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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수 경기도의원 “경기도 기회펀드·인디스땅스, 취지 살리는 실질 개선 필요”

    이학수 경기도의원 “경기도 기회펀드·인디스땅스, 취지 살리는 실질 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7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 출자 K-콘텐츠펀드의 미소진 투자금 문제와 ▲음악경연 사업 ‘인디스땅스’ 운영 공정성 논란을 잇따라 지적하며 실질적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학수 의원은 먼저 문화체육관광부·국회예산정책처 자료를 인용해 “최근 4년간 모태펀드 출자분 기준 1조 4천억 원 이상이 현장에 투자되지 못한 채 묶여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라며, 경기도 기회펀드 역시 넥시드 5호·6호의 집행률이 각각 약 40%, 22% 수준에 그친 점을 문제 삼았다. 단순한 펀드 덩치 키우기보다 실제 도내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넥시드 4호·6호의 도내 기업 투자 비율이 각각 12%, 25.6%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도 출자 펀드라면 도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뚜렷해야 하는데, 투자 기준 경직과 초기 기업 소외 문제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라고 질의했다. 이어 IP 확보, 기술·툴 기반 제작사 육성, 글로벌 플랫폼 대응까지 포함한 경기도형 콘텐츠 투자전략을 별도로 정립하고, 기회펀드를 그 실행 수단으로 재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이학수 의원은 이어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대표 음악경연 사업 ‘인디스땅스’와 관련해 “실력파 인디뮤지션 발굴”이라는 취지와 운영 현실이 어긋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소속사가 있거나 방송 오디션 경력이 있는 팀들이 참가한 사례를 언급하며, “신규 인디뮤지션 발굴인지, 기존 인기팀 강화인지 목적이 모호해졌다”라고 비판했다. 인디스땅스가 말하는 ‘발굴’의 정의와 참가 자격 기준, 예선·본선·결선에서 성장 가능성과 실력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평가위원단 구성과 기준이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근거 제시를 요구했다. 또 경기뮤직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인디스땅스 2025 TOP10 홍보 쇼츠 영상이 10팀 중 5팀에 한정됐고, 이들 모두 TOP5 진출팀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홍보기회 불균형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경연 사업에서 공식 채널 홍보 격차는 곧 결과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TOP10 전 팀을 대상으로 한 영상 제작·게시 여부와 누락·삭제 경위를 따져 물었다. 아울러 “앞으로는 최소한 TOP10 전 팀이 동일하게 공식 홍보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명확히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는 이미 K-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기반을 갖추고 있고, 기회펀드와 인디스땅스는 그 기반을 확장하는 핵심 수단이지만, 집행 구조와 운영 방식이 취지에 맞게 설계·관리되지 않으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민의 세금이 투입된 펀드와 문화사업을 전면 점검해 집행 효율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오늘 제기된 사항들을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도민의 신뢰에 부응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노르웨이, 홀란 16골…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노르웨이, 홀란 16골…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골 폭풍을 몰아치며 노르웨이를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노르웨이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I조 최종 8차전 이탈리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8연승(승점 24점)을 달린 노르웨이는 2위 이탈리아(18점·6승2패)를 따돌리고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노르웨이의 본선 진출은 1998년 프랑스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밟지 못한 이탈리아는 플레이오프(PO)를 통해 명예 회복을 노린다. 홀란은 1-1로 맞선 후반 33분 왼 측면에서 올라온 오스카르 보브(맨시티)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고, 1분 뒤 역습에서 추가 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12일 이스라엘전(5-0 승)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홀란은 이달 14일 에스토니아전(4-1 승)에 이어 이날도 멀티 골을 몰아쳤다. 예선 8경기 16골. F조 포르투갈은 아르메니아를 9-1로 제압하고 7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주앙 네베스(파리 생제르맹)가 해트트릭을 합창하며 사흘 전 아일랜드전(0-2 패)에서 퇴장당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공백을 메웠다.
  • 8경기 16골 실화냐…노르웨이, 홀란 앞세워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8경기 16골 실화냐…노르웨이, 홀란 앞세워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8경기에서 16골. 경기마다 평균 2득점을 올리는 괴물같은 활약을 보여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운 노르웨이가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노르웨이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I조 최종 8차전에서 2골을 뽑아낸 홀란의 활약을 앞세워 이탈리아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노르웨이는 이날 승리로 I조 8연승(승점 24) 행진을 이어가며 2위 이탈리아(6승 2패, 승점 18)와 승점 차이가 6점이나 되는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무려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노르웨이는 전반 11분 프란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인터 밀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8분 안토니오 누사(라이프치히)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홀란이 후반 33분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고 곧바로 1분 뒤 멀티골까지 넣었다. 노르웨이는 후반 추가시간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울버햄프턴)이 쐐기골까지 넣으며 4-1로 경기를 끝냈다. 홀란은 이날을 포함해 최근 월드컵 예선 3경기에서 한 차례 해트트릭과 두 차례 멀티골(2골)을 넣었다. 반면 I조 예선에서 노르웨이에 두 차례(0-3, 1-4)나 덜미를 잡힌 이탈리아는 조 2위로 플레이오프(PO)에서 본선행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이탈리아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로는 두 차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 강은미 4·3영화제 집행위원장 “지금 어딘가서 벌어지는 전쟁은 4·3의 또다른 이름”

    강은미 4·3영화제 집행위원장 “지금 어딘가서 벌어지는 전쟁은 4·3의 또다른 이름”

    “아직도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학살, 폭력과 차별의 참상이 제주4·3을 재현하고 있는 듯 하다. ‘영화가 희망이며 구원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조금은 무겁지만 그래도 ‘함께 가 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제3회 제주4·3영화제 집행위원회 강은미 위원장은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강 위원장은 “제주4·3영화제는 무고하게 죽어간 이들의 마지막 ‘숨’을 기억하며 살아남은 자들의 연대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아직도 고통에 울부짖는 이의 곁에, 따뜻한 ‘숨’을 불어넣고자 한다”면서 “시·공간을 넘어 평화와 인권,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지켜낸 당당하고 진실한 목소리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느끼는 제3회 제주4․3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개막작 ‘그라운드 제로로부터’를 시작으로 제3회 제주4·3영화제를 개최한다. 개막작 ‘그라운드 제로로부터’(2024)는 가자지구 출신 영화감독 22명이 참여한 작품이다. 관객은 소설, 다큐멘터리, 다큐픽션, 애니메이션, 실험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직면한 도전, 비극, 회복력의 순간 등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제주4·3영화제는 ‘숨 들고, 가자’라는 주제로, 고통의 시간을 지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고,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며 다시 나아가는 용기를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외 장편과 단편 경쟁 포함, 총 31편을 선보인다. 특히 ▲기억하는 과거 ▲기록하는 현재 ▲잇는 미래 ▲단편 경쟁 ‘불란지’까지 네 개의 섹션으로 진행한다. 기억 바다 샤워’, ‘지금, 녜인’, ‘1980 사북’ 등 국내 작품과 ‘그라운드 제로로부터’, ‘1923년 9월’, ‘저항의 기록’ 등 해외 배급 작품을 포함해 제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도 준비했다. ‘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 ‘아임 스틸 히어’ 등 제주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최근 개봉작도 포함됐다. 폐막작은 임대청 감독의 ‘지금, 녜인’(2025)으로 23일 오후 5시 그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국인 남편과 미얀마인 부인이 만난 국제 부부가 어느 날 미얀마에서 날아온 사진 한 장으로 겪는 일을 그린다. 평범한 가족의 삶이 고통과 연대, 기록의 윤리에 관한 질문으로 이어지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jj43ff.com)를 구축하고, 단편 경쟁 부문에서 관객상 상금을 새로 추가했다. 강 위원장은 “이번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은 한결같이 다 눈여겨볼만하다”면서도 “굳이 손꼽으라면 개막작 ‘그라운드 제로로부터’와 폐막작 ‘지금, 녜인’, 4·3의 의미를 한눈에 읽어볼 수 있는 ‘한란’(하명미. 2025년작) 등”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단편 경쟁 ‘불란지’ 섹션에서는 총 341편의 단편 경쟁작 가운데 예심을 거쳐 선정된 10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쟁, 팔레스타인 학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개발과 독재, 탈북, 광주5·18민주화운동, 생명 존중, 생태주의, 제주해녀 등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현재 진행형인 주제들을 영상에 담아냈다. 본선 진출작 10편 가운데 최우수 작품상과 부문별 작품상(극·다큐) 각 1편, 관객상까지 모두 4편을 시상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출품작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도 운영된다. 폐막작 ‘지금, 녜인’의 임대청 감독, ‘한란’의 하명미 감독과 양영희 PD, ‘1980 사북’의 박봉남 감독과 단편 경쟁 ‘불란지’ 본선 진출작의 감독들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기억 샤워 바다’의 임흥순 감독(미술가), 곽영빈 미술평론가(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 반영관 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팀장은 올해 영화제 상영작인 ‘기억 샤워 바다’와 ‘저항의 기록’을 연계해 ‘역사의 감각과 감각의 역사 사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조미영 전 제주4·3연구소 유해발굴팀장과 전병원 미래영화연구소 소장(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연구교수)은 영화 ‘빛을 향한 노스텔지어’ 상영 후 ‘기억의 윤리와 예술의 사유, 폭력 이후의 세계를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스페셜토크를 진행한다. 구체적인 상영 일정은 제3회 제주4․3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jj43f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13일부터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관람료는 모두 무료다. 온라인 예매 좌석이 남을 경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 “누가 봐도 태극기잖아!” 일장기 아닌 ‘건곤감리’ 앞에 선 日대표팀?

    “누가 봐도 태극기잖아!” 일장기 아닌 ‘건곤감리’ 앞에 선 日대표팀?

    일본축구협회(JFA)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공개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홍보 이미지와 관련해 “태극기와 매우 흡사하다”는 지적이 현지에서 제기됐다. 1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축구 국가대표의 공식 앰배서더 유닛인 ‘JI 블루’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닛은 일본 그룹 JO1(제이오원), INI(아이앤아이) 멤버 중 축구를 좋아하는 12명이 포함돼 있다. 문제는 이들의 모습이 들어간 홍보 이미지였다. 멤버들은 파란색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상의를 착용하고 있었고, 배경 가운데에는 일장기처럼 붉은색 원이 배치됐다. 양쪽 가장자리 네 곳에는 일본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제작하는 아디다스의 로고와 흡사한 세 줄을 각각 넣었다. 이 이미지가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태극기를 연상시킨다는”는 지적이 잇따라 나왔다. 엑스(X)에서는 공개된 지 사흘 만에 57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2만회 이상 공유될 정도로 빠르게 화제가 됐다. 일본 누리꾼들은 태극기 이미지와 나란히 비교하며 “빨강, 파랑, 검정으로 구성된 색상과 배치가 거의 동일하다” “세 조각으로 나뉜 도안을 네 모서리에 배치한 것은 의도적으로 태극기 (건곤감리)에 맞추려 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을 대표하는 팀인데 외국의 국기를 떠올리게 하는 것은 이상하다” “이건 한국 대표팀 광고다. 왜 일본 대표팀을 한국풍으로 만드냐” “한국적인 요소를 내세워야 한다면 앰배서더 자리에서 내려와라” “나라의 긍지도, 정체성도 사라져 버렸다” 등의 비판도 나왔다. 앰배서더로 선정된 그룹의 멤버들이 한국의 CJ ENM과 일본 요시모토흥업의 합작사인 라포네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점을 비판하며 “일본 대표팀 관련 비용을 한국으로 흘려보내는 의미를 모르겠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다만 일본축구협회는 태극기를 염두에 두고 해당 이미지를 만든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협회는 “디자인을 작성할 때 (태극기를 연상시킬) 의도는 없었다”며 “2025년 3월에 일본축구협회가 일본 대표 감독·선수의 초상을 활용해 작성·발표했던 것과 동일한 콘셉트로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일본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당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을 합성해 만든 이미지를 오마주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당시 공개한 대표팀 이미지에는 일장기와 아디다스의 세줄 부분이 작게 드러나 있다.
  • ‘천안 K-스타트업’ 중동진출…3743억 투자협약

    ‘천안 K-스타트업’ 중동진출…3743억 투자협약

    충남 천안시는 지역 스타트업 20개 사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 스타트업 박람회 ‘BIBAN 2025’에 참가해 2억5500만 달러(한화 약 3743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BIBAN 2025’는 사우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규모 창업·중소기업 박람회다. 올해는 ‘Vision 2030’을 주제로 세계 1300여개 스타트업과 20만명이 참여했다. 천안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혁신기업 20개 사와 함께 인공지능(AI), 스마트제조,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기술 등을 소개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C-STAR 기업인 지앤티는 미국 자동차회사 등과 1억 500만 달러(약 1538억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함께 한국 대표로 ㈜토마스톤, ㈜스페이스맵, ㈜반프 등 3개 기업이 세계 200여 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EWC 2025 세계결선(Entrepreneurship World Cup)’ 본선에 올라 주목받았다. 이밖에 플라스틱 사출 성형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과 메가와트 충전을 위한 케이블 냉각 시스템, 로봇 수직 농장 기반 미래형 농업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김석필 천안시 권행대행은 “천안의 기술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해외 투자와 기술 제휴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디지털 활용 능력 전국 1등!…구민 2명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서 대상 및 금상 영예

    영등포구, 디지털 활용 능력 전국 1등!…구민 2명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서 대상 및 금상 영예

    서울 영등포구는 ‘2025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장년층 부문에서 구민 2명이 각각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974명이 참가했고, 이 중 24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디지털 문제해결 ▲디지털 생활하기 ▲디지털 사회참여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연령과 특성 등에 맞춰 개인용 컴퓨터(PC), 휴대용 기기(모바일기기) 활용 능력 등으로 디지털 역량을 겨뤘다. 그 결과 구민 박모씨가 대상을, 송모씨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각종 사업을 펼치는 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구는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정보화교육을 진행 중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누리집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기준 총 127개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2759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를 새롭게 열기로 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디지털 기초 지식 퀴즈 형식 대회에서 발전해, ‘AI로 그리는 미래도시 영등포’를 주제로 구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활용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내달 4일에 열리며,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열정과 구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내년부터는 권역별 AI 교육센터를 지정해 모든 구민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양지인, 오예진 등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 이번엔 세계선수권 권총서 동메달 합작

    양지인, 오예진 등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 이번엔 세계선수권 권총서 동메달 합작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선수가 2명이나 포함된 한국여자사격대표팀이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보미(부산시청), 양지인(한국체대), 오예진(IBK기업은행)으로 구성된 한국은 1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올림픽시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공기권총 10m 단체전에서 1729점을 합작해 중국(1752점), 인도(1740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을 따낸 중국은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사격 단체전은 국가별로 출전한 선수의 본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데 한국은 이란과 1729점으로 동점을 기록했으나 10점 만점(X-10)을 맞춘 개수가 58개로 이란(57개)보다 1개 더 많아 3위를 확정했다. ISSF 규정상 동점일 경우 10점 만점 개수가 많은 팀이 상위에 랭크되는데 한국은 이 규정에 따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 극적으로 메달을 따냈지만 출전한 3명 모두 상위 8명이 기준인 결선에 올라가지는 못했다. 오예진은 본선 578점으로 12위, 김보미는 576점으로 16위, 양지인은 575점으로 20위였다. 남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는 홍수현이 581점으로 14위, 소승섭이 577점으로 35위, 김청용이 576점으로 40위에 올라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1734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이번 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예진(공기권총 10m)과 양지인(25m 권총)은 13일 열리는 이번 대회 25m 권총에서 개인전 메달에 다시 도전한다.
  • 영광군, 2025 천년의 빛 영광 게이트볼대회 개최

    영광군, 2025 천년의 빛 영광 게이트볼대회 개최

    전남 영광군은 오는 12일 영광스포티움 축구장에서 ‘2025 천년의 빛 영광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전남 22개 시·군의 게이트볼 동호인 32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기술과 팀워크를 겨루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는 6인 1조(남·여) 총 4개 코트에서 A·B 파트로 나누어 예선 리그전을 진행한 뒤, 각 코트별 파트의 1·2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협동과 전략이 어우러진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남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내달 6일 열린다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내달 6일 열린다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은 다음 달 6일부터 12일까지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영화제의 단편 경쟁 부문에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총 1067편이 출품됐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34편의 본선 진출작이 영화제 기간에 상영된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노영석 감독, 안석환 배우, 윤성은 영화평론가가 위촉됐다. 노영석 감독은 ‘낮술’과 ‘조난자들’ 등 개성 있는 필모그래피로 넷팩상,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등을 수상한 한국 독립영화계의 대표 감독이다. 안석환 배우는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허진호 감독의 ‘고철을 위하여’를 시작으로 ‘위험사회’와 ‘은빛살구’ 등 젊은 영화감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험적 영화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전주국제영화제 이사를 비롯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플래시백’(Flash Back)으로 이 영화제가 걸어온 5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청년 영화인들과 함께 미래의 비전을 모색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본선 경쟁 수상자에겐 총 1900만원의 상금과 5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수여한다.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전석 무료로 운영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영화제는 청년 영화인들의 꿈과 열정을 되살리는 소중한 시간이자, 우리 지역 문화의 밝은 미래를 여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영화제가 성장하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열두 척의 신화 보성군, 전국 최초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장계 쓰기 대회’ 성황···200여명 참가

    열두 척의 신화 보성군, 전국 최초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장계 쓰기 대회’ 성황···200여명 참가

    전남 보성군이 지난 25일 보성읍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장계 쓰기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역사적 현장, 보성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전국 최초의 ‘장계 쓰기’ 대회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보성이 처음이다. 상소가 백성이 임금에게 의견을 올리는 형식이라면,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이다.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 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문학적 상상력과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장계를 써 내려갔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 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과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일반부 대상은 서은애(순천·36) 씨가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 열선루 장계 쓰기 대회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역사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성 열선루 이순신 장계 쓰기 대회’는 이순신 장군이 올린 장계의 정신을 기리고, 문학적 상상력과 표현력을 통해 보성의 역사 문화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국 공모형 대회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 [세종로의 아침] 클래식을 올림픽처럼 바라보는 일

    [세종로의 아침] 클래식을 올림픽처럼 바라보는 일

    지난 2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콩쿠르가 중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에릭 루를 우승자로 호명하며 막을 내렸다. 1927년 프레데리크 쇼팽을 기리며 시작한 쇼팽 콩쿠르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힌다. 콩쿠르를 주관하는 쇼팽 인스티튜트는 이번 대회를 100주년 기념 행사의 시작으로 설정했다. 100년이 되는 2027년을 지나 2030년까지 관련 행사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했다. 아르투르 슈클레네르 쇼팽 인스티튜트 원장은 대회에 앞서 “20세기와 21세기의 가장 뛰어난 피아니스트들뿐 아니라 쇼팽 음악에 대한 전 세계의 축하행사로 만들겠다”고 호언했다. 의미 있는 쇼팽 콩쿠르를 바라보며 적잖은 당혹감을 느낀 것은 이 콩쿠르를 대하는 우리 언론의 태도였다. 콩쿠르는 예선과 본선 1~3라운드, 결선을 거쳐 순위를 정한다. 2015년 조성진이 한국인 최초로 이 콩쿠르에서 우승할 때도 그랬고, 코로나19로 한 해 미뤄진 2021년 콩쿠르에서도 이혁이 결선 진출자에 이름을 올리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번엔 1라운드부터 이혁·이효 형제와 이관욱, 율리아 나카시마(일본 이중국적) 등 진출자 84명 중 4명이 한국계라며 열을 올렸다. 결선 진출자가 발표되자 한국 피아니스트에게 ‘탈락’, ‘좌절’, ‘실패’의 단어를 붙이며 또다시 보도를 쏟아냈다. 들끓은 관심의 이유를 여전히 찾지 못했다. 임동민·임동혁 형제가 20년 전 3위를 차지했던 그 희소식을 이혁·이효 형제에게서 듣고 싶었던 것일까. 답을 찾는 와중에 또 다른 곳에서 불꽃이 튀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두 달 전 이탈리아 언론과 한 인터뷰가 뒤늦게 주목을 받은 것이다. ‘임윤찬의 폭탄 고백’이라는 제목이 달린 인터뷰는 순식간에 온라인을 달궜다. 기사는 학창 시절 얼마나 힘든 경쟁을 했는지, 유명해진 그에게 어떤 압박이 들어왔는지 토로하는 내용이다. 최고가 돼야 한다는 한국 교육에 대한 지적이기도 하다. 그런데 온라인 기사들은 ‘죽고 싶었다’거나 ‘한국은 지옥’이라는 데 초점을 맞춰 놨다. 가뜩이나 한국 매체와의 인터뷰를 주저하는 그인데 그의 심경을 왜곡하는 듯해 안타깝기만 하다. 피아니스트 백혜선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는 임윤찬과 조성진, 김세현을 언급하며 ‘한국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고 했다. “예전에는 스승을 본보기 삼았지만 그들의 롤모델은 자기 자신”이라면서 “자신만의 생각이 확고하고 지적하면 다음 수업에는 확 바꿔 와 놀라곤 한다”고 했다. 백 교수는 교육 측면에서 아이돌을 언급했지만 사회적 측면에서 아이돌처럼 팬들을 몰고 다니고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끌며 이젠 말 한마디조차 이토록 확산되니 아이돌 맞다 싶다. 세상 모든 일에 경쟁이 빠질 수는 없고, 최고가 되면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 경쟁을 받아들이는 방식이나 압박감을 느끼는 강도는 제각각이다. 외부의 과도한 기대가 개입될 때 누군가는 이를 동력 삼기도 하고 누군가는 위축되기도 한다. 이런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는 강심장은 극소수다.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는 올림픽을 치를 때마다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금메달만이 최고가 아니니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그들이 노력해 온 과정에 집중하자거나, 성과 중심 투자와 비인기 종목의 약화 같은 엘리트 중심 체육에서 벗어나자는 식이다. 하지만 그때뿐이다. 매년 10월이면 노벨상 수상자 발표를 두고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일본계 과학자들은 몇 개를 받았는데 한국 과학계는 무관이라며 ‘몇 대 몇’ 대결 구도를 조성한다. 이 또한 이때뿐이다. 기초과학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는 서서히 사라진다. 국정감사장까지 등장한 임윤찬 인터뷰는 그날뿐이었다. 한국 교육이 그래서 어떻게 달라져야 한다는 말은 나오질 않는다. 기사 클릭을 위한 관심이나 순간의 관심 말고, 그들이 무엇을 해냈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더 시선을 보낼 수는 없나. 최여경 문화체육부 선임기자
  • 제19회 쇼팽 콩쿠르서 미국 국적 에릭 루 우승

    제19회 쇼팽 콩쿠르서 미국 국적 에릭 루 우승

    쇼팽 콩쿠르 심사위원단은 21일(현지시간) 미국 국적 피아니스트 에릭 루(28)를 제19회 쇼팽 콩쿠르 우승자로 호명했다. 우승 상금은 6만 유로(약 9930만원)다. 대만 출신 아버지와 중국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루는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하고 2018년 리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2015년 쇼팽 콩쿠르에선 4위에 올랐다. 캐나다 출신 케빈 첸(20)이 2위, 중국 연주자 왕쯔통(26)이 3위를 차지했다. 쇼팽 콩쿠르 결선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니홀에서 열렸다. 세 차례에 본선 라운드를 거친 11명은 폴로네이즈 환상곡 Op. 61을 연주하고, 안제이 보레이코가 지휘하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협주곡 두 곡 중 하나를 협연했다. 이번 쇼팽 콩쿠르에서는 아시아계가 약진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 쇼팽 콩쿠르 예선에는 162명이 참가했고 본선에는 19개국 84명이 진출했다. 중국 출신은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최국인 폴란드 출신은 13명이었다. 한국계는 이혁·이효 형제와 이관욱, 나카시마 율리아(일본 이중국적) 등 4명이 본선에 나섰다. 결선 진출자 중 중국 국적은 왕쯔통과 리 티안 유, 류 티엔 야오 등 3명이지만 에릭 루와 케빈 첸, 윌리엄 양(미국) 등을 포함하면 절반 가까이 중국계다. 구와하라 시오리와 신도 미유는 일본 국적이고, 빈센트 옹은 말레이시아에서 처음으로 쇼팽 콩쿠르 결선에 오른 피아니스트로 기록됐다. 1927년 시작된 쇼팽 콩쿠르는 폴란드 출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프레데리크 쇼팽(1810~1849)을 기려 쇼팽의 곡으로만 경연을 펼친다. 5년마다 열리는데 18회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탓에 한 해 미뤄진 2021년에 개최됐다. 라디미르 아슈케나지(1955년 2위), 마우리치오 폴리니(1960년 1위), 마르타 아르헤리치(1965년 1위), 크리스티안 지메르만(1975년 1위)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이 콩쿠르를 거쳐갔다. 한국 연주자 중에는 2005년 임동민·임동혁 형제가 2위 없는 공동 3위에 올랐다.
  • 가을속으로 초대… 돌문화공원 재즈에 빠진다

    가을속으로 초대… 돌문화공원 재즈에 빠진다

    제주의 가을을 물들일 ‘재즈 페스티벌’이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개막한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25일 돌문화공원 돌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제주의 자연을 품은 특별한 음악축제 ‘제1회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돌문화공원에서 처음 선보이는 재즈 행사로, ‘제주의 돌과 별’을 주제로 열린다. 한라산 자락 돌문화공원의 독특한 지형과 석상들 사이로 퍼지는 재즈의 선율이 깊은 울림을 전하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재즈 보컬의 대표주자 웅산밴드, 세계적인 트럼페터 데이먼 브라운, JTBC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 그리고 잔잔·시크릿코드·그렉밴드·에피소드·블로꾸 뺄라지다, 카이노스 어린이 뮤지컬까지 총 9개 팀이 참여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청춘, 재즈를 만나다’ 청소년 재즈 경연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미래 재즈 인재 발굴에도 나선다. 사전 영상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실력을 겨루며 무대 위에서 꿈을 펼친다. 또한 ‘내가 만난 돌문화공원 풍경(돌·바람·제주)’ 어린이 사생대회, ‘기분이 째짐(jazz_im)’ 놀이터, 원예 체험, 캔들워머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스가 이어진다. ‘재즈 6대 악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공연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음악의 재미를 배울 수 있다. 모든 체험은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입장료와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관람객들은 돗자리를 지참하면 잔디광장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제주의 돌과 자연경관, 그리고 재즈의 자유로움이 하나로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제주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돌문화공원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jejustonepark)에서 확인 가능하다.
  • 토트넘 10년 헌신 손흥민 vs 현 에이스 쿠두스…홍명보호, 11월 평가전 볼리비아·가나 확정

    토트넘 10년 헌신 손흥민 vs 현 에이스 쿠두스…홍명보호, 11월 평가전 볼리비아·가나 확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전현직 에이스 손흥민(로스엔젤레스FC)과 모하메드 쿠두스(가나)가 다음 달 국내에서 맞붙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진행한다. 장소와 시간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이달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2연전을 1승1패로 마친 뒤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했기 때문에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11월부터는 실험을 줄이고 틀을 잡아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 볼리비아는 월드컵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 브라질(7위)을 1-0으로 꺾고 최종 7위로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22위 한국은 볼리비아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2무로 앞선다. 2019년 3월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선 이청용(울산 HD)이 1-0 승리의 결승 골을 넣었다. 73위 가나는 지난 13일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조별리그 I조 최종전에서 코모로를 꺾고 조 1위(8승1무1패)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가나의 에이스는 우측 윙어 쿠두스다. 그는 올여름 토트넘에 입단해 EPL 7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해 리그 도움 공동 1위(1골 4도움)에 올랐다. 토트넘은 쿠두스의 활약을 앞세워 EPL 3위(4승2무1패)로 순항 중이다. 10년 동안 활약했던 손흥민이 미국으로 떠난 자리를 쿠두스로 메운 셈이다. 한국은 가나에도 4승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선 2-3으로 패했는데 당시 쿠두스가 2골을 기록했고, 조규성(미트윌란)도 머리로 2골을 넣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지난 1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138번째 경기.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을 함께한 선수들, 스태프분들,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릴 적 꿈을 현실로 이뤄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다가오는 월드컵 준비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 광주서 국내 최대 ‘컴퓨터프로그램 경진대회’ 열린다

    광주서 국내 최대 ‘컴퓨터프로그램 경진대회’ 열린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17~18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컴퓨터프로그램 경진대회인 ‘제7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미래, 창의적 혁신을 코드하다’를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융합 역량을 겨루는 청소년 중심의 기술축제다. 대회는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공모전’ ▲제시된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해커톤’ ▲소프트웨어·알고리즘을 학습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교 총 89개 팀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발표하고, 부문별로 10개 팀씩 총 3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 각 팀들은 사회 현안 및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로 작품을 구현한다. ‘해커톤’은 중·고등학교 각 15개 팀 등 30개 팀이 본선에 올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를 기반으로 창의적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본선 평가를 거쳐 12개 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온라인 소프트웨어공부방’은 누구나 한국코드페어 누리집(www.kcf.or.kr)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본선 참가자와 지역 학생을 위해 ‘2025 인공지능 전시회(AI TECH+)’와 드론 축구대회, 인공지능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또 본선 참가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 투어와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광주의 대표명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과학 유투버 ‘궤도’가 17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펼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광주가 AI 중심도시로서 미래인재 육성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카보베르데의 기적

    [씨줄날줄] 카보베르데의 기적

    인구 52만명의 서아프리카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는 소식이다. 탈락이 확정된 중국 인구 14억 1610만명의 0.037%에 불과하다. 카보베르데는 1460년 포르투갈이 점령한 이후 유럽과 미국을 잇는 삼각노예무역 중심지가 된다. 19세기 후반 노예제가 폐지되면서 카보베르데엔 해방노예들이 몰려들었다. 20세기 들어 포르투갈에 대한 저항운동이 벌어졌고 오랜 무장투쟁 끝에 1975년 독립한다. 1991년 다당제 민주주의를 도입한 이후 모범 민주국가로 발돋움했다. 카보베르데는 대표적 문화국가이기도 하다. 아프리카, 중남미, 유럽 문화가 혼합된 크레올의 진수를 보여 준다. 아프리카 리듬과 유럽 선율, 중남미 감성이 혼재된 음악이 세계인의 호응을 끌어낸다. 특히 모르나는 포르투갈의 파두, 브라질의 삼바, 쿠바의 볼레로와 함께 ‘대서양 문화의 정서적 심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런 분위기는 이 나라가 자랑하는 문학, 음식, 미술에서도 드러난다. 모르나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올랐다. 전형적인 혼혈 국가 카보베르데는 아프리카계와 포르투갈 정착민의 피가 섞인 크레올이 인구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아프리카계와 유럽계가 나머지를 나눠 갖는다. 로마가톨릭이 85%, 개신교가 15%를 차지하니 종교 갈등도 없다. 특징적인 것은 해외 교포가 100만명 이상으로 국내 인구보다 많다는 것이다. 국내총생산(GDP)의 20% 이상이라는 이들의 송금이 국가 사회 발전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카보베르데가 ‘아프리카 축구의 작은 거인’으로 떠오른 것도 너무나도 당연히 다문화에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유럽·남미 축구의 장점을 모은 기술적 바탕에 전술적 짜임새를 강조하는 강력한 팀워크가 녹아든 결과라고 한다. 다문화 사회로의 이행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우리나라다. ‘카보베르데의 기적’이 다문화 사회 통합의 모범 사례를 보여 주는 것 같아 반갑다.
  • 호날두 멀티 골? 잉글랜드는 케인 2골로 월드컵 본선행까지 확정…8회 연속, 통산 17번째

    호날두 멀티 골? 잉글랜드는 케인 2골로 월드컵 본선행까지 확정…8회 연속, 통산 17번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멀티 골을 앞세워 함난한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을 통과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잉글랜드는 15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의 다우가바스 스타디온스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 K조 6차전 라트비아(137위)와의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월드컵 예선 6경기에서 18골 무실점으로 전승을 거둔 잉글랜드는 2경기를 남긴 시점에 2위 알바니아(3승2무1패)를 승점 7점 차로 따돌리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8회 연속 진출이자 잉글랜드의 통산 17번째 월드컵이다. 잉글랜드는 전반 26분 앤서니 고든(뉴캐슬)이 왼 측면부터 중앙까지 드리블한 뒤 골대 오른 구석으로 공을 찔러 선제점을 올렸다. 이어 전반 44분 케인이 페널티아크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공이 골대 왼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케인은 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차 넣으며 A매치 통산 76번째 득점(110경기)을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후반에 상대 자책골과 에베레치 에제(아스널)의 득점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헝가리를 상대로 멀티 골을 터트렸지만 팀이 2-2로 비겨 본선행을 확정하지 못했다.
  • 홀란 두 경기 8골? 40세 호날두는 월드컵 예선 최다 골 단독 1위…헝가리전 멀티 골 폭발

    홀란 두 경기 8골? 40세 호날두는 월드컵 예선 최다 골 단독 1위…헝가리전 멀티 골 폭발

    세계 축구의 역사를 갈아치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멀티 골로 월드컵 예선 통산 득점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노르웨이의 차세대 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최근 두 경기에서 8골을 터트리자 호날두가 40세 전설의 위용을 뽐낸 것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5위 포르투갈은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다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 F조 4차전 헝가리(41위)와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조 1위 포르투갈은 승점 10점(3승1무)으로 2위 헝가리(1승2무1패)와의 차이를 유지했다. 포르투갈이 다음 달 아일랜드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 1위를 확정하고 본선에 진출한다.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22분 문전 쇄도하며 넬송 세메두의 낮은 크로스를 왼발 득점으로 연결했다. 수비 시선을 피해 골문 앞까지 침투하는 위치선정 능력이 빛났다. 그는 전반 추가 시간 누누 멘데스(파리 생제르맹)의 얼리 크로스를 오른발에 맞춰 역전 골을 완성했다. 다만 포르투갈은 후반 추기 시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리버풀)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월드컵 예선 통산 41골로 역대 최다 득점 단독 선두가 됐다. 지난달 10일 헝가리 원정에서 카를로스 루이스(과테말라·39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이날 넘어선 것이다. 3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36골)는 5골 차로 따돌렸다. 또 호날두는 A매치 225경기 143골로, 프로 합산 개인 통산 득점을 948골까지 늘렸다. 한편 노르웨이 국가대표 홀란은 지난달 10일 몰도바전에서 5골, 이달 12일 이스라엘전에서 3골을 넣으며 A매치 46경기 만에 51골 고지를 밟았다. 최소 경기 50골 돌파 기록을 돌파하며 호날두의 아성을 위협한 것이다.
  • 인구 52만 섬나라, 첫 월드컵 기적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 서쪽에 있는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카보베르데 축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수도 프라이아 카보베르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프리카 예선 D조 최종 10차전에서 에스와티니를 3-0으로 꺾었다. 7승2무1패를 기록한 카보베르데는 승점 23점을 쌓아 전통의 강호 카메룬(5승4무1패)을 4점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카보베르데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프리카 예선은 6개국씩 9개 조로 나눠 진행되며 조 1위는 본선에 곧바로 합류하고 각 조 2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플레이오프(PO)를 치른 뒤 여기에서 뽑힌 한 나라가 대륙 간 PO를 거쳐 본선행을 타진한다. 카메룬은 PO로 밀렸다. 카보베르데는 서아프리카에서 600㎞가량 떨어진 대서양에 있는 섬나라다. 면적 4033㎢로 제주도 두 배 정도에 인구는 52만명에 불과하다. 500년 넘게 포르투갈 식민지였다가 1975년 독립한 카보베르데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보베르데는 2018 러시아 대회에 나선 아이슬란드(인구 33만명)에 이어 월드컵 본선 출전국 가운데 인구가 두 번째로 적은 나라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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