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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 유력지 편집장 본사 방문

    가나 유력지 편집장 본사 방문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해외 언론인 초청 프로그램으로 방한한 가나의 유력 일간지 ‘데일리 그래픽’의 살로메 주디스 돈코르(맨 왼쪽) 편집장이 30일 서울신문사를 방문해 이철휘(맨 오른쪽) 사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이 사장과 돈코르 편집장은 언론의 사명과 공적인 역할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정하고 유익한 보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관측 장비 납품 비리’ 기상청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기상관측 장비 납품기구의 시험통과와 관련해 기상청 직원의 직권남용 정황을 포착하고 30일 기상청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기상청 정보통신기술과 사무실 등에 수사관 5명을 보내 관측 장비 발주·납품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앞서 감사원은 기상청 직원의 납품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검찰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에 사용될 무인 자동기상관측기(AWS)를 비롯한 관측 장비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기상청 직원과 민간업체가 유착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해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장비가 선정됐는지, 기상청 전·현직 간부들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이번 수사는 민관유착 비리 수사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검찰은 ‘관피아 척결’ 선언 이후 지난 28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 본사와 부품 공급업체 사무실 등 40여 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검찰은 레일체결장치 등 주요 부품의 납품 과정에서 뒷돈이 오간 정황을 상당 부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커버스토리] 울산으로 이전한 근로복지공단 직원의 하루

    [커버스토리] 울산으로 이전한 근로복지공단 직원의 하루

    사무실에서 일할 땐 여전히 서울인 것 같고, 일을 마치고 집(사택)으로 가서도 동료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지방으로 워크숍을 온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 일쑤예요. 서울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했는데 울산에서는 통근버스를 타는 게 새롭고, 주말마다 서울에 있는 가족을 보려고 가는 것도 달라진 점이죠.” 최근 울산으로 본사를 이전, 지방 근무를 시작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말이다. 이들은 본사가 서울에 있을 때와 달라진 게 많아 아직 지방 생활이 익숙하지 않다고 귀띔했다. 30일 오전 8시 10분 울산 중구 혁신도시 내 근로복지공단. 동료 20여명과 함께 출근용 통근버스에서 내리는 윤은중 차장의 발걸음이 다른 날보다 한결 가볍게 느껴진다. 퇴근 후 가족들이 기다리는 서울 집으로 간다는 생각에 하루의 시작이 즐겁다. 같은 시간 인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동부고객상담센터에도 출근을 서두르는 직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이들의 발걸음도 여느 날보다 가벼워 보인다. ●대중교통 태부족… 통근버스 놓쳐 30분 걷기도 이들의 출근길은 서울과 사뭇 다르다. 서울, 경기에서 직장인들의 발 노릇을 하는 지하철 대신 통근버스가 집과 직장을 연결해 준다. 윤 차장은 “서울에 있을 땐 대부분 직원이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했다”면서 “울산 혁신도시엔 시내버스 노선이 완전히 구축되지 않아 통근버스 이용자가 많고, 사무실 인근에 숙소를 둔 직원들은 20~30분 거리를 걸어서 다닌다”고 말했다. 울산은 집에서 직장까지 이동 거리가 짧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통근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사정은 더 어렵다. 직원들은 사택이 있는 중구 동동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사무실까지 오가는 시내버스가 자주 없어 30분 넘게 걸어서 출근하기도 한다. 혁신도시 시내버스 노선 부족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동서발전㈜,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3개 기관의 이전이 완료될 하반기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9개 기관 가운데 4곳이 이전을 끝냈다. 예정된 7개 기관이 연말까지 모두 들어오면 대중교통 노선도 대거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무렵이면 혁신도시 내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도 속속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가 다음달 혁신도시를 통과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면 급한 대로 숨통은 트일 것으로 보인다. ●직원 80% 나홀로 이주… 주말마다 KTX 상경 또 주말과 휴일 가족을 만나려고 서울로 가는 직원은 전체 직원 가운데 80%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2%가량은 가족과 함께 울산으로 이주해 정착을 시작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윤재연 차장은 “남편과 아들들을 서울에 두고 왔다”면서 “주말이 되면 가족들 볼 생각에 마음이 바빠진다”고 말했다. 윤 차장은 “KTX 이용료(서울 왕복 9만 4000원) 때문에 매주 서울로 올라가는 게 부담스럽지만, 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다”면서 “나중에 가족이 함께 사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계획인구 2만여명 규모의 울산 혁신도시는 도심에 인접해 기존 시가지의 교육·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다 혁신도시 안에 아파트단지(6048가구), 단독주택단지(1235가구), 상업 업무시설, 구민문화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제2장애인 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도 들어서 뛰어난 정주 여건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근로복지공단 김만중 차장은 “지금은 혁신도시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대중교통과 편의시설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울산으로 오기 전에는 허허벌판에 건물만 덩그러니 있을 것 같아 막연히 불편하겠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실제로 와 보니 도심과 인접한 데다 환경이 쾌적해 생활하기에 좋다”며 웃었다. ●잦은 출장… 업무 중심은 여전히 서울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은 가장 불편한 점으로 서울이나 세종시로 가는 장거리 출장을 손꼽는다. 서울에 있을 땐 반나절이면 웬만한 업무는 처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울산에서 서울 또는 세종시로 가는 출장은 하루 또는 1박2일을 더 투자(?)해야 한다. 산업인력공단 권모 차장은 “본사가 울산으로 이전했지만, 여전히 서울 중심의 업무가 많아 서울과 세종시 출장이 잦다”면서 “서울에 있을 땐 1~3시간 출장이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는데, 울산에선 하루 정도 소요된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도 “기업체 등 전국에서 매주 200~300명씩 안전과 보건 관련 직무교육을 받기 위해 울산(안전보건공단)을 방문하고 있지만, KTX 울산역에서 혁신도시로 이어지는 교통편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생 이모씨는 “KTX 울산역에서 혁신도시까지 가는 버스가 많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거의 없어 택시를 이용했다”면서 “택시비만 1만~2만원이나 들어 비용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주변 식당 전무… 구내식당 줄서서 끼니 해결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점심 문화도 달라진 것 중 하나다. 울산 혁신도시엔 현재 기본·편의시설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주변에서 음식점을 거의 찾을 수 없다. 밥을 먹으려면 차를 가지고 도심으로 나가거나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구내식당은 민원인들까지 몰려 오래 줄을 서기가 일쑤다. 김 차장은 “중요한 손님이 오지 않는 이상 대부분 구내식당에서 끼니를 때운다”면서 “혁신도시 인근 성안동이나 성남동으로 가면 먹을거리가 풍부하지만, 시내버스를 타기가 불편한 게 흠”이라고 말했다. 또 퇴근 후 삶은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가족과 함께 이주한 직원들은 지역생활에 빨리 적응하려고 외식을 하는 등 가까운 곳을 돌아보고 있다. 주말과 휴일엔 산과 바다를 찾아 야외로 빠져나간다. 김 차장은 “아내와 함께 청사 인근의 성안동으로 이사를 왔다”면서 “아직 승용차가 없어 구청에서 준 시내버스 노선 책자를 보고 시내를 돌아보기도 한다. 울산은 생선회 등 먹을거리가 풍부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나 홀로 이주’ 직원들은 사택 생활을 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일찍 집에 가지 않고 직장에 저녁을 먹고 야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귀가하더라도 울산에 혼자 온 동료와 가볍게 술잔을 기울이거나 공원을 산책한다. 근로복지공단 윤은중 차장은 “가족이 서울에 있어 동료와 가족처럼 지낸다”면서 “가끔 서울 출장을 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하면 힘들 때도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커버스토리] 현지인 채용은 늘리고 이주직원 정착 도와야

    [커버스토리] 현지인 채용은 늘리고 이주직원 정착 도와야

    “공공기관 이전은 지방의 자립이라는 정책 목표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 발전 위험을 줄이고, 국토의 균형 발전을 이끌기 위한 것입니다. 수도권의 양적 팽창을 억제하고 혁신도시가 자립적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계기를 마련했죠.” 이은규 울산발전연구원 박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과제에 대해 30일 이렇게 운을 뗐다. 이 박사는 “특히 공공기관은 각 지역의 특성과 산업 등 연관성을 분석해 기능군별로 묶어 지방 이전 계획을 수립·추진했다”면서 “기능별로 지방에 본사를 옮기는 만큼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산·학·연을 연계한 연구·생산 협력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기술혁신센터, 지역협력센터 등을 확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수도권 공공기관 345개의 33%인 115곳이 본사를 옮기면 수도권 인구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 혁신역량 제고와 교육의 질적 향상, 지방세수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전 공공기관과 관련된 기업, 대학·연구소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기술개발 및 인적·정보 교류가 활발해져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자체는 이를 위해 연관 기업과 연구소 등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전 기관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기 위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이전 기관은 지역 대졸자의 취업 기회를 늘리고, 지역 생산품 구매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공헌 활동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기관은 국내외 네트워크가 잘 구축된 만큼 네트워크 허브의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관심과 협력도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임직원들도 잠시 거쳐 간다는 생각을 버리고 정착할 터전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지역 축제와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각종 활동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끝맺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커버스토리] 공공기관 지방시대

    [커버스토리] 공공기관 지방시대

    “부장님, 서울지사 출장 업무를 마치고 울산 본사로 돌아갑니다.” 수도권에 쏠렸던 공공기관 직원들이 전국 10곳의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줄줄이 지방시대를 맞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국 10곳의 혁신도시(세종시 제외)로 이전할 115개 공공기관 가운데 현재 32곳이 새 둥지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65곳은 연내, 18곳은 내년까지 이전한다. 여기에 발맞춰 혁신도시들도 평균 공정률 99.6%를 보이며 새 식구들을 맞을 채비에 바쁘다. 부산·광주·전남·전북·경북·제주가 부지 조성을 끝냈다. 대구(99.9%)와 경남·강원(99.7%), 울산(99.4%), 충북(98.9%)도 막바지다. 신청사와 산업단지, 아파트, 상가 등이 들어설 혁신도시 부지 분양률도 79.4%로 순조롭다. 국토연구원은 공공기관 이전을 마치면 13만 3000개의 일자리 창출, 연간 9조 3000억원 생산 유발 효과, 연간 4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수조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연관 산업을 이끌 공공기관 이주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기대는 눈덩이처럼 커진다. 울산의 원도심인 중구는 4개 공공기관 이주로 옛 명성을 회복할 기회를 만났다. 대형 백화점이 2018년 문을 열고, 호텔 건립도 유력하다. 울산 혁신도시의 파급 효과는 연간 총생산 9120억원, 부가가치 4202억원, 고용효과 4927명으로 분석됐다. 과제도 만만찮다. 가족을 두고 온 ‘나 홀로’ 이주가 90%나 된다. 일터만 옮겼지 근무 여건을 뒷받침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도로와 가로등 등 기반시설과 병·의원, 약국, 음식점, 상가 등 편의시설도 턱없이 부족하다. 대중교통도 없어 먼 거리를 걸어 다녀야 하는 실정이다. 자족도시의 성패를 가를 산업용지 분양 실적도 낮다.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분양률은 평균 15%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6·4 지방선거 D-4] 직장인·상경 공시족, 수십m 줄 서 미리 ‘한 표’

    [6·4 지방선거 D-4] 직장인·상경 공시족, 수십m 줄 서 미리 ‘한 표’

    “사전투표가 없었으면 투표를 아마 안 했을 겁니다.”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서울 동작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나온 박강현(26)씨는 이같이 말했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지난해 경북 상주에서 올라와 노량진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박씨는 “대선까지는 고향에서 투표를 했다. 이번에 사전투표가 없었으면 부재자 신고를 하거나 고향에 내려가야 되는 거였는데 여기에 그렇게까지 투표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며 노량진 학원가를 손으로 가리켰다. 이날 오전 동작구청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박씨와 사정이 비슷한 20대 남녀 ‘공시족’들이 대부분이었다. 오전 8시까지는 다소 한산한 편이었지만 오전 9시를 즈음해서는 투표를 기다리는 줄이 30m가량 늘어날 정도였다. 입구에서 유권자들을 안내하던 참관인 박광식씨는 “아침 두어 시간 동안 700명 넘게 온 것 같은데 95% 정도는 여기 주민이 아닌 관외 유권자”라고 말했다. 젊은 남녀 커플이 ‘투표 인증샷’을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경기 부천에 살고 있는 여자 친구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공무원 준비생 강민석(25)씨는 “서로 사는 곳이 달라서 이렇게 같이 투표를 해 본 것은 처음”이라며 “사전투표가 좋은 추억을 남겨 줬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주변에 회사가 많은 지역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짬을 내 방문한 회사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주변에 효성그룹 본사 등이 위치한 서울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 투표소에는 특히 점심시간을 전후로 유권자들의 방문이 절정을 이뤄 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줄을 설 정도였다. 식사 후 한 손에 커피를 들고 투표소를 찾은 회사원 배성재(44·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씨는 “빨리 투표하고 싶어서 왔다”며 “마음은 정해져 있는데 후보들이 싸우는 꼴이 싫어서 그냥 투표해 버리고 신경을 끄려고 한다”고 말했다. 주소지에 상관없이 투표를 할 수 있다 보니 회사 동료들에게 이끌려 투표를 하러 온 경우도 있었다. 한 30대 남성 회사원은 “사실 큰 관심이 없었는데 동료들이 밥 먹으러 가는 길에 같이 투표하자고 해서 왔다”며 멋쩍게 웃었다. 여기서는 생수 배달을 왔던 배달원도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다’는 안내인의 말을 듣고 투표소로 들어가기도 했다. 50대 이상 세대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다. 영등포구 여의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만난 송명기(69·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씨는 “무역회사 일을 하는데 회사에 말하고 잠깐 나왔다”며 “전에는 새벽에 투표하고 출근을 했는데 그에 비하면 훨씬 더 편해졌다”고 말했다. 손자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나온 50대 여성은 “집은 광진구인데 손자 보러 왔다가 산책할 겸 투표를 했다”며 “6월 4일에 특별한 일이 있는 건 아닌데 시간 될 때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바로 했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투표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는 시민들도 많았다. 경기 안산 단원구 고잔1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조은진(35·여)씨는 “세월호 침몰 사건을 계기로 투표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면서 “아이를 가진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곳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주민 박동선(66)씨는 “나는 물론 지인들 가운데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사회에 대한 불만과 바뀌었으면 하는 점들을 투표로 말하려는 경향이 늘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함께 성장하는 기업] 효성

    [함께 성장하는 기업] 효성

    효성은 어려운 이웃들이 실제 요구하는 부문을 찾아 집중 지원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우선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을 지원하고자 착한 가게를 운영 중이다. 이른바 ‘굿윌스토어’다. 기증품을 판매하는 이 가게의 직원은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매장을 연 뒤 불과 반 년 만에 매출액이 1억원을 넘었다. 임직원도 나눔에 적극적이다.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효성나눔봉사단’은 매월 4개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찾아 산행과 갯벌체험 등 장애아동의 현장체험학습 등을 돕고 있다. 2007년부터는 임직원이 자진해 급여 중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면, 회사도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정성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시행 중이다. 모인 돈은 ‘사랑의 쌀’, ‘경로잔치’, ‘난방비 지원’, ‘연탄 나눔’ 등에 쓰인다. 미래 꿈나무를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공학교실’ 같은 교육 기부가 대표적이다. 지난 4월에는 ‘과학의 날’을 맞아 창원공장 인근 내동초등학교 학생 150여명에게 에너지 저장장치, 금속탐지기 등의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래 이공계 전문인력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효성이 지난 10년간 공들여 온 활동이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학생 수는 총 2000여명에 달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도난 추정 불교 미술품 경매 나와… 수사 착수

    도난 추정 불교 미술품 경매 나와… 수사 착수

    도난품으로 추정되는 불교 고미술품들이 경매시장에 나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대한불교 조계종은 고미술품 경매사인 마이아트옥션이 다음달 2일 ‘조선시대 불교미술 특별 경매’에 출품한 18점 중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 시리즈 2점 등 모두 4점을 도난품이라며 문화재청과 경찰에 신고했다. 조계종 측은 마이아트옥션이 추정가 5억∼6억원에 경매에 출품한 ‘영산회상도’가 2000년 5월 경북 청도 용천사 대웅전 내에 있다가 도난당한 불화와 동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목조관음보살좌상’(木造觀音普薩坐像·추정가 1억∼2억원)은 2004년 충북 제천 정방사에서 도난당한 충북 유형문화재 제206호 목조관음보살좌상과 같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또 다른 ‘영산회상도’는 1993년 4월 강원 삼척 영은사 대웅전에서 없어진 작품과, ‘신중도’(神衆圖)는 2000년 9월 경북 청송 대전사 보광전에서 없어진 작품과 각각 같은 작품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조계종과 문화재청,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 등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관훈동 마이아트옥션 본사를 찾아 조사를 벌였다. 그러나 마이아트옥션 측은 “경매팀 관계자들이 통상 출품 전 도난품 여부를 확인하는데, 도난된 불화들과는 크기나 특징이 조금씩 상이했다”면서 “해당 작품을 제외한 14점을 예정대로 경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檢 ‘관피아 수사’ 시동… 철도공단 압수수색

    검찰이 ‘관피아’ 수사의 시동을 걸며 납품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철도시설 공사 납품 비리 혐의로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 본사와 주요 관계 회사 3~4곳을 비롯해 주요 혐의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납품 거래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열차 하중을 분산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레일체결장치 등 납품 과정에서 금품이 오고 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레일체결장치 등 납품업체 AVT사 등도 함께 압수수색했다. AVT는 지난해 고속철도와 공항철도 연계사업 과정에서 철도시설공단에 위조된 시험성적서를 제출했고 공단은 AVT의 성능검증 신청을 되돌려보내는 선에서 사건을 종결해 의도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AVT는 또 이 같은 위조 전력이 있음에도 호남고속철도 사업 부품 공급 업체로 선정돼 특혜 논란이 일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김광재(58) 전 이사장 등 간부들이 특혜를 제공하고 금품 등을 수수하는 등 비리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출신인 김 전 이사장은 취임 당시 ‘낙하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번 수사는 검찰이 지난 21일 공직자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고 공언한 이래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첫 ‘관피아’ 수사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sk본사 화재, 주차된 차량 내부서 화재 발생 ‘화재 원인은?’

    sk본사 화재, 주차된 차량 내부서 화재 발생 ‘화재 원인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있는 SK그룹 본사 지하 3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10시께 SK그룹 본사 지하 3층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인근으로 번지지 않고 화재가 발생한 차량만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저층부에 상주하는 직원들에게 긴급 대피명령이 떨어졌고, 직원들이 엘리베이터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건물 주위는 일대 아수라장으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소방차가 출동해 15분 만에 진화됐으며, 화재가 발생한 차량 외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다. SK그룹 관계자는 “화재 발생 후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는 없었다. 건물이 아닌 차량에서 갑작스런 불이 났으며 오전 10시 30분을 기점으로 상황이 종료됐다”며 “임직원들은 일상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소방당국과 SK 측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SK 화재 발생 15분 만에 진화…직원 대피 몰리면서 건물 일대 아수라장

    SK 화재 발생 15분 만에 진화…직원 대피 몰리면서 건물 일대 아수라장

    ‘SK 화재’ SK 화재가 발생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27일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 지하 3층에 주차된 차량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15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다행히 건물로 번지지 않아 큰 불은 아니다”라면서 “원인은 좀 더 조사해 봐야 알 것”이라 말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SK그룹은 저층부에 상주하는 직원들에게 긴급 대피명령을 내렸다. 직원들이 엘리베이터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건물 주위는 일대 아수라장이 됐다. 일부 직원들은 아예 계단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오기도 했다. 건물 내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직원들은 어린이집이 있는 2층으로 찾아와 아이들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SK는 화재가 모두 진압된 이후인 오전 10시 30분 상황이 해제됐음을 알리고 직원들에게 업무에 복귀하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 본사 화재로 직원들 대피 소동…SK 화재 원인은 주차차량 내부에서 발생

    SK 본사 화재로 직원들 대피 소동…SK 화재 원인은 주차차량 내부에서 발생

    ‘SK 본사 화재’ ‘SK 화재’ SK 본사 화재 발생으로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 오전 10시 18분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 지하 3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4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주차된 스타렉스 차량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발생 직후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건물 내부에 있던 직원들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종로소방서 관계자는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교 사형선고’ 수단 여성, 교도소서 출산…국제사회 비난 ‘봇물’

    ‘배교 사형선고’ 수단 여성, 교도소서 출산…국제사회 비난 ‘봇물’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은 기독교 신자인 수단 여성이 교도소 안에서 출산했다고 이 여성의 남편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판결을 두고 국제사회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수도에 있는 하르툼 법원에서 임신 8개월인 여성 메리암 야히아 이브라힘 이샤그(27, 의사)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졌고 그녀는 인근 옴두르만 시에 있는 여자교도소에 구금돼 있던 중 여아를 출산했다. 인권 운동가들은 이샤그에게는 생후 1년 8개월 된 아들도 있어 그 남아도 그녀와 함께 수용돼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미 이샤그의 항소 절차를 마친 남편으로 미국 시민권자인 다니엘 와니는 “현재 면회 허가가 나지 않고 있다”면서 “정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이름도 짓지 못한 딸과 아내를 만나기 위해 계속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 부친이 이슬람교도인 이샤그는 수단에서 1983년 시행된 ‘개심자는 사형에 처한다’고 규정한 이슬람법 샤리아에 따라 유죄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는 “이샤그의 모친은 정교회 기독교인으로 이슬람교도 부친이 부재했을 당시부터 모친과 같이 정교회 신자로 성장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샤그 역시 판결에 앞서 “난 기독교인이다. 배교 행위를 저지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유엔(UN, 국제연합)의 인권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을 “언어도단”이라고 간주하며 “변경돼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내면서도 “믿음의 종교를 선택하고 수정하는 것이 범죄가 아니다. 오히려 기본적 인권의 하나”라고 호소하고 있다. 영국의 기독교계 인권옹호 단체인 세계기독연대(CSW)에 따르면 이샤그의 사형이 집행되면 1991년 시행된 형법에 근거한 배교(종교 배반) 죄로 처음 처형되는 것이다. 이샤그는 법원으로부터 태형 100대를 선고받았는데 이는 사실상 ‘죽을 때까지 채찍질’ 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출산 뒤 2년 육아 기간으로 사형 집행은 유예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시아나 ‘하늘위의 호텔’ A380기 품다

    아시아나 ‘하늘위의 호텔’ A380기 품다

    아시아나항공이 ‘하늘 위의 호텔’ A380 1호기를 인수했다. 2011년 1월 도입 계획을 발표한 지 3년 반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있는 에어버스 본사 내 항공기 인도센터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패브리스 브레지에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 에릭 슐츠 롤스로이스 CEO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380 1호기 인수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인수식에서 “차세대 항공기 아시아나 A380 도입이 고객서비스 만족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아시아나 A380은 그 중심에서 우리를 도와 최고의 안전운항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380 1호기는 오는 30일 인천공항에서 도입식을 가진 후 다음 달 13일부터 단거리 노선인 나리타(매일), 홍콩(주 6회) 운항을 시작한다. 이후 7월 말 2호기 도입 후 8월 중순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까지 모두 6대의 A380을 들여와 장거리 노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이처럼 최신예 대형항공기 도입에 집중하는 이유는 미래 전략과 연계돼 있다. 국내 노선과 일본 등 해외 단거리 노선은 저비용 항공사의 잇단 등장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시장 경쟁이 나날이 치열한 상황이라 대형 항공사로서 중장거리 노선 확대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특히 A380은 연료 소모율이 낮고 친환경적인 차세대 항공기로 장거리 노선에 적합하다. 첨단 복합소재를 활용해 승객 1명을 100㎞ 수송하는 데 경차와 비슷한 수준인 3ℓ 이하의 연료를 사용한다. 이는 여타 항공기에 비해 20%나 낮은 연료 소모율로 이산화탄소 배출도 20% 이상 적다. 서울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왕복할 경우 기존 항공기 대비 A380은 승객 1명당 327㎏의 이산화탄소를 줄인 것과 같다. ‘하늘 위의 호텔’이라는 별칭답게 A380은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프리미엄 좌석을 최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퍼스트클래스 12석, 비즈니스클래스 66석, 트래블클래스 417석 등 모두 495석으로 구성됐다. 퍼스트 스위트는 공간 확대로 한층 더 쾌적한 좌석(83인치)과 32인치 모니터를 장착했다. 또 갤리(식음료 등을 보관하는 장소) 내 인덕션 오븐을 설치해 정해진 시간이 아니더라도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비즈니스 스마티움은 매거진 랙 등의 공간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에 간단한 운동용품을 새로 비치해 승객들이 장시간 비행에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고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 특별회원권으로 휴가기간에 여행계획 세워볼까?

    대명리조트 콘도 특별회원권으로 휴가기간에 여행계획 세워볼까?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 콘도가 출시한 한정판 특별회원권 분양은 휴가철에 골프, 스키, 오션월드를 회원권 하나로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객들은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곧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이에 휴가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실속파 고객들은 미리 회원권을 얻기 위해 발 빠르게 문의하고 있다. 이번 특별분양상품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8프로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는 평생회원권 및 계약 만기시 전액원금 100프로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상품의 출시로 인기가 높다. 패밀리&스위트 콘도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으로 기명기준 회원가로 연간 30박+15박 (추가박수)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대명리조트 거제를 포함해 쏠비치, 경주, 변산, 비발디파크, 단양, 여수엠블호텔, 제주, 양평 등 전국 12곳을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금 가입시 기명의 경우 객실료 50%, 스키 무료,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워터파크) 주중무료, 주말 50%할인, 퍼블릭골프장 50%할인 등 특별혜택이 주어진다. 계약금은 패밀리형은 300만원, 스위트형은 500만원이며 바로 예약도 가능하다. 1개월 내에 잔금을 납부하면 일시불 할인가로 적용되며 절차가 완료된다. 대명리조트 회원권 가격은 패밀리형 분양가격은 2250만~2980만원, 스위트형은 3000만원 대로 형성되어있다. VVIP프리미엄 노블리안 (소노펠리체) 회원권은 럭셔리한 내부구조 및 화려한 대형평형대로서 소노펠리체, 델피노빌리지, 소노빌리지 등 전국 노블리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1억원 이상부터 분양가격은 형성되어있으며 잔여구좌를 분양 하고 있다. 대명리조트 본사 담당자인 권윤수 부장은 ‘신규혜택서비스 및 일시납 8프로할인 등 고객의 맞춤형으로 회원권 장만의 좋은 기회’이며 ‘계약 시 내방 및 방문을 원하면 레저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신속하게 계약절차를 안내해주고 안내문과 책자를 원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면서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철도공단, 건설현장 ‘안전부서’ 강화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이 철도 건설의 안전 강화 등을 위한 부서를 강화하고 현장 지역본부 역할을 확대하는 방향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26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강영일 이사장 체제 첫 조직개편은 부채 경감 등 공기업 정상화와 높아진 안전 대책 등을 반영해 설계됐다. 현행 ‘4본부 1실 1원 5지역본부 45처’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본사 조직이 축소되고 지역본부의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 제고가 품질 향상으로 연계된다는 점을 고려해 안전실과 철도연구원 품질연구소 등으로 산재된 안전 및 품질 기능이 안전품질실로 일원화된다. ‘고위직’이 맡게 될 안전품질실은 안전점검 계획과 현장 점검, 사고조사를 비롯해 품질과 환경분야 계획 및 평가를 총괄하는 등 위상이 강화됐다. 17조원에 달하는 부채 경감을 위해 재무전략처를 신설, 채권발행 시기 조정 등을 통한 이자 비용 등 예산 절감을 주도하기로 했다. 영남·호남·충청 등 3개 지역본부는 시설·지원처가 시설처와 재산지원처로 확대 개편돼 철도 시설 및 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운용에 나설 계획이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차질없는 뒷받침을 위해 사업전략처와 정책연구소를 통합한 미래사업기획처를 신설한다. 또 분리됐던 인사(경영지원처)와 노무(노무복지처)가 경영노무처로 통합되고 행복주택사업처는 사업 축소를 반영해 폐지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

    ■KBS ◇본사△국제협력실장 홍승주◇지역△진주방송국장 김기도
  • 상가 투자 성공을 부르는 상권은?

    상가 투자 성공을 부르는 상권은?

    상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임대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몰리는 곳을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가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 타 수익형 상품에 비해 초기 투자자금이 많이 든다. 이에 따라 투자 위험성도 높은데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사람이 몰리는 곳은 고객 유입률이 높고 결과적으로 매출도 증가해 투자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업무와 주거, 여가시설이 모두 갖춰진 이른바 ‘혼재상권’이 눈 여겨 볼 만한데 이 곳은 주• 야간,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인구이동이 일정해 불황에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있어 주요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이하 센투몰)’이 혼재상권에 입지한 대표적인 상가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물량을 소진 중에 있어 화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국내외 업체들의 입주가 속속 이뤄지면서 점차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0년 포스코건설이 송도사옥에 둥지를 튼 데 이어 코오롱 글로벌, 코오롱 워터앤에너지 등이 입주하며 60여 개의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 3월에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이 1200명이 근무하고 있는 본사를 이전했으며 국내 최대 무역회사인 대우인터내셔널 역시 올해 동북아무역타워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본부와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도 송도에 둥지를 틀었다. 특히, 센투몰은 이들 기업이 입주한 동북아무역타워, G타워, IBS 타워, 포스코건설 사옥 등 오피스 시설의 중심에 입지해 있어 그에 따른 배후수요를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1,2차’ 1400여 세대를 포함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수요도 형성될 전망이다. 이들 주거단지는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매우 높다는 평이다. 상가 바로 맞은편에는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있어 이를 찾는 대규모 유동인구도 흡수 할 수 있다. 이처럼 센투몰은 업무와 주거, 여가시설 등으로 이루어진 혼재상권의 중심지로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는 물론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선임대 방식, 임대수익 지원 등 파격적 혜택 제공 센투몰은 선임대 상가로 상가활성화 기반이 마련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현재 버거킹, 스타벅스, 카페 네스카페, 띵크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뷰티 살롱 라뷰티코아, 컨벤션 뷔페 등이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할 경우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2년 동안 총 10%의 임대 수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센투몰은 연면적 3만6920㎡(1만1169평),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며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항공기+헬리콥터’ 장점 갖춘 ‘첨단 무인기’ 등장

    ‘항공기+헬리콥터’ 장점 갖춘 ‘첨단 무인기’ 등장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회사인 에어버스 인더스트리(Airbus)가 기존 항공기와 헬리콥터의 특성을 모두 갖춘 첨단 무인항공기 개발 테스트에 성공했다. 과학전문 정보 사이트 스페이스데일리닷컴은 에어버스 인터스트리의 무인항공기(UAV) ‘VTOL Quancruiser’가 최근 회전익 비행에서 고정익 비행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어버스 이노베이션 그룹과 방위산업체인 에어버스 디펜스가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한 ‘VTOL Quancruiser’는 전기 모터로 가동되는 네 개의 수직 날개와 엔테(Pusher)식 프로펠러로 구성되어 있다. 항공기 뒤쪽에 자리 잡은 엔테식 프로펠러는 일정시간 ‘공중정지’가 가능하게 만들어주고 4개의 날개는 수직 이·착륙을 가능하게 하는데 이는 일반 항공기가 할 수 없는 헬리콥터만의 장점이다. 즉 이륙과 착륙 시 별도의 활주로가 필요없고 수 시간을 같은 장소의 공중에서 정지할 수 있는 점은 ‘VTOL Quancruiser’만의 경쟁력으로 필요에 따라 기존 항공기처럼 활공 모드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이 무인 항공기는 지난 주 약 50분 간 진행된 비행 테스트에서 고정익(항공기 동체에 고정된 날개)으로 비행하다 회전익(헬리콥터 등의 회전날개)으로 전환하는 놀라운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에어버스 그룹 혁신분야 임원 유르겐 스테인반델 박사는 “해당 비행 시험은 비행 제어 시스템의 안전한 작동을 확인하고자 진행됐으며 예상대로 좋은 성과를 냈다“며 ”이 기술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항공 기술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Airbus Group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빨간펜 교육자료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은 제작진의 실수”

    “빨간펜 교육자료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은 제작진의 실수”

    “빨간펜 교육자료 노무현 전 대통령 누락은 제작진의 실수” 교원그룹은 ‘노무현 정부’가 아닌 ‘노무현 정권’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교육용 판촉물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킴에 따라 회수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지문에서 “빨간펜은 교육용 자료에 어떠한 정치적 의견도 반영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일을 인지한 즉시 전량 회수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의 판촉물은 학습용 보조 교재 업체인 ‘콜럼버스’가 만든 브로마이드다. 역대 대통령을 포함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사진, 연표 등과 함께 소개한 자료다. 브로마이드에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고 노무현 대통령이 빠져 있으며, 노무현 정부 수립을 ‘노무현 정권 수립’으로 표현해 학부모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교원그룹은 “브로마이드는 빨간펜에서 제작, 고객에게 배포한 것이 아니라 판매인이 외부 판촉물 업체로부터 구매, 제공한 것”이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본사 차원에서 외부 판촉물 사용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논란이 된 브로마이드는 본사에서 감수한 빨간펜 교재가 아니며, 개인 사업자인 학습지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구매한 품목”이라며 “이를 인지한 즉시 회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콜럼버스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판촉물을 전량 회수·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콜럼버스 관계자는 “브로마이드 제작에는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었으며, 어디까지나 제작진의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며 “학부모와 관계자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리며, 직원 교육에 온 힘을 쏟아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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