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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이고, 숙이고, 숙이다 사퇴…長 수난시대

    숙이고, 숙이고, 숙이다 사퇴…長 수난시대

    ◇황교안 “책임 피할 생각 없지만, 진상 규명이 급선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24일 “그동안 추적해 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거되지 못하고 사망한 채 발견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 출석해 “도피 중인 유병언 전 회장을 검거해 엄중한 처벌을 하려 최선을 다했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 전 회장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전 회장의 신원도 장기간 확인되지 못해 국민께 심려를 끼쳤다. 거듭 송구하단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장관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하자 “책임을 피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도 “다만 지금은 여러 의혹들을 확인해 진상을 밝히는 것이 급선무다. 이에 매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황 장관은 “이후 유 전 회장의 사망 경위에 대해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밝히고, 신원 확인 과정에서의 문제도 엄중히 조사해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한 “유병언 미흡한 수사 깊이 사과” 이성한 경찰청장은 24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수사 부실에 대해 사과했다. 이 청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 긴급 현안보고 모두발언에서 “지난 6월12일 발견한 변사체 DNA를 확인한 결과 유 전 회장이라는 것을 7월21일 통보 받았다”면서 “초동 대처 과정에서 미흡했던 것에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사과 수준이 부족하다는 일부 의원들의 지적에 “시신이 유 전 회장이라는 것을 간과한 채 미흡한 수사로 국민께 심려를 끼치고 수사가 지연된 데 깊이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책임감을 통감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밝혀 명명백백히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나 “사퇴할 뜻이 있느냐”는 데 대해서는 “없다”면서 “이런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더욱 분발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사표 제출’ 최재경 지검장 “칼날 무뎌져 떠난다” 최재경(51) 인천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한 24일 오전 검찰 내부 통신망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수사와 관련한 반성과 소회를 밝히는 글을 남겼다. 유씨가 도피 중 사망함에 따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의 최고 책임자를 법정에 세우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사과했다. 최 지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올린 ‘검찰을 떠나면서’라는 제목의 글에서 “(유씨) 수사과정에서 잘못된 일이 있다면 오로지 지휘관인 제 책임”이라며 “세월호 수사팀 검사·수사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한다”고 썼다. 이어 “저의 업과 부덕이 검찰에 부담을 더한 것 같아 미안하고 가슴 아픈데 힘든 시기에 저 혼자 피하는 것 같아 미안하기 짝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퇴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서는 “특수검사로 거악과 싸운다는 자부심 하나 갖고 검찰의 전장을 돌고 돌다보니 어느덧 젊은 검사의 꿈과 열정은 스러지고 상처뿐인 몸에 칼날마저 무뎌진 지금이 바로 떠날 때임을 느낀다”고 했다. 최 지검장은 27년간의 검사 생활에 대해 “저는 복 받은 검사였다”고 회고했다. 그는 “청운의 꿈을 품고 서소문 검찰청사에 첫 출근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많은 세월이 흘렀다”며 “되돌아 보면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고 국가와 검찰에 기여한 바도 없이 청춘만 헛되이 보낸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때로는 힘든 일도 겪었고 억울하게 욕도 많이 먹었지만 심중의 ‘정정당당’ 네 글자로 스스로를 돌이켜봐도 큰 부끄러움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남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에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최 지검장은 “검찰은 저력이 있는 조직”이라며 “심기일전해 도망간 범죄자들을 조속히 검거하고 책임 재산을 최대한 확보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福 부르는 굿판이 벌어진다

    福 부르는 굿판이 벌어진다

    ‘탈 많은 대한민국’의 재앙을 물리고 복을 부르는 굿판이 벌어진다. 오는 10월 강원 정선에서 열리는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를 앞두고 처음으로 탈고사(본격적인 탈놀음에 앞서 지내는 고사)가 다음달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치러진다. 연출을 맡은 진옥섭 예술감독은 “올해 나라에 탈이 너무 많이 나 중의적인 의미로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물 묻은 바가지에 깨 달라붙듯 만복을 불러오기 위한 탈고사를 지낸다”며 “진도 다시래기(상을 당한 상주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벌이는 상여놀이)와 솟을굿의 작두그네 등을 통해 관객들을 위로하고 축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라굿의 성격도 함께 갖는 이번 굿판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1호 강준섭(81),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이윤석(64), 중요무형문화재 제90호 이용녀(53) 등 당대의 예인들이 대거 등장해 사당놀이, 말뚝이춤, 판굿, 소고춤 등 2시간여 동안 민속놀음을 펼친다. 다만 15세 이하는 관람 불가다. 진도 다시래기 예능보유자인 강준섭의 걸쭉하고 발칙한 ‘19금’ 재담에, 평산소놀음굿 이수자인 이용녀가 솟을굿을 선보이며 밑판이 작두인 작두그네를 타는 장면이 여과 없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민속학 역사상 중요한 영상도 볼 수 있다. 1936년 8월 31일 황해도 사리원의 경암산 아래 광장에서 연희된 봉산탈춤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당시 일제 방송국 JODK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국에 중계된 이 공연은 스웨덴 동물학자 베리만의 활동사진으로 기록됐는데 이를 민속학자 임석재가 1980년대에 입수한 것이다. 무료. 티켓 신청은 홈페이지(www.kfaf.or.kr). (02)580-3260.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코성형 잘하는 곳 앤플러스에서 이미지 변신

    코성형 잘하는 곳 앤플러스에서 이미지 변신

    초등학교 시절 체육시간에 공을 맞아 코뼈가 휜 최모씨(25, 회사원)는 이번 여름휴가를 맞아 코 성형을 결심했다. 그녀는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휜 코가 도드라지게 보이면서 인상이 안 좋아 보이고 매사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며 “이번 휴가 때 시간을 내서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코 성형을 결심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성형의 이유도 제각각이다. 최씨처럼 휜코가 신경 쓰이는 케이스가 있는가 하면 콧볼이 넓거나 매부리코이거나 복코 등을 교정하기 위한 환자들도 있다. 하지만 코 성형을 할 때는 사전에 철저한 검사를 통해 코의 상태를 확실하게 확인한 후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 휜코의 경우 콧등이 휘어있거나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 경우 휘어진 코를 바로잡지 않고 융비술만 시행할 경우 휘어진 코가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코 안쪽의 휘어진 비중격연골을 바로잡아 준 후 코 성형을 진행해야 한다. 매부리코의 경우 코의 중간부분이 앞으로 솟아 올라와 있고, 코끝이 내려와 매의 부리 형상을 하고 있는 코를 말한다. 외부 충격에 의해 생기기도 하고, 유전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매부리코의 경우 연골과 뼈로 이뤄진 매부리를 절골기를 이용해 다듬어준 후 콧등을 안쪽으로 모아주면서 코끝을 다듬는 순서로 진행된다. 복코는 코끝을 이루는 조직인 피부, 연골, 피하 지방층이 과도하게 발달한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경우는 코의 상태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진다. 연골이 과다하게 발달했을 때는 연골을 모양에 맞게 절제한 후 모아주는 방법을, 피하지방층이 발달했을 때는 과도한 피하지방의 제거를, 비익연골이 과도하게 벌어진 케이스는 벌어진 코끝 연골을 모아주는 방식을 채택한다. 이에 앤플러스성형외과는 환자의 상태를 정밀 분석한 후 미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휜코, 매부리코, 복코 성형 모두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약 5~7일 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수술시간도 약 2시간 내외로 신속하다. 때문에 여름철 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코수술을 시도하기에 적당하다. 앤플러스성형외과 윤현철 원장은 “코 성형은 단순히 코를 높이는 수술이 아니라 개개인의 코 상태에 따라 코를 디자인하는 수술”이라면서 “따라서 미적 감각과 기능성을 모두 살릴 수 있는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뇌졸중 예방까지…사과의 놀라운 효능 4가지

    뇌졸중 예방까지…사과의 놀라운 효능 4가지

    탐스러운 붉은 색 껍질에 아삭하고 달콤한 과육이 풍미를 자극하는 과일 ‘사과’는 날로 먹는 경우도 많지만 유럽에서는 이를 튀기거나 즙을 내 젤리, 스튜, 고기요리에 곁들이는 등 폭 넓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사과에는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C가 풍부해 동맥경화 예방, 폐질환 예방 등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사과는 ‘기적의 과일’이라는 보기 드문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면서도 생각보다 깊숙이 알고 있지 못한 ‘사과’의 영양학적 장점 4가지를 최근 소개했다. <사과의 장점-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공인> 1. 피부미용+피로회복 사과 속에는 다량의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그중 절반이상이 사과껍질에 있기에 이를 적절히 섭취해주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그리고 노화방지에 있어서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과에는 식이섬유와 칼륨도 풍부해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키면서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2. 심장보호 사과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몸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압상승을 막아줘 죽상 동맥 경화증과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난 2011년 플로리다 주립 대학 영양 의학과 연구에 따르면, 6개월 동안 매일 말린 사과 75g을 먹은 여성은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23% 감소됐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4% 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3. 뇌졸중 예방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물질인 페놀산은 체내 유해산소를 억제해 뇌졸중 발병을 예방한다. 또한 함께 들어있는 황색 플라보노이드인 퀘세틴은 담배연기 등으로 폐가 망가지는 것을 보호해준다. 4. 항암 작용 최근 미국 암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과 속 항산화물질 함량은 과일 중에서도 특히 높은 편으로 지속적으로 섭취해줄 경우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하와이의 한 의학연구 통계를 보면 사과를 정기적으로 먹어준 사람은 폐암 발병 위험이 5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프로야구] 타격 10위에 외국인 ‘0’ 약점 드러나자 물방망이

    3년 만에 등장한 외국인 타자의 위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즌 초반에는 화끈한 홈런 쇼를 선보였으나 점차 약점이 드러나면서 고전하는 선수가 많았다. 프로야구 전반기가 종료된 17일 외국인 타자는 한 명도 타격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히메네스(롯데)가 .333으로 공동 12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히메네스도 이달 12경기에서 .192에 그치는 등 최근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힘의 상징인 홈런에서도 외국인은 토종 선수에게 판정패했다. 테임즈(NC·21개)와 나바로(삼성·19개), 칸투(두산·18개)가 톱10에 들었지만 박병호(30개)와 강정호(이상 넥센·26개) 같은 존재감을 안기지 못했다.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는 최근 SK에서 퇴출된 스캇. 메이저리그 통산 135개의 홈런을 날린 거물급 타자였으나 33경기에서 타율 .267 6홈런 17타점의 초라한 성적을 남긴 채 짐을 쌌다. 특히 이만수 감독과 공개적인 장소에서 언쟁을 벌이는 등 마지막 순간의 모습이 좋지 않았다.지난 2일 LG에서 퇴출된 벨은 4월에 홈런 7개를 날리며 최고의 타자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급격히 내리막을 걸었다. 5월에 타율 .218과 무홈런에 그쳐 슬럼프에 빠지더니 지난달에도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현재까지 국내 무대에 가장 성공적으로 적응한 선수는 테임즈와 나바로다. 둘 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일천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상승세에 앞장섰다. 테임즈는 메이저리그는 물론 마이너리그에서도 1루수로 뛴 경험이 전무했지만, 성공적으로 바뀐 포지션에 적응했고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홈런을 친 18경기에서 팀이 17승을 거둬 ‘테임즈 홈런=승리’ 공식을 만들었다. 나바로는 배영섭의 입대로 빈 삼성의 리드 오프 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정교한 타격에 힘과 선구안, 수비력, 주력까지 갖춘 만능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외국인 복이 많지 않았던 류중일 감독에게 웃음을 안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부자 노인 3만명, 기초연금 못 받는다

    부자 노인 3만명, 기초연금 못 받는다

    기존에 기초노령연금을 받던 만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고액의 골프 회원권·고급 승용차 등을 보유한 ‘부자노인’ 3만명이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 과정에서 1차 탈락했다. 소명과 이의신청 절차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5개 기관의 27종 공적자료와 116개 기관의 금융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재산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까지 기초노령연금을 받았던 413만명 가운데 410만명 정도만 이달부터 기초연금을 이어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떨어진 3만명은 고가의 자녀 집에 동거하거나 고액의 회원권·고급 승용차를 갖고 있어 기초연금 수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류근혁 복지부 기초연금사업지원단장은 “10억원짜리 자녀 집에서 동거하더라도 다른 소득이 전혀 없으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어 소명절차를 통해 탈락 예정자 중 일부가 수급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지만 고액의 회원권·승용차 소유자는 탈락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자녀 명의의 고가 주택 거주자에게는 무료 임차소득이 부과되는데, 시가표준이 10억원인 주택 거주자까지는 월 65만원이 부과된다. 하지만 15억원 이상 주택 거주자에게는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단독가구 월 87만원)을 훌쩍 넘는 97만 5000원이 부과되기 때문에 다른 재산이 없어도 기초연금을 받을 수 없다. 골프·콘도 등 고액의 회원권이나 고급 승용차(3000㏄ 이상 또는 4000만원 이상)도 100% 월소득으로 간주한다. 이런 노인이 3500여명에 이른다. 복지부는 기초연금을 이어 받는 410만명 가운데 계좌가 등록되지 않았거나 사망확인 등의 절차가 남은 1만명이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는 대로 오는 25일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중 378만명(92.6%)은 기초연금 전액(단독가구 20만원, 부부가구 32만원)을 받게 된다. 20만원 미만의 기초연금을 받게 되는 나머지 30만명(7.4%) 중 11만 1000명은 국민연금액이 많아 기초연금이 깎였다. 이달 들어 새로 기초연금을 신청한 노인은 2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한 달간 소득·재산 조사를 받은 뒤 수급자로 선정되면 8월 25일에 7, 8월 기초연금을 한꺼번에 받게 된다. 복지부는 기초연금에 대해 몰라서 못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행정부의 도움을 받아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7월 기초연금 지급에는 약 7350억원이 쓰일 예정이며 이는 지난달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한 기초노령연금 3500억원의 두 배 정도 되는 액수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지급된 기초노령연금과 앞으로 지급될 기초연금을 합쳐 올해 7조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박정희대통령 고속도에 술 뿌리며 안전 기원

    박정희대통령 고속도에 술 뿌리며 안전 기원

    “고속도로 상에 일체의 사람, 동물 등 교통장애물이 없도록 할 것. 고속도로는 그 속도에 생명이 있는 만큼, 사람이나 기타 장애물로 속도를 제대로 못 내게 되면 고속도로도 일반도로가 되고 말 것임.” 국가기록원은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 완전 개통일을 맞아 ‘고속도로, 국토 대동맥을 잇다’를 이달의 기록 주제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16일부터 홈페이지(www.archives.go.kr)에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개되는 기록물은 대통령 문서 5건, 동영상 16건, 사진 15건 등 총 36건으로, 1960~90년대 전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건설 및 확충 과정을 담고 있다. 1968년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경수(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 구간)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박정희 대통령은 위와 같은 내용의 지시문을 작성했다. 고속도로 상에서 사고 난 차의 긴급 대응방법, 각종 서비스 확보책, 국민의 고속도로에 대한 개념 주입까지 꼼꼼하게 지시한 문서에서 대통령의 고속도로에 대한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박 대통령이 경인·경수 고속도로 개통식에 참석해 화를 막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직접 도로에 술을 뿌리는 장면도 있다. 1967년 건설계획이 발표된 경부고속도로는 건국 이래 최대의 토목공사로 불리며 3년 만에 완공됐다. 1969년에는 최초의 민자 고속도로인 언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개통됐고, 1973년 호남·남해고속도로, 1975년 영동·동해고속도로, 1977년에 구마고속도로가 잇달아 개통됐다. 1997년에는 2000㎞였던 고속도로 총 연장구간은 2012년 4000㎞를 돌파, 전국을 바둑판 모양으로 연결하게 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박봄 욕설논란에 시청자들 하차 요구…시청자 비판 빗발치는 이유는 ‘마약스캔들’ 때문

    박봄 욕설논란에 시청자들 하차 요구…시청자 비판 빗발치는 이유는 ‘마약스캔들’ 때문

    ‘박봄 욕설’ ‘박봄 욕설 논란’ 박봄 욕설논란에 이어 하차 요구까지 시청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박봄 욕설 논란과 박민우 졸음운전, 서강준 안전벨트 미착용 등 이른바 ‘트리플 논란’이 며칠째 거세다. 이 가운데 박봄은 앞서 ‘마약 스캔들’로 이미 대중의 반감을 사고 있던 터였다. 이 때문에 몇주 전부터 ‘룸메이트’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이 상황에서 욕설 논란까지 겹치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이 더욱 거세졌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봄은 당분간 ‘룸메이트’ 촬영에 불참할 예정이며 합류 시기 또한 정해지지 않았다. 박봄 본인도 최근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방송 출연이)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박봄은 현재 2NE1 공연차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봄은 ‘룸메이트’ 입주 100일 기념 이벤트로 기획된 일본, 대만 여행 촬영 일정에도 빠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봄은 2010년 국내에서 마약류로 취급돼 처방이 불가능한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국내로 유입하다 적발돼 입건유예로 처리된 사실이 최근에서야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봄 욕설 논란…박민우 졸음운전에 화들짝 놀라며 내뱉은 말이 ‘삐’ 처리

    박봄 욕설 논란…박민우 졸음운전에 화들짝 놀라며 내뱉은 말이 ‘삐’ 처리

    ‘박봄 욕설 논란’ 박봄 욕설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11화에서는 서강준, 박민우, 박봄, 송가연, 홍수현이 다 같이 차를 타고 이동했다. 문제는 이날 에어컨이 고장 나 더위로 멤버들의 신경이 날카로워진 가운데 운전을 맡은 박민우가 졸음운전을 한 것. 운전을 맡은 박민우는 “어제 잠을 한숨도 못 잤다. 더우니까 졸리기 시작한다”며 피곤함을 토로했다. 이내 박민우는 자신의 허벅지를 때리는 등 스스로 잠을 깨보려고 노력했다. 결국 박민우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차를 가드레일 쪽으로 몰기 시작했다. 조수석에 앉아있던 서강준은 뭔가 이상한 걸 느끼고, 얼른 박민우의 팔을 잡고 불렀다. 이에 놀란 박봄은 비명을 질렀는데 이 순간 비속어를 사용했는지 ‘삐’ 처리로 전파를 타 논란이 됐다. 이에 박봄 욕설 논란이 불거졌고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봄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쳤다. 여기에 박민우 졸음운전, 서강준 안전벨트 미착용 등 이른바 ‘트리플 논란’이 며칠째 거세다. 이 가운데 박봄은 앞서 ‘마약 스캔들’로 이미 대중의 반감을 사고 있던 터였다. 이 때문에 몇주 전부터 ‘룸메이트’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이 상황에서 욕설 논란까지 겹치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이 더욱 거세졌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봄은 당분간 ‘룸메이트’ 촬영에 불참할 예정이며 합류 시기 또한 정해지지 않았다. 박봄 본인도 최근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방송 출연이)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리오 괴체 여자친구 세미누드·드락슬러 여자친구 핫팬츠…독일女 브라질 정복

    마리오 괴체 여자친구 세미누드·드락슬러 여자친구 핫팬츠…독일女 브라질 정복

    마리오 괴체 여자친구 세미누드·드락슬러 여자친구 핫팬츠…독일女 브라질 정복 독일의 ‘신성’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괴체의 미녀 여자친구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괴체는 4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8분 극적인 발리슛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독일은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감격스러운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괴체의 여자친구인 앤 캐스린 비다가 경기장을 방문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괴체의 여자친구는 독일 최고의 섹시모델로 미녀들이 많기로 유명한 축구선수 여자친구·부인(왝스·WAGS)들 사이에서도 미모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특히 과감한 포즈 등으로 속옷 사진도 완벽하게 소화해 ‘섹시 왝스’로 불리고 있다. 이날 떠오른 또 다른 왝스는 율리안 드락슬러(FC 샬케·21)의 여자친구 레나다. 드락슬러 여자친구인 레나는 독일의 우승이 확정되자 경기장으로 나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레나는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드락슬러 옆에서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풍만한 몸매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몸에 딱 붙는 독일 대표팀 유니폼과 핑크색 핫팬츠를 입은 레나가 드락슬러를 끌어안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축구팬들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레나에 대해 궁금증을 표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604회 1·3등 동시 당첨자 인터뷰 “꾸준함과 선친 꿈 주효”

    로또 604회 1·3등 동시 당첨자 인터뷰 “꾸준함과 선친 꿈 주효”

    814만분의 1의 확률을 깨고 로또 1등과 3등을 동시에 거머쥔 당첨자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50대 가장 주영호(가명)씨. 평소 야간근무까지 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영호 씨에게 찾아온 행운은 바로 로또 1·3등 동시 당첨. 그는 지난달 28일 제604회 나눔로또에서 당첨번호 6개와 5개를 맞춰 각각 로또 1등과 3등 동시에 당첨된 유일한 수동 당첨자다. 그의 이번 당첨금은 1등과 3등 당첨금 12억 2914만 1557원, 155만 3016원을 합친 총 12억 3069만 4573원. 당첨된 이후, 1억 상당의 사채빚을 갚는 것 이외엔 당첨금을 아직 써보지 않았다는 그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만나 인터뷰를 했다. 가장 최근에 로또 1등에 당첨된 그의 따끈따끈한 로또 이야기를 들어보자.   다음은 1문 1답   Q. 로또 1등 당첨 금액은? 1등과 3등에 동시에 당첨됐고요, 총 12억 3000만원입니다.   Q. 1등 당첨 순간의 기분은 어땠나? ‘멍’했죠. 한동안은. 그러면서 가족들 생각하며 좀 울먹였습니다.   Q. 1등 당첨소식을 가족들에게 알렸을 때, 반응은? 말보다는 무언의 대화로서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습니다. Q. 평소 로또 구매는 얼마나 했나? 꾸준하게 한 주에 25개 조합, 2만 5000원씩 샀습니다. 너무 많이 투자하지 않고 꾸준하게 25개씩 구입했습니다.   Q. 1등 되기 전, 좋은 꿈을 꿨는지? 아버님 산소를 옮겨야하는데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고민에 빠져 있었습니다. 꿈에 평소 나타나시지 않으시던 아버님이 갑자기 나타나셨어요. 그래서 우연찮게 로또를 구입했는데 1등과 3등에 동시 당첨이 됐습니다.   Q. 1등 당첨된 돈으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사채도 있고 그런 가운데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다 청산하게 되어 마음이 편합니다.   Q. 로또 당첨된 이후, 좋은 점이 있다면? 가정이 전보다 평화롭고 우리 가족 구성원 모두가 심적으로 평온해졌어요. 경제적으론 (돈을 아직 안 써서) 그대로인데 마음이 안정되고 가정도 화합되는 것 같아 이루 말을 할 수 없이 좋습니다.   Q. 당첨금을 어떻게 쓸 계획인지? 우선 부채부터 다 갚을 겁니다. 나머지 금액은 전원주택을 구입하고 노후생활에 쓰려고 계획 중 입니다.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아들이 있는데 복학시키고...좋은 일에 써야죠.   Q. 로또 1등이 ‘인생역전’ 이라고 생각하는지? (저에겐) 너무나 간절했기 때문에 ‘하늘에서 준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도 계속 로또 구매를 할 예정인지? 일주일에 3만원. 3만원씩 구입할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로또 1등 당첨되는 비결이 있다면? 믿고 신뢰하고 욕심부리지 말고 꾸준하게 구입하세요.   사진 제공= 로또리치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도그브리더 취미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 레이싱모델 출신 탤런트 구지성 열애 밝혀

    “도그브리더 취미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 레이싱모델 출신 탤런트 구지성 열애 밝혀

    ’도그브리더’ 도그브리더가 취미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레이싱모델 출신 탤런트 구지성이 밝혀 구지성 남자친구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구지성의 소속사 뉴에이블 관계자는 “구지성에게 확인한 결과, 도그 브리더(dog breeder)로 알려진 A씨와의 열애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구지성의 남자친구는 건설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라며 “도그 브리더는 취미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구지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말하며 “올해 초에 만나서 사귄 지 5~6개월 정도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남자친구와 10년 동안 알고 지낸 사이로 최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지성과 열애 중인 A씨의 취미인 도그 브리더는 강아지를 사육시키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그쇼에 출전시키는 전문가를 말한다. 한편 구지성은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지성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지성 열애, 도그 브리더가 뭐지?”, “구지성 열애, 나도 구지성과 열애하고 싶었는데”, “구지성 열애, 예쁜 사랑하세요”, “구지성 열애, 남자친구 복 터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지성 열애, 구지성 남자친구 취미는 ‘도그 브리더’…직업은 알고보니?

    구지성 열애, 구지성 남자친구 취미는 ‘도그 브리더’…직업은 알고보니?

    레이싱모델 출신 탤런트 구지성이 열애 중이라고 밝혀 구지성 남자친구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구지성의 소속사 뉴에이블 관계자는 “구지성에게 확인한 결과, 도그 브리더(dog breeder)로 알려진 A씨와의 열애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구지성의 남자친구는 건설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라며 “도그 브리더는 취미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구지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말하며 “올해 초에 만나서 사귄 지 5~6개월 정도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남자친구와 10년 동안 알고 지낸 사이로 최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지성과 열애 중인 A씨의 취미인 도그 브리더는 강아지를 사육시키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그쇼에 출전시키는 전문가를 말한다. 한편 구지성은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지성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지성 열애, 도그 브리더가 뭐지?”, “구지성 열애, 나도 구지성과 열애하고 싶었는데”, “구지성 열애, 예쁜 사랑하세요”, “구지성 열애, 남자친구 복 터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美·中대화와 외교수사학/박홍환 논설위원

    중국의 지도자들은 선조들의 휘황찬란한 역사와 문화에 고마워할 법도 하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사자성어나 고문들을 이용해 대화의 상대방을 쥐락펴락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하늘이 건네준 복이라고 할 수 있다. 간결하면서도 전하고자 하는 뜻을 상대방에 고스란히 전달해줄 수 있는 사자성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선조들에게 머리를 조아릴 이유는 충분하다. 일단 멋들어진 풍류를 내보일 수 있지 않는가. 특히 대국을 상대로 한 외교에서 그 진가는 두드러진다. 그제 열린 제6차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렇게 얘기했다고 한다. 논어의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시키지 않는다”(己所不欲, 勿施於人)는 구절을 인용해 남중국해 등에서 미국과 싸우고 싶지 않다는 뜻을 완곡하게 밝혔다고 한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활동에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미국에 왜 쓸데없는 일에 끼어들어 사달을 일으키느냐는 힐난을 한 것에 다름 아니다. 직언을 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얘기들을 고전을 꺼내 들어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과 중국, G2(주요 2개국) 간 전략경제대화는 2009년 처음 시작됐다. 조지 H 부시 행정부 시절 진행된 ‘전략경제대화’가 중국의 위상 확대에 따라 ‘전략과 경제’ 대화로 확대 개편된 것이다. 전자가 경제에 방점이 찍혔다면 후자는 외교에 주안점이 있다. 두 나라의 외교 및 경제 사령탑이 번갈아가며 상대국을 방문해 회의를 진행한다. 북핵이나 위안화 절상 등 이슈에 따라 긴장감이 달라진다. 외교적 수사(修辭)가 총동원되는 것은 물론이다. 워싱턴의 첫 번째 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등 미 지도자들은 온갖 수사여구를 동원해 중국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 세계가 중국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을 때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산(山)은 계속 다니면 길이 만들어지지만 얼마 동안 다니지 않으면 풀이 우거져 막히게 된다”는 맹자(孟子)의 말을 인용, 양국이 21세기의 새 길을 만들어 보호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힐러리 장관은 ‘서로 마음이 통한다’는 ‘심심상인’(心心相印)과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人心齊, 泰山移)’는 중국 속담을 꺼내 협력을 구했다. 이후로도 미·중 양측 인사들은 전략경제대화에서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자는 뜻을 담은 ‘동주공제’(同舟共濟) 등의 사자성어를 종종 거론했다. 하지만 그들이 건네는 덕담 속에는 상대를 견제하는 가시와 발톱이 감춰져 있음은 물론이다.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비서실 ◇파견△국무총리 외교보좌관 장호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정책기획관 성윤모△지역경제정책관 김성진△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박순기 ■국토교통부 ◇국장급△대변인 김형렬△건설정책국장 송석준△수자원정책국장 서명교△종합교통정책관 서훈택△철도국장 손병석△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안시권△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박민우△도시정책관 윤성원◇과장급△장관비서실장 최임락△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정책과장 박준형△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실(파견) 길병우△동서남해안및내륙발전기획단 해안권발전지원과장 김계범△국토교통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고행철△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기획총괄과장 김배성△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 황현성△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장 이홍선△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안상로 ■법제처 ◇승진 <과장급>△법제지원단 법제관 김혜정<서기관>△행정법제국 김금련 정용복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 김병근 ■세종시 ◇3급 승진△의회사무처장 장진복◇4급 승진△도로교통과장 이두희△문화체육관광과장 김려수△규제개혁추진단장 이홍준△녹색환경과장 윤석기△인사조직담당관실 정희상 이상호△치수방재과장(직대) 김종삼◇4급 전보△감사관 홍민표△세정담당관 고병학△총무과장 이창주△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민경태△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유영주△지역경제과장 곽근수△농업유통과장 곽점홍 ■경남도 ◇2급 파견△경남발전연구원 김영철 김석기◇3급 승진△창원시 최정경◇4급 승진△성장동력과장 박달호△도립남해대학 사무국장 정수철△도립거창대학 사무국장 이수근△양산시 최재영△경제정책과장 진익학△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심복종△개발사업추진단장 김영삼△농업자원관리원장 정석채△축산진흥연구소장 정진권△환경교육원장 허덕영△건설지원과장 정해남△도로과장 이용재<의회사무처>△입법정책담당관 조종호△수석전문위원 오시환 김봉태<직무대리>△여성가족정책관 우명희△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김봉재△미래산업과장 박일동△법무담당관 이광옥△미래농업교육과장 강현출△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이향래△농업기술원 총무과장 한대호△인재개발지원과장 김태연◇4급 전보 <단장>△투자유치 신종우△기업지원 손태성△공공기관이전 이삼희<과장>△문화예술 박창권△장애인복지 이동규△교통정책 임채범△회계 강영철△대민봉사 정기호△세정 손병규△체육지원 김영수△복지노인정책 제윤억△관광진흥 안상용△농업정책 이정곤△친환경농업 박석제△축산 성재경<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김주명<원·소장>△산림환경연구원 김황규△도로관리사업소 강병철<담당관>△정보통계 이상훈◇4급 파견△경남발전연구원 김종호 차신희 박문길 김무영 강성복 진말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이지환 ■경북도 △영주부시장 서원△문경부시장 안효영△의성부군수 이재일△영양부군수 김시일△고령부군수 황옥성△봉화부군수 이동열△의회사무처 입법정책관 송문근△의회사무처 의회운영전문위원 김상운△일자리창출단장 김원석△규제개혁추진단장(2015세계물포럼지원단장 겸임) 장상길△교육파견(경찰대) 김병삼△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이영석 ■GSK ◇부사장 승진△대외협력부 연태준◇전무 승진△사업개발 및 법무팀 김정욱△제약 및 백신 영업부 김진수△항암제·신경질환 및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윤순남◇상무 승진△호흡기 사업부 윤상배△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김수경◇이사 승진△제약영업부 이재훈△준법경영팀 박두범△대외협력부 이경해◇본부장 승진△재무부서 최민정△IT부서 장인국 ■EY한영 ◇신규 영입△부회장 이종혁
  • 사과가 ‘기적의 과일’로 불리는 이유 4가지

    사과가 ‘기적의 과일’로 불리는 이유 4가지

    탐스러운 붉은 색 껍질에 아삭하고 달콤한 과육이 풍미를 자극하는 과일 ‘사과’는 날로 먹는 경우도 많지만 유럽에서는 이를 튀기거나 즙을 내 젤리, 스튜, 고기요리에 곁들이는 등 폭 넓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사과에는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C가 풍부해 동맥경화 예방, 폐질환 예방 등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사과는 ‘기적의 과일’이라는 보기 드문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면서도 생각보다 깊숙이 알고 있지 못한 ‘사과’의 영양학적 장점 4가지를 최근 소개했다. <사과의 장점-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공인> 1. 피부미용+피로회복 사과 속에는 다량의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그중 절반이상이 사과껍질에 있기에 이를 적절히 섭취해주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그리고 노화방지에 있어서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과에는 식이섬유와 칼륨도 풍부해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키면서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2. 심장보호 사과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몸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압상승을 막아줘 죽상 동맥 경화증과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난 2011년 플로리다 주립 대학 영양 의학과 연구에 따르면, 6개월 동안 매일 말린 사과 75g을 먹은 여성은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23% 감소됐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4% 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3. 뇌졸중 예방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물질인 페놀산은 체내 유해산소를 억제해 뇌졸중 발병을 예방한다. 또한 함께 들어있는 황색 플라보노이드인 퀘세틴은 담배연기 등으로 폐가 망가지는 것을 보호해준다. 4. 항암 작용 최근 미국 암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과 속 항산화물질 함량은 과일 중에서도 특히 높은 편으로 지속적으로 섭취해줄 경우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하와이의 한 의학연구 통계를 보면 사과를 정기적으로 먹어준 사람은 폐암 발병 위험이 5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고경표·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퉁퉁부은 얼굴 보니 ‘충격’…뇌수막염 어떤 병?

    고경표·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퉁퉁부은 얼굴 보니 ‘충격’…뇌수막염 어떤 병?

    고경표·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퉁퉁부은 얼굴 보니 ‘충격’…뇌수막염 어떤 병? 배우 고경표가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god 멤버 윤계상도 최근 뇌수막염으로 입원해 화제가 됐다. 9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굳밤. 다신 마주치지 말자 뇌수막염. 윤계상님도 쾌차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고경표는 병원 복을 입고 퉁퉁 부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뇌수막염 때문에 수척해진 그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경표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고경표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으로 입원했으며 다행히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며 고경표의 상태를 전했다. 앞서 god의 윤계상 역시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밝혀져 팬들의 우려를 샀다. 윤계상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뇌수막염 초기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현재 많이 호전된 상태”라며 안부를 전하며 god 콘서트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co.kr
  • 고경표·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얼굴이 어떻게 저렇게 변할 수가 있지?”

    고경표·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얼굴이 어떻게 저렇게 변할 수가 있지?”

    고경표·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얼굴이 어떻게 저렇게 변할 수가 있지?” 배우 고경표가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god 멤버 윤계상도 최근 뇌수막염으로 입원해 화제가 됐다. 9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굳밤. 다신 마주치지 말자 뇌수막염. 윤계상님도 쾌차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고경표는 병원 복을 입고 퉁퉁 부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뇌수막염 때문에 수척해진 그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경표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고경표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으로 입원했으며 다행히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며 고경표의 상태를 전했다. 앞서 god의 윤계상 역시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밝혀져 팬들의 우려를 샀다. 윤계상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뇌수막염 초기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현재 많이 호전된 상태”라며 안부를 전하며 god 콘서트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네티즌들은 “윤계상 고경표 뇌수막염 입원, 자리 털고 빨리 일어나시길 빕니다”, “윤계상 고경표 뇌수막염 입원, 두 사람 너무 고생해서 걸렸나, “윤계상 고경표 뇌수막염 입원, 뇌수막염 무서운 병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co.kr
  • 고경표·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예전 얼굴 생각나지 않을 정도” 충격적 변화

    고경표·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예전 얼굴 생각나지 않을 정도” 충격적 변화

    고경표·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예전 얼굴 생각나지 않을 정도” 충격적 변화 배우 고경표가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god 멤버 윤계상도 최근 뇌수막염으로 입원해 화제가 됐다. 9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굳밤. 다신 마주치지 말자 뇌수막염. 윤계상님도 쾌차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고경표는 병원 복을 입고 퉁퉁 부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뇌수막염 때문에 수척해진 그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경표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고경표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으로 입원했으며 다행히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며 고경표의 상태를 전했다. 앞서 god의 윤계상 역시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밝혀져 팬들의 우려를 샀다. 윤계상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뇌수막염 초기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현재 많이 호전된 상태”라며 안부를 전하며 god 콘서트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네티즌들은 “윤계상 고경표 뇌수막염 입원, 뇌수막염 걸리면 두통이 그렇게 심하다던데 힘내세요”, “윤계상 고경표 뇌수막염 입원, 얼굴이 너무 많이 부었네”, “윤계상 고경표 뇌수막염 입원, 윤계상 씨도 힘들었을텐데 콘서트 준비 잘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co.kr
  • 산업단지 ‘복합용지’ 제도 실시…부지 50% 내 주거시설 등 가능

    앞으로 산업단지 내 공장 부지에도 부지 면적의 50% 범위에서는 주거·상업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복합용지’ 제도가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입지개발법 시행령·지침을 개정해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복합용지는 공장(산업시설)과 상업·판매·업무·주거시설 같은 지원시설, 공공시설이 한 건물 또는 한 부지에 들어설 수 있는 땅이다. 복합용지 지정은 산업단지에만 적용되며 산업용지 면적의 최대 50%까지 허용된다. 예를 들어 산업단지로 지정된 곳에 3300㎡의 공장터를 갖고 있는 기업은 1500㎡에는 공장을 짓고 나머지 1500㎡에는 사원주택이나 판매 전시장 등을 지을 수 있다. 이 제도로 사원들의 직장과 일터가 가까워지고 쇼핑 여건이 개선된다. 기업은 공장 근처에 교육연구시설을 지을 수도 있어 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용지로 지정되면 용도 지역이 일반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돼 용적률도 상향 조정된다. 일반공업지역은 용적률 200∼350%에 공장 건설만 허용되지만 준공업·준주거지역은 용적률이 200∼500%까지 허용되고 공장 외의 건물도 지을 수 있다. 복합용지의 공급 가격은 조성 원가로 공급하는 산업용지와 감정가로 공급하는 지원용지의 비율에 따라 합산해 결정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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