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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 한국말로 “좋아요, 최고예요~”

    타이거 우즈 한국말로 “좋아요, 최고예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광고 영상에서 한국어로 “좋아요, 최고예요”라고 말하는 영상이 공개됐다.브리지스톤골프 한국 수입 총판을 담당하는 석교상사는 14일 “우즈와 브라이슨 디섐보, 맷 쿠처, 프레드 커플스 등이 출연하는 브리지스톤골프 볼 광고에서 이들이 한국어로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골프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즈는 “좋아요, 최고예요”라고 한국어를 구사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석교상사는 “브리지스톤골프 일본 본사와 미국 지사, 선수 에이전트 회사 등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해 이 이벤트를 성사시켰다”고 세계적인 톱 랭커들이 한국어로 광고에 등장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필드의 신사’로도 유명한 커플스는 영상 말미에 역시 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며 손을 흔들었다. 우즈와 커플스는 올해 12월 호주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서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미국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 컷 세상] 福스럽게 내려줘

    [한 컷 세상] 福스럽게 내려줘

    예년보다 눈비가 적은 올해 겨울이다. 겨울가뭄이 봄농사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농부들은 농한기에도 마음이 편치 않다. 소복이 내려앉은 사진 속 눈처럼 복스러운 눈이 내려 애타는 농심을 달래 주길 바란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생각나눔] ‘3분진료’ 여전한데 진찰료만 30% 올리자는 의협

    [생각나눔] ‘3분진료’ 여전한데 진찰료만 30% 올리자는 의협

    “저수가로 제대로 된 진료 어려워” 정부와 대화 보이콧… 총파업 추진 정부 “심층상담·왕진 땐 수가 상향”진찰료를 30% 인상하는 문제를 두고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정부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의협은 요구안(진찰료 30% 인상·처방료 부활)이 거부되자 13일 정부 주최 회의 참석과 위원 추천 등을 전면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다. 회원들에게도 집단휴진 의사를 묻겠다며 파업 불사 의지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 뒤로 정부와 의료계가 추진하던 ‘안전한 진료환경 마련을 위한 대책’ 마련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이날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협이 각종 회의뿐만 아니라 특히 시급한 안전진료 태스크포스(TF) 논의도 중단해 안타깝다”며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의협은 의료수가(진료행위의 대가)가 현저하게 낮다며 “지금의 저수가 체제와 불합리한 의료제도 아래서는 더는 제대로 된 진료를 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건강보험 급여의 의료행위 원가보전율은 75% 수준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의료행위를 포함하면 106%까지 올라간다. 그래서 대다수 병원이 비급여를 주된 수입원으로 삼고 있는데, 이른바 ‘문재인 케어’가 도입되면서 비급여 항목이 대폭 축소돼 수입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 진찰료는 의원급 의료기관 건강보험 급여비의 49%를 차지한다. 진찰료 수가를 30% 인상하면 의사들의 줄어든 수입을 어느 정도 보전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는 재원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최근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진찰료 인상과 처방료 부활에 막대한 건강보험 재정이 소요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찰료 수가 인상에는 연간 2조원, 처방료 신설에는 1조원이 필요하다. 이 모두가 국민이 낸 보험료로 이뤄진 건강보험 재정에서 나간다. 복지부 관계자는 “환자당 평균 진료 시간이 3분을 채 넘지 않는 이른바 ‘3분 진료’가 여전한 상황에서 진료 환경 변화 없이 진찰료만 높이겠다고 하면 국민의 동의를 구하기 어렵다”고 단언했다. 대신 복지부는 만성질환자를 심층 상담하고 왕진 서비스에 나서면 수가를 더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의료서비스를 늘려 대가를 받는 식으로 저수가 문제를 개선해 가자는 취지다. 그러나 의협 관계자는 “우리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며 “우선 정부가 진찰료 30% 인상과 처방료 신설의 구체적인 방안이라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월드피플+] 세뱃돈 모아 엄마에 다이아반지 선물하는 10살 효자

    [월드피플+] 세뱃돈 모아 엄마에 다이아반지 선물하는 10살 효자

    세뱃돈을 모아 엄마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겠다는 10살 아들의 효심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칸칸신원(看看新闻)은 지난 11일 중국 후베이성 톈먼(天门)의 한 쇼핑몰 쥬얼리샵에 나타난 모자의 사연을 전했다. 어린 남자아이가 엄마를 끌고 와 주얼리 샵 진열대 앞에 섰다. 다름 아닌 자신이 모아온 세뱃돈 8800위안(146만원)으로 엄마에게 멋진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기 위해서다. 점원이 얼마를 가졌느냐고 묻자, 아들은 흥분된 목소리로 “8800위안이 있으니, 그 이하에 해당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모두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아들은 마음에 쏙 드는 반지를 골랐다. 금액은 8100위안이었다. 드디어 엄마에게 선물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서둘러 이 반지를 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엄마는 아들이 거금으로 반지를 사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었다. 몇 차례 그냥 가자고 아들을 달랬지만, 아들은 요지부동이었다. 하는 수 없이 엄마가 택한 방법은 5만 위안(829만원)이 넘는 반지를 고른 것, 아들이 가진 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니 아들이 쉽게 포기할 것이라는 심산이었다. 엄마는 “내가 마음에 드는 반지는 비싸니 네가 나중에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이 반지를 사주렴”하고 말했다. 하지만 아들은 그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을 터뜨렸다. 엄마에게 반지를 선물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던 아들의 실망감은 펑펑 눈물이 되어 흘렀다. 엄마는 조용히 아들을 보듬어 안았다. 결국 주변 사람들의 설득에 아들은 아쉬운 마음을 안고 발걸음을 돌렸다. 어린 아들의 효심 어린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감동했고, 쥬얼리 샵의 종업원은 이 모습을 모바일 동영상에 담아 인터넷에 올렸다. 누리꾼들은 “내 아들도 커서 이런 효심 어린 아들이 되길 바란다”, “이런 아들을 둔 엄마는 복이 많네요”, “엄마를 사랑하는 아들의 마음, 엄마에게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붕어빵 케어 대신 맞춤형 케어…남다른 송파 복지

    기존의 복지 대상자를 추적 관리하는 한편 신규 대상자의 적응을 돕는 서울 송파구의 ‘투트랙’ 복지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송파구는 ‘복지대상자 모니터 & 케어’ 사업을 통해 복지 대상 가구에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에 올해 대상 명단을 추려내 가구별 방문계획을 완료한 상태다. 복지대상자 모니터 & 케어는 각 동의 사회복지담당이 장애인, 노인, 중증질환자 등 가구별 특성에 따라 연간 방문상담계획을 수립해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서비스 누락, 복지 급여와 서비스의 적절성, 대상자의 복지욕구 등을 파악해 적절히 대응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만 327개 가구에 모두 7800여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신규로 등록된 기초생계급여가구를 지원하는 ‘신규 수급자 숨은 희망찾기’ 사업도 추진한다. 신규 등록 2주 이내에 구 통합사례관리사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이 함께 가정방문해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심층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332조+α 재원 대책 빠져…증세 없는 ‘포용복지’ 가능할까

    332조+α 재원 대책 빠져…증세 없는 ‘포용복지’ 가능할까

    삶의 질·복지규모 OECD 평균 수준으로 재정 누수 절감 외 구체적 대책 제시 없어 ‘돌봄 경제’ 투자로 일자리 창출 동력 복안 정부, 조세 저항 의식 “증세 연관 말아달라”정부가 12일 사회복지 지출을 확대해 국민 ‘삶의 만족도 지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5개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중부담·중복지’ 논의에 다시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에도 재원 대책은 빠져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각 부처 사회보장 정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한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2019~2023년)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사회보장 정책을 총망라해 뚜렷한 목표를 제시한 것은 처음이다. 1차 사회보장기본계획(2014~2018년)의 실행 기간이 현 정부와 일부 맞물렸으나 이는 박근혜 정부의 것이었다. 배병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현재 시행되는 많은 사회보장제도가 2차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방향에 따라 일관성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사회보장기본계획의 핵심은 적어도 국민이 OECD 평균 수준의 삶을 영위하게 하자는 것이다. 국민 삶의 질을 2017년 OECD 28위에서 2023년 20위로, 사회복지지출 규모도 OECD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재원으로 정부는 5년간 332조원을 제시했다. 배 실장은 “기본계획에 포함된 90여개 세부과제에 소요되는 예산을 기준으로 2022년까지 중기재정운용계획에 반영된 재원 등을 살펴 집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재정, 아직 논의 단계인 사업들의 예산은 제외한 것이어서 전체 예산 규모가 332조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재원 조달 계획으로는 기존 지출 구조조정과 세입 기반 확충을 제시했을 뿐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복안은 내놓지 않았다. 정부가 재정 누수를 줄이는 것 외에 이렇다 할 재원 대책을 제시하지 못한 것은 국민의 조세 저항 때문으로 해석된다. 복지부는 국민의 80%가 사회보장 확대에 찬성하지만 추가로 세금을 부담하겠다는 사람은 32%에 불과하다는 ‘2018년 사회보장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증세와 직접 연관 짓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332조원이 투입될 핵심 사업은 무엇인지, 2040년까지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추가 재원이 얼마나 더 필요한지도 언급하지 않았다. 기본계획에는 고용·교육·복지 분야의 핵심 사업이 담겼다. 고용보험·산재보험의 적용 대상 확대, 실업급여의 보장성 확대, 근로빈곤층·청년층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 도입, 최저임금 현장 안착과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이 고용 분야의 주요 과제다. 다만 이를 통해 저임금 근로자 비중을 목표치대로 현재 22.3%에서 2023년 18.0%로 어떻게 낮출 것인지에 대한 세부 로드맵은 없었다. 복지 분야에선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보유재산 기준 완화와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선에 대한 조정 방안이 중장기 검토 과제로 새롭게 추가됐다. 더 많은 빈곤층이 기초생활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자 선정 문턱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다만 두 대책 모두 검토 수준이어서 갈 길은 멀어 보인다. 정부가 사회복지지출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사회 투자가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작용했다. 정부는 중국과 미국, 인도를 포함해 세계 13개국이 국내총생산(GDP)의 2%를 각각 ‘돌봄 경제’에 투자하면 약 6408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란 국제노동연맹의 추정치를 인용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美대선 출마 선언한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 “미국 핵무기 선제공격권 없애야”

    美대선 출마 선언한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 “미국 핵무기 선제공격권 없애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숙 관계로 최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2주 전 미국이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상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대표적인 대선 주자로 등판한 워런 의원이 핵무기 정책을 이슈로 끌어올릴 경우 미국의 선제공격을 금지하는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온라인매체 복스는 워런 의원이 제시한 법안은 “미국이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이라는 짤막한 한 문장이지만 실제로 큰 파장을 낳을 수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복스는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법안은 워런 의원뿐 아니라 아담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이 함께 발의했다. 법안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이 정책이 수십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인 재앙으로 치달을 수 있는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핵무기는 여전히 인류에게 남아있는 가장 큰 위협이기 때문이다. 반면 반대론자들은 이 정책으로 인해 미국의 보호 아래 있던 국가들이 자국을 보호하고자 스스로 군비 구축을 꾀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결국 미국이 선제공격 금지 조항을 받아들임으로써 전 세계의 핵무기 체제가 불안정해 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복스는 어느 쪽이든 그동안 주류 정치에 별로 등장하지 않았던 핵안보 정책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은 바람직하며, 핵전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대통령은 누구나 스스로 핵 공격을 명령할 권한이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허지웅, 투병 중 근황 공개 “여러분 덕분에 잘 버티고 있습니다”

    허지웅, 투병 중 근황 공개 “여러분 덕분에 잘 버티고 있습니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혈액암 투병 중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항암 입원하러 가는 길. 여러분 덕분에 잘 버티고 있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허지웅은 “홈짐을 만들어서 운동도 조심스레 다시 시작했습니다. 보내주시는 이야기들 모두 읽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만큼 좋은 삶을 살았는가, 자문하며 부끄러웠습니다. 단 한가지도 빼놓지 않고 마음 속에 눌러 심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길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글과 함꼐 공개된 사진에는 허지웅이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악성 림프종)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그의 근황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삼국유사 목판 어찌 보관할꼬

    삼국유사 목판 어찌 보관할꼬

    삼국유사 테마파크 개관 앞둔 군위 “항온·항습 갖춘 첨단 시설에 보관…더 많은 관람객에게 볼거리 제공” 일연이 삼국유사 집필한 인각사 “유흥시설보다 역사적 장소에 보관…2022년 박물관 건립 후 일반 공개”500여년 만에 부활한 ‘삼국유사’(국보 제306호) 목판 보관장소를 놓고 경북 군위군과 조계종 사찰인 인각사(군위 고로면)가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10일 군위군에 따르면 경북도와 함께 2017년에 삼국유사 ‘조선 중기본’, ‘조선 초기본’ 목판을 복원했다. 삼국유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전통 목판인쇄 기록문화 계승을 위해 국비 등 총 30억원을 투입했다. 삼국유사 목판(총 5권 2책 110장)은 조선 초기(1300년대 추정)와 중기(1512년)에 제작됐으나 유실돼 먹으로 찍은 책만 남아 있는 것을 바탕으로 했다. 1512년 경주 부윤 이계복이 간행한 ‘중종 임신본’(조선 중기본)을 마지막으로 목판이 자취를 감췄다. 복원된 목판은 애초 경북도와 군위군이 나눠 보관할 예정이었지만, 보관시설이 없어 지금까지 한국국학진흥원 수장고에 보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위군이 오는 8월 의흥면 이지리 일대에 1119억원을 들여 조성된 ‘삼국유사 테마파크’(72만 2263㎡ 규모) 시범 운영을 앞두고 목판 보관·전시를 추진하고 있다.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첨단 전시 및 수장고 시설을 갖췄다. 하지만 최근 인각사 측이 군위군에 인각사에 삼국유사 목판을 보관·전시하겠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인각사가 일연(1206∼1289) 스님이 입적할 때까지 5년 동안 기거하면서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이라는 역사성·현장성을 강조한다. 인각사는 우선 사찰 내 국사전에서 목판을 보관·전시하다 2022년쯤 박물관이 건립되면 옮겨 일반에 공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인각사 주지 정화 스님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보물인 삼국유사 목판을 일종의 유흥시설인 삼국유사 테마파크보다는 역사적인 현장인 인각사에 보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군위군 관계자는 “많은 예산을 들여 어렵게 복원한 목판을 당장 항온·항습 관리가 미비한 인각사 국사전에 보관하는 것에 반대한다”면서 “우선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 보관하다 사찰 박물관이 건립되면 그때 가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삼국유사에는 삼국시대, 고조선, 고려의 역사·문화가 폭넓게 소개돼 있을 뿐만 아니라 불교와 민속신앙 자료도 풍부하게 수록돼 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정부, 고 윤한덕 센터장 국가유공자 지정 추진

    정부, 고 윤한덕 센터장 국가유공자 지정 추진

    설 연휴 근무 중 순직한 윤한덕(51)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윤한덕 센터장에 대한 국가유공자 지정을 위해 관련 법률을 검토한 이후 국가보훈처 등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내 응급의료를 총괄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자리의 책임성 등을 고려해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려고 논의하고 있다”면서 “관련 법률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윤한덕 센터장이 국가유공자 등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사회발전 특별 공로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검토를 마친 뒤 국가보훈처 등과 지정 여부를 협의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NMC)도 이날 윤한덕 센터장의 빈소를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윤한덕 센터장의 국가유공자 지정을 건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남구,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선 없앤다…15개 지역 전신주 2700곳 정비

    서울 강남구는 올해 한국전력공사·통신업체와 함께 논현1동주민센터, 신사동 압구정로 2길 일대 등 15개 지역 전신주 2700곳(148.5km) 공중선을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인입선, 폐공중선, 과다하게 설치된 통신설비 등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합동조사반을 꾸려 공중선 일제 조사를 했다. 구는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매년 단계적으로 전선·통신선을 정비해오고 있다. 한전·통신업체와 ‘공중선정비추진협의회’를 구성, 매달 간담회를 여는 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백경 건설관리과 건설행정팀장은 “공중선은 방송통신 서비스 가입자 증가와 사용이 끝난 통신선 미철거 등으로 무분별하게 늘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강남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무질서한 공중선 정비로 ‘품격 강남’의 ‘강남다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명절폐지가 답일까요… 음식 간단히 하고 함께 즐기면 어떨까요

    명절폐지가 답일까요… 음식 간단히 하고 함께 즐기면 어떨까요

    문화는 변하기 마련입니다. 세대를 거치면서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고 투영합니다. 이맘때만 되면 항상 조명되는 모습이 있습니다. 한자리에 모인 훈훈한 가족의 모습과 그 속에 녹아든 차별적인 문화, 세대별 스트레스. 지난 설 연휴에도 그랬을까요? ‘불온(不on)한 회의’에선 온라인뉴스부 기자들과 명절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30대가 주류인 온뉴부 기자들이 보낸 명절, 독자 여러분의 모습과 얼마나 비슷할까요. 부장: 다들 설 연휴는 잘 보내셨을까. 세뱃돈에, 어르신 용돈에 허리 휘지 않았을지. 달란: 세뱃돈보다는 어른들 용돈 드리느라 설 상여금을 거의 다 썼나 봐요. 친척들 모여도 애들이 많지 않으니 외려 윗분들 드리는 돈 지출이 많네요. 현용: 용돈도, 세뱃돈도 단가가 너무 높아져서…. 이번 설에 앞서도 어김없이 이런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세뱃돈은 얼마를 줘야 적절할까(잡코리아와 알바몬, 성인 남녀 1217명 대상). 초등학생 이하에게는 1만원을 준다는 대답이 48.8%로 가장 많았고, 3만원과 5000원이 각각 11.8%였습니다. 9살짜리 아들이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께 받은 세뱃돈이 총 10만원대이니 현실은 다르네요. 달란: 올해 첫째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니까 세뱃돈을 더 쥐어 주시더라고요. 첫째 세뱃돈 총액이 학용품 일습을 갖추고도 남을 정도는 돼요. 기철: 세뱃돈이라는 게 상호부조 아닐까요. 내가 다른 조카들에게 세뱃돈 주고, 다른 삼촌 숙모가 내 아이에게 주고…. 어릴 땐 조부모께 세뱃돈과 용돈을 받고, 이젠 내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그분들께 용돈을 드리고, 세대 간의 부조. 부장: 경제순환. 그렇게 해석하니 남겨야 할 풍습이네요. 다만 5만원권 발행이 만든 ‘세뱃돈 인플레’가 부담이에요. 여기에 어른들의 잔소리가 더해지면 돈 나가고 스트레스 상승하고. 현용: 명절이 더 외롭거나 짜증 나는 이유로 41%가 ‘(결혼, 취업 등과 관련한) 가족, 친지의 잔소리’를 꼽았더라고요(가연, 미혼 남녀 500명 조사). ‘언제 직장 가질래’, ‘연봉은 얼마쯤이니’, ‘결혼 안 하니’ 이런 말이죠. 40대 중반으로 가니까 ‘건강 챙기라’는 잔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물론 건강 챙기시라는 제 잔소리가 한 3배쯤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진 않아요. 잔소리에 대응하는 법이랄까. 세진: 아무리 언론에서 ‘잔소리를 줄이고 다른 방식으로 대화하자’고 해도, 각자는 ‘그래도 내가 건네는 말은 관심이고 애정이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잘 고쳐지지 않죠. 진호: 어떻게 보면 잔소리는 평소에 삶을 많이 공유하지 못해서 얘깃거리를 마땅히 찾지 못해 나온 고육지책일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어요. 사실 저도 친척들 근황 전혀 모르다가 갑자기 만나서 할 얘기 없으면 조카한테 “몇 학년이니” 묻거든요. 달란: 평소에 조금씩 할 잔소리를 1년에 두 번 몰아서 한다는 얘기? 무섭다. 혜진: 인사치레니 답은 궁금하지 않은데 듣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 세진: 질문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만일 이를테면 결혼을 안 했다고 하면 ‘왜 안 했냐’, ‘해야 한다’ 이런 식의 반응이 뒤따르니까 스트레스가 더한 거예요. 유민: 영혼 없는 근황 질문도 싫은데, 할말 없이 있으면 왜 모였나 싶고, 어렵네요.부장: 이번에도 어김없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명절문화 개선, 명절 폐지 등이 올라왔던데. 명절은 그렇게 피곤하기만 한 걸까. 진호: 그래도 많이 달라지고 있지 않나요. 제 경우는 큰집 제사는 멀리 사는 장손 사촌형이 가져갔고, 외갓집도 외조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뒤 다들 멀리 뿔뿔이 흩어져 사니 저희 가족만 모여요. 부모님도 작년 명절에는 길게 여행을 다녀오시기도 했고요. 이젠 차례음식에서 해방된 거죠. 유민: 저희 집은 큰집인데, 명절 전날 모여 차례음식 준비하는 건 사라졌고요. 음식도 각자 집에서 만들어 와요. 큰며느리로서 고생 많이 하셨던 어머니는 아들 부부에겐 그런 짐을 주고 싶지 않으셨는지 명절 당일 오전 설 인사만 받으시고 집으로 보내셨어요. 시대 변화가 느껴졌습니다. 차례나 제사도 점점 간소화하지 않나요. 혜진: 저희 집도 큰집이어서 늘 집에서 명절을 보냈어요. 할머니가 계실 때는 며느리 셋만 일하고, 작은아버지와 사촌들은 다 정장 입고 앉아 있다가 절만 했죠. 그 풍경이 참 못마땅했는데 이제 누가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바뀌더라고요. 지금은 작은아버지들도 다 같이 앞치마 입고 전 부쳐요. 맛은 좀 없어도 보기는 좋더라고요. 달란: 부럽다. 저는 시어머니와 둘이서 음식 장만을 했어요. 설 전날 아침에 시작해서 오후 5시쯤 끝났나 봐요. 전을 좀 덜 부치고 싶어서 3.5ℓ 대용량 튀김기를 사갔는데 완전 제 발등 찍었잖아요. 오징어에 고구마에 연근까지. 노동이 줄기는커녕 튀김만 더 해서 평소보다 3시간 더 걸렸어요. 올해도 달걀 한 판, 튀김가루 1.5㎏, 기름 2ℓ 썼네요. 칠순에 가까우신 시어머니는 계속 그리 해 오셨던 거예요. 처음엔 조상 기일 챙기는 제사도 하는데 명절에 차례까지 꼭 지내야 할까, 내가 왜 이런 의미 없는 노동을 하고 있나, 생각이 많았죠. 지난 추석에 시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고요. “가족들 한자리 모이는 게 어디 쉬우냐, 1년에 두 번인데…. 맛있고 따뜻한 한 끼 먹이고 싶어서 하는 거다.” 듣고 보니 이 노동도 이해가 가더라고요. 그래도 각자 음식 한 가지씩 맡아서 만들어 오면 더 좋겠어요. 혜진: 어머니 세대가 과도기 아닐까요. 이젠 저희 어머니가 ‘대장’이시라 조심스럽게 ‘명절 파업’을 말씀드렸더니 “어떻게 안 해. 오랜만에 다 같이 놀면 그대로 재미있잖아”라고 하시더라고요. 친척들 다 같이 모여서 얘기 나누고 음식 만들어 먹고, 함께 노래방 가는 게 좋으신가 봐요. 저로선 이해가 될 듯 말 듯 합니다. ‘명절 폐지’라는 주장은 불필요한 형식과 참견을 피하고자 하는 것 같은데, 사실 방식만 바꾼다면 굳이 명절을 없앨 이유가 없죠. 올해 설 연휴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142만 6000여명으로, 작년 설 연휴보다 7% 정도 늘었대요. 그만큼 명절에 여행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거겠죠. 그렇게 가족끼리 휴식을 취하고 서로 돈독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행을 가거나 음식을 간단히 만들어 나누는 식으로 문화가 바뀌면 명절은 더이상 모두가 피곤한 날이 아니지 않을까요. 진호: 명절이면 큰집 가고 외갓집 가고 친척들 만나는 날이었는데, 이번 명절에는 팍팍한 일상 속에서 이따금씩 길게 갖는 연휴의 의미가 소중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세진: 명절은 어떤 때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명절을 없애는 것보다, 어떻게 보낼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그 방법에 대해서는 나름의 방식대로, 각자 사정에 맞게 보내는 거죠. 물론 이때 여성들에게 명절 노동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남성들도 역할을 해야 합니다. 유민: 맞아요.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기는 하지만 아직도 남자들은 ‘일한다’가 아니라 ‘돕는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죠. 명절 당일 남자 집 먼저 가야 하는 것도 깨지지 않은 순서고, 남자 집안 차례상을 며느리가 준비하고 그러니까요. 현용: 꼭 명절에 차례를 지낸다기보다는 가족이 모인다는 의미가 더 커졌으면 좋겠어요. 부모님이 부산에 계셔서 자주 뵙지도 못하는데 명절이 아니면 1년에 몇 번 뵙겠어요. 이번에 어머니를 뵙고, 건강이 조금 좋아지셔서 안도했습니다. 부모님은 손자 재롱 보고 좋아하시더라고요. 이런 게 명절이 주는 의미 아닐까요. 부장: 확실히 다음 세대의 명절은 의식이나 차별보다 휴식의 의미가 더 커지겠네요. 기해년 들어 첫 불온한 회의 마무리는 유명한 멘트로 갈까요. “복을 집안에 들이셔야 합니다. 새해에는 대박 난다는 걸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SKY 캐슬’은 끝났지만 김주영 코디 패러디는 계속됩니다) 정리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화마당] 싸움은 다 끝내셨습니까?/김이설 작가

    [문화마당] 싸움은 다 끝내셨습니까?/김이설 작가

    김종광의 수필집 ‘웃어라, 내 얼굴’을 보면 ‘무슨 날’이라는 글에 눈이 간다. ‘명절에 며느리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오래전부터 기정사실이었고, 이제 남편도 사위도 딸도 시부모도 심지어는 아이까지도 명절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받는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는 구절이 인상 깊었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은 명절에 집단적으로 스트레스를 주고받았던 것’이라는 농담엔 실소를 지었지만 틀린 말 같지도 않다. 그러면서 ‘우리는 왜 스트레스 완전 충전의 행위를 1년에 두 번씩 어김없이 되풀이하고 있을까?’ 되묻는다. 결국 가고야 말았던 휴가의 말미에 짜증과 피로가 덕지덕지 쌓였던 걸 생각해 보면 명절이라고 다를 바 있겠는가 싶다. 휴가는 사진이나 추억이라도 남기지, 명절이 언제 고운 추억이 됐던 적이 있는가. 물론 지금의 어르신들에게 명절은 설레고 기다리던 날이었을 테다. 축제처럼 대보름까지 일을 하지 않으며 기름진 음식을 먹고 세배를 다니면서 한 해의 시작을 넉넉하고 복된 기운으로 맞이했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들의 자식 세대에게는 설이 설레지도 기다려지지도 않는, 그저 명절로서의 의식만 남아 있는 날이 돼 버렸다. 그렇다 보니 조상 덕 본 후손은 해외여행을 가고 조상 덕 못 보는 집이나 차례 지낸다는 말이 일리 있게 들릴 정도다. 당연히 아닌 사람도, 아닌 가족도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명절 때 말고는 만날 수 없는 가족들이라면 더없이 반갑고 애틋한 만남이 될 것이다. 내 딸 같은 며느리, 내 아들 같은 사위와 꾀꼬리 같은 손주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훈훈한 며칠을 보낼 것이다. 여자들만 등골 빠지게 일하지 않고, 상대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고, 재산 다툼도 하지 않는 명절 연휴. 다이어트는 잊고 마음껏 먹으며 모처럼의 포만감에 늘어지게 낮잠도 자고, 밤엔 어릴 적 동네 친구들을 만나 커피나 맥주 한잔씩도 할 수 있겠다. 미리 계획한 가족여행을 떠났을 수도 있겠다. 그런 명절 풍경을 상상하다 보니 거짓말도 영 거짓말 같다. 우리나라에 이런 집이 과연 몇이나 있겠는가 말이다. 쪼들리는 살림에 부모님 용돈과 조카들 세뱃돈을 챙기다 보면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 연휴가 시작되자마자 남편의 집으로 아내의 집으로 달려가 일부터 하기 바쁘다. 매캐한 연기 속에서 전을 굽고, 먹기 싫은 술을 억지로 받아 마셔야 하며, 아이들은 심심하다고 칭얼댈 것이다. 형님과 동서, 시누이와 올케의 갈등도 있을 테고, 형제자매끼리의 반목도 많을 것이다. 어느 집안이든 문제 없는 집이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 유명한 ‘안나 카레리나’의 첫 문장도 “행복한 가족은 모두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족은 불행의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고 하지 않았는가. 응원과 지지보다는 시기와 질투가 생기기 쉬웠을 테고, 별별 이유로 다툼과 싸움도 부지기수로 일어났을 것이다. 세상엔 내 마음 같은 사람이 없으니 가족이라는 미명 아래 묶인 인간관계는 불편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너무 비관적인가? 글쎄, 함부로 말하건대 이 나라에서 명절을 반기는 이가 몇이나 되는지 설문조사라도 했으면 좋겠다. 이미 양력 1월 1일이 새해 첫날이라고 여긴지 오래, 절기와 맞지도 않는 설은 그저 형식적인 의식을 치르는 날이 됐다. 늘 바쁜 데다가 가성비를 따지고 효율성을 최고로 치는 현대인에게 설이란 명절은 얼마나 낭비의 시간이란 말인가. 그러므로 주장한다. 음력 설만큼은 없애자고. 남도 아닌 가족 때문에 짜증과 피로, 불편과 다툼만 남는 명절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이유로 말이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명절 연휴를 마치지 못했어도 여하튼 설 연휴는 끝났고 올해는 추석만 남았다. 가을까지는 아직 두 계절이 남았으니 그 사실만으로 비루한 위안을 삼도록 해 보자.
  • 어르신들 복 많이 받으세요

    어르신들 복 많이 받으세요

    설 명절을 맞아 6일 강원 강릉시 위촌리 마을 전통문화전승관에서 주민들이 어르신들께 합동으로 세배를 드리고 있다. 강릉 연합뉴스
  • [생각나눔] 유튜브는 되고 TV는 안되는 ‘성형 권하는 광고’

    [생각나눔] 유튜브는 되고 TV는 안되는 ‘성형 권하는 광고’

    직장인 김모씨(29)는 최근 유튜브를 볼 때마다 ‘성형을 권하는 광고’가 자주 보여 거슬렸다. 영상은 얼굴 유형에 따라 좋은 성형수술을 추천해 주지만, 성형 부작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6일 “TV 광고에서는 성형외과 광고를 본 기억이 없는 데 유튜브에서는 유독 많이 나오고 있다”며 “특히 ‘뷰티 콘텐츠’(화장법 등을 알려주는 개인 방송) 등을 많이 보는 또래 여성에게 광고가 노출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행 의료법에서는 방송 광고만을 금지하고 있다. 방송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소비자에 과도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보건복지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의료 광고 제한을 유튜브에서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업계가 추정한 우리나라의 유튜브 월평균 이용자는 2500만명에 이른다. 국민 2명 중 1명은 유튜브를 소비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복지부도 이런 문제를 인식해 지난해 9월부터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거짓 또는 과장 광고,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는 중요 정보를 누락한 불법 의료광고를 사전·사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 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 간 애플리케이션(앱)과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공간에서 과도한 유인 행위를 하는 의료기관을 조사하고 있다. 의료광고 감시체계를 통해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모니터링은 ‘지나친 광고 내용’을 규제할 뿐, 광고 자체를 제한할 수 없어 청소년 등이 성형 광고에 노출되는 것을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 또 유튜브는 광고와 방송의 경계가 모호해 ‘사전 심의’로 규제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유튜브에서 ‘성형 견적’이라는 단어로 검색하면 수백건의 영상이 나온다. 영상 대부분이 방송 제작자가 성형외과에 가서 수술 비용 등을 상담받는 내용이다. 사실상 광고 영상으로 보여지지만 정확하게는 방송 광고가 아니어서 사전 심의 대상이 안 된다. 일각에선 의료광고 규제를 확장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방송 외에 다른 매체까지 의료 광고를 금지한다면 소비자가 의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길이 막히고, 이는 곧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방송은 매체 파급력이 매우 커 의료 광고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다른 매체의 경우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유튜브를 의료광고 금지 매체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형제들 사랑해” 이하늬, ‘극한직업’ 천만 돌파 ‘비하인드컷 대방출’

    “형제들 사랑해” 이하늬, ‘극한직업’ 천만 돌파 ‘비하인드컷 대방출’

    배우 이하늬가 영화 ‘극한직업’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소감을 전했다. 이하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한직업이 천만 관객을 만났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지 아직 믿겨지지가 않네요”라면서 “다만 좋은 에너지로 함께 일하고 그것이 관객분들께 조금이라도 전달됐으면 좋겟다는 소망 하나였는데.. 이리 큰 사랑을 주시다니요. 형제들 함께 얼떨떨해하며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에너지로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관객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9년에는 극한직업 보시면서 많이 웃으신만큼 더 많은 웃음이 여러분 삶 가운데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하늬는 또 “나의 형제들 고맙고 사랑해. 함께여서 영광이었고 그대들은 나에게 기쁨 그 자체였어. 사랑하고 축복합니다”라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류승룡, 공명, 진선규, 이동휘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극한직업’ 촬영 현장에서 찍은 비하인드 컷을 대거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남다른 팀워크와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6일 낮 12시 25분 기준 누적관객수 1000만 3087명을 돌파하며 2019년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지난달 23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줄곧 차지하는 것은 물론,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 5일째 300만 스코어를 달성했다. 8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결국 15일 만에 ‘천만’ 고지를 찍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할인권 지급하고 각종 이벤트도…설연휴 서점 가자

    할인권 지급하고 각종 이벤트도…설연휴 서점 가자

    설연휴 동안 온·오프라인 서점이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 동안 가족, 친지들과 책방 나들이 어떨까. 예스24는 오는 7일까지 복주머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모으는 복주머니 1개당 1회씩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 확률이 높은 ‘스페셜 복주머니’를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금 다섯 돈(1명), LG 프라엘 더마LED마스크(1명), 제네바 블루투스 스피커(1명), BHC 맛초킹+콜라세트(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등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한다. 6일까지 3인 이상 동반하거나 한복을 입고 예스24 중고서점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중고도서 10% 할인 혜택도 준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돼지 캐릭터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제공한다. 매장에서 새해 소망이 담긴 나만의 책갈피를 직접 만들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책갈피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도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장갑, 니트모자, 마스크 등 디즈니 컬래보 방한 상품과 핫팩, 무릎 담요 등을 준다. 영풍문고는 오는 6일까지 ‘福 도서교환권’ 할인권을 지급한다. 서적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천(1000)천(1000)히 복 받으시고 복 받으세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도서 구매 고객 가운데 1000명을 추첨해 1000원의 적립금을 준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읽을 책을 매장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나우드림’ 서비스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시행하는 ‘인터파크 매장 픽업 서비스’도 설 연휴 운영한다.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는 36개 인기 이북(e-book)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는 ‘이북 기간 한정대여 EVENT’를 진행한다. 현대판타지, 무협, 스포츠 등 각종 장르에서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작품으로 구성했다. ‘선물함 EVENT’는 인기 작품의 무료 대여권을 매일 자정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75개의 인기작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연재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 250만을 기록한 롱샤인 작가의 ‘작곡의 신이 되었다’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인기를 끈 묘엽 작가의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가 포함됐다. 8개의 주요 이벤트 세부 내용 확인하면 선물 골드를 지급하는 ‘2월 이벤트 캘린더 EVENT’를 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 “시청자들에 힐링되는 드라마로 남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 “시청자들에 힐링되는 드라마로 남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유정은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취준생 ‘길오솔’ 역을 맡아 취준생의 현실과 연애를 그렸다. 흔들림 없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우뚝 섰다. 종영을 앞두고 김유정은 마지막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하 김유정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종영 일문일답 Q. 가장 잊지 못할 장면과 이유를 꼽는다면? 촬영 하면서 모든 장면들이 좋았는데요. 최근에는 오돌(이도현)이랑 같이 집에서 운동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또 시청자 분들께서도 그 장면을 좋아하시더라고요. 오돌이에게 “운동 포기하지 않으면 좋겠다. 누나는 이래~” 이렇게 얘기하는 장면이 참 따뜻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길오솔을 연기하면서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 오솔이란 친구가 굉장히 긍정적이고, 좋은 친구에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본인도 그걸 통해서 위로를 받는 캐릭터여서 촬영하는 동안 굉장히 행복했고요. 힘들었던 점이라기 보단, 5개월 동안 정신 없이 열심히 촬영하다 보니 어느덧 종영을 맞게 되었는데요. 촬영하면서 체력적으로 조금 지치기도 했지만 드라마 자체가 발랄하고 유쾌해서인지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Q. 초반의 ‘더럽 캐릭터’가 힘들진 않았어요? 전혀 힘들지 않았고, 오히려 훨씬 편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깔끔하게 차려 입고 있으면 불편하기 마련인데, 초반에 트레이닝 복을 입고 촬영하니까 굉장히 편하고 뭘 흘려도 닦지도 않고 촬영하니까 재미있었어요.(웃음) Q.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이 이번 작품을 어떻게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나요? 저희 드라마가 ‘요구르트’였으면 좋겠어요. 오솔이에게 요구르트가 위로였듯이, 시청자 분들도 조금이나마 마음 속에 위로가 되고 또 힐링이 될 수 있는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그 동안 시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솔이는 앞으로도 잘 살아갈테니 시청자 여러분들도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엔 더 많이 행복하시고 웃는 날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편, JTBC ‘일단 뜨겁게 청소라라’ 마지막회는 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idusHQ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절대 잊지 못할 작품” 종영 소감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절대 잊지 못할 작품” 종영 소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조보아-곽동연-김동영-박아인의 종영 소감과 마지막 대본 인증샷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감성 로맨스’이다. 지난 12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두 달여 동안 월화 안방극장에 설렘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는 ‘복수가 돌아왔다’ 5인 주역들의 종영 소감과 함께 인증샷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첫사랑 수정(조보아)을 향한 ‘순정남’ 면모부터 설송고에 생기는 문제를 거침없이 해결해나가는 ‘남성미’까지 발산한 강복수 역을 맡아 여심을 사로잡은 유승호는 “지난 4개월 동안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드라마는 나에게 학창시절로 돌아가게 해준 아주 고마운 드라마다. 그리고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을 하고 배우들과 스태프분들 감독님과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드라마는 끝나지만 오래도록 가슴속에 따뜻했던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마지막까지 애정이 깃든 인사를 건넸다. 강복수의 첫사랑이자 팩트폭격을 날리는 설송고의 선생님인 손수정 역으로 첫사랑과 선생님의 이미지를 다시 쓴 조보아는 “추운 겨울 4개월 동안을 스태프들의 열정으로 따듯하게 보낼 수 있었다. 너무 소중한 시간, 좋은 인연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절대 잊지 못할 사랑하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며 “그동안 ‘복수돌’을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복수에게 애증과 열등감이 있는 설송고 이사장 오세호 역을 통해 이전과는 180도 다른 악역 연기를 펼치며 ‘인생캐’ 경신 극찬을 받은 곽동연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오세호라는 인물을 더 밀도 있게 보여드리고자 했던 수많은 고민과 시도가 때론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함께한 동료분들,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 강복수의 의리 있는 친구이자 ‘당신의 부탁’ CEO 이경현 역으로 매력 발산한 김동영은 “이번 작품은 정말 마음 따뜻해지는 사랑스러운 드라마였다”며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공분해주시고 울고 웃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복수의 귀여운 스토커 양민지 역을 상큼발랄한 연기로 소화해낸 박아인은 “추운 겨울에 착한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따뜻했다. 끝까지 같이 달려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동료 배우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청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 측은 “유승호-조보아-곽동연-김동영-박아인 등 주역들은 물론 ‘복수돌’의 전 출연 배우들은 추운 겨울에도 지칠 줄 모르는 연기 열정으로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해준 배우, 스태프 모두에게 박수와 감사 인사를 보낸다”며 “우리 작품이 전한 ‘엉따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S ‘복수가 돌아왔다’ 최종회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러블리즈·인피니트·골든차일드 새해 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러블리즈·인피니트·골든차일드 새해 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룹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가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는 4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설맞이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인피니트는 “여러분들 즐거운 설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2018년 마지막 카운트다운을 한 것도 얼마 전 같은데 벌써 2019년 설이 다가왔습니다“라며 ”설 연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항상 행복하고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러블리즈는 동요 ‘까치 까치 설날은’을 선보이며 “2019년 설날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떡국 많이 많이 드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라며 “세뱃돈 많이 받으세요. 저희 러블리즈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애교 섞인 메시지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골든차일드 역시 ”2019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라며 “2019년에는 여러분 하시는 일 모두 잘되기를 저희가 간절히 기원하겠고요. 저희 골든차일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골든차일드다운 새해 인사로 마무리했다. 이처럼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는 2019 기해년 새해를 맞아 각양각색 인사로 팬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며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울림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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