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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병원 퇴원·집청소까지… 송파표 ‘돌봄’

    경찰병원 퇴원·집청소까지… 송파표 ‘돌봄’

    서울 송파구는 경찰병원과 ‘퇴원환자 돌봄SOS센터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퇴원 후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운 어르신·장애인 등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촘촘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금까지 돌봄이 필요한 퇴원 환자는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돌봄SOS센터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입원 중에 환자나 담당 의료진이 병원 내 의료사회복지사에게 돌봄SOS센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일시재가 ▲동행 지원 ▲가정 내 간단한 수리 ▲청소·방역을 해 주는 주거 편의 ▲식사 배달 등의 서비스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중장년,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단 기준중위소득 100%(1인가구 기준 월소득 194만 4812원) 이하일 경우 이용 금액을 전액 지원하고, 그 외에는 자부담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송파구를 조성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다음 생엔 좋은부모…” 발달장애 딸 죽인 ‘암 투병’ 엄마 징역 6년

    “다음 생엔 좋은부모…” 발달장애 딸 죽인 ‘암 투병’ 엄마 징역 6년

    20년 넘게 홀로 키운 발달장애 딸을 살해하고 극단 선택을 시도했던 50대 어머니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수원고법 2-3형사부(이상호 왕정옥 김관용 고법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A씨의 항소와, 반대로 ‘너무 가볍다’는 검찰의 항소 모두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은 피고인의 가족관계, 생활환경, 범행 후 정황 등 주요 양형 요소를 두루 참작해 결정한 것이라고 인정되고, 이 법원에서 원심의 형량을 변경할 만한 양형의 조건 변화가 없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3월 2일 경기 시흥시 신천동 자택에서 중증 발달장애가 있는 딸 B(22)씨를 질식사시켰다. 범행 다음날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가 실패하자 “내가 딸을 죽였다”며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집에서는 “다음 생에는 좋은 부모 만나라. 미안하다”라며 딸에게 쓴 편지 형식의 유서가 발견됐다. ●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양육…생활고에 암 진단 겹쳐 우울증20여년 전 B씨의 친부와 이혼한 A씨는 발달장애 딸을 홀로 키우며 생활고에 시달렸다. 거동이 불편해 별다른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한 A씨에게는 기초생활수급비와 딸의 장애인수당, 딸이 가끔 아르바이트로 벌어오는 돈이 수입의 전부였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갑상선암까지 겹치면서 A씨는 심한 우울증을 앓았다. 급기야 딸을 살해하고 극단 선택을 시도하기에 이르렀다.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한 검찰은 재판부에 엄벌을 요구했다. 지난 4월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우울증과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자신도 자살하려 한 점은 참작 사유지만, 무고한 피해자를 살해한 것은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당시 최후진술에서 A씨는 “딸에게 사과하고 싶다. 그 순간 제 몸에서 악마가 살아있는 것 같았다“며 ”어떠한 죄를 물어도 달게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딸과 같이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제가 살아 법정 안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다. 제가 죄인”이라고 덧붙였다. ●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일 수 없다”재판부는 6월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2018년부터 홀로 버스를 타고 장애인 시설로 출근해 월 100만 원 소득을 벌 정도로 성장했으며, 또래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했다. 자신이 가장 신뢰하고 사랑했을 피고인의 손에 생을 마감한 피해자가 겪었을 정신적, 신체적 고통은 가늠하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또 “살인은 국가와 사회가 법을 통해 수호하고자 하는 최고의 존엄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 또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일 수도 없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해자가 1세 때 남편과 이혼한 피고인이 홀로 피해자를 양육해온 점, 피고인 역시 이 사건으로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1심 선고 이후 A씨와 검찰은 각각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A씨 주장과 ‘너무 가볍다’는 검찰의 주장이 맞선 가운데,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유지를 결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은 살인죄가 최상위 가치인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매우 중대한 범죄인 점, 범행이 계획적이고 죄질이 좋지 않으며 유족이 엄벌을 구하는 점 등을 불리한 정상으로 봤다”면서 “대신, 피고인이 상당 기간 피해자를 홀로 양육하며 헌신적 노력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해 형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원심 유지 사유를 밝혔다. ● “사회적 타살” 장애인 부모의 호소A씨가 딸을 살해한 날, 수원시 장안구에서는 발달장애 아들 C(8)군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친모 D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D씨 역시 아들과 반지하 주택에 단둘이 살면서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아 생활했다. 하루 한날 발생한 비극에 장애인 단체들은 “사회적 타살”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3월에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경기도청 앞에서 B씨와 C군의 합동 추모제를 열고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이들은 “무슨 권리로 내 아이를 내 맘대로 죽인단 말인가, 죽임을 당해도 되는 존재는 없다. 그 어떠한 죽음도 정당화할 수 있는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면서도 B씨와 C군의 죽음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사회적 타살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부모가 더는 범죄자가 되지 않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하루 최대 24시간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광명시 경기도 첫 ‘1인가구지원센터’ 10월 개소

    광명시 경기도 첫 ‘1인가구지원센터’ 10월 개소

    경기 광명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1인가구지원센터’를 오는 10월 13일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지역 기초단체중 최초로 문을 여는 ‘1인가구지원센터’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구관 2층에 211㎡ 규모로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복지서비스 제공 플랫폼 구축,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음e음 플래너(발굴단) 운영, 중장년 1인가구 커뮤니티 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소득 1인가구 상담 및 사례관리와 세대별 역량 강화 맞춤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차별과 소외 없이 약자를 배려하고 튼튼한 사회 안전망으로 복지사각지대 없이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맞춤형 복지로 시민이 모두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속적으로 1인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위험군 발굴 및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우리동네돌봄단으로 복지 사각 없앤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 서대문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 ▲돌봄 취약계층 지원 ▲맞춤형 복지정책 홍보 등 3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우선 구는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마봄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 이웃의 상황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또 50세 이상 고독사 위험 가구의 실태를 조사하고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돌봄 취약계층을 찾으면 즉시 복지 급여, 서울형긴급복지, 돌봄SOS센터 등 공적 자원을 지원하는 안정적인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안부 확인 등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위기가구에 대한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 1명이 최대 300가구 보는데… 민원인에게 맞고 살해 협박도… 복지공무원은 멍든다

    [단독] 1명이 최대 300가구 보는데… 민원인에게 맞고 살해 협박도… 복지공무원은 멍든다

    지난 8월 ‘수원 세 모녀 사건’이 발생하면서 복지 전담 공무원들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불거졌다.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충원이 필요하다는 대안이 제시됐지만 이들 공무원이 처한 현실의 문제는 이 문제뿐만이 아니었다. 민원인 대면 업무에 따른 폭언과 폭행, 심지어 자살 협박 등 위태로운 상황에 내몰리는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받아 제공한 ‘보건복지서비스 방문인력 사고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복지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폭력·폭언·위협을 당한 사례가 1만 6377건에 달했다. 이 중 폭언이 1만 4068건, 물리적인 폭력 360건, 성적 폭력 239건, 전염성 질환 감염이 74건이었다. 반려견 공격이나 자살 협박 등 기타로 분류된 사고는 1636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9년 4011건, 2020년 5519건, 2021년 4277건, 올해 7월까지 2570건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줄지 않고 있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해도 물리 폭력 외에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목숨을 걸고 일해야 하는 처지다. 원하는 대로 지원받지 못하면 자살하겠다고 하거나 살해 협박을 한 사례도 있다. 올해만 해도 자살 협박이 34건, 살해 협박이 7건 발생했다. 이는 일부 사례를 취합한 것으로, 전수조사 시 자살 및 살해 협박을 당한 공무원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자체가 제출한 사례를 보면 이런 협박은 집요하게 이어졌다. 정신질환을 앓는 수급자가 생계비가 부족하다며 담당 공무원에게 4개월간 100건 이상의 전화를 걸어 자살 협박을 하고 폭언하거나, 민원인이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시장에서 농약을 사 왔다’고 위협한 일도 있었다. 주거급여 삭감에 불만을 품고 주민센터를 찾아 칼로 공무원을 위협한 사례, 음주 후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목을 따겠다’며 살해 협박을 한 사례 등 강도 높은 피해도 적지 않았다. 복지 공무원들을 멍들게 하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위기가구는 매년 느는데 담당 공무원 수는 제자리걸음이다 보니 한 명이 담당하는 위기가구가 많게는 300가구에 달한다. 전국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 공무원 수는 2019년 9548명, 2020년 1만 1674명, 2021년 1만 1813명, 올해 6월 기준 1만 1882명이다. 같은 기간 이들이 관리하는 위기가구는 2019년 63만 3075가구, 2020년 109만 8134가구, 2021년 133만 9909가구로 늘었다. 전담 공무원 한 명이 담당한 위기가구가 지난해 기준 평균 113.4건이다. 특히 울산은 1인당 담당 건수가 평균 293.9건에 달했다. 현장에선 “업무 파악은 물론 현장에 나가 조사할 시간도 부족하다”는 아우성이 나온다. 강 의원은 “인력 확충 없는 윤석열 정부의 ‘약자 복지’는 오히려 복지 사각지대를 넓힐 수밖에 없다”며 “정부는 위기가구를 발굴할 적정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서울기술연구원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서울기술연구원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26일 서울기술연구원(원장 임성은)을 방문해 앞으로도 서울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학의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서울기술연구원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대표 개발기술 ▲연구성과 확산 성과 ▲주요업무 등 서울기술연구원의 연구성과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연구와는 별도로 현안연구 트랙을 신설하여 단기간 현장 적용을 가능하게 하는 ▲수해 예방 8종 기술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의 고독사 위험군 선제적 관리 ▲AI 기반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삭제 기술 등 19개 현안연구성과에 대해 업무 보고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서울시에 필요한 기술을 적시에 도출하여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송도호 위원장은 “최근 기술연구원은 기습폭우로 인한 수해 예방 대심도 빗물터널 토론회, 수해 최소화 8종 기술 등 서울시에 필요한 기술을 적시에 도출하여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서울시민의 행복과 서울 기술과학 발전에 변함없이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 사각지대 없는 경남형복지정책 마련...‘범경남복지태스크포스’ 출범

    사각지대 없는 경남형복지정책 마련...‘범경남복지태스크포스’ 출범

    경남도는 민선 8기 경남도정 복지정책 강화를 위해 ‘범경남복지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출범한 범경남복지TF는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각종 복지시책에도 불구하고 발생되는 사회적 약자나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더 세밀하게 챙기기 위한 경남형복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TF는 기존 정책을 진단해 더 세밀하고 두터운 복지를 위한 복지정책진단 강화 분과, 기존 복지수혜 계층 이외의 소외계층이나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 제안 분과 등 2개 분과체제로 운영된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TF를 운영해 12월 말에는 경남형 복지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TF 위상 강화를 위해 총괄책임은 행정부지사가 맡고 복지보건국장과 6개 복지부서장이 참여한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학교 밖 청소년, 보호관찰대상, 여성 폭력피해자, 발달장애 등 경계선 장애, 다문화가족, 북한 이탈주민, 금융취약계층, 자발성 은둔자, 고립형 가족 등 소외계층을 잘 알거나 대표하는 단체·조직의 현장 실무자들도 TF에 참여했다. 분과에서 정책으로 제안한 사항은 경남도청 복지관련 부서인 복지정책,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정책, 가족지원, 아동청소년 등 6개 부서에서 즉시 시책을 검토해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TF 운영을 통해 그동안 기존 정책이나 제도에서 메우지 못했던 점이 드러나면 정책으로 반영하는 절차를 밟아 도민들의 행복추구가 위축되거나 소홀해지지 않도록 사회약자나 취약계층 복지를 더욱 세밀하고 촘촘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복지재단 ‘사회적 고립 지원센터’ 구체적인 종합계획 시급”

    김경 서울시의원 “복지재단 ‘사회적 고립 지원센터’ 구체적인 종합계획 시급”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22일 제314회 임시회 복지정책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구체적인 계획과 성과를 고려하지 않은 채, 사업을 발표한 서울시복지재단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설치·운영을 주문했다. 복지정책실은 현재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지원 개선 대책’ 사업을 추진 중이며, 본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에 대한 발굴·돌봄·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수행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복지재단은 「(가칭) 서울시 고립가구 지원센터」를 설치해, 복지, 법률·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담 수행 및 24시간 대응 가능한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사회적 고립가구의 개념처럼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내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본다. 3만 6천 가구의 서울시 고립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발굴 전략이 필요하다”며 사각지대 발생을 우려했다. 이어 “10월에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센터 개관이 예정된 상황에서, 구체적인 종합계획도 수립하지 않은 점이 심히 우려된다. 촘촘한 돌봄 체계 운영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학생 정신건강 가늠 모호한 기준 지양…교육복지 통해 공존가치 기준 필요”

    심미경 서울시의원 “학생 정신건강 가늠 모호한 기준 지양…교육복지 통해 공존가치 기준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 힘·동대문2)이 지난 21일 제314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주요 정책보고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련 현안에 대해 살펴보고, 서울시교육청의 정책방향 재정립 및 조속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현재 학생들이 자신의 심리상태를 바로 진단하는데 이용하고 있는 ‘마음건강 자가검진용 앱’에 대해 자가검진 내용만으로 다른 대책 없이 바로 병원으로 인계되는 운영 방식이 대단히 위험함을 지적했다. 어떤 사안이던지 진단하기 전에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복지와 교육의 연관성을 예로 들며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진정성 있는 교육복지정책 수립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복지는 취약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지원이 중심이 되고 있다. 학교에서 교육받는 모든 학생들에 대한 일반적인 수준의 교육복지는 간과되고 있으며, 교육복지예산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부서마다 지향점이 다르고 정책을 추진하는 목적이 달라 교육복지의 방향성이 모호하고 불분명해지는 양상을 띄고 있다.  심 의원은 “교육복지를 실질적 평등의 개념 안에서 모든 학생들이 공존할 수 있는 하나의 권리로써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인식의 확장이 필요하다. 경제적 여건이 취약한 학생의 보조나 학교의 시설개선에 매몰되지 않고 통시적 관점에서 교육복지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을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가족돌봄청년 지원 제도 마련”

    이소라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가족돌봄청년 지원 제도 마련”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가족돌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22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에서 의결됐다. 조례안은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 가족의 돌봄과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족돌봄청년과 그 가족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학업, 생계, 진로 등 생활을 안정할 수 있도록 제안됐다. 이번 조례로 지원 근거가 마련된 ‘가족돌봄청년’이란 장애, 정신·신체상의 질병을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14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서울시 실태조사를 통해 대상을 파악하고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지난 해 일어난 ‘22살 청년 간병살인 사건’으로 정치권에서도 영케어러 정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이에 따라 중앙부처에서도 영케어러 지원사업이 시작단계에 있으나, 조례를 통해 추진사업의 근거를 마련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케 되는 것은 서울시가 최초이다. 이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이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사업추진의 발판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 직접 당사자를 만나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송파 따뜻한 사랑은 뜨끈한 피자를 타고

    송파 따뜻한 사랑은 뜨끈한 피자를 타고

    “띵동~ 피자 왔습니다.”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에 사는 초등학생 김모(8)군은 생일을 맞아 잊을 수 없는 선물을 받았다. 바로 송파구의 ‘사랑의 생일 피자 배달’ 사업을 통해 집으로 배달된 따끈따끈한 피자다. 사랑의 생일 피자 배달은 가락본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아동·청소년 61명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사업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대상자의 생일에 맞춰 무료로 피자를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통장 잔고가 571원뿐이던 한부모 아빠가 7세 딸의 생일에 피자를 주문하자 피자 가게 주인이 무료로 피자를 선물한 사연이 화제가 됐다. 가게 주인의 훈훈한 마음씨에 네티즌들은 “이런 곳은 ‘돈쭐’을 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락본동 관계자는 “돈쭐 기사를 보면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가락본동과 송파구 상공회가 지난해 12월 위기가구 지원 확대를 위해 맺은 업무협약을 통한 후원금으로 추진된다. 도미노피자 가락점과 사전협약을 통해 피자 가격 38% 할인을 적용했다. 프리미엄 피자 한 판과 콜라 1.25ℓ를 아동·청소년의 생일에 원하는 시간에 맞춰 집으로 배달해 준다. 이번에 피자 배달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청소년은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밖에 구는 다양한 아동·청소년 복지 특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에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사랑의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사랑의 떡 나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61명을 대상으로 매월 3000원 상당의 떡을 후원한다. 주민센터에서 제작한 쿠폰을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대상자는 후원 가게에 방문해 떡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 자원 및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누군가에게는 생일날 피자 한 판이 당연할 수 있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은 온정과 손길이 필요한 대상이 많다”며 “앞으로도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송파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마감 후] 홀로서기 아닌 함께서기/이현정 사회정책부 기자

    [마감 후] 홀로서기 아닌 함께서기/이현정 사회정책부 기자

    지난달 경기 수원에 거주하는 세 모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9장 분량의 유서에 ‘지병과 빚으로 생활이 힘들었다’는 말을 남겼다. 광주의 보육시설을 나서 자립을 준비하던 20대 청년도 막막한 홀로서기를 하다 ‘아직 읽지 못한 책이 많다’는 쪽지를 남기고 눈을 감았다. 이들의 죽음은 낯설지가 않다. 매년 수많은 이가 복지 사각지대에서 스러진다. 송파구 세 모녀, 증평 모녀, 구미 부자, 관악구와 창신동 모자 등 우리의 이웃이 죽음보다 무서운 가난에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그때마다 정부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겠다며 각종 대책을 쏟아냈다. 수원 세 모녀 사건이 터지자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감지하는 위기정보를 현재 34종에서 39종으로 늘렸다. 지난 7일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전담팀을 발족했다. 조만간 복지 사각지대 종합대책도 내놓을 계획이지만 인력과 예산, 한정된 복지자원 등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가난으로 죽음을 마주하는 비극은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빈곤의 얼굴은 다양하다. 위기정보 가짓수를 늘리는 데이터 의존형 대책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송파구 세 모녀는 월세나 공과금을 체납하지 않았고, 창신동 모자는 공과금을 체납했지만 집이 있어 복지제도 대상이 아니었다. 결국 데이터 뒤에 숨은 위기가구를 찾는 것은 사람의 몫이다. 하지만 사회복지공무원의 가가호호 방문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복지부는 2개월마다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징후 정보를 모으고, 이 중 한 가지라도 입수되면 명단을 추려 지방자치단체로 보낸다. 이렇게 작성된 명단이 지난 5월 3차 기준으로 544만여명이다. 반면 전국의 사회복지 분야 공무원 수는 지난해 기준 2만 7644명에 불과하다. 2018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상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시행됐지만, 이마저도 일부가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배치돼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무원이 격무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는 일도 빈번하다. 하지만 정부는 공무원을 증원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현장에선 쥐어짜기식 대응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다. 기존 인력으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없다. 애써 찾아도 연계해 줄 수 있는 복지 자원은 많지 않다. 근로 능력을 따지는 기초생활수급 기준은 매우 엄격하고 긴급복지지원도 3개월 이상 받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위기 상황은 3개월 내에 해소되지 않는다. 위기에 빠졌을 때 용기 내 관청 문을 두드려도 거절당하기 일쑤다. 이렇게 거절당한 사람은 다시 어려움에 빠졌을 때 공동체가 나를 도와줄 것이란 믿음을 갖기 어렵다. 수급 신청자를 향한 냉랭한 시선에 가난한 이는 고개를 떨군다. 한 수급자는 “복지 지원을 신청하러 갔다가 주민센터 공무원의 차가운 태도에 모욕감을 느낀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빈곤사회연대는 수원 세 모녀 추모글에서 ‘왜 발굴하지 못했는가’라는 우문을 넘자고 제안했다. 위기 빈곤층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이들이 벼랑에 서지 않도록 사회적 자원을 최대한 확보하자는 것이다. 적당한 복지, 불안정노동, 저임금, 불평등, 재난적 의료비에 압사하는 사회 구조에서 우리의 이웃은 계속해서 희생될 수밖에 없다.
  • 담양군, 건강증진 체계 확대 등 ‘향촌 복지’ 구현 총력

    담양군, 건강증진 체계 확대 등 ‘향촌 복지’ 구현 총력

    노인인구가 30%를 넘는 담양군이 어르신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옛 시골 마을 형태의 ‘향촌 복지’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의 약 32퍼센트가 65세 이상 노인인구인 특성을 고려해 민선 8기 맞춤 공약인 ‘향촌 복지’ 실현을 통해 담양군만의 특색 있는 복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보건기관의 기능을 확대해 건강증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기관의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의 건강 요구 증가와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 등으로 보건기관의 다양한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일선 기관인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신축과 개보수를 추진,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과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지킴이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어르신 복지를 강화했다. ‘어르신 지킴이단’은 공적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독거노인을 자원봉사자와 1:1로 연결해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 고독사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폭우와 폭염 그리고 겨울철 난방 등으로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옥외 방송 청취가 어려워 재난 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가구별 예보, 경보시설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안에서 마을 방송 청취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활안전센터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소방서(119)로 실시간으로 연계해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장비 955대도 연내에 보급할 방침이다. 화재와 활동 등의 반응 감지 센서 및 응급호출기로 구성된 장비의 보급과 더불어 상시 모니터링 및 점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전망이다. 담양군은 앞으로 보건소 신축과 찾아가는 보건지소 등을 더욱 강화해 마을별, 권역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원의 시설 개선과 네트워크를 통해 고향을 떠나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복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담양형 복지 모델인 ‘향촌복지’의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촘촘한 복지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동네가게도 이웃도 도봉의 ‘돌봄 핫라인’ [현장 행정]

    동네가게도 이웃도 도봉의 ‘돌봄 핫라인’ [현장 행정]

    집수리에 쌀·이불 등 물품 전달 단발성 아닌 정기적 안부 점검 주민·가게 등 명예복지사 임명 복지 사각 없이 안전망 촘촘히서울 도봉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찾고자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주민들의 신청을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직접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달 초 지역의 취약 계층 주민의 집을 직접 찾아 쌀과 이불을 전하며 안부를 챙겼다. 특히 주변 이웃들의 제보를 통해 구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 주민들을 만나 최근 상황은 어떤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뇨 합병증 등으로 하지를 절단한 채 홀로 생활하는 권모(74)씨는 이웃 주민을 통해 동 주민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구는 이동하기 불편한 권씨의 상황을 반영해 집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과 집 내부를 보수했다. 그뿐만 아니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영양죽을 배달하면서 권씨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얼굴을 직접 뵈니 건강하신 듯해 안심이 된다”면서 “구청에서도 꾸준히 어르신과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오 구청장은 구의 도움을 받아 장기 임대주택에 입주한 오모(72)씨의 집도 찾았다. 오씨는 과거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재산이 압류되면서 살던 거주지마저 뺏긴 상황이었다. 구의 도움으로 2012년 지금의 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됐다. 오씨의 아내는 오 구청장에게 “남편이 시각 장애가 있고 저 역시 건강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지만, 집 걱정 없는 것만 해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공공 안전망과 주민 관계망을 촘촘하게 엮어 복지 사각지대를 철저하게 막을 방침이다. 특히 홀로 외롭게 삶을 마감하는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들이 자주 들르는 편의점이나 미용실 등 생활업종 종사자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 건 사명감을 지닌 사람만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구도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을 살피고 복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적극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이웃을 살피는 선한 영향력이 도봉구 곳곳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군, 출산장려금 등 보건사업에 속도 낸다

    전북 고창군이 출산장려금 확대 등 주민생활 밀접 보건의료복지 분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출산을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고창군에서 아이를 낳으면 첫째 아이 300만 원, 둘째 아이 500만 원, 셋째 아이 750만 원, 넷째 아이 1000만 원, 다섯째 아이 이상부터 20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이 지급된다. 산후조리비도 기존 1인 50만 원에서 내년부터 2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 군은 공중보건의사와 방문보건 전문인력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기초건강측정, 건강상담, 대상자별 통합보건교육등 맞춤형 건강관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주치의사제는’도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 경로당은 올해에는 읍면별 10개소씩 총 150개소를 선정해 시범 실시하며 내년부터는 전체경로당 602개소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노인 임플란트·틀니 의료비는 내년부터 1인당 최대 230여만 원으로 확대지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화와 도약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 만들기에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아산 동네 집배원, ‘복지 사각지대 비극’ 막는다.

    아산 동네 집배원, ‘복지 사각지대 비극’ 막는다.

    충남 아산시가 우체국과 손잡고 도움이 필요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가구 등을 찾아 지원에 나선다. 아산시는 아산우체국(국장 김성호), 우체국 공익재단(이사장 박종석)과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충청권 첫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복지등기 시범사업’은 시와 우체국, 우체국 공익재단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찾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는 복지 사각지대 의심 가구에 복지서비스 관련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배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지원한다. 우체국 집배원들은 복지사업안내 정보 등을 담은 등기 배달과 함께 해당 가구의 상황을 파악해 지자체에 전달하는 1차 위기도 조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공익재단은 등기 비용 지원을 분담한다.
  • “50층 빌딩 짓고 서울시립대 유치… 불광역 주변상권 확실히 살릴 것”[의정 포커스]

    “50층 빌딩 짓고 서울시립대 유치… 불광역 주변상권 확실히 살릴 것”[의정 포커스]

    “구민들의 의견을 늘 경청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지역 숙원사업들을 막힘없이 처리하겠습니다.” 기노만(70) 서울 은평구의회 의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롭게 출범한 9대 은평구의회를 이끌어 갈 세 가지 키워드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열린의회’ ▲지방분권 시대의 ‘신뢰받는 의회’ ▲은평구민과 함께 발전하는 은평구를 만드는 ‘노력하는 의회’를 제시했다. 2014년 7대 은평구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기 의장은 8대 구의원에 재선한 뒤 이번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해 전반기 의장에 올랐다. 기 의장은 “원만한 원 구성을 위해 협조해 준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혁신으로 변화된 의회의 모습을 구민들께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기 의장은 은평구의 현안 중 서울혁신파크 개발사업과 교통문제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서울혁신파크는 은평구가 꾸준히 준비해 온 대로 서울 서북부 경제·문화의 랜드마크가 돼야 한다”면서 “3호선과 6호선 불광역이 지나는 교통중심지로 50층 랜드마크 빌딩 및 서울시립대 캠퍼스 유치를 통해 젊은층이 새롭게 유입되고 불광역 주변 상권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구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연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기 의장은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도 내보였다. 은평구 주민참여예산 장애인분과위 위원으로 활동해 왔던 기 의장은 “위원 활동 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과 점자안내판 설치 요구, 무장애 숲길 조성 요구, 중증장애인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례 제정, 예산 편성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지금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여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이 많은 만큼 의장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 의장은 “9대 은평구 구의회는 열린의회가 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지역 현안이 생길 때엔 ‘구민 소통의 날’을 개최해 다양한 구민들의 의견을 구의회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 상주, 위기가구 신고하면 5만원 포상

    상주, 위기가구 신고하면 5만원 포상

    ‘위기가구도 돕고, 포상금도 타고.’ 경북 상주시는 이달부터 도내 최초로 위기 상황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해 신고한 주민에게 상주 화폐 5만원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도는 모텔 등 비정형 주거시설 거주자나 공과금·월세 등을 체납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것으로, 신고된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방문해 사회보장제도 등을 수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신고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 카카오톡 채널 상주시희망톡으로 할 수 있다. 신고자의 주소에 상관없이 위기가구를 발견한 사람 누구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신고하거나 위기가구 당사자, 신고 의무자인 공무원 등이 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을 받을 수 없다. 상주시 관계자는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제가 주변 이웃들에게 좀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돼 복지서비스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중구도 다음달부터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 시행에 들어간다.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 곤란을 겪고 있거나 질병, 장애로 인한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을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금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제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동구에서 전국 처음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서울 성동구, 올해 2월 광주시 북구가 시행에 들어가는 등 전국 기초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중구와 대전의 기초지자체 등은 내년에 이 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구는 지금까지 고독사 위기에 처한 이웃 등을 신고한 주민 8명에게 포상금 3만원씩을 지급했다.
  • 평생학습 위해 장벽 허무는 은평

    평생학습 위해 장벽 허무는 은평

    서울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오는 22일 오후 2~5시 구청 은평홀에서 ‘2022년 은평시민대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공존의 미래’(포스터)를 주제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배리어 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포럼은 ▲한양대 유영만 교수 ‘평생학습의 현실. 생각의 장벽을 부수다’ ▲대구경북연구원 이정미 기획경영실장 ‘지금 우리 사회. 사회의 장벽을 부수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공선애 사회복지사 ‘지금 우리 은평. 지역의 장벽을 부수다’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김형수 총장 ‘지금 우리 일상. 심리적 장벽을 부수다’ ▲서울여대 신민선 교수 ‘모든 사각지대를 부수고 공존의 미래로 나아가다’ 순으로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적 약자 ‘복지 올인’… 내년 2100만명에 예산 74조 쏟는다

    사회적 약자 ‘복지 올인’… 내년 2100만명에 예산 74조 쏟는다

    정부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2100만여명을 지원하는 데 내년도 예산 74조여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2023년 복지예산 4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대상은 중복을 포함해 저소득층 368만명, 장애인 237만명, 취약청년 602만명, 노인·아동·청소년 894만명 등 총 2101만명이다. 관련 예산은 총 74조 4000억원으로 올해 65조 7000억원보다 8조 7000억원(13.2%) 증액됐다. 추 부총리는 “내년 예산상 중앙정부 가용재원 9조원의 97%를 사회적 약자 지원에 투자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내년 증액된 예산 대부분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예산에 반영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저소득층 지원에 21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 탈락에 따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생계·의료급여 재산 기준을 완화한다. 현재 생계급여를 받는 주거 재산 한도는 대도시 기준 1억 2000만원, 의료급여 한도 1억원이다. 내년부터는 서울 기준 주거 재산 한도가 1억 7200만원까지 높아진다. 이에 따라 4만 8000가구가 수급 대상에서 탈락하지 않고 지원을 받게 된다. 복지 사업 수급자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으로 역대 최대폭인 5.47% 인상, 최대급여액을 154만원에서 162만원으로 상향한다. 저소득 가구 학생에게 지급하는 교육활동 지원비는 초등학생 41만 5000원, 중학생 58만 9000원, 고등학생 65만 4000원 등으로 23.3% 오른다. 장애인 지원에는 5조 80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내년부터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 돌봄제도를 도입하고, 낮 시간대 8시간 돌봄을 보장한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콜택시 운영비도 처음으로 국고로 지원한다. 2015년 이후 동결됐던 장애수당도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50% 인상한다. 취약청년 지원에는 24조 1000억원을 투입한다. 5년간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도입되고, 취업을 단념한 청년에게 최대 300만원의 도약준비금을 주는 제도가 신설된다. 노인·아동·청소년 지원에는 23조 3000억원이 투입된다. 만 65세 이상 소득하위 70%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이 월 30만 8000원에서 32만 2000원으로 인상된다. 만 0~1세 아이를 키우는 가구에는 월 최대 70만원을 지급하는 부모급여를 도입한다. 2024년에는 지급액을 최대 100만원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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