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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區 청사진] 한인수 금천구청장/광역전철 안산선 금천통과 추진

    “재정확충을 통해 꿈과 희망이 깃든 새로운 금천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한인수(韓仁洙·56) 금천구청장의 비장한 각오다. 금천 토박이인 한 구청장은 10년전 시의회 의원으로서 지하철 10호선 설계비를 확보하는 수완을 발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하지만 사업이 백지화되면서 빛을 보지 못했다.이 때문에 금천 지역의 살림을 책임지고 꾸려나가게 된 그로서는 감회가 남다르다. 금천구는 이달 초 나온 재산세 납부액이 강남구의 8분의1에 불과할 정도로지역 여건이 열악하다.구청사도 임대 청사다.보건소를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분산돼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좋지 않다. 27만 구민들의 숙원인 구 독립청사 확보는 여전히 난제다.지역 발전의 걸림돌인 독산동 군부대는 경기도 성남시로의 이전이 결정된 상황.하지만 성남주민들의 반대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교통난도 심각하다.중심축인 시흥대로는 종일 차량 홍수로 마비 상태다.게다가 내년 10월이면 경기도 시계에 위치한 경부고속전철 일직역을 이용,안양이나 강남으로 가기위한 차량이 시흥대로로 대거 몰려들 전망이어서 최악의 교통난을 예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 구청장은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수도권 광역전철망 건설계획에 포함돼 있는 신(新)안산선이 반드시 금천을 통과할 수 있도록 서울시,건설교통부 등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부철로변에서 시흥대로를 지나 호암길로 연결되는 동서 도로망 구축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소와 주민들의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다목적 공원도 만들 생각이다.우선 시흥본동 부장천 공원을 확장해 지하에는 주차장을 짓고 지상에는 생태공원을 겸한 연못,야외공연장,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추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울디지털 산업단지 일부를 국가공단에서 해제,상업지역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현재 의류 할인매장 등이 몰려있는 2단지는 산업단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판단에서다.구에서는 대신 이 일대를 유통·컨벤션·문화가 어우러진 서울 서남부의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간연구기관,관내업체가 공동참여하는 ‘구로공단 발전기획단’도 만든다. 이와 함께 시흥3동을 고층 업무빌딩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이 곳을 풍치지구에서 해제해 줄 것을 시에 건의할 방침이다. 한 구청장은 “가난하고 힘없는 서민을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모색중”이라면서 주민들도 구정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동작구 3만가구 절수기기 무료설치

    물 절약을 위한 자치구의 양변기 절수기기 설치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趙南浩)는 지난해 관내 아파트 등 2500가구에 3400여개의 양변기 절수기기를 무료 설치한 데 이어 올해에도 6000여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절수기기를 설치한 결과 가구당 연간 48t의 절수효과와 1만 5000원의 물값 절약 효과를 봤다며 특수시책으로 계속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작구(구청장 金禹仲)도 오는 2006년까지 관내 3만 2600여가구에 양변기절수기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기로 했다.절수기기는 올해 3263가구를 비롯,2003∼2005년까지 각각 7342가구,2006년 7343가구에 갖춰진다. 이 사업에는 모두 5억 3000만원이 투입되며 올 연말까지 노량진1·2동,본동,상도1·2동,대방동의 개인주택,빌라,아파트 등에 설치된다. 최용규기자 ykchoi@
  • 월드컵/ 54년 첫출전 원로들의 소회

    “장하다,후배들아.정말 장해.” 지난 54년 스위스 월드컵 당시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무대에 처녀 출전했던 박재승(80·경기 고양시 탄현마을)옹은 1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후배들이 일궈낸 반세기 만의 기적이 믿기지 않는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얼마나 마음 졸이며 오늘 경기를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박옹은 이날 어렵사리 구한 표를 들고 일찌감치 경기장을 찾았다.지난 48년간의 한(恨)이 복받쳐 올라 한동안 텅빈 그라운드를 쳐다보기만 했다. 박옹은 “세상 등진 동료들 생각이 먼저 나.이 좋은 날,그 친구들 같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아픈 허리를 곧추 세워가며 선·후배들과 함께 TV를 통해 경기를 지켜본 강창기(76·경기 군포시 산본동)옹은 “우리 지성이 정말 장해.명보랑 기현이도 고생했어.”라며 16강 신화를 이룬 후배들의 이름을 되뇌었다. 원로 태극전사들에게 지난날은 결코 녹록지 않은 세월이었다.당시 배고픔과 외로움을 견디며 두 뼘은 더 큰 외국선수들과 겨루던 그 시절.후배들에게 ‘월드컵 1승’이라는 짐만 지게 했다는 마음 고생이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한다.당시 골키퍼로 출전한 홍덕영(81·서울 성동구 옥수동)옹은 “지난 폴란드전에서 거둔 1승도 큰 경사였는데 16강 진출이라는 숙원을 풀어 축구인으로서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면서 “오늘은 우리 축구가 세계에 우뚝 선 날”이라며 좋아했다. 마음은 아직도 후배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고 노(老)전사들은 말한다.정남식(86·서울 송파구 석촌동)옹은 장한 후배들에게 화답이라도 하듯 “자,이제 8강이야.”라며 두 주먹을 꼭 쥐었다. 구혜영기자 koohy@
  • 개포동아파트 최고 비싸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동네는 강남구 개포동이고 평당가격은 1746만원에 이른다.22일 부동산랜드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아파트 평당 매매가격은 824만원,평당 전셋값은 487만원으로 매매가의 59%로 나타났다.매매가가 높은 지역은 송파구 잠실동(1735만원)·강남구 대치동(1686만원)·압구정동(1581만원)·일원본동(1476만원)·삼성동(1464만원) 등의 순이다. 류찬희기자
  • 불법연행 저항 경찰폭행 “정당방위 해당 무죄”판결

    대법원 3부(주심 李揆弘 대법관)는 19일 폭력 사건의 현행범으로 오인받아 파출소에 연행되면서 경찰관을 폭행,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박모(32·노점상)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경찰관이 현행범이 아닌 박씨를 체포하려고 하자 박씨가 반항하다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힌 것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박씨는 99년 6월 경기 군포시 산본동에서 주변 사람들이 싸움을 벌여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강제 연행되다 순찰차에서 경찰관을 발로 차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으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장택동기자
  • 금천문화원 이전 신축

    금천구는 현재 시흥본동에서 임대 운영하고 있는 금천문화원을 독산동길과 중앙시장 사이에 있는 시흥동 920의7로이전,건립키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축이 확정된 금천문화원은 대지 504.3㎡에 지하 1·지상 5층 규모로 문화강좌실을 비롯해 공연장과 도서·전시·컴퓨터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모두 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년말 개원할 예정이다. 이 문화원이 새로 마련되면 지역의 중추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돼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김우중씨 방배동 집 48억1000만원 낙찰

    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의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자택이 3일 경매에 부쳐져 48억 100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지법 경매계는 이날 “한국수출보험공사가 가압류했던 김 전 회장의 자택이 법원 감정가(38억 7400만원)보다9억여원 비싼 가격을 써낸 김모씨(52·서초구 방배4동)에게 팔렸다.”고 밝혔다.김씨의 구체적인 신원은 알려지지않았으며,경매에는 1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수출보험공사는 대우가 수출자금을 대출받을 때 지급보증을 섰다가 대출금을 대신 갚은 뒤 지난해 3월 연대보증인인 김 전 회장의 자택과 경기도 안산의 농장 등을 가압류했다. 김 전 회장의 방배동 자택은 지난 78년 구입한 것으로 대지가 248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미기자 eyes@
  • ‘월드인’ 568개업소 추가지정

    월드컵 관광객을 위한 중저가 여관인 ‘월드인(World Inn)’이 대폭 추가 지정된다.월드컵대회를 보기위해 한국을찾으려는 해외 관광객들이 호텔보다는 저렴한 숙박시설을크게 선호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4일 장급여관으로 월드컵 지정숙박업소인 ‘월드인’을 장급 여관이 밀집된 시내 20개 지역에서 568개업소,1만 3193실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각각 2만여명과 1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중국과 프랑스 응원단의 숙박 형태가 호텔보다는 중저가(2인1실 1박기준 40∼50달러)의 숙박시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숙박형태는 올초 중국 체육부 담당부국장과 프랑스 국가대표응원단 실무자 등이 서울시를 찾아 숙박시설예약을 위한 협의과정에서 나타났다. 협의 과정에서 이들 국가의 월드컵 응원단(관광객)들은중저가이면서 경기장과 가까운 지역에 밀집해 머물기를 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서대문 창천동·대현동 일대를 비롯해 마포구 노고산동·합정동,강서구 화곡1동·6동·본동,관악구 봉천4동·신림5동 등 장급여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568개업소 1만 3193개실의 ‘월드인’ 추가지정에 나선 것. 시는 이달중으로 월드인 추가지정을 완료하고 추가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통역전화기 및 홍보물 설치 등 서비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국·프랑스 응원단의 특정지역 밀집 투숙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포르투갈·브라질·터키 등서울·경기·인천지역에서 경기를 갖는 다른 외국인들의이용도 예상돼 월드인 추지 지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말 현재 한국정보통신을 통해 서울시의 월드인을 예약한 외국인은 1344건 2987명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신·개축학교 지하주차장 조성

    서울시내에 신축되거나 개축되는 초·중·고교 6곳에 지하주차장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14일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6개의 초·중·고교 지하에 736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개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하주차장이 들어서는 곳은 금천구 독산동 독산고교(67대),강서구 화곡본동 화일초교(135대),강서구 공항동 공항중(140대),강남구 포이동 포이초교(144대),은평구 신사2동 서신초교(100대),은평구 불광3동 연광초교(150대) 등 6곳이다. 이중 포이초교는 테니스장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건물의지하에 주차장이 꾸며지며 공항중학교는 낡은 학교건물을헐고 새로 지으면서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한다.나머지 4곳은 모두 신축되는 학교다. 이에 앞서 시는 최근 성동구 금호동 금호초교에 163대 수용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이 들어서는 곳은 모두 주택가와 인접해 있어 주차수요가 많은 곳이며 앞으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
  • 사상최고 경쟁 서울 12차동시분양 아파트 프리미엄 ‘뚝’

    동시분양 사상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 12차동시분양 아파트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예상외로 낮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분양권 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일부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아예 없는 경우도 생겼다. 집값 안정대책에 이은 강력한 세무조사의 여파로 풀이된다. 23일 아파트 당첨자를 발표한 강남지역 모델하우스 주변에는 부동산 투기 열풍을 이끌었던 ‘떴다방’들이 자취를 감춰 썰렁한 분위기였다. 89가구를 모두 일반 분양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대림‘e-편한세상’의 56,57평형은 프리미엄이 호가 기준 1500만원 가량 붙었지만 매수·매도 문의는 뚝 끊겼다.또 같은 강남지역인 송파구 오금동의 ‘반석 블레스빌’도 매도·매수 문의가 뜸할뿐 아니라 프리미엄이 거의 형성되지 않았다. 평균 청약경쟁률 108대 1을 기록한 동작구 본동과 상도동에 분양하는 삼성‘래미안’은 프리미엄 호가가 2000만∼3000만원 붙었지만 매도·매수자가 서로 관망세여서 거래가 이뤄지기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인근 랜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도·매수 문의는활발한 편이지만 세무조사 영향으로 눈치 작전이 치열한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은평구 불광동에서 분양하는 현대 ‘홈타운’에는세무조사를 피하려는 강남지역 떴다방들이 대거 출현,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됐다.33평형 로열층 웃돈이 3000만∼4000만원으로 치솟았다.그러나 매수 문의는 많지만 매물이 부족해 거래는 안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승차거부·난폭운전 처벌해주세요”교통위반 신고 껑충

    “아기가 아픈데 승차거부를 하는 기사가 얄밉기만 합니다. 관련 택시기사에게 합당한 처벌을 내려주시고 결과를알려주십시오.” 지난 10일 서울시 홈페이지 교통마당의 교통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이모(관악구 봉천본동)씨의 사연이다. 이씨는 전날인 9일 오후 11시쯤 관악구 봉천본동 두산아파트앞에서 30분가량 기다리다 겨우 잡은 택시가 승차거부를 하는 것을 보고 울분을 삭이지 못해 서울시 홈페이지에처벌을 요구하는 내용과 차량번호를 적어 올렸다. 이처럼 승차거부,부당요금징수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겪는 교통불편사항을 신고하는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갑자기 교통서비스가 나빠져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속으로 삭이거나 참는 것보다 직접 신고해 개선하려는 시민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때문이다.우편엽서와 120전화,서울시 홈페이지 등 신고방법을 다양화한 것도 신고건수가늘어난 요인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에 신고된 교통불편 신고민원건수는 지난 97년 7866건,98년 4275건,99년6712건 등이었으나 지난 2000년에는 1만 8648건으로무려1만여건이나 증가했다.지난해에도 1만 7507건을 기록했다. 신고된 것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 택시이며 그 중에도 승차거부가 단연 많았다. 지난 한해동안 접수된 1만 7507건중 택시가 무려 1만 889건을 차지했고 이중 승차거부가 택시 불만의 절반인 5046건이나 된 것.시민들이 승차거부로 얼마나 불편을 겪는지실감할 수 있다. 다음이 불친절(1592건),부당요금징수(1236건),도중하차(819건),합승(743건) 등의 순이다. 버스는 무정차통과가 2089건 접수돼 가장 많았고 배차시간미준수(1311건),난폭운전(796건),정류소이외 승하차(273건) 등이다. 이들 신고된 내용의 대부분은 단속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승차거부나 부당요금,난폭운전,폭언 등은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적발하기 힘들다. 지난 한해 시민신고로 승차거부를 적발한 건수가 4491건인데 견줘 공무원들이 단속에 나서 적발한 것은 705건에불과하다.시민들의 신고가 교통질서확립에 크게 기여하고있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조치를 한 뒤 가급적 결과를 회신해 주고있다.”면서 “불법을 좌시않겠다는 시민의식이 높아져 교통질서 정착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실패 대탐구] 히타치社의 ‘실패보고서’

    ***작은 실수 모아 성공경영 보배로. 실패를 알면 성공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다.한번의 실패에는 다음 실패를 막을 수 있는 귀중한 정보들이 담겨있기 때문이다.일본은 실패학을 육성해 실패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정부가 ‘실패지식활용 연구회’까지 만들어 실패자산의국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성공에만 가치를 부여하고 실패는 부끄럽고 무가치한 것으로 취급한다.이같은 사회인식이 개인·기업·국가의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대한매일은 실패를 바라보는 잘못된사회인식의 전환을 요구하기 위해 4부작 ‘실패 대탐구’장기 시리즈를 시작한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①실패를 솔직히 인정할 것. ②실패 경험을 살려 기술을 진보·개선할 것. ③나는 물론이고다른 사원들도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할 것.’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일본 기업을 꼽으라면 히타치(日立)제작소가 으뜸에 든다.종합 전기 제조업체인 히타치는 50년 전부터 실패를 성공으로 연결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만들어 운영해 오고 있다.‘실패보고서’ 제도가 그것이다. 이 제도는 모든 직원들이 작업공정 가운데 사소한 것이라도 실패(실수)가 일어나면 즉시 ‘검사표’라는 조그만 보고서에 실패가 어떻게 일어나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써서 제출하는 것이다.제출된 보고서는 실패 유형별로 분류하는데첫 번째 실패에는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없다.해당 근로자는 실패 보고서를 성실하게 작성해 제출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똑같은 실패가 반복될 경우에는 해당 사업부는 ‘품질제일 중점관리사업부’로 지정되는 등 다소 엄하게 다뤄진다.오요베 미쓰하루(及部光治) 품질보증본부 QA센터장은 “어느 누구도 실패를 피할 수는 없다”면서 “사람에따라 차이가 있다면 그것은 실패를 일으키는 원인을 잘 찾아내고,비슷한 실패가 일어나지 않도록 경험을 살려 잘 대응하느냐의 여부”라고 말한다.실패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따라 성공의 확률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히타치는 ‘실패보고서’를 제도화하는 방식으로 완벽한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오요베 센터장은 “현장근로자들이 제출한보고서를 모아 6개월에 한 차례 회의를열어 심사한다”고 말했다.실패경험 분석회의를 사업단위별로 정례화하고 있다는 얘기다.“이 회의에서는 실패의 책임을 추궁하지 않습니다.현장의 보고를 토대로 사고 원인과수습책을 정밀 검토해 똑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다듬는 것이 목적입니다.” 실패보고서 제도는 히타치의 오랜 전통이자 핵심가치인 ‘이삭줍기 정신’에서 비롯됐다. 농부가 이삭을 줍듯이 그때그때 사소한 실패를 주어모아분석·연구하면 큰 실패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정신의요체다. 지난 1951년 이 회사의 고문이던 바바 구메오가 내걸었다. 어느 조직에나 현장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사소한 실수나 그 증후들이 있기 마련이며,큰 지장이 없으면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것이 보통이다.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작은 실패가 자라서 큰 실패를 낳는다’는 것이다. 실패경험 분석회의는 34개 사업부별로 사업부장이 주최하며,해당 사업부의 그룹장·기사장들이 참석한다.특이한 것은 실패원인을 기술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으로 구분해 보고서를 쓰도록 하는 점이다. 노무라 가즈오(野村和男)기사는 “기술이 모자라 실패하는경우도 있지만 순간적인 판단 잘못이나 심리적 요인에 의한경우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 인간이 실패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현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점을 매우 강조했다.기술적 접근과 함께 행태학적·심리학적 접근이 병행될 때 실패의 정확한 원인분석과 예방법 도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히타치가 이같은 회의를 통해 실패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법을 개발,생산현장의 노하우 개선으로 연결한 실적이 5,500여건에 이른다.이 경험들은 ‘기초기술’(1984년),‘사고에서 배우는 교훈집’(1995년),‘기본동작Ⅲ’(2001년) 등대외비 형식의 교재로 출간돼 5만5,000여 사원들이 읽도록하고 있다. [히타치社는] 지난 1910년 창업한 세계 굴지의 종합 전기제조업체.지난해 3월 현재 제조·판매·엔지니어링·서비스등에 걸쳐 1,153개 회사와 34만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다. 그러나 세계경기 불황과 일본경제의 장기침체로 지난해 상반기(2001년 4∼9월) 3조9,381억엔(약 39조원)의 매출에 1,105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가전과 산업장비 부문을 2개 회사로 완전 분리하는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NEC·도시바 등 10개사와 제휴해 차세대 반도체공동개발에 나서고 있다. marry01@
  • 서울 동시분양 ‘묻지마 청약’ 10만 인파

    서울지역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에 ‘묻지마 투자’열풍이번지고 있다. 8일 9개 지역 2,10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2001년 서울시12차 동시분양 청약에 10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이 때문에 청약결과는 밤 늦게까지 집계되지 않았다.인터넷 청약도 폭주,오전 한때 온라인 접속이 이뤄지지 않아 접수 시간을 저녁 7시30분까지 연장했다. 청약자들은 대부분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공급하는 동작구상도동·본동 ‘래미안’ 아파트와 현대건설 불광동 아파트등에 몰렸다.강남지역·대형업체 아파트만 고집,공급 신청서를 여러 차례 다시 쓰는 묻지마 투자자들이 많았다.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강남지역 국민(주택)은행 지점에는수백명이 줄을 서는 등 하루종일 혼잡을 빚었다.주택은행 개포지점에는 오전 한때 500여명이 줄을 서 객장이 발디딜 틈이 없었다.주택은행 대치지점도 오전 9시30분터 청약자가 몰려 평균 대기시간이 2시간30분 이상 걸렸다.떴다방으로 보이는 중개업자들이 청약 가이드를 해주는 모습도 보였다.강남구 대치동 김모씨(48·여)는 “상도동삼성 래미안을 청약했다”며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를 것 같아 서둘러 청약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학동지점에도 오전 10시부터 청약자들이 몰려들어 평균 수십명이 접수를 기다렸다.청약 인파가 몰리자 은행들은 예금·대출 담당 직원을 추가로 투입했으며,이 때문에 고유 업무 처리 시간이 지연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도심의 국민(주택)은행 지점에도 점심시간을 앞뒤로 직장인들이 청약통장을 들고 나와 직원들이 진땀을 흘렸다.주택은행 무교지점과 태평로지점에는 점심시간부터 오후 늦게까지청약자들이 몰려 30명 이상 줄을 섰다. 주택은행 무교지점 이민우 차장은 “청약접수자가 몰린 것은 오는 3월부터 1순위자가 늘어나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예금 가입자들이 서둘러 청약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金榮鎭) 사장은 “청약자 가운데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는 5%도 안 되고,나머지는 ‘단타’를 노린 투자자인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또 “분양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팽배해져강남권 아파트 청약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며 “그러나 후유증도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묻지마 청약보다는 입지여건과 자금 여력을 고려해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류찬희 한준규기자 chani@
  • 이미연, 만취운전 면허취소

    TV드라마 ‘명성황후’의 주인공인 탤런트 이미연씨(31)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씨는 31일 0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방송 제작진들과 술을 마신 뒤 혈중 알코올농도 0.10% 상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동광단지 앞길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야간 방송 촬영을 마치고 제작진과 소주 서너잔을 마신 뒤 대리운전으로 집 근처까지 와서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사서 혼자 집으로 가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
  • 새해 2,106가구 첫 동시분양

    서울시 12차 동시분양이 실시되는 다음달 8일 2,106가구가쏟아진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주류를 이룬다.9개 사업장 가운데 5개 사업장이 재개발 아파트로 전체의 76.1%인 1,604가구에 이른다.예년에 비해 공급 물량이많은 편이다.특히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주택부문,대림산업등 주택업계 3대 메이저가 경쟁을 벌인다.현대건설과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입지 여건은 다소 처지지만 대규모 재개발단지로 명함을 내밀고 대림산업은 고급 주거지역인 방배동에서 소규모 단지를 공급,강남권 실수요자 및 분양권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재건축 아파트는 1대1로 추진하는곳이 많아 이전처럼 대량의 일반분양분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눈에 띄는 곳은 재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동작구 상도동 일대.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지난 11차에 이어 이번에도 상도동과 본동 등 2곳에 재개발아파트 873가구를 일반분양키로 했다.마포구에 이어 이 지역을 삼성타운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불광동 현대건설] 불광1구역 재개발사업이다.북한산 현대홈타운은 지상 7∼15층 규모로 15개동에 모두 662가구가 공급되며 2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25평형이 151가구로 가장많고 33평형 70가구,42평형 61가구다.북한산 자락의 청정주거단지에 들어서 환경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불광역에 접해 교통 편의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상도동 삼성물산 주택부문] 상도4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신축되는 상도4차 삼성래미안은 1,656가구 가운데 660가구가일반분양된다.23평형부터 59평형까지 5개 모델로 구성됐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역세권아파트로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도로를 이용한 강남·북 접근이 쉽다. 상도2구역과 6구역,본동,사당동 등 동작구 일대에 모두 4,000여가구의 삼성 아파트 타운이 형성되며 특히 상도4차 삼성래미안은 동작지역 최고의 아파트 단지로 평가받는다. [방배동 대림산업] 서초구 방배동 881일대,황실아파트 맞은편 부지에 지어지는 방배2차 e-편한세상은 12차 동시분양공급 물량 가운데 유일하게 재건축이나 재개발이아닌 일반사업물량이다. 시행사는 ㈜트윈건설. 대림산업이 시공사로추진하는 사업으로 56평형 45가구,57평형 44가구 등 89가구모두 일반분양된다. 22가구는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되고 입면 차별화를 위해전면 거실을 커튼월(일자유리)로 하고 시스템창호를 설치해 미려한 외관을 자랑한다.단지 바로 옆에 16만여평 규모의 서리풀공원이 정원처럼 내려다 보인다. [방화동 우림건설] 강서구 방화동 192의 9 일대 건우연립과수정연립을 재건축하는 방화 루미아트는 320가구 가운데 1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0평형대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당 분양가가 570만원 안팎.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도로로는 양천로와 방화동길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5호선 방화역과 개화산역의 역세권 아파트다. [하왕십리 풍림산업] 행당동 대림 아파트 윗쪽 재개발 주택.758가구 가운데 2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하철 5호선 행당역이 걸어서 5분 거리.동호대교·성수대교를 이용,강남진입이 쉽다.무악초등학교,무악여고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경매 포인트/ 극동 32평형 강변아파트

    서울 동작구 본동 극동강변아파트 1동 804호가 다음달 2일오전 10시 서울지법 남부지원 경매8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32평형이다.사건번호 ‘2001-20982’.노량진 수산시장,중대부속병원 등이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7,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1억3,600만원.전셋값은 1억500만원∼1억1,500만원. [안전성]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경락대금을 완납하면 모두소멸된다.선순위 임차인 1명이 있으나 전액 배당을 받으므로 명도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 2001 길섶에서/ 숨비 소리

    한자를 쓰는 동양문화권에 살다 보면 한자의 그 심오(深奧)함에 놀랄 때가 많다.호흡(呼吸)의 경우가 그렇다.국어대사전에 호흡은 ‘사람이나 동물이 코 또는 입으로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기운’으로 돼 있다.호흡의 기본동작의 순서가 뒤바뀐 것이다.호(呼)는 ‘내쉬는 숨’을 말하고 흡(吸)은 ‘들이쉬는 숨’을 말한다.그러니까 호흡은 ‘숨을 내쉬고 들이마시는 동작’이라고 해야 옳다. 제주도 말로 ‘숨비 소리’라는 게 있다.자맥질을 하는해녀들이 수면 위로 나와 물 속에서 참고 참았던 숨을 한꺼번에 내쉬는 소리로 휘파람 소리처럼 들린다.필자는 숨비 소리를 ‘들이쉬는 숨소리’로 지레 짐작했다가 낭패를 당한 적이 있다.‘호흡’의 이치를 ‘흡호’로 착각했다고나 할까.흔히 위대한 인물의 탄생을 묘사할 때면 “고고(呱呱)의 성(聲)을 울렸다”고 쓴다.쉽게 말해 훗날 위대한 인물이 될 그 아기도 핏덩이로 태어날 때는 일단 ‘응애! 응애!’하고 ‘숨을 내쉬었다’는 뜻이다.그것이 호흡의 이치다. 장윤환 논설고문
  • 시, 내년 상도·응암등 5개지구 매입 건설

    서울시가 처음으로 임대주택을 직접 건설,세입자에게 공급한다. 종전에는 재개발조합이 임대주택을 건립하면 이를 시가매입,임대해 왔다.시는 18일 내년에 시내 5개 재개발조합으로부터 부지를 매입,1,480가구의 임대주택을 건립해 세입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건립 예정지별로는상도4구역 953가구를 비롯해 본동4구역 176가구,응암6구역136가구,불광1구역 120가구,방배2구역 95가구 등이다. 시는 338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재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이들 구역 재개발조합으로부터 10만225㎡의 부지를 매입,임대주택을 지을 예정이다.그동안 시는 재개발조합이 지은임대주택을 매입, 세입자에게 임대해 왔으나 건설교통부표준건축비를 근거로 매입비를 지급하는 바람에 조합측이임대주택 건설을 기피,주택공급에 적잖은 차질을 빚어왔다. 심재억기자
  • 그린벨트 33곳 풀린다

    연말까지 부산지역 5곳 등 13곳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풀리고 서울지역 그린벨트 15곳이 내년 상반기에 전면해제되는 등 모두 33곳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풀린다. 1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부산 5곳,경기 안양 6곳,고양 2곳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된다. 이어 내년 2월 말까지 경기 화성 5곳,상반기에는 서울시 15곳이 풀린다. 서울의 경우 종로구 부암동,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 마을·상계1동 노원마을,은평구 진관내동·외동·구파발동,강서구 개화동,서초구 방배2동 전원마을·염곡동 염곡마을,강남자곡동 못골마을·율현동 방죽1마을·세곡동 은곡마을,강동구 강일동 철거민촌,도봉구 도봉1동 무수골,성북구 정릉3동집단취락이 해제 대상이다. 부산지역에서는 기장군 장안읍 일광·정관면과 울주군 서생면 등 고리원전 주변지역이 이달말까지 그린벨트에서 풀린다.강서구 오봉산 마을과 대저2동 공항주변,영강·중리·송정마을,기장군 한일물산 등이 연말까지 해제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는 안양시 석수동 삼막·화창·유원지마을,박달동 호현마을,비산동 내비산마을,관양동 부림마을과 고양시 대자동 간촌·바늘아지,화성시 봉담읍 긴등·수영말·삿갓골마을,매송면 큰말마을,비봉면 검다지마을 등이 각각 해제된다. 정부는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경기도 22곳,광주·전남 7곳,경남 2곳 등 그린벨트에 묶인 집단취락을 해제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독자의 소리/ 폐타이어 재활용 ‘눈에 띄네’

    내가 사는 군포시 산본동 주공 아파트 울타리를 벗어나면도로와 함께 행인을 위한 인도가 길게 뻗어 있다.이 길의바닥은 다른 지역과는 사뭇 다르다.폐타이어를 이용하여 딱딱한 콘크리트와는 다른,약간은 푹신푹신한 바닥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학교에 가면서 날마다 이 길을 밟고 가는 나는 부드러운 느낌이 아주 좋다.넘어져도 큰 상처가 나지 않을 뿐만아니라 발에도 큰 무리를 주지 않아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더구나 쓰레기가 돼버릴 폐타이어를 재활용할 수 있는 효용까지 있어 보인다.다른 지역도 빨리 이를시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영민 [경기 군포시 산본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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