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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규 마장면 ‘편스토랑’ 1위..오늘(16일) 편의점서 출시 [종합]

    이경규 마장면 ‘편스토랑’ 1위..오늘(16일) 편의점서 출시 [종합]

    이경규 마장면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중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출시 서바이벌이다. 지난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국산 쌀 소비 증진을 위해 ‘쌀’을 첫 대결 주제로 선정했다. 이에 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6인의 편셰프들이 ‘쌀’을 재료로 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출시 메뉴의 수익금은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된다. 이런 가운데 11월 15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 4회에서 6인 편셰프들의 최종메뉴가 모두 공개됐다. 앞서 진세연이 구멍 뚫린 떡을 활용한 ‘감자크림 명란 떡볶이(감명떡볶이)’, 정혜영이 코코넛 밀크를 활용한 ‘3분 레드카레’를 내놓은 가운데 이날 이경규의 ‘마장면’, 이영자의 ‘19금 볶음밥’, 김나영의 ‘먹더조이‘ 도시락, 정일우의 ’마라샹궈 밥만두‘가 모두 공개된 것이다. 이경규가 미식의 천국 대만에서 우여곡절 끝에 직접 레시피를 배워와 우리 입맛에 맞게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마장면은 참깨 소스를 활용한 대만식 면 요리다. 탁월한 맛과 함께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메뉴라는 점에서 평가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정일우의 ‘마라샹궈 밥만두’ 역시, 이승철로부터 “압권이다” “프로다”라는 극찬을 이끌며 주목 받았다. 요즘 유행하는 마라를 새롭게 해석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연유‘소스, 찹쌀을 넣어 든든함을 더한 만두 소 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였다. 워킹맘으로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사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겠다던 김나영은 ’먹더조이‘ 도시락을 완성했다.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은 물론, 아이들의 취향까지 고려한 용기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붕어밥’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영자의 최종메뉴도 공개됐다. 일명 ‘19금 볶음밥’. 4가지 매운 맛의 볶음밥을 ‘19금 비디오테이프’ 형태의 케이스에 담겠다는 아이디어를 더해 군침을 자극했다. 그러나 극찬을 모은 맛과 달리 메뉴구성을 단순하게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운 심사평이 함께 나왔다. 이렇게 편셰프 6인의 최종메뉴가 모두 공개됐다. 심사위원들은 “하나만 출시하기 너무 아깝다”, “프로인 것 같다”며 편셰프들의 요리 실력과 아이디어에 혀를 내둘렀다. 심사 역시 쉽지 않았을 터. 결국 1차 평가 결과 이경규와 정일우가 2대2 동점을 기록해, 2차 심사까지 하게 됐다. 이에 그 동안 비교적 한국에서 맛볼 수 없었던 음식인 이경규의 마장면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꼬꼬면에 이어 이경규가 또 한 번 면 요리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게 됐다. ‘국산 쌀’의 소비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메뉴개발의 의도를 살려 국산 쌀로 만든 쌀면으로 제작, 그 의미를 담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첫 번째 신상메뉴 대결이 마무리됐다. 메뉴평가단의 감탄처럼, 6인 편셰프들은 ‘쌀’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맛의 메뉴들을 선보였다. 첫 우승을 차지한 이경규의 마장면은 방송 다음 날인 바로 오늘(16일)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된다. TV 속 먹방을 보며 “나도 먹어보고 싶다”고 외쳤던 시청자들의 로망이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삼시세끼’ 비오는 날엔? 염정아와 ‘장화, 홍련’ 보기

    ‘삼시세끼’ 비오는 날엔? 염정아와 ‘장화, 홍련’ 보기

    비가 오는 ‘세끼 하우스’에서 감성 가득한 하루가 펼쳐진다. 비 오는 가을날을 제대로 즐기는 ‘삼시세끼 산촌편’ 식구들만의 휴식법이 공개되며 풍성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 27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조금 일찍 가을을 맞이한 ‘세끼 하우스’가 공개된다. 비가 오는 산촌 날씨에 맞춰 이를 200% 즐기는 세끼 식구들의 ‘슬로우 휴식법’이 관전포인트.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비가 와도 축 처지기는커녕, 산촌 노래방을 오픈한다. 마루에 앉아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춤과 함께 열창한다. 평소 흥 넘치는 면모를 뽐내온 세 사람이 산촌 노래방에서 어떤 곡을 선곡했을 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비 오는 날에 빠질 수 없는 찰떡 메뉴, 된장 손칼국수와 애호박전도 준비한다. 마당에서 따온 애호박, 텃밭에서 수확한 고추와 쪽파 등 싱싱한 재료들과 더불어, 멤버들의 손끝에서 직접 탄생한 칼국수 면까지 정성 가득 열정 충만한 세끼 식탁이 꾸려진다. 매콤하고 구수한 된장 손칼국수의 뜨끈한 국물과 바삭바삭 고소한 애호박전의 식감이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영화 ‘장화, 홍련’을 본다.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공포영화 명작 ‘장화, 홍련’을 주연 염정아와 함께 시청하는 영광(?)을 누리는 것.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3인 3색 다채로운 리액션을 보인다. 남주혁과의 작별 인사도 담긴다. 특히 ‘킵(Keep, 보관)’ 해둔 냉장고 재료들을 탈탈 털어 풍족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는다. 머무는 동안 아재 개그로 누나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남주혁의 마지막 활약이 재미를 더한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 PD는 “8회에서는 세 번째 게스트 남주혁과의 마지막 날이 공개된다. 끝까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미소를 자아낸 그의 활약이 펼쳐질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가을을 맞은 ‘세끼 하우스’의 면면도 볼거리를 책임진다. 촉촉이 비 내리는 산촌의 자연 풍경과 비오는 날을 십분 활용한 메뉴 손칼국수, 영화 ‘장화, 홍련’ 등을 즐기는 멤버들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늘(27일) 밤 9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김래원, 입금과 동시에 독하게 살 뺀 스타 1위

    ‘냉장고를 부탁해’ 김래원, 입금과 동시에 독하게 살 뺀 스타 1위

    김래원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다. 23일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김래원과 강기영이 찾아온다. 이번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낚시꾼’ 김래원이 귀한 생선들이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김래원은 “혼자 산 지 15년 이상 됐다” “음식 드라마를 촬영하며 배운 실력으로 요리책까지 냈다”라며 ‘요리왕’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입금과 동시에 독하게 살 뺀 스타 1위’라고 불리는 김래원은 “한 달에 15kg까지 뺀 적 있다. 가장 많이 찐 시절이 93kg이다”, “작품 할 땐 75kg를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래원은 “평소 굉장히 많이 먹는 편이다. 갈비 8인분과 냉면 한 그릇, 하루 5끼는 먹는다”라며 대식가임을 밝혔다. 또한 물론 많이 먹어도 살찌지 않는 ‘김래원표 다이어트 볶음밥’ 레시피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래원은 “생선 사이즈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은 진정한 낚시꾼이 아니다”라고 ‘프로낚시러’다운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내 “84cm 참돔을 잡은 적 있다”라며 수줍은 자랑을 이어나갔다. 공개된 김래원의 냉동실에서는 돌돔, 은어, 우럭 등 귀한 자연산 어종들이 끊임없이 나왔다. 의문의 아이스박스에서는 우리나라 앞바다에서 갓 올라온 귀한 자연산 어종들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셰프들이 신선한 자연산 어종들에 입을 다물지 못하자 김래원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생선을 들어 올리며 뿌듯한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 이날 녹화에서는 김래원이 공수한 역대급 어종으로 화려한 생선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한편 ‘프로 낚시꾼’ 김래원이 공수한 역대급 자연산 어종은 23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청년들의 꿈, 제주 청정 식재료를 만나다

    청년들의 꿈, 제주 청정 식재료를 만나다

    예비 창업자 새달 7일까지 올레식당 운영 메뉴 개발·노하우 전수… 멘토 박찬일 셰프 제주 무·멜젓 등 활용 신선한 음식 선보여 “전국에 청정 식재료 알리는 전도사 될 것”제주에서 맛을 찾는다. 한 해 평균 1400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섬, 제주.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로 사랑받는 제주를 또 다른 방식으로 아끼고 알리는 청년들이 있다. 좀 더 안정적일 수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창업 대신 자신만의 요리 철학과 꿈을 담은 ‘내 식당’ 창업 길을 택하고, 이를 제주에서 준비 중인 ‘내 식당 창업프로젝트’ 참가 청년들이다. 내 식당 창업프로젝트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메뉴 개발, 식당 운영 노하우 전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올레 식당’ 운영 기회, 사후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최하며, 사회적기업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에는 ‘글 쓰는 요리사’로 알려진 박찬일 셰프가 책임 멘토로 참여한다. 지난해 4월 1기 모집 및 운영을 시작해 22일 현재 4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24명의 청년 셰프가 참여했다. 광고 회사에서 일하다 소박한 1인 식당을 꿈꾸며 제주로 온 박경민씨, 영양사로 시작해 조리사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 호주에서 경험한 건강한 식재료의 힘을 고향인 제주에서 펼쳐 보고 싶었다는 양동준씨, 유명 호텔에서 일하면서도 새벽 서귀포항에서 갓 잡힌 제주 생선들을 볼 때마다 나만의 요리를 구상하는 것에 가슴이 뛰었다는 전용한씨 등 내 식당 창업의 꿈을 품게 된 청년 셰프들의 히스토리는 다양하다. 이런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청년 셰프들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제주 식재료에 젊은 감각을 담아 만든 음식으로 제주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겠다는 제주에 대한 애정이다. 제주 톳, 흑돼지를 이용해 이탈리아식 주먹밥인 아란치니를 재해석한 ‘제주식 아란치니’, 제주 모자반과 제주 닭을 푹 끓여 만든 여름 보양식 ‘몰망 반계탕’, 제주의 해산물을 넣어 지은 밥에 제주 전복을 얹어 풍미를 더한 스페인식 볶음밥 ‘제주바다 파에야’, 제주 갈치 한 마리를 껍질까지 먹을 수 있도록 바삭하게 튀겨 비주얼로 먼저 감탄하고 맛으로 또 한번 감탄하는 ‘핵인싸갈치덮밥’, 제주의 푸른콩과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을 이용해 신선한 맛과 식감을 선보이는 ‘제주빈 샐러드’ 등이 그 예다. 내 식당 창업프로젝트를 통한 경험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1기 졸업생인 박경민씨가 지난 2월 서귀포시에 오픈한 제주 돼지고기로 만든 수제 돈가스 전문점 ‘187 sentiment’는 제주 여행자는 물론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때 줄을 서는 지역 맛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1기 이민세씨는 부산에서 훈제 베이컨 햄버거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을, 1기 박철씨는 광주에서 경양식 레스토랑을 열고 순항 중이다. 2기 졸업생 전용한씨가 제주 생선을 주재료로 한 스시집을 다음달 서귀포 신시가지에 열고, 3기 양동준씨는 하반기에 제주시에서 제주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양식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제주 식재료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4기에 참여 중인 청년 셰프들의 청년 올레 식당이 지난 5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약 한 달간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에서 운영된다. 4기에서는 노연미, 홍은성, 장주희, 이승후 총 4명의 청년 셰프가 제주 무, 제주 멜젓 등을 활용해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플레이트, 사골 해장국,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영일 제주올레 사무국장은 “제주산 식재료와 제주의 전통 맛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심과 애정이 크다”며 “이들이 앞으로 제주는 물론 전국에 제주의 청정 식재료와 맛을 알리는 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삼시세끼 산촌편’ 정우성, 신들린 감자캐기 “적성 찾은 듯”

    ‘삼시세끼 산촌편’ 정우성, 신들린 감자캐기 “적성 찾은 듯”

    ‘삼시세끼 산촌편’ 첫 게스트로 정우성이 나선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7.2%, 최고 10.3%를 기록하고,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4.8%, 최고 6.4%를 돌파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유료플랫폼/전국/닐슨코리아 기준). 또한 첫 방송 직후부터 주말 내내 포털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8월 둘째주 콘텐츠 영향력지수(CPI) 비드라마 부문 3위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반응 속 스타트를 끊었다. 1회에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산촌 적응기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직접 식재료를 수확해 볶음밥, 감자전, 계란국 등 소박하지만 정성스러운 한 끼를 만들어 먹으며 힐링을 선사했다. 또한 성격이 급해 바쁘게 움직이지만 귀여운 허당미가 있는 염정아, 언니와 동생을 칭찬하며 해피 바이러스를 내뿜는 윤세아, 똑부러지고 야무진 막내 박소담까지 예능 새내기 세 사람의 캐릭터에 응원이 쏟아졌다. 여기에 산촌 입성 첫 날인데도 불구, 착착 맞는 호흡과 보기 편한 케미스트리까지 더해져 “어서 다음 이야기를 보고싶다”는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특히 방송 말미에서는 ‘세끼하우스’를 방문한 첫 번째 손님 정우성이 모습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처럼 나타난 정우성의 등장 장면은 순간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염정아는 정우성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감자 캐러 왔구나”라고 반겨 웃음을 선사하기도. 이에 2회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이야기와 정우성의 방문기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16일) 방송에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노동 끝에 얻어낸 자금으로 처음 시장 나들이에 나선다. 전날 저녁 고기를 먹고 싶다는 의지를 다졌던 만큼,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감자를 텃밭에서 열정적으로 거두어 들이는 것.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산촌에 온 정우성은 다방면으로 활약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정우성은 “내가 몰랐던 적성을 찾았다”며 씨를 말려 버릴 듯한 몸놀림으로 감자를 캐는가 하면, 정리 정돈, 불 피우기, 닭 돌보기, 커피 내리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나섰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장보기에 “장 볼 생각은 안하고 사먹을 생각만 한다”며 산촌 잔소리꾼으로 등극, 웃음까지 책임질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PD는 “2회에서는 산촌 이튿날을 맞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진다. 서툰 산촌 생활에 점점 적응해 가는 세 분의 활약과 더불어 장에서 봐온 찬거리로 조금 더 다채로워진 세끼 식탁도 관전 포인트”라며, “첫 손님인 정우성은 ‘세끼하우스’ 곳곳을 누비며 활력을 불어 넣었다. 네 분의 케미스트리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의 산촌으로 떠나 하루 세 끼를 마련해 먹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션월드에 물놀이보다 더 신나는 게 있다고?

    오션월드에 물놀이보다 더 신나는 게 있다고?

    오션월드에는 시원한 물놀이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대기시간마저 즐겁게 바꿔줄 모바일 웹브라우저 게임 ‘게임미션 오션월드’를 올해 새롭게 론칭했다. 대기 시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경품도 받으며 도전을 이어가다 보면 어느새 어트랙션 탑승 차례가 온다. 신나게 뛰어놀며 물놀이를 하다 보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금방 허기짐을 느끼곤 한다. 오션월드는 중화권 야시장, 아시안 컵누들, 경양식, 분식 등 각양각색의 콘셉트로 꾸며진 푸드 공간을 운영한다. 대만의 대왕오징어튀김과 왕치즈감자, 홍콩 닭날개볶음밥 등 이색 먹거리는 물론 냉동 삼겹살, 옛날 왕돈까스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한 포토존을 오는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 초대형 에어벌룬과 기념사진을 찍고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달 10명을 뽑아 ‘오션월드X카카오프렌즈 한정판 키링 4종 세트’를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허리에 손 포착 “습관적 스킨십”

    ‘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허리에 손 포착 “습관적 스킨십”

    TV조선 ‘연애의 맛2’의 ‘팔불출 아아커플’ 오창석과 이채은이 시즌1 이필모, 서수연에 이은 두 번째 실제 커플로 탄생하며 설렘을 가중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연애의 맛2’ 7회는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실제 커플로 연결시키는 놀라운 성과로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재확인시키며, ‘리얼한 연애 예능’의 행보를 걷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서로에 대한 호감을 숨김없이 드러낸 바 있는 ‘팔불출 아아커플’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2일 시구를 위해 방문한 야구장에서 열애 중임을 직접 공개하며 ‘연애의 맛’ 공식 2호 커플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창석이 생일을 맞은 이채은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창석은 공원에서 피크닉 데이트를 하던 중 이채은을 위해 편의점에서 사온 즉석 미역국을 건넸다. 감동 받은 이채은은 “고마워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미역국을 먹던 그는 “오빠가 해줘서 엄청 맛있어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이채은은 오창석을 위해 볶음밥 도시락을 만들어왔다. 오창석은 이채은이 만든 요리를 입에 넣은 뒤 침묵했다. 오창석은 뒤늦게 “건강한 맛이고, 각 재료의 맛이 따로따로 잘 느껴진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은이 “현모양처 될 수 있어요?”라고 묻자 오창석은 “요리에 소질 있다. 한두 달만 배우면 진짜 잘할 것 같아”라고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두 사람은 익선동에서 개화기 의상을 대여해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그러다 오창석은 촬영을 위해 잠깐 시간을 비웠다. 알고 보니 오창석은 매니저와 친구들을 대동해 깜짝 생일파티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 이용진의 눈에 무언가 포착됐다. 이채은이 오창석의 허리를 감싸려던 모습을 포착한 것. 패널들은 장면을 다시 틀었다. 실제로 이채은의 손은 오창석의 허리 부근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박나래는 “두 번의 데이트를 놓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진도가 나갔다. 이런식으로 연예인들이 열애를 많이 들킨다. 습관적으로 스킨십을 하려다가 방송이라 하지 않은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이후 오창석은 서울 야경이 눈앞에 펼쳐진 루프탑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이후 깜짝 이벤트를 도와줄 지인들이 가득한 아래층으로 이채은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두 사람이 와인을 즐기던 때, 갑자기 가게 불이 꺼졌고 모니터에 오창석이 이채은의 친구들에게까지 부탁해 일일이 편집한 생일 축하 영상이 흘러나왔다. 이어 영상 말미 오창석이 등장, “좋은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는 고백과 함께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고깔모자를 쓰고 주방에서 대기하던 친구들은 케이크와 꽃다발을 들고 나와 이채은에게 건넸다. 이채은은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두 사람이 탄 엘레베이터의 문이 열리자 쇼리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채은씨’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든 채 서 있었던 것. 다른 친구들 역시 스케치북을 들고 층마다 대기한 채 센스 있는 이채은 삼행시를 전해 이채은과 시청자들을 뜨거운 감동에 물들게 했다. 고주원은 오직 김보미만을 위한 맞춤형 풀코스 데이트를 준비해 김보미를 감동시켰다. 고주원은 “제주도에서 봤더니 다리에 멍이 들었더라”며 무심한 척 김보미에게 타박상 연고를 선물한 데 이어 수제화 제작 공방으로 데리고 갔다. 공항에서 일하는 김보미를 위해 수제 구두를 맞춰주기로 한 것. 직원은 정확한 발 사이즈 체크를 위해 고주원에게 김보미의 발을 직접 그려달라고 말했고, 고주원은 무릎을 꿇고 서투르지만 섬세하게 김보미의 발모양을 따라 그렸다. 김보미는 잔뜩 긴장된 얼굴로 어쩔 줄 몰라 하며 부끄러워했고, 고주원은 직접 가죽 재단을 하는가하면 재봉틀 박음질까지 해내며 장장 4일에 걸쳐 구두를 완성시켰다. “아까워서 어떻게 신냐”는 김보미의 말에 고주원은 “막 신어. 또 만들어줄게”라며 툭 던지는 듯 하지만 다정한, 여심을 사로잡는 츤데레 면모를 보였다. 고주원은 두 달 째 감기를 앓고 있는 김보미를 배려해 다음 코스로 한의원을 택했다. 두 사람은 대기실에 나란히 앉아 전신에 피로를 풀어준다는 백회뜸을 뜬 뒤 본격적인 진료 면담을 했고, 김보미는 “부부냐”는 질문에 “아직 부부 아니다”라는 미묘한 발언으로 고주원을 흠칫 놀라게 했다. 한의사는 고주원의 맥을 짚더니 “양기가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한데 이어, 김보미에게 “혈관의 탄력이 긴장돼 있다”는 진단을 내려 두 사람을 긴장시켰던 터. 두 사람은 양기생성과 혈류흐름에 도움을 주는 약침을 맞기 위해 커텐을 사이에 두고 누워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주원은 “건강 챙기라”고 김보미를 걱정했고, 김보미는 “오빠 덕에 다 나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김재중은 “이렇게 예쁜 커플이었나”라고 감탄해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이형철과 신주리는 명동에서 맞췄던 커플 신발을 신고 꽃시장에서 만났다. 매번 만날 때마다 꽃을 선물해 온, ‘꽃을 든 남자’ 이형철은 이번 역시 신주리에게 천년의 사랑과 순결을 뜻하는 카라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꽃을 구경하던 중 꽃이 매일 피고 진다는 일일초에, 이형철은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며’, 신주리는 ‘오빠 오늘도 스마일’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적어 서로에게 선물했다. 이어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가면 이용권을 할인 받을 수 있는 놀이동산에 방문하기 위해 교복 대여 가게에 들렀다. 이형철은 학생이라기보다는 주임선생님 같은 포스를 풍겨 모두를 웃게 했지만, 신주리는 실제 고등학생이라해도 믿을 정도의 풋풋함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드디어 놀이동산에 도착한 두 사람, 이형철은 놀이기구를 보며 두려움에 떠는 신주리가 귀여운 듯 손을 잡아줬고 귀신의 집으로 들어가서는 신주리를 보호하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눴다. 잠시 쉬는 시간, 이형철은 휴대용 카세트 테이프를 꺼내들고 녹음버튼을 누르며 “최근 연애가 언제냐”는 기습 질문을 던졌고, 잠시 당황하던 신주리는 “지금”이라고 답해 이형철을 심쿵하게 했다. 내친김에 신주리가 “일상 생활 중 내 생각을 하냐”는 돌직구 질문을 날렸고, 이형철이 신주리를 바라보며 대답을 하려는 순간, 영상이 끝을 맺으면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한편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돌아서면 또 쓰레기 더미…뜯어보면 또 음식 찌꺼기 범벅

    돌아서면 또 쓰레기 더미…뜯어보면 또 음식 찌꺼기 범벅

    배출 시간 아닌데도 골목길마다 수북 일반 종량제 봉투에 각종 오물 등 뒤섞여 “과태료 10만원” 단속하자 “몰랐다” 버럭 “쓰레기 치워라” 민원에 전담팀까지 구성“집 앞 길가에 잔뜩 쌓인 쓰레기 냄새가 방 안까지 들어와요. 빨리 좀 치워 주세요.”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는 여름철만 되면 각 구청의 청소행정과 직원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다. 길가에 내놓은 쓰레기가 쉽게 부패해 악취가 퍼지는 까닭에 이를 해결해 달라는 민원이 빗발치기 때문이다. 서울신문은 지난달 27일 서울 관악구청 소속 ‘무단투기 보안관’(몰래 버린 쓰레기 단속 업무를 하는 기간제 노동자)들과 함께 관악구 낙성대동 등의 골목을 돌며 쓰레기 불법 배출 실태를 살펴봤다. “이제 오후 3시인데 벌써 이렇게 쌓여 있네요.” 무단 투기 보안관들을 이끌고 단속에 나선 이선규 관악구 무단투기 대응팀장은 낙성대동 골목 전봇대를 중심으로 널브러져 있는 쓰레기봉투를 가리키며 인상을 찌푸렸다. 악취는 봉투 밖으로 퍼져 코를 찔렀다. 서울시 전역에서 쓰레기는 일반·음식물·재활용으로 나눠 오후 6시 이후 배출해야 한다. 시간 등을 어기면 과태료 10만원 처분을 받는다. 보안관들이 무단 투기된 일반용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들어 올리자 빨간 음식물 국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봉투를 열었더니 볶음밥 잔반, 반쯤 썩은 바나나 껍질 등 각종 음식물과 스티로폼 배달 용기 등이 뒤엉켜 있었다. 이 팀장은 “평소 나오는 내용물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면서 “배설물 냄새가 진동하는 정체 모를 오물이 나오면 제일 곤혹스럽다”고 했다. 보안관은 쓰레기 더미를 한참 뒤져 찾아낸 ‘전기료 고지서’를 통해 무단 투기한 주민을 밝혀냈다. 낮에 쓰레기를 버리면 단속 대상이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주민이 많았다. 쓰레기 점검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봉투에 넣어 버렸는데 뭐가 문제냐”며 의아해했다. 단속 보안관이 “배출 시간을 어겼고, 봉투에 알맞은 내용물을 담지 않았다”고 설명하자 “나도 매일 아침에 내다 버리는데 안 되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점검에 나선 공무원은 “무단 투기 현장을 적발해도 몰랐다고 우기거나 화를 내며 불만을 터뜨리는 시민이 있어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이날 하루 동안 관악구의 보안관 18명은 무단 투기된 쓰레기봉투 270개를 뒤졌고 몰래 버린 69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7년 전국에서 발생한 일평균 5만 3490t의 생활 쓰레기 가운데 인구 밀집 지역인 경기·서울·부산 등 3곳에서 45.2%(2만 4166t)가 나왔다. 또 무단 투기 적발 건수는 매년 늘고 있다. 전국에서 발생한 무단 투기 신고·단속 건수는 2017년 53만 786건으로 한 해 전(32만 706건)보다 약 65% 늘었다. 악취 등 고통을 호소하는 민원이 늘어나면서 지자체들은 무단 투기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추세다. 자취생 등 주거 인구가 많은 관악구에서는 2017년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무단 투기 문제만 전담하는 대응팀을 만들어 불법 배출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무단 투기가 적발돼도 잘못을 인정하고 과태료를 내는 시민은 40% 수준”이라고 전했다. 구청에서 적발 통보서를 보내면 변명하며 처분에 이의를 제기해 업무를 마비시키는 일도 잦다. 현장에선 시민들의 자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욱재 관악구 청소행정과장은 “자기만 편하려고 쓰레기를 무분별하게 내다 버리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의식 변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현지에서 먹힐까’ 이민우 합류, 이연복 수제자 자리 넘본다 ‘기대감 UP’

    ‘현지에서 먹힐까’ 이민우 합류, 이연복 수제자 자리 넘본다 ‘기대감 UP’

    LA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복스푸드’가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3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캡틴복’ 이연복의 지휘 아래 손발이 척척 맞아가는 신화 에릭과 개그맨 허경환, 가수 존박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기에 샌프란시스코 정복을 위해 이민우가 특별 투입됐다. 이민우는 지난 ‘현지에서 먹힐까? 태국편’에서 홍석천, 여진구와 함께 태국 요리를 마스터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제는 이연복의 수제자 자리를 넘보며 ‘복스푸드’의 장사에 더욱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인의 입맛을 홀릴 역대급 메뉴 라인업도 공개된다. 다양한 푸드트럭들이 공존하는 미시온 베이의 핫한 푸드트럭 스팟인 ‘스파크(Spark Social SF)’에서 시작된 복스푸드의 7번째 장사에서는 이연복표 특제 ‘깍두기 볶음밥’이 첫 선을 보인다.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감칠맛을 모두 살리는 ‘캡틴복’만의 비법이 담긴 볶음밥이 현지인 입맛 공략에 나선다. 또한 코리안 소울 드링크 2탄으로 선보이는 고소함 가득한 일명 ‘K-라테’ 미숫가루가 메뉴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길 전망이다. 한편, tvN ‘현지에서 먹힐까3’은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순자 마송중앙초 교장 “세계인의 날 축제와 외국어축제로 세계의 문화·언어 호기심 갖는 계기됐으면”

    박순자 마송중앙초 교장 “세계인의 날 축제와 외국어축제로 세계의 문화·언어 호기심 갖는 계기됐으면”

    경기 김포 마송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4일 세계인의 날 축제와 외국어축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큰 뜻을 품고 세계로, 미래로’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 이해를 높이고 성숙한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 먼저 치러진 세계인의 날 축제는 김포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일본·중국·필리핀·키르기스스탄 문화체험활동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부스마다 나라별 생활상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전시와 놀이체험·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했다. 특히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한국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코너를 진행했다. 세계음식축제 테마 행사에서는 점심 메뉴에 인도네시아 전통음식 나시고랭 볶음밥과 베트남 쌀국수가 제공됐다. 또 프랑스 꼬꼬뱅과 이탈리아식 샐러드 카프레제, 스페인 간식 츄러스 등을 제공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오후에는 외국어축제가 이어졌다. 축제 프로그램은 학생들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나 자기소개, 주제 말하기, 시·신문기사·연극과 나라별 친숙한 노래들을 통해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단순히 원고를 읽거나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동작과 표정을 연기하며 생활 속에서 살아있는 외국어 표현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몽골어·일본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 평소 학교에서 익힐 수 없었던 다양한 생활 외국어 표현들이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외국어를 공부하는 게 부담스럽고 재미없는 것으로 느껴졌는데 축제를 하고 나서 다양한 외국어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영어 문장 읽는 것이 싫었는데 이제 더 잘 말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박순자 교장은 “오늘 진행된 축제가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언어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더욱 발전적으로 다문화 학습을 펼쳐나가 역량을 키우고 세계 속 한국인으로 멋지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TV는 사랑을 싣고’ 박영선, 과거 돌연 은퇴 선언 이유?

    ‘TV는 사랑을 싣고’ 박영선, 과거 돌연 은퇴 선언 이유?

    모델 박영선이 전성기 시절을 함께 했던 단짝 모델 친구를 찾았다. 1987년 19세의 나이에 신이 내린 모델이라 불리며 모델계를 평정한 박영선은 90년대 청춘스타 등용문인 초콜릿 CF는 물론, 드라마와 영화까지 접수했다. 그러나 1999년 돌연 은퇴 선언 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모델 최초로 패션뿐 아니라 방송 활동을 병행한 원조 슈퍼모델 박영선. 어느덧 한 아이의 엄마로 50대 중년 여성이 된 박영선이 24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20대 전성기 시절의 단짝 모델 친구 박선희 씨와 재회를 소망했다. 박선희 씨는 박영선이 1987년부터 90년대 후반까지 톱모델로서 성공 가도를 달릴 때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곁에서 큰 힘이 돼줬던 단짝이었다. 박영선은 “올해 52세로 갱년기가 왔다. 1999년 은퇴 후 미국으로 떠나 2005년 아들을 낳고 2014년에 화려한 싱글로 한국에 복귀했으나 혼자 지내니까 무척 외롭다”면서 “갱년기로 사람이 그리운 요즘, 20여 년 전 톱모델로서 활동하던 전성기 시절 숨 돌릴 틈도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심신이 지쳐갈 때 숨통을 틔워준 친구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19세 때 ‘국제복장학원’ 차밍스쿨에서 만난 박선희와 친분을 쌓고 성인이 된 후 ‘민화투‘, ’오이 소주‘, ’무도회장‘ 등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영선은 “별 것 아닌 일이었지만 박선희를 만나 처음 알게 된 자유였다. 바쁜 삶 속 숨 쉴 수 있는 탈출구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박영선과 두 MC는 당시 두 사람의 추억이 묻어있는 압구정으로 향해 90년대 패션의 중심이었던 압구정 문화를 소환했다. 1990년대 압구정은 일명 ‘오렌지족’이라 불리는 청년들의 집결지로 유행을 선도하는 젊음의 거리였다. 박영선은 “나와 선희 언니는 물론 모두 압구정으로 모였다. 그땐 카페에서 김치볶음밥과 콜라를 먹는 게 유행이었다”며 추억에 젖었다. 이어 박영선은 1999년 명실상부 대한민국 톱 모델로 승승장구하던 때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가 2014년 다시 복귀하게 된 심정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는 “정상에 있을 때 떠나고 싶은 배부른 생각을 했다. 은퇴 후 미국에 갔을 땐 일을 안 한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후회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특히 “15년의 공백 동안 세상이 많이 변했다. 내 마음은 아직도 30대고 무대에서 어린 친구들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사람들은 오로지 나이만 보더라”며 복귀 후 순탄치 않은 상황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박영선은 “첫 무대 복귀 후 집에서 울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맛집 찾아가니? 난 집에서 편하게 즐긴다

    맛집 찾아가니? 난 집에서 편하게 즐긴다

    온라인 전용 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면서 밥·국·찌개 등 일반식사 위주에서 안주, 간식 등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상㈜은 2017년 3월 식품업계 최초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을 론칭했다. 국내 간편식 시장에서 ‘고품질의 별미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지역별 유명 맛집의 메뉴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약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가성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빠르게 브랜드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론칭과 동시에 출시한 한식 대표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 양념육에 이어 정통 중식 레스토랑 ‘팔선생’ 중화 볶음밥, 꿔바로우 탕수육, 새우튀김을 선보였다. 2017년에는 ‘불고기브라더스’ 떡갈비, ‘불고기브라더스’ 렌지ON(전자레인지 조리용) 양념육 등 주식류 위주로 제품을 내놨다. 최근에는 ‘곤약볶음밥’, ‘곤약젤리’, ‘수비드 닭가슴살’을 출시했다. 청정원 집으로ON은 현재 주식, 간식, 커피 등 총 50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으로ON’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2023년 누적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우리둘은1학년]어른 수저로 먹는 매운맛…초딩급식 적응기

    [우리둘은1학년]어른 수저로 먹는 매운맛…초딩급식 적응기

    [편집자주]올해 초등학교에 딸을 보낸 워킹맘이 학부모가 되면서 겪은 우여곡절을 연재합니다. 아는 동네 엄마 하나 없고, 사교육에도 문외한인 아웃사이더 엄마는 ‘인싸’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예비초등생 체크리스트’라는 게 있다. 입학시즌을 앞둔 1~2월이면 신문 교육면에 실리거나, 인터넷 맘카페에 올라오는 단골 목록이다. 책가방 챙기기, 스스로 옷 입기, 용변 처리하기, 자기 생각 표현해보기 따위다. 딸이 초등학교에 가기 전 두어가지 리스트를 받아 체크해 본 적이 있는데 한 가지가 마음에 걸렸다. ‘어른 수저로 밥 먹기’. 급식실에서는 어린이용 수저가 아닌 어른 수저를 제공하기 때문에 미리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친구들이 밥 먹을 때 우리 아이만 헤매다 배를 곯으면 어쩌지? 집에서 연습을 시켰다. 유치원과 집에서 일명 ‘에디슨 젓가락’이라고 불리는 교정 젓가락을 쓰던 딸에게 어른들이 쓰는 한 벌의 쇠젓가락을 쥐여줬다. 젓가락은 너무 길고 손가락 힘은 약해서 딸의 젓가락은 자꾸 ‘X자’가 됐다. 콩나물처럼 길이가 있는 반찬은 한쪽 젓가락에 걸어 먹는데 나머지 반찬을 집는 것은 무리였다. 포기가 빠른 딸은 “에이 모르겠다” 하고는 숟가락과 손을 이용해 밥과 반찬을 떠먹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던 나도 ‘에이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포기한 채로 아이를 학교에 보냈다.●“급식실 어른수저는 인권침해” 진정 낸 초등교사 처음에는 교정 젓가락이나 포크를 싸서 아이 편에 들려 보낼 생각이었다. 하지만 딸은 완강히 거부했다. 친구들은 어른 수저를 쓰는데 자신만 ‘아기 젓가락’을 가져가면 창피하다는 이유였다. 딸이 학교 급식을 먹은 지 두 달. “잘 먹고 있지” 물어도 대답이 영 시원치 않은 걸 보면 젓가락 사용이 여전히 서툰 게 분명하다. 다행히 굶었다는 얘기는 한 적 없으니 제 스스로 ‘수저 문제’를 해결하는 중이리라 믿는다. 초등학교 1학년의 수저 걱정은 나만 하는 건 아니다. 지난해 12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국가인권위원회에 급식 수저와 관련한 진정을 제기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 어른 수저를 주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지적이었다. 어른용 수저의 길이는 20㎝, 어린이용 수저는 15㎝ 정도다. 이 선생님은 급식실에서 제공하는 어른 수저가 아이들에겐 너무 길어서 저학년 학생의 절반은 젓가락을 내려놓은 채 밥과 반찬을 모두 숟갈로 먹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딸도 이러고 있을 텐데….) 고학년이더라도 ‘11자’ 형태의 올바른 젓가락질이 아닌 ‘X자’로 젓가락을 잡고 급식을 먹는다고 이 선생님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배려하고 아이들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진정을 냈다고 했다. 한 교사의 진정에 인권위는 어린이용 수저를 주는 학교와, 학교급식 규정, 어린이 수저 제공 의사 등을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번 학기 내에 서울의 597개 초등학교에 어린이용 수저를 준비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매운 맛 모르던 초등 1학년 “부대찌개 맛있어”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수저만큼 걱정된 것이 급식 메뉴였다. 딸은 편식하고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채소 반찬보다 고기 반찬을 좋아한다. 밥, 국에 고기나 생선, 달걀 등 단백질 반찬과 나물 한 가지, 김치를 차려주려고 ‘노력’하는데, 채소와 김치를 남기는 경우가 태반이다.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적고 새로운 음식은 일단 거부부터 하기 탓에 밥 먹이는 일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딸은 양념 종류에 특히 민감해서 짜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입 주변이 발갛게 부어오른다. 그래서 매운 음식을 거의 입에 대지 않는다. 라면도 스프를 3분의1 정도만 넣고, 김치는 고춧가루를 씻어내고 백김치처럼 준다. 이렇게 편식하는 아이가 학교 급식에 어떻게 적응할지 궁금하고 걱정됐다. 더구나 저학년과 고학년의 편차가 커서 맵게 조리된 음식이 적지 않을 텐데…. 학교에서 한 달에 한번 가정으로 보내주는 급식 식단표를 보면 콩나물맛살무침, 돌나물무침, 쑥갓두부무침, 머위들깨나물 등 입맛을 돋우는 봄나물이 매일 나온다. 코다리조림, 보쌈김치, 오삼불고기, 동태찌개, 참치김치찌개처럼 얼큰함을 뽐내는 매운맛 메뉴도 적지 않다.마음에 들지 않는 반찬이 나오면 맨밥만 퍼먹는 딸의 급식 판은 밥 놓는 자리만 비어 있는 날이 많을 것 같다. 아이 앞에서 걱정하는 티를 내지 않으려고, 학교 홈페이지에 매일 올라오는 급식 사진을 확인한 뒤에 하교한 아이에게 가장 먼저 “오늘 급식 어땠어? 뭐가 제일 맛있었니?”라고 물었다. 아이 얘기만 들으면 생각보다 급식을 잘 먹고 있는 듯하다. 심지어 얼마 전엔 부대찌개가 맛있었다고 했다. 지금까지 제일 맛있었던 급식 메뉴로 도넛과 핫도그를 고른 ‘초딩 입맛’은 어쩔 수 없지만, 이 정도면 크나큰 발전이다. ●급식 식단은 어떻게 정해지나 학교 급식 식단은 어떻게 정해질까? 한국교육개발원이 펴낸 ‘학교급식 식단작성 참고자료’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의문이 풀린다. 각 학교 영양사 또는 영양교사의 식단 작성에 도움을 주려는 책자다. 학교 식단은 안전과 위생, 영양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동시에 올바른 식습관을 키우도록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해 음식을 만든다. 식중독 예방, 나트륨과 당 줄이기, 제철 재료, 절기음식, 지역 특산물 활용, 아이들의 기호까지 고려해 급식 식단을 작성한다. ‘매일의 급식은 최소 3개 조리법을 활용하고 재료가 중복되지 않도록 하며 반찬 색도 겹치지 않게 신경을 쓰라’고 당국은 권고하고 있다. 주별로는 최소 3가지 이상의 채소를 주재료로 쓰고 주 3회 이상 잡곡밥을 제공하며 주 1회 이상 일품식(볶음밥, 비빔밥, 덮밥, 면류 등), 주 2회 이상 신선한 과일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튀김이나 냉동 완제품 등 가공식품은 주 2회 이하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급식 식단을 짤 때에는 주식→국→주반찬→나머지반찬 순으로 결정한다. 국이 매운국이라면 소금, 간장을 이용한 찜, 구이, 부침 등을 주반찬으로 정하고, 맑은 국이면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들어간 볶음, 조림 등의 반찬을 곁들인다. 된장국이면 주반찬의 양념은 제한이 없다. 계절별로 냉이, 달래, 갑오징어, 꽃게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고 지역 특성을 살려 서울·경기 지역엔 너비아니구이, 강원의 감자옹심이, 충청 도토리묵무침, 전라도 콩나물잡채, 경상 안동헛제사밥, 제주 고사리육개장 등을 급식에 적용할 수 있다고 당국은 제안했다. 식단 준비 과정과 급식에 고려할 요소를 살펴보니 보통 일이 아니다. ●학교 급식률 100%…한해 예산 6조여원 투입 우리나라는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1만 1800곳에서 100%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교육부 조사 기준이다. 직영급식이 1만 1542곳으로 97.8%에 달한다. 위탁급식 학교 중에서 46개 학교만 외부에서 급식을 운반해 제공한다. 대부분의 학교가 급식실에서 직접 조리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다. 2017년 학교 급식 예산은 5조 9088억원이었다. 이 중 53.6%인 3조 1655억원은 교육비특별회계로 충당했다. 1조 925억원(18.5%)은 자치단체지원금에서 집행됐고, 학생보호자는 1조 4972억원(25.3%)을 부담했다. 연도별 급식 예산은 2008년 4조 3751억원에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인다. 반면 보호자 부담비율은 2008년 67.0%에서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된 2011년 48.3%로 뚝 떨어졌고, 2017년에는 그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학교 급식 만족도는 어떨까? 교육부는 2006년부터 매년 9월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지난 2017년 조사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는 초등학교 86점, 중학교 84점, 고등학교 75.7점 순이었다. 학생들은 급식 정보 제공이나 영양, 원활한 배식에서는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지만 음식의 제공량, 급식 의견 수렴, 음식의 맛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만족하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흥미롭게 본 항목은 음식 제공량과 음식의 맛이었다. 초등학생 응답자의 11.8%는 급식 양이 많아서 불만족스럽다고 대답한 반면 중고생은 오히려 양이 적어서 불만(중등 15.4%, 고등 20.2%)이었다. 급식량이 적어서 불만이라는 초등생 응답자(6.1%)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아이들이 성장기에 접어들수록 필요한 에너지 섭취량이 늘어나서 생기는 결과가 아닌가 싶다. ●2011년 무상급식 논란의 결과가 바뀌었다면? 급식에 고기 반찬이 적게 나와서 불만이라는 응답은 초등 10.3%, 중등 20.3%, 고등 17.8%로 집계됐다. 음식 맛에 대한 불만족 이유로는 초등학생의 9.7%가 나물 등 채소 반찬이 싫어서라고 답했다. 너무 맵거나 짜서 싫다는 답변도 5.8% 나왔다.그냥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라서 급식이 싫다는 평가는 초등 6.5%, 중등 15.7%, 고등 17.8%로 많은 편이었다. 학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면서 건강과 안전까지 고려한 급식을 내려면 영양사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다. 까탈스런 아이 입맛 탓에 학교 급식을 걱정했지만,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낸 부모 입장에서 급식은 정말 고맙다. 지금도 아침마다 전쟁을 치르는 기분인데, 도시락까지 얹는다면, 상상도 하기 싫다.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담으면서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을 사용한 도시락을 매일 싸주긴 어려웠을 것이다. 게다가 급식은 공짜다. 안 그래도 애들 키우며 들어가는 돈이 많은데, 급식비와 우윳값 걱정하지 않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8년 전 나라를 한바탕 뒤집었던 무상급식 논란이 새삼스럽다. 이 좋은 걸 안 하려고 했단 말인가.아이의 식습관도 급식 두 달 차가 되자 눈에 띄게 좋아졌다. 고춧가루는 보기만 해도 손사래를 치던 유치원생은 이제 고춧물이 든 빨간 김치와 깍두기에 젓가락을 가져가는 어엿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나물 반찬 먹이기도 지난해보다는 한결 수월하다. 딸의 학교 입학 전에 식판을 다 비우도록 급식 지도를 하는 교사가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급식시간을 싫어하게 될까 봐 걱정이 됐다. 다행히 딸의 담임 선생님은 배식된 음식을 모두 먹으라고 강요하지 않으신다. 대신 급식시간이 끝난 뒤 교실에 돌아와 동영상을 하나 보여주셨다고 한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기아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담은 영상이었다. 아까운 음식을 잔반통에 거리낌 없이 버리는 것이 올바른 행동인지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보게 하는 취지였을 것이다. 급식실에서도 아이는 자라고 있다. 몇 학년이 되면 매콤한 닭갈비로 외식을 할 수 있을까.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www.schoolhealth.kr)에서 학교 급식 운영과 영양 교육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다음 주 주제는 ‘신세계를 보았다, 엄마들의 반모임’ 입니다.
  • 금천구 아이들 “엄마가 지어주는 맛있는 ‘책볶음밥’ 한그릇”

    금천구 아이들 “엄마가 지어주는 맛있는 ‘책볶음밥’ 한그릇”

    서울 금천구가 관내 작은도서관들과 손잡고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독서 진흥 사업을 실시한다. 금천구는 이달 말부터 ‘엄마가 지어주는 책볶음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금천구가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책볶음밥 사업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들이 각 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연계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책을 읽어주는 ‘책엄마’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책엄마들을 다시 각 초등학교로 파견해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책읽어주기 수업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꿈씨어린이, 도란도란, 은행나무, 해오름, 지혜의숲, 맑은누리, 청개구리, 미래향기 등 관내 8개 작은도서관 및 정심초, 신흥초, 금동초, 탑동초, 두산초, 금산초, 금나래초, 시흥초, 문백초, 영남초, 문성초, 문교초, 독산초 등 13개 초등학교와 함께 추진한다. 우선 이달 해오름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저자 초청 강의,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출판 등 책엄마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책엄마를 파견해 책읽어주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도서관 시설 개선, 작은도서관 확대, 민·관 독서진흥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동네방네 책읽는 금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유세미의 인생수업] 듣기 능력

    [유세미의 인생수업] 듣기 능력

    평일 오전이라 그런가 마을버스는 텅텅 비다시피 했다. 모처럼 회사에 월차를 내고 혼자 영화 보러 가는 길이다. 딱히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서가 아니라 누구와도 말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고 싶다.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느낌이라고 할까. 오늘은 자체 묵비권행사가 답이다. 유통업체 고객관리팀에 근무하는 김묵언 부장. 그는 평범하고 성실한 40대 가장이다. 요즘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고객과도, 직원들과도 말이 통하지 않는다. 그들의 이야기에 이제는 공포감마저 느낀다. 한가한 버스 안에서 명랑한 할머니들이 마치 버스를 전세 낸 듯 수다삼매경이다. 처음에는 좀 조용히 해 달라고 할까 망설이다 묵언씨는 어느새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새빨갛게 립스틱을 바른 할머니가 건너편 할머니에게 묻는다. “영화 보러 가려구?” “영어학원은 무슨. 아들네 가는 거여.” 서로 다르게 말하고 엉뚱하게 이해해도 대화는 물 흐르듯 이어진다. 다시 빨간 립스틱 할머니. “김치를 좀 해야 할까 봐. 근데 요즘 배추 맛없어.” “그래? 배추가 만오천 원이나 햐? 많이 비싸졌구먼.” ‘영화’가 ‘영어 학원’이 되고 ‘맛없어’라는 말을 ‘만오천 원’으로 알아들어도 전혀 불편이 없다. 그저 각자 원하는 대로 듣고 자기 말을 하면 그뿐인 유쾌한 그들의 이야기에 실소가 터진다. 아침식사도 건너뛴 묵언씨는 작은 중국집으로 들어갔다. 자장면을 주문하고 앉아 있으려니 열 살이나 될 법한 아들을 데리고 아이 엄마가 들어온다. 벽에 걸린 메뉴판을 유심히 보던 그녀가 주문받으러 온 직원에게 “볶음밥도 곱빼기 있어요?”라고 묻자 부루퉁한 얼굴을 한 직원 대답이 가관이다. “일인당 하나 시키셔야 해요.” 손님의 곱빼기 있냐는 질문을 볶음밥 하나만 시킬까 합니다로 이해한 직원이 그 식당의 원칙을 전달한 희한한 대화법. 우리는 자주 남의 말을 내 방식대로 받아들인다. 정확한 의미보다는 내가 가진 듣기 능력에 맞춰 이해하는 셈이다. 지난여름 오지마을로 봉사활동 갔을 때도 그랬다. 젊은이들은 다 떠나고 노인들만 있는 마을이었다. 자질구레한 수선 봉사를 하는 묵언씨 일행은 독거노인들 집을 일일이 방문해서 확인하곤 했다. 아흔이 넘었다는 할머니댁의 벽지를 새로 바르고 일손 필요한 분 안 계시냐고 묻자 할머니는 “쩌그, 구멍가게 시집 안 간 막내딸이 있는데 그 집도 봐 주면 안 될까?” “왜 안 되겠어요. 그거 하러 왔는데요.” ‘그런데 시집 안 간 막내딸이라니 아무리 오지라도 젊은 사람들이 남아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방문한 구멍가게에는 80 넘은 할머니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시집 안 간 막내딸이었다. 사람들은 몇 종류로 나뉜다. 자기 말만 하는 사람, 듣는 귀가 없어 남의 말을 내 멋대로 해석하는 사람,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점점 그렇게 변해 가는 사람…. 묵언씨는 자장면을 먹으며 자신이 저 부루퉁한 직원처럼 변해 가고 있는 게 아닐까 덜컥 겁이 났다. 직원들이 시도 때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면담을 요청해 온다. 고객 불만접수를 하며 폭언에 시달리는 일이 힘든 까닭이다. 묵언부장은 왜 그만두냐고 이유를 묻는다. 그리고 요즘 얼마나 직장 구하는 일이 어려운지 충고랍시고 열변을 토한다. 그게 먹히지 않는다. 왜 그런지 이제야 알겠다. 꼭 ‘퇴사하고 싶다’기보다 ‘힘들다’는 그들의 언어를 그는 말 그대로 해석한 까닭이다. ‘왜 그만두냐’고 물을 게 아니라 ‘많이 힘들지’라고 위로했어야 했다. 묵언씨는 그에게 듣는 방법을 가르치는 모든 이들에게 새삼스레 감사한다. 빨간 립스틱 할머니, 불친절한 중국집 직원, 시집 안 간 막내딸…. 모두가 듣기 능력 스승들이다.
  • 특급호텔에서 찾은 ‘소확행’

    특급호텔에서 찾은 ‘소확행’

    로드샵보다 저렴한 가격서비스·분위기·맛은 ‘특급’‘가성비 甲’ 호텔 프로모션 고급 소비문화의 상징인 특급호텔이 달라지고 있다. 관광객을 제외하고 과거 호텔에서 식사와 쇼핑을 즐기는 주 소비계층은 중산층 40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최근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호캉스’ 문화가 퍼지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공유문화까지 확산되면서 2030세대 사이에서도 ‘하이퀄리티 파인다이닝’을 즐기고 싶다는 수요가 많아졌다. 불황도 한몫했다. 국내 호텔들은 2017년 박근혜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 등 여러 대외 변수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었다. 빈 객실을 채우기 위해 호텔들은 패키지 상품들을 앞다퉈 내놨다. 덕분에 ‘넘사벽’으로 느껴졌던 가격 문턱도 낮아졌다. 잘만 살펴보면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이나 청담동, 용산구 한남동 등의 일반 로드숍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호텔의 안락한 서비스와 함께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호텔에서 싸게 놀 수 있는 알짜배기 프로모션들을 소개한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고급 샴페인을 절반 가격에 와인 세계에서 샴페인은 와인 애호가들의 마지막 단계, ‘끝판왕’으로 통한다. 산미에 탄산이 어우러져 음용성이 뛰어난 데다 바디가 가벼워 무한정 마실 수 있지만, 그 어떤 와인보다 비싼 가격대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특별한 날 샴페인을 마시기로 결심했다면 와인바보다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의 와인&다인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를 택하는 것이 ‘개이득’이다. 나인스 게이트의 심야 프로모션인 ‘오픈 더 시크릿 게이트’는 오후 9시 이후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할인 메뉴판을 준다. 소믈리에가 선정한 15종의 샴페인, 와인 등을 40~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할인 행사인데, 특히 샴페인 가격이 매우 경쟁력이 있다. 제임스 본드의 샴페인으로 알려진 ‘볼링저 브릿’은 11만원에, 러시아 황실에 제공된 프리미엄 샴페인인 ‘루이로드레 브륏 프리미에’를 10만원에 즐길 수 있다. 일반 와인 바와 비교하면 훨씬 저렴하고, 와인 숍에서 파는 정가보다 싸다. 호텔 관계자는 “이 프로모션을 이용한 고객들의 한 달 내 재방문율이 80%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특급 셰프의 특급 파스타 허기를 이탈리안 음식으로 달래고 싶을 때는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으로 올라가보자.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후 6~9시 이탈리안 셰프가 준비하는 3가지 대표 파스타와 와인, 디저트, 커피까지 모두 포함된 ‘크레이지 포 파스타’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뛰어난 전망과 함께 이 모든 구성을 1인 5만 8000원에 즐길 수 있다. 20년 경력의 이탈리안 셰프 루카 카리노가 내놓은 파스타 맛은 여느 미슐랭 레스토랑에 뒤지지 않는다. 삼겹살과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로마 스타일의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를 첫 메뉴로 맛본 뒤 셰프가 직접 뽑아낸 말탈리아티 해산물 파스타에 파란색의 블루 멜로 허브차를 부은 색다른 파스타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직접 대형 파마산 치즈휠 위에서 링귀니 면과 트러플이 곁들여진 크림 소스를 바로 비벼서 제공하는 크림 파스타도 만날 수 있다. 디저트로는 이탈리아 정통 푸딩인 판나코타와 함께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여의도 켄싱턴호텔 중국집 가격의 중식 코스 호텔에서 부담 없는 점심을 먹고 싶다면 켄싱턴호텔 여의도 중식당 샹하오를 추천한다. 요리류 2~3종과 식사류 1종, 그리고 디저트 1종으로 구성된 코스 요리를 모두 1만~2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모임에 제격이다. 샹하오는 중식요리의 특징 중 하나인 자극적이고 기름진 맛 대신 식재료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려낸 건강식 위주의 중식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런치 세트 3종의 코스별 제공되는 메인 요리는 샹하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구성됐다. A세트는 삼품냉채, 일품해삼, 아스파라거스 소고기 볶음, B세트는 XO가리비 버섯볶음, 어향동구, 갈릭 깐풍기, C세트는 유산슬, 토마토 칠리 중새우로 제공된다. 식사류는 삼선짜장면, 삼선짬뽕, 볶음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후식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메뉴로 제공된다. 가격은 A세트 2만 5000원, B세트 1만 9000원, C세트 1만 7000원이며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다.●장충동 신라호텔 ‘싱글몰트 위스키 덕후’ 라면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월세방을 포기하는 영화 ‘소공녀’의 주인공과 같은 청춘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은 서울 신라호텔의 바&라운지인 ‘더 라이브러리’다. 호텔 바답게 중후한 가구들이 풍기는 클래식한 분위기에 울려퍼지는 라이브 재즈 연주 소리가 매우 고급스럽지만 싱글 몰트 위스키 가격은 놀라울 정도로 저렴하다. 글렌모렌지 싱글 몰트 테이스팅을 주문하면 우아하면서도 풍부한 향을 자랑하는 ‘글렌모렌지 라산타’와 풍미가 강렬한 ‘글렌모렌지 퀸타 루반’, 그리고 디저트처럼 달콤한 ‘글렌모렌지 넥타 도르’가 각 30㎖씩 제공된다. 여기에 초콜릿과 50㎖ 미니어처 위스키를 증정하는데 가격은 5만 5000원이다. 위스키의 왕 맥켈란 시리즈는 3잔에 6만원. 위스키 한 잔에 2만원이 훌쩍 넘는 웬만한 서울의 바들과 비교하면 ‘특급호텔 바’임을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이다. 이밖에 ‘아란 몰트’ ‘발베니’ ‘하이랜드(Highland)’ 등 80종 이상의 다양한 싱글 몰트 위스키가 준비되어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아임웰, 중국 CCTV서 ‘한국 대표 라이트밀(Light meal) 브랜드’ 집중보도

    아임웰, 중국 CCTV서 ‘한국 대표 라이트밀(Light meal) 브랜드’ 집중보도

    건강 간편식 브랜드 아임웰이 중국 최대 국영방송인 CCTV에서 라이트밀(Light meal)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소개됐다. 중국 CCTV는 “한국 대표 라이트밀(Light meal) 브랜드이며, 아임웰의 굿밸런스 도시락은 지난해 한 해만 300만 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다이어트 도시락 식품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라고 아임웰을 소개하며 아임웰의 도시락과 70여 가지의 식품들을 보도`했다. CCTV는 “아임웰은 저칼로리 도시락을 제조할 때 잡곡과 곤약을 넣어 영양분을 보충하는 동시에 포만감을 늘렸다”며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이 풍부한 화이트미트의 대표 식품인 닭가슴살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했으며 제조과정 중에 조미료를 최소화했다. 그 결과 도시락 한 개의 열량은 300칼로리 정도인데 반해 단백질 함량은 22g이나 된다”며 특징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아임웰·아임닭의 구자영 브랜드 총괄 본부장은 CCTV와의 인터뷰를 통해 “굿밸런스 라이트밀 도시락의 인기를 힘입어 도시락을 21가지로 확대한 상황이며, 이 외에도 간편한 식사로 즐길 수 있는 제품까지 74가지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곤약볶음밥, 샐러드, 고구마, 컵누들 등 아임웰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한 식단을 소개하거나 섭취 방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또한 CCTV는 아임웰 도시락 제조 현장을 찾아 제조 공정을 보여주고, 식품연구소 연구원들이 상품을 연구·개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임웰 홍보 담당자는 “CCTV가 한국 내 저칼로리 식단의 인기에 주목하면서 한국 대표 라이트밀 브랜드로서 아임웰의 취재를 요청했다.” 며 “식품연구소, 제조사 등을 취재하며 밥에 곤약미를 활용한 점과 메가히트 닭가슴살 브랜드 아임닭 닭가슴살이 반찬으로 구성 되어있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아임웰의 오랜 연구개발, 대규모 투자, 품질관리 등 과정을 거친 완성도 높은 제품을 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임웰은 탄탄한 도시락 라인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다이어트 식단, 단백질 식단, 간편식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아임웰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트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매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상품] 가마솥서 직화로 볶은 뒤 순간 동결

    [새상품] 가마솥서 직화로 볶은 뒤 순간 동결

    사조대림은 가정간편식(HMR) 냉동 볶음밥 ‘대림선 가마솥 직화방식 볶음밥’ 6종을 선보였다. 제품들은 국내산 쌀과 신선한 재료들을 가마솥에서 직화 방식으로 볶은 뒤 개별급속동결(IQF) 기술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동결시켜 만들었다. 갓 지은 밥처럼 부드럽고 고슬고슬한 식감이 특징이다. 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로 약 3~4분간 데워주면 든든한 한끼 식사가 완성된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통새우 야채 볶음밥’은 통새우와 6가지 야채를 섞었으며, ‘와규스테이크 볶음밥’은 청정지역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해 만들었다. ‘시래기 나물 보리밥’과 ‘곤드레 영양 나물밥’은 국내산 시래기와 곤드레를 넣었으며, ‘깍두기 베이컨 볶음밥’은 깍두기의 아삭한 맛과 베이컨이 조화를 이룬다. ‘닭가슴살 계란 볶음밥’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넣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스페인 하숙’ 차승원, 거대한 건물에 하숙집보고..‘활약 기대’

    ‘스페인 하숙’ 차승원, 거대한 건물에 하숙집보고..‘활약 기대’

    ‘스페인 하숙’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스페인 하숙집에 도착했다. 15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차승원·배정남·유해진이 스페인에 도착했다.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에 하숙집을 열게 된 차승원·배정남·유해진은 표지판을 따라 걷다 마주한 거대한 건물에 당황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본격적인 하숙집 오픈 준비에 나섰다. 유해진과 배정남이 방을 둘러보는 가운데 차승원은 부엌부터 찾았다. 차승원은 밥솥부터 살펴보며 싱크대의 배수 상황도 정밀하게 체크했다. 어느 정도 확인이 끝난 차승원은 “내일 저녁 메뉴는 뭐할거냐”며 “덮밥 종류를 몇 가지 생각해오긴 했다”라고 의견을 냈다. 이에 유해진은 “어떤 덮밥을 하고 싶어?”라고 의견을 물었고, 배정남은 “아무래도 매콤한 제육볶음밥이 어떨까 싶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15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의 시청률은 평균 7.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이하 동일), 최고 9.9%를 기록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공복자들’ 테이, 20kg 증량에 결국 공복 ‘라면 10봉 기본’

    ‘공복자들’ 테이, 20kg 증량에 결국 공복 ‘라면 10봉 기본’

    ‘공복자들’ 테이 수제버거 먹방과 더불어 대식가에 등극했다. 8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는 가수 테이와 SF9(에스에프나인) 멤버 찬희가 공복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테이는 절친이자 동거인 찬형이 오자마자 중국집으로 향한 테이는 혼자서 탕수육+짜장+짬뽕 세트메뉴를 시켰다. 오히려 사장님이 “곱배기가 아닌 그냥 짬뽕과 짜장면만 드시라”고 만류할 정도였다. 김숙은 “뭐 하시는 거냐”고 질문을 던졌고 테이는 “저게 나의 1인분이다. 그래서 같이 간 사람에게 물어본다”며 대식가 면모를 뽐냈다. 그러나 테이의 ‘최후의 만찬’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PC방으로 향한 테이는 스무디와 탄산음료를 비롯해 3개의 핫도그, 낙지 볶음밥을 끊임없이 먹으며 게임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테이는 “중학교 2학년 때 뷔페에서 쫓겨난 적이 있어 뷔페를 못 간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또 입맛이 없다던 테이는 밥을 안 먹었다는 동생과 함께 라면 10봉지를 단숨에 흡입하는 반전 모습을 선보였다. 테이의 영상은 개그맨 김준현도 감탄시켰다. 김준현은 “나태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테이씨는 일상에서도 이정도다”라며 자신의 모습을 반성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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