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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산업 전환기 속 노사 상생”…기아, 임단협 2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

    “車산업 전환기 속 노사 상생”…기아, 임단협 2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

    기아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30일 기아 노사는 경기 광명시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0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동의했다. 분규 없이 합의에 이른 것은 2년 연속이다. 이는 기아가 1998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된 뒤 처음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지난 6월 22일 상견례 이후 매주 2~3회 집중적으로 실무 및 본교섭을 거쳐 2개월 만에 노사간 합의점을 찾았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9만 8000원, 경영성과금 200%+4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품질브랜드 향상 특별 격려금 15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25만원, 수당 인상을 위한 재원 마련, 무상주 49주 지급 등이 담겼다. 또 단협 내 경조휴가 일수 조정 및 경조금 인상, 건강 진단 범위 및 검사 종류 확대, 유아 교육비 상향 등 사회 트렌드에 부합하고자 복지 관련 조항 변경도 합의됐다. 아울러 노사는 ‘국내 공장(오토랜드)이 목적기반차량(PBV) 등 미래차 신사업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의 합의도 이날 체결했다. 미래변화 전담팀을 신설하는 한편, 자동차 산업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직원의 고용 안정을 위해서도 노사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간 경쟁이 가속되는 상황에서 미래차 시장 선점 및 생존을 위해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해 합의점에 이르렀다”면서 “이번 합의로 노사관계 불확실성이 해소돼, 차세대 글로벌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 기업 이미지가 제고되고, 적기 생산대응으로 판매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9월2일 진행된다.
  • 10년 만에 돌아온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사회 약자 보듬는다

    10년 만에 돌아온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사회 약자 보듬는다

    “‘내 삶과 사회의 주인이 되는 주체성’을 강조한 공자 사상 강의가 참 좋았습니다. 저는 어려서 학교를 못 다녔기 때문에 강사님들 말씀 듣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엄청난 도움이 됐습니다.”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 A씨)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 약자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의지를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울시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희망의 인문학’ 심화과정을 마친 84명의 수료식이 25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렸다.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33~34대 서울시장으로 재임했던 2008~2012년 약 5년간 시행됐다. 오 시장은 사업이 중단된 지 약 10년 만인 지난 5월 이를 재개됐다. 오 시장은 “10여년 전 서울시장으로 일하면서 직접 경험했던 인문학의 힘을 통해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고자 희망의 인문학을 개설했다”며 “희망의 인문학 과정이 여러분 마음속에 있는 희망과 자립, 자활의지를 샘솟게 하는 마중물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년 희망의 인문학은 연인원 384명(기본 256명·심화 128명)이 참여해 총 303명(기본 219명·심화 84명)이 완주했다. 서울시립대의 협조로 노숙인 시설 등에서 기본교육을 한 후 이를 수료하면 서울시립대에서 심화과정을 듣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은 철학, 글쓰기, 문학, 역사 등 인문학을 중심으로 체험학습과 특강 등이 진행됐다. 심화과정 수강생들은 즉흥연극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는 모든 수료자에게 다음해 노숙인 공공 일자리 참여사업에 우선 채용 자격을 부여하는 등 자립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 수료자는 다음해 ‘희망의 인문학’에서 보조강사로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 국민대 “김 여사 논문 연구윤리위 판단 존중…조사보고서 공개 안돼” 표절 논란 일파만파

    국민대 “김 여사 논문 연구윤리위 판단 존중…조사보고서 공개 안돼” 표절 논란 일파만파

    국민대 총장, 김건희 여사 논문 논란에“연구윤리위서 순수하게 판단···존중돼야”재조사위원회 명단·회의록은 공개 불가국민대 동문·교수들 항의 시위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이 아니라고 한 판정을 존중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조사위원회의 명단과 회의록은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8일 입장문을 내고 “본교 연구윤리위원회는 김건희 여사 학위 논문 재조사와 관련해 외부위원 2명, 학내위원 3명을 재조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조사해 최종 판단을 내렸다”며 “순수하게 연구자들의 기준으로 독립적인 기구에서 판단한 내용이 존중받고 더는 논문 검증 판단이 정쟁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조사위원회의 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할 수 없다는 방침은 분명히 했다. 임 총장은 “조사위원 개인의 학문의 자유,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와 대학의 자율성이라는 자유민주국가의 기본 가치가 심각히 훼손될 우려가 있어 비공개로 결정됐다”고 했다. 국민대는 지난 1일 김 여사의 논문 4편에 대한 표절 의혹을 재조사한 결과 3편에 대해선 연구윤리 위반에 해당하지 않고 1편은 검증이 불가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국민대를 항의 방문해 임 총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 자리에서 의원들은 국민대 측에 연구윤리위원회 조사위원회 조사결과 보고서와 조사위원 명단, 연구윤리위원회 예비조사위원회 회의록 제출을 요구했다. 국민대 동문 비상대책위원회와 국민대 민주동문회, 숙명여대 민주동문회 역시 국민대 정문에서 국민대의 김 여사 박사학위 유지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김준홍 비대위원장은 “법원이 국민대에 예비조사위원회 회의록을 제출하라고 명령했지만 현재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검증의 적법성에 대한 추가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대 교수 모임인 ‘국민대 학문적 양심을 생각하는 교수들’ 역시 국민대 소속 교수 4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대의 검증 결과에 대한 교수들의 의견 취합에 나섰다. 한편 구연상 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2007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에서 쓴 박사학위 논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연구’이 자신의 2002년 ‘디지털 콘텐츠와 사이버 문화’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구 교수는 “논문 분량으로는 3쪽 정도로 김 여사의 논문 시작 첫 부분이 거의 똑같고 2장 1절 부분이 100% 똑같다”며 “해당 논문은 인용부호와 각주, 참고 문헌 없이 몰래 따왔기 때문에 100% 표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윤리 위반행위가 아니라는 국민대의 결정은 부당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 전남여상, 한국은행 정규직 합격자 5번째 배출

    전남여상, 한국은행 정규직 합격자 5번째 배출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오수빈(19) 학생이 12명을 선발하는 한국은행 일반사무직원 채용(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부문)에서 최종 합격했다. 이번 특성화고 일반사무직원 채용 합격자는 전국에서 12명에 불과하다. 또 이번 합격으로 전남여상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다섯 번째 ‘한국은행 정규직 채용 합격자’를 배출하게 됐다. 오수빈 학생은 “한국은행 입행을 위해 서류 전형부터 필기, 면접 전형까지 모든 것을 학교에서 배워 최종 합격을 이뤘다”고 말했다. 최규명 전남여상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취업 목표로 하고있는 공무원,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 합격하기 위해 개개인의 진로에 맞춰 실시하는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들이 점차 빛을 발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의 꿈을 이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학사 1명 감축하면 석사 1명 증원 가능

    학사 1명 감축하면 석사 1명 증원 가능

    학·석·박사 간 정원 조정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대학원 종류와 관계없이 학사 1명을 감축하면 석사 1명을 증원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정과제인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과 지난 19일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추진을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대학이 석·박사 정원을 증원하려면 교사·교지·교원·수익용 기본재산의 4대 요건을 모두 100% 충족해야 하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첨단분야에서는 교원확보율 100%만 충족하면 석·박사 정원을 증원할 수 있다. 교육부가 앞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추진에서 밝힌 내용이다. 현재 교원확보율 100% 이상 대학은 지난해 기준 수도권 24개교, 지방 42개교 등 66개교다. 개정안에 따라 첨단분야가 아니더라도 사회가 요구하는 분야에 대해 대학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경우, 교원확보율 100%만 충족하면 석·박사 정원을 증원할 수 있다. 또, 앞으로는 대학원 종류와 관계없이 학사 1명을 감축해 석사 1명을 증원할 수 있다. 그동안 일반·특수대학원은 학사 1.5명을, 전문대학원은 학사 2명을 감축해 석사 1명을 증원할 수 있었다. 첨단분야 학과(전공)에 한해서만 석사 2명을 감축해 박사 1명을 증원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모든 분야로 확대한다. 대학이 총 정원 범위 내에서 학과 간 정원 조정 시 전년도 교원확보율 이상을 충족해야 했지만, 직전 3개년 평균 이상의 교원확보율만 충족해도 되도록 완화했다. 대학이 정원을 캠퍼스로 이전하는 경우 기존에는 본교와 이전 캠퍼스 모두 교지 기준을 충족해야 했지만, 개정안은 첨단분야에 한해 이전 캠퍼스만 교지 요건을 충족하도록 했다. 대학의 단일 교지로 인정하는 기준도 현재의 2㎞에서 앞으로는 20㎞ 또는 동일 시·군·구까지로 확대돼 학과 운영이 쉬워진다. 대학이 전문대학과 통폐합해 직업교육기관으로 전환하는 것도 실질적으로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이번 개정을 반영해 ‘2023학년도 대학원 정원조정 및 설치 세부기준’을 대학에 안내하고 이번 달 안에 대학에서 정원 증원계획을 받을 계획이다.
  • [기고] 4차 산업혁명의 원유인 데이터, 공짜 아니다 / 조덕호 대구대 교수

    [기고] 4차 산업혁명의 원유인 데이터, 공짜 아니다 / 조덕호 대구대 교수

    물건 살 때도 내야하는 개인정보…공짜 아냐전 세계는 지금 원윳값 폭등으로 큰 몸살을 앓고 있는데, 주유소에 가서 자동차에 기름을 넣으면서 돈을 내지 않거나 오히려 돈을 달라고 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거나 아니면 남의 재화를 무단으로 사용한 죄로 경찰서로 연행되어 처벌받게 된다. 그렇다면 제4차산업의 원유인 데이터 사용은 어떠한가? 어느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에 가입하려면 휴대전화 번호를 포함 다양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며, 개인정보 이용 동의해야 하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가입이 되지 않는다.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자기 회사의 물건을 구매할 때도 당당히 개인정보를 제공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개인정보를 보호에 앞장서야 할 정부는 개별 가구가 이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14일 이내에 신고하여야 하며, 자녀가 출생할 때는 반드시 1개월 이내에 신고하여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정부나 기업들은 시민들의 삶에 관한 정보를 아무런 대가 없이 요구하고 범칙금까지 물리는 행위는 아직 정부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후안무치한 행위이다. 정부는 개인의 신용카드 사용과 금융거래, 소득 등 거의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매년 연말 정산을 하여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하며 이를 성실히 하지 않으면 범칙금까지 포함하여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 이처럼 기업이든 정부든 간에 개인정보를 아무런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함부로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금융사기 등 범죄에까지 사용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정부 차원에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책이나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데이터가 제4차 산업시대의 원유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개인정보보호와 활용에 대한 대가의 지불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강제적으로 정보를 강탈해 가는 실정이다. 제4차 산업시대 원유인 데이터, 강제 강탈당해 그렇다면 제4차 산업사회의 원유인 데이터의 효과적인 구축과 이용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정부와 공적 기관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은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정부는 주민등록등·초본을 포함한 각종 정보와 금융거래 및 의료정보 등 다양한 개인정보를 이미 보유하고 있고, 매월 월급에서 세금을 원천징수하면서 연말에 시민들에게 다시 자신의 세금을 신고하도록 하는 횡포는 하루빨리 개선하여야 한다. 둘째, 매번 선거철만 되면 작은 정부, 구조조정 등을 외치고 있지만 제대로 실현된 적이 거의 없다. 입법, 사법, 행정기관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입법, 정부 조직과 예산, 판결의 문제점을 일차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분석에 근거하여 정부를 포함한 공적 기관을 개편하여야 사회 정의의 구현과 함께 업무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높일 수 있다. 셋째, 위성영상과 지리정보시스템, 통계정보를 좌표로 융합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하여야 진정한 의미에서 정책의 결과가 어느 위치에 얼마만큼의 효과가 있는지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빅데이터 구축 없이 가상현실, 증강현실,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중구난방으로 논의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은 기초공사 없이 집을 짓는 것과 같다. 빅데이터 기관 통합해 데이터 원유 시대 대비해야 따라서 지금이라도 제4차 산업혁명의 가장 핵심인프라인 이른바 위·지·통 빅데이터 구축을 서둘러야 하며, 빅데이터 관련 기관들을 통합하여 진정한 데이터 원유 시대에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향후 예상되는 엄청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기업과 정부가 정보 활용 대가를 각 개인에게 지급하여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교육, 기본직업 등 기본사회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앞으로 모든 행정행위와 정부 정책이 정확한 데이터 분석에 근거하여 수행되어야 하며, 개인정보가 공짜라는 개념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제4차 산업시대의 원유인 데이터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다. 사회가 발전됨에 따라 더욱 크게 벌어질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데이터 주권 시대를 열어야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진정한 민주주의가 가능하고 제4차산업 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이 세계 선도국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 서울시립대, ‘SI 스타트업 인턴십 활동보고회’ 성료

    서울시립대, ‘SI 스타트업 인턴십 활동보고회’ 성료

    서울시립대는 최근 본교 창업지원단과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동 운영한 여름계절학기 ‘SI(Seoul Impact) 스타트업 인턴십 활동보고회’를 100주년기념관에서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SI 스타트업 인턴십’은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현장실습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인턴십에는 총 1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동대문구 청년UP플랫폼, 서대문구 창업지원센터 등에 있는 10개의 실습기관에서 4주간 인턴십을 진행, 스타트업 대표와 전담 멘토링으로 창업 준비과정에 대한 궁금증과 실무 진행에서 생기는 애로사항 등을 해소했다.
  • “2차 가해 도 넘었다”…‘성폭력 사망’ 인하대, 로펌 선임해 강력대응

    “2차 가해 도 넘었다”…‘성폭력 사망’ 인하대, 로펌 선임해 강력대응

    인하대가 교내에서 발생한 여학생 성폭행 추락사 사건의 가해 남학생을 상대로 징계 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2차 가해’ 대응에도 나섰다. 인하대는 캠퍼스 내 성폭행 사망 사건에 대한 2차 가해가 잇따르자 전문 로펌을 20일 선임했다. 인하대는 또 본교 감사팀 및 사이버대응팀(가칭)을 운영해 2차 가해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제보센터에서 위법행위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추후 위법 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민·형사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피해자 및 재학생 개개인에 대한 인격 모욕,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 유출 및 도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피해자와 재학생들의 정신·물질적 피해를 예방하고, 학교 명예를 지키기 위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하대는 학칙 제50조 징계규정에 따라 준강간 치사 혐의로 구속된 가해 남학생 A씨를 상벌위원회에 회부했다. 인하대는 오는 26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가해 남학생 A씨(20)를 징계할 예정이며, 19일 A씨에게 내용증명서를 보냈다. 징계는 근신, 유기정학, 무기정학, 퇴학이 있으며, 이 중 퇴학은 소속대학 상벌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학장 제청에 따라 학생상벌위원회 의결로 총장이 결정하도록 돼있다. 징계로 퇴학당한 학생은 재입학할 수 없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내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에서 지인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뒤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가 3층 복도 창문에서 1층으로 추락하자 B씨의 옷을 다른 장소에 버리고 자취방으로 달아났고, 당일 오후 경찰에 체포됐다. B씨는 1시간 넘게 쓰러진 채 방치됐다가 행인 신고로 병원에 옮겨진 뒤 숨졌다.
  • 서울시립대, ‘로보컵 2022’ ARM 챌린지 부문 우승

    서울시립대, ‘로보컵 2022’ ARM 챌린지 부문 우승

    서울시립대학교는 본교 기계정보공학과 로보틱스 연구실 ‘UOS_로보틱스’ 팀이 지난 13~16일 태국에서 열린 ‘로보컵(RoboCup) 2022’ 대회의 ‘ARM 챌린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로보컵은 1997년 시작된 대표적인 국제 로봇 경진대회로 올해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30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 자동화, 재난 구조 등의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종훈·윤석현 석사과정 연구원과 황면중 교수로 구성된 UOS_로보틱스 팀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ARM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부문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선발된 5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UOS_로보틱스 팀은 딥러닝을 활용한 물체 인식과 로봇의 기구학적 특성을 고려한 자세의 파지 알고리즘을 적용해 좋은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내년 대회 출전 준비를 위한 5000달러의 연구지원금을 받는다.
  • 베트남 주민 대상 멘토링 ‘제2기 하계 온라인 해외봉사단 프로그램’

    베트남 주민 대상 멘토링 ‘제2기 하계 온라인 해외봉사단 프로그램’

    서울시립대학교가 본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제2기 하계 온라인 해외봉사단 프로그램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제2기 하계 온라인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 학생 25명과 베트남 학생 약 50명을 선발해 1대 2 멘토링 방식으로 이뤄지며, 베트남 ‘껀터시 Pacific(Thái Bình Dương) school’과 껀터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외봉사단원들은 여름방학 중 4박 5일간 ‘주민 기후변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 현지 학생들과의 문화교류 등도 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베트남 국적의 학생도 참여한다.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ESG 가치가 시대의 새로운 흐름으로 대두됨에 따라 온라인 해외봉사단 활동은 세계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ESG 전문가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통일교 “아베 살해범 신자 아냐…母는 회원, 파산 알고 있었다”

    통일교 “아베 살해범 신자 아냐…母는 회원, 파산 알고 있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회) 일본교회 회장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피격 사건 용의자에 대해 “가정연합에 속한 신자가 아니다. 그의 어머니가 교회 신자로서 한 달에 한 번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다나카 도미히로 통일교 일본교회 회장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만행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행위”라며 “일본 국민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위대한 지도자를 잃어 매우 가슴이 아프다”고 말문을 열었다. 피격 사건 용의자인 야마가미 데쓰야(41)는 체포 이후 경찰 진술에서 어머니가 종교 단체에 빠져 파산했고, 아베 전 총리가 이 종교 단체와 연관돼 있는 것으로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다나카 회장은 “야마가미 용의자는 당법인의 신자가 아니며 과거에도 당 법인의 신자였다는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마가미 용의자의 어머니는 해당 법인의 교회원으로 지금까지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빈도로 행사에 참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야마가미 용의자의 범행 동기나 헌금 문제와 관련해선 현재 경찰 수사 중이므로 이 자리에서 언급은 피하겠다”며 “경찰의 요청이 있으면 전면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베 전 총리에 대해서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행사에 메시지만 보냈을 뿐 회원으로 등록되거나 고문이 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통일교 일본지부의 간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교단의 정회원이 되고 나서 오랫동안 교단에 나오지 않다가 2~3년 전부터 다시 교회원과 연락을 취해 최근 반년 동안 한달에 한 번 정도 행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간부는 야마가미의 가정이 파산한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파산 후에도 교단 측이 헌금을 요구했는지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고 답했다. 앞서 전날 요미우리신문은 야마가미가 경찰 조사에서 특정 종교단체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어머니가 신자이고 많은 액수를 기부해 파산했다. 반드시 벌을 줘야한다고 원망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르노코리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다년 합의안 최대 쟁점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조가 7일 오후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르노코리아 노조 등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부산공장 본관 대회의실에서 임·단협 제5차 본교섭을 열었으나 성과 없이 끝났다. 올해 르노코리아 노사 교섭에서는 다년 합의가 최대 쟁점이다. 사측은 매년 노사 교섭에 소모적인 시간을 보내는 만큼 올해부터 3년간 매년 기본급 6만원을 인상하고 성과급도 지급하는 대신 임단협 주기를 매년에서 다년으로 바꾸자는 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노조는 다년 합의안이 노조를 무력화 시킨다며 반대입장을 밝히고 .기본급 월 9만7472원 인상, 임금피크제 폐지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분쟁이 아닌 대화로 임단협을 마무리하기 위해 사측에 충분한 시간을 주고 다년 합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지만 결국 사측은 대화로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임단협 쟁의권 확보를 위해 노동쟁의 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조정신청 등의 절차를 거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임금 인상과 작업환경 개선을 조건으로 임단협 주기를 다년으로 변경하면 안정적인 경영환경이 조성되고 특히 2024년 하이브리드 신차 프로젝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가동 앞둔 군산조선소 인력 부족 비상

    가동 앞둔 군산조선소 인력 부족 비상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조업중단 5년만에 재가동 준비에 들어갔으나 일할 숙련공을 구하지 못해 비상이 걸렸다. 급기야 전북도와 군산시 등 지자체가 인력 양성에 발벗고 나섰지만 신청자 마저 적어 지원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6일 전북도에 다르면 군산조선소가 내년부터 부분 재가동에 들어가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협력업체들이 블록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러나 2017년 7월 조업을 중단한 이후 이곳에서 일하던 5000여 명의 인력이 뿔뿔이 흩어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산조선소 11개 협력업체들이 블록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500~700명의 용접공 등이 필요하지만 인력 확보가 안되고 있다.조선업이 호황으로 돌아서면서 울산, 경남 거제, 전남지역 대형 조선사들이 숙련공을 선점했기 때문이다. 특히, 신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나 희망자가 적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전북인력개발원은 지난 3월부터 군산조선소 협력업체에서 일할 선박 기초 용접과정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으나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20명 모집에 지원자가 5명 내외에 불과해 교육 과정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 군산시, 전북인력개발원은 군산조선소 협력업체 11곳과 협의체를 구성해 인력 확보와 숙련공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전북도는 이달부터 온·오프라인 모집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300명을 양성해 군산조선소 사내 협력사 채용과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는 중대한 하자가 없는 경우 전원 채용된다. 인력 충원을 위해 교육생에게는 월 40만원의 훈련수당과 6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한다. 조선업이나 용접 경험이 없는 신입도 기본교육부터 진행하고 최대 5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협력사 채용 직원들은 명절 귀향비와 학자금, 의료, 생활·문화 분야 등 복지혜택도 받을 수 있다. 3년 이상 일하면 현대중공업 직원으로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
  • 서울시립대, ‘디지털 통상 전문강좌 지원사업’ 선정… 사업비 1000만원 지원받아

    서울시립대학교는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산업부와 표준안전협회가 국내 기업의 디지털 통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공모한 ‘2022년 대학 디지털 통상 전문강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업 책임자인 김대원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디지털 통상과 국제법의 목적은 디지털 무역 규범의 발전과정과 주요 내용을 숙지하고, 향후 디지털 기술로 인한 국제무역의 발전 방향도 평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서울시립대는 디지털 통상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비로 올해 총 5개 내외 강좌에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 또는 국제통상에 특화한 인력은 각 학과에서 자체 양성되고 있지만 이 두 가지 주제를 연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22년 2학기부터 디지털 통상 전문강좌를 개설했다”며 “이는 서울시가 설립한 본교의 도시 특화 교육 특히, ‘스마트도시’, ‘도시빅데이터’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 등에 관련한 교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세종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순국선열 추모

    세종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순국선열 추모

    세종대는 지난 24일 본교 총장 등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 2함대의 안보공원 내 제2연평해전 전적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찾아 참배 및 헌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세종대 배덕효 총장과 해군 장교 임관 예정인 국방시스템공학과 3학년 학생들 및 교수들은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순국한 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기렸다. 안보공원 견학에는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인양 현장에서 직접 인양작전에 참가하고 지휘했던 김진황 교수가 안내를 맡아 당시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설명했다고 전해졌다. 해군2함대 안보공원은 서해 NLL을 수호하겠다는 전투의지를 고양하는 공간으로,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대만은 지금] CPTPP 노리는 대만, 일본관계협회 수장에 거물급 임명

    [대만은 지금] CPTPP 노리는 대만, 일본관계협회 수장에 거물급 임명

    일본과 대만의 단교 50년이 된 가운데 대만의 일본 교섭 기관인 대만일본관계협회 회장에 민진당 거물급 인사가 올랐다. 대만과 일본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일본관계협회는 타이베이 주일경제문화대표처의 대만 본부로 비정부기구의 성격을 갖고 있지만 대만 외교부 소관이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만일본관계협회는 추이런(邱義仁) 회장의 사임을 가결하고 쑤자취안(蘇嘉全) 전 총통부 비서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민진당의 한 소식통은 추이런 전 회장의 사임 이유에 대해 건강상의 문제라고 밝혔다. 추이런 전 회장은 재임 기간 후쿠시마 5개 현 식품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데 전념했고, 지난 2월 대만은 해당 지역에 대한 식품을 개방했다.  이즈미 히로야스(泉裕泰) 일본대만교류협회 타이베이사무소 대표는 추이런 전임 회장에 대해 “6년 간 끝없는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그가 있었기에 현재의 일본과 대만 관계가 더욱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여당 민진당 소속 쑤자취안 신임 회장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측 핵심 인물로 꼽힌다. 1956년 출생인 쑤 회장은 핑둥현장, 내정부장, 농업위원회 주임, 입법위원(국회의원), 입법원장(국회의장), 총통부 비서장, 민진당 비서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쑤 회장은 입법원 대만일본교류우호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대일 업무에 능통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차이잉원 정부 출범 당시 입법원장에 임명된 쑤 회장은 국민당 왕진핑(王金平) 전 입법원장이 설립한 ’대만일본교류우호협회‘와 민진당 야오원즈(姚文智) 전 입법위원이 설립한 ’대만일본국회의원 우호협회‘를 대만일본교류우호회로 통합했다. 통합된 협회는 왕진핑 전 원장을 명예회장으로, 비서장 쑤메이친(蕭美琴) 주미 대만대표를 임명했고, 여야 의원 103명이 회원으로 구성되 대만 입법원 사상 최대 규모의 국회의원 협회가 되었다.  그 뒤 그는 대만-일본 경제파트너위원회(EPC)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 등 대만의 대일(對日) 현안을 추진하는 주요 인물이 되었다. 셰장팅(謝長廷) 주일본 대만대표와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뤄즈정(羅致政) 민진당 입법위원은 쑤 회장이 실무 경험과 인맥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며 “협회는 대만의 가장 중요한 대(對) 일본 창구로 (양측 관계의) 중요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일본이 중국과 수교하고 대만과 단교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간 대만의 외교 관계는 미국과 중국의 영향을 받아왔고, 그 가운데 일본이 곁에 있었다. 일각에서는 미중 구조가 아닌 대만을 포함한 ’다자적 구조‘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올해 일본대만교류협회가 대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만인 응답자 60%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 일본을 꼽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인 46%는 일본을 대만이 가장 가까이 지내야 할 나라라고 답했다. 다수의 대만인이 일본을 좋아하고 가까이 지내야 한다고 하지만 대만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나라로는 미국(58%)과 중국(25%)을 꼽았고 일본은 13%에 그쳤다.  대만과 일본의 우호 관계는 여론과 정치인들이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에서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대만 사람들에게는 “안보는 미국에 의존하고, 경제는 중국을 빼놓을 수 없고, 일본은 관광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는 것이 보편적인 인식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대만과 일본 관계가 황금기를 맞이했다는 말이 나온다. 이들은 대만과 일본 관계가 가장 좋았던 시기는 공식 수교 기간이었던 1945년부터 1972년으로 보고 있다. 1972년 일본과 대만이 단교된 뒤 양측 관계는 한동안 긴장감이 팽팽하게 맴돌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둘의 관계가 반세기 전으로 회귀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현대중공업 노사, 2021 임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현대중공업 노사, 2021 임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현대중공업 노사가 2021년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0일 울산 본사에서 본교섭을 열어 기본급 추가 인상과 연차별 임금 격차 조정 등을 골자로 한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2차 잠정합의안은 기존 1차보다 기본급을 5000원 더 올리고, 같은 연차라도 임금에 다소 차이 나는 것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어려운 작업을 하는 노동자에게 더 많은 직무환경 수당을 주기 위해 연구하고, 그 결과를 오는 6월부터 적용한다는 취지다. 노사는 지난 3월 기본급 7만 3000원(호봉승급분 2만 3000원 포함) 인상과 성과금 148%, 격려금 250만원, 복지 포인트 30만원 지급 등을 담은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이후 노조는 임금 추가 인상과 재교섭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7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노사는 장기 불황 끝에 맞이한 최근 조선업 회복 흐름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2일 1차 부결 후 49일 만에 추가 합의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노조는 합의안 마련으로 오는 13일까지 이어가려던 파업을 중단했다. 노조는 12일 조합원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노사는 지난해 임금협상을 연내 마무리 짓지 못하고 해를 넘겨 교섭해왔다.
  • 한국항공대, 태양광 무인기 독도 일주 비행 완주

    한국항공대, 태양광 무인기 독도 일주 비행 완주

    대학에서 개발한 태양광 무인항공기가 독도 일주 비행을 완주했다. 비행한 거리는 440km로,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한 무인항공기로는 국내 최장 거리다. 10일 한국항공대는 본교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태양광 무인항공기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독도 일주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제작한 ‘KAU-SPUAV(Solar Powered UAV)-2019’는 지난 9일 새벽 3시 30분 울진 기성망양해수욕장을 이륙해 오전 11시 40분에 독도를 선회한 뒤 오후 3시 40분에 다시 울진에 착륙했다. 약 13시간 10분의 비행이었다. KAU-SPUAV-2019는 날개 길이 4.2m, 중량 5.2kg의 소형 태양광 무인기다. 태양광 무인기는 날개에 부착된 태양광 전지를 통해 비행에 필요한 전력을 얻는다. 비행 중에 배터리 충전을 위해 지상으로 내려올 필요가 없어서 기존 무인기보다 더 오래 비행할 수 있다. 태양광 무인기는 이런 장점 덕분에 재난방지, 산불 감시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한국항공대 연구팀은 장시간 비행에 초점을 맞춰 연구해왔다. 앞서 2020년 32시간 19분, 2021년 56시간 33분 비행에 성공하며 태양광 항공기 국내 최장 비행시간 기록을 연달아 경신하기도 했다. 이번 비행은 장거리 통신 제약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항공기에 위성 및 LTE 통신장비를 도입했다. 연구를 지도한 배재성 한국항공대 교수는 “멀티콥터형에 치중된 국내 무인항공기 시장에서 장기체공형 고정익 무인항공기에 대한 열정만으로 지난 10여 년간 연구를 해왔다”면서 “앞으로 VTOL(수직이착륙) 기능 등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를 계속해 태양광 무인항공기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희대, 중앙실험동물센터 개소… “기초의학·생물학 연구 기반 마련”

    경희대, 중앙실험동물센터 개소… “기초의학·생물학 연구 기반 마련”

    경희대학교는 본교 서울캠퍼스 스페이스21 한의학관에 ‘중앙실험동물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물 실험 구역 140평, 기계실 구역 14평 등 총 154평 규모다. 중앙실험동물센터는 특정병원체부재(Specific Pathogen Free·SPF) 동물 설치류 사육구역, 일반 설치류 사육구역, 감염 설치류 사육구역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바이러스와 같은 오염물질의 발생을 막는 고압멸균기(Autoclave), 공기처리장치(IVC Air Handling Unit), 특수 개별 환기 사육장치(ISOCAGE-PTM Unit Cages per Rack) 등을 갖췄다. 개별 통로에는 에어샤워, UV샤워 시스템을 설치해 외부 균의 유입을 막았다. 연구자와 동물, 소지 물품은 각기 다른 통로에서 소독 후 실험 공간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실험동물 공간에는 온도와 습도, 기압 등을 관리하는 조절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의 조정실은 중앙실험동물센터 옆에 마련했다. 경희대 관계자는 “중앙실험동물센터의 개소는 경희대 기초의학(의·치·한·약)과 기초 생물학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International)의 인증기관 자격 획득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시론] 성장동력으로 대학을 돌아보자/전영재 건국대 총장·서울총장포럼 회장

    [시론] 성장동력으로 대학을 돌아보자/전영재 건국대 총장·서울총장포럼 회장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은 세계 1, 2위를 다툰다. 특허 등 지식재산권 실적도 세계 5위 수준이다. 그러나 정부 R&D 과제 실용화율은 2% 남짓으로, 상위권 국가의 몇 분의 일에 불과하다. 대학과 출연 연구기관들은 기술 이전료 수입으로 겨우 특허 유지 비용과 잡다한 경비를 충당하는 정도다. 연구 과제 결과물인 기술도 사업화로 이어지기 쉽지 않은 상태에서 대부분 논문과 특허로만 남고 만다. 창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노력은 비약적으로 늘어났지만 빈 곳이 보인다. 연구실 기반 창업이다. 학생 창업은 어느 정도 활발해졌지만, 연구실 기반 교수 창업은 이제 겨우 첫걸음마 단계다. 20여년 전 헨리 에코위츠 교수는 대학의 미래와 진화를 산·학·관이 협력하는 ‘삼중나선모형’으로 설명했다. 대학발 스핀오프, 지식 기반 경제를 위한 공동 주도, 기업·정부연구소·대학 연구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혁신이라는 공통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다. 협력 부분이 좀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은 세 주체가 자기 역할만을 고집하는 듯하다. 대학은 더이상 우리 사회의 가장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4년간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은 나아지기가 어려운 상황이 됐고, 교수 처우는 심각한 수준으로 후퇴했다. 대학이 연구와 기술사업화를 바탕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와 사회의 성장동력을 키워 나가도록 하는 방법을 찾을 때다. 대학 총장이자 대학 실험실 연구 결과를 기술사업화해 창업 기업을 10여년 넘게 성장시켜 온 창업 교수로서 정부, 대학 모두 담대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새 정부에 세 가지를 제안하고 싶다. 우선 대학 연구실 창업을 육성하기 위한 강력한 국가적 주도가 필요하다. 대학 연구실을 그저 정부 R&D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물로 논문이나 특허를 만들어 내면 되는 역할로만 남겨 두어선 곤란하다. 대학 창업과 연구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도 필요하다. 대학에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마련한 창업 시설과 공간, 실험실 등이 있다. 대부분 대학 몫으로 남은 채 현상 유지 이상의 투자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정부가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을 원한다면 대학 연구·창업 기반에 대한 투자가 답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실 창업에 대해 보다 과감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활성화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육성 사업’ 첫해 성과가 괄목할 만했다. 본교도 선정된 첫해에 9개 연구실이 창업을 완료했고, 캠퍼스에 준비된 이들이 많음을 다시 확인했다. 하지만 대학들끼리 서로 첨예하게 경쟁해야 하는 이 사업은 2년마다 평가를 받은 뒤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이런 불확실한 환경에서 대학 전반에 연구실 창업을 고양하고 장기적인 투자를 유도할 수 있겠는가. 대학 역시 산·학·관의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위해 각 대학의 파편화된 시도가 아니라 공통된 실천 의지를 모아야 한다. 가치를 창출하는 대학,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대학이 돼야 한다. 기업이 요구하는 연구가 아니라 오히려 기초과학과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에 관심을 두어야 하겠다. 해묵은 관행과 행정 절차를 혁신하고 기술사업화와 교수 창업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 과거에 교수나 대학원생이 특허를 내고 유지하고 기업의 연구비를 받아 기술을 실용화하는 게 모두 연구실의 몫이었다면 이제 대학도 그 역할을 함께해 줘야 한다. 이래야 우리 사회에서 균형 잡힌 기술 창업이 가능해지고, 대학발 연구개발이 창업과 기술사업화라는 통로를 거쳐 성장동력으로 꽃필 수 있다. 올해 정부는 국가 R&D 예산으로 29조 8000억원을 편성했다. 연구실 기반 창업이 예산의 그늘에서 흐지부지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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