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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의대·경원대 2012년 통합한다

    인천 가천의과학대학교와 경기도 성남 경원대학교가 통합된다. 경원대학교는 14일 경원대 비전타워에서 가천의과학대학교와 함께 대학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통합추진위원회와 통합실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공식적인 통합 작업에 들어갔다. 2012년 3월 1일 두 4년제 종합 대학교가 통합되면 본교 기준 입학 정원 규모가 4500여명으로 커져 수도권 대학 중 3위권으로 진입하게 된다. 두 대학교는 통합절차를 마치는 대로 2012학년도부터 통합대학교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운영재단인 가천학원과 경원학원은 대학 통합을 위해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가천경원학원으로 통합했다. 두 대학은 가천의과학대의 의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 뇌과학연구소, 암당뇨연구원 등 메디컬 인프라와 경원대의 한의대, 바이오나노,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가 합쳐져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원대 이길여 총장은 “수도권 남부 최대 대학인 경원대와 국내 최고의 의료 생명 보건 특성화 대학인 가천의과학대가 통합하면 국내 10대 사학을 넘어 5대 사학에 진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사설] 국방개혁 구호보다 내실이 더 중요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대통령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로부터 69개 항목의 국방개혁 과제를 건의 받았다. 육군 기준으로 18개월까지 단축하기로 한 사병의 군 복무기간을 과거 수준인 24개월로 환원하는 방안과 지난 1999년 위헌결정을 받고 폐지된 군 복무 가산점제도를 다시 도입하는 방안이 들어 있다. 위원회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조성된 안보위기 상황을 타개하려면 군 복무기간 환원과 군 가산점제 재도입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반대 여론이 만만찮은 만큼 이 대통령의 최종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이번에 보고된 내용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합동군사령부의 창설이다. 육·해·공군 3군 체제로 운영되는 군의 합동성을 강화하려고 합참의장이 가진 군령권을 합동군사령관에게 이관한다는 것이다. 합참의장은 자문역할을 맡게 되며 합동군사령관이 군령권과 군정권을 쥐고 3군 사령부와 사령관을 지휘토록 한다는 내용이다. 육·해·공 3군 사관학교의 기본교육과정을 없애고 합쳐 2학년까지는 공통과정을 이수하고 3학년 때 군종을 선택하게 하는 등 기존에 제시된 합동군 체계 강화 방안을 훌쩍 뛰어넘는 획기적 안이라고 할 수 있다. 제시된 대로 합동군사령부가 창설되면 제 밥그릇 챙기기에 바쁜 3군 간 기득권 다툼의 소지를 과감하게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 고위직 인사시스템을 개편하고 무기획득체계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검증하는 무기소요검증위원회를 설립하겠다는 방안도 의미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내놓은 국방개혁과는 수준과 차원이 다르다. 국방개혁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군 내부의 지지가 뒷받침될 때 이뤄진다. 김관진 신임 국방장관도 이번 국방개혁안을 긍정적으로 수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무적인 현상이다. 군인의 사기는 공정한 인사와 진급에서 나온다. 야전을 중심으로 한 군사 전문성, 인사청탁 배제, 정상적인 인사 등 김 장관이 지적한 인사 3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국방부와 합참, 각군 본부 등 정책부서에서 진급에만 매달리는 ‘행정군인’의 득세는 사라져야 한다. 군인다운 군인에 의한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려면 ‘야전군인’이 우대받아야 한다. 요란한 구호가 아니라 흔들림 없이 내실을 다지는 국방개혁을 기대한다.
  • 내년 개교 年학비 3500만원 제주 국제학교 누가 보낼까

    내년 개교 年학비 3500만원 제주 국제학교 누가 보낼까

    ‘월 평균소득 1000만원 이상, 직업은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이거나 자영업, 국·내외 어느 대학이든 선택할 수 있다는 가능성….’ 기숙사비를 포함해 연간 학비가 3500여만 원에 이르는 국제학교에 자녀를 진학시키려는 부모들의 ‘스펙’이다. 우리 사회에서 조기 유학이 붐을 이루면서 가족해체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고소득자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학교가 바로 국제학교다. 국비 유학을 떠났던 1세대와 영어유치원 등을 거쳐 조기유학을 떠나던 2세대에 이어 국내에서 외국 학교를 다닌 뒤 유학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유학 3.0’ 버전이 태동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런 시도가 어떤 장단점을 갖고 있는지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의사 등 전문직·자 영업이 58% 내년 9월에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문을 열 ‘노스런던 컬리지 잇 스쿨(NLCS) 제주’는 국제학교의 하나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요청으로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에 본교를 둔 이 학교는 지난 18일과 19일 서울과 부산에서 입학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학생 모집활동에 나섰다. 주최측이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60명의 58.9%인 153명이 월 1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였다. 월 700만원 이상 소득자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82.7%인 215명이 고소득자였다. 직업은 전문직과 자영업이 주류를 이뤘다. 본인과 배우자의 직업을 묻는 질문에 응답한 556건 가운데 190건(34.2%)이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이었고, 자영업도 132건(23.7%)을 차지했다. 이 학교에 관심을 갖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국내·외 대학에 제한없이 진학할 수 있어서 ▲자율적이고 다양한 수업 때문에 ▲해외 명문대 진학률이 높아서 등의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해외 유학 비용 때문이라는 응답자는 13%에 그쳤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한국의 주입식 교육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면서도 자녀를 국내·외 명문대로 보내고 싶은 이중적 가치관이 드러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해외유학 부작용 적어 안심될 듯” 학부모들은 자녀를 제주도의 국제학교에 보내는 이점으로 ▲탈선·외로움 등 해외유학의 부작용이 적고 ▲원할 때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것 등을 꼽았다. 국제학교에 대한 신뢰보다 해외유학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NLCS측은 “서울 대치동에서 가진 설명회에 500여명, 부산 설명회에 600여명이 참석했다.”면서 “서울권 참석자들은 1시간 넘게 질문을 쏟아낼 만큼 적극적이나 차림새는 수수했던 반면 부산 지역 참석자들은 화려한 옷차림을 한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철도노사 첫 무쟁의 임금협상 마무리

    철도노사가 2005년 공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쟁의절차 없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15일 서울사옥에서 2010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철도노사는 교섭을 시작한 지 22일 만인 지난달 28일 2010년 임금을 2009년 기준으로 동결하고, 타임오프(노조 전임자 유급 근로시간 면제) 관련 무급 전임자를 현재 64명에서 14명으로 줄이는 내용의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철도노조는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63.76%의 찬성으로 합의안을 가결했다. 올해 임금협상은 지난해 ‘11·26 파업’으로 해고된 146명에 대한 복직과 경춘선을 비롯한 일부 철도산업의 조건부 위탁 등을 놓고 진통이 예상됐으나 타협점을 찾으면서 합의에 이르렀다. 코레일이 연봉제와 임금피크제 등 쟁점안을 철회하고 노조와 협의키로 한 것이 주효했다. 노조가 민감하게 반응한 업무의 조건부 위탁 카드에 대해 협의 추진으로 방침을 바꾼 것도 협상타결에 보탬이 됐다. 철도노조는 임금 및 전임자에 대한 정부 지침을 깨진 못했지만 노조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한편 2년 이상 재직한 무기계약직의 7급 정규직 전환이라는 성과도 챙기게 됐다. 노조가 쟁의행위를 결의하지 않고 노사 간 본교섭에서 임금교섭을 마무리한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합의안에 반발해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장이 사퇴하는 등 내분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는 현 집행부가 차기 집행부에 부담을 떠넘겼다는 지적도 있다. 또 해고자 복직 등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다. 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노조의 강경일변도 투쟁방식에 대한 노조원들의 변화가 확인됐다.”면서 “이번 합의를 계기로 노사 상생모델을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국감 현장] 육군본부-애매한 주적 개념·노후장비 질타

    14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주적(主敵) 개념에 대해 애매한 입장을 보인 육군을 질타했다. 여당 측 의원들은 육군이 주적에 대해 명확하게 표기하지 않는다면서 우유부단함을 질타했고, 야당 측 의원들은 주적을 국방부나 타군과 달리 올해 발간된 정책보고서에 표기한 것을 문제 삼았다. <서울신문 9월 24일자 1면 >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은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에게 “육군이 북한=주적이라고 장병들에게 교육한다고 들었는데 도대체 어디에 그런 표현을 써서 교육하고 있느냐.”면서 “내부적으로 교육한다고 하면서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이 이어 “오늘 총장의 업무보고 어디에도 주적이란 표현이 없다.”면서 “도대체 어디에 쓰고 있느냐.”고 재차 묻자, 황 총장은 “주적 개념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지만 명시적으로 표기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면서 “장병교육기본교재에 ‘적’이라고 명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적과 주적은 다르다.”면서 “입장을 명확히 하라.”고 질타했다. 반면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국방부와 공·해군 어디도 쓰지 않는 주적 표현을 육군만 정책보고서에 표기하고 사용하는 이유가 있느냐.”면서 “(국방)장관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 것을 사용하는 것은 항명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고석 육군 법무실장은 “항명으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국감에서는 육군의 지상전을 지원하는 헬기 등 장비가 노후화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은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590여대의 헬기 가운데 40.7%에 달하는 240여대가 운용기간을 30년을 넘겼다.”면서 “운용된 지 40년이 넘은 UH-1H 헬기도 50여대나 된다.”고 밝혔다. 계룡대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민간기업서 노사상생 배운다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회색빛 콘크리트 건물 벽에는 ‘無信不立(무신불립·믿음이 없으면 설 수도 없다)’이란 플래카드가 항상 나부낀다. 1만 7000여명의 근로자가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면서 설립 이후 24년째 노조 무파업의 대기록을 이어오는 현장이다.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노조담당자 및 노조 간부들 70여명이 지난 주말 이곳을 찾았다. 노사 간 상호믿음 속에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근로자 감축 없이 고용안정을 이뤄낸 비결을 찾기 위해서다. 공무원 노조가 합법화된 지 5년째가 됐지만 전국공무원노조 등 법외노조와의 갈등은 여전하고 노조·정부 간 대화 채널도 빈약한 실정이다. 이에 행안부는 8월부터 노조업무 담당자·노조 간부가 함께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한 민간기업을 찾아다니며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 서울메트로, 현대중공업 등 3개 기업이 대상이다. 모두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대상을 받았거나 무파업으로 이름이 난 기업들이다. 서울메트로는 2008년 이후 투쟁 위주 노조활동에서 상생으로 돌아선 계기를 소개했다. 이날 방문한 하이닉스 노사의 최대 자랑은 ‘고용보장’. 2008년 경제위기로 200㎜ 반도체부문 공장이 문을 닫아 1900여명의 잉여인력이 발생했을 때도 대량해고사태를 피해갔다. 이 회사 최석훈 노경복지 담당 상무는 “임원 연봉 삭감, 근로자 무급휴직·각종 수당 반납 등으로 허리띠를 졸라매 회사 가족인 사원을 모두 살리는 쪽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노조에 재무상태를 모두 공개하는 투명경영으로 전폭적인 협조를 얻을 수 있었다. 이윤추구가 목표인 기업도 근로자를 한가족으로 받아들여야 생존한다는 단순한 논리다. 덕분에 하이닉스는 지난해 192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고, 올 2분기 매출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D램 분야 세계 2위란 지위는 ‘노사신뢰’가 있어 가능했다. 이제 겨우 본격적인 노조활동을 시작한 공무원 노조 관계자들은 열띤 질문을 쏟아냈다. “노사 협상을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는 “3중 협의체가 연중 쉴 새 없이 가동된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박태석 노조위원장은 “현장직원 10명을 담당하는 책임자 1명이 제조 라인에서 수시로 고충, 제안을 듣고 매월, 매분기 별도 노사 협의회가 열린다.”고 소개했다. 이런 식의 수시교섭만 1년에 90여차례에 달해 근로자들의 요구가 끊임없이 회사에 전달된다. 때문에 1년에 한번 있는 노사 본교섭 테이블엔 이미 노사합의 초안이 만들어져 올라온다고 한다. 전북에서 참가한 한 공무원 노조원은 “해외매각, 인원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노사양보로 위기를 극복한 게 징계 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공무원 노조원·정부에 귀감이 될 만하다.”고 말했다. 다른 노조원은 “공무원은 법적으로 신분보장이 되는 만큼 고용보장이 생명줄인 일반 근로자와는 다르다.”면서도 “우리 정부도 공무원 노조원들을 믿음의 시선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 노조위원장은 “노사문제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가스통 같다.”면서 “이해만 밑바탕에 깔린다면 회사이익 극대화, 고용보장을 모두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곽임근 행안부 윤리복무관은 “정부조직과 민간기업 노사관계가 화합을 이룰 방법은 다르지 않을 것이란 전제에서 출발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14일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무파업 비결을 벤치마킹한다. 이천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독일 FAU대학 부산분교 내년 개교

    화학·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독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FAU)의 분교가 부산에 들어선다. FAU 부산 분교장인 토마스네세 교수 등은 6일 오전 부산시를 방문,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내에 프리드리히 부산 캠퍼스를 내년 3월 개교한다고 밝혔다. 토마스네세 교수는 “화학생명공학부 내에 생명공학, 화학반응공학, 공정공학, 환경공정공학, 유체역학, 분리기술공학 등 6개 전공과목을 설치하고, 연간 50여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우선 내년 봄학기에 첫 신입생 25명을 모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FAU 부산분교에 입학하는 모든 한국 국적 학생은 한국 또는 독일 장학재단으로부터 입학금에 해당하는 첫 학기 장학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또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는 부가적인 연구 장려금을 별도 지원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FAU 부산분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설립된 제1호 외국교육기관이자 아시아에 진출한 첫 번째 독일대학교다. 독일 본교와 같은 커리큘럼, 동일한 교수진 32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졸업생에게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한다. 강의를 맡은 교수들은 현직 독일교수만 총 16명이며 박사급 과학자 8명도 강의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바이에른주 에를랑겐-뉘른베르크 지역에 있는 FAU는 1743년 문을 연 독일 명문대학이다. 2006년 독일대학 평가에서 300여대학 중 7위를 차지했다. 특히 FAU 화학생명공학연구소는 2005년도 독일 내 국책연구비 수주 1위 기관으로 지멘스, 바이엘 등 유럽의 주요기업과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토마스네세 분교장은 “이번 대학 분교 설립으로 한국과 독일 간 교육및 기술 협력의 새로운 장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
  • 내년부터 육군 신병교육 8주로 늘린다

    내년부터 육군 신병교육 8주로 늘린다

    내년부터 신병교육이 8주로 늘어난다. 육군이 발간한 2010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육군은 그동안 시험 적용해온 ‘신병교육 5+3주’ 제도를 내년부터 전 부대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육군의 신병교육은 민간인을 군인으로 만들기 위해 육군훈련소와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 적용될 신병교육은 육군훈련소 또는 각 사단 신교대에 입소하는 훈련병이 5주간 기본교육을 받고, 자신이 배치될 사단의 신교대에서 추가로 3주 교육을 받는 체계다. 3주간의 추가교육 기간에는 사격, 체력단련, 각개전투, 주특기 등 전투원에게 반드시 필요한 핵심과목 위주로 심화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현재 2사단, 9사단에서 시범적용하고 있는 새 제도는 신병들이 자대 배치 즉시 임무수행이 가능한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육군은 이 제도를 이달 말까지 시험 적용한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전 부대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이희진, 짝사랑 홍경민과 눈빛교환 “아직도 떨려” 고백

    이희진, 짝사랑 홍경민과 눈빛교환 “아직도 떨려” 고백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이 가수 홍경민에게 오랜 짝사랑을 고백했다. 이희진은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데뷔 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직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던 첫사랑 오빠가 이 자리에 있다”며 홍경민을 지목했다. 홍경민에게 설레는 감정을 갖게 됐던 계기는 홍경민이 ‘흔들린 우정’으로 활동하던 시절 류시원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옆자리에 앉은 것. 이희진은 “손도 예쁘고 눈빛도 너무 맑았다”며 “나도 모르게 심장이 쿵쾅쿵쾅 뛰더라”고 수줍게 당시의 마음을 전했다. 그 후 홍경민에게 선물 등으로 마음을 표현했다던 이희진은 “오빠가 내 마음을 알고 있을 거다”고 말하자 홍경민은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좋은 추억만 있는 건 아니다. 그녀는 “오빠가 취기가 있는 상태에서 전화해 ‘희진아, 넌 참 좋은 여자야. 그런데 정말 미안해’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며 “가슴이 텅 빈 느낌이었다. 그 다음부터는 얼굴 마주보기가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당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희진의 마음을 고마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자 MC 강호동이 두 사람의 눈빛교환을 제안하고 게스트 류시원도 “사랑은 타이밍”이라며 이들을 부추겼다. 두 사람은 어쩔 줄 몰라 하며 눈빛교환에 나섰다. 홍경민은 이희진은 바라봤지만 이희진은 “지금도 오빠를 보면 가슴이 떨린다”며 용기가 없어 홍경민을 보지 못해 아쉽게 마무리 되고 말았다.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씨스타, 민낯 안무영상 공개…“폭풍 각선미”

    씨스타, 민낯 안무영상 공개…“폭풍 각선미”

    걸그룹 씨스타(SISTAR)가 민낯으로 찍은 안무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씨스타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타이틀곡 ‘가식걸’의 안무 풀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안무 연습실에서 촬영된 이 동영상은 오픈과 동시에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다. 영상 속에서 씨스타는 매끈한 다리를 드러내는 핫팬츠를 입고 ‘미코춤’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폭풍 각선미다”, “씨스타는 민낯이 더 예쁜 것 같다.”,“정말 가식 없는 민낯이네요”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비의 안무가 DQ가 심혈을 기울인 씨스타의 ‘미코춤’은 미스코리아 시상식의 워킹할 때와 같은 걸음걸이 안무가 포인트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씨스타, 민낯 안무영상 공개…“폭풍 각선미”

    씨스타, 민낯 안무영상 공개…“폭풍 각선미”

    걸그룹 씨스타(SISTAR)가 민낯으로 찍은 안무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씨스타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타이틀곡 ‘가식걸’의 안무 풀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안무 연습실에서 촬영된 이 동영상은 오픈과 동시에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다. 영상 속에서 씨스타는 매끈한 다리를 드러내는 핫팬츠를 입고 ‘미코춤’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폭풍 각선미다”, “씨스타는 민낯이 더 예쁜 것 같다.”,“정말 가식 없는 민낯이네요”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비의 안무가 DQ가 심혈을 기울인 씨스타의 ‘미코춤’은 미스코리아 시상식의 워킹할 때와 같은 걸음걸이 안무가 포인트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장동건 주연 ‘워리어스 웨이’, 12월 韓-美 동시 개봉

    장동건 주연 ‘워리어스 웨이’, 12월 韓-美 동시 개봉

    배우 장동건이 주연한 할리우드 액션 대작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가 오는 12월 2일과 3일,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개봉일을 확정했다.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아온 ‘워리어스 웨이’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장동건 분)가 사막의 끝에 있는 외딴 서부마을을 찾아가 펼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영화다. 동양의 전사로 다시 태어난 장동건과 함께 할리우드 톱 여배우 케이트 보스워스와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프리 러시, ‘로빈후드’의 대니 휴스턴 등이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한국의 이승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워리어스 웨이’는 영화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의 제작자 배리 오스본이 제작에 나선 글로벌 프로젝트로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새로운 영상미와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블록버스터의 진면목을 선보이고자 의기투합했다. 특히 ‘워리어스 웨이’는 영화 ‘300’, ‘씬시티’ 등에서 사용되었던 매트페인팅 기법을 도입했다. 또 100% 세트 제작과 풀(Full) CG 작업으로 그 동안 스크린에서 접하지 못했던 강렬하면서도 이색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2일 국내 개봉 예정. 사진 = 영화 ‘워리어스 웨이’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학교가 팔렸다” 140억 뒷거래 명문사립 J여고 어디?

    “학교가 팔렸다” 140억 뒷거래 명문사립 J여고 어디?

    ‘추적 60분’에서 다룬 불법 매각이 진행 중인 서울의 명문 사립 J여고는 어디일까? 9월15일 오후 KBS 2TV ‘추적 60분’에서는 강남 일대 컨설팅 회사 중심으로 암암리에 돌고 있는 서울 시내 100년 전통의 한 명문 사립 J여고의 매각자료를 입수해 보도했다. 이밖에도 사학이 불법거래 되고 있다는 제보에 대해 취재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이 공개한 자료에는 J여고의 140억 이라는 가격과 차후 주상복합 부지 개발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돼 있었으며, 최근 3명의 이사진이 교체된 정황도 확인됐다. 놀라운 사실은 J여고 이전부터 이미 이른 바 ‘학교시장’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 J여고가 위치한 곳은 서울 강서지역의 일명 노른자 땅으로 개발계획에 관심을 두고 있는 건설사들도 접촉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 상, 비영리법인의 매매는 금지돼 있지만 사립학교법인의 운영권 양도가 가능하다. 이사진을 바꾸고 운영권을 교체한 뒤 금전적 대가가 오가는 경우에도 본인들은 운영권의 양도라고 주장하면 관할청에서는 알기 힘든 실정.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시청자 게시판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이니셜만 밝힌 J여고의 실제 학교 이름을 거론하며 방송 내용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시라노’부터 ‘줄리엣’까지…가을스크린, 또 로맨틱해진다

    ‘시라노’부터 ‘줄리엣’까지…가을스크린, 또 로맨틱해진다

    가을 스크린이 다시 한 번 로맨틱해진다. 9월 16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시작으로 9월 30일 개봉하는 줄리아 로버츠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10월 7일의 ‘레터스 투 줄리엣’ 등 로맨틱 드라마들이 각각의 ‘사랑 지침’으로 한국 관객들과의 조우를 앞두고 있다. ◆ 연애가 어렵다면,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찾아라 배우 이민정과 엄태웅, 최다니엘, 박신혜가 주연한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지 못해서 괴로워하는 관객들의 연애를 돕는다. 극중 ‘사랑의 타깃녀’ 이민정에게 반한 최다니엘의 사랑앓이를 위해, 엄태웅과 박신혜, 박철민 등이 나섰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프랑스 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유 주연의 1990년작 ‘시라노’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이민정, 엄태웅, 최다니엘, 박신혜의 4인4색 로맨스는 사랑을 이루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될 전망이다. ◆ 사랑을 찾는다면, ‘레터스 투 줄리엣’ 보내라 영화 ‘맘마미아’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레터스 투 줄리엣’은 50년을 기다려온 첫사랑 찾기를 그린다. ‘줄리엣의 비서’ 소피로 분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첫사랑이 생각나거나 새로운 사랑이 그리운 사람들의 사랑을 응원한다. 소피는 ‘로미오와 줄리엣’ 속 ‘사랑의 도시’로 불리는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50년 전 러브레터의 주인공 클레어가 첫사랑 로렌조를 찾아 나설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는다. 이탈리아 시골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한 ‘레터스 투 줄리엣’은 관객들에게 첫사랑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안겨줄 계획이다. ◆ 사랑에 지쳤다면, 마음껏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일상에 힘겨워하던 여자가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무작정 여행을 떠난 이탈리아에서 신나게 먹고, 인도에서 뜨겁게 기도하고, 발리에서 자유롭게 사랑하면서 마침내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하는 여행은 반복적인 일상에 갇혀있는 도시인들에게는 일탈의 욕구를 자극시키고, 사랑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여유와 안정을 알려주며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및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차예련, 목보호대+독특슈즈…드레스코드가 ‘코믹?’

    차예련, 목보호대+독특슈즈…드레스코드가 ‘코믹?’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차예련의 패션에 시선이 쏟아졌다. 차예련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 시상식에 참여했다. 이날 차예련은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 시상자로 나서 무대에 올랐다. 평소 감각적인 패션과 세련된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차예련은 이날 너무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연한 그린계열을 바탕으로 플라워 장식이 입체적으로 부착된 초미니 원피스를 택한 차예련은 그만 과도한 옷깃으로 보는 이들을 갸우뚱하게 했다. 옐로우 옷깃은 마치 목에 보호대를 하고 나온 환자처럼 비쳐졌던 것. 더욱이 이날 그녀가 매치시킨 슈즈역시 조화로움을 포기한 듯, 혼란스러움을 가중시키는 장식들로 구성돼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음악<이슈’ 예능에 사로잡힌 가요계

    ‘음악<이슈’ 예능에 사로잡힌 가요계

    ‘주객전도’, 음악이 인기를 얻어 방송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방송에 나와 이슈가 돼야 음악이 인기를 얻는다. 이는 음악보다 이슈가 더 우선시되는 현 가요계의 씁쓸한 모습이다. 최근 KBS 2TV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창단 출신 멤버들이 가요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이번 합창단 활동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팬들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배다해와 선우는 ‘남격’ 합창단이 낳은 최고의 스타. 배다해가 보컬로 활약하고 있는 바닐라루시의 첫 정규 음반 ‘바닐라쉐이크’(Vanilla Shake)는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배다해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선우도 10월 가요계에 데뷔한다. 손안나도 안나(ANNA)라는 예명으로 데뷔 싱글 ‘5분만’을 발표하고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쯤 되면 가히 ‘남격 합창단’ 신드롬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예능을 통해 이슈가 돼 가수로 데뷔하고 주목 받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지금도 가수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는데 예능에 나와 갑자기 스타대접을 받는 것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는 가수들이 음악보다 예능에 집중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예능돌이란 신조어가 나오게 된 배경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서 예능프로에서의 인기가 무대 위로 이어진다는 점은 누구라도 혹할 만하기 때문. 컴백을 앞둔 가수 측이 음악적인 부분보다 예능출연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급변하는 가요시장..‘생존 위한 예능’ 이 같은 현상은 예능프로에 소개된 노래들이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시작됐다.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가 불렀던 노래가 뒤늦게 관심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던 것이 좋은 예다. 당시 알렉스가 불렀던 노래의 인기는 물론 알렉스가 속한 클래지콰이란 그룹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랬던 것이 예능프로를 통해 직접 노래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우리결혼했어요’ 조권 가인 커플의 ‘우리사랑하게됐어요’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탄생한 ‘냉면’, ‘렛츠 댄스’ 같은 곡들이 큰 인기를 얻었다. ‘무한도전’이 강변북로 가요제, 올림픽대로 가요제를 통해 거둔 디지털 음원 수익은 약 7억 원에 이를 정도. 이처럼 예능이 가요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은 급변한 음반시장의 영향이 크다. 무게중심이 음반에서 음원으로 넘어가면서 싱글앨범이 대세를 이뤘고 하루가 멀다 하고 신곡이 쏟아져 나온다. 즉, 음악 소비주기가 짧아졌고 그에 대한 음악팬들의 반응주기 역시 짧아졌다는 말. 발표한 곡을 알리기 힘들어진 만큼 예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씨는 “결과적으로 좋은 곡, 가창력, 가수의 진정성이 현 가요계가 요구하는 덕목은 아닌 것 같다”며 “대중이 주목할 만하면 신곡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인지도를 위한 이슈가 음악을 알리는 수단이 됐고 그 중심에 예능이 있다”고 평했다. ‘발목 잡는 예능’..가요계 허리가 부실해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요계의 허리가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튼튼하게 바닥을 다지며 성장해온 뮤지션들과 철저한 시스템 하에서 키워진 아이돌그룹으로 대표되는 가수들 외에는 살아남기 힘든 여건이 조성된 것. 실제로 최근 1~2년 사이 브라운아이드소울, 김동률, 이적, 바비킴 등 오랜시간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을 제외하면 음원차트는 아이돌 일색이다. 가요프로그램 1위는 이미 아이돌그룹의 전유물이 된 지 오래다. 이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 DJ DOC의 선전이 특히 반가웠던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따져보면 DJ DOC 역시 음반활동을 쉬는 기간 동안 멤버별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오히려 폭넓은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MC몽이나 이승기가 가수로서 성장하는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중요한 다리 역할이 됐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남자의 자격’이나 엠넷 대국민오디션 ‘슈퍼스타K’ 등 실력이나 재능을 갖춘 이들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순기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음악적 역량보다 이슈 만들기가 중요시 되고 또 이러한 트렌드를 너도나도 뒤쫓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평론가 강태규 씨는 “예능프로를 통해 반짝 인기는 담보되지만 음악성이 바탕이 되지 않는 인기는 가수로서의 생명력까지 지속시켜주진 않는다”며 “결국 철저한 시스템 하에서 키워지고 예능권력을 등에 업은 가수들과 자신의 분야에서 토양을 튼튼하게 쌓아온 뮤지션들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배다해 트위터, 나인미디어,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장동건 주연 ‘워리어스 웨이’, 12월 韓-美 동시 개봉

    장동건 주연 ‘워리어스 웨이’, 12월 韓-美 동시 개봉

    배우 장동건이 주연한 할리우드 액션 대작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가 오는 12월 2일과 3일,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개봉일을 확정했다.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아온 ‘워리어스 웨이’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장동건 분)가 사막의 끝에 있는 외딴 서부마을을 찾아가 펼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영화다. 동양의 전사로 다시 태어난 장동건과 함께 할리우드 톱 여배우 케이트 보스워스와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프리 러시, ‘로빈후드’의 대니 휴스턴 등이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한국의 이승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워리어스 웨이’는 영화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의 제작자 배리 오스본이 제작에 나선 글로벌 프로젝트로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새로운 영상미와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블록버스터의 진면목을 선보이고자 의기투합했다. 특히 ‘워리어스 웨이’는 영화 ‘300’, ‘씬시티’ 등에서 사용되었던 매트페인팅 기법을 도입했다. 또 100% 세트 제작과 풀(Full) CG 작업으로 그 동안 스크린에서 접하지 못했던 강렬하면서도 이색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2일 국내 개봉 예정. 사진 = 영화 ‘워리어스 웨이’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MC몽 발치병원 “한 개 뺐다는 기록 있어”

    MC몽 발치병원 “한 개 뺐다는 기록 있어”

    MC몽이 발치했다는 병원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금주의 하한가’ 소식에 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MC몽을 선정하고 그의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MC몽이 발치했다는 병원을 직접 찾았다.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에서 발치했다는 기록은 있다"며 "내가 알기로 우리 병원에서 하나를 뺐다"고 밝혔다. 앞서 MC몽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겠습니까? 진실이 무엇입니까?"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소속사 역시 "MC몽이 치아를 뺀 것은 치료의 목적일 뿐 군 면제를 위한 의도적인 것이 아니다"고 병역비리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MC몽이 출연하고 있는 SBS ‘하하몽쇼’는 방송 중단이 결정됐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출연 역시 잠정 유보된 상황이다. 한편 MC몽은 1998년 8월 첫 신체검사에서 1급 현역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공무원 시험 응시, 해외여행 등으로 7년 동안 7번 입대를 연기한 후 끝내 치아기능점수 미달로 병역을 면제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이정진, ‘돌이킬 수 없는’ 용의자 변신…김태우와 호흡

    이정진, ‘돌이킬 수 없는’ 용의자 변신…김태우와 호흡

    배우 이정진이 영화 ‘돌이킬 수 없는’에서 용의자로 분해 김태우와 호흡을 맞춘다. ‘돌이킬 수 없는’은 작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 유세진(이정진 분)이 이사 온 후 노충식(김태우 분)의 7살짜리 딸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진실과 의심, 오해와 편견을 그렸다. 특히 아동실종 사건의 용의자와 아버지,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관계를 그려내며 관객에게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진다. 이번 영화를 위해 이정진과 김태우는 전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캐릭터로 과감한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이정진은 어수룩하고 수더분해 보이지만 무언가 남모를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단 한 명의 용의자 유세진 역을 맡았다. 또한 김태우는 다정다감한 아버지였지만, 딸이 사라진 이후 분노와 절망으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아버지 노충식으로 분한다. 두 배우의 변신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돌이킬 수 없는’은 오는 11월 초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재크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생존’ 위한 예능에 ‘발목 잡힌’ 가요계

    ‘생존’ 위한 예능에 ‘발목 잡힌’ 가요계

    ‘주객전도’, 음악이 인기를 얻어 방송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방송에 나와 이슈가 돼야 음악이 인기를 얻는다. 이는 음악보다 이슈가 더 우선시되는 현 가요계의 씁쓸한 모습이다. 최근 KBS 2TV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창단 출신 멤버들이 가요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이번 합창단 활동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팬들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배다해와 선우는 ‘남격’ 합창단이 낳은 최고의 스타. 배다해가 보컬로 활약하고 있는 바닐라루시의 첫 정규 음반 ‘바닐라쉐이크’(Vanilla Shake)는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배다해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선우도 10월 가요계에 데뷔한다. 손안나도 안나(ANNA)라는 예명으로 데뷔 싱글 ‘5분만’을 발표하고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쯤 되면 가히 ‘남격 합창단’ 신드롬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예능을 통해 이슈가 돼 가수로 데뷔하고 주목 받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지금도 가수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는데 예능에 나와 갑자기 스타대접을 받는 것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는 가수들이 음악보다 예능에 집중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예능돌이란 신조어가 나오게 된 배경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서 예능프로에서의 인기가 무대 위로 이어진다는 점은 누구라도 혹할 만하기 때문. 컴백을 앞둔 가수 측이 음악적인 부분보다 예능출연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급변하는 가요시장..‘생존 위한 예능’ 이 같은 현상은 예능프로에 소개된 노래들이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시작됐다.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가 불렀던 노래가 뒤늦게 관심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던 것이 좋은 예다. 당시 알렉스가 불렀던 노래의 인기는 물론 알렉스가 속한 클래지콰이란 그룹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랬던 것이 예능프로를 통해 직접 노래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우리결혼했어요’ 조권 가인 커플의 ‘우리사랑하게됐어요’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탄생한 ‘냉면’, ‘렛츠 댄스’ 같은 곡들이 큰 인기를 얻었다. ‘무한도전’이 강변북로 가요제, 올림픽대로 가요제를 통해 거둔 디지털 음원 수익은 약 7억 원에 이를 정도. 이처럼 예능이 가요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은 급변한 음반시장의 영향이 크다. 무게중심이 음반에서 음원으로 넘어가면서 싱글앨범이 대세를 이뤘고 하루가 멀다 하고 신곡이 쏟아져 나온다. 즉, 음악 소비주기가 짧아졌고 그에 대한 음악팬들의 반응주기 역시 짧아졌다는 말. 발표한 곡을 알리기 힘들어진 만큼 예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씨는 “결과적으로 좋은 곡, 가창력, 가수의 진정성이 현 가요계가 요구하는 덕목은 아닌 것 같다”며 “대중이 주목할 만하면 신곡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인지도를 위한 이슈가 음악을 알리는 수단이 됐고 그 중심에 예능이 있다”고 평했다. ‘발목 잡는 예능’..가요계 허리가 부실해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요계의 허리가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튼튼하게 바닥을 다지며 성장해온 뮤지션들과 철저한 시스템 하에서 키워진 아이돌그룹으로 대표되는 가수들 외에는 살아남기 힘든 여건이 조성된 것. 실제로 최근 1~2년 사이 브라운아이드소울, 김동률, 이적, 바비킴 등 오랜시간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을 제외하면 음원차트는 아이돌 일색이다. 가요프로그램 1위는 이미 아이돌그룹의 전유물이 된 지 오래다. 이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 DJ DOC의 선전이 특히 반가웠던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따져보면 DJ DOC 역시 음반활동을 쉬는 기간 동안 멤버별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오히려 폭넓은 팬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MC몽이나 이승기가 가수로서 성장하는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중요한 다리 역할이 됐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남자의 자격’이나 엠넷 대국민오디션 ‘슈퍼스타K’ 등 실력이나 재능을 갖춘 이들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순기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음악적 역량보다 이슈 만들기가 중요시 되고 또 이러한 트렌드를 너도나도 뒤쫓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다. 평론가 강태규 씨는 “예능프로를 통해 반짝 인기는 담보되지만 음악성이 바탕이 되지 않는 인기는 가수로서의 생명력까지 지속시켜주진 않는다”며 “결국 철저한 시스템 하에서 키워지고 예능권력을 등에 업은 가수들과 자신의 분야에서 토양을 튼튼하게 쌓아온 뮤지션들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배다해 트위터, 나인미디어,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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