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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우수논문·차세대과학자상’

    에쓰오일 ‘우수논문·차세대과학자상’

    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개최한 ‘제9회 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과 ‘제1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에서 후세인 알 카타니(왼쪽) 에쓰오일 대표가 우수학위논문 시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 배달의민족 “인수합병해도 수수료 안 올려”

    배달의민족 “인수합병해도 수수료 안 올려”

    독일계 딜리버리히어로(DH)와의 인수합병으로 독점 논란에 휩싸인 배달의민족이 인수합병 이후에도 수수료를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김범준 부사장은 17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진행된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인수합병으로 인한 중개 수수료 인상은 있을 수 없고 실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내년 4월 적용 예정인 새로운 과금 체계도 설명했다. 그는 “중개 수수료를 업계 통상 수준의 절반도 안 되는 5.8%로 낮췄다”면서 “소상공인에게 부담을 주던 ‘깃발꽂기’(주문 독점을 위한 광고 중복 등록 행위)를 3개 이하로 제한하고 요금도 동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배달 앱 중 수수료율을 5%대로 책정한 곳은 배달의민족밖에 없다. 이 같은 낮은 수수료율로 인해 음식점주가 늘고 이용자와 주문 수도 늘었다”며 “업주와 이용자 모두 만족해야 플랫폼이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아는 만큼 인수합병을 했다고 수수료를 올리는 경영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한 달 새 3번째 유죄… 서초동에 갇힌 삼성, 연말 정기인사 내년 1~2월로 연기 가능성

    삼성그룹의 고위급 임원들이 노조 와해 사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증거 인멸 사건 등 이달 들어서만 세 차례의 공판에서 줄줄이 유죄 판결을 받으며 삼성의 ‘내우외환’이 깊어지게 됐다. 특히 내년 1월 17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4차 공판도 예정돼 있어 삼성의 ‘사법리스크’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내년 초 법원 인사 시기를 감안해도 빨라야 2월 말 선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매년 12월 첫 주 단행되던 정기 인사는 해를 넘겨 내년 1~2월 이뤄질 거란 관측이 나온다.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 규제, 중국 제조사들의 거센 추격 등 ‘겹겹의 외풍’에 더해 이 부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경영진이 4년째 검찰 수사와 재판에 시달리면서 새해 삼성의 ‘초격차 전략’이 순조롭게 추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7일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사건 1심 공판에서 ‘삼성의 2인자’로 불리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사장)과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면서 삼성은 침통한 가운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분위기다. 이에 더해 이 부회장에게는 지난 10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공판에서 재판부가 내준 ‘숙제’도 있다. 지난 10월 25일 재판장인 정준영 부장판사는 “횡령·뇌물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업 내부 준법감시제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재계 관계자는 “재판부에서 뇌물 범죄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기 때문에 준법 경영을 강화할 시스템을 내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확정된 내용은 다음 공판 전까지 발표 형식으로 공개하든지 법정에서 얘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준법 경영 강화안 마련을 위해 그룹의 주요 상장사 대표가 사장단 회의를 연다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전날부터 20일까지 삼성전자의 각 부문 내년도 경영계획을 짜는 글로벌 전략회의가 열리는 데다, 이날 그룹 사장 5명이 대거 재판정에 출석한 상태에서 사장단 회의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게 삼성 측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불필요한 정경유착 의혹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2017년 2월 ‘대외 후원금 운영 투명성 강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당시 본사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이사회를 열어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 지출 내역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분기별 사업보고서 등에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또 1000만원 이상의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은 법무·재무·인사·커뮤니케이션 부서 팀장이 참여하는 ‘심의회의’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10억원 이상의 고액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 지출은 반드시 이사회 의결을 통과하도록 했다.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 지출이 법적, 사회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이중 안전장치’를 둔 것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쉐보레 ‘스파크’ 타고 꿈과 희망을 키웁니다”

    “쉐보레 ‘스파크’ 타고 꿈과 희망을 키웁니다”

    한마음재단·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증 업무협약한마음재단, 2005년부터 현재까지 627대 기증 “지난 여름 아이가 화상을 입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병원에 다녔는데 이제 승용차를 타고 다닐 수 있어 기쁩니다.”  7세 자녀를 홀로 키우는 임문정(39·여)씨는 한국지엠 쉐보레의 경차 ‘스파크’를 기증받고서 활짝 웃으며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받은 큰 선물이다 보니 그 기쁨도 두 배가 됐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16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한국지엠 본사에서 사회 취약계층 가정 10곳을 선정해 쉐보레 스파크 10대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시저 톨레도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과 황지나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전달된 스파크가 수혜 가족의 든든한 발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차량 기증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에 스파크를 기증하고 있다. 기증 대상은 전국 공모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자립 의지가 강하고, 스파크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가정을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한마음재단은 한국지엠 임직원이 뜻을 모아 2005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올해까지 총 627대의 차량을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인텔, 인공지능 스타트업 ‘하바나 랩스’ 인수

    인텔, 인공지능 스타트업 ‘하바나 랩스’ 인수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이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하바나 랩스’를 인수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텔은 16일(현지시간)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를 위해 AI 포토폴리오를 확장하려고 한다”며 하바나 랩스를 20억 달러(2조 340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하바나 랩스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미국 새너제이, 중국 베이징, 폴란드 그단스크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지난 6월 신형 ‘가우디 AI 훈련용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라이벌 엔비디아 등의 유사 제품보다 훨씬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은 하바나 랩스의 AI 기술 포트폴리오를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텔은 벤처 투자 부문인 인텔 캐피털을 통해 하바나 랩스의 투자금 모금에 나서기도 했다. 하바나 랩스는 이 모금을 통해 7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지금까지 1억 2000만 달러의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인텔은 “하바나 랩스는 우리의 데이터센터용 AI 제품을 강화해 고성능 훈련용 프로세서 제품군과 점점 증가하는 AI 업무량에 대처할 수 있는 표준 기반의 프로그래밍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바나 랩스는 현 경영진이 그대로 남아 경영하며 독립된 사업 부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텔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개인용 컴퓨터(PC)용 중앙처리장치(CPU) 판매가 주춤해지면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판매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텔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4년 2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텔은 올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나 늘어난 35억 달러가 넘는 AI 관련 매출액을 올렸다. 한편 엔비디아는 올해 3월 인텔을 제치고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 멜라녹스를 69억 달러에 인수해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사업을 강화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퇴임식, 톨게이트 노조원 저지로 무산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퇴임식, 톨게이트 노조원 저지로 무산

    톨게이트 해고 수납원 150여명이 대강당 점거이 사장 “요금수납원 문제 해결 못 해 마음 무거워”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퇴임식이 톨게이트 해고 수납원들의 저지로 무산됐다. 17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 4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민주노총 소속 톨게이트 해고 수납원 150여명이 도로공사 정문을 막고 이 사장의 출근을 저지하고 나선 데 이어 대강당마저 점거하면서 퇴임식이 무산됐다. 이 사장은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두고 노조원들과 갈등을 빚었다. 도로공사는 지난 10일 2015년 이후 입사자는 제외한 채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790여명을 추가로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했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총선 출마를 앞둔 ‘선심성’ 조치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톨게이트 사태를 장기화한 장본인인데도 총선 출마를 위해 무책임하게 사퇴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날 이 사장은 행사 예정시각 전 노조원의 눈을 피해 본사로 출근은 했지만 대강당을 점거한 노조원들로 인해 3층 중식당에서 퇴임식을 대신해 직원들과 간단히 인사를 하고 공로패를 받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이 사장이 준비했던 퇴임사는 사내 내부망에 올리는 것으로 대체했다. 그는 퇴임사에서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면서 “특히 긴 시간 우리를 힘들게 했던 요금수납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제 저는 피할 수 없는 평가와 비판을 제 몫으로 남기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간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공인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지켜내며 4차 혁명기술과 통일 시대의 길을 활짝 열어 달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오는 18일 2020년 예산안 의결을 위한 이사회를 연 뒤 도로공사 사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퇴임 후에는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원래 지역구인 전북 남원·순창·임실에서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사] 광주 신세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전력

    ■ 광주 신세계 △ 관리이사 박인철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승진 △ 수산연구본부 수산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주문배 △ 해운·물류연구본부 해사안전연구실 연구위원 최종희 ■ 한국전력 ◇ 본부장 △ 상생발전본부장 박헌규 △ 영업본부장 최영성 △ 해외사업본부장 서근배 ◇ 본사 처장·실장 △ 비서실장 백우기 △ 커뮤니케이션실장 주인환 △ 감사실장 김성균 △ 기획처장 최병운 △ 요금기획처장 정창진 △ 경영혁신처장 김영환 △ 재무처장 김병인 △ 노사협력처장 안중은 △ 안전보안처장 조남기 △ 상생협력처장 이만근 △ 기술품질처장 김대한 △ 신재생사업처장 이준호 △ 영업처장 박무흥 △ 전력수급처장 박우근△ 배전계획처장 이건행 △ 배전운영처장 박상서 △ 스마트미터링처장 이상원 △ 영배정보구축실장 정순열 △ 계통계획처장 김상권 △ 송변전건설처장 김경수 △ 송변전운영처장 김태용 △ 신송전사업처장 박창기 △ 해외사업관리처장 김홍재 △ 해외사업개발처장 이현찬 △ 해외신사업처장 은상표 △ 해외발전기술처장 김정훈 △ UAE원전건설처장 이흥주 ◇ 1차 사업소장 △ 남서울본부장 오흥복 △ 경기본부장 김갑순 △ 충북본부장 홍성규 △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김선관 △ 전북본부장 이경섭 △ 광주전남본부장 임낙송 △ 제주본부장 박형환 △ 경영연구원장 이경숙 △ 인재개발원장 함기황 △ 경영지원처장 박창용 △ 설비진단처장 홍호웅 △ 자재검사처장 황익구 △ 전력기반센터장 임청원 △ 남부건설본부장 강유원 △ 동해안-신가평 특별대책본부장 최규택
  • 두 차례나 추락 참사, 보잉 끝내 737 맥스 기종 생산 다음달부터 잠정 중단

    두 차례나 추락 참사, 보잉 끝내 737 맥스 기종 생산 다음달부터 잠정 중단

    결국 보잉 사가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737 맥스 기종의 생산을 새해 1월에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9개월 사이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 두 차례나 여객기가 추락해 300명 이상의 목숨을 빼앗았는데도 이 회사는 이 모델 생산을 멈추지 않아 많은 비난을 들었다. 사실 그 전부터 회사 내부에서는 새 기종의 안전성에 문제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회사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은 아울러 연말까지는 취항을 다시 할 수 있길 기대했지만 미국 항공당국은 이 여객기 기종을 그렇게 빨리 취항 허가를 내주면 안된다고 버텼고 이제 보잉도 할 수 없이 제작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결정하게 됐다.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보잉 사는 미국 최대의 수출 기업 가운데 하나다. 보잉은 성명을 통해 737 맥스 기종에 투입되던 근로자들을 해고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제작 중단 조치가 여러 공급업체와 폭넓은 경제 부문에 상당한 파장을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안전하게 737 맥스 기종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면서 “737 맥스가 취항할 수 있도록 승인 받는 절차와 적절한 훈련 요구 사항들을 충족시키는 일을 감독 당국과 소비자, 항공업계가 모두 737 맥스 기종의 신뢰도를 높일 때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737 맥스 기종의 발이 지상에 묶이면서 보잉은 90억 달러의 손실을 봤다. 16일 하루에만 주가는 제작 잠정 중단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예상 때문에 4% 이상 떨어졌다. 회사에 따르면 이 기종 400대가 창고 안에서 고객사들에게 전달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아시아나 바자회 수익금 800만원 기부

    아시아나항공이 임직원 2000여명이 뜻을 모은 사내 바자회 ‘2019 사랑나누기 캠페인’ 수익 전액을 본사 인근 장애인 단체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10월 한달간 진행됐으며 임직원 2038명이 옷, 책 등 각종 물품 2만 5000점을 기부했다. 아시아나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참여인원은 지난해 대비 41%, 기부 물품은 91%가 증가한 것으로 2013년 이 바자회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아시아나는 수익금 800만원을 서울 강서구의 장애인 단체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에 전달했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는 이 지원금을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중고 물품이라는 자원을 재순환하고 소외 계층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의미가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자평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이강래 도공 사장 결국 퇴임…막판 교섭에도 불참하고 노동자 외면

    이강래 도공 사장 결국 퇴임…막판 교섭에도 불참하고 노동자 외면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톨게이트 해고 수납원들과 갈등을 빚어 온 이강래 한국도로공사(도공) 사장이 노조와의 막판 교섭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결국 퇴임한다.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억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취하와 2015년 이후 입사자 직접고용 문제 등 여러 쟁점에서 도공과 노조의 입장차가 끝까지 좁혀지지 않으면서 이 사장은 톨게이트 사태를 장기화한 장본인인데도 무책임하게 사퇴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16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은 “퇴임식을 하루 앞두고 막판 교섭에 참여하기로 한 이강래 사장이 결국 불참하면서 교섭에 힘이 빠졌다”면서 “법원의 잇따른 직접고용 판결에도 꼼수를 부리며 해고 사태를 방관한 이 사장이 총선 출마를 이유로 아무런 문제도 해결하지 않고 사퇴하는 것은 뻔뻔하다”고 주장했다. 노조 관계자는 “도공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취하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노동자들은 이 사장이 사퇴한 후에도 계속 지난한 소송 과정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공은 경북 김천 본사에서 농성하던 해고 노동자 5명과 상급단체 간부 4명, 민주노총 총연맹 등 관련 단체 5곳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도공은 “점거 농성 첫날인 지난 9월 9일 노동자들이 한꺼번에 본사 현관으로 진입하면서 출입문이 파손됐고, 농성 동안 잔디가 훼손되는 등 피해가 컸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조는 “이 사장은 수납원들이 집단 농성을 시작한 지난 7월 이후 한 번도 노조와의 협상에 응하지 않다가 지난 11일에야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중재로 만났는데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이후 실무 교섭을 계속해 16일까지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본인만 사퇴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노조는 17일 이 사장의 퇴임식이 열리는 도공 본사에서도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집회를 열 예정이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배달의민족·요기요, 한식구 된다...독일 기업이 인수

    배달의민족·요기요, 한식구 된다...독일 기업이 인수

    요기요 운영하는 독일 DH, 우아한형제들 인수4조 8000억 규모...“인터넷 기업 최대 M&A”아시아 공동 사업 나서는 파트너십도 맺어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독일 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에 팔린다. DH는 국내 2위 배달 앱인 요기요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배달 앱 1·2위 업체가 한식구가 된 셈이다. 우아한형제들과 DH는 13일 DH가 우아한형제들의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인수합병(M&A)이 국내 인터넷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우아한형제들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상장한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DH가 평가한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가치는 40억 달러(약 4조 7500억원)로, 이번에 인수하는 투자자 지분 87%는 힐하우스캐피탈, 알토스벤처스, 골드만삭스, 세쿼이아캐피탈차이나, 싱가포르투자청 등이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김봉진 대표 등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이 보유한 지분 13%는 향후 DH 본사 지분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DH 경영진 중 개인으로서 최대 주주이자, DH 본사에 구성된 3인 글로벌 자문위원회 멤버가 된다. 아울러 우아한형제들과 DH는 아시아 공동 사업에도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싱가포르에 50대 50 지분으로 합작사 ‘우아DH아시아’를 설립하는 내용의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도 맺었다. 김 대표가 우아DH아시아의 회장을 맡아 DH가 진출한 아시아 11개국 사업 전반을 맡기로 했다. 배달의민족은 앞으로 아시아 시장에 신규 진출할 때 기존의 배달의민족 또는 배민 명칭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배달통 등 각사의 서비스를 현재처럼 독자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쟁 체제를 유지하면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각각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DH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은 배달 앱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이라면서 “경쟁이 치열한 한국 시장에서 업계 1위라는 성공을 이룬 김 대표가 아시아 전역에서 경영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업계의 품질 경쟁으로 소비자와 음식점주, 라이더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배달의민족, 약 5조원에 매각..파급 효과는?

    배달의민족, 약 5조원에 매각..파급 효과는?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지분 87%가 독일 배달 서비스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에 팔린다. 기업가치는 40억 달러(약 4조7500억원)로 평가됐다. 13일 우아한형제들은 딜리버리히어로가 우아한형제들의 전체 기업가치를 40억 달러(약 4조7500억원)로 평가해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아한형제들에는 힐하우스캐피탈, 알토스벤처스, 골드만삭스, 세쿼이아캐피탈차이나, 싱가포르투자청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김봉진 대표를 포함한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이 보유한 지분(13%)은 추후 딜리버리히어로 본사 지분으로 전환된다. 김 대표는 딜리버리히어로 경영진 가운데 개인 최대 주주가 되며 본사에 구성된 3인 글로벌 자문위원회의 멤버가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독일 증시상장사 딜리버리히어로와의 인수합병으로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상장하는 효과를 얻게됐다. 나아가 양사는 50대50 지분으로 싱가포르에 합작회사(JV) ‘우아DH아시아’를 설립하고 아시아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우아DH아시아 회장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맡는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3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3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배달의민족은 글로벌 시장 도약의 기반을 잡기위해 독일 자본과의 인수합병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김봉진 대표가 아시아 사업에 나서면서 국내 사업 경영은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범준 부사장이 맡는다. 김 부사장은 주총 등을 거쳐 내년 초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카이스트 전산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엔씨소프트, SK플래닛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오디오북의 넷플릭스, 책의 신세계 열까

    오디오북의 넷플릭스, 책의 신세계 열까

    月 1만1900원에 5만여권 무제한 제공 내레이터 직접 완독… 고객맞춤 추천도 “넷플릭스·유튜브와 콘텐츠 경쟁할 것” 윌라·네이버 주도 국내시장 클지 주목스웨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모바일 오디오북 스토리밍 기업 ‘스토리텔’이 한국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윌라, 네이버오디오클립 등이 키워 가던 오디오북 시장에 어떤 여파를 미칠지 주목된다. 2005년 설립된 스토리텔은 북유럽 오디오북 업계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2011년 세계 최초로 모바일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3년부터 해외 진출에 나서 지금은 전 세계 19개국에 진출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인도와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 진출한다. 아시아에서 비영어권 진출 첫 번째 국가로 한국을 선정한 셈이다. 오디오북이 ‘책’과 ‘정보기술’(IT)의 양면성을 띠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에서의 오디오북 사업 성패 전망이 쉽지 않다. 책 읽는 인구는 감소 추세이고 IT 보급률과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정을 의식한 듯 지난달 28일 방한해 서울 명동에서 간담회를 연 헬레나 구스타프슨 스토리텔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은 “우리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과 경쟁구도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독서 인구를 넘어 콘텐츠 소비자 전체를 잠재적인 고객으로 삼고 있다는 뜻이다.스토리텔은 서비스 출시에 앞서 2018년부터 미디어창비, 길벗, 다산 등 국내 주요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한국어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해리포터 시리즈나 아동·청소년 원서 스테디셀러, 해외 베스트셀러를 폭넓게 보유한 점 역시 스토리텔의 강점이다. 박세령 한국지사장은 12일 “스토리텔 구독자는 월정액 1만 1900원에 국내 최대 규모인 5000여권의 한국어 오디오북, 영어까지 포함하면 완독형 오디오북 5만여권을 무제한 스트리밍할 수 있다”면서 “책의 일부만을 축약해 들을 수 있는 체험 형태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책 한 권의 스토리를 완독할 수 있다는 점이 스토리텔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스토리텔 역시 넷플릭스처럼 고객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독서 이력이 없는 초기엔 ‘경제·경영’, ‘소설’ 등 기존 책 분류법에 맞춘 추천이 이뤄지고 한편으로는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잠들기 전에’, ‘드라이빙 인 마이 카’, ‘위로가 필요한 날’ 등으로 사용자 상황에 맞춘 추천 목록이 제시된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등 국내 종이책으로 번역되지 않은 원서를 먼저 접할 수도 있다. 스토리텔 본사가 2014년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큰 출판사인 노르스데츠를 인수하는 등 스토리텔은 콘텐츠 확보를 중요시했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게 내레이션이라고 스토리텔은 설명했는데, 이 회사의 내레이션은 내레이터가 책 전체를 직접 완독하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스타프슨 총괄은 “내레이터가 이야기를 살아나게 하기 때문에, 우리는 내레이터를 오디오북의 영웅이라고 부른다”고 소개했다. 해리포터(영어) 7권 전부를 유명 연극배우 스티븐 프라이가 읽고 오프라 윈프리나 리즈 위더스푼 등이 베스트셀러를 직접 읽으며 내레이터로 참여한 것은 내레이터와 독자 간 교감의 중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에 채택한 전략이라고 스토리텔은 설명했다. 한국에서 오디오북 생태계가 열릴 것인지와 함께 스토리텔이 국내 독서 인구를 늘릴지도 관심을 모은다. 스토리텔은 “스웨덴 조사에서는 75%가 스토리텔 구독 이후 독서량을 늘렸고 80%가 종이책 독서도 병행하게 됐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불황에도 강한 ‘항아리 상권’…청라국제도시 新랜드마크 상가 ‘리버사이드 크루즈몰’

    불황에도 강한 ‘항아리 상권’…청라국제도시 新랜드마크 상가 ‘리버사이드 크루즈몰’

    최근 항아리 상권 내 공급되는 신규상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경쟁상품인 오피스텔이 공급과잉과 수익률 저하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면서 나타나는 풍선효과로 보인다. 항아리 상권이란, 항아리에 물이 넘치듯 수요가 항상 공급을 초과하는 상권을 뜻하는 것으로, 투자자와 창업자 모두가 선호하는 입지를 자랑한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한 곳은 대체로 3,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있거나 기업, 관공서 등이 위치해 고정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고정적인 수요확보에 유리하고 지속적이고 충성도 높은 수요층을 기대할 수 있어 불황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린다. 이처럼 항아리 상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인천 청라국제신도시에 신규 분양하는 상가가 있어 화제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은 청라국제도시 C4-1-7,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9층, 총 142실 규모로 유람선을 모티브로 한 고급적인 외관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중심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특히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은 청라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프리미엄을 갖췄다는 점도 주목된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은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시설로 이미 형성된 일반상업지 대비 면적이 작아 인근 거주자들의 이용 빈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리버사이드 크루즈몰’ 주변에는 대규모 주거단지들이 밀집해 있어 상권 활성화 속도 역시 빠를 것으로 관측된다.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고정수요 확보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항아리 상권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뜻이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이 위치한 인천 청라국제신도시는 각종 개발호재와 함께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하나금융그룹본사 청라 이전에 대한 로드맵이 확정됐다. 근무인원은 약 1만8,000명 규모로, 고용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높이 448m 전망타워로 국내에서 가장 높고, 세계에서는 6번째 높이를 자랑하는 ‘청라시티타워’가 착공에 나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 상태다. 이밖에 국제금융단지, 국제업무지구, 로봇랜드, 공공청사 조성 등의 계획도 예고돼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몰’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시티타워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인천 영종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 사업까지 예고됐다. 이처럼 청라국제도시 개발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하루 약 12만 명에 달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실제 청라국제도시는 주택시장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분양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청라국제도시의 최대 자랑거리로 꼽히는 청라호수공원과 커넬웨이(Canal Way)를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청라호수공원과 커넬웨이는 ‘대한민국 조경대상’ 등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경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주가를 올리고 있다. 수상택시와 카누, 카약 등 다양한 레저시설이 운영 중이며, 각종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당과 음악분수대, 다양한 체육·문화시설들이 위치한 만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획기적으로 늘고 있다.‘리버사이드 크루즈몰’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끈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은 청라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만큼 유람선을 모티브로 한 크루즈형 외관 설계를 통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뤘다. 또한 2층부터 6층까지는 기존의 미진한 테라스 구조와는 다르게 실용적인 테라스 구조를 선보여 방문객들이 쇼핑하는 동안 수려한 수변 조망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의 체류시간을 높여 집객력 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는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리버사이드 크루즈몰’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하며, 강남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판로 뚫는 농부·기술 낚는 어부… 첨단 발맞춘 농어업 후계자

    정착 의지·소득 증대 이끈 청장년 등 선정 농어업인·공직자 총 18명… 오늘 시상식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39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시상식이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1981년 제정했다. 2016년까지 ‘농어촌 청소년 대상’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 20~30세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7년부터 대상 연령을 만 19~39세로 넓히고 이에 걸맞게 명칭도 바꿨다. 농어업에 대한 애착과 정착 의지, 농어업 활동을 통한 기술·소득 증대 기여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등이 중요한 심사 기준이다. 지난 38년간 젊은 농어업인과 우수 공무원 689명이 이 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16명과 농어업인들의 신망이 두터운 공직자 2명이 상을 받는다. 영예의 대상은 한우 사육관리 시스템 선진화로 전북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이치훈(농업 부문)씨와 전복 양식의 변화를 선도하고 어촌 발전에 기여한 고선호(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서울신문은 농수산물 시장 개방과 인구 감소에 따른 농어촌의 어려움을 이겨 내는 젊은 농어업인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후원할 방침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용균씨처럼… 발전소 사상자 326명은 모두 하도급 노동자

    용균씨처럼… 발전소 사상자 326명은 모두 하도급 노동자

    97% ‘위험의 외주화’… 임금 차이 2배1년 전 사망한 김용균(당시 24세)씨처럼 최근 5년간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다치거나 사망한 노동자 대부분이 하도급회사 노동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위험 노동을 외부에 떠맡기는 ‘위험의 외주화’가 통계 수치로도 확인된 셈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김용균씨 1주기(12월 10일)를 맞아 11일 공개한 ‘석탄화력발전산업 노동인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전 공기업 5곳(한국남동·남부·서부·중부·동서발전)이 운영하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33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8명을 제외한 326명이 하도급 노동자였다. 무려 97.6%다. 사상자 334명 가운데 사망자는 20명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하도급 노동자로 조사됐다. 용균씨 역시 한국서부발전의 하도급 업체인 한국발전기술 소속 노동자였다. 올해 6월 기준 발전 공기업 5곳의 하도급 노동자 수는 6220명으로 전체 발전 노동자의 33.3%에 이른다. 조사 결과 하도급 노동자들은 가스, 분진, 탄가루, 진동, 소음 등에 상시로 노출되는 등 노동 환경이 열악했다. 설문에 답한 하도급 노동자 425명 중 84.5%(359명)가 ‘현재 업무가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했다. 본사 직원들은 발전소 내 상황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기계·설비 작동 여부를 점검하지만 현장 설비의 유지·보수·정비 등 외부 작업은 모두 하도급 노동자 몫이다. 본사 소속과 하도급 소속 노동자의 임금 역시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본사 소속 평균 연봉은 7548만원이지만 하도급 소속의 평균 연봉은 4338만원이었다. 본사 노동자 임금의 57.4% 수준이다. 엄진령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집행위원은 “간접고용 구조에서 발전소 본사는 노동조건 개선 등 사용자로서의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면서 “발전 노동자의 직접고용·정규직화를 권고한 ‘김용균 특조위’(김용균 사망사고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의 결정이 실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역세권 위치·주변 개발호재까지…‘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눈길

    역세권 위치·주변 개발호재까지…‘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눈길

    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투자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신도시에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23~51㎡ 오피스텔 626실과 근린생활시설 56실 규모로 들어선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이며, 여기에 계획 중인 청라국제도시역의 9호선 직접 연결이 개통(2024년 예정)되면 서울 강남 접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며, 향후 이를 통해 청라에서 서울 구로까지 78분에서 42분으로 단축되고 강남까지는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게돼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내부 설계도 눈에 띈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청라국제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1~1.5룸 위주로 조성된다. 또 테라스 특화설계(일부호실 제외)를 적용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잡아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100% 자주식 주차공간 설계 및 호실 당 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사업지 주변으로 인천 서부산업단지,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있어 이 부지 내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예정이다. 또 하나금융그룹 본사가 이전 계획(2023년 준공 예정)을 두고 있으며, 근무 인원은 관계사를 포함해 이곳에 상주하거나 연수를 받는 1만7000∼1만8000명 규모로 풍부한 임대 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예방·치료·관리의 전주기적 진료 시스템을 갖춘 ‘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 2블록에 26만1,635㎡ 규모로 조성되며 의료전문병원, 전문의과대학, 노인복지시설(메디텔)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 높이 448m이 초고층 복합시설인 ‘청라시티타워’가 들어서 주변 도시와 바다를조망할 수 있는 고층전망대는 물론 쇼핑 및 전시장도 함께 마련돼 지역 내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스타필드 청라’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장님이 미쳤어요…송년 파티서 120억원 깜짝 보너스 쏜 美 회사

    사장님이 미쳤어요…송년 파티서 120억원 깜짝 보너스 쏜 美 회사

    미국의 한 기업이 직원들에게 총 1000만 달러의 깜짝 보너스를 쐈다. 10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 메릴랜드 주에 본사를 둔 ‘세인트존 부동산’ 측은 7일 열린 송년 파티에서 198명의 직원에게 총 1000만 달러, 우리 돈 119억 2400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회사 사장인 로렌스 메이크랜츠는 “이달 초 우리 회사는 2000만 평방 피트(약 185만8000㎡)의 부동산 개발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라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쓴 모든 직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보너스는 근속연수에 따라 적게는 100달러(11만 9300원), 많게는 27만 달러(3억 2211만 원)까지 지급됐다. 사측은 이제 막 입사해 아직 업무에 투입되지 않은 신입직원에게 100달러를 지급했으며, 39년 근속한 정비사 한 명에게 27만 달러가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38년 근속한 사장보다 더 많은 보너스를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치 못한 깜짝 보너스에 놀란 직원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울고 웃으며 어쩔 줄을 몰랐다. 14년간 회사에 몸담은 스테파니 리지웨이는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뭐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라면서 “아직도 쇼크 상태다.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었다”라고 기뻐했다. 그녀는 보너스를 자녀 학자금에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급여 및 복리후생 담담 멜리사 알레만도 “빨간 봉투를 열고 금액을 확인한 뒤 숨이 안 쉬어졌다. 19년간 이 회사에서 일했는데 마침내 영화를 완성한 것 같다”라며 아이처럼 좋아했다.사장은 “살면서 본 것 중 가장 놀라운 장면이었다. 모두 비명을 지르고 울고 웃고 껴안고 감정에 북받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은 연말 보너스로 신용카드 대금, 주택담보대출,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채무를 청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송년 파티를 위해 사측은 전국 각지의 8개 지사 직원과 손님에게 드는 항공료와 호텔 비용을 모두 부담했다. 보너스를 지급하려면 모두가 파티에 참석해야 했기 때문이다. 사장은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적은 이메일을 미리 발송했다. 오지 않으면 무언가 큰 일이 날 것만 같은 암시를 줬다"라고 웃어 보였다.메이크랜츠 사장은 “우리 직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직원은 회사 성공의 기반이자 이유이다. 그들에게 감사를 표할 방법을 고민했는데 성공한 것 같다”라며 뿌듯해했다. 보너스 지급 후 직원들이 퇴사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 섞인 우려를 했다는 그는 오히려 사기가 진작된 직원들이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서 고맙고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청년아, 넌 몇 살이니”… 지역마다 고무줄 나이

    “청년아, 넌 몇 살이니”… 지역마다 고무줄 나이

    젊은층 많은 서울·경기 만 15~29세 인천·대전·대구·광주는 만 19~39세 지방으로 갈수로 인구절벽에 고령화 예천·봉화선 40대 후반으로 확대도 합천군수 “73세 청년회장도 있다”“우리 고장에서는 만 49세도 청년입니다!” 10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 수도권과 지방 기초자치단체가 정한 청년 나이 범위가 최대 20년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10대 중반부터 20대 후반까지, 지방은 10대 중·후반부터 40대 중·후반까지를 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경북 예천·봉화군은 청년 나이를 만 19~49세, 고령군은 45세로 정했다. 충남 보령시와 청양군도 청년의 나이를 18~45세로 정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전북도의회 두세훈 의원은 최근 지역의 청년 나이 범위를 18~44세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경남도의 청년 나이는 19~34세이지만 거제, 김해 등 지역은 모두 39세까지를 청년이라고 한다. 17개 시도의 경우 젊은이가 많은 서울·경기·울산·세종은 청년기본조례에서 청년 나이를 15~29세로 정하고 있다. 인천·대전·대구·광주는 19~39세, 충북·경북은 15~39세, 전북·전남은 18~39세로 30대 후반까지를 청년으로 본다. 이같이 지방으로 갈수록 청년 나이가 많아지는 것은 지방의 인구절벽 현상이 심각해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본사에서 열린 경남 일자리 대토론회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에는 73세 청년회장이 있다. 청년 일자리 사업을 제대로 하려면 대상 연령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김경수 경남지사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이 갈수록 늦어지고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면 청년 연령 상향은 필요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대표 청년지원정책인 청년수당은 지난 2015년 경기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처음 불을 댕겼지만 지방에서 더욱 활발하다. 전북도는 대학을 졸업하고 지역 내 농업, 중소 제조업, 문화·예술 분야에 취업한 지 1년이 지난 청년들에게 1년 동안 매월 30만원씩 정착지원금을 준다. 경북도는 고교 졸업 후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2년간 월 150만원 상당의 생활지원과 함께 취·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제주더큰내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급여가 적은 직장 초년병의 정착에 도움을 줘 이들이 더 좋은 직장을 찾아 외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청년 나이 범위가 확대되는 가운데 퍼주기식 청년정책이 난발되면 예산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면서 “청년 나이 기준을 정비하고 이들의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전국 종합
  • TS트릴리온, 토트넘 VS 맨체스터 시티 직관 이벤트 공개

    TS트릴리온, 토트넘 VS 맨체스터 시티 직관 이벤트 공개

    TS트릴리온(장기영 대표)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자사 제품 TS샴푸의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경기 직관 여행패키지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0년 2월 2일, 손흥민 선수가 활동하는 토트넘 홋스퍼 FC와 맨체스터시티 FC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직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중 TS플러스멤버십에 가입한 회원은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5명의 당첨자를 선정, 손흥민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경기 티켓과 영국까지의 항공권, 숙박, 식사 등 개인 경비를 제외한 비용 전체를 TS트릴리온에서 제공한다. 이에 이벤트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S트릴리온이 진행하는 손흥민 토트넘 경기 직관 이벤트는 지난 5월에도 진행된 바 있다. 30분간 참여할 수 있는 시크릿 이벤트 형태로 진행됐으며, 순식간에 몇십만 명의 인원이 몰려 서버가 잠시 다운되기도 했다. 많은 관심을 받은 이벤트로, 당첨자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발표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도 TS트릴리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투명성을 강조하고자 공개 추첨으로 당첨자가 발표된다. 본사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TS샴푸 모델로 활동하며 온&오프라인에서 큰 인기몰이를 한 것에 대해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큰 활약을 펼치는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TS플러스멤버십 회원제는 TS트릴리온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멤버십 회원제도다. TS웹사이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회원에 가입하는 즉시, TS샴푸 외에 왁스, 치약, 칫솔 등 9만원 상당의 인기 제품들로 구성된 웰컴기프트가 제공된다. TS트릴리온의 대표 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패키지로, 웰컴기프트 만으로도 1년 가입비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입 시 제품 구매 적립률도 크게 늘어난다. 일반 회원의 경우 실제 결제액 기준 2%가 적립되지만, TS플러스회원은 5%가 적립된다. 생일쿠폰과 슈퍼쿠폰을 지급하는 등 할인 혜택도 더욱 강화됐다. 매달 1일 발급되는 슈퍼쿠폰 사용 시 50%의 할인 혜택이 선사된다. TS트릴리온은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배우 차인표, 이장우, 소이현, 가수 황치열까지 화려한 TS모델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이들과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온&오프라인에서 전개하고 있다. 또한, 고기능성 제품을 앞세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 샴푸 시장은 물론, 글로벌 샴푸 시장으로까지 영업 판로를 적극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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