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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충남지사 확정 양승조 “당당히 승리하겠다”

    민주당 충남지사 확정 양승조 “당당히 승리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양승조 의원은 13일 “이제부터 ‘원(ONE)팀’으로 본선에 임하자”고 다짐했다.양 의원은 이날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것은 전적으로 도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의 성원 덕분”이라며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준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박수현 동지에게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저 혼자만의 선거가 아닌 충남 15개 시장·군수와 213명의 충남도의원·시군의원이 함께하는 선거”라며 “오로지 도민만 보고 앞장서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 의원은 “이제 우리는 한팀으로 열정을 가라앉히고 본선에 임해야 한다”며 “충남의 성공이 곧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라는 자세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당히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 양승조 의원이 53.24%의 득표율로 복기왕 전 충남 아산시장(46.76%)을 6.48%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니스 서브도 25초 안에 …US오픈 테니스대회 ‘샷 클락’ 적용

    테니스 서브도 25초 안에 …US오픈 테니스대회 ‘샷 클락’ 적용

    지난해 시범 실시 이후 첫 적용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에 서브를 25초 이내에 넣어야 하는 ‘샷 클락’이 모든 경기에 적용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3일 “올해 US오픈에는 본선 경기가 열리는 모든 코트에 25초 서브 클락이 설치된다”며 “이는 포인트가 나온 뒤 시간 소요를 최대한 줄이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올해 8월 27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에는 선수들의 워밍업 시간도 선수의 코트 입장 후 7분으로 제한된다. 서브를 넣는 시간에 제한을 두는 ‘샷 클락’ 제도는 지난해 US오픈과 올해 호주오픈 예선 경기에 시범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메이저대회 본선 경기에 서브 시간제한 규정이 도입되는 것은 올해 US오픈이 처음이다. 크리스 위드마이어 미국테니스협회(USTA) 대변인은 “25초 규정을 한 번 어기면 경고, 두 번째는 포인트를 잃게 되고 세 번째는 게임을 내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은 또 코트에 들어선 이후 1분 이내에 동전 던지기를 통해 서브와 코트를 정하고, 5분간 워밍업을 하며 남은 1분 안에 경기를 시작해야 한다. 코트 입장 후 7분 이내에 경기 시작을 하지 못하면 원인을 제공한 선수에게 최대 2만 달러(약 2천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달라지는 러 월드컵… 상금 후하게 징계 가볍게

    달라지는 러 월드컵… 상금 후하게 징계 가볍게

    4년 전 브라질월드컵 때보다 상금이 조금씩 올랐다. 오는 6월 14일(한국시간) 밤 12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으로 7월 16일까지 열전을 벌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은 돈보따리를 조금 더 풀었다.●韓, 본선 진출로 최소 102억원 지난 10일 대한축구협회가 대회 취재를 희망하는 국내 취재진에게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만으로 적어도 102억원을 확보했다. 훈련 비용 등으로 쓸 참가 준비금 16억원과 함께 본선 16강에 오르지 못하는 17~32위에 주어지는 상금 86억원을 합한 것이다. 두 금액 모두 4년 전과 똑같다. 16강 땐 128억원, 8강에 오르면 상금 171억원을 확보한다. 우승 상금은 4년 전 374억원에서 406억원으로 늘었다. 4강 진출국에는 준우승 299억원, 3위 257억원, 4위 235억원의 상금이 책정돼 모두 브라질 대회 때보다 제법 올랐다. 이미 축구협회는 최종예선 10경기 가운데 한 경기에라도 소집된 선수 41명의 기여도를 따져 24억원을 지급했는데, FIFA가 지급하는 상금을 확보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는 모든 선수들에게 균등하게 지급했지만 2006년 독일 대회부터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다. 여덟 경기를 뛰어 가장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 손흥민(토트넘)과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 등이 8000만원을 받았다. 이어 6000만원, 4000만원, 3000만원 순으로 챙겼다. ●예선 경고 한 장, 본선 이월 안 돼 한편 최종예선에서의 경고 한 장이나 누적된 것은 본선에 이월되지 않는다. 다만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선수는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신태용호에선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10차전 도중 퇴장 명령을 받은 선수가 없어 해당하지 않는다. 조별리그에서 경고 한 장 받은 것은 8강전부터 소멸되며 각기 다른 경기에서 한 장씩 받아 둘을 받으면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다이렉트이든 경고 누적이든 퇴장을 당하면 다음 경기에서 뛰지 못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6·13 선거현장] 텃밭 호남 ‘경선이 본선’… 민주당, 전남·전북지사 집안싸움

    [6·13 선거현장] 텃밭 호남 ‘경선이 본선’… 민주당, 전남·전북지사 집안싸움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전북지사 선거가 민주당 내 집안 싸움으로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 지지율이 50%대 안팎으로 높은 데다 민주당과 함께 호남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민주평화당이 후보 선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으로 여겨지는 상황이다.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은 김영록(가나다순)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신정훈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3명의 후보는 12일 첫 TV 토론을 했다. 경선은 13~15일 진행되며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3명의 후보가 초접전 상태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18~19일 결선투표까지 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 전 장관은 해남·완도·진도군을 지역구로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의 첫 농식품부 장관이었다. 신 전 비서관도 나주시장을 거쳐 나주시·화순군을 지역구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순천대 총장 출신의 장 전 교육감은 당 일각에서 정체성이 의심된다며 비판을 받았지만 입당에 성공하며 경선 레이스에 합류했다. 이 밖에도 민중당에서는 이성수 전남도당위원장이 선거를 준비 중이다.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도 전남지사 경선과 같은 기간 열린다. 김춘진 전 의원과 송하진 지사의 2파전이다. 김 전 의원은 고창·부안군을 지역구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전주시장을 거쳐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북지사에 당선됐던 송 지사는 재선에 도전한다. 김 전 의원과 송 지사는 이날 TV 토론에서 지역 현안인 새만금을 별도의 특별행정구역으로 설정하는 문제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송 지사는 “새만금 특별자치도 분리 방안은 현실적으로 실현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설령 그렇게 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새만금의 핵심 성장동력은 지금과 변화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김 전 의원은 “특별행정구역 지정에 찬성한다”며 “지자체별로 구역이 나뉘면 명품 새만금을 만들 수 없는 만큼 하나의 행정 단위로 종합적으로 다뤄지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두 후보 외에도 전북지사 후보로 정의당에서는 권태홍 전 정의당 사무총장이 도전했다. 호남지역에서 열세인 자유한국당은 17곳의 광역단체장 후보 대부분을 공천 완료했지만 전남·전북지사 후보와 광주시장 후보는 정하지 못한 상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전국 최고의 청소년 춤꾼을 가린다

    전국 최고의 청소년 춤꾼을 가린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5월 ‘겸제 문화예술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제1회 겸재 전국 청소년 문화한마당’에 참가할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참여하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해 올해엔 참가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행사 이름도 바꿨다”고 전했다.겸재 청소년 문화 한마당은 최고의 춤꾼을 가리는 경연 대회로, 양천현령을 지낸 겸재 정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 청소년들은 3인 이상 팀을 꾸려 5분 이내 오디션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오는 25일까지 강서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kcm124@gangseo.seoul.kr)로 보내면 된다. 구는 무대구성, 연출 적합성 등을 심사해 본선에 오를 8개 팀을 선정, 30일 구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본선은 5월 12일 겸제 문화예술제 당일 궁산근린공원에서 열린다. 구는 본선 경연 팀 중 4개 팀을 뽑아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2팀)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조선후기 예술·문화를 상징하는 인물인 겸재 정선은 지금의 강서구청장에 해당하는 양천현의 현령을 5년간 역임했다”며 “겸재의 숨결이 남아있는 강서구가 향기로운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함께 울려요” 발달장애인 골든벨

    “함께 울려요” 발달장애인 골든벨

    서울 강남구는 12일 역삼동 국기원에서 전국 발달장애인 퀴즈대회 ‘함께 울려요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준비했으며 올해가 14회째다.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강남구가 후원하고 충현복지관이 주관한다.참가팀은 총 100개 팀으로 서울, 경기, 인천, 충북, 경북, 부산 등 전국 복지관에서 사전 신청받아 선정했다. 120여개의 예비문제를 풀고 또 풀며 최선을 다해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행사 당일 선수단을 비롯해 가족, 교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아카펠라 그룹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인 발달장애인 200명이 2인 1조로 참여해 퀴즈를 풀고 마지막까지 남는 조가 골든벨을 울리는 방식이다. 올해는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퀴즈 문제의 주제를 자립으로 정했다. 먼저 1차 퀴즈대회에서 총 25개 문제를 풀어 고득점을 받은 10개 팀을 선발, 이 팀들이 2차 퀴즈대회인 본선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상은 골든벨(1팀, 상금 100만원), 실버벨(4팀, 각 30만원), 해피벨(5팀, 각 20만원)이 있으며 응원상과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이규형 사회복지과장은 “참가자들이 도전골든벨을 통해 도전과 성공, 실패, 그리고 노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면서 “장애인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오늘의 눈] 개혁 필요성 스스로 증명한 檢/홍희경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개혁 필요성 스스로 증명한 檢/홍희경 사회부 기자

    여의도에선 동쪽과 서쪽이 확 다르다. 국회를 낀 서여의도엔 정치인이, 동여의도엔 금융인이 활보한다. 선거철이 시작되면 서여의도가 미어터진다. 이후 컷오프, 경선, 본선이 진행될수록 한산해진다. 서여의도에서 패했다고 이웃한 동여의도를 찾진 않는다. 아예 서강대교가 안보이는 곳으로 패자들은 자취를 감춘다. 2007년 대선 때 이 불문율이 잠시 깨졌다. ‘경선이 곧 본선’이라던 한나라당 대선 경선에서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이겼지만 많은 친박(박근혜)계와 일부 친노(노무현)계는 멀리 가지 못하고 동여의도를 배회했다. 그 때 아지트 삼던 고깃집이 몇 년 뒤 서여의도에 낸 분점을 보며 2007년 대선의 함수를 다시 셈한 기억도 있다. 그 동여의도 고깃집에 모인 이들은 자신들이 검찰발 낭보를 기다리고 있음을 노골적으로 얘기했다. 도곡동 땅과 다스의 실소유주인 MB가 BBK 주가조작 사건 피의자임을 검찰이 명확하게 규명해 준다면 대선 판은 새로 짜질 것이라고 곱씹었다. 도덕성 검증을 촌스러운 것으로 여기며 ‘경제 대통령’이란 구호에 미혹된 대중 때문이었는지, MB 주변에 생길 열 가지 이권 중 하나만 챙기면 그만이라고 작심한 파워엘리트 때문이었는지 책임 소재를 가리는 일은 여전히 어렵다. 선명한 사실은 11년 전 대선일 전후까지 이어진 수사 끝에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게 지난 세월 MB의 보호막이 됐다는 것이다. 검찰이 공식적으로 번복할 때까지 차명재산을 증언할 새로운 영상 자료도, 번복된 증언도 과거 검찰·사법이 쳐놓은 보호막을 뚫고 MB에게 닿지 못했다. 지난 9일 MB는 구속기소됐다. 16개 혐의 중 7개가 차명재산과 관련됐다. MB를 구속하며 검찰은 “일찍 밝혔다면 대통령 당선 무효가 되는 중대한 혐의”라며 ‘유레카’를 외쳤지만 과거 일찍 밝히지 못해 무혐의 처분한 것도 검찰, 11년 만에 과거 처분을 번복한 것도 검찰인 사정 앞에서 기자가 찾은 ‘유레카’는 검찰개혁의 당위성이다. 기소하거나 무혐의 처분할 권한, 수사에 경제·여론·정치적 파장·사회적 안정을 반영하거나 무시할 권한, 수사를 계속 하거나 끝내버릴 권한을 한 국가 기관이 견제 없이 독점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떠올렸다. 검찰이 4번째 전직 대통령 기소란 개가를 올린 날에 말이다. saloo@seoul.co.kr
  • 한국당 대구시장·경북지사 후보에 권영진·이철우

    한국당 대구시장·경북지사 후보에 권영진·이철우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이철우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대구 경선에서는 권영진 현 대구시장이 선출됐다.한국당 대구시·경북도당은 9일 현장 개표를 실시, 선거인단 현장 투표와 여론조사를 절반씩 합산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선거인단 투표수 8098표, 여론조사 환산 투표 8294표 등 모두 1만 6392표를 얻었다. 김광림 의원과 박명재 의원은 각각 1만 5028표, 1만 3385표를 얻어 2위, 3위에 올랐다. 남유진 전 구미시장은 5537표로 4위에 그쳤다. 이 의원은 결과 발표 후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보수 우파가 다시 살아나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지방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경선 기간 후보 간 사소한 감정이 있었더라도 모두 용광로에 녹이고 함께 헤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7∼8일 일반 국민 3000명 대상 여론조사, 8일 책임당원 현장 투표 절차를 거쳤다. 경북에서는 책임당원 5만 4288명 중 2만 5180명(투표율 46.38%)이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 시장은 선거인단 투표수 8163표, 여론조사 환산투표수 9779표 등 합산 1만 7940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재만 전 최고위원과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각각 1만 853표, 5107표를 얻는데 그쳤다. 대구에서는 책임당원 3만 8113명 가운데 1만 7766명(투표율 46.61%)이 투표에 참가했다. 권 시장은 “부족한 저를 대구시장 후보로 선택해 주셨고, 이 선택은 대구 변화와 희망을 완수하라는 명령으로 받들 것”이라며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 보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6·13 선거현장] ‘뜨거운 텃밭 3파전’ 강기정·이용섭·양향자

    [6·13 선거현장] ‘뜨거운 텃밭 3파전’ 강기정·이용섭·양향자

    ‘경선이 곧 본선’이라고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강기정 전 의원과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양향자 최고위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현재까지 다른 후보보다 앞선 것으로 알려진 이 전 부위원장이 과거 탈당 경력으로 경선에서 총점의 10%를 감점받게 되는 등 광주시장 경선이 더욱더 치열해지는 상황이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이병훈 전 광주 동구남구을 지역위원장을 컷오프하고 강 전 의원과 이 전 부위원장, 양 최고위원 3명이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경선에서 최다득표자가 과반을 넘기지 못하면 결선 투표를 하기로 했다. 광주는 민주당의 텃밭 중의 텃밭이기 때문에 단 한번도 민주당에서 시장직을 놓친 적이 없다. 이 때문에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많은 7명의 예비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당원 명부 유출 의혹으로 고소·고발이 이뤄지는 등 경선이 시작되기 전부터 분위기가 과열 양상을 띠었다.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서 주목할 부분은 강 전 의원과 양 최고위원이 이 전 부위원장에 맞서 막판 뒤집기를 할 수 있느냐다. 이 전 부위원장이 감점을 받은 게 변수가 될 전망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했고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부위원장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광주시장 무소속 출마를 위해 민주당을 탈당했다. 김현 대변인은 “(탈당) 이후에 복당하고 대선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감산을 (20%가 아니라) 10%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비상이 걸린 이 전 부위원장 측은 재심을 요구했다. 강 전 의원과 양 최고위원은 이 전 부위원장의 감점으로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 전 의원은 컷오프 전 다른 2명의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양 최고위원은 고졸 출신으로 삼성전자 상무까지 올랐고 문재인 대통령이 대표였던 시절 인재 영입 7호로 정치권에 데뷔했다. 2016년 8월에는 민주당 여성최고위원이 됐다. 정의당에서는 나경채 전 공동대표가 출마했다. 민주당과 함께 호남이 지역 기반인 민주평화당은 아직 이렇다 할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제4회 제주항공 마케팅 광고 공모전

    제4회 제주항공 마케팅 광고 공모전

    제주항공이 ‘제4회 마케팅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휴학중인 군복무자나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대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최대 3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충성고객 창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신규 지방노선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이 중 한가지 주제를 택해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다음달 4일까지 제주항공 공모전 홈페이지(http://competition.jejuair.net)로 접수하면 된다.본선 진출자는 5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종 발표와 시상은 5월 23일 진행한다. 대상(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국제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제주항공 인턴십 기회와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면접 가산점 등의 혜택을 준다. 최우수상(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국제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등이다. 우수상(2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3팀)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모든 본선 진출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3만포인트(3만원상당)를 준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번엔 양보도 연대도 없다”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선언

    “이번엔 양보도 연대도 없다”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선언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의 등판으로 박원순 현 시장의 독주 분위기였던 서울시장의 선거판이 들썩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결선 투표가 도입되면서 후발 주자의 역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하고 “7년 전 가을 저 안철수에게서 희망을 찾고 싶어 하셨던 서울시민의 열망에도 답하지 못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그 죄송스러운 마음까지 되새기고 사과드린다.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2011년 10·1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 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한 바 있다. 박 시장과의 ‘리턴 매치’가 성사되면 이른바 ‘양보 프레임’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양보론이 언급될수록 수세적인 선거 구도가 짜일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안 위원장은 이날 양보론에 대해 “7년 전에 양보했던 것은 사실이고 그때 잘하실 것이라고 믿었다”며 “그런데 지금껏 서울이 7년간 제대로 변화해야 하는 시기를 많이 놓쳤다. 그 부분을 제대로 발전하고 변화시키겠다는 각오로 나섰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의 출마 선언으로 서울시장 선거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원내 제3당인 바른미래당이 경쟁하는 ‘1여(與) 2야(野)’의 3파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서울시장 3자 구도는 민선시장 선출 이후 23년 만에 처음이다. 민주당에서는 박 시장과, 박영선·우상호 의원이 본선 무대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한국당에서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출마가 유력시된다. 박영선·우상호 의원은 그간 미세먼지나 강남 부동산 대책, 대선 불출마론을 내세워 박 시장과 대립각을 세우고자 노력했지만 선두 주자의 무대응 속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결선 투표 도입으로 판을 바꿀 기회가 생겼다고 반색하는 분위기다. 박 시장을 절반 득표 아래로 끌어내리면 3등 후보가 2등 후보를 지지하는 방식으로 막판 역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1여 2야’ 구도가 형성된 만큼 여당인 민주당이 유리하다고 보는 관측이 많지만 야권의 선거 연대가 성사되면 해볼 만하다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현재로선 선거 연대가 이뤄질 가능성이 작다. 안 위원장은 이날 ‘야권 연대’는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야권의 대표 선수로 나선 안철수로 힘을 모아주시길 호소한다. 거듭 말하지만 야권 연대는 없다”고 강조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치열하게, 확실하게…與 광역단체장 경선 결선투표 도입

    치열하게, 확실하게…與 광역단체장 경선 결선투표 도입

    서울·경기·광주 등 9곳 불꽃 경쟁 1차 경선 과반 없으면 1·2위 결선 여성 의원들 “女후보 전략공천해야”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당초 조용하고 안정적인 선거를 치르겠다는 방침을 뒤집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당내외의 상황이 급박하게 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며 “광역단체장 선거에 한해 모든 지역이 예외 없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결선투표는 시·도지사 후보 경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 경선에서 최고 득표자가 과반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1~2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형식이다. 경선은 권리당원 및 안심 번호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대변인은 “집권 여당의 시·도지사 경선은 정말 치열하게 치러야 한다는 기본적인 콘셉트가 있었고 대통령 개헌안에 결선투표제가 도입됐다는 것도 고려했다”며 “가능한 한 오는 27일 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전까지는 경선을 끝낼 각오와 의지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공모에 3인 이상 신청한 곳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10곳에서 9곳으로 줄어든 상태다. 예비 후보 3명이 경쟁했던 경남에서 이날 후보 단일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일부 후보가 결선투표를 요구해 온 서울, 경기, 광주에 더해 인천, 전남, 대전 등지에서도 후보 간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앞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 최고위원회 관계자는 “안 위원장 등 다른 당 후보가 결정되면서 지지층 결집이 이뤄지는 반면 우리는 느슨하게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며 “결선에 역동성을 부여하면서 확실하게 본선을 준비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경선을 만들겠다”고 환영했다. 박영선 의원은 “선거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선을 다해 경선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여론조사 지표 등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선두 주자에게는 다소 불리하고 추격해야 하는 후발 주자에게는 상대적으로 기회가 생긴 것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이날 광역단체장 선거에 당내 여성 후보를 전략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상희 의원 등 여성 의원 5명은 “민주당의 경쟁력 있는 여성 후보를 당선 가능지역에 전략공천해 1호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6·13 선거현장] 최문순, ‘올림픽 성공’ 업고 3선 성공할까

    [6·13 선거현장] 최문순, ‘올림픽 성공’ 업고 3선 성공할까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등에 업고 최문순(왼쪽) 지사 3선 안착할까.’1일 정치권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에서 경선이 치열한 다른 지역과 달리 강원지사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대진표가 일찌감치 정해졌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신청에서 최 지사가 단독으로 신청했고, 민주당은 강원 지역을 비(非)경선 지역으로 분류했다. 최 지사를 사실상 본선 후보로 확정했다는 이야기다. 한국당은 정창수(오른쪽)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김연식 전 태백시장 간 경선을 논의했지만 강릉 출신의 정 전 사장을 단수 추천하기로 확정했다. 이로써 최 지사 대 정 전 사장의 대결 구도가 짜였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에서는 아직 후보군이 거론되지 않는다. 이번 강원지사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최 지사의 3선 도전이 성공할지 여부다. 최 지사는 MBC 기자로 시작해 MBC 사장까지 지냈고 18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다. 2011년 이광재 전 지사의 지사직 박탈로 그해 보궐선거가 치러져 최 지사가 당선됐다. 이후 재선에 성공했고 이번이 3선 도전이다. 강원은 북한과 지리상으로 가까워 국회의원 선거만 해도 보수층에 유리한 지역으로 꼽히지만 당보다는 인물론이 영향을 미치는 지방선거만을 보면 꼭 그런 공식이 성립하진 않는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과 훈풍이 불기 시작한 남북 관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이다. 또 최 지사의 현역 프리미엄과 높은 친화력도 강점이다. 다만 새 인물이 아니라는 데 따른 3선 피로감과 다시 시작하는 4년 시정 목표를 어떻게 도민들에게 설득할 수 있을지가 최 지사의 과제다. 최 지사는 2일 당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 면접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맞서 한국당은 2010년까지 강원지사를 지낸 김진선 전 지사 이후 8년 만에 ‘강원 탈환’의 목표를 세웠다. 정 전 사장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건설교통부 주택국장, 국토해양부 1차관 등을 지냈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거쳐 한국관광공사 사장까지 두루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5월 11일 여주 향토음식 요리경연

    5월 11일 여주 향토음식 요리경연

    경기 여주시는 우리고장의 농·특산물, 약선재료 등을 활용해 만든 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7회 여주시 향토음식요리경연대회’를 5월 11일 신륵사 관광지 도자기축제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의 먹거리를 계승하고, 내 고장을 대표할 향토음식을 발굴하여 지역의 맛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다. 이에 따라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재료의 적합성, 창의성과 독창성 등 엄격한 1차 예선심사를 거쳐 20개 본선팀을 선발한 후 5월 11일 현장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 또는 여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참고해 서면이나 이메일(lou2216@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본선 진출이 확정된 20개팀의 요리경연 후 ▲명품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50만원, ▲장려상(3명) 30만원, ▲인기상(4명) 20만원 등 총 3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경연 후에는 갖가지 종류의 무료시식과 팥빙수 퍼포먼스 등 공연행사가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호날두 슈팅 0, 아홉 경기 연속 득점 중단, 극성 팬에 입맞춤 봉변

    호날두 슈팅 0, 아홉 경기 연속 득점 중단, 극성 팬에 입맞춤 봉변

    A매치 연속 경기 득점 행진이 아홉 경기에서 멈춰선 것은 물론, 그라운드에 난입한 팬들로부터 강제 입맞춤을 당하는 일까지 여러 모로 최악의 날이었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얘기다. 그는 27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스타드 드 주네브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으로 0-3 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슈팅을 하다 바닥을 걷어차다 넘어지고 극성 팬들이 난입해 입을 맞추는 등 황당한 상황도 여러 차례 겪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26년 5개월 만에 네덜란드에 패배했다. 호날두는 주장 완장을 차고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여러 차례 기회를 엿봤지만 제대로 된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30분엔 아마추어 선수들이나 할 법한 실수를 했다. 그는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하다 왼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공을 차지 못하고 바닥을 찼고, 그대로 고꾸라져 넘어졌다. 후반전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이미 0-3으로 승부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호날두가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16분 포르투갈의 주앙 칸셀루(인터밀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잠시 경기가 지체된 사이 극성 팬들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호날두의 뺨에 입을 맞추고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으며 속을 뒤집어놨다. 호날두는 후반 23분 조앙 모티뉴(AS모나코)와 교체됐는데,그라운드 밖으로 나서는 순간에도 팬들이 난입해 그에게 달려들었다.러시아월드컵 본선 탈락으로 자존심을 구겼던 네덜란드는 포르투갈을 완파하며 1991년 10월 16일 이후 약 26년 5개월여 만이다. 그동안 네덜란드는 포르투갈에 4무6패로 밀렸다. 아울러 로날트 쿠만 감독이 부임한 뒤 잉글랜드에 0-1로 고개 숙인 뒤 두 번째 경기 만에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11분 선취 골을 넣었다.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도니 반 드 빅(아약스)이 찬 공을 문전에 있던 멤피스 데파이(올랭피크 리옹)가 방향을 틀어 골을 만들었다. 전반 32분엔 라이안 바벌(베식타스)이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엔 왼쪽 측면에서 나온 헤딩 패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 있던 버질 판 데이크(리버풀)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네덜란드는 골문을 단단히 잠갔고, 16분 칸셀루가 퇴장당하며 포르투갈은 손쓸 도리가 없었다. 네덜란드는 슈팅 6개로 포르투갈(12개)의 절반에 그쳤고, 점유율도 40%에 머물렀지만 완승을 거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4년 전 1-7 악령에 시달리고 있어요“ 독일과 격돌하는 치치 브라질 감독

    “4년 전 1-7 악령에 시달리고 있어요“ 독일과 격돌하는 치치 브라질 감독

    “우린 아직도 4년 전 1-7 참패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요.” 한국과 폴란드의 평가전이 열리는 27일 오후 7시 45분(한국시간 28일 오전 3시 45분) 브라질은 베를린의 슈타디온에서 브라질월드컵 준결승 때 무참한 패배를 당했던 독일과 4년 만에 다시 만난다. 치치(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 브라질 감독은 키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엄청난 심리적 의미가 있다. 누구도 스스로를 웃음거리로 만들 필요는 없다. 1-7은 악령과 같아 사람들은 여전히 그에 대해 말한다. 말하면 말할수록 악령이 사라질 가능성은 낮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당시 독일은 브라질의 안방에서 토니 크로스가 두 골을 넣고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월드컵 통산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전반 29분 만에 벌써 5-0으로 달아났다. 브라질은 이번 대결을 앞두고 지난 23일 모스크바에서 네이마르 없이 러시아를 3-0으로 물리쳤던 멤버 가운데 유일하게 더글러스 코스타 대신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만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치 감독은 “난 2014년의 그 경기를 상파울루에서 세 번째 골이 들어간 뒤부터 아내와 함께 보고 있었는데 그녀가 울음을 터뜨렸다”며 “분통 터지게 했다. 독일에게 엄청난 영감을 불어넣은 순간들이었다. 모든 슛이 골이 됐다. 심지어 비디오게임에서도 일어나지 않을 일마저 일어났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 상처는 여전한데 베를린에서의 경기는 이를 봉합하는 과정의 일부”라고 말했다.요아킴 뢰브 독일 감독은 메수트 외칠(아스널)과 토마스 뮬러(바이에른 뮌헨)를 휘게 하고 케빈 트랍과 베른트 레노를 각각 45분씩 뛰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연패가 목표라고 밝힌 그는 “2014년의 선발 명단 가운데 서너 명이 아마 이번에도 선발 출전할 것”이라며 “물론 브라질 사람들은 설욕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힐 것이지만 시계를 되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7-1은 과거의 일”이라고 덧붙였다. 오전 4시에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자존심을 다툰다. 최근 우승 후보 독일, 브라질과 연이어 비긴 뒤 네덜란드를 1-0으로 잡아낸 잉글랜드가 월드컵 본선 좌절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이탈리아를 혼내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는 이번 경기를 내주면 사상 처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권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까지 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는 30분 뒤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맞붙는다. 러시아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은 소속팀에서 한솥밥을 먹다 적으로 마주하는 리오넬 메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바르셀로나)의 맞대결 등으로 주목받는다.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인 멕시코는 오전 11시 미국 텍사스주에서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벌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레반도프스키 막아라” 혹독한 시험 앞둔 신태용호

    “레반도프스키 막아라” 혹독한 시험 앞둔 신태용호

    분데스리가 前 득점왕 맞서야 김진수 결장… 수비 불안 커져 수비 불안을 떨치지 못한 신태용호가 더 치명적인 골잡이와 만난다.축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새벽 3시 45분 폴란드 호주프의 살레시안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폴란드와 맞선다.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나 2-0으로 승리했던 폴란드의 당시 랭킹은 34위였으니 지금의 전력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폴란드 전력의 핵심은 2010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0·바이에른 뮌헨)인데 2013~14시즌과 2015~16시즌 득점왕에 올랐다. 두 발과 머리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골을 뽑고, 피지컬도 월등하며 힘과 균형, 지능적인 플레이까지 거의 모든 것을 갖췄다는 평가를 듣는다. 2015년 볼프스부르크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9분 동안 다섯 골을 넣었다. 92경기에서 무려 51골을 넣어 역대 폴란드 A매치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10경기에서 폴란드가 넣은 28골 가운데 16골을 혼자 책임졌다. 월드컵 본선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비롯해 멕시코, 스웨덴까지 상대해야 하는 신태용 감독으로선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운 폴란드를 상대로 더 혹독한 시험을 치르게 됐다. 최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일격을 맞은 터라 폴란드나 레반도프스키나 더 화끈한 공격을 벼르고 있다. 북아일랜드에 허망한 1-2 역전패를 당한 대표팀은 왼쪽 무릎을 다친 김진수의 결장까지 겹칠 게 확실해 홍정호, 최철순(이상 전북), 윤영선(상주) 중 한 명이 대신 출전해 불안감을 키운다. 한편 북아일랜드전 직후 2시간 30분을 비행해 호주프에 도착, 다음날 오후 루흐 호주프 스타디움에서 회복 훈련에 매달린 대표팀 선수들은 아쉬움을 떨치지 못했다. 이재성(전북)은 “어제 경기가 떠올라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찬스 때 직접 차지 못하고 패스를 했던 게 계속 걸렸다”고 말했다. 자책골로 동점을 내준 김민재(전북)는 “조금 안일했던 것 같다. 공격수들이 충분히 잘했는데 수비수들이 집중을 못 하고 내가 실수도 많이 했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후반 교체 투입돼 29분을 뛴 황희찬(잘츠부르크)은 “형들과 짧게나마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것을 느꼈다”며 “상대팀도 좋은 선수들이었지만 할 만하다고 느꼈다. 좀더 뛰면서, 배우면서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무대 위에서 ‘인간의 본성’을 보다

    무대 위에서 ‘인간의 본성’을 보다

    “어떻게 살 것인가” 관객에 질문 연극은 ‘배우의 예술’이다. 연출자가 만들어 놓은 판에서 웃고 울고, 몸부림치는 배우들을 통해 드러나는 건 인간 군상이다, 삶이다.올해 공연판이 인간 본성을 말하려고 한다. 다음달 9일 막을 여는 두산인문극장은 올해 주제로 ‘이타주의자’를 선정해 공연, 전시, 강연 등 총 12편의 유·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산인문극장의 테마는 매년 바뀌어 왔다. 2013년 ‘빅히스토리’, 2014년 ‘불신시대’, 2016년 ‘모험’, 지난해 ‘갈등’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의 접점을 모색해 왔다. 공연은 이 가운데 이란 작가 낫심 술리만푸어의 최신작 ‘낫심’(Nassim)이 주목된다.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1차례 공연마다 배우가 달라지고 무대에서 처음 보는 대본에 따라 연기를 하는 실험적 시도가 이뤄진다. 출연 배우는 권해효, 문소리, 류덕환, 박해수, 김선영, 김소진, 나경민, 고수희, 구교환, 김꽃비 등 쟁쟁하다. 부녀간 장기 이식을 다룬 영국 작품 ‘피와 씨앗’(5월 8일~6월 1일), 일본 작가 덴도 아라타의 소설 ‘애도하는 사람’을 원작으로 타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동명 연극(6월 12일~7월 7일)도 잇달아 무대에 오른다. 두산아트센터 관계자는 “‘인간은 어떻게 함께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관객들과 고민하며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무료 강연 주제도 인간의 경계, 이타주의, 인공지능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7일부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에서도 다채로운 인간 군상의 향연이 펼쳐진다. 올해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창작 연극 10편으로, 본선 진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작품들을 관통하는 건 우리가 거쳐 온 고난과 질곡의 역사 속에 생존해 온 사람들이다. 일제강점기부터 군사독재 시대, 외환위기(IMF), 2018년 현재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연극까지 다양한 시대와 군상들이 그려진다.첫 공연작인 ‘명품인생 백만근’은 고도 경제성장기인 1980년대의 막장 속에서 희망을 캐내는 광부 백만근의 일생을 통해 시대와 아버지를 돌아본다. 극단 삼각산의 ‘한림약국’은 군사 독재 시대에 간첩 누명을 쓴 아버지의 이야기에서 미완이 된 과거사 청산의 현실을 고발한다. IMF와 세기말 혼돈 속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궁전의 여인들’은 1999년 서울 변두리 궁전다방의 레지들이 전하는 휴머니즘이 주제다. 현재의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는 상황을 그린 ‘비정규식량분배자’는 전쟁, 테러를 통해 인간의 공존 의지와 욕망, 이기적 본성을 묻는다. 서울연극협회는 “창작극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올해 연극제에서는 인간의 다채로운 본성과 삶을 다룬 창작 작품들이 대거 공개된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고질병 못 고친 신태용호

    고질병 못 고친 신태용호

    자책골·수비 불안에 ‘와르르’ 손흥민 봉쇄되고 김신욱 무력 좋게 보자면 4개월 만에 완전체를 이뤄 첫 경기를 치러 그럴 것이다. 나쁘게 보면 고질들이 무한 반복될까 걱정된다.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마주할 스웨덴과 독일의 가상 상대들과 붙어보는 유럽 원정 2연전의 첫판인 북아일랜드에 24일(이하 현지시간) 1-2로 당한 신태용호 얘기다. 전반 6분 권창훈(디종)이 선제골을 넣고 경기를 지배했다. 월드컵 본선엔 나서지 못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로 대한민국(59위)보다 윗길인 상대에게 밀리지 않았다. 신태용 감독이 “경기 흐름에선 나쁘지 않았다”고 자평할 만큼 후방에서 전방으로의 빌드업도 괜찮았다. 그러나 북아일랜드 프리킥 상황에 나온 김민재(전북)의 자책골로 기세가 꺾였다. 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누누이 강조한 세트피스 상황에 되레 당했다. 후반 결승골을 내줄 때도 수비수들이 우왕좌왕했다. 장현수(FC도쿄)는 폴 스미스(QPR)와의 몸싸움에서 밀렸고 뒤에 있던 김민재도 커버 플레이에 실패했다. 출범 이후 줄곧 강조됐던 수비 불안이 조금도 개선되지 않았다. 상대가 역습에 능하다는 점을 뻔히 알고도 속수무책이었다. 스웨덴과 독일 모두 북아일랜드 선수보다 피지컬이 좋아 이날의 실점 장면을 뼈저린 교훈으로 삼을 만하다. 공격에서는 김신욱(전북)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의 결정력 부족은 물론, 손흥민(토트넘)에게 견제가 집중되기 마련인데도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조니 에번스(웨스트브롬), 자말 루이스(노리치시티) 등은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마다 거칠게 달라붙었고, 손흥민은 동료들에게 결정적 기회를 건넸는데 이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철저한 분석의 중요성도 깨닫게 했다. 스미스는 주장 스티븐 데이비스(사우샘프턴) 등 넷이나 부상으로 빠지게 되자 이틀 전에야 21세 이하(U21) 대표팀에서 불러올린 선수여서 전혀 파악이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은 곧바로 가상 독일인 폴란드(FIFA 6위)와의 대결을 위해 호주프로 이동해 25일 회복훈련을 소화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영선·우상호·이재명도… ‘결선 투표’ 목소리 커진 민주

    박영선·우상호·이재명도… ‘결선 투표’ 목소리 커진 민주

    朴·禹, 박원순 시장 향해 공세 “대선 불출마 선언 뒤 경선을” 서울·경기 등 6·13 지방선거 후보자 선정에서 결선투표를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반면 민주당 지도부는 안정적인 선거 전략 운영을 이유로 불가 입장이어서 당내 진통이 예상된다.민주당 서울시장 예비 후보 3인방 중 박원순 시장을 제외한 박영선·우상호 의원은 25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결선투표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내일 최고위원회에서 결선투표 도입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박 시장이 결선 투표를 수용할 차례”라며 “(당 지도부가) 높은 지지율에 안주해 새로운 흥행 요소를 만드는 데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박 시장을 겨냥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시장경선에 나와야 한다”며 “서울시장이 4년 임기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둔다면 피해는 당과 서울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도전자들은 결선투표 도입으로 뜻을 모았다. 전해철 의원과 양기대 전 광명시장의 결선 도입 요청에 이어 이재명 전 성남시장까지 찬성했다. 이 후보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과열 경쟁의 단점이 있지만 민주성 확보라는 장점 때문에 결선투표 도입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결선투표 도입 불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공천심사를 통한 컷오프 이후 한 차례 경선으로 본선 후보 선출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웠고 그 원칙을 그대로 견지하고 있다”며 “서울·경기·광주 등 특정 지역을 전제로 도입을 검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관계자도 “당 지지율이 낮을 때 관심을 끌어오기 위해 결선투표를 하는 것이지만 우리 당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며 “(결선투표를 하면) 지지율이 낮은 후보가 (판세를) 뒤집기 위해 네거티브 전략을 이용하면서 도리어 시끄러워지기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신청엔 모두 47명이 접수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경선 평균 경쟁률은 2.8대1이다. 광주시장 선거에 윤장현 시장과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양향자 최고위원 등 7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 의혹과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예비후보 사퇴로 요동친 충남지사 경선에는 양승조 의원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후보 신청을 했다. 정성호 공관위원장은 “최고위 결정 사항이겠지만 후보자를 추가 공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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