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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에서 맞닥뜨린 한나라·민주

    ■與 예산 카드 與 예산 카드 당정협의 열어 평창올림픽 지원 약속 한나라당은 11일 강원도청 등을 찾고 ‘여당의 힘’을 과시했다. 여기서 ‘한나라당·강원도 당정협의회’를 열고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등 강원도 당면 주요 현안과제를 논의했다. 김진선 강원지사가 지역 숙원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에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의 ‘주요 관계자’들을 배석시켰다. 현장의 목소리가 곧바로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한 것이다. 야당 거리투쟁과의 차별화인 셈이다. 오후에는 동계올림픽 유치 준비가 한창인 평창에도 들렀다. 여기서도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강원도민의 숙원사업인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범국가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나라당은 무엇보다 강원도 관광 명품화 등 지역 숙원사업의 핵심인 ‘예산’을 꺼내들었다. 국회 예결위 한나라당 간사인 주호영 의원을 비롯해 신상진 이계진 주성영 황진하 황영철 의원 등 당 정책·예산 라인을 대거 참석시킨 것도 ‘진정성’ 강조를 위해서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野 현장 훑기 첨복단지 탈락 등 소외의식 다독이기 민주당은 11일 ‘강원도의 설움’을 파고들었다. 이날 강원도 원주에서 거리 홍보전과 함께 민생현장을 탐방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전국을 돌며 거리투쟁을 벌였지만, 강원도는 처음이다. 민주당은 전날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에서 원주가 탈락한 데다 최근 4대강 사업 집중에 맞물려 지역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 상대적 소외를 받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원주행(行)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최근 정부 주요 인사의 특정지역 출신 편중, 세종시 입법 왜곡, 4대강 예산의 특정 지역 편중 등을 지적하며 이명박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과도 맞닿은 행보다. 정치 소외 계층을 당 지지 동력으로 끌어모으겠다는 장외투쟁의 기본 전략이 그대로 반영됐다. 정세균 대표는 “4대강 사업의 재원확보를 위해 복지와 교육, SOC사업 예산을 줄이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면서 “원주의 숙원사업인 원주~강릉간 복선 철도사업도 최근 여권에서 단선으로 축소하려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대구 신서혁신도시 건설 속도낸다

    대구 신서혁신도시 건설 속도낸다

    대구 신서혁신도시 건설이 탄력을 받는다. 그동안 공공기관 이전이 속도를 내지 못해 혁신도시 조성이 좌초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됐었다. 하지만 대구 혁신도시는 지난 10일 충북 오송과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 인근에 조성하는 수성의료특구, 경제자유구역과 맞물려 조기 정착과 활성화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서혁신도시는 동구 신서·각산·대림 등 9개 동 421만 6000㎡에 건설되는 신도시이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신용보증기금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1조 6168억원이 투입되며 2012년 말 완공 예정이다. ●좌초 우려 첨복단지 유치로 뒤집어 혁신도시는 11일 현재 1, 2, 3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면적이 58만 5000㎡인 1공구는 이날 현재 공정률은 38%이다. 이곳에는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이 중 8개 기관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이전 승인을 받았다. 중앙신체검사소(인원 47명)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한국가스공사(인원 832명)는 다음달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학술진흥재단 등도 부지와 청사신축 준비를 마쳤다. 한국감정원은 설계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연수원은 설계와 부지마련 비용 24억 6000만원을 올 예산에 반영했다. 이전 승인을 받지 않은 3개 기관 중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2개는 통폐합 대상으로 분류돼 있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196만 2000㎡ 규모의 2공구는 대구 제2과학고와 아파트 등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제2과학고는 대구의 6개 기초단체가 치열한 유치전 끝에 환경, 도시공간정책, 학교설립 시설여건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아 이곳으로 결정됐다. 주거단지에는 단독주택 866호, 아파트 8335호가 건설돼 2만 6600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3공구로 나눠 진행… 1공구 공정률 38% 3공구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건설된다. 이곳 166만 9000㎡ 중 100만㎡에 연구지원시설, 연구기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미 보상이 끝난데다 공항과 고속도로 같은 교통 여건도 좋아 이번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주변에 신약과 의료기기 등의 생산기지 역할을 할 ‘메디트로닉스’ 지구 110만㎡를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2012년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완성되고 혁신도시 중심에 광역경제권 중심업무지구까지 들어서면 신서혁신도시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축으로서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지역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 도약 신서혁신도시는 시각·청각·후각 등을 만족하게 하는 테마형으로 꾸며진다. 조각공원과 솔라시티 상징물 등을 설치하고 건물마다 경관 조명을 설치해 시각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도심 네 곳에는 나무터널 오솔길을 만든다. 율하천과 송호지를 이용해 생태체험 하천도 선보인다. 향기가 나는 아카시·향나무·라일락 등 나무를 많이 심고, 수(水) 공간을 크게 늘려 후각과 청각을 만족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식당마다 테라스를 만들고 맛집 골목도 조성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첨단의료단지 충북 오송·대구 신서

    첨단의료단지 충북 오송·대구 신서

    앞으로 30년간 총 5조원 이상을 투입, 건설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로 대구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가 결정됐다. 두 지역에는 2038년까지 시설운영비 1조 8000억원, 연구개발비 3조 8000억원 등이 투입돼 글로벌 의료시장을 겨냥한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종합연구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첨복단지 건설 예산은 대상지가 복수로 결정됨에 따라 당초 예상했던 5조 6000억원보다 늘어날 수도 있다. 정부는 10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신서 혁신도시는 국내외 의료 연구개발기관과의 연계 및 공동연구개발 실적, 정주 여건, 자치단체 지원 의지, 국토균형발전 효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교통접근성이 좋고 식약청 등 관련 국책기관의 유치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첨복단지 복수 선정과 관련,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와 일본·미국 등 선진국 사례를 고려한 결정“이라면서 “단지간 경쟁과 특화를 통한 성과 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2개의 집적단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선정된 지역에 대해 지정·고시 절차를 거친 뒤 올해 안에 단지별 세부 조성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 등을 마련, 2012년까지 단지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 국토계획 등 4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60명이 입지 선정을 위한 합숙 평가 작업을 해왔다. 평가결과 신서혁신도시가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또 충북 오송과 서울 마곡 등 6개 후보지가 B등급을 받았으나 심사위원 투표에서 오송이 결정됐다. 정부가 첨복단지를 두 곳에 나눠 건설하기로 함에 따라 당초 한 지역에 관련 단지를 모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취지가 퇴색한 정치적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거액의 유치·홍보비를 쓴 데다가 해당지역 자치단체장이나 국회의원들이 정치 생명을 걸고 유치전을 벌여와 적지 않은 후유증도 예상된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첨단의료단지 오송·신서 선정] 지자체 선거 염두 지역민심 달래기?

    [첨단의료단지 오송·신서 선정] 지자체 선거 염두 지역민심 달래기?

    ■복수지역 선정으로 선회 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대구 신서·충북 오송 등 2곳이 복수로 선정됨에 따라 일정 차질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치적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당초 정부는 첨복단지를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구분하지 않고 ‘집적단지’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민간에 취약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집적화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에 따라 한 곳을 집중 선정해 개발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전재희 복지 “선의의 경쟁 유도” 그러나 지난 4일 4차 위원회 회의에서 ‘복수단지 선정’으로 방침을 바꿨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의료기기와 의학이 광범위한 분야인 만큼 복수 지역을 선정해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이날 브리핑에서 발표했다. 이와 같은 정부의 결정을 두고 내년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지역 민심을 고려한 정치적 결정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선정되기 전부터 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의 경쟁이 치열하자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첨복단지 선정이 실상 이회창(충북)과 박근혜(대구)의 경쟁이다.”며 “대구와 충북이 공동으로 선정된다는 말이 암암리에 나돌곤 했다.”고 말했다. 한 곳을 선정하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복수 지정에 따라 투자 금액도 늘어날 예정이다. 전재희 장관은 “예산이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하게 됐다.”며 “지자체 계획안에 따라 구체적으로 정하겠지만 중복 투자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탈락지역 “성장엔진 막혔다” 허탈 한편 정부의 첨단의료단지 선정에서 탈락한 서울시를 비롯해 인천, 경기, 부산·울산·경남, 강원, 대전, 광주·전남 등은 “의료산업 활성화를 통한 성장엔진이 막혔다.”며 허탈감과 함께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결정에 지역정서와 정치적 입장이 고려된 면이 없지 않다.”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그러나 “우리나라 제약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들과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울·경이 연합해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양산시 유치에 적극 노력했는데 탈락해 허탈하다.”며 “양산은 경남과 부산, 울산을 중심으로 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인프라와 기본 시설을 갖추고 있어 유치될 경우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됐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앞으로 부·울·경이 힘을 합쳐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그동안 첨단의료산업 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대구시와 공조하는 등 땀 흘려온 노력이 무산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지 못한 채 행정력만 낭비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추진하다 실패했지만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지난 7일 개막된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역량을 집중하는 데다 그동안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다 2014년 아시안게임, 로봇랜드 등 대형 프로젝트들을 유치해 왔기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사업에 각 시·도가 무조건 달려들 것이 아니라 경중을 가려 유치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택해 집중하는 전략적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국종합 박정훈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첨단의료단지 오송·신서 선정] 30년간 5조 투입… ‘바이오 R&D의 심장’ 만든다

    [첨단의료단지 오송·신서 선정] 30년간 5조 투입… ‘바이오 R&D의 심장’ 만든다

    ■ 향후 일정 및 주요내용 10일 선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앞으로 2038년까지 약 5조 6000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정부는 시설운영비 1조 8000억원, 연구개발비 3조 8000억원을 투입해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가 공동으로 선정됨에 따라 코어 인프라 구역, 연구지원시설 구역, 연구기관 입주구역, 편의시설 구역 등의 집적단지가 복수로 들어설 계획이다. 그러나 각 지역을 어떤 방식으로 특화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먼저 핵심 시설이 들어설 코어 인프라 구역에는 신약의 후보물질을 평가하고 산학연이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신약개발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첨단의료기기 설계·시제품제작·성능평가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후보물질·시제품 인체 안전성·효과성 등 검증을 위한 소규모 임상시험은 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맡는다. 연구지원시설 구역에는 코어 인프라 구역에서의 연구에 필요한 세포·실험동물·생물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센터가 들어선다. 이밖에도 국내외 20여개 우수연구기관, 연구중심 벤처기업 등이 입주할 연구기관 입주구역, 연구원들을 위한 숙소 등 편의시설 구역도 조성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 101만 2000㎡,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115만 3000㎡에 들어선다. 이곳에는 신약개발지원센터·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 인력 1560명, 임상시험센터·벤처타운·연구기관 등 인력 3000명 등 4500여명 수준의 상주인력이 배치된다. 정부는 초기 10년 동안은 시설·운영비로 1조 8000억원을, 이후 20년 동안은 연구개발(R&D) 비용 중심으로 3조 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비용은 공공성·외부효과·지역파급효과·투자위험 등을 감안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분담한다. 정부는 올 하반기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설계를 위한 기본연구용역 발주에 들어간 후 구체적인 조성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의료연구개발기관 유치계획, 재원조달계획, 사업추진계획이 수립되면 내년 하반기쯤 공사에 착수해 2012년 말까지 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초 ‘집중’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복수 선정을 하지 않겠다던 복지부의 입장 표명과 달리 복수 후보지가 선정돼 추진 일정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업계가 두 곳 중 특정 지역을 더 선호한다면 투자 배분 등에서 반발이 터져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부터 1~2년간 입안 과정에 참여했던 제약업계 관계자는 “객관적으로 어느 곳이 최적지인지 업계에서는 큰 이견이 없었지만 추진 과정에서 ‘정치적인 고려’가 사업 내용과 입지선정에 영향을 미쳤다.”며 “복수 후보지 선정은 사업의 효과를 약화시키고 추진일정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축구 보여주다 여자 ‘볼일’ 장면 수시1차 논술 이렇게 DJ “전두환 신앙적 용서” 박지성,호날두 단골임무 맡나 수리점 시계가 늘 10시10분을 가리키는 이유 조각? 그림? 틀 깬 신기한 사진들 국내 인터넷 뱅킹 뚫은 조선족 해커 22조원 투입 38조원 효과…강따라 돈이 흐른다
  • [첨단의료단지 오송·신서 선정] 생산유발 82조원 고용 창출 38만명

    10일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선정되자 해당 지역은 즉각 환영 의사를 밝히고 앞으로 일정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첨단신약 16개와 첨단의료기기 18개를 개발해 총 82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8만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먼저 의료산업분야에 45조원가량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또한 첨단의료산업을 제외한 여타 산업 분야에 37조원가량의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의료산업분야 20여만명, 타 산업 18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가 확정된 대구는 축제 분위기다. 하지만 복수로 지정된 것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움을 보였다.대구시는 “대구·경북은 의료환경, 준비된 부지, 정주환경 등 단지조성과 의료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여건을 지방에서 유일하게 갖춘 곳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2005년부터 건강산업도시, 메디시티 마스터플랜을 짜고 투자를 해온 것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대구·경북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것은 의료산업이 향후 인류 최대의 산업인 데다 지역이 앞선 의료 인프라를 활용,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정부 및 지자체, 민간 직·간접 투자도 매력을 끌지만 단지가 유치됨으로써 의료관련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을 대거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고급 연구인력 유치도 부가 효과다. 충북도는 국토의 중심인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게 돼 국토 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적인 측면에선 우수 기업체들이 대거 입주해 지역의 첨단산업화가 빨라지고 세 수입을 통한 재정확충 등으로 인해 충북의 경쟁력 강화를 예상했다. 또 대덕-오송-오창-음성-충주로 연결되는 메디컬벨트 구축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정우택 충북지사는 입지선정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첨복단지가 집적 조성이 아닌 분산배치로 결정되면서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 결정을 수용하며 세계 의료산업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첨복단지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와 상호 협력하면서 경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첨복단지를 조성해 우리나라의 의료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덧붙였다.시민단체들은 정부의 구체적인 분산배치 계획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다소 신중한 반응이다. 일각에선 정부가 집적조성 계획을 뒤집고 복수로 후보지를 결정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원천 무효라는 강경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대구 한찬규·청주 남인우·서울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민선 4기 남은 1년 이렇게] 양대웅 구로구청장

    [민선 4기 남은 1년 이렇게] 양대웅 구로구청장

    “단체장의 첫째 덕목은 구민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일입니다. 취임 초부터 ‘변화와 희망을 열어가는 구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서남권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했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와 국내 최초의 돔구장 유치, 광역개발과 한·아세안 오케스트라 창단까지 양대웅구로구청장의 이름 석자를 연상시키는 사업들은 줄을 잇는다. 양 구청장은 2002년 민선3기 구청장으로 당선된 뒤 2006년 재선됐다. 행정전문가다운 행보도 눈에 띈다. 획기적인 성과는 구로디지털단지. 올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에 선정된 ‘디지털구로’의 대명사다. 옛 구로공단 자리에 아파트형 공장과 사무실을 지어 벤처업체와 소규모 공장을 입주시켰다. 이곳에선 현재 8000여개 정보기술(IT)업체의 10만여 사원들이 일하고 있다. 양 구청장은 “잿빛 굴뚝 연기가 피어오르던 구로공단이 벤처기업이 즐비한 디지털밸리로 변신하면서 지역경제의 패러다임도 40여년 만에 바뀌었다.”고 말했다. 나아가 디지털단지 인근에선 U시티(U-city)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은 가리봉동을 2013년까지 호텔·컨벤션센터와 주거·상업시설이 조화된 대단위 복합단지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는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 중인 ‘광역개발’과 잇닿아 있다. 국내 최초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불리는 광역개발은 난개발을 막기 위해 공영과 광역방식을 동시에 적용했다. 구로·가리봉동 일대, 개봉·고척동 일대, 오류·궁동 일대 등이 대상지역이다. 양 구청장은 “맞춤형 개발에 초점을 맞춰 원주민의 재정착률이 70%를 웃돈다.”면서 “재개발 사업시행자와 협상을 통해 소·중형 주택의 공급을 늘린 결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구로’는 IT를 접목시킨 ‘이(e)보건소’, 온라인 도서관통합시스템 ‘지혜의 등대’,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방역시스템 등으로 더욱 구체화됐다. 양 구청장의 변화추구는 국내 최초의 돔구장 유치로 빛을 발했다. 애초 관중석 일부만 덮는 하프돔 방식으로 설계된 고척동 야구장을 서울시에 끈질기게 건의해 돔구장으로 바꿨다. 그는 “지난 4월 중국을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얘기를 나누던 중 오 시장이 이를 전격 수락했다.”고 뒷얘기를 밝혔다. 2만여석의 대형 야구장은 야구뿐만 아니라 대형 콘서트나 뮤지컬 공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 구청장은 1970년 행정주사로 시작해 서울시 환경국장, 구로·용산구 부구청장 등을 지낸 전문 행정가다. 그는 “의원 출마 등 정치에는 관심 없으며 제2의 고향인 구로 주민들에게 일 잘하는 공무원으로 기억되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5조투자 첨복단지 10일 최종 선정

    오는 2038년까지 5조 6000억원이 투입되는 의료분야 최대 국책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입지 선정 결과가 오는 10일 발표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는 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평가단 선정기준 및 후보지역 평가기준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우선 의약품·의료기기·의료서비스·국토계획 등 4개 분야별 전문가 60명으로 최종 평가단을 선정하되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또 별도의 전문가 60명을 동원해 평가 당일 가중치 조사를 실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관련기관도 참여토록 했다. 평가기준은 ▲국내외 우수 연구인력과 의료연구개발기관의 유치 및 정주 가능성 ▲우수 의료연구개발기관의 집적·연계 정도 ▲우수 의료기관의 집적 정도 ▲부지 확보의 용이성 ▲재정·세제 등 지자체 지원내용 ▲국토균형발전 등이다. 의료기관과 연구기관 현황은 물론 교육시설과 인구규모, 고속도로 및 철도역과의 거리, 서울과의 거리, 가까운 인구 100만 이상 도시와의 거리 등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여건도 평가기준에 대거 포함됐다. 평가단은 5~7일 사흘간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10개 후보지역에 대한 현장실사에 착수한다. 후보지는 ▲서울 마곡도시개발구역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부산·울산·경남 양산일반산업단지 예정지 ▲강원 원주기업도시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 ▲대전 대덕R&D특구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충남 아산 황해경제자유구역 ▲광주·전남 진곡일반산업단지 등 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국책사업 공모에 진빠진 지자체

    국책사업 공모에 진빠진 지자체

    국책사업 공모가 자치단체의 진을 다 빼놓고 있다. 공모가 잇따르면서 예산·인력낭비와 행정력 소모가 이만저만 아니다. 지자체 공무원들은 국책사업 공모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요즘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놓고 지자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는 29일 10개 공모 신청지역 관계자를 모아 놓고 “다음달 5~8일 평가작업을 거쳐 10일 후보지를 선정하는 첨복단지위원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달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같은 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위원회 개최 날짜가 잡히기는 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혀 또다시 연기될 여지를 남겼다. 첨복단지 후보지 선정시기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 초와 말로 계속 미뤄져 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솔직히 너무 힘들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 관계자는 “자치단체 모두 공모로 알고 있다가 지난 5월11일 복지부에서 자체평가한다고 알려 왔다.”면서 “하지만 자료제출을 요구하면서 사실상 공모 형태로 바뀌어 과열경쟁이 더욱 불을 뿜었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2006년부터 첨복단지 유치전에 뛰어들어 지금까지 모두 4억 5000만원을 썼다. 충북도는 7억원, 대구시는 6억원을 쏟아부었다. 지자체 공무원들은 한결같이 “정부에서 애초 공모 기준이나 일정 등을 정확하게 내놓지 않아 자치단체간 경쟁을 부추겼고, 자꾸 연기해 점점 더 예산을 늘려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대전시와 충북도 등은 100만명 서명운동과 청주~서울간 자전거 홍보활동 등 각종 유치활동에 행정력을 ‘올인’했다. 자료를 준비하는 해당 자치단체 공무원들은 밤샘을 밥 먹듯 했고, 휴일도 반납하고 있다. 관련 부서는 사실상 다른 업무를 전폐하다시피 하고 있다. 의료계, 학계, 정치권 등까지 가세해 지역 전체가 들썩인다. 국책사업 공모 때마다 이런 일은 반복되고 있다. 2007년 로봇랜드 유치전을 경험한 대전시의 한 직원은 “당시 이틀에 하루는 배달되는 조간신문과 함께 집에 들어갔다.”고 회고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의 정부 공모방식은 행정력 낭비와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를 불러온다.”고 비판했다. 지역갈등이 생기고 자치단체간 합종연횡도 판친다. 대전시와 충남·북도 3개 자치단체는 30일 첨복단지 유치전 공조를 선언했다. 광주시는 최근 대구와 의료산업 공동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탈락한 자치단체의 후유증은 엄청나다. 주민이나 정적으로부터 “단체장이 정치력이 없네.” 하는 비난이 들끓어 지자체가 흔들리기 일쑤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다음 국책사업이 나오면 사활을 걸고 유치전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선정 때마다 정치적인 고려가 있다는 의혹도 불거진다. 로봇랜드 공모를 실시했다. 지식경제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은 “공정성을 위해 공모방식을 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자체 공무원들은 “정치적 고려다.”고 반박했다. 선정 이후 불복사태가 예견된다. 일부 지자체 직원은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길들이려고 공모한다.”고 성토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가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에 용역을 맡겨 후보지를 직접 선정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유치신청 자격을 엄격히 제한해 너도나도 뛰어드는 과열 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종합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구 재활단지 만들어 일자리 창출 이끈다

    대구 재활단지 만들어 일자리 창출 이끈다

    국내 최초의 재활서비스 지원기관인 첨단재활복합단지가 대구대학교에 조성된다. 대구시와 대구대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첨단재활복합단지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첨단재활복합단지는 고령화와 장애인이 증가하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양측은 2012년까지 국비 등 870억원을 들여 대구대 대명동 캠퍼스에 재활병원과 임상센터, 직업체험관 등을 조성한다. 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첨단재활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재활치료와 재활보조기구의 연구 생산에 이르기까지 종합 재활서비스가 한 곳에서 가능해진다. 특히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재활 관련 산업을 선점해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대는 이 사업을 위해 그동안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연구팀을 파견해 사례를 조사하는 한편 대구시와 지난 5월 학술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대구대에는 재활과학대학이 단과대학으로 국내 유일하게 설치돼 있다. 대구대는 재활 관련 분야의 연구 및 임상 기관들은 물론 우수한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대구대 이용두 총장은 “첨단재활복합단지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수준 높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활 관련 산업을 육성시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재활과학 분야를 정보기술, 공학분야 등과도 연계해 대구시와 대구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첨단의료단지 선정 정치권 눈치보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들간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최종 입지선정을 주관하는 보건복지가족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단지 선정 결과가 각 지자체의 정치쟁점으로 부상하면서 복지부의 발표가 또다시 다음달로 연기됐다. 27일 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 첨복단지조성추진단은 10여개 지자체가 신청한 입지 평가 작업을 6월부터 집중적으로 진행했지만 결과 발표 시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가장 먼저 복지부의 발목을 잡은 것은 지자체의 증빙자료 부풀리기와 흑색선전. 각 지자체가 입지 선정 당위성을 과도하게 부풀리고 심지어 허위 자료까지 제출하는 바람에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만 한 달이 넘는 시간이 소요됐다. 유력한 후보로 부상한 충북은 최근 공식자료를 통해 유일하게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단지 착공이 지정과 동시에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대구·경북, 대전, 강원 등 경쟁 지자체의 착공 가능 시기는 빨라야 2011~2013년이라고 깎아내렸다. 이에 대해 대구·경북은 “연내 착공이 가능하다. 충북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 광주와 ‘합종연횡’을 선언하는 한편 대구·경북 시의회 의원과 의사회, 한의사회 등 의료단체장을 동원한 대규모 상경 홍보행사를 벌이면서 ‘오송 대세론’ 확산을 막는 데 집중했다. 부산, 대전, 강원 등 다른 지자체들도 거액의 홍보비를 들이는 ‘세(勢) 과시’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여기에다 서울까지 지난 16일 뒤늦게 마곡지구를 내세워 유치경쟁에 뛰어들면서 혼란은 가중됐다.첨단의료복합단지 결정이 ‘특정 지역 봐주기’ 등 정치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점도 복지부를 난처하게 하고 있다. 복지부와 식약청의 복수 관계자들은 “사실상 昌(이회창·충청)과 朴(박근혜·대구)의 대결이라는 말이 나온다. 결정이 어려워 아예 단지를 몇 곳으로 나누자는 아이디어까지 제시됐다.”고 토로했다. 정현용 이민영기자 junghy77@seoul.co.kr
  • [민선 4기 남은 1년 이렇게] 정송학 광진구청장

    [민선 4기 남은 1년 이렇게] 정송학 광진구청장

    ‘고구려 프로젝트 본격화, 사회복지복합시설 착공 등 복지인프라 구축, 2008 서울시 수상실적·인센티브 1위….’ 지난 3년여간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답게 지역 숙원사업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줬던 정송학광진구청장은 남은 1년을 ‘지역 균형발전’에 집중하기로 했다. 27일 만난 그는 상업지역과 공동주택 확대 등 도시개발을 역점사업으로 꼽았다. ●구의·자양 2018년까지 복합도시로 우선 광진구는 구의·자양동 일대 약 47만㎡를 2018년까지 첨단 업무·복합도시로 조성한다.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이 일대에는 최고 35층 150m 높이의 고층 빌딩이 들어선다. 촉진지구 안에는 임대주택을 포함, 2597가구의 주택도 공급된다. 지난 6월 결정고시가 발표된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은 사업지구 선정을 거쳐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이 사업이 모두 끝나면 지하철 건대입구역~구의역~강변역으로 이어지는 역세권 주상복합단지 라인이 형성되고, 광역적으로는 구의역 일대가 왕십리 부도심과 잠실을 잇는 동북권 거점 지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의역을 기준으로 북측 시가지엔 상업시설, 남측의 전략사업부지엔 첨단 디지털 및 정보기술(IT) 단지가 각각 조성된다. 사업지구 안에는 ‘구의’라는 지역명 기원이 된 9곳의 거점별 특화문화공간이 마련된다. 9개 특화공간은 ▲구의역 시민광장 ▲디지털 미디어광장 ▲중앙 가로공원 ▲문화공원 ▲IT&문화 광장 ▲첨단 마켓 플라자 ▲자양사거리광장 ▲공공문화센터 ▲미가로 중앙광장 등으로 구분된다. 구는 이곳을 첨단기술·정보 집적지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게쉼터 등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또 아차산·용마산에서 구의자양지구를 거쳐 한강시민공원까지 광진구를 종단하는 그린 네트워크(녹지축)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구의2-1지구를 시작으로 시행된 화이자부지 주택건설사업과 구의1구역 재건축사업은 올해 이미 본궤도에 올랐다. 구는 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기여 공무원 인센티브 등을 도입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의역 기준 북쪽 상업·남쪽 IT단지 미래지향 도시 조성을 위한 ‘그레이트 광진 디자인 프로젝트’도 착착 진행 중이다. 올 초 완공한 능동로 디자인거리 1차 사업에 이어 2차도 산뜻한 새단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숨돌릴 틈 없이 달려온 지난 3년여간 많은 성과를 남겼지만 진짜 시작은 이제부터”라면서 “역세권 주변 지구단위계획 구역 사업 가시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이를 통해 현재 1.05%인 서울지역 최저수준인 상업지구 비율을 두배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마곡첨단의료단지 본격 추진

    서울시는 23일 강서구 마곡지구에 글로벌 친환경 첨단의료복합단지(GGM)의 유치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보건복지가족부에 후보지 신청을 한 서울시는 마곡지구 내 산업단지의 80%를 차지하는 92만 5000㎡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부지에 코어연구센터·커뮤니티센터·민간연구소를 조성할 계획안을 제출했다. 또 향후 설립추진위원회를 재단화해 마곡의료단지의 글로벌 마케팅과 기술혁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첨단의료단지 유치전에 뛰어든 곳은 마곡지구를 포함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기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등 10곳이다. 정부는 다음달 입지를 선정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막판 홍보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막판 홍보전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이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유치에 나선 지방자치단체들이 막판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는 14, 15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홍보활동을 하며 유치에 마지막 힘을 쏟아붓고 있다. 15일에는 의사와 약사 등 120여명이 올라와 중앙과 과천청사, 보건복지가족부를 방문해 출근길 공무원을 상대로 유치 당위성을 담은 유인물을 나눠준다. 충북도는 아예 단지 유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체제로 전환했다. 입지결정 때까지 인력을 보강, 지원체제를 강화한 것. 공무원 동아리나 동호회별로 특성을 살린 유치 홍보활동과 함께 충북이 국가경쟁력 제고에 최적지라며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직능단체들은 성명서 발표, 결의대회, 종이배 띄우기, 종이학 접기, 풍선날리기 등 이벤트를 펼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강원도는 평가작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전문가 1000명에게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맞춤식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김진선 강원지사는 정치권 주요 인사들과 물밑 접촉을 벌이는 한편 도의회와 상공인, 여성계, 기업, 연구기관 등이 한목소리로 원주 유치를 거들고 있다. 강원지역 6개 의과대학들은 지난 5월 상생발전을 위한 정기 모임을 갖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경기도는 세를 불리며 막판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도 의료기기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창립 총회를 열었다. 전기연구원이 주관한 협의회에는 82개사가 참여했다. 경기도와 안산·안양·성남시가 기술개발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동남권인 부산·울산·경남 등 3개 시·도는 공동 유치를 당위성으로 내세우며 성공을 좌우하는 재원조달이 다른 시·도보다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1000억원 이상의 기금과 펀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는 평가단 등 관련자 7000여명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등 ‘저인망’을 훑으며 실사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광주시는 전남대·조선대 등의 의대·약대 의료 인력이 인구 1000명당 박사 0.38명(전국평균 0.15명), 석사 0.69(0.36명), 학사 7.99명(3.51명) 등으로 전문인력이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히 높다는 점을 들어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역 전략산업인 광·디지털 가전·로봇산업 등과 의료산업을 융합하면 의료기기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한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은 2038년까지 5조 60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전국 10개 권역이 신청했다. 전국종합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안양 세계서 가장 긴 ‘거리 갤러리’ 만든다

    안양 세계서 가장 긴 ‘거리 갤러리’ 만든다

    경기 안양시 만안뉴타운에 세계에서 가장 긴 총연장 8㎞의 ‘거리 갤러리(지도)’가 들어선다. 안양시는 13일 ‘만안뉴타운 개발계획’ 발표를 통해 “뉴타운 전역을 관통하는 8㎞의 거리 양쪽에 2∼4층 규모의 저층 건물을 붙여서 건축, 거리 갤러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이는 세계 최장으로 유례가 없는 규모”라며 “고품격 쇼핑몰과 각종 공연·문화시설, 중소 규모의 갤러리 및 작가들의 활동공간 등으로 거리 갤러리를 채워 ‘아트 콤플렉스’로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세계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상설전시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술품 경매센터도 유치할 방침이다. 거리 갤러리 저층 건물의 옥상을 연결해 보행·자전거 도로도 만든다는 구상도 세웠다. 이밖에 거리 갤러리 주변 22만 6042㎡ 부지에는 정보문화공원 등 모두 25개 공원 및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만안 뉴타운은 단순한 개발과 재정비가 아닌 현대와 예술, 자연이 살아 숨쉬는 미래형 단지”라며 “연중 축제와 예술의 향연이 이뤄지는 새로운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와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만안뉴타운은 안양동과 석수동, 박달동 일대 117만 6040㎡ 부지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별로 사업이 진행되고, 2만 5496가구(6만 6625명)의 주택이 건설된다. 부지 양끝의 전철 1호선 안양역과 관악역은 역세권 기능 강화를 위해 광장과 공영주차장 등의 시설이 재정비된다. 관악역은 광명전철역과 연계된 환승역사로 탈바꿈하고 주변에 주거 비즈니스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만안 뉴타운 부지는 경부선 철도 및 경수산업도로와 연접해 서울과 광명, 군포, 시흥 등에서도 접근성이 양호한 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도 이 지역을 지나고 있다. 안양시는 14일부터 4일 동안 해당 부지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사업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허위·과장광고 메타폴리스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9층으로 건축할 주상복합아파트를 36층으로 허위·과장 광고한 메타폴리스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메타폴리스는 경기 화성시 ‘화성 동탄 복합단지’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1266가구와 관련해 2007년 4월과 5월 홈페이지와 카탈로그로 분양 광고를 했다. 이 가운데 36층으로 계획된 단지내 벤처타워가 국토해양부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인접 공동주택의 일조권 침해 우려 때문에 9층 건물로 계획이 변경됐음에도 광고에는 36층으로 기재했다.
  • 동남권 첨단의료단지 유치 등 지역현안 해결

    부산·울산·경남 3개 자치단체장이 부산~울산 동해남부철도 조기 건설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양산 유치 등 동남권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대정부 설득에 나섰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박맹우 울산시장,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8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차례로 방문,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동해남부선 조기건설과 부산항 신항 적기 건설 등 공동 현안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3개 시·도가 동일 생활권과 경제권을 형성하는 데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의료산업이 수도권 다음가는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는 대상 후보지에 국내 최대의 의료박물관을 건립하는 계획과 의료복합단지 성공을 위한 차별화된 조성 및 운영계획도 포함됐다. 3개 시·도는 부산의 의료서비스와 임상시험, 울산의 제약 관련 유기화학산업, 경남의 정밀기기와 로봇 등의 첨단기계산업을 연계하면 양산지역은 정부가 목표하는 국제적 첨단의료산업의 허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 동해남부선은 부산~울산~포항을 연결하는 국가기간 철도망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전체 구간 중 부산~울산 구간만 광역철도로 지정된 것은 광역철도 지정기준에 맞지 않고, 전체 사업비의 25%를 지방비(울산 1995억원, 부산 3411억원)로 부담하도록 한 것은 지방재정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며 울산~부산 구간을 일반철도로 전환,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부·울·경 동남권 3개 시·도는 그동안 시·도지사 및 실무진 회의 등 공동발전을 위한 접촉과 논의를 했지만 시·도지사가 지역 현안문제를 풀기 위해 청와대 및 총리실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시화호에 亞테마 문화마을 생긴다

    시화호에 亞테마 문화마을 생긴다

    경기 안산시 시화호 북측 간척지 32만㎡에 아시아를 주제로 한 문화마을이 조성된다. 또 시화호 남쪽 간척지 130만∼160만㎡에 레저항공복합단지인 ‘에어파크’가 들어선다. 5일 안산시에 따르면 ‘아시아 문화마을’은 아시아 역사와 문명 발달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문명관과 아시아의 대표적 인물을 밀랍인형으로 만든 인물관, 아시아의 주요 문화유적을 모형으로 재현한 문화유적관 등으로 꾸며진다. 아시아 음식판매장과 민속공연장, 전통공예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도 들어선다. 부지매입비 1300억원, 조성비 1200억원 등 모두 2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다음주부터 4개월 동안 타당성 조사를 벌인 뒤 2012년 착공해 2015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문화마을이 조성되면 시화갈대습지공원과 유니버설스튜디오, 시화조력발전소 내 e-사이언스파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문화마을의 연간 방문객은 500만명 이상, 경제적 파급 효과는 연간 5000억원 이상으로 시는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인이 밀집한 안산시의 특성을 감안해 아시아 문화마을 조성을 추진 중”이라며 “아시아를 주제로 한 세계 유일의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안산에서 열린 ‘2009 국제레저항공전’을 계기로 농림수산식품부 소유의 간척농지인 ‘대송단지’를 ‘에어파크’ 조성 후보지로 잠정 결정해 조만간 농식품부와 용도변경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전체 면적 43.9㎢에 이르는 대송단지 내 130만∼160만㎡ 부지에 조성되는 에어파크에는 무게 600㎏ 이하 초경량 비행기와 600㎏ 이상 경비행기의 이·착륙을 위한 길이 500m 규모의 활주로가 들어선다. 관제·정비 시설, 계류장, 항공레저 기초훈련장, 클럽하우스, 스카이다이빙과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토대는 상당 부분 마련됐습니다.” 1일로 취임 3년을 맞는 김범일 대구시장은 “그동안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식경제자유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핵심 과제들을 국책사업에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신 성장동력 사업 발굴 역점 김 시장은 특히 매머드급 국제행사를 연이어 유치한 것을 큰 성과로 꼽았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세계에너지총회 등의 유치를 통해 대구의 위상을 국제도시로 승격시켰다는 것이다. 또 국가과학산업단지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 테크노폴리스 조성 등 대구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들도 이뤄냈다. 여기에다 K-2공군기지 이전 국책사업화와 낙동강수계 상수도 취수원 상류 이전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은 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지역경제와 관련해 그는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역점을 뒀다.”며 “동대구 역세권 개발 등 11대 과제를 발굴해 이 중 9개 과제를 국책사업에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뮤지컬, 오페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4대 공연축제를 육성하고 아시아 최초 사진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등 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을 썼다.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복지예산을 매년 확대했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저출산고령화대책과를 만들어 저출산 고령사회 문제에 적극 대비했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에도 시민들의 체감경기 회복을 앞당기지 못한 점과 대기업 유치 부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지연된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들었다. ●복지예산 매년 확대·고령사회 대비 김 시장은 앞으로 남은 1년에 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시민들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와 일자리 창출, 기업활동 지원 등 현장밀착형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능형자동차·로봇산업 등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개발을 가속화해 지식기반산업 도시로 전환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시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조성, 도시철도 3호선 건설, 대구교도소 이전, 혁신도시 건설 등 지역 현안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이 같은 계획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무엇보다 필요해 열린 시정으로 시민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인천 용유·무의 관광단지 사업 확대

    인천 용유·무의 관광단지 사업 확대

    인천 중구 용유·무의관광단지 개발사업 면적이 최초 계획 당시보다 3배가량 늘어나고, 명칭도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조감도)’로 바뀐다. 29일 이 사업을 추진하는 ‘용유·무의 사업관리법인(PMC)’에 따르면 용유·무의관광단지 면적이 2002년 계획된 7.02㎢(213만평)보다 3배가량 늘어난 28.7㎢(867만평)로 확대된다. 이와 관련, PMC는 2007년 독일 캠핀스키그룹이 개발하면서 7.02㎢에서 21.06㎢(655만평)로 늘어났다. 인천공항공사가 테마파크를 구상 중인 국제업무지역(396만㎡,120만평) 등을 포함시켜 총면적 28.7㎢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용유도 왕산 일부와 무의도 산악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이 사업지역에 포함된다. PMC는 다음달 지식경제부에 개발계획변경안을 제출해 승인을 받은 뒤 내년 10월까지 실시계획을 승인받다는 방침이다. 또 10월까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뒤 내년 5월부터 수용토지에 대한 협의보상에 들어가 2011년 4월 기반시설을 착공, 2014년 1단계 개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SPC에는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관광공사, 국내 대형 건설사 7곳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PMC 박성현 총괄본부장은 “용유도는 관광·레저·위락·쇼핑시설로,무의도는 자연친화적 휴양과 메디컬 등 복합도시 개념의 ‘문화관광레저복합단지’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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