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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찰 다는 약사… 불법조제 줄어들까

    무자격자의 불법 의약품 조제를 막고 소비자 오인을 피하기 위해 올해 말부터 모든 약사의 명찰 착용이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21일까지 기관, 단체, 개인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규칙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2월 30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약사, 한약사, 관련 실습생은 각각의 명칭과 이름이 함께 표시된 명찰을 위생복에 인쇄, 각인, 부착 등의 방법으로 달아야 한다. 소비자와 환자들이 신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반대로 약사가 아닌 일반 종업원은 약사로 오인될 수 있는 명찰을 달지 못하도록 규제했다. 개정안은 지난해 말 공포된 약사법 개정안의 하위법령이다. 약사 명찰 패용 규정은 2014년 다른 보건의료인과의 형평성 문제로 폐지됐다가 지난해 말 다시 마련됐다. 복지부는 “환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전문직업인에 대한 신뢰를 높이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항암 신약 건강보험 적용 빨라진다

    앞으로 새로 개발한 항암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이 평균 320일에서 240일로 대폭 단축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다음달부터 심평원 내 ‘신약 사전평가지원팀’을 구성해 현재 평균 320일 정도 걸리는 항암신약의 보험등재 소요기간을 240일까지 줄이겠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와 심평원 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전체 신약은 제약사의 보험 신청부터 등재까지 281일이 걸리지만 항암신약은 신청부터 평가완료까지 217일, 제약사 결과 수용과 약가협상, 고시까지 103일 등 모두 320일이 소요된다. 가격이 비싸 비용 대비 효과성을 평가하는 경제성 평가자료를 보완하는 경우가 많고 제약사의 보험가격 조정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때문에 암 환자들이 필요한 약을 제때 사용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많았다. 보험 등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심평원에 새로 설치하는 신약 사전평가지원팀은 제약사가 제출한 자료의 사전 컨설팅을 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대면 상담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구비하도록 안내한다. 제약사들의 보완요청을 받는 자료가 주로 무엇인지 안내하는 ‘다빈도 보완요청 유형 사례집’과 ‘표준 참조 사례’ 자료집도 배포한다. 이 밖에 제약사 약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반기나 분기별로 주기적 교육도 시행한다. 복지부는 글로벌 혁신 신약의 보험 등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글로벌 혁신 신약을 심평원이 100일 이내에 평가하고 현재 60일 정도 걸리는 건보공단과의 협상 기간도 30일까지 단축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등재기간 단축으로 양질의 의약품을 보다 신속하게 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보호 손길 필요한 아이 학대 피해 아동이 최다

    보호 손길 필요한 아이 학대 피해 아동이 최다

    지난해 부모 등 보호자의 돌봄을 받지 못해 사회 보호가 필요한 아동 가운데 ‘학대피해 아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가 요보호아동 발생 원인 1위가 된 것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21일 보건복지부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의 ‘2015년 요보호아동 발생 및 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요보호아동 4503명 가운데 1094명은 학대피해 아동이었다. 부모 이혼(1070명), 미혼모 아동(93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요보호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보호자에게 학대를 받는 아동 등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뜻한다. 요보호아동 발생 원인 1, 2위는 해마다 미혼모 아이, 부모 이혼 등이었지만 두 항목의 수치는 최근 들어 급격히 감소했다. 그러나 학대피해로 발생한 요보호아동 수는 큰 변동이 없었다. 미혼모 출산과 부모 이혼으로 인한 요보호아동이 줄어든 것은 미혼모, 이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면서 한부모 가정에서 아이를 직접 기르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전체 요보호아동 수는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다. 1998년 1만 800명까지 늘어났다가 2010년 8590명, 2011년 7483명, 2012년 6926명, 2013년 6020명, 2014년 4994명, 지난해 4503명으로 계속 줄었다. 성별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남아가 2374명, 여아가 2219명이었다. 비장애아가 4374명으로 장애아(129명)보다 훨씬 많았다. 지난해 파악된 요보호아동 가운데 2682명은 시설에 입소했고 1821명은 입양되거나 가정에 위탁됐다. 요보호아동 돌봄은 추가 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혈연관계가 없고 모범적인 일반인에게 맡기는 ‘일반가정위탁’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아직 그 비율은 미미한 수준이다. 복지부의 ‘가정위탁 및 소년소녀가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위탁가정에서 돌보는 아동 1만 3728명 가운데 일반위탁가정에 맡겨진 아이는 7.6%(1045명)에 그쳤다. 나머지 상당수는 조부모가 맡는 대리양육이나 친인척위탁이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일반위탁가정은 일정 조건을 갖춰야 하고 위탁 부모도 따로 교육을 받아야 해 기준이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라며 “외국처럼 일반위탁가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 여름의 끝/이성복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 여름의 끝/이성복

    그 여름의 끝/이성복 그 여름 나무 백일홍은 무사하였습니다 한차례 폭풍에도 그 다음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아 쏟아지는 우박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습니다. 그 여름 나는 폭풍의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그 여름 나의 절망은 장난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지만 여러 차례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넘어지면 매달리고 타올라 불을 뿜는 나무 백일홍 억센 꽃들이 두어 평 좁은 마당을 피로 덮을 때, 장난처럼 나의 절망은 끝났습니다. 무사히 폭풍을 견뎌낸 백일홍이 붉은 꽃들을 매달았다는 첫 연의 언술을 읽으면 새삼 다행스러운 생각과 동시에 어떤 경건한 마음까지 들게 됩니다. 여리면서도 질긴 생명이 거대한 자연을 마주하는 방식이 잘 드러나 있지요. 하지만 화자의 내면을 이야기한 두 번째 연으로 넘어오면서 시를 읽는 이들의 머릿속은 조금 복잡해지기 마련입니다. 폭풍에 쓰러지지 않은 것이 다른 것도 아니고 바로 ‘나의 절망’이기 때문입니다. ‘절망은 쓰러져야 좋은 게 아닌가?’ 하는 물음도 곧 따라 붙습니다. 그렇지만 조금 골똘하게 궁리해 보면 이것 역시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절망은 어떤 외부의 힘에 의해서 쓰러져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쓰러질 절망이었다면 애초에 이것은 절망다운 절망도 아니었을 테고요. 참다운 절망이란 자신 스스로 충분히 절망하고 또 반성과 복기의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사라지는 존재일 것입니다. 여름의 폭풍을 견뎌낸 백일홍이 피어나 두어 평 좁은 마당을 핏빛으로 덮듯 절망을 온전히 견딘 자리에서 새로운 나의 가능성이 피어날 것입니다. 박준 시인
  • “자살 막게 ‘괜찮니’ 물어봐 주세요”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괜찮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의 93%가 자살 전 주변인에게 경고 신호를 보냈지만 유가족의 81%는 이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려면 주변인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괜찮니 캠페인은 손글씨 엽서를 전달하는 ‘우체통 캠페인’, 안부 인사를 동영상으로 전달하는 ‘에어 키스 캠페인’, 자살문제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는 전국 릴레이 ‘괜찮니 플래시몹’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에어 키스 캠페인은 영상으로 인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손봉호 기아대책 이사장, 강지원 변호사, 프로축구 2부리그 서울 이랜드 FC 최태욱 감독 등이 에어 키스 영상을 촬영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19일 문을 여는 ‘괜찮니.com’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여성가족부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장석준△다문화가족정책과장 최은주 ■중소기업청 ◇과장급 임용△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윤협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기획부 예산팀장 정현복 ■IBK캐피탈 ◇승진△시너지금융본부장 박종성△기업금융부장 권창호△일반금융부장 박영배△IB3부장 강승구△대구지점장 심재현◇이동△IB1부장 조성태△IB2부장 김이섭△안산지점장 정상화
  • 안전과 차별 사이… 노인 운전면허 관리 강화 논란

    안전과 차별 사이… 노인 운전면허 관리 강화 논란

    노인에 대한 차별 논란으로 수차례 무산된 ‘고령자 운전면허 관리 강화 방안’이 재추진되면서 법안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은 75세 이상의 노인으로 면허 관리 강화 대상을 줄였지만 노인들의 반발은 여전히 심하다. 또 택시운전사 등 사업용 차량의 경우는 제외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경찰청이 서울 중구 삼성화재 사옥에서 개최한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대책 공청회’에서 조우종 경찰청 면허계장은 “75세 이상 승용차 운전자의 면허 갱신과 적성검사 주기를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는 2011년 1만 3596건에서 4년 만에 2만 3063건으로 69.6%(9467건) 늘었다. 같은 기간 노인 운전자 사고에서 사망한 사람도 605명에서 815명으로 약 34.7%(210명) 증가했다. 하지만 현재 도로교통법은 65세가 넘은 운전자가 5년에 한 번씩만 적성검사를 받으면 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노인의 인지기능검사를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도 의무가 아니다. 65세 이상인 경우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자동차 보험료를 5% 할인해 주고 있지만 지난해 교육 참여율은 0.1%에 불과했다. 공청회에 토론자로 나선 김인석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 속도를 볼 때 2020년에는 고령 운전자가 4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령 운전자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경찰은 노인의 경우 차의 속도나 거리를 예측하고 주의력 등을 평가하는 인지기능검사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본은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고, 75세 이상은 교육 전에 인지기능검사를 받도록 한 결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0년 1560명에서 2014년 1395명으로 10.6%(165명)나 줄었다”고 말했다. 반면 노인들은 크게 반발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김도훈 노인복지관협회 사무총장은 “개인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75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며 “현재도 시각, 청각 등 여러 지각, 감각 중 하나만 부족하면 적성검사에서 떨어뜨리는데 너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운전 자체를 제한하기보다 건강 상태에 따라 장거리 운행이나 장시간 운행을 제한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상욱(75)씨는 “갑자기 노인들의 면허 기준을 강화한다니 당황스럽고 억울하다”며 “유예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 표를 의식한 의원들이 경찰의 개정안에 손을 들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경찰도 같은 이유로 의원입법이 힘들다고 보고 정부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8월 정희수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대해 인지기능검사를 추가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가 고령층의 반발로 철회한 바 있다. 고령자 택시 기사에 대해 면허 갱신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지만 택시업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다. 현재 전체 기사의 41%가 60세를 넘었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조합원의 평균연령이 60세가 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평균연령이 올라가고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고령 기사의 면허 갱신 기간 단축에 반대하며 다른 방식의 사고 감소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나홀로 리우’ 러시아 멀리뛰기 선수 클리시나 “엄청난 책임감 느껴”

    ‘나홀로 리우’ 러시아 멀리뛰기 선수 클리시나 “엄청난 책임감 느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육상강국 러시아 선수는 딱 한 명, 여자 멀리뛰기 선수 다리야 클리시나(25)만이 출전했다. 러시아는 조직적인 도핑 의혹으로 아예 국가 전체가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기 때문. 세계올림픽위원회(IOC)는 개막 직전에야 운동단체별로 러시아의 출전 여부를 정하도록 판결했고, 세계육상경기연맹(IAAF)은 출전을 금했다. 러시아 육상 선수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으면 개인 자격으로 신청해 엄격한 검수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클리시나는 3년 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머물며 활동했고, 덕분에 러시아의 도핑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는 판단으로 개인 출전으로 신청한 러시아 선수 68명 중 혼자 출전권을 얻었다. 복잡한 감정을 품고 리우에 도착한 클리시나는 개막 이후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IAAF는 클리시나에 대해 새로운 도핑 의혹을 제기했고, 그녀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결정이 나오고서야 17일(한국시간) 예선에 출전할 수 있었다. 그리고 클리시나는 예선에서 6m64를 기록하며 8위로 결선 진출 자격을 얻었다. 경기 후 클리시나는 AP 통신과 인터뷰에서 “모두 내게 ‘너 정말 뛸 거냐’라고 물어본다. 그래서 난 ‘뛸 거다’라고 대답해왔다”며 올림픽 출전에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클리시나는 “올림픽에 출전하게 돼 정말 기쁘다. 물론 평소처럼 거대한 러시아 팀의 일원으로 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불행하게도 난 혼자 이곳에 왔다. 그래서 엄청난 책임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리우에 와서도 클리시나는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에 ‘불면의 밤’을 보냈다. CAS 결정이 나오기까지 “출전하지 못할까 봐 정말 불안했다. 지난주 내내 가슴 졸이며 결과를 기다렸다”고 말한 클리시나는 “제대로 훈련도 못 하고 가볍게 몸을 풀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클리시나가 출전소식을 전해 들은 건 현지시간으로 오전 5시다. 클리시나의 코치인 로렌 시그레이브는 오전 4시 30분 이 소식을 먼저 접했고, 곧바로 클리시나의 방에 뛰어들어가 “내가 새벽부터 깨워서 화낼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이겼다”고 외쳤다. 시그레이브는 “그 말을 전해 들은 순간, 클리시나의 몸에 힘이 돌아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미소 지었다. 클리시나의 여자 멀리뛰기 결승은 18일 오전에 벌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밀파스타, 송어만두로 세계인 입맛 노린다

    메밀파스타, 송어만두로 세계인 입맛 노린다

    강원 평창군이 동계올림픽 관광특수를 지역의 수익창출과 연결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명품 전통음식 개발사업인 ‘평창2018 특선메뉴’가 최종 레시피 전수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맛 홍보’에 나선다. 지난 해 평창군(군수 심재국)과 EK Food(대표 에드워드 권)가 손잡고 개발한 10종의 메뉴 중,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국내외 관광객에 폭넓은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된 메밀 파스타와 송어만두 2종이 우선 출시된다. 메밀파스타는 메밀요리 전문점인 옛골(033-336-3360)에서 맛볼 수 있다. 봉평에서 재배한 질 좋은 순메밀로 만든 면에 간장 소스와 마늘 향을 넣어 한국인의 정서까지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창군은 메밀파스타가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성인병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어만두는 송어 전문점인 용골송어회(033-332-1115)와 쉼바위(033-333-1222)에서 접할 수 있다. 송어의 맛과 향, 토마토와 크림소스가 제대로 궁합을 이뤘다는 평가다. ‘복을 싸서 먹는다’는 의미가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전부터 만두를 좋아했는데, 강원도에서는 설날에 떡국 대신 만둣국을 먹기도 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이용대 유연성, 8강서 탈락…배드민턴 복식, 정경은 신승찬만 생존

    이용대 유연성, 8강서 탈락…배드민턴 복식, 정경은 신승찬만 생존

    세계랭킹 1위로 금메달이 기대됐던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준결승 문턱에도 가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이 세계랭킹 12위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에게 무너졌다. 조별예선에서 순항하며 5개 복식조가 모두 8강에 오른 한국 배드민턴에 리우올림픽 8강전은 악몽이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 이용대-유연성이 뜻밖의 상대에게 역전패를 당하는 등 4개 복식조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고위시엠-탄위키옹에게 1-2(21-17 18-21 19-21)로 역전패했다. 같은날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도 세계랭킹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에게 1-2(21-11 18-21 24-22)로 역전패,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전날에는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가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쉬천-마진에게 0-2(17-21 18-21)로 무너졌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9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도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에 1-2(26-28 21-18 21-15)로 패배를 당했다. 복식조에서 살아남은 팀은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인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뿐이다. 정경은-신승찬은 이날 여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단식보다는 복식이 강하다. 모두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정상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 금메달 1∼2개, 은·동메달까지 4개는 획득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막상 실전 올림픽 무대에서 허탈하게 돌아서면서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용대-유연성의 탈락이 가장 충격적이다. 이용대-유연성과 고위시엠-탄위키옹은 8강전 첫 번째 게임에서 동점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이다가 19-15로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게임 들어 말레이시아가 공격적으로 나왔다. 이용대-유연성은 8-11로 밀려나면서 시작했고 전세를 바꾸지 못해 파이널 게임으로 들어가게 됐다. 세 번째 게임 초반에는 이용대-유연성이 4-1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고위시엠-탄위키옹이 다시 날카롭게 맹공을 퍼부어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용대-유연성은 매치포인트(16-20)를 내주고도 19-20으로 따라붙으며 포기하지 않지만, 결국 마지막 1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복식의 난항으로 무거워진 분위기에서 단식이 희망의 불을 켰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7위 성지현(25·MG새마을금고)과 남자단식 세계랭킹 8위 손완호(28·김천시청)가 16강전에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성지현은 16일 리우올림픽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2위 린다 제치리(불가리아)를 2-0(21-15 21-1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앞서 손완호는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응카룽 앵거스(홍콩)를 2-0(23-21 21-17)으로 제압했다. 8강전이 녹록지는 않다. 손완호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천룽(중국)과 맞붙는다. 성지현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뛰어넘어야 한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7위 배연주(26·KGC인삼공사)는 16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오구하라 노조미(일본)에게 0-2(6-21 7-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김연지 “제가 성화에 불을 지폈네요” 휘발류 인증샷 ‘환한 미소’

    복면가왕 김연지 “제가 성화에 불을 지폈네요” 휘발류 인증샷 ‘환한 미소’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15일 김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불광동 휘발류 김연지입니다”라며 MBC ‘일밤-복면가왕’ 인증샷과 소감을 게재했다. 김연지는 “일단 먼저 많은 응원과 큰 사랑 주신 것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무 말 할 수 없었지만 응원 글들 보면서 더 열심히 했답니다. 음..그저 가왕 자리에 앉았다는 것만으로 감사했고 너무나 행복했어요.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그저 목소리만으로 평가해주신다는 생각을 하며 온전히 노래에 집중할 수 있어 행복했고 청중단 분들께서 많은 박수와 격려를 주셔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복면가왕’의 자리는 일찍 내려오게 되었지만 그 순간이 있기까지의 과정과 가왕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마음 담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었다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더 이상 복면을 쓰고 노래할 수 없다는 것, 더 이상 재미난 무대를 해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지만 가왕의 명성을 주신 만큼 어디서든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김연지 되겠습니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연지는 “감사해요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면서 “‘복면가왕’에서 성화를 들고 불을 뜨겁게 지폈는데 공교롭게도 제가 성화에 불을 지핌과 동시에 올림픽이 시작됐네요! 제가 마음다해 응원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복면가왕 인증샷 속 김연지는 불꽃 모양의 휘발유 복면을 들고 가왕 자리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14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36대 가왕자리를 두고 가왕 ‘불광동 휘발유’와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대결의 승자는 에헤라디오에게 돌아갔다. 김연지는 정체를 공개한 뒤 “팀 활동을 하다보니 정신없이 지냈고 그후 팀이 갑자기 해체가 되고나서 어떻게 걸어가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며 “‘나는 잘 지내고 있어’라고 스스로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생각보다 저는 괜찮지 않은 상태에 있었더라. 그래서 무대 서는게 두려워지기도 했었다. 앞으로 다른 자리에서도 들려드릴테니 항상 기억해주시고 저의 발자취를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너무 행복했던 게 정말 노래에만 집중할수 있었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연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우 종합] ‘부상 투혼’ 김현우 값진 동메달, 한국 메달순위 10위

    [리우 종합] ‘부상 투혼’ 김현우 값진 동메달, 한국 메달순위 10위

    김현우(28·삼성생명)가 판정 논란을 이겨내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소 스타르세비치(크로아티아)에게 6-4로 승리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66㎏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현우는 이번 대회에서 체급을 올려 75㎏급에 도전했으나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앞서 김현우는 16강전에서 금메달 획득의 최대 고비로 여긴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에게 석연치 않은 판정 끝에 5-7로 분패했다. 역도 여자 75㎏이상급에 출전한 이희솔(27·울산시청)은 합계 275㎏을 들어올려 5위, 손영희(23·부산역도연맹)는 합계 273㎏으로 6위를 차지했다. 북한 김국향이 306㎏을 들어 멍수핑(중국, 307㎏)에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에 만족했다. 메달을 기대했던 펜싱과 사격은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에 출전한 박상영(한국체대), 정진선(화성시청), 박경두(해남군청), 정승화(부산시청)는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헝가리와 8강전에서 42-45로 졌다.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은 2관왕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한국은 5∼8위전에서 베네수엘라,스위스를 차례로 꺾고 5위에 올랐다. 한국 펜싱은 박상영이 금메달, 남자 사브르 개인전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이 동메달을 따내면서 대회를 마감했다. 사격은 남자 50m 소총3자세 김종현(창원시청)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따낸 김종현은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본선에서 1170점으로 16위에 그쳐 8명이 나가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 50m 소총 복사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종현은 두 번째 메달 획득을 노렸으나 물거품이 됐다. 김현준(IBK기업은행)도 1165점으로 본선 32위에 머물렀다.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스웨덴을 3-1로 꺾고 4강에 올라 16일 세계 최강 중국과 준결승을 치른다.이미 8강행을 확정한 여자배구는 카메룬을 3-0(25-16 25-22 25-20)으로 완파, 3승2패 조 3위로 예선 라운드를 마쳤다. 한국은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네덜란드 또는 세르비아와 준준결승에서 맞붙는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 이후 1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골프에서는 저스틴 로즈(영국)가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로즈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13언더파의 맷 쿠처(미국)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안병훈(CJ)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1위,왕정훈은 2오버파 286타 공동 43위를 각각 기록했다. 복싱 밴텀급(56㎏급)에 출전한 함상명(용인대)은 장자웨이(중국)와 16강전에서 0-3(27-30 27-30 27-30) 판정패를 당해 탈락했다. 한국은 15일 오전까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종합메달 순위 10위를 달리고 있다. 금메달 26개의 미국이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중국과 영국이 15개로 뒤를 쫓고 있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복면가왕 견우’ 몽니 김신의 “무대 두려움 컸다” 에헤라디오 ‘새 가왕’

    ‘복면가왕 견우’ 몽니 김신의 “무대 두려움 컸다” 에헤라디오 ‘새 가왕’

    복면가왕 견우의 정체는 록밴드 몽니의 김신의였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소 키우는 견우’와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 견우는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에헤라디오는 YB의 ‘박하사탕’을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 후 판정단 하현우는 “가왕이던 시절 두 사람이 왔으면 이건 정말 전쟁이었을 것”이라며 두 사람을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투표 결과 복면가왕 견우는 22표를 얻어 77표의 에헤라디오에 패했다. 가면을 벗은 견우의 정체는 모던 록 밴드 몽니의 김신의였다. 김신의는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방송 무대에 대한 두려움이 되게 크다. 매번 방송 섭외가 올 때마다 고민하면서 결정했는데 만약 복면을 쓰고 한다면 그 복면의 힘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면가왕 에헤라디오는 가왕 ‘불광동 휘발유’를 꺾고 새 가왕에 올랐다. 휘발유의 정체는 씨야 출신 김연지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 2일 차태현 VS 김준호, 황금인맥 섭외 대결 ‘조인성-송중기-박보검 올까’

    1박 2일 차태현 VS 김준호, 황금인맥 섭외 대결 ‘조인성-송중기-박보검 올까’

    ‘1박 2일’ 김준호와 차태현이 직접 자유여행을 함께 떠날 멤버 섭외에 나선다. 이들은 자신들의 화려한 인맥을 총출동 시키며 불꽃 튀기는 인맥 대결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는 경상북도 청도로 떠나는 ‘더우면 복이 와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2일 멤버들은 긴급 프로젝트를 위해 여행을 떠나기 전 KBS 예능국 회의실에 모였다. 갑작스런 제작진의 소집에 멤버들은 어리둥절해했고 차태현은“간만에 따로 모인 거 아니야?”라며 무슨 일인지 궁금함을 드러냈다. 1박2일 제작진이 준비한 여행은 다름 아닌 자유여행. 이와 함께 제작진은 김준호와 차태현에게 함께 갈 친구를 직접 섭외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때부터 두 사람은 전화기가 불나도록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특히 차태현은 이름만 들어도 여심을 뒤흔드는 조인성,송중기, 김우빈, 박보검에게 전화를 걸어 넘사벽 배우 인맥을 자랑했다는 후문. 과연 전화연결에 성공해 함께 1박2일 멤버들과 함께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긴급 소집에서는 김준호가 아직 한 번도 까나리카노를 먹어보지 못한 윤시윤을 위해 깜짝 몰라카메라를 준비할 예정. ‘1박2일’에 완벽하게 적응한 윤시윤이 김준호의 꾀에 넘어가 까나리카노를 맛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준호가 윤시윤을 위해 준비한 까나리카노는 ‘1박2일’ 역사상 가장 강력한 까나리카노다. 김준호가 까나리카노를 제조하는 것을 보고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윤시윤이 몰래카메라에 걸릴지, 몰래카메라의 성공 여부는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준호와 차태현의 화려한 인맥은 14일 일요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1박2일’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하는 임종장소는 집인데 대부분 병원서 죽음 맞아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은 자신의 집에서 임종을 맞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사망자 10명 중 7명꼴로 병원에서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호스피스-연명의료법 시행에 따른 보험자의 역할’ 자료를 보면, 2013년 기준 우리나라 연간 전체 사망자수는 26만8천88명이며, 이 가운데 71.5%인 19만1천682명이 의료기관에서 숨졌다. 자택에서 숨진 경우는 17.7%인 4만7천451명이었고, 각종 시설 1만187명(3.8%), 기타 1만8천768명(7.0%) 등이었다. 실제 사망장소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신의 생을 마무리하기를 원하는 임종 희망장소와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14년 8월 19~30일 제주도를 뺀 전국의 만 20세 이상 남녀 1천500명(남자 762명, 여자 738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본인이 죽기 원하는 장소로 57.2%가 가정(자택)을 골랐다. 이어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19.5%), 병원(16.3%), 요양원(5.2%), 자연/산/바다(0.5%), 조용한 곳/편안한 곳(0.3%), 아무도 없는 곳(0.2%), 교회/성당(0.1%), 모르겠음(0.8%) 등이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병원에서 죽음을 맞는 과정에서 임종 직전까지 심폐소생술과 고가항암제 등의 연명치료를 받으면서 막대한 치료비용으로 남은 가족들은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2013년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44곳을 이용한 건강보험 암질환 사망자를 조사해 보니, 숨지기 전에 대형병원에 한 달간 입원해 검사·약물·수술 등 각종 항암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다가 사망한 말기 암 환자는 1인당 평균 약 1천400만원의 건강보험 진료비를 쓴 것으로 추산됐다. 보건복지부는 임종기에 접어든 말기 환자가 통증이나 고통 없이 평안하고 존엄하게 ‘웰다잉(well-dying)’을 할 수 있게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힘쓰고 있다. 2015년 7월부터 완치할 수 없는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에 따라 말기암 환자가 병원급 호스피스 병동에서 5인실을 이용하면 하루 평균 총 진료비 22만1천원 중 1만5천원(간병 급여화 경우 30만1천원 중 1만9천원)만 내면 된다. 복지부는 나아가 말기암 환자가 자신의 집에서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지난 3월부터 가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말기 암환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7개 의료기관을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관리해주는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1회 방문당 5천원(간호사 단독 방문)~1만3천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모두 방문)이다. 복지부는 1년간 시범사업을 하고서 제도를 보완해 내년 8월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거의 모든 국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서비스다. 서울대 의과대학이 여론조사기관(월드리서치, 마켓링크)과 함께 전국의 20~69세 국민 500명 대상으로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에 대한 국민의 태도’ 주제로 패널 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95.5%가 호스피스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콤비, 러시아에 졌지만 조2위로 8강 진출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콤비, 러시아에 졌지만 조2위로 8강 진출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선수가 리우올림픽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비록 러시아에 패했지만 조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 선수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조별에선 A조 3차전에서 세계랭킹 13위인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에 1-2(17-21 21-19 16-21)로 졌다. 그러나 이용대-유연성 선수는 앞선 두 경기에서 2승을 거둬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다. 두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날 패배로 종합전적 2승 1패를 기록해 러시아(3승)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에 만족하게 됐다. 첫 게임은 4-9로 밀리면서 시작했다. 10-10으로 따라잡고 13-12로 역전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게임포인트(16-20)를 내준 상태에서 추격에 실패해 첫판을 내줬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분위기를 뒤집었다.이용대가 까다로운 서비스로 러시아를 공략하면서 5-1로 앞섰다. 막판에 20-19로 쫓기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공격에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세 번째 게임에서는 다시 0-4로 밀리면서 주도권을 빼앗겼고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이용대-유연성 선수의 강력한 라이벌로 거론된 세계랭킹 2위 무하맛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은 D조에서 1승 2패에 그쳐 8강 진출에 실패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D조에서는 엔도 히로유키-겐이치 하야가와(일본),차이바오-훙웨이(중국)이 8강에 올랐다. 앞서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 선수와 여자복식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공항공사) 선수도 각각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해 8강에 안착했다. 복식 경기 8강 토너먼트 대진표는 추후 추첨으로 결정한다. 이날 남자단식 조별예선 L조 첫 경기를 치른 세계랭킹 16위 이동근(26·MG새마을금고) 선수는 세계랭킹 30위 폰사나 분삭(태국)에게 1-2(19-21 21-17 16-21)로 분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kr
  • ‘1박 2일’ 김준호-차태현-여홍철-하태권, 아재들이 몰려온다… 인증샷 공개 ‘아재미소’

    ‘1박 2일’ 김준호-차태현-여홍철-하태권, 아재들이 몰려온다… 인증샷 공개 ‘아재미소’

    제1회 아재육상대회를 연 ‘1박 2일’이 ‘아재들의 습격’을 예고했다. 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경상북도 청도로 떠나는 ‘더우면 복이 와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1박 2일’ 멤버들은 2016 리우 올림픽 이영표-여홍철-하태권-최병철-한준희 KBS 해설위원과 아재퀴즈를 함께하며 숨겨왔던 아재력을 대 방출했다. 이들은 ‘아재’라는 단어로는 설명이 부족한 ‘할아재’급의 드립력과 몸짓으로 또 한번 웃음 폭탄을 투척할 예정인 가운데, 저녁식사를 걸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준호-차태현-여홍철-하태권은 ‘아재’라고 적힌 푯말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는데, 흰 런닝에 아재모자를 쓰고 부채까지 야무지게 든 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재스러워서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이들은 “아재 아재 봐라 아래!”라는 파이팅 넘치지만 아재 기운이 풍기는 응원 구호로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고. 아재 팀과 반대로 데프콘-윤시윤-정준영-이영표-최병철로 이루어진 ‘안아재 팀’은 넘치는 몽글몽글한 비눗방울 사이로 발랄한 등장을 보여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제1회 아재육상대회’에서는 메달리스트들의 여전한 승부욕이 여과 없이 드러나는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 무엇보다 올림픽에서는 볼 수 없는 상상초월의 게임들이 펼쳐질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영표는 허벅지만큼이나 엄청난 반전 팔 힘으로 멤버들을 제압하는가 하면, 최병철은 메달리스트다운 승부근성으로 운동장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괴성을 지르며 대결을 펼쳐 게임을 장악했다는 후문이어서 아재육상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1박 2일’ 대표 아재 차태현은 도토리 세대임을 인증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이에 질세라 한준희 해설위원은 직접 스티커로 손잡이를 만든 폴더폰을 공개해 넘사벽 아재력을 과시했다는 후문이어서 이번 주 역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아재육상대회’에서 아재 팀 VS 안 아재 팀 중 어떤 팀이 승리해 저녁을 먹었을지, 불타는 승부욕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제1회 아재육상대회’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우 테니스] 나달 오전엔 단식 4강행, 오후엔 복식 금메달

    [리우 테니스] 나달 오전엔 단식 4강행, 오후엔 복식 금메달

    메이저 대회 14회 우승에 빛나는 라파엘 나달이 리우올림픽 남자 복식에서 개인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마르크 로페스와 함께 짝을 이룬 나달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복식 결승에서 플로린 메르게아-호리아 테카우(불가리아)를 2-1(6-2 3-6 6-4)로 꺾었다. 나달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식 금메달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는 무릎 부상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파트너 로페스는 생애 첫 금메달이다. 대회 2관왕을 노리는 나달은 앞서 단식 8강전에 나서 토마스 벨르시(브라질)를 세트스코어 2-1(2-6 6-4 6-2)로 힘겹게 따돌렸다. 이 경기에 2시간1분이 걸렸고, 이어 복식 결승에서 2시간28분 접전을 펼쳤다. 나달은 이번 올림픽에 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 모든 종목에 출전하겠다고 선언했으나 하루 세 경기씩 치러야 하는 일정을 도저히 소화할 수 없다며 혼합복식은 기권했다. 복식에서 최고의 성과를 냈기 때문에 이제 나달은 하루 두 경기 강행군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달은 14일 오전 2시 이후 후안 마르틴 델포트로(아르헨티나)와 준결승을 치른다. 이기면 14일 0시 세계랭킹 2위 앤디 머리(영국)와 니시코리 게이(일본) 승자와 15일 결승에서 만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울광장] 청년수당, 우리들의 일그러진 초상/강동형 논설위원

    [서울광장] 청년수당, 우리들의 일그러진 초상/강동형 논설위원

    ‘청년수당’을 사이에 두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왜 죽기 살기로 싸우고 있는지 그 속내는 다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소통과 갈등 관리의 민낯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청년수당으로 알려진 이 사업의 공식 명칭은 ‘청년활동지원사업’이다.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휴학생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 등 별도의 지원책이 있는 까닭이다. 따라서 자격 요건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소요 예산은 90억원으로 3000명에게 50만원씩, 최장 6개월까지 지급하는 시범 사업으로 모두 6309명이 청년수당을 신청했다. 서울시는 지난 3일 복지부와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 가운데 2831명을 선발해 청년수당 50만원을 지급했다. 청년수당 신청자의 가구당 평균소득은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으로 직장가입가구 268만원, 지역가입가구 207만원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가구소득 268만원은 국가장학금 지급 기준 가계소득 2분위의 경계선이다. 이는 저소득 가구의 미취업 청년들이 신청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복지부는 왜 반대하는가. 올 3월부터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 복지부는 5월 26일자로 서울시에 보낸 ‘부동의 이유서’에서 크게 두 가지를 지적했다. 하나는 대상자 선정의 객관성이 부족해 공공재원으로 지원하기에 적절치 않은 항목이 있으며, 청년수당 사용처에 대한 모니터링 보완과 사업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관리 체계가 미흡하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복지부가 반대하기보다는 문제점을 보완해 재협의하자는 내용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사업 성과를 평가한 뒤 확대 여부를 지속적으로 협의하자고도 했다. 6월 10일. 서울시는 복지부에 수정안을 제출했다. 서울시의 얘기를 빌리면 양측 실무자들이 모든 부처에서 하고 있는 것처럼 물밑 조율을 통해 수정안을 만들었다고 한다. 수정안이 곧 합의안이라는 설명이다. 사용처를 명확히 하기 위해 영수증도 첨부하기로 했다. 또 모니터링이나 관리 체계도 개선해 복지부와 발표 시기를 조율했다고 한다. 그런데 6월 15일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복지부가 서울시의 청년수당을 수용해 7월부터 시행한다는 한 언론 보도가 문제가 됐다. 복지부의 입장은 오전과 오후가 다르게 돌변했다고 한다.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는 얘기도 나왔다. 그런데도 복지부 해명 자료를 보면 이 정도의 이견으로 사업을 직권 취소할 일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사소한 것들이다. 하지만 이후부터 양측의 협의는 진전이 없었고, 서울시는 지원자 모집에 이어 청년수당 지급을 강행했다. 복지부는 곧바로 사업을 직권 취소했고, 서울시는 가처분 신청과 대법원 제소 방침으로 맞서고 있다. 나름 협조적이던 양측의 태도는 180도 달라졌다. 복지부는 협의가 끝난 것이 아니었고, 윗선에 보고도 하지 않았으며, 서울시 실무자가 착각했다며 책임을 서울시로 돌렸다. 서울시는 항의의 표시로 ‘청년의 삶까지 직권 취소할 수 없다’는 대형 걸개그림을 시청사에 내걸었다. 복지부도 보도자료 부제에 ‘어려운 청년들의 현실을 이용해 환심을 사려는 명백한 포퓰리즘 행위’라는 정치색 짙은 구호를 붙였다. 우리 주변에 청년수당의 시·도 간 형평성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그러나 1년 거주 기간의 조건만 갖추면 누구나 수혜자가 될 수 있다. 서울은 그런 곳이다. 또 청년수당의 무용론도 제기된다. 효과의 정도를 단정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청년수당의 효과는 그 상황을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청년수당은 고용노동부가 어제 발표한 취업 성공 패키지 참여 청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비용 60만원을 지급하는 것과도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그런데도 왜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됐을까. 문제의 본질은 소통의 부재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국회에서만 협치가 필요한 게 아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이에도 정당과 이념을 떠나 협치와 상생의 정신이 발휘돼야 한다. 다른 것도 아니고 ‘청년들의 아픔’을 가처분 신청과 대법원 제소, 사회보장위원회 회부 등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서야 되겠는가. 지금부터라도 머리를 맞대 잘 해결했으면 한다. yunbin@seoul.co.kr
  • -올림픽-<탁구> 여자 단체전, 루마니아에 3-2 신승…8강 진출

    한국 여자탁구가 리우올림픽 단체전에서 가까스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은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단체전 16강에서 3시간 10분 동안의 접전 끝에 루마니아에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대표팀은 13일 오후 10시 이집트를 3-0으로 완파한 만만치 않은 상대 싱가포르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첫 번째 경기에 나선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가 사마라 엘리자베타를 3-0(11-6, 11-7, 11-7)으로 간단히 제압했다. 이어 서효원(29·렛츠런)이 몬테이로 다니엘라에 0-3(6-11, 9-11, 9-11)으로 패하면서 게임스코어는 1-1이 됐다. 복식에 나선 전지희-양하은(22·대한항공) 조가 접전 끝에 루마니아에 3-1(12-10, 9-11, 13-11, 11-8)로 따내 다시 앞서나갔다. 그러나 양하은이 엘리자베타에 1-3(8-11, 11-7, 10-12, 9-11)으로 일격을 당하면서 2-2가 됐다. 마지막 단식에서 서효원이 베르나데테에 3-2로 힘겹게 승리하며 16강 탈락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수비 전형의 서효원은 1세트를 11-13으로 내줬으나, 이후 공격적인 플레이로 2세트를 14-12로 따냈다. 3세트도 12-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4세트를 9-11로 빼앗기며 세트스코어는 2-2가 됐다. 서효원은 마지막 세트를 11-7로 승리하며 3시간 10여 분 동안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리명선, 김송이, 리미경이 나선 북한도 호주를 3-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북한은 브라질에 3-0으로 승리한 중국과 힘겨운 8강전을 치르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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