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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예총, ‘2021 송년음악회’ 연다…클래식과 국악 선율 ’만끽‘

    부산예총, ‘2021 송년음악회’ 연다…클래식과 국악 선율 ’만끽‘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오수연)가 오는 7일과 13일 오후 7시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1송년음악회’를 연다. 부산예술회관 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이라는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하며 한 해를 갈무리하고 서로의 발전을 기원하는 음악회이다. 오는 7일에는 부산음악협회가 ‘클래식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음악회를 준비했다. 매드라인마칭, 나눔플루트앙상블, 성악앙상블, 포루투나앙상블 등이 출연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You Raise Me Up’, ‘사운드 오브 뮤직’, ‘낙엽’ 등 관객들의 영혼을 촉촉한 감성으로 채워줄 클래식 명곡과 캐럴송 등을 들려준다. 다양한 기악곡 연주에 재밌는 퍼포먼스까지 곁들여 올 한 해 쉼 없이 달려온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부산국악협회가 ‘국악콘서트 길쌈’으로 관객과 만난다. 복을 싸서 먹으며 소박한 기원을 했던 조상들의 지혜에서 빌어온 길쌈은 길(吉)한 것으로 싸서 치유와 회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국악실내악단 ‘길’을 주축으로 동래학춤 구음 이수자 김신영, 무형문화재 제18호 부산고분도리걸립 장구 예능보유자 후보 최의철 등이 출연한다. ‘비나리’, ‘풍류장고춤’ 등으로 따듯하고 길한 기운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공연은 전석 초대로 이뤄지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선 전화를 통해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bsart.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축 처진 아이 보자마자 달려갔다…택시기사에 쏟아진 박수

    축 처진 아이 보자마자 달려갔다…택시기사에 쏟아진 박수

    의식 잃은 아이 발견심폐소생술로 살린 택시기사응급실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줘 50대 택시기사가 길에서 쓰러진 아이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응급실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준 사연이 공개됐다. 2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택시기사 A(54)씨는 지난 27일 오전 10시쯤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 앞 사거리에서 신호를 대기하다 횡단보도 부근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한 여성을 발견했다. 여성은 아들로 보이는 어린이를 안고 울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엄마 품에 안긴 아이의 머리와 다리가 축 처진 채 늘어져 있었다. 이를 본 A씨는 ‘뭔가 심각한 일이 벌어졌구나’하고 직감했고, 차를 세우고 나가 여성에게 향했다. 그는 아이를 받아들고 상태를 살폈다. 그는 여성에게 119에 신고하라고 한 뒤 아이를 평평한 바닥에 눕히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심폐소생술을 하자 아이의 의식은 점차 돌아왔다. 엄마와 A씨는 한숨을 돌렸지만, 119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A씨는 119가 올때까지 기다리라며 모자를 택시 뒷자리에 태웠다. 119가 바로 오지 않자, A씨는 아이 엄마에게 119 신고를 취소하라고 했다. 그리고 직접 택시를 운전해 대형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아이 엄마는 감사한 마음에 “택시비라도 드리고 싶다”며 돈을 건넸지만, A씨는 이를 거절하고 급히 떠났다. 영상으로 사연을 전한 한문철 변호사는 “A씨 같은 분이 진정한 영웅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해주신 제보자께도 감사하다”며 “이런 분들이 있으니 세상이 살맛 나는 거다. 큰 박수를 보내 달라”고 했다.택시기사 A씨의 감동적인 선행은 제보자 B씨를 통해 뒤늦게 전해졌다. A씨의 직장 동료인 B씨는 단체 채팅방에서 이야기를 전해듣고 제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A씨는 최근까지 한 유명 호텔에서 안전관리 담당자로 20여년을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호텔이 매각되면서 직장을 떠났고, 얼마 전부터 택시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정말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 “택시기사분, 너무 멋지다”, “호텔 안전관리 담당했던 분, 역시 베테랑”, “마음이 따뜻해집니다”등 반응을 보였다.
  • [문경근의 외교통일수첩] 교황 방북, 따뜻한 봄이면 가능할까?/정치부 기자

    [문경근의 외교통일수첩] 교황 방북, 따뜻한 봄이면 가능할까?/정치부 기자

    정부가 꽉 막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혈’을 뚫고자 프란체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을 추진했지만,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출구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 상황과 북미 대화 난항 등 조기 방북의 여건은 무르익지 않고 있다. 애초 연내 방북 가능성은 없었지만,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봄까지 변곡점이 마련될지 미지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월 교황에게 방북을 공식 요청했다. 임기 중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의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교황 방북만으로 북을 대화테이블로 돌아오게 하는 유인책이 될수 없지만 상징성을 감안하면 정상국가 인정을 열망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도 매력적인 카드다. 앞서 문 대통령이 제안한 남북미중 종전선언이나 한미가 조율 중인 대북 인도적 지원카드와 맞물린다면 2019년 ‘하노이 노딜’ 이후 이어진 한반도 경색국면을 돌파하고 대북제재 완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문 대통령은 2018년 10월에도 교황에게 방북을 제안했다. 당시 교황은 “북한의 공식 초청장이 오면 갈 수 있다”고 밝혔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앞서 교황 방북을 추진한 것은 북한의 전통적 우방 쿠바였다.정보당국에 따르면 2015년 9월 북한을 방문한 쿠바 대표단은 김 위원장에게 교황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교 55주년을 맞아 평양을 방문한 미겔 디아스카넬 베르무데스 쿠바 국가이사회 제1부위원장은 ‘북한을 방문하고 싶다’는 교황의 뜻을 전하며 2014년 12월 미국과 쿠바의 협상을 중재한 교황의 영향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쿠바와 미국 간 중재에 역할을 하기도 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쿠바 지도자 카스트로와의 협상에 큰 역할을 해 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이 2015년 9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하는 등 강경 노선을 밟으면서 방북은 성사되지 못했다.  정부는 평화의 메신저로 교황의 무게감과 북한 또한 이를 거절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지난 11일 정부가 북측에 교황의 방북 방안을 검토해 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 장관은 “교황청 입장은 북한의 공식 초청이 있어야 검토가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이 2015년, 2018년 두 차례 방북 시도에도 북한의 공식 초청이 없어 무산됐다는 것을 한계로 지적한 것이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도 교황 방북에 대해 원론적으론 긍정적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남북 정상회담과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 등 대형 이벤트를 치러 본 북한이 그 정도 급에서 교황을 맞을 준비는 돼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득실을 따지면서 반응을 드러내지 않는 모양새다.  북한은 공식적으로는 코로나 확진자가 ‘0’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2년째 국경 봉쇄를 고수하고 있다. 방역 상황만큼 눈여겨볼 지점은 뉴욕 채널을 통한 북미 간 물밑 접촉이나 한미 양국이 막바지 조율 중인 종전선언 추진 상황이다. 궁극적으론 북미 대화를 통한 비핵화 협상을 마무리 짓고 제재가 해제되길 바라는 북한으로서는 당장 교황 방북에 반응을 보이기보다는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최근 북측이 영변 핵시설 가동 상황을 일부러 노출시킨 것도, 미국과의 협상에서 레버리지를 높이려는 고민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정부도 어렵게 띄운 교황 방북 카드가 좌초되지 않기를 바란다. 애초 연내 방북 가능성은 없었다. 고령인 데다 남반구 출신인 교황은 겨울에는 바티칸 밖 출입을 하지 않고, 주요국 정상과 마찬가지로 순방 일정이 결정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한미는 종전선언 협의를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매듭짓고 북에 카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북의 반응은 연말 혹은 신년사를 통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북이 만족할 만한 협상카드를 받아 들 때까지 교황 방북카드를 묵혀 둘지, 다른 방향으로 활용할지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 [속보]홍콩서 호텔 복도 맞은편 격리자 2명 오미크론 감염

    [속보]홍콩서 호텔 복도 맞은편 격리자 2명 오미크론 감염

    홍콩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전염력을 추정할 수 있는 감염 사례가 나왔다. 2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이달 중순쯤 입국자 격리 전용 호텔에서 잇따라 2명의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발견했다. 주목되는 점은 이 두 사람이 호텔 복도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 방에서 지냈을 뿐이지 서로 일체의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다는 점이다. 홍콩대는 두 사람이 모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홍콩 당국은 27일 0시부터 남아공 등 8개국발 입국을 금지하는 조처를 긴급히 내렸다. 한편 홍콩 당국은 두 명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가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 예술작품이라고? 누드사진 찍은 소아성애 작가에 징역 97년

    예술작품이라고? 누드사진 찍은 소아성애 작가에 징역 97년

    모델로 데뷔 시켜주겠다며 꿈 많은 소녀들을 유혹해 외설적인 사진을 찍은 스페인의 사진작가에 1세기 가까운 징역이 선고됐다.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라스팔마스 지방법원은 음란한 콘텐츠 제작 혐의로 기소된 사진작가 루이스 호르헤(55)의 선고심에서 징역 97년을 선고했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 위치한 섬 그란카나리아에서 작품 활동을 해온 문제의 작가는 2013~2018년 미성년 여자들을 상대로 몹쓸 짓을 벌였다. 그는 모델로 데뷔시켜주겠다며 여자들을 자신의 스튜디오로 불러 외설적인 사진을 찍었다.  기소 전 수사 당국이 파악한 피해자는 무려 35명으로 전원 미성년자였다. 현지 언론은 "피해자 중에는 13~14살 어린 소녀들도 포함돼 있었다"며 심리전문가들은 기소된 남자에게 소아성애자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작가는 재판에서 순수한 예술 활동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누드사진은 예술의 한 영역"이라며 "예술작품을 촬영한 것일 뿐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이 같은 그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사진을 촬영할 때 카메라 앞에 선 미성년자들의 보호자가 함께하지 않은 점, 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미성년자들에게 주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작가의 주장을 기각했다. 판결에서 재판부는 "사진을 보면 하나 같이 매우 외설적이라 예술의 범주에 든다고 볼 수 없다"며 "오히려 법이 처벌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아동포르노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했다. 재판부는 징역 97년과 함께 피해자 배상도 확정, 정신적 피해 배상금 17만5000유로(약 2억3400만원)를 피해자에게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유죄 판결을 받은 작가의 교도소 생활은 70살이면 끝날 전망이다. 복수의 범죄 혐의가 인정돼 실형이 선고되면 사건 각각의 형량의 3배까지만 실형을 살도록 하고 있는 형법 규정 때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재판부는 35명 피해자별로 형량을 계산해 작가에게 징역 97년을 선고했다. 각각의 사건으로만 볼 때 작가에게 선고된 최장 징역은 5년이었다.
  • 아동수당 만 8세까지 확대… 내년부터 영아수당도 지급

    아동수당 만 8세까지 확대… 내년부터 영아수당도 지급

    아동수당 지급 대상 연령이 만 8세까지로 확대되고, 내년부터 태어나는 아이에게는 아동수당 외 영아수당이 2년간 추가로 지급된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25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아동수당법 개정안 등 124건의 법안을 의결했다. 아동수당법 개정안은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현행 만 0세∼7세 미만에서 만 0세∼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2022년 1월 1일부터 태어나는 아이에게는 추가로 영아수당을 24개월간 매달 지급한다. 영아수당 지급액은 내년 30만원부터 시작해 2023년 35만원, 2024년 40만원, 2025년 5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복지위는 내년부터 출생하는 아동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내용의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출생하는 아이는 200만원 바우처인 ‘첫만남 이용권’을 수령할 수 있다. 복지위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의 자립지원 강화를 위해, 요청이 있는 경우 보호기간을 최대 24세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아동복지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는 이날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이 예술·체육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 윤석열, PK의원들과 막걸리 오찬…김용판에 “미안하다”

    윤석열, PK의원들과 막걸리 오찬…김용판에 “미안하다”

    ‘댓글수사 악연’ 김용판에 “미안하다”김용판 “힘 보태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5일 과거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로 악연이 있는 김용판 의원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강민국, 박성민 등 부산,경남 의원들과 오찬자리를 함께 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막걸릿잔을 주고받으며 시종일관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그동안 쌓인 감정을 털어내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날 자리에는 대구 달성구병이 지역구인 김용판 의원도 함께 했다. 윤 후보와 김 의원이 만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지난 5일 후보로 선출된 윤 후보는 최근 당내 의원들과 틈날 때마다 ‘식사 회동’을 하고 있다.이날은 PK 의원들과 오찬을 했는데, 이 자리에 당내 대표적 ‘반윤(反尹)’ 의원으로 분류된 김 의원도 참석한 것이다. 윤 후보가 먼저 “미안하다”고 했고, 이에 김 의원은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장 출신인 김 의원은 2012년 윤 후보가 검사일 당시 주도한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에 연루돼 기소됐지만 2015년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윤 후보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하기 전인 지난 4월 윤 후보에게 “사과할 일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게 사과하는 과물탄개(과실을 범했으면 즉시 고쳐야 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대선 경선에서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기도 했다.
  • 내년 출생 아기, ‘200만원 바우처’ 받는다

    내년 출생 아기, ‘200만원 바우처’ 받는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 연령이 만 8세까지로 확대된다. 내년부터 태어나는 아이에게는 아동수당 외 영아수당이 2년간 추가로 지급된다. 또 내년에 출생하는 아이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도 준다. 국회 복지위는 25일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아동수당법 개정안 등 124건의 법안을 의결했다. 복지위는 출생 초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출생하는 아동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내용의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에 내년 출생하는 아이는 200만원의 바우처(이용권)인 ‘첫만남이용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첫만남이용권 사업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아동 1명당 200만원의 바우처(이용권)를 일시금으로 한 차례 지급하는 내용이다. 아동의 생애 초기에 필요한 물품 서비스 구매 비용 등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사업 첫해인 2022년에만 국비 3728억7000만원과 지방비 1771억3000만원을 합친 총 5500억원의 예산이 드는 등 약 5년간 2조7380억원의 막대한 재정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아동수당 지급 만 8세 미만으로 확대, 영아수당도 지급 아동수당법 개정안은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현행 만 0세∼7세 미만에서 만 0세∼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2022년 1월 1일부터 태어나는 아이에게는 추가로 영아수당을 24개월간 매달 지급한다. 다만, 영아수당 지급액은 재정 상황을 감안, 내년 30만원부터 시작해 2023년 35만원, 2024년 40만원, 2025년 5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다. 복지위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의 자립지원 강화를 위해, 요청이 있는 경우 보호기간을 최대 24세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아동복지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또 법안은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을 경우 일정 기간 취업을 제한하는 기관에 ‘산후조리 도우미 서비스 제공 인력 모집·채용 기관’을 추가하고,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가정폭력’에 아동을 노출시키는 행위를 정서 학대의 한 형태로 규정했다.
  • [속보] 내년 출생 아이, ‘200만원 바우처’ 받는다

    [속보] 내년 출생 아이, ‘200만원 바우처’ 받는다

    아동수당 지급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내년부터 영아수당도 지급 아동수당 지급 대상 연령이 만 8세까지로 확대된다. 내년부터 태어나는 아이에게는 아동수당 외 영아수당이 2년간 추가로 지급된다. 또 내년에 출생하는 아이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도 준다. 국회 복지위는 25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아동수당법 개정안 등 124건의 법안을 의결했다. 아동수당법 개정안은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현행 만 0세∼7세 미만에서 만 0세∼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2022년 1월 1일부터 태어나는 아이에게는 추가로 영아수당을 24개월간 매달 지급한다. 복지위는 출생 초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출생하는 아동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내용의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에 2022년 1월 1일부터 출생하는 아이는 200만원의 바우처(이용권)인 ‘첫만남이용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 ‘전두환 둘째 며느리’ 배우 박상아, 빈소에 모습 드러냈다

    ‘전두환 둘째 며느리’ 배우 박상아, 빈소에 모습 드러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례식 3일째인 25일, 둘째 며느리인 배우 출신 박상아(49)씨가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전씨 차남 재용씨의 부인인 박씨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지켰다. 검은 상복을 입은 박씨는 남편과 함께 예배를 위해 온 교회 관계자 등 조문객을 맞이했다. 그 옆에는 그의 자녀 딸 2명도 나란히 서 있었다. 1990년대 말부터 2001년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던 박씨는 2003년 재용씨의 비자금 사태에 연루되면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돌연 미국으로 떠났다. 3년 뒤 귀국한 박씨는 재용씨와 결혼식을 올린 뒤 연예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재용 씨는 2006년 12월 경기도 오산시 임야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고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5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40억 원을 선고 받았다. 벌금 가운데 1억4000만원(3.5%)만 납부하고, 원주교도소에서 약 2년 8개월간 하루 8시간씩 노역한 뒤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이로 인해 하루 일당 400만원의 ‘황제 노역’이라는 비판도 받았다.전두환 빈소 전광판, 둘째 며느리 ‘박상아’ 이름 뒤늦게 추가 앞서 전씨의 빈소가 마련된 뒤 안내 전광판에 박씨의 이름이 빠져 있어 의문을 낳기도 했다. 복도에는 고인과 상주, 발인일 등의 정보가 표시된 전광판이 걸려있는데, 둘째 아들 재용씨의 아내인 배우 출신 박상아씨와, 셋째 며느리 이윤혜씨의 이름은 상주명에 포함되지 않아 그 이유를 놓고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장례식장 측은 “전씨 유족 측에서 상주 명을 적어낼 때 맏며느리만 적어냈다. 가족이 많으면 첫째 며느리만 적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족 측은 언론에 “단순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해당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유족 측은 뒤늦게 박씨의 이름까지 올렸다.한편 전재용·박상아 부부는 지난 3월 함께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에 출연해 현재 경기도 판교 우리들교회에서 집사 직분을 맡고 있다고 알렸다. 또 재용씨가 신학대학원에 진학해 목회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박씨는 “저희는 누가 봐도 죄인인데, 하나님을 믿는 것도 숨겨야 할 일인데, 사역까지 하는 게 하나님 영광을 가리는 거 같았다”며 “그래서 굉장히 많이 싸웠는데, 하나님 생각은 저희와 다른 거 같더라”라고 했다.
  • 중도 확장이냐 보수 결집이냐… 국민의힘 갈팡질팡 ‘조문정치’

    중도 확장이냐 보수 결집이냐… 국민의힘 갈팡질팡 ‘조문정치’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소식에 일제히 조문을 거부하고 비판 목소리를 낸 여권과 달리 국민의힘 쪽에선 복잡한 속내가 읽힌다. 이준석 대표는 조문하지 않겠다고 밝힌 반면 김기현 원내대표는 조문에 나섰고, 윤석열 대선후보와 홍준표 의원은 조문 의사를 밝혔다가 번복하는 등 혼란이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기존 영남·보수층 지지자와 중도층 사이에 낀 딜레마가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이틀간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의 조문은 거의 없었고, 빈소를 찾은 이들조차 극도로 말을 아꼈다. 전씨의 딸과 결혼했다가 이혼한 윤상현 의원이 지난 23일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빈소를 찾은 데 이어 24일에는 주호영 의원과 이재오 전 의원, 김진태 전 의원 등이 빈소를 찾았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당 지도부가 아닌 ‘개인 자격’임을 강조하며 빈소를 찾았다. 국민의힘은 전씨가 창당한 민주정의당에 뿌리를 둔 데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얽힌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까닭에 전씨의 죽음을 대하는 태도에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특히 자유한국당 시절 당내 인사들이 “5·18은 폭동”이라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호남과 중도 지지층을 대거 떠나보낸 경험도 있어 더욱 조심스러운 형국이다. 당내에선 대선 국면에 접어든 만큼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 정무적 판단과 동시에 기존 보수 지지자들 또한 저버릴 수 없다는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다. 전날 윤 후보는 조문 여부를 번복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는 전씨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은 직후 “전직 대통령이시니까 (조문을) 가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가 2시간여 만에 기자단 공지를 통해 “조문을 가지 않겠다”고 철회했다. 윤 후보 측에 ‘조문하지 말라’는 항의 연락이 빗발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CBS 라디오에서 “윤 후보가 조문을 가니 마니 오락가락했던 것을 보면 결국 지난번 광주에 와서 사과한다고 했던 건 결국 쇼였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도 조문 의사를 밝혔다가 결국 접었다. 전씨의 고향인 경남 합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홍 의원은 자신이 만든 커뮤니티 ‘청년의꿈’에서 ‘조문을 갈 것이냐’는 지지자들의 질문에 “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가 댓글로 거센 반대 의견에 부딪혔다. 그러자 홍 의원은 이날 “절대적으로 반대 의견이 많았다”며 조문하지 않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미납 추징금을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는 윤 후보를 겨냥한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비리신고센터’를 방문한 뒤 “(추징금 관련) 과거에 회기 종료로 폐기된 법령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 “AI·ASF 등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

    경기도 “AI·ASF 등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확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나섰다. 경기도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AI·ASF 대응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날이 추워지면서 AI 유행 시기가 돌아오고 있고, ASF도 철저히 차단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경기도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한 “경기도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한 특단의 방역 대책이 필요한 만큼 철저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AI는 이달 들어 충북과 전남에서 모두 8건이 발생했으며 야생조류에서는 모두 7건이 확인됐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15일 이천시 호법면 복하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 2건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이천 복하천 AI 항원 검출지역 10㎞ 이내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260개 농가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고 정밀검사를 했다. 또 거점소독시설 31곳, 산란계농가 초소 49곳, 전담관 735명을 각각 운영하는 등 AI 차단방역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SF의 경우도 지난 17일 충북 단양에서, 22일 충북 제천에서 ASF 바이러스가 각각 검출돼 경기 남부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 이에 경기도는 중점 방역관리지구로 추가 지정되는 양평과 여주에 내·외부 울타리,방역실,물품반입시설 등 8대 방역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천과 용인, 안성시 등 경기 동부권에도 방역 시설을 강화할 방침이다.
  • 눈물 잦아진 이재명, 스타일 바꾼 윤석열…대선후보들의 ‘이미지 메이킹’ 경쟁

    눈물 잦아진 이재명, 스타일 바꾼 윤석열…대선후보들의 ‘이미지 메이킹’ 경쟁

    대선을 100여일 앞두고 여야 대선후보들이 펼치는 이미지 메이킹 경쟁이 눈길을 끈다. 무겁고 딱딱한 정책공약이 아닌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템으로 민심을 ‘저격’하려는 장외 전쟁이기도 하다. 사흘 연속 눈물 보인 이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최근 들어 부쩍 눈물을 자주 보인다. 이 후보는 지난 20일 충남 논산의 재래시장 좌판에서 토란 나물을 파는 노인에 물건값을 치르던 중 “고인이 된 모친 생각이 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다음 날인 21일 국립대전현충원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에서는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눈물을 훔쳤다.이 후보는 22일 오전 선대위 회의에서도 전국 순회 도중 시장에서 ‘가난한 사람 좀 살 수 있게 해달라’고 우는 사람이 있었다고 소개하며 울먹였다. 사흘 연속 눈물을 보인 이 후보의 모습에 선대위 내부에서도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선대위 관계자는 2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 능력이 그만큼 크다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경기도지사 시절에도 어려움을 토로하는 도민들 앞에서 여러 차례 눈물을 보였다”고 전했다.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이미지 ‘변신’ 노력도 눈에 띈다. 페이스북에서 이슈 논평과 정책·공약 발표를 주로 한다면, 인스타그램에서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부각하고 있다. 세간의 화제가 된 ‘혜경 벨트’ 사진도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공유됐다. 이를 두고 부부간 금슬을 강조하기 위한 ‘포스팅’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공개석상에 얼굴을 비치지 않는 국민의당 윤석열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와 대비되는 효과를 노렸다는 해석도 있다. 윤 후보, ‘꼰대’ 이미지 없앤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도 최근 세련미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부쩍 노력하는 모습이다. 2030 세대 일각에서 지적하는 소위 ‘꼰대’ 이미지에서 탈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최근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꼽을 수 있다. 이마가 훤히 드러날 정도로 머리에 힘을 주고 눈썹 메이크업도 짙게 하면서 당 내부에서도 ‘인상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측근들 사이에서는 눈썹 문신을 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본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선이 깔끔한 감색 톤의 정장을 주로 착용하는 것도 말쑥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선 때만 해도 간간이 트레이닝 복 차림을 통해 소탈한 이미지를 강조했던 것과 차별적인 모습이다. 정치권 입문 초창기 다리를 과하게 벌리고 앉아 ‘쩍벌남’ 지적이 나온 것을 의식해서인지 최근 공개석상에서는 앉은 자세가 달라지기도 했다. 윤 후보는 경선 기간 이미지 트레이닝 전문가들과 꾸준히 접촉하며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지도 즉석 발언보다는 미리 준비된 원고를 활용해 정제된 발언을 하는 케이스가 늘었다. 윤 후보는 최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축사하기 전 품에서 종이를 꺼내 흔들며 “제가 자꾸 실언한다고 해서 제가 말씀드릴 자료를 써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 [제14회 교통문화발전대회-국민포장] 41년간 초등학생 등굣길 책임진 ‘교통안전 파수꾼’

    [제14회 교통문화발전대회-국민포장] 41년간 초등학생 등굣길 책임진 ‘교통안전 파수꾼’

    김종면 모범운전자회 광주서부지회 명예회장이 교통안전 파수꾼으로 묵묵히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교통문화발전대회 국민포장을 받는다. 김 명예회장은 한 달에 20일은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교통안전보조근무를 선다. 1990년 개인택시를 몰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봉사활동은 올해로 41년째다. 봉사활동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초등학생 등굣길에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고자 어린이교통 안전지도,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펼쳐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앞장섰다.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사망 줄이기 홍보캠페인, 안전띠 매기 등 홍보에도 560회나 참여했다. 모범운전자회 지회장 8년, 광주지부장 4년 등 12년 동안 지역 모범운전자회를 이끌며 봉사활동을 확산하기도 했다. 교통안전 봉사를 하는 데 아쉬운 점도 꼬집었다. 복잡한 도로에서는 교통안전보조원 수신호가 경찰의 수신호와 같은 효력을 갖는데도 안전보조원의 수신호나 안내를 무시하는 운전자가 많다는 것이다. 김 명예회장은 “자동차 사고를 미리 막아 생명을 지켜주는 교통 봉사만큼 보람된 일이 없다”며 “교통봉사는 모범운전자로서 당연한 책무이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포 군부대 수색정찰 중 지뢰 폭발 사고…간부 1명 발목 심하게 다쳐(종합)

    김포 군부대 수색정찰 중 지뢰 폭발 사고…간부 1명 발목 심하게 다쳐(종합)

    병원 긴급 후송… 유실 지뢰 추정 경기 김포의 한 군부대에서 수색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지뢰로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간부 1명이 발목을 크게 다쳐 긴급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35분쯤 김포 고촌읍에 있는 육군 모 사단 소속 간부 1명이 초소 주변에서 강안 경계 및 수색정찰 중 미상의 폭발로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군 당국은 폭발물의 정확한 종류 등을 파악하고 있지만 유실된 지뢰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당 지역은 민간인 통제 구역이어서 다친 간부 외에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간부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발목을 심하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이날 사고 직후 합참 작전본부장 주관으로 상황 통제를 하는 한편 폭발물의 종류 및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엔군사령부 “DMZ 내에 200만개 지뢰·불발탄 남아 있어” 한편 유엔군사령부는 지난달 31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내에는 아직 200만개에 달하는 지뢰 및 불발탄이 남아 있어, 진입하는 인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동해지구 남북관리구역에 대한 지뢰제거 작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남북관리구역은 남북 간 화물·인원 수송을 목적으로 도로·철도가 설치된 DMZ 내 구역이다. 2002년 당시 이준 국방부 장관과 김일철 북한 인민무력부장 간 남북관리구역 설정에 관한 합의서 채택을 계기로 서해와 동해지구의 DMZ에 관리구역이 설치됐다. 목함지뢰 등 비금속 지뢰 탐지가능신형 지뢰탐지기 내년 하반기 실전 투입 같은 맥락에서 목함지뢰 등 비금속 지뢰까지 탐지 가능한 신형 지뢰탐지기(지뢰탐지기-Ⅱ)가 내년 하반기부터 실전에 투입된다.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18일 신형 지뢰탐지기 전력화를 위해 개발업체인 한화시스템과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형 지뢰탐지기는 핵심기술인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적용해 국내 최초로 비금속 지뢰탐지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GPR은 전파 특성을 이용해 표적을 탐지하고 그 위치를 찾아내는 장치다. 금속탐지 성능도 기존 장비 대비 탐지율과 탐지 깊이 등이 크게 향상됐다. 현재 군이 운용 중인 기존 지뢰탐지기(PRS-17K)는 1990년대 후반 도입돼 장비가 노후화된 데다 목함지뢰 등 비금속 지뢰에 대한 탐지가 불가능했다. 신형 지뢰탐지기는 배치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해 전시에는 기동로 상 금속 및 비금속 지뢰탐지 임무를, 평시에는 민간인출입통제선 지역 유실 지뢰 탐지와 비무장지대(DMZ) 유해 발굴 등에 활용된다.
  • 성남 분당 보평초교 인근 상수도관 파열…2개 단지 1032세대 단수

    17일 오전 5시 3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보평초등학교 사거리 인근 도로에 매설된 상수도관(지름 200㎜)이 파열돼 현재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새어 나온 물로 교차로 주변 도로가 한동안 침수되면서 일부 지반 침하가 일어나고 신호등이 쓰러졌다. 또 인근 아파트 2개 단지 약 1032세대가 한동안 단수 피해를 겪었으나 현재는 모두 복구된 상태다. 복구 작업으로 인한 도로 통제나 교통 혼잡 등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복구 작업에는 앞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될 전망”이라며 “복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파손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아빠도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시설 비율 감소

    아이를 동반한 아빠도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시설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5~7월 전국 수유시설 1601곳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아빠도 이용 가능한 시설은 1284곳(80.2%), 이용할 수 없는 시설은 317곳(19.8%)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조사에선 아빠도 이용할 수 있는 가족수유실이 1530곳으로 전체의 88.7%를 차지했는데, 1년 만에 비율이 8.5% 포인트 하락했다. 아이를 데리고 다녀야 하는 아빠에게 수유시설이나 돌봄용 편의시설은 필수적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수유시설 검색 사이트에 등록된 시설 가운데 관리 상태가 매우 양호한 시설을 제외한 1577곳과 새로 등록된 148곳 등 1725곳을 조사했는데, 올해는 지난해 조사하지 않은 시설 1118곳을 조사 대상에 포함하다 보니 비율이 달라졌다. 기존 가족동반수유시설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아빠도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시설을 갖추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강제 사항은 아니다.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수유실 손소독제 비치율은 지난해 89.3%에서 올해 88.3%로 하락했다. 최소 하루에 1회 이상 청소하는 수유시설도 지난해 97.0%에서 올해 95.6%로 소폭 감소했다. 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이용자 수가 줄어 수유시설 관리 주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관리 주기는 길어졌어도 관리 상태는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청결’ 판정을 받은 수유시설이 95.9%였고, 환경 관리기준 준수율도 96.1%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수유부 사생활 보호용 가림막 설치율은 74.5%에 그쳤다. 지난해보다는 개선됐지만 10곳 중 3곳은 여전히 가림막이 없었다. 지난해 조사 결과 관리 상태가 미흡해 올해도 조사 대상이 된 473곳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바닥 청결 상태가 양호한 비율이 지난해 85.8%에서 올해 91.5%로 올랐고, 불쾌한 냄새도 줄었다.
  • 대마초에 사우나 서비스… 백신 접종에 사활 건 나라들

    대마초에 사우나 서비스… 백신 접종에 사활 건 나라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이색적인 유인책을 동원하며 속도전에 나섰다. 성매매가 합법화된 오스트리아에서는 한 성매매 업소가 백신 접종 고객에게 ‘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오스트리아의 백신 접종률은 65% 수준으로 유럽 주요 선진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도 빈에 위치한 펀팔라스트는 11월 매주 월요일 고객들에게 백신을 접종해주고 ‘사우나 클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업주는 “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50% 넘게 감소했는데, 백신 접종률이 낮으면 고객이 늘지 않아 무료 서비스를 결정했다”라며 성인을 동반한 14세 이하 청소년 또는 여성도 이곳에 방문해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된 미국 워싱턴주는 백신을 접종한 21세 이상 성인에게 담배처럼 미리 말아놓은 대마초를 1대 주겠다고 했다. 오하이오주에선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100만 달러, 약 11억 3000만 원을 주는 복권을 추첨했고, 델라웨어와 뉴욕주는 대학 전액 장학금이나 도로 무료 통행권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글레이즈드 도넛이나 맥주, 현금, 패들보드를 걸기도 했다.백신 맞고 식료품 가져가세요 나라 별로 종류는 다르지만 식료품은 가장 많이 주어지는 접종 혜택이다. 네덜란드는 전국의 접종 센터에 절임 청어를 보내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있다. 러시아는 백신을 접종하면 무료로 아이스크림을 주며, 중국 베이징에서는 백신 접종자에 한해 달걀 2판을 제공하고 있다. 이스라엘 일부 지역은 안식일에 먹는 전통요리 찰라와 초렌트, 코카콜라, 알콜 또는 무알콜 맥주, 피자, 페이스트리빵 등을 나눠준다. 인도네시아 서자바주는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노인들을 독려하기 위해 백신을 맞는 45세 이상 성인에게 생닭을 인센티브로 주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1월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1회 이상 접종한 이들의 수는 이날 기준 2090만 명으로 전체 인구 2억7000만 명의 7.7% 수준이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 매챔 지역은 매주 백신을 맞은 주민 중 한 명을 뽑아 어린 암소 한 마리를 주고 있다. 인도 서부 구주라트주 라지코트에서는 여성 백신 접종자에게 황금 코걸이, 남성에게는 핸드 믹서기를 무료로 나눠주며, 지역 별로 과자와 자동차 수리비 할인권, 문구류, 사탕, 비리야니(인도의 쌀요리) 등을 나눠주고 있다.새 아파트와 자동차가 경품으로 러시아 모스크바는 백신을 2차례 맞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100만 루블, 약 1560만원 상당의 자동차 5대를 내걸고 매주 경품 추첨을 실시하기로 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값을 자랑하는 홍콩에서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새 아파트를 경품으로 주는 추첨 행사가 등장했다. 홍콩은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전체 인구 750만명 중 70%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실제 접종률은 저조한 상태다. 홍콩의 부동산 기업들은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가격이 1080만 홍콩달러, 약 15억7000만원인 42㎡ 면적의 침실 하나짜리 새 아파트를 내걸었고, 총 20명에게 추첨을 통해 10만 홍콩달러, 140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은 “아파트 제공은 주택이 심각하게 부족한 홍콩에서 독특한 의미”라고 소개했다.
  • 억지로 음식 먹여 장애인 질식사…복지시설 원장 구속

    인천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직원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20대 장애인을 숨지게 한 50대 원장이 구속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인천시 연수구 모 장애인 복지시설의 50대 원장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우영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염려가 있다”며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8월 6일 오전 11시 45분쯤 연수구 모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B씨 등 사회복지사들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아 20대 장애인 C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복지시설 내 폐쇄회로(CC)TV에는 B씨 등이 C씨의 어깨를 팔로 누른 채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 모습이 담겼다.이후 C씨는 식사를 거부하고 다른 방으로 간 뒤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C씨 시신을 부검한 뒤 “기도 폐쇄에 따른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식을 한 입이라도 먹이려고 C씨 몸을 붙잡았다”며 “정상적으로 음식을 먹였고 때린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경찰은 원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법원은 피의자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기각했다. 사회복지사 B씨는 학대치사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학대 행위를 예방하거나, 사후 조치하는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던 부분을 보완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말했다.
  • ‘사회복지사’ 양기열 은평구의원 사회복지대상 수상

    ‘사회복지사’ 양기열 은평구의원 사회복지대상 수상

    양기열 서울 은평구의원이 제12회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9일 은평구의회에 따르면 양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된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실천부문 대상을 탔다. 민선 7기 은평구의원이면서 사회복지사이기도 한 양 의원은 1인가구 지원 조례, 은둔형외톨이 재활 조례 등 취약한 복지 분야 지원을 활성화하는 근거 조례를 만드는 데에 힘써 왔다. 특히 사회 관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양 의원이 발의한 1인가구 및 은둔형외톨이 재활 촉진 조례는 앞으로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에 개선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사회복지대상 조직위원회는 양 의원이 이런 활동들을 비롯해 은평구 복지 실천 분야에서 꾸준히 의정활동을 해 온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양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생계를 위협받는 분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디딤돌 복지정책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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