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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가 만드는 새 포용금융… 해답은 AI·마이데이터 활용”

    “토스가 만드는 새 포용금융… 해답은 AI·마이데이터 활용”

    차주 현금 흐름·소비 패턴 데이터AI로 분석해 다른 금융사와 공유연체 위험·미래 성장성 파악 가능금융 소외층에 생산적 금융 확대 “포용금융도 결국은 사업이 돼야 오래 갑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가 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손병두 토스인사이트 대표는 27일 서울 용산구 토스인사이트 본사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토스가 AI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 모델을 내부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스가 자체 구축한 AI 기반 시스템을 다른 금융회사들이 활용해 대출 심사부터 사후관리, 연체 예방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손 대표는 “금융의 본질은 결국 정보인데, AI가 정보 판단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재무제표와 담보, 상환 이력 중심으로 차주를 평가했다면 이제는 소비 흐름과 거래 패턴, 생활 데이터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저축은행과 같은 중소형 금융사들이 차주를 정교하게 가려내는 데 구조적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봤다. 반면 토스처럼 데이터를 많이 보유한 플랫폼은 AI를 활용해 차주의 현금흐름과 소비패턴, 위험 신호 등을 훨씬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토스는 송금과 결제, 대출 비교,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차주의 실제 금융생활 전반을 폭넓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순 신용점수나 담보 위주의 기존 평가를 넘어 차주를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손 대표는 이런 AI 기반 신용분석 모델을 다른 금융회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B2B 사업 모델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그렇게 되면 금융회사들도 리스크를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고 지금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공급할 여지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에서 포용금융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금융사와 차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금융이 앞으로 ‘사후 대응형’이 아니라 ‘사전 예방형’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과거에는 연체가 발생한 뒤 대응했다면 앞으로는 AI가 위험 신호를 먼저 감지해 금융 상담이나 채무조정, 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손 대표는 “AI가 차주의 상황 변화를 실시간에 가깝게 파악하게 되면 금융도 훨씬 개인 맞춤형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변화가 생산적 금융 확대로도 연결될 수 있다고 봤다. AI·소프트웨어·콘텐츠 기업처럼 공장 담보가 없는 기업들은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는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았지만, AI와 데이터가 미래 성장성과 현금흐름 가능성을 더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금융의 판단 기준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찬가지로 프리랜서와 초기 창업자, 외국인 노동자처럼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됐던 계층 역시 AI 기반 분석을 통해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규제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금융 규제는 허용된 것만 가능한 방식에 가깝다”며 “AI 시대에는 원칙 중심·위험 기반 규제로 바뀌지 않으면 새로운 금융 서비스 실험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샌드박스 역시 일회성 실험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며 “실험 이후 실제 제도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하나금융, 장애인 5대 분야 지원

    하나금융지주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교육, 주거복지, 일자리, 금융서비스 등 5대 분야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저소득 장애 아동·청소년 300명에게 재활·학습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장애 아동 재활 전문 기관 15곳에는 보행 트레이너 등 기구를 제공한다. 발달·청각장애인과 경계성 지능인 85명에게는 채용 연계형 취업 교육을 제공한다. 전국 특수학교 3곳에는 디지털 실습실을 구축하고, 노후 장애인 거주 시설 20곳에는 주거환경 개선과 차량 지원을 병행한다. 자폐성 장애인 바리스타와 장애인 예술가가 일할 복합문화공간 카페도 조성한다.
  • 성동구, ‘통합돌봄 안내창구’ 35곳으로 확대

    성동구, ‘통합돌봄 안내창구’ 35곳으로 확대

    서울 성동구는 ‘성동형 통합돌봄 안내창구’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18일 권역별 데이케어센터 7곳 등 총 8개 지역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확대로 통합돌봄 안내창구는 기존 27곳에서 총 35곳으로 늘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시립동부데이케어센터 ▲성동데이케어센터 ▲정수데이케어센터 ▲서울숲데이케어센터 ▲왕십리도선동데이케어센터 ▲사근동데이케어센터 ▲송정동데이케어센터 등이다. 이들은 통합돌봄 관련 상담과 안내는 물론 신청 대행 역할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협약 다음 날인 지난 19일에는 기존 안내창구 운영기관과 신규 지정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간담회 및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본사업 시행에 따른 지역기관의 역할 변화, 통합돌봄 신청 절차, 효과적인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평온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여수 낭도 ‘기부런’ 행사 교통 통제 협조 당부

    전남도, 여수 낭도 ‘기부런’ 행사 교통 통제 협조 당부

    전라남도는 오는 30일 여수 낭도 일원 해상교량에서 열리는 ‘기부런’ 행사와 관련해 행사 당일 교통통제가 실시되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의 협조를 당부했다. ‘기부런’은 단순한 마라톤 행사를 넘어 ‘달리며 기부하는 사회 기여형 이벤트’로 참가비 3만원의 50%를 섬 지역 주민복지와 공익사업에 활용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이 제공돼 관광과 나눔을 동시에 경험할 특별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는 여수와 고흥을 잇는 백리섬섬길 내 낭도대교와 둔병대교에서 10km 코스로 진행된다. 기록 경쟁보다는 기부와 참여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펀런(Fun-Run)’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바다 위 이색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섬 관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전남도는 SNS 콘텐츠와 러닝 커뮤니티,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섬 관광 콘텐츠를 함께 소개해 전국적인 관심을 확대할 방침이다.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40분까지 낭도대교와 둔병대교 일원 러닝 코스 구간 내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또 행사 운영요원과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배치해 안전관리와 교통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지원반과 구급차도 상시 대기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토록 준비하고 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기부런은 관광과 스포츠, 나눔을 결합한 참여형 섬 관광 콘텐츠”라며 “아름다운 전남의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국민이 전남 섬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부런 참가 접수는 포털사이트에서 ‘여수 기부런’을 검색하거나 공식 온라인 채널(runforislands.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총 1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 서울여자간호대학교-서대문구 백련산 숲속치유센터, 지역주민 건강증진 위한 협력 추진

    서울여자간호대학교-서대문구 백련산 숲속치유센터, 지역주민 건강증진 위한 협력 추진

    최근 고령화와 스트레스성 질환의 증가로 일상 속 예방 의학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 보건의료 교육기관의 학술적 역량과 지자체의 환경 인프라를 결합해 주민 체감형 복지 공백을 메우려는 관학 협력 모델이 새로운 지역 거점 돌봄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숙영)는 6월부터 서대문구 백련산 숲속치유센터에서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교육, 건강 상담 등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3일, 서대문구 백련산 숲속치유센터를 방문해 지역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과 공동 프로그램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스트레스와 우울감, 갱년기 증상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RISE 사업(지역현안 문제해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더불어 신체리듬 회복을 주요 주제로 한 리플릿 제작을 통해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백련산 숲속치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혈압계, 인바디, 아웃바디, 스트레스 측정 장비를 통한 검사 결과 해석 및 건강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 간호사의 건강상담은 6월부터 매월 1회 총 6회 진행되며, 건강상담 전·후로 주 1회 연속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할 사람들을 모집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 변화를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동 프로그램 기획은 숲 산책 등 자연을 활용한 치유와 전문 간호 인력을 연계해 지역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을 동시에 돕고 산림치유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김숙영 총장은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돌보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숲 치유와 간호 전문성이 결합된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영유아 ‘14개월 검진 사각’ 메우고, 대장암 검진에 내시경 도입 추진

    영유아 ‘14개월 검진 사각’ 메우고, 대장암 검진에 내시경 도입 추진

    만 6세 영유아 검진이 끝난 뒤 초등학교에 입학해 첫 학생검진을 받기 전까지 학부모들이 겪어야 했던 최대 14개월의 국가 건강검진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현행 분변 잠혈 검사(대변 검사) 중심으로 이뤄지던 국가 대장암 검진 체계에 대장내시경을 기본 검사로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안(2026~2030)’을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영유아 검진 마지막 단계인 8차 검진 개편이다. 기존에는 8차 검진 대상이 생후 66~71개월로 제한돼 있어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이후 실시하는 학생검진 전까지 최대 14개월 동안 아동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공백기가 발생했다. 정부는 이 종료 시점을 생후 75개월까지 연장해 입학 직전까지 아동의 성장을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8차 검진 항목에 ‘취학 전 준비’ 상담 내용을 보완해 학교 적응에 필요한 정서·신체 발달 상태를 종합 점검한다. 영유아 1차 검진(생후 14~35일) 기간도 ‘생후 14일~2개월’로 확대된다. 기존 1차 검진은 산후조리 기간과 겹쳐 시기를 놓치기 일쑤였고, 이 때문에 수검률이 63.2%로 전체 차수 중 가장 낮았다. 정부는 퇴원 교육 단계부터 안내를 강화해 생애 첫 검진 수검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성인기 검진에서는 대장암 검진 방식의 변화가 눈에 띈다. 현재 국가 대장암 검진은 대변을 채취하는 분변 잠혈 검사를 먼저 시행한 뒤 양성 반응이 나와야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채취 과정의 불편함과 검사 정확도 한계 등으로 인해 실효성 논란이 이어져왔다. 이에 정부는 시범사업 결과와 대장암 검진 권고안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해 대장내시경을 1차 검진으로 직접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국 등 글로벌 기준 변화에 맞춰 폐암 검진 대상 확대도 검토한다. 인지기능장애 검사 역시 검사 연령을 낮추고 대상 범위를 넓히는 방안이 논의된다. 내년 3월부터는 학교장이 병원과 개별 계약해 시행하던 학생건강검진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탁 체계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학교가 지정한 특정 병원을 방문하는 대신 집 근처 검진기관을 선택해 원하는 시기에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검진기관이 바뀔 때마다 단절되던 건강 기록도 하나로 통합된다. 영유아 검진부터 초·중·고 학생검진 결과가 건보공단 시스템으로 흡수·연계돼 생애 전 주기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협의와 국가건강검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말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 “재난 뒤 트라우마 치유”… 제주, 3년간 1705건 심리상담 지원

    “재난 뒤 트라우마 치유”… 제주, 3년간 1705건 심리상담 지원

    최근 3년간 제주도의 재난심리회복 지원사업을 통해 835명이 총 1705건의 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항공 사고 등 재난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에도 544명이 참여하며 마음 회복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가 태풍과 집중호우,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겪은 도민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심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재난 경험자의 정신적 회복을 지원하는 ‘재난심리회복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를 비롯해 재난 현장 목격자, 구호·복구 활동 참여자 등이다. 피해 규모와 관계없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제주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한적십자사 담당자와 전문 상담가 등 86명의 상담 인력풀이 참여한다. 재난 발생 초기에는 현장 상담소를 설치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이후 대상자 상태에 따라 개별 상담과 전문기관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 상담 이후에는 곶자왈 생태 체험과 숲 산책, 차(茶) 테라피 등 자연과 연계한 ‘마음구호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재난 이후 지속되는 긴장감과 불안,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치유 프로그램이다. 도는 그동안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 재난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는 공공기관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공무원 등 관계자의 안내를 통해 서비스를 알게 됐다는 응답이 5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도청과 제주시·서귀포시청 등에 상담·홍보 부스를 운영해 도민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 피해는 눈에 보이는 시설물 피해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도민들이 혼자 힘들어하지 않도록 필요한 심리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게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차의 고장’ 보성군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산업환경 조성”

    ‘차의 고장’ 보성군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산업환경 조성”

    ‘차의 고장’ 전남 보성군이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산업환경 조성에 나서 관심을 끈다. 27일 보성군에 따르면 미력농공단지 경쟁력 강화와 청년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미력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 산업단지 활성화와 청년 정착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력농공단지는 현재 17개 입주기업과 17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지역 산업 거점이다. 근로환경 개선과 청년 인력 유입을 위한 정주·복지 기반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5억 2000여만원(국비 50억원, 도비 6억원, 군비 18억원)을 투입해 미력면 도개리 일원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군은 청년 근로자 복지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핵심 사업인 청년문화센터는 연면적 1359.90㎡ 규모 지상 2층으로 조성된다. 다목적강당·식당·북카페·체력단련실·기숙사 등을 갖춰 농공단지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청년층의 장기근속 유도, 지역 정착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내 근무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11월 준공 목표로 도로 및 보도 정비, 스마트 가로등 설치 등을 포함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도 함께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근로·생활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와 기업 투자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청년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취·창업 지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근로자 복지 향상과 청년층 유입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철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시설 확충을 넘어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후보 ‘500만 메가시티·10만 인재 양성’ 청사진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후보 ‘500만 메가시티·10만 인재 양성’ 청사진

    “교육이 산업 견인…교육 살아야 지역이 산다”1조5000억 장학기금과 AI 전략 인재 육성 전환‘인재양성교육위원회’ 신설...교육거버넌스 혁신김대중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후보가 지역소멸 위기 해법으로 ‘교육 주도 성장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승부수를 던졌다.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시대를 겨냥해 ‘500만 메가시티 구축’과 ‘10만 미래 인재 양성’을 핵심 축으로 한 대규모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공식화한 것이다. 김 후보는 27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이 살아난다”며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와 ‘1조5000억 원 규모 성장형 장학기금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구상은 교육을 단순 복지 차원이 아닌 지역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성장 동력으로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AI·에너지·반도체 등 미래 전략산업과 교육체계를 직접 연결해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 산업으로 유입되는 ‘지산지소(地産地所)형 인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에너지가 생산되는 곳에서 소비되듯, 지역에서 키운 인재 역시 지역 산업을 책임져야 한다”며 “교육과 산업이 따로 가는 시대는 끝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8년부터 교육청·기업·대학·지자체가 참여하는 4개 트랙 인재양성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교육청과 학교는 초·중·고 성장 체계를 통해 진학과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미래 인재 6만8000명을 육성한다. 기업은 현장 맞춤형 재교육과 전문연수를 통해 연구 인재 1만5000명을 키우고, 대학과 연구기관은 전략산업 중심의 석·박사급 심화 인재 1만 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지자체는 정주 지원과 가족 유입 패키지를 통해 외부 인재 1만 명 이상을 확보한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재정 실행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김 후보는 총 1조5000억 원 규모의 ‘인재양성 장학기금’을 조성해 연간 약 450억 원 수준의 이자 수익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원금을 유지한 채 수익으로 운영하는 반영구적 구조로, 정권이나 교육감 교체와 무관하게 지속 가능한 교육지원 체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장학금 개념의 전환이다. 기존의 성적 중심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독서 활동, 기초학력 향상, 자기주도 탐구 등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과정을 평가하는 ‘성장 마디 장학금’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6학년은 최대 40만 원, 중학교 3학년은 70만 원, 고등학교 3학년은 12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연간 약 8만70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는 정책 추진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적 행정기구인 ‘(가칭)전남광주 인재양성교육위원회’ 설치도 제안했다. 위원회는 특별시장과 교육감, 지방의회, 시민사회 추천 인사 등 10인 체제로 구성되며, 시청과 교육청 인력을 통합한 전담 실행조직을 운영하게 된다.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돌봄·교육·대학 진학·취업·정주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연계 관리하는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교육이 무너지면 청년도 떠나고 지역의 미래도 사라진다”며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특별시이자 세계적 산업도시로 도약시키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 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번 구상이 수도권 집중과 지방대학 위기, 청년 유출 심화 속에서 새로운 교육자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 기업·인재·기술 연결되는 ‘스마트 산업 생태계’ … “청년 돌아오는 목포 될 것”

    기업·인재·기술 연결되는 ‘스마트 산업 생태계’ … “청년 돌아오는 목포 될 것”

    목포시가 추진하는 미래산업도시 전환 전략의 핵심은 단순히 산업시설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기업과 인재, 데이터와 기술이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수십 년째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인구를 늘리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기본 바탕에 깔려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미래산업 전환의 핵심 과제로 ‘청년 유출 문제 해결’이 꼽힌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 활력 저하와 인구 감소 문제로 연결됐다. 시는 미래산업 기반 구축이 결국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다. 시는 ‘K-스타게이트 인공지능(AI) 융합인재 양성 허브’를 구축해 시민과 청소년, 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교육과 실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체험과 산업 특화 교육,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AI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해상풍력과 차세대 조선, 첨단 제조업 분야와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산업 전환 과정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디지털 트윈(현실 세계를 가상 공간에 복제해 모의실험하는 기술) 기반 교통 서비스와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서 지역 연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서비스, 스마트 시민카드 구축 사업 등 다양한 미래도시형 사업이 검토되고 있다. AI 기반 고독사 예방 시스템과 어린이 증강현실(AR) 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포함됐다. 첨단기술을 산업 분야뿐 아니라 시민 생활과 복지, 문화 영역까지 확대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산업용 부지 부족과 재정 부담, 기업 유치 경쟁, 전문 인력 확보 등은 앞으로 넘어야 할 현실적인 문제다. 해상풍력 산업의 글로벌 경기 변동성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따른 부담도 변수로 꼽힌다. 그럼에도 시는 지금이 산업 구조를 바꿀 결정적 시기라고 판단한다. 전남 서남권 해상풍력 확대와 정부의 AI·재생에너지 정책, 친환경 조선산업 성장 흐름이 동시에 맞물리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앞으로 발굴된 사업들의 실행력을 높이고 국가 정책과 연계한 국비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항구도시 목포의 이번 도전이 지역 산업과 도시의 미래를 바꾸고 떠나간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중랑구, ‘AI 어르신 안심톡’…160명 대상 운영

    중랑구, ‘AI 어르신 안심톡’…160명 대상 운영

    서울 중랑구는 안부 확인 서비스 ‘AI 어르신 안심톡(Talk)’으로 초고령사회 어르신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범 운영을 한 결과 사업에 참여한 구민의 만족도가 81.4%에 달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고독사 위험 가구와 독거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 스마트 돌봄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이 주 2회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 등을 확인한다. 응답에 따라 상황별 질문과 공감형 답변을 제공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고, 통화 과정에서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담당 공무원에게 즉시 전달된다. 또한 구정 소식과 복지 제도, 건강 수칙 등 생활 밀착형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구는 AI 기반 안부 확인 서비스로 정서적 돌봄과 위기 대응을 병행하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스마트 복지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복지를 연계한 맞춤형 돌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경희, “작은 생명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반려동물 복지정책 발표

    김경희, “작은 생명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반려동물 복지정책 발표

    김경희 국민의힘 경기 이천시장 후보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히 키우는 동물이 아니라, 외로운 하루를 함께 견디고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소중한 존재”라며 “작은 생명도 아프면 치료받고, 버려지지 않도록 돌보는 도시가 진정으로 따뜻한 도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반려동물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해 반려동물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경제적 부담으로 반려동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반려가족을 지원하고, 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 상담, 중성화 지원, 긴급 의료 연계,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지원 등을 담당하는 종합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는 율면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 조기 추진도 약속했다. 율면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쉼터, 체험·교육 공간 등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쉬고 걷고 머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에게는 든든한 지원을, 키우지 않는 시민에게는 불편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람과 동물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이천의 품격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발걸음 하나도 소중히 여기는 이천, 버려지는 생명 없이 함께 살아가는 이천을 김경희가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영암군, ‘그냥드림사업’ 본격화…위기가구 신속 지원

    영암군, ‘그냥드림사업’ 본격화…위기가구 신속 지원

    전남 영암군이 이달부터 갑작스러운 생활고나 생계 위기를 겪는 군민을 지원하기 위한 ‘그냥드림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그냥드림사업’은 실직과 휴·폐업, 질병 등으로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군민에게 별도의 소득 심사나 복잡한 증빙 절차 없이 식료품을 즉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군은 주민 호응과 복지부 확대 방침에 따라 이달부터 본사업으로 전환해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지원 대상은 영암군민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간단한 본인 확인과 신청서 작성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물품은 햇반과 라면, 통조림 등 1인당 2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로 구성된다. 군은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이용 횟수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1회 이용자는 식료품을 즉시 지원받고, 2회 이용자는 기본 상담과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3회 이상 이용자에게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이 통합 상담을 진행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먹는 문제와 최소한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그냥드림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체육공단, 단국대 병원과 충남지역 암생존자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체육공단, 단국대 병원과 충남지역 암생존자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6일 단국대 병원과 충남 지역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국대 암센터에서 지난 22일 열린 협약을 통해 ‘국민체력100’ 사업의 과학적인 체력 측정 및 맞춤형 운동 처방과 단국대 암센터의 암 생존자 통합 지지 서비스를 연계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 양 기관은 암 생존자 특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충남 지역 암 생존자가 전문적인 체력 관리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문영 광산을 후보 “광주, 24시간 안전도시 만들 것”

    임문영 광산을 후보 “광주, 24시간 안전도시 만들 것”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앞으로 광주는 ‘사고 이후 대응 중심’ 도시를 넘어 ‘미리 위험을 발견하고 예방하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 기반 도시안전 통합관제체계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내 강력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불안 해소 대책’ 마련을 주문한데 따른 것이다. 임 후보는 26일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책임”이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니고, 어르신들이 편안히 산책하며, 시민 누구나 두려움 없이 귀가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광산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은 시민 안전이 더 이상 사후 대응만으로 지켜질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위험을 먼저 감지하고, 더 빠르게 연결하며, 더 촘촘하게 보호하는 예방형 도시안전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이를 위해 CCTV와 교통·기상정보, 각종 센서 정보, 신고·민원·행정정보를 AI로 통합 분석하는 ‘AI 기반 도시안전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위험 상황 발생 시 AI가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 관제센터와 112·119를 자동 연계해 대응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방식이다. 시민들에게는 재난·교통·응급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민 체감형 안전 알림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학교 주변과 골목길,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여성 안심귀갓길, 어르신 산책로, 상가 밀집지역, 산업단지 주변 도로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부터 우선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이날 ▲AI 도시안전 통합관제 엔진 구축 ▲교통·재난 위험 예측 및 실시간 대응 서비스 ▲복지 사각지대 예방형 AI 안전돌봄 연계 ▲시민체감형 안전 알림서비스 도입 등 4대 추진과제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AI 도시안전 통합관제 엔진 구축을 통해 CCTV와 센서, 민원, 교통·기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112·119·관제센터와 자동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 교통량과 사고·기상정보를 AI로 분석해 위험 구간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호체계를 최적화하는 한편,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시민들에게 우회 경로와 행동요령 등을 즉시 안내하는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행정·민원·생활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가구와 안전취약계층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기관과 즉시 연계하는 AI 안전돌봄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임 후보는 “광산을을 대한민국 AI 안전도시의 시작점으로 만들겠다”며 “AI 기반 위험 감지와 실시간 대응, 촘촘한 돌봄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24시간 안전도시 광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완도군,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우수기관 선정

    완도군,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우수기관 선정

    전남 완도군이 지난 21일 전라남도 주관 ‘2026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군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복지 등 지역 기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돌봄 모아 완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의료기관과 읍면 사무소, 통합지원협의체, 민간 복지 기관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협력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 돌봄 욕구, 주거 환경, 가족 지지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맞춤 통합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완도대성병원, 고금의원, 보건의료원과 협력해 ‘권역별 장기 요양 재택 의료 센터’를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에게 방문 진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 군은 앞으로 퇴원 환자, 장기 요양 진입 전후 대상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돌봄 필요도가 높은 군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대상자 발굴부터 상담, 통합지원회의, 서비스 연계, 사례 관리,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통합 돌봄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 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요양, 돌봄, 복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완도형 통합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 26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6월 1일까지 모집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 26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6월 1일까지 모집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이 2026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모집 전형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생 모집의 원서 접수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유웨이 원서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해당 대학원의 교육과정은 총 5학기 과정의 2년 6개월 야간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거해 이와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다. 학부 전공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전체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014년 9월 개원한 중앙대 심리서비스대학원은 과학자-실천가 모델(scientist-practitioner model)을 교육 표준으로 삼고 있다. 개인과 사회적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전문 심리 서비스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현재 임상심리학과, 상담심리학과, 응용사회심리학과, 법심리학과 등 4개 학과와 6개 세부 전공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교수진은 중앙대 심리학과, 교육학과, 사회복지학부 소속 전임교수진과 외부 초빙 전문가들로 구성돼 학제 간 연계 교육을 수행한다. 교육과정은 기초 이론 교육부터 최신 연구 동향 분석,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포함한다. 아울러 2018년 3월 개소한 심리서비스센터를 활용해 재학생들에게 상담 실습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대학원 측은 지원자들의 진로 설계와 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해 대학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커리큘럼 상세 내역과 학업을 마친 후의 진로 관련 설명 자료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 경기도 ‘50·60대 전용 헬스케어리츠’ 개발 추진

    경기도 ‘50·60대 전용 헬스케어리츠’ 개발 추진

    경기도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주거와 돌봄, 의료·생활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50·60대 전용 주거모델인 ‘경기도형 헬스케어리츠(REITs)’ 개발에 나선다. 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30일까지 온라인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형 헬스케어리츠는 도민과 민간 투자자가 함께 참여해 50·60대 전용 주거시설과 의료·문화·복지시설 등에 투자하고, 임대수익 등을 배당받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 방식의 사업모델이다. 도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를 중심으로 사업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공공의 신뢰성과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주거단지 조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민간 실버타운은 수억 원대 보증금과 높은 생활비 부담으로 일부 고소득층 중심의 주거모델에 머물렀고, 민간 운영사의 재무 상황에 따라 서비스 품질과 운영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헬스케어리츠를 통해 공공성과 사업성을 함께 확보하고, 은퇴를 준비하는 50·60대가 보다 안정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사업의 기본 방향을 ‘도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헬스케어 복지자산 모델’로 설정했다. 주요 검토 내용은 ▲건강 중심 도시 조성 ▲돌봄·의료·생활서비스가 연계된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도민 투자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투자 실현 등이다. 도민 인식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패널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도민이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노후 희망 주거환경을 비롯해 50·60대 헬스케어 주거단지 입주 의향, 부담 가능한 보증금·임대료·생활비 수준, 희망 부대시설, 투자 참여 의향, 수익 환원 방식 등이다. 경기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입지와 서비스 수준, 사업구조, 도민 투자 참여 방식 등을 구체화하고, 향후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수정 경기도 신도시기획과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의료·돌봄·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주거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경기도형 헬스케어리츠 모델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안군,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유공’…전라남도 우수기관 표창

    신안군,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유공’…전라남도 우수기관 표창

    전남 신안군은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유공’ 전라남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수여됐다. 군은 올해 3월 관내 14개 전 읍·면에 통합돌봄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담공무원 교육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특히 매월 2회 통합지원회의를 운영하며 사례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왔고, 현장 중심 밀착 케어를 통해 수혜자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어 돌봄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군민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관계기관과 담당자들의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광주교육감 후보들 “바닥 표심 잡아라” 휴일 총력전

    전남광주교육감 후보들 “바닥 표심 잡아라” 휴일 총력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불과 9일 앞둔 황금연휴 기간동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바닥 표심을 잡기 위한 광범위한 유세전을 펼쳤다. 이번 선거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통합’ 담론과 학생 중심의 ‘교육 복지’ 공약이 격돌하며 선거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김대중 후보는 25일 완도 전통시장에서 선거유세를 시작했으며 영암 전통시장, 해남읍 버스터미널, 광주 첨단 LC타워사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지난 24일 초광역 교육통합 대장정을 발표했다. 특히 전남의 인구 소멸 위기와 광주의 원도심 공동화, 과밀학급 등 교육문제를 교육통합으로 돌파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일 전까지 생태, 역사, 소멸 방어, 산학연계 등 지역과 교육을 결합한 공약 발표로 표심을 공략한다. 이정선 후보는 대체 휴일인 25일부터 사흘간 광주권 집중 유세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동광주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로 일정을 시작했으며, 증심사 입구 현장 인사와 EBS 현장 인터뷰를 통해 시민과 접촉했다. 이 후보는 광주권 집중 유세 기간 학생 기본교육수당 연 120만원 지급, 1인 1 인공지능 가정교사 구축, 365스터디룸 확대, 24시간 진로진학서비스 등 주요 공약을 설명한다. 두 후보는 26일 선관위 주최 방송토론회에서 정면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장관호 후보는 전남 동부권인 순천과 여수를 공략한 데 이어, 25일 오후에는 광주 수완지구에서 대규모 집중 유세를 열어 세를 과시했다. 특히 장 후보는 선관위의 법정 토론회 배제 결정에 대해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처사”라며 법원에 토론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강력한 항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엄마 교육감’을 기치로 내건 강숙영 후보는 여수 쌍봉사거리와 여서동 로터리에서 아침 인사를 마친 후 광주로 이동해 유세차에 올랐다. 강 후보는 ‘국가책임 5일 돌봄학교’ 도입과 ‘5·4·3 학제 개편’ 등 파격적인 교육 혁신 공약을 제시하며 부모 세대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후보들은 저마다의 교육 철학과 지역 발전 해법을 내놓으며 투표일 전까지 부동층 잡기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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