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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타냐후,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원칙적 승인…세부 내용 협상 중”

    “네타냐후,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원칙적 승인…세부 내용 협상 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휴전하는 방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일부 관료들과 회의하면서 이같이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이스라엘은 25일 레바논 정부에 전달될 것으로 예상됐던 협정의 일부 세부 사항에 대해 여전히 유보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복수의 소식통들은 여러 세부 사항들이 여전히 협상 중이며,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협정이 최종 확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와이넷, 하레츠 등 이스라엘 매체도 각국 관리를 인용한 보도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전날 밤 회의에서 미국이 제시한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면서도 휴전안을 완전히 승인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레바논 휴전 논의와 관련해 “어떤 합의든 단어나 표현이 아니라 두 가지 주요 요점을 집행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사르 장관은 “첫번째는 헤즈볼라가 리타니강 남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막는 것이고, 두 번째는 헤즈볼라가 군사조직을 재건하고 레바논에서 재무장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은 레바논에 휴전안을 제시했으며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동특사 아모스 호치스타인 백악관 선임고문이 레바논과 이스라엘을 잇달아 방문해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 “한밤중 도로 위에 쓰러진 사람이… 차들이 밟을까 불법유턴 했습니다”

    “한밤중 도로 위에 쓰러진 사람이… 차들이 밟을까 불법유턴 했습니다”

    배달 일을 가던 라이더가 한밤중 도로에서 아찔한 상황을 연속으로 2번이나 마주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 전해졌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사연자가 A씨가 지난 9일 서울 양천구 한 도로에서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오후 10시 55분쯤 촬영된 영상을 보면 A씨는 양강중학교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신정역 쪽으로 오토바이를 주행하던 중 반대편 차도 위에 한 남성이 쓰러져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에 A씨는 손을 들어 유턴을 하겠다는 표시를 한 뒤 오토바이를 돌려 남성에게 다가간다. 그런 뒤 해당 차선으로 오고 있는 차량에 옆 차선으로 주행하도록 안내한다. A씨는 글에서 “어제 배달 일 하다가 사람을 구했다. 픽업하려고 가던 중 도로에 아저씨가 쓰러져 계시더라. 그래서 바로 불법유턴했다”며 “혹시나 차들이 아저씨를 못 보고 밟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바로 신고하고 경찰이 올 때까지 차량통제를 했다. (현장 앞) 치킨집 사장님도 나오셔서 같이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이어 “곧 경찰과 119가 왔다. 뿌듯한 일 했다”며 “픽업 가려던 건 취소했다. 아저씨는 많이 다치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불과 2분 전에도 위험한 상황 하나를 목격했다. 양강중교 네거리에서 커플로 보이는 남녀가 킥보드에 함께 타고 도로 위를 역주행해서 가다가 인도로 올라서다 연석에 부딪힌 것이다. A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뒤에 타고 있던 여성이 킥보드가 연석에 충돌함과 동시에 인도 쪽 바닥으로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잠시 멈칫하더니 다시 킥보드에 올라타 초록색 보행신호가 켜진 네거리를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A씨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한편 A씨의 선행을 접한 네티즌들은 “‘킥라니’ 커플부터 도로에 쓰러져 있는 사람까지 짧은 시간 동안 별의별 일 다 겪으셨다. 수고하셨다”, “사람 여럿 살리신 거다”, “좋은 일 하셨다. 복 받으실 거다” 등 반응을 보였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5일

    쥐 48년생 : 근심거리가 해결된다. 60년생 : 문제가 해결된다. 72년생 : 희망의 미래가 보인다. 84년생 :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96년생 : 휴식이 필요하니 안정 취하라. 소 49년생 :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61년생 : 시일을 두고 이루어지는 것이 더 길하다. 73년생 :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마라. 85년생 : 부당한 일은 쳐다보지도 마라. 97년생 : 신중하게 생각하고 투자하면 이익은 있다. 호랑이 50년생 : 이득이 많은 하루. 62년생 : 노력이 바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74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 한다. 86년생 : 나중에는 금전의 운이 따른다. 98년생 : 마음이 평안한 하루. 토끼 51년생 : 무리하게 움직이면 건강을 해친다. 63년생 : 좋은 하루 보내겠다. 75년생 :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87년생 : 아직은 때가 아니니 기다려야. 99년생 :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람을 대하면 길하다. 용 52년생 :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라. 64년생 : 금전운이 왕성하다. 76년생 : 기쁨이 넘쳐나며 재수가 좋다. 88년생 : 시간적 여유가 없구나. 00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뱀 53년생 : 재물이 생기면 주변을 도와라. 65년생 : 큰 재물을 얻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77년생 : 이름은 떨칠 일 생긴다. 89년생 : 이익을 보게 되는 즐거움이 있다. 01년생 : 대인 관계가 복잡해진다. 말 54년생 : 근심이 눈 녹듯 사라진다. 66년생 : 조바심 낼 필요 없이 일 해결된다. 78년생 : 커다란 이득이 있다. 90년생 : 큰 재물이 생겨 생활이 풍요롭다. 02년생 : 새로운 설계에 행운 있다. 양 43년생 : 운기가 상승하는 날. 55년생 : 일이 곧 풀릴 것이다. 67년생 : 기대하던 일이 큰 성과 거둔다. 79년생 : 작은 이익이 발생하는 일이 있다. 91년생 :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라. 원숭이 44년생 :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56년생 : 안정 속에 발전 누린다. 68년생 : 흐름을 보고 판단하면 이득을 볼 수 있다. 80년생 : 생각보다 큰 이익이 생긴다. 92년생 : 조금만 기다리면 행운이 찾아온다. 닭 45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는구나. 57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행운 따른다. 69년생 : 기분이 즐겁고 만족한 하루. 81년생 : 토지나 가옥이 확장되고 이사는 순조롭다. 93년생 : 이익이 생기게 되니 천천히 진행하라. 개 46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58년생 : 계획대로 운이 상승한다. 70년생 : 기쁜 일이 생긴다. 82년생 : 일이 성취되고 운이 급상승한다. 94년생 : 최선을 다하면 해결된다. 돼지 47년생 : 복이 점차 다가오는구나. 59년생 :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을 것이다. 71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83년생 : 겸손함이 길하다. 95년생 : 꾸준히 노력하라. 더없이 행운이 온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3일

    쥐 48년생 : 좋은 일이 거듭된다. 60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72년생 : 모처럼 일신이 편하다. 84년생 : 복이 점차 다가온다. 96년생 :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린다. 소 49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61년생 : 여유를 갖고 행동하라. 73년생 : 기회가 와 있다. 85년생 : 소망하는 모든 것이 해결된다. 97년생 : 재물이 저절로 들어온다. 호랑이 50년생 : 집안에 경사 있다. 62년생 : 근심거리가 해결된다. 74년생 : 집안이 화목하니 좋구나. 86년생 : 마음의 안정이 중요하다. 98년생 : 기대하는 일 성사된다. 토끼 51년생 : 쉽게 풀린다. 63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 75년생 : 기쁘고 편안한 하루. 87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라. 99년생 : 기회는 항상 오는 것이 아니다. 용 52년생 : 마음이 편안하다. 64년생 : 기대한 일 이루어지겠다. 76년생 : 성실한 생활이 길하다. 88년생 : 실속에 맞는 계획을 세워라. 00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마라. 뱀 53년생 : 행운이 따른다. 65년생 : 의외의 기대에 행운 있다. 77년생 : 문서에 이득이 있다. 89년생 : 성과가 좋게 나타난다. 01년생 : 분수를 지키면 이득 있다. 말 54년생 : 기다리면 운이 따른다. 66년생 : 행운이 눈앞에 있다. 78년생 : 친구가 도움을 준다. 90년생 : 운세가 호전된다. 02년생 : 기쁜 소식이 가득하다. 양 43년생 : 행동이 차분하면 길하다. 55년생 : 큰 수익이 들어온다. 67년생 : 분수 지키고 자중하면 길하다. 79년생 : 조금 주고도 좋은 소리 듣는다. 91년생 : 가정에 행복이 깃든다. 원숭이 44년생 : 먼 곳으로부터 좋은 소식 있다. 56년생 : 차근차근 실행함이 좋겠다. 68년생 : 재운이 좋은 하루이다. 80년생 : 일찍 귀가하면 좋다. 92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겠다. 닭 45년생 : 순리에 따르면 길하다. 57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겠구나. 69년생 : 대인 관계가 좋겠다. 81년생 : 목적한바 성취한다. 93년생 :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개 46년생 : 순조롭게 풀린다. 58년생 : 좋은 일이 의외로 많이 생기겠다. 70년생 : 계획한 일이 이루어진다. 82년생 : 옛것을 지켜라. 그러면 득이 된다. 94년생 : 내실만 갖춘다면 행운 따른다. 돼지 47년생 : 의외의 이득이 있겠다. 59년생 : 근심이 녹아내린다. 71년생 : 작은 것이 쌓여 큰 것 이룬다. 83년생 : 차츰 운이 좋아진다. 95년생 : 좋은 일이 시작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2일

    쥐 48년생 : 생활이 윤택해진다. 60년생 :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되도록 가져라. 72년생 : 계획한 일이 잘 풀린다. 84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96년생 : 도움 얻으면 성공한다. 소 49년생 : 복이 넘치는 날이다. 61년생 : 여유를 가져라. 73년생 : 작은 소망이 이루어진다. 85년생 : 처음엔 힘드나 나중은 길하다. 97년생 : 옛것을 지키면 이득 있다. 호랑이 50년생 : 가장 소중한 하루가 된다. 62년생 :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라. 74년생 : 마음의 피로가 풀린다. 86년생 : 재물이 들어온다. 98년생 : 분주히 움직이면 이익이 있겠다. 토끼 51년생 : 재운이 상승한다. 63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걱정 없다. 75년생 : 당당하게 나서라. 87년생 : 계획한 일이 잘 풀린다. 99년생 : 좋은 일이 생기는 날. 용 52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64년생 : 희망이 넘치는 날이다. 76년생 :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을 것이다. 88년생 : 처음엔 손해를 보지만 나중은 길하다. 00년생 : 목적한바 성취한다. 뱀 53년생 : 안 되는 일이 없겠다. 65년생 : 근심 사라지고 기쁨 생긴다. 77년생 : 작은 것 가고 큰 것이 온다. 89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구나. 01년생 : 먼저 잃고 나중에 얻는다. 말 54년생 : 가족과 함께 여행은 화목을 가져온다. 66년생 : 잔치할 일이 생기겠다. 78년생 : 사람들의 신임을 받는다. 90년생 : 재물이 풍요롭다. 02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양 43년생 : 경사스러운 일이 생긴다. 55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다. 67년생 : 귀인이 도와주니 앞길 순탄. 79년생 : 생각지도 못한 일로 계획이 꼬인다. 91년생 : 계획대로 일이 추진된다. 원숭이 44년생 : 운수 형통하니 한 집안이 화목하다. 56년생 : 새로운 희망이 다가선다. 68년생 : 노력하면 이익이 크다. 80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물이다. 92년생 : 다른 사람과의 상의가 도움이 된다. 닭 45년생 : 근심이 없어진다. 57년생 : 대인 관계에 힘써라. 69년생 : 마음이 안정되니 몸이 편안하다. 81년생 : 계획을 잡아야 이득이 생긴다. 93년생 : 열심히 뛴 만큼 소득이 있다. 개 46년생 : 집안에 좋은 일 생긴다. 58년생 : 매사에 생각하는 대로는 되지 않는다. 70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82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94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드는구나. 돼지 47년생 : 순서를 기다리면 행운이 따른다. 59년생 : 새로운 것을 시작하지 마라. 71년생 : 우연히 도와주는 사람 있다. 83년생 : 모처럼 일신이 편하다. 95년생 : 이름을 떨칠 일 생긴다.
  • 1999㏄ 쏘나타 타도 생계급여…기준 완화에도 여전히 높은 수급 문턱

    1999㏄ 쏘나타 타도 생계급여…기준 완화에도 여전히 높은 수급 문턱

    내년 1월 1일부터 2000㏄미만 자동차를 모는 사람도 차량 가액이 500만원에 못 미치고 다른 재산이나 소득이 적으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자동차 재산 소득환산 기준을 낮춰 생계급여 수급자를 3만 8000명 더 확대하는 내용의 관련 고시 개정안을 21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생활 필수품이 된 자동차 때문에 정말 가난한 사람이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고 빈곤에 갇히는 일을 막자는 취지다. 현재는 ‘배기량 1600cc 미만이면서 차량가액 200만원 미만’ 자동차에만 일반재산 환산율(4.17%)이 적용된다. 이 기준을 초과하는 자동차 재산은 전액 월 소득으로 환산된다. 가령 소득이 100만원인 A씨(2인가구)가 차량 가액이 450만원인 1999㏄ 쏘나타를 몰고 다닌다면 소득인정액이 550만원(100만원+450만원)으로 계산돼 현재는 생계급여 수급자가 될 수 없다. 하지만 내년부터 자동차 재산 기준이 ‘배기량 2000cc 미만이면서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으로 조정되면 차량 가액의 4.17%인 18만 8000원만 월 소득으로 잡혀 월 소득인정액이 기존 550만원에서 118만 8000원으로 감소한다. 2인 가구가 생계급여를 탈 수 있는 월 소득인정액이 내년 기준 125만 8451원이니, 적지만 7만원(125만원-118만원) 정도의 생계급여라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준 완화는 다행이나, 여전히 기준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산정할 때 자동차에 부과하던 보험료는 올해 초 폐지됐는데, 기초생활보장제도에만 여전히 자동차 재산 기준이 남아있다. 만약 A씨가 2인 가구가 아닌 1인 가구였다면 소유한 자동차가 ‘배기량 2000cc 미만이면서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이더라도 생계급여를 받을 수 없다. 1인 가구가 생계급여를 탈 수 있는 월 소득인정액은 내년 기준 76만 5444원이기 때문이다. 소득인정액이 118만 8000원인 A씨는 생계급여를 받기 어렵다. 복지부 관계자는 “자동차 재산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는데 공감한다. 더 완화할 필요가 있지만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취지가 최저 생활 기준을 정하고 그 최저선을 못 맞추는 정도만 국가가 지원하는 것이어서 대폭 완화하는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 정말 63세 맞아?…“아내 허락받아야 노출” 몸매 비결은 ‘이것’

    정말 63세 맞아?…“아내 허락받아야 노출” 몸매 비결은 ‘이것’

    싱가포르 배우 에드먼드 첸(63)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Vibes에 따르면 에드먼드 첸은 최근 개인 계정에 선명하게 드러난 복근 사진과 함께 운동 영상을 올리며 “최근 조금 게을러지고 너무 느슨해졌다”라며 자신의 상태를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운동 목표로 하루 300개의 다양한 스쿼트를 정하고 복부와 하체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드먼드 첸은 1989년 배우 샹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아들은 방송인으로, 딸은 모델로 활동하는 연예인 가족이다. 그는 나이를 초월한 건강한 모습으로 ‘아시아판 톰 크루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20년 넘게 떠나 있던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몸매를 드러내는 장면에 대해서도 개의치 않는다며 “필요하다면 몸을 드러내겠지만,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은 원치 않는다”라며 “아내와 딸의 허락을 먼저 받아야 한다”는 단서를 붙였다. 그러면서 평소 기본 스쿼트, 원형 스쿼트, 스모 스쿼트와 다리 높이 들기, 점프 스쿼트 등 총 9가지 스쿼트 동작을 설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를 본 팬들은 “정말 대단하다. 63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라며 그의 건강 관리에 놀라움을 표했다. 스쿼트와 복근 운동의 효과스쿼트는 하체 운동의 기본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기본 스쿼트 동작은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최대한 앉으며,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부족한 경우, 와이드 스쿼트를 추천하며,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는 것은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복근을 키우고 싶을 때는 누워서 다리 들어올리기 동작이 효과적이다. 침대나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곧게 펴고 발끝을 15~20cm 들어올린 상태로 버틴다. 이때 허리가 들리지 않도록 배를 당겨야 하며, 처음에는 1분을 목표로 시작해 점차 시간을 늘린다. 또한 유산소 운동(수영, 자전거 타기)은 복부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지방이 더 빨리 연소된다. 다만,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근 손실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정보 부족” 김정은이 믿는 김영복, 대체 누구…알려진 게 없는 남자

    “정보 부족” 김정은이 믿는 김영복, 대체 누구…알려진 게 없는 남자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이끄는 장성 중 한 명인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측근이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그간 언론에도 자주 등장하지 않았던 그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의 전투에서 군대를 이끌기 위해 ‘수수께끼의 남자’(미스터리 맨)를 보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부총참모장이 그간 대중에 거의 공개된 적이 없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한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김 부총참모장은 지난달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동행한 고위급 장교 세 명 중 한 명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한 성명을 통해 러시아에 입국한 500여명의 북한군 장교 가운데 김 부총참모장과 리창호 정찰총국장, 신금철 인민군 소장 등이 포함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부총참모장은 이번에 러시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리인’ 자격으로 군대를 지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올 만큼 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북한에서 보통 엘리트 장교들이 자주 언론에 등장하며 ‘스타’ 대접을 받는 것과 달리, 김 부총참모장은 지금까지 언론에 등장하거나 언급되는 일이 거의 없었다. WSJ에 따르면 김 부총참모장은 한국 정부가 확보한 북한 관리 680여명에 대한 데이터에도 이름과 직위 정도만 기록되어 있을 만큼 정보가 부족한 인물이다.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 전후 언론 노출이 늘긴 했지만, 여전히 그의 나이나 출신지 등 신원 관련 사항은 공개된 바 없다. 전경주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위원은 김 부총참모장이 이처럼 베일에 싸여 있었던 것은 그가 그간 전쟁 시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북한 특수부대를 지휘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은 “김 부총참모장이 김 위원장의 신임을 쌓은 끝에 러시아 파병 북한군을 이끄는 요직까지 맡게 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북한 내에서 김 부총참모장의 입지는 한층 더 높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평가했다. 실제 지난 2017년 4월 진행된 열병식에서 ‘특수작전군사령관’으로 등장한 김 부총참모장은 올해 초 북한군 내 서열 3위로 꼽히는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자리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올해 6월 체결된 이후로는 김 국무위원장 가까이에서 그를 수행하는 모습이 더욱 자주 관측되기도 했다. 전 연구위원은 북한 언론이 올해 들어 김 부총참모장을 부각한 것은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할 군사를 이끌 장성이 신임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러시아에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그를 숨겨야 할 이유가 더 많았다”면서 “커튼 뒤에서 그는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분명히 입증했다”고 말했다. WSJ는 복수의 북한 전문가를 인용해 김 부총참모장이 현재 북한군 내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10명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며 “이번 러시아 파병 임무에 성공한다면 더욱 높은 지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법인 한국재활재단 비리·갑질 문제·관리 부실 강력 질타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법인 한국재활재단 비리·갑질 문제·관리 부실 강력 질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1)은 지난 12일 열린 복지기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위탁기관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라 한다)의 갑질 문제 등 각종 비리, 관리 부실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수탁법인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과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책임있는 조치와 소급 징계 절차 밟을 것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먼저 복지관의 위탁 선정 절차와 관련해 절차의 불투명성과 계획 변경의 의구심을 제기했다. 특히 “복지관 갑질 등 비리 제보 이후 재위탁 심사 일정이 계획보다 늦춰진 배경에는 기존 법인의 재참여를 위한 꼼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복지관은 재위탁 심사에서 재위탁이 가능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재위탁 심사 결과 80점대의 점수로 재위탁 되지 않았으며 심사 과정에서 갑질을 한 당사자가 면접자로 직접 나선것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복지관 내에서 발생한 갑질 및 비리 문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되었음에도 불구, 관련자에 대한 징계 절차가 사직으로 소멸된 점에 대해 “징계 절차가 소멸된 것 또한 복지관의 당시 재직한 관장을 봐주기 위한 꼼수이며 그에 징계 대상인 관장은 이로써 징계 내역이 남아 있지 않아 버젓이 다른 곳 관장으로 취업해 근무한다”라고 강하게 비판, 이는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직무유기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2023년 6월 27일까지 징계 결과를 구청으로 보고하라는 공문을 받고 징계 당일 사직처리를 했으나 점검 결과 당일 사직이 아닌 그다음 달 7월 28일자 사직처리가 된 것을 동료 위원이 이어서 지적했다. 이 부분에 대해 서대문구청이 묵인한 것에 경악을 금치못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후원금의 부적절한 사용과 회계처리 문제도 지적했다. 복지관 운영주체인 한국재활재단은 법인 후원금을 복지관의 지정된 계좌에만 보내야 했으나 이를 복지관의 일반계좌로도 나누어 보내 후원금을 목적에 맞지 않는 용도로 사용했다. 이 부분은 재무회계규칙 위반에 해당한다고 시 당국자는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 모든 사안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부적절한 재정 운영에 대해서는 서울시의 철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복지관은 장애인과 사회적약자를 위한 복지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갑질 등 내부 조직 문제, 후원금 유용 등 여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이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 의원은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해 정직하고 투명하고 친절하며 강한 이타심이 바탕이 되어야 하나, 이용자를 위하지 않은 사적 욕심이 주인이 되어 운영이 되고있는 것에 대해 깊이 통탄한다”고 말하며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은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되어야 한다”면서 재차 소급 징계절차 요구와 파렴치한 전관장의 복지계 퇴장권고를 촉구했다.
  • “아내가 아픈데 밤식빵 좀 만들어주세요”…초보 사장 울린 노신사의 부탁

    “아내가 아픈데 밤식빵 좀 만들어주세요”…초보 사장 울린 노신사의 부탁

    아픈 아내를 위해 밤식빵을 만들어 달라며 가게를 찾아온 한 80대 어르신의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졌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지난 18일 ‘밤식빵 좀 만들어달라고 부탁하셨던 어르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개업한 지 3개월 조금 지난, 수습 기간 끝난 사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제과, 제빵, 커피를 혼자 운영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80대로 보이는 어르신이 매일 가게 앞을 지나는 걸 봤다”며 “처음엔 몰랐는데 거의 매일 지나다니셔서 눈여겨보게 됐다. 매장에는 들어오지 않고 빵이 나왔는지 늘 살피는 눈치였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어르신은 열흘이 지나고 나서야 매장에 들어왔다. 어르신은 “부탁 좀 하겠다. 아내가 아파서 식사를 못 한다. 밤식빵을 그렇게 좋아해서 그거라도 먹이고 싶은데 파는 곳이 없다”며 “혹시 밤식빵 좀 만들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A씨는 “옥장판 사달라고 하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사연을 듣고 눈가가 촉촉해졌다”며 “밤식빵은 만들지 않지만 한번 맛있게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 드리고 연습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어르신은 그렇게 이틀이 지나 A씨의 가게를 재방문해 밤식빵을 사갔다. A씨는 그냥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어르신은 값을 치르고 가셨다고 전했다. A씨는 “일주일 뒤 그 어르신이 다시 오셨다. 고맙다고, 잘 먹고 갔다고 하시는데 눈물이 쏟아졌다. 그렇게 (아내 분이) 하늘나라로 가신 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오픈한 지 얼마 안 되고 있던 일이라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저도 암 투병으로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면서 마음 아팠던 날이었다. 앞으로 장사할 때 잊지 않고 초심 지키려고 한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 받으실 거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탁인데 사장님 마음이 따뜻하다”, “마음이 따뜻한 이야기에 눈물이 난다”, “열흘간 가게 앞을 서성거리셨을 할아버지를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1일

    쥐 48년생 : 좋은 소식만 접하는구나. 60년생 : 결단을 내릴 일이 생긴다. 72년생 : 공과 사를 분명히 하라. 84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96년생 : 기다리던 소식을 듣겠다. 소 49년생 : 중요한 약속을 지켜라. 61년생 : 수익이 있겠다. 73년생 : 겸손하면 횡재수가 있다. 85년생 : 마음대로 잘 풀린다. 97년생 : 하루가 즐겁겠다. 호랑이 50년생 : 반가운 소식이 오겠다. 62년생 : 주머니 사정이 좋아진다. 74년생 : 서로 돕고 협조해야 성과 있다. 86년생 : 대인 관계가 좋아진다. 98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겠다. 토끼 51년생 : 이동, 이사에 행운 따른다. 63년생 : 작은 투자에 큰 소득을 얻는다. 75년생 :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 87년생 : 재물이 생기겠구나. 99년생 : 유대관계에 행운 온다. 용 52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64년생 : 이익이 있다. 76년생 : 부업에서 이득이 있겠다. 88년생 : 명예의 운이 들어온다. 00년생 : 성실하면 소득이 있겠다. 뱀 53년생 : 자신 있게 추진하면 행운이 온다. 65년생 : 애먹던 일이 사라진다. 77년생 : 사업은 서쪽으로 추진해야 대길. 89년생 : 결과가 비교적 좋겠다. 01년생 : 현실에 충실하면 길하다. 말 54년생 : 먹을 복이 있다. 66년생 : 서서히 운이 상승한다. 78년생 : 좋은 일이 생기겠다. 90년생 : 유리한 일만 생긴다. 02년생 : 좋은 기운이 회복된다. 양 43년생 : 움직이면 길하다. 55년생 :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 67년생 : 속 끓이던 일들이 해결된다. 79년생 : 구설수가 생긴다. 91년생 : 능률이 오르는 날이다. 원숭이 44년생 : 외부의 활동이 유리하다. 56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68년생 :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돌려줘라. 80년생 : 공경하는 마음가짐이면 길하다. 92년생 : 장거리 여행에 이롭다. 닭 45년생 : 행운이 들어온다. 57년생 : 소득이 높아진다. 69년생 :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얻는다. 81년생 :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93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개 46년생 : 자식으로 인한 행복 있겠다. 58년생 : 대인 관계가 좋아진다. 70년생 : 일이 잘 풀려 기쁨 넘친다. 82년생 : 하루가 즐겁겠다. 94년생 : 시간활용을 잘하면 이득이 생긴다. 돼지 47년생 : 소망했던 일 해결된다. 59년생 :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라. 71년생 : 밖으로 움직여야 길하다. 83년생 : 집안이 화평해지며 살림이 넉넉하다. 95년생 : 기회가 있을 때는 꽉 잡아라.
  • “정을 버무려요”… 금천 ‘사랑의 김장’

    “정을 버무려요”… 금천 ‘사랑의 김장’

    “배추 겉잎부터 속까지 쓱쓱 양념에 비벼 든든하게 싸매면 겨울 한철 나지요.”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20일 오전 9시 구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연합 대축제’에서 400여명의 봉사자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김치를 버무렸다. 이번 김장 행사는 어르신, 저소득 계층 등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자리다. 그동안은 단체별로 김장했지만 한자리에 모인 통합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비닐 모자와 옷에 마스크, 고무장갑으로까지 중무장한 사람들은 “배추가 실하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유 구청장은 “기후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김장 준비도 만만치 않다는 목소리가 커 한곳에 모여 화합의 힘을 보여 주고 시너지 효과도 내기 위해 통합 행사를 마련했다”며 “맛있게 만든 김치를 곧장 사회복지시설, 어르신 가정 등에 전하면 얼마나 흐뭇해 하실지 생각만 해도 힘이 난다”고 말했다. 구청 광장 한가운데 쌓인 강원 영월산 절임 배추 20t과 김칫소는 24개 부스에서 버무리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줄어들었다. 김장김치 상자를 포장하는 사람들의 손도 분주해졌다. 구청 정문 앞에는 ‘사랑의 김치’ 상자가 차곡차곡 쌓여 갔다. 금천구새마을부녀회와 10개 동 복지협의회, 롯데알미늄 등 금천구 내 기업의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광장에 나와 사전 준비에 나섰다. 한 자원봉사자는 “다 같이 모여서 김치를 버무리니 흥이 난다”며 “이웃을 돕는 뜻깊은 자리를 마치고 우리집 김장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돼지보쌈과 가래떡 등을 나눠 먹으면서 서로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새마을부녀회, 금천푸드뱅크마켓센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우리은행을 비롯한 14개 기업의 후원과 주민단체 협력으로 진행됐다. 유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의 김장을 위해 광장을 꽉 채워 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금천구의 따뜻한 정으로 만든 김치가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했다.
  • CJ제일제당, 전방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뽑혀

    CJ제일제당, 전방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뽑혀

    CJ제일제당은 올해 동반성장지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건강한 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해 필요 자금과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하는 ‘즐거운 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협력 기업에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주고,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반성장 사업 모델이다. ‘즐거운 동행’ 브랜드로 김치, 면류, 떡류 등 지역 유망 식품기업 제품을 전국적으로 유통 대행하며 12년째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복지 사각 계층의 건강을 챙기는 상생 활동도 활발하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서울시의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나눔 냉장고’를 통해 취약 청년 계층에 식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센터에 냉장고를 설치한 뒤 햇반, 냉동식품 등을 대신 채워주는 것이다. 희소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저단백밥도 생산하고 있다.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 등 선천성 대사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단백질 함유량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연구 개발해 2009년 10월 선보였다. 현재까지 230만개 이상 생산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국민 혈세 ‘학교 복합시설 운영 문제’ 교육청 책임 강조

    이새날 서울시의원, 국민 혈세 ‘학교 복합시설 운영 문제’ 교육청 책임 강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18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서울 학교 복합시설 운영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지적,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바로 1년 전 이 자리에서 전임 교육감을 상대로 복합시설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미래학교추진단 설치 등의 일정 부분 진전에도 여전히 미흡한 상태”라며 질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학교 복합시설에서 발생하는 무단 점유와 불법 전대 행위는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학교 복합시설 관련 민원 건수는 총 168건에 달했고 주요 민원 내용은 시설 운영 중단에 따른 이용료 환불, 안전 문제, 불법 전대 행위 등으로 복합시설 관리와 운영의 전반적인 부실함을 여실히 드러낸다. 특히 무단 점유 사례는 시설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강남의 한 초등학교 수영장 무단 증축과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전수조사와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며 “보증보험 의무화와 사용허가 조건 강화 등”을 제안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 의원의 질의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보증보험 의무화와 사용허가 조건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복합시설 소유권 반환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 서울시 내 무상사용 중인 19개 복합시설 중 7개는 2030년까지 무상 사용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지만 이를 대비한 관리 대책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소유권이 명확하지 않으면 관리 책임이 불분명해지고, 이는 시설 운영의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유권 정리를 위한 교육청의 책임있는 자세와 지자체 간 협력을 요구했으며, 복합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 지자체 간 협의체 구성과 운영 지원, 성과보고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이 의원이 제안한 복합화 시설 성과보고회를 오는 12월 18일에 개최해 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장 등 시설 책임자들의 관리 소홀 문제도 지적됐다. 이 의원은 “교육청으로부터 책임을 위임받은 교장들이 시설의 소유권이나 계약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가이드라인 제공과 교육연수 강화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학교 복합시설은 학생과 주민 모두를 위한 중요한 공공 자산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시민의 신뢰를 잃고, 공공 자산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책 시행”을 촉구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서울시민과 학생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복합시설 운영 문제를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20일

    쥐 48년생 : 큰 경사가 있겠다. 60년생 : 매사 뜻대로 이루어진다. 72년생 : 투자에 이득이 있겠다. 84년생 : 외출 시 행운 온다. 96년생 : 자존심만 억제하면 행운 있다. 소 49년생 : 길운이 다가온다. 61년생 : 일이 잘 풀린다. 73년생 : 신경 쓸 일 많아진다. 85년생 : 집안에 기쁜 일 있다. 97년생 : 시비에 휘말릴 수 있으니 조심하라. 호랑이 50년생 : 모든 일이 안정된다. 62년생 : 상승세를 타는 운이다. 74년생 : 막힘이 없이 잘 풀린다. 86년생 : 노력만큼 소득이 따른다. 98년생 : 복록이 넘친다. 토끼 51년생 : 여러 사람 사이에 존경받는다. 63년생 : 찬사를 듣겠다. 75년생 : 뜻밖의 행운이 들어온다. 87년생 : 사랑을 받는다. 99년생 : 운이 길하니 재물 들어온다. 용 52년생 : 덕을 쌓으니 경사 있겠다. 64년생 : 진행이 늦어지나 모두 이루어진다. 76년생 : 맡은 일에 충실하라. 88년생 : 근심거리가 생긴다. 00년생 : 복이 넘치니 기쁨이 크다. 뱀 53년생 : 부귀를 겸비한 하루다. 65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77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89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신경 써라. 01년생 : 작은 이득 있다. 말 54년생 : 막혔던 일이 풀린다. 66년생 : 행운을 가져다준다. 78년생 : 먼 곳에서 좋은 소식이 있다. 90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해도 길하다. 02년생 : 고민이 해결된다. 양 43년생 : 마음을 잘 다스려라. 55년생 : 명예가 날로 상승한다. 67년생 :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79년생 : 시작과 끝이 좋겠다. 91년생 : 일이 잘 풀리어 기분 좋다. 원숭이 44년생 : 건강이 좋아진다. 56년생 : 귀인이 돕는다. 68년생 : 분수를 지켜야 행운이 온다. 80년생 : 우연한 횡재수가 있다. 92년생 : 정신없이 바쁜 만큼 이득이 크다. 닭 45년생 : 집안에 행복이 있다. 57년생 : 서로의 이해가 필요하다. 69년생 : 운세가 호전된다. 81년생 : 형제간에 사이가 좋아진다. 93년생 : 티끌 모아 태산이다. 개 46년생 : 건강이 회복되는 날이다. 58년생 : 소득도 생기고 인심도 얻는다. 70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겠다. 82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94년생 : 문서에서 이득을 본다. 돼지 47년생 : 바라던 소망이 이루어진다. 59년생 : 자신 있게 밀고 나갈 때이다. 71년생 : 일에 이익이 많겠다. 83년생 : 어렵던 일이 해결된다. 95년생 : 현실에 충실하면 길하다.
  • 지난해 아동학대 2만6천건 중 44명 사망…“가해자 86%가 부모”

    지난해 아동학대 2만6천건 중 44명 사망…“가해자 86%가 부모”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제18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아동학대 예방 방지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고 2007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대구 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인천 남아 아동학대 의심 사망 사건 등 약 100건의 아동학대 사건을 수사 지도·지휘한 경찰청 이혜수 경정을 포함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개인 9명과 기관 4곳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적절히 배치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 인프라를 구축한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아동학대 예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작년에 2만 5739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했고, 피해 아동 중 44명이 숨졌다. 가해자는 부모가 85.9%(2만 2106건)로 대부분이었고, 부모의 동거인이나 교사 등 대리 양육자 7.3%, 친인척 3.0%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정서 학대가 43.1%(1만 1094건)로 가장 많았고, 여러 종류의 학대를 가하는 중복학대 28.7%, 신체 학대 18.3%, 방임 7.7%, 성 학대 2.3% 순이었다. 학대 재발생 사례는 4048건이었고, 아동학대 발견율은 3.64%로 전년(3.85%)보다 줄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아동을 양육하는 것은 가정 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정부는 모든 아동이 학대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여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종로구 ‘산림복지 나눔숲’으로 복권기금 3억원 확보

    종로구 ‘산림복지 나눔숲’으로 복권기금 3억원 확보

    서울 종로구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 3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함께하는 복권기금 공모사업은 산림자원법에 근거하여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녹색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한다. 종로구는 ‘국립서울맹학교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해당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학교 뒷산에 시각장애 학생들이 손으로 만지고 향기를 맡으며 자연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낡고 오래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현재 학교 뒷산에는 학생들을 위한 보행 실습장이 들어서 있으나 시설 노후로 사용에 어려움이 많고, 수종 역시 다양하지 않은 데다 일부 지역은 경사지와 암반으로 돼 있어 숲을 체험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 종로구 관계자는 “국유지이기에 우수한 자연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데다 학생들의 숲 체험 장소 필요성이 높아 공모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종로구는 내달 산림복지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실시설계용역과 설계심의를 거쳐 4~6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3억원은 학생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는 데 투입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국립맹학교 뒷산이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숲 체험장으로 변모하게 됐다”라며 “보행 약자도 제약 없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이재명 기소…“1억653만원 사적 사용”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이재명 기소…“1억653만원 사적 사용”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등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19일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정모 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이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씨는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 검찰의 이 대표에 대한 기소는 이번이 6번째다. 이 대표는 이날 기소된 업무상 배임 혐의 재판 외에도 ▲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성남 FC 의혹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등 4개 재판을 받고 있고, 일부 병합된 사건을 포함해 5건의 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은 이 대표의 사적 소비를 위한 예산 유용 범행에 당시 경기도 비서실·의전팀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동원된 것으로 봤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때인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으로 과일과 샌드위치, 식사 대금으로 지출하는 등 총 1억 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파악한 이 대표 배임 금액은 1억 653만원이다. 또 A씨는 8843만원, 배모 씨는 1억 3739만원을 각각 배임했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이 대표는 2010년 성남시장 선거캠프에서 자신을 수행한 배모 씨를 경기 5급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모님팀’ 팀장 역할을 부여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가 6540만원에 구입한 제네시스 G80 승용차를 이 대표의 성남 분당구 수내동 자택 주차장에 추자해두고 임기 내내 자가용처럼 전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관용차는 주로 이 대표 배우자 김씨의 일정을 챙기는 ‘사모님팀’이 개인 모임, 병원 출입 등 김씨가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운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비서실에서는 이를 위해 관용차를 의전용 관용차로 사용하는 것으로 가장했으며, 사모님팀은 사적 운행 후엔 공적 용도로 운행된 것처럼 허위 운행일지를 작성해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 대표가 관용차 사적 유용으로 최소 6016만원(임차료·세차비·주유비 등) 상당의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또 사모님팀이 이 대표와 김씨가 요구한 소고기, 초밥, 복요리 등 사적으로 먹을 음식 총 75건 약 889만원 상당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해 이들에게 무상을 제공한 것으로도 판단했다. 특히 샌드위치나 과일을 구매할 땐 당시 비서실장 정씨의 관리 하에 외상 대금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후 ‘격려 및 간담회용’,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근무자 격려용’, ‘직원 초과근무용’ 구매인 것처럼 허위로 지출 결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공익제보자 (전 경기도청 별정직 7급 공무원)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폭로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기남부경찰청은 2022년 8월 배씨와 김씨를 검찰에 송치하면서 이 대표는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검찰은 경찰에 재수사요청을 했으나 이를 불이행하자, 올해 1월 사건을 넘겨받아 추가 수사를 진행했다. 그러고, 공익제보자가 지난해 8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 대표도 법인카드 유용 지시 및 묵인 행위를 조사해달라”고 요구했고, 권익위는 ‘이 대표가 법인카드 유용 사실을 알았을 개연성이 있다’며 대검에 사건을 이첩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경기도청 총무과, 비서실 등 10곳 미만 장소와 법인카드가 사적으로 사용된 곳으로 지목된 식당 등 10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 추가로 확보한 증거자료 등을 토대로 지난 7월 이 대표 부부에게 소환 통보했다. 김씨는 지난 9월 5일 검찰에 출석했으나 진술을 거부한 채 2시간여 만에 귀가했으며, 이 대표는 수 차례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14일 이 대표 배우자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에 대한 1심 판결 내용도 면밀히 검토해 수사에 반영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재판부는 김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 육아휴직 대체인력 ‘구인난’에 노사 모두 부담

    육아휴직 대체인력 ‘구인난’에 노사 모두 부담

    “대체인력 구인이 쉽지 않아 부서원들의 업무 증가로 불만이 많다.” “기업 규모별로 제도의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범위 등을 조정하는 세밀한 정책이 필요하다.” 정부가 내년부터 육아휴직 근로자 급여 인상과 육아휴직·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등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을 확대키로 했지만 현장에서는 구인난 해소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산하 일·생활 균형 위원회가 15일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차 현장 관계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체인력 구하기 어려워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 개선과 일·육아 양립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담당자와 근로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인사 노무 담당자인 이정미 차장은 “대체인력 구인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경력 있는 고령자를 대체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대체인력이 아닌 ‘전문인력 대체 고용’ 또는 ‘동일 직무 고용인력’과 같은 용어 변경도 거론됐다. 현장에서는 ‘복귀 후’ 인사 불이익 등 육아 관련 제도 사용 후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간호사 A씨는 “휴직 후 복직하면 근무 형태가 달라지거나 근무지 등이 보장되지 않아 복귀에 어려움이 있다”며 “복직 후 불이익이 없도록 인사평가 규정 등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항공 보안요원 B씨는 “대체인력 부족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동료들에게 원망을 듣고 심하면 복귀하지 않는 예도 있다”라고 전했다. 김문정 서울시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장은 “근로기준법에 출산휴가를 이유로 해고나 그 밖에 불리한 처우를 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눈치 보지 않도록 ‘자동 육아 휴직제’를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육아 근로자가 근로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사용자는 대체인력 활용 애로 해소와 일하는 방식의 전환이 요구된다”며 “노사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대화가 일하는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내년부터 육아휴직 근로자에 대한 급여를 연 최대 1800만원에서 2310만원으로 상향하고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도 높였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등을 사용할 때 정부가 기업에 지원하던 대체인력 지원금과 업무 분담 지원금(월 최대 20만원)을 육아휴직에도 적용한다. 대체인력 지원금은 월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된다.
  • ‘햄릿’의 이유 보여준 명품 연기…조승우가 쓰는 ‘햄릿’의 새 역사

    ‘햄릿’의 이유 보여준 명품 연기…조승우가 쓰는 ‘햄릿’의 새 역사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 아니, 당신이구나. 저 더러운 몸에서 태어난 나는 무엇이냐. 누구도 믿을 수가 없구나. 그 어디에도 기댈 수가 없구나!” 무대 위 홀로 남은 조승우가 대사를 내뱉기 시작한다. 짧지만 작품의 틀을 잡는 중요한 대사를 읊는 그의 연기는 블랙홀처럼 공연장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 우주가 폭발해 새로운 세계가 창조된 것처럼 조승우의 폭발적인 독백이 지나가자 현실이 희미해지고 ‘햄릿’의 세계가 시작된다. 배우가 작품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역할을 해내는 순간이다. 셰익스피어의 연극은 요즘의 인권 감수성 기준으로 보면 예민하게 받아들일 부분이 몇몇 있다. 시대가 달라졌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이 때문에 원작에 변형을 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햄릿’에 나오는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라는 대사도 그 대표 사례로 꼽힌다. 특정 성별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보니 어떤 ‘햄릿’은 그래서 작품을 대표하는 이 대사에 과감히 손대기도 한다. 그런데 조승우의 독백은 왜 셰익스피어가 햄릿에게 저 대사를 부여했는지 제대로 설득해냈다. 원작을 원작대로 해야 하는지, 요즘 감수성에 맞게 바꿔야 하는지는 정답이 없는 문제지만 조승우의 연기는 ‘어떤 방법을 택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배우가 작품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보여주느냐’인지를 증명해냈다. 예술의전당이 ‘토월정통연극 시리즈’로 선보이는 ‘햄릿’은 배우 한 사람이 작품을 얼마나 위대하게 만들 수 있는지 느끼게 한다. ‘햄릿’은 덴마크 왕자 햄릿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부왕의 갑작스러운 죽음 뒤에 숙부 클로디어스가 있다고 믿는 햄릿이 자신의 원한을 갚고자 하지만 뜻하지 않게 일이 전개되면서 재상 폴로니어스, 폴로니어스의 자녀인 오필리어와 레어티즈,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와 클로어디스는 물론 햄릿 자신까지 죽는 파멸의 이야기다. 주요 인물이 모두 자비 없이 죽는 만큼 비극 중에서도 비극으로 꼽힌다. 복수의 서사가 켜켜이 겹쳐있지만 ‘햄릿’은 아버지를 죽인 숙부와 아버지와의 의를 저버리고 숙부와 결혼하는 어머니에 대한 원망을 기본으로 하는 작품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절망감 앞에 햄릿을 맡은 배우가 보여줘야 하는 기본은 결국 어머니와 숙부에 대한 처절한 감정이다. “숙부의 침실로 가지 마세요”라고 절규하는 조승우는 섬세하고 정교한 감정선을 처음부터 끝까지 능수능란하게 조율하며 ‘햄릿’이 어떤 감정을 담아낸 작품인지를 새삼 보여줬다. 180여분 간 이어지는 극을 조승우가 강렬하게 이끌다 보니 ‘조승우만 보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조승우는 작은 몸짓과 속삭임마저 햄릿 그대로의 햄릿을 제대로 전달해내면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먼저 쓰였고, 수없이 많은 ‘햄릿’이 지금도 오르는, 이토록 닳고 닳은 작품이 왜 여전히 유효한 생명력을 지닐 수 있는지 답을 줬다. 조승우의 연기가 빛날 수 있도록 ‘햄릿’은 다양한 면에서도 매력적이다. 캐릭터별로 감정선이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신경 쓴 의상들이 작품을 뒷받침하고 무대 가운데 계단을 놓음으로써 작품의 서사와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했다. 곳곳에 유머를 곁들이며 긴 연극이 지루하지 않게 만든 것도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조승우를 비롯해 클로디어스 역의 박성근, 거트루드 역의 정재은, 햄릿의 아버지 유령 역의 전국환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여주인공 오필리아 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 신예 배우 이은조가 맡았고 김영민과 김종구, 백석광, 이남희, 이강욱, 전재홍 등이 조연으로 등장한다.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연극 공연장이 빈자리 없이 관객으로 가득 차고 수많은 이가 함께 몰입한다는 점은 연극을 좋아하는 이라면 꿈에 그릴 법한 일이다.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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