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본명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36
  • 추성훈·김동현 ‘UFC 100’ 동반 출격

    추성훈·김동현 ‘UFC 100’ 동반 출격

    ‘풍운아’ 추성훈(33,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과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27)의 ‘UFC 100’ 동반 출전이 공식 확정됐다. UFC 사무국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추성훈과 김동현의 경기가 포함된 7월 ‘UFC 100’의 8경기를 발표했다. 이 대회에서 추성훈은 앨런 벨처(24·미국)와, 김동현은 조나단 굴렛(29·캐나다)과 맞붙는다. 지난 3월 UFC진출을 선언한 추성훈은 이번 경기가 옥타곤 데뷔전이며, 김동현은 지난 2월 ‘UFC 93’의 무효경기 이후 첫 경기다. 현지 격투 언론들도 두 선수 모두 유도가 출신으로 한국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공통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추성훈은 공교롭게도 지난 1월 ‘UFC 93’에서 ‘슈퍼코리언’ 데니스 강에게 UFC 데뷔전 패배를 안겼던 앨런 벨처와 맞붙게 돼 눈길을 끈다. 한편 7월 12일 미국 네바다주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릴 ‘UFC 100’ 대회에는 세계 격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랭크 미어 대 브록 레스너의 헤비급 통합 챔피언전, 조르쥬 생 피에르 대 티아고 알베스의 웰터급 챔피언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리마리오, 8개월 된 ‘붕어빵’ 아들사진 공개

    리마리오, 8개월 된 ‘붕어빵’ 아들사진 공개

    올 10월 러시아 여인과 결혼을 발표한 개그맨 리마리오(본명 이상훈)가 생후 8개월 된 아들사진을 공개했다.이상훈은 네 살 연하의 러시아 무용수 알리아와 1년 6개월 정도 애틋한 만남을 이어오다 양가의 허락을 받고 올해 10월 결혼식을 올린다.소속사 관계자는 “2007년 10월 공연을 준비하면서 러시아 안무팀인 예비신부 알리아를 만나 사랑을 싹틔웠다.”며 “아들은 지난해 8월 태어났으며 이름은 이율이다. 결혼식의 세부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한편 이상훈은 2년 만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새로운 코너로 컴백한다.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뉴키즈’서 ‘동방’까지… 20年 팬문화 변천사

    ‘뉴키즈’서 ‘동방’까지… 20年 팬문화 변천사

    2009년, 팬들에게 스타는 더이상 ‘하늘의 별’이 아니다. 댄스 음악이 주목받기 시작한 80년대 후반. 김완선, 박남정, 소방차 등 젊은 가수들이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지만, 실생활에서 그들은 책받침 뒤나 엽서사진에만 존재할 뿐 어디까지나 ‘TV 속 스타’에 불과했다. 국내에 팬덤(Fandom) 문화가 뿌리내린 시점은 90년대 초. 뉴키즈온더블록을 필두로 서태지와 아이들, H.O.T, 젝스키스를 거쳐 최근 빅뱅, 동방신기 등에 이르는 아이돌그룹이 등장했던 시점과 일치한다. 2000년대 들어 눈에 띄는 변화는 소극적이던 스타 사랑이 보다 능동적이고 과감해졌다는 것이다. 개성과 표현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신사고와 맞물려 빠르게 확산된 팬문화는 체계적인 조직까지 이루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급물살을 탄 국내 20여년 팬문화, 그 중심에는 바로 이들이 있다. ① 뉴키즈온더블록(New Kids on the Block)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까지 큰 인기를 누렸던 美 보이밴드 뉴키즈온더블럭의 1992년 첫 내한공연은 폭발적 팬문화의 시발점이다. 당시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로 세계적 아이돌로 급부상한 이들이 한국을 찾자 전국의 중고생 팬들이 몰려들어 혼선을 빚었다. 급기야 수십 명이 부상을 당하고 1명이 압사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철부지 10대’란 비난과 함께 기성세대의 반감을 일으켰던 이 사건은 이후 더욱 대담한 팬문화로 번지는 발로가 됐다. 한편 1994년 공식 해체된 뉴키즈온더블록은 지난해 약 14년 만에 활동 재개를 알렸다. ② 서태지와 아이들 같은 시기 국내 신세대 문화를 개척한 장본인은 단연 서태지와 아이들이다. 1992년 발표곡인 ‘난 알아요’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끈 뒤, 이들은 1996년 해체 직전까지 매 앨범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팬들에게는 ‘모방의 문화’를 보급했다. 당시 서태지의 패션 소품을 비롯한 모든 것들은 모방 아이템으로 사랑 받으며 대중에게 흡수돼 사회 전반에 적잖은 파급효과를 낳았다. ③ H.O.T · 젝스키스 하지만 본격적으로 10대 중심의 팬문화가 활기를 띄기 시작한 시점은 H.O.T, 젝스키스에 이어 아이돌그룹이 잇따라 등장했던 90년대 후반이다. 인터넷을 포함한 각종 매체의 급속한 발전은 아이돌그룹 중심의 팬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촉매제 역할로 작용했다.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 자료를 통해 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이 가감 없이 공개됐으며 이에 따라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불거졌다. 이후 팬문화는 더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이제 온라인 속 스타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일은 현실이 됐다. 팬들에게 있어 스타는 더이상 바라만 보던 선망의 대상이나 ‘하늘의 별(Star)’이 아니다. 그저 직접 소통하고 싶은 ‘접촉의 대상’으로 비춰질 뿐이다. ④ 빅뱅, 동방신기 각각 VIP와 카시오페아로 대표되는 팬클럽을 보유한 아이돌그룹 빅뱅과 동방신기를 포함해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SS501 등은 이 시대 팬문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에서 종종 등장한다. 지난 8일 동방신기의 멤버 믹키유천(본명 박유천·23)이 한 팬이 가까이 들이댄 카메라를 치우는 동영상이 문제시 되며 ‘극성 팬문화’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된 일명 ‘사생팬’은 ‘스타의 사생활을 쫓는 팬’의 줄임말이다. 이들은 스타의 사생활을 엿보기 위해 며칠씩 숙소 앞을 지키는가 하면 사생택시를 대절해 스타의 24시를 추적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사생활 보호’의 측면에서 사생팬을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단순히 이들을 표현에 솔직한 ‘신세대 집단의 한 부류’로 보느냐, 스타의 인간적 권리를 침해하는 ‘철부지 집단’으로 보느냐에 대한 설전은 최근 믹키유천 사건과 관련해 더욱 뜨거워졌다. [ 성숙치 못한 팬덤문화, 향방은…] ”’스타는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산다’는 말이 무색한 요즘”이라고 말문을 연 대중문화비평가 이진화 씨는 “지난 20년간 연예계는 한류 열풍을 비롯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냈지만 팬문화가 성숙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건강한 팬덤(fandom) 문화를 굳히기 위해서는 스타와 팬 사이 치우치지 않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설명한 그는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일방적 관심’은 사랑으로 포장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이를 일부 팬들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스타들 역시 무대 안팎의 모습에 일관성을 갖고 팬들과 두터운 신뢰를 쌓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함께 윈윈(Win-Win)해 나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 각 가수 공식 홈페이지, 빅뱅·동방신기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다시 태어나도 서태지로 살고싶다”

    서태지 “다시 태어나도 서태지로 살고싶다”

    가수 서태지가 “다시 태어나도 한국에서 서태지로 태어나 음악을 하며 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서태지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91.9 MHz)의 ‘사람과 음악- 서태지편’에 출연해 자신의 음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서태지는 “5년 전 ‘음악캠프’에 출연했을 때에도 배철수 선배가 잘해줘서 좋았다. 지금도 좋은 형네집에 놀러온 기분”이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활주로 활동할 때부터 배철수 선배의 정교한 드럼을 존경한다.”며 배철수에 대해 친근감을 드러냈다.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직전에는 음악을 그만 두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는 서태지는 “다시 태어나도 한국에서 서태지로 태어나서 음악을 하며 살고 싶다.”며 팬들과 음악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배철수가 ‘음악캠프’를 홍보해달라고 제안하자 서태지는 “마누라(팬들을 일컫는 호칭) 음악캠프 많이 들어줘. 품격있는 방송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태지는 R/C 취미에 대한 이야기, 정현철이라는 본명 대신 서태지가 된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서태지는 “오랜만에 너무 편안한 상태에서 웃고 떠들었다.”고 방송 소감을 말하자 DJ 배철수는 “건강해야 음악도 한다.”고 격려했다. 서태지는 “곧 발매되는 8집 정규앨범은 신곡도 들어가고 8집 전체를 아우르는 모음집이 될 것”이라며 “두 달 뒤에는 전국 투어도 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실의 어두움 적나라하게 그렸죠”

    “현실의 어두움 적나라하게 그렸죠”

    새하얀 생크림 딸기케이크를 흐뭇하게 음미하다가 갑자기 돌조각을 씹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제2 창비청소년 문학상(2009년) 수상작 ‘위저드 베이커리’가 꼭 그랬다. 위저드(Wizard·마법사)의 판타지를 즐기다가 거지반 읽어갈 무렵 화들짝 놀라며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달콤한 마법의 세계에서 고통스러운 현실로 돌아왔지만 책을 덮을 수도 없다. 이 마법의 책이 마저 읽도록 강요하기 때문이다. ●제2 창비소년 문학상 수상작 지은이 구병모(본명 정유경)를 만난 느낌도 다르지 않았다. 이름처럼 남자 작가를 기대했는데 귀엽고 깜찍한 기미가 사라지지 않은 서른세 살의 여성이 나타났다. 블랙으로 차려입는 것도 위치(Witch·마녀)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그는 ‘위저드 베이커리’에서 청소년 독자들이 받을 당혹감을 두고 “예상하고 있었다.”면서 “현실의 어둠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줄거리는 이렇다. 열여섯 살인 ‘나’는 아주 어릴 때 친엄마로부터 청량리 역에 버려진 경험이 있다. 그후 엄마는 우울증으로 자살하고, 아버지는 초등학교 선생으로 어린 딸이 딸린 배 선생과 재혼을 한다. 어느 날 ‘나’는 아홉 살 의붓 여동생 무희를 성폭행했다는 누명을 쓴다. 그러곤 폭력을 행사하는 계모와 이를 방관하는 아버지에게 절망해 단골 빵집인 ‘위저드 베이커리’로 피신한다. 빵집의 이름처럼 정말 마법사가 운영하는 빵집 말이다. 이 빵집에서는 평범한 식빵 말고도 100% 화해가 가능한 ‘메이킹 피스 건포드 스콘’이나 실연의 상처를 잊게 하는 ‘브로큰 하트 파인애플 마들렌’, 학교를 대신 가주는 ‘도플갱어 피낭시에’,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을 망신 주는 ‘악마의 시나몬 쿠키’, 그리고 원하는 시간으로 되돌아가게 해주는 ‘타임 리와인더 머랭 쿠키’ 등을 판다. 하지만 이런 환상의 세계에 이어 나타나는 여고생이 자살하는 살벌한 학교생활, 의붓아들에게 저주를 퍼붓기 위해 계모가 부두인형을 주문하는 가정, 의붓여동생을 성폭행한 범인이 ‘나’의 눈에 목격되는 순간 드러나는 혹독한 현실에서 더욱 화들짝 놀라게 된다. ●“청소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쓴 작품” 구 작가는 문제의 대목에 대해 “내 독자인 청소년들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창비측도 수상작 선정에 참여한 청소년심사단이 이 대목에 두드러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거들었다. 사실 계모가 독사과로 딸을 죽이려는 ‘백설공주’나 친자식을 둘이나 내다버리도록 방조하는 친아버지가 나오는 ‘헨젤과 그레텔’도 덜하지는 않구나 싶기도 하다. 이 책은 남다른 미덕도 있다. 청소년들은 각자가 경험하고 있는 현실이 가장 혹독한 것이라고 느끼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 견딘다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 스스로 선택한 것에는 대가를 치러야 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것 등을 전혀 교훈적이지 않지만 친절하게 이해시키고 있다. 작가는 ‘나쁜 성장 소설’이라고 하지만 ‘친절하고 공감 가는 성장소설’ 같다. 8500원.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NOW포토] 바다 “열심히 노력하는 뮤지컬 배우 될게요”

    [NOW포토] 바다 “열심히 노력하는 뮤지컬 배우 될게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The Musical Awards)’기자간담회에서 바다(본명 최성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성호 선임기자의 한국서 길찾는 이방인] (38)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오기백 신부

    [김성호 선임기자의 한국서 길찾는 이방인] (38)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오기백 신부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성신여대 캠퍼스 맞은편엔 둔중한 돌담이 제법 너르게 둘러쳐진 이색 지대가 있다. 한국에 파견돼 영성지도, 원목, 이주노동자 돕기, 교육 등 새로운 선교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출신 선교사 33명의 생활터전인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 이곳에서 ‘선교야말로 지구공동체의 진정한 평화를 앞당길 수 있는 큰 방편’이라는 믿음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은 매일매일 한국인들과 부대끼며 몸, 마음을 나누고 있는 평화 전도사들이다. 이 가운데 아일랜드 출신 선교사 오기백(58·본명 도날 오 키프) 신부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한국 땅을 처음 밟아 20여년간 한국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우리네 이웃들과 울고 웃으며 살아온 이방인. 선교사로 왔지만 “이제는 평화를 위해 한국 사람들을 선교사로 키워내야 한다.”는 소신 아래 한국 사제, 수녀, 평신도들의 해외선교 교육을 총괄하는 독특한 사제이다. 돌담길을 따라 돌아 다다른 골목 끝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정문. 굳게 닫힌 육중한 철문 옆에 달린 초인종을 누르니 부드러운 목소리의 외국인이 객을 안내한다. 작은 접견실에서 마주한 일상복 차림의 오기백 신부. 손수 타서 내온 커피 잔을 건네는 신부의 웃음이 좋다. 이런저런 선교회의 일상들을 들려주던 신부가 대뜸 용산 철거민 참사 이야기를 꺼낸다. “20년 전의 악몽이 되살아난 기분이었습니다. 설령 철거민들의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의지할 곳 없이 절박한 상황에 처한 그네들을 꼭 그렇게 대했어야 할까요?” 참사 현장을 찾아 기도를 이어갔다는 사제. 대면한 기자에게 섭섭한 심경을 그토록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이 사제에게 지난날의 한국은 무엇이었을까. “한국은 원래 오고 싶은 땅은 아니었어요. 외방선교회의 결정에 따라 섭섭한 마음으로 인연을 맺어 살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한국 생활은 하느님의 뜻이었던 것 같고 나름대로 제 길을 찾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격동기를 거치면서 한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고 그 곁을 지켜온 순간들은 저의 소명과 신앙인의 책임을 져 나가야만 했던 운명의 나날들에 다름아니었습니다.” 아일랜드 서남쪽 코르크 지역의 작은 해변 마을 반트리 출신. 친·외가에 사제와 수녀들이 적지 않았던 때문일까, 막연히 선교사가 될 생각을 어릴 적부터 갖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수학 박사가 되고 싶어 코르크대학을 들어갔지만 성적이 썩 좋지 않아 진로를 바꿨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대학 입학 때도 그렇고 1학년 말 진로를 결정짓는 시험에서 성적이 아주 나빴어요. 현실적인 불만 탓에 공부보다는 가톨릭 서클에 빠져들면서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사제의 길을 결정한 것입니다. 특히 남미 지역 선교사에 관심이 많았어요.” 당시 아일랜드에서 남미 지역에 선교사를 파견하던 유일한 선교회가 성골롬반외방선교회. 대학 졸업후 주저없이 골롬반 대신학교에 들어갔지만 부제 서품을 받는 자리에서 총장 신부의 “한국에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권유에 졸업한 이듬해인 1976년 섭섭함을 달래며 한국 땅을 밟았다.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 명도원에서 한국 말을 4개월쯤 배웠을 무렵, 선교회가 관할하던 흑산도 성당 주임신부를 보좌할 젊은 신부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부랴부랴 흑산도로 내려갔다. 당시 혼자 첫 미사를 집전하던 순간을 결코 잊을 수 없다고 한다. “한국 말이 서툴고 미사 경험이 없던 형편상 일부러 신도들이 많지 않은 날씨 궂은 평일을 택해 첫 미사를 집전했어요. 아주머니 신도 3명이 미사 내내 어색한 저의 말과 모습을 보고 웃더니 갑자기 일어서 나가는 것이 아닙니까.” 지금 이곳에서 해외선교사의 교육을 총괄하는 일을 하게 된 데는 당시의 부끄러운 기억이 큰 요인이었다. 낯선 땅에서 선교사로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절실하게 느꼈던 순간이었다. 그가 한국생활을 시작하던 때는 군사정권의 위세가 서슬퍼런 시기. 부마사태를 비롯해 전국에서 심각한 마찰과 희생이 연일 이어졌다. 흑산도 생활을 접고 목포 연동성당 보좌 신부로 있던 무렵. 일반 신문과 방송에서 보지 못하던, 억압에 맞서 힘겹게 버티며 살아가는 어려운 사람들의 모습을 광주교구 소식지인 주보를 통해 알고는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1980년 이른바 ‘서울의 봄’, 첫 안식년을 맞아 본국 휴가를 떠나기 전 선교회 지부장에게 “한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살겠다.”는 말을 전했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 본격적인 노동사목에 뛰어들었다. 부천 삼정동 성당에 살면서 노동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들어주며 고통을 나누기 시작하다가 아예 성당 근처에 셋방을 얻어 노동자들과 함께 살았다. “인간이 인간답게 자기 삶을 결정하고 책임져 사는 것이 당연한데도 1970~80년대 한국의 상황은 그렇지 못했어요. 노예처럼 시키는 대로만 살아야 하는 삶이란 끔찍한 것 아닙니까.” 하느님은 인간을 자기의 모상(모습)대로 만들었고, 그래서 인간은 하느님의 존엄성을 가진 존재인 만큼 하느님의 제2 모습인 인간을 무시하고 억압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위반하고 무시하는 것이라는 오 신부. 지난날의 아픈 기억들을 떠올리는 사제의 눈시울이 불거진다. 1980년부터 9년간 부천 지역의 노동자들과 부대끼며 살았고, 아일랜드 대학원에서 3년간 신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1992년부터 6년간은 서울 봉천동에서 셋방을 얻어 재개발로 생활터전을 잃은 철거민들과 함께 살았다고 한다. 이곳에서 해외 선교사 교육을 맡아 생활한 것은 선교회 한국지부장을 지낸 뒤인 2005년부터. 해외로 선교를 떠나는 사제와 수녀, 평신도들에게 철저한 정신 무장을 시키는 일에 매달리고 있다.1998년 해외선교사교육협의회를 결성해 지난해까지 회장을 맡아왔다. “지구공동체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실질적으로 함께 어울려 사는 과정에서 얼마나 갈등이 많습니까. 교회가 평안하게 어울려 사는 삶을 솔선수범한다면 세계의 평화는 훨씬 더할 것입니다.” 나와 남이 가족처럼 친하게 살기보다는 적으로 삼아 살아가는 세태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선교사들의 모습은 아름답고 가치있는 삶을 훨씬 더 앞당길 것이라고 말한다. 어렵고 험한 시절 변두리에서 소수의 양심을 지켜 인간 존엄의 목소리를 높였던 한국의 교회. 오 신부는 이제 받는 입장에서 주는 입장으로 바뀐 한국의 교회들이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국의 교회는 나라가 부유해지면서 함께 부유해졌어요.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가진 한국 교회는 이제 한국 사회에서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지요. 그런 점에서 한국교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변두리에서 중심축으로 가파르게 성장한 지금 한국 교회에서 오히려 1970~1980년대 험한 시절 사회를 향해 뿜었던 날카로운 예언자적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오 신부.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한가족처럼 생활할 수 있다.’는 복음의 가치는 지금 교회에서 가장 새기고 지켜야 할 덕목”이라며 웃는다. 글 사진 kimus@seoul.co.kr ■ 오기백 신부는 ▲1951년 아일랜드 코르크 반트리 출생 ▲1971년 코르크대학 졸업 ▲1975년 성골롬반 대신학교 졸업, 사제수품 ▲1976년 한국 선교사 파견 ▲1977~1978년 흑산도 성당 보좌 ▲1978~1980년 목포 연동성당 보좌 ▲1980년 아일랜드에서 안식년 ▲1980~1989년 부천 지역에서 노동사목 ▲1989~1992년 아일랜드 대학원에서 신학 공부 ▲1992~1998년 서울 봉천동에서 빈민사목 ▲1998~2004년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장 ▲2005년~ 해외 파견 선교사 교육 총괄
  • [부고] ‘전쟁영웅’ 김동석씨 별세

    북파공작 업무를 진두지휘하는 등 ‘전쟁영웅’ 칭호를 얻은 김동석씨가 26일 별세했다. 86세. 김씨는 진미령(본명 김미령)씨의 부친이다. 육군사관학교 8기 출신인 김씨는 첩보장교로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는 데 결정적인 첩보를 입수하는 등 한국전쟁에서 큰 공을 세웠다. 미국 정부는 고인을 맥아더·리지웨이 유엔군 총사령관, 백선엽 장군과 함께 한국전쟁 4대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빈소는 순천향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798-1420.
  • 탤런트 신애 ‘5월의 신부’

    KBS 2TV ‘천추태후’에서 헌정왕후역으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본명 조신애·27)가 5~6월쯤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미국 시애틀에서 공부 중인 두 살 연상의 유학생으로,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교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측은 “결혼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예비 신랑이 일반인이라 자세한 신분은 밝힐 수가 없다.”고 말했다.
  • 세계 최고가 ‘야구카드’는 6억 9000만원

    세계 최고가 ‘야구카드’는 6억 9000만원

    ‘억’소리 나는 고액의 야구카드와 그 가격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 온라인은 현재 경매에서 거래되고 있는 고액 야구카드 15장과 그 가격을 최근 공개했다.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카드 중에서도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했던 홈런왕 베이비 루스(본명 조지 허먼 루스 주니어)의 카드가 가장 높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포브스는 1914년 제작된 이 카드의 가치를 한화 3억 4000억원~6억 9000만원으로 측정해 야구카드 수집 마니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놀라운 순발력으로 ‘플라잉 더치맨’으로 불렸던 호너스 와그너의 카드가 2위를 차지했다. 1909년 제작된 이 카드는 3억 4000만원~4억 8000만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3위에는 1910년 제작된 시카고 화이트삭스 조 잭슨의 카드가 1억 3000만원~2억 7000만원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1884년과 1886년 내셔널리그 타격왕을 차지한 킹 켈리(1887년 제작), 메이저리그 명투수 알버트 스폴딩(1888년), 조 잭슨(1914년)의 카드 가격이 각각 1억2000만원~1억 6000만원으로 매겨져 공동 5위에 올랐다. 한편 야구카드는 겉면에는 선수의 사진, 뒷면에는 그 기록 등이 인쇄돼 있다. 야구 프로리그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미국, 캐나다, 쿠바, 일본 등에서 인기가 높다. 다음은 해당 순위 1.1914 Baltimore News Babe Ruth Value: $250,000-$500,000 2. 1909-11 T206 Honus Wagner Value: $250,000-$350,000 3. 1910 Old Mill T210 Joe Jackson Value: $100,000-$200,000 4. 1914 Boston Garter Color Joe Jackson Value: $90,000-$120,000 5. 1887 Four Base Hits N-Unc. Mike King Kelly (tie) Value: $60,000-$120,000 5. 1888 G and B Chewing Gum Co E223 Albert G. Spalding (tie) Value: $60,000-$120,000 5. 1914 Texas Tommy E224 Joe Jackson (tie) Value: $60,000-$120,000 8. 1914 Boston Garter Color Ty Cobb Value: $70,000-$100,000 9. 1961 Topps Dice Game Mickey Mantle (tie) Value: $50,000-$100,000 9. 1887 Four Base Hits N-Unc. John Clarkson (tie) Value: $50,000-$100,000 9. 1887 Four Base Hits N-Unc. (tie) Value: Buck Ewing $50,000-$100,000 9. 1893 Just So Cy Young (tie) Value: $50,000-$100,000 9. 1914 Texas Tommy E224 Ty Cobb (tie) Value: $50,000-$100,000 9. 1914 Texas Tommy E224 Honus Wagner (tie) Value: $50,000-$100,000 15. 1903-04 Breisch-Williams E107 Honus Wagner Value: $60,000-$80,000 사진설명=(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베이브루스, 호너스 와그너, 조 잭슨(1914년), 조 잭슨(1910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리치 소속사 “홍진주와 좋은 관계로 교제”

    리치 소속사 “홍진주와 좋은 관계로 교제”

    가수 리치의 소속사가 리치(본명 이대용 24)와 프로 골퍼 홍진주(26)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리치의 소속사는 23일 보도자료 통해 “리치가 홍진주 선수와 서로 좋은 관계로 교제한 것이 맞으며 지금은 각자의 일에 충실하기로 했다. 가수와 스포츠선수와의 만남이기 때문에 지금은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그 이상은 묻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홍진주 선수가 대회 때문에 미국에 있고 리치도 음반 활동 때문에 서로 바쁜 상황으로 서로 응원하는 관계”라고 말했다. 리치와 홍진주 선수는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약 6개월째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밝혀졌다. 지난 1998년 그룹 이글파이브로 가요계에 데뷔한 리치는 지난 2002년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12일 디지털 싱글 ‘힘들어’를 발표했다. 리치와 열애중인 프로골퍼 홍진주는 2003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입회했으며, 지난 2006년 美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사진출처=리치월드, 홍진주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레이니즘 리콜렉션’ 온라인 선공개

    비 ‘레이니즘 리콜렉션’ 온라인 선공개

    가수 겸 배우 비(Rain 본명 정지훈)가 발라드 가수로 변신한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5일 본격 출시되는 5집 ‘레이니즘 리콜렉션’ 발매를 앞두고 앨범에 수록될 발라드 곡을 온라인에 선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곡은 총 4곡으로 비의 실제 사랑 노래를 담은 ‘9월12일’을 비롯해 ‘내 여자’, ‘사랑이란 건’ 등 발라드 3곡의 어쿠스틱 버전과 ‘프레쉬 우먼’의 어반 믹스 버전 등으로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각 발라드 곡은 어쿠스틱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감미로운 느낌을 배가시켰으며 ‘프레쉬 우먼’은 하우스 어반 믹스 버전으로 노래 특유의 신선함을 세련된 분위기로 살려냈다. 특히 비의 5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9월12일’ 뮤직비디오가 4월 5일 음반 정식 출시 일에 맞춰 공개되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5집의 메이킹 과정과 백 스테이지에서 비의 은밀한 매력을 담아낸 이번 영상은, 5집 공식 활동을 마감한 비를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장 35분 분량의 대작으로 완성된 ‘러브스토리’의 완결편 ‘뮤직 필름’은 3만 장 한정으로 판매되는 ‘레이니즘 리콜렉션’을 통해서만 단독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며 예약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이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와이 공연 취소’ 비 112억원 배상 평결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연방 배심이 2007년 하와이 공연 무산과 관련해 가수 비(본명 정지훈·27)와 전 소속사 등에게 112억원이 넘는 돈을 현지 프로모터에 배상하라는 평결을 내렸다. 20일 AP통신에 따르면 연방 배심은 비와 당시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 한국 프로모션 회사 두 곳이 하와이 공연 판권구입사인 클릭엔터테인먼트와의 공연 계약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비와 JYP에 징벌적 손해배상금으로 240만달러씩을 내라고 평결했다. 또 사기피해 보상으로 100만달러, 계약 위반과 관련해 228만 6000달러를 배상하라고 덧붙여 배상액은 모두 합쳐 808만 6000달러(약 112억 7000만원)에 달했다. AP통신은 이번 평결이 2007년 6월 거푸 취소됐던 비의 또 다른 미국 공연과 관련한 소송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당시 공연 시작 몇 시간을 앞두고 취소된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관련해서 최근 유사 소송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비는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의 변호인단 대표인 존 크로커는 “배심원 평결이 매우 실망스럽다. 우리는 비와 JYP가 하와이 공연과 관련해 그들의 의무를 다했다는 것을 주장할 것”이라면서 “프로모터들이 이런 근거 없는 소송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클릭엔터테인먼트는 비 쪽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공연 판권료 50만달러와 공연 무대비용 약 100만달러 등의 손해를 입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비, 4년 연속 화장품 모델 발탁

    비, 4년 연속 화장품 모델 발탁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4년째 화장품 모델로 발탁, 광고계의 톱스타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비 소속사는 “비가 신규 론칭하는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의 전속 모델로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국내는 물론, 홍콩, 대만 등을 아우르는 중국 전 지역에서도 화장품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비는 당대 최고의 ‘꽃미남’들을 대변한다는 화장품 모델로서 올해에도 그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광고 계약을 통해 향후 2년 간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비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네이처 리퍼블릭’은 “자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비를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히며, “비가 모델로 활동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ldj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요비 외 4인, 핑클 깜짝변신 무대 화제

    화요비 외 4인, 핑클 깜짝변신 무대 화제

    가수 화요비, 쥬얼리s 김은정, 카라 한승연, 다비치 강민경이 여성 그룹 ‘핑클’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 에서는 화요비, 쥬얼리s 김은정, 카라 한승연, 다비치 강민경이 4인조 여성그룹 핑클로 분해 히트곡 ‘내 남자친구에게’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14일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특집으로 마련된 이날 무대에서 네 사람은 과거 핑클의 깜찍한 무대를 완벽 재연해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더욱이 화요비는 당일 힙합 듀오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본명 김성원)과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져 이날 무대에서 많은 시선을 받았다. 방송 후 ‘엠카운트다운’ 제작진 측은 “방청객들로 부터 만족스런 평이 쏟아졌다.”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 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특별한 조화를 이끌어 냈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한편 지난주 동 방송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한 카라는 이날 방송에서도 플라이투더스카이를 제치고 당당히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사진 제공 = 엠카운트다운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요비, 스타화보 공개… “알고보니 글래머!”

    화요비, 스타화보 공개… “알고보니 글래머!”

    가수 화요비(본명 박레아·27)가 숨겨뒀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살포시 드러냈다. 화요비는 최근 스타화보의 주인공으로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굴곡있는 볼륨 몸매를 뽐냈다. ’로맨틱 아일랜드’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괌, 로타 섬 등지에서 촬영됐으며 화요비의 감춰뒀던 섹시한 성숙미를 발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제작진은 “화요비는 이번 촬영과 관련해 직접 컨셉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했으며 의상까지 직접 챙기는 열의를 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화요비가 한국에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 후 바로 화보 촬영을 하느라 촬영 도중 응급실에 실려 가는 해프닝이 있었다.”며 “다행히 건강에 큰 문제가 없었다. 다음 날에도 카메라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프로다운 모습에 호평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화요비의 스타화보는 12일부터 SKT를 시작으로 LGT, KTF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화요비가 촬영 중에 사용한 한 소품들과 사인 화보를 선물로 증정한다. 사진 = 스타화보 제공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군 박군 아니라, 이름이 ‘태군’ 이랑께!” (인터뷰)

    “김군 박군 아니라, 이름이 ‘태군’ 이랑께!” (인터뷰)

    박신혜 : “태군 오빠, 이름이 모에요?” 태군 : “…네? 김태군 인데요” 신인 태군(본명 김태군·23)이 자신의 본명에 얽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났다. 최근 서울신문NTN과 인터뷰를 가진 태군은 “데뷔 후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성이 태씨면, 이름이 무엇이냐?’는 질문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 태군은 “타이틀곡 ‘콜미(Call M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배우 박신혜(19) 역시 똑같은 질문을 던졌다.”며 해프닝을 소개했다. 태군의 절친한 동네 친구로 알려진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의 우정출연으로 화제가 된 ‘콜미’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박신혜의 첫 질문은 공교롭게도 태군의 이름이었던 것. ”상당히 조심스럽게 물어 보시더라고요. 이름이 어떻게 되느냐고…. 당황했어요.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김군, 박군 처럼 성이 태씨여서 ‘태군’이 아니고요, 그냥 이름이 태군이에요. 김태군.” 태군은 데뷔하기 전까지 자신의 이름이 이런 오해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웃음 지었다. ”평범한 이름인 줄 알았어요.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남자에게 군, 여자에게 양’의 표현을 잘 쓰지 안잖아요. 그래서 제 이름이 특이한 걸 몰랐나 봐요.(웃음) 데뷔 후 활동명을 정하게 되면서 본명 중 ‘태군’을 그대로 쓰게 됐어요. 이런 불편함이 생길 줄은 몰랐죠. 하하.” 부모님께서 직접 지어주셨다는 이름 ’태군’에는 숨은 뜻이 내포돼 있었다. ”클 ‘태(太)’에 임금 ‘군(君)’이에요. 한 나라의 군자 처럼 큰 인물이 되라는 의미로 지어 주셨대요.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신인이지만 이름처럼 조금씩 큰 가수로 성장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별 맞아?” 몰라지게 예뻐진 앨범자켓 ‘눈길’

    “별 맞아?” 몰라지게 예뻐진 앨범자켓 ‘눈길’

    가수 별(본명 김고은·26)이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새 앨범 자켓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5집을 발표한 별은 앰범 자켓을 패션 잡지 형식으로 촬영해 독특함을 더했다. 특히 표지모델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다워진 외모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에 대해 별의 소속사 측은 “5집 자켓은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한 별의 이미지를 표현했다.”며 “패션, 뷰티, 인터뷰 등의 여러가지 섹션을 마련해 다양한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고 전했다. 각 센션은 여러가지 장르에 도전한 별의 음악적 변화를 보여주기도 한다. 소속사 측은 “뷰티는 아름다운 발라드를, 인터뷰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담는 등 음악적 분류와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별은 “그동안 제가 친숙한 이미지로 어필되었었는데 거기에 뮤지션적인 느낌을 더하고 싶었다.”며 “잡지모델이 그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듯이 음악에 있어서 별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싶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별은 타이틀곡 ‘드라마를 보면’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아, 美진출 1집 전세계 10개국 발매

    보아, 美진출 1집 전세계 10개국 발매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의 정규 1집 ‘보아(BoA)’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발매를 시작으로 전새계 10개국에서 발매된다. 미국 정규 1집 ‘BoA’는 17일 미국, 18일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국내 발표곡인 BoA의 5집 타이틀곡인 ‘걸스 온 탑(Girls On Top)’이 새롭게 편곡돼 영어버전으로 실렸으며 BoA의 퍼포먼스가 돋보일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비롯한 션 가렛(Sean Garrett)과 브라이언 케네디(Brian Kennedy), 토비 게드(Toby Gad) 등 미국 최정상의 프로듀서와 작사, 작곡가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션 가렛은 어셔,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유명 프로듀서로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와 댄스곡 ‘에너제틱(Energetic)’을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피처링 하는 열의를 보였다. ’아이 디드 잇 포 러브’의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인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에미넴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 2002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비디오 감독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 칸(Joseph Kahn)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BoA는 미국의 최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인 ‘더 할리우드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에서 차세대 미국 할리우드를 이끌어 나갈 인물 ‘Next Generation Asia 20’에 선정되는 등 미국 현지 내 인지도를 상승하고 있다. 보아는 17일 미국 정규 1집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성훈 이미 유부남

    추성훈 이미 유부남

    격투기 스타 추성훈(사진 왼쪽·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오른쪽·33)와 결혼했다. 추성훈은 지난 10일 자신의 홈페이지(http://cloudakiyamadojang.co.kr)를 통해 ‘한국의 팬 여러분들께’라는 제목으로 “저 추성훈은 모델 시호와 결혼하였음을 보고 드립니다.”라고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야노 시호 역시 홈페이지에 “추성훈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본연의 모습대로 있을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다. 함께 있으면 안심이 된다.”며 “그런 사람과 만난 것을 감사히 생각하고, 그 만남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 사실을 담담히 밝혔다. 두 사람은 2007년 1월 친구의 소개로 만난 후 2년간 교제했으며, 지난 1월 혼인신고 후 도쿄에 신혼집을 마련해 함께 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