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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개방 2년째/복제미술품도 상륙

    ◎「달리작품전」계기 경계의 목소리 높아져/고유작품 아닌 틀에서 찍어낸 “상품”/복제표지 않고 불현지가 3배로 팔아 미술품 수입개방(91년)이후 해외미술품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해외미술의 복제품 유입이 새로운 현상으로 나타나 미술애호가들의 올바른 판별인식이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요구는 특히 지난 20일 막을 내린 동숭미술관의 「달리 작품전」을 계기로 『복제품을 마치 예술작품인양 명확한 표시없이 전시한 것은 관객을 우롱한 일』이라는 미술계 여론에 따라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 이 전시회는 당초 달리의 작품이 세계적으로 가짜가 많이 범람하는 탓에 진위여부에 대한 시비로 주목을 받았다.화랑측은 그같은 의혹을 불식하기 위한 방편으로 달리의 지적소유권 관리회사의 회장을 초청,가짜가 아님을 확인시키는 과정을 가졌다. 그러나 문제는 이 전시회에 나온 작품들이 달리 고유의 예술성을 인정받는 오리지널 예술 작품이 아니라 대중적 보급을 위해 1백50점씩 찍어낸 복제품중 56번째 판이며 이것들이 파리등 현지에서는 1만5천∼3만프랑(2백∼4백20만원)에 거래되는 것들이라는데 있다. 이 작품들을 동숭미술관측에서는 전시도록에 「복제품」이란 명시를 빼놓은 채 판매가격은 현지가의 2∼3배가 되는 9백만원을 붙여놓았다. 결국 복제품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돼있지 않은 일부 구입자들은 이 복제품을 달리의 오리지널 부조작품으로 알고 사들인 셈이된다. 달리의 지적 소유권 관리회사인 데마르트 프로아르테사는 달리재단으로부터 바로 달리의 고유작품을 상품으로 개발해 판매하는 권한을 따낸 회사로 이 부조 복제품들은 파리근교 40㎞거리에 있는 주물공장 에렌도르 슈브르즈 등지에서 찍어낸 것들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초까지 파리에서 머물다 귀국한 미술관계자 K씨는 이번 동숭미술관에 나온 복제품과 동일한 한 상품을 파리에서 1만5천프랑(약2백만원)에 구입해 친지에게 선물했다며 점당 9백만원을 매긴 동숭미술관의 책정 가격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외국의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매우 보편화돼 있는 복제품이란 오리지날작품이 워낙 고가인 세계 대가들의 원화를 바탕으로 작품소유권자로부터 상품제작권을 획득하여 대량보급을 위해 제작되는 상품을 말한다.일반적으로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축소,확대하거나 프린트 등으로 대량 복제해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국의 모든 미술관에는 이 복제상품을 다루는 아트숍이 설치돼 있으며 국내에도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 아트숍이 있다. 복제품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돼있지 않은 사람들은 특히 평면회화보다 조각장르에서 예술작품과 혼동되기 쉬운데,이번 동숭미술관의 경우가 그같은 사례가 된다. 조각에서 한 작품을 12∼14점까지 제작해 보통 8점정도를 화랑거래용으로,2∼4점을 미술관용이나 작가보관용으로 하며 여기까지를 오리지널로 치고,그 이후에 따로 성형을 제작해 찍어낸 것들은 복제상품이 되는 것이다. 미술문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폭넓은 수요욕구에 따라 훌륭한 감상용이 될 수 있는 이같은 복제품이 국내에서도 곧 보편화될 전망이며 지난 3월초 18세기 인상파 명화들을 컴퓨터로 그려낸 복제회화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당시 주최측은 『미술감상의 대중화시대를 예고하며 세기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복제회화전시회를 연다』는 점을 확실히 밝혔다. 아뭏든 미술계에서는 『이번 달리전은 극심한 불화을 초래하는 미술시장의 악재에 더욱 혼란을 가중시킨 개운치 않은 전시회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군항제기간 벚꽃관광열차 운행/철도청(단신패스롤)

    ◎서울·대구역서 매일 왕복 ◇철도청은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오는 4월1일부터 5일까지 서울∼진해및 대구∼진해간 벚꽃 관광열차를 임시 운행키로했다. 무궁화호와 통일호로 편성된 임시 관광열차는 이기간동안 각각 서울역과 대구역에서 매일 한차례 왕복 운행한다. 철도청은 또 같은 기간동안 벚꽃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진주,진주∼서울,서울∼마산,마산∼서울등 4개 구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에도 각각 객차 1량씩을 더 연결해 운행할 방침이다.
  • 열전표밭 이곳에서는…:9

    ◎“국립대 유치”…국민당,「장미빛 공약」남발/토박이­선명성 격돌… 부동표가 변수 ▷안양을◁ 13대때 1,2,3위를 차지했던 후보들이 이제는 여야로 바뀌어 다시한번 맞붙은 수도권 격전지중 최대 관심지역의 하나. 초반전에는 민자당의 신하철후보,민주당의 이석현후보,국민당의 김일주후보간의 3파전으로 보였으나 합동 유세를 거치면서 민자당의 신후보와 민주당의 이후보간의 선두다툼이 치열해졌다는게 주민들의 이야기. 현재는 지역기반이 넓고 이곳 토박이인 신후보가 다소 앞서있으나 민주당 이후보의 추적도 만만치않아 여성표등 부동표 흡수여부가 최대 관건이 되고 있다. 당락의 대세는 오는 18,19일 각각 열릴 민자와 민주의 정당연설회가 일대 분기점을 이룰것으로 각당의 관계자들은 예상. 구통일민주당으로 출마해 당선됐던 신후보는 이 지역 토박이임을 강조,그동안 발로 뛰며 엮어놓은 청년회,민주산악회,동별 지회등 기간조직을 풀가동하며 재선고지를 향해 약진중.특히 공천과정에서도 드러났듯이 김영삼대표의 지원이 남다르다는 사실과재선이 되면 「국회에서 무언가 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기대를 갖게하고 있어 이를 주민들에게 부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신후보측은 13대 의정활동에 대한 일부 비판을 의식,당원들에게 의정활동보고서를 배포하고 『신도시 건설등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내용의 2차 팸플릿을 제작,그간의 활동상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수터지키기,각종 모임참석 등 맨투맨작전도 병행하고 있어 서서히 대세를 몰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주위의 분석. 민주당의 이후보는 서울대 법대 재학 시절 학생운동으로 투옥되기도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선명성과 함께 대안있는 야당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주력.또 주변에 공장이 많고 호남출신의 주민이 30%정도 되는 점을 최대로 활용,지지기반을 늘려가고 있는 중.그러나 안양은 수도권 지역으로 안정을 바라는 중산층에게 선명성이 어느정도 먹혀들어 갈지는 미지수.민주당측도 이를 의식,최근 전략을 바꿔 「깨끗한 정치」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광범위한 지지기반확보를 꾀하고 있으나 민자·국민당의 「안정」「경제」맞바람작전에 부딪쳐 고심중. 국민당의 김후보는 13대 총선이후 구민정당조직을 그대로 안고 꾸준히 표밭갈이에 노력해 왔는데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일부조직이 민자당쪽에 흡수되는 등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고전중이라는 게 중론. 공명당의 이경호후보와 무소속의 안기석후보도 열심이나 당선고지까지 올라서기는 역부족일 것이라는게 지역여론이다. ○안양을 ▲신하철 58 자 현의원 ▲이석현 41 주 정당인 ▲김일주 58 국 정당인 ▲이경호 57 명 정당인 ▲안기석 29 무 무직 ◇유권자수 15만8천9백60명 ◇토박이는 5.6%에 불과하고 외부유입 이누가 94.4%나 되는 신흥도시로 대부분 중산층이 거주하는 지역 ◎유권자 절반이 광원가족/“대체산업 육성” 한목소리/「13대 약속」실천한 박 후보 고지에 ▷정선◁ 박우병현의원(민자)이 수성을 위해 진력하고 있는 가운데 정운환 민중당후보와 안영배 민주당후보가 맹렬한 추격을 벌이고 있어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곳이다. 여기에다 민자당공천과정에서 박후보에게 밀렸던 엄영달전의원이 국민당으로 이적,공천탈락의 한을 풀겠다며 벼르고 있고 목회자 출신의 정연송씨가 신정당소속으로 열전에 가세. 박후보는 공천심사과정에서의 우려를 보란듯이 씻어버리겠다며 1만5천여명의 당원을 대상으로 이·면단위 간담회를 매일 열어 표밭을 갈고 현역시절 업적을 홍보하며 주민들을 설득,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 서울대출신에 동창회이사를 맡고 있어 동문의 측면지원도 받는 그는 삼척탄좌소장과 사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구민의 50%에 가까운 광산가족에 접근,밀도있는 홍보를 펼치고 있는데 석탄산업합리화에 따른 대책으로 가내수공업등 대체산업육성과 대단위농산물재배단지조성을 약속하고 있어 유권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또 국회동자위와 예결위소속의원으로서 펼친 의정활동과 지역공약사업 1백%이행이 커다란 기반이 되고 있으며 지역구에 남긴 흔적또한 이번 선거전에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 지난86년 삼척탄좌탄광근로자로 일하면서 노동조합을 이끌기도 했던 정후보는 광산해고근로자 40여명을 비롯한 광부들의 협조를 받아가며 유권자에 파고들고 있다. 정후보는 다른 후보와는 달리 석탄산업합리화작업 보다는 모든 민영탄광을 공사화하는 것이 근로조건과 임금등 측면에서 보다 이득이 있다는 식의 공약을 제시하고 합병증만 치료하도록 되어있는 진폐요양원규정에 진폐증만으로도 입원 가능토록하고 입퇴원시간도 근로시간에 포함시키자는등 1차타겟을 광산 근로자들에게 맞추고 있으나 공약이 워낙 난제여서 얼마만큼 설득력을 가질는지는 미지수. 민주당 안후보 역시 이곳 태생에 고교까지 현지서 다닌 철저한 정선맨임을 기반으로 정선군정에 누구 못지않음을 내세우고 있다. 문곡중학교장,정선군 자문위원,정선JC특우회원등 지역연고의 프리미엄을 살려 지역실정에 뼈아픈 곳을 치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중. 뒤늦게 말을 갈아탄 국민당 엄후보는 자신의 당적변경에 대한 대주민이해도를 높이지 못해 고전중인 가운데 9,10대의원 시절의 의정활동과 화려한 경력등을 내세우고 있다. 신정당의 정후보 역시 목회자로서 이해에 얽매이지 않은 이타적활동을 기반으로 열전에 뛰어들었으나 아직 얼굴이 알려지지 않아 고전을 겪고 있다는 것이 현지의 반응. ○정선 ▲박우병 58 자 현의원 ▲안영배 51 주 위원장 ▲정운환 29 중 정당인 ▲정연송 53 목사 ◇유권자수 5만6천7백50명 ◇전형적인 탄광촌으로 주민의 45%이상이 탄광근로자 및 가족이며 23%의 농민은 밭작물을 주로 경작하며 기타 주민은 외지인들로 구성. ◎“경제지배하는데 권력줘선안돼”/여 후보 ▷울산시◁ 「울산의 집권당은 국민당같다」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그것은 울산지역 국민당후보들이 「직할시를 만들겠다」 「국립대학을 유치하겠다」 「대학병원과 시립병원을 짓겠다」는등 국가적 정책결정이 필요한 거대한 사업들을 거침없이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집권하면」,「정주영씨의 사재라도 털어서」라는 전제까지 붙여가면서. 울산남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국민당측후보가 엄청난 정부예선과 정책결정이 뒤따라야하는 사업들을 장미빛공약으로 마구 남발하고 있는 실정. 이같은 국민당측 정책공약에 대해 구청의 한 공무원은 『그동안 울산시내의 모든 사업을 현대그룹이 한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부분이 정부의 정책결정이 뒤따라야 하는데 어떻게 한꺼번에 다하겠다고 약속하는지 모르겠다』며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또 주민들도 『불과 며칠뒤면 다 냉정해질텐데 유독 현대직원들이나 국민당측은 마치 전쟁을 치르는듯 하고 있다』고 비판의 소리를 터뜨린다. 특히 민자당측은 관내 현대정공등 현대계열사와 직원들의 물량공세및 인원동원에 혀를 내두르고 있는 실정. 지난 14·15일 열린 이지역 합동유세에는 국민당측이 동원한 여성박수부대 5백여명,현대직원 5백여명이 유세장 중앙과 외곽을 모두 점령해 기세를 올리는 통에 여타후보지지자들은 자리를 잡지 못할 정도였다. 여기에다 동원팀장을 통해 전달되는 일당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랐다는게 공공연한 비밀로 통하고 있을 정도. 이지역 출마자는 심완구(민자)서동우(민주)차수명(국민)박인(신정)이복씨(공명)등 5명. 민자당의 심후보는 이지역에서 재선경력과 김영삼대표의확고한 후원을 바탕으로 「울산의 자존심을 살리자」고 호소하고 있다. 현대직원들의 단결에 초반에 다소 고전했던 심후보측은 14일 김대표가 이지역에서 정당연설회를 가진후 「YS바람」이 서서히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특히 재선기간동안 울산비행장확장및 태화강정비·남부순환도로개설등을 홍보하면서 「군사독재보다 더 서민생활의 독버섯으로 작용할 재벌독재」견제를 강조하고 있다. 또 울산의 경제권을 현대가 독점하다시피한 상황에서 권력마저 독점할 경우 울산의 지역적고립이 심화될 것이라는 주민일각의 여론이 심후보의 우세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민주당의 서후보는 민자당후보의 경륜과 국민당후보의 물량공세 틈바구니에서 고전중.서후보는 민주화와 복지울산등을 내세워 선택을 호소하고있으나 13일 이기택대표가 참석한 정당연설회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별로 끌지 못했다는 평가. 국민당의 차후보는 현대직원가족및 주부동원등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으나 민자당공천 탈락후 국민당으로 서둘러 당적을 옮긴점등이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차후보는 특허청장및 변호사·사법·행정·고시합격등의 경력을 가졌으면서도 뚜렷한 정치적 이유없이 국민당에 간것이 큰 핸디캡으로 작용하고있다는 여론이다. 차후보는 처음에는 국민당에 회의적이었으나 정주영씨를 만나 「사재를 털어서라도 울산개발을 하겠다」는 약속을 듣고 입당했다고 상쇄시키려고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평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분석. 한편 신정당의 박후보는 젊은나이를 무기로 「돈이냐 양심이냐」를 외치며 표밭을 갈고있다.공명당의 이후보는 3번째 도전임을 내세워 동정표를 유도하고 있으나 당선권 접근은 힘들다는게 지역여론. ○울산시 ▲심완구 53 자 현의원 ▲서동우 46 주 정당인 ▲차수명 53 국 전특허처장 ▲박 인 31 신 위원장 ▲이 복 51 명 정당인 ◇유권자수 17만5천6백61명 ◇공단과 상업·주거지역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공업도시형 지역.
  • 동아그룹 임원인사

    동아그룹은 12일 동아건설 전무에 박연근씨를 선임하는등 임원급 1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임원급에 대한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건설 ▲전무 박연근 박희설 소봉영 ▲상무 장창순 신동철 ▲이사 박종율 이승웅 이창복 ◇대한통운 ▲전무 김여환 ▲상무 정찬용 ▲이사 호지패 곽영욱 하병욱 박민남 김성기
  • 컴퓨터복제 명화 전시회/고흐등 19세기 인상파화가 작품 1백점

    ◎화면요철까지도 흡사… 원화와 구별 힘들어 세계 유명화가들의 그림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복사한 복제회화가 국내에 첫 소개 전시된다. 트레이드코리아 주최로 2일부터 서울 동방플라자 미술관에서 열린 「19세기 인상파 명화 복제회화 전시회」(7일까지)는 컴퓨터 아터그래프 공정을 이용한 고흐 고갱 마티스 모네 세잔 피카소 르누아르 등 인상파 대가들의 작품 복제화 1백여점을 전시하고 있다.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고갱의 「물속의 여인들」,세잔의 「포플러가 있는 풍경」,르누아르의 「침실」,드가의 「춤추는 여인」등은 실물크기로 화면의 요철까지도 완벽하게 복사한 복제화.전문가들조차도 원화와의 구별이 힘든 것들이다. 복제화의 제작 유포는 원화의 보존과 미술 대중화 차원에서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널리 보편화된 일.이번에 전시되는 복제화들은 이제까지의 복사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아터그래프 방식을 이용한 것들이다. 레이저광선에 의한 색분해와 특수도료를 사용한 엄밀한 다색인쇄,그리고 주형을 이용한 표면처리 등으로아터그래프는 당시 화가들의 손끝이 컴퓨터로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그림의 색감·생동감·요철감뿐만 아니라 화가들이 실수했던 점이나 선·훼손된 부분까지도 그대로 그려내는 복사기술이다. 따라서 원화에 가까운 아터그래프 복제화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미술애호가들과 세계적인 대가들의 원화와의 간격을 좁힘으로써 미술 감상의 대중화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대규모 「지사과학단지」 연내 착공/부산시 업무보고 주요내용

    ◎순환도로망 1백㎞ 연차적 구축/녹산공단 2백여만평 올해 조성/남항 앞바다 해상신도시 건설 추진/부산포승전 4백돌 기념축제 예정 부산직할시는 올해 시정의 목표를 도시교통의 획기적 개선과 지역경제육성기반의 조성에 두기로 했다. 또 서민주택건설사업을 확대해 서면편익과 복지 증진을 꾀하고 주택가 공해공장을 이전,맑고 밝은 생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도시교통의 획기적 개선◁ 도로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TSM사업과 체증도로 개선 및 11개소의 터널을 건설하고 공영 2천2백12면(14개소)과 민자 1천31면(2개소)의 주차시설을 확충한다. 대중교통 편의 제고를 위해 도시 통근열차의 증편과 해상페리 신규운항(광안∼연안부두)을 실시하며 9개 노선 1백19.7㎞의 도시순환도로망을 2003년까지 구축하고 10개년 계획으로 10개 노선 75.3㎞의 항만배후도로를 확충한다. 또 5개 노선 1백38.5㎞의 지하철 1호선(서대신동∼신평)의 연장과 2호선(호포∼좌동) 건설을 97년까지 완공한다. ▷지역경제의 육성기반 조성◁ 물가안정을 당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선거를 틈탄 경제질서 교란행위에 적극 대처해 시민경제생활을 보호한다. 또 신평·장림협업단지 조성(59만평)과 녹산공단(2백21만평) 신호공단(89만평) 등을 조성,산업입지 확충을 꾀하고 중소기업 지원과 신발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관리능력을 제고하며 농산물 도매시장과 동남개발연구원설립 등으로 유통구조 개선 및 중추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강서구 지사동 2백만평에 과학산업단지 조성을 추진,2001년에 완료한다. ▷도시기능의 발전적 개편◁ 21세기 국제화에 대비,새로운 발전축의 「신부산」 건설을 위해 서낙동강권과 해안권 내륙권 도심권 등 4대권역 균형개발을 추진키로 하고 ▲서낙동강권 종합개발은 명지·녹산지구 개발(3백53만평·주거 및 공단)과 가덕도 종합개발(1천85만평)을 추진,신국제공항을 유치키로 하고 ▲해안권 개발로는 남항 앞바다에 2백60만평(인공섬 1백88만평) 규모의 해상신도시 건설을 추진키로 하고 도시개발 공사를 발족했다. 내륙권 개발로 92만평 규모에 3만3천가구,12만평을 수용할 수 있는 해운대 신시가지를 95년까지 건설키로 했으며 ▲도심권 개발로 화명2지구(44만평),금곡지구(13만평) 등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고 오는 96년까지 1천6백30억원을 들여 동래구 연산동 2만4천평에 시청·의회·경찰청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청사를 이전키로 했다. ▷자치시대의 봉사시정구현◁ 지방의회의 원활한 운영협조와 자치행정의 기능보강 등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적 수행을 유도해 나간다. 컨테이너세 과징과 숨은 세원발굴,효율적 집행을 위해 민자유치를 확대,자치재정을 확충한다. 또 「동주임제」를 시행,동기능을 보강하여 일선봉사의 원활화를 통하여 행정신뢰를 구축한다. ▷복지증진과 환경개선◁ 복지기반시설 확충과 저소득주민 돕기 등으로 저소득시민 생활안정을 구축하여 2001년까지 서민주택 31만8천가구를 건설,주택보급률을 89.2%로 올리며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장 건설 및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대단위 해양매립장 확보와 1일 2백t 처리규모의 소각장 건설 등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시민생활 함양과 문화창달◁ 「시민의 날」을 발전시켜 운영하며부산자랑 순회예술제 등을 통하여 화합·애향·애국심을 고취시키며 용두산공원 일원에 문화의 거리 조성과 가야문화유적 보존 및 해양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 특히 금년은 부산포승전 4백주년을 맞아 동래줄다리기,봉수대 점화식 등 기념축제를 가진다. ▷새질서 새생활 실천정책◁ 호화사치·낭비풍조를 추방하고 범인성 유해환경업소를 근절하며 범죄소탕을 위한 「대범죄 전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사회안정 확보를 위해 불법·폭력시위에는 엄정대처하고 안보 및 치안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차량 10부제를 확대하고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5개년 계획」을 적극 추진한다.
  • 한밭대로 11.7㎞ 연내 개통/대전시 업무보고 주요내용

    ◎공단 내년까지 2백30만평 확장/둔산등에 주차장 2만5천대분 건설/택지 3개지구 43만2천평 개발/갑천등 3대하천 정비… 「한밭8경」도 지정 대전시는 올해를 「엑스포준비 마무리의 해」로 정해 시의 전기구를 엑스포추진본부 체제로 전환하고 시·구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는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또 이를 계기로 대전시의 발전을 10년 앞당긴다는 방침아래 「미래지향 선진도시건설」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엑스포」 체제로 전환 ▷엑스포 준비◁ 엑스포 준비의 근간을 이루는 한밭대로 11.7㎞등 7개 간선도로 23㎞의 신설및 확장,갑천을 비롯한 3대하천 정비등 도시기반시설사업을 연내에 마무리한다.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대전에 7천9백실,인근에 7천8백실의 객실을 신축하는등 전체 엑스포사업비의 41%인 1천1백84억원을 들여 모두 77개의 각종사업을 벌인다. ○숙박시설 대거 확충 또 시 전역을 엑스포 홍보장화하고 범시민 엑스포추진협의회를 활성화,엑스포 붐 조성에 나선다. 교통중앙관제센터를 가동하는 한편 둔산지구와 갑천고수부지에 2만5천대 수용규모의 주차장을 만들고 10부제 운행을 적극 권장한다. 손님맞이를 위해 올해부터 「엑스포 봉사상」을 제정,시상하고 엑스포와 연계한 새마을운동을 편다. 유성온천지구를 대대적으로 정비,국제회의시설 확충과 함께 휴양공간을 조성한다. ○「8도 식당가」 설치 한밭8경을 지정,관광명소화하고 이를 대덕연구단지와 백제문화권으로 연계해 엑스포관광의 특색을 살린다. 참가국의 나라꽃·나무를 한곳에 심는 만국식수원을 조성하고 「8도 식당가」등도 설치한다.엑스포 시민식수운동을 본격 전개,31개소의 기념동산과 23개 노선의 꽃길을 조성한다.출향인사를 대상으로한 「고향 정심기운동」도 편다. ○제3공단 연내 완공 ▷지역경제활성화◁ 소비도시라는 취약한 경제기반을 생산도시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현재 37만평 규모의 공단을 2백67만평으로 대폭 확장한다. 신탄진 제3공단(38만평)을 연내에 준공,37개업체를 유치하고 인근 제4공단(55만평)을 올 하반기에 착공,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 연구단지 인근 1백37만평규모의 과학산업단지도 오는 94년을 입주목표로 해 연말쯤 착공한다.이 공단에는 1백65개의 첨단산업체를 유치,산·학·연의 조화를 꾀하도록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중점 지원 ▷지역개발과 복지향상◁ 변두리인 남원동등 7개지역 75만평을 종합개발하기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마친다. 저소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사업 57건,불량주택 2백10채를 개량한다. 특히 지난 89년 직할시 승격으로 편입된 농촌지역을 중점지원,올해 진입도로 개설등 모두 1백57건의 사업에 1백51억원을 투자한다. ○「임대」 4만가구 건설 복지기반확충을 위해 근로복지회관·보육시설등 16개시설을 신축하고 서민주택난 해결을 위해 택지개발 3개지구 43만2천평,임대주택 4만2천가구분을 건설한다.또 생계관찰제·복지봉사센터·가정간호제등도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 신정,조직책 42명 추가

    신정당은 22일 조직책 42명을 추가로 인선,발표했다. ◇서울 ▲성동갑 김옥선 ▲동대문갑 송차갑 ▲동대문을 박상일 ▲서대문을 김헌중 ▲도봉을 조수휘 ▲도봉병 유양 ▲강서을 이경표 ◇부산 ▲부산진갑 심상국 ▲동 김창현 ▲김정 김종필 ▲강서 배대한 ◇인천 ▲북을 문제언 ◇광주 ▲서을 최순자 ◇대전 ▲대덕 유진각 ◇경기 ▲성남중원분당 김기평 ▲동두천·양주 윤근용 ▲안산·옹진 김영화 ▲용인 이재윤 ◇강원 ▲홍천 이만연 ▲정선 정연송 ◇충북 ▲청주갑 이윤영 ▲청주을 유병두 ▲제천시 김대한 ▲제천·단양 김대의 ◇충남 ▲온양·아산 박창호 ▲연기 김흥식 ▲논산 조주형 ▲부여 박경신 ▲청양·홍성 양재복 ◇전북 ▲전주 완산 허위남 ▲진안·무주·장수 최팔용 ▲익산 오승엽 ◇전남 ▲승주 김명관 ▲고흥 신규호 ▲화순 이차복 ◇경북 ▲김천·김릉 박희동 ▲안동시 신종철 ▲점촌·문경 김희진 ◇경남 ▲창원을 강청웅 ▲충무·통영·고성 송기태 ▲산청·함양 하상령 ▲거창 정태인
  • 노 대통령 취임 4돌 기자간담 내용

    ◎“민주화·북방외교 성과 가장 큰 보람”/남북교류 돌다리 두드리듯 조심스럽게/「북한핵」 유야무야 넘기는일 결코 없을것/총선·대선 잘치로 「6·29선언」마무리/기업돈 선거판 유입땐 법따라 처리/민주화과정 「노사전쟁」 극심할땐 괴로움 노태우대통령이 22일 취임4주년을 앞두고 청와대출입기자들과의 오찬에서 나눈 대화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대통령=(출입기자들중 6차고위급회담취재차 평양을 다녀온 일부기자들에게 방북소감을 물은뒤)『남과 북은 서로의 불행을 야기치 않고 협력하며 국력의 낭비없이 상승작용을 통해 발전되어 통일로 나아가야 한다는게 우리의 목적이며 소망입니다. 따라서 남북관계는 다소 지지부진한 감이 있더라도 돌다리를 두들기듯 조심스럽게 진행해야만 불행을 야기시키지 않고 평화로운 방향으로 진전될 것입니다』 ○김일성에 친서 안보내 ­대북관계가 대중국수교문제에 내부적으로 획기적인 진전이 있다는 관측도 있는데…. ▲김일성주석이나 중국의 국정최고책임자에게 친서를 보낸적이 없는데도 일부 신문보도에는그동안 수십장 보낸 것으로 보도됐습니다.이같은 보도를 보면서 그쪽에서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우리 정부당국을 믿지않을 것이고 한국의 언론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할 것 아닙니까.또 언론등이 추측보도를 해놓고 기정사실인양 그것을 근거로 해서 속도가 빠르느니 늦으니 하면서 비판을 하는 예도 있는데 이같은 태도는 북방정책진척에 차질을 초래합니다.외교·북방문제에 대한 보도는 신중을 기해주기 바랍니다. ­취임4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그동안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내몸이 희생되더라도 국민이 소망하는 바가 이루어진다면 그이상 더 큰 보람이 어디 있겠습니까.취임이후 나는 6·29선언을 실행해야하는 임무와 사명을 역사와 국가로 부터 부여받았으며 민주주의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북방정책 80%는 완성 매우 어려웠고 모든 것이 허물어지며 무정부적인 상황이 빚어질때는 나자신도 민주화 성공여부에 의심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다리고 참으면서 내린 결론은 내가 나가는 길이 헛된길이 아니라는것이며 대가없이 민주주의를 이룩할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확실히 성취했습니다. 또 하나는 북방정책의 성공입니다.80년대초부터 비동맹국들을 우리편으로 끌어들이는 노력을 기울였고 88올림픽을 계기로 전방위외교를 벌이며 평양으로 가는 길을 열었습니다.북방정책은 생각보다 더욱 빨리 진행돼 이제 80%정도는 이루어 졌습니다. 남은 금년에도 더욱 열심히해서 나머지 20%중 대부분을 이루고 내 후임자에게는 그저 5%정도 쉽게 이룰수 있는 것만 물려줄 생각입니다. ­재임기간중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습니까. ▲경제적인 면에서 고통도 있었고 보람도 있었습니다.민주주의를 하기위해 뻔히 알면서도 많은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노사분규에 대해서는 법적,물리적 대응도 할 수 있었지만 과거부터 누적된 욕구의 분출인만큼 일단 놔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한계를 넘게되면 노사전쟁이 돼서 기업도 근로자도 무너지게 되고 나라는 어떻게 되겠습니까.그런 한계상황에서 고심도 컸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몇걸음 앞서 국민리드결과적으로 국민에게 고맙게 여기는 것은 한계를 지켜주었다는 것입니다.강력한 대처를 요구하는 국민들도 많았고 내가 참고 기다릴 때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손가락질 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책임없는 대통령이라는 비난도 있었습니다.뼈아픈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참 힘들었습니다.그러나 대가를 치르지 않고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민 모두가 함께 나간다면 자생력을 바탕으로 자율화와 민주화가 이루어집니다.이점에서 88년 대통령 취임사에서 나는 국민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리더십도 필요하더군요.그래서 작년에는 몇걸음을 국민보다 앞서 나가되 돌아서면 금방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있겠다고 했습니다. ­북한이 녕변핵단지에 지하터널을 건설하고 있다는 미지의 보도가 나왔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확증이 있다는 보고는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도 있고 위험성도 있다는 보고는 많이 받고 있습니다.우리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나라가 그같은 위협은 하루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이는 국제적인 콘센터스입니다.비록 이번 6차고위급회담에서 북측으로부터 핵문제에 대한 확고한 답변을 얻어내지는 못했지만 반드시 위험을 제거해야 한다는 의지를 북측에 보였습니다.북한이 핵안전협정 비준을 빠른 시일안에 하겠다는 종전 입장에서 3월말 또는 4월초로 그 시기를 구체화한 것을 보고 북한도 우리의 강력한 요구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곧 남북간에 실무접촉이 있겠지만 이 문제는 유야무야로 흘려버리지는 않을 것입니다.합의서 못지 않게 중요한 사안이므로 우리 대표단이 반드시 관철해 낼 것으로 믿습니다.국제적으로 구속력을 갖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같은 국제적 기구를 통해서라도 반드시 실현해야 할 것 입니다. ○후보들 「공명」각성을 ­재벌에서 정당을 만들어 돈을 마구 쓴다는 비판적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국가에서 누구는 정치를 할 수 있고 누구는 할 수 없다는 제한은 할 수 없겠지만 수준높은 국민들이 잘 평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업자금이 선거로 유출되는데 대해서는 조사해 보실 생각이 있는지요. ▲정당이 합법적으로 쓰는 돈이라면 이를 알아 본다는 것을 탄압이라고 할 것입니다.깨끗하고 돈 안드는 선거를 한다는 것이 나의 의지이고 국민 모두의 소망입니다.이런 차원에서 잘못된 돈은 법에 의해서나 이를 목격한 국민들의 뜻에 의해 올바르게 다스려 지리라고 봅니다. ­금권·타락선거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데요. ▲공명선거에 대한 국민 여론은 따갑고도 무섭습니다.각 후보자가 이같은 국민여론에 따른다고 할때 성숙된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1년동안 어떤일에 역점을 두실 계획입니까. ○하반기부터 경제회복 ▲그동안 내걸었던 일들을 알차게 매듭지어야겠지요.총선거와 대통령선거를 공명정대하고 훌륭하게 치러냄으로써 6·29선언이 명실공히 실천되고 또 실천된 바가 궤도에 올라섰다는 국민들의 평가를 받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경제가 곤두박질치면 민주화를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따라서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올 연말 우리의 외채가 5백억달러가 넘을 것이라고 주장해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87년말 우리의 순외채는 2백24억달러였지만 작년 연말 현재 1백24억달러로 줄었습니다.그런데 어떻게 5백억달러가 넘을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외화도 많이 확보하고 있습니다.한국은행이 1백60억달러,시중은행이 50억달러등 2백10억달러를 갖고 있습니다.5공때 외화 보유고는 1백50억달러 정도였습니다. 지난해 국제수지도 90억달러가 훨씬 넘는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얼마전의 최종집계에서는 88억달러로 7억달러정도가 줄었습니다.이렇게 국제수지가 적자를 본 이유로는 임금·생산성·구조조정문제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특히 구조조정면에서 사회간접자본 투자,기술개발,기술인력양성 등의 투자효과는 2∼3년 정도가 소요됩니다.우리가 89년의 진단과정을 거쳐 90년부터 투자를 한만큼 금년 하반기부터는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민주화를 이룩한 대통령,통일의 기초를 닦은 대통령,경제도약을 성공시킨 대통령으로 매듭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그러나 경제부문에서는 도약은 어렵더라도 어려움을 극복해낸대통령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영/복권발행 허용싸고 뜨거운 경쟁(움직이는 세계/특파원코너)

    ◎찬성/수익금으로 문화·의료시설 확충 바람직/반대/“도박은 죄악”… 교회서 법안통과 저지 앞장/총선 앞두고 정치 쟁점 부상 복권을 발행할 것이냐 말 것이냐 영국에선 이것이 문제다. 현재 영국은 서유럽에서 국가 차원의 복권을 발행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다.보수당 의원들이 내놓은 복권발행법안이 금년 들어 열린 의회에서 부결되자 사설 축구현상회사들과 영국교회는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그러나 일확천금으로 팔자 고쳐보기를 열망하는 사람들은 어느 세상에나 있는지라 복권을 사고 싶어하는 이들이 적지 않고 공익재원 마련의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장점도 있어서 이 문제는 관심 끄는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유럽의 단일시장화에 따라 복권의 국경도 없어지면 바로 내년부터 영국은 송두리째 다른 나라 복권들의 시장이 될 것이 뻔한 일이기 때문에 이 점에서라도 복권 발행은 검토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서유럽 각국의 연간 복권판매액은 독일 약 45억달러,오스트리아 63억달러,스페인 90억달러 등이다.프랑스의 「백만장자」라는 복권은 하루 1백만장씩 팔리며 그 결과 정부는 한해에 1억8천만달러의 수익을 얻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복권을 판 수익금으로 오페라극장이나 올림픽경기장을 건설한다든가 의료시설 확충 또는 환경보호등의 사업을 하는 데에 쓰고 있다. 다른 나라들이 이처럼 하는 일을 왜 영국이 하지 말아야 하느냐고 복권발행 찬성론자들은 불평한다.반대론자들은 현재 축구현상(경마처럼 예상경기결과에 돈을 걸게 하는 것)이나 경마만으로도 한해 수백만 파운드의 세금이 국고에 들어오는데 복권을 발행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축구현상회사들은 국가발행 복권과 도저히 경쟁할 수 없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영국교회의 반대는 「도박은 죄악」이라는 원리주의적 이유 때문이다.더구나 국가가 도박을 부추기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이다.마거릿 대처 전수상도 집권때 영국이 노름꾼의 나라로 변할 우려가 있다 하여 복권발행계획을 거부했었다.복권 수익금을 정부가 유용할 수 있다는 위험 때문에 반대하는 정치인들도 있다. 명분 당당한 반대론은 단호하지만 『결국 딴나라 복권들이 들어와 팔리게 된다』는 현실론 앞에서 색이 바래고 있다.1993년부터는 유럽공동체내의 다른 나라 복권이 런던의 가판점에서 팔리는 것을 막을 수 없는 것이다.또한 온라인 컴퓨터 시스템의 발달로 곧 집에 앉아서 외국의 복권을 살 수도 있게 될 것이다. 복권발행을 추진하는 쪽의 전망은 매우 낙관적이다.이번에 의회에서 복권발행법안이 통과되지는 못했지만 이를 계기로 복권 문제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이 높아져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주장이다.이 문제는 곧 실시될 총선거에서 큰 쟁점이 될 것이고 여론에 약하게 마련인 많은 의원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복권발행을 공약으로 내걸 것이란 점도 계산에 넣고 있다.아무래도 영국이 서유럽에서 복권의 마지막 금역으로 남아있는 것도 올해로끝날 것 같다.
  • 소보원 발표 23개 품목 “비교우위” 평가 내용(생활정보)

    ◎외제에 앞서는 우수국산품 많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최근 외제보다 성능이 우수하거나 비슷한 국산품 23개 제품을 선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금성사와 삼성 대원 등에서 생산되는 전기보온밥솥의 경우 일제 내셔널과 코끼리표보다 성능이 우수하며 동양나이론과 제일모직의 양탄자도 미제보다 질이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면서도 외제는 국산보다 최고 20배까지 비싼값에 거래되고 있다. 주부들의 알뜰가계 설계를 위해 소비자보호원과 공업진흥청 등의 품질 테스트결과 수입 외제품보다 값이 싸면서도 품질이나 성능 안전성면에 월등히 우수한 제품들을 용품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일 「리켄」·독 「휘슬러」보다 안전/압력솥/흠집 발생빈도등 불량률 크게 낮아/스타킹/품질 같은 수입품값의 8분의 1선/아동복 ○주방세제 세정력 앞서 ▷주방용품◁ 주방용품 가운데 전기보온밥솥은 대부분 국산이 외제보다 우수하다. 금성사를 비롯,삼성 대우 대원 (주)마마 등 5개사에서 만든 6가지 전자보온 밥솥을 일본의 코끼리표 내셔널사 제품과 품질 등을 비교 시험한 결과 안정성과 편리성면에서 일제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의 코끼리표 제품은 같은 양의 밥을 지을때 국산품보다 32%나 더 전기를 많이 소모한다. 또 수입품은 국내 형식승인도 받지 않은채 제조연월일이나 한글판 사용설명서를 부착하지 않고 불법 유통되고 있어 고장수리 등 소비자 피해구제가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수입품은 21만∼22만3천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국산품의 8만∼13만8천원에 비해 최고 2.8배나 비싸다. 압력솥의 경우도 금성사,남선알미늄,세광알미늄,한일스텐레스 등 국산 13개사의 제품은 일본의 이연금속(주)의 리켄이나 독일의 휘슬러사의 휘슬러제품에 비해 품질이나 성능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으며 외제는 오히려 안전장치가 미흡하고 세척하기가 불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격도 휘슬러의 경우 22만2천원으로 국산품보다 2∼5배가량 비싸다. 커피제조기도 국산품이 네덜란드 필립스,독일의 세베리아,영국의 모르피리저드,일본의 코끼리표,미국의 MR사 등 수입 12개 제품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며 특히 편리성에서 외제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품들은 전원전선의 길이가 기준에서 부적합하며 영국산은 뚜껑과 본체사이에 틈이 벌어지는 등 조립상태가 조잡했다. 주방용세제도 (주)럭키나 애경산업제품은 미국산 다쉬드랍스에 비해 생분해도나 세정력에서 뛰어나며 가격도 수입품의 35%에 지나지 않는다. 주방용 칼도 국산품은 일본산이나 독일산과 성능이 비슷하지만 가격은 일제가 1만8천5백원,독일제가 2만8천원으로 국산품의 3천∼9천원에 비해 수입품이 최고 9배까지 비싼 실정이다. 국산품보다 30∼40% 비싼 삼중바닥냄비도 일본 궁기제작소의 미야코는 바닥면의 열분포 상태가 국산품에 뒤떨어지는 등 비싼만큼 품질이나 성능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일 고무장갑 잘 찢어져 ▷여성용품◁ 질기면서도 탄력성이 생명인 고무장갑의 경우 24개 국산품은 공업진흥청의 품질 및 성능검사에서 모두 우수 판정을 받았으나 일본 상화화공(주)의 슬리폰제품과 말레이시아의 텍스라제품은 가격은 비싸면서 잘 찢어지는 것으로 판명됐다. 여성용 고탄력 스타킹도제품의 수명과 점줄발생 빈도에서 국산품이 훨씬 앞섰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실시한 품질검사에 따르면 국산 15개 제품은 불량률 발생률이 33.3%인데 반해 피에르발만,찰스주르당,빌브라스쿨이어서 포트 등 수입품은 42.9%나 되었다. ▷아동의류◁ 공진청은 지난해 6월 짱구네 등 8개 국산아동의류제품과 네덜란드산 오이릴리,일본의 베베제품의 품질검사를 실시했다. 수입품은 국산품보다 5∼8배정도 가격만 비쌌을뿐 원피스는 국내 가베어패럴과 네덜란드산이,바지는 국산 짱구네 제품이,티셔츠는 국산 선하우스 제품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또 의류의 정전기를 없애주는 섬유유연제의 경우도 (주)피죤 등 국산품은 독일의 버넬,미국의 다우니제품보다 땀을 더 잘 흡수한다. 그럼에도 수입품들은 최고가의 국산품보다 2배 이상 값이 비싸다. ◎양탄자/촉감좋고 미산보다 덜 닳아/부동액/어는점·끓는점·비중등 모두 우월/헤드폰/일제의 절반값… 좌우음향 감도 균일 ▷가전제품◁ 국산품이 품질면에서 생산메이커에 따라 편차가 심한 헤드폰의경우 범우전자공업과 신우음향(주) 제품은 일본의 아이와제품보다 월등히 좋다. 아이와 헤드폰은 국산보다 가격이 50∼80% 비싸면서도 좌우 헤드폰사이에 음향의 감도차가 심해 공진청 시험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CD플레이어 내장 카세트 라디오의 경우 금성사와 삼성사제품은 일본 산요사와 아사히사 제품보다 품질이 뛰어났으며 특히 산요제품은 카세트의 생명인 테이프 속도,녹음상태 성능이 크게 뒤떨어지지고 있다. 8㎜형 캠코더도 금성 등 가전3사의 국산품이 일본 소니사의 핸디캡과 29개 검사항목에서 같은 등급 판정을 받았고 녹색이나 보라색 등 색의 재현성능은 오히려 일제를 능가하고 있다. 판매가는 국산이 83만∼89만원이지만 또 오븐겸용 전자레인지도 국산품은 사용에 조금 불편할뿐 품질이나 성능 안전성 등 모든 검사항목에서 완벽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공진청이 품질·성능 및 안전성검사를 실시했던 전기다리미의 경우 국산품은 메이커에 따라 품질편차가 다소 심하지만 유명 메이커 제품은 네덜란드의 필립스제품을 크게 앞섰다. 특히필립스 제품은 밑면의 보증온도가 기준에 부적합해 옷감을 상하게 할 염려가 있는 것으로 시험결과 밝혀졌다. 충전식 전기면도기도 공진청의 시험결과 국산품은 더러 품질편차가 나지만 판매가가 3배나 비싼 일본의 내쇼널사 제품에 전혀 손색이 없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품질 테스트결과 자동카메라도 해상력과 스트로보기능을 제외하면 기능이 외국유수제품에 전혀 손색이 없다. ○수입치약 용량 미달 ▷생활잡화◁ 최근 수요가 부쩍 늘어나고 있는 선글라스는 상당수의 세계 유명 수입품이 원래의 색과 실제 보이는 색상간의 차이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시험결과 드러났다. 그 가운데는 프랑스의 입생로랑,미국의 레이방도 들어있다. 이들은 가격도 최고 20배에서 보통 3∼4배 정도 비싸다. 일상 사용하고 있는 치약의 경우도 국산 22개 제품은 미국산 에피스마일 등 수입품에 품질에서 모두 우수판정을 받은 반면 일부 수입품은 용량이 표시치에 못미치는 등 국내 약사법을 어기고 있다. 양탄자도 역시 국산품이 좋았다. 양탄자는 부드럽고 쉽게 닳지 않아야 하는데도 미국의 6.5㎜ 나일론제품은 국산품보다 촉감도 좋지않을뿐더러 쉽게 마모되며 인체에 해로운 유해 약품마저 많이 유출되는 것으로 공진청 테스트결과 드러났다. ▷차량용품◁ 국내 8개회사의 부동액중 극동제연공업(주) 제품 등 4개 제품은 미국산 프레스톤과 어드밴스 등보다 가격은 20% 정도 싸지만 품질은 훨씬 우수하다. 국산 부동액은 어는점,끓는점,거품성,수분의 함유정도,비중 등에서 외국산을 앞질렀다. (주)유공의 슈퍼A 등 대부분의 국산품도 수입품에 비해 품질은 비슷했다. 승용차 타이어도 금호(주)한국타이어 제품은 일본의 브리지스톤,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된 굿이어,독일의 미쉘린보다 수명 제동력 등에서 같은 수준이었다. 이밖에도 오븐겸용 전자레인지,전기스토브,선풍기,학생용 가방,참치통조림 등이 한국소비자보호원의 품질·성능 및 안전성 테스트결과 품질이나 성능,안전성에서 완벽에 가까워 마음놓고 사 쓸수있는 품목으로 판정됐다.
  • “방생법회 형식적” 자성의 목소리

    ◎「불살생」 참뜻 잃고 물고기 수입까지/“고통속 이웃 돌보는게 진정한 방생” 새해를 맞아 음력 정월 대보름(18일)과 삼짇날 주로 복을 빌 목적으로 불교계 대부분의 사찰들이 강이나 산에서 실시하는 방생(방생)법회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가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살아 있는 중생을 함부로 죽이지 말라」는 불교계율 중에서도 으뜸가는 불살생의 계율을 근거로 마련되는 방생법회가 그 고귀한 뜻에도 불구하고 반대 의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은 최근 이 행사의 규모가 커지면서 본래의 뜻을 잃은 채 형식적이 되고 있으며 또 환경파괴도 수반한다는 점에서 비롯되고 있다. 불교의 방생은 죽음에 직면한 생명을 살려주는 행위이다.이날 불교도들은 보통 산과 강등 자연을 찾아 물고기와 새들을 자연상태로 놓아주고 있다.불교도들이 많이 몰리는 강은 한강 금강 낙동강 등 이 때 놓아주는 물고기는 붕어,잉어,미꾸라지 등이며 이밖에 거북,자라 등도 있다.또 최근에 북한산등지에서 꿩과 비둘기 등을 자연속으로 풀어놓기도 한다. 이러한 방생법회에 대한 비판은 불교계 전반에서 일고 있다.특별한 날을 정해 자기의 복을 빌며 벌이는 대규모의 획일적·제한적·기복적인 방생은 형식에 치우칠 우려가 있고 나아가 불교의 계율에 어긋날 수도 있으며 이 행사로 인한 환경파괴·오염도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애원 포교당원장 설봉스님은 『평소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외면해오다가 하룻동안 일시에 자신의 죄를 씻고 복을 빌려는 행위는 방생의 근본 취지와 다르다』며 『게다가 최근에는 이러한 대규모 방생법회를 앞두고 다량의 물고기를 잡는 일이 벌어져 방생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게다가 부족한 물량을 채우기 위해 최근 대만산 거북이와 자라,중국산 미꾸라지를 수입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태고종 교무부장 법현스님도 『신도들이 방생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삶 자체를 고통으로 보는 불교에서 자신과 이웃이 당하고 있는 모든 고통을 해방시켜 주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이 방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방생에 대해 찬성하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방생법회는 물론 각 사찰의 수입과도 직결돼 있기도 하지만 방법상의 문제를 해결하면 의미가 큰 행사라는 것.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스님은 『방생은 몇 마리의 어류를 강에 놓아주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며 인간이외의 중생일지라도 불성을 가진 고귀한 생명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행사』라며 『모처럼 우리가 버린 오물로 더럽혀진 자연을 지켜보면서 생명과 환경사이를 맺어주는 평범한 인과의 원리를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방생의 환경적인 폐해는 방생을 찬성하는 측도 인정하고 있다.행사에 따른 밥과 시루떡,과일 등의 쓰레기는 환경오염문제를 일으키고 또한 외국에서 수입된 어종이 생태학적인 고려없이 강물에 방류되는 것은 환경파괴 문제를 갖고 있다.지난 해 북한산에서 방사된 꿩은 생태여건이 맞지 않아 대다수가 죽거나 주민들에 의해 포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말 서울 여의도에서 태고종 주도로 열린 「제4회 한민족 통일기원 한강연등제」의 사례는 방생의 환경적인 문제 해결에도 어떤 시사가 되고 있다.지금까지 매년 실시했던 유등행사(연등을 강물에 띄워보내는 방식)를 생략하고 한강변에 줄로 매달아 설치함으로써 한강의 오염도 막고 유등 수거에 따른 경비도 절약할 수 있었다.
  • “경쟁력없는 기업 과감히 도태”/최 부총리

    ◎수출산업등 중점지원,활력 회복 정부는 올해 경제안정화를 위한 긴축시책을 펴나가는 과정에서 경쟁력이 없는 부실기업들은 별도의 지원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과감히 도태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4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능률협회 초청간담회에 참석,『올해 경제가 7%로 감속성장을 할 경우 부채가 많은 기업 또는 시장상황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경쟁력없는 기업의 퇴출은 건강한 경제의 기초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참고 견뎌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부총리는 『올해 당면 정책과제는 물가안정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활력의 회복이며 이를 위해서는 총수요관리를 강화하면서 금리안정과 자금흐름을 개선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한정된 자금을 수출산업과 제조업,중소기업에 중점 지원하고 금융기관의 대출심사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의 경제애로를 타개해 나가는데 정부가 솔선수범하겠다』면서 『올해 약 3천6백억원의 예산절감집행과 함께 재해대책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경편성을 지양해 나가고 내년 예산도 긴축하에서 편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이어 『경제활력의 회복은 수출증대가 관건이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임금과 금리의 안정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대기업과 금융기관 등 고임금분야의 임금상승률이 총액기준 5% 이내에서 안정되도록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출업계의 애로를 신속히 타개하기 위해 무역애로타개 합동회의를 설치,월례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대기업이 계열중소기업에 대해 10% 미만까지 지분참여를 할 수 있도록 허용,기술·인력·자금상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 “포철,세계3위 철강업체 부상”/미·일 추월 “카운트다운”

    ◎노사화합으로 고금리등 악조건 극복 한국의 포항제철은 고부가가치 제품과 신소재 분야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미국의 철강산업을 바짝 추격할 것이며 비록 세계적 수요감소와 자금부족및 원가상승,일본에 비해 떨어지는 기술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고는 있으나 이 회사가 쉽게 무너지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22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날자 「기업 초점」란에서 「한국의 대형 철강업체,일본 추격 박차」라는 제하의 특집기사를 통해 박태준 포항제철 회장의 활약상과 포항제철의 독특한 경영 실태등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포철이 불과 23년만에 세계3위의 제철업체로 부상,일본과 미국이 경쟁상대로 여길만한 몇몇 회사중 하나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언젠가 현재의 일본 위치에 오를 것으로 평가되었던 한국이 지금은 경쟁력 유지에 급급하고 있다』고 꼬집으면서 한국이 급여의 2배 상승,노동력의 부족,20%에 이르는 금리수준등 요인으로 중국과 동남아에 시장의 많은 부분을 잠식당했으며한국 기업들은 최신 기술도입에 뒤지고 있고 품질수준이 낮은 이유로 일본및 서방의 고급제품을 따라잡는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포항제철도 문제점을 지니고는 있으나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보다 산업의 변화를 잘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이 신문은 또 포철의 노동비용이 미국과 일본 수준의 40%밖에는 안되지만 한국의 다른 기업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종업원들은 노조나 단 한 건의 파업도 없이 평균 주 48시간을 일한다고 보도했다.
  • “마감 이틀전”… 현역 23명 대거 접수

    ◎휴일도 잊은 민자공천 접수현황/전직 각료·당간부 30여명도 접수끝내/박경수·김영진씨 같은지역 신청 눈길/박봉식 전 총장·정상천·이규효·조종석씨등도 모습 보여 제14대 국회의원후보 공천 신청서 접수마감을 이틀 앞둔 19일 민자당에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63명이 신청서를 접수시켰다. 이날 신청서를 낸 인사들중에는 이병희의원(수원 장안)등 현역의원 23명과 김규원 전의원,이상현 지구당위원장(관악갑)등 당간부 20여명도 포함돼 있다. ○…이날 공천신청서를 낸 현역의원들은 이병희 이덕호(동두천·양주)김현욱(당진)이상하(담양·장성)이승윤(인천북을)유한렬(금산)지명보(영월·평창)이진우(포항)유돈우(안동군)조영장(인천서)황성균(삼천포·사천)백찬기(마산합포)이한동(연천·포천)최기선(부천남)박경수(원주·횡성)문희갑(대구서갑)김진영(영주·영풍)한승수(춘천)최상진(대전서·유성)신경식의원(청원)등 모두 23명. 전직의원으로는 김규원 전의원이 도봉을에,김상년 전의원이 경북 의성에 각각 신청. 또 당중앙위원인 김준환씨는 서울구로병,당정책위부의장 조홍래씨는 의령·함안,윤산학씨는 전북 김제,중앙상무위원 이정대씨는 인천북을,노병구씨는 광명,인천시지부 사무처장 서정식씨는 인천북을,중앙위원회 부의장 김동권씨는 의성,경남도지부위원장 전태낭씨는 거창,공상진씨는 오산·화성에 각각 신청. 영입이 확정적인 김영진전토개공사장은 횡성·원주에 신청했으며 엄영석전외대교수는 삼척에 신청서를 접수. 정상천전서울시장은 부산중에,신호양변호사는 경기 안성,조종석전치안본부장은 예산에 각각 신청. 또 박봉식전서울대총장은 양산에,이규효전건설부장관은 창원 갑,노승우씨는 동대문갑,우종림경기도재향군인회장은 파주에 접수. 이밖에 이현목신흥토건대표이사는 경남 거창,김재주씨는 광명,이형기씨는 부천 중갑,오준석씨는 울진,강병진한국정책개발연구소 이사장은 중랑을,남평우경인일보회장은 수원 권선을에 각각 신청서를 접수. 한편 김성태씨와 김정일씨는 각각 청송·영덕과 창녕에 신청. ○…민자당이 정부고위공직자및 전직각료출신,각계의 신진중량급 인사들에 대한영입작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현재 여권주변에서는 「내정단계인」영입인사들의 이름이 적지않게 거론되고 있다. 전직각료 출신중에선 김만제전부총리(과천·의왕)와 강경식전재무장관(서울)최명헌전노동장관(구로을)최종완전과기처장관(강릉)이연택전총무처장관(전주을)강현욱전기획원차관(군산)이규성전재무장관(논산)김용래전총무처장관(천안시)허남훈전환경처장관(송탄·평택시)임사빈전경기지사(동두천·양주)김선길전상공부차관보(충주·중원)차수명전특허청장(울산남)김기도전청와대공보비서관(삼천포·사천)등이 영입이 확정되거나 이미 공천이 내정된 상태. 또 청와대 비서진에선 김영일사정수석(김해)임재길총무수석(연기)이양희정무비서관(대전동갑)곽순철민정비서관(서초 송파을)등이 사전공천이 결정된 상태. 또한 노태우대통령의 친인척인 김복동전광업진흥공사사장(대구동갑)박철언의원(수성갑)금진호전상공장관(영주·영풍)등도 공천정리가 끝난 케이스. 국영기업체 전직임원중에선 정재철전산업은행이사장(속초·고성)이영창전주공이사장(경산·청도)김영진전토개공사장(횡성·원주)나오연전중소기업이사장(양산)등이 공천이 유력하다는 설. 법조계인사로는 김세권전서울고검장(시흥·군포)변정일전헌법재판소사무처장(서귀포·남제주)서수종전안기부장비서실장(경주시)등이 영입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일부는 내정된 상태. 재계인사중에선 이명박전현대건설회장(강남을)김채겸쌍용그룹부회장(울산군)이승무봉명그룹부회장(문경·점촌)등이 유력하며 오장섭대산건설대표(예산)김성태 창흥화성대표(청송·영덕)유지효효진기업대표(구로)이득복내외운수대표(영등포갑)김주섭씨등도 물망에 올라있는 상태. 민자당은 이와함께 5,6공화해와 범여권 결속을 위해 전직의원 10여명을 영입할 방침. 전직의원 영입케이스로는 장성만전국회부의장(부산북을)이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유흥수(부산남)하순봉(진주)강창희(대전중)배명국(진해·창원)박명근(파주)김영광전의원(평택)등이 영입검토대상. 또 군장성 출신으로는 고명승전보안사령관과 박희도전육참총장 정진태전합참의장등이 거론. 이밖에 신설구와 사고당부중 대구 달서을에는 최재욱의원,수원 권선을 남평우씨,하남·광주 정영훈구민정위원장,무안 안희석씨 등이 거론.
  • 꿈/「REM수면상태」서 나타난다

    ◎낮의 시각기억 뇌간통해 전달때 발생/안구운동 빨라져… 하룻밤 5차례 반복 사람들은 일생의 30%정도를 잠을 자는 시간으로 소모한다.잠을 자는 동안에는 누구나 꿈을 꾸게 마련이다.현대 과학은 어떻게 해서 꿈을 꾸게 되는지에 대한 해답을 풀어가고 있는 중이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사람이 꿈을 꾸게 되는 것은 급성안구운동(REM·Rapid Eye Movement)수면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REM수면은 보통 잠든 뒤 90분쯤 지나 시작되는데 낮에 발생한 시각적 기억을 뇌파가 뇌간을 통해 뇌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때 사람들의 85∼90%가 꿈을 꾸는 것이라고 말한다.또 새벽잠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이 수면은 15∼20분에 걸쳐 나타나고 잠을 자는 동안 5차례정도 반복된다고 한다. 이 수면의 특징은 안구의 운동이 빨라지고 팔다리의 근육이 이완될 뿐아니라 호흡이나 맥박이 불규칙해지는 면과 뇌의 신경전달물질세포의 휴식과 보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의 정신의학자들은 REM수면중 신경세포에 의해 꿈이 어떻게 발생하고 받아들이는 신호를 어떻게 느끼는가에 대한 이론을 주로 연구해왔다. 이러한 가설을 뒤엎은 것이 하버드대 정신과 앨런 홉슨박사와 로버트 맥칼리박사로 꿈은 반사작용과 같은 기본적인 통제를 하는 뇌간속에서 생겨나며 이 뇌간속에는 잠을 촉진하는 신경회로와 이를 방해하는 회로가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다가 우세한 쪽에 따라 자기도 하고 깨기도 한다고 주장한다.
  • 14대 총선 누가 뛰나(임박한 열전… 그 표밭 현장점검:4)

    ◎대전/충청/여,「중부권 역할론」 기대… 야는 인물난/동갑/김현의원에 고배든 남재두씨 설욕 다짐/중구/김홍만의원·강창희 전의원등 각축 예상/서유성/박충순의원등 민자 4명 공천경쟁 치열/대전/충청을/여권,오용운·임광수·구천서씨등 3색전/진천·음성/민자 문태구씨·민주 허석의원 격돌태세/천안시/정일영의원·성무용·이성근씨등 혼전중/온양·아산/황명수의원에 박인재씨등 민주 4명 경합/충남·충북 충청권은 역대선거에서 전통적으로 범여권이 강세를 보여온 지역이다. 지난 13대총선에서는 합당전 김종필민자당최고위원이 이끈 신민주공화당이 대전·충남에서 당시 여당인 민정당을 13대2로 압도했다.이것은 엄밀히 말해 야당바람이 분 것으로는 보기 어려웠다.왜냐하면 YS(김영삼민자당대표)와 DJ(김대중민주당대표)로 상징되는 영호남지역대결에 대한 반발과 JP개인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작용을 일으킨 결과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3당통합 이후에는 이 지역유권자의 JP선호경향이 친여·보수성향과 결합해 충청권에서 집권여당의 입지가 일단더욱 공고히 다져진 셈이됐다.이 점은 대전(5)·충북(9)·충남(14)을 합쳐 모두 28개 선거구(신설구 1개포함)중 민자당이 25개를 차지하고 나머지 2석(김현·허탁의원)을 민주당이 갖고 있는 현의석 분포에서도 여실히 입증된다. 다만 3당통합의 결과 민정·공화계사이에 조직분규가 그치지 않고 있어 여당의 공천과정에서 어떤 형태로 교통정리가 이뤄지느냐에 따라 선거판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실제로 지난 광역의회선거에서 민자당은 친여후보의 난립으로 대전 23개의석 중 14개,충남 55개 의석중 37개 의석을 확보하는등 타지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올렸다. 민주당은 야권통합이후 이 지역 유권자의 반DJ성향이 어느 정도 누그러졌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호남지역당」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충청권 공략에 부심하고 있다.민주당은 특히 조직분규등 이 지역 여권의 혼선을 틈타 교두보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고질적인 인물난으로 성과는 미지수이다. 특히 야권통합 이후 민주당이주공략대상지역으로 충청권을 설정하자JP도 「중부권역할론」을 내세워 적극방어에 나서고 있다.따라서 민자당은 친여후보 난립을 여하히 막고 당선가능성이 높은 인물을 주자로 내세우느냐,그리고 대전·충남지역에서 「JP바람」이 야당의 중부권잠식 전략에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 여부가 선거전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 ▷동갑◁ 13대선거에서 「JP바람」에 밀려 당시 공화당의 김현의원에게 쓴잔을 마셨던 남재두민자당위원장이 설욕을 위해 절치부심중. 그러나 최근 이양희청와대정무비서관이 남위원장,이지영대전매일사장,이대형씨(전구민주당위원장)등이 벌이고 있는 민자당 공천경합에 뛰어들어 파란이 예상. ▷동을◁ 민자당 대전시시지부장인 윤성한의원이 재선을 위한 표밭갈이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송천영전의원이 민주당공천을 자신하며 도전장을 던져놓고 있는 상태. 이 와중에서 청년봉사단장을 역임한 김선림민자당중앙위원과 신동국전신민당위원장이 여야공천전에 끼여들어 변수로 작용할 듯. ▷중구◁ 공화계의 김홍만의원이 지난 광역의회선거에서 민자당후보6명 전원을 당선시키는 등 물샐틈없이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으나 강창희전의원(민정계)이 공천경합에 나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 야당에서는 유인범전의원과 안량로전민주당위원장 및 송진호민주연구소장이 민주당공천을 노리고 각축전. ▷서·유성◁ 공화계의 박충순의원이 기득권을 확보하고 있으나 최상진의원(전국구)을 비롯,민정계의 이재환전의원과 민주계의 김태용전의원 등 여러명이 도전장을 내는 바람에 오픈게임인 민자당공천경합이 메인이벤트인 총선보다 더 뜨거운 상태. 민주당에서는 민주계인 이희원씨와 신민계인 송석찬씨가 여권후보가 난립할 경우 한가닥 희망을 걸만하다고 보고 당내 공천경합중. ▷대덕◁ 신설구인 이곳에는 13대총선때 대덕·연기선거구에서 금배지를 단 이린구의원(민자)이 일찌감치 입성을 선언,두터운 지역연고를 바탕으로 표밭다지기에 열중.그러나 현재는 관망중인것으로 알려진 천영성전의원이 민자당공천전에 뛰어들 경우 격돌이 예상. 야권에서는 박완규전의원,김원웅구민주당위원장,양대현한남대교수 등이나름대로 가능성을 탐색중. ○충북 ▷청주갑◁ 정종택의원이 농림수산·정무장관 및 충북지사를 역임한 화려한 관록으로 버티고 있는 가운데 청주갑·을을 동시에 저울질하고 있는 김현수전의원이 일단 이곳에서 민자당 공천경합을 벌일 태세.김전의원은 당공천에 실패할 경우 갑·을중 한곳을 골라 무소속출마도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 야권에서는 김대중민주당대표의 수행비서를 지낸 장한양씨와 고령태전평민당위원장등이 거명중. ▷청주을◁ 수서사건으로 현의원인 오용운위원장이 상처를 입는 바람에 임광수임광토건회장,구천서중앙청년분과위원장등이 일찌감치 민자당공천경합에 나선 충북의 최대 격전지역.더욱이 이상훈전국방장관도 여권핵심부와의 교감을 바탕으로 민자당공천 「낙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예측이 힘든 상태. 야권에서는 정기호변호사와 채영만씨등이 거명되고 있는 정도. ▷충주·중원◁ 수많은 민정계인사들이 민자당공천에 도전장을 내는 바람에 공화계인 이종근의원이 수성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태.13대때 민정당후보로 나섰다 낙선한 후 꾸준히 조직관리를 해온 김선길씨와 고대학생회장 출신의 한창희민자당부국장이 젊은층을 겨냥,적극적인 지지기반 다지기에 열중.이밖에 12대때 민정당전국구 의원을 지낸 진치범씨와 허세욱민자당노사국장도 여차하면 공천경합에 나설 채비. ▷제천시◁ 노태우대통령의 신임이 각별한 이춘구의원이 별다른 당내 도전을 받지 않은 채 4선고지를 향해 진군중. 야권에서는 13대때 차점 낙선한 김영준변호사가 재도전 채비. ▷청원◁ 민정계의 신경식의원이 김영삼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아 확고한 당내 위치를 확보한 탓인지 당내 공천도전이 없는 무풍지대. 야권에서도 눈에 띄는 도전자가 없는 상태. ▷보은·옥천·영동◁ 민자당 중진인 박준병의원이 3선고지를 향해 뛰고 있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지난번 2위에 그친 어준선안국약품대표와 최극씨가 열띤 경합. ▷진천·음성◁ 민주당의 허탁의원과 민자당의 민태구위원장이 지난 90년 4·3보선 이후 두번째 격돌을 준비중.민위원장측은 지난 보궐선거에서의 패배를 갑작스런 출마에따른 지명도부족과 3당통합후의 조직분규로 분석하고 그동안 지역내 각종 행사및 경조사에 일일이 찾아다니며 얼굴알리기에 주력하는 한편 당조직을 정비,어느정도 성과를 올렸다고 자평. 반면 허의원측은 주병덕 전충북지사,이원배음성문화원장 등 여권후보의 난립으로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다고 보고 농민표 공략에 안간힘. ▷괴산◁ 3선의 김종호의원이 집권여당의 총무를 역임한 관록에 연연하지 않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밑바닥 서민층에 이르기까지 저인망식으로 표밭을 다지는 가운데 민주당의 김동관씨가 민자당을 떠나 괴산중·고를 졸업한 지역연고를 바탕으로 도전장. ▷제천·단양◁ 안영기의원이 이춘구·박철언의원 등 민자당내 실세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공천을 장담하며 표밭갈이에 열중하고 있는 가운데 13대총선 이후 기반을 닦아온 송광호씨가 공천경합을 선언. ○충남 ▷천안시◁ 공화계의 정일영의원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성무용전민정당위원장과 이성근배재대총장,김용래전서울시장 등이 공천경합에 뛰어들어 혼전중. 야권에서는 정재원전의원과 조병현전신민당위원장,황규영전평민당위원등 여러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명중. ▷공주◁ 공화계의 윤재기의원과 민정계인 정석모의원간의 민자당내 공천경합을 어떤식으로 교통정리하느냐가 최대 관심사.5공인사인 이상재전의원도 『무소속도 불사한다』고 엄포를 놓으며 민자당공천을 곁눈질하고 있다는 소식.이곳에 영향력이 큰 JP의 의중이 공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 ▷대천·보령◁ 김종필최고위원(JP)의 핵심참모인 김용환의원이 JP의 「중부권역할론」에 화답하며 재선을 향해 쾌속질주. 박창규전민정당위원장과 정연상씨 등이 공천경합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으나 야권에서는 아직 강력한 도전자가 부상하지 않고 있는 상태. ▷온양·아산◁ 국회보사위원장인 황명수의원이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어 여당공천경합보다는 야당공천전이 더욱 치열한 상태. 구신민당의 박린재위원장과 구민주당의 이진구위원장,이원창도의원,이하원씨(언론인)등이 민주당공천장을 놓고 각축전. ▷금산◁ 유한렬의원이 선친인 유진산구신민당총재의 후광에힘입어 5선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박은영전민정당위원장이 공천경합을 선언. ▷연기◁ 이린구의원이 신설구인 대전 대덕구 진출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되자 임재길청와대총무수석비서관과 박희부전통일민주당위원장이 민자당공천을 위해 혈전을 전개. 민주당에서는 김준회전신민위원장과 김흥식씨 등이 공천을 기대. ▷논산◁ 김제태의원에게 윤관식씨(전정석모의원보좌관)와 김범명 전민정당위원장이 도전,민자당공천 3파전이 형성될 전망. 야권에서는 임덕규 전의원과 김형중 전민주당위원장이 민주당지도부의 낙점을 기대. ▷부여◁ 김종필최고위원이 14대국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구 재도전을 선언하자 지역구 「할양」을 기대했던 조남욱의원(전국구)은 후일을 기약하며 일단 발을 뺀 상태. JP는 일찌감치 지구당 조직점검을 끝낸뒤 총선에서는 지론인 「중부권역할론」과 함께 충남북 등지의 민자당후보 지원에 주력할 계획. ▷서천◁ 민정계의 이긍규의원이 일단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상익 전의원과 공화계의 조중연 전의원및 구숭완경북일보정치부장 등이 공천전에 뛰어들어 혼전중. ▷청양·홍성◁ 조부영의원이 사무부총장을 맡는등 안정된 당내입지를 발판으로 지역구에서도 쉽게 넘볼 수 없는 아성을 쌓아가고 있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홍문표씨와 이인배씨 등이 도전 채비. ▷예산◁ 박병선의원에 오장섭대산건설대표와 조종석 전치안보부장 등이 거세게 도전,공천전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야당에서는 이기택대표가 밀고 있는 김성식 전의원과 신민계인 장동찬씨가 일전을 준비. ▷서산·태안◁ 박태권의원에 유근환 전의원과 박상복씨 등이 도전하고 있는 민자당공천경합 보다는 신민계의 한영수 전의원과 민주계의 장기옥 전문교차관이 맞붙고 있는 민주당공천전이 더욱 격렬. ▷당진◁ 민자당중진인 김현욱의원이 확고하게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민주당에서는 손인교·정석래씨 등이 워밍업하고 있는 정도. ▷천안◁ 공화계의 김종식의원이 지난 광역의회선거에서 참패한 이후 조직재점검을 서두르고 있으나 민정계의 정선호 전의원이 공천을 향해 맹렬한 기세로 대시. ◎대전·충청지역 출마예상자 명단 ◇범례 민자당=자 민주당=주 민중당=중 공명당=명 국민당=국 무소속=무 정치개혁협의회=정개협 ▷대전◁ 남재두 52 자 위원장 이지영 56 자 대전매일사장 이대형 53 자 전민주위원장 이양희 49 자 청와대비서관 김 현 42 주 현의원 오윤배 42 주 정당인 문금산 61 명 위원장 오세철 37 무 13대출마 송재호 51 무 13대출마 윤성한 55 자 현의원 김선림 55 자 중앙위원 신동국 44 주 전신민위원장 송천영 53 주 전의원 김윤환 43 주 신협감사 김성옥 52 명 위원장 < 중 > 김홍만 48 자 현의원 강창희 46 자 전의원 유인범 60 주 전의원 안량로 43 주 전민주위원장 송진호 39 주 민주연구소장 송두영 51 무 정치인 박충순 58 자 현의원 최상진 55 자 전국구의원 이재환 55 자 전의원 김태용 57 자 전의원 이희원 46 주 전민주위원장 송석찬 39 국 전신민위원장 이린구 60 자 현의원 박완규 49 주 전의원 김원웅 47 주 전민주위원장 이용복 45 주 언론인 양대현 47 주 한남대교수 황인하 33 주 정당인 ▷충북◁ 정종택 56 자 현의원 김현수 54 자 전의원 고령태 58 주 전평민위원장 장한양 39 주 정당인 정용윤 48 주 정당인 박재호 48 주 회사대표 이윤영 48 주 정당인 오용운 64 자 현의원 구천서 42 자 당간부 이상훈 58 자 전국방장관 임광수 63 자 임광토건회장 채영만 48 주 정당인 정기호 49 주 전위원장 이종근 67 자 현의원 김선길 57 자 전민정위원장 진치범 60 자 전의원 허세욱 47 자 당간부 한창희 39 자 정당인 윤성옥 44 주 회사원 김순태 57 주 정당인 임병원 55 주 정당인 유재홍 34 주 전위원장 이희종 35 주 전위원장 정기영 34 주 정당인 이춘구 57 자 현의원 이용철 49 무 정당인 김대한 43 주 정당인 김영준 50 무 전의원 신경식 52 자 현의원 신언관 35 주 정당인 오윤수 46 주 전위원장 박종진 56 주 13대출마 박준병 57 자 현의원 어준선 54 주 전민주위원장최 극 59 주 전신민위원장 민태구 57 자 위원장 주병덕 55 자 전충북지사 이원배 51 자 음성문화원장 이재철 61 자 전공화위원장 허 석 56 주 현의원 김종호 56 자 현의원 김동관 55 주 정당인 연순복 42 명 위원장 안영기 55 자 현의원 송광호 49 자 제조업 이우대 54 주 기업인 박주진 56 주 전위원장 ▷충남◁ 정일영 47 자 현의원 성무용 47 자 전위원장 이성근 53 자 배재대총장 김용래 58 자 전서울시장 김정옥 58 주 정당인 황규영 62 주 전평민위원장 이재상 55 주 정당인 정재원 48 주 전의원 조병현 44 주 전위원장 윤재기 47 자 현의원 정석모 62 자 전국구의원 이상재 56 자 전의원 윤완중 46 주 전신민위원장 이성구 43 주 전위원장 김달수 국 전의원 김용환 59 자 현의원 박창규 56 자 전위원장 정연상 38 자 정당인 김정원 43 주 정당인 복영육 30 명 위원장 황명수 63 자 현의원 김세배 60 자 전위원장 이원창 55 주 충남도의원 이진구 51 주 전위원장 이하원 37 주 언론인 박린재 52 주 전위원장 이창균 52 주 축산업 유한렬 54 자 현의원 박은영 60 자 전위원장 박찬중 44 주 전위원장 고병렬 57 주 세무사 정태영 57 주 전위원장 송준빈 57 주 정당인 임재길 49 자 청와대수석 박희부 52 자 전위원장 김준회 49 주 전위원장 김흥식 46 주 정당인 김제태 56 자 현의원 김범명 47 자 전위원장 윤관식 43 자 정당인 임덕규 57 주 전의원 김형중 57 주 전위원장 김관수 50 명 지구당위원장 양순직 66 국 전의원 김종필 65 자 최고위원 조원호 50 주 정당인 김택수 46 주 13대출마 박경신 60 주 전위원장 이긍령 50 자 현의원 조중연 55 자 전의원 이상익 63 자 전의원 노철래 41 자 정당인 조향순 38 주 정당인 장현관 42 주 13대출마 박광재 56 주 광역의회출마 조부영 55 자 현의원 홍문표 44 주 전위원장 이인배 40 주 기업인 박병선 65 자 현의원 오장섭 47 자 대산건설대표조종석 58 자 전치안본부장 김성식 52 주 전의원 장동찬 53 주 전위원장 박태권 45 자 현의원 유근환 63 자 전의원 박상복 57 자 태안여상 한영수 56 주 전의원 정동훈 60 주 정당인 장기옥 55 주 전위원장 장승훈 50 주 정당인 김현욱 52 자 현의원 송영진 44 자 전공화위원장 손인교 62 주 전신민위원장장 정석래 40 주 전민주위원장 김종식 56 자 현의원 정선호 53 자 전위원장 함석재 53 자 변호사 유병성 47 주 정당인 김종택 53 주 전위원장
  • 민원사무 551건 간소화/개인택시 면허 갱신 폐지

    ◎양도세 납부증명등 우편신고 가능/총무처,처리기준 고시 총무처는 5일 총 3천8백64종의 민원사무중 「개인택시 면허경신 허가」를 폐지하는등 5백51건의 민원사무처리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92년도 민원사무처리기준표를 확정,고시했다. 개선된 5백51건의 주요내용은 민원사무폐지가 1백80건,구비서류감축 73건,처리기간 단축 95건,처리권한의 하부위임·민간위탁 1백22건,우편·전화이용등 신청방법확대 81건등이다. 정부는 또 여러 유관기관의 인·허가절차를 모두 거쳐야 처리되는 「골재채취허가」등 복합민원 사무 34건에 대해 창구일원화등 처리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복합민원의 주요개선 내용은 창구일원화 12건,한 기관에 신고하면 유관기관에도 신고한 것과 같은 효력을 갖는 의제·간주처리 7건,통폐합4건,처리권한위임·위탁 2건,절차간소화 9건등이다. 올해 새로 적용될 민원사무 개선정비건수 3천8백64건은 지난해의 3천7백13건에 비해 1백51건이 증가한 것이다. 구체적 주요 개선사례는 다음과 같다. ▷구비서류감축◁ ▲어업면허기간 연장허가(수산청)=사업계획서·어업면허장·수면의 위치와 구역도등 5건의 서류를 신청서 1건만으로 처리 ▲주류제조면허신청(국세청)=6건에서 신청서·법인등기부등본·정관·사업 계획서등 4건으로 감축 ▲구내교환설비시설 승인신청(체신부)=6건에서 청구서·전화종류 변경청구서·공사설계 명세서·구내교환설비준공검사 신청서등 4건으로 감축. ▷처리기간단축◁ ▲의료기관개설신고(보건사회부)=7일에서 3일로 ▲거주여권발급신청(외무부)=6일에서 4일로 ▲외국 정기간행물 수입업 허가신청(문화부)=25일에서 20일로 ▲마약·향정신성의약품등 수입품목허가=12일에서 5일로 ▷처리권한조정◁ ▲혈액원 개설허가(보건사회부)=시·도로 ▲사회복지법인 설립인가(보건사회부)=시·도로 ▲변리사 개(휴)업 신고(특허청)=대한변리사회로 ▲총포허가·면허증 기재사항변경신고(내무부)=경찰청으로 ▲공원점용(사용)허가(건설부)=내무부로 ▷신청방법확대◁ ▲인장업신고필증 재교부신청·건축착공신고·양도소득세 납부증명·토지초과이득세 부담신고등은 민원 또는 일반우편으로 가능 ▷복합민원제도◁ 개선 ▲창구일원화=도로변 휴게소 설치허가,골재채취허가,양식어업 면허등은 시·군·구로
  • 여야의 입장차와 외교가 움직임/1월 임시국회/형식·회기 “신경전”

    ◎“부시와 격같게” 일,예우형평 요청/총선의식 야선 대정부질문 고집 내년 1월 방한예정인 부시미대통령과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의 국회연설에 따른 임시국회소집을 둘러싸고 여야간뿐 아니라 한·미·일 3국간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신경전은 ▲임시국회소집여부 ▲소집시 회기및 의제 ▲미야자와총리의 연설여부 ▲부시대통령과 미야자와총리간 의전상 형평문제 등으로 요약된다. 부시미대통령은 이번에 연설하게되면 부통령때까지 포함,모두 3차례나 우리 국회에 서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외국정상의 우리국회연설은 이제까지 모두 7차례 있었으며 전부 국회 본회의 정식연설이었다.민자당에서 검토했던 간담회형식도 국회법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다.미일도 외국정상들의 국회연설은 「환영회」형식으로 청취하고 있으며 공식 본회의개최는 않고 있다. 하지만 부시대통령이 부통령이었던 시절에도 임시국회를 소집했는데 이제 간담회로 격을 낮춘다는 것은 모양상 좋지않다는 지적이다. 미야자와총리의 경우는 보다 변수가 많다.여야 일각에서는 아직 우리 국민사이에 과거 역사를 둘러싼 감정의 앙금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꼭 일본총리의 연설을 들어야 하느냐는 회의적 시각도 다수 존재한다. 반면 일본측은 미야자와총리가 취임후 첫 방문국인 한국에서의 국회연설을 통해 신협력시대를 강조하는 기회를 갖게되길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민자당은 부시대통령의 경우 임시국회를 열어 연설을 청취하고 미야자와총리는 간담회형식정도로 해준다는 내부방침을 정했으나 일본측에서는 의전상 형평을 내세워 「동등한 상황」에서의 연설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문제외에도 이번 1월 임시국회를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려는 야당측 의도때문에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민자당은 야당측이 회기를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일본측도 본회의연설을 희망하자 임시국회를 6일부터와 미야자와총리 방한시기인 17일을 전후하여 두차례 소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같은 민자당측의 협상안에도 불구,민주당측은 회기 15일이상의 임시국회소집을 계속 고수해 아직 절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민주당은 한술 더 떠 각 당 대표연설,4일간의 대정부질문 등을 임시국회 일정에 포함시키자고 주장하는 등 1월 임시국회를 14대 총선을 앞둔 대여공세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속셈을 감추지 않고 있다.
  • 인문계 및 여학생수석 이윤조(서울대합격 영광의 얼굴들)

    ◎매일 전과목 예습·복습이 비결 『합격은 예상했지만 수석을 차지하리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서울대 법학과에 지원,학력고사 3백32점으로 인문계및 여학생 전체수석을 차지한 이윤조양(16·경기여고3년)은 코가 복스럽고 야무져 보였다. 한국산업은행 토론토사무소장인 이재석씨(48)와 장춘영씨(48)사이의 두딸가운데 맏딸. 아버지가 미국에 근무해 뉴저지주 린드버그국민학교에 다닐때는 2학년을 월반하고도 수석으로 졸업했고 졸업뒤에도 미국에서 2년동안 영재교육을 받았다. 지난 86년 서울에 돌아와서도 중·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중학교때는 학생회부회장 고3때는 학생회장으로 활동할만큼 매사에 적극적인 성격이다. 『수석합격의 영광은 3년동안 한결같이 따뜻한 점심도시락을 학교에 갖다준 어머니 덕』이라고 했다. 한달계획과 하루계획을 미리 짜놓은뒤 상오5시부터 7시까지는 수학문제를 풀고,수업을 마치면 집에 와서 하오7시부터 12시까지 전과목의 예습·복습을 철저히 했다고 말했다. 토론토에서 국제전화로 딸의 수석합격 소식을 들은 아버지 이씨는 『장하다.고생했다』라며 대견해 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특급 살인」을 좋아한다는 추리소설광인 이양은 『앞으로 국제변호사가 되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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