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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식기만 왜 달라?” 성적 만족감도 낮아… 복원 수술받는 ‘할례 피해’ 이주 여성들

    “내 생식기만 왜 달라?” 성적 만족감도 낮아… 복원 수술받는 ‘할례 피해’ 이주 여성들

    유니세프 “세계 2.3억명 여성 할례 피해”성적 욕구 억제한다는 믿음에 관행 이어져심각한 감염·출산 합병증·트라우마 부작용스페인 일부 여성 병원서 복원 수술 시행아프리카서 이주한 젊은 여성들 병원 찾아 26세 여성 아다마(가명)는 15년 전 학교 수영장에서 친구들의 알몸을 봤다가 자신의 생식기만 다르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어머니께 그 이유를 물었더니 돌아온 건 ‘너는 할례를 했기 때문이야’라는 대답이었다. 서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출신인 아다마는 “만약 어릴 때 가족과 함께 스페인으로 이주하지 않았더라면 여성 할례가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알 수 없었을 것”이라고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에 말했다. 엘파이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여성 할례 피해자를 위한 스페인의 생식기 복원 수술: 나는 내 삶을 살 권리가 있다. 예전엔 남들이 정한 인생을 살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여전히 만연한 여성 할례와 스페인으로 이주한 일부 피해자들이 받는 복원 수술에 대해 전했다. 아다마가 할례를 당한 건 생후 6개월 때였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할례를 받았다는 사실은 언제나 알고 있었지만, 그 지역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이었고 스페인 친구들의 할례 받지 않은 생식기를 보기 전까지는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첫 성관계를 했을 때는 쾌감 대신 고통만 느꼈다고 했다. 즐겁지 않은 그 관계는 하나의 의무처럼 느껴졌다. 가정 안에서는 금기시되는 이 주제에 대해 친구와 얘기를 나눴을 때 그는 스페인에 여성 생식기 복원 수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다마는 “(할례에 대해 자세히 알고 나서) 남성 권력이 여성 위에 군림하기 위한 또 하나의 형태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아프리카·중동 등 일부 국가에서 행해지는 여성 할례는 외부 생식기 일부 또는 전부를 절제하는 관습이다. 지역·문화권에 따라 음핵(클리토리스)만 제거하는 것부터 내음순도 제거하는 경우, 외음순까지 모두 제거한 후 질을 꿰매 좁히는 행위까지 다양하다. 이 같은 여성 생식기 훼손은 의료적 목적은 없으며 전통과 종교적 이유에서 관행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여성의 성감대를 제거함으로써 여성의 성적 욕구를 억제하고 ‘음란하거나 부도덕한 행동’을 막을 수 있다고 여겨지며 여성 통제를 위한 수단을 활용된다는 지적이 따른다. 할례를 하지 않은 여성은 순결하지 않으며 가족의 명예를 실추시킨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생식기 절제를 경험한 여성과 소녀는 전 세계 2억 3000만명에 이르며, 이는 8년 전 대비 15% 증가한 수치라고 지난해 유니세프는 전했다. 스페인과 감비아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강단체 ‘와수 감비아 카포’에 따르면 기니비사우의 여성 할례 비율은 52.1%다. 이웃 나라인 기니는 94.5%에 달했으며 이집트 87.2%, 말리 82.7%, 감비아 72.6% 등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여성 할례를 명백한 인권 침해로 규정하고 있다. 할례를 받는 도중 엄청난 고통이 따르며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감염, 배뇨 문제, 출산 합병증, 정신적 트라우마, 성관계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지난해 8월 감비아에서는 생후 한 달 된 아기가 할례 도중 과다출혈로 사망한 사례도 있다. 스페인에서는 할례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이미 할례를 당한 채 이주한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출신 스페인 거주 여성은 8만여명으로 주로 카탈루냐, 안달루시아, 마드리드 등에 정착했다. 스페인의 일부 병원과 클리닉에서는 할례 피해자를 위한 전문 진료와 복원 수술을 하고 있다. 수술을 결심하는 여성들은 대개 20대 젊은 층이다. 바르셀로나에 있는 한 여성 건강 클리닉은 2007년 이후 총 225명의 할례 피해자를 상담했고 157건의 복원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은 생식기 외형 복구, 성 기능 회복 등을 포함한다. 복원 수술을 하는 한 병원 의사는 “간혹 여성들이 복원 수술만 받으면 성적 쾌락이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신체보다는 심리적·감정적인 것이 더 큰 원인일 때가 많다”고 전했다. 또 다른 병원 의사도 “복원을 넘어서 할례로 인한 트라우마와 금기와의 싸움 등 치유 작업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년 전 복원 수술을 받은 아다마는 “여전히 고통과 트라우마는 남아 있지만, 수술받은 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기분”이라며 “이전까지는 타인이 결정한 인생을 살아왔다면, 이제는 제가 스스로 제 삶을 살 자격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 대응

    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 대응

    서울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운용하여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가질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 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끌어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다. 둘째, 체육 분야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실무형 지방의원이다. 황 위원장은 “서울시 체육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서울시 체육 기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여 현장 체육인의 권익과 활동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및 공공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정책질의와 조례 입안은 그의 전문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셋째, 지역사회 밀착 활동으로 실천력을 검증받은 정치인이다. 황 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조례를 다수 발의해 왔다. 관광진흥 조례 개정, 인플루엔자 예방 및 놀이권 보장, 청소년 식생활 교육 등 시민 복지에 초점을 맞춘 정책은 지역사회로부터 실질적인 신뢰를 얻는 기반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황 위원장은 “서울시와 교육청의 2026년도 재정 여건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예산 낭비 요인은 과감히 걸러내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배분되도록 하겠다”라며 “교육·복지⋅체육 등 생활 밀착형 예산이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작동하도록 동료 예결위원들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되는 11월 1일부터 서울시와 교육청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연말까지 심사⋅의결하게 된다. 서울시의회 안팎에서는 황 위원장이 위기 속 서울시 재정을 합리적으로 조율하며 예산의 균형과 민생중심 재정투자의 해법을 찾을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9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9월 7일

    쥐 48년생 : 현재 일에 충실할 때 어려움도 풀린다. 60년생 : 투지 있게 노력하면 좋은 결과 있다. 72년생 : 자녀로부터 기쁜 일 생긴다. 84년생 : 투자에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다. 96년생 :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소 49년생 : 주변 사람에게 베풀면 복이 들어온다. 61년생 : 기분이 즐겁고 만족한 하루. 73년생 : 생각했던 일들이 서서히 이루어진다. 85년생 : 은인의 도움 있겠다. 97년생 : 구설수가 있으니 언행을 조심하라. 호랑이 50년생 : 모든 일이 쉽게 이루어지니 기쁘구나. 62년생 : 꼼꼼하게 검토한 후 처리하라. 74년생 : 서서히 수입이 늘어나겠다. 86년생 : 재물이 들어온다. 98년생 :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토끼 51년생 : 부러울 게 없는 신세다. 63년생 : 지금이 최선이다. 75년생 : 즐거운 하루가 될 것이다. 87년생 : 휴식이 필요하다 안정을 취하라. 99년생 : 돈을 요령껏 쓰는 것이 좋겠다. 용 52년생 : 신수 왕성하고 운수대통이라. 64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라. 76년생 : 소득이 좋아져 주머니가 두둑하다. 88년생 : 일이 쉽게 이루어진다. 00년생 :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아라. 뱀 53년생 : 매사 뜻한 대로되겠다. 65년생 : 분수 지켜야 희망 있다. 77년생 : 고통 사라지며 일이 해결된다. 89년생 : 생활의 리듬을 살려주어라. 01년생 : 너무 과신 말고 노력하라. 말 54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겠다. 66년생 : 앞길이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78년생 : 운이 좋으니 마음껏 행동하라. 90년생 : 작은 투자로 큰 소득 있겠다. 02년생 : 차분히 일을 처리하라. 양 43년생 : 집안에 행복이 있구나. 55년생 : 횡재수가 있는 좋은 날이다. 67년생 :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79년생 : 베푼 만큼 소득이 돌아온다. 91년생 : 인간관계 잘 맺어라. 원숭이 44년생 :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56년생 : 주머니 사정이 좋다. 68년생 : 모임을 통해 일이 해결된다. 80년생 : 오늘은 모든 운이 좋다. 92년생 : 일이 순조롭다. 닭 45년생 : 기회는 또 돌아오니 걱정 마라. 57년생 : 아랫사람으로부터 좋은 소식 들려온다. 69년생 : 대길하니 만사형통 한다. 81년생 : 근심거리가 해결된다. 93년생 : 자신 있게 추진하면 행운. 개 46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걱정 마라. 58년생 : 사소한 일일수록 주의를 기울여라. 70년생 : 건강만 잘 지키면 걱정할 것 없다. 82년생 : 장거리 여행도 좋다. 94년생 : 남의 얘기를 새겨들으면 행운이 온다. 돼지 47년생 : 희망의 빛이 보인다. 59년생 : 문서로 득이 있겠구나. 71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 83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95년생 : 차분히 맡은 일에 충실하면 이득.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9월 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9월 5일

    쥐 48년생 : 남의 의견을 존중하면 만사형통. 60년생 : 계획된 일이 잘 진행된다. 72년생 : 곧바로 귀가하면 행운이 있다. 84년생 : 새로운 친구 소개받는다. 96년생 : 지나친 긴장은 삼가라. 소 49년생 : 근심거리는 생기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61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73년생 : 모든 일이 해결된다. 85년생 : 여러 사람 사이에 존경받는다. 97년생 : 행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호랑이 50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기쁜 하루. 62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횡재운 있다. 74년생 : 하는 일이 더욱더 번창하겠다. 86년생 : 대인관계가 매끈하게 이루어진다. 98년생 : 끝마무리에 신경 쓰면 길하다. 토끼 51년생 : 소망한 일 잘 이루어지겠다. 63년생 : 믿음으로 가정을 이끌어라. 75년생 : 실천은 확실히 하는 게 좋다. 87년생 : 집안에 있으면 횡재운 있다. 99년생 : 사람 사귀는 일 신중 하라. 용 52년생 : 일이 잘 진행되어간다. 64년생 : 집안이 화기애애하겠다. 76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해도 좋다. 88년생 : 추진하는 일이 잘 성사된다. 00년생 : 오후에는 일이 잘 풀린다. 뱀 53년생 :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라. 65년생 : 호전의 기미가 있으니 조금만 참아라. 77년생 : 커다란 성과 있겠다. 89년생 : 자리를 지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01년생 : 주머니 사정이 좋아진다. 말 54년생 : 물건이나 금전 잃어버리기 쉽다. 66년생 : 몸과 마음이 편하구나. 78년생 : 지출이 줄이면 즐거운 하루. 90년생 : 재물운 붙고 기쁜 일 생긴다. 02년생 : 일을 중단하면 손해이나 벌리면 길하다. 양 43년생 : 회복되기 시작한다. 55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진행된다. 67년생 : 도와줄 사람이 많이 나타난다. 79년생 :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91년생 : 인기와 신뢰를 얻겠구나. 원숭이 44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 좋다. 56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쁘다. 68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80년생 : 뜻대로 일이 풀려나간다. 92년생 : 일의 능률이 향상되겠다. 닭 45년생 : 작은 희생이 따르지만 복이 넘친다. 57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69년생 : 성공의 길로 들어선다. 81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이다. 93년생 : 기분이 즐겁고 만족한 하루. 개 46년생 : 서두르지 말고 해결하라. 58년생 : 외출을 삼가는 것이 운을 상승시킨다. 70년생 : 성공을 향해 힘껏 달려라. 82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94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돼지 47년생 : 어려울 때 도움을 손길이 나타난다. 59년생 : 부부간의 애정이 돈독해진다. 71년생 : 행운이 들어온다. 83년생 : 계획했던 일이 잘 진행된다. 95년생 :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라.
  • “헌신에 감사”… 가평 유족의 보은 현수막

    “헌신에 감사”… 가평 유족의 보은 현수막

    수색·구조 소방관·경찰 안전 기원복지센터·군청엔 쿠키·커피차 보내“쉽지 않은 수색, 유족 위로가 큰 힘”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유명을 달리한 이들의 유가족들이 구조대원 및 공무원들을 향해 뜻밖의 ‘감사 현수막’을 내걸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깊은 슬픔에 잠겼지만 실종된 가족을 찾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구조대원 등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다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한 일이었다. 4일 오전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가평소방서 앞. 이곳에는 최근 두 장의 현수막이 나란히 걸렸다. 지난달 29일에는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에서 토사와 급류에 휩쓸려 숨진 A(40대)씨 가족의 유족이 현수막을 내걸었다. “숭고한 헌신과 사명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방관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간절히 기원한다.” 짧은 문구지만 구조 과정에서 끝내 가족 3명을 떠나보내야 했던 유가족의 무거운 심정을 담고 있었다. 지난 7월 20일 새벽 갑작스러운 토사와 물살에 휩쓸린 A씨 일가족 중 큰아들(17)만 구조되고 부부와 막내아들(10대 초반)은 숨졌다. 유가족은 글로만 감사 인사를 전하지 않았다. 지난달 18일 조종면과 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쿠키 상자를 전달했고, 22일엔 가평군청에 200인분의 커피차를 보냈다. 소방서와 경찰에도 보내려 했지만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그래도 마음이 편해지려면 감사 인사를 올려야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에는 또 다른 실종자 B(50대)씨의 가족이 같은 자리에 현수막을 달았다. B씨는 지난 7월 20일 새벽 상면 덕현리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20일 만에 북한강 강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이 건 현수막에는 “밤낮없이 애써 주신 소방대원과 경찰, 의용소방대, 주민들 덕에 고인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좋은 곳으로 잘 모셨다”는 글귀가 적혔다. 유족 측은 “해 드릴 수 있는 게 없어 가평 곳곳에 10장가량 현수막을 걸었다”고 전했다. 이들 실종자 4명은 소방당국이 시신을 수습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재난과 폭염 속 수색이 쉽지 않았지만 유가족의 따뜻한 위로가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9월 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9월 4일

    쥐 48년생 : 차분히 일이 풀린다. 60년생 : 지출을 줄여야 운이 상승한다. 72년생 : 기다리던 일에 기회가 찾아온다. 84년생 : 기분이 안정된 하루다. 96년생 :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소 49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61년생 : 계획에 밝은 미래 보인다. 73년생 : 여유 있는 마음 필요. 85년생 : 얻는 것이 많겠으니 복이 있다. 97년생 : 일의 성과가 빛나겠다. 호랑이 50년생 : 자존심만 억제하면 행운 있다. 62년생 : 인내심을 발휘하면 소득이 생긴다. 74년생 :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면 대길. 86년생 : 자신감만 있으면 반드시 성공. 98년생 : 열심히 해라 좋은 일이 생긴다. 토끼 51년생 : 돈과 인연이 있겠다. 63년생 : 주변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된다. 75년생 : 순리대로 행하면 행운 넘친다. 87년생 : 자신감을 잃지 말고 즐겁게 일하라. 99년생 : 행동으로 실행하는 것이 좋다. 용 52년생 : 자신을 낮추면 즐거운 하루. 64년생 : 관록을 얻거나 성공을 거둔다. 76년생 : 무슨 일이든 방심하면 큰 코 다친다. 88년생 : 차근차근 경험 쌓으면 이득. 00년생 : 서두르지 말고 기다리면 행운이 있다. 뱀 53년생 : 문서에서 이득을 본다. 65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77년생 : 대인관계에 신경 써라. 89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면 운수대통. 01년생 : 집에서 안정을 취함이 길이다. 말 54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66년생 :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78년생 : 일이 잘 되면 소득이 크다. 90년생 : 겸손하면 큰 소득 있다. 02년생 : 웃어른께 도움을 청하라. 양 43년생 : 금전운이 가득하니 풍족한 하루. 55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 얻는다. 67년생 : 명예와 이익이 있으니 여유롭다. 79년생 : 기쁜 소식을 듣는다. 91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 따른다. 원숭이 44년생 : 기쁜 소식을 듣는다. 56년생 : 집안에 경사가 넘쳐난다. 68년생 : 문서 등으로 기쁜 일 생긴다. 80년생 : 서두르지 말고 기회를 노려라. 92년생 : 수고한 만큼 얻는 이득이 있다. 닭 45년생 : 집안에 경사가 넘쳐난다. 57년생 :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마라. 69년생 : 마음에 안정을 찾는다. 81년생 : 새로운 일 도모해도 좋겠다. 93년생 : 주변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다. 개 46년생 : 이동이나 변동은 유리하다. 58년생 : 생활도 안정되고 가정도 화목 70년생 : 베풀면 도움을 얻을 것이다. 82년생 : 과로는 금물이다. 94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 좋다. 돼지 47년생 : 어려울 때 귀인이 도와준다. 59년생 : 기쁜 소식 들으니 행복한 하루. 71년생 : 자신에게 냉철해야 이득이 생긴다. 83년생 : 욕심만 버리면 커다란 행운. 95년생 : 매사에 주의해야 운이 상승한다.
  • “보이면 도망가세요”…복어 독 20배, 식약처가 경고한 ‘이것’

    “보이면 도망가세요”…복어 독 20배, 식약처가 경고한 ‘이것’

    최근 우리나라 해역에 복어의 20배에 달하는 독을 지닌 ‘날개쥐치’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절대 날개쥐치를 먹거나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수온이 높아지면서 아열대성 어류인 날개쥐치가 제주 남부 연안 등에서 낚시꾼들에게 어획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날개쥐치는 식용 쥐치에 비해 몸집이 크고 등지느러미에 가시가 있으며, 꼬리가 날개처럼 크게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날개쥐치는 살, 뼈 등에 복어 독(테트로도톡신)의 20배에 달하는 펠리톡신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식용이 불가하고 피부 상처나 점막을 통한 노출만으로도 작열감, 발진,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펠리톡신에 중독되면 구토, 전신마비,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2000년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날개쥐치 섭취에 의한 사망, 2008년 독일에서는 피부 접촉에 의한 부종, 근육통 등이 보고된 바 있다. 이날 식약처는 복어 섭취의 위험성도 경고했다. 복어는 알과 내장 등에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되어 있어 중독되면 구토, 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2005년부터 2024년까지 20년간 복어 독 중독 환자가 총 47명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허용된 복어는 참복, 황복, 자주복 등 21종이다. 전문 자격이 없는 일반인은 식용 복어를 구분하기가 어렵고, 손질 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아가미, 내장, 혈액 등을 제거해야 하므로 반드시 복어조리 자격이 있는 전문가가 취급해야 한다. 식약처는 “복어를 조리한 음식을 먹거나 날개쥐치를 취급한 후 손발 저림, 현기증, 두통, 운동 불능, 호흡곤란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거나 즉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김수환 추기경 시복 재판 시작…복자(福者) 추대, 본격 절차에

    김수환 추기경 시복 재판 시작…복자(福者) 추대, 본격 절차에

    김수환(1922∼2009) 스테파노 추기경의 복자(福者) 추대를 위한 절차가 본격 개시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김 추기경의 시복 재판을 3일 서울대교구청에서 개정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김 추기경이 공경할 대상(복자)이라고 교회가 공식적으로 선포할지를 결정하기 위한 예비 심사다. 이후 교황청으로 관련 사안이 넘어가 본심사를 하게 된다. 서울대교구의 예비 심사는 증인 신문, 현장 조사, 재판 문서 번역 등의 절차를 거치며 1∼2년 정도가 소요된다. 예비 심사 법정 개정식에는 염수정 추기경과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 시복시성위원장인 구요비 주교, 김 추기경의 생애 및 덕행과 명성을 연구해 온 역사전문가위원회 등이 참석한다. 예비 심사를 거쳐 교황청 시성부의 본심사까지 긍정적 결과를 얻으면 교황의 승인을 거쳐 가경자(可敬者·영웅적인 성덕이나 순교 사실이 인정된 ‘하느님의 종’에게 잠정적으로 붙이던 존칭)로 선포한다. 이후 기적 심사를 통과하면 성인(聖人)의 전 단계인 복자로 시복된다. 복자를 성인으로 선포하려면 새로운 기적 심사가 필요하다. 복자는 지역교회에서, 성인은 전 세계 교회에서 공경의 대상으로 삼는다. 서울대교구는 2023년부터 김 추기경의 시복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 18일 교황청 시성부에서 시복 추진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장애 없음’(Nihil Obstat)을 승인받았다. 교황청 승인을 받은 공식 시복 추진 대상자에게는 ‘하느님의 종’이라는 호칭을 사용할 수 있다. 정순택 대주교는 ‘서울대교구 제11대 교구장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시복 추진에 관한 담화’를 통해 “김수환 추기경은 개인적 덕행의 모범, 한국천주교회의 성장과 위상을 높인 공헌, 우리나라의 인권과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노력 등으로 교회를 넘어 시민 사회 안에서도 많은 사람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며 “그리스도의 참다운 제자의 모범을 보여준 김수환 추기경의 시복 추진은 우리가 참다운 신앙인이 되어가는 여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차나무, 보리… 갈증을 달래 주는 한 모금의 식물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차나무, 보리… 갈증을 달래 주는 한 모금의 식물

    2017년 나는 우리나라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식용 작물을 그렸다. 스무종가량의 식물 중에는 조금 특별한 보리가 있었다. 검은색 보리인 흑누리. 그림을 그릴 때만 해도 신품종이라 모두에게 낯설었던 이들은 현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됐다. 흑누리는 검정 보리 음료로 가공돼 편의점과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음료를 만들기 위해 재배하는 식물을 음료 작물 혹은 기호음료 작물이라 부른다. 물과 우유를 제외하고 우리가 마시는 대부분의 음료는 식물에서 얻어진다. 차, 커피, 코코아, 주스 같은 무알코올 음료부터 맥주, 와인 같은 알코올 음료까지. 인류는 예부터 식물의 일부 기관을 물에 담가 향을 음미했고, 이것으로 음료 작물의 역사는 시작됐다. 우리가 음료를 만들기 위해 이용하는 식물의 기관은 잎과 뿌리, 열매, 씨앗, 꽃 그리고 수액까지 다양하다. 우리는 식물의 일부를 찧거나 빻고, 데우고, 말리고, 달이고 우려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도 마신다. 인류가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는 녹차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녹차와 말차, 홍차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음료라 말하지만, 식물을 기록하는 일을 하는 나에겐 이들이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진다. 왜냐면 이 차들은 차나무라는 한 종의 식물, 한 장의 잎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인류는 약 4300년 전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했으며, 처음엔 찻잎을 우려 마시는 형태가 아니라 생잎을 그대로 씹어 먹었다고 전해진다. 찻잎을 물에 우려 마시는 현재의 보편적 방법은 명나라 태조 때부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한다. 차나무의 잎으로 만드는 차로는 녹차와 발효차인 우롱차, 홍차, 보이차 등이 있고, 생산지와 국가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돼 차 종류만 해도 세계적으로 3000가지 이상이 된다. 최근 나는 말차의 인기를 몸소 실감하고 있다. 올해 유독 차나무를 그려 달라는 제안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이전에 이미 차나무를 세 번이나 그렸다. 한 번은 약용 식물로서 또 한 번은 정원의 조경 식물을 기록하면서 그리고 최근에는 차의 원료로서 그린 것이다. 우리는 차나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 잎이라고 생각한다. 채취한 잎으로 우리가 마실 차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나무의 식물학적 그림을 그릴 때 유의해 관찰하고 기록할 부분은 여느 식물과 마찬가지로 꽃과 열매, 씨앗과 같은 생식기관이다. 게다가 차나무는 특별한 개화 특성을 갖추었기에 우리는 이들 꽃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차나무는 다른 식물들이 열매와 씨앗을 떨구는 가을과 겨울에 흰 꽃을 피우고, 이듬해 열매를 맺는다. 추운 겨울에는 활동하는 매개동물이 적어 식물이 겨울에 꽃을 피우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차나무는 나에게 향긋한 차를 내주는 고마운 음료 작물 이전에 도전적인 삶을 사는 용기 있는 선배 생물이다. 음료 작물로서 재배된 차나무의 잎과 열매는 섬유와 원단을 염색하는 염료 작물로도 활용된다. 음료 작물은 갈증을 해소하는 음료로만 쓰이지 않는다. 헛개나무는 음료인 동시에 숙취를 해소해 주는 약이 되고, 사탕수수와 옥수수는 에탄올과 기타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데 활용되며, 과일청과 주스는 요리에 풍미와 향을 더하는 식재료로, 감귤류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은 아로마테라피에 쓰인다. 음료 산업은 여느 과수, 채소 산업과 차이가 있다. 작물에 따라 발효, 건조, 로스팅, 분쇄 등의 가공 단계와 지속적 유통망이 필요하므로 이 산업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지속돼 왔다. 또한 관습적 소비 패턴으로 인해 꾸준히 수요가 있고, 수출 지향적이라 시장 가치가 높으며, 농촌 인력 고용에도 기여한다. 하지만 전통 지식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특정 범위의 온도와 강우량, 고도가 필요해 지역색을 강하게 띤다는 점에서 로컬 음료 작물의 개발이 절실하다. 음료의 형태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급변한다. 최근에는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목표 아래 신선하며 안전한 작물로 만든 건강 음료와 기후 변화로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게 된 망고, 패션프루트로 만든 아열대 작물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사실 우리는 식물을 가공해 얻은 액체가 아닌 식물이 스스로 만들어 낸 액체를 그대로 채취해 마시기도 한다. 단풍나무과의 고로쇠나무는 봄을 맞기 직전 뿌리에 저장해 뒀던 수분과 양분을 몸 전체로 순환시키는데, 우리는 이 액체를 채취해 고로쇠 수액이라 부르며 먹는다. 이 수액은 뼈에 좋아 골리수라고도 불리며, 나무 한 그루당 3~5L의 수액이 추출된다. 복사나무, 사과나무, 매실나무, 옥수수, 더덕, 헛개나무, 보리, 둥굴레, 커피나무, 레몬, 카카오… 이것은 동네 편의점 음료 매대의 작물 목록이다. 나는 음료를 고르며 복사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의 풍경과 매실나무의 향긋한 꽃 향, 이맘때 피어나는 더덕의 종 모양 꽃처럼 패키지에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음료가 만들어지기까지 식물이 거쳤을 생장 과정을 상상해 본다. 음료는 압축된 형태의 자연이다. 450g짜리 찻잎 통 하나에 2000장 이상의 차나무 잎이 들어 있다는 걸 기억할 때, 우리 손에 쥔 차 한 잔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 전공의 59%, 7984명 복귀… 필수과 지원율은 절반도 안돼

    전공의 59%, 7984명 복귀… 필수과 지원율은 절반도 안돼

    지난해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8000명 가까이 복귀하면서 의정 갈등 이전의 76.2% 수준을 회복했다. 그러나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등 필수과 기피와 지역 불균형은 여전했다. 2일 보건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마감한 2025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7984명이 선발됐다. 각 수련병원이 뽑기로 한 정원(1만 3498명)의 59.1% 수준으로 수도권 선발률(63.0%)이 비수도권(53.5%)보다 높았다. 기존에 수련 중인 전공의를 포함하면 전체 규모는 1만 305명으로, 의정 갈등 전(1만 3531명)의 76.2%까지 회복됐다. 올해 6월 잔류 전공의가 2532명(예년의 18.7%)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회복이다. 다만 편차는 뚜렷하다. 안과(91.9%), 성형외과(89.4%), 정형외과(87.2%) 등 인기과는 모집정원의 90% 안팎을 채웠지만, 소아청소년과(13.4%), 산부인과(48.2%), 응급의학과(42.1%) 등 필수과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내년 3월 복귀를 택하는 전공의도 적지 않아 지역 필수의료 인력난은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 “홀로 키우는 딸 위해 육아휴직…복직했더니 새벽에 퇴근하라네요”

    “홀로 키우는 딸 위해 육아휴직…복직했더니 새벽에 퇴근하라네요”

    육아휴직 후 복직한 근로자에게 새벽 근무 등 육아와 병행하기 어려운 근무 조건을 강요하는 것은 남녀고용평등법 취지에 어긋나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는 사회재활교사 A씨가 장애인 공동주거시설을 운영하는 경북 포항의 한 사회복지법인 B재단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지난 7월 확정했다. 시각장애인인 A씨는 2019년 1월부터 B재단 시설에서 사회재활교사로 근무해왔다. 육아휴직 전 A씨는 오전 11시부터 휴게시간 1시간을 포함해 오후 8시까지 근무하고, 시간외 근무로 오전 9~11시 요일을 정해 근무했다. A씨는 2020년 5월부터 1년간 홀로 키우는 딸을 돌보기 위해 육아휴직을 썼다. 그런데 A씨 근무 조건은 육아휴직을 다녀온 뒤 변경됐다. B재단은 휴직 기간 만료를 앞두고 매일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일하고 요일을 정해 오전 6시~8시까지 시간 외 근무를 하라고 지시했다. A씨는 육아휴직 전 장애인고용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의 직업생활을 지원하는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제공받아 왔는데, B재단은 복직을 앞두고 ‘A씨의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으므로 출근한 이후에 근로지원인 채용에 관해 결정하겠다’고도 했다. 이에 A씨는 “새벽 1시에 퇴근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고,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병행하기도 어려운 시간대”라며 근무 시간을 조정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복직한 A씨가 휴직 전 근무시간이던 오전 11시에 출근하자 재단은 A씨에게 무단결근 취지의 경고장을 18차례 발송하고 그해 6월 면직처리했다. A씨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정상적인 근무를 할 수 없게 하는 위법한 업무지시이므로 그 위반을 이유로 하는 이 사건 면직처분은 무효이고, 면직처분으로 인해 받지 못한 임금을 달라”며 재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2심은 모두 A씨의 손을 들어줬다. 1·2심은 재단의 근무조건 변경이 남녀고용평등법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을 어긴 업무지시라고 보고 위법 지시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취한 면직처분은 무효라고 판단했다. 남녀고용평등법 19조의2는 육아휴직을 이유로 업무상 또는 경제상 불이익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한다. 대법원도 이런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판결을 확정했다.
  • ‘49세’ 김종국, ♥결혼식 앞두고 “‘이것’ 때문에 위기” 충격 고백

    ‘49세’ 김종국, ♥결혼식 앞두고 “‘이것’ 때문에 위기” 충격 고백

    가수 김종국이 9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 신부와 위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767회를 맞이해 ‘쓸수록 굿럭! 복터지는 레이스’ 편으로 꾸며졌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배우 장동윤과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종국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 촬영 당일, 멤버들이 기사를 보기 전에 먼저 해당 소식을 전했다고 한다. 이에 배우 송지효는 “나 너무 기분 좋아서 달력에 날짜 저장하고 있었다”며 축하를 건넸다. 소식을 듣지 못했던 방송인 지예은은 “왜 저한테 이야기 안 해줬어요!”라며 “결혼해요?”라고 토로했다. 배우 최다니엘 역시 “이거 진짜예요?”라며 제작진에게 거듭 확인했고, 김종국은 “제가 이제 장가를 갑니다.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며 민망한 듯 웃으며 사실을 인정했다. 김종국은 9월 결혼식을 앞두고 유재석에게 사회를 부탁하기도 했다. 방송인 유재석은 “그날 녹화가 있는데 종국이가 나한테 사회를 봐달라고 했다”며 “올해 30주년 콘서트가 있어서 그건 줄 알았는데 결혼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녹화 일정을 어떻게든 당겨서 무조건 종국이한테 가겠다”며 “제가 또 격조 있게 (사회를) 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쟤는 왜 결혼을 이런 식으로 발표해?”라며 “종국아, 여장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해도 돼”라고 배려했다. 지예은은 “너무 신기하다”며 “옛날 집을 보면 애인이 아예 없을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종국은 “다행히 집에 오질 않았다”며 “그거 때문에 위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방송 이후로 장가 못 갈 뻔 했다”며 “지금은 매일 청소기를 돌린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5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청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 노트북도 그래픽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노트북도 그래픽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일반적으로 노트북은 데스크톱 PC와 달리 부품 교체가 어려운 일체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모리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같은 일부 부품만 교체 가능한 경우가 많고, 이마저도 불가능한 제품들이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부품은 멀쩡해도 최신 게임이나 고성능 작업에 필요한 그래픽 카드만 업그레이드할 수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새 노트북을 구매해야 하는 낭비가 발생했습니다. 과거에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형 노트북이 시도되었지만, 노트북이 점점 더 얇고 가벼워지는 추세 속에서 이런 기능들은 점차 사라져 왔습니다. 그런데 대기업들도 포기했던 이 모듈형 노트북 시장에 ‘프레임워크’(Framework)라는 스타트업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프레임워크 랩톱 16: 그래픽 모듈 추가로 업그레이드 시대 열어프레임워크는 사용자가 직접 부품을 선택해 조립하는 방식의 노트북을 선보였습니다. 소비자는 16인치 또는 13인치 본체에 원하는 사양의 디스플레이,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SSD, 배터리, 키보드 등을 조합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필요한 부품만 업그레이드하고 나머지 부품은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수명이 다한 부품 때문에 멀쩡한 노트북을 버리는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프레임워크는 초기에 그래픽 카드 추가가 어렵다는 약점을 지적받았습니다. 이에 회사는 신제품 프레임워크 랩톱 16에 그래픽 모듈을 추가해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제 사용자는 RTX 5070(699달러·약 97만원) 또는 라데온 7700S(399달러·56만원) 그래픽 모듈을 추가로 구매해 노트북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냉각 문제를 해결한 설계노트북에 그래픽 모듈을 추가할 때 가장 큰 난관은 바로 냉각 시스템입니다. 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각각 별도의 냉각 팬이 들어가면 구조가 복잡해지고 소음과 전력 소모가 커질 수 있습니다. 프레임워크 랩톱 16은 이 문제를 CPU와 GPU가 냉각 팬 2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히트 파이프와 방열판을 이용해 열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는 방식입니다. 이로 인해 구조가 다소 복잡해져 조립식 노트북에 가까운 형태가 되었지만,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프레임워크 랩톱 16은 라이젠 AI 9 HX 370과 라이젠 AI 7 HX 350 두 가지 CPU 옵션을 제공하며, 조립된 본체는 1499달러(210만원)에 판매됩니다. 내장 그래픽만 사용할 경우, 그래픽 모듈 대신 SSD를 두 개 더 장착할 수 있는 확장 모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의 TGP(Total Graphics Power)는 약 100W이며, 기본 어댑터 용량은 240W입니다. 현재 완제품 위주인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프레임워크 랩톱 16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노트북도 그래픽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고든 정의 TECH+]

    노트북도 그래픽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고든 정의 TECH+]

    일반적으로 노트북은 데스크톱 PC와 달리 부품 교체가 어려운 일체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모리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같은 일부 부품만 교체 가능한 경우가 많고, 이마저도 불가능한 제품들이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부품은 멀쩡해도 최신 게임이나 고성능 작업에 필요한 그래픽 카드만 업그레이드할 수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새 노트북을 구매해야 하는 낭비가 발생했습니다. 과거에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형 노트북이 시도되었지만, 노트북이 점점 더 얇고 가벼워지는 추세 속에서 이런 기능들은 점차 사라져 왔습니다. 그런데 대기업들도 포기했던 이 모듈형 노트북 시장에 ‘프레임워크’(Framework)라는 스타트업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프레임워크 랩톱 16: 그래픽 모듈 추가로 업그레이드 시대 열어프레임워크는 사용자가 직접 부품을 선택해 조립하는 방식의 노트북을 선보였습니다. 소비자는 16인치 또는 13인치 본체에 원하는 사양의 디스플레이,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SSD, 배터리, 키보드 등을 조합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필요한 부품만 업그레이드하고 나머지 부품은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수명이 다한 부품 때문에 멀쩡한 노트북을 버리는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프레임워크는 초기에 그래픽 카드 추가가 어렵다는 약점을 지적받았습니다. 이에 회사는 신제품 프레임워크 랩톱 16에 그래픽 모듈을 추가해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제 사용자는 RTX 5070(699달러·약 97만원) 또는 라데온 7700S(399달러·56만원) 그래픽 모듈을 추가로 구매해 노트북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냉각 문제를 해결한 설계노트북에 그래픽 모듈을 추가할 때 가장 큰 난관은 바로 냉각 시스템입니다. 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각각 별도의 냉각 팬이 들어가면 구조가 복잡해지고 소음과 전력 소모가 커질 수 있습니다. 프레임워크 랩톱 16은 이 문제를 CPU와 GPU가 냉각 팬 2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히트 파이프와 방열판을 이용해 열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는 방식입니다. 이로 인해 구조가 다소 복잡해져 조립식 노트북에 가까운 형태가 되었지만,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프레임워크 랩톱 16은 라이젠 AI 9 HX 370과 라이젠 AI 7 HX 350 두 가지 CPU 옵션을 제공하며, 조립된 본체는 1499달러(210만원)에 판매됩니다. 내장 그래픽만 사용할 경우, 그래픽 모듈 대신 SSD를 두 개 더 장착할 수 있는 확장 모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의 TGP(Total Graphics Power)는 약 100W이며, 기본 어댑터 용량은 240W입니다. 현재 완제품 위주인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프레임워크 랩톱 16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7세까지 주던 아동수당, 내년 8세까지 지급… 기초연금액 6850원 인상

    7세까지 주던 아동수당, 내년 8세까지 지급… 기초연금액 6850원 인상

    내년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만 8세 미만에서 만 9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지급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수도권 아동은 월 10만 원, 비수도권 아동은 10만 5000원을 받는다. 인구감소지역 아동은 우대지역 11만 원, 특별지역 12만 원이 지급되며,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할 경우 최대 3만 원이 추가된다. 정부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2030년까지 만 13세 미만으로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도 복지부 예산안(총지출 137조 6480억 원)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올해 125조 4909억 원보다 9.7% 늘어난 규모다. 기본적 삶을 위한 안전망 강화, 저출산·고령화 대응,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 의료인력 양성과 정신건강 투자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복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등 5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아동수당 확대에 따라 신규 수급 아동은 약 49만 7000명으로, 전체 수급 대상은 214만 8000명에서 264만 5000명으로 늘어난다. 관련 예산은 올해 1조 9588억 원에서 내년 2조 4822억 원으로 5238억 원 증가한다. 기초연금 23조 3627억 원수급자 779만 명, 월 최대 34만 9360원노인 일자리 115만 2000개기초연금 수급자는 올해 736만 명에서 내년 779만 명으로 43만 명 확대된다. 기초연금 최대 지급액인 월 기준연금액은 34만 2510원에서 34만 9360원으로 6850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 예산은 올해 21조 8146억 원에서 내년 23조 3627억 원으로 1조 5481억 원 늘어난다. 노인 일자리는 올해 109만 8000개에서 내년 115만 2000개로 5만 4000개 확대된다. 특히 급여 수준이 높은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가 3만 6000개 늘어난다. 내년도 관련 예산은 2조 3851억 원으로, 올해 2조 1847억 원보다 2004억 원 증액됐다.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은 55만 명에서 57만 6000명으로 확대하고, 퇴원환자 대상 단기집중서비스 1만 명을 새로 도입한다. 고독사 예방사업은 1만 7000명에서 3만 명으로 늘린다. 생계급여 4인 가구 월 207만 8000원… 중위소득 6.51% 인상의료급여 부양의무자 부양비 전면 폐지기초생활보장 기준인 중위소득은 역대 최고 수준인 6.51% 인상된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월 195만 1000원에서 207만 8000원으로 최대 12만 7000원 오르며, 연간 약 153만 원이 늘어난다.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 확대와 자동차 재산기준 완화로 약 4만 가구가 새로 생계급여를 받게 된다. 내년도 생계급여 예산은 올해 8조 4900억 원에서 6827억 원 늘어난 9조 1727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대상도 대폭 확대된다. 현재는 납부 예외자가 보험료 납부를 재개했을 때, 또는 월 소득 103만 원 이하의 농어민만 지원을 받고 있다. 내년부터는 기준 소득월액 80만 원·재산 1680만 원 미만 저소득 지역가입자 73만 6000명에게도 월 최대 3만 8000원의 보험료를 1년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은 824억 원으로, 올해 519억 원보다 305억 원 늘렸다. 의료급여는 부양의무자 부담금(부양비)을 전면 폐지해 5000명이 추가 지원받는다. 부양비는 수급자의 자녀 등 부양의무자가 생활비를 댈 수 있다고 보고 그만큼을 수급자의 소득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가족이 실제로 생활비를 주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는 이유로 수급 자격에서 탈락하거나 급여가 줄어드는 사례가 많아 빈곤 사각지대를 만드는 대표적 제도로 꼽혀왔다. 내년에는 요양병원 간병비와 특수식 식대 지원도 확대된다. 의료급여 관련 예산은 올해 8조 6882억 원에서 내년 9조 8400억 원으로 1조 1518억 원 늘었다. 긴급복지 지원 예산도 올해 3501억 원에서 내년 4053억 원으로 552억 원 확대된다. 지역·필수·공공의료 8108억 원… 응급의료 인프라·지방의료원 강화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현재 12개 지자체에 65억 원 규모로 시행 중인데, 내년에는 183개 지자체로 확대하고 예산도 529억 원으로 늘린다. 통합돌봄 업무를 맡은 지자체 전담공무원 2400명의 인건비도 한시 지원한다. 정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내년 8108억 원을 배정했다. 세부적으로 지역 의료인 확보에 191억 원, 지역 의료 거버넌스 구축에 223억 원, 심뇌혈관질환 대응 및 암 관리에 1440억 원, 중증외상 전문진료체계 구축에 781억 원, 응급의료 기능 강화에 2390억 원, 응급의료 정보망 구축에 88억 원, 지방의료원 기능 강화에 2039억 원, 국립대병원 필수진료 인프라 집중 투자에 956억 원이 투입된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는 내년에 7000명 확대된다. 치매 환자의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치매 안심 재산 관리 지원서비스’ 시범사업도 도입한다. 환자 본인이나 후견인이 신탁계약을 체결하면 공공기관이 계약에 따라 의료비나 필요 물품 등 일상생활 비용을 관리·지출하는 방식이다. 정신건강 인력 607명 확충… 자살예방·치매 관리 서비스 확대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치료비를 지원한다. 자살예방센터 전담인력은 올해 668명에서 내년 1275명으로 607명 늘어난다. 자살 유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된다. AI 기반 복지·의료 시스템과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에는 1조 원 이상이 투입된다. 임상 3상 특화 펀드도 새로 조성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의 기본적 삶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 등을 통한 국민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2026년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국민 행복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 작년 아동·장애인·치매 실종 5만건… 121명은 행방불명

    작년 아동·장애인·치매 실종 5만건… 121명은 행방불명

    지난해 아동·장애인·치매 환자 실종 신고가 5만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21명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실종아동 등 연차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 개정된 실종아동법에 따르면 복지부와 경찰청은 실종아동 등을 위한 정책 추진 현황과 평가 결과에 대한 연차 보고서를 작성해 매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접수된 관련 아동 등 실종신고는 총 4만 9624건이었다. 아동 2만 5171명(51.5%), 장애인 8315명(17.0%), 치매 환자 1만 5836명(31.5%) 등이었다. 아직 실종신고가 해제되지 않은 경우는 총 121건(0.25%)이었다. 아동(64명·0.25%), 장애인(41명·0.49%), 치매 환자(16명·0.10%) 순이었다. 발견된 경우를 놓고 보면 ‘2일 이내’ 발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43.1%는 1시간 이내에 실종신고가 해제됐고, 1일 이내는 88.9%, 2일 이내는 95.1%였다. 이틀 내 해제 비율은 2022년 93.3%, 2023년 94.1%, 지난해 95.1%다.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전자 데이터베이스(DB) 등록 건수는 아동 789건, 장애인 895건, 치매 환자 0건, 보호자 527건 등 총 2220건으로 집계됐다. 누적 등록은 4만 3835건이다. 복지부와 경찰청은 “상대적으로 미발견율이 높은 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더 신속한 발견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3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30일

    쥐 48년생 : 자신을 지키는데 힘써라. 60년생 : 금전을 조심하라. 72년생 : 갑작스러운 변동은 삼가하라. 84년생 : 사람도 늘고 재물도 는다. 96년생 : 마음을 활짝 열면 횡재운이 있다. 소 49년생 : 문제가 생기나 걱정 마라. 61년생 : 중요한 계획이 추진된다. 73년생 : 될 수 있으면 충돌을 피하라. 85년생 : 일이 잘 풀려 기쁨 넘친다. 97년생 : 친구로부터 기쁜 소식 듣는다. 호랑이 50년생 : 말을 꾸미지 말고 진솔한 대화가 되도록 노력하라. 62년생 : 넉넉한 마음을 가지면 행운이 있다. 74년생 : 문제가 생기나 걱정 마라. 86년생 : 근심걱정이 전혀 없다. 98년생 :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말조심. 토끼 51년생 : 마음이 풍요롭게 변화겠다. 63년생 : 운세 좋으니 기쁜 하루. 75년생 : 돈 거래는 확실히 해라. 87년생 : 웃어른들에게 신임이 두터워진다. 99년생 : 실속 없는 하루가 되겠다. 조심하라. 용 52년생 : 서로 협조하면 길하다. 64년생 : 참으면 다음 번에 좋다. 76년생 : 포기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 88년생 : 자만심만 버리면 생활유익 00년생 : 현상유지에 전념하라. 뱀 53년생 : 오늘이 찬스다. 놓치지 마라. 65년생 : 그 동안 애쓴 보람이 있구나. 77년생 : 노력이 성공의 지름길 89년생 : 거짓말이 들통나겠다. 01년생 : 재물운이 풍성하다. 말 54년생 : 일확천금을 꿈꾸지 마라. 66년생 : 하던 일을 그대로 추진하라. 좋은 일이 있다. 78년생 : 많은 사람이 도와주는구나. 90년생 : 수중에 현금 지니지 마라. 02년생 : 확장이나 변동은 삼가 하라. 양 43년생 : 어려운 일 생기나 해결된다. 55년생 : 믿었던 일이 잘 안 풀린다. 67년생 : 한 걸음 양보하고 생각하라. 79년생 : 자신을 혼란시키는 구설수 생긴다. 91년생 : 친한 사람이 시비를 건다. 넘어가지 마라. 원숭이 44년생 : 체면과 위신을 세워라. 56년생 : 친한 사람이 시비를 건다. 68년생 : 길성이 찾아오니 건강에 주의하라. 80년생 : 일의 끝마무리에 유의. 92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 좋다. 닭 45년생 : 욕심내게 되면 화가 미친다. 57년생 : 한 걸음 양보하고 생각하라. 69년생 : 안정이 되어 화기애애하다. 81년생 : 설마가 사람 잡는 법이다. 조심하라. 93년생 : 매사 오해가 따르니 조심. 개 46년생 : 현실에 충실하면 큰 손해 없다. 58년생 : 그 동안 꽁한 감정을 풀면 좋은 일 생긴다. 70년생 : 급격히 소득이 증가한다. 82년생 : 연인간의 질투는 이별 예감이다. 94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소원 성취한다. 돼지 47년생 : 지기 개발에 전력을 다하라. 59년생 : 겸손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을 대하라. 71년생 :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날. 83년생 : 적극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라. 95년생 : 구설수 관재수 있으니 조심하라.
  • 월급 309만원 직장인 건보료 10만 9540원 → 내년 11만 1085원

    월급 309만원 직장인 건보료 10만 9540원 → 내년 11만 1085원

    내년 건보료율 올해보다 1.48% ↑직장가입자 요율 7.09% →7.19%재정 악화·정책 수요에 인상 선회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7.09%)보다 1.48% 인상된다. 보험료율이 오르는 건 3년 만으로,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재 7.09%에서 내년 7.19%로 조정된다. 예컨대 월 309만원(최근 3년 직장가입자 월평균 소득)을 받는 직장인은 현재 건보료로 10만 9540원(사업주 동액 부담)을 내지만 내년에는 11만 1085원을 부담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인상률을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가 실제 내는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 15만 8464원에서 내년 16만 699원으로 2235원 오른다. 지역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8만 8962원에서 9만 242원으로 1280원 인상된다. 건보료율은 최근 10년간 2017년과 2024년, 2025년을 제외하고 매년 올랐다. 초고령화로 의료비 지출이 급증했는데도 최근 2년 국민 부담을 고려해 동결했지만 재정 악화와 정책 수요를 고려해 인상으로 선회한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험료율 동결과 저성장 기조로 건강보험 수입 기반이 약화했고,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애초 2%대 인상을 검토했지만 고물가 상황을 감안해 1.48%로 조정했다. 부족한 재원은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방식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그러나 간병비 본인부담률 인하,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 등 재정 수요를 고려하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복지부에 따르면, 요양병원 간병비 본인부담률을 현행 100%에서 30%로 낮출 경우 연간 최대 7조 3881억원이 필요하다. 또 윤석열 정부에서 시작된 의료 개혁을 현 정부가 이어 간다면 연 10조원 이상 건보재정 투입이 불가피하다. 65세 이상 진료비는 지난해 50조원을 넘어섰다. 건강보험 재정은 이미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7월 말 기준 2조 3498억 원(정부보조금 제외) 적자를 기록했다. 비상금인 누적 준비금은 27조 3723억원이 남아 있으나 2030년 모두 소진될 전망이다.
  • 건강보험료율 3년만에 인상…1.48% 올라 7.19%

    건강보험료율 3년만에 인상…1.48% 올라 7.19%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7.09%)보다 1.48% 인상된다. 보험료율이 오르는 건 3년 만으로,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재 7.09%에서 내년 7.19%로 조정된다. 예컨대 월 309만원(최근 3년 직장가입자 월평균 소득)을 받는 직장인은 회사와 절반씩 나눠 지금은 건보료로 10만 9540원을 내지만 내년에는 11만 1085원을 부담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인상률을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가 실제 내는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 15만 8464원에서 내년 16만 699원으로 2235원 오른다. 지역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8만 8962원에서 9만 242원으로 1280원 인상된다. 건보료율은 최근 10년간 2017년과 2024년, 2025년을 제외하고 매년 올랐다. 초고령화로 의료비 지출이 급증했는데도 최근 2년간은 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고려해 동결했지만, 재정 악화와 정책 수요를 고려해 인상으로 선회한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험료율 동결과 저성장 기조로 건강보험 수입 기반이 약화했고,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애초 2%대 인상을 검토했지만, 고물가 상황을 감안해 1.48%로 조정했다. 부족한 재원은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방식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그러나 간병비 본인부담률 인하,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 등 재정 수요를 고려하면 이번 인상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요양병원 간병비 본인부담률을 현행 100%에서 30%로 낮출 경우 연간 최소 1조 9770억 원에서 최대 7조 3881억 원이 필요하다. 또한 윤석열 정부에서 시작된 의료 개혁을 현 정부가 이어간다면 연 10조 원 이상의 건보재정 투입이 불가피하다. 초고령화 속에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는 최근 4년 사이 40% 가까이 늘어나 지난해 50조원을 넘어섰다. 건정심 내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은 이미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2조 3498억 원(정부보조금 제외) 적자를 기록했다. 비상금인 누적 준비금은 27조3723억 원이 남아 있으나,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에 따르면 2030년 모두 소진될 전망이다. 소진 직전인 2029년에 1개월분(약 10조 원) 준비금을 유지하려면 2027년 이후 매년 보험료율을 2.29%포인트씩 인상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허원 경기도의원, “화훼·양봉은 농촌 활력의 뿌리” 이천시화훼협회 상생간담회 참석

    허원 경기도의원, “화훼·양봉은 농촌 활력의 뿌리” 이천시화훼협회 상생간담회 참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26일 이천시 호법농협에서 열린 ‘경기도의회-이천시화훼협회 상생간담회’에 참석해 화훼 농가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현장 중심의 농업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허원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화훼산업은 단지 아름다움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농촌의 활력과 이천시의 품격을 동시에 지탱하는 필수 산업”이라며,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반에 걸쳐 누적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중앙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와 경기도-이천시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천시화훼협회는 ▲화훼 체험 교육과 정원 조성을 위한 교육청 연계 확대, ▲화훼 농가 대상 기회소득 지원 확대, ▲복하천~한강 수계를 활용한 국가정원 조성 추진 등을 제안했다. 간담회에 앞서 허원 위원장은 이천시양봉협회와의 간담회에도 참석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허원 위원장은 “양봉 역시 생태와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축인 만큼, 밀원수 확대 등 관련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을 비롯해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서광범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 경기도-이천시 관계부서가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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