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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블리 호러블리’ 짜릿하고 설레는 호러+로맨틱 순간들 BEST

    ‘러블리 호러블리’ 짜릿하고 설레는 호러+로맨틱 순간들 BEST

    ‘러블리 호러블리’가 짜릿하고 설레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가 달달한 로맨스와 유쾌한 웃음, 서늘한 미스터리 조합으로 시청자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필립(박시후 분)과 을순(송지효 분) 사이의 로맨스와 함께 깊어지는 미스터리는 이제껏 본 적 없는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라는 새 장르를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설렘 지수를 높이는 ‘러블리’ 모먼트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호러블’한 미스터리 순간들을 다시금 짚어봤다. # ‘운명 공유체’ 필립X을순의 ‘러블리’ 모먼트 1. 필립X을순, 만났다 하면 대형사고! 급발진 키스부터 멘붕의 결혼발표까지 을순과의 운명 교체기를 맞아 ‘위기의 남자’가 된 필립. ‘귀, 신의 사랑’ 대본의 마지막 장을 주우려다 의자에 끼어 꼼짝하지 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 때마침 나타난 해결사 을순은 폭풍 톱질로 그를 구해냈다. 만나기만 하면 대형 사고를 유발하는 두 사람답게 티격태격한 몸싸움은 어느새 입술 박치기로 바뀐다. 뜻밖의 첫 키스(?)이후 또 한 번의 예상치 못한 입맞춤 역시 설렘 지수를 높였다. 성중(이기광 분)의 도움으로 ‘귀,신의 사랑’ 원작자로 나서게 된 을순은 필립과 함께 드라마 기자회견 현장에 서게 됐다. 순간 을순의 팔에는 ‘결혼발표’, ‘총구에서 터지는’, ‘쓰러지는 신’이라는 글자가 새겨졌다. 필립에게 닥쳐올 위험을 감지한 을순은 이를 막기 위해 필립과의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기습 키스로 기자회견장을 멘붕에 빠뜨리며 ‘호러블’ 했던 위기의 순간을 벗어났다. 2. 을순, 필립의 손길로 ‘앞머리 커튼’ 걷고 ‘러블리’ 되찾다! 자신의 과거는 물론 다가올 위기까지 써내려가는 음침한 을순을 멀리하려 했던 필립. 하지만 그는 위험한 순간에 나타나 자신의 액운을 가져가는 듯한 을순이 점점 걱정되기 시작했다. 필립은 상처 입은 을순을 치료해주기도 하고, 다크美를 뿜어내던 을순의 덥수룩한 앞머리를 잘라주며 ‘심쿵’을 유발했다. 설렘이 가득한 두 사람의 분위기는 본격 운명 셰어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3. 필립, 이번엔 천장에 매달리다? 구멍 뚫린 집에서 을순과의 기묘한 하룻밤 필립은 을순이 쓰는 대본이 점점 더 자세히 자신의 미래를 예고하자 결국 ‘귀, 신의 사랑’ 출연을 결정했다. 이어 을순에게 자신의 집에 들어와 집필할 것을 제안한 필립. 그러나 ‘을순 바라기’ 성중의 필사적인 방해로 필립의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이에 필립은 을순의 오래된 건물을 사들여 ‘건물주’ 행세를 하며 등장했다. 하지만 운명 교체기를 맞아 ‘위기의 남자’가 된 필립은 서 있던 자리가 그대로 무너져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구멍 뚫린 집에서 기묘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은 내가 행복하면 상대가 불행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묘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지며 한발 가까워진다. # 시청자 추리력 풀가동! 행과 불행의 소용돌이 속 ‘호러블’ 모먼트 1. 오싹한 앞날을 보는 대본 ‘귀, 신의 사랑’을 둘러싼 ‘호러블’ 미스터리 을순은 대본을 쓸 때마다 들려오는 의문의 노랫소리에 영감을 받아 ‘귀, 신의 사랑’ 집필을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이 쓴 대본의 내용대로 오싹한 사건들이 벌어지며 ‘운명 공유체’ 필립과 을순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더욱 깊어졌다. 을순이 대본 속 주인공 ‘신’의 위기를 그리자 필립은 산사태를 만나고, 인기 작가를 죽인 엔딩을 쓰자 은영(최여진 분)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심지어 ‘귀, 신의 사랑’은 을순이 쓰지 않아도 저절로 써지기 시작하며 필립과 을순의 ‘호러블’한 앞날을 예고,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을순은 현실에서 필립에게 닥칠 위기를 막기 위해 대본상에 가상의 인물 ‘곤’을 만들기도 했지만, 끝내 필립은 ‘검은 마스크’가 쏜 총에 맞아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며 충격을 안겼다. 2. 필립과 을순을 맴도는 붉은 영기의 정체는? 미치도록 궁금한 충격 반전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아찔한 남자 성중은 필립과 을순의 주변을 맴도는 붉은 영기가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 정체에 의문을 품게 된다. 을순이 은영의 실종 사건과 수정(김지은 분)의 살인 사건 누명을 쓰며 용의자로 몰려 경찰서에 갔을 때, 성중은 을순의 집으로 들어가는 붉은 영기를 발견하고 이를 쫓았다. 성중과 대면한 붉은 영기는 다름 아닌 귀신이 된 옥희(장영남 분). 앞서 어린 을순이 필립의 친엄마 옥희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반전 엔딩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준 바 있다. 과연 옥희와 필립, 을순 사이에 어떤 사연이 존재하는 것인지, 세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얽혀 있는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3. ‘운명 공유체’ 필립X을순을 맴도는 ‘검은 마스크’&‘하얀 원피스’의 정체는? 지난 방송에서 줄곧 필립을 위협하던 ‘검은 마스크’가 필립의 아이돌 시절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동철(지승현 분)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거기에 ‘검은 마스크’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던 듯 동철에게 전화를 건 윤아(함은정 분)의 모습도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거 필립과 동철, 윤아, 라연(황선희 분) 네 사람 사이에 있던 비밀이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되는 상황. 그런가 하면 매번 필립의 주위를 맴도는 ‘하얀 원피스’의 여인 역시 누구일지 주목된다. 필립이 ‘귀, 신의 사랑’ 출연을 거절했을 때, 그의 집에 대본을 가져다 놓은 것도 이 여인이었기 때문. 필립은 의문의 ‘하얀 원피스’에게서 자꾸만 죽은 라연의 모습을 보고, 때로는 죽은 줄 알았던 은영의 모습을 보기도 한다. 필립에게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 현장에 반드시 나타나는 ‘하얀 원피스’는 과연 귀신일까, 사람일까. 4. 을순을 배신하고 행방불명됐던 은영, 살아 돌아오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서는 행방이 묘연했던 은영이 온몸에 피 칠갑을 한 채 거리 한복판에 쓰러지는 모습이 공개되며 또 한 번의 반전을 선사했다. ‘귀, 신의 사랑’ 대본에 인기 작가의 죽음이 명시된 순간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된 줄 알았던 은영. 그러나 실제로 죽은 것은 그의 보조 작가 수정임이 알려지며 오싹함은 최고조에 달했다. 피범벅이 된 채 살아 돌아온 은영이 겪은 ‘호러블’한 사건은 과연 무엇일지, 그동안 은영은 어디에 있었는지, 그는 이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범인을 알고 있을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 13, 14회는 이날(3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대차·제네시스 ‘레드닷 디자인상’ 7개 수상

    현대차·제네시스 ‘레드닷 디자인상’ 7개 수상

    현대자동차와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세계적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7개의 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현대차는 16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현대차가 5개, 제네시스 브랜드가 2개의 상을 각각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4개를 수상했다. 수상 제품과 분야는 ▲미니버스 ‘쏠라티’ 무빙호텔(최우수상, 사운드 디자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수소전기에너지 체험관 파빌리온(본상 2개, 브랜드 경험 설치물 및 사운드 디자인) ▲파이어니어스 필름(본상, 필름&애니메이션) ▲세이프티 홀로그램(본상,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쏠라티 무빙호텔은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개발된 맞춤형 차량으로, 가수·배우 등 연예인에게 최적화한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는 이 브랜드의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독립형 전시관인 ‘제네시스 강남’과 이 브랜드의 독자적인 음향 체계인 ‘제네시스 사운드’가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리테일 디자인과 사운드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아내의 맛’ 장영란 남편 “13년차 한의사” 첫 만남에 프러포즈?

    ‘아내의 맛’ 장영란 남편 “13년차 한의사” 첫 만남에 프러포즈?

    ‘아내의 맛’에서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MC특집 1탄으로 장영란이 결혼 10년 만에 장만한 새 보금자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장영란 남편 한창은 “13년차 한의사다. 주로 척추 관절을 보는 한방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진료 과장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장영란과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 레지던트 때 당직을 서다가 ‘진실게임’에서 1등 신랑감을 찾는데 친구 권유로 장난스럽게 출연하게 됐다”면서 “작가님이 대본상 장영란에게 프러포즈를 해달라고 하더라. 거기서부터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창은 아내의 요리 실력에 대해 “정말 잘 한다. 어떨 땐 100점짜리도 있고, 어떨 땐 95점도 있다. 평균 98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영란은 처음으로 집을 공개하며 “결혼 10년 만에 처음으로 장만했다”면서 “대출 엄청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험 없는 한 해, 단편영화 찍으며 인생을 배워요

    시험 없는 한 해, 단편영화 찍으며 인생을 배워요

    7명 한 조로 ‘내 인생의 영화’ 직접 제작 국어 시간 대본·미술 시간 포스터 작업 방향제· 게임 만들기 등 실용 동아리도 학부모 학력 걱정에 “미래는 협업 기반”“중학교 1학년들이 친구끼리 매년 영화를 20편씩 만들어요. 협업을 어려워하지만 극복해 내면서 성장하죠.” 경기 남부 중소도시인 군포의 부곡중앙중학교 이경은(39·여) 교사는 31일 “지역 도시에는 외부 강사진이나 체험 교육 인프라가 적어 자유학년제를 잘 운영하기가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교사와 학생이 함께 노력하면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2015년 자유학기제를 도입해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이름났던 이 학교는 올해 자유학년제로 확대했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동안 지필 고사를 치르지 않고 학생들이 직업 체험이나 예술, 과학 실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돕는 제도다. 올해 서울·경기 등 전국 중학교 1503곳이 자유학기제를 자유학년제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부곡중앙중은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선정한 제3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연구대회에서 1등급상을 수상한다. 이 학교의 가장 특색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영화 만들기다. 1학년생들은 1년 동안 ‘나 바로 보기’를 중점 목표로 삼아 여러 교육을 받는데, 이 가운데 하나로 ‘내 인생의 영화’를 3~5분 분량으로 직접 제작한다. 140여명이 7명씩 팀을 이뤄 영화 20편을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다. 영화 제작을 위해 각 교과 수업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진행된다. 국어 시간에는 시나리오를 쓰고, 기술가정 수업 때는 편집 프로그램을 배우고, 미술 시간에는 영화 포스터를 그린다. 이 교사는 “‘나’를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협업과 소통 능력, 창의력 등을 배우고 삶과 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영화는 인근 복합상영관에서 시사회를 하고 최우수작품상·연기상·감독상·대본상 등도 시상한다. 다른 주제를 두고도 교과 통합 수업을 해 학생들이 특정 사안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예컨대 ‘지구 온난화’라는 주제를 두고 국어 시간에는 원자력 발전소 폐지에 대해 찬반 토론을 하고, 과학 수업 때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을 공부하며 미술 시간에는 전통회화 기법으로 부채를 만들어 보는 식이다. 수업 시간에 진행되는 동아리 활동도 특색 있다. 학생들이 살아가는 데 진짜 도움이 될 만한 실용적인 활동을 한다. 이를테면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매년 세계인권의날(12월 10일)이면 디퓨저(방향제)를 직접 만들어 판매한 뒤 저개발국가의 또래들을 위해 기부한다. 스마트폰 게임 등을 좋아하는 학생이 단순히 게임하는 것을 넘어 직접 제작해 보는 아두이노(마이크로 컨트롤러를 내장한 기기 제어용 기판) 코딩반 활동도 이색적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면 교사들의 꼼꼼한 준비가 필수다. 교사들은 자율적으로 연구 모임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비법을 공유한다. 베테랑인 수석교사가 중심이 돼 수업·평가혁신 방법에 대해 알려 주는 ‘수업친구 동아리’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진보·보수를 떠나 모든 정권이 필요성을 인정한 자유학년제지만 학부모 중 일부는 “1년간 시험 없이 자유롭게 지내면 학력 수준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기도 한다. 이 교사는 “단순히 많은 지식을 외우는 걸 학력의 기준으로 본다면 암기식 수업보다는 적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다가올 미래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재능에 맞춰 직업을 구하고, 협업능력이나 창의력에 기반해 일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자유학년제를 통한 교육 방식이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목포시, 총상금 3500만원 목포문학상 공모

    목포시, 총상금 3500만원 목포문학상 공모

    전남 목포시가 전국의 신인과 기성문인을 대상으로 ‘제10회 목포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목포문학상은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이끌어온 선구 문학인들을 배출한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됐다. 본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남도작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도에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작품 소재를 남도의 자연, 역사, 문화, 인물, 해양 등의 정서가 잘 드러난 작품으로 정했다. 올해부터 시조가 새로 포함됐다. 상금은 본상 소설 1000만원, 시(시조)·희곡 분야 각 500만원, 수필·동시 분야 각 300만원이다. 남도작가상의 상금은 소설·희곡·시(시조) 분야 각 200만원, 수필·동시 분야 각 150만원이다. 총 3500만원 규모다. 응모작은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소설·희곡은 각 1편, 시(시조)·동시는 3편, 수필은 2편을 제출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다.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당선작은 10월 11일 발표한다. 시는 11월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작품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www.munhak.mokpo.go.kr)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소재로 작품을 공모하는 만큼 목포문학상을 통해 지역문학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많은 문학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남북경협 넘어 신동북아 경제지도] 민간 東亞무역硏, 멈춰선 북·일 교류 재추진

    [남북경협 넘어 신동북아 경제지도] 민간 東亞무역硏, 멈춰선 북·일 교류 재추진

    1973년 석유파동후 민간 교류 자취 감춰 2009년 대북 수출금지…현재까지 ‘스톱’북한과 일본의 교류는 1956년부터 민간기업 주도로 시작됐다. 일본 동아시아무역연구회의 전신인 ‘일조무역회’가 그해 3월에 설립되면서 민간 차원의 북·일 교류 기반을 닦았다. 하지만 1973년 1차 석유파동 이후 북한의 채무변제 능력이 떨어지면서 서서히 북·일 민간교류도 자취를 감추게 된다. 지난 3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만난 일본 동아시아무역연구회 와카바야시 히로유키 이사장은 “지금까지 북한과 일본의 경제교류를 지원한 단체는 동아시아무역연구회가 유일하다”면서 “앞으로 북한과 일본 간의 경제교류가 재개될 것에 대비해 15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교류협력 추진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동아시아무역연구회에 따르면, 1956년 북한의 무연탄이 중국 다롄을 경유해 일본에 수출된 간접무역이 북·일 민간 교류의 시초였다. 이후 일본은 시멘트와 플랜트·봉제가공 기계 등을 수출했고 북한은 일본에 무연탄을 시작으로 철광석, 아연, 마그네샤크링커(내화벽돌의 원료) 등을 수출하는 등 양국 간 활발한 무역이 전개됐다. 1965년 5월에는 평양에서 ‘일본상품전시회’가 열렸고, 1970년 5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도쿄에서 ‘북한상품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 하지만 1973년 1차 석유파동 이후 북한의 수입물가 상승과 주요 수출품의 1차 산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북한의 차관상환능력이 떨어지고 누적채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북한에 있던 일본 기업들은 재산을 버리고 하나둘 철수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북한에 대한 무역보험이 정지되고 채무 연장이 반복되자, 2009년 6월 일본 정부는 대북한 수출금지를 발동한다. 북한과 일본 정부 간의 관계도 핵·미사일 문제로 인한 유엔 제재와 납치 문제 등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됐다. 북·일 교류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완전히 멈춰 선 상태다. 일본이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유엔의 대북 제재가 먼저 해제돼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납치 문제 해결 등 정치적인 걸림돌도 많다. 와카바야시 이사장은 “북한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광물자원 등을 활용하기 위한 동북아 경제협력에서 일본의 역할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다만 10년 이상 경제교류가 끊겨 북한이 원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조사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도쿄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LG, 생산부터 저장·사용까지… 국내 유일 ‘태양광 토털 에너지 솔루션’

    LG, 생산부터 저장·사용까지… 국내 유일 ‘태양광 토털 에너지 솔루션’

    LG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솔루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신산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친환경 에너지 생산(태양광), 저장(ESS·에너지저장장치), 효율적 사용 및 관리(EMS·에너지관리시스템)에 이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1995년 태양광 연구를 시작한 LG전자는 2010년 첫 태양광 모듈을 출시하고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 유럽’에서 2013년 ‘모노엑스네온’으로 아시아 기업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5년 ‘네온2’, 2016년 ‘네온2 바이페이셜’이 본상을 받았다. LG화학은 세계 1위의 ESS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0년 북미 지역에 가정용 ESS 배터리를 처음 공급한 이후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 ESS를 공급하고 있다. LG CNS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ESS 시스템,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 등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LG CNS는 미국령 괌에서 40MW 규모의 ES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 부품을 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현재 LG전자가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동 및 공조 시스템, LG디스플레이가 차량용 디스플레이, LG이노텍이 차량용 센서, 카메라 모듈,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LG하우시스가 자동차용 원단과 경량화 소재 등 다양한 부품을 글로벌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LG전자는 2013년 VC(Vehicle Components) 사업본부를 출범한 뒤 GM의 2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구동모터, 인버터 등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프리미엄 헤드램프 선도 기업 ZKW을 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인 11억 유로(약 1조 4400억원)에 인수했다. LG화학은 한 번 충전에 320㎞ 이상을 갈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해 수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500㎞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전지부문에 1조 5000억원의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라이프’ 이동욱X조승우, 역대급 의학 드라마로 컴백 ‘기대감 UP’

    ‘라이프’ 이동욱X조승우, 역대급 의학 드라마로 컴백 ‘기대감 UP’

    ‘라이프’ 이동욱, 조승우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연출 홍종찬 임현욱, 극본 이수연,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가 30일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라이프’는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 영예를 차지한 것은 물론 극본상, 남자 최우수연기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그 위상을 입증한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로 섬세한 연출 세계를 펼쳐온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이동욱, 조승우부터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이규형, 천호진, 염혜란, 김원해, 태인호, 엄효섭, 최광일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담보하는 연기 고수들이 포진해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혈액 1.5리터가 흘러지는 순간 생명은 사라진다. 우리에겐 얼마의 시간이 남았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문을 여는 티저 영상은 우아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전작 ‘비밀의 숲’에서 지금까지와 다른 시선으로 검찰을 조명해 장르물의 진화를 이끌었다는 찬사를 받은 이수연 작가는 “바른 신념과 가치관이 간절한 곳이 병원이다. 의료계가 어떤 문제에 직면해 있고, 어떤 문제가 잠재돼 있으며, 그 안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에 이 극을 썼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결이 다른 시선으로 병원의 속살을 들여다보며 차원이 다른 의학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동욱과 조승우는 찰나의 등장만으로도 숨 막히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끌어당긴다. 의사로서의 신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 역의 이동욱은 예민하고 깊어진 눈빛으로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 구승효 역을 맡은 조승우는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심오한 눈빛과 명불허전 존재감으로 무게감을 싣는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라이프’는 오는 7월 2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스튜디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뉴욕페스티벌 금·은·동 13개…제일기획, 2년 연속 역대 최다

    뉴욕페스티벌 금·은·동 13개…제일기획, 2년 연속 역대 최다

    제일기획이 메이저 국제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에서 본상 13개를 쓸어담으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제일기획은 지난 17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금상 3개를 비롯해 은상 2개, 동상 8개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세운 최다 수상기록(7개)의 약 2배다. 1957년 시작된 뉴욕페스티벌은 광고, TV·라디오 프로그램 등 분야별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규모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행사다. 올해 광고 분야에서는 50여개 국가에서 출품된 광고 캠페인이 20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제일기획 홍콩법인은 금상 3개를 포함해 9개의 상을 받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광고대행사’로 선정됐다. 홍콩법인은 슈퍼마켓 브랜드 ‘테스코’와 함께 진행한 친환경 특수 비닐백 ‘세이프티 백’ 캠페인으로 패키지·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 2개를 받았다. 또 음향기기 브랜드 JBL의 소음제거 기능을 그림으로 표현한 캠페인으로 인쇄 부문에서도 금상을 받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칸 홀린 이창동의 ‘버닝’… 본상 수상은 불발

    칸 홀린 이창동의 ‘버닝’… 본상 수상은 불발

    비평가상으로 아쉬움 달래 日고레에다, 황금종려상 품어 “대립하는 세계, 영화로 이어져”올해 칸국제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차지가 됐다. 많은 호평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무관에 그쳤다. 지난 19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심사위원장 케이트 블란쳇은 고레에다 감독에게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안겼다. 수상작은 ‘만비키 가족’. 좀도둑질로 먹고사는 가족이 집 앞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가족으로 품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이야기’ 등 고레에다 감독의 전작들처럼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되물으며 온기를 전한다. 고레에다 감독은 시상식에서 “영화 덕분에 서로 대립하는 사람과 사람들, 세계와 세계가 함께 이어질 수 있다”는 소감으로 영화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긍정하게 한다는 믿음을 전했다. 미국의 스파이크 리 감독은 ‘블랙클랜스맨’으로 심사위원 대상을 거머쥐었다. 1978년 백인우월주의 집단 ‘쿠클럭스클랜’(KKK)에 잠복해 비밀 정보를 수집하고 이들의 범죄를 막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경찰의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리 감독은 1989년 ‘똑바로 살아라’ 이후 27년 만에 경쟁 부문에 진출해 트로피를 안았다. 심사위원상은 레바논 출신 나딘 라바키 감독의 ‘가버나움’에, 감독상은 폴란드 출신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의 ‘콜드 워’에 돌아갔다. 이창동 감독의 여섯 번째 연출작으로 청년들의 불안과 분노를 미스터리 형식으로 그린 ‘버닝’은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과 번외상인 벌컨상을 받으며 본상 수상 불발의 아쉬움을 달랬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은 전 세계 영화평론가 및 영화 전문기자들이 모여 만든 최대 평론가 조직으로 칸을 비롯해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유수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단을 파견해 경쟁 부문, 감독 주간, 비평가 주간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 영화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이 감독은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시상식에서 “여기는 레드카펫도 없고 플래시도 없다. ‘버닝’은 현실과 비현실, 있는 것과 없는 것,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탐색하는 미스터리다. 여러분이 그 미스터리를 가슴으로 안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벌컨상은 촬영, 편집, 미술, 음향 등을 통틀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기술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버닝’의 신비로운 미장센을 만들어 낸 신점희 미술감독이 수상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이창동 감독 칸영화제 수상 불발...황금종려상은 日 ‘만비키 가족’

    이창동 감독 칸영화제 수상 불발...황금종려상은 日 ‘만비키 가족’

    올해 칸국제영화제의 최고 영예,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차지가 됐다. 많은 호평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무관에 그쳤다.지난 19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심사위원장 케이트 블란쳇은 고레에다 감독에게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안겼다. 수상작은 ‘만비키 가족’. 좀도둑질로 먹고사는 가족이 집 앞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가족으로 품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이야기’ 등 고레에다 감독의 전작들처럼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되물으며 온기를 전한다. 고레에다 감독은 시상식에서 “영화 덕분에 서로 대립하는 사람과 사람들, 세계와 세계가 함께 이어질 수 있다”는 소감으로 영화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긍정하게 한다는 믿음을 전했다. 미국의 스파이크 리 감독은 ‘블랙클랜스맨’으로 심사위원 대상을 거머쥐었다. 1978년 백인우월주의 집단 ‘쿠클럭스클랜’(KKK)에 잠복해 비밀 정보를 수집하고 이들의 범죄를 막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경찰의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리 감독은 1989년 ‘똑바로 살아라’(1989) 이후 27년 만에 경쟁 부문에 진출해 트로피를 안았다. 심사위원상은 레바논 출신 나딘 라바키 감독의 ‘가버나움’에, 감독상은 폴란드 출신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의 ‘콜드 워’에 돌아갔다. 이창동 감독의 여섯 번째 연출작으로 청년들의 불안과 불안을 미스터리 형식으로 그린 ‘버닝’은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과 번외상인 벌칸상을 받으며 본상 수상 불발의 아쉬움을 달랬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은 전 세계 영화평론가 및 영화 전문기자들이 모여 만든 최대 평론가 조직으로 칸을 비롯해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유수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단을 파견해 경쟁 부문, 감독 주간, 비평가 주간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 영화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이창동 감독은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시상식에서 “여기는 레드카펫도 없고 플래시도 없다. ‘버닝’은 현실과 비현실, 있는 것과 없는 것,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탐색하는 미스터리다. 여러분이 그 미스터리를 가슴으로 안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벌칸상은 촬영, 편집, 미술, 음향 등을 통틀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기술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버닝’의 신비로운 미장센을 만들어낸 신점희 미술감독이 수상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버닝’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칸 최고 영예 안을까

    ‘버닝’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칸 최고 영예 안을까

    이창동 감독 영화 ‘버닝’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호평을 받은 가운데, 황금종려상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16일(현지시간) 제71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영화 ‘버닝’이 상영됐다. ‘버닝’ 상영 직후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5분 동안 박수를 쳤고, 주연배우인 유아인과 스티븐 연은 눈시울을 붉혔다. 영화 전문 매체 아이온시네마는 ‘버닝’ 상영 직후 평점 3.9점(4점 만점)을 부여했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가운데 최고 점수다. 당초 ’칸이 사랑한 감독‘ 이창동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수상 가능성에 어느 정도 기대가 모였지만, 평단의 높은 점수까지 받으면서 ’황금종려상‘ 수상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티에리 프리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 관람 후 “훌륭하고 강한 영화다. 순수한 미장센으로서 영화의 역할을 다했다. 관객의 지적 능력을 시험하는 시적이고 미스터리한 영화”라며 극찬했다. 마이크 굿리지 마카오 영화제 집행위원 역시 “현재 칸에서 본 영화 중 최고”라며 “이창동 감독 연출력이 배우들의 연기를 최고로 끌어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라고 호평했다.2004년 ’반올림‘이라는 성장드라마로 연기의 시작을 알린 유아인은 15년 만에 세계 정상 무대에 섰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 ’옥자‘에 이어 한국 감독과 인생 2번째 칸에 진출한 스티븐 연, 데뷔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르고 있는 전종서까지. 세 배우와 ’칸이 사랑한 감독‘ 이창동의 만남과 시너지가 칸 최고의 영예 ’황금종려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 결과는 오는 19일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공개된다. 한편 ’버닝‘은 제71회 칸 영화제에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버닝‘은 나머지 20편 경쟁작과의 경합을 통해 그랑프리인 황금종려상, 2등상인 심사위원 대상, 3등상인 심사위원상, 감독상, 각본상, 남여주연상 등 주요 상을 노린다. 이 영화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고 있는 20대 청년 종수(유아인 분)가 우연히 어릴적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난 뒤, 정체 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과 조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17일 국내 개봉. 148분. 청소년관람불가. 사진=AP 연합뉴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해상초계기, 싼게 비지떡?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해상초계기, 싼게 비지떡?

    최근 이른바 ‘결합상품’이 인기다. 보험이나 상조에 가입하면 고가의 가전제품이나 운동기구를 경품으로 제공하거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미끼’는 공짜 좋아하는 인간의 심리를 파고든 것이지만 이윤을 위해 영업을 하는 장사꾼들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소비자에게 공짜를 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부분의 경품은 겉만 번지르르한 싸구려 제품이거나 실제로는 소비자가 본상품 가격에 돈을 보태어 할부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양질의 경품이라면 본상품의 옵션이 일부 빠져있거나 제품 자체에 하자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경품을 보고 상품을 구입했다가 원하는 옵션이 빠졌거나 제품 하자로 인해 컴플레인을 제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이러한 일이 일반적인 시민들의 구매 활동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구매자 개개인이 손해보는 선에서 끝나지만, 방위사업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일정한 군사적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들여 구입한 무기가 제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국가안보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해상초계기 사업이 그렇다. 당초 이 사업은 북한의 SLBM 위협과 더불어 급증하는 주변국의 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고성능 해상초계기 획득 소요에서 출발했다. 다양한 탐지 장비와 넉넉한 무장을 싣고 장시간 체공하며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넓은 해역을 순찰할 수 있는 고성능 해상초계기 획득이 이 사업의 목표였다. 이러한 요구성능을 충족하는 기체는 미국제 단 하나였지만, 최근 유럽 업체가 파격적인 가격과 기술이전 조건을 제시하며 출사표를 던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업체가 제시한 기술이전 조건과 가격 수준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여론은 뜨겁게 호응했고, 불과 며칠만에 이 업체가 제시한 기체는 기존 단일후보를 제치고 가장 강력한 여론의 지지를 받는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바로 스웨덴 사브(SAAB)의 해상초계기 소드피시(Swordfish)다. 이 업체는 한국이 차기 해상초계기로 자사의 소드피시를 채택하면 소드피시 해상초계기와 글로벌아이(Global Eye)조기경보기 기술을 넘겨주고, 한국형 전투기(KFX)를 위한 AESA 레이더 기술도 제공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한국 방위산업의 수준이 순식간에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극찬하고 있지만, 앞서도 지적했듯 장사꾼이 제시하는 “매우 좋은 조건”에는 반드시 함정이 있다. 소드피시는 캐나다 봄바르디어(Bombardier)가 제작한 17인승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 ‘글로벌 6000’ 기체를 개조한 버전으로 아직은 ‘개념도’로만 존재하는 페이퍼 플레인(Paper plane)이다. 제작사 측은 180인승 보잉 737-800ERX를 개조한 경쟁 기종을 개조한 P-8A 포세이돈과 체공시간, 항속거리, 탑재량 등에서 거의 동등하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기술적으로 들여다보면 여기에는 몇 가지 함정이 있다. 제작사가 공개한 소드피시의 구조도를 보면 동체와 주익 접합부 앞에 해상 수색용 AESA 레이더가 있고, 주익 접합부 뒷부분에 랜딩기어 수납부, 그 뒤에 소노부이 투하구가 자리잡고 있다. 해상초계기로 개조되기 전 ‘글로벌 6000’ 기체는 바로 이 주익 접합부 부분과 주익에 연료탱크가 있기 때문에 레이더와 소노부이 투하구, 무장 장착 및 제어 계통이 이 곳에 있다는 것은 연료탱크가 줄어들어 원형 기체보다 항속거리가 상당히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형상 변경은 기체의 외형뿐만 아니라 무게 밸런스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플랫폼만 ‘글로벌 6000’이지 사실상 다른 기체로서 감항인증부터 다시 받아야 하는데, 그 비용은 고스란히 기체 가격에 포함되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기체가 작기 때문에 소노부이(Sonobuoy·음향탐지부표) 탑재 수량이나 임무장비 탑재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내부에 어뢰와 미사일 등의 무장을 장착하기 어렵다는 것도 치명적인 약점이다. 경쟁기종인 P-8A가 NATO 표준 A-사이즈의 소노부이를 129개까지 탑재하고도 여유 공간이 있는 것과 달리, 소드피시가 탑재할 수 있는 동일 규격 소노부이의 최대 수량은 112개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내부 무장창의 유무다. 외부에 무장을 장착할 경우 비행 중 항력(공기저항)이 크게 증가해 체공시간과 항속거리가 크게 감소한다. 소드피시 측은 포세이돈과 거의 대등한 체공시간과 항속거리, 속도 성능 등을 주장하지만, 그들 스스로 밝히고 있듯 이러한 퍼포먼스는 외부에 아무런 무장과 장비를 장착하지 않은 클린 상태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즉, 실제 임무에 나설 경우 체공시간과 항속거리는 포세이돈에 훨씬 미치지 못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무장의 외부 장착으로 인한 성능 감소 문제다. 청상어 어뢰를 비롯한 우리 군의 항공기 탑재용 어뢰는 전동식 어뢰로써, 동력원으로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한다. 추운 날씨에 휴대폰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것처럼 이러한 배터리는 저온 환경에 취약하다. 소드피시와 같은 제트기는 높은 고도에서 고속으로 비행하는데, 이 경우 이 배터리는 영하 수십도의 저온에 노출되어 배터리가 급격히 방전된다. 즉, 적 잠수함을 발견하고 어뢰를 발사하더라도 어뢰의 배터리가 방전되어 어뢰 자체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소드피시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부에 무장 장착 공간을 만들거나 기온이 비교적 따뜻한 저공에서 비행해야 한다. 그러나 공간이 협소한 17인승 기체에 3m나 되는 어뢰를 탑재하기 위한 공간을 별도로 만드려면 다른 임무장비를 빼거나 연료 탑재량을 줄여야 한다. 개조를 포기하고 저공에서 비행할 경우 공기저항이 커져 가뜩이나 부족한 체공시간과 항속거리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든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해상초계기들은 중·대형급 항공기를 플랫폼 삼아 제작되고 내부에 무장창을 별도로 두고 있다. 미국의 P-3C(98인승), 러시아의 IL-38(120인승)이 그러하며, 일본이 독자 개발한 P-1은 737 기반의 P-8보다 더 크다. 크고 비싸더라도 앞서 언급한 기술적 문제와 전술적 필요성 때문에 해상초계기는 대형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성능만큼이나 가장 큰 문제는 신뢰성이다. P-8A는 기반 플랫폼인 737 기종이 전 세계에 8,700대 가까이 팔렸고, 우리나라에도 군용과 민항기 포함 100대 가까이 취항하고 있어 수리부속 조달과 정비도 용이하며, 미군과 동일 기체이기 때문에 후속 군수지원과 데이터링크 등 연합작전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반면 소드피시는 모든 파생형을 합쳐 전 세계에 600여 대 팔린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부품 조달과 후속 군수지원, 연합작전 등 운용유지 측면에서 상당히 불리하다. 무엇보다 실물 기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페이퍼 플레인이다. 한국이 비용을 대면 그러한 제품을 만들어주겠다는 개념 구상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카탈로그 데이터대로 실물이 나올지조차 확신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일각에서는 “한국이 사브의 유료 베타테스터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무기도입 사업 방식이다. 기존의 다른 무기도입 사업들처럼 다양한 후보기종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진입장벽을 낮춰 설정한 작전요구성능(ROC)를 제시한다면 소형 기체를 기반으로 한 저성능 기종이라도 어렵지 않게 ROC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 ROC가 충족되었다면 가장 싼 기체가 낙찰되기 때문에 당연히 소형 저성능 기체가 낙찰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업방식으로 구입한 무기가 배치되면 당연히 전장환경이 요구하는 작전능력을 발휘할 수 없고, 이는 전력공백으로 이어져 안보위협을 초래하거나 또다른 무기도입 사업의 소요제기로 이어져 막대한 예산 낭비를 낳는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손해보는 장사를 하는 장사꾼은 없다. 영업사원이 내미는 달콤한 경품에는 반드시 함정이 있다. 소비자가 보험이나 상조 상품을 찾는 것은 큰 사고나 상을 당했을 경우 적절한 도움을 받기 위함이다. 경품에 눈이 멀어 엉뚱한 상품에 가입한다면 정작 큰 일을 당했을 때 당초 원했던 수준의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하고 더 큰 곤경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이수홍 조각가 문신미술상 본상

    이수홍 조각가 문신미술상 본상

    경남 창원시는 7일 ‘제17회 문신미술상’ 본상 수상자로 이수홍(57) 조각가, 청년작가상 수상자로 강동현(41) 작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신 미술상은 마산 출신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 작가의 업적과 예술 정신을 기리는 상이다.
  • 제17회 문신미술상 본상 수상자로 이수홍 조각가 선정

    제17회 문신미술상 본상 수상자로 이수홍 조각가 선정

    경남 창원시는 7일 ‘제17회 문신미술상’ 본상 수상자로 이수홍(57) 조각가, 청년작가상 수상자로 강동현(41)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신 미술상은 마산 출신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 작가의 업적과 예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행하는 상이다.문신미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용덕 서울대 미술학과 교수)는 최근 문신미술관에서 ‘제17회 문신미술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본상 후보자 12명과 청년작가상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토론을 거친 뒤 무기명 투표를 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본상 수상자로 뽑힌 이 작가는 나무를 소재로 감성과 직관 등을 표현하는 작품 활동을 하며, 최근에는 자연형태 나무에 다듬어진 인공 형태 나무를 나란히 설치해 대조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표현한다. 청년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 작가는 ‘관계’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하며, 최근에는 ‘공존의 숲’이라는 주제로 짧은 스테인리스 봉을 그물망처럼 용접해 동식물과 인체를 표현하는 작품활동을 한다.본상 수상자에게는 창원시장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시상하고 다음해 개인 초대전 개최, 작품 1점 구입 등의 특전을 준다. 청년작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문신미술관 기획전 참가 기회 등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문신미술관에서 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백상예술대상 ‘비밀의 숲’ ‘1987’ 대상 영예

    백상예술대상 ‘비밀의 숲’ ‘1987’ 대상 영예

    tvN ‘비밀의 숲’이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과 극본상에 이어 주연 배우 조승우가 최우수 연기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영화 ‘1987’은 영화부문 대상을 비롯 시나리오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남자 조연상까지 4관왕에 오르며 최다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 홀에서 열린 제 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에 조승우(비밀의 숲)와 김남주(미스티)가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수상 소감에서 김남주는 “지난 6개월 동안 고혜란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감격에 겨운 소감을 밝혔고 조승우는 “개인적으로 ‘비밀의 숲’이 시즌 5까지 갔으면 좋겠다. 시즌제로 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작년 영화 ‘박열’로 신인상 및 주연상을 휩쓴 최희서는 이번에도 신인 연기자상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 캔 스피크’로 작년 연기상을 휩쓴 나문희 또한 영화 부분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승우 신혜선 ‘백상’ 뒤풀이 현장 포착 ‘비밀의 숲 시즌2’ 기대 폭발

    조승우 신혜선 ‘백상’ 뒤풀이 현장 포착 ‘비밀의 숲 시즌2’ 기대 폭발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 tvN ‘비밀의 숲’이 TV부문 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극본상 등 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조승우 신혜선이 함께 한 뒤풀이 현장이 공개됐다.4일 오전 신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드라마 ‘비밀의 숲’ 팀과 함께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끝난 뒤 가진 뒤풀이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비밀의 숲’에서 열연한 조승우, 이규형,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등 배우들을 비롯해 이수연 작가, PD 등 제작진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비밀의 숲’은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비롯해 이수연 작가의 극본상, 조승우의 TV 남자 최우수 연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휩쓸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조승우는 최우수연기상 수상 소감에서 “개인적으로 시즌 5까지 갔으면 좋겠다. 부디 제가 행복하게 찍은 ‘비밀의 숲’이 시즌제로 갈 수 있게 더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말해 시즌2 제작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음은 ‘2018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영화부문 ▲대상= ‘1987’ ▲작품상= ‘남한산성’ ▲감독상= 김용화(‘신과 함께-죄와 벌’) ▲남자 최우수 연기상= 김윤석(‘1987’)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남자 조연상= 박희순(‘1987’) ▲여자 조연상= 이수경(‘침묵’) ▲남자 신인 연기상= 구교환(‘꿈의 제인’) ▲여자 신인 연기상= 최희서(‘박열’) ▲신인 감독상= 강윤성(‘범죄도시’) ▲시나리오상= 김경찬(‘1987’) ▲예술상= 진종현(‘신과 함께-죄와 벌’) ◇TV부문 ▲대상= tvN ‘비밀의 숲’ ▲드라마 작품상= tvN ‘마더’ ▲예능 작품상= JTBC ‘효리네민박’ ▲교양 작품상= KBS1 ‘땐뽀걸즈’ ▲연출상= 김윤철(JTBC ‘품위있는 그녀’) ▲남자 최우수 연기상= 조승우(tvN ‘비밀의 숲’) ▲여자 최우수 연기상= 김남주(JTBC ‘미스티’) ▲남자 신인 연기상= 양세종(SBS ‘사랑의 온도’) ▲여자 신인 연기상= 허율(tvN ‘마더’) ▲남자 예능상= 서장훈(JTBC ‘아는형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여자 예능상= 송은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컨텐츠랩비보 ‘판벌려’) ▲극본상= 이수연(tvN ‘비밀의 숲’) ▲예술상= 최성우(KBS1 ‘순례’) ▲남자 조연상= 박호산(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여자 조연상= 예지원(SBS ‘키스 먼저 할까요?’) ▲남자 Star Century 인기상= 정해인(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여자 Star Century 인기상= 수지(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바자 아이콘상=나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상예술대상’ 장준환 문소리, 부부의 다정한 레드카펫 ‘1987’ 대상 쾌거

    ‘백상예술대상’ 장준환 문소리, 부부의 다정한 레드카펫 ‘1987’ 대상 쾌거

    감독 장준환 배우 문소리 부부가 함께 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에는 아내이자 배우 문소리가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시상식 전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다음은 ‘2018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영화부문 ▲대상= ‘1987’ ▲작품상= ‘남한산성’ ▲감독상= 김용화(‘신과 함께-죄와 벌’) ▲남자 최우수 연기상= 김윤석(‘1987’)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남자 조연상= 박희순(‘1987’) ▲여자 조연상= 이수경(‘침묵’) ▲남자 신인 연기상= 구교환(‘꿈의 제인’) ▲여자 신인 연기상= 최희서(‘박열’) ▲신인 감독상= 강윤성(‘범죄도시’) ▲시나리오상= 김경찬(‘1987’) ▲예술상= 진종현(‘신과 함께-죄와 벌’) ◇TV부문 ▲대상= tvN ‘비밀의 숲’ ▲드라마 작품상= tvN ‘마더’ ▲예능 작품상= JTBC ‘효리네민박’ ▲교양 작품상= KBS1 ‘땐뽀걸즈’ ▲연출상= 김윤철(JTBC ‘품위있는 그녀’) ▲남자 최우수 연기상= 조승우(tvN ‘비밀의 숲’) ▲여자 최우수 연기상= 김남주(JTBC ‘미스티’) ▲남자 신인 연기상= 양세종(SBS ‘사랑의 온도’) ▲여자 신인 연기상= 허율(tvN ‘마더’) ▲남자 예능상= 서장훈(JTBC ‘아는형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여자 예능상= 송은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컨텐츠랩비보 ‘판벌려’) ▲극본상= 이수연(tvN ‘비밀의 숲’) ▲예술상= 최성우(KBS1 ‘순례’) ▲남자 조연상= 박호산(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여자 조연상= 예지원(SBS ‘키스 먼저 할까요?’) ▲남자 Star Century 인기상= 정해인(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여자 Star Century 인기상= 수지(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바자 아이콘상=나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대한민국환경대상 2년 연속 수상

    김광수 서울시의원 대한민국환경대상 2년 연속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바른미래당 대표의원(노원5)은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3회 2018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김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녹색시민위원회 위원,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심의 위원, 한강시민위원회 위원, 서울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정책부문에서 수상을 했으며 서울에너지공사를 설립하고 재활용정거장을 지원하여 각 자치구에 확산시키고 자원재활용 생활화 정착시킴을 인정받았으며, 한강을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노들섬 개발에 제동을 걸기위해 예산 114억원을 삭감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시비영리단체를 결성하여 지난 5년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금까지 환경 봉사 횟수 333회, 봉사시간 1,046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시상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4개월간의 심도있는 심의를 통해 대상인 본상 14곳, 정부포상 12곳 등 모두 26곳이 최종으로 선정되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당에서 많은 관계자와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13회 2018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미래는우리손안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국회,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을 했다. 수상자 김광수 의원은 소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 수상은 앞으로 더 많은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환경을 지켜달라는 소리로 듣겠다. 지금 서울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고 한강을 비롯한 이곳저곳에 지나칠 정도로 개발이 성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환경을 파괴하는 개발은 단 1%도 허용해서는 안된다. 지구는 점점 온난화 되어 가고 있고, 도심은 예측할 수 없는 열섬화로 곤경에 빠지고 있다. 이런 환경문제를 가슴에 담고 열심히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더욱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아에 빠진 칸…황금종려상, 한·중·일 거장 삼국지?

    아시아에 빠진 칸…황금종려상, 한·중·일 거장 삼국지?

    단골 손님 이창동의 ‘버닝’ 16일 공개 中 지아장커·日 고레에다도 수상 도전 경쟁부문 초청 아시아영화만 8편 달해세계 영화인들의 축제, 제71회 칸국제영화제가 오는 8~19일 12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깜짝 신인보다 ‘단골 감독’을 아끼는 칸의 경향은 올해 특히 두드러진다. 무엇보다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다투는 경쟁 부문(총 21편)에 이창동 감독의 작품을 비롯한 아시아 영화가 8편이나 이름을 올려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개막작도 이란 파르하디의 신작 ‘에브리바디…’ 올해 경쟁 부문에서는 한·중·일 영화가 나란히 경합을 벌인다.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중국의 지아장커 감독 등 칸이 자주 초청해 온 동아시아 감독들이 모두 호명됐다. 이란, 레바논, 터키 등 서남아시아 작품까지 합치면 올해 경쟁 부문에 오른 아시아 영화는 8편에 이른다.국내에선 2010년 ‘시’로 각본상을 받은 이후 10년 만에 다시 칸을 찾는 이 감독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세계적인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를 웅숭깊은 성찰로 재해석한 ‘버닝’은 16일(현지시간) 저녁 칸에서 베일을 벗는다.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칸에서 심사위원대상을 거머쥔 고레에다 감독은 신작 ‘만비키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에 도전한다. 같은 해 ‘천주정’으로 각본상을 받은 지아장커 감독은 조직 폭력배와 무용수 간의 사랑을 다룬 ‘애시 이즈 더 퓨어스트 화이트’를 선보인다. 2015년 ‘해피 아워’로 로카르노, 낭트 등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주요 상을 섭렵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일본)은 ‘아사코 Ⅰ&Ⅱ’로 초청받았다.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작이 이란 감독 아스가르 파르하디의 신작 ‘에브리바디 노우즈’라는 점도 아시아에 쏠린 무게를 짐작케 한다. 하비에르 바르뎀, 페넬로페 크루즈 등 스타 배우를 기용해 스페인어로 찍었다. 파르하디는 2012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로 베를린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2016년엔 ‘세일즈맨’으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과 각본상을 받은 거장이다. 2015년 ‘택시’로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이란 감독 자파르 파니히의 신작 ‘스리 페이스’도 명단에 올랐다. 이번 영화제에서 유일하게 황금종려상 수상 전적이 있는 터키의 누리 빌게 제일란 감독은 ‘더 와일드 피어 트리’로,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나딘 라바키(레바논) 감독은 ‘가버나움’으로 칸을 찾는다. 김영우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아시아영화 담당)는 “올해 초부터 칸영화제가 아시아 영화를 많이 초청할 거란 소문이 있어서 기대가 컸다”며 “한·중·일, 이란, 레바논, 터키 영화뿐 아니라 고려인 3세 록가수 빅토르 최와 1980년대 러시아 언더그라운드 록 음악의 태동을 다룬 ‘레토’(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까지 경쟁 부문에 올라 아시아 영화의 존재감이 확실하게 부각된 만큼 확률적으로는 수상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칸의 몹쓸 전통?… 여성 감독 진출작 단 3편 최근 영미권에서 불을 댕겨 세계 영화계를 삼킨 ‘미투 열풍’과 여성 영화인들의 약진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 리스트는 비판대에 오를 수밖에 없다. 21편 가운데 여성 감독 영화는 3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쿠르드족 여성 전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에바 위송(프랑스)의 ‘걸스 온 더 선’, 나딘 라바키(레바논)의 ‘가버나움’과 세계 영화계에서 떠오르는 스타 감독 앨리스 로르와처(이탈리아)의 ‘라자로 펠리체’뿐이다. 여성 감독 영화에 인색한 것은 칸영화제의 전통(?)이다. 1993년 제인 캠피언 감독이 ‘피아노’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이후 25년간 여성 감독들은 칸에서 최고 영예를 누리지 못했다. 때문에 올해 경쟁 부문의 여성 감독들의 성취에 관심이 쏠린다. 일단 작품의 운명을 결정할 심사위원단만 보면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호주 출신 명배우 케이트 블란쳇을 심사위원장으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프랑스 배우 레아 세이두, ‘시간의 주름’을 연출한 아바 두버네이 감독, 브룬디의 싱어송라이터 카자 닌 등 심사위원 9명 가운데 5명이 여성이다. ‘리바이던’, ‘러브리스’로 칸영화제에서 수상 이력이 있는 안드레이 즈비아진체프 감독(러시아), ‘그을린 사랑’의 드니 빌뇌브 감독(캐나다), 프랑스의 로베르 게디기앙 감독, 대만 배우 장첸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확고한 스타일, 수상해도 놀랍지 않은 거장들” ‘올드보이’의 귀환도 눈에 띈다. 미국의 인권운동가이자 영화감독인 스파이크 리는 21년 만에 칸을 찾는다. 1978년 미국 극우 비밀 결사 단체인 쿠클럭스클랜에 잠입한 경찰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블랙클랜스맨’을 들고서다. 감각적인 연출로 이름 높은 프랑스 감독 크리스토프 오노레는 ‘소리 앤젤’로 7년 만에, 올해 여든여덟으로 ‘영화사의 산증인’인 장뤼크 고다르 감독(프랑스)도 신작 ‘이미지의 책’으로 4년 만에 돌아온다. 박진형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월드영화 담당)는 “경쟁 부문을 보면 칸의 보증수표 같은 한·중·일 대표감독이나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터키의 누리 빌게 제일란, 심사위원 대상을 두 차례 받은 이탈리아의 마테오 가로네 등 한 번 이상 칸을 다녀간 감독들이 고르게 포진됐다”며 “대부분 확고한 스타일이 있어 신작도 어떤 작품일지 예상되는 감독이라는 점에서 누가 수상해도 놀랍지 않을 안전한 선택”이라고 짚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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