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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광주지회 참가작 ‘제비집’ 경연 참가 불허 결정

    (사)한국연극협회가 대한민국연극제 광주지회 참가작 ‘제비집’의 경연부문 참가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일 한국연극협회에 따르면 광주지회의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경연참가작 ‘제비집’의 참가자 중 1명이 성폭력 가해자임이 밝혀져 연극계는 적잖은 내홍을 앓아왔다. 현재는 사임했으니 참가가 가능하다는 주장과 성폭력 가해자에 대해선 일벌백계의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립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연극협회는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긴급 이사회를 열고 2시간 넘는 격론 끝에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광주지회 참가작 ‘제비집’의 경연부문 참가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광주지회와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에서는 대체 작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연극협회는 이와 관련 가해자 3인의 제명 및 복지‧인권 소위 논의(7월 9일), 광주 피해자 대책위 방문(7월 12일), 비상대책위 회의(7월 13일) 등을 통해 빠르게 대응책을 수립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위계에 의한 성폭력 관련 사안에 대한 선제적 방지책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한국연극협회는 “연극은 인간들이 함께 만드는 공동예술이기에 징계는 더욱 아프게 다가온다”며 “그러나 한국연극은 제 살을 도려내는 이번 사건의 아픔을 통해 성폭력 사건의 위중함을 알리고 부당한 위계 폭력이 설 자리가 없는 건강한 창작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술가에게는 표현의 자유가 허락되지만 예술가의 양심에는 ‘공소시효’가 없다”고 덧붙였다.
  • ‘여름이 좋아’...김해 롯데워터파크 가면 무더위 잊는다

    ‘여름이 좋아’...김해 롯데워터파크 가면 무더위 잊는다

    장마가 물러나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해수욕장과 계곡, 도심 물놀이 시설 등으로 피서객 발길이 이어진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자 접근이 편한 도시 인근 물놀이 시설도 인기다.전국 최대 규모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있는 경남 김해시 신문동 롯데워터파크를 찾는 피서객들은 수은주가 치솟는 불볕 더위가 더 즐겁다. 롯데워터파크는 야외 대형 물놀이 시설을 모두 개장해 부산·울산·경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 피서객을 맞고 있다. 롯데워터파크는 축구장 17배 크기의 초대형 물놀이 시설 공원이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길이 135m, 폭 35~120m의 거대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남태평양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2.4m 높이의 아찔한 파도는 재미와 함께 무더위를 단숨에 쓸고 간다. 22m 높이에서 2인승 튜브를 타고 300m 트랙을 내려오며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워터 코스터’는 보는 사람까지도 시원함과 짜릿함이 느껴진다. 친구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도 다양하다.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6인승 튜브를 타고 구불구불한 170m 트랙을 지나 급하강 했다가 급상승한다. 길이 190m, 높이 21m로 국내 최대 규모 스윙 슬라이드인 ‘더블 스윙 슬라이드’는 6인승 튜브를 타고 하강하며 두 번의 스윙감을 느낀다. ‘토네이도 슬라이드’는 초대형 깔때기 속에서 스릴를 만끽 할 수 있다.‘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물놀이 시설로 최대 높이가 21m이며 물버켓 3개가 시원한 물폭탄을 퍼붓는다. 폴리네시아의 작은 섬을 본따 만든 티키 풀은 어린이들만을 위한 물놀이 시설로 2개의 미끄럼틀과 버섯 분수, 신나는 물 대포 등이 있다. 서핑보드 위에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와일드 서핑도 이용할 수 있고 서핑 기초 무료 강습도 한다. 워터파크에서 공연도 볼 수 있다. 23일 부터 8월 21일 까지 야외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워터 뮤직 페스타’가 펼쳐진다. 흥과 끼 넘치는 중·고생들을 위한 댄스 경연대회 ‘스쿨 댄스 페스타’도 열린다. 예선에서 10개팀을 가린뒤 8월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본선 경연을 통해 5개 우승팀을 뽑는다. 우승팀에게는 모두 700만원의 상금을 주고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료시설인 ‘카바나 빌리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침실, TV·에어컨이 있는 아늑한 거실, 개별 샤워장과 화장실 등을 갖춘 프리미엄 빌리지는 호캉스를 즐기기에 좋은 시설이다. 부산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안에 15만 8000㎡(4만 8000여평) 규모로 조성된 야외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도 여름 무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국대 최대 규모 놀이시설이다.
  • ATP 투어 국내 대회 26년 만에 부활, 9월은 오롯이 ‘테니스의 달’

    ATP 투어 국내 대회 26년 만에 부활, 9월은 오롯이 ‘테니스의 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국내 대회가 26년 만에 부활한다. 한가위를 보낸 뒤인 9월 중순부터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기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이어 열리는 이 대회로 올 가을은 모처럼 만의 ‘테니스 페스티벌’로 한껏 풍성해질 전망이다.ATP 투어는 22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코리아오픈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메인 스폰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내에서 ATP 투어 대회가 열리는 건 1996년 마지막으로 열린 KAL컵 코리아오픈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유치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ATP 투어 대회는 중국 대회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줄줄이  취소되면서 성사됐다. 중국이 대회를 반납하면서 ATP 투어가 한국과 미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9∼10월 사이에 총 6개의 250시리즈 대회를 열기로 한 것. 중국 청두오픈 개최권을 넘겨받은 코리아오픈은 250시리즈 대회로는 최대 수준인 총상금 128만달러짜리 대회로 열린다.9월 한 달은 오롯이 ‘테니스 축제‘가 될 전망이다. ATP 투어 코리아오픈에 한 주 앞선 9월 19일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2004년 출범한 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예정돼 있고다. 이에 앞서 15일~18일(현지시간)까지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15년 만에 데이비스컵 본선 16강에 오른 남자대표팀이 스페인, 캐나다, 세르비아를 상대로 사상 첫 8강에 도전한다. 남자 코리아오픈에는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와 지난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카스페르 루드(5위·노르웨이)가 출전을 확정했다. 토너먼트 디렉터(TD)를 맡은 이진수 JS 매니지먼트 대표는 “메이저대회 단식 트로피를 3개 수집한 스탄 바브링카(스위스)는 와일드카드를 요청한 상태지만 더 경쟁력이 있는 선수의 출전을 살피기 위해 대답을 미루고 있다”면서 “국내 선수에게는 전체 3장 가운데 2장의 와일드카드가 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여자 코리아오픈에는 지난해 US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축하 친서를 받았던 에마 라두카누(10위·영국)가 나선다. 2017년 프랑스오픈 챔피언으로 같은해 코리아오픈에서도 우승했던 옐레나 오스타펜코(17위·라트비아)도 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 ‘걸그룹·변호사 출신까지’…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22명 확정

    ‘걸그룹·변호사 출신까지’…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22명 확정

    29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본선 진출자를 확정 지었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예선이 치러졌다. 이날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예선은 한형구 SBS스포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차 평상복, 2차 체형복 심사가 이뤄졌다. 지원자들은 쉽지 않은 여정 속에서도 꿈에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다는 희망에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심사위원들 앞에 섰다. 특히 이색 지원자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배우 출신을 비롯해 간호사, 약사, 은행원, 변호사, 복싱, 야구, 축구, 씨름 선수 출신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직 유명 모델 출신, 하버드대학교 출신 참가자도 참여했으며 캐나다, 카자흐스탄, 이란, 브라질 등 외국 국적의 참가자도 예선 무대를 밟았다. 1차 예선 평상복 심사에서 지원자들은 조별로 10명씩 무대에 올라 단체 포즈 후 각각 개별 포즈와 자기 소개를 했다. 심사위원 앞에서 떨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고 자신감 있게 자신을 소개했다. 1차 예선을 통해서 합격한 남자 17명, 여자 26명, 총 43명이 2차 예선 체형복 심사를 받기 위해 동일한 검정 체형복을 입고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랐다. 한 조당 5명씩 무대에서 개인별 워킹과 포즈,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개별 인터뷰를 가졌다. 지원자들의 장기자랑은 춤이 대세였다. 그중 지원자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은 인기 곡은 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POP’이었다. 많은 지원자들이 ‘POP’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에스파의 ‘NEXT LEVEL’, (여자)아이들의 ‘TOMBOY’, 리사의 ‘money’도 울려 퍼졌다. 춤 외에도 지원자들은 랩, 노래, 무용, 태권도, 연기, 성대모사 등 저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장기들을 선보여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1, 2차의 예선을 걸쳐 본선 진출자 명단이 공개됐다. 남자 11명, 여자 11명, 총 22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자들은 “떨어질 줄 알았는데 감사하다”, “본선 진출은 생각 못했는데 꿈 같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올해 29회를 맞이해 대한민국 패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지닌 최고의 스타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취지에 맞게 ‘슈퍼모델 선발대회’와 액티브 시니어 모델을 찾는 ‘슈퍼모델 선발대회 더 그레이스’를 나누어 진행해 단순한 모델 콘테스트가 아닌 대규모 축제로의 도약에 나선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SBS 미디어넷과 아센디오가 공동 주관하며 본선은 9월 SBS, SBS FiL, SBS M, 라이프타임 코리아를 통해 방송된다. 더불어 온라인, 모바일 콘텐츠를 통해 예비 모델들이 스타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자세한 사항은 슈퍼모델 선발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명단 ● 남자 전세웅(19), 손승원(19), 오예준(18), Dalston Mckay(25), 장창건(25), 우지우(24), 조성연(19), 이성예(25), 강태혁(26), 김민석(27), 정덕연(37) ● 여자 김명진(22), 채주아(17), 이현지(20), 강나연(23), 정윤혜(22), 곽윤정(21), 곽나영(17), 최진기(30), 이주현(22), 송혜원(19), 이주희(21)
  • ‘성상품화’ 논란 속 자치단체 미인선발대회 인기 여전…왜?

    ‘성상품화’ 논란 속 자치단체 미인선발대회 인기 여전…왜?

    여성의 성상품화 조장 논란이 일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미인선발대회에 참가자들이 여전히 몰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8월 4년 만에 재개되는 경북 영양군의 ‘고추아가씨’ 선발대회에 전국에서 총 80명이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대회 참가 신청자 138명에 비해 50여명 못미친다. 하지만 이번 대회가 코로나 재유행 속에 개최되는 점을 감안할 때 결코 저조한 편이 아니라고 영양군 관계자는 강조했다. 군은 다음달 4일 예선과 합숙을 거쳐 19일 영양군민회관에서 본선을 치른다. 심사는 워킹(걷기), 영양고추 등 지역 상식 인터뷰, 한복 착용 후 모습, 의상 맵시와 조화미, 화술 등을 심사위원이 각각 점수로 계산해 진·선·미를 가린다. 수영복 심사는 없다. 이처럼 고추아가씨 선발 대회에 참가 신청자가 몰리는 것은 적쟎은 상금과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예선과 본선에 참가만 해도 상금이 부여된다. 다만 만 18세 이상부터 24세 이하 미혼여성만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참가자는 20만원과 특산물을, 본선은 의상비와 교통비로 120만원을 받는다. 입상자 전원은 하복·동복 각 한벌씩 맞춤한복이 별도로 주어진다. 특히 입상자 시상금은 진 500만원, 선 300만원, 미 200만원, 달꼬미 및 매꼬미 각 150만 원이다. 입상자는 영양군 홍보사절단으로서 지역특산물 축제 및 해외식품판촉전 참여, 언론 매체 출연 등으로 영양고추 및 지역 농특산물 홍보 활동 참여 기회도 얻는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이를 통한 ‘스펙’ 쌓기도 가능하다. 게다가 성상품화 논란으로 일부 자치단체가 미인대회를 잇따라 취소하고 있는 것도 고추아가씨 선발 대회 참가자가 줄지 않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영주시와 김천시는 2020년부터 인삼아가씨,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를 전격 폐지했다. 전남 보성군은 매년 5월 다향제 때 개최해 온 ‘한국차아가씨’ 선발대회를 2009년에, 구례군은 ‘지리산녀’ 선발대회를 2012년 각각 폐지했다. 경북의 한 여성단체 관계자는 “국가인권위원회와 여성단체가 헌법에 규정한 평등권과 인격권을 침해하는 시대착오적인 미인대회 철회를 권고하고 있으나 지자체들은 오히려 참가자를 많이 확보하기 위해 혈세로 상금을 올리거나 공무원들을 독려하고 있다”면서 “이런 폐단의 불식과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5월 ‘제92회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는 전국에서 340명이 참가해 열기를 보였다. 수상자에게는 최고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 김민재 이적료 261억원에 나폴리행

    김민재 이적료 261억원에 나폴리행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중앙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다. 나폴리는 2021~22시즌 세리에A를 3위로 마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로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과 김민재가 UCL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게 됐다. 이탈리아 매체 일로마넷 등은 21일(한국시간) “나폴리가 김민재 영입을 위한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큰 틀에서의 합의가 끝난 가운데 선수 초상권, 이적에 따른 커미션 비율 같은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22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뒤 계약서에 최종 사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나폴리가 김민재의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인 1950만 유로(약 261억원)를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 제안했다”면서 “김민재에겐 3년 계약과 연봉 250만 유로(33억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당초 프랑스 리그1의 스타드 렌으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주전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가 EPL 첼시로 떠난 나폴리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면서 행선지가 급변했다. 나폴리는 첼시로부터 쿨리발리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536억원)를 받았는데, 그 절반을 김민재 영입에 사용한 것이다. 김민재가 나폴리와 최종 합의하면 안정환, 이승우(수원FC)에 이어 세리에A 무대에 진출한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1984년부터 7년 동안 활약했던 나폴리는 최근에도 AC밀란, 인터밀란, AS로마, 유벤투스 등과 세리에A 상위권 다툼을 벌이는 강팀이다.
  • “컷오프 전 단일화하자” 다윗의 승부수

    “컷오프 전 단일화하자” 다윗의 승부수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 예비경선(컷오프)을 1주일 앞둔 21일 이재명 후보에 맞서 나머지 7명의 후보가 단일화를 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골리앗’ 이 후보에 맞서 나머지 7명의 ‘다윗’ 후보들이 극적인 단일화를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7그룹’ 강병원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을 향해 ‘본선 단일화 공동선언’을 공식 제안했다. 누가 컷오프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하더라도 1명의 후보로 단일화한다는 약속을 오는 28일로 예정된 컷오프 이전에 하자는 것으로, 이 의원의 독주 구도를 깨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강 의원은 “오로지 한 사람에 의존하는 게 전부인, 한 사람의 정치적 진로에 따라 당이 뿌리째 흔들리는 리더십의 위기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면서 ‘반이재명’ 취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박용진 의원은 이날 재선의원 모임 주최 토론회장에서 취재진에게 “단일화의 취지·방향·내용·가치 이런 것들을 공감하면 어렵지 않다. 스크럼을 짜자고 말했는데 한 방향을 바라보고 어깨를 걸면 된다”면서 “컷오프 전이든 후든 민심 중심으로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화답했다. 그러나 나머지 후보들은 일단 적극적이지 않은 분위기다. 강훈식 의원은 취재진과 만나 “(단일화의) 현실적인 방법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논의가 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고, 컷오프 이후에는 당연히 단일화를 열어 놓고 고민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주민 후보는 “단일화가 논의되려면 가치나 당의 혁신 방향 등에 있어서 접점이 있어야 한다”고 했고, 86그룹 주자인 김민석 의원도 “‘컷오프 전 단일화’라는 말을 듣도 보도 못했다.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낡은 정치”라고 했다.
  • “컷오프 전 단일화” 다윗의 승부수

    “컷오프 전 단일화” 다윗의 승부수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 예비경선(컷오프)을 1주일 앞둔 21일 이재명 후보에 맞서 나머지 7명의 후보가 단일화를 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골리앗’ 이 후보에 맞서 나머지 7명의 ‘다윗’ 후보들이 극적인 단일화를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7그룹’ 강병원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을 향해 ‘본선 단일화 공동선언’을 공식 제안했다. 누가 컷오프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하더라도 1명의 후보로 단일화한다는 약속을 오는 28일로 예정된 컷오프 이전에 하자는 것으로, 이 의원의 독주 구도를 깨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강 의원은 “오로지 한 사람에 의존하는 게 전부인, 한 사람의 정치적 진로에 따라 당이 뿌리째 흔들리는 리더십의 위기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면서 ‘반이재명’ 취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박용진 의원은 이날 재선의원 모임 주최 토론회장에서 취재진에게 “단일화의 취지·방향·내용·가치 이런 것들을 공감하면 어렵지 않다. 스크럼을 짜자고 말했는데 한 방향을 바라보고 어깨를 걸면 된다”면서 “컷오프 전이든 후든 민심 중심으로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화답했다. 그러나 나머지 후보들은 일단 적극적이지 않은 분위기다. 강훈식 의원은 취재진과 만나 “(단일화의) 현실적인 방법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논의가 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고, 컷오프 이후에는 당연히 단일화를 열어 놓고 고민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주민 후보는 “단일화가 논의되려면 가치나 당의 혁신 방향 등에 있어서 접점이 있어야 한다”고 했고, 86그룹 주자인 김민석 의원도 “‘컷오프 전 단일화’라는 말을 듣도 보도 못했다.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낡은 정치”라고 했다.
  • 토트넘인데… 손흥민 홈피인 줄

    토트넘인데… 손흥민 홈피인 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식 홈페이지가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 손흥민(30)으로 ‘도배’됐다. 또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토트넘은 전력 보강을 위한 ‘현질’을 이어 갔다.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홈페이지 곳곳에 손흥민이 메인 모델인 원정 유니폼 광고 배너를 배치했다. 토트넘이 한국에서 치른 세비야와의 친선 경기에서 처음으로 착용했던 보라색과 형광색이 섞인 유니폼이다. 한글판뿐만 아니라 공식 영어 홈페이지에 접속해도 첫 화면 한가운데 원정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배치됐다. 또 구단 쇼핑몰 사이트에 들어가면 손흥민이 ‘찰칵’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이 맨 처음 나온다. 팬이 원정 유니폼의 백넘버와 이름 마킹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는데, 그 사례로 손흥민의 ‘SON’과 등번호 ‘7’이 들어가 있다. 토트넘 여자팀에서 뛰는 조소현도 쇼핑몰 사이트 첫 페이지 왼쪽을 큼지막하게 채웠다. 토트넘은 지난 10일부터 8일 동안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 2경기를 치르며 한국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토트넘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른쪽 윙백 제드 스펜스(22)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5년, 이적료는 선금에 옵션을 포함해 2000만 파운드(약 315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2018년부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미들즈브러 소속이었던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됐고, 노팅엄의 EPL 승격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지난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잉글랜드풋볼리그(EFL) 등이 선정하는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고, 3월의 선수, 3월의 득점상도 휩쓸었다.
  • ‘어대명’ 기류 속… 민주 피 말리는 ‘컷오프 티켓 3장’

    ‘어대명’ 기류 속… 민주 피 말리는 ‘컷오프 티켓 3장’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8명의 후보 중 3명만 살아남는 예비경선(컷오프)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본선 티켓 3장을 누가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류가 맞을 경우 1장은 이재명 후보 몫이라고 보면, 나머지 2장을 놓고 7명의 후보가 오는 28일 컷오프를 통과하기 위해 피 터지는 경쟁을 벌이는 구도다. 19일 민주당 관계자들의 분석을 토대로 현재의 판세를 굳이 분류하자면 ‘1강(이재명) 3중(박용진, 박주민, 설훈) 4약(강훈식, 강병원, 김민석, 이동학)’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재명 후보를 상수(常數)로 둔다면 남은 두 자리의 승부를 가릴 핵심 요인은 ‘본선 경쟁력’과 ‘반명(반이재명) 기류’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97그룹 중 인지도가 높은 ‘양박’(박용진, 박주민)과 가장 선명하게 ‘반명’을 외치는 설훈 후보가 현 단계에서는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예비경선에서 대표 후보는 중앙위원회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결과를 통해 결정된다. 이 경우 중앙위원회의 표는 조직력이 강한 후보보다는 본선 경쟁력을 고려해 ‘양박’(박용진, 박주민) 후보나 ‘반명’(설훈) 후보 위주로 뭉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중앙위원들은 당원 대표자들과 다름없기 때문에 여론 흐름하고 비슷하게 나온다”면서 “중앙위원은 크게 친명(친이재명), 세대교체, 반명의 세 그룹으로 나뉠 것”이라고 했다. 3중 후보 중 박주민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결을 같이하기 때문에 남은 표를 가져가기 힘들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분석이 맞다면 박용진 후보와 설훈 후보가 컷오프 통과에 유리한 셈이다. 반면 박주민 후보 개인의 경쟁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와의 관계와 별개로 충분한 득표력을 보일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선거엔 늘 이변이 따르듯 4약 후보가 약체가 아닌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를 제외하곤 누구도 컷오프 통과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조직력이 강한 강훈식, 강병원, 김민석, 이동학 후보가 선전을 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했다. 변수는 97그룹 4명의 후보가 예비경선 전 단일화를 단행할 가능성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97세대가 뭉쳤다는 것을 기폭제로 혁신안과 담론을 던지면 전선을 그어 줄 수 있다”며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지금 단일화를 바로 들어가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어대명 기류속…민주 피 말리는 ‘컷오프 티켓 3장’

    어대명 기류속…민주 피 말리는 ‘컷오프 티켓 3장’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8명의 후보 중 3명만 살아남는 예비경선(컷오프)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본선 티켓 3장을 누가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류가 맞을 경우 1장은 이재명 후보 몫이라고 보면, 나머지 2장을 놓고 7명의 후보가 오는 28일 컷오프를 통과하기 위해 피 터지는 경쟁을 벌이는 구도다. 19일 민주당 관계자들의 분석을 토대로 현재의 판세를 굳이 분류하자면 ‘1강(이재명) 3중(박용진, 박주민, 설훈) 4약(강훈식, 강병원, 김민석, 이동학)’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재명 후보를 상수(常數)로 둔다면 남은 두 자리의 승부를 가릴 핵심 요인은 ‘본선 경쟁력’과 ‘반명(반이재명) 기류’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97그룹 중 인지도가 높은 ‘양박’(박용진, 박주민)과 가장 선명하게 ‘반명’을 외치는 설훈 후보가 현 단계에서는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예비경선에서 대표 후보는 중앙위원회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결과를 통해 결정된다. 이 경우 중앙위원회의 표는 조직력이 강한 후보보다는 본선 경쟁력을 고려해 ‘양박’(박용진, 박주민) 후보나 ‘반명’(설훈) 후보 위주로 뭉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중앙위원들은 당원 대표자들과 다름없기 때문에 여론 흐름하고 비슷하게 나온다”면서 “중앙위원은 크게 친명(친이재명), 세대교체, 반명의 세 그룹으로 나뉠 것”이라고 했다. 3중 후보 중 박주민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결을 같이하기 때문에 남은 표를 가져가기 힘들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분석이 맞다면 박용진 후보와 설훈 후보가 컷오프 통과에 유리한 셈이다. 반면 박주민 후보 개인의 경쟁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와의 관계와 별개로 충분한 득표력을 보일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선거엔 늘 이변이 따르듯 4약 후보가 약체가 아닌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를 제외하곤 누구도 컷오프 통과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조직력이 강한 강훈식, 강병원, 김민석, 이동학 후보가 선전을 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했다. 변수는 97그룹 4명의 후보가 예비경선 전 단일화를 단행할 가능성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97세대가 뭉쳤다는 것을 기폭제로 혁신안과 담론을 던지면 전선을 그어 줄 수 있다”며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지금 단일화를 바로 들어가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재명 4번·박용진 1번…박지현 뺀 민주 전대 8명 당대표 도전

    이재명 4번·박용진 1번…박지현 뺀 민주 전대 8명 당대표 도전

    고민정·정청래 등 최고위원 후보 17명 박지현 요건 갖추지 못해 서류제출 무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해 기호 4번을 추첨받았다. 1번은 박용진 의원에게 돌아갔다. 17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예비경선에는 고민정, 정청래 의원이 나란히 12, 13번에 추첨됐고 양이원영, 이수진, 서영교, 장경태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18일 전날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당 대표 선거에 총 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출전자 명단’이 완성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8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한 당대표 선거에서 기호 추첨 결과 1번 박용진 의원, 2번 김민석 의원, 3번 이동학 전 최고위원, 4번 이재명 의원, 5번 강훈식 의원, 6번 강병원 의원, 7번 박주민 의원, 8번 설훈 의원으로 확정됐다.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입후보하려 했으나 피선거권 요건(권리당원)을 갖추지 못해 서류 제출 자체가 무산됐다.최고위원 선거에는 총 17명(원내 10명·원외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내에서는 장경태·박찬대·고영인·이수진(동작을)·서영교·고민정·정청래·송갑석·윤영찬·양이원영 의원이 후보로 나섰다. 원외에서는 박영훈 전 민주당 대학생위원장, 권지웅 전 민주당 비대위원, 이경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민주당 권리당원 안상경씨, 이현주 전 보좌관, 조광휘 전 부대변인,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가 후보로 등록했다. 28일 컷오프…당 대표 후보 3명최고위원 후보 8명만 본선 올라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박영훈 대학생위원장이 1번에 이름으로 추첨됐다. 2번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 3번 이경 전 이재명캠프 대변인, 4번 장경태 의원, 5번 안상경 권리당원, 6번 이현주 전 보좌관, 7번 박찬대 의원, 8번 고영인 의원, 9번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 10번 이수진 의원(동작을), 11번 서영교 의원이었다.이어 12번 고민정 의원, 13번 정청래 의원, 14번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15번 송갑석 의원, 16번 윤영찬 의원, 17번 양이원영 의원으로 기호 추첨이 완료됐다. 민주당은 오는 28일 ‘예비경선(컷오프)’을 거쳐 8명의 당 대표 후보 중 본선에 오를 3명을 가린다. 최고위원 후보 중 본선에 오를 8명도 걸러진다. 당 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투표 70%·국민 여론조사 30%,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투표 100%의 비율로 진행된다.
  • “24세 이하 미혼女 누구나 참가 가능”…부활한 ‘고추아가씨’

    “24세 이하 미혼女 누구나 참가 가능”…부활한 ‘고추아가씨’

    “수영복 심사는 없어요” ‘고추의 고장’ 경북 영양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영양 고추아가씨 선발대회’를 4년 만에 재개한다. 일각에선 성 상품화 논란 등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영양군은 17일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를 다음 달 4일 예선, 19일 본선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같은 미인대회다. 진·선·미 등 입상자를 예선과 본선을 통해 뽑는다. 심사는 워킹(걷기), 영양고추에 관해 묻는 식의 인터뷰, 한복 착용 후 모습, 의상 맵시와 조화미, 화술 등을 심사위원이 각각 점수로 계산해 진·선·미를 가린다. 수영복 심사는 없다. 영양군은 진·선·미를 나눠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을 지급한다. 예선과 본선에 참가만 해도 상금을 준다. 다만 만 18세 이상부터 24세 이하 미혼여성만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참가자는 20만원과 특산물을, 본선은 의상비와 교통비로 120만원을 받는다. 입상자 전원은 하복·동복 각 한벌씩 맞춤한복이 별도로 주어진다. 영양고추아가씨로 뽑히면 영양고추 모델, 영양군 홍보 모델 등으로 다음번 고추아가씨가 선발되기 전까지 2년간 활동한다.영양군 “고추 홍보위해 필요하다” 영양군이 고추아가씨를 뽑는 이유는 전국 대표적인 고추 주산지를 알리기위해서다.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1984년 처음 열렸다. 이후 매년 혹은 2년에 한 번씩 꾸준히 개최됐다. 그러다 2018년 제19회 대회 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 영양군 관계자는 “영양고추아가씨 출신 중에 미스코리아 대회 입상자도 꽤 있고, 말 그대로 영양고추를 알리는 간판 같은 역활을 해왔다”며 “지역 특산물인 고추 판로를 위해 홍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미인대회를 두고, 부적절한 성 상품화 논란 등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여성단체 등이 헌법에 규정한 평등권과 인격권을 침해하는 미인대회 철회를 꾸준히 요구하기 때문이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경북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은 대회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여성·시민단체들은 “영양군은 성 상품화와 성차별을 조장하는 미인대회 행사 강행을 사죄하라”며 ”국가인권위는 헌법에 규정한 평등권과 인격권을 침해하는 미인대회 철회를 권고하라”고 요구했다. 대구지역 여성단체의 진정을 받은 국가인권위는 지난해 “경북도 등 자치단체에 여성을 신체 등급화하고 전시하는 미인선발대회 사회적 의미와 영향력을 고려할 때 지자체장의 예산 지원과 사업 운영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 부산예술회관 ‘제11회 젊음의 축제’ 공연

    부산예술회관 ‘제11회 젊음의 축제’ 공연

    부산예술회관이 기획한 ‘제11회 젊음의 축제’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복합(brand new crossover)공연 시도로 스트리트 댄스와 라이브 음악의 이색적인 편곡과 창의적인 무대구성으로 발상의 전환을 일깨우고 부산 시민과 청년 예술가들에게 활력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에는 힙합, 락킹, 비보이의 댄스와 DJ, 랩, 비트박스, 팝 재즈밴드의 협업으로 새로운 창작 공연 트랜드를 구축했다. 이는 예술 장르의 벽을 허물고자 기획됐다. 청년들의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한 무대로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보여줄 전문 힙합 멀티어(Multier)팀, 펑키한 락킹의 블록버스터(Blockbuster)팀, 비보이 B.C.B팀이 참가한다. DJ, 랩, 비트박스의 킵굿키즈와 유니크한 사운드를 지향하는 팝재즈밴드 피프스 애비뉴(5th avenue)가 함께해 부산지역 청년 댄스와 음악의 흐름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각 팀이 가지는 본질적인 고유함을 먼저 선보인 후 새로운 느낌과 하나의 연결성을 가지는 협업 창작공연 순서로 각 섹션별 팀의 매력을 찾아보는 것도 관람 포인트이다. 10일에는 ‘쇼미더댄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는 스트릿댄스로 구성된 창작 안무로 예비 예술가의 재능과 면모를 지역민에게 펼쳐 보였다. 예선심사에 통과한 15팀이 본선 무대를 가리는 이번 공연은 참가자들의 열정을 쏟아부을 열띤 무대와 게스트(DIXIE, Blockbuster) 축하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 무대가 펼쳐졌다.
  • 우상혁 내일 새벽 첫 실외 세계 정상 도전

    우상혁 내일 새벽 첫 실외 세계 정상 도전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스마일 점퍼’(26·국군체육부대)이 사상 첫 실외 세계육상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16일 오전 2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리는 2022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 출전한다. 출전 선수 32명 가운데 상위 12명 안에 들거나 결선 자동 출전 기록(2m31)을 넘으면 오는 19일 오전 9시 45분 열리는 결선에 진출한다. 우상혁 이전의 한국 남자 높이뛰기 최고 성적 보유자는 1999년 세비야 대회에서 2m29(6위)를 뛰었던 이진택이다. 우상혁이 예선을 통과하면 이진택 이후 23년 만에 세계선수권 결선 무대에 서게 된다. 세계육상연맹이 인정한 우승 후보인 우상혁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본선에서 2m35(4위)를 뛰었고, 지난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자신의 메이저대회 첫 금메달(2m34)을 목에 걸었다. 앞선 2월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 대회에서도 2m36을 넘었고,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과 잔마르코 탐베리(30·이탈리아)가 모두 출전한 5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실외 경기)에서도 2m33을 뛰어 1위를 차지했다. 출전 선수 중 우상혁보다 실외 기록이 높은 선수는 바심(2m43)과 안드리 프로첸코(34·우크라이나·2m40), 탐베리(2m39), 도널드 토머스(38·바하마·2m37), 마즈디 가잘(35·시리아·2m36), 브랜던 스타크(29·호주·2m36), 주본 해리슨(23·미국·2m36)까지 모두 7명이다. 하지만 최근에 가장 안정적인 기록을 세운 선수는 우상혁이다. 세계육상연맹은 대회 엔트리를 공개하며 실내외 합산 올해 최고 기록(2m36)을 작성한 우상혁의 이름을 가장 위에 뒀다. 우상혁과 바심, 탐베리 ‘빅3’와 홈에서 경기하는 해리슨, 셸비 매큐언(미국)이 금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로 전망했다. 우상혁은 지난달 30일 출국하면서 “19일에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응원해 주시면 그 힘을 얻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무거운 메달을 들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 ‘스마일 점퍼’ 우상혁 첫 ‘바깥’ 세계 정상 도전

    ‘스마일 점퍼’ 우상혁 첫 ‘바깥’ 세계 정상 도전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사상 첫 실외 세계육상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우상혁은 16일 오전 2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리는 2022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 출전한다. 출전 선수 32명 가운데 상위 12명 안에 들거나 결선 자동 출전 기록(2m31)을 넘으면 오는 19일 오전 9시 45분 열리는 결선에 진출한다. 우상혁 이전의 한국 남자 높이뛰기 최고 성적 보유자는 1999년 세비야 대회에서 2m29(6위)를 뛰었던 이진택이다. 우상혁이 예선을 통과하면 이진택 이후 23년 만에 세계선수권 결선 무대에 서게 된다. 세계육상연맹이 인정한 우승 후보인 우상혁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본선에서 2m35(4위)를 뛰었고, 지난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자신의 메이저대회 첫 금메달(2m34)을 목에 걸었다. 앞선 2월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 대회에서도 2m36을 넘었고,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과 잔마르코 탐베리(30·이탈리아)가 모두 출전한 5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실외 경기)에서도 2m33을 뛰어 1위를 차지했다.출전 선수 중 우상혁보다 실외 기록이 높은 선수는 바심(2m43)과 안드리 프로첸코(34·우크라이나·2m40), 탐베리(2m39), 도널드 토머스(38·바하마·2m37), 마즈디 가잘(35·시리아·2m36), 브랜던 스타크(29·호주·2m36), 주본 해리슨(23·미국·2m36)까지 모두 7명이다. 하지만 최근에 가장 안정적인 기록을 세운 선수는 우상혁이다. 세계육상연맹은 대회 엔트리를 공개하며 실내외 합산 올해 최고 기록(2m36)을 작성한 우상혁의 이름을 가장 위에 뒀다. 우상혁과 바심, 탐베리 ‘빅3’와 홈에서 경기하는 해리슨, 셸비 매큐언(미국)이 금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로 전망했다.우상혁은 지난달 30일 출국하면서 “19일에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응원해 주시면 그 힘을 얻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무거운 메달을 들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마음의 정리 됐다” 17일 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종합)

    이재명 “마음의 정리 됐다” 17일 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종합)

    이재명 “당의 본질은 다양성…시너지 효과”우상호, 박지현 출마 강행에 “당 결정 번복 가능성 없어”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전당대회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는 17일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당 지도부의 전대 출마 불허에도 15일 당 대표 출마 선언을 강행한다. 이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의 의견도 청취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해서 마음 정리가 됐기에 이른 시간 내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자신에 대한 당내 출마 반대 의견에 대해선 “당의 본질은 다양성”이라며 “의견의 다름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새로운 재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17일 출마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5선 설훈 의원도 통화에서 “이 의원 출마 선언 직후 출사표를 낼 것”이라고 했다. 이에 당 대표 선거는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재선 4인방(박용진·박주민·강병원·강훈식)과 3선 김민석 의원까지 7파전이 펼쳐지게 되면서 예비경선(컷오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김 의원은 MBC에서 “저와 제일 센 후보(이 의원), 97그룹 중 한 분이 컷오프를 통과할 것”이라고 했다. 한 친문 의원은 통화에서 “조직이 아무리 강해도 여론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에 97그룹에선 박용진 의원이, 그리고 반명(반이재명) 이미지가 강한 설 의원이 본선에서 이 의원과 경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 전 위원장은 15일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당헌·당규상 출마 자격 미달이라는 당 결정에도 ‘마이웨이’ 하겠다는 것이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의원님, 제가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지, 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야 하는지 이제 말씀하셔야 할 시간이 됐다”며 “대선 때 공헌하고, (당권 주자 중) 지지율도 3위인 저는 (출마 자격이) 없다고 하는 게 합당한지 말씀해 달라”고 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이날 YTN에서 “(박 전 위원장의 출마) 뜻은 존중하나 당이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조응천 의원은 CBS에서 “예외 인정 사유를 찾기 어려워 원칙을 지키겠다는데 뭐가 잘못된 건가”라며 “‘청년 혹은 여성을 박해한다, 핍박한다, 토사구팽이다’는 프레임을 거는 것 자체가 온당치 않다”고 비판했다. 반면 이날 ‘이재명과 함께’를 5번이나 외치며 최고위원에 출마한 친명계 재선 박찬대 의원은 기자들에게 “박 전 위원장도 나올 수 있다면 좀 더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요소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고 했다.
  • 15일 당 대표 출마 강행하는 박지현 “이재명은 답하라”…이재명·설훈, 17일 당 대표 출마

    15일 당 대표 출마 강행하는 박지현 “이재명은 답하라”…이재명·설훈, 17일 당 대표 출마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지도부의 전당대회 출마 불허에도 15일 당 대표 출마 선언을 강행한다. 이재명 의원은 오는 17일 전대 링에 오르고, 5선 설훈 의원도 가세한다.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인 오는 17~18일 ‘박지현발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 대표 예비경선(컷오프)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당권 주자들 간 신경전도 고조되고 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위원장은 15일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당헌·당규상 출마 자격 미달로 불허한 당 결정에도 ‘마이웨이’ 하겠다는 것이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의원을 향해 “민주당에 쓴소리를 하는 청년 정치인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박지현의 출마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저를 빼고 ‘어대명’ 선거를 하는 게 당을 혁신하고 다음 총선에서 이기는 길이라고 정말 믿고 계신지, 대선 때 공헌을 하고 (당권 주자 중) 지지율도 3위인 제가 (출마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합당한 것인지 말해달라”고도 했다. 박 전 위원장 출마 강행을 놓고 당내 의견은 엇갈린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에서 “박 전 위원장이 (당 대표에) 나오겠다는 건 자유다. 뜻은 존중해 드리겠지만 당이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조응천 의원은 CBS라디오에서 “예외 인정 사유를 찾기 어려워 원칙을 지키겠다는데 뭐가 잘못된 건가”라며 “청년 혹은 여성을 박해한다, 핍박한다, 토사구팽이다는 프레임을 거는 것 자체가 온당치 않다”고 비판했다.반면 이날 ‘이재명과 함께’를 5번이나 외치며 최고위원에 출마한 친명계 재선 박찬대 의원은 기자들에게 “개인적으로 박 전 위원장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박 전 위원장도 나올 수 있다면 좀 더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요소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고 했다. 이재명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17일 출마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고, 설 의원도 통화에서 “이 의원 출마 선언 직후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했다. 당 대표 선거는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재선 4인방(박용진·박주민·강병원·강훈식)과 3선 김민석 의원까지 7파전이 펼쳐지게 됐다. 김 의원은 MBC라디오에서 당 대표 컷오프 결과에 대해 “저와 제일 센 후보(이 의원), 그리고 97그룹 중 한 분이 컷오프를 통과할 것”이라고 했다. 한 친문 재선의원은 통화에서 “중앙위원 뜻이 중요한데 조직이 아무리 강해도 여론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에 97그룹 중에선 박용진 의원에게, 그리고 반명(반이재명) 이미지가 강한 설 의원에게 표가 몰릴 것”이라며 본선에서 박용진 의원과 설 의원이 이 의원과 경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8일 당 대표 예비경선에선 ‘중앙위원회 투표 70%·국민 여론조사 30%’ 반영으로 본선에 나갈 3명이 추려진다.
  • 25년 만에… 우리 승리를 지켜보는 中

    25년 만에… 우리 승리를 지켜보는 中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키 2m 안팎인 장신 선수들의 발 빠른 농구를 앞세워 강호 중국을 꺾었다. 높이와 기동성을 갖춘 ‘추일승호’의 완승이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옛 아시아선수권대회) 본선 조별(B조) 예선에서 중국을 93-81로 완파했다. 라건아(전주 KCC)가 25득점(3점슛 3개 포함),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신장 199㎝인 라건아는 자신보다 더 큰 상대 빅맨 푸하오(207㎝), 판즈밍(210㎝)에게 밀리지 않고 골밑을 지배했다. 특히 3쿼터 팀 득점 22점 중 12점을 혼자 책임졌다. 허훈(국군체육부대)도 15득점, 6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라건아와의 2대2 플레이로 득점을 만들어 냈고, 경기 종료 48초 전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플레이에 성공했다. 이날 13득점을 기록한 강상재(원주 DB)는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대표팀이 FIBA 아시아컵에서 중국을 꺾은 건 1997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FIBA가 주최하는 다른 국제대회를 기준으로 한다면 2019년 농구월드컵 이후 3년 만의 승리다. 추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신장이 크고 기동력이 수준급이다. 여기에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포워드 자원을 앞세운 농구가 특징이다. 대표팀은 이날 포스트업 공격뿐 아니라 속공, 스크린을 활용한 돌파 공격 등을 통해 중국 골밑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수비에서는 활발한 스위치(상대를 바꿔 막는 수비)를 통해 중국 선수들이 골밑으로 쇄도할 틈을 좀처럼 허용하지 않았다. 중국 선수가 골밑으로 돌진해도 2~3명의 선수가 에워싸는 수비로 공격을 차단했다. 지난 5월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첫 공식 국제대회에서 승리한 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중간중간 고비는 있었지만 선수 12명 전원이 힘을 합쳐 이겨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14일 대만, 16일 바레인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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