데, 급하면 미리미리 하면 되지 않았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와중에 국회 심의를 피해 마음대로 국가 재정권을 행사할 꼼수를 생각하나”라며 “화재 대책이 긴급하면 예비비를 써라. 예산 중 3조 5600억원을 지금 즉시 집행할 수 있는데 이걸 쓰지도 않으면서 추경을 하느니 마느니 정치공세를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야당이) 예비비를 깎아 재난 대응 예산이 없다는 해괴한 거짓말을 하는데, 가족을 잃은 국민 앞에서 장난하고 싶나”라며 “이런 걸 인면수심이라고 한다. 얼굴은 사람인데 속마음은 동물이란 뜻”이라고 강조했다.
  • BTS 진에 ‘일방적 입맞춤’ 50대 日여성 ‘성추행’ 수사 중지됐다

    BTS 진에 ‘일방적 입맞춤’ 50대 日여성 ‘성추행’ 수사 중지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3·본명 김석진)의 팬미팅 행사에서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중지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으나 조사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 수사 규칙에 따르면 피의자가 2개월 이상 해외에 머물러 조사가 불가능해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 수사를 중지할 수 있다. 앞서 A씨는 진이 군 복무를 마친 다음 날인 지난해 6월 13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 1000명과의 ‘포옹 행사’에 참석했을 당시 무작정 진의 볼에 입을 맞췄다. 당시 진은 예상치 못한 A씨의 행동에 난처하고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 때문에 A씨의 행동이 성추행이나 다름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심지어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목에 입술이 닿았다. 살결이 굉장히 부드러웠다”라고 적기도 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또 다른 여성이 진을 추행한 정황을 포착했으나 소재를 찾지는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출석하는 대로 다시 수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민주 전현희 최고위원 “한덕수 재탄핵 배제 안 해”

    민주 전현희 최고위원 “한덕수 재탄핵 배제 안 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재탄핵 가능성에 대해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가 한 총리에게 ‘4월 1일 중대결심’ 최후통첩을 날린 것과 관련, “한 대행은 복귀하자마자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는 것이 본인 헌법상 책무인데 그것을 위반하고 있고 그로 인해 윤석열 파면 결정이 계속 지체가 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헌법 위반 책임을 묻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일(4월 1일)까지 마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을 경우에는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의지가 없다고 본다. 더 이상 마 재판관을 임명하라고 촉구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보인다”며 “한 대행의 헌법 불복, 헌법재판소 결정에 불복하는 위헌을 하겠다는 의지가 너무나 명확하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했다. 전 최고위원은 “사실상 이번 주까지 헌재에서 파면 결정이 없으면 헌재 파면 결정은 물 건너간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전 최고위원은 “4월 18일에 헌재 재판관 두 명(문형배·이미선)의 임기가 만료된다. 그때는 6인 체제가 된다”며 “그러면 사실상 헌재에서 인용 결정을 하는 것은 불가능한 그런 상황이 된다”고 했다. 이어 “헌재가 사실상 무력화될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민주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민주당이 문형배·이미선 재판관 ‘임기 연장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너무나 절박한 상황에서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민주공화국 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저희는 지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전 최고위원은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국회법과 헌법에 정해져 있는 법률에 정해져 있는 모든 권한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찾아서 행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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