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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직 논의중인 해고근로자 소송절차 안거치면 제3자/대법

    해고된 근로자가 단체협약 등을 통해 회사와 자신의 복직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 있다 하더라도 해고무효소송등 법적절차를 밟지 않았다면 이는 노동조합법상의 「제3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1부(주심 정귀호대법관)는 15일 대우자동차 해고근로자인 유길종씨(33·인천시 북구 계산동)의 노동조합법위반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한뒤 『그러나 유씨의 복직요구는 이해당사자로서의 요구일뿐 다른 사람의 노사문제에 개입할 인식이 없었던 만큼 제3자개입혐의를 인정하기는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동조합법상 「제3자」에 해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내거나 법원에 해고무효소송을 제기하는등 법적으로 해고여부를 다투고 있어야 한다』며 『유씨가 이같은 법적조처없이 회사와 해고취소여부를 협의했다면 이는 명백히 「제3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 해묵은 노사갈등 「수뢰」로 번져/자보 「돈봉투악수」의 뿌리

    ◎83년 자보인수때 노조원 400명 전보/작년 노조집단탈퇴 사건으로 재분규/돈봉투사건 터지자 노노갈등 새양상 국회 노동위의 「돈봉투사건」과 관련,수뢰의원들의 사법처리까지 거론되는 등 엄청난 정치적 파장을 몰고온 한국자동차보험의 노사분규는 지난 83년 동부그룹이 자동차보험을 인수할 때부터 비롯됐다. 10년 묵은 노사갈등이 김택기사장등 경영진의 사법처리가능성으로 이어지면서 동부그룹 전체의 「위기」와 함께 정치적 사건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셈이다. 한국자보의 1차노사분규는 83년5월 정부의 자동차보험 다원화조치로 동부그룹이 당시 4백4억원의 적자를 안고 있는 자동차보험을 인수한 직후 노조원 4백명을 그룹 타사로 전보발령하면서 시작됐다.1년여이상 계속된 1차노사분규는 그룹측이 관련자 전원을 원직복직시키면서 일단락됐다. 한국자보의 2차노사분규는 노동부가 전국 51개 지점에 대해 회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여부를 조사한 결과 그룹 김준기회장이 특별교육을 통해 노조의 폐해를 강조한 뒤 회사측이 분임토의 등을 통해 노조탈퇴서를 작성,제출케 하는등 노조탈퇴를 강요한 사실이 확인되고 회사측이 중징계한 노조간부 전원을 복직시킴으로써 노조측의 승리로 일단 마무리됐다. 서울지방노동청의 권유로 지난해 5월3일 11개항의 노사공동합의문을 채택해 불씨가 꺼지는 듯하던 노사관계는 지난해 7월을 전후해 회사측이 부·차장급 관리직 1백7명을 영업직으로 전보발령을 내자 노조측이 「5·3합의」불이행이라고 주장하며 임직원 34명을 노동부에 고소하면서 또다시 악화됐다. 「3차노사분규」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당시 이 사태와 관련,김택기사장과 김철호노조위원장이 노동위에서 증언하는 한편 지난해 12월1일부터 노조간부 37명이 『회사측이 노조분회장후보에 대해 성분조사를 벌이는등 노조선거에 개입하고 노조대의원을 상대로 사퇴를 종용하는 등 노사합의를 무시했다』며 본사4층 노조사무실에서 무기한 항의농성에 돌입함으로써 감정싸움으로까지 비화됐다. 그런 가운데 민주당 김말용의원의 「돈봉투사건」으로 노사분규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4일 하오 전국 각지점 노조원 2백여명이 상경해 농성중이던 노조간부들을 구타하고 집기를 부수는등 난동을 부려 노사갈등이 「노조갈등」이라는 새로운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노조간부들은 이 노조원들이 회사의 사주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노조원들은 노조간부들의 장기집권과 정치화·귀족화행태까지 비난하며 노조간부 전원사퇴를 주장하고 있어 한국자보는 이래저래 살얼음을 걷고 있는 형국이다.
  • “해고근로자 선별 기업에 복직 권유”/남재희노동 밝혀

    남재희노동부장관은 4일 경총주최로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영자연찬회에서 행한 강연에서 『노동부는 1천3백8명의 해고근로자를 대상으로 복직이 가능한 근로자를 가려 기업에 대해 이들의 복직을 권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장관은 『이들에 대한 복직을 공개적으로 권유할 경우 노사분규에 새로운 불씨가 될 것이 우려돼 공개적인 권유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장관은 또 3D업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이 업종에 근무하는 근로자에 대해 병역혜택의 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전교조 복직제외 99명/65명 임용 재검토/서울시 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26일 복직에서 제외키로 한 「전교조」해직교사 99명 가운데 서명·날인 거부자등 65명에 대한 복직을 재검토키로 했다. 이준해서울시교육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초 복직에서 제외키로 한 99명 가운데 서명·날인거부자 32명과 교직부적격 판정자 33명에 대해서는 면담록 재검토와 재면담 등을 실시해 복직여부를 다시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무노동 무임금」 준수 철저 지도

    ◎「현총련」 등 법외노조 합법운동 유도/노동부,지침 시달 노동부는 24일 올해 임금·단체협상에서 지역·업종별 및 그룹별 공동임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제3자 개입등 불법행위가 있을 때에는 공권력을 신속히 개입시키는등의 방법으로 불법분규의 확산을 적극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노동부는 또 그동안 혼선을 빚어온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확립,올해 각 사업장에서 이 원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강력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날 과천 정부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남재희장관주재로 열린 전국기관장회의에서 이같은 업무지침을 시달했다. 남장관은 『조선 6개사와 경기 남부지역 및 부품업체등 업종별,현대·대우·기아등 그룹별,경기·마산·창원·경주등 지역별로 공동임투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해당 지방관서장은 철저히 동향을 파악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사전경고등 행정지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노동부는 특히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등 법외노동단체에 대해서는 각 지방관서별로 전담직원을 지정,대화채널을 구축해 합리적인 노동운동을 벌이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해고자복직,인사·경영에 관한 사항,단체·임금협약 유효기간중 특별성과급 지급요구등은 단체교섭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보고 이같은 문제로 불법쟁의행위를 벌이면 주동자들을 사법조치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노사분규 발생이 예상되는 전국 1백92개 사업장의 동향을 정밀파악,분규 잠재요인별로 대처해 나가는 한편 국민경제에 영향이 큰 기간사업 44개사에 대해서는 기관장등이 직접 노사를 지도면담하는등 예방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 해직교사 복직/모두 99명 제외/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22일 복직신청을 한 「전교조」 해직교사 5백7명에 대한 면접및 면담 심의결과 불참자 16명을 포함,모두 99명은 복직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채용에서 제외된 해직교사들은 ▲면접·면담 불참자 16명 ▲「전교조」활동을 계속하는등 교직불합격판정 39명 ▲면담시 서명과 날인을 거부한 사람 32명 ▲소송계류중인 사람 11명 ▲사면·복권이 안된 사람 1명 등이라고 밝혔다.
  • 10년 전에는 무얼 하셨죠?/이경일지음(화제의 책)

    ◎해직기자의 언론자유 투쟁기 광주민주화항쟁 직후인 지난 80년 6월 경향신문 외신부장이었던 지은이는 남영동대공분실에 끌려가 고문경관 이근안에게서 혹독한 고문을 받고 공산주의자인 것처럼 조작된다. 2년뒤 그는 반공법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났지만 여전히 해직기자로 남아 있었다. 이후 해직언론인단체 활동에 적극 나섰으며 88년 12월에는 국회의 언론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한겨레신문을 거쳐 현재 문화일보에 재직중이다. 이 책은 지은이가 지난 75년이후 벌였던 언론자유투쟁 활동내용과 복직한 뒤 지상에 발표했던 논설들로 구성돼 있다. 한국프레스센터의 지원을 받아 출판됐다. 이경일 지음 우석 6천원.
  • 전교조 해직교사/4백92명 면담/서울교육청

    복직신청서를 낸 서울시내 「전교조」해직교사들에 대한 개별 면담 및 면접고사가 11일 서울 여의도중학교등 6개 학교에서 실시됐다. 교직경력 3년이상과 3년미만으로 나눠 실시된 이날 면담·면접에는 총대상 5백7명가운데 15명이 불참했다.
  • “임용절차 안거친 교사 해고 부당”/서울민사지법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41부(재판장 이공현부장판사)는 6일 관악여상에서 상업과목을 가르치다 해고된 권구병씨가 학교법인 관악학원을 상대로 낸 해고처분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일반직원이 교사자격증을 딴뒤 교사직무를 수행했다면 정식임용절차를 거치지 않았더라도 교사로서의 신분보장을 해주어야한다』고 판시,『학교측은 권씨에 대한 해임처분을 취소하고 복직할때까지 월 1백14만원씩의 급여를 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 전교조교사 11일 복직면담/새달엔 연수… 불참땐 임용 제외

    서울시교육청은 3일 복직을 신청한 전교조 해직교사들에 대한 개별면담을 오는 11일 실시,교직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2월초 있을 연수교육 결과를 종합,임용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개별면담은 복직신청자 5백8명을 특별채용자인 교직 3년이상자와 신규채용자인 3년미만자로 나누어 실시하며 면접과 연수에 불응하거나 불참할 경우 임용에서 제외된다. 시교육청은 특히 전교조를 탈퇴하고 복직을 신청한 해직교사 가운데 전교조지부장·지회장에 피선됐거나 전교조가 주관하는 「해직교사 복직학교」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활동을 계속하는 사람들도 복직에서 제외키로 했다. 이와함께 현직교사의 경우도 전교조 관련행사에 참여하거나 청원권을 핑계삼은 집단행동,교장의 정당한 학교경영에 간섭하는 행위,학생들에 대한 의식화 교육 등 교직사회의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할 때는 엄중 조치키로 했다.
  • 그늘진 곳 보듬는 정책혁신 절실하다(개혁 2차연도의 과제:1)

    ◎새내각,“보수회귀” 지적 따갑게 들어야/“UR시름” 농민 사회보장 확대 시급/전교조 조속해결… 인권문제 관심을/정부·기업의 사립대지원 방안 구체화됐으면… 문민정부가 출범한지 10개월에 걸쳐서 개혁을 표방한 여러가지 정책으로 국민들의 호응과 공감을 불러일으켰음은 여러면에서 입증되고 있다.특히 과거청산 작업으로서 군사정권하에서 저질러졌고 노출되지 않았던 많은 부정과 불법을 밝혀내 법의 심판을 받게 한 사법적 개혁이 돋보이기도 했다.또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낸 실명제의 전격적 단행도 큰 변화이었다고 평하고 있다. 교육개혁에 있어서는 대학의 부정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교부(교육부)자체의 관료적 비리와 부정이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사립대학들의 부정입학의 비리가 폭로되면서 수많은 교육자들과 학부모들이 구속되는 등 부끄러운 일면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과거청산에 국민 호응 그래서 문민정부 10개월의 회고에서는 신한국창조와 건설을 위한 과거부정의 척결이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해 나갔다는 것을 지적할 수 있다.특히 군부가 저지른 구조적 부정과 불법이 폭로되면서 과거청산이란 사회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본다.국회를 중심으로 한 정치행태도 과거 30년동안 보여준 날치기 국회상을 청산하고 대화를 통한 정치풍토로 들어섰다.불행하게도 정기국회 막바지에 날치기 행태의 부끄러운 단면을 노출시켰지만 여야합의로 신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은 국민에게 안도감을 줄 수 있었다. 그러나 12월에 들어와서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결과 국제적 개방의 확대에 따른 국내 쌀시장의 개방이 농민들에게 끼칠 타격과 관련,범국민적 저항을 몰고와 정부가 큰 곤경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김영삼대통령의 『쌀수입 않겠다』는 선거공약에 얽매여 정부나 언론이 쌀수입개방의 불가피성을 사전에 언급하지 못한 탓이라고도 할 수 있다.국민들의 분노와 저항이 심했고 농민들의 수익에 큰 타격을 가져오게 될 심각한 문제를 예측하는 여론에 의해 대통령 스스로 사과성명을 국민 앞에 내기에 이르렀다.그후 곧 개각을 단행하여 개혁 2차연도를 맞이하게 됐다. 필자는 정치·경제·사회문제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평가자가 아니기 때문에 개혁2차연도에 대한 전망과 과제를 상세하게 논하기에 부족한 사람이다.그러나 대학인으로서 식견은 경험으로,신학을 한 종교인으로서 역사의식과 사회의식으로 우리 정부와 우리 사회에 기대해야 할 과제들을 열거해 본다. ○특권버리는 한해도 우선 12월의 개각과 당직개편으로 볼때 개혁에 따른 진보와 발전을 제1기 때보다는 덜 기대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앞선다. 정치권의 내부 역학관계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개혁으로 보다는 보수와 수구로 돌아가는 인상을 주고 있다는 일부여론의 평가를 면하기 어려운 처지에 있음을 실감한다.이런 우려를 전제하고서 필자는 이제부터 기대해야 하고 기대에 호응해야 할 개혁 제2차연도의 과제를 제시해보고자 한다. 철째로 저소득층이 안고 있는 불안과 위기의식을 불식시켜 안정성을 회복하도록 해야한다.여기에는 농민들의 절망감을 희망으로 돌릴 수 있는 정부차원의 정책개혁이 절대 과제로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쌀개방에 따라 농민들이 절망적 상황에서 호소하고 부르짖는 절규에 국민 모두가 함께 귀를 기울이고 공감을 하여 그들의 소리에 응답할 수 있는 사회적 대책과 운동이 일어나야 할 것이다. 도시와 농촌의 경제적 격차를 줄이는 정책적 실천과 함께 도시민의 운동으로서 농촌부흥을 위한 실천적 방안이 동반되어야 하겠다. 부익부·빈익빈의 격차가 이번 UR개방으로 더 심해진다면 우리 사회에서 가진자들의 수구적 특권유지성향이 더 심화되고 확대되어 나가게 될 것이 자명하다.그러기에 없는 사람,덜 가진 사람들의 생활향상과 그들에 대한 사회보장제도가 더 확대되어 나가야 할 것이다. 저소득층에는 물론 노동자와 광산의 광부들이 있다.특히 전국민의 연료가 석탄에서 기름으로 바뀌어져 가는 과정에서 석탄생산이 줄어듦에 따라 광부들의 실직사태가 일어나고 있다.태백·사북의 실정이 그런 것을 반영하고 있다.실업자가 되는 광부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긴급대책 마련도 바람직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태백에 집회가 있어 갔을때 이런 질문을 받았었다.『형제넷중에서 하나가 시들 시들해가며 쓰러지게 될 때 다른 세형제들이 어떻게 하면 좋으냐』하는 쉬운 질문이었다.나머지 형제들이 그 약해진 하나를 다시 일어나도록 도와주면 되지 않으냐 하고 대답을 쉽게 했었다.나는 그 순간에 그 동안 해방후 40여년동안 석탄·연탄으로 전국민의 생활을 이끌어 왔는데,이제 기름으로 대치되어 가니 탄광의 광부들이 실직을 하게 되고 가족이 깨어지고 생활을 할수 없게 되는 비극들이 속출하는 실정을 알아볼수 있게 되었다. 제2차연도의 긴급한 과제로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를 바란다.절실한 과제라 하겠다. ○일을 타산지석 삼자 국제화시대에 살면서 온 지구촌의 과제들이 수없이 많아진다.특히 개방정책에 따라 외국의 상품과 기술과 제품들이 물밀듯 들어 오는 것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기술보다 앞선 외국제품과 기계들을 수입하여 피차의 기술향상에 이바지해야 하겠지만,외국산 상품과 기술에만 의지하지 않고 독자적인 제품및 상품과 기술을 생산해 낼 수 있도록 국내 우수 두뇌를 키워주고 격려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함께 우리 국민 모두가 외래품 애호에서 벗어나 국산생활품을 받아들이고 개발하여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주체성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다.소비성 현대화에서 벗어나 생산적이고 저축적인 현대화로의 생활 방법을 개발하도록 해야 하겠다.과도한 소비성과 낭비로 현대화를 하려는데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고 절약하고 절제를 해야 한다.일본인들의 평범한 삶에서 배울수 있는 점은 과소비를 안하고 절약하여 저축을 하는 생활을 어릴적부터 강도높게 훈련을 한다는 것이다. ○도덕성 평가잣대 판단 개혁을 위한 2차연도의 과제로 또하나 심각한 문제가 역시 인권문제일 것이다.신정부의 신정치시대에 이른바 양심수라고 하는 구속자들을 많이 풀어 준 면을 인정하지만,아직도 억울하게 구속돼 있는 윤석양군과 강기훈군등 많은 양심수들의 석방을 단행하는 일이 현정권의 도덕성을 평가하는 또하나의 기준이 될수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특히 이 두 젊은이들은 「6공」통치하에서 일어난 잘못된 권위주의적 판결로 옥중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윤석양군은 군계통정보기관인 보안사가 민간사찰을 한 비밀자료들을 사병으로서 용기를 내어 비밀리에 NCC인권위원회에 가지고 와서 폭로했다.그 결과 보안사령관이 물러나고 보안사란 이름이 기무사로 바꾸어지는 소동이 일어났었다.군계통정보기관이 엄밀하게 민간사찰을 한 사실을 윤군이 양심선언으로 폭로하고 피해 있다가 구속되어 군무이탈죄로 2년언도(92·9·24)를 받아 수감돼 있는 것이다.양심선언한 사람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군정보계통의 잘못을 시정케 하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윤군의 양심을 묶어 둘 수가 없는 것이다. 제2차연도에 들어서면서 윤군의 석방이 단행되기를 간곡히 바란다. 또 「6공」말기에 강기훈군이 김기설의 유서를 대필했다는 이유로 실형을 때려 구속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 할 수 있다.「6공」정권이 저지른 가장 비도덕적인 인권침해사건으로 여겨진다.재판은 강군의 대필로 사건을 몰고 갔었다.필자는 NCC인권위원으로서 대필사건 조사단원이 되어 강군을 만나 보았었는데 그로부터 그런 대필을 하지 않았다는 학언을 들었었다.문민정부가 들어선지 10개월이 넘었는데도 이런 양심수들을 석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감사원에서 왜 이 사건을 재조사하지 않았는가를 이해할 수가 없다. 현 문민정부의 도덕성 천명을 위해서도 이회창총리가 이 사건의 재조사를 명하여 사건일체를 밝히고 강군을 석방해 주기를 기대해본다. ○공·사립 차별 없게 교육개혁은 더 심각한 문제이다. 전교조일로 해직된 교사들이 다 복직되기를 바란다.대학교육면에서 국공립대학의 시설과 교육환경이 해마다 좋아져 가고 있는데 사립대학들은 그렇지 못하다. 현정부는 사립대학 전체가 목표하는 알찬 교육을 위해서 과감하게 정부의 지원을 확대하여 나가기를 바란다.교육에 국공립,사립의 차이가 어디 있겠는가.정부와 기업체들이 함께 교육의 질적향상과 인재양성을 위해서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는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
  • 성탄 대사면에 담긴뜻/「선거법 위반」 포함에 눈길

    ◎「교단복귀」 걸림돌에 제거 정부가 23일 정치권인사 13명과 「전교조」 관련 해직교사 1백74명 등 모두 1백87명을 특별사면·복권시킨 것은 국민대화합 차원에서 구시대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3월 김영삼대통령 취임 이후 4만여명에 대해 대사면을 단행한데 이어 올해 두번째로 사면을 단행함으로써 공민권이 제한돼 사회에 복귀할 수 없었던 이들을 구제해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사면에서는 서석재·유기준전민자당의원과 정해영전국회부의장 등 선거법위반사범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서전의원은 김대통령의 야당시절 핵심 측근이었다는 점에서 그의 사면대상 포함 여부가 큰 관심을 모았었다. 이 때문에 『이번 사면은 서전의원을 복권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정치권 일각의 시각과 함께 앞으로의 서씨 행동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지난 시대 어려운 정치환경에서 형사처벌을 받은 정치권 인사에게 공민권을 회복시켜 주기 위한 것』이라고 정치인의 사면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정치풍토가혼탁했던 시절 이루어진 모든 잘못은 이번에 과감하게 용서하고 앞으로 공명선거분위기 유도의 새 장을 열겠다는 새정부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 전교조 해직교사들의 전원 복직 방침에 따라 형사처벌 및 징계처분을 받은 해직교사 1백74명을 특별사면·복권한 것은 이제 더이상 전교조 문제로 사회적인 위화감을 조성하지 말자는 메시지로 볼수 있다. 그동안 전교조활동을 주도해온 이들이 이날 사면·복권됨으로써 해직된 교사가 교단에 복귀하는데 걸림돌이 됐던 장애물은 모두 제거된 셈이다. 아울러 남파간첩을 비롯,민학련·범청학련 관계자,노사분규로 구속수감중인 근로자 등 공안 및 공안관련사범 44명을 형기가 만료되기 이전에 특별가석방시킨 것도 눈에 띈다. 그러나 이번 사면·복권대상에 수서사건에 관계됐던 의원들은 빠져 이들을 낙담케하고 있다.검찰관계자는 『수서사건에 관계된 의원들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그들의 죄질이 나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1,530명 성탄절 대사면/서석재씨 등 1백87명 복권

    ◎「전교조」·공안사범 등 1천3백43명 가석방/밀입북·사농맹·수서관련자는 제외 정부는 23일 성탄절을 맞아 서석재 전민자당의원을 비롯,정치권인사 13명과 전교조 해직교사 1백74명 등 1백87명을 특별사면·복권시키는 한편 공안시국사범 및 일반형사범 1천3백43명을 특별가석방하는 등 모두 1천5백30명에 대한 대사면을 24일자로 단행했다. 이에 따라 89년 동해시 국회의원 후보매수사건과 관련,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서전의원과 국회상공위 뇌물외유사건에 연루돼 유죄가 확정됐던 이재근·이돈만 전민주당의원·박진구 전민자당의원,선거법위반혐의로 기소됐던 정해영 전국회부의장·유기준 전민자당의원 등 정치권 인사 13명이 특별사면·복권됐다. 또 전교조 전위원장 윤영규씨,부위원장 이부영씨 등 전교조 해직교사 1백74명도 특별사면·복권돼 복직이 가능해졌다. 특별가석방에는 임수경양의 밀입북을 도운 혐의로 복역중인 전「전대협」간부 전문환씨와 남파간첩으로 복역하다가 전향한 박종린씨 등 공안사범 44명을 비롯,행형성적이 우수한 일반형사범 1천2백99명이 포함됐다. 그러나 밀입북사건의 서경원 전의원,이적단체로 규정된 「사로맹」 핵심관련자,유서대필사건의 강기훈씨,김동주 전의원 등 수서사건 관련자,대학입시부정사건 관련자,조직폭력배 등 민생침해사범은 사면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재판에 계류중인 전교조 해직교사 4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특별가석방 대상자들은 24일 상오 10시 전국의 교도소에서 일제히 출소한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이번 사면조치는 과거 정권의 어려운 정치환경에서 형사처벌을 받은 일부 정치권 인사 및 전교조 활동과 관련해 형사처벌을 받거나 징계처분을 받은 해직교사들에게 공민권을 회복시켜 사회와 교단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을 터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교조활동땐 복직제외/오 교육/지부장 출마·집회참가 엄중조치

    교육부가 내년 2월까지 전교조 해직교사를 복직시킨다는 방침에서 18일 전교조 활동을 계속하는 교사들에 대해서는 복직 대상에서 제외키로 하자 전교조가 이를 선별복직 의도라며 비난하고 나서 해직교사의 복직이 난항을 걷고있다. 교육부는 전교조 탈퇴조건으로 복직신청을 하고서도 전교조 활동을 계속하는 해직교사는 내년 새학기 이전의 복직 대상에서 모두 제외키로 했다. 오병문교육부장관은 18일 이와 관련한 특별담화문을 발표,『복직을 신청한 해직교사가 전교조 지부·지회장 후보로 출마했거나 전교조의 각종집회에 참가하는등 전교조 관련활동을 계속하는 것이 확인되면 교원 임용과정에서 철저히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최근 전교조 지부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이수호 전 원상복직추진위위원장등 11명을 복직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한편 전교조는 이날 교육부장관 담화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정부는 선별복직 움직임을 철회하고 빨리 교육개혁의 청사진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 “자백하면 감형 회유… 복직할 것”/석방된 김기웅순경 일문일답

    16일 낮12시40분쯤 초췌한 모습으로 교도관 두명에 이끌려 서울구치소 문을 나선 김기웅씨(27)는 오열하는 가족들의 품에 얼싸안겨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1년여의 옥살이를 마치고 출소하게된 소감은. ▲제가 오늘 풀려나게 된 것은 사법부나 검찰이 무고한 사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부모님과 하느님의 덕분이다. ­사법처리 과정에 대해 불만인가. ▲경찰의 초동수사부터 완전히 잘못됐다.검찰과 사법부는 사건을 정확히 조사,진상을 파헤치기보다는 빨리 구속시키려는 형식적 절차만 밟아갔다.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나와같이 무고한 사람이 구속되는 경우가 얼마든지 나올수 있다. ­수사과정에서 가혹행위가 없었다고 진술했었는데. ▲같은 경찰관 신분이었기 때문에 구타는 당하지 않았다.그러나 며칠동안 잠을 재우지 않고 갖은 공갈과 협박을 일삼은 것은 가혹행위가 아니란 말인가. ­자백하면 감형시켜준다고 했다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살인했다고 진술하고 이를 뒤집는 진술만 하지않으면 집행유예로바로 풀려나게 해주겠다고 회유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당연히 경찰에 복직해서 죄없는 사람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보상문제는 아직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어서 집으로 돌아가 쉬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그동안 도와준 언론에 감사한다.
  • 전교조 해직교사 복직 허용않키로/사학이사장 결의

    전국의 사립중고등학교들이 정부의 전교조해직교사 복직방침에도 불구하고 해직교사들의 복직을 전면 거부,앞으로 관련교사들과의 심각한 갈등이 예상된다. 한국사립중고교법인협의회(회장 홍성대·전주 상산학원이사장)는 3일 상오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에서 법인 이사장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전교조 해직교사들을 일체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의했다. 사립학교 이사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교육의 황폐화를 막고 미래의 청사진을 마련하려면 전교조문제는 정치적 차원이 아닌 교육적 차원에서 해결되어야 한다』며 복직거부를 다짐했다.
  • 전교조 선별복직 반대/민주 논평

    민주당 권왈순부대변인은 27일 전국교육감회의의 전교조 해직교사 선별복직방침과 관련,『정부에서 일괄복직방침을 결정한 이상 전국교육감회의에서 전교조활동을 위험시하거나 활동 자체를 문제삼아 복직배제방침을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전교조활동이 교육개혁과 참교육실현에 끼친 공로를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논평했다.
  • 전교조해직교사 선별복직/시도교육감회의

    ◎지부장출마·연대활동땐 임용 제외/수능 1회실시·수습교사제 건의 전교조 해직교사들의 복직이 선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15개 시·도교육감들은 26일 상오 부산시교육청에서 협의회를 갖고 복직신청을 한 전교조해직교사들이 계속해서 전교조활동을 할 경우 임용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교육감들은 면접과정에서 전교조와의 관계단절여부와 교사로서의 법질서및 복무규정준수의지를 확인한 뒤 이를 토대로 인사위원회에서 재임용여부를 최종판정할 계획이다. 시·도교육감들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복직신청을 한 전교조해직교사들이 전교조지부장선거에 출마하는등 전교조와의 연대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교육감들은 또 해직기간중 파렴치한 행위나 반윤리적·반교육적 행위를 한 교사도 교직 부적격자로 판단,임용치 않기로 했다. 교육감들은 이와함께 임기제에 따른 교장의 고령화와 유능한 적격자의 교장임용기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교장임기제를 완전폐지하거나 1회에 한해 교장직을 연임할 수있도록 한 교육공무원법 제29조의2 제2항을 삭제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교육감들은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2월에 한번만 실시할 것과 신규교사임용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최소 1년간 연수기관이나 학교현장에서 연수를 실시,그 결과에 따라 정식교원으로 채용하는 「수습교사제」를 도입할 것도 건의했다. 이밖에 보충수업및 자율학습은 폐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각 시·도 형편을 고려,필요할 경우 보충수업을 고등학교에 한해 주당 10시간이내에서 실시하고 자율학습을 고교 3학년에 한해 방과후 4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했다. 또 수업및 평가방법도 개선,입시위주의 주입식·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사고력·창의력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 미복직교사 20명 민주당사서 농성

    교육부의 복직대상에서 제외된 사학민주화및 전교조 관련 해직교사 대표 20여명은 26일 하오5시부터 서울 마포 민주당사에 모여 복직 제외자 2백23명 전원의 복직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사학비리 척결에 앞장섰던 사학 민주화 관련 해직교사들이 교육부의 일방적인 판단에 따라 복직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교육개혁을 내세우고 있는 현 문민정부가 스스로 개혁을 저버린 것』이라면서 『이들이 내년 3월 교단에 설수있도록 구체적인 조치를 강구할것』을 촉구했다.
  • 전교조지부장 선거 참여땐 현직교사도 해임/교육부

    교육부는 25일 그동안 전교조 회원이면서도 명단이 밝혀지지 않은 현직교사가 전교조 시·도지부장 선거에 참여한 것이 확인될 경우 징계절차를 거쳐 해임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교조는 아직도 명백한 불법단체』라며 『탈퇴각서까지 받고 해직교사를 복직시키기로 한 마당에 현직교사가 전교조 활동에 적극 가담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면 처벌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한 복직신청을 내고도 지부장 후보로 출마하거나 투표에 참여하는 해직교사들은 전교조 탈퇴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전원 복직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26일 시도교육감회의를 소집,이같은 방침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대응책을 협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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