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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전방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뽑혀

    CJ제일제당, 전방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뽑혀

    CJ제일제당은 올해 동반성장지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건강한 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해 필요 자금과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하는 ‘즐거운 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협력 기업에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주고,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반성장 사업 모델이다. ‘즐거운 동행’ 브랜드로 김치, 면류, 떡류 등 지역 유망 식품기업 제품을 전국적으로 유통 대행하며 12년째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복지 사각 계층의 건강을 챙기는 상생 활동도 활발하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서울시의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나눔 냉장고’를 통해 취약 청년 계층에 식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센터에 냉장고를 설치한 뒤 햇반, 냉동식품 등을 대신 채워주는 것이다. 희소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저단백밥도 생산하고 있다.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 등 선천성 대사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단백질 함유량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연구 개발해 2009년 10월 선보였다. 현재까지 230만개 이상 생산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국민 혈세 ‘학교 복합시설 운영 문제’ 교육청 책임 강조

    이새날 서울시의원, 국민 혈세 ‘학교 복합시설 운영 문제’ 교육청 책임 강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18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서울 학교 복합시설 운영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지적,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바로 1년 전 이 자리에서 전임 교육감을 상대로 복합시설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미래학교추진단 설치 등의 일정 부분 진전에도 여전히 미흡한 상태”라며 질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학교 복합시설에서 발생하는 무단 점유와 불법 전대 행위는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학교 복합시설 관련 민원 건수는 총 168건에 달했고 주요 민원 내용은 시설 운영 중단에 따른 이용료 환불, 안전 문제, 불법 전대 행위 등으로 복합시설 관리와 운영의 전반적인 부실함을 여실히 드러낸다. 특히 무단 점유 사례는 시설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강남의 한 초등학교 수영장 무단 증축과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전수조사와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며 “보증보험 의무화와 사용허가 조건 강화 등”을 제안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 의원의 질의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보증보험 의무화와 사용허가 조건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복합시설 소유권 반환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 서울시 내 무상사용 중인 19개 복합시설 중 7개는 2030년까지 무상 사용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지만 이를 대비한 관리 대책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소유권이 명확하지 않으면 관리 책임이 불분명해지고, 이는 시설 운영의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유권 정리를 위한 교육청의 책임있는 자세와 지자체 간 협력을 요구했으며, 복합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 지자체 간 협의체 구성과 운영 지원, 성과보고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이 의원이 제안한 복합화 시설 성과보고회를 오는 12월 18일에 개최해 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장 등 시설 책임자들의 관리 소홀 문제도 지적됐다. 이 의원은 “교육청으로부터 책임을 위임받은 교장들이 시설의 소유권이나 계약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가이드라인 제공과 교육연수 강화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학교 복합시설은 학생과 주민 모두를 위한 중요한 공공 자산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시민의 신뢰를 잃고, 공공 자산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책 시행”을 촉구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서울시민과 학생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복합시설 운영 문제를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0일

    쥐 48년생 : 큰 경사가 있겠다. 60년생 : 매사 뜻대로 이루어진다. 72년생 : 투자에 이득이 있겠다. 84년생 : 외출 시 행운 온다. 96년생 : 자존심만 억제하면 행운 있다. 소 49년생 : 길운이 다가온다. 61년생 : 일이 잘 풀린다. 73년생 : 신경 쓸 일 많아진다. 85년생 : 집안에 기쁜 일 있다. 97년생 : 시비에 휘말릴 수 있으니 조심하라. 호랑이 50년생 : 모든 일이 안정된다. 62년생 : 상승세를 타는 운이다. 74년생 : 막힘이 없이 잘 풀린다. 86년생 : 노력만큼 소득이 따른다. 98년생 : 복록이 넘친다. 토끼 51년생 : 여러 사람 사이에 존경받는다. 63년생 : 찬사를 듣겠다. 75년생 : 뜻밖의 행운이 들어온다. 87년생 : 사랑을 받는다. 99년생 : 운이 길하니 재물 들어온다. 용 52년생 : 덕을 쌓으니 경사 있겠다. 64년생 : 진행이 늦어지나 모두 이루어진다. 76년생 : 맡은 일에 충실하라. 88년생 : 근심거리가 생긴다. 00년생 : 복이 넘치니 기쁨이 크다. 뱀 53년생 : 부귀를 겸비한 하루다. 65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77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89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신경 써라. 01년생 : 작은 이득 있다. 말 54년생 : 막혔던 일이 풀린다. 66년생 : 행운을 가져다준다. 78년생 : 먼 곳에서 좋은 소식이 있다. 90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해도 길하다. 02년생 : 고민이 해결된다. 양 43년생 : 마음을 잘 다스려라. 55년생 : 명예가 날로 상승한다. 67년생 :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79년생 : 시작과 끝이 좋겠다. 91년생 : 일이 잘 풀리어 기분 좋다. 원숭이 44년생 : 건강이 좋아진다. 56년생 : 귀인이 돕는다. 68년생 : 분수를 지켜야 행운이 온다. 80년생 : 우연한 횡재수가 있다. 92년생 : 정신없이 바쁜 만큼 이득이 크다. 닭 45년생 : 집안에 행복이 있다. 57년생 : 서로의 이해가 필요하다. 69년생 : 운세가 호전된다. 81년생 : 형제간에 사이가 좋아진다. 93년생 : 티끌 모아 태산이다. 개 46년생 : 건강이 회복되는 날이다. 58년생 : 소득도 생기고 인심도 얻는다. 70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겠다. 82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94년생 : 문서에서 이득을 본다. 돼지 47년생 : 바라던 소망이 이루어진다. 59년생 : 자신 있게 밀고 나갈 때이다. 71년생 : 일에 이익이 많겠다. 83년생 : 어렵던 일이 해결된다. 95년생 : 현실에 충실하면 길하다.
  • 지난해 아동학대 2만6천건 중 44명 사망…“가해자 86%가 부모”

    지난해 아동학대 2만6천건 중 44명 사망…“가해자 86%가 부모”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제18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아동학대 예방 방지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고 2007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대구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인천 남아 아동학대 의심 사망 사건 등 약 100건의 아동학대 사건을 수사 지도·지휘한 경찰청 이혜수 경정을 포함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개인 9명과 기관 4곳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적절히 배치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 인프라를 구축한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아동학대 예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작년에 2만 5739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했고, 피해 아동 중 44명이 숨졌다. 가해자는 부모가 85.9%(2만 2106건)로 대부분이었고, 부모의 동거인이나 교사 등 대리 양육자 7.3%, 친인척 3.0%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정서 학대가 43.1%(1만 1094건)로 가장 많았고, 여러 종류의 학대를 가하는 중복학대 28.7%, 신체 학대 18.3%, 방임 7.7%, 성 학대 2.3% 순이었다. 학대 재발생 사례는 4048건이었고, 아동학대 발견율은 3.64%로 전년(3.85%)보다 줄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아동을 양육하는 것은 가정 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정부는 모든 아동이 학대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여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종로구 ‘산림복지 나눔숲’으로 복권기금 3억원 확보

    종로구 ‘산림복지 나눔숲’으로 복권기금 3억원 확보

    서울 종로구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 3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함께하는 복권기금 공모사업은 산림자원법에 근거하여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녹색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한다. 종로구는 ‘국립서울맹학교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해당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학교 뒷산에 시각장애 학생들이 손으로 만지고 향기를 맡으며 자연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낡고 오래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현재 학교 뒷산에는 학생들을 위한 보행 실습장이 들어서 있으나 시설 노후로 사용에 어려움이 많고, 수종 역시 다양하지 않은 데다 일부 지역은 경사지와 암반으로 돼 있어 숲을 체험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 종로구 관계자는 “국유지이기에 우수한 자연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데다 학생들의 숲 체험 장소 필요성이 높아 공모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종로구는 내달 산림복지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실시설계용역과 설계심의를 거쳐 4~6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3억원은 학생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는 데 투입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국립맹학교 뒷산이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숲 체험장으로 변모하게 됐다”라며 “보행 약자도 제약 없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이재명 기소…“1억653만원 사적 사용”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이재명 기소…“1억653만원 사적 사용”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등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19일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정모 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이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씨는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 검찰의 이 대표에 대한 기소는 이번이 6번째다. 이 대표는 이날 기소된 업무상 배임 혐의 재판 외에도 ▲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성남 FC 의혹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등 4개 재판을 받고 있고, 일부 병합된 사건을 포함해 5건의 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은 이 대표의 사적 소비를 위한 예산 유용 범행에 당시 경기도 비서실·의전팀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동원된 것으로 봤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때인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으로 과일과 샌드위치, 식사 대금으로 지출하는 등 총 1억 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파악한 이 대표 배임 금액은 1억 653만원이다. 또 A씨는 8843만원, 배모 씨는 1억 3739만원을 각각 배임했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이 대표는 2010년 성남시장 선거캠프에서 자신을 수행한 배모 씨를 경기 5급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모님팀’ 팀장 역할을 부여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가 6540만원에 구입한 제네시스 G80 승용차를 이 대표의 성남 분당구 수내동 자택 주차장에 추자해두고 임기 내내 자가용처럼 전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관용차는 주로 이 대표 배우자 김씨의 일정을 챙기는 ‘사모님팀’이 개인 모임, 병원 출입 등 김씨가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운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비서실에서는 이를 위해 관용차를 의전용 관용차로 사용하는 것으로 가장했으며, 사모님팀은 사적 운행 후엔 공적 용도로 운행된 것처럼 허위 운행일지를 작성해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 대표가 관용차 사적 유용으로 최소 6016만원(임차료·세차비·주유비 등) 상당의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또 사모님팀이 이 대표와 김씨가 요구한 소고기, 초밥, 복요리 등 사적으로 먹을 음식 총 75건 약 889만원 상당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해 이들에게 무상을 제공한 것으로도 판단했다. 특히 샌드위치나 과일을 구매할 땐 당시 비서실장 정씨의 관리 하에 외상 대금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후 ‘격려 및 간담회용’,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근무자 격려용’, ‘직원 초과근무용’ 구매인 것처럼 허위로 지출 결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공익제보자 (전 경기도청 별정직 7급 공무원)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폭로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기남부경찰청은 2022년 8월 배씨와 김씨를 검찰에 송치하면서 이 대표는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검찰은 경찰에 재수사요청을 했으나 이를 불이행하자, 올해 1월 사건을 넘겨받아 추가 수사를 진행했다. 그러고, 공익제보자가 지난해 8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 대표도 법인카드 유용 지시 및 묵인 행위를 조사해달라”고 요구했고, 권익위는 ‘이 대표가 법인카드 유용 사실을 알았을 개연성이 있다’며 대검에 사건을 이첩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경기도청 총무과, 비서실 등 10곳 미만 장소와 법인카드가 사적으로 사용된 곳으로 지목된 식당 등 10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 추가로 확보한 증거자료 등을 토대로 지난 7월 이 대표 부부에게 소환 통보했다. 김씨는 지난 9월 5일 검찰에 출석했으나 진술을 거부한 채 2시간여 만에 귀가했으며, 이 대표는 수 차례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14일 이 대표 배우자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에 대한 1심 판결 내용도 면밀히 검토해 수사에 반영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재판부는 김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 육아휴직 대체인력 ‘구인난’에 노사 모두 부담

    육아휴직 대체인력 ‘구인난’에 노사 모두 부담

    “대체인력 구인이 쉽지 않아 부서원들의 업무 증가로 불만이 많다.” “기업 규모별로 제도의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범위 등을 조정하는 세밀한 정책이 필요하다.” 정부가 내년부터 육아휴직 근로자 급여 인상과 육아휴직·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등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을 확대키로 했지만 현장에서는 구인난 해소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산하 일·생활 균형 위원회가 15일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차 현장 관계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체인력 구하기 어려워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 개선과 일·육아 양립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담당자와 근로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인사 노무 담당자인 이정미 차장은 “대체인력 구인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경력 있는 고령자를 대체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대체인력이 아닌 ‘전문인력 대체 고용’ 또는 ‘동일 직무 고용인력’과 같은 용어 변경도 거론됐다. 현장에서는 ‘복귀 후’ 인사 불이익 등 육아 관련 제도 사용 후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간호사 A씨는 “휴직 후 복직하면 근무 형태가 달라지거나 근무지 등이 보장되지 않아 복귀에 어려움이 있다”며 “복직 후 불이익이 없도록 인사평가 규정 등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항공 보안요원 B씨는 “대체인력 부족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동료들에게 원망을 듣고 심하면 복귀하지 않는 예도 있다”라고 전했다. 김문정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장은 “근로기준법에 출산휴가를 이유로 해고나 그 밖에 불리한 처우를 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눈치 보지 않도록 ‘자동 육아 휴직제’를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육아 근로자가 근로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사용자는 대체인력 활용 애로 해소와 일하는 방식의 전환이 요구된다”며 “노사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대화가 일하는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내년부터 육아휴직 근로자에 대한 급여를 연 최대 1800만원에서 2310만원으로 상향하고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도 높였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등을 사용할 때 정부가 기업에 지원하던 대체인력 지원금과 업무 분담 지원금(월 최대 20만원)을 육아휴직에도 적용한다. 대체인력 지원금은 월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된다.
  • ‘햄릿’의 이유 보여준 명품 연기…조승우가 쓰는 ‘햄릿’의 새 역사

    ‘햄릿’의 이유 보여준 명품 연기…조승우가 쓰는 ‘햄릿’의 새 역사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 아니, 당신이구나. 저 더러운 몸에서 태어난 나는 무엇이냐. 누구도 믿을 수가 없구나. 그 어디에도 기댈 수가 없구나!” 무대 위 홀로 남은 조승우가 대사를 내뱉기 시작한다. 짧지만 작품의 틀을 잡는 중요한 대사를 읊는 그의 연기는 블랙홀처럼 공연장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 우주가 폭발해 새로운 세계가 창조된 것처럼 조승우의 폭발적인 독백이 지나가자 현실이 희미해지고 ‘햄릿’의 세계가 시작된다. 배우가 작품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역할을 해내는 순간이다. 셰익스피어의 연극은 요즘의 인권 감수성 기준으로 보면 예민하게 받아들일 부분이 몇몇 있다. 시대가 달라졌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이 때문에 원작에 변형을 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햄릿’에 나오는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라는 대사도 그 대표 사례로 꼽힌다. 특정 성별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보니 어떤 ‘햄릿’은 그래서 작품을 대표하는 이 대사에 과감히 손대기도 한다. 그런데 조승우의 독백은 왜 셰익스피어가 햄릿에게 저 대사를 부여했는지 제대로 설득해냈다. 원작을 원작대로 해야 하는지, 요즘 감수성에 맞게 바꿔야 하는지는 정답이 없는 문제지만 조승우의 연기는 ‘어떤 방법을 택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배우가 작품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보여주느냐’인지를 증명해냈다. 예술의전당이 ‘토월정통연극 시리즈’로 선보이는 ‘햄릿’은 배우 한 사람이 작품을 얼마나 위대하게 만들 수 있는지 느끼게 한다. ‘햄릿’은 덴마크 왕자 햄릿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부왕의 갑작스러운 죽음 뒤에 숙부 클로디어스가 있다고 믿는 햄릿이 자신의 원한을 갚고자 하지만 뜻하지 않게 일이 전개되면서 재상 폴로니어스, 폴로니어스의 자녀인 오필리어와 레어티즈,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와 클로어디스는 물론 햄릿 자신까지 죽는 파멸의 이야기다. 주요 인물이 모두 자비 없이 죽는 만큼 비극 중에서도 비극으로 꼽힌다. 복수의 서사가 켜켜이 겹쳐있지만 ‘햄릿’은 아버지를 죽인 숙부와 아버지와의 의를 저버리고 숙부와 결혼하는 어머니에 대한 원망을 기본으로 하는 작품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절망감 앞에 햄릿을 맡은 배우가 보여줘야 하는 기본은 결국 어머니와 숙부에 대한 처절한 감정이다. “숙부의 침실로 가지 마세요”라고 절규하는 조승우는 섬세하고 정교한 감정선을 처음부터 끝까지 능수능란하게 조율하며 ‘햄릿’이 어떤 감정을 담아낸 작품인지를 새삼 보여줬다. 180여분 간 이어지는 극을 조승우가 강렬하게 이끌다 보니 ‘조승우만 보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조승우는 작은 몸짓과 속삭임마저 햄릿 그대로의 햄릿을 제대로 전달해내면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먼저 쓰였고, 수없이 많은 ‘햄릿’이 지금도 오르는, 이토록 닳고 닳은 작품이 왜 여전히 유효한 생명력을 지닐 수 있는지 답을 줬다. 조승우의 연기가 빛날 수 있도록 ‘햄릿’은 다양한 면에서도 매력적이다. 캐릭터별로 감정선이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신경 쓴 의상들이 작품을 뒷받침하고 무대 가운데 계단을 놓음으로써 작품의 서사와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했다. 곳곳에 유머를 곁들이며 긴 연극이 지루하지 않게 만든 것도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조승우를 비롯해 클로디어스 역의 박성근, 거트루드 역의 정재은, 햄릿의 아버지 유령 역의 전국환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여주인공 오필리아 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 신예 배우 이은조가 맡았고 김영민과 김종구, 백석광, 이남희, 이강욱, 전재홍 등이 조연으로 등장한다.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연극 공연장이 빈자리 없이 관객으로 가득 차고 수많은 이가 함께 몰입한다는 점은 연극을 좋아하는 이라면 꿈에 그릴 법한 일이다. 17일까지.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6일

    쥐 48년생 : 자중하고 분수 지키면 대길. 60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 한다. 72년생 : 일을 추진하면 성공한다. 84년생 : 애쓴 만큼 소득도 생기겠다. 96년생 : 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 소 49년생 : 순리에 따라 행동하라. 61년생 : 남의 것에 욕심낼 필요가 없다. 73년생 : 거래에서 이득 얻는다. 85년생 : 작게 베풀고 크게 얻는 격이다. 97년생 : 동업에 행운 온다. 호랑이 50년생: 아랫사람에게 맡겨두면 행운. 62년생: 믿는 사람의 도움 받겠다. 74년생: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86년생: 계획대로 운이 상승한다. 98년생: 겸손히 행동하면 명예 있다. 토끼 51년생 : 활력이 넘치는 하루. 63년생 : 행운의 날이다. 75년생 : 장기적 목적의 투자가 좋다. 87년생 : 조금은 긴장하는 것이 좋다. 99년생 : 거두어들이는 기쁨 있다. 용 52년생 : 하는 일이 모두 순조롭다. 64년생 : 신수가 태평하다. 76년생 : 사람들이 많이 꼬인다. 88년생 : 크게 발전하는 운세이다. 00년생 : 의욕은 넘치나 행동은 신중히. 뱀 53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운세이다. 65년생 : 뜻하지 않게 이득 있다. 77년생 : 솔직한 고백이 유리하다. 89년생 :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01년생 : 겸손한 태도로 행동하라. 말 54년생 : 기쁜 일이 생기니 기대하라. 66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78년생 : 어려움 닥쳐도 적극적으로 나가라. 90년생 : 생각한 일이 이루어진다. 02년생 : 약속만 지킨다면 행운 있다. 양 43년생 : 뜻한대로 이루겠다. 55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해야 길하다. 67년생 : 잃는 것 있지만 얻음도 있다. 79년생 : 여행할 수 있으면 좋다. 91년생 : 분수를 지켜라. 희망이 있다. 원숭이 44년생 : 여러 사람 사이에 존경받는다. 56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 한다. 68년생 : 추진하는 일 성사된다. 80년생 : 자존심만 억제하면 행운 있다. 92년생 : 당장은 힘들어도 좋은 일 생기겠다. 닭 45년생 : 사람마다 우러러본다. 57년생 : 가정 화목에 힘써라. 69년생 :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81년생 :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날이다. 93년생 : 좋은 결실을 맺는 날. 개 46년생 : 뜻밖의 공명을 얻겠구나. 58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운세이다. 70년생 : 열심히 행동하라. 82년생 : 능률이 배가되는 날이다. 94년생 : 꾀하는 일마다 이루어진다. 돼지 47년생 : 집안에 경사 있다. 59년생 : 풍족한 하루. 71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 좋다. 83년생 : 좋은 변화가 있는 날이다. 95년생 : 계획한 일이 쉽게 풀린다.
  • “고가·지하철 등 구민 숙원 해결”

    “고가·지하철 등 구민 숙원 해결”

    “영동대교 북단 고가차도 철거, 지하철 2호선 지하화, 부족한 주차장 설립 등 구민 숙원을 풀기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하겠습니다.” 제9대 후반기 서울 광진구의회를 이끌 전은혜 의장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민 열망을 이루기 위해 의회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겠다”고 했다. 그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고 있다. 집행부와 힘을 모아 도시개발, 청년 일자리, 복지 등 민생과 직결된 분야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그러면서 영동대교 북단 고가차도 철거와 2호선 지하철 지하화를 언급했다. 전 의장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지역을 단절하며 상권을 위축시키고 있다. 하루빨리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를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50플러스센터 안에 시립요양원을 설치하고 동부여성발전센터 1층 어르신 쉼터 공간을 다시 조성하겠다. 경로당이 부족한 화양동에는 경로당을 추가로 만들겠다. 어르신이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의회의 유기적 운영이 필수적이다. 전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앞으로 정파를 떠나 오직 구민만 생각하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할 수 있게 하겠다.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의회를 이끌겠다”고 했다. 전 의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발전하는 광진구, 구민들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광진구, 미래세대들의 희망이 될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로의 아침] 육영수와 김건희, 그리고 공적 지위

    [세종로의 아침] 육영수와 김건희, 그리고 공적 지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며칠 전에 한 대통령실 참모와 나눈 이야기다. 회견을 앞두고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어떤 입장을 밝힐지, 사과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김 여사 리스크’ 해소 방안을 묻자 그는 “육영수 여사처럼 하라는 조언이 많잖아요”라고 운을 떼더니 “육 여사한테 공적 지위가 있었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되물었다. 이 참모는 “육 여사에게는 공적 지위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하나씩 설명했다. ‘김 여사 리스크’가 정국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영부인의 처신을 질책하는 글이 많았는데, ‘영부인이라면 자고로 이래야 한다’는 조언에서 빠지지 않은 것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 여사다. 50년이 지난 2024년 현재까지 영부인의 모범사례가 육 여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건 다분히 시대착오적이지만, ‘육영수 향수’는 아직도 강력한 신화처럼 남아 있다. 언론들은 칼럼 등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영부인으로 자리매김한 육 여사처럼 낮은 곳을 살피는 등 겸양의 미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래서인지 윤 대통령도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과거에 육 여사께서 청와대 야당 노릇을 했다고 하시는데, 대통령에 대한 아내로서 조언을 국정 농단화시키는 것은 우리 정치 문화상 맞지 않는 것”이라며 육 여사를 예로 들면서 김 여사는 조언했을 뿐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가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뒤 14일 출발한 페루와 브라질 순방에 동행하지 않았지만, 김 여사를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물론 김 여사는 공적 지위 문제와 별개로 명품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공천 개입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반감을 샀다. 명품백 수수와 주가 조작 의혹 모두 불기소되면서 국민들이 등을 돌린 측면도 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뷰에서 김 여사에 대한 질문에 “전임 정부의 영부인도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며 문재인·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을 거론했다. 윤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 부인은 인도 타지마할을 방문할 때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논란이 됐고, 노 전 대통령 부인도 뇌물 수수 혐의를 받았다”고 했다. 실제로 전직 대통령의 부인들은 각종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은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김 여사는 2018년 11월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를 단독 방문했는데, 외교부의 ‘셀프 초청’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한식 세계화 사업을 주도했는데, 그 과정에서 예산 전용 의혹 등이 불거졌다. 2007년 대선 당시 미국의 한 여성 사업가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에르메스 명품백을 받았다는 주장도 나왔었다. 이제는 영부인, 즉 대통령 배우자의 공적 지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할 때가 됐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영부인 논란이 정국을 뒤덮어 버리는 일이 계속돼서는 안 된다. 언제까지 영부인의 대외 활동을 둘러싼 소모적인 논쟁이 계속돼야 하는가. 영부인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지만, 대통령의 배우자로서 사실상 공적 지위를 갖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 기회에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을 규정하는 법률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통령 배우자의 공적 활동을 양성화하는 동시에 과도한 개입을 견제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언제까지 미색 한복에 쪽 찐 머리를 한 육 여사를 영부인의 표본으로 삼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육영수 신화’가 아무리 강력하더라도, 대통령 부인에게 전통적인 여성상을 계속해서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다. 굳이 미국의 사례를 들먹이지 않아도 여성가족부 창설에 공을 세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수해 복구 현장에 달려가 직접 봉사활동을 한 김정숙 여사, 내조에 전념하면서도 성폭력 문제에 관심을 보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등 국내에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준 영부인들이 있다. 이민영 정치부 차장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 본격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 본격화

    순환선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2단계 건립 공사가 본격화됐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호선 2단계 8개 공구(7∼14공구) 가운데 8공구에서 이달 초부터 굴착 공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8공구는 북구 오치초교∼삼각그린타운아파트 간 총 1.8㎞다. 난공사 구간으로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한 7공구(전남대∼오치초교)와 10공구(OB맥주공장∼양산지구 사거리)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도 이달부터 굴착 작업이 진행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7·10공구에 대해 설계변경과 공사비 증액 등을 통해 사업자를 찾는 대로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사는 공구별로 도시가스 등 지하 매설물이 없고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점부터 우선 이뤄진다. 지하 10m까지 굴착 공사를 하고 복공판(공사 구간 위로 차량 또는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임시로 깔아두는 철판)을 설치한 뒤 계속해서 공사 구간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오는 2026년까지 굴착과 복공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차량이 들어갈 콘크리트 박스와 레일 설치 작업 등을 한 뒤 시험 운전 등을 거쳐 2029년 말 완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는 광주역∼전남대∼일곡지구∼본촌∼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시청을 경유해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20.046㎞ 구간 순환선이다. 정거장은 총 18개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는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 구간으로 2019년 착공했으며 2026년 완공 예정이다.
  • 의료인 사법리스크 줄인다…불가항력 사고 땐 ‘국가 보상’

    의료인 사법리스크 줄인다…불가항력 사고 땐 ‘국가 보상’

    단순 과실은 ‘피해 배상 조정’ 제시소환 줄여 중과실만 기소하기로중증 소아·응급 의료도 보상 포함 정부가 필수 의료 기피 원인으로 꼽히는 의료사고 사법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가칭 ‘의료사고심의위원회’(심의위)를 신설한다. 단순 과실이나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불필요한 수사와 조사를 최소화해 의사들의 부담을 덜자는 취지다. 분만뿐만 아니라 중증 소아·중증 응급 의료사고도 ‘국가보상’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최대 보상액은 3억원이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속도감 있는 개혁을 위해 연내에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의료인 사법리스크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금은 의료사고가 나서 의사가 기소되면 나중에 법원에서 무죄 판정을 받더라도 수사 당국에 계속 불려 다녀야 한다. 의개특위는 의료사고심의위원회를 만들어 의사를 굳이 기소하지 않고도 충분히 조정 가능한 사건인지 먼저 판단하게 했다. 단순 과실은 민사로 보내고, 중과실만 기소가 이뤄지도록 해 소환 조사에 따른 의사들의 부담을 덜겠다는 것이다. 심의위 판단 결과 단순 과실이면 ‘피해 배상 조정’, 불가항력 의료사고라고 판단되면 ‘국가 보상’ 의견을 수사기관에 제시하는 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단순 과실은 형사로 가더라도 환자들이 승소하는 경우가 드물다”며 “더 빨리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에선 환자들에게도 나쁘지 않은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와도 어느 정도 공감대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중증 소아·중증 응급 의료사고를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금은 분만 사고만 대상이다. ‘불가항력 의료사고’ 범주에 묶이면 사고 발생 시 환자나 환자 가족이 최대 3억원의 국가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동네 병원과 대형병원인 상급종합병원 사이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2차 병원(중형병원)도 집중 육성한다. 중증 환자들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중등증 이하 환자들은 종합병원 등 중형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특정 진료과목에 특화된 전문병원도 강화한다. 유형과 목적, 기능에 따라 전문병원을 세분화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면 보상도 많이 준다. 특히 뇌혈관이나 화상, 심장, 아동 등 인프라 유지가 필요한 분야는 전폭적으로 보상한다.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초고난도가 아닌 응급·중증 환자 대응이 가능한 2차 병원을 집중 육성해 이 병원들을 거점화, 규모화하는 방향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용암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 받아

    최유희 서울시의원, 용암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용산2)이 지난 13일 용암초등학교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최 의원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활동 중 용암초등학교 체육관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시설환경개선 예산을 포함해 1억 5000만원을 확보, 이를 바탕으로 체육관 바닥 공사를 지원했다. 용암초등학교의 기존 체육관 바닥은 콘크리트 위에 바닥재가 덧대어진 상태로, 표면이 딱딱하고 매끄럽지 못해 체육활동 시 학생들이 넘어지거나 충격을 받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최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2023년 겨울방학 기간 체육관 바닥 공사에 투입되었고, 딱딱한 바닥은 충격을 흡수하는 나무 소재로 교체됐다. 이번 공사로 용암초등학교 학생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가 체육관 환경 개선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최 의원님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학교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교육 현장의 불편 사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학교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최 의원이 용암초등학교 체육관 개선을 위해 확보한 예산이 학생 안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결과로, 학교 현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는 그의 의지를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 “여행보다 ‘이것’ 하고 싶어요”…수능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 ‘반전’

    “여행보다 ‘이것’ 하고 싶어요”…수능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 ‘반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의 절반이 수능이 끝난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 플랫폼 알바천국이 2025학년도 수능을 앞둔 수험생 931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하고 싶은 일을 물은 결과 51.9%는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반수·재수 등 이른바 N수생은 30.6%가 아르바이트를 원한다고 답했고, 고3 학생은 66.4%가 아르바이트를 원한다고 답했다. 복수 응답이 가능한 상태로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이유를 묻자, 59%가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등록금·여행 등을 위한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 37.7%, 아르바이트 자체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 37.5%, 생활비·용돈 등이 필요해서 35.2%, 아르바이트 로망을 실현하고 싶어서 7.5% 순으로 집계됐다. 수험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근무 조건은 임금 수준으로 나타났다. 복수 응답 하에서 응답자의 53%가 임금 수준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고, 희망 시급은 평균 1만 1320원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업종으로는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외식·음료’가 77.6%로 1위를 차지했고, 문화·여가·생활 37.5%, 서비스 35.6%, 유통·판매 34.4% 순으로 조사됐다. 수험생 가운데 36.9%는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위해 수능 전부터 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30%는 수능 직후, 20.5%는 수능 바로 다음 주부터 구직에 나설 계획이라고 답했다. 아르바이트 이외에 수능 이후 하고 싶은 일로는 여행 9.8%, 휴식 9.1%, 친구와 마음껏 놀기 5.2%, 새로운 취미 배우기 4.9%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52만 2670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학생이 34만 777명(65.2%), 졸업생은 16만 1784명(31.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909명 증가한 2만 109명(3.8%)이다. 졸업생 수는 지난해보다 2042명이 늘어난 숫자로, 2004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다. 재수생, 반수생 등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험생을 뜻하는 ‘N수생’이 많아진 것은 내년도 의과대학 증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 ‘이것’ 잡아먹은 50대 응급 이송…청산가리 1000배 독성

    ‘이것’ 잡아먹은 50대 응급 이송…청산가리 1000배 독성

    조업한 복어를 요리해 먹던 50대가 중독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9분쯤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에 정박한 한 어선 위에서 50대 A씨가 고열과 손끝 저림, 입 마름 등의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어선의 선장과 함께 지난 9일 오후 7시쯤 조업한 복어 7마리를 선상에서 찜으로 조리해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복어 4마리는 선장이, 3마리는 A씨가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복어를 같이 먹은 선장의 경우 별도의 이상증세는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복요리 조리사자격증을 소지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복어는 하나같이 별미다. 시원한 복어 국물의 맛은 애주가들의 해장국이 되고, 참복이나 금복은 횟감이나 불고기로 맛을 뽐낸다. 지느라미는 불에 그을려 정종이나 소주에 넣어 마시기도 한다. 이를 두고 중국 시인 소동파는 “한 번 죽는 것과 맞먹는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복어 요리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타우린이 풍부해 각종 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좋으며, 간장해독·숙취해소 및 알코올 중독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중성지방이 없어 피부미용과 체중감량에 좋고, 껍질에 있는 셀렌은 항암작용과 더불어 남성의 정력을 보충해준다. 복어는 겨울철 독성을 품기 시작하다 봄철 산란기 때를 맞으면서 독성이 최고로 강해지게 된다. 복어는 독성이 강할수록 맛이 기막히게 좋다고 한다. 다만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라고 불리는 복어 독은 청산가리 독성의 1000배에 해당해 주의가 필요하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복어 한 마리는 성인 33명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는 맹독을 갖고 있다. 복어 독은 끓여도 잘 파괴되지 않고 1∼2mg만 섭취해도 생명에 위협이 된다. 복어 독에 중독되면 수 시간 내 입술이나 혀끝의 감각이 둔해지고 얼굴, 손, 발에 마비가 일어나며 심하면 호흡마비로 사망한다. 일본에서는 복어를 먹다 죽은 장수가 많아 복어금식령이 내려진 때도 있었다. 다산 정약용은 “젓가락도 대기 전에 소름부터 돋는다”며 복어를 멀리했다. 사고를 막으려면 복어를 먹기 전 독이 들어 있는 내장 등을 제대로 제거해야 한다. 선박이나 집에서 먹기보다 복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음식점에서 먹는 것이 그나마 사고를 줄이는 방법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3일

    쥐 48년생 :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구나. 60년생 : 새로운 희망이 다가온다. 72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84년생 : 금전운이 가득하니 풍족한 하루. 96년생 : 귀인을 만나 기쁘다. 소 49년생 : 움직이면 즐거움이 있는 날이다. 61년생 : 집안에 경사가 넘쳐난다. 73년생 : 성공이 눈앞에 있다. 85년생 : 인기를 얻어 인정받겠다. 97년생 : 자신의 위치를 지켜라. 호랑이 50년생 : 작은 이익이 있다. 62년생 : 희망찬 하루이다. 74년생 : 주변 상황이 유리하다. 86년생 : 이익도 생기고 사람도 만난다. 98년생 : 수고한 만큼 얻는 이득이 있다. 토끼 51년생 : 커다란 행운. 63년생 : 들뜨지 말고 자중하라. 75년생 : 하는 일이 더욱더 번창하겠다. 87년생 : 계획했던 일 잘 풀린다. 99년생 : 이동이나 변동은 유리하다. 용 52년생 : 집안이 화기애애. 64년생 : 믿음으로 가정을 이끌어라. 76년생 : 자기 자리를 지키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88년생 : 분수 지키면 길하다. 00년생 : 적당히 밀어붙이면 성공. 뱀 53년생: 화가 가고 복이 오는구나. 65년생: 하는 일이 상승세를 탄다. 77년생: 이동하면 별 소득 없다. 89년생: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01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는구나. 말 54년생 : 운이 좋아진다. 66년생 : 어려울 때 도움 줄 손길이 나타난다. 78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하라. 90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02년생 : 욕심만 버리면 재물운이 따른다. 양 43년생 : 근심이 눈 녹듯 사라진다. 55년생 : 매사 좋은 결과가 나온다. 67년생 : 귀인을 만나게 된다. 79년생 : 냉정한 판단이 운을 상승하게 한다. 91년생 : 평가가 좋아진다. 원숭이 44년생 : 신경 쓰일 일이 생긴다. 56년생 : 조금만 참으면 큰 이익이 생긴다. 68년생 : 소망한 일이 이루어진다. 80년생 : 기쁜 일이 생긴다. 92년생 : 매사 상승하는 분위기다. 닭 45년생 : 휴식을 취함이 길하다. 57년생 : 사람과의 유대관계가 좋아진다. 69년생 : 소망한 것 모두 이루어진다. 81년생 : 재물이 넘쳐나니 투자 운이 좋다. 93년생 : 신수가 훤히 트였다. 개 46년생 : 지금이 최선이다. 58년생 : 이득이 여기저기서 생긴다. 70년생 : 양보하면 행운 있다. 82년생 : 은인의 도움이 있겠다. 94년생 : 현재 일에 충실할 때 어려움도 풀린다. 돼지 47년생 : 뜻밖의 행운이 있다. 59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라. 71년생 : 느긋해야 일이 풀린다. 83년생 : 참고 견뎌내야 좋은 일이 생긴다. 95년생 : 너무 과신 말고 노력하라.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행복재단, 경북호국보훈재단, 복지건강국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행복재단, 경북호국보훈재단, 복지건강국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1일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복지건강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행복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행복재단의 최근 3년간 경영평가가 2022년 S등급에서 올해 B+등급으로 하락한 점과, 사기업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것과 달리 행복재단이 연봉제에서 호봉제로 임금체계를 바꾼 점을 지적하면서 행복재단이 조직 혁신을 통해 도민 행복 증진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취임사에서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대응을 강조한 대표이사의 포부에도 불구하고, 주요업무보고 자료에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개발이 추진상의 문제점으로 표기된 점을 비판하며, 대표이사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경북 저출생 극복에 더욱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주요업무보고 자료에 대해 정형화된 보고서 서식과 미흡한 자료근거를 지적하며 피드백 및 보고서 서식의 개편을 요구했으며, 청소년육성재단과의 통합 후에도 인사 조직에 큰 변화가 없는 점을 비판하며,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 현재 행복설계사, 행복선생님을 운영중이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별 행복기동대도 운영하고 있지만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아 특화된 부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행복재단의 최근 3년간 경영평가는 매년 하락하고 있으며, 도민의 행복 만족도를 높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수탁사업, 위탁사업에만 치중하여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육성재단과 통합 이후 총예산 160억원 중 2/3 정도가 청소년 관련 예산에 할당된 상황에서, 행복재단은 조직 개혁과 운영의 우선순위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조직이 통합되어 행복재단의 업무량이 늘어났지만 겸직으로 인한 잦은 출장과 일주일에 3일만 출근하는 비상근 대표이사가 재단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 의문스럽고 재단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표이사 역할에 집중해야 할 것을 지적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청소년남자쉼터 이전 사업과 관련해 부지 선정 문제 등 사업이 지연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위탁시설, 위탁사무시설에 대한 관리를 지적하고 더불어 보다 명확한 내부 감사 매뉴얼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봉화 경로당 음독사건과 같은 위험을 행복선생님들이 겪지 않도록 이에 대한 교육이나 대책을 마련해야하며, 청소년수련원 이용자수가 줄어들고 있어 이용률 증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고, 아직까지도 대표이사의 업무 이해도가 다소 미흡해 보인다는 의견과 함께, 조직의 구조개혁 및 직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통한 도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북도호국보훈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호국보훈재단 출범 이후에도 홈페이지, 유튜브 등 정보들이 여전히 독립운동기념관으로 표기된 점을 비판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며, 신흥무관학교의 이용료 부과가 아이들의 호국 관심도 향상에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을 비롯한 위원들은 현재 정원이 25명이지만 현원 21명에 작년과 올해 퇴사자가 9명씩 나올 정도로 조직 내 인사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며,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재단 설립 목적에 따른 역할을 하기 위해선 조직에 대한 제대로된 직무분석과 조직진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은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타지역의 정년퇴직자 의사 초빙 방안을 제안했었지만 그동안 공고조차 한 적이 없었으며, 안동의료원 의료장비 매각에 관해 지속적으로 한 업체에 터무니없이 싼 값에 매각한 점을 지적했다. 배진석 의원은 지난주 행정사무감사에서 요구했었던 김천의료원 경영 개선책 계획안이 신중한 검토도 없이 적자 개선을 위한 공공의료사업 축소, 인력 축소 등 내용들이 너무나 단편적이며, 공공성을 확보하면서 조직문화 개선, 인적 쇄신 등이 필요한 의료원의 전반적인 문제점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도기욱 의원은 경북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법적 기준인 1%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0.41%로 17개 광역시도 중 13위로 전국 평균 0.74%에 한참 못미치는 실정임을 지적하면서, 장애인고용을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이 제도를 실·국과 시군에 적극 홍보해 실적을 높일 것을 요청했다. 백순창 의원은 고독사 방지를 위한 빅데이터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하며, 평일 야간 및 휴일에 소아 환자들이 진료를 할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17개 시도 중 경북에서만 운영을 하지 않고 있어 이를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윤승오 의원은 경북은 시골 지역이 많아 미등록 경로당 비율이 높은편이며 미등록 경로당은 법적 근거가 없어 지원받지 못하고 있어 미등록 경로당 지원을 할 수 있는 대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황재철 의원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장애인들이 의무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의 공공의료원에도 장애인 건강검진 지정 시설을 갖춰줄 것을 요청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3개 의료원에 대해 소관부서에서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 의료원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인재개발원과 연계한 직무에 맞는 교육의 필요성, 도청 공무원들의 의료원 파견근무, 경북 관내 소아청소년과의 활성화, 달빛어린이병원 추진, 기관장 인사청문 매뉴얼 제작 등 여러 사항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 “비오는 날 맨발로 들어온 노숙자…참을 수 없었다” 사장이 한 행동

    “비오는 날 맨발로 들어온 노숙자…참을 수 없었다” 사장이 한 행동

    비오는 날 맨발로 매장에 들어온 남성에게 새 신을 신겨 보냈다는 한 옷 가게 사장의 사연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매장에 들어온 노숙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옷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 A씨는 “비가 와서 그런지 유독 더 한가하고 센티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오후에 노숙자 아저씨가 매장에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매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시더니 겨울 옷은 얼마냐고 한마디 물어보고 조금 있다가 나갔다”며 “나가는 뒷모습을 보니 비도 오는데 물에 띵띵 불은 맨발로 걸어다니더라”고 설명했다. A씨는 “참을 수가 없었다”며 “나가서 둘러봤더니 멀리는 못 가셨더라. 같이 매장으로 들어와서 매장에서 판매하는 양말과 발에 맞는 운동화 신겨서 보내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너무 한가하지만 술 한 잔 안 먹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올린 지 3일 후 A씨는 글을 덧붙여 “조금 전에 그 노숙자분이 다시 오셨다. 덥수룩하던 흰 수염을 다 깎으셔서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며 “주머니에서 뭘 꺼내시는데 증명사진이었다. 구걸해서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다음주에 주민등록증 재발급하러 가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돈 벌어서 신발 값도 갚으시겠다는 걸 선물이라고 괜찮다고 말씀드렸다”며 “이번 일을 통해 저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알았다. 작으나마 더 베풀며 저 또한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A씨는 이와 함께 매장 폐쇄회로(CC)TV 화면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맨발의 남성에게 새 신을 신겨주고 있는 A씨의 모습과 이후 선물 받은 신발을 신고 매장을 다시 찾은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좋은 사장님이다”, “마음이 너무 곱다”, “사장님 덕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 “복 받으실 것”이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 은평구, 주민이 직접 뽑는 ‘올해의 10대 정책 투표’ 22일까지 진행

    은평구, 주민이 직접 뽑는 ‘올해의 10대 정책 투표’ 22일까지 진행

    서울 은평구는 주민이 직접 뽑는 ‘올해의 은평구 10대 정책’을 선정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올해 시행된 주요 정책 중 구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향후 구정 개선과 정책 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투표 대상은 ▲은둔형외톨이, 발굴부터 일상회복까지 지원 ▲은평의 봄(春)이 머무는 집(堂) ‘은평춘당’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 및 내실화 ▲맞춤형 인지중재 사업 ▲안녕, 은빛SOL메이트 1인가구 안전돌봄서비스 ▲ 은평 1동-1대학 ▲제12회 서울국제 어린이영화제 ▲2024. 불광천 벚꽃축제 ▲청년 창업 지원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 ▲전세권설정 등기비용 지원 ▲은평구 자연친화형 반려견 놀이터 ▲은평 시그니처 정원 ▲버스노선 신설·개편으로 이동편의 향상 ▲감(減)탄(co₂)행(Action)동(洞) 탄소중립 실천마을 만들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 ▲은평구 종이없는 계약행정 추진 ▲은평구 공공현수막 가이드라인 수립 ▲은평구청이 찾아간담(찾아가는 아파트 주민소통 간담회)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등 총 20개 정책이다. 복지, 교통,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성과가 우수한 47개 사업 중에서, 창의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적극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20개 후보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는 은평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민 숙원 해결, 생활편의 확대, 행정의 효율성 제고 등에 기여한 구민 만족 사업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은평구청 누리집을 통해 투표가 가능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은평구청 본관 로비 1층에 방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한 해 동안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함께 나아가는 은평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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