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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발전 “경영진 성과급 반납”ⵈ 비상경영 확대 선포

    서부발전 “경영진 성과급 반납”ⵈ 비상경영 확대 선포

    한국서부발전이 경영진 성과급을 반납한다. 서부발전은 최근 본사 전 처·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차 서부혁신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고강도 자구노력을 기반으로 비상경영을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경영진 및 주요 1직급 직원의 성과급을 반납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최근 4년 연속 발생한 적자 등에 따른 경영위기에 대응해 지난 1월 ‘뉴턴(New Turn)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CEO가 직접 위원장으로 나서 ‘서부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 TF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상반기 중 39개 안전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영업비용 감축을 위해 경비 30.1%를 절감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제1차 서부혁신위원회에서는 더욱 강력한 경영효율화를 위해 기존의 뉴턴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등 비상경영을 전사에 선포했다. 이에 따라 중대재해 근절, 발전원가 혁신, 재무구조 개선, 사업기능 조정, 조직효율 향상 등 5대 방향별 15대 추진과제를 실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발전소 정비 효율화 등으로 2308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투자비 약 2000억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을 진단해 유사‧중복기능을 효율화하는 등 조직 재설계와 인력재배치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노‧사합동으로 안전활동에 나서고, 고위험‧취약시기 중점대응 등 사고예방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박형덕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올해 경영평가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고, 주요 1직급 직원의 성과급을 50% 반납하기로 했다.
  • 수원지검, ‘시세 조종‘ 혐의 쌍방울 그룹 압수수색

    수원지검, ‘시세 조종‘ 혐의 쌍방울 그룹 압수수색

    검찰이 수상한 자금 흐름 의혹을 받고있는 쌍방울그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23일 수사관들을 서울 쌍방울 본사로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 흐름’과 관련한 자료를 전달받아 수사해왔으며, 업체가 발행한 전환사채(CB) 거래 내역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이 이 의혹과 관련성이 제기된 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을 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이재명 의원이 경기지사 때인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변호인들에게 거액의 수임료가 특정 업체의 전환사채 등으로 대납 됐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현재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종현 부장검사)가 맡고 있으며,검찰은 작년 법조윤리협의회 사무실 및 서울지역 세무서 압수수색, 이 의원의 당시 변호인단 조사 등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이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변호사비를 다 지불했다”며 의혹을 일축했고, 쌍방울 측도 보도자료를 통해 “허무맹랑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 LG유플러스 제2노조, “이번 희망퇴직은 사실상 구조조정”…오늘부터 천막농성 시작

    LG유플러스 제2노조, “이번 희망퇴직은 사실상 구조조정”…오늘부터 천막농성 시작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받아노조 “희망퇴직 수백명 이를지도 …인력 구조조정”사측, “회사 전략에 따른 이동…희망퇴직과 무관해”LG유플러스가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가운데 회사 내 특정 직군 근무자 70%를 전환배치하겠다고 통보해 노조가 반발하며 천막농성 실시를 예고했다. 22일 LG유플러스 제2노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민주유플러스노동조합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희망퇴직을 구조조정”이라고 비판했다. 노조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번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회사 내 영업직군 중 도매직영점 업무 수행자 전체 인원 중 70%를 차지하는 330명가량을 소매직영점으로 이동시키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미 지난해 소매직영점 규모를 축소하면서 대락 700명의 직원이 자연 퇴사 한 바 있다”며 “소매직영점 등 영업 부문에서는 실적에 따라 급여가 결정되는 데, 그 자리에 몇백명을 더 보내면 당연히 실적은 떨어지고 급여도 줄게 된다. 이는 사실상 (회사를) 나가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회사는 희망퇴직을 강제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나이 많은 직원들에게 압박으로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회사가 급작스러운 인력이동을 공지하며 사전설명회 한번 없이 일방적인 이동설명회를 실시한 점을 문제 삼았다. 노조는 “지난 2020년에 이어 2022년에 갑작스레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며 “6월20일부터 7월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고 있고 소문으로는 수백 명에 이를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공지 이후 불안감을 호소하며 문제를 제기하는 직원들에게 ‘원칙이다’, ‘예외는 없다’ 등의 답변만 하며 정해진 일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난 20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본사 앞에서 100여명의 조합원이 집회를 열었고 이날부터 천막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조는 이날 오후 추가 성명을 통해 전체 도매직영채널 인원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 했다. 노조는 “회사 내 모든 노조와 회사 경영진 등 회사가 강제 퇴사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전체 인원 앞에서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9일 LG유플러스는 만 50세 이상, 만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희망퇴직을 시행한 건 지난 2010년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등 3사 합병으로 출범한 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0년에도 명예퇴직을 추진했지만, 잠정 보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노조측 주장과 관련해 수년에 걸쳐 충분히 회사의 전략방향을 설명했다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회사 전략상 소매채널을 강화하면서 일부 인원이 이동하는 것이고, 이동하는 구성원들에 대해 거주지 고려, 올해 실적 평가 등 개인 처우를 충분히 보장할 방침”이라며 “이번 희망퇴직은 비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 “일본은 가난한 나라가 된다...인재 유출, 기반시설 붕괴”…日전문가 진단 [김태균의 J로그]

    “일본은 가난한 나라가 된다...인재 유출, 기반시설 붕괴”…日전문가 진단 [김태균의 J로그]

    “24년 만의 기록적인 엔저(円低·엔화가치 약세)로 인해 악몽과 같은 물가급등 러시가 시작됐다. ‘잃어버린 30년’을 넘어서 ‘잃어버린 40년’, ‘잃어버린 50년’이 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일본은 젊고 우수한 두뇌들이 자기 나라를 포기하는 상황으로 치달을 것이다.” 일본의 시사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는 6월 25일자 최신호에서 ‘초(超) 엔저’로 극명하게 부각된 일본 경제의 어두운 현실을 전문가 분석을 바탕으로 조명했다. 기사에는 ‘인재가 유출되고 인프라가 붕괴해 일본은 극빈 사회가 된다’(人材が流出しインフラが崩壊して日本は極貧社会になる)라는 제목이 붙었다. 기사에서 다시로 히데토시 시그마캐피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해외로의 인재 유출이 일본에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재의 유출은 치명적이다. 일본 소니(SONY)의 기술직 초임이 월 25만 5000엔(243만원)인 데 비해 중국 통신기기 제조업체 화웨이 일본법인의 초임은 최저 66만 6000엔(635만원)이다. 중국 선전에 있는 화웨이 본사는 초임이 최저 150만엔(1427만원)에 이른다. 중국과의 비교에서조차 이런 판국이니 이 만큼의 대우를 받고 일본의 우수 학생들이 국내에 머물러 줄 리가 없다.”그는 “(일본 최고의 대학으로) 수많은 관료를 배출해 온 도쿄대에서도 이제는 학생의 취업 희망 1순위가 맥킨지앤드컴퍼니나 보스턴컨설팅그룹과 같은 외국계 컨설팅 업체가 됐다”라면서 “엔화 초약세가 계속되면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을 갖춘 학생은 외국기업 취업을 목표로 삼는 게 당연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세계경제에서 일본 엔화의 영향력은 약 50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무역 상대국 통화에 대한 엔화의 종합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실질실효환율은 지난 4월 60.9로 폭락했다. 이는 1973년 엔화 변동환율제가 시행되기 이전 최저치를 보였던 1971년 8월의 수준이다. 이달 들어서는 엔화가 추가로 떨어지면서 실질실효환율이 1964년 도쿄올림픽 때 수준으로 더욱 후퇴했다. 국민들의 생활기반 붕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후지 가즈히코 일본 경제산업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휘발유가 ℓ당 200엔을 넘으면 서민들은 마음 편히 운전을 할 수 없게 된다”며 “자동차가 많은 사람들에게 무용지물이 되면서 부유층에게만 이용이 허락된 고급품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했다. 경제분석가 모리나가 고헤이는 “고령자들에게는 이제부터 여름철 에어컨이 문제가 될 것”이라며 “전기료 부담이 커져 사용하기 어려워질뿐 아니라 정부의 절전 요청으로 가급적 켜지 않는 사람이 늘어날 텐데, 그것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이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생각해 보면 1960년대 일본으로 되돌아가는 셈”이라면서 “그래도 그때는 고도성장의 한가운데에 있었기 때문에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을 것이라는 믿음이라도 있었다”고 했다.경제가 쇠퇴하면서 사회기반시설의 열화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가 노후화해도 이를 해결할 재원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라는 얘기다. 슈칸겐다이는 “도로, 다리 등을 유지·관리하기 위한 비용은 해마다 늘어나지만, 예산이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엔화 약세에 따른 자원 조달비용 증가와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 부족이 더해지면 기반시설이 붕괴하는 모습을 손가락 입에 물고 지켜보고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시로 수석이코노미트는 “급여는 안 오르고 인재는 바깥으로 유출되고 기반시설은 노후화된다면 결국 일본이 기댈 것은 이웃의 강국(중국)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뿐 아니라 모든 주요국 통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위안화에 대해서도 급락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에게 일본이 통째로 ‘바겐세일’과 같은 상태가 된 이유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중국인은 일본의 부동산을 폭발적으로 사들일 것이다. 일본이 ‘버블(거품) 경제’ 때 미국 록펠러센터를 매입했던 것을 생각하면 놀랄 일도 아니다.”그는 “중국인이 아타미(시즈오카현의 온천 휴양지) 등의 리조트를 모조리 사들인 뒤 자기 돈으로 인프라를 정비해 중국인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며 “이 경우 일본인은 중국 부유층을 상대로 일을 해 돈을 벌게 될 것”이라고 했다. 슈칸겐다이는 “초엔저가 초래하는 1960년대 수준의 상태에서 일본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라며 “일본인의 (다시 일어서겠다는) 각오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 업비트 등 5개 코인거래소 공동협의체 출범…“외부 자문위 구성할 것”

    업비트 등 5개 코인거래소 공동협의체 출범…“외부 자문위 구성할 것”

    최근 ‘루나·테라 사태’로 책임론이 일었던 국내 5대 코인 거래소들이 공동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거래소들은 이번 사태로 불거진 투자자 보호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체를 중심으로 자율개선안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감독·감시하는 ‘자문위원회’도 만들 예정이다.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코인거래소들은 22일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출범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나·테라 사태가 터지며 투자자 보호에 관한 문제가 대두되자 당정은 지난달 24일 시중 코인 거래소들과 첫 간담회를 진행했고, 지난 13일 2차 간담회에선 5대 거래소들이 공동협의체를 만들기로 협의했다. 협의체는 국내에서 원화마켓을 지원하는 5대 거래소를 중심으로 출범됐으며 향후 디지털 자산 거래 지원 개시부터 종료까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강화된 규율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기 대응 계획을 수립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투자자에게 충분한 정보제공과 투자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위한 법안 검토 및 지원 활동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점진적으로 국내 VASP 추가 가입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협의체의 초대의장은 이석우 업비트(두나무) 대표가 선출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첫 협의체 간사도 업비트가 맡게 됐다. 협의체는 내부에 4개의 분과를 만들 예정으로 거래지원의 경우 코인원이, 시장감시는 코빗, 준법감시는 빗썸, 교육은 고팍스가 각각 맡아 기준과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의는 “조만간 사무국을 설치해 각 거래소와 정부, 국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실무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가 마련할 자율개선안은 강제성과 구속력이 없다는 점에서 협의체 외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도 꾸려질 예정이다. 총 인원은 5~7명 정도로 각 거래소가 최소 1명씩 추천을 제안하는 방식을 채택할 방침이다. 협의체는 “객관적 평가를 위해 자문위원의 목록은 비공개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체는 ‘거래소 간 가장자산 상장·폐지 기준을 통일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 “공통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게 모든 거래소가 동일한 코인을 상장시킨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 “이전보다 체계화된 가이드라인을 둠으로써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 남녀노소 구미 당긴 ‘겉쫄속촉’

    남녀노소 구미 당긴 ‘겉쫄속촉’

    구슬 모양의 붉은색 젤리를 입에 털어 넣자 새콤달콤한 자두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쫄깃한 겉은 자두 껍질을 씹는 듯하더니 과즙을 가득 채운 몽글몽글한 속살은 잘 익은 자두 한 알을 통째로 맛본 느낌이다. 오리온 젤리 브랜드 마이구미가 지난 4월 선보인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자두·포도)가 ‘겉쫄속촉’(겉 쫄깃 속 촉촉) 식감으로 마이구미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 5월 매출 1년 새 93% 급증 21일 오리온에 따르면 마이구미의 지난 5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급증했다. 특히 알맹이 시리즈는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며 단숨에 고성장을 견인했다.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지난 20일 서울 문배동 오리온 본사에서 알맹이 시리즈의 개발을 이끈 박민석(사진·44) 글로벌연구소 연구개발팀 개발3파트장을 만나 마이구미 특유의 ‘겉쫄속촉’의 비결을 물었다. “비결은 수분의 함량이죠.” 박 파트장은 가을 과일 ‘감’을 예로 들며 “단감은 딱딱하고 수분감도 많고 촉촉하고 과일의 향이 은은하게 나지만 감을 말린 곶감은 쫀득하고 단맛도 강해지고 풍미도 풍부해진다”면서 “수분을 어떻게 ‘컨트롤’하는가가 젤리 맛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수분 컨트롤로 과일 맛·식감 구현 알맹이 시리즈의 아이디어는 주 3회 3개월간 진행한 브레인스토밍 회의에서 나왔다. 개발에는 3개월이 걸렸다. 오리온은 최적의 맛과 식감을 찾기 위해 실제 과일 숙성도에 따른 수분 함량을 분석하고 포커스그룹인터뷰(FGI)와 수차례의 정량 조사를 거쳤다. 연구소 출신인 이승준 오리온 사장의 특별 주문도 있었다. 박 파트장은 “시제품을 시식하고 ‘산미가 강하다’, ‘좀더 과일 속살 맛을 구현해 줬으면 좋겠다’ 등과 같이 굉장히 세밀한 조언을 주셨고 이런 의견이 제품에 녹아들었다”고 귀띔했다. 알맹이 시리즈는 실제 과일 같은 모양과 식감을 재현하기 위해 젤리 껍질과 속살의 두께 비율 테스트를 수십번 거쳤다. 박 파트장은 “알맹이 시리즈의 센터(속살) 함량은 50%가 넘는다”면서 “이를 터지지 않게끔 할 수 있는 기술이 오리온의 노하우”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쟁사들은 따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 콜라겐 활용 등 가능성 무궁무진 보통 시중에서 판매하는 젤리의 속살 함량은 20% 정도다. 함량이 높을수록 유통 과정에서 젤리가 터지는 경우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고함량의 속살을 3㎜ 이내로 얇게 감싸는 오리온의 제조 기술은 중국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 박 파트장은 젤리가 남녀노소의 경계 없이 받아들이기 쉬운 제형과 맛을 갖춘 만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젤리는 과거에는 질기거나, 부드러운 정도의 식감이었다면 알맹이 시리즈처럼 겉은 쫄깃한데 안에는 탱글한 조합처럼 아직 우리가 생각해 내지 못한 재미있는 식감 등이 존재할 것”이라면서 “여기에 콜라겐 같은 기능성 영양을 활용한 젤리 분야도 더 커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2003년 청주 공장 생산팀으로 입사해 20여년을 연구팀에서 껌, 사탕, 젤리류 개발에 매진해 온 그의 꿈은 마이구미를 독일 젤리 브랜드 ‘하리보’나 ‘트롤리’처럼 세계적인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 “하리보 같은 글로벌 브랜드 목표” 박 파트장은 “마이구미가 영어로 하면 마이(MY)+구미(Gummy)인 것처럼 소비자가 원하는 어떤 것이든 젤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반영해 마이구미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드는 게 오리온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좋은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저희에게 연락해 주세요. 오리온은 어떤 소비자들의 의견이든 받아들여서 마이구미라는 브랜드에 녹여 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4년 만에 상반기 전략협의회 돌입… 삼성전자 비상경영 가속도 붙었다

    4년 만에 상반기 전략협의회 돌입… 삼성전자 비상경영 가속도 붙었다

    삼성전자가 21일 스마트폰과 가전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을 시작으로 상반기 글로벌 전략협의회에 들어갔다.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까지 240여명의 주요 임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경영 전략 회의로, 상반기 전략협의회가 열리는 것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 7~18일 이재용 부회장의 유럽 출장과 전날 열린 삼성 전자계열 사장단 회의에 이어 사업 부문별 글로벌 전략협의회까지 소집되면서 삼성전자의 비상경영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올해 회의에서는 DX 부문과 반도체 사업을 이끌고 있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모두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한 공급망관리(SMC) 혁신과 재고 건전화, 전사적 자원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이 공통 의제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5년째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제자리걸음(19~21%)을 하고 있는 DX 부문은 신제품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리더십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DX 부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 넘게 지속된 가전 호황이 끝나며 수요가 하락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프리미엄 제품 강화 전략으로 돌파한다는 복안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분리 운용해 왔던 가전 사업부와 모바일 사업부를 지난해 말 하나로 통합한 만큼 각 부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계현 사장 주재로 열리는 DS 부문 협의회에서는 올 하반기 및 내년 세계 반도체 시황 전망과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 판매 확대 방안, 파운드리(위탁생산) 글로벌 신규 수주 확대 방안, 중장기 기술 개발 로드맵, 국내외 투자 계획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 주문식교육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한다..영진전문대

    주문식교육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한다..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이 SK실트론과 주문식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은 올 2학기부터 SK실트론 협약반을 개설, 자동화 직무기술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구미에 본사를 둔 SK실트로은 국내 유일의 실리콘웨이퍼 제조회사이며, 최근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신공장을 증설,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회사에서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숨가쁘게 돌아가는 삼성 비상경영…오늘부터는 글로벌전략협의회

    숨가쁘게 돌아가는 삼성 비상경영…오늘부터는 글로벌전략협의회

    삼성전자가 21일 스마트폰과 가전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을 시작으로 상반기 글로벌 전략협의회에 들어갔다. 본사 경영진을 비롯해 해외 법인장까지 240여 주요 임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경영 전략 회의로, 상반기 전략협의회가 열리는 것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 7~18일 이재용 부회장의 유럽 출장과 전날 열린 삼성 전자계열 사장단 회의에 이어 사업 부문별 글로벌 전략협의회까지 소집되면서 삼성전자의 비상경영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올해 회의에서는 DX부문과 반도체 사업을 이끌고 있는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 모두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한 공급망관리(SMC) 혁신과 재고 건전화, 전사적 자원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이 공통 의제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5년째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제자리걸음(19~21%)을 하고 있는 DX부문은 신제품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리더십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DX부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넘게 지속한 가전 호황이 끝나며 제품 수요가 하락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프리미엄 제품 강화 전략으로 돌파한다는 복안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분리 운용해왔던 가전 사업부와 모바일 사업부를 지난해 말 하나로 통합한 만큼 각 부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계현 사장 주재로 열리는 DS부문 협의회는 올 하반기 및 내년 세계 반도체 시황 전망과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 판매 확대 방안, 파운드리(위탁생산) 글로벌 신규 수주 확대 방안, 중장기 기술 개발 로드맵, 국내외 투자 계획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 톡 깨물면 과즙이 입안 가득... 남녀노소 구미 당긴 ‘겉쫄속촉’ 비결은

    톡 깨물면 과즙이 입안 가득... 남녀노소 구미 당긴 ‘겉쫄속촉’ 비결은

    구슬 모양의 붉은색 젤리를 입에 털어 넣자 새콤달콤한 자두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쫄깃한 겉은 자두 껍질을 씹는 듯하더니 과즙을 가득 채운 몽글몽글한 속살은 잘 익은 자두 한 알을 통째로 맛본 느낌이다. 오리온 젤리 브랜드 마이구미가 지난 4월 선보인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자두·포도)가 ‘겉쫄속촉’(겉 쫄깃 속 촉촉) 식감으로 마이구미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21일 오리온에 따르면 마이구미의 지난 5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급증했다. 특히 알맹이 시리즈는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며 단숨에 고성장을 견인했다.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지난 20일 서울 문배동 오리온 본사에서 알맹이 시리즈의 개발을 이끈 박민석(44·사진) 글로벌연구소 연구개발팀 개발3파트장을 만나 마이구미 특유의 ‘겉쫄속촉’의 비결을 물었다.“비결은 수분의 함량이죠.” 박 파트장은 가을 과일 ‘감’을 예로 들며 “단감은 딱딱하고 수분감도 많고 촉촉하고 과일의 향이 은은하게 나지만 감을 말린 곶감은 쫀득하고 단맛도 강해지고 풍미도 풍부해진다”면서 “수분을 어떻게 ‘컨트롤’하는가가 젤리 맛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알맹이 시리즈의 아이디어는 주 3회 3개월간 진행한 브레인스토밍 회의에서 나왔다. 개발에는 3개월이 걸렸다. 오리온은 최적의 맛과 식감을 찾기 위해 실제 과일 숙성도에 따른 수분 함량을 분석하고 포커스그룹인터뷰(FGI)와 수차례의 정량 조사를 거쳤다. 연구소 출신인 이승준 오리온 사장의 특별 주문도 있었다. 박 파트장은 “시제품을 시식하고 ‘산미가 강하다’, ‘좀더 과일 속살 맛을 구현해 줬으면 좋겠다’ 등과 같이 굉장히 세밀한 조언을 주셨고 이런 의견이 제품에 녹아들었다”고 귀띔했다. 알맹이 시리즈는 실제 과일 같은 모양과 식감을 재현하기 위해 젤리 껍질과 속살의 두께 비율 테스트를 수십번 거쳤다. 박 파트장은 “알맹이 시리즈의 센터(속살) 함량은 50%가 넘는다”면서 “이를 터지지 않게끔 할 수 있는 기술이 오리온의 노하우”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쟁사들은 따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보통 시중에서 판매하는 젤리의 속살 함량은 20% 정도다. 함량이 높을수록 유통 과정에서 젤리가 터지는 경우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고함량의 속살을 3㎜ 이내로 얇게 감싸는 오리온의 제조 기술은 중국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박 파트장은 젤리가 남녀노소의 경계 없이 받아들이기 쉬운 제형과 맛을 갖춘 만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젤리는 과거에는 질기거나, 부드러운 정도의 식감이었다면 알맹이 시리즈처럼 겉은 쫄깃한데 안에는 탱글한 조합처럼 아직 우리가 생각해 내지 못한 재미있는 식감 등이 존재할 것”이라면서 “여기에 콜라겐 같은 기능성 영양을 활용한 젤리 분야도 더 커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2003년 청주 공장 생산팀으로 입사해 20여년을 연구팀에서 껌, 사탕, 젤리류 개발에 매진해 온 그의 꿈은 마이구미를 독일 젤리 브랜드 ‘하리보’나 ‘트롤리’처럼 세계적인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박 파트장은 “마이구미가 영어로 하면 마이(MY)+구미(Gummy)인 것처럼 소비자가 원하는 어떤 것이든 젤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반영해 마이구미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드는 게 오리온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좋은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저희에게 연락해 주세요. 오리온은 어떤 소비자들의 의견이든 받아들여서 마이구미라는 브랜드에 녹여 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KBS 노조 “단독 후보였던 김의철 사장 임명 강행 감사하라”

    KBS 노조 “단독 후보였던 김의철 사장 임명 강행 감사하라”

    “최종 면접 직전 후보자 2명 사퇴복수 참여 전제한 내부 규칙 위반 이사회, 金사장 비리 검증에 소홀부실 자회사 증자·편파 보도 책임”KBS노동조합과 보수 성향 단체들은 20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KBS의 위법 부당 행위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KBS에는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민주노총 소속 언론노조 KBS본부 외에 보수 성향의 KBS노조와 KBS공영노조가 있는데, 이번 감사 청구에는 KBS노조와 공영노조가 참여했다. 국민 감사를 청구하려면 만 19세 이상 300명 이상의 연명부를 제출해야 하는데 KBS노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진행한 연서명에 조합원과 연대 단체, 시민 등 679명이 참여했다. 감사 청구 사유는 ▲KBS이사회의 김의철 사장 임명제청 과정상 내부규칙 위반 및 직권남용 ▲김 사장의 허위기재 사항에 대한 검증 의무 직무유기 ▲이사회의 몬스터유니온 400억원 증자 강행 및 배임 ▲시큐리티 등 계열사 자체 감사 기능 미비에 따른 전면 회계 감사 요청 ▲김 사장의 기자 2인 특혜 채용 의혹 ▲김 사장 및 이사회의 방송용 사옥 신축계획 무단 중단에 따른 피해 발생과 공금 무단 유용 ▲특정 직원 병가 처리 여부 및 사후 조작 등 은폐 의혹 ▲대선 직후 증거인멸 목적의 문서 폐기 조직적 주도 의혹 등 8가지다. 이들은 “사장 임명 제청 절차 규칙은 복수의 후보자 참여가 전제”라며 “지난해 사장 선임 당시 3인이 최종 면접 대상자로 결정된 뒤 2명이 갑자기 사퇴, 단독후보만 남게 되어 정책발표회는 요식 행위로 전락하고, 중요 평가 요소인 시민참여단의 상대평가 절차가 무의미해졌다”고 주장했다. 임명 제청 절차 규칙은 경선을 전제로 한 것이기에 단독후보일 경우 재공모를 실시해야 하는데 이사회가 임명 제청을 강행했다는 것이다. 또 KBS노조 등은 김 사장이 사장 후보자 등록 때 공직 원천 배제 기준인 ‘7대 비리’에 해당 사항이 없다고 답한 데 대해서도 이사회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 사장은 위장 전입, 다운계약서 작성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지난해 11월 인사청문회에서 사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KBS노조 등은 “이사회가 김 사장이 제출한 내용의 사실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거나 검증하지 않았다”며 “특정 후보자를 사장으로 만들기 위한 직무 유기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KBS노조 등은 이와 관련, 지난 4월 김 사장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자회사 몬스터유니온에 대해서는 “수년간 부실 경영이 누적됐고, 존속 가능성이 의문스러운데 지난 4월 임시 이사회에서 400억원 증자를 결의했다”며 “본사가 감사할 수 있는 경영 계약 체결 등 안전 조치도 없는 상황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 건 회사에 큰 손실을 끼친 배임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KBS본부 소속 인사들이 주요 보직에 오르는 등 내부적으로 인적 청산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여당을 엄호하고 야당은 비난하는 KBS 보도에 대한 책임을 사장이 져야 한다”며 김 사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 사장의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다.
  • 창립 60주년 KOTRA “대한민국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창립 60주년 KOTRA “대한민국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세계와 미래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담은 비전을 발표했다. KOTRA는 이날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저성장 기조로 불확실성이 크지만 디지털 및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 기회와 희망이 보인다”며 “국가대표 무역·투자 지원기관으로서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에 이바지하고 무역·투자의 미래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시대’를 시작하는 원년으로 선언하고 ‘디지털 무역 컴퍼니’로 탈바꿈해 수출 저변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반도체 원자재 수급애로, 물류대란 등 글로벌 현안 속에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핵심 전략품목의 대체 수입선 다양화, 핵심 산업의 전략적 외국인 투자유치 등 무역·투자의 균형 강화 계획도 밝혔다. 특히 새로운 통상질서에 맞는 글로벌 경제협력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국제협력, 산업통상 연계형 개발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 ‘기술’ 이재용 ‘벤치마킹’ 최태원… 글로벌 위기 돌파구 찾는 총수들

    ‘기술’ 이재용 ‘벤치마킹’ 최태원… 글로벌 위기 돌파구 찾는 총수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 18일 약 2주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출장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에 따른 고유가 및 공급망 대란, 미국 기준금리 급등 등 글로벌 경영 악재 돌파구로 ‘초격차 기술 강화’를 꼽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부터 사업 부문별로 진행되는 상반기 전략회의도 기술 확보 및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 부회장은 “한국에서는 못 느꼈는데 유럽에 가니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훨씬 더 느껴졌다”면서 “시장의 여러 가지 혼돈과 변화, 불확실성이 많은데 저희가 할 일은 좋은 사람 모셔 오고 우리 조직이 예측할 수 있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출장 세부 내용과 관련해서는 “자동차 업계의 변화, 급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제일 중요했던 건 ASML이라고 반도체 연구소에 가서 차세대, 차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어떻게 되는지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이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와 자동차 배터리 시장 변화를 직접 목격하고 이에 대한 삼성의 대응 카드로 ‘기술, 인재, 조직 문화’를 꼽으면서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와 인재 영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21일부터 주요 경영진과 임원, 해외 법인장까지 참석하는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정보기술(IT)·모바일·소비자 가전을 담당하는 디바이스 경험(DX) 부문은 21~23일 수원 본사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은 27~29일 화성 사업장에서 각각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전략을 보완한다. 상반기 경영전략회의가 대규모로 열리는 것은 2018년 이후 4년 만으로, 최근 악화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한 삼성전자의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총수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들의 비상 경영은 재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22년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경영시스템을 다시 구축하자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현재의 사업모델이나 영역에 국한해서 기업가치를 분석해서는 제자리걸음만 하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면서 “벤치마킹을 할 대상 또는 쫓아가야 할 대상을 찾거나 아니면 현재의 사업 모델을 탈출하는 방식의 과감한 경영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금리 인상 등 국내외 경제위기를 경영 시스템 전반의 개선으로 극복하자는 취지의 당부로 보인다. LG그룹은 구광모 회장 주재로 지난달 30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주요 계열사별 전략보고회를 진행하고 있고,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7월 한국에서 글로벌 권역본부장 회의를 열고 권역별 전략 및 글로벌 전략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재계 관계자는 “지금 글로벌 경영환경은 어디에서 더 큰 균열이 퍼져 나갈지 가늠하기도 어려운 살얼음판과 같다”면서 “그룹별 전략회의도 대외 불확실성 제거와 극복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재용 “전쟁의 혼돈 체감”·최태원 “제자리걸음 함정 우려”

    이재용 “전쟁의 혼돈 체감”·최태원 “제자리걸음 함정 우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 18일 약 2주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출장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에 따른 고유가 및 공급망 대란, 미국 기준금리 급등 등 글로벌 경영 악재 돌파구로 ‘초격차 기술 강화’를 꼽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부터 사업 부문별로 진행되는 상반기 전략회의도 기술 확보 및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 부회장은 “한국에서는 못 느꼈는데 유럽에 가니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훨씬 더 느껴졌다”면서 “시장의 여러 가지 혼돈과 변화, 불확실성이 많은데 저희가 할 일은 좋은 사람 모셔 오고 우리 조직이 예측할 수 있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출장 세부 내용과 관련해서는 “자동차 업계의 변화, 급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제일 중요했던 건 ASML이라고 반도체 연구소에 가서 차세대, 차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어떻게 되는지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이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와 자동차 배터리 시장 변화를 직접 목격하고 이에 대한 삼성의 대응 카드로 ‘기술, 인재, 조직 문화’를 꼽으면서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와 인재 영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21일부터 주요 경영진과 임원, 해외 법인장까지 참석하는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정보기술(IT)·모바일·소비자 가전을 담당하는 디바이스 경험(DX) 부문은 21~23일 수원 본사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은 27~29일 화성 사업장에서 각각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전략을 보완한다. 상반기 경영전략회의가 대규모로 열리는 것은 2018년 이후 4년 만으로, 최근 악화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한 삼성전자의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총수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들의 비상 경영은 재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22년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경영시스템을 다시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현재의 사업모델이나 영역에 국한해서 기업가치를 분석해서는 제자리걸음만 하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면서 “벤치마킹을 할 대상 또는 쫓아가야 할 대상을 찾거나 아니면 현재의 사업 모델을 탈출하는 방식의 과감한 경영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금리 인상 등 국내외 경제위기를 경영 시스템 전반의 개선으로 극복하자는 취지의 당부로 보인다. LG그룹은 구광모 회장 주재로 지난달 30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주요 계열사별 전략보고회를 진행하고 있고,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7월 한국에서 글로벌 권역본부장 회의를 열고 권역별 전략 및 글로벌 전략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재계 관계자는 “지금 글로벌 경영환경은 어디에서 더 큰 균열이 퍼져 나갈지 가늠하기도 어려운 살얼음판과 같다”면서 “그룹별 전략회의도 대외 불확실성 제거와 극복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 가맹본부 ‘예상매출 뻥튀기’…대법 “점주들 영업손실도 배상해야”

    가맹본부 ‘예상매출 뻥튀기’…대법 “점주들 영업손실도 배상해야”

    프랜차이즈 업체가 예상 매출액 등을 과장하는 등 허위·과장 정보를 제공해 점주와 가맹 계약을 맺었다면 가게 개설 비용뿐 아니라 영업손실도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A씨 등 유명 액세서리 전문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주 3명이 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영업손실을 손해배상 범위에서 제외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2015년 경기 평택, 수원, 용인에서 가맹점포를 각각 운영한다는 내용의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담을 할 때 본사는 “잘되는 곳은 월 1억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며 세 사람 점포도 월 매출 4000만원은 충분히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상매출액 환산표’도 보여 줬다. 하지만 실제 매출은 예상치를 한참 밑돌았다. A씨 가게의 매출은 월평균 700만원에 그쳤고 결국 1년 만에 폐업했다. 나머지 두 사람도 적자에 못 이겨 2016∼2017년 가게 문을 닫았다. 그런데 이후 본사는 예상매출액 환산표를 허위·과장한 혐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 및 과징금 처분을 받았고 A씨 등은 이를 근거로 소송을 냈다. 1·2심은 본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물건 매입 비용과 월세, 관리비, 인건비, 본사 대출 이자 등의 ‘영업손실’까지 손해배상 범위에 포함해야 하는지를 놓고는 판단이 엇갈렸다. 1심은 영업손실까지 배상 범위에 넣었으나 2심은 가게 주인의 운영 능력이나 시장 상황 등의 요인에 따라 좌우되는 영업손실까지 본사가 책임질 필요는 없다고 보고 가게 개설 비용 등만 남긴 채 배상액을 대폭 깎았다. 대법원은 2심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영업손실은 객관적으로 예측 가능한 것으로서 본사의 불법행위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는 통상손해의 범위에 포함된다”며 손해배상에 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 출장 다녀온 이재용 “시장 급변 봤다..첫째도 기술, 둘째도 기술, 셋째도 기술”

    출장 다녀온 이재용 “시장 급변 봤다..첫째도 기술, 둘째도 기술, 셋째도 기술”

    “불확실성 속 저희가 할 일은 좋은 인재 모셔오는 것 예측불가 변화 적응토록 유연한 조직 문화 만들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전 12일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자리에서 “아무리 생각해 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한국에선 못 느꼈는데 유럽에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훨씬 더 느껴지더라”면서 “시장의 여러 가지 혼돈과 변화, 불확실성이 많은데 저희가 할 일은 좋은 사람을 모셔오고 조직이 예측할 수 있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일부터 네덜란드, 벨기에, 헝가리, 독일 등 유럽 주요 현장을 누비며 파트너사 경영진들과 현지 법인장 등을 두루 만나고 온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8분쯤 전세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타이를 매지 않은 짙은 남색 정장 차림의 이 부회장은 반년 만의 출장을 다녀온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몸은 피곤했지만 좋았다”고 첫 마디를 열었다. 그는 “고객들도 만날 수 있었고 유럽에서 연구하고 있는 연구원들도 만날 수 있었고, 우리 영업 마케팅으로 고생하는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은 “배터리 공장도 갔었고 BMW 고객도 만났고 하만 카돈이라고 전장회사 산 것도 있는데 거기도 갔었다”며 “급변하는 자동차 업계의 변화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헝가리 괴드에는 삼성SDI 공장이 있다. 이 부회장이 가장 인상적인 출장지로 꼽은 곳은 차세대 반도체 생산의 필수품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만들어내는 네덜란드 ASML과 벨기에 반도체 연구소 IMEC이었다. 이 부회장은 “제일 중요했던 건 ASML이고 반도체 연구소 등에서 차세대, 차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어떻게 되는지도 살펴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그는 뒤이어 EUV 장비 확보의 구체적인 성과, M&A로 고려하는 분야나 기업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수고하셨다”고 말하며 차량에 탑승했다. 이번 출장에서 이 부회장은 독일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헝가리, 프랑스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는 반도체 장비업체 ASML 본사를 찾아 피터 베닝크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장비의 원활한 공급을 요청했다. 7나노 이하 미세 공정, 고성능·고용량·저전력의 차세대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수조건인 장비를 구하려는 전 세계 반도체 업체들의 확보전이 치열한 만큼 장비 선점에 유리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총수가 직접 뛴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앞으로 차세대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넓히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경영 행보를 펼쳐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IT타임] 속보이네… ‘투명한 아이폰’ 낫싱 폰원 국내 출시 임박

    [IT타임] 속보이네… ‘투명한 아이폰’ 낫싱 폰원 국내 출시 임박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낫싱(nothing)이 자사의 첫 스마트폰 '폰원'(Phone⑴)을 오는 7월 13일(국내시간) 공개한다. 낫싱은 중국의 부부가오그룹 산하 모바일 제조기업 원플러스(OnePlus)의 공동 창업자 칼페이가 창업한 모바일 제조기업이다. 낫싱은 ‘사람과 기술 사이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것을 모토로 한다’는 가치를 내세우고 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낫싱은 지난해 7월 블루투스 이어폰 이어원(ear⑴)을 공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낫싱 이어원은 여느 중국 모바일 기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시스루 디자인을 앞세워 이목을 집중 시켰다. 시스루(see through)는 패션 용어지만 제품에 사용하면 투명한 소재를 사용하여 기기의 내부를 볼 수 있게 만든 디자인을 뜻하기도 한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8월 패션 플랫폼 무신사(MUSINSA)에서 진행한 사전예약 행사에서는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패션에 민감한 10~20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낫싱 폰원 역시 이어원과 마찬가지로 투명한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다. 낫싱은 이어원 발표 당시 해당 디자인에 대해 ‘제품에 꼭 필요한 요소는 포함하되, 꼭 필요하지 않는 요소들은 제거함으로써 간결하지만 완벽함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폰원의 디자인은 투명한 외형을 제외하면 애플의 아이폰과 상당히 유사해 독창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많다. 먼저 아이폰12 시리즈가 유행시킨 각진 측면과 애플 제품의 대표적인 둥근 모서리는 폰원에 그대로 녹아있다. 게다가 후면 카메라는 아이폰Xs 시리즈 듀얼 카메라와 큰 차이가 없다. 마치 여러 세대의 아이폰의 특징을 모아서 투명 소재로 마감한 느낌을 준다. 디자인 차별화를 내세우는 브랜드인 만큼 실망스러운 목소리도 크다.한편, 낫싱 폰원의 성능은 중저가 모델치고 꽤 준수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plication Processor)는 퀄컴의 스냅드래곤7 1세대(Snapdragon 7 Gen 1)를 탑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스냅드래곤778G의 후속 모델인 스냅드래곤7 1세대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에서 각 각 20%, 30%의 성능 개선을 특징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4K 동영상 촬영과 2억 화소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이미지신호프로세서 (image signal processor)를 탑재해 중고급형으로 분류된다.디스플레이는 FHD+ 해상도와 90㎐의 화면 주사율을 특징으로 하는 OLED 패널이 사용될 전망이다. 넉넉한 사용시간을 위해 4500㎃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45W 급속 유선 충전 및 15W 무선 충전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낫싱 폰원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8㎇램, 128㎇ 저장 공간을 가진 기본 모델의 국내 출고가는 40~60만원 사이에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LG전자 MC사업부가 철수한 지금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2022년 1분기,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은 삼성이 77%, 애플이 22%로 양분하고 있다. 낫싱에 앞서 진출한 샤오미와 모토로라의 점유율을 합해도 1% 밖에 되지 않아 국내 스마트폰은 애플을 제외한 외산 스마트폰의 무덤이라고 볼 수 있다. 낫싱의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이어원의 성공이 스마트폰으로도 이어질지 관심이 주목된다.  
  • “긴 손톱, 네일아트한 카페 알바생…구청에 신고했습니다”

    “긴 손톱, 네일아트한 카페 알바생…구청에 신고했습니다”

    카페 알바생의 위생 상태에 불만을 갖고 구청에 민원을 넣은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 알바생 손톱이 너무 길어 구청에 신고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 A씨는 최근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페에 방문했는데, 음료를 제조하는 한 알바생의 손톱을 보고 눈살이 찌푸려졌다고 전했다.  알바생의 손톱 길이가 너무 길다고 느낀 것이다. 또 일부 직원은 반지를 끼고 있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이전에도 네일아트를 한 직원이 다수 있었다. 네일아트, 긴 손톱은 위생과 연결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A씨는 단호한 결정을 내렸다. 해당 카페 본사 컴플레인…“답변 받지 못했다” A씨는 해당 카페 본사에 해당 직원에 대한 컴플레인을 넣었다. 하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고, 결국 구청에 민원을 넣었다고 밝혔다.A씨는 “위생상 불청결하다고 느꼈다. 앞으로 그 카페는 안 갈 것”이라며 “매장에 직접 이야기하면 얼굴 붉힐까 봐 모르게 민원을 넣었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손톱은 위생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잘 관리해야한다”, “신고 잘했네”, “예전에 카페에서 인조 손톱도 나왔다는데”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카페에 먼저 얘기해야지”, “이런 건 매장에 직접 이야기해야한다”, “구청에 신고 들어가면 불이익 있는 것 아니냐”등 우려의 반응도 나왔다. 한편 최근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손톱 등 이물질이 나오는 등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강남구청 위생과에 따르면 식음료점 직원의 네일아트, 손톱 길이, 반지 착용 유무 등은 행정처분 대상이 아니다. 해당 사항으로 인해 이물이 발생할 경우 처분이 되지만, 네일아트를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은 없다.
  • 정의선 회장·오은영 박사 현대차 직원과 상담 콘서트

    정의선 회장·오은영 박사 현대차 직원과 상담 콘서트

    16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정의선(앞줄 가운데) 현대차 회장이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오 박사를 초청해 직원들의 일, 인간관계, 가정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는 ‘마음 상담 토크 콘서트: 요즘, 우리’를 열었다. 직원들 옆에 나란히 앉아 그들의 고민과 오 박사의 상담을 경청한 정 회장은 콘서트를 마치기 전 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이 긍정적 생각을 갖고 목표를 이루고, 회사도 잘되게 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 하겠다”며 “여러분들이 각자 행복하고, 가정과 회사에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 정의선 회장·오은영 박사 현대차 직원과 상담 콘서트

    정의선 회장·오은영 박사 현대차 직원과 상담 콘서트

    16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정의선(앞줄 가운데) 현대차 회장이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오 박사를 초청해 직원들의 일, 인간관계, 가정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는 ‘마음 상담 토크 콘서트: 요즘, 우리’를 열었다. 직원들 옆에 나란히 앉아 그들의 고민과 오 박사의 상담을 경청한 정 회장은 콘서트를 마치기 전 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이 긍정적 생각을 갖고 목표를 이루고, 회사도 잘되게 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 하겠다”며 “여러분들이 각자 행복하고, 가정과 회사에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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