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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릉역 도보1분, 트리플 역세권 ‘프레스티지 오피스텔’ 분양 예정

    선릉역 도보1분, 트리플 역세권 ‘프레스티지 오피스텔’ 분양 예정

    강남 비즈니스의 중심가인 테헤란로 최중심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신규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선릉역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더하우스 오피스텔은 대기업 본사, 호텔, 광역 상업시설이 밀집한 강남의 대표적인 업무지구인 테헤란로의 최중심에 입지해 있다. 2호선 선릉역, 분당선 그리고 9호선 선정릉역까지 트리플 역세권이다. 무엇보다 강남구 유일의 세계문화유산인 약7만평 규모의 선정릉 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이 주는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주거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한전부지에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조성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그룹 통합사옥 건물과 호텔, 업무시설 공연장,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컨벤션 및 전시시설 등 모두 5개 건물이 들어설 계획이다. 최고 563m 높이의 사옥과 자동차테마파크 등이 들어서 서울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지역 전체가 육성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영동대로 일대에는 잠실야구장 30배크기의 복합환승센터(GTX, 위례신사선, KTX, 광역철도, 남부광역급행철도)가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 동남권 국제교류 복합지구 조성 계획, 영동대로 통합개발, 르네상스호텔 복합단지 개발 등 테헤란로를 따라 이어지는 개발 호재들은 더 하우스의 가치를 더욱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분양한 강남구 대치동 ‘대치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최고 6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역의 초역세권 입지와 삼성동 개발호재가 맞물려 좋은 분양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동 일대에 분양 예정인 더 하우스의 경우 투자가치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부동산 관계자들은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약100만 명 이상의 임차수요가 집중된 테헤란로의 최중심에 위치해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예상된다. 더 하우스는 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로 오피스텔은 287실이며 1~3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 업무권역에 근무하는 직장인 중심의 1인 가구는 물론 삶의 가치와 소규모 단위의 취미 & 사교생활을 중시하는 성향의 2~3인 가구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원룸에서 쓰리룸까지 다양한 평형을 공급할 예정이다. 더 하우스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옥시 본사 CEO “살균제 피해 배상 지원” 사과… 본사 책임엔 선 그어

    옥시 본사 CEO “살균제 피해 배상 지원” 사과… 본사 책임엔 선 그어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우원식(오른쪽 두 번째) 위원장이 21일(현지시간) 옥시레킷벤키저 모회사인 레킷벤키저 영국 본사에서 라케시 카푸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카푸어 CEO는 이날 “많은 가정에 아픔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초래한 점을 인정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옥시레킷벤키저가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사전에 막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본사 책임에는 선을 긋고 “옥시레킷벤키저의 배상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런던 연합뉴스
  • 폭스바겐 獨 본사 임원 검찰 첫 출석

    폭스바겐 獨 본사 임원 검찰 첫 출석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 독일 본사 임원이 21일 검찰에 출석했다. 세계 각국에서 폭스바겐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본사 직원이 타국에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이날 오전 폭스바겐 독일 본사에서 배기가스 인증 그룹장을 맡고 있는 임원 데틀레프 슈텐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본사 개입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슈텐델은 폭스바겐 엔지니어 출신으로 2011년 7월 환경부가 “폭스바겐 차량에서 유해물질인 질소산화물이 과다 배출되고 있다”며 해명을 요구할 당시 한국에 파견된 적이 있다. 그는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자세한 설명을 미룬 채 독일로 돌아갔고, 본사의 관련 자료 제출 거부로 환경부는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 검찰은 그를 상대로 이 같은 경위와 차량 배기가스 시스템 조작 여부, 소음·배기가스·연비 등 시험 인증서 조작에 대한 본사 개입 여부를 추궁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슈텐델은 취재진에 “한국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폭스바겐 사태에 대한 입장이나 다른 본사 임직원 입국 여부에 대해선 “검찰 질문에 답하기 위해 왔고 그와 관련해선 답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검찰은 이번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시험성적서 조작 관여 의혹을 받고 있는 박동훈(64)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의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요하네스 타머(61)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와 토마스 쿨(51)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의 처벌 수위도 검토 중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지진특약? 안 됩니다” 신규 가입 중단한 얌체 보험사들

    업계 “손해율 산정 어렵다” 해명… 금감원 “판매 중단 문제 못 삼아” 경북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직후 대부분의 보험사가 ‘지진담보특약’ 신규 판매를 전면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겉으로는 ‘여진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지만 가능성이 낮다고 봤던 지진이 잇따라 터지자 슬그머니 발을 빼려 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대규모 지진은 한두 개 보험사로 피해를 담보할 수 없는 만큼 피해 보상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는 ‘경주 5·8 지진’ 발생 다음날인 지난 13일부터 내부 지침 등을 통해 지진담보특약 신규 가입을 전면 금지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현재 화재보험을 판매 중인 12개 손보사 중 일반인의 지진특약 가입이 가능한 곳은 현대해상과 삼성화재 2곳뿐이다. 그나마 삼성화재는 1년 후 보장이 사라지는 소멸성 보험에 한해 조건부 가입을 받아 주고 있다. 현대해상도 이날 “조만간 가입 요건을 강화할 것”이라는 방침을 내려보냈다. 기자의 가입 문의 전화에 KB손보 영업점 측은 “지진 발생 후 여진까지 이어지면서 지진특약 가입을 원한다는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수십통씩 오고 있지만 가입할 수 없다는 답변만 드리고 있다”며 “(본사) 지침에 따른 것이라 언제 풀릴지 기약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동부화재 측도 “특약 가입은 불가능하다. 천재지변(여진)이 진행 중이라 (보험사가) 가입을 거부해도 면책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안다”며 버텼다. 지진보험에 가입하겠다고 하는데도 보험사들이 손사래를 치는 것은 손해율 때문이다. 한 대형 보험사 관계자는 “가입자 자체를 찾기 힘들던 지진특약에 갑자기 가입 문의전화가 하루 수백통씩 쇄도하고 있다”면서 “여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진보험을 다 받아 주면 뒷감당이 안 된다”고 털어놓았다. “암병동에서 암보험을 파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얘기다. 국내엔 지진 피해를 보장하는 전용 상품 자체가 없어 피해 보상은 풍수해보험과 화재보험 특약에 의지해야 한다. 해당 보험 가입률은 각각 0.1% 수준인데, 이마저도 막혀 버린 셈이다. 감독 당국은 법적으로 문제 삼긴 어렵다는 견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지진 리스크에 대비할 상품이 사회적으로 필요한 것은 맞지만 지진보험이 의무보험도 아닌 상황에서 민간 보험사가 특정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것을 문제 삼을 수는 없다”며 “다만 중단 과정에 불공정한 부분이 없는지는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한국 실정에 맞는 지진보험 시스템을 구축할 때라고 지적한다. 최창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진은 워낙 거대한 리스크인 탓에 해외 어느 보험사도 지진보험을 단독으로 직접 인수하지 않는다”면서 “지금이라도 우리나라의 지진 리스크를 조사해 수치화하고 지진 재보험이나 기금 운영 등 우리 실정에 맞는 대비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검찰서 18시간 조사받은 신동빈 롯데 회장, 귀가 후 곧장 업무 복귀

    검찰서 18시간 조사받은 신동빈 롯데 회장, 귀가 후 곧장 업무 복귀

    비자금 의혹 등으로 18시간이 넘게 검찰 조사를 받은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이 21일 귀가 후 몇 시간만에 출근해 정상 업무를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신 회장은 20일 오전 9시 30분 검찰에 출두해 이날 새벽 4시 10분쯤 조사를 마치고 성북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불과 4~5시간 휴식을 취한 신 회장은 낮 12시께 서울 소공동 롯데 본사 인근에서 지인과 식사를 하고 오후 1시 30분 본사 26층 집무실에 도착했다. 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은 업무 복귀 후 별도의 임원회의 소집이나 지시를 하지 않았고, 곧바로 식품 계열사로부터 일상적 업무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검찰 소환 후 ‘침묵’에 가까울 만큼 평소보다 더 말수가 적어진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검찰 출두 당시 정갈하게 넥타이를 맸던 신 회장은 날을 넘긴 조사로 피곤한 탓인지 검찰청에서 나올 때는 ‘노타이’ 차림이었다. 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이 평소 자신의 서류 가방을 수행 비서진에 웬만해서는 맡기지 않는데, 이날 새벽에는 나오자마자 가방을 수행 비서에 넘겼다”며 “심리적, 육체적 피로를 짐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검찰에서 신 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자신의 연 300억원대 계열사 자금 수입의 출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 대한 한국 계열사의 10년간 400억원대 급여 지급, 롯데건설 300억대 비자금 조성, 롯데케미칼 수입 과정의 일본롯데물산 끼워넣기, 자동출납기(ATM) 제조·공급업체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시 계열사 동원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받았다. 신 회장은 이번 조사에서 검찰이 제기한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는 대체로 시인하면서도 일부 건에 대해서는 지시·관여 사실을 부인했고, 범의(범죄 의도)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 관련 독일 본사 임원 검찰 출석

    [서울포토]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 관련 독일 본사 임원 검찰 출석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데틀레프 슈텐델 독일 본사 임원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6.9.2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 관련 독일 본사 임원 검찰 출석

    [서울포토]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 관련 독일 본사 임원 검찰 출석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데틀레프 슈텐델 독일 본사 임원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9.2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 관련 독일 본사 임원 검찰 출석

    [서울포토]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 관련 독일 본사 임원 검찰 출석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데틀레프 슈텐델 독일 본사 임원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6.9.2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포토]검찰 소환된 폭스바겐 독일 본사 임원

    [포토]검찰 소환된 폭스바겐 독일 본사 임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데틀레프 슈텐델 독일 본사 임원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홈푸드카페 오레시피, 벡스코서 열리는 ‘부산창업박람회’ 참가

    홈푸드카페 오레시피, 벡스코서 열리는 ‘부산창업박람회’ 참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야근의 일상화 등으로 인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반조리 형태의 반찬 또는 음식을 찾는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반찬가게 등 간편하면서도 집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외식 아이템이 창업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여러 반찬가게 브랜드 중 전국에 가맹점 140개를 운영 중인 오레시피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 소식을 전했다. 오레시피는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 원스톱으로 매장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반찬가게 브랜드다. 본사인 ㈜도들샘은 2만㎡ 규모의 반찬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오레시피는 카페형 인테리어 콘셉트, 부담 없는 가격, 최소한의 인력, 쉬운 조리와 소규모매장운영 등의 특징뿐만 아니라 1억원 내외의 창업 비용으로 소규모,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에서 70%의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거나 규모가 작더라도 비교적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가맹점주들이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처리가 완료된 야채와 소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21일 “오레시피는 부산창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기존의 반찬 전문점의 단조로운 메뉴 구성에서 벗어난 1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레시피는 올 초에는 ‘2016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가맹 매출증진을 돕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운대미스터스시’, 스시 전문가 채용 연결 시스템 구축으로 눈길

    ‘해운대미스터스시’, 스시 전문가 채용 연결 시스템 구축으로 눈길

    취업난을 비롯한 구직난으로 인해 창업을 대안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트렌드나 사회적인 이슈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은 위험성이 높다고 창업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장기적인 운영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쟁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중들에게 꾸준히 선호되는 외식메뉴를 아이템으로 삼는 요식업 브랜드들의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본의 대표 음식인 스시는 어느덧 국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메뉴로 꼽힌다. 하지만 초밥집창업은 고려할 사항이 많은 창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회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술자 고용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시는 전문가의 기술력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로 나뉠 수 있다는 점도 창업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맹점의 메인 셰프를 본사에서 알선 채용해 고용 걱정을 덜어 주는 ‘해운대미스터스시’가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식 전문 프랜차이즈인 이 브랜드는 예비 창업자가 스시창업을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인 기술자 고용 문제를 인지하고 인력 채용 후 가맹점에 투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단순히 인력을 채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운대미스터스시가 중시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모토로 직원 교육도 진행한다. 가맹점주들은 인력 채용 부담에서 벗어나 매장 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본사의 채용시스템은 같은 교육을 받은 직원들로 인해 고객들이 지점마다 맛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이 브랜드는 모든 식자재와 원부자재를 현지 업체 및 생산업체와의 직거래 운영 시스템으로 진행하고 있다. 직거래 시스템이라고 해도 일반적으로 본사를 거치는 경우가 많으나 해운대미스터스시는 가맹점으로 바로 공급되기 때문에 가맹점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시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해운대미스터스시 관계자는 21일 “해운대에서 초밥으로 입지를 넓혀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의 매출 증진을 위해 도울 것”이라며 “고객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터스시에 관한 궁금증이나 추가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 4099명… 특위, 옥시 英본사 방문 위해 출국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 4099명… 특위, 옥시 英본사 방문 위해 출국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정부에 접수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올 7월 31일까지 피해 신고자가 4099명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794명은 사망 피해로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피해 신고자 1261명(218명 사망)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이 910명(177명 사망), 인천 310명(74명 사망), 부산 206명(52명 사망) 등으로 뒤를 이었다. 10명은 해외에서 들어온 피해 신고로,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센터 측은 서울 피해 신고 중 67.8%가 올해 집중된 것을 두고 검찰의 본격 수사와 언론의 집중 보도로 몰랐거나 가려졌던 피해가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예용 소장은 “국회 특위가 마무리되는 10월 4일까지 2주도 남지 않았다”며 “3대 목표로 세운 진상 규명, 피해 대책, 재발 방지를 위해 최소한 한 달을 연장해 마지막 활동에 매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 규명 관련 국정조사특별위원회(특위) 대표단은 가장 큰 피해를 낸 업체인 옥시의 영국 본사 레킷벤키저를 방문하기 위해 이날 출국했다. 대표단에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정춘숙 더민주 의원,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 등이 소속돼 있다. 대표단은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레킷벤키저로부터 우리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피해 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답을 받아 오도록 노력하겠다”며 “만약 책임을 회피한다면 국회는 검찰의 사법공조, 국제사회의 공조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민의 권리를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위 대표단은 21일 라케시 카푸어 레킷벤키저 CEO 등 본사 관계자들과 만나 면담할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檢, 폭스바겐 獨본사 임원 첫 소환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독일 본사 임원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올 1월 환경부 고발로 폭스바겐 수사가 시작된 이후 독일 본사 관계자가 소환되는 것은 처음이다. 본사 임직원이 독일 이외 국가에서 조사를 받는 것도 첫 사례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21일 폭스바겐 독일 본사의 배출가스 인증 담당 임원 S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0일 밝혔다. S씨는 2011년 7월 환경부가 폭스바겐 차량에서 유해물질인 질소산화물이 과다 배출되는 사실을 파악하고 해명을 요구할 때 한국으로 파견된 바 있다. 그는 당시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자세한 설명을 회피한 채 독일로 돌아갔다. 환경부는 폭스바겐 측의 자료 제출 거부 등 비협조로 끝내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 검찰은 S씨를 상대로 한국에 수출된 폭스바겐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과정에 독일 본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폭스바겐 관련 수사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여러 곳에서 진행 중이지만 본사 임직원이 독일 영토 밖에서 조사받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7월 폭스바겐의 한국법인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변호인을 통해 D씨를 비롯해 독일 본사 임직원 7명에게 출석요청서를 보낸 바 있다. 폭스바겐은 각국의 환경기준에 맞추고자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소프트웨어를 조작해 인증시험 모드에서는 질소산화물을 덜 배출하고 실제 주행 모드에서는 다량 배출하도록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켰다. 검찰은 이러한 일이 본사의 적극적인 지시 또는 묵인 아래 이뤄진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대북 교역으로 몸집 불려… ‘평양 류경식당’ 합작 형태 지분 보유

    대북 교역으로 몸집 불려… ‘평양 류경식당’ 합작 형태 지분 보유

    마샤오훙 총재 “北 사회주의 건설 참여” “우리는 북한 사회주의 건설의 참여자, 추동자로서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훙샹은 중국과 조선(북한) 양국 교류의 황금 다리를 세우겠습니다.” 북한에 핵 프로그램 개발 관련 물자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랴오닝훙샹(遼寧鴻祥)그룹의 홈페이지에 실린 마샤오훙(馬曉紅) 총재의 인사말이다. 그의 다짐처럼 훙샹그룹은 대북 교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단둥에 있는 본사 건물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신의주와 마주 보고 있다. 훙샹그룹은 단둥 훙샹실업발전유한공사와 랴오닝 훙샹국제화운대리유한공사, 단둥 훙샹변경무역지식자문유한공사, 랴오닝 훙샹국제여행사, 선양 칠보산호텔, 평양류경식당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선양 칠보산호텔과 평양류경식당의 경우 중국과 북한의 합작 형태로 북한 영사관과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2000년부터 북한과 무역 중개업을 시작해 몸집을 불려 2011년 그룹으로 도약했다. 자본금은 1억 위안(약 167억원), 종업원은 680명이다. 그룹 오너인 마 총재는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의 단둥시 대표도 겸하고 있는데 최근 랴오닝 인민대표 부정선거 수사에 적발돼 직무정지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 총재는 단둥 지역의 쇼핑몰 점원에서 시작해 무역회사 매니저 등을 거쳐 2000년 훙샹실업발전유한공사를 세웠다. 2011년 단둥의 대외 무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단둥의 저명한 여성 톱10’에 뽑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단둥 훙샹실업발전유한공사의 연 매출액은 3000만∼5000만 위안(약 50억~83억원)에 불과하지만, 대부분 북한과의 교역에서 나온다. 교역 물품은 석탄, 화학제품, 금속, 섬유, 기계류 등을 망라하고 있다. 랴오닝성 공안청은 지난 15일 단둥 훙샹실업발전유한공사가 무역 활동상 중대한 경제범죄를 저지른 혐의가 있다고 통보했다. 당국은 회사와 마 총재의 자산을 동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내 손 안의 콜택시 ‘자율주행’ 꿈 질주

    [글로벌 인사이트] 내 손 안의 콜택시 ‘자율주행’ 꿈 질주

    제록스(Xerox)라는 단어는 단순히 회사 이름만이 아니라 ‘복사하다’라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1906년 설립된 제록스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현재 복사기와 프린터, 디지털복합기 등을 판매하는 종합문서관리 회사다. 이렇듯 아주 극소수의 기업만이 자신이 생산한 제품이 인기를 얻어 동사를 만들어 낸다. 그런데 최근 레츠 우버(Let’s Uber)라는 표현이 젊은이들 사이에 자주 사용된다. 서로 필요할 때 연락해서 사용하자는 의미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우버가 1000억 달러(약 110조 5500억원)에 달하는 택시업계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 10조 달러(약 1경 1050조원)에 달하는 개인용 운송수단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교통혁명을 꿈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2009년 창업한 우버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승객을 모집하는 유사 콜택시 서비스로 빠르고 저렴한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사세를 확장했다. 현재 가치만도 무려 700억 달러(약 77조 3640억원)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타트업 중 하나다. 우버를 통해 전 세계 425개 도시에서 택시를 부를 수 있다. 택시 운전기사들은 우버로 인해 택시업이 사라질 것이라며 택시에 검은 리본을 달기도 하고 ‘우버는 불법’ ‘우버는 범죄’ 등의 스티커를 택시에 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프랑스 등에서는 이를 합법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사실 우버의 야심은 단순히 택시업을 장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있다. 우버는 한 해 1000억 달러인 택시시장에만 만족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무인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해 개인이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운송비를 줄이고 결국에는 아예 차량 소유가 필요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한 해 10조 달러에 달하는 개인용 교통수단을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엄청난 시장이 있다 보니 당연히 우버만 이 시장을 노리는 것은 아니다. 크고 작은 기업이 교통혁명의 시작인 전기자율주행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보기술(IT) 업체인 애플이나 구글, 텔사뿐만 아니라 포드와 볼보 같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도 이 시장을 노리고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IT 업체가 자동차 사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전기차나 주행보조 장치, 자율주행차의 형태로 IT 전장 부품이 자동차의 모습을 바꿔 가고 있다는 점과 만성과잉, 리콜 손실, 법적 비용 등에 시달리고 있는 기존 자동차산업에 침투하기가 쉬워 보인다는 점이다. 지금도 전자부품이 자동차의 70%를 구성할 정도인 만큼 혁신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IT 기업이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20세기에 차량이 발명되면서 인간의 이동권 및 생활을 혁명적으로 바꿨던 것처럼 우리의 일상생활은 교통사고와 환경오염은 줄어들고 교통수단 및 도시환경이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 이들 간의 영역 없는 전쟁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교통혁명의 순간에서 우버는 단기적으로 개혁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는 우버가 차량공유 서비스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기 때문이다. 전체 운수 부문 중 차량공유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4%에 불과하지만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2030년까지 차량공유서비스 부문이 운수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5%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우버를 이용하는 것은 단순히 개인이 저렴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우버풀(Uber pool)의 경우 목적지 구간이 같을 경우 승객 한두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제도로 경제적인 택시이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시내까지 혼자 택시를 이용할 경우 50달러가 들지만 우버풀을 이용해 같은 방향의 승객이 나눠서 요금을 부담하면 25달러에도 도달할 수 있다. 이렇듯 우버풀은 사적 영역과 공공 영역의 교통 구분 체계가 불분명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핀란드 헬싱키를 비롯한 몇몇 도시는 공급 중심이 아닌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이용자가 기차와 버스 등을 조합해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8월부터는 ‘운전기사 없는 버스’가 세계 최초로 도심 도로에서 시험운전에 들어갔다. 이런 자율주행차량은 교통수단에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그 전조가 이미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구글은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마운트뷰의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스타트업인 누토노미는 아예 자율주행택시를 선보였다. 우버 역시 지난 14일부터 피츠버그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차량은 운전자가 타긴 하지만 필요한 경우에만 운전을 한다. 일부에서는 피츠버그에서 무인주행차량과 관련된 법률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인주행택시를 허용하는 데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의회가 법을 통과시킬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기술적 진보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옹호의 목소리도 크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자율주행차는 차량공유서비스 시장을 더욱 확대해 가격을 낮추고 접근성을 개선하게 될 것이다. 이를 이용하면 장애인이나 노약자는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많은 사람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차량공유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다. 실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실시한 실험을 바탕으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량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도시에서 차량 수요가 80~9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게 되면 자연스럽게 주차공간이 필요없어 이 부분을 공원이나 주택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미국의 경우 도시에서 주차 면적이 4분의1가량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과 애플, 우버 등 자율주행차량을 연구하는 회사 중에 누가 이 분야에서 최종 승자가 될지 아직 불분명하다. 또 이들이 어떤 수익을 창출할지도 의문이다. 인간이 운전대를 잡는 한 자율주행차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자율주행차의 기술발전이 계속되면서 혁신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버는 강력한 브랜드의 힘과 거대한 고객수요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차량업계에서 교통혁명을 꿈꾸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식료품 배달이나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장거리 화물수송 분야에 대한 진출도 노리고 있다. 우버의 강점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에 비해 소비자의 욕구나 수요를 읽어내는 서비스 마인드가 뛰어나다는 점이다. 다만 새로운 기술적 유행을 이끄는 기업이 반드시 1등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 분야의 예를 봐도 노키아나 블랙베리, 디지털카메라 분야의 코닥,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마이스페이스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어떤 회사가 최고가 될지는 규제 당국에 달려 있다. IT업체 대부분은 먼저 신기술을 시도해 보고 그다음에 허가를 요청하는 그런 관행이 있다. 우버가 성공한 것도 이런 전철에 따른 것이었다. 자율주행차량의 경우 규제는 모호하고 기술 역시 완벽하지 않아 최악의 결과를 양산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버가 최후의 승자가 되더라도 얼마나 이익을 얻을지도 확실치 않다. 차량공유서비스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면 생각보다 이 사업에서 이익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 우버는 현재 단 한 대의 차량도 소유하지 않은 채 차량 이용자와 운전자를 연결해 수익을 내고 있다. 그렇지만 우버의 서비스가 도시의 한 교통수단으로 완전하게 통합된다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우버는 미래에 개인의 이동수단을 혁명적으로 바꿀 수 있는 그런 회사다. 애플이나 구글과 달리 우버는 이동수단에만 집중하고 있다. 전통적인 자동차 메이커처럼 반드시 보호해야 할 공장도 없다. 최근 우버는 우버차이나 지분을 모두 경쟁사인 디디추싱에 매각했다. 이를 바탕으로 마련한 자금 9억 달러(약 1조원)를 기술개발에 투자키로 했다. 우버의 미래 비전은 전도유망하지만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이름만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우버가 성공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우리는 모두 우버 세계에 있다고 잡지는 마무리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FT “맥도날드, 유럽서 체납세 5000억원 넘게 내야 할 수도”

    FT “맥도날드, 유럽서 체납세 5000억원 넘게 내야 할 수도”

     맥도날드가 유럽연합(EU)으로부터 5억 달러(약 5600억원) 가까운 체납세를 부과받을 수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는 지난달 애플에 대해 130억 유로의 천문학적인 세금을 아일랜드에 내라고 결정했다. 그간 전문가들은 EU의 다음 타깃으로 맥도날드와 아마존이 될 것으로 꼽아왔다.  FT는 EU의 맥도날드 세금 조사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 회사가 2009년 조직 개편 이후 룩셈부르크에 있는 유럽 본사가 벌어들인 18억 달러의 순이익에서 평균 1.49%의 세율로 법인세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애플 건과 같이 룩셈부르크의 세율 29.2%를 적용한다면 맥도날드가 룩셈부르크에 추가로 내야 할 세금이 5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의 유럽 지역 프랜차이즈 로열티 수입은 룩셈부르크에서 올린 것으로 잡힌다. EU는 맥도날드가 미국이나 룩셈부르크 어디에도 법인세를 내지 않게 된 세금 합의에 대해 조사해 왔다고 FT는 지적했다.  하지만 맥도날드와 룩셈부르크는 법에 어긋나는 일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맥도날드는 “어떤 특혜도 받지 않았다”면서 “2011∼2015년 EU에서 법인세로만 25억 달러를 냈는데 평균 세율은 27%에 근접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 담당 집행위원은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가 지난 5년간 유럽에서 10억 유로 이상의 세금을 회피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7호선 연장 비롯 다양한 개발 이어진 ‘청라국제도시’선호도↑

    7호선 연장 비롯 다양한 개발 이어진 ‘청라국제도시’선호도↑

    교통 환경 개선을 비롯해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진 청라국제도시가 부동산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청라 지구의 주택가격도 고공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인 ‘석남동-청라국제도시역’ 구간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예비타당성 조사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바 있으며 현재 확정된 노선은 ‘석남동-루원시티-청라 커낼웨이-청라국제도시역 4개역이다. 이러한 교통망의 확충을 통해 청라국제도시에서 서울과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노선이 마련되면 청라로 유입되는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특히 7호선의 경우 강남권과 바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역세권 인근 단지의 가격 상승까지 점쳐지고 있다.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아파트들의 매매가가 꾸준한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입주한 ‘청라호반베르디움1차’ 전용 85㎡의 경우 지난해 1월경 매매가격은 3억3000만~3억4000만원 수준이었으나 지난 달 5월 실 거래가격을 확인한 결과 4억700만원에 거래됐다. 그 중 소형아파트의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1년 입주한 ‘호반베르디움앤영무예다음’은 지난 해 1월, 전용 59㎡의 매매가격이 2억5000만~2억6000만원이었으나 1년이 조금 지난 현재 3억원 전후에 거래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7호선 연장계획뿐 아니라 9호선 직결 노선이 개통된다. 이는 확정된 노선으로 인천공항철도와 9호선을 하나의 열차로 이용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이용할 수 있다. 2018년에 이후에는 직접적으로 수요가 유입될 호재들이 이어진다. ㈜신세계투자개발이 복합쇼핑몰을 개장하고 하나금융지구 본사 및 금융연구소 등 하나금융타운도 건설된다. 또한 차병원그룹도 의료복합타운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어 향후 의료타운 종사자들의 이주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본격적인 도시 개발에 드라이브를 건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신규 공급되는 주거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이 곳에서는 IS동서가 청라 핵심 입지에서 선보이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의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이 단지는 7호선이 개통되면 ‘청라커넬웨이역’ 역세권 단지가 된다. 도보 거리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민센터 등이 있으며, 청라국제도시의 지역명소인 ‘캐널웨이’와 중앙호수공원도 가까워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와 가양을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공항고속도로 청라IC가 개통되고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도심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단지는 전용면적 45㎡, 55㎡로 구성된다. 주로 원룸 형태로 공급하는 다른 오피스텔과 달리 방과 거실을 분리해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과 거실을 전면에 둔 3Bay구조로 적용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끌어올렸다. 주방과 거실을 연결시킨 맞통풍구조로 설계해 환기가 수월하도록 했다. 일반적인 천장높이(2.3m)보다 높은 2.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아파트와 아파텔 주민들 모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휘트니스, 스크린골프장, GX룸, 주민카페, 연회장, 독서실 등 기본적인 시설과 청라국제도시 내 최초로 들어서는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에서 프로농구단이 운영하는 농구교실과 FC축구교실을 2년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YBM 영어 및 중국어 교실도 2년간 무료로 수업 받을 수 있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아파트(1163가구)와 아파텔 (866실)을 포함해 아파트 6개동, 아파텔 4개동, 총 10개동 2029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아파텔은 전용 45㎡, 55㎡로 일부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견본주택은 현장인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0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열린세상] 특권과 책임 회피 만연한 한국 사회/김호균 명지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열린세상] 특권과 책임 회피 만연한 한국 사회/김호균 명지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김영란법과 세월호. 두 현상은 한국 사회에서 책임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우여곡절 끝에 시행을 앞둔 김영란법은 한국에서 최초로 제안자의 실명이 붙여진 법이다. 제안자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이름이 붙여진 배경에는 이 법 때문에 불편과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언론인과 공직자, 정치인의 몽니가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 이들은 내수를 걱정하고 농가와 중소기업의 피해를 염려하지만 이 법으로 절약하게 된 비용을 종업원의 후생복지나 임금인상에 사용한다면 내수는 오히려 증대될 수 있다. 경위야 어찌 됐든 이 법을 계기로 앞으로는 모든 법률과 정책에 최초 제안자의 이름을 붙이는 관행이 확립되는 것을 기대해 본다. 책임정치, 책임정책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정책실명제, 법안실명제에서 출발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순환보직과 지역주의 정치 구도가 뿌리내린 정책 환경에서는 정책 실패의 책임이 추궁되지 않기 때문에 정책 결정자들은 권한에 따르는 각종 이익(낙하산 인사, 재취업 등)은 누리면서 실패에 따른 손실에는 그것이 고의적일지라도 책임지지 않는다. 대우조선 부실 원인을 규명하는 청문회에 서별관회의의 핵심 3명이 출석을 거부한 것은 한 예에 지나지 않는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망신을 주는 청문회가 돼서는 안 된다”면서 이들의 출석을 거부한 것은 궤변이다. 명백히 잘못된 결정, 그것도 온갖 비리의 온상을 키워 주기로 결정을 내린 정책 당국자들에게는 당연히 망신을 주고 역사에 기록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활동 기한 연장에 정부와 여당이 극구 반대하고 있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목표로 하는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것도 결국 정부의 책임을 숨기고 해피아로 일컬어지는 정경일체를 온존시키려는 음모의 결과다. 해경 해체는 물론 진상조사위원회와 특별법을 약속하면서 눈물을 보였던 대통령의 책임의식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 한국 사회에서 정책 결정자들의 이러한 책임 회피는 재벌들의 무책임 경영에서 그 쌍생아를 발견한다. “도의적 책임은 느끼지만 사재 출연은 어렵고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에서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한 말이다. 기업은 망해도 기업가는 잘산다는 한국 사회의 오랜 정설을 재확인시켜 주는 말이었다. 하기야 서별관회의의 핵심 3인이 빠진 채 진행된 청문회였으니 최 전 회장도 이 순간만 넘기면 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최근 여론을 들끓게 만들고 있는 옥시와 폭스바겐 사태에서도 한국 재벌들과 똑같은 책임 회피가 재연되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로 소비자 생명을 앗아간 옥시레킷벤키저는 아직도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 아닌 지원만을 약속하고 있다.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선의를 베풀겠다는 것이다. 본사가 있는 영국에서는 사회책임경영이 우수한 기업 레킷벤키저가 한국에서는 악덕 기업의 표상이 되고 있다. 급기야 유엔 인권특별보고관이 옥시에 진심 어린 사과와‘ 보상을 권고하고 나섰다. 인증서류 조작이 확인된 폭스바겐도 미국에서는 17조원이 넘는 배상에 합의하면서도 한국에서는 배상에 대한 제안을 전혀 발표하지 않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법률 미비를 이유로 보상을 강제할 수 없는 환경부는 홧김에 34개 차종, 79개 모델에 대한 판매 중지를 지시했지만 재발 방지에는 무기력하다. 미국처럼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와 집단소송제도가 절실히 요구되지만 국내 재벌들이 앞장서 반대하고 있다. 한국 정치와 정책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권한과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기본 명제가 한국 사회에서는 통용되지 않고 오히려 특권과 책임 회피가 만연해지고 있다. 이는 시장경제의 적이다. 경영권을 행사하면서 발생한 이익은 사유화하면서 경영 실패로 인한 손실은 사회화한다면 기업은 죽어도 기업가는 살아남을 수 있다. 이를 바로세우는 것이 정치의 몫이지만 정치도 한복판에 들어앉아 지대를 챙기고 있다.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다. 정부는 하루빨리 기업가가 아니라 ‘개인과 기업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헌법 제119조 1항)하고 ‘소비자보호운동을 보장’(헌법 제124조)하는 자세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 檢 신동빈 20일 피의자 소환…구속영장 청구 가능성

    檢 신동빈 20일 피의자 소환…구속영장 청구 가능성

    롯데그룹 비리를 파헤치는 검찰이 그룹 총수인 신동빈(61) 회장을 20일 소환하기로 함에 따라 수사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신 회장의 검찰 출석은 수사 착수 3개월 만이다. 또 재계 순위 10위권 재벌 총수가 경영 비리 혐의로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2013년 이재현(56) CJ그룹 회장에 이어 3년 만이다. 롯데를 겨냥한 수사는 6월 10일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본격화했다. 롯데그룹이 검찰 사정(司正)의 표적이 된 것은 1967년 창립 이래 처음이다. 검찰은 수사관 240여명을 투입해 소공동 그룹 본사와 신 회장 집무실·자택,계열사 등 17곳을 압수수색했다. 단일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였다. 검찰의 수사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검찰은 신 회장이 각종 비리의 정점에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그룹 총수가 보고를 받거나 암묵적 승인·동의 없이 이처럼 거액의 비리가 저질러질 수 있느냐는 것이다. 신 회장의 혐의는 2000억원대 횡령 및 배임이다. 거액의 부당 급여 수령,특정 계열사에 대한 특혜성 지원,총수 기업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등이 혐의의 골자다. 최대 관심사는 신 회장의 신병 처리 방향이다. 일각에서는 지금까지 확인한 혐의 내용과 범죄액수에 비춰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수사팀은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친 이후 결정될 사안”이라면서도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현재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달 말쯤 롯데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예정대로라면 4개월이 채 안 돼 끝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입차 시장, 대세는 ‘메가 딜러’

    수입차 시장, 대세는 ‘메가 딜러’

    수입상 대기업 외환위기 후 손 떼… 2000년대 외국차 국내 지사 설립 자금 갖춘 재벌·중견기업이 판매… 위험 분산 복수 브랜드 취급 늘어 국내 수입차 시장이 커지면서 수입차 시장에 두 개 이상의 브랜드를 취급하는 ‘메가딜러’ 바람이 거세다. 2000년 이후 수입차 시장이 수입과 판매로 둘로 나뉜 뒤 딜러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자 몸집을 키우는 식으로 영향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본사 상대 협상력 높이려는 의도도 13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국내 신규 등록차 시장에서 수입차 점유율은 올 들어 8월까지 14.5%로 높아졌다. 국내 신규 수입차는 2011년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뒤 이듬해인 2012년 점유율이 처음으로 10%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는 판매 24만 3900만대를 기록하는 등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사회 분위기 변화는 물론 자금력 있는 재벌과 중견 기업들이 판매를 담당하는 딜러사로 시장에 속속 참여한 것과 관련이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대기업들이 1990년 전후로 수입차 1개 브랜드를 직접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는 임포터(수입상)로 역할을 하면서 시장을 만들었지만 외환위기를 계기로 대부분 손을 뗐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수입차 브랜드들이 국내에 속속 지사를 설립해 차를 들여오고 판매권은 이들의 협력사 격인 딜러들이 갖는 ‘대리점 체제’로 바뀌면서 자금력 있는 일부 대기업과 중견기업, 지방기업 등 딜러들을 중심으로 파이를 키웠다. ●14개 업체가 25개 브랜드 수입 그러나 한 개 수입차 브랜드에 여러 개 딜러사가 우후죽순으로 따라붙으면서 마진이 박해지고 갑을관계가 형성되면서 메가딜러 바람이 불고 있다. 수입차 관계자는 “수입차 딜러가 되면 매장 운영, 애프터서비스 등 엄청난 비용이 드는데 폭스바겐 사태에서 보듯 1개 브랜드만 취급하는 것은 위험성도 크다는 점에서 복수 브랜드 취급으로 전략이 바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사를 상대로 협상력을 키우고 위험을 분산하려면 덩치를 키울 수밖에 없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 회원사 기준 14개 수입차 업체가 25개 브랜드를 수입하고 있다. 딜러사는 전국적으로 200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효성·코오롱 대표적 메가딜러로 꼽혀 수입차 메가딜러로는 대기업인 효성과 코오롱이 대표적이다. 효성은 한성자동차에 이어 국내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두 번째로 많이 팔고 있는 딜러사 더클래스효성을 운영한다. 효성은 지난해 3월 조현준 사장의 처가인 중견기업 동아원으로부터 FMK를 약 200억원에 인수해 페라리·마세라티 브랜드의 딜러권도 확보했다.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도 취급하는 효성은 지난해 3개 브랜드 판매로 매출 6000억원을 넘겼다. FMK를 인수하면서 올해 매출은 8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입차 개방 초기인 1988년부터 28년째 BMW(미니·롤스로이스)의 주요 딜러로 한 길을 걸어온 코오롱도 지난해 8월 아우디(송파·강남 대치) 딜러권을 확보한 데 이어 올 들어 1월부터는 볼보자동차코리아(서울 송파·충남 천안) 딜러로도 활동하고 있다. 비록 아우디 딜러권을 따낸 지 1년 만에 폭스바겐 사태로 아우디 차 상당수가 인증 취소·판매 중단되는 된서리를 맞았지만 코오롱은 앞으로도 취급 브랜드를 확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체제 정착 땐 거품 빠져 소비자 이득 중견기업 중에서는 KCC오토그룹과 극동유화그룹이 눈에 띈다. 2004년 혼다의 딜러로 시작한 KCC오토는 벤츠·재규어·랜드로버·인피니티·포르쉐 등 브랜드를 취급하며 수입차 업계의 큰손으로 부상했다. 보유 전시장만 20곳이 넘는다. 극동유화는 포드·링컨·아우디에 이어 지난해부터 재규어·랜드로버 딜러로도 활동 중이다. 메가딜러 시대가 열리면서 수입차 시장은 레드오션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일정 이상 규모를 갖춘 안정적인 사업자 간 경쟁 체제가 자리잡으면 가격 거품이 빠지기 때문에 메가딜러 체제 확립은 소비자에게 이득”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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