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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버 쯔양, 수사팀 교체 후 첫 출석…“공정 조사 기대”

    유튜버 쯔양, 수사팀 교체 후 첫 출석…“공정 조사 기대”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의 대표를 스토킹 및 협박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8일 경찰에 재출석했다. 쯔양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착한 뒤 “공정하게 조사가 이뤄지도록 잘해주실 거라고 생각하는 그대로 진실하게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쯔양은 지난달 16일 고소인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지만 “조사 의지가 의심된다”며 40여분 만에 중단하고 나온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수사팀을 재배당했다. 한편 김세의 대표는 지난해 7월, 쯔양이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등에게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빌미로 협박받았다며 쯔양의 동의 없이 관련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쯔양은 ‘전 남자친구의 폭행과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고백했으나 김 대표는 쯔양의 해명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의 방송을 이어갔다. 결국 쯔양은 김 대표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협박, 강요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지난 2월 김씨에 대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검찰은 박씨 측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 ‘300억원 호화주택’ 차량 돌진한 40대男 “제니퍼는 내 신부” 충격 SNS(종합)

    ‘300억원 호화주택’ 차량 돌진한 40대男 “제니퍼는 내 신부” 충격 SNS(종합)

    1990년대 시트콤 ‘프렌즈’ 이후 미국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아메리칸 스윗하트’로 손꼽혀온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56)의 자택에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스토킹이 의심되는 용의자의 행적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6일(현지시간) NBC,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전날 LA 부촌인 벨에어에 위치한 애니스턴의 자택 정문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파손한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 확인 결과 용의자는 48세 지미 웨인 카와일로 드러났다. 현장에서 체포된 그는 중범죄 기물 파손 혐의로 보석금 없이 구금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의 과거 행적을 조사하던 중 애니스턴에 대한 그의 스토킹 혐의도 살펴보고 있다고 연애매체 TMZ는 전했다. 경찰이 확보한 용의자의 과거 소셜미디어(SNS) 기록에는 지난해 10월 애니스턴을 언급한 게시물이 있었다. 용의자가 당시 자신의 본명으로 올린 게시물에는 그가 애니스턴을 “나의 신부”라고 지칭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는 게시물에 “하나님, 아버지는 항상 저를 지켜보시고, 저를 축복하는 사람들을 지켜보시며, 제가 신부 제니퍼 조애나 애니스턴 카와일을 만날 준비를 하도록 도와주신다. 이것이 여러분의 최우선 순위여야 한다”는 기이한 내용을 적었다. 차량 돌진 사건 당시 애니스턴은 집안에 있었으며, 침입자와 직접 접촉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애니스턴의 집을 경비하던 무장 보안요원에 의해 제압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한편 애니스턴은 벨에어 저택을 13년 전인 2012년 약 2100만 달러(약 294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이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시세가 형성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1965년 유명 건축가 A 퀸시 존스가 설계한 이 저택은 2에이커(약 2448평) 규모의 부지 위에 790㎡(약 240평) 규모로 지어졌다. 애니스턴은 여러 인터뷰 등을 통해 해당 저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집을 구입한 뒤 유명 디자이너들과 함께 수차례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했고 4개의 침실과 6.5개의 욕실, 와인셀러, 프로젝션 룸 등 다양한 공간이 있는 집으로 완성했다. 이 저택에서는 집안 어디서나 LA 시내와 바다를 300도 파노라마 전망으로 즐길 수 있으며, 집밖에는 아시아풍 정원과 테라스, 수영장, 포도밭 등이 갖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 BTS 진, 소아 환자 위해 어린이날 ‘1억 선물’

    BTS 진, 소아 환자 위해 어린이날 ‘1억 선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사진·본명 김석진·33)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진은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맞춰 소아·청소년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진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쓰였다”며 “아픈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밝게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와 의료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 꿈속 범죄 무심코 말했다가… 단죄와 예술의 사이

    꿈속 범죄 무심코 말했다가… 단죄와 예술의 사이

    꿈속 범죄에 대해 이야기한 주인공예술의 자유·윤리에 대한 고민 던져만화와 소설 사이의 ‘그래픽 노블’문학의 형식·장르에 대한 질문도 꿈속에서 벌인 일로 누군가를 단죄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꿈을 예술로 표현했다면 어떨까. 단지 꿈이었다는 핑계로 비난을 피할 수 있을까. 창작은 언제나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가로지른다. 하지만 그것을 수용하는 사회에는 나름의 법과 윤리가 있다. 무엇이 먼저인가. 얼마 전 한국어로 번역된 ‘스테이시’(북레시피)는 이 민감한 문제를 건드린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만화가 지피(본명 지안 알폰소 파치노티·62)의 새 작품이다. 2017년 한국에 왔던 지피는 2021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의 작품이 인스타그램에서 논란이 되면서 대대적인 ‘캔슬 컬처’의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스테이시’는 그가 은퇴한 지 2년 만인 2023년 내놓은 복귀작이다. 지난해 ‘나폴리 코미콘’에서 최고작품상인 미켈루치상을 받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마치… 다들 네가 그렇게 되기만을 바라고 있었던 것 같아.”(80쪽) 주인공 지아니는 시나리오 작가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실수한 뒤 ‘나락’에 떨어진다. 최근 꾸었던 꿈이 무엇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너무 솔직하게 대답해 버린 것이다. 꿈에서 한 여성을 겁탈했다고. 그 여성의 이름이 바로 작품의 제목인 ‘스테이시’다. 꿈은 그저 꿈일 뿐이니 다행이라고 할까. 그러나 꿈의 내용이 발설되는 순간 그것은 다른 문제가 된다. 지아니를 추앙하던 소셜미디어(SNS) 이용자들은 순식간에 돌변해 그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지아니는 현실에서 아무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그저 하룻밤 꿈을 꾸었을 뿐이고 그걸 솔직하게 이야기했을 뿐이다. 지아니를 향한 공격은 타당한가, 그렇지 않은가. 작가는 실제 경험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작품 속 지아니는 내면의 존재인 악마와 끊임없이 대화하며 나름의 해답을 향해 나아간다. 오로지 흑백의 선으로 표현된 작가의 황량한 그림체는 도발적이고도 철학적인 주제와 잘 어우러진다. 지피의 작품을 읽으면 주제와는 별개로 형식과 장르에 관한 질문도 함께 떠오른다. 만화는 문학인가, 아닌가. ‘스테이시’처럼 만화와 소설 사이에 있는 예술을 일컬어 ‘그래픽 노블’이라고 한다. 지피의 여러 작품은 그래픽 노블로 분류된다. 지피의 작품 중 ‘하나의 이야기’는 만화 최초로 이탈리아 주요 문학상으로 꼽히는 스트레가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탈리아 문단에서 이는 상당한 논쟁거리였다. 만화에 문학상을 줄 수 있는가. 만화와 문학은 각각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만화가 문학일 수 있다면, 만화는 문학보다 하위의 예술인가. 아니, 만화가 애초에 꼭 문학이어야 하는가. 이탈리아 언론 ‘도마니’는 “(‘스테이시’에서) 지피는 자신의 분노를 예술로 승화시켰고, 표현의 자유를 위한 공간이 여전히 있음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했다. 서평의 맨 마지막 문장은 다소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문명 속의 불편함은 쌓이고 있으며, 이제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 “아이들 밝게 뛰어놀 수 있길”…BTS 진, 아산병원에 1억원 기부

    “아이들 밝게 뛰어놀 수 있길”…BTS 진, 아산병원에 1억원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33)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진은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맞춰 후원금을 1억원을 전달했다. 진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쓰였다”며 “아픈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밝게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와 의료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 기태영♥유진, 딸 ‘1인당 7억’ 등교 보내는 일상 공개…“얼마나 좋겠나”

    기태영♥유진, 딸 ‘1인당 7억’ 등교 보내는 일상 공개…“얼마나 좋겠나”

    배우 기태영(본명 김용우·46)·유진(본명 김유진·44) 부부가 국제학교에 다니는 자녀와의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유진, 태영의 반강제(?) 미라클 모닝’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올라왔다. 부부의 두 딸 로희(10)·로린(6) 양도 영상에 함께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들은 월요일 아침 일찍부터 두 딸의 등교를 준비하느라 바쁜 모습을 보였다. 큰딸 로희 양은 “월요일이 제일 좋다. 학교 가는 날이 5일이나 남았으니까”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기태영은 “(학교가) 얼마나 좋겠나. 친구들이랑 노는데”라며 웃었다. 준비를 마친 가족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 국제학교로 향했다. 송도국제도시에 살고 있는 기태영·유진 부부는 자녀를 이 학교에 입학시켰다. 해당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 과정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학생 1인당 총 7억원가량의 학비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현영(48)도 두 자녀를 이곳에 보냈다고 지난해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교문 앞에 이르러 영상 제작진이 “공부 열심히 해, 화이팅”이라고 말하자, 기태영은 “공부를 안 한다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재밌게 놀다 오라고 해야 한다”며 두 딸을 향해 “재밌게 놀다 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태영·유진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로희·로린 양을 두고 있다.
  • 아르헨 ‘나치 전범’ 기밀문서 공개…‘히틀러 사망’ 역사 바뀔까

    아르헨 ‘나치 전범’ 기밀문서 공개…‘히틀러 사망’ 역사 바뀔까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나치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는 패색이 짙어진 1945년 4월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게 공식 기록이다. 당시 시신을 수습한 소련군이 현장에서 나온 치아를 대조해 히틀러라는 걸 확인했고, 사망 수단에 대한 의견은 둘로 나뉘었지만 2010년 러시아 정보기관이 권총이 아닌 청산가리 캡슐이 직접적인 사인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2017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교외에 있는 한 주택에서 히틀러의 흉상 부조를 포함해 나치 유품이 여러 개 발견되면서 정설에 균열을 일으켰다. 히틀러가 죽음을 가장하고 아르헨티나로 도피해 천수를 누렸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이 이번에는 미국에서도 제기돼 관심을 끈다. 아울러 당시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이었던 후안 도밍고 페론이 히틀러를 도왔다는 의견과 함께 아르헨티나 정부 기밀문서로 나치 전범들이 남미에서 여생을 살았다는 증거도 나왔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29일(현지시간)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인 밥 베어의 언론 인터뷰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일부 문서에 대해 기밀을 해제해 문서 내용이 공개되면 히틀러와 아르헨티나 정부 간 (협력) 관계의 실체가 확인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21년간 CIA에 근무한 베어는 히틀러가 남미에 제4제국을 세우려는 꿈을 갖고 아르헨티나로 도피했고 이를 당시 페론 정부가 망명을 적극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페론 정부 관계자들은 나치 자금을 빼돌리기 위해 돈세탁도 도왔다는 취지로 말했다. 페론 정부가 히틀러를 체계적으로 보호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히틀러가 아무도 모르게 아르헨티나로 건너와 은둔생활을 했다는 주장은 여러 차례 제기됐다”면서 “미국에서도 비슷한 발언이 나온 이상 의혹을 파헤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2015년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의 예수회 유적 인근 밀림에선 나치 전범들이 은신처로 사용했던 시설이 발견됐다. 시설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화폐, 고급 찻잔, 나치 장교들이 사용하던 벨트 등이 널려 있었다. 베어는 히틀러가 아르헨티나로 숨어들었다는 설의 근거가 되는 가장 강력한 증거로 미시오네스에서 발견된 시설을 꼽았다. 베어는 “완벽하게 고립된 곳에 엄청난 돈을 투자해 상하수도 시설을 만들고 전기까지 끌어가 설치했다”면서 이 시설을 만든 주체가 히틀러를 돕던 아르헨티나 정부였을 수 있다고 했다. 아르헨티나 역사학자 아벨 바스티는 현지에 남아 있는 히틀러의 흔적을 추적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히틀러가 아르헨티나로 건너온 후 대저택에 숨어 살았다면서 저택에서 일했다는 사람들을 찾아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바스티는 “당시 언론이 발전하지 않아 아르헨티나 지방에선 세계대전이 터졌다는 것도, 독일이 패망했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면서 대저택에 가사도우미나 요리사, 정원관리인 등으로 일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히틀러는 의심을 사지 않고 지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미국 상원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나치 전범과 관련된 정부 기밀문서를 공개하기로 결단하면서 그간 의혹만 무성했던 히틀러의 도피설이 사실로 확인될지 관심이 모인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 연장선으로 이날 아르헨티나 국가기록보관소는 1850개 문서에 대해 접근 가능 조처를 했다. 이 문서는 1950년대와 1980년대 사이에 정부와 정보기관이 조사한 나치 관련 서류로, 홀로코스트(유대인학살) 설계자 아돌프 아이히만과 인체실험을 주도한 의사 요제프 멩겔레 등 나치 전범들이 전후 남미 국가로 도망친 이후 활동을 담고 있다. 히틀러의 개인비서 격이었던 마르틴 보어만에 대한 언론 보도도 있다. 이중 일부에는 멩겔레가 1949년 그레고르 헬무트라는 가명으로 아르헨티나에 입국했고 7년 후에는 본명으로 출생증명서도 작성한 내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BMW가 뭐길래…남편까지 동의한 ‘몸값 거래’

    BMW가 뭐길래…남편까지 동의한 ‘몸값 거래’

    말레이시아의 한 중고차 딜러가 BMW 중고차와 자기 몸을 바꾸겠다고 제안한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은 사연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중고차를 사겠다는 여성이 부족한 돈을 메우기 위해 딜러에게 성관계를 제안해 논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본명이 공개되지 않은 중고차 딜러 A는 지난달 21일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오래된 BMW 자동차 한 대를 1만 8000링깃(한화 약 595만원)에 등록했다. 하루 뒤 한 여성으로부터 이 차량을 사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당시 이 여성은 매물로 올라온 BMW 중고차를 사고 싶지만 가진 현금이 1만 1000링깃 밖에 없다며, 부족한 7000링깃(약 230만 원)을 메우기 위해 성관계를 가질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자동차 딜러 A는 문제의 여성과 나눈 대화 내용을 온라인에 공개했고, 이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엄청난 사회적 이슈가 됐다. 딜러 A는 온라인 게시물에서 “여성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그녀는 꼭 그 차를 가지고 싶다며 (성관계를 이용해) 거래하자고 고집했다”면서 “내게 여러 번 전화해 차의 세부 사항을 확인했고, 자신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충격적인 부분은 이 여성의 남편 역시 이번 거래 내용을 알고 있으며, 남편은 아내가 성관계를 통해 BMW 중고차를 사려는 계획을 지지한다는 주장이었다”며 “여성은 남편이 이 모든 이야기를 알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나를 안심시키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딜러 A는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그녀에게 돈 때문에 존엄성을 살 수는 없다고 말했다”면서 “매물로 올렸던 BMW 자동차는 다른 구매자에게 판매했다”고 전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는 성매매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매춘을 권유하거나 성 노동자의 수입으로 생활하는 것 역시 범죄로 규정한다.
  • “여기 경찰서죠” 마약 투약 자수한 男래퍼 1심 판단은?

    “여기 경찰서죠” 마약 투약 자수한 男래퍼 1심 판단은?

    “여기가 경찰서냐”며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한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31)에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를 받는 권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약물재범 예방교육 수강을 명령했다. 대마 혐의로 권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모씨에 대해서는 벌금 700만원과 40시간의 약물 재활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마 부장판사는 “범행 횟수가 다수인 점, 대마뿐만 아니라 케타민과 엑스터시(MDMA)를 투약했고 동종전과가 있으며, 권씨는 유명 가수로서 사회적 영향력이 없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밝혔다. 다만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고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점, 사회적 유대관계가 뚜렷한 점, 조씨는 초범이고, 권씨는 대마소지 흡연에 대해 자수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해 선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씨는 지난 2023년 10월 1~9일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월 11일 대마를 흡연하고 1월 13일 대마를 소지한 혐의도 있다. 앞서 권씨는 지난해 1월 19일 오전 8시 40분쯤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며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했다. 당시 경찰은 횡설수설하는 권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해 6월 권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검찰은 권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BMW 중고 원함. 값은 ‘몸으로’ 낼게요”…여성 제안 받은 딜러 사연 [핫이슈]

    “BMW 중고 원함. 값은 ‘몸으로’ 낼게요”…여성 제안 받은 딜러 사연 [핫이슈]

    말레이시아의 한 중고차 딜러가 BMW 중고차와 자기 몸을 바꾸겠다고 제안한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은 사연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중고차를 사겠다는 여성이 부족한 돈을 메우기 위해 딜러에게 성관계를 제안해 논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본명이 공개되지 않은 중고차 딜러 A는 지난달 21일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오래된 BMW 자동차 한 대를 1만 8000링깃(한화 약 595만원)에 등록했다. 하루 뒤 한 여성으로부터 이 차량을 사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당시 이 여성은 매물로 올라온 BMW 중고차를 사고 싶지만 가진 현금이 1만 1000링깃 밖에 없다며, 부족한 7000링깃(약 230만 원)을 메우기 위해 성관계를 가질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자동차 딜러 A는 문제의 여성과 나눈 대화 내용을 온라인에 공개했고, 이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엄청난 사회적 이슈가 됐다. 딜러 A는 온라인 게시물에서 “여성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그녀는 꼭 그 차를 가지고 싶다며 (성관계를 이용해) 거래하자고 고집했다”면서 “내게 여러 번 전화해 차의 세부 사항을 확인했고, 자신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충격적인 부분은 이 여성의 남편 역시 이번 거래 내용을 알고 있으며, 남편은 아내가 성관계를 통해 BMW 중고차를 사려는 계획을 지지한다는 주장이었다”며 “여성은 남편이 이 모든 이야기를 알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나를 안심시키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딜러 A는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그녀에게 돈 때문에 존엄성을 살 수는 없다고 말했다”면서 “매물로 올렸던 BMW 자동차는 다른 구매자에게 판매했다”고 전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는 성매매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매춘을 권유하거나 성 노동자의 수입으로 생활하는 것 역시 범죄로 규정한다.
  • “中여행 가이드가 쌍욕·협박” 초저가 패키지 옵션 강매 폭로했다가 2차 피해

    “中여행 가이드가 쌍욕·협박” 초저가 패키지 옵션 강매 폭로했다가 2차 피해

    30만원짜리 장자제 패키지 여행 간 유튜버공항서 타사 현지 여행 가이드와 시비 붙어장자제 가이드는 “당신 소문 다 났다” 경고“사람 불러 뒤지게 해드릴까” 댓글도 달려앞서 칭다오 여행선 45만원 옵션 강매당해B사 “현지 업체에 욕설 가이드 교육 요청” 국내 유명 여행사의 초저가 패키지 상품으로 간 중국 여행에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옵션 강매를 당한 여행 유튜버가 이 일을 폭로했다가 또 다른 패키지 여행에서 현지 여행 가이드들로부터 욕설과 협박 등 2차 피해를 겪었다고 토로했다. 구독자 13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레리꼬(본명 이재호)는 지난 29일 이같은 피해 사실을 담은 약 29분 분량의 영상을 자신의 유튜버 채널에 올렸다. 레리꼬는 빼어난 경관으로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국 장자제(장가계)를 최근 4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A사에서 판매하는 29만 9000원짜리 패키지 상품을 통해서였다. 부푼 마음으로 떠난 여행은 그러나 현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악몽으로 변했다. 출국장에서 한국 손님들을 기다리던 가이드들이 자신을 째려보면서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는 게 레리꼬의 주장이다. 레리꼬가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공항에서 난데없이 B사의 현지 가이드 C씨가 “왜 나를 보느냐”며 레리꼬에게 쏘아붙였다. 레리꼬는 “그냥 지나간 것”이라고 했지만, C씨는 특유의 억양이 섞인 한국어로 “봤잖느냐”며 계속 따져물었다. 이에 레리꼬는 “왜 이렇게 시비조로 말씀하시냐”고 했고, C씨는 “저랑 눈길이 마주쳤잖냐”라고 대꾸했다. 두 사람의 언쟁이 이어지던 중 C씨는 급기야 “××, × 같은 ××가”라며 쌍욕을 퍼부었다. 레리꼬가 공항에 도착한 지 10분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레리꼬는 방으로 찾아온 A사 현지 가이드 D씨로부터 레리꼬가 지난달 올렸던 패키지 옵션 강매 폭로 영상이 현지 가이드들 사이에서 퍼졌고, 이로 인해 C씨와 시비가 붙게 된 것이라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앞서 레리꼬는 지난달 9일 ‘B사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상품을 팔았을까’라는 영상을 올렸다. 초저가 패키지 여행의 실태를 폭로한 이 영상은 이날까지 조회수 119만건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당시 레리꼬는 18만 9000원에 2박 3일 중국 칭다오(청도) 여행 패키지를 구매했다. 해당 여행에서 만난 현지 가이드 E씨는 숙소로 가는 버스에서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대신 옵션에 대한 설명만 하면서 “기본 일정만으로는 시간이 많이 남는다”며 옵션을 강요했다고 레리꼬는 전했다. 레리꼬의 영상에서 E씨는 “그래도 가이드가 나왔는데 기본적으로 이 정도는 맞춰야만 제가 적자를 안 보는 선에서 좋은 거다”라며 유료 옵션을 선택해달라고 계속 요구했다. 해당 패키지 일행 8명은 결국 45만원짜리 추가 옵션을 선택했다고 한다. 옵션 가격이 패키지 판매가보다 2배 이상 비싼 셈이었다. 반강제로 옵션을 구매하게 된 것도 문제였지만, 그조차도 돈값을 하지 못했다. 예컨대 35달러(약 5만원)에 추가 옵션으로 선택한 칭다오 유명 관광지 ‘불야성’에 갔을 때 E씨는 “개인적으로 오면 입장료가 얼마냐”는 레리꼬의 질문에 “아마도 1만 6000원 정도”라고 더듬대며 답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불야성은 입장료가 없는 무료 관광지였다. 장자제 여행 현지 가이드 D씨는 레리꼬와 무려 1시간 동안 얘기를 나누면서 “좋게 편집해 달라. 장자제는 산적도 많고 무서운 동네다”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또 가이드 단톡방에 레리꼬 사진이 공유된 것을 보여주면서 “당신 여기서 다 소문났다. 조심해라” 등 얘기도 했다고 한다. 레리꼬는 이번 장자제 여행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옵션 선택만 있었지 옵션 강매는 없었다고 했다. 다만 D씨가 찾아와 “(지난 영상 때문에) 막대한 손실을 입은 여행사는 무슨 죄냐”, “(레리꼬가 있어서) 이 팀도 진행하기가 조금 어렵다” 등 말을 하는 일이 수차례 있었다. 레리꼬는 여행 후반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충격적인 댓글 하나를 받기도 했다. 누군가가 레리꼬 유튜브에 “현재 장자제에 있지? 사람 불러 뒤지게 해드릴까”라는 댓글을 단 것이다. 레리꼬는 이와 관련, 장자제 여행을 온다는 사실을 지인 몇 명한테만 말했을 뿐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리지 않았다면서 자신의 신상을 파악하고 있는 현지 가이드들이 위치까지 공유하면서 협박하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워졌다고 했다. D씨는 이날 밤 유독 레리꼬에게만 따로 나가서 술을 마시자고 요청했다. 레리꼬가 피곤하다며 거듭 거절했지만, “양꼬치집에 얘기 다 해놨다”면서 계속 졸랐다. 끝내 거절하고 숙소에 들어간 레리꼬에게 다시 찾아와 방문을 두드리기도 했다. 겁에 질린 레리꼬는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상황을 알리는 등 혹시 모를 위급 상황에 대비했다. C씨의 욕설 논란과 관련, B사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현지 협력업체에 소속된 C씨가 욕설을 한 부분은 저희가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현업 부서를 통해 현지 협력업체로부터 경위서를 받았고, 해당 업체에 바로 가이드 교육 등을 강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B사 관계자는 현지 여행을 진행하는 이른바 ‘랜드사’가 패키지 여행객들에게 옵션 구매를 반강요하기도 하는 업계 관행에 대해선 “사실 중국·동남아 등지에선 저가형 상품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는 부분이 있지만, (B사는) 지난해부터 수요가 있음에도 (저가형 상품) 판매를 줄이고 노팁·노옵션 프리미엄 상품 판매를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레리꼬의 칭다오 패키지 폭로) 이슈 이후엔 내부적으로 저가형 상품 판매를 하지 말자는 논의가 나오기도 했다”면서 “저가형 상품 비중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레리꼬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가이드와 시비가 붙은 것은 A사 측에서 레리꼬가 패키지에 참가했다는 정보를 가이드에게 미리 공유했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레리꼬 역시도 이같은 의심을 품었다. 이와 관련, A사 관계자는 “레리꼬의 지난 영상이 업계에 알려진 것은 맞지만, 레리꼬의 본명 등 신상은 알지 못했고 장자제 패키지를 구매했다는 것도 몰랐다”며 “사건 당일 현지 가이드가 ‘C씨와 레리꼬 간에 시비가 붙었다’는 내용을 보고해 상황을 파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랜드사의 옵션 판매 관행과 관련, A사 관계자 역시 “궁극적으로 그런 부분은 없어져야 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저희 여행사의 경우 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르헨 정부, 나치 관련 기밀문서 공개… ‘히틀러 사망’ 진실 드러나나 [여기는 남미]

    아르헨 정부, 나치 관련 기밀문서 공개… ‘히틀러 사망’ 진실 드러나나 [여기는 남미]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나치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는 패색이 짙어진 1945년 4월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게 공식 기록이다. 당시 시신을 수습한 소련군이 현장에서 나온 치아를 대조해 히틀러라는 걸 확인했고, 사망 수단에 대한 의견은 둘로 나뉘었지만 2010년 러시아 정보기관이 권총이 아닌 청산가리 캡슐이 직접적인 사인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2017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교외에 있는 한 주택에서 히틀러의 흉상 부조를 포함해 나치 유품이 여러 개 발견되면서 정설에 균열을 일으켰다. 히틀러가 죽음을 가장하고 아르헨티나로 도피해 천수를 누렸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이 이번에는 미국에서도 제기돼 관심을 끈다. 아울러 당시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이었던 후안 도밍고 페론이 히틀러를 도왔다는 의견과 함께 아르헨티나 정부 기밀문서로 나치 전범들이 남미에서 여생을 살았다는 증거도 나왔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29일(현지시간)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인 밥 베어의 언론 인터뷰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일부 문서에 대해 기밀을 해제해 문서 내용이 공개되면 히틀러와 아르헨티나 정부 간 (협력) 관계의 실체가 확인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21년간 CIA에 근무한 베어는 히틀러가 남미에 제4제국을 세우려는 꿈을 갖고 아르헨티나로 도피했고 이를 당시 페론 정부가 망명을 적극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페론 정부 관계자들은 나치 자금을 빼돌리기 위해 돈세탁도 도왔다는 취지로 말했다. 페론 정부가 히틀러를 체계적으로 보호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히틀러가 아무도 모르게 아르헨티나로 건너와 은둔생활을 했다는 주장은 여러 차례 제기됐다”면서 “미국에서도 비슷한 발언이 나온 이상 의혹을 파헤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2015년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의 예수회 유적 인근 밀림에선 나치 전범들이 은신처로 사용했던 시설이 발견됐다. 시설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화폐, 고급 찻잔, 나치 장교들이 사용하던 벨트 등이 널려 있었다. 베어는 히틀러가 아르헨티나로 숨어들었다는 설의 근거가 되는 가장 강력한 증거로 미시오네스에서 발견된 시설을 꼽았다. 베어는 “완벽하게 고립된 곳에 엄청난 돈을 투자해 상하수도 시설을 만들고 전기까지 끌어가 설치했다”면서 이 시설을 만든 주체가 히틀러를 돕던 아르헨티나 정부였을 수 있다고 했다. 아르헨티나 역사학자 아벨 바스티는 현지에 남아 있는 히틀러의 흔적을 추적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히틀러가 아르헨티나로 건너온 후 대저택에 숨어 살았다면서 저택에서 일했다는 사람들을 찾아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바스티는 “당시 언론이 발전하지 않아 아르헨티나 지방에선 세계대전이 터졌다는 것도, 독일이 패망했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면서 대저택에 가사도우미나 요리사, 정원관리인 등으로 일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히틀러는 의심을 사지 않고 지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미국 상원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나치 전범과 관련된 정부 기밀문서를 공개하기로 결단하면서 그간 의혹만 무성했던 히틀러의 도피설이 사실로 확인될지 관심이 모인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 연장선으로 이날 아르헨티나 국가기록보관소는 1850개 문서에 대해 접근 가능 조처를 했다. 이 문서는 1950년대와 1980년대 사이에 정부와 정보기관이 조사한 나치 관련 서류로, 홀로코스트(유대인학살) 설계자 아돌프 아이히만과 인체실험을 주도한 의사 요제프 멩겔레 등 나치 전범들이 전후 남미 국가로 도망친 이후 활동을 담고 있다. 히틀러의 개인비서 격이었던 마르틴 보어만에 대한 언론 보도도 있다. 이중 일부에는 멩겔레가 1949년 그레고르 헬무트라는 가명으로 아르헨티나에 입국했고 7년 후에는 본명으로 출생증명서도 작성한 내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벗방 논란’ 女女 연프 출연자 “3년간 사적인 콘텐츠 방송” 사과

    ‘벗방 논란’ 女女 연프 출연자 “3년간 사적인 콘텐츠 방송” 사과

    성지향성 의혹엔 “부정하려 남성 만나기도”제작사 측 “출연자 심층면접 거쳤으나 한계”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연프)으로 화제를 모은 웨이브 ‘너의 연애’에 출연했다가 과거에 이른바 ‘벗방’(벗는 방송) BJ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인 당사자가 자필 사과문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본명 김리원)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이상의 피해를 드리기 전에 직접 사실을 말하고 사과를 드리고자 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리원은 “저는 2016년부터 약 2년,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4개월,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 총 약 3년간 사적인 콘텐츠 방송을 진행한 적이 있다”며 자신에 대해 제기된 벗방 의혹을 시인했다. 그는 다만 “방송 활동 중 식사 데이트를 총 6회 진행했다”면서도 “모든 만남은 스킨십 없이 건전한 식사 자리로 이뤄졌다”고 설명해 일각에서 제기된 성매매 의혹은 부인했다. 리원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해당 날에는 반드시 방송을 진행하며 기록을 남겼다”고 부연했다. 리원은 동성애자가 아님에도 레즈비언 연프에 출연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저는 여성을 사랑하는 여성이다. 중학생 때 처음 저의 성적 지향을 자각했으며, 첫 연애 또한 여성분과 2년 6개월간 진지한 관계를 이어갔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이후 스스로를 부정하고 싶었던 마음에 여성과 남성을 모두 만난 적도 있다. 지난해 6월까지는 여성분과 긴 교제를 이어갔고, 그 후 마지막으로 부정하는 마음으로 8월에 한 남성분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교제했던 남성으로부터 폭력과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도 했다. 리원은 “그분은 초반에는 제 방송 영상을 정리해주는 등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이별을 원할 때마다 지인과 가족에게 제 지향성을 폭로하겠다는 협박·폭행·감금·해킹·살해 협박 등을 했다”면서 “이별이 쉽지 않았던 상황 속에서 남의 입을 통해 아우팅 당하느니 제 스스로 커밍아웃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모든 과거 방송 흔적이 정리됐다고 생각해 이제 레즈비언임을 인정하고 싶은 저의 이기적인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며 “그 결과 프로그램에 누를 끼치고 소중한 출연진 분들과 제작진 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깊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리원은 끝으로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프로그램이라는 큰 의미를 저로 인해 훼손하게 된 것 같아 너무나 죄송하다”며 “저 하나로 인해 성소수자 분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생기는 것 또한 진심으로 가슴 아프고 죄송하다”고 했다. 제작사 또한 입장을 밝혔다. 디스플레이컴퍼니는 같은 날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프로그램 출연자 관련 이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제작진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출연자 섭외 과정에 대해 밝혔다. 제작사는 “‘너의 연애’ 출연자 섭외는 공개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기반으로 그 외 성지향성이 일치하는 캐스팅 디렉터를 통해 출연 의사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총 3차에 걸친 심층 미팅을 진행해 출연자 각각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거쳤다. 그럼에도 모든 부분을 확인하고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점을 인정한다”고 했다. 제작사는 끝으로 “출연자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이나 혐오 표현이 더는 이어지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꽃이 진 후에도 왕벚나무의 삶은 계속된다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꽃이 진 후에도 왕벚나무의 삶은 계속된다

    봄을 상징하는 풍경이 있다. 물길을 따라 핀 노란 개나리 꽃, 미선나무와 수수꽃다리 꽃의 진한 향기, 그러나 이보다 더욱 강렬한 한국의 봄 풍경이 있으니, 4월 왕벚나무 꽃이 핀 도로변 모습이다. 2023년 서울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의 가로수 29만 4688그루 중 약 8%인 3만 6023그루가 왕벚나무이며, 이들은 은행나무, 양버즘나무,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왕벚나무는 내공해성이 약하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왕벚나무는 우리나라 도심에 집약적으로 심기는 나무가 됐다. 이제 사람들은 왕벚나무의 개화로 봄이란 계절을 감각한다. 우리에게 이토록 친숙한 왕벚나무이지만, 우리가 왕벚나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왕벚나무가 속한 벚나무속에는 세계적으로는 200여종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벚나무, 올벚나무, 산벚나무, 잔털벚나무, 왕벚나무 등 14종이 분포하며, 이들은 화서와 열매 등 형태적 특징에 따라 세분화되기도 한다. 이 중 왕벚나무는 우리나라에 식재되는 벚나무속 식물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사랑받아 왔다. 일본명 소메이요시노. 일본 도심의 벚나무 8할이 이 종이다. 에도시대 후기에 탄생해 메이지 이후에 널리 퍼져 일본 벚꽃 문화를 대표하는 종이 됐고, 1907년 도쿄에서 수입된 묘목을 남산 왜성대공원에 심은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궁궐과 공원에도 식재됐다. 그리고 일제강점기를 거쳐 소메이요시노벚나무는 전국으로 확산됐다. 소메이요시노벚나무를 처음 발표한 이는 일본 식물학자 기메이 후지노로, 그는 1885년부터 2년간 도쿄 우에노공원의 벚나무를 조사했고, 이 내용을 1900년 ‘일본 원예회 잡지’ 92호에 처음 보고했다. 소메이요시노벚나무는 올벚나무와 왜벚나무의 잡종으로, 꽃이 크고 꽃잎은 복숭아색이며, 잎이 나오기 전에 조기 개화하는 특징이 있다. 나는 제주에서 이들과는 다른 왕벚나무를 관찰했었다. 매년 벚꽃이 필 즈음 신례리, 관음사, 봉개동 등을 찾았다. 제주에서 만난 왕벚나무는 도쿄와 서울에서 본 왕벚나무와는 조금 달랐다. 꽃잎이 분홍색에 가깝고, 꽃과 잎이 나는 순서도 서울의 것과 달랐다. 소메이요시노벚나무와 제주의 왕벚나무는 과거 논란의 중심에 있었으나 최근 연구 발표로 논란은 종결됐다. 제주의 왕벚나무는 올벚나무와 산벚나무 혹은 잔털벚나무의 잡종으로, 일본산 소메이요시노벚나무와 기원이 다른 종으로 인정됐기 때문이다. 다만 일본에서 소메이요시노벚나무라 부르는 종을 우리나라에서 왕벚나무라 하고, 막상 제주의 왕벚나무를 제주왕벚나무라 부르게 된 것에는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아쉽게도 왕벚나무를 둘러싼 논란은 늘 벚꽃이 한창인 봄에만 잠깐 지속된다. 꽃이 지는 동시에 왕벚나무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꽃이 진 후에도, 논란의 중심에서도 나무는 제 갈 길을 간다. 나는 이 글에서 꽃이 지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이후의 도시 나무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꽃잎이 진 왕벚나무는 하루가 다르게 잎을 생장시킨다. 지금 왕벚나무 잎을 자세히 보면 잎자루에 작은 벌레집 같은 게 있다. 이것을 밀선, 꿀샘이라 부른다. 종에 따라 다르지만 벚나무류의 꿀샘은 잎마다 2~6개 정도이며, 빨갛거나 녹색인 것도 있다. 꿀샘은 진딧물 등 해충을 먹는 개미를 유인하기 위해 벚나무가 만든 달콤한 함정이다. 또한 벚나무 잎에는 쿠마린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은 농약 성분이기도 한 유독성 물질로, 해충을 퇴치하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잎이 무성해질 즈음 왕벚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많은 나무가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열매가 성숙하지만 왕벚나무의 결실은 보다 빠르다. 이 또한 왕벚나무의 전략이다. 매개동물인 새를 사이에 두고 다른 나무와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좀더 빨리 결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열매는 녹색에서 주황색, 빨간색으로 익고 다 성숙하면 까맣게 된다. 익는 동안 열매에는 독성이 있지만 다 익고 까맣게 되면 독성은 없어진다. 미성숙한 열매에만 독성이 있는 것은 아직 씨앗을 번식할 때가 되지 않았으니 새들에게 열매를 먹지 말라고 보내는 신호다. 왕벚나무를 볼 때마다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오타 요아이(1910~1988). 일본의 벚나무를 그리는 데에 평생을 쓴 식물세밀화가다. 일본 벚꽃 연구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일본 벚꽃집’(1973)의 삽화도 그의 작품이다. 그는 왜 벚나무를 선택한 것일까? 평생을 벚꽃과 함께하기로 했다면 기록의 출발선에서 벚나무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포부 같은 것이 있었을 것만 같았는데, 이에 대해 그는 이렇게 썼다. “1965년 이른 봄의 어느 날 나는 ‘세계 대백과 사전’의 ‘벚나무’ 항목의 도판 제작을 의뢰받았다. 도쿄 국립박물관 앞뜰에서 얻은 벚나무 한 그루의 가지 하나를 그린 것이 시작이었다. 그날부터 벚꽃의 개화를 좇아 도쿄의 벚나무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나무 한 그루의 가지 하나’라는 시작이 내 마음에 와닿았다. 가지 하나로 시작된 평생의 수행, 오타로부터 시작된 일본의 산림 예술, 그의 동료, 제자가 함께 일군 식물세밀화의 역사. 작은 시작은 쉬이 끝나는 법이 없다. 꽃이 지고도 계속되는 왕벚나무의 삶처럼 말이다.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 ‘180만 유튜버’ 랄랄 “정신과에서 ‘약물치료’ 진단받았다” 고백

    ‘180만 유튜버’ 랄랄 “정신과에서 ‘약물치료’ 진단받았다” 고백

    약 18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랄랄(본명 이유라·32)이 정신과에서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 검사를 받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28일 랄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신과 가서 ADHD 검사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랄랄은 정신과에 다녀왔다면서도 “나는 내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의사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랄랄은 과거 피부과에 방문했을 때도 ADHD를 의심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대로 검사한 건 아닌데, 피부과 원장님이 정신과 전문의도 겸했다”며 “원장님이 내게 ADHD가 확실하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랄랄은 “재밌는 일만 하며 살고 싶지만, 이젠 아이가 있으니 하기 싫은 일도 잘 하고 싶어서 (내가) ADHD인지 궁금해졌다고 (정신과 의사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랄랄은 슬하에 지난해 태어난 딸 1명을 두고 있다. 랄랄은 정신과에 있는 방 안에 들어가 컴퓨터를 활용해 ADHD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사 도중 딴짓하다가 일부 문항에 오답을 냈다며 “보통 40~60분 걸리는 검사인데, 성격이 급해서 30분 만에 검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랄랄은 검사 결과 집중력, 인지능력, 충동 조절력 등 주요 수치가 평균값보다 낮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의사가) 약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그건 (내가) ADHD라는 것 아니냐”라며 “그 후로 충격에 젖어 ADHD 약을 먹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랄랄은 ADHD 약물 치료 후기도 전했다. 랄랄은 “(약물 복용 전에) 머릿속에 TV가 50개 정도 켜져 있는 느낌이었다”며 “평생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보통 사람의 머릿속이 어떤지 전혀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상이 이렇게 고요하고 편안하며 조용한지 몰랐다. 타인이 말할 때 딴 생각이 안 난다”며 약물 치료의 효과를 봤다고 고백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의 2023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성인 중 약 2.4%가 ADHD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랄랄은 지난 2019년부터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60대 여성으로 분장하고 ‘이명화’ 캐릭터를 내세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이명화 캐릭터로 지난 11일 KBO리그 KIA 타이거즈의 광주 홈 경기 시구에 나서기도 했다.
  • ‘먹방 구독자 1180만’ 쯔양, 충격적 건강 상태 밝혀졌다

    ‘먹방 구독자 1180만’ 쯔양, 충격적 건강 상태 밝혀졌다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는 콘텐츠(먹방)로 구독자 약 1180만명을 모은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8)이 자신의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쯔양은 지난 28일 일상 공유용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 올린 영상에서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쯔양은 생애 처음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검사에 앞서 약 38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한 쯔양은 “이 정도로 오래 굶어본 적은 처음”이라며 배고프다고 되뇌기도 했다. 담당 전문의는 내시경 검사에 돌입하자마자 “(쯔양이) 비슷한 체구의 여성에 비해 위용적이 30~40% 정도 크다”며 식사량이 평균 이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남들보다 흡수력, 소화력, 배설하는 능력이 탁월하실 거라고 추정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전문의는 검사 결과를 설명하면서 “쯔양 님의 체질량 지수는 17.5로 저체중인데, 위의 크기는 웬만한 성인 남성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여성 평균 체질량 지수는 약 20.0~22.0이다. 전문의는 또한 “대장에 용종, 염증 하나 없이 아주 깨끗하다”며 쯔양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진단했다. 당화혈색소 수치도 5.2%로 정상 범위에 속했다. 당화혈색소는 적혈구 속 혈색소와 혈중 포도당이 결합한 형태로, 혈당이 높은 상태로 유지될 때 생겨난다. 당화혈색소 수치로 최근 2~3개월 간의 혈당의 평균값을 가늠할 수 있다. 정상 범위는 약 4.0~6.0%로,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전문의는 “일시적으로 많이 드시는 분들은 식후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에 당화혈색소(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잦다”면서도 쯔양은 이 수치가 정상이라며 놀랐다. 이에 대해 전문의는 “음식을 드시고 많이 운동하셔서 혈당을 내렸거나, 아니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충분히 잘 분비해서 폭식 후 올라가는 혈당을 바로잡은 것”이라고 짚었다. 쯔양은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쯔양의 췌장이 건강하다고 볼 수 있는 이유다. 검사 결과를 설명한 후 전문의는 “오늘 (쯔양이) 오신다고 해서 다들 기대했다”며 “가족도 다 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쯔양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그 말을 꼭 하고 싶었다”며 “쯔양을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걸 꼭 잊지 마시라”라고 강조하며 미소를 지었다. 쯔양은 지난해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 여러 유튜버로부터 과거사를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당하고 거금을 갈취당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월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공갈 등 혐의를 인정해 구제역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카라큘라에게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 및 사회봉사 240시간, 전국진에게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 및 사회봉사 160시간의 형을 내렸다.
  • “선배님 덕분에…” 男아이돌 최초 커밍아웃 배인, 홍석천에 보낸 메시지엔

    “선배님 덕분에…” 男아이돌 최초 커밍아웃 배인, 홍석천에 보낸 메시지엔

    K팝 남자 아이돌 최초로 커밍아웃을 한 그룹 저스트비 멤버 배인(본명 송병희·23)이 ‘대한민국 커밍아웃 1호 연예인’ 홍석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7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배인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인은 메시지에 “선배님의 따뜻한 응원과 마음 깊은 조언을 기사로 접하고 큰 울림을 느꼈다”며 “선배님께서 25년 전 누구보다 외롭고 힘든 길을 걸어주셨기에 저도 지금 이 자리에서 작은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제가 가는 길에도 두려움이 있지만, 선배님이 등대처럼 앞에서 빛을 밝혀준 덕분에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도 선배님처럼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언젠가 꼭 직접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항상 응원하고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인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월드투어 ‘저스트 오드’(JUST ODD) 공연 도중 커밍아웃을 했다. 배인은 “내가 LGBTQ(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일원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인은 이날 공연에서 미국 가수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부르며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흔들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내 여왕 레이디 가가가 다르다는 것(Being Different)은 아름답다고 보여줬다”고 외쳤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홍석천은 지난 2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예계 후배 중에 이렇게 (성소수자임을) 얘기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은 저한테도 좀 신선한 충격이고, 반가운 소식”이라며 “굉장히 축하해야 할 일”이라고 응원을 전했다. 홍석천은 “커밍아웃을 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데 사실 그걸 버텨내는 건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25년 전 자신이 커밍아웃을 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버텨내는 시간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앞서서 누가 닦아놓은 길이 없고, 제가 보고 갈 등대 같은 사람이 없으니까. 등대를 봐야 방향을 정해가는데, 그 등대가 없는 상황에서 커밍아웃을 했으니까”라며 “제가 커밍아웃을 했던 2000년에는 제가 느끼기엔 전국민의 99%가 저를 다 ‘죽어라 죽어라’ 했는데 그걸 이겨내고 버텨가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냐”라고 했다. 홍석천은 “예전에 제가 겪은 시간보다는 훨씬 수월하겠지만, 이제부터 자기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고 배인에게 당부하면서 “기회가 되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선배였으면 한다. 걱정도 되지만 이제 사회 분위기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 무너지지 않고 잘 버텨내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K팝 아이돌이 성소수자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러나 지난달 하이브의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의 인도계 미국인 멤버 라라가 팬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하프 프룻케이크’(Half Fruitcake)라고 밝히는 등 변화의 조짐도 감지된다. 하프 프룻케이크는 다양한 성별에 대한 끌림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한편 2021년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 저스트비는 지난달 디지털 앨범 ‘저스트 오드’ 발매 후 월드투어를 하며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 ‘폭싹’ 아이유도, ‘선업튀’ 김혜윤도 제쳤다…백상 인기상 1위 달리는 女배우

    ‘폭싹’ 아이유도, ‘선업튀’ 김혜윤도 제쳤다…백상 인기상 1위 달리는 女배우

    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30)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부문 인기상 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혜리는 이 투표에서 27일 오전 11시 40분까지 326만 2834표를 얻어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김혜윤(281만 9077표), 3위 아이유(268만 9242표)를 따돌린 수치다. 해당 시간 기준 누적 투표 수는 약 890만표다. 이번 시상식 인기상 투표는 지난 23일부터 진행 중이다. 후보자는 방송·영화 부문 후보자 남자 35명, 여자 35명으로 꾸려졌다. 투표는 새달 2일 오후 4시에 마감한다. 배우 김혜윤(28)은 지난해 방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임솔’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어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인기상 투표에서도 2위로 선전하고 있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했던 가수 겸 배우 아이유(31)도 표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 역시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다. 혜리는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빅토리’로 이번 시상식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빅토리’는 경남 거제에 있는 한 고등학교 응원단을 소재로 한 영화로, 혜리는 주인공 ‘추필선’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 누적 관객 수는 50만 8467명이다. 혜리는 2012년 SBS 드라마 ‘맛있는 인생’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tvN ‘응답하라 1988’(2015)에서 ‘성덕선’ 역을 맡아 드라마 흥행을 이끌기도 했다. 2018년에는 영화 ‘물괴’를 통해 스크린에도 모습을 비추기 시작했지만, 연기자로서는 백상예술대상 수상 경력이 아직 없다. 이번 시상식 인기상 투표는 백상예술대상 측이 마련한 투표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계정당 하루에 4표까지 행사할 수 있으며, 투표 완료 후 인증서를 공유하면 최초 1회에 한해 추가 2표를 지급한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새달 5일 오후 8시에 서울 강남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 ‘애셋맘’ 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심경 고백 “아이들 버린 엄마라고…”

    ‘애셋맘’ 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심경 고백 “아이들 버린 엄마라고…”

    그룹 라붐 출신 율희(본명 김율희·27)가 이혼 후 따가운 시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예능 ‘뛰어야 산다’에서는 경북 영주에서 5㎞ 마라톤 테스트를 마친 ‘뛰산 크루’ 16인이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터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풍스러운 한옥 숙소에 모인 멤버들은 각자 캐릭터 이름이 적힌 방을 확인하고 룸메이트와 인사를 나눴다. 율희는 변호사 양소영, 아나운서 손정은과 룸메이트 룸메이트가 돼 짐을 푼 뒤 휴식 시간을 가졌다. 양소영은 “내가 졸혼을 고민 중인데 한다면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할까 고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혼 경험이 있는 손정은은 “이혼 사실을 주위에 알리는 게 힘들었다. 그래서 친한 아나운서들에게도 4년 넘게 알리지 않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손정은은 이어 “인터뷰할 때 순간적으로 눈물이 계속 난다”며 “안 울다니 율희님이 진짜 대단하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율희는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와서 힘들 때가 있다”며 “이혼하고 나서 일을 거의 1년을 못 했다. 1년간 저는 아이들을 버린 엄마가 되어 있었다”고 했다. 율희는 “다른 악플은 다 참을 수 있는데 아이들을 버린 엄마라는 프레임은 참을 수 없었다. 단 한 번도 버린 적이 없는데”라며 울컥했다. 그는 이어 “최근 첫째 아이 초등학교 입학식에 갔는데, ‘엄마 곧 마라톤 한다’고 하니까 ‘같이 가줄까? 나도 하고 싶어’라고 하더라. 하루 종일 보고 싶다”라며 먹먹해 했다. 한편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인 2023년 파경을 맞았고, 현재 세 자녀의 친권 및 양육권을 두고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 한가인, 결혼 20년만에 ‘파격’ 헤어스타일…♥연정훈엔 “남자답지 못해”

    한가인, 결혼 20년만에 ‘파격’ 헤어스타일…♥연정훈엔 “남자답지 못해”

    배우 한가인(43)이 진하게 화장하고 색다른 액세서리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한가인은 개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여배우 한가인이 각 잡고 아이돌 메이크업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댄서 리정을 패러디했다. 리정은 엠넷(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참가했던 댄싱 크루 ‘YGX’의 리더다. 한가인은 양 갈래 만두 머리, 립 커프 등 색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립 커프는 입술을 감싸는 액세서리로, 리정이 자주 착용해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한가인은 춤에 전혀 소질이 없다며 “(지금까지 유튜브) 약 30회 했는데, 오늘이 가장 염려된다”고 했다. 제작진이 “신인 때 (남편 연정훈과) 춤추시는 걸 봤다”고 반박하자, 한가인은 부끄러워하며 모르쇠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연정훈 부부는 결혼 전인 2003년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였던 바 있다. 한가인은 해당 시상식에 대해 “그땐 비밀 연애 중이었다”면서도 신인연기상을 받은 연정훈의 수상 소감이 남자답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당시 연정훈은 가족에게 감사한다고 말하다가, 돌연 “현주”라는 이름을 언급하며 발음을 뭉갰다. 한가인의 본명은 김현주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날 언급)할 거면 깨끗하게 ‘현주’라고 하든지, 아니면 아예 하지 말든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중에 (연애를) 들키긴 했는데, (연정훈이) 쿨하지는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6일 결혼 20주년을 맞았다. 한가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꽃다발과 케이크 사진을 올리며 “축! 20주년 결혼기념일”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해 연을 맺었고, 2005년 4월 26일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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