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본사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연동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여왕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699
  • [서울포토]‘머지포인트’ 환불 요구하는 가입자들

    [서울포토]‘머지포인트’ 환불 요구하는 가입자들

    1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결제플랫폼 회사 ‘머지포인트’ 본사에 환불을 요구하는 가입자들이 모여 있다. 머지포인트는 가입자에게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200여개 제휴 브랜드에서 20% 할인 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는 플랫폼을 표방해 큰 인기를 끈 애플리케이션으로 최근 포인트 판매를 돌연 중단하고 사용처를 대거 축소했다. 2021.8.15
  • ‘모더나에 항의’ 정부대표단, 오후 귀국…논의결과는 17일 발표(종합)

    ‘모더나에 항의’ 정부대표단, 오후 귀국…논의결과는 17일 발표(종합)

    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과 관련해 미국 제약사 모더나 본사를 방문한 정부 대표단이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전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모더나 본사를 방문해 이 회사의 백신 공급 차질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공급 대책을 논의했다. 강 차관은 전날 회의를 마친 뒤 “정부는 유감을 표시했고, 모더나는 사과 의사를 표시했다”면서 백신 공급 일정을 “최대한 빨리 당겨달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한국시간 15일 오후 5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들은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곧바로 귀가해 격리 상태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린다. 모더나사와의 논의 결과는 오는 17일 발표된다. 복지부는 “입국 후 진단검사 격리 및 모더나사와 실무 조율 등이 필요해 논의 결과는 화요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모더나는 생산 차질 문제로 이달 중 우리 측에 공급하기로 했던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고, 이에 따라 모더나·화이자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이 기존 4주에서 6주로 2주 늘어났다. 정부가 올해 모더나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백신은 총 4000만회분으로, 이 중 지금까지 들어온 물량은 전체 계약분의 6%가 조금 넘는 245만 5000회분이다.
  • ‘모더나에 항의’ 정부대표단, 백신공급 논의 마치고 귀국길

    ‘모더나에 항의’ 정부대표단, 백신공급 논의 마치고 귀국길

    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과 관련해 미국 제약사 모더나 본사를 방문한 정부 대표단이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전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모더나 본사를 방문해 이 회사의 백신 공급 차질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공급 대책을 논의했다. 강 차관은 전날 회의를 마친 뒤 “정부는 유감을 표시했고, 모더나는 사과 의사를 표시했다”면서 백신 공급 일정을 “최대한 빨리 당겨달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한국시간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이르면 당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이나 하루 뒤인 16일에 구체적인 방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모더나는 생산 차질 문제로 이달 중 우리 측에 공급하기로 했던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고, 이에 따라 모더나·화이자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이 기존 4주에서 6주로 2주 늘어났다. 정부가 올해 모더나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백신은 총 4000만회분으로, 이 중 지금까지 들어온 물량은 전체 계약분의 6%가 조금 넘는 245만 5000회분이다.
  • 사교육 통제 시작한 중국…글로벌 영어 학원 결국 파산 신청

    사교육 통제 시작한 중국…글로벌 영어 학원 결국 파산 신청

    대표적인 영어 전문 학원 ‘월스트리트 잉글리쉬’가 파산 신청을 한 것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중국 당국이 사교육 금지 정책에 이어 수도 베이징의 초중고교 내 외국 교과서 사용 금지를 시달하는 등 고강도 정책을 이어가면서 영어 전문학원의 피해가 막심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중국 유력언론 중국청년망 등 다수의 매체들은 영어전문교육 민간업체 ‘월스트리트 잉글리쉬’ 본사가 각 지역 분원 총괄 담당자들에게 파산 소식을 전달했다고 13일 이 같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잉글리쉬는 중국에서도 학원비가 고가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영어 전문 학원으로 꼽힌다.  이들의 파산 소식이 알려진 것은 월스트리트 잉글리쉬 북구 본원 영업 담당자가 각 지역별 연락망을 통해 “회사가 빠르면 이달 중으로 파산할 것이며 직원들이 이직할 수 있도록 처리를 서둘러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한 것이 외부에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 학원은 중국에서도 회원제로 운영되는 영어 전문학원으로 과정별 연간 최고 수강료(vvip 과정) 는 무려 45만 위안(약 8200만 원)에 달했다. 또, vip 과정의 수강생은 연간 13만 위안(약 2350만 원), V-coach 과정 수강료는 30만 위안(약 5500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2005년 7월 상하이에서 자본금 5100만 위안(약 92억 원)으로 첫 운영을 시작한 뒤, 중국 내 300여 곳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직장인 사내 영어 교육 업체로 유명세를 얻었다.   특히 내부 영어 교사 채용 시 미국 명문 대학 출신자들을 대거 영입, 국외 명사 초청 프로그램과 영미권 정치인들의 중국 방문 시 통역 담당관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교사들을 우선 채용하는 등 인재 영입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와 중국 당국의 사교육 규제와 정규 교과과정에서의 영어 조기 교육 철퇴 방침이 공개되면서 경영상의 위기에 직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더욱이 지난 6월, 이 학원은 허위 광고 홍보물 게재 위반 혐의로 상하이시 시장관리감독국으로부터 250만 위안(약 4억 5000만 원)의 벌금과 시정 명령 등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학원의 파산 소식이 전해지자 약 1700명의 수강생 사이에서는 수강료 환불을 위한 집단 움직임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업체 측은 해당 학원 관계자들은 파산 신청 및 경영 상의 난국이 당국에 의한 사교육 금지 정책과는 무관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 다수의 현지 언론을 통한 추측성 기사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해당 업체 측은 파산 신청 및 수강료 환불 등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 정부대표단 모더나에 빠른 백신공급 요청

    정부대표단 모더나에 빠른 백신공급 요청

    모더나에서 촉발된 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부 대표단이 14일(한국시간) 모더나 관계자들에게 빠른 백신 공급을 요청했다. 대표단은 15일 오후 귀국해 이르면 당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이나 하루 뒤인 16일 구체적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모더나 본사에서 백신 판매 책임자들을 상대로 공급 차질에 대해 항의하고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면담을 마친 뒤 강 차관은 “한국 정부는 유감을 표시했고, 모더나는 사과 의사를 표시했다”며 “보다 많은 물량의 코로나19 백신이 보다 빨리 공급되기를 요청했고, 모더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공급 일정에 대해선 “최대한 빨리 당겨달라고 이야기했다”며 모더나와의 추가 협의를 거쳐 세부 내용을 정리해 귀국 후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오늘 회의는 건설적으로 이뤄졌다”며 “모더나와 한국이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부는 모더나에서만 백신 공급 차질이 벌어진 만큼 엄중하게 항의하는 동시에 재발 방지를 위한 확약을 받아내겠다는 계획을 갖고 이날 면담에 나섰다.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강 차관은 “앞으로 들어올 물량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백신 공급 안정화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최근 모더나는 생산 차질 문제로 이번달에 우리 측에 공급하기로 했던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고, 이에 따라 모더나·화이자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이 기존 4주에서 6주로 2주 늘어날 수밖에 없게 됐다. 정부가 올해 모더나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백신은 총 4000만회분이다. 이 중 지금까지 들어온 물량은 전체 계약분의 6%가 조금 넘는 245만 5000회분이다. 모더나는 앞서 7월 공급 물량 일부도 8월로 한 차례 늦춘 바 있다.
  • 정부대표단 “모더나, 사과 의사 표시...최선의 노력 다 하기로”

    정부대표단 “모더나, 사과 의사 표시...최선의 노력 다 하기로”

    정부 대표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13일(현지시간) 미국 모더나 본사 관계자들과 만나 빠른 백신 공급을 요청했다. 이날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모더나 백산 판매 책임자들을 상대로 공급 차질에 대해 항의하고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차관은 면담을 마친 뒤 “한국 정부는 유감을 표시했고, 모더나는 사과 의사를 표시했다”며 “코로나19 백신이 보다 빨리 공급되기를 요청했고, 모더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급 일정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당겨달라고 이야기했다”며 모더나와의 추가 협의를 진행한 뒤 귀국 후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강 차관은 “앞으로 들어올 물량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백신 공급 안정화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표단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후 귀국해 이르면 당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이나 하루 뒤인 16일 구체적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모더나는 생산 차질 문제로 이달 중으로 우리나라에 공급하기로 했던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 이에 따라 모더나·화이자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이 기존 4주에서 6주로 2주 늘어났다. 정부가 올해 모더나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백신은 총 4000만회분으로, 이 중 지금까지 들어온 물량은 전체 계약분의 6%가 조금 넘는 245만5000회분이다. 모더나사는 앞서 7월 공급 물량 일부도 8월로 한 차례 늦춘 바 있다.
  • [취중생]‘간첩이다 vs 조작이다’…지역사회 뒤흔든 ‘충북동지회’

    [취중생]‘간첩이다 vs 조작이다’…지역사회 뒤흔든 ‘충북동지회’

    [편집자주]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는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취중생’(취재 중 생긴 일)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사건팀 기자들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담아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충북 청주 지역의 활동가들이 간첩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미국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 반대 운동을 활발히 펼쳐오던 ‘자주통일 충북동지회’라는 단체 소속 활동가들입니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충북동지회 활동가 4명이 북한의 지시에 따라 단체를 결성한 뒤, 각종 지령을 수행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지난 5월 국정원과 경찰이 4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지난 2일 법원이 활동가 4명 중 3명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등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동지회’는 어떤 단체? 서울신문이 확보한 충북동지회 활동가 4명의 구속영장에 따르면 충북동지회의 출발은 1990년대 후반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충북동지회에서 고문을 맡은 A씨와 부위원장을 맡은 B씨, 연락담당 C씨는 1998년 충북지역 노동자 및 학생 연대조직을 결성하고 주도했습니다. 이들은 3년 후 안경제조업체 노조위원장이었던 D씨까지 영입합니다. A씨는 2004년쯤, D씨는 2010년쯤 북한에 포섭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와 C씨는 포섭 시기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17년 5월 고문 A씨는 중국 베이징으로 가서 북한 ‘문화교류국’ 공작원을 만납니다. 문화교류국은 과거 ‘255국’으로 불렸던 북한의 대남공작 정보기관입니다. 공작원에게 충북지역에 북한의 지하조직을 만들라는 지령을 받은 A씨는 귀국 후 같은해 7월 D씨를 위원장으로 하는 충북동지회를 결성합니다. 경찰과 국정원은 이들이 충북동지회 결성 이후 본격적으로 북한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충성을 다짐하는 내용의 혈서를 쓴 증거를 확보하고, 조직 강령도 북한 노동당 규약과 매우 유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어떤 ‘간첩 행위’ 있었나 경찰과 국정원은 이들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가보안법 4조(목적수행), 5조(금품수수), 6조(잠입·탈출), 7조(찬양·고무), 8조(회합·통신) 등입니다. 이 중 핵심이 되는 조항은 소위 ‘간첩죄’로 불리는 4조입니다. ‘목적수행’이란 북한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4명의 구속영장에는 이들이 북한의 지령에 따라 움직인 정황이 드러나 있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지시를 받고 민중당(현 진보당) 당원들을 포섭하려 했습니다. 포섭 작전의 일환으로 민중당 충북도당의 분회장으로 활동하고, 민중당 간부의 신상과 동향 자료를 북측에 보고했습니다. 수사기관은 이들의 포섭 대상이 민중당 및 시민단체 간부 등 6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들은 F-35A 도입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기도 했습니다. ‘F-35A 도입반대 청원주민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F-35A 도입 반대 1인 시위와 서명운동도 전개했습니다.그 외에도 2019년 중국에서 문화교류국 공작원과 접촉해 공작금으로 2만 달러를 수령하는 등 2002~2003년쯤부터 피의자 4명이 해외로 출국한 이력이 총 93회에 이릅니다. 그 중 대부분은 중국에 집중돼 있습니다. D씨는 북한의 지시에 따라 지역 언론사를 만들어 김 위원장과 북한 체제에 대한 선전을 맡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국정원은 이들이 북한에 보낸 보고서, 북측의 지령문 등 84건을 확보했습니다. 문서에는 문화교류국이 옛날부터 사용한 스테가노그래피 암호화 기법이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들은 김 위원장을 ‘회장님’으로, 북한을 ‘본사’라고 부르며 소통했습니다. 충북동지회 측 ‘사건 조작’ 주장 충북동지회의 활동이 지역 사회에 미친 영향이 미미하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이들은 민중당을 포섭하려 했지만, 오히려 민중당에서 물의를 일으켜 당원권이 정지당하는 등 징계를 받았습니다. 과거 활동하던 노조에서도 위원장을 사칭하다 제명됐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의 지령을 어기고 독자 행동을 하다가 북측의 질책을 받은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충북동지회 측은 국정원과 경찰 등이 사건을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가보안법 폐지 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이 주장하는 북한 공작원 등은 실체가 없다. 보고문·지령문도 수신자·발신자가 없고, 작성자가 누구인지 불분명하다”면서 “공안사건을 조작한 국정원·경찰 책임자를 즉각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포토인사이트] ‘포인트 판매중단’ 머지포인트 가입자들, 환불 요구

    [포토인사이트] ‘포인트 판매중단’ 머지포인트 가입자들, 환불 요구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결제플랫폼 회사 ‘머지포인트’ 본사에 환불을 요구하는 가입자들이 모여 있다. 머지포인트는 가입자에게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200여개 제휴 브랜드에서 20% 할인 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는 플랫폼을 표방해 큰 인기를 끈 애플리케이션으로 최근 포인트 판매를 돌연 중단하고 사용처를 대거 축소했다. 2021.8.13
  • “다이슨 청소기 쓸어가” 수백명 몰린 머지포인트 본사 아수라장

    “다이슨 청소기 쓸어가” 수백명 몰린 머지포인트 본사 아수라장

    ‘무제한 20% 할인’을 내세우며 회원들을 끌어모았던 ‘머지포인트’ 앱이 돌연 서비스를 축소한 가운데 본사에 환불을 요구하는 가입자 수백명이 몰려 아수라장이 됐다. 13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는 “오전 3시 40분에 접수해서 7시 47분에 환불받았다”며 “어젯밤 11시에 와서 아침 7시가 될 때까지 환불 못 받으신 분도 있는데 이것 때문에 현장이 아수라장 되고 경찰도 왔다”고 올렸다. A씨는 “계속 사람들이 와서 그런지 직원들 중에 책임자급들은 왔다”며 “환불 절차는 현장 직원 2~3명이 200명분의 엑셀 환불 명단을 작성하면 자금관리자에게 별도 송부해서 입금하는 방식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현장 상황에 대해 “사무실 다이슨 청소기를 누가 들고 가고 젊은 커플로 보이는 사람들은 전자레인지를 가져가고, 공기청정기도 들고 가더라”라며 “코로나19 감염 때문에 별로 가져가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한때에는 전날 저녁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입자 400~500여명이 머지플러스 본사 입구에서부터 가까운 골목까지 약 250m에 이르는 대기 줄을 형성했다. 머지플러스 측에 따르면 머지포인트의 누적 이용자는 100만명, 일평균 접속자 수는 20만명에 달한다. 업계에선 머지포인트 발행액을 최소 1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당국 “미등록 업체여서 개입에 한계” 앞서 지난 11일 밤 머지플러스는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기습 공지했다. 회사는 “머지플러스 서비스가 선불전자지급 수단으로 볼 수 있다는 관련 당국 가이드를 수용해 11일부로 당분간 적법한 서비스 형태인 ‘음식점업’ 분류만 일원화해 축소 운영된다”고 안내했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온라인으로 접수해 90%를 환불하겠다고 알렸으나 자세한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금융당국은 머지플러스가 미등록 업체이기 때문에 개입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며 별다른 피해 예방·구제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자금융업자로 정식 등록하기 전까지는 이용자 피해 예방·구제 조처가 잘 이뤄지는지 모니터링 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 삽질 대신 클릭에 진심인 건설회사들… 메타버스로 출근하는 ‘제한살’ 직원들

    삽질 대신 클릭에 진심인 건설회사들… 메타버스로 출근하는 ‘제한살’ 직원들

    ●메타버스에 업무 공간 마련하는 기업들건설회사가 업무 공간을 마련하고자 삽질 대신 마우스를 누른다. 땅을 파는 대신 사이버에 건물을 올린다. 한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는 직원들이 모여 일하는 사무실을 없앴다. 전통적 의미의 부동산(property)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과 같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technology)을 접목해 효율을 높이거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프롭테크(PropTech)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상세계인 메타버스(metaverse)를 창조하고 있다. ‘변하다’, ‘뛰어넘다’ 또는 ‘초월하다’는 의미의 접두어 메타(meta)에 우주 또는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결합한 합성어다. 1992년 미국 작가 닐 스티븐슨이 쓴 SF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암울한 미래를 묘사하면서 처음 사용된 용어다. 지난달 말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한 시간 남짓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페이스북을 소셜미디어 기업이 아니라 메타버스 회사로 변신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저커버그는 이 자리에서 메타버스라는 말을 20여차례 반복했다고 CNN이 전했다. 이런 메타버스가 가장 전통적인 산업인 건설·부동산에도 들어오고 있다. ●직방 직원들, 본사 건물 대신 ‘메타폴리스’서 근무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직원들이 출근해 모여 일하는 본사 건물을 아예 없애버렸다. 지난 6월말 서울 강남에 있던 본사의 임대 계약이 종료되자 건물주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에 직원들은 아바타로 30층 건물의 가상공간 오피스인 메타폴리스(Metapolis)에 출근해 일한다. 직방 사무실은 이 공간의 4층에 위치한다. 직원 개개인의 아바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직방이 위치한 사무실로 올라간 후 책상에 앉아 일하거나 미팅룸에서 회의를 진행한다. 서로 얼굴만 쳐보다는 줌 화상회의와는 달리, 다른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고 가까이 가야 얼굴이 보이고 목소리도 들린다. 메타버스 아바타가 보는 각도는 대개 1인칭 시점이고, 평면이 아닌 입체적(3D)로 보인다. 아바타가 서로 반응한다는 점에서 캐릭터가 고정된 가상세계와는 차원이 다르다. 직방 관계자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이랑은 전혀 다른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메타폴리스는 현실적인 공감각을 적용해 동료에게 다가가야 목소리도 들린다. 실제 사무실처럼 같이 일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동료들과는 아바타로 티타임도 가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메타버스 아바타는 상호 반응… 완성도는 숙제최근 직방에 입사한 한 직원은 “100% 원격근무라고 해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사실상 오프라인 오피스를 그대로 가상 공간에 옮겨놓은 식이라 적응에 문제가 없었다”며 “출퇴근 시간이 사라지고, 동료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드는 시간·에너지 등 유·무형의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되니까 업무 효율성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아바타의 눈이 마주치면 화상으로 연결된다. 하지만 더 많은 기술이 접목돼야 메타버스의 완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완성도가 높은 메타버스는 수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직방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메타폴리스 4층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다른 기업이 체험할 수 있도록 ‘분양’할 계획이다. 현재 분양가는 책정되지 않았고, 유료화 계획은 당분간 없다. 가상 공간이라고 한 층에 무한대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대 300명이 들어갈 수 있다. 500~600명 규모의 기업이 메타폴리스를 쓰게 되면 2개 층을 써야 한다. 실제 오프라인의 물성(物性)을 메타버스에 그대로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런 메타폴리스에 롯데건설이 지난달 16일 ‘입주’하겠다며 직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메타폴리스에 롯데건설 공간을 만들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고객은 아바타로 가상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분양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건설업체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프롭테크 활성화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이 건설업계에서 메타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직방이 보유한 3D와 가상현실(VR) 등 프롭테크 기술을 활용해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또다른 메타버스 플랫폼인 SK JUMP를 활용해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달엔 주니어보드 역시 ‘게더타운(Gather Town)’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메타버스에 진심인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SK에코플랜트(구 SK건설)가 이달 분양 예정인 ‘달서 SK뷰(달서 SK VIEW)’ 아파트에서 직방과 함께 가상현실(VR)을 통한 모바일 모델하우스를 준비하고 있다. SK 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그래픽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좀 더 구체적인 각도와 시점에서 모델하우스 관람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SK 에코플랜트는 네이버제트(Z)가 운영하는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인 제페토 등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SK 에코플랜트 맵을 구축하는 작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방 관계자는 “메타버스 체제가 자리잡으면서 제주도나 해외에서도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며 “실제로 최근 ‘제주도 한 달 살이’를 하면서 근무하거나 고향에 내려가는 직원 사례도 생겼다”고 전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건설 부동산 기업들의 첨단화가 어디까지 갈지 주목된다.
  • SSG닷컴, 상장 절차 착수…“물류·IT에 집중 투자”

    SSG닷컴, 상장 절차 착수…“물류·IT에 집중 투자”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이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SSG닷컴은 주요 증권사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 요청서를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SSG닷컴은 “성장 가속화를 위해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과 상장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국내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물류 인프라 및 정보기술(IT)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상장 시점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내년쯤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SG닷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68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96억원으로 전년 동기(-334억원)보다는 적자 폭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앞서 이베이코리아와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인수 등에 4조원을 투자하며 최근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이마트 본사 건물 매각과 함께 SSG닷컴 상장도 M&A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 자립형 도시로 성장하는 이천시…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분양 예정

    자립형 도시로 성장하는 이천시…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분양 예정

    경기도 이천시 지역경제는 물론 부동산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6 팹을 준공했다. SK하이닉스가 국내외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M16 생산라인은 축구장 약 8배의 넓이인 총면적 5만 7000여㎡ 부지에, 길이 336m, 폭 163m, 높이 105m로 지어졌다. 현재 이천시는 뛰어난 광역교통망 및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신세계푸드, SK실트론, 팔도,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 19곳과 중소기업 등 이외 사업장 1128곳에, 약 4만 5000여 명의 종사자를 보유한 지역이다. 이천시는 재정자립도 38%로 경기지역 상위 10개 지역안에 속한다. M16 활성화로 이천은 더욱 탄탄한 경제활동 인구를 갖춘 자립형 경제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이천은 용인, 화성, 평택과 함께 ‘스마트반도체벨트’로 지정돼 그동안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의해 지난 38년 동안 받아왔던 과도한 중첩 규제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자립형 경제도시로 기대감이 높은 이천에서 9월 GS건설이 ‘이천자이 더 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비규제지역인 이천시에 선보이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며,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다. 단지 인근으로는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등 도심생활권 입지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도시 주요시설 또한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도 근거리에 있다. 민간공원 조성특례사업으로 들어서 쾌적한 환경도 기대된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부악근린공원 총 면적은 16만 7000여㎡로 이 중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 5000여㎡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온 가족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판교 및 서울 강남 접근성도 좋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조성돼 있다. 경강선 이천역 이용도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갈 수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안방에 드레스룸 등이 있다. 84㎡ 일부 가구(17가구)와 102㎡(9가구)는 서비스면적이 넓은 옥외공간형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이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이천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이천 거주자, 그리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는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공급 청약 기준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특히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오픈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이천시 일대에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 정부대표단, 모더나 면담 위해 출국

    정부대표단, 모더나 면담 위해 출국

    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백신 공급 정상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 대표단이 13일 오전 9시 30분 미국 보스턴행 KE091편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공급 변경에 대해서는 유감의 의사를 표명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들어올 물량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백신 공급 안정화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2차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 4명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은 현지 시각으로 13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 30분)쯤 보스턴에 도착하며, 같은 날 오후 모더나 본사에서 백신 판매 책임자들과 협상을 진행한다. 모더나에서는 생산 총괄 등 백신 판매 책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백신 공급 차질 문제가 모더나사에서만 발생한 만큼 엄중하게 항의하는 동시에 재발 방지를 위한 확약을 받아내겠다는 계획이다. 대표단은 오는 15일 오후 5시 20분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며, 이르면 당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이나 하루 뒤인 16일 면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모더나사는 생산 차질 문제로 이달 중 우리 측에 공급하기로 했던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고, 이에 따라 모더나·화이자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이 기존 4주에서 6주로 2주 늘어났다. 정부가 올해 모더나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백신은 총 4000만회분이다. 이 중 지금까지 들어온 물량은 전체 계약분의 6%가 조금 넘는 245만 5000회분이다. 모더나사는 앞서 이미 한 차례 7월 공급 물량 일부도 8월로 늦춘 바 있다.
  • 공정위 ‘특허 갑질’ 돌비에 과징금 3억

    라이선스 로열티(실시료)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기술 사용을 중단시키는 등 특허권을 남용한 돌비 레버러토리즈 인크(돌비)가 3억원에 가까운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글로벌 영상·음향기업인 돌비 본사와 한국지점 등 4개사에 대해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 7000만원을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돌비는 디지털 오디오 코딩 기술 표준인 AC-3 등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한 표준필수특허권자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 주요국에서도 표준으로 통용된다. 돌비는 셋톱박스를 비롯해 자사 기술이 사용된 칩셋이 탑재된 최종 제품에 대해 로열티를 부과하고 이를 제대로 내는지 정기 감사를 해 왔다. 그런데 2017년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 가온미디어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미지급 로열티 산정과 관련해 이견 차가 발생했고, 돌비는 2018년 6월부터 표준필수특허 기술사용 승인을 거절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당시 돌비코리아는 경고성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결국 돌비는 가온미디어가 감사 결과에 합의한 2018년 9월부터 승인 절차를 정상화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가온미디어는 공정한 협상 기회 없이 감사 결과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을 뿐만 아니라 (중단 기간 동안) 셋톱박스 판매 감소, 납품 일정 지연, 사업상 신뢰 상실이라는 여러 측면의 손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일련의 행위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불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라고 판단했다. 앞서 공정위는 퀄컴에 대해서도 표준필수특허권을 빌미로 부당한 라이선스 계약을 강제했다고 보고 과징금 1조 311억원을 부과했다.
  • 11대1 경쟁 뚫고 GH 품었다… 이제, 수도권 최고 ‘강소도시’ 도약만 남았다

    경기 구리시가 지난 5월 중순 경기도 산하 경기주택도시공사(GH) 유치에 성공했다. 구리시는 경기도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산하 7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발표하자 이전 대상 기관에 대한 분석 끝에 세수 증대와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가장 큰 GH를 선택하고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구리시는 지정학적으로 경기도 중앙에 위치한 입지 여건과 사통팔달 연결된 교통망을 강조하고 한강변 스마트도시 개발사업, E커머스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GH와 연계 추진할 수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 구체적인 플랜을 제시했다. GH 유치는 11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뤄 낸 구리시의 최대 경사이며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수도권의 최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은 것이다. GH의 예산 규모는 2021년 본예산 4조 5000억원, 연매출 1조 6000억원, 당기순이익 3000억원에 달한다. 정원은 전체 713명 중 본사 근무자가 455명이고 그 부양가족이 약 2100명, 각종 위원회의 교수·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 위원 등 연간 1만명 이상 유동인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평동에 들어서게 될 GH 신사옥 인근에 미칠 직접적인 업무 관련 각종 사무실 등의 소비 규모만 연간 약 22억원으로, 지역 내 소비 창출이 연간 1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GH 유치는 직접적인 세수 증대와 고용창출은 물론 구리시의 활력을 높이는 바탕이 돼 연간 법인지방소득세 수입 100억원 이상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도시브랜드 변화에 기여할 것이다. 지난 6월 29일 구리시와 경기도, GH가 상호 간 행정지원 등 협력 사항을 규정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승남 시장은 “GH 유치는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지해 준 덕분에 얻어 낸 20만 구리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구리시의 활력을 높이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세균의 SK노믹스…“일자리 200만개·국민소득 4만불·교육부 폐지”

    정세균의 SK노믹스…“일자리 200만개·국민소득 4만불·교육부 폐지”

    ‘경제대통령’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2일 임기 내 일자리 200만개 창출을 핵시으로 하는 ‘SK(정세균) 노믹스’를 공약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사람 중심의 혁신 성장론인 SK노믹스로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열겠다”면서 4대 전략으로 ▲혁신 성장 ▲균형 성장 ▲일자리 성장 ▲사회 대타협을 제시했다. 정 전 총리는 교육부를 폐지하고 인재혁신부를 신설해 인재 강국을 만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국가 교육정책은 국가교육위원회가 맡고, 초·중등 교육은 시·도 교육청, 고등교육 정책과 직업·평생 교육을 인재혁신부가 각각 담당한다. SK노믹스의 임기 내 달성 목표로는 일자리 200만개를 잡았다. 정 전 총리는 “성장의 목적은 일자리”라며 임기 내 200만개의 민간·공공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소프트웨어 분야 벤처기업 육성, 청년 일자리 국가 책임제 도입 등도 약속했다.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평등 완화도 SK노믹스의 핵심이다. 정 전 총리는 “같은 일을 하는데 본사와 원청·하청업체 근무 여부에 따라 임금 격차가 두 배 나는 건 정의롭지 못하다”며 “사회 연대 임금제 도입으로 임금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 측은 사회 연대 임금제의 모델로는 지난해 임금 인상분의 절반을 비정규직 등 지원에 쓰기로 한 금융노조, 본사와 협력업체 간 임금 체계를 통일한 스웨덴의 볼보차 등의 사례를 들었다. 정 전 총리는 “대통령이 되면 직접 나서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을 추진해 대한민국을 G5(주요 5개국) 강국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 [속보] 정부대표단, 모더나 공급차질 해결 위해 내일 출국

    [속보] 정부대표단, 모더나 공급차질 해결 위해 내일 출국

    정부대표단이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1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일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을 대표로 한 출장단 4명을 파견해 협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대표단은 13일 오전 9시 30분 인천공항에서 미국 보스턴행 KE091편으로 출국한다. 모더나 측과의 면담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모더나 본사에서 진행된다. 정부는 백신 공급 차질 문제가 모더나사에서만 발생한 만큼 엄중하게 항의하는 동시에 재발 방지를 위한 확약을 받아내겠다는 계획이다. 모더나는 최근 생산 차질 문제로 이달 중 우리 측에 공급하기로 했던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
  • 日 게이샤도 껌뻑 죽는 맛? 英 식당 인종차별 광고 논란

    日 게이샤도 껌뻑 죽는 맛? 英 식당 인종차별 광고 논란

    아시안푸드를 전문으로 하는 영국 식당이 도리어 아시안 비하 광고를 내놔 빈축을 샀다. 10일 BBC는 런던 첼시 소재의 한 아시안푸드전문레스토랑이 인종차별적 광고를 내놨다가 비난 여론이 일자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런던 소호에 본점을 둔 ‘아이비 아시아’는 다양한 아시안푸드를 다루는 유명 프랜차이즈다. 그런데 며칠 전 첼시 지점이 내놓은 광고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면서 명성에 금이 갔다. 첼시 지점은 일본 게이샤를 주인공으로 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게이샤는 연회석이나 요정에서 술을 따르고 흥을 돋우는 일본의 전통적 기생이다.특유의 짙은 화장을 하고 광고에 등장한 게이샤 두 명은 아시안 노인이 끄는 비좁은 인력거에서 요란스럽게 자리 다툼을 벌이며 출발을 재촉했다. 손님 성화에 서둘러 인력거를 들어 올린 아시안 노인은 그러나 게이샤 둘의 체중을 이기지 못하고 쥐고 있던 인력거 손잡이를 놓치고 말았다. 그때 전통 복장을 한 ‘영웅’ 일본 남성이 등장, 초인적 힘을 발휘하여 뒤집힌 인력거를 잡아챘다. 그리곤 게이샤들이 탄 인력거를 단숨에 목적지까지 끌고 갔다.인력거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아이비 아시아 첼시 지점. 잔뜩 흥분한 게이샤들은 서로 먼저 들어가겠다고 문 앞에서 실랑이를 벌였다. 그러다 인력거 노인에게 등을 떠밀려 게이샤들은 우당탕 식당 안으로 나자빠졌다. 그 바람에 게이샤들이 양손 가득 들고 있던 쇼핑백도 이리저리 흩어졌다. 게이샤들 소란에 우아하게 앉아 식사를 즐기던 다른 백인 여성 손님들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비웃음을 주고받았다.광고가 게재되자 현지에서는 인종차별 비난이 쇄도했다. 아시안도 앞다퉈 먹고 싶어 할 만큼 맛있는 아시안푸드를 판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광고 의도는 알겠으나, 아시안을 웃음거리로 만든 명백한 인종차별적 광고라는 지적이었다. 현지 음식비평가 제이 레이너 역시 “의도된 인종차별적 고정관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지점은 “문화적으로 둔감했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사과문에서 “불쾌감을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잘못된 행동이었다. 모자랄 정도로 순진했고, 매우 부적절했으며, 문화적으로 둔감했다”며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다. 문제의 동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며, 아이비 아시아 본사는 내부적으로 상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네거티브 휴전’ 이재명, 尹 때리기 전환

    ‘네거티브 휴전’ 이재명, 尹 때리기 전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당내 경쟁에 쏟던 에너지를 야권 1위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견제로 전환했다. 대세론을 확신하는 만큼 불필요한 예선에서의 출혈을 최소화하고 본선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이 지사는 11일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의 ‘부정 식품’ 발언 등을 거론하며 “윤석열로 대표되는 우리 사회 기득권층의 인식이 우려스럽다”며 “공정의 허울을 쓴 시장만능주의, 정글자본주의 민낯이 부끄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꼭 이겨야겠다. 국민을 무시하고 잘못을 외면하는 뻔뻔함에 맞서 꼭 이기겠다”며 내년 대선을 ‘이재명 대 윤석열’ 구도로 규정했다. 이 지사는 지난 8일 네거티브 중단 선언 이후 당내 경쟁자를 향한 부정적 발언을 중단하고 외부의 적인 윤 전 총장을 겨냥했다. 캠프의 고위 관계자는 “당내 경쟁자들이 네거티브로 끌어들여 득표율 50%를 막겠다는 전략이지만 응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경선에서 약점 노출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기본시리즈 공약에 쏟아지는 야권 비판도 일단 손해 볼 게 없다는 판단이다. 외려 야권의 비판을 일일이 반박하며 판을 키우고 있다. 이 지사 측은 “결국 모두가 이 지사가 던진 메시지 안에서 싸우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도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기본대출 공약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유승민 전 의원은 “판타지 소설을 쓰기 전에 경제 상식부터 깨닫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모든 정책에 기본만 붙인 ‘아무 말 대잔치’”라고 했고, 하태경 의원은 “‘기본사기극’ 3부작”이라고 비꼬았다.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는 윤희숙 의원은 “공정 금융을 떠들면서 공갈 금융을 꾀한다”고 공격했다. 이재명 캠프 최지은 대변인이 “기본시리즈를 비판해 왔지만 대부분 내용은 틀렸거나 근거가 없다”고 되받자, 윤 의원은 “대변인 뒤에서 웅얼대지 마시고, 링 위에서 붙자”며 1대1 토론을 제안했다.
  • 국민지원금, 스벅·이케아·명품매장서 못 쓴다

    국민지원금, 스벅·이케아·명품매장서 못 쓴다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처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업종과 점포 위주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대기업과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는 지원금을 사용하지 못한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직영점에선 못 쓰고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샤넬 같은 명품 매장이나 이케아 등 글로벌 대기업, 직영점으로만 운영되는 스타벅스 등에선 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하다. 11일 ‘국민지원금 지급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정부는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업체와 맞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으로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의 혜택이 가급적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외 대기업 계열사 매장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품권법)에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은 상품권 가맹 등록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 국민에게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은 일부 외국계 대기업 매장과 백화점 외부에 있는 명품 브랜드 자체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해 논란이 일었는데 이번엔 제외하는 것이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치킨·빵집·카페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본사 직영점에선 못 쓰고 일반 점주가 운영하는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전통시장과 동네 슈퍼마켓, 음식점, 직영이 아닌 대부분의 편의점, 병원, 약국, 이·미용실, 문구점, 의류점, 안경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