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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대책 없으면 신규사업 불허 3년간 재정사업 10% 단계 축소

    정부가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까지 부처 간, 부처 내의 유사·중복 사업을 통폐합해 600개의 재정 사업을 줄이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부터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원 대책을 미리 만들지 못하면 신규 사업을 허용하지 않고 기존 사업도 예산을 늘려주지 않는 ‘페이고’(pay-go) 원칙도 처음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정부는 1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1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을 확정했다. 방문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최근 세수가 좋지 못해 내년에도 재정 여건은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각 부처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할 일은 하는 예산 ▲원칙에 충실한 예산 ▲수요자 중심의 예산 등 3대 원칙 아래 편성하기로 했다. 한정된 예산을 경제혁신과 재도약, 국민의 삶의 질 향상,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 구축 등 3대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각 부처와 지자체에는 국정과제, 지역공약,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예산을 요구하도록 했다. 기재부는 각 부처에서 지출 한도를 초과해 예산을 요구하면 다음 해 예산을 깎는 등 페널티를 주기로 했다. 현재 6000여개의 재정 사업 중 10%를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 패키지, 보건복지부의 희망리본사업 등 부처 간 유사중복 사업을 통폐합하는 방식이다. 여러 부처에 걸친 중소기업 지원, 에너지 관련 사업, 홍보 사업 등을 통폐합하고 부처 내에서도 중복 사업을 합쳐서 관리하기로 했다. 통일기반 구축 예산은 각 부처에서 통일 관련 사업을 발굴하면 기재부가 남북협력기금을 중심으로 통일부와 협의해 필요한 사업을 선정한다. 지방공약 사업은 선거법 위반을 고려해 6·4 지방선거가 끝난 뒤 예산 편성 과정에서 협의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각 부처로부터 6월 13일까지 예산요구서를 받아 부처 협의, 국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9월 23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130억 횡령·배임 의혹 이석채 前KT회장 기소

    130억 횡령·배임 의혹 이석채 前KT회장 기소

    130억원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69) 전 KT 회장이 검찰의 수사 착수 6개월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장기석)는 15일 회장 재직 당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입히고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이 전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전 회장에게 103억 5000만원 배임, 27억 5000만원 횡령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이 전 회장과 함께 배임을 공모한 혐의로 김일영(58) 전 KT 그룹 코퍼레이트 센터장(사장)도 불구속 기소했다. 서유열(58) 전 KT 커스터머 부문장(사장)도 횡령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미국에 머무르고 있어 기소중지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2011년 8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콘텐츠 사업회사인 ㈜OIC랭귀지비주얼(현 ㈜KT OIC) 등 3개 업체의 주식을 비싸게 사들여 회사에 100억원 넘는 손해를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회사 임원들에게 역할급 명목으로 27억 5000만원을 지급하고 일부를 돌려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결국 KT는 투자 대상 기업의 과장된 추정 매출액을 그대로 가정하고 주식가치를 평가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부당한 가격에 주식을 인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객관적으로 재무구조가 열악하고 사업 전망이 좋지 않아 실무진이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는데도 이 전 회장이 의도적으로 주식가치를 고평가해 투자를 강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참여연대는 “KT가 사업 출자 등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사옥을 헐값에 매각해 수백억원의 손해를 봤다”며 지난해 2월과 10월 이 전 회장을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22일 KT 본사 등 16곳을 압수수색하며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이 수사를 놓고 이명박 정부에서 임명된 이 전 회장에 대한 사퇴 압박 카드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 전 회장은 결국 지난해 11월 12일 사임했다. 검찰은 두 차례 추가 압수수색과 네 번의 소환 조사 끝에 지난 1월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되자 보강 수사를 해 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GS건설·대우건설·현대重 등 국내 5개 건설사 120억 달러 쿠웨이트 공사 계약 체결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120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 공사의 공식 계약이 체결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GS건설, 대우건설·현대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등 5개 건설사는 지난 13일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 본사에서 이 회사가 발주한 청정연료 생산공장(CFP)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CFP 프로젝트는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 남쪽 45㎞에 있는 미나 알아흐마디(MAA) 정유공장, 미나 압둘라(MAB) 정유공장의 하루 생산량을 80만 배럴까지 늘리고 유황 함유량을 줄여 고품질 정유제품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 금액이 모두 120억 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공사로 지난 2월 국내 건설사들이 전체 3개 패키지 공사를 모두 수주해 화제가 됐다. GS건설과 SK건설은 일본 엔지니어링 업체 JG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MAA 패키지를 수주했다. 세 회사의 공사 금액은 각각 16억 600만 달러(약 1조 7000억원)로 같다. GS건설은 중질유탈황설비(GOD)와 수소생산설비(HPU) 공사를, SK건설은 중질유열분해시설(DCU)과 황회수시설(SRU) 공사를 각각 맡았다. 공사 기간은 44개월이며 공사 방식은 설계·조달·시공과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방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영국의 페트로팩, CB&I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 내 신규 프로세스 및 증설 공사를 수행하는 38억 달러 규모의 MAB 1번 패키지를 수주했다. 이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분은 42.9%로 16억 2000만 달러(약 1조 7200억원)다. 대우건설은 현대중공업, 다국적 엔지니어링 업체인 플루어와 조인트벤처를 이뤄 MAB2 패키지를 따냈다.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의 설비를 개선하고 생산용량을 증대하는 공사로 전체 계약금액은 약 34억 달러다. 각 사별 지분은 약 11억 3400만 달러(약 1조 1800억원)씩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사랑을 전하세요”…美KFC ‘치킨 꽃다발’ 한정 출시

    “사랑을 전하세요”…美KFC ‘치킨 꽃다발’ 한정 출시

    미국인의 치킨 사랑도 우리나라 못지않은 듯하다. KFC가 치킨 마니아인 연인에게 사랑을 어필할 수 있는 ‘치킨 꽃다발’을 내놨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켄터키주(州)에 있는 KFC 본사가 지역의 한 온라인 꽃집과 합작해 만든 치킨 꽃장식을 100개 한정 출시, 약 40개를 판매했다. 25달러(약 2만 6000원)에 판매 중인 이 장식의 이름은 ‘KFC 치킨 코르사주’. 달콤한 향기가 나는 꽃다발 위에 닭다리를 얹어 팔목에 착용할 수 있다. 최근 유튜브로 공개된 홍보 영상에는 한 남성이 졸업파티에 함께 갈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이 치킨 코르사주를 선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무도회장에서 춤추던 두 사람이 키스하는 듯하다가 여성이 치킨을 뜯어 먹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현지에서는 실제로 한 여성이 트위터를 통해 남자친구로부터 받은 치킨 꽃다발을 인증해 주목받기도 했다. 사진=KFC 캡처(http://www.kfc.com/corsag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신헌 롯데쇼핑 대표 소환조사…‘홈쇼핑 뒷돈’ 종착지 찌르는 檢

    신헌 롯데쇼핑 대표 소환조사…‘홈쇼핑 뒷돈’ 종착지 찌르는 檢

    롯데홈쇼핑 대표 재직 당시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헌(60) 롯데쇼핑 대표가 14일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신 대표를 상대로 밤늦게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서영민)는 이날 횡령·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신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 등을 캐물었다. 신 대표는 오전 10시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취재진을 피해 오전 9시쯤 검찰청사 조사실에 들어왔다. 신 대표는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았던 2008~2012년 당시 이 회사 임직원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 가운데 일부를 건네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전 영업본부장 신모(60·구속)씨 등 다른 임직원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뒷돈 일부가 신 대표에게 흘러들어 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롯데홈쇼핑 이모(50·구속) 방송본부장과 김모(50·구속) 고객지원부문장이 본사 사옥 이전 과정에서 인테리어업체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챙기고 금품 일부를 신 대표에게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신 대표에게 금품 수수 경위와 함께 건네받은 돈을 그룹 내 고위층이나 정·관계 인사에게 제공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납품업체 대표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신 대표에게 직접 접촉해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신 대표가 직접 금품을 받았는지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소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신 대표는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적은 있지만 리베이트 등을 지시하거나 요구한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롯데홈쇼핑의 납품 비리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 현재까지 모두 5명의 전·현직 임직원을 구속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경기 ‘봄의 역설’] “온기 돌 때 미리”… 금융·건설·조선, 景氣 봄바람에도 ‘칼바람’

    [경기 ‘봄의 역설’] “온기 돌 때 미리”… 금융·건설·조선, 景氣 봄바람에도 ‘칼바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선진국들은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미국 금융가인 월스트리트의 감원이 대표적이다. 2008년 9월에만 약 2269개 기업이 각각 50명이 넘는 인력을 해고했고, 이는 2001년 이후 최대 규모였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역시 장기 침체에 빠지면서 구조조정을 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인 반면 이렇다 할 인력 구조조정이 없었다. 올해 들어 경기 호전세가 돌자 기업들이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직원을 내보내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비자발적으로 이직한 정규직의 수는 4만 4596명으로 지난해 2월(3만 1667명)보다 40.8% 급증했다. 2월 정규직의 이직률(자발적+비자발적)도 2.5%로 지난해 2월(2.3%)보다 상승했다. KT는 지난해 1494억원의 적자를 냈고, 올해 6000여명의 감원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임원 보직 70개 중 15개를 없애고, 본사 근무 인원 6700명 중 1000명을 희망 퇴직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1500여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삼성증권도 임원을 32명에서 26명으로 줄이고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STX는 150여명을 퇴사시킬 것으로 보인다. 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들도 수익 급감에 따른 지점 감축으로 명예퇴직을 계획하고 있다. 금융, 건설, 조선 등 수익성이 악화된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나선 주요 분야다. 기업들은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면서 약해진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세계경제 전망도 불확실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2008년 이후 선진국을 중심으로 단행했던 구조조정을 6년 뒤인 올해로 미루면서 구조조정 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구조조정 대상에 들어가는 직원들은 앞날이 막막하다. 금융사에 다니는 김모(47)씨는 올 초 명예퇴직을 거부했다가 권고사직을 당했다. 그는 “내가 구조조정 대상이라고 상상도 못해 명퇴 권유를 무시했는데, 그냥 잘리면서 명퇴금마저 못 받게 됐다”면서 “20년이나 다닌 회사가 이렇게까지 할지 몰랐다”고 말했다. 한모(48) 부장은 “외환위기의 학습효과로 기업이 극도의 불황일 때 사람을 내보내는 것을 삼가기 때문에 경기가 나아지는 지금 내보내는 것 같다”면서 “요즘에는 그저 나이가 죄”라고 밝혔다. 1997년 외환위기 때 나온 퇴직자들이 치킨집 창업에 나섰다면 요즘은 커피점이 대세다. 지난해 커피점은 전국에 1만 5000개에 이른다. 치킨집처럼 골목마다 들어선 커피점은 주인이 자주 바뀐다. 퇴직금을 날리려면 커피점을 개업하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정희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는 “지표의 개선세를 대부분의 기업들이 느끼지 못하는 데다가 미래 대비를 위해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면서 “문제는 일반 국민들의 체감경기가 더욱 나빠진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김진방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증권, 건설 등 침체 분야는 사실 구조조정을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하지만 일자리가 줄면 소비가 위축되고 다시 기업 투자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우려돼 정부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롯데홈쇼핑 비리’ 신헌 사장 금명간 영장

    ‘롯데홈쇼핑 비리’ 신헌 사장 금명간 영장

    ‘롯데홈쇼핑 비리’ ‘신헌 사장’ 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금명간 신헌(60) 롯데쇼핑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오전 9시쯤 출석한 신헌 대표를 상대로 20시간 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뒤 이날 오전 5시쯤 귀가 조치했다.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신헌 사장의 범죄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됐다고 보고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헌 사장는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횡령한 회삿돈 일부를 상납받은 혐의(업무상 횡령)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납품업체 7곳의 사무실과 대표 자택 등 15곳을 압수수색하면서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원의 납품비리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롯데홈쇼핑 이모(50·구속) 방송본부장과 김모(50·구속) 고객지원부문장이 2008∼2012년 본사 사옥 이전 과정에서 수억원을 챙기고 이중 억대의 금품을 신헌 사장에게 건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방송편성 등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납품업체들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구속한 이모(47) 전 생활부문장과 전직 MD(구매담당자) 정모(44)씨를 지난 14일 기소했다. 이 전 부문장은 2008∼2012년 납품업체 6곳으로부터 9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부문장은 아버지와 아들, 전처 등 가족 명의의 은행계좌를 총동원해 납품업체로부터 현금과 수표 등을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2007∼2010년 납품업체 1곳에서 현금과 그랜저 승용차 등 2억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상납 의혹을 받는 이 본부장과 김 부문장, 납품업체 2곳으로부터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구속된 신모(60) 전 영업본부장도 조만간 기소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약진하는 공기업] 한국콘텐츠진흥원, 관행·업무절차 개선 콘텐츠산업 르네상스 이끈다

    [약진하는 공기업] 한국콘텐츠진흥원, 관행·업무절차 개선 콘텐츠산업 르네상스 이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콘텐츠산업 육성, 행복한 일터를 위한 제도·관행·업무 절차의 대대적 개선에 나선다. 한콘진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약식을 열고 ▲비정상의 정상화 ▲갑을 문화 척결 ▲업계 현장과의 소통 확대를 통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의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한콘진은 이를 위해 ▲지원업체와 위탁업체는 동반자이며 고객 ▲업무절차는 친절하게 설명하고 경어 사용 ▲강압적인 말투, 인격무시 발언 금지 ▲자율성 존중 및 상대방 입장 배려 등 총 14가지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상표 원장을 비롯한 한콘진 전 임직원은 ‘콘텐츠산업 융성을 위한 외부 고객과의 약속’과 ‘행복한 일터를 위한 내부 고객과의 약속’으로 명명한 14가지 방안이 적힌 대형 현수막에 직접 서명하며 실천 결의를 다졌다. 한콘진은 이와 함께 앞으로 지원 업체를 대상으로 한 ‘반부패 청렴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실·본부장이었던 내부 청렴도 평가 대상을 올해부터 팀장 이상 전 보직자를 대상으로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 홍상표 원장은 “불필요한 규제와 불합리한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문화융성과 행복한 일터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차별·폭행 당했다” 103억원 손배소 60대 美동포

    미국 뉴욕에 사는 60대 한인이 맥도날드 직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며 거액의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13일(현지시간) 뉴욕·뉴저지주의 법무법인 김앤배에 따르면 김모(62)씨는 맥도날드 본사와 뉴욕 지사, 퀸즈 매장의 루시 사자드(50·여) 매니저 등을 상대로 1000만 달러(약 103억원)를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뉴욕주 퀸즈카운티 법원에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 16일 퀸즈 플러싱 메인 스트리트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을 찾았다. 당시 계산원은 4명이 있었으나 3명은 웃고 떠드느라 정신이 없었고 1명만 손님들을 상대했다. 10여분을 기다린 끝에 차례가 된 김씨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하자 이 말을 들은 사자드가 “당신 같은 사람에게는 커피를 팔지 않는다. 당장 가게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김씨가 휴대전화를 꺼내 현장 상황을 촬영하려 하자 사자드는 1.5m 길이의 빗자루를 들고 나와 김씨를 향해 내리쳤다. 이 때문에 김씨는 오른손을 다치고 휴대전화도 망가졌다. 매장에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확인한 뒤 사자드를 체포했다. 사자드는 폭력(중범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손가락을 다친 김씨는 한동안 본업인 도배 일을 할 수 없었고 수치심 등으로 정신적 고통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이 발생한 맥도날드 매장은 지난 1월 자리를 오래 차지한다는 이유로 한인 노년층 고객과 갈등을 빚으며 사회적 논란을 촉발시켰던 매장에서 불과 1㎞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다. 김앤배의 배문경 변호사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경종을 울리지 않고서는 한인들이 계속 이렇게 당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30여년 전 미국으로 건너왔으며 현재 미국 시민권자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바람난 남편들 시끄러운 법정소송] 독일인 前남편에 위자료 매긴 국내법원

    바람난 독일인 남편이 독일 법원에서 이혼했지만 국내 판결로 위자료를 물어주게 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부(부장 배인구)는 부인 A씨가 독일인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에서 “A씨에게 위자료 5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 A씨는 1999년 독일에서 유학 중 만난 B씨와 결혼한 뒤 귀국해 한국에서 혼인 생활을 했다. 그러나 독일 회사 한국 지점에 다니던 B씨는 본사로 발령받아 고향으로 돌아간 뒤 바람이 났다. 결국 두 사람은 현지 법원에서 이혼 확정 판결을 받았고, 그 와중에 A씨는 한국에서 B씨를 상대로 별도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B씨에게 청구한 1억원의 위자료 중 절반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혼자 출국해 부정행위를 하고 이별을 통보한 B씨에게 혼인 관계 파탄의 주된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재판부는 “독일 법원의 이혼 판결로 혼인 관계가 이미 해소됐다”며 A씨의 이혼 청구를 각하했다. 파탄주의를 따르는 독일에서는 부부 관계가 깨지면 누구나 이혼소송을 낼 수 있다. 반면 유책주의를 채택한 한국에서는 관계 파탄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먼저 소송을 낼 수 없다. 외국 법원에서 파탄주의에 따른 이혼 판결이 확정됐더라도 국내 법원에서 유책주의에 따른 위자료를 별도 청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사해화장품 브랜드 시크릿, 대한아토피협회 적극 후원 나서

    사해화장품 브랜드 시크릿, 대한아토피협회 적극 후원 나서

    글로벌 사해화장품 브랜드 시크릿(SEACRET, www.seacret.kr)이 최근 증가하는 영유아 아토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아토피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사)대한아토피협회에 후원금을 기부해 아토피 아동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시크릿은 대한아토피협회의 공식후원사로 시크릿의 대표적인 바디제품을 포함한 1,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크릿다이렉트 김현수 한국지사장은 “미국의 본사 역시 These Numbers Have Faces (TNHF)와 함께 아프리카 대학의 빈곤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크릿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 못지 않게 사회공헌활동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사해의 미네랄 스킨 힐링효과는 피부보습에 효과적인데, 사해의 독특한 미네랄 성분이 시크릿 제품에 포함돼 있다. 시크릿의 제품들이 아토피 환우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시크릿의 대표적인 바디제품은 ▲사해의 자연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미네랄 솝 ▲사해 미네랄과 식물성 추출물, 아로마 오일이 피부 표면에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보호해주는 솔트 스크럽 ▲피부표면에 쌓인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영양과 보습을 공급해주는 솔트 앤 오일 스크럽 ▲다양한 사해 미네랄 성분들이 거친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피부결을 윤기있게 가꿔주는 바디버터 등이다. 이외에도 시크릿은 최근 사해 미네랄과 펩타이드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페이스 세럼, 아이세럼, 모이스처라이저, 마스크 등 그린라인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아토피협회는 아토피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05년부터 기업, 지자체, 학계, 의료계 등과 연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다가 2008년 4월에 설립 허가된 비영리 단체이다. 아토피에 안전한 제품을 추천하며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아토피 환자를 무상 지원해 국민건강보호를 우선 수행하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시크릿은 사해 미네랄이라는 독특한 힐링 원료에 첨단 기술력을 배합하여 3개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이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두었으며, 세계 40개국 600개의 전문매장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제주관광공사 JTO 면세점과 시크릿 테라피 스토어를 여는 등 사업을 확장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IBM 115%·필립모리스코리아 111%… 외국계 기업 과도한 ‘배당잔치’ 논란

    한국IBM 115%·필립모리스코리아 111%… 외국계 기업 과도한 ‘배당잔치’ 논란

    한국암웨이는 지난해 벌어들인 5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모두 ‘암웨이 유럽 리미티드’에 지급했다. 암웨이 유럽 리미티드는 상위 기업으로 ‘미국 알티코 글로벌 홀딩’을 두고 있어 이익 전액이 사실상 미국 본사로 빠져나간 셈이다. 담배 수입·유통 판매사업을 하는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 코리아도 지난해 당기순이익(126억원) 전액을 주주인 미국 법인 ‘브라운앤드윌리엄스(B&W)홀딩스’에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이처럼 해마다 고액배당 논란이 제기된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지난해에도 어김없이 높은 배당성향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상당수 외국인 투자기업이 지난해 국내에서 고용한 임직원 수를 줄여 일각에서 주장하는 고용창출 기능도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지난해 배당성향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외국인 투자기업 대부분이 100% 안팎의 높은 배당성향을 보였다. 배당성향이 100%인 기업은 그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을 모두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했다는 뜻이다. 한 해 당기순이익보다 많은 금액을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해 배당성향이 100%를 넘는 기업도 있다. 한국아이비엠(IBM)은 지난해 당기순이익(1155억원)보다 많은 1330억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해 배당성향이 115.1%였다. 담배 제조판매 사업을 하는 필립모리스코리아도 지난해 당기순이익(1408억원)보다 많은 1571억원을 배당해 111.6%의 배당성향을 기록했다. 윤준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부연구위원은 “벌어들인 이익보다 배당금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배당의 과도성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수 있지만 무조건 국부 유출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국내 고용창출 효과도 줄었다. 외국인 투자기업 상당수는 재작년과 비교해 지난해 임직원 수를 줄였다. 한국아이비엠의 임직원 수는 2012년 2506명에서 지난해 2242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암웨이는 385명에서 372명으로,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도 783명에서 758명으로 각각 줄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본사손님]

    ●강병규(안전행정부 장관)씨 신임
  • 치열한 창업시장 속에도 피씨방 창업 인기

    치열한 창업시장 속에도 피씨방 창업 인기

    단순 PC방을 생각했던 PC방 창업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제는 PC방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되어, 게임이나 인터넷만을 즐기던 공간에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라이온 PC방이 있다. 라이온PC방은 가맹점주들이 피씨방 매출뿐 아니라 어떻게 더 안정적으로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더불어 대한민국의 PC방 문화를 어떻게 리딩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업체이다. 라이온PC방에서는 대한민국 커피시장의 새로운 장을 연 ‘카페마리’와 유럽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STEFF HOTDOG KOREA’와의 업무제휴로 다양한 커피와 HOTDOG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예비창업자들이 PC방 창업에 관심이 몰리면서 가맹점 관리시스템을 보강했다. 라이온PC방의 경우 매장운영부터 AS, 매출 코칭까지 가맹점 관리를 위한 매장 관리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문제가 생겼을 시 신속하게 해결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라이온의 슈퍼바이저는 전국의 모든 가맹점을 공정히 평가하여 본사와 긴밀히 커뮤니케이션 한다. 이러한 관계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융통성있게 점주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있어서 라이온PC방의 가맹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창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상권분석도 이제 혼자만의 몫이 아니다. 라이온PC는 국내 최대 DB와 입체적 분석의 신개념 상권 분석 솔루션을 통해 가장 적합한 입지를 선정하고 있다. 피씨방창업을 위한 상권분석시스템은 지역유동인구, 잠재고객 성향분석, 고객 이동패턴, 경쟁 매장 분석, 주변지역 분석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라이온PC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창업설명회를 열고 있어 각종 최신 창업정보에 관심이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라이온PC 홈페이지(www.lionpc.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1577-9133)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가스공사 ‘직원 뇌물수수 혐의’ 본사 압수수색

    한국가스공사 ‘직원 뇌물수수 혐의’ 본사 압수수색

    ‘한국가스공사’ 해양경찰청이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 직원의 뇌물수수혐의를 포착하고 경기 성남 분당구 본사 도입판매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1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8일 도입판매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도입판매본부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고 해외계약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다. 6개 본부 중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해경은 도입판매본부에서 근무하는 한 팀장이 2009년부터 2년 동안 LNG운송선관리업체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금품과 향응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이 업체는 LNG운송선의 천연가스량 측정업무를 수년간 독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해당 팀장은 당시 도입판매본부에서 근무하지 않았고 금품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해경이 제보를 받고 도입판매본부를 압수수색한 것은 맞지만 혐의 내용이 나온 게 없을 뿐만 아니라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부분도 사실과 많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교 플러스]

    교황청 문화위원에 이성효 주교 천주교 수원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가 임기 5년의 교황청 문화평의회 위원으로 최근 임명됐다. 이 주교는 1992년 사제품, 2011년 주교품을 받았으며 수원가톨릭대 교수를 지낸 뒤 현재 한국주교회의 교리주교위원회 위원과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장을 맡고 있다. 교황청 문화평의회는 1982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설립돼 교황청과 인류 문화 영역 사이의 관계 증진 및 다양한 과학·학술 기관과의 대화 촉진 역할을 하고 있다. 추기경 11명, 주교 15명, 사제와 평신도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선 스님 승좌 고불법회 20일 봉행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 고불총림 백양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대웅전 마당에서 방장 지선 스님의 승좌 고불법회를 봉행한다. 고불법회는 상도선원장 미산 스님의 행장 소개와 진우 스님의 고불문 낭독, 총무원장 자승 스님·원로의장 밀운 스님의 축사,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정해숙 전 전교조 초대위원장의 축사로 진행된다. 지선 스님은 지난해 8월 백양사 산중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방장 후보에 추대됐으며 같은 해 11월 조계종 중앙종회 제196회 정기회에서 고불총림 방장에 추대됐다.
  • [본사손님]

    ●김한조(한국외환은행장)씨 신임 ●이익형(감사원 대변인)씨 신임
  • [사설] KT 대규모 명퇴 글로벌화 혁신 시발점돼야

    경영 위기에 직면한 KT가 다시 대규모 인력구조조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2009년 6000명이 명예퇴직한 이후 4년여 만이다. 폭은 전체 직원의 20%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의 구조조정은 지난해 4분기에 창사 이래 첫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데 따른 경영위기를 타개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또한 지난 1월 취임한 황창규 회장의 경영혁신 선언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KT는 이어 계열사의 통폐합 등 사업의 재편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KT의 인력 구조는 방만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본사 인력만 3만 2000명에 이른다. 경쟁 업체인 SK텔레콤의 4200명과 LG유플러스의 6500명과는 사뭇 비교된다. 유·무선통신을 아우르는 KT와 무선통신으로 출발한 이들 업체와의 단순한 비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인건비가 경쟁사의 6배에 이른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또한 전체 임직원의 70%가 근속 15년 이상이고, 근속연수도 19.9년으로 상장기업 중 가장 높다. 전임 이석채 회장이 “인건비가 경쟁사보다 매년 1조 5000억원이 더 들지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인력 구조”라고 한 지적은 이를 대변한다. 여기에다가 유선전화 부문의 매출과 수익은 해마다 수천 억원씩 감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4분기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149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인력 구조조정은 고비용 저효율의 조직구조를 효율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포석으로 보인다. 노조도 인력구조 개선에 인식을 같이했다는 점은 KT가 처한 현실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KT의 조직은 아직도 줄 서기 행태 등 공기업 문화가 많이 남아 있다. 이는 KT의 안팎에서 보는 대체적인 시각이다. 지난 4분기 실적 부진이 CEO 교체기 때면 나타난 것이 아닌지를 자문해 볼 일이다. 현장의 간부는 “통신업계의 경쟁에 대처할 카드가 별로 없고, 회장의 한마디가 임원을 거치면 일도단마식 지시로 변해 전임 회장 때보다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경직된 사고에다 시장변화에 근본적인 처방을 하지 못한 임원들의 잘못이 적지 않다는 방증이다. 황창규 호는 인력 구조조정에 이어 경영혁신 작업을 가속화해야 한다. 오는 6월 구조 개편설도 나오고 있다. 어느 것 하나 가볍게 보이지는 않는다. 통신서비스 시장은 정점에 이른 상황이고, 통신시장의 ‘미래 먹거리’ 사업모델은 융복합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 인력구조조정이 CEO가 바뀌면 치렀던 연례행사에 머물러선 안 된다. 황 회장은 삼성의 관리모델 장점만을 KT에 선순환적으로 접목시켜야 한다. 이것이 KT 구성원과 소비자가 황 회장에게 바라는 경영혁신일 것이다. KT의 이번 혁신카드가 글로벌 기업으로 재탄생하는 변곡점이 돼야 한다.
  • 대명리조트 특별회원권 출시...

    대명리조트 특별회원권 출시...

    국내레저업계 1위 대명리조트가 12개 리조트는 물론 골프, 스키, 승마 등을 한꺼번에 즐길수 있는 특별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특별상품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 그리고 노블리안으로 일시불 가입 시 정상 분양가에서 10여%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는 공유제와 만기 시 원금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이 있다. 물론 법적 재산권을 보장받으며 다양한 회원혜택이 주어지고, 개인기명은 물론 무기명 법인업체 명의로도 분양이 가능하다. 패밀리&스위트 회원권은 연간 30박의 객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즉시 전국 직영리조트 12곳 (홍천 비발디파크, 설악 델피노골프&리조트, 양양 쏠비치호텔&리조트, 양평, 단양, 경주, 제주, 변산리조트, 엠블호텔 여수, 엠블호텔 킨텍스 등)을 언제든지 회원혜택을 누리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미 기공식을 한 삼척과 현재 개발되고 있는 남해와 진도 등의 향후 지어지는 리조트를 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명회원의 경우 특별분양 혜택으로 최초 회원가입 시 2년 동안 객실료 50%할인, 오션월드,아쿠아월드 주중무료 주말50%할인, 대중골프장 50%할인 등과 그 외 각종부대시설을 무료 혹은 큰 폭의 할인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성황리 분양된 VIP노블리안 회원권의 경우 소노펠리체와 델피노빌리지 소노빌리지등 노블리안 전용으로 134.28㎡~316.62㎡ (실버.골드.로얄형)의 전국 노블리안 객실을 연 60박 이용하는 회원권으로 소노CC할인 전용주차장 컨시어지서비스 등 보다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일부 잔여 구좌만 남아있어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리조트 회원권의 특성상 새로운 리조트의 준공과 개발로 인한 분양가의 인상요인이 있으므로 이번 특별분양이 분양금액 인상 전 대명리조트 회원권 취득의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더 자세한 자료나 상담을 원할시 대명리조트 본사로 문의하면 친절한 레저컨설턴트의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화건설의 아름다운 이웃사랑… 사회공헌 더 넉넉히

    한화건설의 아름다운 이웃사랑… 사회공헌 더 넉넉히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그룹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동천의 집,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꿈나무마을 등 10여개 지역노인복지관, 장애인 및 아동시설과 연계를 맺고 야외활동 지원, 무료급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00여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에 1,9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을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꿈이 자랄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의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한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손잡고 진행되고 있다. 한화건설이 장애인이 거주 또는 이용하는 장애인복지시설(거주시설, 복지관)에 도서관 정비 및 신규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신설하고, 장애인이 활동하는 영역에서 양질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화건설의 ‘꿈에그린 도서관’은 상징적인 의미로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인의 정서적 지지가 될 수 있는 교육적인 효과를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연간 사업계획을 미리 수립하여 시공장소 실사, 자원봉사자 규모, 시공일정 등에 관한 논의 후 매월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진행하며 매월 한화건설 임직원의 직접적인 시공 참여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 3월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 강북구 번2동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위치한 꿈에그린 도서관 19호점까지 개관을 완료했다. 지난해 3월에는 저소득 임대아파트 지역사회 아동 장애인 시설인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 ‘꿈에그린 도서관’ 20호점 개관을 시작해 12월에 성북구 서울시 장애인시설협회에 29호점까지 개관을 완료했고, 올해는 3월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을 시작으로 30호점부터 39호점까지의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저소득 임대아파트 내 아동 방과후교실, 북한 이탈청소년 대안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한글과 우리 문화, 역사 교육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용기관에 꿈에그린 도서관을 건립하여 우리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청소년 및 저소득 임대아파트 내 방과후교실 아동이 이용하는 기존 공간을 꿈에그린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장애청소년과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관을 방문하는 타 자원봉사자나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서를 대여함으로써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타 기업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한화건설만의 특성을 살린 기업 사회공헌의 우수프로그램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기획단계에서 장애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하는데 가장 필요한 문화체험 및 교육기회의 제공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가 적극 반영되었고,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 그 동안 당사에서 시행했던 어느 사회공헌활동 보다 고객의 만족도 및 봉사활동의 완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평소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조한 한화그룹의 신념을 반영해 지난해 3월부터 서울 특별시 꿈나무 마을을 방문해 보육원 아동들과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건축이라는 전문 분야에 초점을 맞춘 예술 활동이다. 한화건설 봉사자와 꿈나무 마을 어린이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임으로써 일상적 삶 속에서 건축적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올해는 한양대 건축학부,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과 ‘건축 꿈나무 여행’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에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건설은 매월 임직원 봉사단을 지원하고 본 사회공헌활동에 필요한 사업비를 기부하게 된다. 또한 한양대는 건축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지원하고,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은 한화건설, 한양대와 함께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운영하게 된다. 한화건설은 이번 한양대 건축학부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대학 건축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은 건설업에 맞는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건축에 대한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한화건설은 앞서 2013년 초부터 총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매월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바 있다. 이 밖에도 한화건설은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설날에는 만두와 떡국을 만들고, 한가위에는 직접 빚은 송편과 추석음식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설명절을 앞두고 노원구 하계동 ‘동천의 집’을 방문해 명절음식 나눔행사에 참여한 이근포 사장은 “한화 그룹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복지시설 등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단순한 물질적∙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한화건설은 근무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급자원봉사제도’와 임직원이 낸 사회공헌 기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지원해주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본사와 현장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월 4회 이상 진행되는 정기적 사회공헌활동이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근포 사장이 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진두지휘하며 단순 기부와 금전적 지원이 아닌 전 직원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 1인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을 대폭 늘리고 봉사활동 참여율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화건설은 지난해 태풍 피해가 심각했던 필리핀 현장에서 수해 복구를 위한 재해지원금 10만 달러를 필리핀기독교재단과 필리핀 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당 홍익표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제 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시상식에서 사회봉사 부문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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