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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노조 “14~18일 총파업… 수서행 KTX 필요”

    철도노조 “14~18일 총파업… 수서행 KTX 필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수서고속철도(SRT) 노선 확대에 반발해 총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는 7일 SRT 노선 확대를 철도 쪼개기를 통한 ‘민영화’ 시도로 규정하고 수서~부산 열차 감축 중단 및 수서행 KTX 운행, 성실한 임금교섭과 4조 2교대 이행 등을 주장하며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은 이날 “지난 2일 준법투쟁을 중단하면서까지 국토교통부에 수서행 KTX 운행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국토부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경고 파업”이라고 말했다. 성사되면 2019년 ‘11·20 파업’ 이후 4년 만의 파업으로 열차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된다. 앞서 지난달 28∼30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찬성률 64.4%로 가결됐다. 임금교섭도 난항이다. 노사는 지난 7월부터 6차례의 실무교섭과 1차례의 본교섭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지난달 31일 제2차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됐다. 철도노조는 비용 절감과 좌석수 확대 등 국민들의 열차 이용 편의를 위해서는 수서행 KTX 운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코레일은 노사가 열차 안전 운행에 주력할 때라며 파업 철회를 요구했다.
  • 김히어라 ‘일진설’에 불똥 튄 학교…“여과없는 보도로 명예 실추”

    김히어라 ‘일진설’에 불똥 튄 학교…“여과없는 보도로 명예 실추”

    학교폭력을 다룬 드라마 ‘더글로리’ 속 가해자 이사라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히어라(34)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학교 측이 언론의 여과없는 보도에 유감을 표명했다. 해당 학교 측은 7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히어라가 20년 전 본교에 재학했음을 확인했다”며 “기사로 인해 많은 학부모,학생들이 본교가 ‘일진 모임, 학교 폭력’이 만연된 듯한 명예롭지 못한 인식으로 오해를 야기하고 있어 바로 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현재 교내 학교 폭력 사안이 1건도 없는 학교”라면서 “인성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와 유기적으로 협심해 학생 간 갈등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 교직원은 해당 기사와 관련해 취재 및 인터뷰 등의 사실이 없다”며 “기사내용은 2023학년도 현재 교육활동 상황과 맞지 않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학교 측은 “기사 내용에 학교명, 학교 전경 사진 등이 여과없이 보도돼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및 학교의 명예가 실추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학생 및 학부모님께서는 본교에 대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전날 김히어라가 중학교 재학 당시 일진 그룹인 일명 ‘빅○○’ 멤버였다며 학교폭력 의혹을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다만 김히어라는 ‘빅○○’ 무리와 다닌 것은 맞지만, 직접 갈취나 폭행을 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 배우가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이것 외 해당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한다”라고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 [속보] 철도노조 “14일부터 1차 총파업…국토부 대화 요구”

    [속보] 철도노조 “14일부터 1차 총파업…국토부 대화 요구”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 철도노조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제1차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준법투쟁을 중단하면서까지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와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국토부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을 요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준법투쟁을 벌였다. 노조는 사측과 지난 7월부터 6차례의 실무교섭과 1차례의 본교섭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도 결렬됐다. 앞서 철도노조가 지난달 28~30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찬성률 64.4%로 가결됐다. 철도노조가 실제 파업을 하면 2019년 11월 이후 거의 4년 만이다. 최명호 위원장은 “국토부는 하루 최대 4920석의 좌석을 축소하면서도 단 한 번의 공청회나 토론 등 의견수렴도 거치지 않았다”며 “시민의 편리한 열차 이용 말고 더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이제 국토부가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스알(SR)이 운영하는 수서고속철도(SRT)는 지난 1일부터 경전·전라·동해선으로 노선을 확대하고 경부선 주중 운행은 축소시켰다. 철도노조는 수서역을 기반으로 하는 SRT와 서울역을 기반으로 하는 KTX의 분리 운영이 철도 민영화의 수순이라며 줄곧 수서행 KTX 운행을 주장하고 있다. 앞서 철도노조는 2019년 11월 20일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4000명 충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고 같은 달 25일 노사 간 협상 타결로 파업을 철회했다. 최 위원장은 “철도노조는 파업 중에도 시민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조금만 참아주시면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공공철도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 경기대학교, 학생부교과 수능 최저 폐지… 논술우수자 난도 완화

    경기대학교, 학생부교과 수능 최저 폐지… 논술우수자 난도 완화

    경기대의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수시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약 71%인 2108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올해 입시의 가장 큰 변경 사항은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의 수능 최저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는 점이다. 아울러 본교 논술우수자전형의 고전 인용을 제한함으로써 난도를 완화하고 수능 이후 논술고사를 시행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내신이 유리한 수험생이라면 학생부교과 90%와 출결 10%가 반영되는 ‘학생부교과전형’을 노려 볼 만하다. 2023학년도를 기준으로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최종 등록자 평균은 인문계2.83등급, 예체능계 2.36등급, 자연계 3.27등급으로 나타났다. 고교생활을 충실히 한 수험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해 볼 만하다. 고교 교육과정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학업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지원 모집단위에 부합하는 역량을 키운 수험생이라면 이 전형을 추천한다. 김현준 입학처장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명품대학 경기대를 목표로 전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특별한 역량을 지닌 학생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올바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경기대에 입학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훌륭한 역량을 가진 인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교 76주년을 맞이한 경기대는 미래형 융복합 교육에 기반한 학사운영을 통해 진로 및 취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 “학우가 아닌 입장객”…고려대 총학 세종캠 차별 논란

    “학우가 아닌 입장객”…고려대 총학 세종캠 차별 논란

    “우리는 ‘입장객’입니까?”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단이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로부터 불합리한 차별을 당했다며 대자보를 붙였다. 지난 4일 고려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불합리한 기준으로 차별을 난무하는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대자보 사진이 올라왔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단은 “5월 7일, 서울캠퍼스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입실렌티 좌석 배정 및 입장 순서에 관한 논의에서 세종캠퍼스 학우를 ‘입장객’이라고 표현했다. 세종캠퍼스를 ‘학우로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이 내재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당한 근거 없이 ‘입실렌티 준비위원회 및 서울캠퍼스 중앙운영위원회에 기여도가 있으니 서울캠퍼스가 우선권을 가지는 게 맞다’고 주장하며 세종캠퍼스 입장 순서를 뒷순위로 했다”고 말했다. 좌석 배정 회의 전후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단은 학교 측에 강력하게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서울 학생처장은 추후 식사 자리만 잡았을 뿐 어떠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단은 차별이 입실렌티에 이어 정기 고연전(연고전)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고연전 좌석 배정을 위한 특수 회의였는데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회의에 참석한 세종캠퍼스 대표자들의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같은 맥락으로 야구 경기장 (입장권) 매수에 대해서도 ‘전례’를 기준으로 재학생 비율보다 턱없이 적은 숫자의 좌석을 배정했다”면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그들에게 불리한 건 ‘전례가 없다’를 근거로 반대했다”고 토로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단은 “학우들을 위해 쏟아바친 열정과 노고를 겨우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 사이에 차등을 두는 차별적인 행위와 맞바꿔 만족스럽냐”면서 “공식 사과, 차별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조치, 본교 차원의 강력한 조치 방안 제시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대자보를 본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의견은 갈리고 있다. 이들은 “본교, 분교 입시 결과 차이도 많이 난다. 다른 학교로 보는 게 맞다” “다른 학교인데 왜 학우냐” 라는 반응과 “대학교 축제일 뿐인데 굳이 차별해야 하냐. 애초에 축제가 건강한 경쟁과 화합의 장을 위한 거 아니냐”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회적으로 같은 학교로 대접 안 하더라도 학생회 집단에서 저렇게 배척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서울캠퍼스 총학생회가 회의 시간을 이상하게 알려주거나 의결권을 안 주는 등 대놓고 차별하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중앙대 “동문 벤처 투자자들, 모교 스타트업에 200억 투자”

    중앙대 “동문 벤처 투자자들, 모교 스타트업에 200억 투자”

    중앙대학교 출신 벤처 투자자들이 모교의 학생·동문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앙대는 지난달 30일 벤처투자자 동문회인 ‘VCBD’(Venture Capital Blue Dragon)와 본교 서울캠퍼스 유니버시티 클럽에서 ‘중앙인의 창업·벤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VCBD는 향후 10년간 중앙대 학생·교수·동문 창업기업에 2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현재 캠퍼스타운 사업을 비롯해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과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 등 다양한 창업 관련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중앙대는 VCBD가 투자할 학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중앙대와 협약을 맺은 VCBD는 중앙대 출신 벤처 투자자들의 동문회다. 74학번부터 15학번까지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활동 중인 70여명의 동문이 VCBD에 소속돼 있다. 투자 회사 수는 총 57개로 이들이 운용하는 펀드 기준 순자산총액(AUM)은 20조원이 넘는다. 중앙대 경영학과 74학번 동문으로 제11·12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용성 원익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가 현재 VCBD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이용성 회장은 “중앙대가 우리 사회에 끼친 영향력과 107년 역사를 통해 쌓은 명성에 비교했을 때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앞으로 중앙대가 창업의 명문대학이자 선두주자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VCBD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학생·교수·동문 스타트업의 활성화는 첨단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한 중앙대에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벤처 투자업계에서 맹활약 중인 동문들이 앞장서 큰 도움을 주는 것에 감사드린다. 동문들의 노력에 발맞춰 중앙대가 스타트업 육성의 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아차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내달 8일 파업찬반 투표

    기아차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내달 8일 파업찬반 투표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 난항으로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준비에 들어간다. 기아 노조는 31일 광주공장 연구소에서 9차 본교섭을 마친 후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날 노조는 “지부 교섭단은 인내를 가지고 성실하게 임금교섭에 임했으나 사측의 계속되는 수용 불가와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결국 교섭이 결렬됐다”고 결렬 선언 이유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하고 내달 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 내달 8일에는 전체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도 벌인다. 기아 노조는 올해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영업이익 30% 성과금, 국민연금 수령 전년도까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 서울시립대,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서울시립대,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22일 본교 대강당에서 새로운 삶의 여정을 시작하는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은 학사 653명, 석사 414명, 박사 52명 등 총 1119명이다. 이날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오랜 시간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경험을 쌓으며, 수많은 과제와 시험을 치르고 마침내 오늘 학위를 받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학에서 보낸 시간과 학습경험은 어떤 역경도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내적 자산이자, 더 살기 좋은 미래사회를 만들고 더 의미 있는 인생을 펼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타인과 함께하는 경험과 지혜를 쌓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서울시립대학교는 졸업생 여러분이 벅찬 성취를 거두었을 때도, 뼈 아픈 실패를 맛보았을 때도 항상 함께하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 “목동 로데오거리에 청년 창업가 모십니다”

    “목동 로데오거리에 청년 창업가 모십니다”

    서울 양천구가 청년 실업 해소와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 점포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청년 점포 16곳에 총 2억여원을 지원해 식당, 반려동물 사료가게, 꽃집, 채식 디저트 전문점, 스튜디오, 반찬가게 등 다양한 업종의 창업을 도왔다. 구는 목동 로데오거리 상권에서 점포를 열고자 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민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2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MZ세대 맞춤형 점포를 키워 스포츠 의류 중심인 기존 상점가의 고객층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창업가에 3주간 상권 분석, 마케팅 등 창업 기본교육과 창업 설계 상담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2차 사업계획 발표 심사를 통해 창업 경쟁력과 준비 완성도를 종합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리모델링 비용 등 50% 범위에서 최대 1000만원, 협약일로부터 1년간 월 임차료 50% 범위에서 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다면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준비 서류를 확인한 뒤 다음 달 8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이 목동 로데오거리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브랭섬홀 본교, 교원 수업체험연수 긍정적”

    “브랭섬홀 본교, 교원 수업체험연수 긍정적”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교육 행정 긍정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감 중 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 6월 잠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에게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내놨다가 지난달 1위를 재탈환했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지난 24일 가진 서울신문과의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도 비결을 확실하게 알 수 없다”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인성교육, 학력 신장 등 모든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높이 산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취임 1주년을 맞이했는데 그동안 뜻깊은 일이 있었다면. “소통을 통해 제주교육의 현안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교육감실 문을 과감하게 개방했다. 교육공동체들과 소통을 강화한 결과 풀리지 않을 것 같던 제주교육의 현안들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등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 특히 보람 있는 일이라면 매입에 난항을 겪다가 강제수용 절차에 들어갔던 제주 서부중학교(가칭) 설립 예정 부지 매입을 모두 마무리 지은 것이다.” -지난 5월 26일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브랭섬홀 본교를 방문해 교육 방향과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랭섬홀 본교를 방문해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브랭섬홀아시아(BHA)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원 수업 체험연수를 캐나다 본교에서도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원 수업 체험연수에 대해서 브랭섬홀 본교 관계자들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분위기였다. 연수 시 연수 형태 및 기간, 운영 방법, 숙식 문제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해 나가기로 했다.” -취임 후 남자·여자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첫 교육공론화 의제로 채택됐는데 그 배경과 실현 가능성은. “의제로 선정된 배경은 최근 전국적으로 남학교·여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제주 지역의 경우 지역별로 남학교·여학교가 나뉘어 있어 불가피하게 원거리 통학을 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학생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공론화 의제로 선정하게 됐다. 앞으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론화 절차에 따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 -교사들이 밤낮으로 학부모 민원 전화에 시달리는 등 힘들어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다. 학교 전화를 녹음이 가능한 기기로 변경하고 녹음을 알리는 통화연결음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인 대응책을 준비하라고 촉구하고 있는데 교권보호를 위한 해법이 있는지. “교권 침해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교육부가 곧 내놓을 교원의 생활지도 범위·방식을 규정한 가이드라인과 악성 민원 대응책을 포함한 교권 보호 종합 대책 역시 법 제·개정 절차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아동학대’라는 올가미로 옥죄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 각종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 학교 전화를 녹음이 가능한 기기로 변경하고 녹음을 알리는 통화연결음 시스템을 준비하는 것은 예산이 허락하는 상황에서 학교 입장에 맞게 될 수 있는 대로 올해 하반기에 가장 필요한 교직원 전화부터 교체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해 전면 교체를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이달 중에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 여러분들에게 보고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 고려대, ‘84억 기부’ 유휘성 동문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고려대, ‘84억 기부’ 유휘성 동문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고려대학교는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유휘성(85·상학과 58학번) 전 조흥건설 대표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려대 관계자는 “유휘성 교우는 조흥건설을 창립한 이후 33년간 건축업, 토목·자재 생산업, 부동산 임대업 등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사업을 정리한 이후에는 잔여 재산을 대한민국 고등교육 발전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해 그 공훈을 인정받아 2021년 국민포장을 수훈한 바 있다”면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 전 대표는 2011년 현대자동차 경영관 건립기금으로 10억원을 기탁했으며, 2015년부터는 인성장학기금으로 25억원을 출연해 95명의 학생에게 8억원에 가까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에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약 38억의 인성기금을 출연해 교원의 연구 지원과 연구자상을 제정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돕고자 10억원의 의학발전기금을 출연했으며 본교 교직원을 위한 인성공로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유 전 대표가 2011년부터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84억원에 달한다. 고려대 관계자는 “그의 기부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거액이라는 금액 때문이 아니다”라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생활비 장학금,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염원하는 교원 연구 지원기금, 코로나팬데믹 위기 극복과 심혈관 질환 연구 발전을 이끌 의학발전기금, 학교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는 직원 공로상 기금까지 다방면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를 후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금천구, 배달 종사자 교육…수료자에 안전장비 구입비 지원

    금천구, 배달 종사자 교육…수료자에 안전장비 구입비 지원

    서울 금천구가 2023년 하반기 배달플랫폼 종사자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륜차 면허취득 시 기본교육 이외에 별도의 안전교육을 받지 못하는 배달 종사자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고자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천경찰서와 서남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초빙된 강사가 도로교통법, 안전사고 사례, 온라인기반 노동 및 노동인권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교육 수료자에 10만원 이내의 안전 장비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6일과 13일 오후 2시 금천구청 지하 1층 에코교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70명으로, 금천구 주민 또는 구에 소재지를 둔 11개 배달대행업체의 배달 종사자 600여명 가운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과 배달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단독] 무적자로 끌려가 17년간 염전 노예…95만원에 온라인서 불법 입양

    [단독] 무적자로 끌려가 17년간 염전 노예…95만원에 온라인서 불법 입양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 이후 정부가 전수조사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출생 미신고 아동’(투명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졌다. 지난달 투명 아동에 대한 정부의 전수조사 결과에서는 아동 2123명 중 최소 24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살해나 유기 등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낱낱이 밝혀야겠지만 이 사안을 범죄 측면에서만 접근해서는 우리 사회가 외면해 왔던 투명 아동의 비극을 끊어 낼 수 없다. 서울신문이 13일 투명 아동 관련 판결문 60건을 분석해 보니 출생신고가 안 된 아이들은 사회에서 단절된 채 범죄의 희생양으로 비극적 삶을 살아가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특히 병원 밖에서 출산하면 출생신고가 까다로운데, 법원을 통해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지만 몰라서 못 하는 부모도 있었다. 친권을 잃지 않고도 아이를 맡겨 일시적으로 키울 수 있는 가정위탁제도처럼 기존 제도를 보완하고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 ‘그림자 아이’로 살아가는 투명 아동의 현실과 이들을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낼 수 있는 대안을 살펴봤다. 70대 의붓아버지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 아들 A씨는 13세가 되도록 출생신고가 안된 미등록 아이였다. 뒤늦게 태어난 이복동생과 달리 구박과 차별을 받으며 자란 A씨는 초등학교 교육도 받지 못한 채 10대 때부터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졌다. 그러다 2017년 2월 A씨는 “데려온 자식이 내 자식을 왜 때리냐”는 폭언과 폭행을 참지 못하고 아버지를 때려 사망케 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 심형섭)는 “살인은 극단적 범죄로 상응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출생신고가 늦어 기본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가족 생계를 위해 어릴 때부터 일을 했음에도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아 왔다”며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사회와 단절돼 불우했던 가정사가 고려된 것이다. 투명아동, 살아서도 ‘비극적 삶’판결 60건 중 피해 사례가 57건유아기 땐 기초교육·양육 못 받고성장기엔 정체성·소속감 못 느껴안전·기본권 법 테두리 밖 음지로도움받기 쉽지 않아 악순환 반복 대법원 인터넷 판결문 열람 시스템에서 ‘출생신고’ 등으로 검색해 2013년부터 10년간 그림자 아이가 판결문에 등장한 60건을 분석한 결과,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다수의 ‘무적자’들이 비극적인 삶을 산 것으로 파악됐다. 아버지를 살해하거나, 불법 입양되거나, 염전 노예로 착취당하는 등 범죄에 노출된 사례가 적지 않았다.이들 중 범죄 피해자로 판결문에 기재된 경우는 57건(95%)이었다. A씨처럼 가해자로 등장한 경우는 3건(5%)이었다. 태어나자마자 유기·방임돼 짧은 생을 마감하거나 살아서도 범죄의 희생양이 된 사례가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무적자 신분으로 십수년간 노예의 삶을 살았던 사례도 있었다. B씨는 지적장애 2급으로 출생 당시엔 신고가 됐지만 지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외출한 뒤 귀가하지 못했고 실종으로 인한 사망자로 처리됐다. 무적자가 된 B씨는 2000년 3~4월 범죄의 표적이 돼 전남 신안군 염전 노동자로 끌려가 17년이 지나고 나서야 가족을 만났다. 시작부터 법 테두리 밖에 선 투명 아동들은 불법 입양·매매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2015년 C씨는 온라인에서 자신을 ‘교육자 집안’이라고 속이고 친모에게 95만여원을 주고 미등록 아이 1명을 샀다. 다른 한 아이는 매매 미수에 그쳤다. 그는 이듬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출생신고는 행정 업무를 넘어 한 인간이 사회에 첫발을 떼는 신고식이자 사회로부터 기본권과 안전 등을 보장받게 하는 울타리다. 호적이 없는 투명 아동들이 범죄 상황에 노출됐을 때 극단적 결과로 쉽게 이어지는 이유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투명 아동은 유아기에 기초교육과 양육을 받지 못하고, 성장기에는 ‘자신이 누구인지’와 같은 정체성과 소속감을 느낄 수 없어 더욱 사회의 음지로 파고든다”고 짚었다. 범죄에 연루돼 세상에 드러난 사례는 소수이고, 미등록 아이 대부분은 사회와 아무런 접점이 없어 ‘그림자 없이’ 살아갈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김영미 아동학대 전문 변호사는 “정상적으로 출생신고가 된 아동들과 달리 교육 등 각종 혜택을 받지 못한 투명 아동들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며 “불이익을 받았을 때 도움을 요청하기 힘들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돼 취약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무적자로 끌려가 17년간 염전 노예…95만원에 온라인서 불법 입양

    무적자로 끌려가 17년간 염전 노예…95만원에 온라인서 불법 입양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 이후 정부가 전수조사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출생 미신고 아동’(투명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졌지만 이 사안을 범죄 측면에서만 접근해서는 우리 사회가 외면해 왔던 투명 아동의 비극을 끊어낼 수 없다. 서울신문이 13일 투명 아동 관련 판결문 60건을 분석해보니 출생신고 안 된 아이들은 사회에서 단절된 채 범죄의 희생양으로 비극적 삶을 살아가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특히 병원 밖에서 출산하면 출생신고가 까다롭고, 법원을 통해 할 수 있다지만 몰라서 못 하는 부모도 있었다. 입양과 달리 친권을 잃지 않고도 아이를 맡겨 일시적으로 키울 수 있는 가정위탁제도처럼 기존 제도를 보완하고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 ‘그림자 아이’로 살아가는 투명 아동의 현실과 이들을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낼 수 있는 대안을 살펴봤다.70대 의붓아버지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 아들 A씨는 13세가 되도록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등록 아이였다. 뒤늦게 태어난 이복동생과 달리 구박과 차별을 받으며 자랐던 A씨는 초등학교 교육도 받지 못한 채 10대부터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졌다. 그러다 2017년 2월 A씨는 “데려온 자식이 내 자식을 왜 때리냐”는 아버지의 폭언과 폭행을 참지 못하고 아버지를 때려 사망케 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 심형섭)는 “살인은 극단적 범죄로 그에 상응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출생신고가 늦어 기본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가족 생계를 위해 어린 나이 때부터 일을 했음에도 아버지로부터 학대받아 왔다”며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어린 시절부터 사회와 단절돼 불우했던 가정사가 고려된 것이다. 출생신고조차 되지 않은 ‘투명 아동’에 대한 정부의 전수조사 결과 아동 2123명 중 24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서울신문이 지난 10년간 관련 판결문을 분석했더니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다수의 ‘무적자’들이 비극적인 삶을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 아버지를 살해하거나, 불법 입양되거나, 염전 노예로 착취당하는 등 범죄에 노출된 사례가 적잖았다. 서울신문이 대법원 인터넷 판결문 열람 시스템에서 ‘출생신고’ 등으로 검색해 2013년부터 10년간 그림자 아이가 판결문에 등장한 60건을 분석했다. 이들 중 범죄 피해자로 판결문에 기재된 경우는 57건(95%)이었다. A씨처럼 가해자로 등장한 경우는 3건(5%)이었다. 태어나자마자 유기·방임돼 짧은 생을 마감하거나 살아서도 범죄 희생양이 된 사례가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심지어 무적자 신분으로 십수 년간 노예의 삶을 살았던 사례도 있었다. B씨는 지적장애 2급으로 출생 당시엔 신고가 됐지만 지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외출한 뒤 귀가하지 못했고 실종으로 인한 사망자로 처리됐다. 무적자가 된 B씨는 2000년 3~4월 범죄 표적이 돼 전남 신안군 염전 노동자로 끌려가 17년이 지나고 나서야 가족을 만났다.시작부터 법 테두리 밖에 선 투명 아동들은 불법 입양·매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2015년 C씨는 온라인에서 자신을 ‘교육자 집안’이라고 속이고 친모에게 95만여원을 주고 미등록 아이 1명을 샀다. 다른 한 아이는 매매 미수에 그쳤다. 그는 이듬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출생신고는 행정 업무를 넘어 한 인간이 사회에 첫발을 떼는 신고식이자 사회로부터 기본권과 안전 등을 보장하는 울타리다. ‘호적’이 없는 투명 아동들이 범죄 상황에 노출됐을 때 극단적 결과로 쉽게 이어지는 이유다.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투명 아동은 유아기에 기초교육과 양육을 받지 못하고, 성장기에는 ‘자신이 누구인지’와 같은 정체성과 소속감을 느낄 수 없어 더욱 사회 음지로 파고든다”고 짚었다. 범죄에 연루돼 세상에 드러난 사례는 소수이고, 미등록 아이 대부분은 사회와 아무런 접점이 없어 ‘그림자 없이’ 살아갈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김영미 아동학대 전문 변호사는 “정상적으로 출생신고가 된 아동들과 달리 교육 등 각종 혜택을 받지 못한 투명 아동들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며 “불이익을 받았을 때 도움을 요청하기 힘들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돼 취약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 ‘묻지마 칼부림’ 협박에 학부모는 떨고 있다

    ‘묻지마 칼부림’ 협박에 학부모는 떨고 있다

    광주 광산구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 대한 ‘묻지마 흉기 난동’ 예고 범죄가 이어지면서 일선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와 돌봄교실 운영이 중단됐다. 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A초등학교와 B초등학교, C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가 방과후 학교와 돌봄교실 운영을 9일까지 일시 중단했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협박범이 A초등학교에서의 범행을 예고하면서 A초와 인근 B초, C초가 방과후 학교와 돌봄교실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A초는 6일 학부모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묻지마 사건’ 관련 본교를 지칭하는 협박성 글이 인터넷에 업로드돼 학교에 경찰이 배치됐다”며 “사건이 종료되기까지 방과후 학교와 돌봄교실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학교에 출입하는 외부인을 전면 통제한다”고 안내했다. 이에 A초는 학생, 학부모,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광산경찰서, 수완지구대, 광주시교육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철저하게 대응키로 했다. A초등학교는 돌봄교실 4개 교실과 방과후학교 19개 교실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이 한자와 독서논술, 드론항공, 바둑, 바이올린 등 방학 중 특기적성교육에 참여해 왔다. B초등학교도 학생 200여명이 돌봄교실과 방과후 교실에 참여해왔다. B초는 학무보들에게 보낸 문제메세지에서 “인근 학교를 지칭하는 협박성 글이 인터넷 사이트에 업로드돼 학교에 경찰이 배치됐다”면서 방과후학교, 돌봄교실,기초학력지도 및 도서실 운영을 중단했다. 앞서 광산구 한 고등학교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다고 예고 글을 인터넷에 올린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초등학교 흉기 난동 예고자는 현재 추적 중이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단에 교내 안전 강화를 지시하는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시교육청 안전총괄과와 광산경찰서간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주관으로 긴급회의를 열고 관내 학교장들에게 △외부인 출입 관리 철저 △학교 내 CCTV 작동 여부 확인 등 안전 인프라 점검 △긴급 상황 발생 시 철저한 보고 체계 구축 △경찰서 등 지역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 등 학교 내 안전 인프라를 다시 한번 점검해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 중·고등학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가 연결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현재 건의된 사항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발생하지 않아야 할 묻지마 범죄로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이 피해를 당할 수도 있기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지역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학교 주변 순찰 및 감시를 요청하는 등 학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D-30…행사 준비 ‘속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D-30…행사 준비 ‘속도’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을 30여 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행사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사무국을 비엔날레전시관으로 옮기는 등 다음달 7일 개막하는 행사에 맞춰 전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주제전이 열리는 비엔날레 전시관에서는 현장 실측과 자재 반입, 전기·통신 공사 등 전시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 및 해외 전시 작품은 항공과 선박 운송이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21일께 전시관 가벽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시 연출이 진행된다. 최근 마감된 ‘해외 포스터디자인 초대전’에는 30여개 국에서 300여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해외 참여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전시도슨트 8명에 대한 교육도 시작됐다. 이들은 기본교육에 이어 이달 말 심화교육, 현장교육을 거쳐 디자인비엔날레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홍보 마케팅도 활발하다. 광주 시내 도로변 곳곳에는 거리배너와 육교 현수막이 내걸려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달 19일 오픈한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문화광장의 팝업전시관의 ‘Meet & Eat’ 작품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 콘셉트에 맞춰 진행 중인 개막식 시민 초청행사에는 지난 6일까지 130명이 몰렸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단체관람·사전예매도 줄을 잇고 있다. 광주도시공사가 입장권 1000여매를 사전 예매한 것을 비롯해 ㈜광주해양에너지, 전북 완주 봉서중, 광주 신창초교, 전남 여천고, 전남 보성고, 부산 강서구청 등이 일찌감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사전예매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본전시(테크놀로지, 라이프스타일, 컬처, 비즈니스 테마)를 비롯해 △특별전 △기념전 등 다양한 디자인 전시와 △국제학술행사 △디자인 체험·워크숍 △시민참여 프로그램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및 디자인 마켓 등 다양한 전시 행사가 진행된다.
  • 교사 3만명 “악성민원 그만” 폭염에 뜨거운 눈물

    교사 3만명 “악성민원 그만” 폭염에 뜨거운 눈물

    토요일인 29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기승을 부린 가운데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 사직로 4∼5개 차로 500m를 검은옷 차림의 교사 3만명(경찰 추산은 2만 1000명)이 채웠다. 교사들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A씨를 추모하는 의미로 검은옷을 입고 모였다. 이들은 연단에 올라 교권을 침해당한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사의 교육권 보장,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 광주광역시에서 21년째 초등교사로 재직 중이라는 한 교사는 지난해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한 뒤 자살 시도를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그는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치는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호소했다. 집회에선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102명이 참여한 ‘교육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가 발표됐다. 서울교대 교수들은 전국 교육대학·사범대학과 연대해 교권 회복을 위한 문제의식과 대책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인권연구소를 설립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안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교육 당국과 정치권의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유족 “개인 문제로 몰고 학교는 은폐” 숨진 서이초 교사 유족들은 “경찰은 왜 개인 신상 문제로 방향을 몰아 언론사 등에 흘렸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이초 교사 유족 측은 ‘서이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 “동료 교사들의 증언들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왜 새내기 교사가 극단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나 드러나고 있다”고 적었다. 유족들은 “그런데도 여전히 의문점이 남는다”며 “경찰은 심지어 유족들에게도 개인 신상 문제로 몰아 유족의 판단을 흐리게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이초 측이 고인이 학교폭력 업무를 맡지 않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낸 점도 문제 삼았다. 경찰 ‘연필 사건’ 학부모 조사 마쳐 고인의 학급에서는 지난 12일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긁은 일명 ‘연필사건’이 있었다. 피해 학생의 학부모는 교무실로 찾아와 고인에게 ‘교사 자격이 없다’ ‘아이들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라고 강력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이초 측은 지난 20일 ‘본교 교사 사망 사안 관련’ 첫 입장문에서 ‘해당 학급에서 발생했다고 알려진 학생 간 사안은 학교의 지원 하에 발생 다음날(19일) 마무리됐다’는 표현을 넣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공개한 입장문에서는 해당 문구를 삭제했다. 유족들은 이를 두고 “경찰은 사건 본질을 조작했고 학교에서는 사건의 핵심 내용을 은폐했다”며 “이는 명백한 범죄행위다.관계 기관에서는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찰 등에 따르면 서초경찰서는 서이초 교사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교장 등 60여명의 교사 전원을 참고인으로 부른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신적 고통 등을 이유로 교사들이 조사를 거부하는 경우 조사를 강제하진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을 통해 확보한 고인의 아이폰과 태블릿 PC에 대해서도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족들은 “고인은 ‘연필 사건’ 이후 관련 학부모의 전화와 악성 민원에 집중적으로 시달리며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점 의혹 없는 명확한 진상규명과 수사가 이뤄져야 하며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며 “그리하여 다시는 고인과 같은 억울한 죽음이 학교에서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서이초 사건’에 분노한 교사들…광화문 메운 ‘검은 물결’

    ‘서이초 사건’에 분노한 교사들…광화문 메운 ‘검은 물결’

    “다시 뜨거운 열정으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를 추모하며 교사들이 두 번째 집회를 열었다. 전국 교사들은 29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7.29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집회’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자발적인 참가자를 모집했고, 지난 집회와 마찬가지로 검은색 옷차림으로 참석해 숨진 교사를 추모했다.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오는 9월 4일까지 토요일 집회를 계속 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최 측은 “본 집회는 가르치고 싶은 교사,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정상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우리 교사들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더는 무너지도록 둘 수 없다”라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사의 교육권 보장,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촉구했다.유족 “개인 문제로 몰고 학교는 은폐” 숨진 서이초 교사 유족들은 “경찰은 왜 개인 신상 문제로 방향을 몰아 언론사 등에 흘렸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이초 교사 유족 측은 ‘서이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 “동료 교사들의 증언들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왜 새내기 교사가 극단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나 드러나고 있다”고 적었다. 유족들은 “그런데도 여전히 의문점이 남는다”며 “경찰은 심지어 유족들에게도 개인 신상 문제로 몰아 유족의 판단을 흐리게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이초 측이 고인이 학교폭력 업무를 맡지 않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낸 점도 문제 삼았다.경찰 ‘연필 사건’ 학부모 조사 마쳐 고인의 학급에서는 지난 12일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긁은 일명 ‘연필사건’이 있었다. 피해 학생의 학부모는 교무실로 찾아와 고인에게 ‘교사 자격이 없다’ ‘아이들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라고 강력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이초 측은 지난 20일 ‘본교 교사 사망 사안 관련’ 첫 입장문에서 ‘해당 학급에서 발생했다고 알려진 학생 간 사안은 학교의 지원 하에 발생 다음날(19일) 마무리됐다’는 표현을 넣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공개한 입장문에서는 해당 문구를 삭제했다. 유족들은 이를 두고 “경찰은 사건 본질을 조작했고 학교에서는 사건의 핵심 내용을 은폐했다”며 “이는 명백한 범죄행위다.관계 기관에서는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초경찰서는 서이초 교사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교장 등 60여명의 교사 전원을 참고인으로 부른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신적 고통 등을 이유로 교사들이 조사를 거부하는 경우 조사를 강제하진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을 통해 확보한 고인의 아이폰과 태블릿 PC에 대해서도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숨진 교사 학교에 10차례 상담 신청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숨진 교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학교에 총 10차례 상담을 신청했다. 사망한 교사의 학급 학생이 연필로 다른 학생의 이마를 그은 ‘연필 사건’과 관련된 것이 2건이었다. 숨진 교사는 2차 상담에서 “학부모가 개인번호로 여러 번 전화해서 놀랐고 소름 끼쳤다”는 취지로 말했다. 유족들은 “고인은 ‘연필 사건’ 이후 관련 학부모의 전화와 악성 민원에 집중적으로 시달리며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점 의혹 없는 명확한 진상규명과 수사가 이뤄져야 하며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며 “그리하여 다시는 고인과 같은 억울한 죽음이 학교에서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좋은 세상 만들어요”…중랑구,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모집

    “좋은 세상 만들어요”…중랑구,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모집

    서울 중랑구가 다음달 7일까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제28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이라는 뜻을 가진 해도두리의 의미를 이어받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 중랑구 대표 봉사단이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334가족, 1113명이 참여했다. 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총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봉사단 활동은 발대식과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토요일에 진행된다.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 유명인사 묘소 관련 역사 학습 및 주변 정리, 독거어르신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봉사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활동하세요…8월 1일부터 모집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활동하세요…8월 1일부터 모집

    수원시가 SNS를 활용해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을 홍보하고, 자치분권 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을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30여명을 모집하는 청년기획단은 수원시에 사는 19~34세 청년, 관내 대학교 재·휴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청년기획단은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주민자치회 활성화) 온라인 홍보, SNS 콘텐츠 개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토론회·워크숍 참석, 자치분권협의회 홍보 ▲지역 축제, 교내 행사에서 자치분권 이벤트 지원, SNS 홍보 등 활동을 한다. 청년기획단으로 선정되면 자치분권 개념 기본교육, 홍보(SNS, 글쓰기) 교육 등으로 이뤄진 역량강화교육을 받고 9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청년기획단에는 수원시장 명의 위촉장·활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수료증은 참여율이 70% 이상인 단원이 받을 수 있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특례시장상을 수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새빛톡톡’ 앱으로 신청하거나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ssal8a@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이 시민들에게 자치분권에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전해줄 것”이라며 “많은 청년, 대학생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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