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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급성장 이끄는 NHN 출신 CEO들

    카카오 급성장 이끄는 NHN 출신 CEO들

    “NHN 사람들이 카카오의 급성장을 이끌고 있다.” 카카오 본사와 그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면모를 찬찬히 살펴보면 납득이 되는 지적이다. 한때 NHN 출신이었던 이들이 카카오로 ‘헤쳐모여’한 뒤 요즘 잘나가는 카카오의 핵심 사업 영역마다 포진해 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일단 카카오라는 대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인 김범수(왼쪽) 카카오 이사회 의장부터가 NHN 출신이다. NHN은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이끌던 ‘네이버컴’이 2000년 김 의장의 게임포털 ‘한게임’을 합병하면서 탄생한 회사다. 네이버컴과 한게임은 ‘닷컴 버블’ 붕괴기에 만나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뎠지만 그때가 지나자 서로 다른 사업 스타일이 도드라졌다. 결국 2007년 NHN 공동대표에서 물러난 김 의장은 2006년 스타트업 아이위랩을 설립했는데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2010년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내놓으면서 회사가 급성장했다. 현재 여민수(가운데)·조수용(오른쪽) 카카오 공동대표도 NHN 출신이다. NHN에서 검색광고사업을 맡았던 여 공동대표는 2016년 카카오에 합류해 카카오의 광고 사업을 ‘대수술’하며 오랜 숙제였던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NHN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총괄하며 ‘네이버 초록색 검색창’을 만들었던 조 공동대표도 같은 해 합류해 ‘카카오 공동체’ 브랜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데 힘을 쏟았다. 지난 10일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약 58조원)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의 남궁훈 각자 대표는 한게임 창립멤버다. 마찬가지로 NHN 출신으로 분류되는 문태식 카카오VX 대표가 1990년대 후반 PC방 요금정산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남궁 대표가 이를 들고 전국 PC방에 영업을 다녔다. 김 의장은 한게임을 세워 사업을 키웠고 NHN과 합병한 뒤에 남궁 대표는 한국게임 총괄과 미국법인 대표 등을 맡았다. 남궁 대표는 후일 게임 개발사 ‘엔진’을 창업했고 이것이 2016년 다음게임과 합병하면서 카카오게임즈가 탄생했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 권승조 카카오IX 대표 등 최근 카카오가 역량을 집중하는 핵심 사업 곳곳에도 ‘NHN 출신’들이 자리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김 의장이 NHN을 나온 뒤에 뒤따라 NHN를 떠난 ‘올드보이’들이 있었다. 김 의장이 당시 함께 고생했던 이들의 업무 능력에 대해 상당히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카카오가 사업영역을 크게 확장하는 가운데 ‘NHN 출신’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카카오 급성장 이끄는 그시절 ‘NHN 올드보이’들

    카카오 급성장 이끄는 그시절 ‘NHN 올드보이’들

    “NHN 사람들이 카카오의 급성장을 이끌고 있다.” 카카오 본사와 그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면모를 찬찬히 살펴보면 납득이 되는 지적이다. 한때 NHN 출신이었던 이들이 카카오로 ‘헤쳐모여’한 뒤 요즘 잘나가는 카카오의 핵심 사업 영역마다 포진해 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일단 카카오라는 대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인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부터가 NHN 출신이다. NHN은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이끌던 ‘네이버컴’이 2000년 김 의장의 게임포털 ‘한게임’을 합병하면서 탄생한 회사다. 네이버컴과 한게임은 ‘닷컴 버블’ 붕괴기에 만나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뎠지만 그때가 지나자 서로 다른 사업 스타일이 도드라졌다. 결국 2007년 NHN 공동대표에서 물러난 김 의장은 2006년 스타트업 아이위랩을 설립했는데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2010년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내놓으면서 회사가 급성장했다.현재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도 NHN 출신이다. NHN에서 검색광고사업을 맡았던 여 공동대표는 2016년 카카오에 합류해 카카오의 광고 사업을 ‘대수술’하며 오랜 숙제였던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NHN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총괄하며 ‘네이버 초록색 검색창’을 만들었던 조 공동대표도 같은 해 합류해 ‘카카오 공동체’ 브랜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데 힘을 쏟았다. 지난 10일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약 58조원)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의 남궁훈 각자 대표는 한게임 창립멤버다. 마찬가지로 NHN 출신으로 분류되는 문태식 카카오VX 대표가 1990년대 후반 PC방 요금정산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남궁 대표가 이를 들고 전국 PC방에 영업을 다녔다. 김 의장은 한게임을 세워 사업을 키웠고 NHN과 합병한 뒤에 남궁 대표는 한국게임 총괄과 미국법인 대표 등을 맡았다. 남궁 대표는 후일 게임 개발사 ‘엔진’을 창업했고 이것이 2016년 다음게임과 합병하면서 카카오게임즈가 탄생했다.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 권승조 카카오IX 대표 등 최근 카카오가 역량을 집중하는 핵심 사업 곳곳에도 ‘NHN 출신’들이 자리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김 의장이 NHN을 나온 뒤에 뒤따라 NHN를 떠난 ‘올드보이’들이 있었다. 김 의장이 당시 함께 고생했던 이들의 업무 능력에 대해 상당히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카카오가 사업영역을 크게 확장하는 가운데 ‘NHN 출신’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맘스터치 본사 지원에 고마운 마음, 어려운 이웃 버거 대접하고 싶어”

    “맘스터치 본사 지원에 고마운 마음, 어려운 이웃 버거 대접하고 싶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곳곳에 자리 잡은 ‘비대면’은 편리함만을 가져다줬을까. 캠퍼스 인근의 상권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 시행 등의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내에 위치한 맘스터치 매장을 운영하는 정언진 가맹점주 또한 이로 인해 걱정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장 운영을 지속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예요. 특히 제가 운영 중인 맘스터치 매장은 대학 캠퍼스 내에 위치해 있어서 더욱 큰 영향을 받았어요. 캠퍼스 매장 특성 상 방학과 주말의 비수기가 있는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이 부쳤죠.” 그의 목소리가 닿은 것일까.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생계를 돕기 위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정언진 가맹점주의 매장 역시 이번 본사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는 매장에 포함된다. 가뭄의 단비 같은 지원 소식에 그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웃으며 말했다.이번 지원 대상은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인한 외출 및 외식 위축’,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 및 전국 대학교 개강 연기’ 등 코로나 19 특수 상황으로 매장 매출이 급감해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가맹점 약 200개 매장이다. 지원 기간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 간 이어지며 지원 규모는 총 20억원이다. 지원 방식은 대상 매장의 제품을 본사가 직접 매입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단체, 기관 등의 기부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지원은 해당 가맹점을 돕는 한편, 동시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그는 무엇보다도 이번 지원을 통해 임대료, 관리비 등의 고정 비용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또한, 본사 지원센터와 함께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현재 기부처는 지자체의 담당 부서와 논의 중에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무료 급식소가 문을 닫았다고 들었어요. 무료 급식소가 없어지면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맘스터치 버거로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면서 작은 힘이나마 드리고 싶어요. 햄버거는 개별 포장 되어 있어 지금 같은 시기에 위생에 대한 염려 없이 식사를 제공하기에도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매장 청결에 관해 그는 “코로나19 전에도 매장 위생 만큼은 철저하게 관리했죠.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테이블 및 문고리 등 신체 접촉이 잦은 부분을 소독제를 통해 수시로 닦아주는 것은 기본이예요. 자칫 놓칠 수 있는 작은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어요.” 라고 말했다. 그에게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국의 맘스터치 가맹점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전국민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먼저 다들 힘내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하며, 모두가 이 시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틱톡 때려서 ‘대선 핫스폿’에 선물 보따리 풀었다

    트럼프, 틱톡 때려서 ‘대선 핫스폿’에 선물 보따리 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틱톡’을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에 ‘안겨 주며’ 2만 5000명의 일자리를 챙겼다. 미국인의 개인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틱톡을 압박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안보 위협을 해소하는 동시에 대규모 일자리 창출의 성과까지 얻어냈다며 재선 캠페인에서 한껏 목소리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들과 만나 “틱톡이 미국에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합의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틱톡 매각 협상과 관련해 미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과 유통업체 월마트 측의 합의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는 것으로, “100% 안보를 확보할 것이며 그것은 환상적인 합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겉으로는 ‘안보’를 강조했지만 합의 내용은 다분히 비즈니스적 ‘거래’에 가깝다. 합의안에 따르면 틱톡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는 오라클, 월마트와 함께 텍사스주에 ‘틱톡 글로벌’을 설립하고, 틱톡 글로벌은 청년 등을 위한 교육 기금에 50억 달러(약 5조 8000억원)를 기부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승인이 대선을 앞두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특히 틱톡 글로벌이 세워지는 텍사스주는 ‘공화당 텃밭’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곳으로 꼽힌다. 캘리포니아주(55명)에 이어 두 번째(38명)로 선거인단이 많은 곳으로, 텍사스의 표심은 다른 지역의 보수 표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텍사스에 새로운 틱톡 본사를 세워 경제와 일자리 성과를 자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바이트댄스는 오라클이 틱톡 운영 소스코드를 검사하는 권리를 갖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이용자 정보가 중국에 유출되는지를 미국 측이 감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가 틱톡 글로벌의 이사로 참여하는 등 이사진 과반은 미국인이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오라클과 월마트가 새로운 틱톡 운영체의 지분 20%를 나눠 갖게 되고, 기존 미국 투자자들의 지분까지 합치면 틱톡 전체 지분의 53%를 미국이 보유하게 된다고 WSJ는 덧붙였다. 중국 투자자는 전체 지분의 36%를, 유럽 지역의 투자자들은 나머지 11%를 각각 차지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틱톡은 중국과 무관한 새 회사”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틱톡과 오라클의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일부터 틱톡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으로 인해 틱톡 사용 금지 명령도 일주일 연기됐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아미들이 트럼프 조롱에 썼던 틱톡, 오라클에 팔린다(종합)

    아미들이 트럼프 조롱에 썼던 틱톡, 오라클에 팔린다(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중국이름 더우인)이 오라클에 인수되는 것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틱톡이 미국 안보에 관한 우려를 해소했다”며 “틱톡과 오라클 간의 딜에 축복을 보낸다”고 말했다. 합병회사는 ‘틱톡 글로벌’이라고 불리며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약 2만5000명을 새로 고용할 계획이다. 그는 또 “보안은 100%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틱톡 글로벌’이 미국 이사의 과반수, 미국 출신 최고경영자(CEO) 및 보안 전문가를 이사회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틱톡을 사용하는 미국인들의 개인 정보가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틱톡의 미국 자산을 모두 매각하라고 중국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명령했다. 특히 미국의 방탄소년단 팬들이 틱톡을 사용해 사전에 좌석을 예약했다가 나타나지 않는 방식으로 트럼프 대통령 선거운동을 방해하면서 틱톡이 트럼프의 눈 밖에 났다는 분석도 제기됐다.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오라클이 미국 사용자의 데이터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트댄스 측은 “미국 틱톡의 기술 파트너로 오라클, 상업 파트너로 월마트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며 “틱톡, 오라클, 월마트가 미국 정부의 보안 우려를 해결한 데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 정책 일환으로 나온 이번 틱톡 매각에 중국 정부가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다. 중국 공산당은 최근 틱톡의 미국 인수합병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해외에 매각될때 중국 정부의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법률을 제정했다. 중국은 틱톡이 지분 50% 이상을 보유할 경우, 미국 회사와 제휴를 막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틱톡과 오라클 중 어느 쪽이 다수 지분을 확보하는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약 1억 명 가량이 틱톡을 사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최대 인구가 사용하는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의 사용도 20일부터 금지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 정부는 틱톡 문제에 대해서 절제된 태도(low-key)를 보여왔지만, 절대 방관자적인 입장은 아니다”라며 “중국이 반대하는 어떤 계획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아미들이 트럼프 조롱에 썼던 틱톡, 오라클에 팔리나

    아미들이 트럼프 조롱에 썼던 틱톡, 오라클에 팔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중국이름 더우인)이 오라클에 인수되는 것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틱톡이 미국 안보에 관한 우려를 해소했다”며 “틱톡과 오라클 간의 딜에 축복을 보낸다”고 말했다. 합병회사는 ‘틱톡 글로벌’이라고 불리며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약 2만5000명을 새로 고용할 계획이다. 틱톡은 또 미국의 교육 분야에 50억 달러(5조 8175억원)를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밝혔다. 그는 또 “보안은 100%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틱톡 글로벌’이 미국 이사의 과반수, 미국 출신 최고경영자(CEO) 및 보안 전문가를 이사회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틱톡을 사용하는 미국인들의 개인 정보가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틱톡의 미국 자산을 모두 매각하라고 중국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명령했다. 특히 미국의 방탄소년단 팬들이 틱톡을 사용해 사전에 좌석을 예약했다가 나타나지 않는 방식으로 트럼프 대통령 선거운동을 방해하면서 틱톡이 트럼프의 눈 밖에 났다는 분석도 제기됐다.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오라클이 틱톡 소스 코드를 검사 할 권리를 확보하는데 동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 정책 일환으로 나온 이번 틱톡 매각에 중국 정부가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다. 중국 공산당은 최근 틱톡의 미국 인수합병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해외에 매각될때 중국 정부의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법률을 제정했다. 중국은 틱톡이 지분 50% 이상을 보유할 경우, 미국 회사와 제휴를 막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틱톡과 오라클 중 어느 쪽이 다수 지분을 확보하는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약 1억 명 가량이 틱톡을 사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최대 인구가 사용하는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의 사용을 20일부터 금지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 정부는 틱톡 문제에 대해서 절제된 태도(low-key)를 보여왔지만, 절대 방관자적인 입장은 아니다”라며 “중국이 반대하는 어떤 계획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SC그룹, 카카오-토스 손잡고 해외진출할까

    SC그룹, 카카오-토스 손잡고 해외진출할까

    SC그룹 회장 한국 ‘한 달 살기’카뱅-토스 대표에 만남 제안오는 22일엔 금융위원장 회동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 카카오뱅크가 국내외 사업분야에서 협력기로 뜻을 모은 가운데 토스도 만났다. SC그룹의 해외 인터넷은행 설립 추진에 한국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과의 협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빌 윈터스 SC그룹회장은 오전 서울 강남에 있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본사에서 이승건 토스 대표와 만나 내년 하반기에 출범 예정인 제3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 진행 상황과 SC그룹의 성공 해외사례 공유, 토스 해외 진출 협력 강화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SC제일은행은 내년 출범하는 제3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 컨소시엄에도 지분 6.67%를 투자했다. 이날 오후에는 페이코 본사에서 정연훈 페이코 대표와도 만났다. 지난달 30일에 한 달 일정으로 방한한 윈터스 회장은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핀테크 대표들을 만나 핀테크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도 동석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SC그룹은 한국의 토스뱅크를 포함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선진국에서 인터넷은행에 직접 투자하고 있다”며 “한국 핀테크 선두 주자들을 만나 한국 핀테크 산업의 우수성과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윈터스 회장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판교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카카오뱅크를 둘러보며 국내 시장의 디지털 인프라와 핀테크 현황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SC그룹이 홍콩, 대만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카카오뱅크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SC그룹은 올해 초 홍콩에서 ‘목스(MOX)’라는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다.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만 라인뱅크에는 5% 지분을 투자했다. 또한 윈터스 회장은 16일에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윤석헌 금감원장을 만나 전 세계 핀테크 동향 등 여러 현안에 관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2일엔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만나 핀테크 산업 및 국제금융중심지 육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경기도, 프랜차이즈 브랜드 ‘일방 매각’ 문제점 조사

    경기도는 국내 주요 외식업 프랜차이즈 브랜드 사모펀드 매각에 따른 가맹 본사와 점주 간 분쟁 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생계형 가맹점주 피해 실태도 파악할 예정이다. 도는 최근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맹점주들로부터 일방적으로 매각에 따른 문제점을 조사했다. 10년간 국내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사모펀드 매각은 10건이 넘는다. 하지만 대부분 가맹점주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본사의 일방적 결정으로 다양한 불공정 거래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점주들은 가맹 본사 브랜드 가치와 안정성을 믿고 투자 개념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하지만 이들은 본사가 매각되면 새로운 본사의 가맹사업 지침과 협상 기준에 따라 영업 위험을 떠안게 된다. 현재 가맹 사업법 관련 규정에는 가맹사업 양도에 있어 가맹점주 동의나 의견청취 절차가 전혀 없다. 프랜차이즈가 사모펀드에 매각되면 단기 수익을 올리기 위해 원가율을 낮추거나 무리한 점포수 확장으로 불공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가맹점주는 원가절감을 위한 저가 재료 사용, 마케팅 비용 전가, 점포 수 확장에 따른 근접 출점으로 본사의 영업이익은 증가하는 반면 가맹점주는 이익은 감소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 발생을 우려한다. 도는 이런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사모펀드로 매각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가맹점포 증가비율과 근접출점 여부, 매각 후 매출액 변화 분석를 조사한다. 또 매각 시 점주 동의 절차 여부, 광고·판촉행사 빈도와 비용·부담 전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도는 조사 결과에 따라 브랜드 매각 등의 중요사항 결정 시 본부-가맹점주 간 협의절차 제도 마련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실제 불공정 피해가 확인된 곳에 대해서는 공정위 신고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예 도 공정경제과장은 “가맹사업 브랜드 일방적 매각으로 가맹점주의 지위는 물론 제품의 질과 가격이 모두 불안정해질 것”이라며 “이는 브랜드를 신뢰하고 소비하는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현재 상황과 문제점을 자세히 파악해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평택 편의점 돌진’ 30대 여성 구속…“도주 우려”(종합)

    ‘평택 편의점 돌진’ 30대 여성 구속…“도주 우려”(종합)

    특수상해·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범행 동기 등 묻는 질문엔 ‘침묵’2018년에도 병원 외벽 들이받아 자신의 차량을 몰고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등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17일 구속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상해,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A(38)씨를 이날 오후 구속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수원지법 평택지원 정현석 부장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평택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면서 “편의점주에게 할 말이 있느냐”, “범행 동기가 무엇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을 받았지만,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편의점에서 골프채를 들고 점주 B(36·여)씨를 위협하고 이후 자신의 제네시스 승용차를 운전해 편의점 내부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돌진한 뒤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10여분간 편의점 안을 앞뒤로 반복 운전하면서 난동을 부려 내부 집기를 대부분 파손하고, 유리 파편을 튀겨 B씨 등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난동으로 편의점 내부는 난장판이 됐다. 가게 문은 박살이 났고 안에 있는 물건들은 바퀴에 깔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해당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며 논란이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차에서 내리라는 요구를 따르지 않자 공포탄 1발을 쏜 뒤 차 문을 열고 들어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체포되면서도 점주 여성이 욕을 하며 달려들자 “법대로 해”라며 맞받아치는 태도를 보였다. A씨 또한 점주를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 A씨와 B씨는 같은 동네에 살면서 3년가량 서로 잘 알고 지낸 사이로, 지난 5월 해당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와 관련해 B씨가 자신의 딸 그림을 고의로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A씨가 오해해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나타났다. A씨는 지난 6월에도 해당 편의점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해 모욕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한편 A씨는 2018년 4월에도 분노조절장애 치료를 위해 남편과 병원으로 가던 중 자신의 차량으로 병원 외벽을 들이받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 도중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언택트’ 트렌드 특화설계, 게이티드 커뮤니티 하우스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언택트’ 트렌드 특화설계, 게이티드 커뮤니티 하우스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언택트(Untact)’ 트렌드가 단순 소비를 넘어 주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외부인과 접촉 없이 현관이나 주차장 등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단독주택 형태의 주거 상품에 대한 관심은 여느 때보다 뜨겁다. 개인 마당이나 루프톱, 다락방, 알파룸 등의 공간을 개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외출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특히 도심 속에 위치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거 안전성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생활 편의시설이나 교통망 등 인프라에 따른 쾌적한 정주 환경 또한 중요하게 판단됨에 따라서다. 근래 들어서는 국내 건설사의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어 브랜드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만하다. 이처럼 ‘게이티드 커뮤니티 하우스’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로는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가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3동 일대에 전용 84㎡, 7가지 타입 총 354세대로 들어설 예정이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해당 단지는 ‘푸르지오’와 ‘라피아노’가 만나 탁월한 주거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낸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타입별로 전용 가든, 테라스, 루프탑 등의 서비스 공간이 제공돼 입주민은 전용 면적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으며, 안정적인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해 단열 효과가 우수한 외단열공법, 3중 시스템 창호가 적용되고 태양광발전 시스템(일부 세대)을 통한 자발적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 게이티드 커뮤니티 하우스 최초로 삼성 홈 IoT 시스템도 적용된다. 삼성 홈 IoT는 사물인터넷시스템과 인공지능기능을 결합한 기술로, 음성만으로도 다양한 기기를 한 번에 작동하고 제어할 수 있다. 공기 질과 온도, 습도 조절이 가능한 삼성 에어모니터도 기본 제공될 예정이다. 아파트와 주택이 접목된 구성에 보안성을 높인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설계 역시 장점으로 꼽히는데, 입주민들은 이를 통해 일반적인 공동주택에 적용이 어려웠던 다양한 개인 공간을 확보하면서 여러 가구가 어우러진 공동체 생활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는 이처럼 다양한 특화설계로 감염 우려가 큰 소규모 밀집 주거 공간 대신 넓고 개방된 주거 공간의 편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며, 재택근무나 홈트레이닝 등 꼭 필요한 실내활동에 최적화된 주거환경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또한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가 조성되는 청라3동은 주거, 업무, 상업지역에 녹지까지 융합돼 있어 청라국제도시 중에서도 알짜배기로 통하는 지역이다. 실제로 단지를 기준으로 반경 2km 내에 국제금융단지와 국제업무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며 최근 하나금융그룹이 청라국제도시로 본사 이전을 확정함에 따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건너편의 청라호수공원을 비롯해 심곡천, 문점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도 청라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포진돼 있다. 올해에는 연면적 50만 4000여 ㎡ 규모의 복합문화시설 스타필드 청라가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교통망 인프라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가 인접하며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이용이 편리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버스 외에도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바이모달트램(GRT) 정류장이 가깝다. 지하철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7호선 연장 계획에 따라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한편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되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함께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의 주요 정보와 영상을 VR로 구현하며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 기업, 도심 떠난 직원에 ‘2만불 지급·기본금 10% 삭감’

    미 기업, 도심 떠난 직원에 ‘2만불 지급·기본금 10% 삭감’

    IT업체 스트라이프, 도심 밖 이주 선택권 부여기업도 도심임대료 줄이고 임금삭감으로 절약“페이스북, 트위터 등도 유사한 조치 고려중”장기간 원격근무가 생산성 하락 가져올 우려도전자결재 시스템을 개발하는 IT업체 스트라이프가 직원들에게 거주지를 도심에서 교외로 이전할 경우 2만 달러(약 2350만원)를 지급키로 해 화제라고 CN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지급 대상은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근무지가 있는 고물가 도시에서 이주하는 직원들이다. 다만 지원금에 더해 교외 이주에 따른 생활비 절감되므로 기본급은 10% 삭감된다. 스트라이프 대변인은 CNN에 “우리는 직원들이 아무런 장애 없이 그들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재택근무가 상대적으로 원활한 IT업체라는 점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복잡한 도시에서 떠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셈이다. 해당 정책은 올해 안에 실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스트라이프는 미국 내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스타트업 기업)으로 기업가치는 약 360억 달러, 직원 수는 2800여명이다. 본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내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다. 블룸버그 통신은 “페이스북, 트위터, 서비스나우 등도 도심에서 거주지를 옮기는 직원들에게 유사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방식으로 직원은 도심 밖에서 다른 방식의 삶을 선택할 수 있고, 기업은 대도시 사무실의 비싼 임대료를 줄이고 직원 임금을 일부분 삭감해 자금을 절약할 수 있다. 다만, 장기간의 원격근무가 생산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코로나19 이후 도시 이탈 현상은 강화되는 추세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뉴욕 도심 맨해튼의 임대용 아파트 중 빈 곳의 규모는 1만 5000여채로 지난해 같은달(5600채)의 3배에 육박했다. 또 같은 기간 원룸 가격의 경우 9% 하락했고, 집주인들은 평균 1.9개월간 임대료를 면제해 주면서 임대인을 유치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모순적으로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미 연방 고속도로국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인들은 전년동월대비 370억 마일(약 595억㎞)을 적게 이동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편의점 차량 돌진’ 운전자 구속될까…지난 6월에도 난동

    ‘편의점 차량 돌진’ 운전자 구속될까…지난 6월에도 난동

    경기 평택시에서 편의점을 차량으로 들이받고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의 구속 여부가 17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특수상해,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를 받는 A(38·여)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수원지법 평택지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저녁쯤 나올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편의점에서 골프채를 들고 점주 B(36·여)씨를 위협하고 이후 자신의 제네시스 승용차를 운전해 편의점 내부로 돌진했다. 그는 돌진한 뒤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10여분간 편의점 안을 앞뒤로 반복 운전하면서 난동을 부려 내부 집기를 대부분 파손하고, 유리 파편을 튀겨 B씨 등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이 공포탄을 발포한 뒤에야 제압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와 B씨는 같은 동네에 살면서 3년가량 서로 잘 알고 지낸 사이로, 지난 5월 해당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와 관련해 B씨가 자신의 딸 그림을 고의로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A씨가 오해해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나타났다. A씨는 지난 6월에도 해당 편의점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해 모욕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틱톡 “글로벌 본사 미국으로, 데이터는 오라클로”

    틱톡 “글로벌 본사 미국으로, 데이터는 오라클로”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틱톡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사용자 관련 데이터 관리를 오라클에 넘기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제출한 ‘기술제휴’ 제안서를 통해 틱톡이 지분 과반을 갖고 알고리즘을 계속 보유하되 이용자 데이터 관리는 오라클에 넘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제안서는 또 틱톡 글로벌 사업부문 본사는 미국에 두며 글로벌 사업부문에 바이트댄스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도록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감독을 받는 독립적인 별개 법인으로 하겠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국가안보 위협’이라는 미국 측의 우려와 ‘매각만큼은 안 된다’는 중국 측의 반발을 무마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렇게 될 경우 오라클은 틱톡의 미국 사업부문은 물론 글로벌 사업부문 전체에서 소수 지분을 갖게 된다. FT는 “바이트댄스는 이번 제안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제재 및 매각을 피해 갈 생각”이라며 “다만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된 건 아니어서 향후 상황은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 정부 고위 인사들이 이날 백악관에서 바이트댄스 측과 만나 관련 제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관련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양측이 합의에 아주 근접했다고 들었다. 우리는 곧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과 오라클 측의 친분을 고려할 때 이번 협상이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라클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회장은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 재선을 위한 모금 행사를 개최한 열성 지지자인 데다 4월 경제 회생을 위한 백악관 자문단 멤버다. 새프라 캣츠 오라클 CEO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신으로 잘 알려졌다. CNBC방송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 제안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분노조절장애 치료” 편의점 난동 30대, 처음 아니었다(종합)

    “분노조절장애 치료” 편의점 난동 30대, 처음 아니었다(종합)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병원 외벽 들이받아병원 입원해 치료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아“법대로 해” 소리쳐…경찰, 구속영장 신청 자신의 차량을 몰고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등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벌여 처벌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경기 평택의 편의점을 쑥대밭으로 만든 A(38)씨는 2018년 4월에도 한 병원의 외벽을 자신의 차로 들이받았던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자신의 차를 운전해 남편과 함께 병원으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분노조절장애를 겪던 A씨에게 남편이 입원 치료를 권유해 병원으로 가던 길이었지만 A씨는 “내가 왜 입원을 해야 하느냐”며 남편과 다투다가 홧김에 병원 외벽을 향해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일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A씨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같은 해 9월 A씨는 결국 분노조절장애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입원 치료 후에도 A씨의 상태는 크게 나아지지 않았으며 올해 남편과 이혼하고 딸과 살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이날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등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평택시 포승읍에서 자신의 제네시스 승용차를 운전해 1층 편의점 내부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돌진한 뒤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편의점 안에서 앞뒤로 반복 운전하는 등 난동을 부려 내부 집기를 파손하고, 유리 파편을 튀겨 점주 B(36)씨 등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차에서 내리라는 요구를 따르지 않자 공포탄 1발을 쏜 뒤 차 문을 열고 들어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체포되면서도 점주 여성이 욕을 하며 달려들자 “법대로 해”라며 맞받아치는 태도를 보였다. A씨 또한 점주를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 지난 6월에도 난동부려 현재 재판 중 A씨는 지난 5월 해당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와 관련해 자신의 자녀가 제출한 그림을 점주 B씨가 고의로 본사에 보내지 않았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림을 본사로 보냈으나 택배 배송 과정에서 분실돼 수차례 사과하고 보상을 약속했다”면서 “그런데도 A씨는 보상을 거부하더니 일부러 그림을 안 보낸 거라면서 수시로 찾아와 따지고 항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에도 해당 편의점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해 모욕과 업무방해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검찰, ‘차량화재 결함 은폐‘ BMW코리아 2곳 압수수색

    검찰, ‘차량화재 결함 은폐‘ BMW코리아 2곳 압수수색

    수입차 브랜드 BMW의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BMW코리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이동언)는 이날 서울 중구 BMW코리아 사무실과 서울 강남구 서버보관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경찰이 사건을 송치한 지 11개월 만에 이루어진 강제 수사로, 검찰은 구체적인 범죄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BMW 본사와 BMW코리아 등 법인 2곳,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8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냈다. 이들은 BMW 차량에 들어가는 EGR(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을 알고도 축소·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다. BMW의 결함 은폐 의혹은 2018년 이 회사 차에서 연이어 불이 나면서 불거졌다. BMW는 결함 의혹과 관련해 그해 7월 “2016년부터 유럽에서 비슷한 엔진 사고가 있어 원인 규명을 위해 실험해왔는데 최근에야 EGR 결함이라는 결론이 나왔다”면서 리콜을 시행했다. 국토교통부는 민·관 합동조사단을 꾸려 결함은폐 의혹을 조사하고, BMW가 2015년부터 결함을 인지하고도 은폐·축소했다고 발표했다. 피해를 본 BMW 차주 등 소비자들은 독일 본사와 한국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이들은 또 BMW코리아 등을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 중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하이뷰테라스 정선’과 강릉 ‘씨베이호텔’을 결합한 1+1 위탁 운영 상품 공개

    ‘하이뷰테라스 정선’과 강릉 ‘씨베이호텔’을 결합한 1+1 위탁 운영 상품 공개

    강원도 정선을 대표하는 양대 특급 인프라, 하이원리조트와 강원랜드를 한 품에 안은 지역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테라스하우스, ‘하이뷰테라스 정선’이 서울 강남 양재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하이뷰테라스 정선’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10㎡ 생활형숙박시설 261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형태로, 전체 호실에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조망권을 보장하고, 욕실과 주방 등을 갖춰 주거용 오피스텔 또는 숙박용 호텔 및 콘도로까지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이뷰테라스 정선’과 강릉 ‘씨베이호텔’ 지분 결합상품은 정선의 산과 강릉의 바다, 강원도의 대표적 산수를 양 손에 쥐는 셈이다. 분양관계자는 ▲씨베이호텔 등기 시 취등록세 지원 ▲하이뷰테라스 정선 및 씨베이호텔 연 20박 무료 숙박 및 할인 ▲전국 20곳 협력호텔 5년간 100박 무료 숙박 ▲전국 23곳 검진센터 VVIP 건강검진 5년간 8회 무료 제공 등 추가 혜택도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운영수익의 경우 ‘하이뷰테라스 정선’은 초기 2년은 연간 8%의 확정수익을 보장하고 3년차부터는 운영수익을 정산 배분하며, ‘씨베이호텔’은 매년 4%대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한다. 관계자는 “초기 투자금 부담을 덜어줄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하이뷰테라스 정선’이 들어서는 고한읍은 정선의 남단으로, 정선시내 여러 관광명소들을 비롯한 강원도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38번 국도 이용 시 서울을 2시간 40분대에 오갈 수 있으며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각지로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고한사북공용버스터미널, 태백선 사북역〮고한역 등 대중교통망도 가까이에 위치해 남녀노소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다. 단지는 호텔 운영 계획에 맞춰 안팎 설계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앞서 언급한 파격적인 풀퍼니시드 시스템에 더불어 CCTV, 현관 디지털도어록 등 보안시스템과 초고속 인터넷 등 첨단 시스템도 완비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정선의 탁 트인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설계다. ‘하이뷰테라스 정선’은 261실 전체에 테라스 공간을 마련해 최적의 채광과 통풍 여건은 물론 사시사철 푸르른 ‘힐링’ 뷰를 선사한다.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나 최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을 피해 강원도를 찾아 주로 실내에 머무르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실주거는 물론 임대업, 숙박업에 이르기까지 넓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각 호실마다 주방과 욕실이 갖춰져 실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원랜드 본사 등 일대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제격이다. LED TV, 냉장고, 세탁기,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침대 등 고가의 필수 가전, 가구가 풀옵션으로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국내외 장단기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레지던스 등 숙박업을 운영할 수도, 전문 위탁 운영사에 의뢰해 고급 호텔로 운영할 수도 있다. 분양관계자는 “개개인의 따라 운영 및 관리 형태를 바꿔가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생활형숙박시설의 매력”이라며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는 수익형 상품이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부담이 적고, 개별 등기 및 근저당 설정, 주소지 이전, 분양권 전매, 임대업, 숙박업 등도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뷰테라스 정선’ 구분등기 및 강릉 ‘씨베이호텔’ 지분등기(1/10)를 결합한 1+1 위탁 운영 상품의 경우 높은 확정수익과 함께 각종 무료 혜택 패키지가 제공돼 미래가치가 더욱 높다”고 설명했다.‘하이뷰테라스 정선’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해 있으며 홍보관 현장에서 선착순 즉시 계약을 진행한다.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천구, 서울시 최초 어르신 편의점 개점

    금천구, 서울시 최초 어르신 편의점 개점

     서울 금천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을 가산동에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을 고용해 운영하는 편의점 ‘착한상회’ GS25는 전날인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가산동 에이스하이엔드9차에 개점한 편의점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장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착한상회는 월요일~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직원 10명이 3교대로 근무한다. 직원들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교육을 받고 15일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시장 조사를 실시했고, 8월에는 GS25와 편의점 위탁 가맹계약을 맺었다. 가맹계약기간 4년으로, 가맹비와 보증금은 편의점 본사 사회공헌사업으로 면제 받았다.  구는 지난해 6월 어르신의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가산동에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을 설립했다. 금천시니어클럽은 착한상회 외에도 시니어카페 ‘함께그린카페’ 등 시장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익형, 사회 서비스형, 취업 알선형 등 13개 사업 고용인원 총 498명 규모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에서는 금천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외에도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의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금천일자리주식회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두 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법대로 해” 평택 편의점 난동 30대 구속영장…이미 재판 중(종합2보)

    “법대로 해” 평택 편의점 난동 30대 구속영장…이미 재판 중(종합2보)

    “아이 그림 사생대회 응모 안 시켰다”자신의 차량 몰고 편의점으로 돌진해체포 때 달려드는 점주 향해 맞받아쳐6월부터 수차례 행패…현재 재판 중 자신의 차량을 몰고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등 난동을 부린 3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운전자는 해당 편의점에서 진행한 사생대회 공모전과 관련해 점주와 오랜 갈등을 빚어오다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도 “법대로 해”라고 소리치는 등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6일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등 혐의로 A(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평택시 포승읍에서 자신의 제네시스 승용차를 운전해 1층 편의점 내부로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돌진한 뒤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편의점 안에서 앞뒤로 반복 운전하는 등 난동을 부려 내부 집기를 파손하고, 유리 파편을 튀겨 점주 B(36)씨 등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A씨의 난동으로 편의점 내부는 난장판이 됐다. 가게 문은 박살이 났고 안에 있는 물건들은 바퀴에 깔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해당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며 논란이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차에서 내리라는 요구를 따르지 않자 공포탄 1발을 쏜 뒤 차 문을 열고 들어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체포되면서도 점주 여성이 욕을 하며 달려들자 “법대로 해”라며 맞받아치는 태도를 보였다. A씨 또한 점주를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 A씨는 지난 5월 해당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와 관련해 자신의 자녀가 제출한 그림을 점주 B씨가 고의로 본사에 보내지 않았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림을 본사로 보냈으나 택배 배송 과정에서 분실돼 수차례 사과하고 보상을 약속했다”면서 “그런데도 A씨는 보상을 거부하더니 일부러 그림을 안 보낸 거라면서 수시로 찾아와 따지고 항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에도 해당 편의점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해 모욕과 업무방해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사생대회 관련해서 편의점주와 계속 갈등을 벌이다 이날도 말다툼이 생겨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범행이 잇따라 반복되고 정도도 심해져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포토] ‘올옐로’ 류호정 의원

    [포토] ‘올옐로’ 류호정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금융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 ‘채용비리 의혹 KB금융 윤종규 회장 3연임 반대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법대로 해” 평택 편의점 난동 30대, 체포 중에도 ‘당당’(종합)

    “법대로 해” 평택 편의점 난동 30대, 체포 중에도 ‘당당’(종합)

    자신의 차량 몰고 편의점으로 돌진해공모전 작품 없어져 점주와 갈등 추정체포 때 달려드는 점주 향해 맞받아쳐 자신의 차량을 몰고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등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여성은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도 “법대로 해”라고 소리치는 등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15일 오후 6시쯤 평택시 포승읍의 한 편의점에 자신의 제네시스 승용차를 운전해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돌진한 뒤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편의점 안에서 앞뒤로 반복 운전하는 등 난동을 부려 내부 집기를 파손했고, 편의점 내부는 난장판이 됐다. 가게 문은 박살이 났고 안에 있던 물건들은 바퀴에 깔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해당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며 논란이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차에서 내리라는 요구를 따르지 않자 공포탄 1발을 쏜 뒤 차 문을 열고 들어가 A씨를 체포했다. A씨가 난동을 부릴 당시 편의점 안에는 점주 등 3명이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체포되면서도 점주 여성이 욕을 하며 달려들자 “법대로 해”라며 맞받아치는 태도를 보였다. A씨 또한 점주를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 A씨는 지난 6월에도 이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현행범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자녀의 그림대회 신청 접수 문제로 감정이 상해 난동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에 “편의점 본사 주최 그림대회에 딸의 그림을 접수해달라고 했지만 편의점 점주가 고의로 접수하지 않아 언쟁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 점주가 고의로 A씨 딸 그림을 접수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택배 이송 과정에 분실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는 이를 오해해 갈등을 빚다 분을 참지 못하고 그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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