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본명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케이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주당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입법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중동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29
  • 낸시랭 부친 박상록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심경 토로

    낸시랭 부친 박상록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심경 토로

    “내 딸은 착하고 똑똑한 아이다.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팝아티스트 낸시랭(34·본명 박혜령)의 친아버지 박상록(74)씨가 최근 불거진 ‘거짓말 논란’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10일 인터넷 연예 매체 eNEWS는 박씨와의 전화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내가 가장 노릇을 잘 못했다”면서 “나이트클럽 사업이 망한 후 아예 집을 나왔다. 그러다보니 아이 엄마가 내가 죽었다고 얘기한 것 같다. 엄마 장례식에도 안 갔다”고 말했다. 매체는 낸시랭이 지난 2006년 KBS 2TV ‘인간극장’에 출연할 당시만 해도 박씨가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지난달 종편 채널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나왔을 때는 정확한 사실을 알고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씨는 이에 대해 “방송에서 내가 죽었다고 얘기했는데 말 바꾸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또 “실제로 연락을 안 하고 살았으니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딸을 감싸기도 했다. 그는 논란이 생긴 뒤 낸시랭과 한 두 차례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혼자서 열심히 잘 살고 있는 아이인데 나 때문에 더 이상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모든 것을 다 이해한다. 이번 일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낸시랭과 온라인을 통해 대립각을 세워오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낸시랭이 죽었다고 한 아버지는 팝가수 박상록이며 현재 살아있다”고 폭로하면서 거짓말 논란이 확산됐다. 낸시랭은 이후 “말 못할 아픈 가족사가 있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일 TV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지난해 8월부터 개정된 입양특례법이 시행됐다. 입양 보내길 원하는 친부모는 반드시 출생신고를 해야 하고, 입양하고자 하는 양부모도 이전보다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졌다. 한편 입양법이 지나치게 까다로워진 탓에 친부모와 양부모 모두 입양을 기피하는 것은 물론 미혼모들은 ‘아동 유기’라는 극단의 선택을 하게 된다. ■해외 특별 기획 드라마 초한지(KBS2 밤 12시 40분) 신희는 장한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쓰러지고, 그녀를 어릴 때부터 진료했던 어의 장림이 찾아온다. 신희는 그에게 장한의 위태로움을 전하고 자신과 장한이 살길은 조고를 타도하는 것이라 말한다. 한편 유방은 옹치를 치기 위해 항우에게 병마 5000을 빌려 패현으로 향한다. ■러브 인 아시아(KBS1 밤 7시 30분) 필리핀에서 온 결혼 11년차 주부 이은희씨. 한 종교단체의 소개로 남편 윤동원씨를 만난 은희씨는 2009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본명인 카테린 반딘에서 이은희로 이름을 바꿨다. 또한 영어 방문 교사로 5년째 활동하고 있다. 게다가 2006년부터는 외국인 며느리 배구단에서 주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는데…. ■현장 21(SBS 밤 8시 55분) 베스트셀러는 가장 잘 팔리는 책이다. 그만큼 독자들의 사랑을 받기 때문이다. 그런데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책이 독자의 사랑이 아닌 출판사의 사재기 힘 때문이라면 당신은 그 책을 선택할 것인가. 취재진은 지난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책들에 대한 대형 온라인 서점들의 구매 목록을 확보해 분석한다. ■엄마 없이 살아보기(EBS 밤 8시 20분) 여덟 살 동갑내기 진규와 지후, 그리고 일곱 살 개구쟁이 이안이와 태훈이까지. 네 명의 엄살쟁이와 사진작가 선생님이 함께 떠난 곳은 지리산 둘레길. 푸른 숲길과 정겨운 시골길을 걸으며 아이들은 소박한 둘레길의 매력을 발견해 나간다. 그런데 다리가 아파 오면서 아이들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오간다.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5분) 전남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에 몸뻬 아저씨가 떴다. 몸뻬 바지에 밀짚모자, 한복 저고리까지 갖춰 입고 춤을 추는 조상열씨를 보고 사람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딱 한 사람, 이런 상열씨를 곱지 않은 눈으로 바라보는 이가 있다. 바로 결혼한 지 35년 된 그의 아내 박미임씨다.
  • [부고] ‘조규천·규만·규찬 어머니’ 가수 유성희씨

    가수 겸 작곡가 조규천·규만·규찬 형제의 어머니인 가수 유성희(본명 유난옥)씨가 6일 별세했다. 74세. 고인은 1960년대 활발한 활동을 펼친 포크 가수로 ‘삼각산 손님’, ‘열아홉 순정’ 등을 만든 가수 겸 작곡가 나화랑(본명 조광환)씨와 결혼했다. 1960년 남편이 작곡한 송민도 원곡 ‘사랑은 즐거운 스윙’의 리메이크곡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내고향’, ‘양산도 부기’, ‘코스모스 피고 져도’, ‘영원히 내 가슴에’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발표했다. 고인은 지난 3일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가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미국 유학 중이었던 조규찬은 지난 5일 급히 귀국해 고인의 임종 전에 두 차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세 형제와 딸 윤희·수진씨, 사위 문준기(삼무건설 과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8일 오전 7시. (02) 3010-2293.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파파라치] 멕 라이언 맞아? 세월 앞에는…

    [파파라치] 멕 라이언 맞아? 세월 앞에는…

    ‘청순한 요정’도 세월을 거스르지는 못하나 보다. 1980~90년대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인 할리우드 스타 멕 라이언(51)의 최근 모습이 포착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따르면 이날 멕 라이언은 잡지책을 옆에 끼고 검정색 재킷과 헐렁한 청색 바지차림에 휴대폰을 들고 뉴욕시를 거닐었다. 1981년 영화 ‘여인의 계단’으로 데뷔한 멕 라이언은 지난 1991년 배우 데니스 퀘이드와 결혼했다 2001년 이혼 후 10살 연상인 록 가수 존 멜렌캠프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 멜렌캠프는 본명이 존 쿠르거로 1982년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히트했던 “HURTS SO GOOD”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 ‘프렌치 키스’(1995) ‘유브 갓 메일’(1998) 등 무수한 로맨틱 코미디물에 출연했던 멕 라이언은 한때 국내 샴푸광고에 출연했다 한국을 비하했다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 뉴스팀
  • ‘성폭행 혐의’ 박시후, ‘A양 신상 유출’ 혐의로 또 피소

    ‘성폭행 혐의’ 박시후, ‘A양 신상 유출’ 혐의로 또 피소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36·본명 박평호)씨가 시민단체에 의해 또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바른기획연구소는 2일 “박씨측이 수사과정에서 고소인 A(22·여)씨의 신상을 계획적으로 노출했다”면서 박씨와 후배 김모(24)씨, 박씨측 변호인 3명 등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 바른기획연구소는 지난해 11월 평등원칙 실현,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 등을 표방하며 설립된 단체다. 최근에는 사법시험 존치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박씨 등은 편집된 카카오톡 메시지를 치밀하게 준비해 언론 플레이를 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성폭력 피해자의 신상 등을 노출한 사실은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객관적인 증거 없이 마치 경찰이 편파수사를 하는 것 처럼 언론 플레이를 해 경찰 신뢰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내는 등 불신 풍조를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박씨와 지난 2월 후배 김씨의 소개로 알게 된 A씨와 술자리를 가진 뒤 자신의 집에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김씨 역시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준강간·강간치상 혐의를, 김씨는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2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싸이, 브리태니커 사전에 등재

    싸이, 브리태니커 사전에 등재

    ‘월드스타’ 싸이(36·본명 박제상)가 영미권에서 가장 오래된 백과사전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등재됐다. 1일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온라인판에 따르면 싸이는 ‘한국의 가수 겸 래퍼’(South Korean singer and rapper)로 소개됐다. 브리태니커는 “싸이는 한국에서는 논란이 많고 풍자적인 힙합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지만 2012년 유머러스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면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 수 10억건을 기록해 신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싸이의 ‘강남스타일’ 성공기를 그린 만화책 ‘페임: 싸이’도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동시 출간됐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배설 선생은 세계에 일제 야욕을 가장 신랄하게 고발한 분”

    “배설 선생은 세계에 일제 야욕을 가장 신랄하게 고발한 분”

    “나는 죽을지라도 대한매일신보는 영생케 하여 대한의 동포를 구하라.” 대한매일신보(현 서울신문)를 창간해 항일 언론투쟁에 앞장섰던 영국인 배설(베델·1872~1909) 선생 서거 104주년 추모식이 서울 마포구 양화진 성지공원에서 1일 열렸다. 이곳은 배설 선생과 함께 외국인 선교사들이 묻혀 있는 장소다. 배설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이철휘 서울신문사 사장,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처장,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언론인 배설 선생은 영국인이었지만 어느 애국지사 못지않게 우리 민족을 사랑했고 인류애를 실천했던 분”이라면서 “대한제국 말기 민족정론지 대한매일신보 창간을 통해 일제의 침략 야욕과 만행을 신랄하게 고발하고 세계 만방에 알렸다”고 소개했다. 와이트먼 대사는 “올해는 한국과 영국의 국교 수립 13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배설 선생은 한국과 영국의 관계를 크게 증진시킨 인물”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군악대의 추모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임이조 전 서울시무용단 단장은 추모춤 ‘거룩한 님이시여’를 공연했고 대한독립군가선양회는 ‘배설 송가(頌歌)’를 불러 그를 기렸다. 배설 선생의 본명은 어니스트 토머스 베델로 영국 브리스톨에서 태어나 32세 때인 1904년 러·일전쟁 취재를 위해 한국에 왔다. 같은 해 6월 민족지도자 박은식, 양기탁, 신채호 선생과 함께 대한매일신보와 코리아 데일리 뉴스(Korea Daily News)를 창간했다. 항일투쟁의 대변자 역할을 하던 배설 선생은 억울한 옥살이를 했고, 그에 따른 후유증으로 1909년 5월 1일 37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정부는 그에게 1968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김재원 배설선생기념사업회장은 “후손들에게 배설 선생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동영상]JYP 떠나는 산이 MV

    [동영상]JYP 떠나는 산이 MV

    랩퍼 산이(28·본명 정산)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최근 산이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로 협의하에 원만하게 관계를 마무리했다”면서 “음악적 견해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산이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아마 내가 이제 곧 JYP에서 계약을 해지하고 나올 것 같아”라면서 “무슨 안 좋은 일이 있거나 그런 것은 없어. 처음과 중간을 얘기하자면 좀 길겠고, 결론은 곧 JYP에서 정식적으로 나오게 됐다는 거야”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중요한 건 아무 문제 없고 모두가 웃는 얼굴로 서로 아쉽지만 좋게(헤어지게 됐다)”이라며 “하지만 음악을 그만하는 것은 아니고 산이가 다른 산이가 되는 것도 아니니까 너무 그래하지(속상해하지) 말고 지금처럼만 즐거워해줘”라고 덧붙였다. 산이는 힙합플레이야 등 인터넷 힙합 사이트에서 아마추어 랩퍼로 활동하다 2008년 랩퍼 버벌진트의 앨범 ‘누명’에 참여하면서 언더그라운드 랩퍼로 데뷔했다. 당시 언더그라운드에서 최고의 랩퍼로 인정받고 있던 버벌진트를 디스(‘Disrespect’의 줄임말로 상대방을 깎아내린다는 뜻의 힙합 용어)한 노래 ‘재밌쎄요?’로 오히려 버벌진트의 눈에 띄게 됐다. 이후 버벌진트가 이끄는 ‘오버클래스’를 통해 ‘산선생님’ 등의 노래를 발표하면서 재치와 실력을 동시에 갖춘 유망주라는 평가를 얻었다. 이후 박진영(41)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뒤 걸그룹 원더걸스의 ‘Anybody’ 등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연습생들의 랩을 가르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정규앨범 ‘Everybody Ready?’를 발표하기도 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돈 들고 러시아 간 아베… 쿠릴열도 교섭 재개

    러시아와 일본은 2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 반환 교섭을 재개한다는 데 합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영토 문제를 해결하고 양국 간 평화조약을 체결하기 위한 교섭을 재개한다고 명시했다. 양국은 1956년 10월 당시 소련이 쿠릴 4개 섬 중 ‘하보마이 열도와 시코탄 섬을 평화조약 체결 후에 일본에 반환한다’는 데 합의했지만 일본 측이 4개 섬 일괄 반환을 주장하면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시절부터 논의가 중단됐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취임 직전인 지난해 3월 문제 해결에 의욕을 보였고, 일본이 모리 요시로 전 총리를 특사로 러시아에 보낸 것을 계기로 다시 물밑 논의가 이뤄졌다. 푸틴 대통령이 “평화조약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발언하자 아베 총리는 “흉금을 털어놓고 충분히 대화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러·일 양국은 또 공동성명에서 정상급을 포함한 정치 대화를 강화하고, 외교·국방 장관회담(일명 2+2) 등 안전보장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극동·시베리아 동부 등지의 경제 협력을 추진하고, 문화·스포츠 분야의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며, 북한 문제 등을 포함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이 2+2회담 개최에 합의하는 것은 미국, 호주에 이어 러시아가 세 번째다. 양국은 정상회담 뒤 경제통상, 투자,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정부 및 기업 간 협정을 체결했다. 양국 국영 은행들이 출자하는 최대 2000억엔(약 2조 300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 펀드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아베 총리의 이번 방문에는 오카 모토유키 스미토모상사 상담역, 사사키 노리오 도시바 사장 등 약 40개 회사 120여명의 일본 기업인이 동행했다. 아베 총리는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을 통해 아베노믹스의 ‘세 번째 화살’인 성장 전략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도쿄 이종락 특파원 jrlee@seoul.co.kr
  • 오바마 또 만난 ‘젠틀맨’ 싸이

    오바마 또 만난 ‘젠틀맨’ 싸이

    신곡 ‘젠틀맨’으로 전 세계 홍보 활동에 나선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미국 백악관 기자단 만찬행사에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참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싸이는 27일(현지시간)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기자단 연례만찬에 CBS방송의 초청객으로 참석했다. 싸이가 백악관 행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12월 워싱턴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자선공연에 이어 두 번째다. 백악관 기자단 연례만찬은 미국 언론계의 최대 행사로 현직 대통령 부부를 비롯, 정치인 등 각계 유명인사와 세계적 스타들이 참석한다. 올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을 비롯해 영화감독 겸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와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더글러스, 애슐리 주드, 니콜 키드먼, 가수 본 조비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김(한국명 김대현)도 초청받았다. 연사로 나선 유명 코미디언인 코난 오브라이언은 오바마 대통령 등 주요 참석자들에 대해 농담을 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브라이언은 “과거엔 우리에게 사담 후세인, 히틀러와 같은 정말 무서운 적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뾰로통하고 옷차림도 이상한 ‘10대 소년’이 우리의 강적이 됐다”고 꼬집은 뒤 “김정은은 우리가 그를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26일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싸이는 이날 뉴욕 맨해튼 뉴욕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상을 저한테 주는 것 자체가 혁신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은 매년 봄 뉴욕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2001년 9·11 테러 이후 뉴욕 재건을 위해 2002년 제인 로젠탈, 로버트 드니로, 그레이그 핫코프 등 영화인들에 의해 시작됐다. 특히 싸이가 수상한 혁신상은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해 영향력을 미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싸이,美백악관 기자단 연례만찬에…오바마등 3000명 참석

    싸이,美백악관 기자단 연례만찬에…오바마등 3000명 참석

    신곡 ‘젠틀맨’으로 활동에 나선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미국 백악관 기자단 만찬행사에 참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싸이는 27일(현지시간)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기자단 연례만찬에 CBS방송의 초청객으로 참석했다. 싸이가 백악관 행사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12월 워싱턴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자선공연에 이어 두번째다.   백악관 기자단 연례만찬은 미국 언론계의 최대 행사로 현직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 유명인사와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한다. 올해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부인 미셸을 비롯해 영화감독 겸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와 할리우드 스타 린지 로한, 리즈 위더스푼, 킴 카다시안, 마이클 더글러스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김(한국이름 김대현)도 초청받았다.  연사로 참석한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은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 등 주요 참석자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해서도 말했다. 오브라이언은 “과거에 우리는 사담 후세인이나 히틀러와 같은 적들을 두려워했지만 지금은 뾰로통한 10대 소년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꼬집어 말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26일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싸이는 이날 뉴욕 맨해튼 뉴욕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상을 주시는 것 자체가 혁신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은 매년 봄 뉴욕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2001년 9·11 테러 이후 뉴욕 재건을 위해 2002년 제인 로젠탈, 로버트 드니로, 그레이그 핫코프 등 영화인들에 의해 시작됐다. 특히 싸이가 수상한 혁신상은 기존의 틀을 넘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 영향력을 미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진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부고] 日위안부·징용 해결 힘쓴 곤노 아즈마

    [부고] 日위안부·징용 해결 힘쓴 곤노 아즈마

    일본군 위안부와 징용 피해자 문제 해결에 힘썼던 곤노 아즈마(본명 곤노 도고) 전 일본 민주당 의원이 지난 24일 오전 미야기현 센다이시 한 병원에서 지병(간질성 폐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65세. 고인은 지난 2001년 ‘전시 성적강제 피해자 문제해결 촉진법’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일본군 위안부 등 일제강점기 피해자를 돕기 위해 애썼다. 도쿄 이종락 특파원 jrlee@seoul.co.kr
  • 싸이 “젠틀맨 음원수익 5억 기부”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가 신곡 ‘젠틀맨’ 음원 수익 5억원을 기부한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싸이는 국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젠틀맨’ 음원의 예상 수익인 5억원을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싸이가 지난해 ‘강남스타일’과 최근 ‘젠틀맨’까지 세계적인 반응을 얻은 데는 국내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컸다고 여겨 보답할 방법을 찾았다”며 “소속사 연예인들이 다양한 선행을 펼치는 모습을 보고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부처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싸이는 25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 프로모션에 나선다.
  • ‘젠틀맨’ 유튜브 2억뷰 돌파

    ‘젠틀맨’ 유튜브 2억뷰 돌파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6)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22일 유튜브 조회수 2억건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조회수 2억 11만 5000건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조회수 1억 5000만건을 넘어선 지 3일 만이며 첫 공개한지 9일 만이다. 이는 지난해 7월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개월여 만인 9월 18일 2억건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 엄청난 속도다. 유튜브 조회수가 빠른 속도로 오르며 세계 각국 음악차트 순위도 동반 상승했다. ‘젠틀맨’은 22일 영국 오피셜차트 컴퍼니가 집계한 영국(UK) 싱글차트 10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15일 이 차트 61위로 100위권에 진입한 뒤 1주 만에 51계단이 뛰어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성폭행 혐의 박준 불기소처분 피해자들과 합의… 고소 취하

    성폭행 혐의 박준 불기소처분 피해자들과 합의… 고소 취하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안미영)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여직원들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헤어디자이너 박준(62·본명 박남식)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박씨를 고소한 피해자 4명이 최근 박씨와 합의하고 검찰에 고소 취소서를 제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회사 사무실에서 여직원 한 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경기도에서 열린 회사 모임 등에서 다른 여직원 세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1월 고소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샘 해밍턴’ 비난받은 비앙카, 경찰 엄마 계급은?

    ‘샘 해밍턴’ 비난받은 비앙카, 경찰 엄마 계급은?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36)이 개그맨 조원석과 함께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한국명 허슬기)씨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해밍턴은 지난 16일 인터넷 방송 유스트림 ‘샘&조원석의 디스보이즈’에서 프로포폴과 대마초 등 마약류를 남용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힌 연예인들을 비판했다. 이 자리에서 해밍턴은 “개인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운을 뗀 뒤 “제대로 걸렸다. 비앙카, 너는 어머니가 경찰인데 그러면 안돼”라고 일침을 놓았다. 비앙카의 어머니 허모씨는 2011년 한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경찰국(NYPD) 부서장에 임명돼 화제가 됐었다. 허씨의 계급은 루테넌트(lieutenant)로 한국 경찰 계급으로는 경감급에 해당하는 고위직이다. 허씨는 본부 감찰반에 배속돼 뉴욕 경찰관들의 업무수행을 감독하고 비리를 적발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인형같은 외모로 사랑을 받았던 비앙카는 지난 3월 대마초 흡연 및 구매알선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검찰은 비앙카와 함께 아이돌 그룹 DMTN의 멤버 다니엘(21·본명 최다니엘)등 6명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사의 돌풍’ 싸이 ‘젠틀맨’ 뮤비 공개 나흘 만에… 유튜브 1억뷰 신기록

    ‘신사의 돌풍’ 싸이 ‘젠틀맨’ 뮤비 공개 나흘 만에… 유튜브 1억뷰 신기록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6)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 나흘 만인 17일 새벽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5시께 조회수 1억 135만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51일 만인 9월 4일 1억건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47일 단축됐다. 지난 16일 유튜브 통계에 따르면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한 후 하루 동안(조회수 2418만여건 기준) 가장 많이 본 나라는 미국(조회수 379만 8000여건)으로 전체 국가 중 15.71%를 차지했다. 미국의 뒤를 이어 조회수 상위 ‘톱 10’ 국가에는 한국이 357만 5000여건(14.79%)으로 2위, 브라질이 141만 1000여건(5.84%)으로 3위, 멕시코가 100만 4000여건(4.15%)으로 4위, 캐나다가 96만 9000여건(4.01%)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프랑스, 영국, 타이완, 베트남, 말레이시아가 차례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국가 조회수 중 성별로는 남성이 62.7%, 여성이 37.3%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국가별 차이가 있으나 한국은 20~40대 비율이 높은 반면 해외에서는 10~20대의 비율이 높았다. 뮤직비디오가 인기를 끌면서 세계 각국의 아이튠즈에서 음원 순위도 급상승했다. ‘젠틀맨’은 17일 아이튠즈의 싱글 종합 차트인 ‘톱 송스’ 차트에서 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덴마크, 핀란드, 이집트, 그리스, 멕시코, 스웨덴, 홍콩, 인도네시아 등 42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팝 시장을 주도하는 영국과 미국에서도 각각 7위, 13위를 차지했다. 가요 관계자들은 ‘젠틀맨’의 초반 돌풍이 전작인 ‘강남스타일’의 후광 효과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면서도 싸이가 ‘원 히트 원더’(one-hit wonder·히트곡이 하나뿐인 가수)를 벗어날 것인지 여부는 본격적인 미국 활동 이후에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중음악 평론가 김작가씨는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폭발적인 것은 아직까지 전작의 후광 효과이지 능동적인 소비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젠틀맨’은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에 집중하는 싸이 스타일이 정형화된 부분이 있어 새로움을 통해 새 팬층을 유입시키는 데 다소 한계가 있다. 하지만 싸이가 미국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만큼 TV, 라디오 등 보수적인 매체와 시장을 얼마나 공략하느냐에 따라 ‘강남스타일’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둘 것인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시론] 시진핑 시대의 중국 외교와 韓中관계/진찬룽(金燦榮) 중국인민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

    [시론] 시진핑 시대의 중국 외교와 韓中관계/진찬룽(金燦榮) 중국인민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

    시진핑(習近平) 정권 출범 이후 중국은 국내 정치뿐만 아니라 외교에서도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외교의 지위를 높였다. 국가주석에 선출된 지 1주일 만에 시진핑 주석은 러시아와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섰으며, 최근에는 국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보아오(博鰲)포럼을 개최해 다자 초청 외교를 펼치는 등 외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외교 스타일 면에서도 이전과 달리 강한 자신감과 진취적인 기상 그리고 자아중심적인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의 국력이 강해진 것은 물론 중국을 둘러싼 국제 환경이 변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실제로 중국의 국제적 지위는 전임자인 후진타오(胡錦濤) 정권이 출범할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 못지않게 중국의 국가 이익이 세계 각지와 연결돼 있다.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영토분쟁이 잇따르는 등 중국 주변 정세도 복잡해졌다. 시 주석 체제의 중국은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외교를 한 단계 강화하려는 것이다. 시 주석은 이미 새로운 외교의 방향과 방침도 제시했다. 그는 지난 1월 28일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중국은 과거와 같이 평화발전의 길을 걸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정당한 권익을 포기하거나 국가의 핵심이익을 희생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높아진 국제 위상과 복잡해진 국가 이익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외교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새 외교의 구체적인 방침은 시 주석 집권 후 첫 해외 순방국들의 면면을 통해 드러났다. 우선 첫 순방국으로 러시아를 찾은 것은 미국의 중국 봉쇄에 대항하기 위한 안정적인 후방기지를 확보하는 의미가 있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찾은 것은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중국 편을 확보하려는 게 목적이다. 남아공에서 브릭스 정상회의를 개최한 것은 브릭스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중국의 발언권을 확대하겠다는 뜻이다. 결론적으로 향후 중국 외교는 국제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제적인 발언권을 확대하는 한편, 다자 외교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 권력교체가 이뤄진 18차 전국대표대회(전대) 정치보고에서도 “중국은 앞으로 전 세계적인 도전에 함께 대응하겠다”며 이전보다 능동적인 외교에 나설 것임을 선언한 바 있다. 시진핑 시대의 외교는 중국의 외교 공간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동시에 중·미 관계 강화에도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간단하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회귀 전략이 완화될 경우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열도) 문제로 악화된 중·일 간 갈등이 개선될 수 있다. 일본이 중국에 도전하는 배후에는 미국의 아·태 전략이 있기 때문이다. 중·미 관계 개선은 한반도 등 중국 주변 환경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같은 맥락에서 미국이 지난달부터 잭 루 재무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을 잇따라 중국에 보내 중국 새 지도부와의 관계 개선에 나서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 같은 중국의 새 외교 전략을 감안할 때 중·한 관계는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서의 공조 강화다. 북한의 핵 위협으로 한반도 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따라 시진핑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이 문제를 첫번째 공조 임무로 삼아 해결해야 한다. 또한 이번 위기가 마무리되면 북한이 6자회담의 테이블로 돌아오도록 양국이 함께 보조를 맞춰야 한다. 한국은 중·미 관계 개선의 교량이 될 수도 있다. 한국은 중국 및 미국과의 우호관계를 이용해 양국이 ‘신형 대국관계’를 구축하도록 역할을 하고 나아가 3국의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쪽으로 외교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중국과 한국이 앞으로도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견지한다면 양국은 보다 밝은 미래를 맞이할 것이다.
  • ‘16살차’ 토니 안-혜리, 심야 데이트 장면 공개

    ‘16살차’ 토니 안-혜리, 심야 데이트 장면 공개

    1990년대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토니 안(36·본명 안승호)와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20·본명 이혜리)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토니 안-혜리의 ‘몰래 데이트’ 사진 더 보러 가기 스포츠서울닷컴은 16일 두 사람의 열애 사실과 함께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부터 만남을 가져왔다. 매체는 지난 14일 밤 토니 안의 차를 타고 한강 근처의 카페에 들어가는 사진을 공개했다. 토니 안이 걸스데이의 숙소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과 혜리가 주변을 살피며 차 안으로 올라타는 모습, 카페 안에서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등이 사진 속에 담겼다. 두 사람은 16살이라는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여느 연인과 마찬가지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기 바빴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지난 달 음악방송 등에서 마주친 혜리의 모습에 토니 안이 호감을 느끼고 먼저 다가갔고, 혜리 역시 토니 안의 자상함과 세심한 배려에 마음이 끌려 만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소속사는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다.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H.O.T 출신의 토니 안은 1세대 아이돌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 연예 기획사 TN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같은 그룹 출신 문희준과 젝스키스의 멤버 은지원, GOD의 데니 안, NRG의 천명훈 등과 함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에 출연하고 있다.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한 혜리는 지난달 14일 첫 정규앨범 ‘기대해’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타이틀곡 ‘기대해’에서는 이른바 ‘멜빵춤’을 선보이며 섹시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싸이답다, 아니다

    싸이답다, 아니다

    12일 베일을 벗은 ‘월드 스타’ 싸이(36·본명 박재상)의 신곡 ‘젠틀맨’이 첫날부터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 곡은 12일 0시에 공개되자마자 멜론,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차로 인해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후 9시쯤 가장 먼저 음원이 공개된 뉴질랜드에서는 아이튠스 싱글 차트 47위를 기록했다. 국내외 음악 전문가들은 싸이가 ‘강남스타일’의 틀을 깨지 않는 안정적인 선택으로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았지만 해외 팬들을 고려하면서 싸이 고유의 색을 잃은 측면도 있다고 평가했다. 전자 사운드와 비트가 강한 클럽풍의 댄스곡이라는 데서 ‘강남스타일’과 비슷하고 후렴구에 ‘알랑가 몰라’ 등 비교적 쉬운 발음의 한국어 가사와 영어 가사를 대폭 늘린 것이 대표적이다. 가요평론가 노준영씨는 “‘강남스타일’이 자극적인 일렉트로닉 팝에 가까웠다면 ‘젠틀맨’은 감성적인 유로 댄스의 느낌이 강해 임팩트는 조금 떨어져도 싸이 특유의 안무와 결합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강남스타일’은 편곡 자체가 속도적으로 빨라 말초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반면 ‘젠틀맨’은 전자 사운드의 느낌이 약해져 음악에 반응하는 속도가 다소 느릴 수 있다”고 말했다. 노씨는 “그러나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고 미국이나 영국에서 선호하는 B급 정서를 담고 있어 안정적인 팬층을 확보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았다는 데 대한 거부감만 없다면 큰 실패는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기대에는 부응했지만 싸이가 너무 많은 것들을 생각하느라 음악이 좀 어려워졌다. 쉽고 재미있는 싸이의 기존 색깔을 조금 잃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씨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 경쾌한 비트, 유머 코드 등 ‘젠틀맨’은 싸이 스타일의 완성판”이라고 평가했다. AFP·로이터 통신을 비롯해 CNN, 빌보드, MTV, 인디펜던트 등 해외 매체들도 ‘젠틀맨’ 분석 기사를 쏟아냈다. AFP는 “‘젠틀맨’은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라고 소개했고, 음악 전문 매체인 MTV는 “업비트 템포의 ‘강남스타일’이 수백만 명을 춤추게 만들었다면, 신곡은 템포가 느리고 전염성도 덜한 편”이라고 다소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싸이는 13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공연 ‘해프닝’에서 신곡 ‘젠틀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